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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치CEO’ 홍진경 330억 대박행진 뒤에는…

    ‘김치CEO’ 홍진경 330억 대박행진 뒤에는…

    홍진경이 김치 사업가로 330억 대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알려져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다. 홍진경은 지난 2009년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 “지난 2008년 김치 사업으로 총 매출 180억 원의 수입을 얻었다”고 밝힌 바 있다. CJ오쇼핑에 따르면 홍진경의 김치브랜드 ‘더 김치’가 하루만에 1만 5000세트를 판매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CJ오쇼핑 측은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홍진경씨의 ‘더 김치’의 누적 매출액은 330억 원에 이른다”고 전했다. 홍진경의 이와같은 성공비결과 관련, 애플캐피탈 최기정 대표이사는 “홍진경은 자신이 준비한 사업 자금과 틈새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 대상을 정확하게 파악했다”며 “홍진경씨의 성공에는 업종 선택, 자금 관리, 마케팅, 소비자가 만족하는 상품 개발 등 철저한 조사와 효율적인 자산관리가 성공비결”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홍진경씨의 김치 사업 성공 요인은 유명세가 아닌 맛에 중점을 둔 결과이다. 홍진경씨는 자본과 경영 아이템을 적절히 조합한 성공적인 경영인”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광고계는 “최근 대중들에게 친숙한 연예인이 사업가로 변신, 브랜드화 한 상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는 인지도가 높은 연예인의 이미지와 제품의 청정 브랜드가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주고 있다”는 점을 성공 비결로 꼽았다. 홍진경은 지난 2004년 ‘더 김치’라는 브랜드를 런칭 했다. 홍진경 모친의 음식 솜씨와 소비자들의 구미에 맞는 사업 아이템을 효과적으로 도입, 성공한 연예인 CEO 대열에 합류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스타2’, 출시 하루 만에 100만장 판매 ‘기염’

    ‘스타2’, 출시 하루 만에 100만장 판매 ‘기염’

    [서울신문NTN 김진오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가 출시 하루 만에 전세계적으로 100만장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면서 2010년 베스트셀링 PC 게임으로 등극했다고 4일 밝혔다. 또, 출시 48시간 만에 150만장 이상 판매됐으며, 이는 전략 게임 사상 최단시간 내 판매 기록이다. 스타크래프트 II는 한국을 포함 북미, 유럽, 호주, 뉴질랜드, 러시아, 브라질, 칠레, 아르헨티나, 싱가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전세계에 지난 7월 27일 동시 발매됐으며, 전세계 8천 개 이상의 스토어들은 27일 자정부터 문을 열어 출시를 기념했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CEO는 “출시 첫날부터 많은 게이머들이 바로 접속해 게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스타크래프트II를 5개 대륙에 11개의 다른 언어로 출시했다”며 “벌써 전세계 많은 게이머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더욱 더 많은 플레이어들을 Battle.net에서 맞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타크래프트 II는 역대 최고의 실시간 전략게임으로 평가받아온 1998년 인기작 스타크래프트의 후속작으로, 프로토스와 테란, 저그 종족이 더 강력해진 기존 유닛과 새로운 유닛을 앞세워 화려한 3D 그래픽을 배경으로 재대결을 펼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온라인 게임 서비스인 Battle.net의 차세대 버전을 통해 스타크래프트 II 플레이어들에게 새로운 온라인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차세대 Battle.net은 블리자드 게임을 즐기는 모든 게이머들을 연결해 주는 플랫폼으로, 음성 대화, 클라우드 파일 저장 시스템, 리그와 래더, 업적 시스템, 경기 전적 조회 등의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 김진오 기자 why@seoulntn.com
  • [씨줄날줄] 甲과 乙/곽태헌 논설위원

    갭(GAP)은 미국의 대표적인 패션 브랜드다. 지난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1개의 매장으로 출발했다. 성인남녀 의류, 캐주얼 의류, 남녀 어린이 의류, 유아 의류, 액세서리가 주로 팔리는 상품이다. 미국, 영국, 캐나다, 프랑스, 일본, 독일 등 전 세계에 4000개가 넘는 갭 매장이 있다. 물론 한국에도 매장이 있다. 갭을 즐겨 입는 어떤 중소기업인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 중소기업인이 갭을 입는 이유는 갑(甲)을 한 번이라도 하고 싶은 마음 때문이라고 한다(GAP의 발음을 갑으로 비유한 것). 대기업에 당한 중소기업인의 설움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대기업은 갑, 중소기업은 을(乙)이다. 갑은 부탁받는 쪽, 을은 부탁하는 쪽을 말한다. 요즘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문제, 일부 대기업의 횡포 등이 거론되면서 갑과 을의 관계가 새삼스러울 정도로 부각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기업인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 현대중공업, SK텔레콤, KT, 한국전력을 비롯한 주요 공기업 등은 국내에서는 갑 중의 갑으로 꼽힐 만하다. 백화점은 왕이고 입점업체는 하인이다. 하지만 갑과 을의 관계라는 것도 상대적이다. 유통업체가 막강 파워를 과시하면서 삼성전자, LG전자도 대형마트와의 관계에서는 을이다. 대기업(기업인)도 정부(관료), 정치권(정치인)에 비하면 을이다. 요즘 대기업들이 정부의 압력에 따라 하루가 멀다하고 중소기업과의 상생대책을 내놓는 게 갑과 을의 관계 때문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최고경영자(CEO)를 지냈던 현대건설도 확실한 갑이었으나 정부, 정치권에는 을이었다. 어느 날 이 대통령이 CEO 시절 퇴근한 뒤 집에서 쉬고 있는데 갑자기 갑이 전화를 걸어왔다. 다짜고짜로 어느 장소로 나오라는 것이었다. 이 대통령은 할 수 없이 그 장소에 갔다. 저녁 값을 계산하라는 갑의 전화였다고 한다. 돈 빌리기 힘든 시절, 기업의 금고에 돈이 없던 때에는 은행이 두말할 것도 없이 갑이었다. 외국에서 돈을 조달하기 힘든 시절, 외자를 쓰는 게 특혜 중의 특혜였던 때에는 산업은행은 갑 중의 갑이었다. 이제는 돈을 많이 번 기업이 갑이고 은행은 을이다. 갑과 을은 영원한 것도 아니다. 영원할 수도 없고 영원해서도 안 된다. 도요타 사태가 터진 이유 중 하나로 하도급 업체를 쥐어짠 게 꼽힌다는 점을 소위 갑들은 되새겨볼 필요가 있다. 갑이라고 목에 힘 주고, 힘 있다고 거드름 피우는 게 얼마나 어리석고 부질없다는 걸 왜 모를까. 곽태헌 논설위원 tiger@seoul.co.kr
  • ‘더 김치’ 홍진경, 330억 매출 ‘대박 행진’ 비결은?

    ‘더 김치’ 홍진경, 330억 매출 ‘대박 행진’ 비결은?

    홍진경이 김치 사업가로 330억 대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알려져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다. 홍진경은 지난 2009년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 “지난 2008년 김치 사업으로 총 매출 180억 원의 수입을 얻었다”고 밝힌 바 있다. CJ오쇼핑에 따르면 홍진경의 김치브랜드 ‘더 김치’가 하루만에 1만 5000세트를 판매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CJ오쇼핑 측은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홍진경씨의 ‘더 김치’의 누적 매출액은 330억 원에 이른다”고 전했다. 홍진경의 이와같은 성공비결과 관련, 애플캐피탈 최기정 대표이사는 “홍진경은 자신이 준비한 사업 자금과 틈새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 대상을 정확하게 파악했다”며 “홍진경씨의 성공에는 업종 선택, 자금 관리, 마케팅, 소비자가 만족하는 상품 개발 등 철저한 조사와 효율적인 자산관리가 성공비결”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홍진경씨의 김치 사업 성공 요인은 유명세가 아닌 맛에 중점을 둔 결과이다. 홍진경씨는 자본과 경영 아이템을 적절히 조합한 성공적인 경영인”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광고계는 “최근 대중들에게 친숙한 연예인이 사업가로 변신, 브랜드화 한 상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는 인지도가 높은 연예인의 이미지와 제품의 청정 브랜드가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주고 있다”는 점을 성공 비결로 꼽았다. 홍진경은 지난 2004년 ‘더 김치’라는 브랜드를 런칭 했다. 홍진경 모친의 음식 솜씨와 소비자들의 구미에 맞는 사업 아이템을 효과적으로 도입, 성공한 연예인 CEO 대열에 합류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NTN 주요 뉴스 ▶ 2PM 콘서트 선정성 논란..."에로틱 안무가 8세 관람?" ▶ 박수진, 김희철 때문에 눈물 펑펑 쏟은 사연 ▶ 리지, 노출사고? 벌칙 수행중 수영복 벗겨져 ‘아찔’ ▶ 박상민, 데뷔 22년 만에 50만평 정원 집 최초공개 ▶ 설경구-송윤아 부부, 오늘 득남...’엄마, 아이 모두 건강’
  • 이수근, 아내 박지연 내조법 공개 ‘사랑의 도시락’

    이수근, 아내 박지연 내조법 공개 ‘사랑의 도시락’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의 특별한 내조비법 공개된다. 3일 밤 12시 스토리온의 리얼다큐 프로그램 ‘수퍼맘 다이어리’에서는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 편이 방송된다. ‘수퍼맘 다이어리’는 대한민국 트렌드세터 ‘수퍼맘’들의 일과 사랑, 자녀교육, 일상을 고스란히 담은 리얼다큐 프로그램. ‘박지연’ 편에서는 2008년 3월 결혼에 골인해, 3살, 7개월 난 두 아들의 엄마, 쇼핑몰 CEO, ‘내조의 여왕’ 아내까지 1인 3역을 해 나가는 ‘수퍼맘’ 박지연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띠동갑의 어린 신부라는 게 믿기 어려울 정도로, 뛰어난 내조를 하는 모습이 소개된다. 특히 남편이 ‘개그콘서트’ 연습을 하는 날이면 어김없이 동료들과 함께 먹을 수 있도록 10인 분 이상의 도시락을 손수 싸고 있다고 알려졌다. 박지연은 “밤샘 촬영과 연습이 많은 남편에게 집 밥을 먹이기 위해 도시락을 싸기 시작했다”며 “주위 사람들까지 챙겨야 남편이 미안함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여러 개의 도시락을 싸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가끔 주위에서 ‘도시락 사업하냐’는 소리를 듣기도 하지만, 남편은 물론 주위 분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특유의 내조 덕분에 집안에는 수십 가지 모양의 도시락 통이 있을 뿐 아니라 대형 밥통과 프라이팬까지 준비돼 있다고 털어놨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남다른 육아법과 12살 나이를 극복하고 남편 이수근을 공처가로 만드는 비법과 닭살 커플로 지내는 노하우, 피팅모델에서 경영까지 도맡아 하는 의류 사업가로서의 열정적인 모습도 함께 공개된다. 사진 = 스토리온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NTN 주요 뉴스 ▶ 2PM 콘서트 선정성 논란...”에로틱 안무가 8세 관람?” ▶ 박수진, 김희철 때문에 눈물 펑펑 쏟은 사연 ▶ 이승기-신민아, 이메일 주고 받는 사이? ‘애정입증’ ▶ 시아준수, 믹키유천 출연 ‘성균관스캔들’ 방문 ...절친 우애 과시 ▶ 설경구-송윤아 부부, 오늘 득남...’엄마, 아이 모두 건강’
  • ‘더 김치’ 홍진경, 홈쇼핑 매출 330억’비법 공개’

    ‘더 김치’ 홍진경, 홈쇼핑 매출 330억’비법 공개’

    홍진경이 김치 사업가로 330억 대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알려져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다. 홍진경은 지난 2009년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 “지난 2008년 김치 사업으로 총 매출 180억 원의 수입을 얻었다”고 밝힌 바 있다. CJ오쇼핑에 따르면 홍진경의 김치브랜드 ‘더 김치’가 하루만에 1만 5000세트를 판매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CJ오쇼핑 측은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홍진경씨의 ‘더 김치’의 누적 매출액은 330억 원에 이른다”고 전했다. 홍진경의 이와같은 성공비결과 관련, 애플캐피탈 최기정 대표이사는 “홍진경은 자신이 준비한 사업 자금과 틈새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 대상을 정확하게 파악했다”며 “홍진경씨의 성공에는 업종 선택, 자금 관리, 마케팅, 소비자가 만족하는 상품 개발 등 철저한 조사와 효율적인 자산관리가 성공비결”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홍진경씨의 김치 사업 성공 요인은 유명세가 아닌 맛에 중점을 둔 결과이다. 홍진경씨는 자본과 경영 아이템을 적절히 조합한 성공적인 경영인”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광고계는 “최근 대중들에게 친숙한 연예인이 사업가로 변신, 브랜드화 한 상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는 인지도가 높은 연예인의 이미지와 제품의 청정 브랜드가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주고 있다”는 점을 성공 비결로 꼽았다. 홍진경은 지난 2004년 ‘더 김치’라는 브랜드를 런칭 했다. 홍진경 모친의 음식 솜씨와 소비자들의 구미에 맞는 사업 아이템을 효과적으로 도입, 성공한 연예인 CEO 대열에 합류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 NTN 주요 뉴스.com ▶ 2PM 콘서트 선정성 논란..."에로틱 안무가 8세 관람?" ▶ 박수진, 김희철 때문에 눈물 펑펑 쏟은 사연 ▶ 리지, 노출사고? 벌칙 수행중 수영복 벗겨져 ‘아찔’ ▶ 박상민, 데뷔 22년 만에 50만평 정원 집 최초공개 ▶ 설경구-송윤아 부부, 오늘 득남...’엄마, 아이 모두 건강’
  • 인텔-GE, 헬스케어 합작기업 설립

    [서울신문NTN 김진오 기자] 인텔과 GE가 헬스케어 합작기업를 설립한다. 인텔은 3일 GE와 50대 50 투자로 텔레헬스(telehealth) 및 자립생활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헬스케어 기업을 공동 설립하기로 하고 최종 계약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합작기업은 GE헬스케어의 홈헬스(Home Health) 사업부와 인텔의 디지털 헬스그룹(Digital Health Group)의 합작으로, 소유권은 GE와 인텔이 동등하게 보유하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양사는 합작기업 설립에 관한 규정 및 관례적인 마무리 조건 처리에 대해 협의 진행 중이며, 올해 말부터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지난 2009년 인텔-GE 헬스케어 협력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이뤄진 이번 합작기업은 전 세계 가정 및 보조생활지역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자립적인 생활에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 기술을 개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만성 질환 관리, 자립 생활, 보조 기술 세 분야를 중점 사업 분야로 선정하고 인텔 헬스가이드(Health Guide), 인텔 리더(Reader), GE헬스케어의 콰이어트케어(QuietCare) 등을 통해 원거리 환자 모니터링, 자립 생활 개념, 보조 기술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 인력과 기술, 자본 공유와 함께 기술혁신 및 제품 출시 시간 단축을 위한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 새 합작기업의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 위치할 예정이며, CEO는 루이스 번즈 인텔 디지털 헬스그룹 총괄 부사장이, 이사회 의장은 오마르 이시락 GE헬스케어 시스템즈 사장 겸 CEO가 맡게 될 전망이다. 폴 오텔리니 인텔의 사장 겸 CEO는 “새로운 치료 서비스 모델을 시행하려면 노령화 인구, 헬스케어 비용 증가, 만성 질환자 증가처럼 현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가장 심각한 문제들의 해결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병원 및 진료소 방문을 넘어, 질병 예방, 조기 발견, 행동 변화, 사회 지원이 가능하도록 가정 및 지역사회 수준에서 제공되는 새로운 개념의 헬스케어 모델을 재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진오 기자 why@seoulntn.com
  • 이재석 심플렉스인터넷 대표의 ‘마침표 없는 도전’

    이재석 심플렉스인터넷 대표의 ‘마침표 없는 도전’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43세의 젊은 CEO는 반바지에 티셔츠 차림이었다. 직원수 460명의 심플렉스인터넷이 최고 가치로 내세우고 있는 자유와 창의성이 이재석 대표의 드레스 코드에서 묻어났다. 심플렉스인터넷은 웹·서버 호스팅, 쇼핑몰 솔루션, 온라인 마케팅 컨설팅(인터넷 광고대행), 홈페이지 제작 등 일체의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IT 비즈니스 기업이다. 서울 신대방동에 위치한 심플렉스인터넷 사장 집무실에서 이재석 대표와 마주 앉았다. ◆ 창립 11년만에 연매출 300억, 시장점유율 1위 달성이재석 대표가 심플렉스인터넷을 설립한 것은 벤처붐이 일던 1999년이었다. 포항공대 물리학과에서 순수과학을 전공한 그는 원래 데이터 해석과 예측에 관심이 많았다.이 대표는 자신의 관심 분야를 살리면서 돈도 벌 수 있는 일을 궁리한 끝에 지금의 사업을 구상하게 됐다. 인터넷 시대가 열렸던 것도 창업을 결정하는 데에 큰 계기가 됐다.그렇게 시작한 사업이 올해로 11년째에 접어들었다. 그 동안 작은 벤처기업은 직원수 460명에 연매출 300억원을 기록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사업 분야도 확장됐다. 이 대표는 웹 호스팅 사업의 노하우를 활용해 쇼핑몰 솔루션과 온라인 마케팅 컨설팅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 모험처럼 보였던 ‘솔루션 무상제공’ 2000년 이재석 대표는 심플렉스인터넷의 브랜드 ‘카페24’를 출범시키고 3년 뒤 ‘카페24’를 통해 무료 쇼핑몰 솔루션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 대표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할 무렵을 떠올리며 “고객들이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터넷 콘텐츠에 대한 가격 탄력성은 작다. 또 싼 게 비지떡이라는 고정관념도 있었던 것 같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이 대표는 웹 호스팅 사업으로 인지도를 쌓아온 심플렉스인터넷의 역량을 믿고 끝까지 밀어붙이는 뚝심을 발휘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6개월 정도 지켜보다가 잘 안 되면 접는 것이 인터넷 사업의 생리인데 이와 상관 없이 꾸준히 했더니 반응이 오더라. ‘이용해 보니 좋다’는 입소문 효과인 것 같다”고 말하며 겸손함을 보였다. 또 “‘공짜가 다 그렇고 그렇지’라는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 더 열심히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현재 심플렉스인터넷의 대표 브랜드인 ‘카페24’에 입점한 쇼핑몰 수는 40만개, 회원수는 300만에 달해 ‘성공’이라는 단어가 전혀 어색하지 않다. ◆ ‘발명적 접근’ 아닌 ‘발견적 접근’이재석 대표가 선굵은 행보를 거듭하고 있는 데에는 자신만의 사업 마인드가 큰 역할을 했다. 이 대표의 사업 신조는 ‘발명적 접근이 아닌 발견적 접근을 하라’는 것이다. ‘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해야 하는 것’들을 먼저 해보자는 의미다.이를 실천하기 위해 이 대표는 작은 일이든 큰 일이든 어떤 일을 시도할 때면 과연 어떤 방법으로 접근하는 것이 정답에 가까운 것인지 끊임없이 시뮬레이션한다고 한다. 경쟁사에 대처하는 방법이나 직원들을 대우하는 방식에 있어 감정적으로 치우치지 않고 장기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도 이런 마인드가 몸에 밴 덕분이라고 그는 설명했다.이 대표가 ‘발견적 접근’을 통해 이룬 것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심플렉스인터넷만의 문화로 자리잡은 ‘레저 휴가’다. 주 5일제를 어떻게 하면 회사의 문화로 정착시킬 수 있을까, 어떻게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주 5일제를 실천할 수 있을까에 대한 정답을 찾기 위해 고민한 끝에 ‘레저 휴가’를 도입했다. 이 대표는 3년 째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월 10만원의 휴가비를 지원하는 레저휴가를 시행하고 있다. 레저휴가는 연차휴가, 안식휴가와 별도로 진행되는 심플렉스인터넷만의 휴가제도로 이를 통해 직원들은 경제적 부담 없이 실질적인 레저를 즐기고 있다. 심플렉스인터넷이 전직원을 대상으로 레저휴가 활용 및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지난 3년간 직원들의 레저휴가 사용률은 84%로 업무상의 이유로 당직을 신청하는 직원들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직원이 레저휴가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컴퓨터도 과열되면 다시 껐다 켜야 한다. 사람도 쉼이 있어야 능률있게 일 할 수 있는 것”이라는 이 대표의 굳은 믿음도 제도 안착에 힘을 보탰다. ◆ 지치지 않는 도전, ‘카페24 마케팅센터’최근 심플렉스인터넷에 효자 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은 ‘카페24 마케팅센터’다. 쇼핑몰 사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광고를 대행해 주는 모델로 2006년 처음 선보인 이래 꾸준한 매출 상승을 이끌어내고 있다. 심플렉스인터넷은 점점 다양해지는 쇼핑몰 사업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카페24 마케팅센터’를 통해 쇼핑몰 매출 분석은 물론, 어느 광고를 언제 어떻게 노출하는 것이 효과적인가 등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현재 ‘카페24 마케팅 센터’가 심플렉스인터넷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5%에 달한다. 고객의 니즈를 먼저 파악하는 ‘선제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이 대표의 경영철학은 심플렉스인터넷을 늘 고객 곁에서 공감할 수 있도록 해준다.◆ ‘소통’하는 쇼핑몰을 꿈꾸며 최근 이재석 대표는 쇼핑몰 사업자들과 그들의 고객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구축하는데 전력투구 하고 있다.개성이 다양해지는 요즘 쇼핑몰 사업자들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데에 최적의 지원을 하기 위해서다. 그는 쇼핑몰 사업자와 소비자 간 원활한 소통을 가능케 하는 시스템을 구현하는 과정에 심플렉스인터넷의 역할이 분명히 있을 거라고 강조한다.“미술 용품을 판매하는 쇼핑몰 운영자가 그림을 잘 그리는 법에 대해서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고, 야구 용품을 취급하는 운영자가 야구에 관해 수요자와 대화할 수 있는 그런 커뮤니티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시스템을 완성해 보고 싶습니다.” 지금 가진 것이 무엇인가를 제대로 파악하고 그것들의 조합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해 내는 이재석 대표가 지금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이유다. 사진 = 심플렉스인터넷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CEO 칼럼] 장수 CEO의 비결/박종원 코리안리재보험 사장

    [CEO 칼럼] 장수 CEO의 비결/박종원 코리안리재보험 사장

    지난주에 회사 로비에서 뜻 깊은 행사가 있었다. 필자의 5연임을 축하해 주기 위해 직원들이 조촐한 다과회를 마련했다. 12년간 같이 지내다 보니 임직원 신상은 물론이고 그들의 소소한 일상까지 낱낱이 알고 있는데, 이날 직원들이 보내온 카드에 쓰인 ‘아버지 같다.’, ‘함께 종주한 백두대간이 잊히지 않는다.’는 등의 문구를 일일이 읽다 보니 최고경영자(CEO)와 직원의 관계를 떠나 가족 또는 선배의 입장이 되어 가슴 뭉클한 느낌도 들었다. 사실 그동안 5연임에 대해 언론의 조명을 많이 받았다. 물론 개인적으로도 대단한 영광이지만 이건 개인의 차원을 넘어서는 것이다. 필자가 먼저 한발 들여놓은 ‘5연임’은 우리 사회·경제 환경 변화의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언제부터인가 소유와 경영이 분리되어야 할 당위성이 많이 제기되었고, 실제로 오너가 경영을 일일이 총괄할 수 없는 대그룹들을 중심으로 스타급 CEO들이 맹위를 떨치며 기업의 역량을 키워온 것도 사실이다. 이제는 자본이 아니고 전문성과 실력, 그리고 성과로 평가받는 전문 경영인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스타 CEO’의 등장에 이어 필자 같은 ‘장수 CEO’의 등장도 그 선상에서 보면 필연적인 추세라 할 것이다. 필자는 여기서 더 나아가 아예 CEO 시장이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각 산업별로 우수한 CEO 후보군(群)이 존재하고, 회사를 키울 생각이 있는 자본가라면 천금을 주고서라도 좋은 CEO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렇게 공들여서 우수한 CEO를 영입한 회사는 본전을 뽑고도 남을 만큼 크게 발전하고, 이에 자극받아 더 좋은 예비 CEO들이 양산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어야 한다. 불과 10여년 전만 하더라도 우리 금융산업 하면 떠오르는 것은 ‘관치’였고, 그 대표적인 것이 정부가 인사권을 쥐고 흔들면서 각종 장벽으로 보호해 주던 관행이었다. 겉보기엔 공생관계 같지만 결국 경쟁의 사각지대를 찾아 숨어들던 공멸의 관계였고, 그 결과 우리 금융기업들은 우물 안 개구리가 되어 국제 경쟁에서 뒤처졌다. 낙하산을 타고 내려온 사장에게 전문성을 기대하기는 힘들었고, 의욕적으로 일 좀 해 보려고 해도 1~3년 후에는 다음 사람을 위해 짐을 싸야 했다. 그러다 보니 새 직장을 알아보느라 경영에 전념할 틈이 없었던 것이 우리나라 CEO들의 슬픈 자화상이었다. 주주로서도 CEO를 전폭적으로 믿고 경영을 맡길 수 없어 경영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할 수밖에 없었다. 그 결과 환경변화에 제때 대처하지 못해 경영 위험을 초래하곤 했다. 글로벌 스탠더드에 비춰본 한국 기업의 경영권 행태는 목불인견(目不忍見)이었고, 우리 스스로도 새로운 틀이 절실함을 느끼게 되었다. 이후 전문경영인의 시대가 열렸지만 CEO들은 단기 성과에 집착하여 무리하게 경영을 확장하다가 실패하는 경우도 있었고, 뜻을 펼쳐 보이기도 전에 작은 손실에 발목 잡혀 퇴출되는 경우도 비일비재했다. 이는 결국 자본가와 경영자 간의 신뢰와 소통 부족에 기인한 것이었다. 소유와 경영은 ‘시아버지와 똑똑한 며느리’의 관계일 때 효율이 높아진다. 시아버지는 며느리에게 늘 어려운 존재다. 그러나 똑똑한 며느리는 시아버지가 어렵더라도 자기 의견을 슬기롭게 납득시킨다. 맏며느리로서의 책임감 때문에 눈치 보지 않고 할 말 다 해가며 집안 전체를 옳은 길로 이끄는 것이다. 그런 관계가 정립되어야 회사도 더 좋은 방향으로 발전한다. CEO가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의 미래를 설계하는 책임경영을 하고, 자본가는 그런 CEO를 믿고 과감하게 권한을 위임하는 황금분할의 구조가 중요하다. 이러한 균형을 위해서는 CEO는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소명의식이 필요하고, 자본가는 산업 전체를 직관하는 넓은 시야가 필요하다. 이제야 밝힐 수 있는 코리안리 성장의 비결도 결국 소유와 경영의 분리, 나아가 ‘CEO의 오랜 책임 경영과 대주주의 신뢰’에 있었다고 말할 수 있다.
  • [글로벌 시대]우리 시대의 소통이란 무엇인가?/임성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코리아 대표

    [글로벌 시대]우리 시대의 소통이란 무엇인가?/임성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코리아 대표

    불교의 경전인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에는 방편품(方便品)이 들어 있다. 쉽게 이야기하자면 ‘방편’이란 그 사람이 알아들을 수 있도록 설명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생각과 이야기도 상대가 알아듣지 못하는 것이라면 무용지물이 되는 것이다. 결국 소통할 수 없다는 이야기다. 부처는 거지에게는 거지의 말을 통해, 장자에게는 장자의 말을 통해 이야기했다. 그런 의미에서 부처는 소통의 달인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시대와 사회에서 모든 일은 소통을 통해 이루어진다. 이 소통을 다른 말로 하면 커뮤니케이션 능력, 휴먼네트워크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부처가 2000여년 전 소통의 달인이었다면, 이 시대에서는 스티브 잡스를 꼽을 수 있다. 애플이라는 대기업의 CEO인 그는 청바지를 입고 직접 제품을 소개한다. 사람들은 스티브 잡스의 프레젠테이션만으로도 애플의 제품에 사로잡히고 매료된다. 사람을 매료시키는 힘, 그것은 일방적인 설명에 의해 생기지 않는다. 스티브 잡스는 고객이 원하는 그 지점에서 고객의 언어로 고객을 사로잡는다. 스티브 잡스의 프레젠테이션이 가지는 가장 큰 힘은 바로 고객과의 소통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고객과 소통하지 않는 회사는 살아남을 수 없다. 소통을 거부한 대기업은 결국 파산에 이르고 만다. 고객과의 소통이란 첫 번째는 고객의 트렌드에 따라 변화하는 모습이고, 두 번째는 고객의 입장을 살펴 고객이 불편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여기에 중요한 소통의 법칙이 존재한다. 소통이란 내가 중심이 아니라 상대를 먼저 중심에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회사에서 상대는 고객이 된다. 월마트의 창시자인 샘 월튼은 이렇게 이야기했다. “오직 하나의 상사만이 존재한다. 그 이름은 고객이다. 고객은 회장에서 말단까지 해고할 수 있다.” 외국에 진출한 기업은 먼저 그 나라의 국민이 어떤 성향을 가졌는지, 무엇을 원하는지를 연구한다. 수많은 기업들이 커다란 꿈을 꾸고 중국에 진출하지만 대부분은 실패를 경험하고 만다. 그것이 현실이다. 베이징의 왕푸징에 문을 연 롯데백화점은 처음엔 화장실에 한국에서처럼 좌변기를 설치해 놓았다. 하지만 좌변기에 익숙지 않은 중국인들 때문에 다시 화장실을 바닥식 변기로 교체해야 했다. 결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현실의 교훈인 것이다. 소통의 능력은 개인에게도 중요한 자산일 수밖에 없다. 얼마 전 한 신문에 직장인들이 꼽은 노래방 꼴불견 순위가 보도됐다. 노래방 꼴불견과 소통하지 못하는 사람 사이에는 신기하게도 묘한 공통점이 있다. 최고의 꼴불견으로 꼽힌 ‘자기 노래만 집중하고 다른 사람이 노래 부르면 딴짓 하는 사람’은 자신의 이야기에만 집중하고 상대의 말에 도통 귀를 기울이지 않는 사람이다. 2위를 차지한 ‘한 번 마이크 잡으면 절대 안 놓는 사람’은 상대를 무시하고 자신의 주장과 이야기만 늘어놓는 사람이다. 4위와 5위를 차지한 ‘노래 안 부르고 업무 얘기하는 사람’, ‘분위기 못 맞추고 발라드만 부르는 사람’은 이야기의 주제와 핵심을 파악하지 못하고 엉뚱한 말만 늘어놓는 사람이다. 노래방 꼴불견이나 소통하지 못하는 사람은 모두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사람들이다. 요즘 많은 젊은이들이 좋은 스펙을 쌓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그러나 숫자로 나타나는 스펙만이 좋은 스펙은 아니다. 소통의 능력이 없다면 밤잠 설치고 공부해서 쌓은 스펙도 어느 순간 모래 위의 성처럼 무너지고 말 것이다. 그건 개인이나 회사도 마찬가지다. 소통하지 못하는 사람은 직장 내에서 따돌림을 당하고 고객과 소통하지 못한 기업은 파산을 맞는다. 국민과 소통하지 못한 정부는 저항에 부딪힌다. 소통의 부재는 결국 갈등을 낳고 마는 것이다. 막힘 없음이 바로 소통이다. 나 홀로 전문가가 되고 싶지 않다면 소통하고 네트워킹을 하자. 소통이 나를 키우고 기업을 키우고 사회를 키울 것이다. 이젠 소통도 생존의 조건이다.
  • KT,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위한 ‘수요예보제’ 실시

    KT,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위한 ‘수요예보제’ 실시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KT는 1일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납품 물량 예측을 지원, 생산 및 재고 리스크가 감소되도록 ‘수요예보제’를 실시한다. 수요예보는 KT IT CEO 포럼 웹을 통해 공개된 것으로 ▲협력사의 경영 활동 지원과 ▲시장 및 기술 트렌드 전망 ▲단기 및 중기 사업 전망 ▲물량 수요예보 정보 등이 주요 내용이다. KT가 지난 7월 12일 ‘중소기업 동반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수요예보제는 하반기 투자 예정인 유무선네트워크 분야 데이터망 증설과 무선 코어망 와이파이·와이브로 구축 관련 장비, 3W망 선로 등 약 8900억원에 해당하는 물품 구매 계획이 포함돼 있다. KT는 하반기 중 사업부서와 협력사간의 올레팅(소규모 설명회)을 통해 수요예보에 대한 피드백을 수렴하면서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할 계획이고 내년 연간 수요예보를 발간할 예정이다. 다만 향후 사업 환경변화에 따라 수요예보품목과 예측결과는 상이할 수 있고 미확정된 부문과 공사부문은 포함돼 있지 않다고 KT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KT는 협력사의 거시적인 경영을 위해 복합형 단말의 부상, 트래픽 폭증에 따른 네트워크 투자 경쟁 확대, 콘텐츠 생태계 투자 확대, 소프트웨어 기반 컨버전스 서비스 증가 등 2010년 주요 IT 트렌드와 이에 따른 KT의 사업계획을 제시했다. 한편 All-IP 기반으로의 유무선 통합과 BcN(Broadband Convergence Network) 네트워크 진화에 따라 1년 이내에 구매가 중단되거나 감소되는 기존 인프라 관련 품목은 해당 협력업체에 개별적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이하 KT 물품구매계획전망 ▼유선네트워크-데이터망 증설 등 약 3200억원 ▼무선네트워크-무선 코어망 등 약 1700억원 ▼와이파이·와이브로-관련장비 및 공사비 약 2200억원 ▼3W(WCDMA, 와이파이, 와이브로)망-관련선로 등 전원·선로 분야 약 1600억원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LG U · MS, 中企 SaaS 전략 제휴

    LG U · MS, 中企 SaaS 전략 제휴

    LG유플러스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중소기업 솔루션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LG유플러스는 올해부터 ‘탈(脫)통신’을 내걸고 통신과 산업을 결합한 융합 서비스로 돌파구를 찾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모바일 클라우드를 통해 사업 확장을 노렸지만, 애플이나 구글과의 경쟁에서 밀리고 있는 상황이다. 두 회사의 협력은 중소기업에 융합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LG유플러스의 의지와 모바일 분야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요구가 반영된 결과이다. LG유플러스는 이상철 부회장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스티브 발머 최고경영자(CEO)가 28일(현지시간) 미 워싱턴주 레드먼드에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 온라인 임대사업’(SaaS) 서비스를 공동 추진하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SaaS는 기업이 고객관계관리(CRM), 이메일, 전사적 자원관리(ERP), 인사관리(HR) 등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구매하지 않더라도 인터넷에 쉽게 접속해 필요할 때마다 저렴한 이용료를 지불하고 소프트웨어를 빌려 쓸 수 있는 서비스이다. 두 회사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중소기업 전용 SaaS 플랫폼을 개발하고 유·무선 환경으로 같은 업무를 연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모바일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마이크로소프트의 플랫폼을 중소기업에 적합한 구조로 개발하고 건설, 의료, 보험, 프랜차이즈 등 10여개의 업종별 전문 솔루션간 연동을 통해 중소기업에 맞춘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중소기업과 상생하기 위한 방안으로 오는 9월부터 인프라, 교육, 상용화를 지원하는 SaaS 인큐베이션센터를 운영해 SaaS 전문 솔루션업체를 발굴할 방침이다. 또한 매년 5만개에 이르는 신생업체에는 SaaS 서비스 및 솔루션의 라이트 버전을 제공하고 정보기슬(IT)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안정화단계까지 무상 지원한다. PC로 보던 업무를 스마트폰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모바일 오피스 시장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SaaS 플랫폼 및 비즈니스 모델을 해외에도 진출시키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 밖에도 모바일 오피스 솔루션을 위한 ‘윈도폰6.5’와 ‘윈도폰7’ 등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이 부회장은 “최근 중소기업들은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SaaS 서비스 도입을 서두르고 있어 시장성은 무궁무진하다.”면서 “앞으로 국내외 IT 기업들과 제휴해 어느 곳이든 서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지능형 업무환경(스마트 워크플레이스)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스티브 발머 MS CEO는 “이번 제휴를 통해 한국 기업들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소비자에게 PC와 TV, 휴대전화를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철천지원수라도 좋은 상상력은 빌려라”

    “철천지원수라도 좋은 상상력은 빌려라”

    국내에서 아직 개봉은 안 됐지만 세계적으로 ‘토이스토리3’의 열기가 뜨겁다. 애니메이션 제작사 픽사에서 제작한 이 영화는 28일 현재 7억 3040만달러(약 8628억원)를 벌어들이며 미국 할리우드 역대 흥행수익 37위에 올랐다. 픽사 역사상 최고다. 하지만 이게 전부가 아니다.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쌍두마차인 픽사와 드림웍스의 관계도 조금씩 지각변동이 생기고 있는 것. 픽사와 드림웍스의 관계를 통해 세계 애니메이션 시장의 판도를 읽어본다. ●디즈니 손잡은 픽사와 反디즈니 드림웍스 전쟁 픽사와 드림웍스는 모두 미국 애니메이션 원조격인 월트 디즈니와 연을 두고 있다. 픽사는 월트 디즈니의 자회사다. 1979년 컴퓨터 그래픽 회사로 출발, 1986년 애플에서 쫓겨난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가 픽사를 사들이면서 역사가 시작된다. 경영난이 일자 월트 디즈니와 손잡고 토이스토리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고 2006년에는 디즈니에 정식 합병됐다. 반면, 드림웍스는 디즈니에서 쫓겨난 애니메이션 제작자 제프리 카젠버그가 1994년 스티븐 스필버그와 함께 창업했다. 당연히 디즈니와는 철천지원수. 어찌됐든 디즈니의 두 ‘파생상품’은 세계 애니메이션을 이끄는 양대산맥이 됐다. 그리고 1998년 이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픽사는 ‘벅스라이프’를, 드림웍스는 대항마 ‘개미’를 내놨다. 당시 개미는 벅스라이프에 비해 독창적인 작품이란 평가를 받았지만 디즈니의 아성을 무너뜨리긴 쉽지 않았다. 3배 이상의 수익을 남기며 벅스라이프 완승. 하지만 드림웍스는 2001년 반(反) 디즈니로 무장한 ‘슈렉’을 통해 현실 비틀기와 패러디로 화제를 모으며 반격에 성공한다. 비록 픽사의 ‘몬스터 주식회사’가 흥행 면에서 근소한 차이로 앞서긴 했지만 슈렉의 파급력은 2004년 슈렉2의 성공으로 이어진다. 슈렉2의 대항마였던 픽사의 ‘인크레더블’은 완패. 2006년부터 3년간은 엎치락뒤치락 시절이다. 픽사의 ‘라따뚜이’, ‘카’, ‘월-E’는 각각 드림웍스의 ‘헷지’, ‘슈렉3’, ‘쿵푸 팬더’와 맞붙는다. 흥행은 드림웍스가 다소 앞섰지만 평단은 픽사의 손을 들어줬다. 튼실하고 기발한 스토리, 독특한 캐릭터와 색다른 유머 코드에 많은 점수를 줬다. 여세를 몰아 픽사는 지난해 ‘업’을 통해 드림웍스의 ‘마다가스카2’에 흥행 및 평단 점수에서 모두 우세승을 거둔다. 요약하면 이렇다. 드림웍스가 슈렉을 앞세워 반 디즈니 정서로 무장, 풍자와 패러디로 돌풍을 불러일으켰지만 ‘약발’이 오래가지는 않았다. 반면 탄탄한 스토리와 기발한 유머로 무장한 픽사의 애니메이션은 평단과 관객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드림웍스와의 격차를 넓혀가고 있다. 토이스토리3의 성공은 이런 흐름을 방증하며 ‘굳히기’를 하고 있는 셈. ●차별성 퇴색… 경계가 허물어진다 하지만 최근 두 회사가 내놓는 스토리 라인의 경계는 조금씩 허물어져 가고 있다. 토이스토리3만 봐도 그렇다. 영화는 견고한 공동체와, 이 공동체에 진입한 이방인들의 권력 관계를 노골적으로 풍자한다. 이미 대학생이 돼 장난감을 멀리하는 앤디. 불안에 떨던 장난감들은 우여곡절 끝에 탁아소에 기증되는 신세가 된다. 처음엔 놀아줄 친구가 많아 천국인 줄 알았던 어린이집. 하지만 알고 보니 신참들은 난폭하고 험한 말썽꾸러기 어린이들에게 배치되면서 얘기는 시작된다. 영화는 이처럼 공동체 속 ‘신참’의 위상에 대해 고민한다. 군대에 가면 왜 이등병이 ‘갈굼’을 당해야 하는지, 회사에서는 신입사원들에게 왜 그리 일을 떠넘기는지, 그 이유에 대한 해답일 수도 있겠다. ‘훈육’이란 이름으로 행해지는 폭력을 가차없이 폭로하는 것이다. 픽사가 새롭게 시도하는 일종의 사회학적 발칙함이다. 소수(마이너리티)를 향한 이 같은 감수성은 전통적인 픽사의 화법이라기보단 드림웍스의 상상력을 일부 차용한 결과로도 풀이된다. 토이스토리3 이전부터 낌새는 감지됐다. ‘업’(2009)은 78세 고집불통 노인과 한 아이의 세대를 뛰어넘는 일탈 여행을 통해 세상을 뒤집고 싶다는 욕망을, ‘월-E’(2008)는 황폐화된 지구에 홀로 남겨진 청소 로봇의 사랑 찾기를 통해 불편한 인류의 미래를 역설한다. 드림웍스의 마이너리티에 대한 해학, 더 나아가 현실 비판을 야무지게 녹아낸 것. 강유정 영화평론가는 “최근 개봉한 슈렉 포에버만 보더라도 ‘영원히 행복했다’는 가족주의가 진하게 묻어난다. 드림웍스 특유의 해학과 풍자는 메말라버리고, 대신 전통적인 디즈니식 화법을 따랐다.”며 “이젠 드림웍스나 픽사나 예전만큼 뚜렷한 차이가 없다.”고 분석했다. 기술적인 이유도 있다. 3차원(3D) 영화가 대세가 되다 보니 두 회사 모두 콘텐츠보다 3D 사실성에 올인하고 있는 것이다. 강 평론가는 “이런 구도 아래서는 이야기 차별성이 결국 퇴색되기 마련”이라고 잘라 말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황혜영, 연하남친 때문에 쇼핑몰 성공 거둔 사연

    황혜영, 연하남친 때문에 쇼핑몰 성공 거둔 사연

    가수에서 성공한 쇼핑몰 CEO로 변신한 황혜영이 이색 성공비결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오는 8월 1일 방송될 케이블 TV 채널 코미디 TV ‘현영의 하이힐’ 사전 녹화에서 “내 성공의 비결은 바람 핀 연하 남친 때문”이라고 밝힌 것.녹화에서 황혜영은 “한때 나보다 어린 연극배우 지망생과 사귄 적이 있었다. 당시 상대 남성이 수입이 전혀 없었고, 나 역시 연예계 생활을 하지 않던 때라 일정한 수입이 없었지만, 모든 데이트 비용을 내가 지불했다”며 “하지만 어렵게 사랑을 키워가던 중 상대 남성이 바람을 피웠고, 내가 이유를 묻자 ‘네가 해 준 게 뭐가 있냐’며 적반하장으로 화를 냈다”고 당시 상황을 전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이어 “돈을 벌어야겠다고 다짐하며, 쇼핑몰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쇼핑몰 사업에 뛰어든 계기를 설명했다.황혜영은 또한 “처음 해보는 사업에 어려움이 많아 중도에 포기할까도 생각했다”며 “하지만 하루 3시간씩 잠을 자며 일에 매진했다.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그 남자가 했던 말이 떠올라 포기할 수 없었다. 그 남자가 남긴 내 평생의 한(恨)이 바로 지금까지 버틸 수 있었던 힘”이라고 전해 출연자들의 박수를 이끌어 냈다.한편 이날 녹화에선 황혜영 외에도 이파니가 이혼 후 생계를 위해 섹시화보로 다시 돌아올 수 밖에 없었던 가슴 아픈 사연을 공개한 것으로 전해진다.사진 = 여성의류 쇼핑몰 ‘아마이’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최시중 위원장, 대·중소 방송사 “멀리 함께 빨리 가자”

    최시중 위원장, 대·중소 방송사 “멀리 함께 빨리 가자”

    “대기업이 중소기업을 무리하게 지원하기 보다는 대기업은 대기업대로 중소기업은 중소기업대로 서로 동반 협력해 멀리 함께 빨리 가자.”[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30일 ‘대·중소 방송사의 동반 성장과 방송 산업 전체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방송업계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 같은 인사말을 전했다.이번 간담회에 KBS 김인규 사장, MBC 김재철 사장, OBS경인TV 김종오 사장, YTN 배석규 사장, MBN 윤승진 전무이사, 한국DMB 김경선 대표이사, tu미디어 박병근 사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최 위원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을 화두로 던졌다. 디지털 컨버전스,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마련하고 대기업은 대기업대로 중소기업은 중소기업대로 상생 협력하며 여론을 주도하는 방송은 앞장 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최 위원장은 남아공 월드컵 중계권과 관련해 “지난번 월드컵 중계권 문제로 방송사간의 마찰이 생겼지만 한 고비를 넘긴 것 같다.”며 “방송사들이 한 단계 성숙된 방송의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최 위원장은 저출산 고령화와 같은 국가적 현안을 해결하고 온실가스 감축 등을 위한 IT인프라 확산 등 스마트워크 활성화 정책에 방송사가 관심을 갖고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특히 이날 방송사 CEO들은 이동성이 뛰어난 DMB를 활용한 재난방송을 건의했다. 방송탑 파손과 상관없이 재난 방송이 가능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음영지역 해소와 커버러지 확충 등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한국DMB 김경선 대표이사는 재난방송으로 잘 구축되면 해외에서도 재난방송 플랫폼으로 도입할 국가가 많아 수출면에서도 기대된다고 전하며 해외 진출 시 크게 유리하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최 위원장은 “일본 등 해외 사례도 적극 참조해 좋은 모델을 채택해 보자”며 “광고총량제 문제도 검토해볼 것”이라고 말했다.최 위원장은 “디지털 전환은 전 국민한테 영향을 미칠 중요한 사안이다.”며 “2012년 6월말을 데드라인으로 잡아서 일을 추진해 디지털 전환 인지도가 90%이상 넘어야한다.”고 말했다.KBS 김인규 사장은 “앞으로 중요한 포인트 계기가 있을 때마다 포인트를 잡아서 대대적인 홍보수행을 해야 한다며 디지털 전환에 대한 대국민 인식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이에 방송사 CEO들은 TV공익광고, 특집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홍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며 DTV 코리아를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 홍보 방안과 올 하반기 집중 홍보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했다.한편 방송사 CEO들은 창의적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광고총량제 등 방송광고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건의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7·28 재보선/화제의 당선자들] 33년 예산通… ‘야권전쟁’ 승자에

    [7·28 재보선/화제의 당선자들] 33년 예산通… ‘야권전쟁’ 승자에

    민주당의 텃밭에서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야당끼리의 전쟁’으로 불렸던 광주 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는 민주당 장병완 후보가 승리했다. 전남 나주 출신인 장 후보는 자타가 공인하는 정통 예산 전문가다. 광주일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17회(1975년)로 공직에 입문했다. 예산 관련 부처에서만 33년을 일했다. 최근에는 호남대 총장을 지냈다. 28일 밤 당선이 확정된 직후 장 후보는 “투쟁의 정치보다 생활의 정치를 선택해준 남구민들의 성원과 지지에 감사드린다.”면서 “제 모든 역량을 다 바쳐 광주 남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명박 정권 들어서 더 심해지고 있는 예산 차별, 인사 차별을 타파하고 4대강 예산으로 약화된 복지분야 예산을 확충해 서민경제를 살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군소 야당끼리의 단일화로 ‘민주당 아성 허물기’의 가능성을 보인 민주노동당 오병윤 후보에 대해 장 후보는 “오 후보의 선전은 놀라웠다.”면서도 “이제 광주 정치는 투쟁이 아닌 전문가 정치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후보는 지난 18대 총선에서 광주 북구갑에 출마했다가 공천에서 탈락했다. 하지만 민주당 내 예산 전문가가 필요하다는 전략적 판단에 따라 이번에 남구 공천을 받았다. 오랜 공직 생활로 마당발 인맥을 자랑하는 장 후보는 소탈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다. 합리적이고 업무 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이다. 호남대 총장 시절에는 세계적인 정보기술(IT) 체험시설인 ‘IT사이언스 스퀘어’ 등 국책사업을 유치해 ‘교육 최고경영자(CEO)’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수원대 무용과 교수인 부인 양정수씨와 1남1녀가 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LG U+·MS 제휴, 클라우드 기반 ‘SaaS’ 서비스 공동 추진

    LG U+·MS 제휴, 클라우드 기반 ‘SaaS’ 서비스 공동 추진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LG유플러스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중소기업 솔루션 시장을 공략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28일(현지시간) 미국 레드몬드 소재 MS본사에서 스티브 발머 CEO와 중소기업 IT 경쟁력 강화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하고 제휴를 맺었다. 이번 제휴는 기업이 CRM, 이메일, ERP, HR 등 별도의 경영지원 소프트웨어를 구매할 필요 없이 인터넷 접근성을 높여 필요시 저렴한 이용료 지불과 소프트웨어를 빌려 쓸 수 있는 방식이다. SaaS는 웹 접근성과 확장성이 뛰어나 다양한 브라우저에서도 동일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SaaS는 별도의 IT 시스템 구축비용 없이 편리하게 실시간 업무환경을 이용, 비용절감과 업무효율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며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SaaS 방식의 업무관리 서비스 도입을 서두르고 있고 연평균 30% 이상의 고속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일 사명을 변경해 고객가치를 확장하기 위한 ▲Converged Home ▲Social Mobility ▲Smart Workplace 등 고객융합 서비스 ‘U컨버전스’를 제공키로 했다. LG유플러스 이상철 부회장은 “중소기업의 경우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해 SaaS 서비스 도입을 서두르고 있어 시장성은 무궁무진하다.”며 “탈통신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국내외 IT기업과 제휴, 어느 곳이든 상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Smart Workplace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양사는 ▲중소기업 대상의 SaaS 표준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고 ▲산업별 SaaS 기반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확산 ▲윈도우 폰 기반의 모바일 오피스 활성화 ▲SaaS 플랫폼 및 비즈니스 모델의 해외수출을 위해 공동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플랫폼(SDP : Service Delivery Platform)을 중소기업에 적합한 구조로 개발, 표준화하고 메일·CRM·그룹웨어·건설·의료·보험·프랜차이즈 등 10여 개의 업종별 전문 솔루션간 연동을 통해 중소기업에 특화된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어 매년 5만여개에 달하는 창업·소기업 신생 업체에는 SaaS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IT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안정화 하는 단계까지 무상 지원키로 했다. 한편 LG유플러스와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바일 전문 솔루션 업체 발굴과 PC로 보던 업무를 스마트폰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모바일 오피스 시장을 활성화시킬 방침이다. LG유플러스와 마이크로소프트는 SaaS 플랫폼 및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인도, 동남아, 중국 등 해외진출을 공동으로 전개해 모바일 전문 솔루션 업체 발굴과 PC로 보던 업무를 스마트폰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모바일 오피스 시장을 활성화시킨다는 포부다. 마이크로소프트 스티브 발머 CEO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LG유플러스와 같은 파트너사에게 놀라운 기회로 다가올 것”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기업들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 및 소비자에게 PC, TV, 휴대폰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회사가 망해도… 주머니는 두둑 ‘먹튀 CEO’

    미국 멕시코만 기름유출 사태의 책임을 지고 10월1일 퇴진하는 영국 석유회사 브리티시 페트롤리엄(BP) 최고경영자(CEO) 토니 헤이워드가 연봉과 각종 수당으로 1800만달러(약 213억원)라는 천문학적인 퇴직금을 챙길 예정이다. 2008년 6월 130억달러에 달하는 손실을 입히고 CEO 자리에서 경질된 투자은행 AIG의 마틴 설리번은 퇴직금 명목으로 4700만달러를 가져갔다. ●BP 헤이워드 경영손실에도 거액챙겨 미국 시사주간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는 27일(현지시간) 헤이워드를 비롯해 경영 손실과 파탄 등의 불명예를 안고 회사를 떠나면서도 거액의 연봉을 받은 이른바 ‘먹튀 CEO’ 6명을 선정했다. 주간지는 “지난 몇 년 동안 우리는 그런 사례를 숱하게 봤다.”면서 “헤이워드는 그다지 특별한 경우도 아니다.”고 꼬집었다. ●메릴린치 오닐 1억 6150만弗 최악 투자은행인 메릴린치의 전 CEO 스탠리 오닐도 최악의 순위에 올랐다. 2002년 CEO에 취임하자마자 2만명이 넘는 직원을 해고했던 오닐은 2007년 3분기 22억 4000만달러에 달하는 손실을 끼친 뒤 해임됐다. 오닐은 CEO로 재직하는 동안 모기지 부동산 거품에 편승했다가 결국 메릴린치가 아메리카은행(BoA)에 팔리는 결과를 초래했다. 그럼에도 오닐은 스톡옵션과 상여금 등으로 모두 1억 6150만달러를 받았다. 건축자재 전문업체인 홈디포의 CEO였던 로버트 나델리도 사정은 비슷하다. 2000년 경쟁에서 밀려 제너럴 일렉트릭(GE)을 떠난 뒤 곧바로 홈디포 CEO로 자리를 잡았다. 나델리는 실적이 나빠졌는데도 381만달러라는 고액 연봉을 고스란히 챙겼다. 게다가 2007년 자리를 내놓으면서 퇴직금 2억 1000만달러을 받아 갔다. 한때 미국 5대 투자은행 가운데 한 곳이었던 베어스턴스가 2008년 JP모건에 헐값 매각됐을 때 15년 동안이나 CEO를 지낸 지미 케인 이사회 의장은 자신의 주식을 6100만달러에 팔아 치웠다. 주간지는 케인에 대해 “날마다 해야 하는 회사 업무보다는 카드 게임에 더 관심이 많은 것처럼 보였다.”고 비난했다. ●시청 고위공무원도 포함 ‘먹튀 CEO’ 중에는 유일하게 시청 고위공무원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캘리포니아주의 소도시인 벨은 1인당 소득이 미국 평균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지만 시정 담당관으로 일했던 로버트 리초의 연봉은 해마다 12%씩 올리는 조건으로 시의회와 계약한 덕에 1993년 7만달러에서 현재 78만 7637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더욱이 리초가 은퇴한 뒤 연금으로 모두 3000만달러를 받기로 결정돼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판 여론이 들끓고 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KT·SKT, ‘도매 애플리케이션 연합체’ 초대 이사회 선임

    KT·SKT, ‘도매 애플리케이션 연합체’ 초대 이사회 선임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KT와 SK텔레콤은 28일 세계 통신관련 업체들의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모임 ‘도매 애플리케이션 연합체(WAC, Wholesale Application Community)’의 초대 이사회 구성원으로 각각 선임됐다. 이에 WAC 이사로 KT에서는 표현명 개인고객부문 사장을, SK텔레콤은 하성민 국내이동통신부문 사장을 지명했다. 표현명 사장은 “KT는 오픈 웹 기반의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하는 N-Screen 서비스를 바탕으로 WAC의 실용적 상용화를 주도할 예정”이라며 “향후 K-WAC과 WAC의 원활한 협력 및 한국의 우수한 개발자와 솔루션 사업자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WAC는 지난 2월 ‘2010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를 통해 KT, SK텔레콤, 미국 AT&T, 프랑스 오렌지, 일본 NTT도코모 등 세계 24개 통신업체와 휴대폰 제조사인 삼성전자, LG전자 등이 참여해 설립했다. KT와 SK텔레콤 측은 초대 이사회에 선정됨과 동시에 참여하게 돼 세계 각국들이 모인 WAC에서 의사결정 권한이 커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WAC CEO 지명자 피터스 서(Peters Suh, 현 JIL CEO)는 “전 세계 개발자들이 개발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많은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앱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고객과 개발자, 사업자 모두가 보다 많은 선택의 기회를 가지고 더 큰 가치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에이미-바니, 근황 공개…사장님­­·배우로 변신

    에이미-바니, 근황 공개…사장님­­·배우로 변신

    ‘악녀일기’ 출신 스타 에이미, 바니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지난 28일 밤 첫 방송된 ‘악녀일기7’에서 에이미와 바니는 ‘악녀일기 특별영상’코너에 출연, 악녀일기 출연 이후 생활과 그동안의 활동을 공개했다. ‘악녀일기’ 출연당시 튀는 발언과 행동으로 수많은 팬과 안티(?)를 동시에 양성했던 에이미는 그동안 간간히 방송활동을 이어가며 쇼핑몰 사업에도 진출했다. 100억 원대의 매출을 자랑하는 쇼핑몰 CEO가 된 에이미는 부모님께 손만 벌리던 ‘부잣집 철부지 딸’ 이미지를 탈피했다. 에이미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 사무실에 들러 직원들을 다독이고 직접 피팅모델로 나서며 사진촬영에도 임하는 등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열성적인 모습을 보였다. 에이미는 악녀일기 이후 바뀐 점이 있느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옛날에는 지각하고 만약에 마음에 안 들면 소리치기도 하고 그냥 전화도 안 받고 그랬지만 이제는 약속이 무엇인가, 피해를 끼치는 것이 무엇인가, 배려할 수 있는 사람이 된 것 같다”고 타인의 입장을 고려하는 법을 배웠음을 고백했다. 바니는 연기에 도전, 현재 MBC 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바니는 시트콤 촬영현장에서 “요즘 (시트콤에선) 카메라 보면 욕먹는다. 그런데 여기서는 나도 모르게 (카메라에) 눈을 맞추게 된다”며 시트콤과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차이를 밝히며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악녀일기 시즌7’에서는 서바이벌 시스템을 최초로 도입, 5명의 예선통과자 중 시청자들의 투표에 의해 최종출연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진 = 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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