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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화 캠핑장 화재 CCTV 보니 ‘긴박’… “3분 만에 텐트 전체가 불 타”

    강화 캠핑장 화재 CCTV 보니 ‘긴박’… “3분 만에 텐트 전체가 불 타”

    강화 캠핑장 화재 CCTV 보니 ‘긴박’… “3분 만에 텐트 전체가 불 타” 강화 캠핑장 화재 CCTV 인천 강화도 캠핑장 화재로 7명이 사상한 가운데 화재 당시 현장의 모습이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이 확보한 캠핑장 내 폐쇄회로(CC)TV 화면을 보면 텐트 안에서 초롱불 같은 불꽃이 번쩍한 직후 불과 3분 만에 텐트 전체가 순식간에 불에 탔다. 22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현재 펜션 내 관리동 건물에 설치된 CCTV를 확보해 분석 중이다. 이 CCTV는 관리동에서 화재가 난 캠핑장 내 텐트 시설을 정면으로 비추고 있다. 경찰이 확보한 CCTV 화면을 보면 화재로 숨진 ’중학교 동창’ 이모(37)씨와 천모(36)씨는 이날 오전 0시 59분쯤 텐트로 들어갔다. 앞서 두 사람은 아이들을 먼저 텐트로 들여보낸 뒤 텐트에서 5m 남짓 떨어진 바베큐장에서 따로 술을 마셨다. 시간이 늦어지자 천씨가 먼저 바베큐장에서 나왔고 거리를 두고 곧바로 이씨가 따라나섰다. 이씨는 인근에 주차된 자신의 차에 잠깐 들렀다가 담배를 피우며 텐트 뒤쪽으로 걸어갔다. 이후 바닥에 담배를 끈 이씨가 텐트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CCTV에 담겼다. 2시간여 뒤인 이날 오전 2시 9분쯤 이씨와 천씨 등이 자녀들과 함께 머문 텐트의 입구 좌측 바닥 쪽에서 초롱불 같은 불꽃이 반짝하고 일어났다. 이후 점점 덩치를 키운 불은 불과 3분 만에 급격히 텐트를 집어삼켰다. 인근 텐트에 자녀와 함께 있던 박모(43)씨가 어린 아이의 비명을 듣고 텐트에서 나온 시각이 오전 2시 13분쯤이었다. 그러나 이미 화염은 텐트 전체를 휘감고 있었다. 비슷한 시각 야외 불꽃놀이를 하러 밖에 나와 있던 한 대학생이 불이 난 텐트를 보고 119에 신고했다. 박씨가 불이 붙은 텐트로 가서 입구 문을 열자 이씨의 둘째 아들(8)만 입구에 서 있었다. 나머지는 모두 텐트 안쪽에서 쓰러진 상태였다. 그 사이 뛰쳐나온 관리인 김모(52)씨가 이씨 둘째 아들을 끌어냈고 박씨도 그를 도왔다. 충격에 겁을 먹은 아이는 텐트 앞 모래사장에 널브러져 울음을 토해냈다. 2도 화상을 입은 이씨의 둘째 아들은 무사히 구조돼 화상 전문 병원인 부천 베스티안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씨가 사고 전 당시 담배를 폈지만, 불이 났을 시각과 시차가 커 담뱃불을 화재 원인으로 보고 있지 않다. 대신 텐트 내 설치된 전기 패널에서 누전 등으로 불꽃이 인 뒤 화재가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CCTV가 비교적 선명해 화재 직전 상황이 제대로 담겼다”며 “화재 원인을 분석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CCTV 화면을 근거로 화재 발생 시각은 오전 2시 10분 전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화도 캠핑장 화재, 일가족 5명 사망..잠자던 중 화재 왜? CCTV 보니 ‘경악’

    강화도 캠핑장 화재, 일가족 5명 사망..잠자던 중 화재 왜? CCTV 보니 ‘경악’

    강화도 캠핑장 화재, 어린이 3명 포함 5명 사망 ‘충격’ 새벽 잠자던 중 화재 왜? ‘강화도 캠핑장 화재’ 강화도 캠핑장 화재로 5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오전 1시20분경 인천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인근의 한 캠핑장 내 텐트시설에서 불이 나 어린이 3명을 포함해 2명이 다치고 5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불로 이모(37)씨와 각각 11살, 6살 된 이씨의 두 아들이 사망했다. 또 이들과 함께 텐트에 있던 남성 1명과 여자 어린이 1명도 숨졌다. 이씨의 둘째 아들(8)과 인근 텐트에 있던 박모(43)씨 등 2명은 화상을 입거나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강화도 캠핑장 화재 사고는 새벽 시간 텐트에서 잠을 자던 중 발생한 사고로 인명피해가 컸다. 소방당국은 강화도 캠핑장 화재 사고에 대해 “방염처리가 안된 인디언 텐트가 화재 발생 1분여 만에 급격하게 전소했다. 텐트시설이 연소가 잘 되는 소재여서 화재에 취약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텐트 내 바닥에 깐 난방용 전기패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또 캠핑장 관리인을 상대로 화재 당시 상황과 소방시설 현황 등을 확인하고 있으며 펜션 임대업주 A씨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해당 캠핑장은 군청에 민박업이나 야영장 등록신고도 하지 않은 채 영업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스 캡처(강화도 캠핑장 화재)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강화 캠핑장 화재] “난방용품서 불 삽시간에 텐트로”… 잠자다 질식돼 대피 못한 듯

    [강화 캠핑장 화재] “난방용품서 불 삽시간에 텐트로”… 잠자다 질식돼 대피 못한 듯

    놀이차 하룻밤 잠시 묵는 텐트에 불이 나 두 가족 5명이 어이없는 죽음을 당한 유례를 찾기 힘든 사고였다. 야영 문화가 인기를 끌자 텐트를 업그레이드시켜 주방 뺨치는 취사도구와 가전제품, 난방용품 등 화재에 취약한 물품으로 천막을 가득 채운 것이 화근이 됐다. 경찰이 캠핑장 옆 펜션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결과 이번 화재로 숨진 이모(37)씨와 천모(36)씨는 22일 오전 0시 59분 텐트로 들어간다. 화재 추정 시간 1시간여 전이다. 중학교 동창인 이들은 각각 3명과 1명의 남자아이를 데리고 동막해수욕장에서 500여m 떨어진 A펜션 캠핑장에 전날 오후 7시쯤 들어왔다. 이씨와 천씨는 이어 텐트에서 5m가량 떨어진 바비큐장에서 식사를 하고 아이들을 먼저 텐트에 들여보낸 뒤 술을 마셨다. 밤이 깊어지자 천씨가 먼저 바비큐장에서 나와 텐트로 들어갔고, 이씨는 펜션 마당에 주차된 차에 잠깐 들렀다가 담배를 피우며 텐트 뒤쪽으로 걸어갔다. 이후 바닥에 담배를 끈 이씨가 텐트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CCTV에 잡혔다. 1시간여 뒤인 오전 2시 9분 이씨와 천씨가 자녀들과 함께 머문 텐트에서 초롱불 같은 불꽃이 반짝하고 일어났다. 이후 1분 정도 지나 텐트로 불이 번졌으며 텐트가 전소되는 데 10분도 걸리지 않았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은 사망자들이 대피하려 한 흔적 없이 누워 있었던 점으로 미뤄 텐트가 불에 타기 전 이미 연기에 질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바로 옆 텐트에서 자던 박흥(42)씨가 어린아이의 비명을 듣고 텐트에서 나온 것이 오전 2시 13분쯤. 비슷한 시간 불꽃놀이를 하러 밖에 나와 있던 대학생이 화염에 휩싸인 텐트를 보고 119에 신고했다. 박씨는 즉각 불이 난 텐트로 갔지만 불길이 워낙 거세 펜션 관리인 김모(52)씨와 함께 입구 쪽에 서 있던 이씨의 둘째 아들(7)을 구조하는 데 그쳤다. 박씨는 “사고를 당한 가족과 대화는 없었지만 (숨진 분들이) 아이들한테 잘해 주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는 “밤이 되면서 날씨가 쌀쌀해 텐트 안은 난방 중이었다”며 “주변에 있던 소화기를 사용하려 했지만 작동이 안 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텐트 내에 설치된 시설에서 합선·누전 등으로 화재가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텐트는 화재에 매우 취약한 구조였다. 내부에 TV와 냉장고, 커피포트 등 전열기구가 비치돼 있고, 바닥에는 전기온열매트가 깔려 있었다. 지름이 5m에 불과한 공간에 가전제품과 난방용품 등 화재를 부를 수 있는 물품이 가득 차 있던 것이다. 텐트 또한 비닐·천 등 불에 잘 타는 가연성 재질이 주성분이다. 불이 난 텐트는 인디언 원주민들이 사용한 원뿔형의 천막인 ‘티피’를 흉내 낸 것으로, ‘인디언텐트’라고 불린다. 캠핑장 운영자는 미국에서 직수입한 소재를 사용했다고 홍보하고 있다. 소방 인력이 도착하기도 전에 텐트가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잿더미가 된 것은 이 같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텐트 안에 있던 간이 가전제품이나 바닥에 설치된 난방용품에서 불이 시작돼 순식간에 텐트 재질로 옮겨붙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특히 텐트 바닥에 깔린 실내 난방용 전기패널에서 누전으로 발화됐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펜션·캠핑장 임대업주 김모(62·여)씨와 관리인인 김씨 동생을 상대로 화재 당시 상황과 소방시설 현황 등을 확인하고 있다. 또 김씨에게 펜션과 캠핑장을 빌려준 실소유주 유모(63)씨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강화캠핑장화재, 폐쇄회로(CC)TV 영상으로 본 상황 ‘충격’

    강화캠핑장화재, 폐쇄회로(CC)TV 영상으로 본 상황 ‘충격’

    강화캠핑장화재, CCTV 강화캠핑장화재, 폐쇄회로(CC)TV 영상으로 본 상황 ‘충격’ 어린이 3명 등 사망자 5명과 2명의 부상자를 낸 인천 강화도 캠핑장 화재는 취약 시간인 새벽에 발생해 인명피해가 컸다. 경찰이 확보한 캠핑장 내 폐쇄회로(CC)TV 화면을 보면 텐트 안에서 초롱불 같은 불꽃이 번쩍한 직후 불과 3분 만에 텐트 전체가 순식간에 불에 탔다. 23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현재 펜션 내 관리동 건물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분석 중이다. 이 CCTV는 관리동에서 화재가 난 캠핑장 내 텐트 시설을 정면으로 비추고 있다. 경찰이 확보한 CCTV를 보면 이번 화재로 숨진 이모(37)씨와 천모(36)씨는 이날 오전 0시 59분쯤 텐트로 들어간다. 앞서 이씨와 천씨는 아이들을 먼저 텐트에 들여보낸 뒤 텐트에서 5m가량 떨어진 바베큐장에서 따로 술을 마셨다. 시간이 늦어지자 천씨가 먼저 바베큐장에서 나왔고 거리를 두고 곧바로 이씨가 따라나섰다. 이씨는 인근에 주차된 자신의 차에 잠깐 들렀다가 담배를 피우며 텐트 뒤쪽으로 걸어갔다. 이후 바닥에 담배를 끈 이씨가 텐트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CCTV에 담겼다. 2시간여 뒤인 이날 오전 2시 9분께 이씨와 천씨 등이 자녀들과 함께 머문 텐트의 입구 좌측 바닥 쪽에서 초롱불 같은 불꽃이 반짝하고 일어났다. 이후 점점 덩치를 키운 불은 불과 3분 만에 급격히 텐트를 집어삼켰다. 인근 텐트에 자녀와 함께 있던 박모(43)씨가 어린 아이의 비명을 듣고 텐트에서 나온 시각이 오전 2시 13분쯤이었다. 그러나 이미 화염은 텐트 전체를 휘감고 있었다. 비슷한 시각 야외 불꽃놀이를 하러 밖에 나와 있던 한 대학생이 불이 난 텐트를 보고 119에 신고했다. 박씨가 불이 붙은 텐트로 가서 입구 문을 열자 이씨의 둘째 아들(8)만 입구에 서 있었다. 나머지는 모두 텐트 안쪽에서 쓰러진 상태였다. 그 사이 뛰쳐나온 관리인 김모(52)씨가 이씨 둘째 아들을 끌어냈고 박씨도 그를 도왔다. 충격에 겁을 먹은 아이는 텐트 앞 모래사장에 널브러져 울음을 토해냈다. 2도 화상을 입은 이씨의 둘째 아들은 무사히 구조돼 화상 전문 병원인 부천 베스티안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씨가 사고 전 당시 담배를 폈지만, 불이 났을 시각과 시차가 커 담뱃불을 화재 원인으로 보고 있지 않다. 대신 텐트 내 설치된 전기 패널에서 누전 등으로 불꽃이 인 뒤 화재가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CCTV가 비교적 선명해 화재 직전 상황이 제대로 담겼다”면서 “화재 원인을 분석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CCTV 화면을 근거로 화재 발생 시각은 오전 2시 10분 전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앞서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시 20분께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혀 경찰의 추정 시각과 달라 혼선을 빚고 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화도 캠핑장 화재, 일가족 5명 사망..CCTV 보니 ‘순식간에 번지는 불’ 경악

    강화도 캠핑장 화재, 일가족 5명 사망..CCTV 보니 ‘순식간에 번지는 불’ 경악

    22일 오전 1시20분경 인천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인근의 한 캠핑장 내 텐트시설에서 불이 나 어린이 3명을 포함해 2명이 다치고 5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불로 이모(37)씨와 각각 11살, 6살 된 이씨의 두 아들이 사망했다. 또 이들과 함께 텐트에 있던 남성 1명과 여자 어린이 1명도 숨졌다. 이씨의 둘째 아들(8)과 인근 텐트에 있던 박모(43)씨 등 2명은 화상을 입거나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텐트 내 바닥에 깐 난방용 전기패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또 캠핑장 관리인을 상대로 화재 당시 상황과 소방시설 현황 등을 확인하고 있으며 펜션 임대업주 A씨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영상)강화 캠핑장 화재 현장 CCTV 영상 공개

    (영상)강화 캠핑장 화재 현장 CCTV 영상 공개

    22일 오전 인천 강화도 화도면 동막해수욕장 인근 캠핑장 텐트에서 불이나 5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대 후반의 중학교 동창인 두 가장이 자녀를 데리고 캠핑을 갔다가 변을 당했다. 당시 몽골텐트 한 동에서 시작된 불은 순식간에 옆 동으로 번졌다. 불은 40분 만에 진화됐지만 이 사고로 인해 어른 2명과 어린이 3명이 숨졌다. 이 와중에 어린이 한 명은 옆 텐트에서 야영을 하던 박모(43)씨와 관리인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인천지방경찰청은 화재 현장 인근에서 촬영된 CC(폐쇄회로)TV 영상을 확보, 분석 중이다. CCTV 영상에 따르면 화재로 숨진 이모(37)씨와 천모(36)씨가 이날 오전 0시 59분쯤 텐트로 들어간 것으로 확인된다. 이후 1시간 뒤인 오전 2시 9분쯤 텐트 안쪽에서 반짝하고 불길이 일어난 후, 불과 1분도 안 되는 사이 빠르게 텐트에 불이 번졌다. 비슷한 시각 인근 텐트에서 자녀와 머물고 있던 박모(43)씨가 비명소리를 듣고 나와 불이 붙은 텐트에 뛰어들었고, 입구 쪽에 있던 피해자 이씨의 둘째 아들(8)을 극적으로 구조했다. 나머지는 모두 텐트 안쪽에서 쓰러진 상태였다. 2도 화상을 입은 이씨의 둘째 아들은 무사히 구조돼 화상 전문 병원인 부천 베스티안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CCTV가 비교적 선명해 화재 직전 상황이 제대로 담겼다”며 “화재 원인을 분석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텐트 바닥에 깔린 실내 난방용 전기 온열매트에서 누전으로 불이 시작 됐을 가능성을 두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사진·영상=인천지방경찰청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강화도 캠핑장 화재, 당시 CCTV 보니… “1분 만에 텐트 전체 타” 처참

    강화도 캠핑장 화재, 당시 CCTV 보니… “1분 만에 텐트 전체 타” 처참

    강화도 캠핑장 화재, 당시 CCTV 보니… “1분 만에 텐트 전체 타” 처참 강화도 캠핑장 화재 7명의 사상자를 낸 인천 강화도 캠핑장 화재는 새벽에 발생해 인명피해가 더욱 컸다. 경찰이 22일 확보한 캠핑장 내 폐쇄회로(CC)TV 화면을 보면 텐트 안에서 초롱불 같은 불꽃이 반짝한 직후 불과 1분 만에 텐트 전체가 순식간에 불에 타버렸다.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현재 펜션 내 관리동 건물에 설치된 CCTV를 확보해 분석 중이다. 이 CCTV는 관리동에서 화재가 난 캠핑장 내 텐트 시설을 정면으로 비추고 있다. 경찰이 확보한 CCTV를 보면 이번 화재로 숨진 이모(37)씨와 천모(36)씨는 이날 오전 0시 59분쯤 텐트로 들어갔다. 앞서 이씨와 천씨는 아이들을 먼저 텐트에 들여보낸 뒤 텐트에서 5m가량 떨어진 바베큐장에서 따로 술을 마셨다. 시간이 늦어지자 천씨가 먼저 바베큐장에서 나왔고 거리를 두고 곧바로 이씨가 따라나섰다. 이씨는 인근에 주차된 자신의 차에 잠깐 들렀다가 담배를 피우며 텐트 뒤쪽으로 걸어갔다. 이후 바닥에 담배를 끈 이씨가 텐트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CCTV에 담겼다. 2시간여 뒤인 이날 오전 2시 9분쯤 이씨와 천씨 등이 자녀들과 함께 머문 텐트에서 초롱불 같은 불꽃이 반짝하고 일어났다. 이후 불과 1분도 채 안 돼 급격히 텐트로 불이 번졌다. 인근 텐트에 자녀와 함께 있던 박모(43)씨가 어린 아이의 비명소리를 듣고 텐트에서 나온 시각이 오전 2시 12∼13분쯤이었다. 비슷한 시각 야외 불꽃놀이를 하러 밖에 나와 있던 대학생이 화염에 휩싸인 텐트를 보고 119에 신고했다. 박씨가 불이 붙은 텐트로 가서 입구 문을 열자 이씨의 둘째 아들(8)만 입구에 서 있었다. 나머지는 모두 텐트 안쪽에서 쓰러진 상태였다. 2도 화상을 입은 이씨의 둘째 아들은 무사히 구조돼 화상 전문 병원인 부천 베스티안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씨가 당시 담배를 폈지만, 불이 났을 시각과 시차가 커 화재 원인으로 보고 있지 않다. 다만 텐트 내 설치된 전기 패널에서 누전 등으로 불꽃이 인 뒤 화재가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CCTV가 비교적 선명해 화재 직전 상황이 제대로 담겼다”며 “화재 원인을 분석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CCTV 화면을 근거로 화재 발생 시각은 오전 2시 10분 전후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앞서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시 20분쯤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혀 경찰의 추정 시각과 달라 혼선을 빚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화도 캠핑장 화재 당시 CCTV ‘처참’…화재 원인은?

    강화도 캠핑장 화재 당시 CCTV ‘처참’…화재 원인은?

    강화도 캠핑장 화재 당시 CCTV ‘처참’…화재 원인은? 강화도 캠핑장 화재 7명의 사상자를 낸 인천 강화도 캠핑장 화재는 새벽에 발생해 인명피해가 더욱 컸다. 경찰이 22일 확보한 캠핑장 내 폐쇄회로(CC)TV 화면을 보면 텐트 안에서 초롱불 같은 불꽃이 반짝한 직후 불과 1분 만에 텐트 전체가 순식간에 불에 타버렸다.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현재 펜션 내 관리동 건물에 설치된 CCTV를 확보해 분석 중이다. 이 CCTV는 관리동에서 화재가 난 캠핑장 내 텐트 시설을 정면으로 비추고 있다. 경찰이 확보한 CCTV를 보면 이번 화재로 숨진 이모(37)씨와 천모(36)씨는 이날 오전 0시 59분쯤 텐트로 들어갔다. 앞서 이씨와 천씨는 아이들을 먼저 텐트에 들여보낸 뒤 텐트에서 5m가량 떨어진 바베큐장에서 따로 술을 마셨다. 시간이 늦어지자 천씨가 먼저 바베큐장에서 나왔고 거리를 두고 곧바로 이씨가 따라나섰다. 이씨는 인근에 주차된 자신의 차에 잠깐 들렀다가 담배를 피우며 텐트 뒤쪽으로 걸어갔다. 이후 바닥에 담배를 끈 이씨가 텐트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CCTV에 담겼다. 2시간여 뒤인 이날 오전 2시 9분쯤 이씨와 천씨 등이 자녀들과 함께 머문 텐트에서 초롱불 같은 불꽃이 반짝하고 일어났다. 이후 불과 1분도 채 안 돼 급격히 텐트로 불이 번졌다. 인근 텐트에 자녀와 함께 있던 박모(43)씨가 어린 아이의 비명소리를 듣고 텐트에서 나온 시각이 오전 2시 12∼13분쯤이었다. 비슷한 시각 야외 불꽃놀이를 하러 밖에 나와 있던 대학생이 화염에 휩싸인 텐트를 보고 119에 신고했다. 박씨가 불이 붙은 텐트로 가서 입구 문을 열자 이씨의 둘째 아들(8)만 입구에 서 있었다. 나머지는 모두 텐트 안쪽에서 쓰러진 상태였다. 2도 화상을 입은 이씨의 둘째 아들은 무사히 구조돼 화상 전문 병원인 부천 베스티안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씨가 당시 담배를 폈지만, 불이 났을 시각과 시차가 커 화재 원인으로 보고 있지 않다. 다만 텐트 내 설치된 전기 패널에서 누전 등으로 불꽃이 인 뒤 화재가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CCTV가 비교적 선명해 화재 직전 상황이 제대로 담겼다”며 “화재 원인을 분석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CCTV 화면을 근거로 화재 발생 시각은 오전 2시 10분 전후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앞서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시 20분쯤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혀 경찰의 추정 시각과 달라 혼선을 빚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화도 캠핑장 화재 당시 CCTV ‘처참’, 현장 들여다 보니…

    강화도 캠핑장 화재 당시 CCTV ‘처참’, 현장 들여다 보니…

    강화도 캠핑장 화재 당시 CCTV ‘처참’, 현장 들여다 보니… 강화도 캠핑장 화재 7명의 사상자를 낸 인천 강화도 캠핑장 화재는 새벽에 발생해 인명피해가 더욱 컸다. 경찰이 22일 확보한 캠핑장 내 폐쇄회로(CC)TV 화면을 보면 텐트 안에서 초롱불 같은 불꽃이 반짝한 직후 불과 1분 만에 텐트 전체가 순식간에 불에 타버렸다.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현재 펜션 내 관리동 건물에 설치된 CCTV를 확보해 분석 중이다. 이 CCTV는 관리동에서 화재가 난 캠핑장 내 텐트 시설을 정면으로 비추고 있다. 경찰이 확보한 CCTV를 보면 이번 화재로 숨진 이모(37)씨와 천모(36)씨는 이날 오전 0시 59분쯤 텐트로 들어갔다. 앞서 이씨와 천씨는 아이들을 먼저 텐트에 들여보낸 뒤 텐트에서 5m가량 떨어진 바베큐장에서 따로 술을 마셨다. 시간이 늦어지자 천씨가 먼저 바베큐장에서 나왔고 거리를 두고 곧바로 이씨가 따라나섰다. 이씨는 인근에 주차된 자신의 차에 잠깐 들렀다가 담배를 피우며 텐트 뒤쪽으로 걸어갔다. 이후 바닥에 담배를 끈 이씨가 텐트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CCTV에 담겼다. 2시간여 뒤인 이날 오전 2시 9분쯤 이씨와 천씨 등이 자녀들과 함께 머문 텐트에서 초롱불 같은 불꽃이 반짝하고 일어났다. 이후 불과 1분도 채 안 돼 급격히 텐트로 불이 번졌다. 인근 텐트에 자녀와 함께 있던 박모(43)씨가 어린 아이의 비명소리를 듣고 텐트에서 나온 시각이 오전 2시 12∼13분쯤이었다. 비슷한 시각 야외 불꽃놀이를 하러 밖에 나와 있던 대학생이 화염에 휩싸인 텐트를 보고 119에 신고했다. 박씨가 불이 붙은 텐트로 가서 입구 문을 열자 이씨의 둘째 아들(8)만 입구에 서 있었다. 나머지는 모두 텐트 안쪽에서 쓰러진 상태였다. 2도 화상을 입은 이씨의 둘째 아들은 무사히 구조돼 화상 전문 병원인 부천 베스티안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씨가 당시 담배를 폈지만, 불이 났을 시각과 시차가 커 화재 원인으로 보고 있지 않다. 다만 텐트 내 설치된 전기 패널에서 누전 등으로 불꽃이 인 뒤 화재가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CCTV가 비교적 선명해 화재 직전 상황이 제대로 담겼다”며 “화재 원인을 분석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CCTV 화면을 근거로 화재 발생 시각은 오전 2시 10분 전후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앞서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시 20분쯤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혀 경찰의 추정 시각과 달라 혼선을 빚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화도 캠핑장 화재 현장 모습 ‘처참’…당시 CCTV 속 상황은

    강화도 캠핑장 화재 현장 모습 ‘처참’…당시 CCTV 속 상황은

    강화도 캠핑장 화재 현장 모습 ‘처참’…당시 CCTV 속 상황은 강화도 캠핑장 화재 7명의 사상자를 낸 인천 강화도 캠핑장 화재는 새벽에 발생해 인명피해가 더욱 컸다. 경찰이 22일 확보한 캠핑장 내 폐쇄회로(CC)TV 화면을 보면 텐트 안에서 초롱불 같은 불꽃이 반짝한 직후 불과 1분 만에 텐트 전체가 순식간에 불에 타버렸다.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현재 펜션 내 관리동 건물에 설치된 CCTV를 확보해 분석 중이다. 이 CCTV는 관리동에서 화재가 난 캠핑장 내 텐트 시설을 정면으로 비추고 있다. 경찰이 확보한 CCTV를 보면 이번 화재로 숨진 이모(37)씨와 천모(36)씨는 이날 오전 0시 59분쯤 텐트로 들어갔다. 앞서 이씨와 천씨는 아이들을 먼저 텐트에 들여보낸 뒤 텐트에서 5m가량 떨어진 바베큐장에서 따로 술을 마셨다. 시간이 늦어지자 천씨가 먼저 바베큐장에서 나왔고 거리를 두고 곧바로 이씨가 따라나섰다. 이씨는 인근에 주차된 자신의 차에 잠깐 들렀다가 담배를 피우며 텐트 뒤쪽으로 걸어갔다. 이후 바닥에 담배를 끈 이씨가 텐트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CCTV에 담겼다. 2시간여 뒤인 이날 오전 2시 9분쯤 이씨와 천씨 등이 자녀들과 함께 머문 텐트에서 초롱불 같은 불꽃이 반짝하고 일어났다. 이후 불과 1분도 채 안 돼 급격히 텐트로 불이 번졌다. 인근 텐트에 자녀와 함께 있던 박모(43)씨가 어린 아이의 비명소리를 듣고 텐트에서 나온 시각이 오전 2시 12∼13분쯤이었다. 비슷한 시각 야외 불꽃놀이를 하러 밖에 나와 있던 대학생이 화염에 휩싸인 텐트를 보고 119에 신고했다. 박씨가 불이 붙은 텐트로 가서 입구 문을 열자 이씨의 둘째 아들(8)만 입구에 서 있었다. 나머지는 모두 텐트 안쪽에서 쓰러진 상태였다. 2도 화상을 입은 이씨의 둘째 아들은 무사히 구조돼 화상 전문 병원인 부천 베스티안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씨가 당시 담배를 폈지만, 불이 났을 시각과 시차가 커 화재 원인으로 보고 있지 않다. 다만 텐트 내 설치된 전기 패널에서 누전 등으로 불꽃이 인 뒤 화재가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CCTV가 비교적 선명해 화재 직전 상황이 제대로 담겼다”며 “화재 원인을 분석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CCTV 화면을 근거로 화재 발생 시각은 오전 2시 10분 전후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앞서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시 20분쯤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혀 경찰의 추정 시각과 달라 혼선을 빚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리 아이 어린이집 한눈에…

    우리 아이 어린이집 한눈에…

    18일 서울 송파구 키즈스쿨어린이집에서 원아들의 모습이 유치원 전용 폐쇄회로(CC)TV를 통해 화면에 실시간으로 모니터링되고 있다. 지난 1월 인천 어린이집 폭행 사건 이후 어린이집 내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이 추진되자 LG유플러스는 장기간 영상 저장, 스마트 기기를 통한 실시간 중계 등의 기능을 갖춘 유치원 전용 솔루션을 개발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당산 SK V1 center’, 새로운 지식산업센터 각광

    ‘당산 SK V1 center’, 새로운 지식산업센터 각광

    서울 당산동4가 80번지 일대에 서울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지식산업센터 ‘당산 SK V1 center’가 이번달 16일(월)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당산 SK V1 center는 연면적 9만여㎡의 대규모의 지식산업센터로 지하4층~지상19층, 2개 동으로 구성된다. 규모가 큰 만큼 입주 기업을 위한 편의시설도 다양하다. 센터 내에는 시중은행과 우편취급소뿐만 아니라 문구점, 카센터, 음식점이 들어서 직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멀티시설, 휘트니스센터도 계획 중이어서 질 높은 부대시설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옥상에는 사방을 볼 수 있는 파노라마 전망을 갖췄다. 한강과 안양천, 선유도 공원, 여의도 등을 보며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시공은 SK건설이 맡았다. ‘당산 SK V1 center’가 입주하면 서울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예정이다. ‘2030년 서울도시기본계획안’에 따르면 종로 인근 도심과 강남 그리고 센터가 들어서는 여의도•영등포를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제발전 3핵’으로 지정됐기 때문. 또한 센터 부근이 당산 유도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한강변 공간구조 개선사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러한 호재로 인해 향후 개발 프리미엄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당산 SK V1 center’는 서울 서남부권 산업 네트워크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상암DMC, 용산국제업무지구, 마곡MRC,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서남부권의 산업 및 경제벨트의 핵심으로 당산 SK V1 center가 주목 받는 이유다. 트윈타워인 건물 외부도 주변 분위기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컬러 복층 저반사 유리와 알루미늄 패널의 트윈타워로 완성돼 지식산업센터의 이름에 걸맞은 건물 디자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 통합 감시 시스템도 갖췄다. CCTV를 통한 24시간 감지 시스템을 구축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다.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으로 입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원격검침, 전력제어, 조명제어(공용부분)가 가능해 편리함을 더했다. 업계 관계자는 “SK건설의 ‘당산 SK V1 center’는 현재 준공이 완료돼 지난 16일(월)부터 입주를 시작했다”며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하고 산업의 중심에 입지해 앞으로의 미래가치가 더욱 뛰어난 입지로 주목할 만 하다”고 전했다. SK건설은 광명 SK테크노파크, 파로스타워, 창원 SK테크노파크 등을 공급하며 최고의 시공능력과 수행실적을 보유하고 지식산업센터의 첨단화, 대형화해 지식산업센터 분야를 이끌고 있다. 한편, 지식산업센터는 아파트형 공장이 발전한 형태다. 법적으로는 3층 이상의 규모에 6개 이상의 공장이 입주할 수 있는 다층형 집합건축물을 뜻한다. 지식기반 산업, 정보통신산업이 발달하면서 아파트형 공장대신 지식산업센터라는 명칭을 사용하며 관련 산업 발전을 장려하고 있다. 특히 지식산업센터는 빌딩 형태를 띠고 있어 도심 역세권에 입주를 원하는 기업의 선호도가 높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인천, 어린이집 CCTV ‘고비용’ 논란

    인천시가 지역 내 민간 어린이집에 폐쇄회로(CC)TV 설치를 권고하고 있지만 일선 어린이집들은 많은 비용이 들어간다는 이유를 들어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보안업체를 이용하면 월 3만∼6만원으로 CCTV를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5월까지 인천지역 전체 2297곳 어린이집에 CCTV를 자진 설치하도록 권고했지만 현재 민간 어린이집 중 20% 정도만 CCTV가 설치된 것으로 파악됐다. 어린이집 측은 국회에서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이 부결된 데다, 운영상 비싼 돈을 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송도 어린이집이 문제 됐을 때는 꼭 설치하겠다는 분위기였지만 이런 이유로 흐지부지되는 상황이다. 그러나 A보안업체는 어린이집 전용 CCTV 카메라 4대와 영상저장장치를 월 3만원대에 제공한다. 부모가 CCTV를 언제 어디서나 PC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B업체의 CCTV 대여서비스(4대 기준, 설치 및 사후관리 포함)는 월 6만원이다. 이 업체는 기존 방범서비스를 이용하는 곳에는 월 1만∼2만원을 추가하면 CCTV를 설치해 준다. 판매의 경우 C업체는 어린이집 전용 CCTV 세트(카메라 4대, 부자재 포함) 52만원, D업체는 고화질 돔 카메라 5개 세트를 43만원에 팔고 있다. 어린이집 측이 CCTV 대당 가격이 30만원 이상이라고 주장하는 것과는 다르다. 인천시 관계자는 “CCTV는 비용보다 의지의 문제”라며 “어린이집이 다시 학부모들의 신뢰를 받지 못하면 현재 난립하는 어린이집은 점차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이재오 인천어린이집연합회장은 “꼭 비용 문제가 아니더라도 국가에서 어린이집 CCTV 설치를 의무화해 관리·감독하겠다면 그에 맞는 재정적 지원이 뒤따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앞만 보고 달려온 중국인들 이젠 먹거리 양심 돌아봐야”

    “앞만 보고 달려온 중국인들 이젠 먹거리 양심 돌아봐야”

    한 편의 동영상과 한 권의 책이 중국인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중국중앙TV(CCTV) 전직 여성 앵커 차이징(柴靜)이 만든 스모그 다큐멘터리 ‘돔 천장 아래서’는 파괴력이 너무 커 당국이 차단하기에 이르렀다. 뒤이어 나온 책 ‘중국식품안전당안(파일)’(中國食品安全?案)은 칭화(淸華)대 대학원의 한 동아리 친구들이 발로 뛰어서 만든 ‘식품안전 엑스파일’이다. ‘돔 천장 아래서’처럼 폭발적이지는 않으나 시민사회 영역을 개척하려는 중국 젊은이들의 열정을 가늠할 수 있는 이정표 같은 책이다. 경제지 상두왕(商都網)은 ‘지혜로운 책’이라고 소개했다. 월스트리트저널과 가디언,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등에서도 주목했다. 지난 13일 칭화대에서 책의 주요 저자이자 동아리를 만든 대학원생 천차오링(陳巧玲)을 만났다. 그가 내민 책은 겉표지만 컬러일 뿐 모두 흑백이었다. “팔려고 낸 게 아니에요. 우리의 조사 연구 결과물을 인쇄물로 내 보고 싶었고, 관련 기업과 기관에 몇 권씩 보내려고 200권만 인쇄했어요.” 웨이신과 웨이보 등에서 책 내용이 알려지고, 언론사들이 앞다퉈 책을 소개하는 바람에 일이 커졌다고 한다. 동아리 이름이 특이했다. 웨야둬(月牙多). “웨야는 손톱의 초승달처럼 생긴 부분을 일컫는 말이에요. 중국 사람들은 이 부분이 밝고 넓어야 건강하다고 믿어요. 웨야가 많아지길 바라는 마음이 담겼어요.” →왜 책을 쓰게 됐나요. -2012년 4월 29일이 칭화대 100주년이었어요. 그때 친구들과 미래를 얘기했죠. 취업하고, 집을 사고 차를 사고, 베이징의 후커우(戶口·호적)를 얻고…. 고작 이런 꿈을 꾸고 있는 거예요. 울림이 있는 삶을 살자고 결심했죠. →어떻게 불량식품을 조사했나요. -우선 미디어에 폭로된 큰 사건을 역추적했습니다. 규정과 현실의 괴리를 비교해 정리했고, 직접 가 볼 수 있는 농장과 식당, 빵집, 영세한 업체 등을 찾아다녔어요. →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까요. -공기와 더불어 먹을거리는 생존의 기본 조건이죠. 앞만 보고 달려온 중국인들이 이제 ‘기본’을 돌아보는 것 아닐까요. →전공이 공상관리(공업 및 상업 경영)인데. -우리 조직원(활동가) 12명 가운데 식품을 전공한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이건 학술의 문제가 아니라 생활의 문제이자 양심의 문제잖아요. 우리는 지금 사람들의 마음을 바꾸는 일을 하고 있어요. 불량식품을 생산하는 업체는 3종류로 구분할 수 있어요. 첫째는 규정을 모르는 무지한 기업, 둘째는 알긴 하지만 원가가 높아지면 도산할 수밖에 없는 기업, 셋째는 더 많은 이윤을 남기기 위해 고의로 불량식품을 만드는 기업이에요. 고발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첫째와 둘째 종류의 기업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게 우리의 목표입니다. →책 한권으로 끝날 일이 아니네요. -당연하죠. 졸업하면 이 활동에 전념할 겁니다. 우선 이 책을 보완해서 대중적으로 출판할 계획입니다. 후속 시리즈도 나와요. 쌀, 식수 등 앞으로 분야별로 책을 낼 예정입니다. 웨야둬를 ‘착한 기업’에 해결책을 제시하는 운동단체 겸 연구단체로 키워야죠. 한국의 전문가들과도 협력하고 싶어요. →과거 한국 사회 발전에 대학생의 역할이 컸지만 지금은 취업 때문에 다른 활동을 하기가 힘듭니다. 중국은 어떤가요. -비슷합니다. 사회에 공헌을 하고 싶지만 먹고사는 부담이 너무 큽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훌륭한 일을 하고 있을 거라고 믿어요. 그들에게 우리가 영감을 줬으면 좋겠습니다. 천차오링은 퍼스트레이디인 펑리위안(彭麗媛)의 고향이기도 한 산둥(山東)성 윈청(?城)현 시골 마을에서 자랐다. 학부 시절에는 전신거울을 직접 만들어 기숙사 학생들에게 팔아 제법 큰 돈을 벌었다. 세계적인 엔지니어링 기업 ABB에 이메일로 입사 지원서를 보내도 연락이 없자 직접 찾아가 수위 아저씨에게 이력서를 주며 “인사부에 꼭 전달해 달라”고 요청해 취업할 정도로 당돌했다. 대학원에 진학한 것은 ‘보다 더 의미 있는 일’을 하기 위해서다. 인터뷰 말미에 중국의 미래에 대해 물었다. “느리지만 매일 조금씩 변해 가고 있습니다. 하루에 하나씩 고쳐 나가면 10년 뒤에는 더 멋진 나라가 되지 않을까요?” 글 사진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김병일 사람과 향기] 문제 해결의 답을 사람에서 찾자

    [김병일 사람과 향기] 문제 해결의 답을 사람에서 찾자

    얼마 전 보육교사에 의한 유아 학대를 계기로 상정됐던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 의무화 법안이 국회에서 부결됐다. 그 이유는 보육교사에 대한 감시보다 사랑의 마음을 심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말을 못 하는 어린아이를 보낸 어머니들의 반응은 실망을 넘어 분노 수준이다. 어린이집 유아 학대 외에도 세월호 침몰, 군대 내 가학행위, 이른바 땅콩 회항 등 안타까운 일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사건 사고도 가슴 아프지만, 원인 규명과 대책 논의 과정에서 무수한 논쟁과 비방이 오가고도 모두가 동의하는 해결 방안이 마련되지 못하고 있어 더 안타깝다. 그것은 이해집단 간에 부담할 고통은 회피하거나 상대에게 떠넘기고 국민 부담만 가중시키는 예산 증액과 인력 증원처럼 손쉬운 길을 찾으려 하기 때문은 아닐까. 그 과정에서 정작 사고 발생의 원인 주체인 사람의 문제가 간과되고 있다. 세월호 사고가 그처럼 커진 것도 선장, 선원 등 관련된 사람들의 잘못된 가치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승객들에 대한 구명 조치는 외면하고 몰래 자신들만 먼저 탈출해 목숨을 건졌던 것이다. 최근 우리 군대에서 발생한 각종 사고 역시 그 근저에는 사람의 문제가 있다. 사병들 간 가학행위는 물론이고 고위 장교들의 성추행과 방산비리 등이 모두 그곳 사람들의 그릇된 의식과 행태에서 비롯된 것이다. 따라서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여러 가지 모순의 근본적인 해결 방안도 사람에서 찾아야 한다. 법과 제도의 보완과 예산지원도 의미가 있겠으나, 그 운영 주체인 사람의 마음과 행동이 바뀌지 않는 한 효과를 장담할 수 없다. 다시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유아 학대 사례를 보자. 현재 많은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이 비체계적이고 단기적인 교육을 받고 선발돼 배치되고 있다. 그들은 지금 만족스러운 보수도 받지 못하고 자긍심을 느낄 직업도 아니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런 반면에 어린아이를 키워 보지 않은 젊은 보육교사들이 많게는 20여명에 이르는 한창 말썽을 일으킬 나이의 아이들을 돌봐야 하는 것이 현장의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이들을 사랑으로 잘 돌보기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이것을 직시하고 대책을 찾아야 한다. 보육교사 자격취득 요건을 강화하고 보수를 인상하며 CCTV를 설치해 감시 감독을 강화하는 것도 필요하다. 보육교사에게 유아교육 이론도 가르쳐야 한다. 이러면 다시 문제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안심할 수 있겠는가. 우리가 진정 바라는 것은 현장에서 보육교사가 아이들을 내 아이나 동생처럼 보듬도록 하는 것이다. 보육교사의 마음과 자세가 바뀌어야 한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주변 사람들이 함께 변화해야 한다. 먼저 보육정책과 지원을 담당하는 관계 인사들부터 어린이를 내 자녀처럼 아끼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러한 마음으로 정책을 만들어 시행하고 현장을 보살피면서 보육교사들이 사랑의 마음을 갖도록 뒷받침해야 한다. 윗물이 맑으면 아랫물은 곧 맑아진다. 경험이 풍부한 할머니들이 젊은 보육교사들을 돕는 방안도 찾아보자. 우리 주변에는 자녀와 손자를 희생과 사랑으로 키워 내고 이제는 여유 있게 살아가는 할머니들이 많다. 그런 분들을 보육 현장으로 안내해 젊은 교사와 함께 활동하도록 하자. 할머니들이 행동으로 보여 주는 유아 사랑을 보면서 젊은 교사들의 가슴은 점차 뜨거워지고 닮아 가게 될 것이다. 진정한 교육은 말이나 글이 아니라 실천으로 보여 주는 가르침(身敎)이다. 이와 관련해 벤치마킹할 만한 사례가 있다. 현재 60세 전후한 3000명의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들이 일주일에 한 번 전국 근 1만여개 유치원을 찾아가 아이들에게 옛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이야기 할머니들은 친손자들에게 못다 준 사랑을 어린이들에게 쏟으며 변변찮은 보수에도 즐거운 마음으로 하고 있다. 유아들과 부모들의 반응도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이 사례를 보육교사를 비롯한 문제의 현장에 응용해 볼 것을 제안한다. 우리가 직면한 문제의 근본적인 해답은 그곳에 몸담고 있는 사람의 변화에서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 서정희 결혼 나이 21살, “19살 성폭행 당한 뒤 동거…왜 그렇게 살았는지”

    서정희 결혼 나이 21살, “19살 성폭행 당한 뒤 동거…왜 그렇게 살았는지”

    서정희 결혼나이 방송인 서정희(53)가 남편 서세원(59)의 폭행으로 생명의 위협을 느꼈으며 32년 간의 결혼생활이 마치 포로생활과 같았다고 폭로했다. 서정희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19살 어린 나이에 서세원과 동거를 시작해 1983년 21살의 나이로 세서원과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서정희는 서세원이 결혼 초부터 심각한 의처증을 보였다며 “내가 왜 그렇게 살았는지 나도 이해가 안 된다. 나는 포로다. 기쁜 표정을 안 지으면 (서세원이) 저녁에 안정제를 먹인다. 자기가 먹던 약을 먹인다. 처방받은 약이 아니다. 남편이 주는 대로 받아먹었다.”라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말했다. 앞서 지난 12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3단독 유환우 판사 심리로 진행된 서세원 4차 공판에서 서정희는 증인으로 출석해 울면서 폭행 사건 당시 상황을 진술하기도 했다. 앞서 서세원은 지난해 5월 10일 주거지인 강남구 청담동 오피스텔 지하 2층 로비에서 아내와 다투던 중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서정희는 “사건 당일 남편이 약속 장소인 건물의 지하 라운지 안쪽 요가실로 끌고 들어가 바닥에 밀어 눕히고 목을 졸랐다. 이러다 죽는구나 싶었다.”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에 두 손을 올리고 빌었다. 그러자 남편이 집에 가서 얘기하자고 해서 밖으로 나왔는데, 내가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려 하자 남편이 다시 나를 넘어뜨렸고 엘리베이터 안으로 끌고 갔다”고 주장했다. 증인신문에 앞서 공개된 해당 건물의 CCTV 동영상에는 실제로 서정희가 바닥에 넘어진 채 서세원에게 다리를 붙잡혀 엘리베이터 안으로 끌려가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서세원은 이에 대해 “내가 공인이고 연예인이니까 집에 들어가서 조용히 얘기하자고 말했지만, 아내가 사람들 앞에서 얘기해 나를 감옥에 보내버리겠다며 발버둥쳤다. 그런 아내를 집으로 데려가려고 하면서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집에서 조용히 얘기하자고 하는데도 손을 대면 ‘납치’, ‘성폭행’이라고 외치며 발버둥을 쳤다. 계속 집에 가자고 했는데도 소용없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서정희는 “19살 때 남편을 만나 성폭행에 가까운 일을 당하고 2개월 만에 동거, 32년간 거의 포로생활을 했다”면서 “남편이 무서워서 감히 이혼을 요구할 용기가 나지 않아 참고 살았다.”고 토로했다. 또 ”남편을 목사로 만들면 모든 게 변할 수 있다는 믿음과 자녀들 때문에 가정을 지키려고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 남편은 목사가 된 이후에도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정희는 작년 3월 남편의 여자 문제로 부부 사이에 다툼이 있었고 자신은 사과를 요구했지만 서세원이 오히려 ‘그 여자를 건드리면 가만 안 두겠다, 이혼을 요구하면 죽이겠다’고 협박한 뒤 집을 나갔다 두 달 만에 다시 만나게 되면서 이 사건이 벌어졌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정희 충격 폭로 “남편이 주는 대로 약 받아먹었더니…”

    서정희 충격 폭로 “남편이 주는 대로 약 받아먹었더니…”

    서정희 결혼나이 방송인 서정희(53)가 남편 서세원(59)의 폭행으로 생명의 위협을 느꼈으며 32년 간의 결혼생활이 마치 포로생활과 같았다고 폭로했다. 서정희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19살 어린 나이에 서세원과 동거를 시작해 1983년 21살의 나이로 세서원과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서정희는 서세원이 결혼 초부터 심각한 의처증을 보였다며 “내가 왜 그렇게 살았는지 나도 이해가 안 된다. 나는 포로다. 기쁜 표정을 안 지으면 (서세원이) 저녁에 안정제를 먹인다. 자기가 먹던 약을 먹인다. 처방받은 약이 아니다. 남편이 주는 대로 받아먹었다.”라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말했다. 앞서 지난 12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3단독 유환우 판사 심리로 진행된 서세원 4차 공판에서 서정희는 증인으로 출석해 울면서 폭행 사건 당시 상황을 진술하기도 했다. 앞서 서세원은 지난해 5월 10일 주거지인 강남구 청담동 오피스텔 지하 2층 로비에서 아내와 다투던 중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서정희는 “사건 당일 남편이 약속 장소인 건물의 지하 라운지 안쪽 요가실로 끌고 들어가 바닥에 밀어 눕히고 목을 졸랐다. 이러다 죽는구나 싶었다.”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에 두 손을 올리고 빌었다. 그러자 남편이 집에 가서 얘기하자고 해서 밖으로 나왔는데, 내가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려 하자 남편이 다시 나를 넘어뜨렸고 엘리베이터 안으로 끌고 갔다”고 주장했다. 증인신문에 앞서 공개된 해당 건물의 CCTV 동영상에는 실제로 서정희가 바닥에 넘어진 채 서세원에게 다리를 붙잡혀 엘리베이터 안으로 끌려가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서세원은 이에 대해 “내가 공인이고 연예인이니까 집에 들어가서 조용히 얘기하자고 말했지만, 아내가 사람들 앞에서 얘기해 나를 감옥에 보내버리겠다며 발버둥쳤다. 그런 아내를 집으로 데려가려고 하면서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집에서 조용히 얘기하자고 하는데도 손을 대면 ‘납치’, ‘성폭행’이라고 외치며 발버둥을 쳤다. 계속 집에 가자고 했는데도 소용없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서정희는 “19살 때 남편을 만나 성폭행에 가까운 일을 당하고 2개월 만에 동거, 32년간 거의 포로생활을 했다”면서 “남편이 무서워서 감히 이혼을 요구할 용기가 나지 않아 참고 살았다.”고 토로했다. 또 ”남편을 목사로 만들면 모든 게 변할 수 있다는 믿음과 자녀들 때문에 가정을 지키려고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 남편은 목사가 된 이후에도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정희는 작년 3월 남편의 여자 문제로 부부 사이에 다툼이 있었고 자신은 사과를 요구했지만 서세원이 오히려 ‘그 여자를 건드리면 가만 안 두겠다, 이혼을 요구하면 죽이겠다’고 협박한 뒤 집을 나갔다 두 달 만에 다시 만나게 되면서 이 사건이 벌어졌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 복권 맞는데…” 100만 달러 당첨금 날린男 황당 사연

    “내 복권 맞는데…” 100만 달러 당첨금 날린男 황당 사연

    한 남자가 100만 달러(11억 3000만원) 짜리 복권에 당첨되고도 단 한 푼도 받지 못한 웃지못할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미국 LA타임스등 현지언론은 '13일의 금요일'을 자신의 최악의 날로 맞이한 한 남자의 소식을 전했다.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이 남자의 사연은 지난해 9월 13일(이하 현지시간)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그는 캘리포니아주 불러바드에 위치한 한 편의점에서 우리나라의 로또에 해당되는 파워볼 복권을 구매했다. 이 복권이 소위 '인생역전'의 티켓이었다. 기적처럼 파워볼 넘버를 제외한 나머지 5자리 번호를 모두 맞춘 것. 무려 1억 4900만 달러(약 1700억원)에 달하는 1등 당첨은 아쉽게 놓쳤지만 그래도 2등인 100만 달러를 받을 수 있어 이 또한 큰 행운이었다. 그러나 어찌된 영문인지 그는 돈을 찾기위해 나타나지 않았고 당첨금 지급 기한인 180일이 다가오게 됐다. 이에 캘리포니아 복권국은 이 파워볼의 구매장소와 시간을 찾아낸 뒤 당첨 복권을 구매한 이 남자를 CCTV 사진과 함께 '공개수배'(?) 했다. 이후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인 지난 12일 캘리포니아 복권국에 사진 속 남자가 진짜 나타났다. 그러나 남자는 단 한 푼도 받지 못했다. 복권을 잃어버렸기 때문. 복권국 관계자는 "사진 속 남자와 실제 찾아온 남자가 같은 인물로 보이기는 한다" 면서도 "규정상 티켓이 없으면 단 한푼도 줄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진을 보고 단번에 그를 알아본 주민들은 안타깝다는 반응이다. LA주민 데이비드 그린버그는 "그가 당첨자가 맞다" 면서 "한 번에 큰 돈을 받을 수 있었는데 잃게 돼 너무나 안타깝다" 며 혀를 찼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서정희 폭로 “남편 무서워 이혼도 못해…32년 동안 폭행·폭언”

    서정희 폭로 “남편 무서워 이혼도 못해…32년 동안 폭행·폭언”

    서정희 폭로 “남편 무서워 이혼도 못해…32년 동안 폭행·폭언” 방송인 서정희(53)가 남편 서세원(59)의 폭행으로 생명의 위협을 느꼈으며 32년 간의 결혼생활이 마치 포로생활과 같았다고 폭로했다. 서정희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19살 어린 나이에 서세원과 동거를 시작해 1983년 21살의 나이로 세서원과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서정희는 서세원이 결혼 초부터 심각한 의처증을 보였다며 “내가 왜 그렇게 살았는지 나도 이해가 안 된다. 나는 포로다. 기쁜 표정을 안 지으면 (서세원이) 저녁에 안정제를 먹인다. 자기가 먹던 약을 먹인다. 처방받은 약이 아니다. 남편이 주는 대로 받아먹었다.”라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말했다. 앞서 지난 12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3단독 유환우 판사 심리로 진행된 서세원 4차 공판에서 서정희는 증인으로 출석해 울면서 폭행 사건 당시 상황을 진술하기도 했다. 앞서 서세원은 지난해 5월 10일 주거지인 강남구 청담동 오피스텔 지하 2층 로비에서 아내와 다투던 중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서정희는 “사건 당일 남편이 약속 장소인 건물의 지하 라운지 안쪽 요가실로 끌고 들어가 바닥에 밀어 눕히고 목을 졸랐다. 이러다 죽는구나 싶었다.”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에 두 손을 올리고 빌었다. 그러자 남편이 집에 가서 얘기하자고 해서 밖으로 나왔는데, 내가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려 하자 남편이 다시 나를 넘어뜨렸고 엘리베이터 안으로 끌고 갔다”고 주장했다. 증인신문에 앞서 공개된 해당 건물의 CCTV 동영상에는 실제로 서정희가 바닥에 넘어진 채 서세원에게 다리를 붙잡혀 엘리베이터 안으로 끌려가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서세원은 이에 대해 “내가 공인이고 연예인이니까 집에 들어가서 조용히 얘기하자고 말했지만, 아내가 사람들 앞에서 얘기해 나를 감옥에 보내버리겠다며 발버둥쳤다. 그런 아내를 집으로 데려가려고 하면서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집에서 조용히 얘기하자고 하는데도 손을 대면 ‘납치’, ‘성폭행’이라고 외치며 발버둥을 쳤다. 계속 집에 가자고 했는데도 소용없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서정희는 “19살 때 남편을 만나 성폭행에 가까운 일을 당하고 2개월 만에 동거, 32년간 거의 포로생활을 했다”면서 “남편이 무서워서 감히 이혼을 요구할 용기가 나지 않아 참고 살았다.”고 토로했다. 또 ”남편을 목사로 만들면 모든 게 변할 수 있다는 믿음과 자녀들 때문에 가정을 지키려고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 남편은 목사가 된 이후에도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정희는 작년 3월 남편의 여자 문제로 부부 사이에 다툼이 있었고 자신은 사과를 요구했지만 서세원이 오히려 ‘그 여자를 건드리면 가만 안 두겠다, 이혼을 요구하면 죽이겠다’고 협박한 뒤 집을 나갔다 두 달 만에 다시 만나게 되면서 이 사건이 벌어졌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정희 폭로 “32년 동안 폭행·폭언…이렇게 살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서정희 폭로 “32년 동안 폭행·폭언…이렇게 살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서정희 결혼나이 방송인 서정희(53)가 남편 서세원(59)의 폭행으로 생명의 위협을 느꼈으며 32년 간의 결혼생활이 마치 포로생활과 같았다고 폭로했다. 서정희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19살 어린 나이에 서세원과 동거를 시작해 1983년 21살의 나이로 세서원과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서정희는 서세원이 결혼 초부터 심각한 의처증을 보였다며 “내가 왜 그렇게 살았는지 나도 이해가 안 된다. 나는 포로다. 기쁜 표정을 안 지으면 (서세원이) 저녁에 안정제를 먹인다. 자기가 먹던 약을 먹인다. 처방받은 약이 아니다. 남편이 주는 대로 받아먹었다.”라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말했다. 앞서 지난 12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3단독 유환우 판사 심리로 진행된 서세원 4차 공판에서 서정희는 증인으로 출석해 울면서 폭행 사건 당시 상황을 진술하기도 했다. 앞서 서세원은 지난해 5월 10일 주거지인 강남구 청담동 오피스텔 지하 2층 로비에서 아내와 다투던 중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서정희는 “사건 당일 남편이 약속 장소인 건물의 지하 라운지 안쪽 요가실로 끌고 들어가 바닥에 밀어 눕히고 목을 졸랐다. 이러다 죽는구나 싶었다.”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에 두 손을 올리고 빌었다. 그러자 남편이 집에 가서 얘기하자고 해서 밖으로 나왔는데, 내가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려 하자 남편이 다시 나를 넘어뜨렸고 엘리베이터 안으로 끌고 갔다”고 주장했다. 증인신문에 앞서 공개된 해당 건물의 CCTV 동영상에는 실제로 서정희가 바닥에 넘어진 채 서세원에게 다리를 붙잡혀 엘리베이터 안으로 끌려가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서세원은 이에 대해 “내가 공인이고 연예인이니까 집에 들어가서 조용히 얘기하자고 말했지만, 아내가 사람들 앞에서 얘기해 나를 감옥에 보내버리겠다며 발버둥쳤다. 그런 아내를 집으로 데려가려고 하면서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집에서 조용히 얘기하자고 하는데도 손을 대면 ‘납치’, ‘성폭행’이라고 외치며 발버둥을 쳤다. 계속 집에 가자고 했는데도 소용없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서정희는 “19살 때 남편을 만나 성폭행에 가까운 일을 당하고 2개월 만에 동거, 32년간 거의 포로생활을 했다”면서 “남편이 무서워서 감히 이혼을 요구할 용기가 나지 않아 참고 살았다.”고 토로했다. 또 ”남편을 목사로 만들면 모든 게 변할 수 있다는 믿음과 자녀들 때문에 가정을 지키려고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 남편은 목사가 된 이후에도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정희는 작년 3월 남편의 여자 문제로 부부 사이에 다툼이 있었고 자신은 사과를 요구했지만 서세원이 오히려 ‘그 여자를 건드리면 가만 안 두겠다, 이혼을 요구하면 죽이겠다’고 협박한 뒤 집을 나갔다 두 달 만에 다시 만나게 되면서 이 사건이 벌어졌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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