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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버스토리-아동 실종 예방 외국 사례] 日, 통학로에 CCTV… 비상경보기도 제공

    일본에서도 최근 들어 다소 뜸하지만 어린이 실종사건이 많이 일어난다. 각 지방자치단체와 학교들은 어린이 대상 범죄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상당수 지역에서는 통학로에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거나 범인들이 숨어 있지 못하도록 공원 등의 나무를 초등학생 키 이상으로 자라지 못하게 잘라내고 있다. 도쿄도 내 유치원은 물론 초등학교 저학년은 학부모가 학교에 와야 어린이들이 하교할 수 있다. 학생들에게 비상경보기를 무료로 제공하는 지자체도 있다. 이동통신회사는 어린이들이 위험에 처했을 경우 보호자에게 곧바로 위험을 알릴 수 있는 어린이용 휴대전화도 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추적장치도 개발돼 매달 수천엔을 내고 착용하는 어린이들도 늘고 있는 추세다. 법무성은 13세 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자가 석방될 경우 거주 예정지와 석방 일시 등 출소 정보를 1개월 전에 경찰에 통보하고 있다. 경찰청은 전과자 중 어린이를 노린 범죄자일 경우엔 법무성에 정보 제공을 요청해 집중 관찰하고 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자의 재범 방지를 위해 형기를 마치고 출소하더라도 ‘재범방지조치대상자’로 등록, 5년 이상 추적 관리하고 있다. 특히 재범 이상일 경우엔 10년 이상 추적 관리 대상자가 된다. 이들이 이사를 갈 경우엔 새 거주지역도 반드시 확인해 계속 특별 관리한다. 경찰은 어린이를 상대로 한 미행 등의 위험 행위 또는 성범죄가 발생하면 이들 ‘특별 관리 대상자’들을 우선 조사하도록 하고 있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 경춘선은 ‘사고철’?

    개통한 지 불과 1년 5개월여 만에 서울~춘천을 오가는 경춘선 전철이 잦은 고장과 운행 중단으로 ‘사고전철’이란 비난을 받고 있다. 4일 코레일에 따르면 경춘선이 2010년 12월 개통 이후 지금까지 평균 두 달에 한 차례꼴인 여덟 번 멈춰 서면서 이용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지난 2일 춘천행 전철이 퇴계원역에서 기관 이상으로 멈추는 바람에 승객들은 17분가량 기다려 다음 열차를 타야 했다. 스크린도어 등 안전시설이 없어 전철이 비상정지하는 사고도 잇따르고 있다. 2일 오후 2시 53분쯤 남춘천역 인근 선로에 이용객이 갑자기 뛰어들어 전철이 비상 정지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남춘천역 관계자는 “사람이 선로로 뛰어들 수 없도록 앞으로 CCTV를 활용해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서울 중구 ‘CCTV 통합안전센터’ 개관

    서울 중구 ‘CCTV 통합안전센터’ 개관

    서울 중구가 어린이와 여성 등을 상대로 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에 있는 모든 폐쇄회로(CC) TV 523대를 한 곳에서 통제하는 통합안전센터를 3일 개관해 시연해 보이고 있다.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 중구, CCTV 한 곳에서 관리

    중구는 어린이와 여성 등을 상대로 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에 있는 모든 폐쇄회로(CC) TV 523대를 한 곳에서 통제하는 ‘중구 CCTV통합안전센터’를 3일 개관한다고 2일 밝혔다. 구청 본관 지하 1층에 마련된 통합안전센터는 긴급상황 때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상시 모니터링을 한다. 범죄 예방을 위해 경찰관이 상주해 신속한 대응체계도 갖췄다. 또 첨단 정보기술(IT)을 적용해 지리정보시스템(GIS)과 연동한 위치 파악이 가능하고, 실시간으로 대용량 동영상을 저장할 수 있는 시설도 설치했다. 특히 어린이 안전 강화를 위해 초등학교 안에 설치된 CCTV를 관제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학교 안팎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게 된다. 센터에서 관리하는 CCTV는 방범용 281대, 어린이보호용 86대 등이다. 이어 주정차 단속용 65대,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용 60대, 공원·문화재 감시용 23대, 저류조 감시용 8대가 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서울 도심 한복판 ‘10대의 잔혹살인’

    서울 도심 한복판 ‘10대의 잔혹살인’

    서울 도심에서 고교생 1명을 포함, 2명이 사이버 공간에서 음악 활동을 같이하다가 친해진 친구를 미리 준비한 둔기와 흉기로 잔인하게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지난달 30일 오후 8시 47분쯤 서대문구 창천동 인근 바람산 공원으로 오르는 산책로에서 강원도 소재 K대 방송영상학과 2학년 김모(20)씨가 온몸을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산책로는 서울 시내 최대 번화가인 지하철 2호선 신촌역에서 불과 400여m 떨어진 곳이다. 김씨는 목과 배 등 40여군데를 찔렸다. 공원을 산책하던 동네 주민 정모(35)씨는 공원 화장실 근처에 쓰러져 있는 김씨를 보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정씨는 “공원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에 한 사람이 쓰러져 있고 서 있는 남자 두 명 중 한 명은 흉기로 보이는 물건을 들고 있었는데, 조금 있다 보니 쓰러져 있던 사람이 사라졌다.”면서 “잠시 후 두 사람도 없어졌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경찰이 출동했을 때는 목격자 정씨가 말한 장소에 시신이 없어 23분가량 수색, 공원 내 수풀 속에서 김씨를 찾았다. 김씨가 가방에 넣고 갔던 노트북과 캠코더는 현장에 없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1일 오후 김모씨를 살해한 용의자로 지목된 고교생 이모(16)군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범행 직전 이군과 같이 있다 떠난 고교생 홍모(15)양도 일단 연행, 사실관계를 추궁했다. 또 달아난 윤모(20)씨를 쫓고 있다. 홍양은 경찰에서 “범행에 가담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 TV 분석을 통해 용의자들의 인상착의를 확인, 인근 찜질방에 숨어 있던 이군 등을 검거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김씨의 목과 머리 주변을 노려서 찌른 데다 범행 후 4∼5m 정도를 끌고가 화장실 옆 비탈길에 피해자를 버려두고 도망간 점, 피해자가 반항한 흔적도 없는 등을 고려할 때 면식범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수사를 집중했다. 숨진 김씨는 주말을 이용, 지난달 27일 서울 집으로 왔다. 이어 사건 발생 당일 오후 3시쯤 “학교에 돌아간다.”며 집을 나섰다. 그러면서 오후 5~6시 사이 친구에게 ‘신촌으로 ○○○(메신저 대화명)을 만나러 간다.’는 문자를 남겼다. 경찰이 확보한 CCTV에는 오후 8시 10분쯤 이군과 홍양, 윤씨가 공원 계단에 오르는 장면과 함께 세 걸음 정도 뒤에 김씨가 걷는 모습이 찍혔다. 1시간 뒤에는 이군과 윤씨만 내려오는 장면이 찍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게임을 하던 또 다른 여성의 소개로 이군과 홍양 등을 알게 됐다. 이들은 인터넷에서 좋아하는 음악을 서로 올리고 사이버 연주도 하며 친해졌다. 경찰은 “김씨가 이군의 애인이었던 홍양에게 관심을 갖자 이군과 김씨 사이에 갈등이 빚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김씨에게 직접 만나자고 한 이군은 김씨를 둔기로 때리고 김씨가 정신을 잃은 사이에 흉기로 수십 차례 찔러 잔혹하게 살해했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들이 어린 데다 진술이 일부 엇갈리고 있어 추가 조사를 통해 김씨의 살해 동기를 밝히겠다.”면서 “10대들의 범행이 날로 흉포해지는 현실에 대한 근본적인 치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진아기자 jin@seoul.co.kr
  • 대학생 참혹한 살해… ‘신촌 공원 살인’ 범인은

    대학생 참혹한 살해… ‘신촌 공원 살인’ 범인은

    서울 도심에서 고교생 1명을 포함, 2명이 사이버 공간에서 음악 활동을 같이하다가 친해진 친구를 미리 준비한 둔기와 흉기로 잔인하게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지난달 30일 오후 8시 47분쯤 서대문구 창천동 인근 바람산 공원으로 오르는 산책로에서 강원도 소재 K대 방송영상학과 2학년 김모(20)씨가 온몸을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산책로는 서울 시내 최대 번화가인 지하철 2호선 신촌역에서 불과 400여m 떨어진 곳이다. 김씨는 목과 배 등 40여군데를 찔렸다. 공원을 산책하던 동네 주민 정모(35)씨는 공원 화장실 근처에 쓰러져 있는 김씨를 보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정씨는 “공원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에 한 사람이 쓰러져 있고 서 있는 남자 두 명 중 한 명은 흉기로 보이는 물건을 들고 있었는데, 조금 있다 보니 쓰러져 있던 사람이 사라졌다.”면서 “잠시 후 두 사람도 없어졌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경찰이 출동했을 때는 목격자 정씨가 말한 장소에 시신이 없어 23분가량 수색, 공원 내 수풀 속에서 김씨를 찾았다. 김씨가 가방에 넣고 갔던 노트북과 캠코더는 현장에 없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1일 오후 김모씨를 살해한 용의자로 지목된 고교생 이모(16)군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범행 직전 이군과 같이 있다 떠난 고교생 홍모(15)양도 일단 연행, 사실관계를 추궁했다. 또 달아난 윤모(20)씨를 쫓고 있다. 홍양은 경찰에서 “범행에 가담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 TV 분석을 통해 용의자들의 인상착의를 확인, 인근 찜질방에 숨어 있던 이군 등을 검거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김씨의 목과 머리 주변을 노려서 찌른 데다 범행 후 4∼5m 정도를 끌고가 화장실 옆 비탈길에 피해자를 버려두고 도망간 점, 피해자가 반항한 흔적도 없는 점 등을 고려할 때 면식범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수사를 집중했다. 숨진 김씨는 주말을 이용, 지난달 27일 서울 집으로 왔다. 이어 사건 발생 당일 오후 3시쯤 “학교에 돌아간다.”며 집을 나섰다. 그러면서 오후 5~6시 사이 친구에게 ‘신촌으로 ○○○(메신저 대화명)을 만나러 간다.’는 문자를 남겼다. 경찰이 확보한 CCTV에는 오후 8시 10분쯤 이군과 홍양, 윤씨가 공원 계단에 오르는 장면과 함께 세 걸음 정도 뒤에 김씨가 걷는 모습이 찍혔다. 1시간 뒤에는 이군과 윤씨만 내려오는 장면이 찍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게임을 하던 또 다른 여성의 소개로 이군과 홍양 등을 알게 됐다. 이들은 인터넷에서 좋아하는 음악을 서로 올리고 사이버 연주도 하며 친해졌다. 경찰은 “김씨가 이군의 애인이었던 홍양에게 관심을 갖자 이군과 김씨 사이에 갈등이 빚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김씨에게 직접 만나자고 한 이군은 김씨를 둔기로 때리고 김씨가 정신을 잃은 사이에 흉기로 수십 차례 찔러 잔혹하게 살해했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들이 어린 데다 진술이 일부 엇갈리고 있어 추가 조사를 통해 김씨의 살해 동기를 밝히겠다.”면서 “10대들의 범행이 날로 흉포해지는 현실에 대한 근본적인 치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진아기자 jin@seoul.co.kr
  • 신촌 도심서 10대들 대학생 살해,그 이유가…

    신촌 도심서 10대들 대학생 살해,그 이유가…

    서울 도심에서 고교생 1명을 포함, 2명이 사이버 공간(카카오톡)에서 음악 활동을 같이하면서 친해진 친구를 미리 준비한 둔기와 흉기로 잔인하게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지난달 30일 오후 8시 47분쯤 서대문구 창천동 인근 바람산 공원으로 오르는 산책로에서 강원도 소재 K대 방송영상학과 2학년 김모(20)씨가 온몸을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산책로는 서울 시내 최대 번화가인 지하철 2호선 신촌역에서 불과 400여m 떨어진 곳이다. 김씨는 목과 배 등 40여군데를 찔렸다. 공원을 산책하던 동네 주민 정모(35)씨는 공원 화장실 근처에 쓰러져 있는 김씨를 보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정씨는 “공원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에 한 사람이 쓰러져 있고 서 있는 남자 두 명 중 한 명은 흉기로 보이는 물건을 들고 있었는데, 조금 있다 보니 쓰러져 있던 사람이 사라졌다.”면서 “잠시 후 두 사람도 없어졌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경찰이 출동했을 때는 목격자 정씨가 말한 장소에 시신이 없어 23분가량 수색, 공원 내 수풀 속에서 김씨를 찾았다. 김씨가 가방에 넣고 갔던 노트북과 캠코더는 현장에 없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1일 오후 김씨를 살해한 용의자로 지목된 고교생 이모(16)군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범행 직전 이군과 같이 있다 떠난 고교생 홍모(15)양도 일단 연행, 사실관계를 추궁했다. 또 달아난 윤모(20)씨를 쫓고 있다. 홍양은 경찰에서 “범행에 가담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 TV 분석을 통해 용의자들의 인상착의를 확인, 인근 찜질방에 숨어 있던 이군 등을 검거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김씨의 목과 머리 주변을 노려서 찌른 데다 범행 후 4∼5m 정도를 끌고가 화장실 옆 비탈길에 피해자를 버려두고 도망간 점, 피해자가 반항한 흔적도 없는 등을 고려할 때 면식범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수사를 집중했다. 숨진 김씨는 주말을 이용, 지난달 27일 서울 집으로 왔다. 이어 사건 발생 당일 오후 3시쯤 “학교에 돌아간다.”며 집을 나섰다. 그러면서 오후 5~6시 사이 친구에게 ‘신촌으로 ○○○(메신저 대화명)을 만나러 간다.’는 문자를 남겼다. 경찰이 확보한 CCTV에는 오후 8시 10분쯤 이군과 홍양, 윤씨가 공원 계단에 오르는 장면과 함께 세 걸음 정도 뒤에 김씨가 걷는 모습이 찍혔다. 1시간 뒤에는 이군과 윤씨만 내려오는 장면이 찍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게임을 하던 또 다른 여성의 소개로 이군과 홍양 등을 알게 됐다. 이들은 인터넷에서 좋아하는 음악을 서로 올리고 사이버 연주도 하며 친해졌다. 경찰은 “김씨가 이군의 애인이었던 홍양에게 관심을 갖자 이군과 김씨 사이에 갈등이 빚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김씨에게 직접 만나자고 한 이군은 김씨를 둔기로 때리고 김씨가 정신을 잃은 사이에 흉기로 수십 차례 찔러 잔혹하게 살해했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들이 어린 데다 진술이 일부 엇갈리고 있어 추가 조사를 통해 김씨의 살해 동기를 밝히겠다.”면서 “10대들의 범행이 날로 흉포해지는 현실에 대한 근본적인 치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진아기자 jin@seoul.co.kr
  • “北, 해외간부 뒷조사… 평양엔 CCTV 설치”

    “北, 해외간부 뒷조사… 평양엔 CCTV 설치”

    북한 당국이 외화 벌이를 위해 해외에 파견한 당과 기관의 간부들을 뒷조사하고, 평양 시내뿐 아니라 고위층 거주지에도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김정은 체제를 다지기 위해 내부 단속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북한은 최근 외국에 파견한 간부들의 외화 횡령 등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중국 등에서 이들을 직접 조사하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중국의 한 사업가는 RFA에 “북 당국이 요즘 외화벌이 간부들의 뒷조사를 강화해 외화를 숨겼다가 적발된 사람들이 꽤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북한은 건설 붐이 일고 있는 쿠웨이트·아랍에미리트 등에 노동당 39호실 산하 대외건설총국 근로자들을 파견하고 있다. RFA는 또 북 당국이 중국에서 외화 벌이 간부를 조사하는 등 김정은 체제를 맞아 ‘실적 쌓기’에 나섰다고 전했다. 보위부는 북 무역상과 거래한 중국 내 조선족 사업가 등에게 연락, 횡령 여부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 당국의 평양 내 고위층 등에 대한 감시도 강화되고 있다. 최근 평양에 다녀온 양강도의 한 소식통은 “북 당국이 평양 시민들의 움직임을 감시하기 위해 도처에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고 있다.”며 “특히 노동당 간부들이 모여 사는 창광거리와 서성구역에 있는 인민무력부 아파트들에도 새로 감시 카메라가 겹겹이 설치돼 간부들이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고 말했다. 감시 카메라 설치로 간부들이 뇌물을 챙기기 어렵게 됐다는 것이다. 소식통들은 김정은 당 제1비서의 지시에 따라 감시 카메라 설치가 대대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외화 벌이 자금으로 사들이지만 총체적 관리는 국가보위부 11국(미행국)이 주도하면서 11국 인원도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수원 남녀자살사건 진실공방

    경기 수원에서 발생한 남녀 자살사건과 관련, 경찰의 가택수색 부실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찰과 유가족들 간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수원중부경찰서는 30일 오후 3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숨진 최모(44)씨의 남편 김모(48)씨 등 유가족들이 제기한 납치 의심 신고 주장에 대한 검증 작업을 진행했다. 유가족들이 사건 초기 납치 의심으로 신고를 한 긴박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경찰이 단순 가출로 판단, 수사를 부실하게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경찰은 이날 119 신고 녹취록과 창룡문 파출소 신고 내용이 담긴 폐쇄회로(CC)TV, 내연남 오모(54)씨의 아파트 CCTV 등을 공개했다. 김씨는 119신고 녹취록에서 “집사람이 휴대전화를 가지고 나갔다. 오늘(26일) 오후 2시 연락이 두절돼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하고 싶다.”며 “불륜 때문에 각서를 받은 적이 있다. 이 남자와 같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119 관계자는 “불륜관계로 위치추적을 할 수 없다.”고 밝히자 김씨는 “‘나가서 없어질까’ 등의 말을 하고 갔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119 관계자는 “그렇다면 자살의심 신고로 접수하겠다.”며 위치추적을 실시했다. 경찰은 창룡문 파출소 신고 내용이 담긴 CCTV 공개를 통해서도 김씨가 납치 의심으로 신고할 만큼 급박한 상황이 아니라고 설명했으며, 내연남 오씨 아파트 CCTV에서도 강제적인 부분은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경찰의 가택 수색에 항의했던 오씨의 딸 역시 “경찰에서 김씨를 찾고 있는 것은 알고 있었으나 2년전부터 수차례 만나 집을 방문했고, 이날도 강압적으로 데려 온 것이 아니어서 신고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앞서 최씨 유족들은 지난 26일 경찰에 최씨의 신병비관 자살 가능성을 제기하며 가출신고를 했다. 경찰은 이날 밤과 27일 오전 2차례 휴대전화 위치를 확인해 수색했으나 이들을 찾지 못했으며 지난 28일 낮 12시 42분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드러나 가택 부실수사 논란을 빚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성남 CCTV 141대 추가 설치… 47개 지역에 예산 9억원 투입

    경기 성남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다목적 폐쇄회로(CC)TV 141대를 47개 지역에 추가 설치한다고 27일 밝혔다. 141대 가운데 96대는 주택가와 우범지역 등 32개 지역에 생활안전용으로 설치하고, 나머지 45대는 관내 어린이공원과 어린이놀이터 15개 지역에 아동 안전용으로 설치한다. 신속한 불법주정차 단속을 위해 차량탑재 이동형 CCTV 3대를 구청에 추가로 보급한다. 시는 이를 위해 국비 1억 6300만원을 비롯해 모두 9억 2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관내 884개 지역에 모두 1416대의 CCTV를 보유하게 됐으며, 설치된 CCTV는 성남시청 8층 생활안전 CCTV 상황실에서 경찰관 3명과 관제요원 24명이 24시간 모니터링해 각종 범죄나 생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활용한다. 시는 생활안전 CCTV 상황실 운영을 시작한 2010년 5월부터 최근까지 관내 경찰서와 연계해 139건의 각종 범죄 검거를 지원했다. 강병수 시 영상정보팀장은 “매년 성남시의 다목적 CCTV 확대구축 사업은 동별 관계자, 주민대표 및 경찰관들로 구성된 CCTV위치선정협의회가 설치 우선 순위를 정한다.”고 설명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씨줄날줄] 귀 달린 CCTV/최용규 논설위원

    현대인에게 폐쇄회로(CC)TV는 계륵과도 같은 존재다. 집을 나서는 순간 누구 할 것 없이 CCTV의 포로가 된다. 거미줄 같은 CCTV 감시망에서 벗어나기란 쉽지 않다. 하루에 몇번이나 찍힐까. 수도권 시민은 하루 평균 83차례 CCTV에 포착된다는 국가인권위의 조사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현재 전국에 300만대가 넘는 CCTV가 그물망처럼 설치돼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고 있다. 사회지도층 인사에게 CCTV는 공포의 대상이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통과를 놓고 여야가 극한 대립을 빚던 지난해 11월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회의실을 점거한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은 서둘러 회의실 내부의 CCTV를 신문지로 감쌌다. 이런 기상천외한 일을 두고 남경필 외통위원장은 “마치 테러영화(같은) 장면”이라고 비꼬았다. 최근 불거진 삼성물산 직원의 이재현 CJ그룹 회장 미행 의혹도 이 회장의 장충동 자택 주변에 설치된 CCTV가 단초를 제공했다. 1970년대 등장한 CCTV는 1980년대 이후 시장의 규모가 커지는 추세다. 대기업이 본격적으로 생산에 뛰어들면서 성능도 눈에 띄게 좋아졌다. 상하좌우로 돌아가는 카메라 렌즈는 목표물을 놓치는 법이 절대 없다. 국민을 안타깝게 한 수원 지동 부녀자 살인사건이 대표적이다. 우발적 살인이었다는 범인 오원춘의 진술과 달리 계획적인 범행이었음이 CCTV로 인해 드러났다. 범인이 전봇대 뒤에 숨어 있다가 피해자를 납치하는 모습이 CCTV에 잡혔다. 2010년 방범용 CCTV가 2008년에 비해 4배 정도 늘면서 전국의 범죄는 약 14% 줄었다는 통계도 있다. CCTV의 순기능 못지않게 역기능인 사생활 침해를 주장하는 목소리도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정부 및 공공기관이나 대형 쇼핑몰 등에 설치된 CCTV를 사생활보호법 적용 대상에 포함시킨 것도 이런 맥락이다. CCTV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인권 침해라는 비판을 피해 가긴 어렵다. 실효성 논란도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여성의 비명이나 폭발음 등이 들리면 자동으로 그 방향으로 돌아가 촬영하는 CCTV 기술이 개발됐다. 사고 현장의 영상은 경찰 상황실 등에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다. 인적이 드문 밤길에는 CCTV가 있다고 해도 사각지대를 골라 범행이 일어나곤 했다. 개발자의 희망대로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최근 잇따르는 성폭력이나 학교 폭력사건을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귀가 달린 CCTV 시대가 열린 만큼 범죄 역시 설 땅이 더욱 좁아지길 기대한다. 최용규 논설위원 ykchoi@seoul.co.kr
  • ‘귀 달린 CCTV’ 개발

    ‘귀 달린 CCTV’ 개발

    영상 정보뿐 아니라 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른바 ‘귀달린 폐쇄회로(CC)TV’가 개발됐다. 촬영 대상과 음향에 초점을 맞춘 녹화와 분석을 통해 빠른 시간 안에 상황 파악이 가능할 전망이다. ●비명·폭발음 등 8가지 소리 구분 최종석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박사팀은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카메라를 돌리는 음원방향 검지기술을 적용한 보안카메라를 만들었다.”고 25일 밝혔다. 이 CCTV는 설치된 지역에서 비명소리나 폭발음 등 일정 수준 이상의 이상음원이 나면 일상소음과 구별해 감지하고, 스스로 방향을 돌려 원격상황실에서 해당 지역을 볼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지금까지 CCTV에 청각적 기능을 접목하려는 시도는 많았지만, 상용화된 사례는 거의 없다. CCTV에 녹음장치나 스피커를 설치하더라도 원격상황실에서 현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종류의 소음을 일일이 듣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소리를 효율적으로 탐지하기 위해 주위 소음과 특정 소리를 분리할 수 있는 ‘소리발생자동감지’ 기술을 개발했다. 주변이 조용할 때는 작은 소리에도 반응하지만, 소음이 많은 낮 시간에는 청소기나 TV 등 가전제품에서 나오는 음향보다 더 큰 소리가 났을 때만 작동하도록 한 것이다. 또 음원분류(SSC) 기술을 적용, 사람의 비명소리, 유리창 깨지는 소리, 폭발음, 문이 닫히는 소리 등 보안과 관련된 8가지 종류의 소리를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게다가 음원방향검지(SSL) 기술을 더해 소리가 전달되는 과정에서 벽이나 가구 등 주변 물체에 반사되는 반향음 때문에 CCTV가 방향을 잘못 인식하는 오인율을 줄였다. 연구팀은 현재 실내환경에 이 CCTV기술을 적용하는 기술 개발을 마쳤으며, 실외환경에 적용하기 위해 실제 환경에서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학교폭력·성폭행 등 예방에 큰 역할” 최 박사는 “최근 수원 살인사건 등 국내에서 벌어지는 심각한 사건들을 보면서 기술 개발을 서두르게 됐다.”면서 “빠른 시일내에 기업과 공동작업으로 제품을 출시해 성폭행이나 학교폭력 등을 예방하는데도 역할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길가던 여성 갑자기 생긴 6m 구멍에 ‘쏙~’ 충격

    길가던 여성 갑자기 생긴 6m 구멍에 ‘쏙~’ 충격

    인도를 걸어가던 한 여성이 갑자기 바닥이 꺼지며 구멍에 빠지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이 장면은 길가 CCTV에 그대로 녹화돼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중국 산시성 시안시의 한 인도에서 휴대전화로 통화하며 길을 걷던 10대 소녀가 갑자기 땅 밑으로 사라졌다. 이 황당한 장면은 마침 인근을 지나던 택시기사에 의해 목격됐다. 택시기사 왕 웨이는 “갑자기 여성이 시야에서 사라졌다.” 면서 “즉시 택시에서 내려 구멍난 땅 밑으로 떨어진 것을 확인하고 소리를 쳤으나 여성은 아무 응답도 없었다.”고 밝혔다. 택시기사는 직접 구멍에 들어가 여성 구출에 나섰으나 깊이가 무려 6m로 스스로 빠져나오기는 불가능 했다. 결국 두사람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구출됐으며 다행히 여성은 정신적인 충격 외에 별다른 외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언론은 “여성이 빠진 곳은 공사중인 구역으로 경고판이 설치되어 있었으나 거의 눈에 띄지 않았다.” 면서 “여성의 가족들은 택시 운전기사를 찾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인터넷뉴스팀 
  • ‘오원춘 사건’ 동네 CCTV·보안등 증설

    경기 수원시는 이달 초 20대 여성 살인사건이 발생한 팔달구 지동을 ‘시민안전 특별지구’로 지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른바 ‘오원춘 사건’을 계기로 범죄취약지를 특별관리하는 내용의 시민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이에 따라 제1부시장 이하 교통·안전, 도시·환경, 외국인·여성, 행정지원, 각 구청 등 5개 반과 시의회·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시민안전 특별대책반’을 구성했다. 특별대책반은 앞으로 지역 내 범죄취약지를 집중관리해 범죄심리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도모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특히 살인사건이 발생한 지동을 시민안전 특별지구로 선정, 다음 달 11일까지 모두 6억 7000만원을 투입해 종합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지역에 CCTV 10개를 추가 설치하고 주택가 골목길 등에 설치된 보안등 44개를 증설·정비하는 한편 도로 정비(2.68㎞)와 꽃길·꽃벽 조성(2.2㎞)을 추진한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정부 4개청사 ‘영상회의시스템’ 구축

    정부 4개청사 ‘영상회의시스템’ 구축

    정부가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화되는 중앙부처의 세종시 이전 이후 원활한 행정을 위해 각 청사에 출장형 스마트워크센터를 구축한다. 또 2년 연속 유엔 전자정부 평가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스마트 시대 행정 선도를 위해 관련 사업에 모두 3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출장지서도 원활한 업무수행 가능 행정안전부는 23일 제28차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세종시 이전대비 스마트 정부 구현계획’을 보고하고 ‘2012년 스마트 전자정부 시행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세종시 이전 대비 스마트 정부 구현계획에는 정부 주요 부처들이 세종시로 이전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잦은 업무 출장으로 인한 업무 공백과 정책결정 지연, 수도권 민원인의 행정기관 방문 불편 등의 문제점을 정보통신 기술(IT)로 해결하는 방안을 담았다. 행안부는 먼저 국회와 정부청사 등 주요 출장지에서도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올해부터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출장형 스마트워크센터를 확대 구축할 방침이다. 스마트워크센터는 클라우드 컴퓨팅기반 사무환경으로 구현, 업무자료를 개인 컴퓨터가 아닌 중앙 클라우드시스템에 저장해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워크센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임산부·영유아 보육자 우선 선발 등 이용지침을 마련하고, 스마트워크센터 성과분석 및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연구할 방침이다. ●대면중심의 회의문화도 개선 중앙·과천·대전 청사 등 기존 3개 청사와 세종시 청사 간 영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해 출장수요를 억제하고 대면중심의 회의문화도 개선할 계획이다. 부처 간 행정협업을 위한 정보시스템도 구축한다. 행안부는 디지털 행정협업체계를 도입해 다수부처 관련 정책과제를 온라인 환경에서 협의할 수 있도록 부처 간 협업·의사소통·업무공유 등을 할 수 있도록 한다. ●99종 인허가 온라인 자가진단 ‘2012년 스마트전자정부 시행계획’은 세계 최고 모바일 전자정부 구현과 안전하고 따뜻한 사회 구현에 역점을 두고 모두 297개 사업에 2965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스마트 제보, 부동산 감정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모바일로 이용할 수 있도록 197종의 사업을 개발한다. 식품영업허가와 체육시설업 신고 등 인허가 관련 민원 99종에 대해서는 신청인이 온라인을 통해 인허가 자가진단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실종아동 찾기 종합지원시스템, 재난정보 안내서비스 및 CCTV 통합관제센터 확대 구축 등 ‘안전하고 따듯한 사회 구현’을 위한 17개 사업에는 1004억원을 투자한다. 행안부는 지난해 말 기준 61개인 CCTV 통합관제센터를 올해 말까지 88개로 늘리고, 장애인·고령층·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 모바일 활용 교육도 추진한다. 장광수 행안부 정보화전략실장은 “급속한 IT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유엔 전자정부 평가에서도 3회 연속 세계 1위를 수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문경에 10년만에 대규모 중소형 아파트 분양···최첨단시설들 갖춰

    문경에 10년만에 대규모 중소형 아파트 분양···최첨단시설들 갖춰

     부동산신탁 1위 기업인 한국토지신탁이 지난 6일 경북 문경 모전2지구의 ‘문경 코아루’(73㎡· 84㎡형 450가구) 견본주택을 공개했다. 전국에서 중소형 아파트가 인기를 끄는 가운데 문경에서 10여년만에 처음 선보이는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다.  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소형 아파트에 방 3개와 욕실 2개를 넣었고 안방엔 드레스룸을 설치했다. 현관과 주방, 작은방에는 고급형 수납장을 만들어 가구를 별도로 들여 놓을 필요가 없다. 전용면적 73㎡에 서비스 면적 20㎡를 더해 실제 사용하는 전용성 면적을 93㎡까지 확장했다. 84㎡에는 서비스 면적 25㎡를 덧붙여 전용성 면적을 109㎡까지 키웠다.  또 미술 장식품을 갖춘 유럽형 어울림 광장을 만드는 등 단지에 5개 테마공원을 만들어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 단지안을 산책하면 ▲ 허브와 초화류 화단이 조성된 ‘감성마당’ ▲ 체력단련 및 주민운동시설이 있는 ‘건강마당’ ▲ 벚나무길이 아름다운 ‘학자의 길’ ▲ 꽃과 나무, 이야기가 있는 ’사색의 정원’ ▲ 다목적 놀이공간이 있어 창의성을 키워주는 ‘문화놀이마당’을 만날 수 있다.  첨단 복리시설도 단지내에 들어온다. 피트니스센터에서 헬스·요가를 즐길 수 있고 놀이실·수유실·취침실·조리실·교사실이 만들어진 보육시설, 최신 노인정, 아이들을 위한 작은 도서관도 꾸며진다.  문경 코아루는 자연순응형 중소형 전용단지이며 전세대 남향 중심으로 설계해 일조량과 통풍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사람을 우선하는 도로 설계로 아이들이 자동차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했으며 주동 통합 엘리베이터를 설치, 지하 주차장에서 바로 집안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했다.  또 ▲ 외출 중에 보일러를 켜고 집안에서 주차장 차량을 확인하는 홈네트워크 시스템 ▲ 초고속정보통신 시스템 ▲ 주방 액정TV라디오폰 시스템 ▲ 부재시 방문자 확인 시스템 ▲ 출입차량 자동관제 시스템 ▲ 통합출동 경비 시스템 ▲ CCTV·DVR 등 보안 시스템 ▲자동환기 시스템 ▲고급 비데, 행주도마 살균기 등 웰빙 시스템 ▲방마다 별도 온도조절이 가능한 디지털 멀티온도조절기 ▲ 일괄 소등스위치, 고효율 보일러 등 스마트 시스템이 갖춰졌다.  문경의 중개업소 관계자는 “문경에 10년 이상의 중소형 수요자가 대기 중인데다 계획도시인 모전2지구내에서 유일한 대단지 아파트여서 2015년 세계군인올림픽 호재와 모전2지구 개발 프리미엄까지 합쳐지면 중소 평형의 프리미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술에 취해 전철역서 ‘볼일’ 보던 청년 감전사

    한 청년이 술에 취해 전철역 선로에서 ‘볼일’을 보다 감전사하는 황당한 일이 일어났다.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저녁 11시경 미국 시카고 에반스톤 전철역에 3명의 남자들이 술에 취한 채 나타났다. 사건이 일어난 것은 그 중 한 청년이 소변을 보기위해 선로로 내려간 후 발생했다. 청년이 갑자기 선로 위에 쓰러진 것. 일행은 급히 역무원에게 찾아가 이 사실을 알렸고 곧바로 구조대가 출동해 인근병원으로 청년을 후송했으나 1시간 후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청년은 인디애나 출신의 전직 군인인 재커리 맥키(27)로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의 경기를 관전한 후 술에 취해 돌아가다 이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에반스톤 경찰은 “현장 CCTV를 확인한 결과 숨진 맥키가 소변을 보기 위해 선로를 내려간 후 쓰러졌다.” 면서 “소변을 보던 중 사고를 당한 것인지는 밝힐 수 없으며 자세한 사망원인을 알기 위해 30일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변을 보기위해 선로로 내려가 감전사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1991년에도 로저 파크의 전철역에서 14세 소년이 선로로 내려가 소변을 보다 감전사 한 바 있다.  /인터넷뉴스팀 
  • 서울시 재난대응 빨라진다

    서울시 재난종합상황실이 한층 업그레이드돼 재난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오는 8월 말 중구 태평로 신청사에 첨단 재난대응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 현재 남산에 있는 재난상황실을 이전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청사 종합상황실은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근무실, 장비실, 다목적실 등으로 이뤄진다. 남산 상황실은 시설 노후화로 도시형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데다 접근성도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지하 3층 352㎡에 들어서는 새 재난종합상황실은 각종 재난 발생 때 실시간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과 재난관리 시스템을 가동해 재난상황을 통합 지휘한다. 도시안전실과 소방방재본부 등 각 기관에서 제각각 운영했던 933대의 폐쇄회로(CC) TV 영상정보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영상 통합시스템’도 갖춘다. 재난·재해 때 전방위적인 실시간 현장파악을 가능하게 하는 ‘이동형 영상촬영 시스템’도 도입한다. CCTV가 없어 상황을 알기 어려운 지역을 주 대상으로 한다. 도로사업소 차량과 현장을 지휘하는 버스에 첨단 카메라를 설치해 상황실로 정보를 전달하면, 상황실과 화상회의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에서는 상황실 지휘를 받아 곧장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다. 특히 상황실은 내진, 화생방 및 전자폭탄에 대비한 1등급 시설로 지어 대형재난은 물론 군사적 공격에도 안전하게 현장지휘본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시는 2014년까지 25개 자치구 통합관제센터의 영상 1만 9000여개를 추가적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1단계에 이어 2014년까지 펼치는 2단계 고도화사업으로 재난·재해 분석시스템을 구축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및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재난상황 신고 및 행동요령 전파에 참여하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안동 투신 여중생 ‘자살 매뉴얼’ 발견

    지난 17일 경북 안동에서 투신 자살한 여중생(14)의 가방 속에서 미리 자살을 결심한 것으로 보이는 ‘자살 매뉴얼’이 적힌 노트가 발견돼 충격을 던지고 있다.<서울신문 4월 18일 자 9면> 18일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여중생 김모양이 투신한 시내 송현동 ○아파트15층에서 유서와 자살 매뉴얼이 적힌 노트도 함께 발견됐다. 이 노트에는 ‘학원에 평소처럼 다녀온다-집에 말고 15층으로 올라간다-친구랑 지인들에게 문자 보낸다-XX랑 마지막으로 카톡한다-핸드폰 초기화시킨다-전원 끄기-핸드폰과 가방을 집에 가져다 달라고 메모해 놓는다’ 등 자살을 준비하는 행동 요령이 적혀 있다.경찰 관계자는 “현장 조사 결과 김양이 숨지기 전에 자필로 작성한 자살 매뉴얼과 CCTV 등을 통한 실제 자살 행위가 흡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안동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연습생 성폭행’ 피해자 5명 더 있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연예기획사 대표의 연예인 지망생 성폭행 사건을 수사 중인 강남경찰서는 O엔터테인먼트 장모(51·구속)씨로부터 사무실과 연습실 등에서 폭행을 당한 피해자가 당초 6명보다 5명이나 많은 11명으로 파악됐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이에 따라 피해자가 더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지금껏 밝혀진 성폭행 피의자는 장씨를 비롯, 30대 가수 A씨와 남성 아이돌 가수 2명 등 모두 4명이다. 경찰은 조만간 장씨 이외의 피의자들을 사법처리하기로 했다. 또 “연예 기획사 직원들에 대해서도 성폭행 가담 등 혐의가 발견될 경우 수사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씨의 파렴치한 범행 행각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 장씨는 2008년부터 최근까지 회사 지하 연습실 등에서 가수·배우 등 연예인 지망생들을 일주일에 한 차례 이상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씨는 또 기획사 사무실에서 남성 아이돌 멤버들과 연예인 지망생들이 어울리는 술자리를 마련한 뒤 최음제를 탄 맥주를 연습생 등에게 마시게 하기도 했다. 경찰은 O엔터테인먼트사의 압수수색에서 폐쇄회로(CC)TV 영상 이외에도 최음제, 성인용품 기구 등도 확보했다. 장씨는 또 남성 아이돌 그룹 멤버에게 연습생을 성폭행하라고 지시한 뒤 CC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지켜본 것으로 경찰 조사에서 밝혀졌다. 심지어 집단 성폭행도 서슴지 않았다는 것이다. 장씨로부터 성폭행 지시를 받은 남성 아이돌 2명은 10대 때부터 범행에 가담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 여성들은 “장씨가 평소 조폭 출신이며 연예계 인맥도 막강하다고 협박해 보복이 두려워 신고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피해 여성 가운데는 미성년자도 2명 포함돼 있다. 장씨를 비롯한 피의자들은 피의 사실을 대부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성폭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는 A씨는 가수 겸 제작자로, O엔터테인먼트사에 소속된 유명그룹 멤버 박모(32)씨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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