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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락의 기업인맥 대해부](50) 새로운 성장동력 찾는 포스코 그룹사 전문 경영인들

    [이종락의 기업인맥 대해부](50) 새로운 성장동력 찾는 포스코 그룹사 전문 경영인들

    김영상 사장, 비포스코 출신이지만 철강전문가민경준 사장, 철야금·금속재료 기술사인 엔지니어포스코 그룹은 1988년 포항제철 시절부터 비철강 분야로 수평적 사업다각화를 도모해왔다. 하지만 여전히 수익의 60% 이상이 철강분야에서 나온다. 나머지는 비철강과 신성장 사업이 차지한다. 철강사업 불황과 에너지사업의 성장으로 포스코는 철강의 비중을 점차 낮쳐 2030년까지 철강 40%, 비철강 40%, 신성장사업 20%로 재편하겠다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해서는 계열사들의 역할이 막중하다. 그 중심에는 김영상(62)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이 있다. 김 사장은 경남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대우에 입사해 쿠알라룸푸르와 토톤토 지사장 등을 거친 해외 영업전문가로 글로벌 감각과 소통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우인터내설이 포스코그룹으로 넘어온 뒤에는 모스크바 지사장, 철강 1본부장(상무) 금속본부장·영업부문장(전무), 철강본부장(부사장)을 거쳐 2015년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에 올랐다. 대우 출신이지만 철강사업에 오래 근무해 철강에 대한 인식이 남다르다. 그는 경영을 총괄하자 마자 성과가 부진한 미얀마 가스전의 생산량을 확대해 포스코인너내셔널의 전체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게 탈바꿈시켰다. 앞으로도 약 5000억원을 투자해 미얀마 가스전 2단계 개발에 나선다. LNG 가스 생산에서 판매, 발전까지 아우르는 ‘에너지 통합 밸류체인’을 모색중이다. 김 사장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무역상사의 한계를 넘어 철강, 에너지, 곡물사업을 기반으로 직접 사업을 하는 종합사업회사로 발전하는 계획을 추진중이다. 지난해 회장 후보에 올랐지만 고사하며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업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어떤 상황이 닥쳐도 놀라지 않고 침착하게 일을 잘 처리한다는 ‘처변불경’(處變不驚)을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 현안을 면밀하게 살피고 꼼꼼하게 지시를 내리는 세심한 경영 스타일로 정평이 나있다. 이영훈(60) 포스코건설 사장은 장충고-서울대 경제학과-서울대 대학원 경제학 석사-영국 런던대 경제학 박사 등을 거친 엘리트 CEO다. 포스코 경영전략 1·2실장과 포스코건설 경영기획본부장(부사장), 포스코 재무투자본부장(부사장), 포스코 컴택(사장)을 역임했을 정도로 ‘전략과 재무통’이다. 꼼꼼하며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 성격이다. 하지만 등산을 못하면서도 임직원은 물론 협력사들과 연중 등산스케줄을 잡을 정도로 스킨십을 중시한다. 답보상태인 포스코건설의 매출을 늘려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박기홍(61)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부산고, 서울대 경제학과와 서울대 대학원 경제학 석사과정, 뉴욕주립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산업연구원 부원장을 역임한 뒤 2004년 포스코로 옮겨 미래성장전략실장·성장투자사업부문장(전무), 전략기획총괄(부사장), 기획재무부문장(사장) 등을 거쳤다. 겸손한 성품을 지녔다는 평을 듣는다. 포스코에너지를 글로벌 종합 에너지회사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민경준(61) 포스코케미칼 사장은 철야금 기술사와 금속재료 기술사 자격증을 딴 생산 전문가다. 광주고와 전남대 재료공학과를 졸업한 뒤 전남대 금속공학 석사, 금속 및 소재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캐나다 맥그릴대학에서 경영학 석사(MBA) 과정을 수료했다. 광양제철소 압연담당 부소장, 인도네시아 크라카타우포스코 법인장을 거치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해 2년만에 파격적으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중국 장가항포항불수강유한공사 법인장도 지냈을 정도로 생산과 해외영업에 능통하다. 지난해 12월 포스코케미칼 대표이사에 선임돼 포스코그룹 신사업의 중심인 2차전지 소재사업을 이끌고 있다. 손건재(58) 포스코ICT 사장은 그룹내 디지털 경영 전문가다. 수성고와 성균관대 기계공학과, 포스텍 정보통신대학원 기술경영 석사과정을 마쳤다. 광양제철소 설비담당 부소장과 포스코플렌텍 플랜트사업실장(부사장), 포스메이트 사장을 거쳤다. 포스코ICT는 포스코의 IT서비스 자회사다. 손 사장은 포스코를 비롯한 계열사의 스마트팩토리 등 스마트화를 책임지고 있다.  이종락 논설위원 jrlee@seoul.co.kr/
  • [이종락의 기업인맥 대해부](49) ‘최정우 포스코체제’를 이끄는 사람들

    [이종락의 기업인맥 대해부](49) ‘최정우 포스코체제’를 이끄는 사람들

    정인화 사장, 철강부문장 사장에 연임된 2인자전중선 부사장, 전략기획본부·비철강부문 이끌어포스코그룹은 최근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어 최정우 회장 체제를 공고히 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포스코 철강부문장 사장에 지난해 7월 취임한 장인화(64) 사장이 재선임된 것이다. ‘최정우-장인화’ 2인 대표체제가 수립된 셈이다. 장 사장은 권오준 전 회장 시절부터 초고속 승진을 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신성장사업실장(상무)을 하던 2014년 권 전 회장의 취임과 동시에 전무로 승진해 신사업관리실장을 맡았다. 2016년에는 기술투자본부장 부사장에 올랐고 권 전 회장이 사퇴하기 직전에는 철강2부문장 사장으로 승진했다. 지난해 4월 권 전 회장이 돌연 물러난 이후에는 포스코 CEO승계카운슬이 추린 최종 회장후보자 2인에 포함돼 막판까지 최 회장과 경쟁을 벌였다. 회장 경합과정에서 최 회장과 장 사장의 사이가 벌어졌을 것이라는 사내예상과 달리 최 회장은 지난해 7월 취임 나흘 만에 장 사장에게 힘을 싣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철강1부문과 2부문을 통합해 장 사장을 철강부문장으로 임명했다. 포항과 광양제철소에서 철강제품을 생산하는 공정부터 판매하는 모든 과정을 장 사장이 총괄한다. 부산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비엔지니어 출신인 최 회장이 호흡을 맞출 2인자로 철강전문가인 장 사장을 선택한 셈이다. 장 사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서울대 조선해양공학석사, 미국 MIT 공학박사(용접구조) 학위를 취득한 최고의 기술 전문가로 꼽힌다. 이 분야 최고 전문지식을 지녔으면서도 부하 직원들에게 항상 존댓말로 말하는 등 하대하는 일이 없어 인기가 높다. 전중선(57) 부사장(전략기획본부장)은 포스코그룹의 콘트롤타워로 불리는 전략기획본부(가치경영센터)를 맡고 있다가 비철강부문장도 겸직하게 됐다. 전략기획본부는 철강부문과 비철강부문, 신성장부문 등 3개 사업부문의 기획실행을 지원하고 그룹의 미래전략 방향을 수립한다. 전 부사장은 계열사 전반의 경영을 아우르지만 특히 비철강 부문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 비철강부문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건설, 포스코ICT, 포스코에너지 등의 계열사를 관리한다. 최정우 회장에게 직접 보고하게 돼 있어 전 부사장에게 그만큼 힘이 실려 있다. 전 부사장은 안동고와 고려대 법대를 나왔다. 경영전략실장(전무), 포스코강판 대표이사, 가치경영센터장(부사장)을 거쳤다. 비서실에도 근무해 그룹 현안에 대해 궤뚫고 있다.김학동(60) 부사장(생산본부장)은 30년 이상 제철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현장 전문가다. 춘천고와 서울대 금속공학과, 미 카네기멜론대 재료공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포항제철소 제선부, 품질기술부와 광양제철소 탄소강사업부문 선강담당 부소장(상무) 등을 거치며 젊었을 때부터 각광을 받았다. 이후 SNNC 대표이사, 포항제철소장(전무), 철강사업본부장(부사장) 등 승진가도를 달렸다. 김 부사장이 현장 전문가라면 정탁(60) 부사장(마케팅본부장)은 마케팅 전문가다. 대우인터내셔널 출신으로 포스코에 넘어 온 뒤 에너지조선마케팅실장, 철강사업전략실장(전무), 철강사업본부장(부사장)을 맡았다. 중앙고와 한국외대 아랍어과를 졸업했다. 종합상사 출신이어서 다양한 외부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등 열린 사고를 가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종락 논설위원 jrlee@seoul.co.kr
  • [포토] ‘미스 맥심’ 이아윤, 아찔한 스타킹패션

    [포토] ‘미스 맥심’ 이아윤, 아찔한 스타킹패션

    남성잡지 맥심(MAXIM)의 2019년 4월호 커버는 2018년 미스 맥심 이아윤이 차지했다. 지난해 한해 동안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치열한 경쟁에서 최종 우승자로 당선된 이아윤은 란제리 모델 출신이다. 이번 화보에서도 각종 스타킹과 과감한 란제리 패션을 소화하며 미스맥심 우승자다운 섹시함을 한껏 뽐냈다. 이아윤은 모델일을 하면서 동시에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CEO다. 이아윤은 “내가 표지 모델로 나오는 맥심 4월호를 들고 오는 사람들에게 아메리카노를 제공하겠다”라며 센스 넘치는 인터뷰를 맥심에서 공개했다. 또한 “이번 화보에서 세상에서 제일 섹시한 카페 사장의 이중생활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며 본인의 매력을 직접저으로 홍보하기도 했다. 이번 맥심 4월호는 A, B 두 가지 버전으로 발매됐다. A 버전에서는 누드 톤의 전신 스타킹을, B 버전에서는 청록색의 팬티스타킹을 입은 이아윤을 담았다. 스포츠서울
  • ‘뉴욕증시 컴백’ 리바이스 CEO “청바지 10년째 안 빨아”

    ‘뉴욕증시 컴백’ 리바이스 CEO “청바지 10년째 안 빨아”

    청바지로 유명한 미 의류브랜드 ‘리바이 스트라우스’(이하 리바이스)가 34년 만에 뉴욕증시로 화려하게 돌아온 가운데 칩 버그 리바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이 소장한 청바지를 단 한 번도 세탁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버그 CEO는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CNN비즈니스의 앨리슨 코시크 기자와 만나 “청바지를 한 번도 세탁한 적이 없다”면서 “지금 입고 있는 청바지도 10년째 빨지 않고 있다”고 털어놨다. 또 버그 CEO는 청바지를 소장한 사람들에게 청바지를 세탁기로 빨아서는 안 된다는 조언과 함께 냉장고 냉동실에 넣는 것도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건 어리석은 미신”이라면서 “효과는 전혀 없다”고 잘라 말했다.버그 CEO는 2014년 5월 캘리포니아주(州) 라구나니구엘에서 미 경제주간지 포춘 주최로 열린 콘퍼런스 ‘브레인스톰 그린’ 행사에서도 사람들에게 청바지를 빨지 말라고 조언하며 그날 입고 나왔던 청바지 역시 1년째 빨지 않았다고 밝혀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었다. 리바이스는 이날 기업공개(IPO)에서 주당 17달러에 주식 3670만주를 매각해 6억2300만달러(약 7030억원)를 조달해 올해 미 증시 최대 공모액 기록을 달성했다. 종목명 ‘LEVI’로 거래를 시작한 리바이스의 주가는 상장 첫날 31.82%나 급등한 22.41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2015년 이후 상장한 비(非)기술 기업 중 세 번째로 큰 첫날 상승폭이다. 리바이스는 1800년대 중반 설립된 대표적인 데님 의류 제조업체다. 이 회사는 1971년 상장한 적이 있지만 대주주인 창업주의 후손들이 차입매수(LBO)를 통해 1985년 회사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1996년에는 추가 LBO로 임직원과 외부 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던 지분마저 사들였다. 상장으로 조달한 자금 중 대부분은 창업주 가족들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상장 이후 가족들이 4억6200만 달러를 받게되고 회사에는 1억6100만 달러가 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엄격한 복장 규정을 갖고 있는 뉴욕 증권거래소(NYSE)는 이날 특별히 데님 의류 착용을 허용해 리바이스의 증시 복귀를 축하했다. 사진=CNN 방송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계명대 유학생 텅반동, 졸업 후 학교에 감사의 뜻 전해

    계명대를 졸업한 베트남 유학생이 학교를 찾아 장학금을 전달했다. 베트남 유학생 텅반동(26))씨는 20일 신일희 계명대 총장을 만난 자리에서 500만원의 장학금을 내 놓으며, “계명대학교에서 4년 동안 공부하며 배운 것이 크게 도움이 되어 베트남에서 사업을 시작할 수 있었다”며, “학교에 보답을 하고 싶어 작은 금액이지만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2014년 계명대 경영학전공에 입학한 텅반동 씨는 지난해 8월 졸업을 하고, 베트남으로 돌아갔다. 현재 베트남 현지에서 웨딩업체, 유학원, 무역회사 등 3개의 회사를 운영하는 젊은 CEO로 성공가두를 달리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음식으로 프랜차이즈 사업도 구상중이라고 한다. 그는 어릴 적 베트남에서 항상 봐 오던 삼성광고를 보고 삼성에 취직을 하겠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한국 유학을 결심했다고 한다. 경영학을 전공하면서 한국 시장경제와 문화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관련 서적과 정보를 모으며, 틈틈이 사업을 구상해 나갔다. 2학년 때는 베트남 현지에 유학원을 만들었다. 본인의 유학 경험을 살려 한국에서의 적응 방법과 생활 등의 몸소 체험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며, 첫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한국의 웨딩문화를 베트남 현지에 알리며, 웨딩촬영과 영상 등을 제작해 크게 성공하게 됐다. 현재는 베트남과 한국의 무역 중계 업무를 도와주는 무역회사를 설립해 직원 4명과 함께 사업을 키워나가고 있다. 처음 한국에 왔을 때는 의사소통도 힘들었고, 낯선 곳, 낯선 음식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한다. 그때 찾은 계명대 아시아센터와 국제교육센터는 유학생활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게 도와 준 멘토 역할을 해 줬다. 아시아센터에서는 정기적으로 상담을 해 주고 한국 학생들과 교류 할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들을 제공해 주며, 적응에 큰 도움이 됐다. 국제교육센터의 한국어학당에서는 딱딱한 수업이 아닌 즐길 수 있는 시간을 통해 자연스럽게 한국말을 배울 수 있게 해 줬다. 한국 학생들과도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도와줘 아직도 연락하고 지내며, 돈독한 친분을 쌓을 수 있었다고 했다. 텅반동 씨는 “나의 유학 4년을 되돌아보면 정말 즐거운 시간들이었다. 유학생활이 힘들 때도 있지만 항상 나는 혼자가 아니었고, 많은 도움을 받아 무사히 졸업까지 하게 됐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받은 것을 돌려주고 싶어, 이렇게 장학금을 내게 됐다”고 밝혔다. 신일희 총장은 “계명대학교 창립 이래 외국인 유학생이 직접 찾아와 이렇게 장학금을 기부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인 것 같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포토] ‘트위터 생일 축하’ 잭 도시

    [포토] ‘트위터 생일 축하’ 잭 도시

    잭 도시 트위터 공동 창업자이자 CEO(왼쪽)가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트위터 프레스 이벤트에서 신창섭 트위터코리아 대표(오른쪽) 등과 함께 트위터 탄생 13주년을 축하하고 있다. 연합뉴스
  • 또 사고 친 페이스북…최대 6억명 비밀번호 노출

    또 사고 친 페이스북…최대 6억명 비밀번호 노출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 페이스북이 또 사고를 쳤다. 페이스북 사용자 수억 명의 계정 비밀번호가 암호화 장치 없이 상당기간 노출된 것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사이버보안 탐사전문 블로그 ‘크렙스 온 시큐리티’는 21일(현지시간) 페이스북 사용자 비밀번호가 ‘해싱’(hashing)으로 불리는 특정 암호화 장치에 의해 보호돼야 하는데 비암호화 문서 형태로 2만여 명의 페이스북 직원에게 노출됐다고 폭로했다. 이에 따라 비밀번호가 노출된 사용자 계정 수는 2억 개에서 최대 6억 개에 이른다고 FT는 전했다. 페이스북 사용자는 전 세계적으로 22억 명에 이른다. 이 같은 사실이 폭로된 후 페이스북은 곧바로 포스트에 글을 올려 1월에 실시된 정기 보안 점검에서 내부 데이터 저장 장치에 결함이 있다는 걸 발견했다고 시인했다. 이어 지금은 모든 오류가 시정됐다고 전했다. 페드로 카나후아티 페이스북 엔지니어링 부사장은 “로그인 시스템은 암호화 기술을 사용해 비밀번호가 노출되지 않도록 설계돼 있다”며 “문제가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내부에서 비밀번호를 부적절하게 사용한 정황은 발견하지 못했다. 외부에서 접근한 흔적도, 외부로 유출된 사실도 없다”고 강조했다. 개인정보 보호와 사용자 정보 관리에 대한 페이스북의 관리 능력을 비판하는 목소리는 점차 거세지고 있다. 페이스북은 2016년 미국 대선 기간 당시 데이터 분석 업체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CA)에 8700만 명에 이르는 이용자 정보를 유출한 사실이 적발돼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미 상·하원 청문회에 불려 나가 곤욕을 치른 데 이어 지난해 10월 사용자 2900만 명의 개인정보 유출사건 등으로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미 연방거래위원회(FTC)에 의해 개인정보보호 위반 혐의가 확정되면 막대한 벌금을 물어야 한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트위터 CEO 만난 文 “혁신창업 조언해 달라”

    트위터 CEO 만난 文 “혁신창업 조언해 달라”

    “혁신창업에 도전하는 젊은이들에게 해 줄 이야기가 있으면 해 달라(문재인 대통령).” “개인적으로 도움을 받았던 것은 ‘실패해도 괜찮다’는 말이었다. 실패하더라도 다시 시도할 수 있고 배워서 더 잘할 수 있는 게 중요하다. 최선의 혁신은 위험을 감수해도 괜찮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라 생각한다(잭 도시 트위터 CEO).” 문 대통령은 21일 청와대에서 글로벌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트위터의 잭 도시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디지털 소통과 혁신창업에 대해 45분간 대화를 나눴다. 문 대통령이 글로벌기업 CEO를 청와대로 초대한 것은 이례적이며 도시 CEO를 만난 것은 처음이다. 도시 CEO는 “(문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평범한 사람의 진정성을 보이는 모습에 감동했다. 디지털 리더십, 디지털 정부, 개방된 소통에 관심이 많은데, 다른 정상들도 본받을 만한 모범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나를 비롯해 청와대, 정부가 트위터 등 SNS 계정으로 국민과 소통하고 있다”며 “주권자인 국민이 일상적으로 정치에 참여함으로써 민주주의를 더 건강하게 만들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어떻게 (창업) 아이디어를 갖게 됐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도시 CEO는 “어릴 때부터 지도에 관심이 컸고 도시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연구해 왔는데 결국 사람이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됐다”고 답했다. 이어 “건강한 대화를 위해 필터링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인공지능에 많은 투자를 하는 것도 그 이유”라며 “기술은 단지 차가운 것이 아니라 얼굴을 맞대고 소통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이종락의 기업인맥 대해부](59) 농협중앙회와 농업경제지주를 이끄는 CEO들

    [이종락의 기업인맥 대해부](59) 농협중앙회와 농업경제지주를 이끄는 CEO들

    허식 부회장, 김병원 회장의 최측근으로 연임 소성모 대표, 디지털금융기법 도입해 성과내 농협중앙회에서는 김병원 회장이 최고 1인자지만 회장직은 비상근이고 비상임이라는 점에서 부회장에게 많은 권한과 역할이 주어진다. 그런 점에서 허식(62) 농협중앙회 부회장(전무이사)은 농협의 교육지원사업과 경제사업 등을 총괄하며 사실상 일반기업의 최고경영자(CEO) 역할을 맡고 있다. 허 부회장은 김 회장의 최측근으로 지난해 11월에 2년간의 임기가 끝났지만 농협중앙회 사상 최초로 연임에 성공했다. 그는 지난 2년간 김 회장이 주문한 2020년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 농가소득증대를 통한 농협정체성 확립 등 각종 현안을 매끄럽게 처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남항공고와 경남대 산업공학과, 경남대 산업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허 부회장은 농협중앙회 진해중앙지점 지점장을 시작으로 NH농협금융지주 재무관리본부장, NH농협은행 경영기획본부장,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농협내 경남을 대표하는 2인자로 호남 출신인 김 회장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추진력이 강하면서도 유연한 조직문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소성모(60)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표이사도 김 회장의 ‘복심’으로 통한다. 지난 2015년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을 끝으로 퇴직했다가 이례적으로 2017년에 NH농협은행 디지털뱅킹본부 부행장으로 컴백할 정도로 김 회장의 신임을 받고 있다. 전주 해성고와 전북대 경영학과, 전북대 대학원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4년 7개월간 농협중앙회 일본사무소에서 근무한 ‘일본통’이다. NH농협은행 스마트금융부장과 디지털뱅킹본부 부행장을 맡아 디지털 금융기법에 능숙해 성과를 내고 있다. 농업상호금융은 지난해 말 기준 여수신 합계 562조원으로 전국 1122개 농·축협, 4710개 영업점 등 국내 최대 점포망을 가지고 있다. 소 대표는 이들 점포망을 통해 약 96조원의 특별회계 자금운용을 통해 지난해 6005억원의 수익을 달성했다. 농·축협에 5000억원의 추가정산을 통해 농·축협의 경영안정과 농업인 지원에 기여했다. 지난해 11월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주택연금 양해각서(MOU)를 통해 상호금융권 최초로 주택연금사업을 도입했다.  농협은 지난 2012년 ‘신경분리’(신용과 경제사업의 분리)를 통해 ‘1중앙회-2지주회사’로 구성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로써 농협경제지주는 농협중앙회 산하에서 농산물과 축산물의 판패, 유통 등을 담당하고 있다. 농협하나로유통과 농협유통 등 16개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농협경제지주중에서도 농산물부문은 농업경제, 축산물부문은 축산경제가 맡고 있다.  김원석(60) 농업경제대표는 판매장지원부장, 마트마케팅부장, 농업경제기획부장 등 다양한 업무경력을 쌓았다. 지난 2015년 기획업무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상무로 승진해 농경전략본부장을 맡았다. 기획조정본부장을 거쳐 2016년부터 농업경제대표를 맡아 농협경제지주 유통 자회사들의 통합에 힘쓰고 있다. 김 대표는 영농자재 가격인하를 통한 농업 경영비 절감, 농업인이 제값 받는 농산물 유통체제 구축, 수출을 통해 농가 소득을 증대하고 농산물 가격을 안정화를 추진중이다. 지난해 4억 4000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그는 충북 단양 출신으로 충북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농업경제 대표에 올랐다. 숭문고와 건국대 농학과를 졸업한 뒤 고려대 농학석사과정을 마쳤다. 성격이 털털해 소탈하고 직원들과 소통에 능하다는 평가다.  지난 2001년에 농협 중앙회를 비롯해 축협 중앙회, 인삼업 협동조합 등이 통합했다. 하지만 통합 이후에도 축협 출신들은 농협중앙회에서도 거의 독자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축산대표도 축산인들이 모여 선출하는 방식이다. 김태환(62) 축산경제대표는 검정고시출신으로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입지전적 인물이다. 축산경제기획부 부장과 축산지원본부장(상무)을 거쳐 2016년부터 축산경제대표를 맡고 있다.  김 대표는 사료가격 인하 및 각종 지원으로 축산농가의 안정적 경영여건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료원료 상승 요인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2017년 11월부터 사료값을 2.2% 인하했다. 지난해 전국 농가의 사료비 절감액이 888억원에 달했다.  이종락 논설위원 jrlee@seoul.co.kr/
  • [서울포토] 문 대통령, 도시 트위터 CEO 환담

    [서울포토] 문 대통령, 도시 트위터 CEO 환담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 청와대에서 잭 도시 트위터 최고경영자(CEO)와 환담하고 있다. 앞서 도시 CEO는 자신의 트위터에 문 대통령과의 만남을 고대한다는 글을 올렸고, 문 대통령 역시 도시 CEO의 방한을 환영한다는 영문 트윗을 남겨 화답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혁신금융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창업·벤처기업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여신시스템 개혁을 주문하기도 했다. 아울러 아마존·페이스북·구글 등 혁신기업들의 사례를 언급하며 “우리도 부동산담보가 아닌, 아이디어나 기술력 같은 기업의 미래성장 가능성을 평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도시 CEO와의 만남에서도 혁신성장을 위한 생태계 조성 전략과 창업기업 지원 방안 등을 주제로 대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문제적 보스’ 임상아, 뉴욕 CEO의 카리스마 “굉장히 거만한 말투”

    ‘문제적 보스’ 임상아, 뉴욕 CEO의 카리스마 “굉장히 거만한 말투”

    ‘문제적 보스’ 임상아가 CEO의 카리스마를 보였다. 20일 방송된 tvN ‘문제적 보스’에서 미국에서 일하고 있는 임상아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임상아는 직원들과 회의를 진행했다. 그녀는 아트워크를 담당하는 버논에게 “초상화 시리즈를 그만두자”고 말했다. 초상화 시리즈란 임상아를 모델로 삼아 초상화로 표현하는 작업이다. 임상아는 초상화 시리즈를 검토하던 중 “버논이 내 턱을 굉장히 둥글게 그렸다”고 지적했다. 이걸로 오전 회의가 끝나고, 임상아는 조셉과 다음 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임상아 테일러를 불러 “한 시간 안에 아이디어 5개 보여줘”라고 말했고 테일러는 익숙한 듯 덤덤하게 알겠다고 했다. 임상아는 “콘셉트를 5개 잡아서 저한테 방향이 맞는지 보여줘야 한다. 모든 걸 끝낸다는 게 아니다. 아이디어 방향을 확인하자는 거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임상아가 외부 일정이 있는 탓에 1시간도 아닌 빠른 시간 내에 뭐든 보여달라고 했다. 테일러는 임상아의 압박 속에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빠른 시간 내에 아이디어 5개를 만들어낸 것. 테일러의 아이디어는 임상아의 마음에 들었고, 버논에게 초상화 시리즈에 참고하라고 지시했다. 그러고선 버논에게 1시간 안에 결과물을 달라고 마감 시간을 정해줬다. 임상아는 데드라인을 강조하는 이유에 대해 “보여줘야 한다. 바로. 보여줘야 되고 데드라인 맞춰서. 평생 할 수 있으면 누가 못하나. 데드라인에 맞춰서 해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임상아는 스튜디오에서 해당 영상을 보며 “제가 굉장히 거만한 말투로 얘기했다”고 민망해했다. 그러면서 “항상 직원들이랑 딸에게 하는 이야기는 모든 일에 데드라인을 맞추는 습관이 필요하다는 것”이라면서 “자기만의 스킬이 있어야 한다. 크리에이티브한 사람들은 자유로운 환경에서 일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항상 강조하는 건 뼈를 깎는 고통이 있어야 하고 데드라인이 있어야 한다. 엄청난 디자이너도 결과물이 없으면 재능은 무의미하다”고 강조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21세폭스 합병 마무리한 디즈니 넷플릭스 등과 전면전 선언

    21세폭스 합병 마무리한 디즈니 넷플릭스 등과 전면전 선언

    디즈니의 21세기폭스 인수·합병(M&A) 작업 마무리로 ‘콘텐츠 공룡’이 탄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20일(현지시간) 디즈니와 21세기 폭스의 인수·합병에 효력이 발생하면서 한 몸이 됐다고 전했다. 로버트 아이거 디즈니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성명을 통해 “비상하고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디즈니와 폭스의 창조적인 콘텐츠와 재능을 결합하면 놀랍도록 역동적이고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거래 규모가 713억 달러(약 80조 6000억원)에 이르는 메가 빅딜로 불린 이번 인수·합병은 2017년 8월부터 협상을 처음 시작한 이후 1년 7개월 만에 완결됐다. 디즈니는 인수·합병을 통해 폭스로부터 ▲21세기폭스 영화사와 TV스튜디오 ▲FX와 지역스포츠채널을 포함한 미국 케이블TV 네트웍스 ▲내셔널지오그래픽 자산 등을 넘겨받아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아우를 컨텐츠를 확보할 예정이다. 디즈니는 21세기폭스의 ‘아바타’, ‘엑스맨’, ‘혹성탈출’, ‘아이스 에이지’, ‘심슨 가족’ 등의 판권을 확보해 콘텐츠 라인업을 한층 더 강화했다. 특히 ESPN과 ABC 방송, 스트리밍 서비스 훌루를 보유하고 있는 디즈니는 FX 엔터테인먼트와 내셔널 지오그래픽도 거느리게 됐다. 이번 인수·합병은 글로벌 미디어 지형에 지각 변동을 예고한다. 2017년 기준 미 박스오피스 순위는 워너 브러더스가 20.3%로 1위이고 이어 디즈니(18.1%), 유니버설(15.1%), 폭스(12.3%) 등의 순이다. 디즈니와 폭스가 합쳐지면서 점유율은 30.4%로 올라 워너 브러더스를 10% 포인트 이상 앞서며 단숨에 1위로 부상했다. 가장 주목받는 대목은 디즈니가 내년에 출범할 예정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 플러스(+)’다. WSJ는 “디즈니와 폭스의 인수·합병은 영화 히트작이나 인기 TV쇼를 갖는 것 이상”이라며 “오늘날 스튜디오(제작사)들은 스트리밍 구독, 영화 티켓, 장난감, 테마파크 입장권 등을 판매하기 위해 안정적인 캐릭터와 프랜차이즈를 필요로 하고 그 추세는 급속한 통합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WSJ은 그러면서 “넷플릭스의 등장이 전통적인 스튜디오들이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사업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찾도록 강요했다”고 덧붙였다. 예컨대 AT&T가 타임워너사를 인수한 것을 꼽으며 “타임워너사는 이 합병으로 거대 통신회사가 자사 통신망에 엔터테인먼트를 연결, D2C 방식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직접 시작할 계획”이라고 WSJ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디즈니는 기존 스트리밍 업체인 넷플릭스나 아마존 등과 본격적인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디즈니는 이미 컴캐스트, 타임워너 등과 손잡고 2007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업체 훌루를 설립했다. 아동부터 성인까지 아우르는 방대한 콘텐츠 확보를 통해 넷플릭스나 아마존 등 기존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 업체들에 대항마로 나선다는 전략이다. 디즈니는 또 넷플릭스에 자사 콘텐츠 공급을 중단을 밝혀 전면전을 선포한 상태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독일 명품 카시트 유모차 싸이벡스, 서울 청담동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독일 명품 카시트 유모차 싸이벡스, 서울 청담동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독일 프리미엄 유아용품 전문 브랜드 싸이벡스가 21일 서울 청담동에 전 세계 최초로 플래그십 스토어 ’세인트브라운’을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명품, 패션 브랜드 스토어가 모여 있는 청담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 싸이벡스는 이번 스토어를 통해 명품 유아용품의 이미지와 가치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싸이벡스의 제로나 큐 아이사이즈 플러스, 프리암, 예마클릭 등의 플래티넘 카시트, 유모차, 아기띠는 물론, 전 세계 패션쇼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으고 있는 KOI(이하 코이), BIRDS OF PARADISE(이하 파라다이스) 등의 패션컬렉션과 세계적인 디자이너 제레미스캇, ANNA K(이하 아나케이)와 콜라보레이션한 카시트, 유모차, 아기띠 등 모든 라인업과 컬러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싸이벡스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디자이너인 마르셀반더스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유니크한 디자인의 식탁의자, 바운서 등을 선보이며, 세계 최고의 슈퍼카 페라리와 콜라보레이션한 미오스 절충형유모차, 제로나 회전형카시트, 솔루션큐투픽스 주니어카시트를 만나볼 수 있다. 싸이벡스는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제로나 큐 아이사이즈 플러스 카시트와 프리암 또는 미오스 유모차를 세트로 구매하는 고객분들에게 아주 특별한 스페셜 기프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 오픈 이벤트는 3월 말까지 선착순으로 매일 7명의 구매자에게만 프리미엄 혜택이 제공된다. 필모어 김경홍 CEO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안전성을 두루 갖춘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명품 유아용품 브랜드로서, 앞으로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최상의 서비스와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울산시 경제·일자리 추경에 2173억 편성

    울산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9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173억원을 조기 편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회 추경 편성 시기보다 2개월 빠르고, 규모도 2배가량 늘었다. 이번 추경은 지방소비세와 지방교부세를 추가 확보해 마련한 재원으로 경기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사업에 편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 최근 심각해지는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미세먼지 저감 사업에도 예산을 많이 배정했다. 시는 일자리사업에 일반회계 전체 예산 중 958억원(54.2%)을 편성했다. 이를 통해 4524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일자리 사업으로는 주력산업 우수기술인력양성 지원사업 10억원,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8억원, 청년 CEO 육성사업 8억원, 노인 일자리 사업 53억원, 해운선사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 5억원 등 26개 사업에 113억원을 편성했다. 또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 실증사업 83억원, 효문공단 내부도로 개설 20억원, 상개∼매암 혼잡도로 개설공사 20억원 등 64개 사업에 845억원을 마련했다. 분야별로는 사회간접자본(SOC) 분야에 628억원, 연구개발(R&D) 213억원, 환경 282억원(16.0%), 안전 99억원(5.6%), 사회복지 219억원(12.4%) 등을 배분했다. 이날 시의회에 제출한 추경예산은 시의회 임시회 기간 심의를 거쳐 4월 10일 확정된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트위터 CEO 만나는 文대통령… “의미있는 대화 기대” 트윗

    트위터 CEO 만나는 文대통령… “의미있는 대화 기대” 트윗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글로벌 소셜미디어 기업인 트위터의 잭 도시 최고경영자(CEO)를 만난다. 20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하는 도시 CEO를 만나 디지털 소통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트위터의 공동 창업자이기도 한 도시 CEO가 방한을 계기로 문 대통령 접견을 요청해 청와대가 이를 수락하면서 이번 만남이 성사됐다. 문 대통령이 글로벌 혁신기업 CEO를 청와대에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차 산업혁명 분야를 중심으로 혁신성장을 가속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문 대통령의 트위터 폴로어 숫자는 현재 176만명이 넘으며 국정홍보 등에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서 “@jack(도시 CEO의 트위터 계정)! 한국 방문을 환영합니다. 사람들이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을 만들어 주어 고맙게 생각합니다.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길 바랍니다”라며 영문과 국문 두 가지 방식으로 작성했다. 앞서 도시 CEO도 트위터에서 “안녕하세요!”라고 한국어 인사를 한 뒤 영어로 “오늘밤 서울로 날아가며, 드디어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게 돼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미 USC, 입시비리 연루 학생 퇴학 조치 검토

    미 USC, 입시비리 연루 학생 퇴학 조치 검토

    미국 서부 명문 사립대학인 서던캘리포니아대(USC)가 19일(현지시간) 입시 비리와 관련된 재학생들의 수강 신청과 성적 증명서 발급을 중단시켰다고 밝혔다. 최근 불거진 대규모 부정입학 사건과 관련 철저한 조사를 거쳐 연루된 학생들에 대한 입학 취소·퇴학 등 적절한 조치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미 연방수사국(FBI)과 매사추세츠주 연방지방검찰청은 USC를 비롯해 조지타운·스탠퍼드 등 유수 대학과 유명배우·최고경영인(CEO) 학부모 등 50명이 연루된 대규모 입시 비리 사건의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8년간 입시 브로커 윌리엄 릭 싱어(58)를 통해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들 사이에 뒷돈 약 2500만 달러(약 283억원)가 오간 사실이 드러났지만 검찰은 학교 차원에서 가담한 것은 아니라고 판단해 기소 대상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또 부정 입학한 학생들에 대한 후속 조치 역시 각 학교 측 처분에 맡겼다. 온라인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USC측은 사건이 세간에 알려진 지 일주일 만에 트위터를 통해 후속 조치를 공표했다. 다만 이번 조치로 영향을 받게 될 학생들의 숫자가 몇 명인지 밝히지 않았으며, 학생 개개인에게 개별적으로 통보했다고 전했다. 인기 미드 ‘풀하우스’의 여배우 로리 러프린이 지난주에 발표된 기소 대상자 50명에 포함된 상태여서 이 대학에 다니는 그녀의 두 딸 역시 정상적인 학업을 이어가기 어려울 전망이다. 한편 입시 부정에 연루된 조지타운대 대변인은 기소장 세부 사항을 검토하고 입시 기록을 살펴본 뒤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답했을 뿐 개별 학생에 대해 어떤 징계조치를 취할지는 언급을 피했다. 예일대·로스앤젤레스캘리포니아대(UCLA)·텍사스대는 지난주 이미 입학을 취소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스탠퍼드대는 현재 입학생 1명과 관련된 정황을 파악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만 밝혔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배역 보장해주고 부적절한 성관계” 쓰지하라 워너브라더스 회장 낙마

    “배역 보장해주고 부적절한 성관계” 쓰지하라 워너브라더스 회장 낙마

    아시아계 최초로 미국 할리우드 메이저 영화사 수장에 올라 화제를 모았던 케빈 쓰지하라(왼쪽·54) 워너브러더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여배우와의 부적절한 성관계 의혹 끝에 낙마했다. 18일(현지시간) 데드라인 등 할리우드 매체들에 따르면 워너브러더스 모회사인 워너미디어 존 스캔키 CEO는 “케빈이 지난 25년간 우리 스튜디오에 크게 공헌했지만 최근 회사의 리더십에 부합하지 못하는 행동을 했다고 시인했다. 그의 행동은 회사의 향후 발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고 경질 사유를 밝혔다. 쓰지하라는 이달 초 영국 여배우 샬럿 커크(오른쪽)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가 언론에 공개된 뒤 회사 측의 내부 감사를 받아왔다. 쓰지하라는 커크에게 영화 배역을 보장해주는 조건으로 그와 부적절한 성관계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커크는 ‘오션스8’, ‘하우 투 비 싱글’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전세계 항공사 CEO들 서울 온다… ‘항공업계 유엔총회’ 6월 개최

    전세계 항공사 CEO들 서울 온다… ‘항공업계 유엔총회’ 6월 개최

    글로벌 항공사 임원 등 1000여명 한자리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세계적 위상 방증 “인천공항의 허브화 경쟁력 내보일 기회”오는 6월 1~3일 서울은 ‘세계 항공산업의 수도’가 된다. ‘항공업계 유엔 회의’라고 불리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제75회 연차총회가 서울에서 처음으로 열리기 때문이다. 전 세계 항공사 수장들이 이날 대한민국에 모인다. 국제 항공산업 전반을 주도하고 이끄는 IATA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가 바로 매년 전 세계 각국을 돌며 개최되는 이 연차총회다.1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각 회원 항공사들의 최고경영자(CEO)와 임원, 항공기 제작사와 유관업체 관계자 등 전 세계에서 1000명 이상의 항공산업 인사들이 연차총회에 참석한다. 최대 규모의 항공업계 회의인 동시에 국제 행사 규모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로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연차총회가 개최된다는 것은 그 나라 항공산업의 세계적 위상을 방증한다. 대한민국의 연차총회 유치가 쉽지만은 않았다. 우리나라의 경제적인 발전상에도 불구하고 동북아시아에 위치한 지리적 불리함 탓에 한국은 ‘항공산업 변방’이라는 선입견을 가진 이들이 적잖았다. 거기에 한동안 논란이 됐던 ‘북핵 위기’로 IATA 내부에서 서울 개최에 회의적인 의견도 나왔다. 하지만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대한항공은 2009년부터 IATA 연차총회 유치에 10년 넘게 공을 들였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IATA 최고 정책심의 및 의결기구 위원직을 20년 가까이 역임한 덕도 컸다. 특히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가 큰 힘이 됐다. 이 같은 노력은 결국 IATA 연차총회 유치라는 쾌거로 이어졌다. IATA 연차총회 유치 의미는 남다르다. 전 세계 항공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모두 참여해 항공산업의 트렌드 및 변화 모색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는 행사이기 때문이다. 특히 실질적으로 전 세계 항공업계를 아우르는 정책과 철학이 결정되는 중요한 자리이기도 하다. 전 세계 항공업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만큼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항공산업을 자연스럽게 소개할 수도 있다. 대표적인 예가 최첨단 기술과 최고 수준의 환승 경쟁력을 보유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치열한 경쟁을 거듭하고 있는 항공산업에서 인천공항의 허브화 경쟁력을 세계에 노출시킬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항공 부문뿐만이 아니다. 연차총회를 개최하는 국가의 정치·경제·문화·관광 등에 미치는 파급효과도 크다. 게다가 4차산업 시대를 맞아 최첨단 유관 산업분야까지 외연을 넓혀 발전할 수 있는 계기도 될 것으로 기대된다. IATA 총회가 한국의 아름다움과 관광 경쟁력을 세계에 알릴 기회가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6월 개최될 IATA 연차총회는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전 세계에 알려진 대한민국의 아름다움과 관광 인프라를 다시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관광 붐을 통한 부가적인 경제적 효과와 일자리 창출까지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한 해를 관통하는 항공산업 전략을 수립하게 될 IATA 연차총회는 그 자체로 큰 의미를 지닌다”면서 “IATA 총회를 계기로 더 비상할 대한민국 항공산업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현대·기아차, ‘인도의 우버’ 올라에 3억弗 투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인도 모빌리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통 큰 투자에 나섰다. 인도 최대 차량호출 업체인 ‘올라’에 단일 투자 역대 최대 규모인 3억 달러(약 3384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현대·기아차는 올라와 ‘투자 및 전략적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상호 다각적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현대차는 2억 4000만 달러(약 2707억원), 기아차는 6000만 달러(약 677억원)를 올라에 투자한다. 이 금액은 현대·기아차가 지난해 동남아시아 모빌리티 기업 그랩에 투자한 2억 7500만 달러(약 3102억원)를 상회하는 것이다. 역대 외부 기업 투자 기록도 깼다. 이번 투자는 정 수석부회장이 지난해 9월 인도에서 공개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 업체’로의 전환을 추진하는 혁신 전략의 일환이다. 정 수석부회장은 지난달 말 서울 현대차 본사에서 올라의 바비시 아가르왈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구체적 협력 방안과 미래 모빌리티 시장 변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2011년 설립된 올라는 현재 인도 차량호출 1위 업체다. 현재 세계 125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등록 차량은 130만대,누적 차량 호출은 10억건에 이른다. 현대·기아차는 올라 소속 운전자들에게 리스나 할부, 보험 등 각종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차량 구매를 돕고 차량을 보유하지 않은 올라 소속 운전자에게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차량을 대여해 준다는 계획이다. 또 차량 호출 서비스에 투입하기 위한 인도 특화 전기차 개발에도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동남아시아 그랩에 이어 인도 올라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공유경제 시장의 핵심 사업자로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평화의 상징이 돈도 된다? ‘비둘기계 해밀턴’ 아르만도 16억원에 경매

    평화의 상징이 돈도 된다? ‘비둘기계 해밀턴’ 아르만도 16억원에 경매

    비둘기 레이스의 루이스 해밀턴(당대 포뮬러원 최고의 챔피언)으로 통하는 아르만도가 경매를 통해 125만 유로(약 16억원)에 팔렸다. 올해 다섯 살이 되는데 옥션 하우스 피파(Pipa)는 경매에 앞서 “역대 최고의 벨기에산 장거리 비둘기”라고 아르만도를 소개했다. 지난해 에이스 비둘기 챔피언십, 올해 비둘기 올림피아드, 안굴레메(Angoul?e)까지 세 대회를 모두 우승했다. 벨기에 페르웨즈의 레이스 비둘기 연맹을 운영하는 프레드 반카이유는 벨기에 방송 RTBF와의 인터뷰를 통해 역대 최고의 레이스 비둘기라며 “비둘기계의 해밀턴”이라고 평가했다. 지금은 은퇴했고 수많은 암컷들과 교미해 든든한 후손들을 거느리고 있다. 따라서 종마처럼 좋은 유전자를 보유한 아르만도를 확보하려는 이들의 애간장을 태웠다. 결국 종전 최고가 37만 6000 유로를 4배 가까이 경신하기에 이르렀다. 피파란 경매회사 이름은 ‘비둘기 낙원’의 앞글자만 모은 것인데 최고경영자(CEO) 니콜라스 기셀브레히트는 “이 세계에서 동떨어진, 별천지에서 들려온 비현실적인 느낌이 있다”며 누군가 100만 유로를 불렀을 때 “우리는 그런 가격을 꿈도 꾸지 못했다. 대략 40만~50만 유로 정도면 좋고, 60만 유로라 해도 꿈같은 일일 것이라고 봤다”고 돌아봤다. 경매 막판에 허세를 잘 부리는 것으로 유명한 중국인끼리 맞붙어 53만 2000 유로에서 125만 유로로 뛰는 데 한 시간도 채 걸리지 않았다. 경주용 비둘기라 해도 통상 가격이 2500 유로 정도밖에 안하니 아르만도의 경매가는 실로 대단한 액수다. 아르만도는 열살, 최고로 버틴다면 스무살까지는 암컷들과 교미해 후손을 양성할 수 있는데 새 주인이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 은퇴 후 고즈넉한 삶을 즐길 수도 있고, 후계자 양성을 계속할 수도 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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