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CCTV
    2026-06-30
    검색기록 지우기
  • B/C
    2026-06-30
    검색기록 지우기
  • TF
    2026-06-30
    검색기록 지우기
  • IS
    2026-06-30
    검색기록 지우기
  • ONS
    2026-06-3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913
  • 하남 여고생 피살사건 미궁 속으로…

    하남 여고생 피살사건 미궁 속으로…

    하남 여고생 피살사건이 발생한지 열흘이 지나도록 경찰이 용의자의 윤곽조차 파악하지 못하는 등 수사가 난항을 겪고 있다. 여고생 A(17·서울 모 여고 3학년)양은 지난 15일 밤 서울 송파구 오금동 도서관에서 공부를 마치고 나와 집으로 가던 중 하남시 감일동 집 근처 고가도로에서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렸다. 등과 옆구리 등 4~5곳을 찔린 A양은 피를 흘리며 112에 직접 신고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4시간 남짓 만에 숨을 거뒀다. 부검결과 사인은 ‘자상(흉기에 찔린 상처)에 의한 장기손상’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피해 여성의 예상 동선을 고려해 주변 탐문과 폐쇄회로(CC)TV 분석, 이동 차량수사, 휴대전화 통화자 수사 등 전방위·저인망식 수사를 하고 있지만 아직 이렇다 할 단서를 찾지 못한 상황이다. 사건 발생장소가 늦은 밤이면 차량 통행과 인적이 뜸한 곳이라 목격자가 없는 데다 피해자가 사건 직후 숨져 용의자의 인상착의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에서 목격자를 찾는 한편 15일 밤 A양의 예상 이동로인 하남시 감일동 일대의 CCTV 녹화기록을 분석하고 있지만 별다른 성과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A양의 학교생활과 원한 관계 조사에서도 용의점을 둘만 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고 범행 당시 성폭행 흔적은 물론 빼앗긴 물품도 없는 등 수사가 자칫 미궁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렇다 할 단서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여러 방면으로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 페인트 가게 폭발… 순찰 경찰관 2명 순직

    대구 남구 대명6동 주민센터 인근 2층 건물에서 폭발이 일어나 경찰관 2명이 숨지고 인근 주민 1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폭발은 지난 23일 오후 11시 45분쯤 발생해 잠자던 주민 수백명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숨진 경찰관은 대구 남부경찰서 남대명파출소 소속 남호선(51) 경위와 전현호(39) 경사로 때마침 주변에서 순찰하던 중 파편에 맞아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경찰관의 시신은 폭발 현장에서 10여m 떨어진 도로가에서 소방관에 의해 발견됐다. 중경상을 입은 주민 13명은 페인트 가게 유리문 파편에 맞은 것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최초 폭발은 LP가스 배달업소 사무실에서 일어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폭발이 난 건물은 1층이 3개의 가게 및 창고 용도로 쓰이고 있었고, 2층은 가정집이었다. 건물 1층에는 LP가스 배달업소 옆에 페인트가게가 있고 가게 안 시너 통들이 최초 폭발 30초 뒤에 잇따라 터졌다. 폭발음은 2~3㎞까지 들릴 정도로 컸으며, 건물 앞 왕복 4차로 도로 건너편 식당과 슈퍼마켓 등 상가의 유리창도 모조리 깨졌다. 또 주차된 차량 10여대도 파손됐다. 주민 임모(49)씨는 “연속적으로 폭발 소리가 7~8회 들리더니 페인트 가게 안에서 불길이 솟아올랐다”고 말했다. 페인트 가게 건너편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김모(53)씨는 “TV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폭발음과 함께 출입문 유리가 모두 부서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구청에서 설치한 CCTV를 분석한 결과 가스배달업소에서 폭발이 일어나면서 셔터의 파편들이 사방으로 흩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화질이 다소 흐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식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인 24일 오전 0시 11분쯤 진화됐으며 1억 5000여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경찰은 가스 폭발에 따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정확한 사고 원인을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현장감식을 실시했다. 숨진 경찰관 2명은 모범 경찰관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남경위는 경찰에 투신해 20년 넘게 근무하면서 29차례, 1998년 경찰이 된 전 경사는 20차례에 걸쳐 각종 상과 표창을 받았다. 영결식은 26일 오전 남부경찰서 마당에서 대구지방경찰청장으로 치러진다. 공무를 수행하다 순직한 만큼 고인들을 1계급 추서하고 공로장을 헌정하기로 결정됐다. 한편 이성한 경찰청장은 24일 오후 대구에 내려와 이들을 조문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역시 람보르기니?’충돌로 ‘두동강’,사람 멀쩡

    고가의 자동차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가 벽에 충돌한 후 반으로 갈라진 모습이 포착돼 화제라고 영국 일간 메트로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뉴욕시 브루클린의 한 도로에 설치된 CCTV에 잡힌 이 동영상에는 차값이 250,000파운드(약 4억 3,000만 원)의 자동차인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가 도로를 달리다가 벽에 부딪히는 장면이 담겨있다. 맞은편에서 달려오던 자동차가 갑자기 방향을 틀어 람보르기니 쪽으로 다가왔고, 이를 피하려 급하게 방향을 바꾸다 벽에 충돌했다. 람보르기니는 벽에 부딪히며 반으로 갈라졌다. 두 개로 나뉜 자동차는 충격으로 각각 날아가 무려 9m나 떨어진 곳에서 멈춘 것으로 알려졌다. 놀랍게도 이 사고로 인해 크게 다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많은 네티즌은 “속도가 엄청나게 빠른 것도 아니었는데 어떻게 반으로 나뉠 수 있었는가”라며 의아해하고 있다. (영상보러가기)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 창고서 ‘밀애’ 男女, CCTV에 고스란히…

    창고서 ‘밀애’ 男女, CCTV에 고스란히…

    중국의 한 대학교 식당 CCTV에 사랑을 속삭이는 남녀 커플의 모습이 고스란히 찍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현지 언론의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장쑤성 우시장난대학의 대규모 학생식당 내부에 설치된 CCTV에 ‘야릇한’ 장면이 포착된 것은 22일 오후 1시경. 한 쌍의 남녀가 신체 일부를 드러내고 사랑을 나누고 있었으며, 이 장면은 CCTV 녹화장면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식당 1층 중앙통제센터로 고스란히 전달됐다. 문제의 장면이 포착된 장소는 식당 옆 식자재를 쌓아두는 창고였으며, 이 커플은 머리 위에 CCTV가 설치돼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는 듯 보였다. 조사 결과 이들은 해당 학교 학생이 아닌 학생식당에서 일하는 직원들로 밝혀졌다. 학교 측은 CCTV 화면을 모두 폐쇄해 사건을 무마하려 했지만, 당시 현장에서 동영상이 흘러나오는 것을 포착한 목격자들이 인터넷에 사진을 올리면서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학교 측 관계자는 “최근에 식당 곳곳에 추가로 CCTV를 설치했는데 직원들이 이를 모르고 있었던 모양이다”라며 “이들에 대한 사후 처벌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차량용 블랙박스, 범죄 수사 실마리까지

    차량용 블랙박스, 범죄 수사 실마리까지

    자동차 블랙박스 설치가 보편화되면서 차량용 블랙박스로 범인을 잡거나 증거를 확보하는 스토리가 드라마의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수목드라마 ‘투윅스’에서는 동네 주민의 차량 블랙박스 영상에서 살인 사건의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하는 내용이 방영됐다. 임승우(류수영)는 블랙박스를 통해 촬영된 영상 속에서 살해된 내연녀 오미숙(임세미)의 집 앞에 문일석(조민기)의 차량이 멈춰서는 모습을 발견한다. 이에 박재경(김소연)은 문일석을 긴급체포하고 그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이처럼 실제로도 각종 범죄 수사에 차량용 블랙박스가 활용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블랙박스가 방범 CCTV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얘기다. 교통사고에 있어서는 말할 것도 없다. 교통사고 과실 여부를 둘러싸고 분쟁이 일어날 경우, 블랙박스만 있다면 공정한 판단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투윅스’에 등장한 블랙박스는 컴퓨터 쿨링 솔루션 전문기업 및 종합컴퓨터부품기업 잘만테크㈜(대표 박민석, www.zalman.com)에서 협찬했다. 앞서 잘만테크는 지난 6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컴퓨팅 전시회인 ‘컴퓨텍스 타이페이’에서 자사의 블랙박스 ‘ 잘바(ZALBAR)’를 공개한 바 있다. ’무소음’으로 유명한 컴퓨터 쿨링 솔루션 전문기업이 만든 제품답게 ‘잘바’에도 방열 설계가 적용됐다. 이는 고열로 인한 화질 저하와 제품 수명 단축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한국소비자원 실험 결과, 블랙박스 자체온도가 높아질수록 화질저하 현상도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60℃일 때는 29%의 제품에서만 화질 저하가 발생했지만, 90℃까지 올라가자 71%의 제품에서 화질저하가 일어났다. 잘만테크 측에 따르면, ‘잘바’는 CPU 및 주요 센서에 방열시트가 부착되어 있으며, 원활한 공기순환을 위해 상하단 대형 에어홀 구조를 탑재하고 있다. 또한, 고온 차단 기능이 있어 여름철 블랙박스 온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올라가면 전원을 자동 종료한다. 잘만테크는 10월 내 ‘잘바’를 정식으로 국내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천 모자 실종사건’ 결정적 실마리 제공은 ‘며느리’

    ‘인천 모자 실종사건’ 결정적 실마리 제공은 ‘며느리’

    구체적인 정황 증거가 발견되지 않아 자칫 미궁으로 빠질 뻔했던 ‘인천 모자(母子) 실종사건’이 실마리를 찾았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23일 오전 강원 정선에서 인천 모자 실종사건의 시신 1구를 찾았다. 시신을 찾는 데 결정적인 정보를 제공한 것은 다름 아닌 실종자 김모(58·여)씨의 며느리 김씨(29)였다. 며느리 김씨는 전날 체포된 차남(29)의 부인으로, 이날 경찰과 동행해 유기 장소르 알려줬다. 깊게 묻히지 않은 채 발견된 시신은 뼈만 남아 있을 정도로 심하게 부패돼 아직 정확한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성인 남성 체구보다 작은 점으로 미뤄 어머니 김씨의 시신일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며느리 김씨는 이밖에 또 1구의 시신이 경북 울진에 유기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김씨를 대동하고 지난 17일에도 울진에서 시신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찾지 못했다. 울진과 정선은 차남 정씨와 모두 관련된 곳이다. 정씨는 정선에 있는 강원랜드에서 자주 게임을 했고, 울진은 정씨의 외가가 있는 곳이다. 그러나 김씨는 남편이 어떻게 어머니와 형을 살해했는지는 보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씨의 범행 가담 여부도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김씨는 지난달 14일 인천 남구 학익동에서 남편이 몰고 온 차에 타고 정선과 울진에 따라갔을 뿐이라고 경찰에 진술했다. 시신 유기 당시 자신은 차에 앉아 있었고 남편이 시신을 유기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이 같은 진술 등에 따라 차남 정씨가 어머니 집에서 어머니와 형을 살해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정씨가 지난달 14일 차를 몰고 어머니 집 앞을 지날 때 찍힌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혼자 탄 차라고 보기에는 과할 정도로 차체 중심이 밑으로 내려앉았다. 경찰은 동종 차량에 어머니 김씨와 장남 몸무게를 합친 것과 같은 125kg의 물건을 싣고 100회에 걸쳐 실험한 결과 차체의 내려앉는 정도가 CCTV 속 정씨 차량과 96% 일치한다는 결과를 국과수로부터 얻었다. 정씨가 어머니 집을 나설 땐 이미 어머니와 형의 시신을 차에 싣고 출발했을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다만 며느리 김씨가 시신 유기장소를 뒤늦게 털어놓은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김씨는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뒤 한달 남짓 침묵을 이어왔다. 차남이 지난달 22일 긴급체포됐다가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날 때도 이번 범행이 남편 주도로 이뤄졌다는 사실은 시인하지 않았다. 정씨는 아내 김씨가 경찰에 시신유기 장소를 처음으로 알려준 다음날인 지난 18일 자기 집에서 목을 매 자살을 기도하기도 했다. 아내가 자신의 범행을 실토하자 경찰 수사망을 더는 따돌릴 수 없다는 압박감에 몰렸을 가능성이 크다. 정씨는 지난 22일 다시 체포됐지만 여전히 범행을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존속살해 및 살인 혐의로 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아내 김씨에 대해서는 시신유기 방조 혐의로 사법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남 여고생 피살사건 1주일…경찰 “단서 못찾아”

    하남 여고생 피살사건 발생 1주일째를 맞은 22일 경찰은 이렇다할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다. 경기 하남경찰서는 추석 연휴도 반납한 채 수사에 매진했지만 아직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조광현 수사과장을 반장으로, 하남서 형사 전원과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형사 등 65명으로 구성된 전담반을 사건에 투입했다. 전담반은 지난 15일 밤 A(17·고3)양의 예상 이동로인 하남시 감일동 버스정류장부터 집 근처 고가도로까지 150여m 구간에 설치된 CCTV 기록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또 괴한이 차량 통행과 인적이 뜸한 감일동 고가도로에서 범행한 점으로 미뤄 주변 지리에 밝은 인물일 수 있다고 보고 주민들과 우범자 등을 대상으로 탐문수사를 병행하고 있다. 하지만 인근 주민 상당수가 추석을 맞아 귀성하면서 탐문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오후 주민들이 귀가하면 탐문수사도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용의자를 특정하기 위해 A양의 이동경로를 분석하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15일 밤 도서관에서 공부를 마치고 집에 오던 A양은 집 근처 한 고가도로에서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서 사는 여성분들 밤길안전 책임집니다

    “직장, 도서관에서 늦게 귀가하는 딸 걱정 더세요.” 강서구는 17일 여성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 안으로 ‘밤길안전지도’를 만든다고 밝혔다. 여성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도를 완성한 뒤 다음 달부터 구 홈페이지에 게재한다. 지도 제작에는 강서포럼 안전분과 여성 회원 18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2명씩 조를 짜 자율방범대원과 함께 공항동 일대를 돌며 위험·안전 요소를 모니터링한다. 이렇게 분석한 정보를 사진, 스티커 등의 형태로 지도에 반영한다. 안전 취약 지역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에 내용을 전달해 개선토록 한다. 지도에는 주택가 골목길 주변의 경찰서, 파출소, 주민센터, 폐쇄회로(CC)TV 설치 장소 등 안전 지역과 사각지대, 철거 지역, 인적이 드문 곳, 주의시설, 유해시설 등이 상세히 표시된다. 구 관계자는 “주택가 골목길은 대부분이 방범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아 성범죄 등의 발생 우려가 높다”며 “여성들의 밤길 안전은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회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여성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지도가 실제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구는 우선 올해 단독주택이 많고 재개발 사업이 한창인 공항동 지역을 대상으로 지도를 제작한다. 내년에는 이를 전 지역으로 늘린다. 구는 여성 안심 귀가 스카우트, 직장 여성을 위한 무인 택배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지역 공원에는 CCTV와 비상벨을 설치하고 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기고] 범죄예방 환경 디자인에 가속페달을 밟자/김상구 부산사상경찰서장

    [기고] 범죄예방 환경 디자인에 가속페달을 밟자/김상구 부산사상경찰서장

    1980년대 연간 60만건 이상 중범죄 사건이 나던 뉴욕시가 안전한 도시로 된 데에는 지하철 벽면 등에 만연한 낙서를 지우는 작은 실천이 뒷받침됐다. 요즘 자치단체별로 범죄예방환경디자인에 관심을 갖고 활발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의 국정 과제인 ‘국민안전’ 시책에 맞추어 주민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려는 노력의 일환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범죄로부터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내기 위한 바람들이 응축돼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본다. 부산에서는 시와 경찰청, 교육청, 검찰청 등 4개 기관이 범죄예방을 위한 도시환경 디자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범죄 신고를 쉽게 하기 위한 범죄장소 식별 표지판을 표준화하고 취약 지역을 나타내는 안전사각지도를 작성하며 골목디자인 개선, 방범용 CCTV 및 비상벨 설치 등 ‘안전한 부산 만들기’를 위한 개선 사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내가 있는 사상구 덕포동 지역도 2010년 ‘김길태 사건’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후미진 골목을 밝히고 담벼락에 벽화를 그려 환하게 바꾸었다. 구청에서는 공·폐가를 매입한 뒤 복지센터와 영세민 임대주택으로 리모델링해 범죄예방 환경을 개선한 결과 경찰력을 집중 투입한 노력도 있었지만 범죄 발생이 급격히 줄어든 것을 보면 실로 마법의 디자인이 아닌가 싶다. 지역 주민들을 만나면 방범용 CCTV를 설치해 달라는 요청과 순찰을 돌아 달라는 요구를 많이 하지만, 보다 적극적이고 구체적으로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을 만들어 달라는 요구도 한다. 경찰의 순찰만으로 범죄를 예방하기엔 한계가 있다는 인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경찰과 공감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범죄예방환경디자인을 위해서는 예산이 수반된다. 최근 자치단체에서 예산을 투입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주민 요구에 비해서는 부족할 수 밖에 없다. 자치단체에서는 주민 안전을 위한 사업예산을 늘려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범죄예방 환경을 만들어 가야 한다. 정부 예산 중 경찰 예산이 2009년 3.3%에서 2013년 3.1%로 치안예산 비중이 축소되고 있는 현 추세를 개선해 국민 안전을 위한 투자에 국가 차원의 노력도 있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예산의 유무를 떠나 내 주변을 먼저 개선하려는 자발적이고 장기간에 걸친 노력이 필요하다. 주변 환경을 청소하고 방범창을 설치하는 등 일상적인 부분을 개선하고 앞서 언급한 뉴욕시 지하철의 낙서를 지우는 데 5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했듯이 오랜 기간에 걸쳐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말하기처럼 쉬운 것은 없지만 모두가 범죄예방환경디자인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때에 말이라도 한 번 보태 주면 어떨까 싶다. ‘내 지역만 아니면 돼’가 아니라 ‘내 지역부터’라는 마음으로 범죄예방에 동참해야 할 것이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더운 날씨에 집집마다 방범에 소홀해지기 쉬운 계절이다. 지금 이 순간 스스로 범죄예방 환경을 갖추고 있는지 점검해 보고 이웃의 안전도 내 안전처럼 돌아보는 따뜻한 관심도 가져 보자.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고들 한다. 범죄예방환경디자인에 머뭇거리지 말아야 할 때다.
  • CCTV130개 설치 4억원 아낀 비결은

    CCTV130개 설치 4억원 아낀 비결은

    노원구가 반짝이는 아이디어 덕분에 절감한 예산 4억원으로 폐쇄회로(CC)TV 130개를 새로 들여놓아 눈길을 끈다.16일 구에 따르면 지난 7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전면 시행과 더불어 늘어난 쓰레기 무단투기를 단속할 CCTV를 설치해달라는 민원이 쇄도했다. 올해 구청에 접수된 쓰레기 투기단속용 CCTV 설치 요청 건수만 봐도 130건에 이른다. 문제는 비용이었다. CCTV 1대 구매 및 설치에 적게는 500만원, 많게는 1500만원이나 들기 때문이다. 가장 저렴한 CCTV를 대당 500만원에 들여온다고 해도 130대를 설치할 경우 6억 5000만원이 필요했다. 올해 노원구의 방범용 CCTV 설치 예산은 2억원밖에 편성돼 있지 않았다. 결국 지난 1월 구는 강화수 구청장 비서실장을 책임자로 하는 CCTV 설치 비용 절감 태스크포스(TF) 팀을 꾸렸다. 1세트에 1500만원 하는 방범용 CCTV엔 회전형 카메라와 보조용 카메라, 폴대, 자가통신망 등이 구축돼 있다. 가장 많은 비용이 드는 것은 자가통신망이다. TF팀은 비용절감을 위한 실태분석을 마친 뒤 자가통신망을 임대망으로 대체하고 폴대를 설치하지 않는 대신 한전주를 이용할 경우 600만원이면 CCTV 1대 설치가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예산 2억원을 통해 CCTV 30여대를 설치한 데 이어 100여대는 전신주나 담장벽에 CCTV를 설치하는 방법을 택했다. 주민들의 동의를 얻어 담장벽과 전기를 사용하고, CCTV 운영에 꼭 필요한 인터넷망은 지역내 인터넷 업체와 협의하에 일정기간 인터넷 이용 임대계약을 체결하는 대신 사업체는 CCTV를 무료로 설치해 주는 조건으로 계약을 맺었다. 결과적으로 구는 8월 말까지 100여대의 CCTV를 무료로 설치하게 되면서 예산 4억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노원구 관계자는 “비록 작은 아이디어라도 예산을 줄이는 데 도움될 수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하남서 귀갓길 여고생 흉기에 찔려 숨져

    공부를 마치고 밤늦게 귀가하던 고교 3학년 여학생이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경찰은 묻지마 살인이나 젊은 여성을 노린 범죄 등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 15일 오후 10시 42분쯤 서울 송파구 오금동의 한 도서관을 나와 집으로 돌아가던 A(17·서울 모 여고 3년)양이 경기도 하남시 감일동 집 근처 버스정류장 인근 고가도로에서 흉기에 찔렸다. A양은 피를 흘리며 112에 신고해 “칼에 찔렸다. 피가 많이 난다”고 말했다. A양은 신고를 접수한 경찰관이 현재 위치와 괴한 인상착의를 묻자 다급한 목소리로 “한전 사택 근처 육교. 빨리 와달라”고 짧게 말하고 전화를 끊었다. 인근 파출소 경찰관은 즉시 출동해야 하는 ‘코드1’ 지령에 따라 6분 만인 오후 10시 48분쯤 현장에 도착했다. 반소매 상의에 반바지 차림이던 A양은 목과 등, 허리 등을 4∼5차례 찔린 상태였다. 지갑이 그대로 있는 등 빼앗긴 소지품은 없었다. 성범죄를 당한 흔적 역시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A양은 4시간여 만에 숨졌다. A양이 발견된 고가도로는 버스정류장에서 150m가량 떨어져 있으며, A양이 사고당한 시간대는 평소 차량 통행과 인적이 드문 편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A양의 집은 사건 현장에서 700여m 떨어져 있다. 경찰은 A양이 이날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혼자 귀가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주변 CCTV와 주차차량 블랙박스 등을 수거해 분석 중이며 일부 의심스러운 인물을 용의 선상에 올려 신원 파악과 행적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전방위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2일(日) 케이블 하이라이트]

    ■미드나잇인파리(씨네프 오후 2시) 약혼녀 이네즈와 파리로 여행 온 소설가 길. 파리의 낭만을 만끽하고 싶은 자신과는 달리 파리의 화려함을 즐기고 싶어 하는 이네즈에게 실망한 길은 결국 홀로 파리의 밤거리를 산책하게 된다. 그리고 밤 12시 종이 울리는 순간 홀연히 나타난 클래식 푸조에 올라탄 그가 도착한 곳은 놀랍게도 1920년대 파리의 거리였다. ■장 르노의 8구역(FOX 오후 5시 50분) 파리 에펠탑에서 열린 패션 행사에 참석한 30대 중반의 슈퍼모델 니나 오코로는 시종일관 초조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그날 밤 니나는 에펠탑 난간에 떨어진 채로 발견되고 병원으로 후송되지만 끝내 사망한다. 조는 살인범이 니나의 목을 졸랐으나 에펠탑 밑으로 떨어지는 것은 막으려 했음을 짐작하는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캐치온 밤 8시 40분) 어릴 적 사라진 부모 대신 삼촌 내외와 사는 피터 파커는 여느 고등학생처럼 평범한 학교 생활을 하며 일상을 보내고 있다. 그는 같은 학교 학생 그웬 스테이시와 우정과 사랑 그리고 둘만의 비밀을 키워 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가 사용했던 비밀스러운 가방을 발견하고 부모님의 실종 사건에 대한 의심을 품게 된다. ■풍류: 태인 죽력고(한방건강 TV 오후 2시 40분) 대나무 자체를 원료로 한 술 ‘죽력고’는 우리나라 3대 명주로 꼽힌다. 대나무에 열을 가해서 나오는 죽력은 한약재로도 쓰이며 죽력고에서는 약과 술의 경계가 무너진다고도 한다. 현재 죽력고는 전봉준이 살았던 동네에서 그리 멀지 않은 전북 정읍시 태인면의 태인 양조장에서 송명섭 무형문화재에 의해 계승돼 오고 있다. ■논어심득(중화TV 오전 10시) 동서양을 막론하고 역사적으로 정치, 사회, 문화 전반에 큰 영향을 끼친 세기의 철학서 논어.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없어선 안 될 존재인 친구와의 관계에 대해 논어는 어떻게 가르치고 있을까. 중국CCTV 채널 프로그램 ‘백가 강단’의 최고 스타인 중국판 도올 선생 위단 교수에게 공자의 가르침을 들어본다. ■2013 UFC(수퍼액션 오전 10시 30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에어캐나다센터에서 열리는 UFC 165 라이트헤비급 세계 챔피언전이 생중계된다. 라이트헤비급 메인 이벤트로 존 존스 대 알렉산더 구스타프손이 맞붙는다. 그 외의 경기로 밴텀급 코메인 이벤트, 헤비급 빅매치, 미들급 빅매치, 라이트급 빅매치 등 총 5경기에서 10명의 참가자가 승부를 펼친다.
  • 가드와처, 추석 귀성길 안심귀가서비스 지원

    가드와처, 추석 귀성길 안심귀가서비스 지원

    노바펙스모바일이 출시한 안심보호서비스 어플 가드와처가 국내 최초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휴대용 CCTV 기능을 구현,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안심보호서비스를 선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위치 서비스만 제공됐던 기존의 안심보호서비스에 사진, 음성,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하고 요청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주목할만한 점은 영상정보, 음성정보, 사진정보 등 모든 서비스에 위치정보가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다는 것. 가드와처는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위치 추적은 물론 사진, 음성, 영상을 통해 생생하게 피보호자의 실제 모습과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안전의식이 부족한 어린 자녀나 온갖 위험에 노출돼 있는 학생, 노약자, 치매노인 및 홀몸노인의 안전 상황을 매 순간 확인할 수 있다. 영상 및 음성을 저장된 파일 형태로 보내는 것이 아니라 RTSP(Real Time Streaming Protocol) 기술을 이용해 실시간 전송되기 때문. 가드와처 가디언은 보호자 앱으로 위험한 상황에서는 피보호자의 허락 여부와 상관없이 긴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으며, 평상시 정보 요청할 때는 피보호자의 허락을 구해 개인의 권리가 침해받지 않도록 하였다. 피보호자 앱인가드와 처옵저버는 평상시 보호자를 선택해 정보를 보낼 수 있고, 긴급상황에서는 등록된 모든 보호자에게 동시에 모든 정보(위치, 음성, 영상)를 보내 자신이 처한 상황을 생생하게 보호자에게 전송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옵저버’ 앱이 영상과 음성, 사진, 위치정보를 주기 전송하기 때문에 가디언 단말로 모니터링하는 블랙박스, 휴대용 및 개인보안용 CCTV 기능도 갖추고 있다. 관계자는 “24시간 언제 발생될지 모를 위험상황에서 내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한 시설과 방법이 개발되었다”며 “모든 정보는 서비스가 개시되는 순간 서버에 저장되므로 휴대폰의 손상이나 훼손에 상관없이 사건, 사고의 분석 및 증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녀들이 추석 귀성길에 언제 올지, 귀경길엔 언제 도착할지 걱정하는 부모님이 가드와처를 사용하면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해 안심할 수 있게 했다. 특히 부모님의 긴급요청으로 위치, 사진, 음성, 영상 서비스를 사용하면 운전자가 조작하지 않더라도 자녀들의 귀성길 안전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가드와처는 돌보미서비스, 폭력 안전지키미, 감시용 카메라, 음성 편지 기능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용요금은 포인트로 선택충전 후 사용량만큼 차감되는 방식으로 소비자의 부담을 줄였다. 기능에 관한 세부내용은 가드와처 홈페이지(www.guardwatcher.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가드와처는 구글 플레이스토어(가드와처 검색)에 무료 체험할 수 있도록 베타서비스를 시행 중이며, 다양한 부가 기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30대 사장, 여직원 둔기로 내리쳐 살해 ‘충격’

    30대 사장, 여직원 둔기로 내리쳐 살해 ‘충격’

    30대 사장이 여직원을 해머로 내리쳐 살해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서울 수사경찰서는 13일 자신에게 신경질을 냈다는 이유로 회사 여직원을 둔기로 내리쳐 살해한 혐의(살인)으로 유명 숯 가공업체 사장 김모(3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시 50분쯤 서울 강남구 개포동 자신의 회사 창고에서 둔기로 두 차례 여성 경리직원 문모(31)씨를 내리쳐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경찰에서 “계획적으로 저지른 범행이 아니다”면서 “실수로 창고 앵글 위에 놓인 해머를 떨어뜨렸는데 문씨가 해머에 맞고 ‘에이씨, 다 불탔으면 좋겠다’고 말해 화를 못 이기고 해머를 집어 문씨의 머리를 내리쳤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경찰은 단순히 홧김에 저지른 범행이 아닐 가능성을 염두하고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다. 문씨가 사망 직전 말했던 내용이 지난달 일어났던 일과도 관련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지난달 17일 김씨는 동거녀와 함께 청평에 머무르면서 문씨에게 식사에 필요한 것들과 보트에 쓸 기름을 가져와 달라고 부탁했다. 문씨는 김씨가 빌려쓰던 고급차량을 타고 김씨를 찾아갔다. 이후 문씨가 혼자 돌아오는 길에 차량 뒷부분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차량이 완전히 불에 탔고 문씨는 이 사건으로 하마터면 목숨을 잃을 뻔했다. 김씨가 지난 달 3일 범행에 사용한 해머를 구입한 점도 의문을 일으키고 있다. 김씨는 해머를 구입한 목적에 대해 “창고에 있는 앵글을 고치거나 보트 닻에 쓰기 위해 인근 철물점에서 샀다”고 말했지만 이 역시 쉽게 수긍이 가지 않는 부분이다. 경찰은 이밖에 다수의 수입 차량과 보트까지 소유하며 호화로운 생활을 하던 김씨가 4개월 가까이 월세 85만원을 내지 못하고 있었다는 건물 관리인의 진술도 확보했다. 김씨는 “돈이 없어서 못낸 것이 아니라 결제가 미뤄졌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경찰은 회사 매출과 직원 급여내용 등을 자세히 파악하고 있다. 김씨는 범행 직후 창고에서 나올 때에도 태연하게 피 묻은 해머를 비닐에 담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고, 범행 이후에도 사교모임에 참석하고 평소와 다름없이 출근했다. 앞서 경찰은 사고가 벌어진 다음날인 지난 10일 오전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청소부로부터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이어 11일 김씨의 자택 건물 근처에서 회사명이 붙은 박스 안에 피가 묻은 해머와 장갑, 와이셔츠를 찾아내 김씨를 붙잡은 뒤 자백을 받아냈다. 시신을 옮기거나 숨기려고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김씨는 “창고에서 나올 당시 신음소리가 들려 살아있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문씨는 지난 4월 이 회사 경리로 입사했고, 김씨와 평소 사이가 나쁜 것은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3세 여중생, 아기낳고 바로 살해… ‘끔찍’

    13세 여중생, 아기낳고 바로 살해… ‘끔찍’

    중학교 2학년인 여학생이 갓 출산한 영아를 흉기로 살해한뒤 아파트 15층에서 밖으로 던진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여학생은 10대 남성과 성관계를 한 뒤 점차 배가 불러왔지만 본인은 물론 주변 사람 누구도 임신 사실을 눈치채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 30분쯤 부산의 한 아파트 15층 화장실에서 A(13·중2년)양이 갓 출산한 영아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했다. A양은 가위로 탯줄을 자르고 나서 아이가 울자 가족에게 들킬 것을 우려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A양은 이어 숨진 아이를 빈 상자에 넣고 아파트 아래로 던졌다. 집에는 A양의 아버지가 있었지만 이런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 버려진 시신은 다음날인 12일 오전 6시 20분쯤 인근을 지나던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조사결과 A양은 지난해 9월 스마트폰 채팅을 통해 알게 된 이모(18)군과 수차례 성관계를 맺은 뒤 아이를 임신한 것으로 드러났다. A양은 지난 7월쯤 배가 불러왔지만 임신 사실을 자각하지 못했다. A양은 살이 찌는 것으로 착각하고 운동복 등 헐거운 옷을 입고 생활하며 배를 가렸다. 주변 사람들조차 A양이 살이 찌는 것으로 착각하고 “운동해서 살을 빼라”고 조언했다고 한다. 심지어 사건 당일도 “배가 아파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려는 데 아이가 나와 당황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할 정도로 A양의 신체 변화에 대한 주변 사람들의 관심이 부족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A양은 아이를 출산하고 나서 주변에 들키지 않으려고 다음날 평소와 같이 등교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전날 배를 움켜잡고 쪼그리고 앉아있는 엘리베이터 CCTV 화면과 아파트 벽에 묻은 혈흔 등을 확인, A양을 붙잡았다. 경찰은 형사 미성년자인 A양을 검찰에 가정보호사건으로 송치할 예정이다. 경찰은 A양과 성관계를 한 이군을 미성년자의제강간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상)역주행하는 ‘진격의 아우디’ 포착 “아찔”

    (영상)역주행하는 ‘진격의 아우디’ 포착 “아찔”

    무려 5㎞를 역주행하는 ‘진격의 자동차’ 동영상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3일자 보도에 따르면, 영국 브리스톨의 CCTV에 녹화된 이 영상은 2차선 도로에서 통행방향의 반대로 달리는 위험천만한 아우디 차량의 모습을 담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운전자는 존 릭슨(31)으로, 당시 대마초를 흡연하고 술을 마신 뒤 역방향 도로에서 빠른 속도로 거침없이 운전했다. 뿐만 아니라 강한 헤드라이트 때문에 제대로 된 방향으로 달리는 다른 차량운전자들에게 방해를 끼치기도 했다. 다행히 차량이 드문 새벽시간이라 교통혼잡은 없었지만, 자칫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 이어졌다. 약 5㎞가량을 역주행 한 그는 택시 한 대와 결국 부딪힌 뒤 도주하다 경찰에 꼬리를 밟히고 말았다. 당시 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허용치의 2배 가까이였다. 릭슨은 경찰 조사에서 “귀가 중 길을 잘못 들었다. 다시 되돌아가기 위해 길을 찾다가 역주행하게 된 것”이라고 진술했다. 그는 이번 사고로 운전면허 취소 및 3년간 운전금지, 12개월간 특별 감시 명령을 받았다. 법원 관계자는 “운 좋게도 택시기사와 릭슨은 큰 부상이 없었으며, 릭슨이 주차위반조차 해 본 적 없는 ‘모범운전사’였다는 것을 감안해 징역형을 면제했다”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클럽서 만난 미국인 여성 성폭행 10대 구속

    서울 마포경찰서는 미국인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강간치상)로 송모(19)군을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송군은 지난달 30일 새벽 5시쯤 서울 마포구 합정동의 한 건물 지하에서 20대 미국인 여성 A양의 얼굴을 수차례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송군은 이날 새벽 홍대입구 인근의 한 클럽에서 A양을 우연히 만나 술을 마시고 함께 집으로 돌아가던 중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미국인 여성이 클럽에서 만난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제보를 받고 주변의 CCTV를 분석해 송군을 붙잡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도봉구 CCTV로 식당 주방 실시간 중계

    서울 도봉구가 음식점 주방 실시간 공개를 독려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도봉구는 모범·인증업소 및 일정 규모 이상 대형 음식점을 대상으로 주방 공개 폐쇄회로(CC)TV 자율 설치를 적극 권장, 지원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주방 공개 CCTV를 설치한 음식점이 업소 신뢰도는 물론 고객 만족 또한 높아지는 등 호평받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와 자치구가 힘을 모아 시범 사업을 시작했다. 주방 공개 CCTV는 음식점 조리장 내부를 볼 수 있도록 조리대, 배식구, 잔반 처리대 등 3곳 이상에 설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또 외부 객석에 모니터용 화면을 달아야 한다. 주방 환경 및 조리 과정을 외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주방 환경의 개선을 유도하고 남은 음식 재사용 등에 따른 불신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주방 공개 CCTV를 자율 설치한 업소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널리 알리는 것은 기본이다. 남은 음식을 포장할 수 있는 전용 푸드백 등 각종 음식문화 개선 물품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도봉 지역 음식점 2000여곳 가운데 처음으로 자율 설치 업소로 이름을 올린 태림한채정식의 하영순 사장은 “설치 이후 손님들도 상당한 신뢰를 보여 만족한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동탄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의 품격을 높이다

    ‘동탄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의 품격을 높이다

    지난 7월 한국표준협회가 부문별 프리미엄브랜드지수(KB-PBI) 1위 브랜드를 선정, 오피스텔부문에서는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시티’가 2년 연속 1위의 영광을 누리며 해당 브랜드 오피스텔에 대한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실제 ‘푸르지오 시티’는 2012년 오피스텔 공급 시장에서 점유율 약 30%를 기록해, 소형주거상품으로서의 브랜드 가치 상승 및 시장 내 독보적인 위치를 선점하기도 했다. 오는 12월 입주가 시작되는 대우건설의 ‘동탄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것도 그 때문. 일반적으로 브랜드 오피스텔의 경우 인지도 제고에 경쟁력을 갖춰 유동인구 및 배후수요 확보에 유리한 편이다. ‘동탄 푸르지오 시티’ 역시 1군 건설사 시공의 브랜드 가치가 더해져 임대수요 확보에 유리한 입지를 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건설의 ‘동탄 푸르지오 시티’는 경기도 화성시 능동 1065-3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0층 1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31~33㎡, 총 690실로 구성된다. 특히 이 오피스텔은 도보권 8분 거리에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나노시티)를 배후로 두고 있어 탄탄한 임대수요를 자랑한다. 여기에 기흥캠퍼스 및 관련 협력업체 종사자 등을 고려했을 때, 약 30만 명 가량의 고정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브랜드 오피스텔에 걸 맞는 단지 내 첨단 시스템도 선보인다.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원격검침 시스템, 외부인 출입을 제한하는 무인경비 시스템 및 지하주차장 내 CCTV 등 각종 첨단 시스템 설치로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분양가는 3.3㎡당 600만원 대부터 시작하지만 현재 ‘더블 수익 보장제’를 실시하고 있어 체감되는 가격은 더 낮은 수준. ‘더블 수익 보장제’란 2년간 수익률 9%를 받을 수 있도록 현재 시세 기준으로 월세 차익을 보장해주고 이와 더불어 오피스텔 분양대금에서 중도금 50%를 제외한 실 투자원금에 대해서도 2년간의 이자(4%)를 보장해 주는 제도를 말한다. 인근 생활편의시설로 이마트(동탄점), 롯데마트(화성점), 메타폴리스몰, CGV 등이 인접해 있어 쇼핑과 여가를 즐길 수 있다. ‘동탄 푸르지오 시티’의 분양홍보관은 수원 영통구 망포동 322-3 골든스퀘어(분당선 망포역 3번출구 인근)에 위치한다. 입주는 오는 12월 예정.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제주 40대 주부 실종…학원다녀온 뒤 ‘연락두절’

    제주 40대 주부 실종…학원다녀온 뒤 ‘연락두절’

    제주에서 40대 주부가 실종돼 경찰이 공개 수사에 나섰다. 제주서부경찰서는 6일 “제주시 애월읍에 거주하는 주부 강모(43·여)씨가 이틀째 연락이 닿지 않아 남편이 5일 실종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4일 오후 8시 20분쯤 제주시 노형동의 한 외국어학원에서 수업을 마치고 나온 뒤부터 연락이 끊겼다. 남편은 아내의 귀가 시간에 맞춰 전화를 걸었으나 휴대전화가 꺼져 있었고 다음날 오전까지 귀가하지 않아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종된 강씨는 키 165cm에 몸무게 57kg의 보통 체격으로, 실종 당시 파란색 반팔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 경찰은 실종 장소 인군 CCTV 분석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