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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로 위험물 감지하는 차량용 CCTV.. 에스원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도로 위험물 감지하는 차량용 CCTV.. 에스원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출동차에 설치된 지능형 폐쇄회로(CC)TV가 도로의 위험물을 자동으로 감지해 알려주는 ‘영상인식 기술 기반 도로시설물 통합관리 플랫폼’이 ‘2019 에스원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을 받았다. 도로 위험물을 빠르게 파악하고 보수할 수 있어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아이디어다. 에스원은 이 아이디어를 제안한 김효신·장은경·유수정씨 팀에게 대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을 지난 13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지난해 11월 접수를 시작한 이번 공모전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다양한 안전·안심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생과 일반인이 참여한 공모전에는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생체인식 기술 등 최신 IT 기술을 접목시킨 새로운 서비스 등 330개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 중 10개 아이디어가 결선에 올랐다. 에스원 관계자는 “대상 아이디어는 에스원의 핵심 기술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시민에게 안전과 안심을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스마트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무인 편의점 인증·결제 시스템, 스마트 워치를 활용한 산업 현장 사고 예방 서비스, 여성 대상 안심 경로 안내 서비스 등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상을 받았다. 한편 에스원은 임직원 대상으로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개최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실제 임직원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기 위한 사내벤처 ‘아폴로’를 설립하기도 했다. 또 대학들과 산학협력을 통해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새로운 보안 서비스 개발에 나서고 있다고 에스원은 소개했다. 공모전을 기획한 문경섭 고객지원실장은 “보안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아이디어 공모, 산학협력 외에도 미래 보안시장을 더욱 성장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변화하는 주거트랜드…‘운정신도시 라피아노’ 최대 88㎡ 서비스 면적 제공

    변화하는 주거트랜드…‘운정신도시 라피아노’ 최대 88㎡ 서비스 면적 제공

    주거문화가 발전하며 새로운 형태의 주택들도 속속들이 공급되고 있다. 최근 가장 눈길을 끄는 상품은 ‘단지형 단독주택’이다. ‘단지형 단독주택’은 단독주택의 형태를 가지면서도 아파트의 편리한 시스템을 접목한 신개념 거주공간으로 높은 인기를 끄는 중이다. 이는 나홀로 주택과 달리 아파트처럼 여러 세대가 모여 있어 방범 문제가 적고 고립된 느낌이 없고 공동체 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도심 내 위치하는 경우도 많아 교통이나 생활 인프라 시설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아파트와 같이 분양받아 거주해 사후 관리나 유지·보수도 쉽다. 이 외에도 단독주택처럼 자신만의 마당, 테라스, 루프탑, 다락방 등 다양한 공간을 마련할 수 있고, 이웃간 소음 문제가 적어 자녀 양육환경에도 좋다. 사생활 보호가 우수한 편이라 유명 연예인 또는 고위관계자들에게도 높은 선호를 끈다. 최근 워라밸, 높은 삶의 질 등을 중요시 여기는 이들이 증가하며 재평가 받고 있기도 하다. 프리미엄형 단지형 단독주택으로 알려진 ‘게이티드 커뮤니티 단독주택’ 공급도 활발하다. 이는 기존 단지형 단독주택 구성에 입주민 프라이버시를 높인 상품으로 미국이나 유럽 고급 주택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입주자 전용 출입문, 커뮤니티, 공동보안관리 등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역시 ‘게이티드 커뮤니티 단독주택’으로 들어선다. ▲1단지(동패동 1797, 1797-1번지) 134가구 ▲2단지(목동동 1092번지) 118가구 ▲3단지(목동동 1093번지) 104가구 ▲4단지(목동동 1082번지) 46가구로 총 402가구 규모다. 4개 단지는 산책로로 연결된다. 전가구는 전용 84㎡로 구성됐다. 여기에 윈터가든, 로프트, 루프탑 테라스, 테라스 등 최대 88㎡가 서비스면적으로 제공돼 최대 172㎡의 실사용면적을 누릴 수 있다. 도보로 학교를 이용할 수 있는 학세권이기도 해 자녀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인근에는 운정고, 산내중, 산내초가 들어서 있다. 운정고의 경우 2018년 전국 자율형 공립고 중 서울대학교에 가장 많은 합격자 수(12명)를 배출한 명문고로도 유명하다. 생활 인프라시설로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아울렛, 출판문화단지 등이 가깝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번호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스마트폰 실시간 방문자 확인, cctv확인, 전자경비, 스마트홈 등 보안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민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공간인 ‘라곰라운지’도 조성된다. 이 외에 휘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 연습장, 게스트 하우스 등이 계획돼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철골콘크리트를 건축 소재로 사용해 이웃 간 소음 발생 분란을 줄였다. 철골콘크리트는 목재보다 수명이 길어 장기간 거주도 문제가 없다. 견고한 내구성으로 다양한 디자인이 가능해 세련된 설계를 원하는 현대인 트랜드와도 잘 맞아 떨어진다. 다양한 개발호재도 예정됐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가 들어서는 파주의 지난해 지가변동률은 9.53%로 전국 1위였다. 지난해 말 첫 삽을 뜬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의 운정역이 들어선다는 기대감에 힘입어서다. 추후 해당 단지 인근 운정역을 이용하면 서울역 10분대, 삼성역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4단지 청약은 46세대 모집에 총 469건이 접수되면서 평균 10.2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A1(전용면적 84㎡)은 14세대 모집에 185건이 청약 접수되며 가장 높은 경쟁률 13.21대 1을 보였다. 한편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견본주택은 파주시 야당동에 마련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양시, 범죄예방 위해 버스정류장에 폐쇄회로(CC)TV, 방범벨 설치

    안양시, 범죄예방 위해 버스정류장에 폐쇄회로(CC)TV, 방범벨 설치

    경기도 안양시 버스정류장에 범죄예방을 위해 폐쇄회로(CC)TV와 방범벨이 설치된다. 시는 버스정류정에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안전쉘터를 구축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용객이 많은 만안과 동안구 각 5곳에 모두 10개 안전쉘터를 설치한다. 2억여원을 들여 4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새로 설치되는 CCTV는 U통합상황실과 연계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범죄를 예방한다. 위치확인과 음성통화가 가능한 비상벨을 설치해 범죄나 교통사고 등 돌발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새로 설치되는 발광다이오드(LED) 오색 조명은 주변 이목을 집중시켜 버스승객을 보호한다. 비 가림을 할 수 있는 쉘터형 정류장에는 USB충전포트, LED조명 등 시설도 갖춰 시민 편의를 제공한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성과를 분석 후 안전쉘터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시에는 616개의 버스정류장이 있으며 쉘터형은 435개소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새영화] 섹슈얼 스릴러 ‘CCTV : 은밀한 시선’ 메인 예고편

    [새영화] 섹슈얼 스릴러 ‘CCTV : 은밀한 시선’ 메인 예고편

    몰래카메라를 소재로 한 영화 ‘CCTV : 은밀한 시선’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CCTV : 은밀한 시선’은 숙박 공유 앱 ‘웰컴 홈’을 통해 예약한 저택에서 휴가를 즐기던 한 커플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이웃을 만나 사랑과 욕망의 덫에 걸리는 이야기를 담은 섹슈얼 스릴러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커플의 모습과 동시에, 누군가 그 상황을 지켜보는 CCTV 화면이 교차되어 보인다. 이어 ‘누군가… 나를 지켜보고 있다!’, ‘누군가…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카피로 CCTV와 몰래카메라 홍수 속에 사는 현대인 누구나 느끼는 일상 속 두려움을 이끌어낸다. 조지 래틀리프 감독이 연출을 맡은 ‘CCTV : 은밀한 시선’에는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다양한 연기 내공을 쌓아 온 아론 폴과 ‘나를 찾아줘’, ‘아이 필 프리티’의 히로인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가 커플로 출연한다. 영화 ‘CCTV: 은밀한 시선’은 2월 21일 개봉한다. 97분. 청소년 관람불가. 영상부 seoultv@seoul.co.kr
  • 탈옥 전문 마약왕 구스만 ‘로키의 앨커트래즈 슈퍼맥스’ 수감 유력

    탈옥 전문 마약왕 구스만 ‘로키의 앨커트래즈 슈퍼맥스’ 수감 유력

    “탈옥 불가한 하이테크 지옥…죽음보다 더 나쁜 곳”구스만, 신출귀몰 탈옥 전력…첨단 보안시설 갖춰9·11 테러범, 보스턴 테러범 등 400여명 수감 유죄평결 배심원단, 보복 우려···배심원단서 사퇴도멕시코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61)이 미국 뉴욕 브루클린 연방법원에서 유죄 평결을 받으면서 그가 형 확정후 복여할 교도소에 관심이 모인다. 그는 신출귀몰한 방법으로 이미 두차례 탈옥한 전력이 있었서다. 구스만은 오는 6월쯤 종신형 선고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폭스뉴스와 USA투데이 등은 마약밀매 등 10가지 혐의에 전부 유죄가 인정된 구스만은 가석방 없는 종신형이 유력해 중형 수형자가 있는 연방교도소로 이감될 가능성이 높다고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스만은 현재 뉴욕 로어 연방교도소에 구금돼 있다. 교정 전문가들은 ‘엘차포’(땅딸보) 구스만을 수용할 이상적인 교정시설로 콜로라도주 플로런스에 있는 ‘슈퍼맥스’ 연방교도소가 유력하다고 USA투데이가 전했다. 수퍼맥스는 최강의 수용기관임을 뜻하는 ‘ADX’로도 불린다. 로키산맥에 위치한 입지 때문에 ‘로키의 앨커트래즈’라는 별칭도 있다. 앨커트래즈는 샌프란시스코만의 섬에 있는 감옥으로 동명 할리우드 영화의 배경이 되면서 일반인들에게 탈출이 불가능한 악명 높은 교도소로 각인돼 있다. 슈퍼맥스에는 현재 보스턴 마라톤 폭탄 테러범 조하르 차르나예프, 9·11 테러 공범 자카리스 무사우이, 오클라호마시티 폭파범 테리 니콜라스, 연쇄 소포 폭탄테러범(유나바머) 테드 카친스키 등이 수감돼 있다. 이곳에 수감되면 구스만은 이런 중범죄자들 사이에서 신참(루키)으로 입소하게 된다.하지만 구스만의 탈옥 전력이 워낙 화려해 강력범들 사이에서도 눈에 띌 것으로 보인다. 구스만은 2001년 멕시코 할리스코주 교도소에서 빨래 바구니에 몸을 숨겨 탈옥했다가 2014년 태평양 연안 휴양도시 마사틀란에서 검거됐다. 또 2015년에도 멕시코시티 외곽 알티플라노 연방교도소에서 CCTV 사각지대인 독방 샤워실 바닥에 땅굴을 파 다시 탈옥했다. 교정전문가들은 그러나 구스만이 슈퍼맥스에 수감될 경우 탈주가 불가능할 걸로 관측했다. 수퍼맥스는 400여 명의 수용자 전원이 가로 2.1m, 세로 3.7m(2.3평) 독방에 갇혀 있어 동료 재소자를 통해 외부와 소통 가능성이 차단돼 있다. 하루 23시간을 혼자 지낸다. 강화 콘크리트 구조무루에 다중 감시카메라, 고전압 와이어 등 첨단시설이 설치돼 있다. 덴버 남쪽 차로 2시간 거리에 있는 슈퍼맥스는 강화 콘크리트 구조물에 다중 감시 카메라, 고전압 와이어 등 첨단 보안시스템을 갖췄다. 수퍼맥스의 한 수감자는 일간 보스턴 글로브에 “이곳은 모든 감각·지각을 무력화하는 하이테크 지옥”이라고 말했다. 한 교도관은 CNN에 “죽음보다 훨씬 더 나쁜 곳”이라고 했다. 한편 구스만의 유죄평결에 참석한 배심원들이 보복을 두려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심원단은 지난 3개월간 재판이 열릴 때마다 중무장 보안관들로부터 경호를 받았고, 법정에는 금속탐지기는 물론 폭발물 탐지견까지 동원됐고, 스마트폰을 포함한 카메라 기능이 있는 장비는 철저하게 반입이 금지됐다. 이런 안전장치에도 한 배심원은 보복이 두려운 나머지 배심원단에서 사퇴하기도 했다. 실제로 재판에 방청객으로 꾸준히 참석한 구스만의 ‘네번째 여자’ 엠마 코로넬(29)을 포함해 구스만의 몇몇 친인척은 배심원들의 얼굴을 봤다. 심리 도중 방청석에서 범죄 전력이 있는 한 남성이 구스만의 추종자임을 주장하다가 보안관에 체포된 적도 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경찰이 풀어야 할 ‘버닝썬’ 4가지 논란

    폭행 과잉진압 경찰 유착비리 마약투약 의혹 성폭행 동영상 과잉 진압으로 시작해 유착 비리, 마약, 성폭행 의혹까지. 서울 강남의 클럽 ‘버닝썬’을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경찰은 전담팀까지 꾸리며 진화에 나섰지만 여론은 ‘셀프 수사’라 손가락질하며 더욱 뜨거워진 모양새다. ●버닝썬 대표·영업사장 8시간 조사 서울경찰청에 꾸려진 전담수사팀은 13일 언론에 해당 사건과 관련해 풀어야 할 과제들에 대한 수사 방침을 밝혔다. 이날 경찰은 버닝썬 대표 이문호씨와 영업사장 한모씨를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8시간가량 조사하며 수사에 박차를 가했다. 논란은 크게 4가지로 압축된다. ①지난해 11월 클럽 손님과 보안요원 사이 폭행 사건에서 경찰의 부적절한 사건 처리 여부 ②경찰과 버닝썬 유착 의혹 ③버닝썬 내 마약 투약 및 성폭행 의혹 ④장소가 버닝썬으로 추정되는 성폭행 영상 유포다. ●회계장부 압수·통화내역 분석 특히 경찰은 유착비리 의혹 수사에 사활을 걸었다. 경찰은 클럽 회계장부를 압수하고, 클럽 임직원과 경찰관 간의 통화내역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출동했던 경찰관과 담당 경찰 전체의 계좌번호를 받아 금융거래내역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버닝썬 개업 이후 112 신고 내역도 전량 확보해 분석 중이다. 클럽 직원과 시비가 붙은 손님에 대한 경찰의 과잉 진압 등 수사 적법성 논란에 대해서도 확실하게 규명하겠다는 입장이다. 경찰은 “경찰 법 집행의 정당성이 달린 만큼 시일이 걸리더라도 꼼꼼하게 살펴보겠다”고 강조했다. ●이전 사건까지 수사·CCTV 확보 ‘물뽕’이라고 불리는 마약 GHB 투약 의혹과 관련해서는 이전 사건까지 들여다보는 방법을 택했다. 경찰은 과잉 진압 논란 이전부터 버닝썬 내 마약 투약 사건을 조사하고 있었다. 해당 사건의 투약자를 통해 클럽 내 마약 투약 실태를 파고들겠다는 것이다. 클럽 내 폐쇄회로(CC)TV 영상도 확보해 디지털포렌식을 진행하고 있다. ●“영상 VIP룸 배경” 진술 확보·당사자 추적 또 유사 성행위 모습이 담긴 채 포르노사이트에서 유통된 일명 ‘버닝썬 동영상’과 관련해서는 해당 동영상이 유포된 사이트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동영상 속 옷차림 등을 통해 발생 시점과 인물 등도 추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클럽 관계자를 조사해 “해당 동영상이 버닝썬의 VIP룸에서 촬영된 것 같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KT, 주요 도시 백본망 연결 ‘5G 속도전’

    KT, 주요 도시 백본망 연결 ‘5G 속도전’

    KT는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5G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연 없는 서비스를 위해 기간망을 개선하고 5G 테마파크를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는 국내 최초로 ‘백본망’에 전국 주요 도시를 직접 연결하는 ‘메시’ 구조를 적용했다고 12일 밝혔다. 백본망은 이동통신, 인터넷, 전화, DMB, 케이블TV 등 모든 네트워크가 붙어 있는 최상위 망을 말한다. LTE를 포함한 기존 유무선 통신망의 백본망은 예를 들어 부산~광주처럼 지역 간 트래픽을 처리할 때 수도권 센터를 거쳐야 해서 전달 거리가 늘어나고 전송 지연이 일어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KT는 이번에 소프트웨어와 전송 기기를 교체해 모든 지역 네트워크를 그물과 같이 연결했다. 이에 따라 지역 간 직접 처리가 가능해져 기존 백본망에서 16ms(밀리초, 0.001초) 발생하던 전송 지연을 6ms로 줄일 수 있다는 게 KT 측 설명이다. 한편 이날 KT는 경기 과천시 서울랜드에서 ‘세계 최초 5G 테마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서울랜드와 체결했다고도 발표했다. 이에 따라 KT는 서울랜드에 5G 네트워크, 지능형 CCTV, KT 에어맵 코리아, 5G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 가상현실(VR)·혼합현실(MR) 놀이기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적용할 예정이다. 또 서울랜드가 야외 테마파크인 점을 고려해 KT 에어맵 코리아 관제 시스템을 적용, 이용 고객에게 미세먼지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주요 놀이기구엔 싱크뷰(무선통신 모듈이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 등 5G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를 적용해 탑승 이전 간접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극한직업 ‘형사직’… “후배 형사 잡기가 범인 잡기보다 어려워”

    극한직업 ‘형사직’… “후배 형사 잡기가 범인 잡기보다 어려워”

    “현장 형사들이 생각나 자랑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저렇게 일하는데 잘 못해 줘서 미안하다는 마음도 드네요.”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의 한 극장에서 일선 형사들과 함께 영화 ‘극한직업’을 관람한 민갑룡 경찰청장은 “현장 직원들의 모습이 떠올랐고, 우리가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경찰청은 이날 오후 민 청장을 비롯한 경찰청 관계자들과 일선 형사 등 290명이 참석한 ‘극한직업’ 특별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현장 형사들의 애환을 듣고 소통하고자 하는 취지다. 1300만 관객을 사로잡은 극한직업 속 주인공은 해체 위기에 놓인 서울 마포경찰서 마약반 형사들이다. 영화 속 마약반 형사들은 범인을 잡기 위해 위장 개업을 통한 잠복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런데 실제 일선에서는 잠복과 추격을 주무기로 하는 외근직 형사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 ‘후배 형사 잡기가 범인 잡기보다 어렵다’는 자조 섞인 농담은 오래된 이야기가 됐다. 이러한 형사직 기피 현상은 민 청장이 영화를 관람한 뒤 “잘 못해 줘서 미안하다”는 말을 한 이유기도 하다. 지난해 12월 2160명을 뽑는 순경 공채 일반 전형에서는 4만 496명이 몰려 18.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여성의 경우 750명 선발에 1만 2709명이 응시해 16.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순경 공채의 높은 경쟁률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한때 순경 공채의 평균 경쟁률은 40대1을 넘기도 했다. 이처럼 경찰을 꿈꾸는 지원자들은 해마다 치열한 경쟁을 뚫어야만 제복을 입을 수 있다.기동대에서 최소 2년 근무를 하면 누구나 형사를 지망할 수 있다. 하지만 경찰이 되고서 자발적으로 형사를 지망하는 이들은 많지 않다. 젊은 경찰관이라면 누구나 형사를 꿈꾼다는 것은 옛말이다. 한때 ‘경찰의 꽃’이라고 불렸던 형사는 최근 푸대접을 받으며 기피 한직으로 밀렸다. 업무 특성상 타 부서에 비해 노동 강도가 세고 승진 또한 더디기 때문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전체 경찰 11만 6584명(2017년 기준) 가운데 외근 형사직을 비롯해 경제·지능 등 수사 기능에서 근무하는 인원은 2만 601명이다. 외근 형사직을 기피하는 배경에는 고된 근무환경이 가장 크게 작용한다. “형사로 생활하면서 지인들로부터 연락이 오면 ‘퇴근은 없다’는 극중 대사를 실제로 자주 하곤 했다”는 김석환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 팀장의 말은 이러한 근무환경을 잘 보여 준다. 형사들은 사건이 발생하면 폐쇄회로(CC)TV와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 분석하고, 주변인들의 진술을 듣고 현장을 탐문해야 한다. 비번인 날에도 마음 놓고 쉴 수는 없다. 경찰청에 따르면 2013년 2만 3938건이었던 강력범죄는 2017년 2만 6334건으로 증가했다. 강력범죄는 줄어들지 않고, CCTV 확보와 분석 등 현장의 업무량은 예전보다 더 늘어나고 있다. 젊은 경찰들은 근무시간이 상대적으로 명확한 지구대나 파출소 근무를 선호한다. 일과 생활의 구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업무 강도가 이전보다 강해졌다기보다는 사회 변화의 영향이 크다”며 “4교대 근무로 명확하게 근무시간이 나눠지는 지구대나 파출소를 가려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그렇다 보니 잡무 처리, 잠복, 조사, 추격전을 반복해야 하는 형사의 인기는 예전과 같지 않다. 형사 기피 현상은 승진자의 절반을 시험으로 뽑는 경찰 인사제도도 한몫한다. 시험공부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부서에 가는 게 현장에서 발로 뛰는 것보다 이득이기 때문이다. 외근 형사가 승진시험을 준비하기에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 영화 극한직업에서도 마약반장(류승룡)이 승진을 하지 못해 아내에게 구박받는 모습이 나오기도 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인사철만 되면 일선 경찰서는 형사 모시기에 열을 올린다. 빠지겠다는 팀원은 많은데 자리를 메워 줄 젊은 형사는 드물기 때문이다. 경기도의 한 강력계 형사는 “‘위험한 일을 시키지 않겠다’는 지키지 못할 약속까지 하면서 후배들을 설득하기도 한다”며 “경찰학교를 갓 졸업한 순경들이 있는 지구대나 파출소에 수시로 들러 형사의 좋은 점을 말해 주는 등 일찌감치 공을 들이기도 한다”고 전했다. 일선 경찰서에서는 강력반 등에 20~30대보다 50대 이상의 형사들이 더 많은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렇다고 형사직에 신입 경찰들을 억지로 밀어넣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 대구의 한 강력계 형사는 “평소 눈여겨봐 뒀던 후배들을 설득하는 게 가장 쉬운 방법”이라며 “주먹구구식으로 사명감에 기대 떠나가는 형사를 잡기보다는 ‘일은 힘들고 보상은 없는 곳’이라는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근무환경이나 제도가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지난달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견을 수렴했다”며 “실태진단과 의견 수렴을 추가로 진행해 올해 중으로는 형사직 근무체계와 보상방안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버닝썬’ 직원 “성관계 동영상 배경, VIP룸과 비슷” 경찰 진술

    ‘버닝썬’ 직원 “성관계 동영상 배경, VIP룸과 비슷” 경찰 진술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에서 촬영된 것이라고 소문이 돈 성관계 동영상과 관련, 클럽 관계자가 “버닝썬 VIP룸과 비슷해 보인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전날 버닝썬 영업사장 한모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최근 ‘버닝썬’과 관련된 제목으로 인터넷 및 모바일 메신저 등으로 확산되고 있는 동영상에는 이 클럽 VIP룸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남녀가 유사 성행위를 하는 장면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동영상이 인터넷 상에 유포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내사에 착수했다. 한씨는 경찰 조사에서 ‘동영상 속 배경이 버닝썬 VIP룸과 유사해 보인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해당 동영상이 누구에 의해 촬영돼 어떻게 유포됐는지는 모른다고 진술했다. 앞서 이문호 버닝썬 대표도 언론 인터뷰에서 해당 동영상이 버닝썬 VIP룸에서 촬영된 것 같다고 밝혔다. ‘버닝썬’ 클럽을 둘러싼 온갖 의혹들은 지난해 11월 24일 클럽 고객인 김모(28)씨가 클럽 보안요원 간에 폭행 사건이 불거지면서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김씨는 클럽에서 성추행당한 여성을 도우려고 나섰다가 오히려 보안요원은 물론 출동한 경찰에게까지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과 클럽 간 유착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버닝썬’ 클럽에서 이용객들 또는 직원들이 마약을 투약하거나 이용객들에게 몰래 먹이고,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의혹까지 연이어 제기됐다. 경찰은 CCTV 일부를 확보해 조사하는 한편, 버닝썬 전·현직 임직원들의 금융 거래 기록도 제출받아 유착 의혹도 살펴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달 말을 목표로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해 면밀히 들여다볼 것”이라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과거 갓난아기 죽인 범인, 33년 뒤 보복 살해된 사연

    과거 갓난아기 죽인 범인, 33년 뒤 보복 살해된 사연

    과거 갓난아기를 살해하고 징역을 살았던 50대 전과자가 보복 살인으로 생을 마감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그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됐다. 영국 메트로 등 현지 언론의 11일 보도에 따르면 데이비드 거트(54)라는 이름의 남성은 1985년 당시 생후 15개월의 갓난아기를 살해한 죄로 징역 32년 형을 선고받았다. 형을 모두 마치고 사회로 나온 그는 웨일즈 지역에서 거주하고 있었는데, 지난해 8월 우연히 그의 전과 기록을 알게 된 이웃 3명이 그를 직접 ‘단죄’하기로 결심하고 살인을 모의했다. 각각 51세, 47세, 23세의 이웃 남성 3명은 사건 당일 기차표를 사기 위해 기차역으로 향한 거트를 뒤쫓은 뒤, 그를 집으로 유인해 칼로 잔인하게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그의 죄질이 흉악하다는 이유를 들며 칼로 150여 차례 찔렀고, 숨이 끊어진 후에도 26번을 더 찌르는 잔혹함을 보였다. 이후 이들은 살해현장을 청소한 뒤 그의 시신을 태운 차량을 불 질러 사건 은폐를 시도했다. 그러나 살인사건이 발생한 지 몇 시간 후, 이웃 3명은 거트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이후 재판이 이어지면서 용의자로 지목된 47세 남성과 23세 남성은 범행을 부인했고, 범행을 주도한 것으로 추정되는 41세 용의자 남성만이 자신의 범행을 인정했다. 현지 법원은 체포된 3명 중 1명에게만 무죄를 선고했으며, 현재까지 이들의 잔혹한 범죄를 둘러싼 재판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현지 경찰이 배심원단에게 공개한 영상은 거트가 살해되기 직전의 모습을 담고 있다. 33년 전 갓난아기를 살해했다가 자신 역시 잔혹한 살인사건의 피해자가 된 거트의 마지막은 청바지에 흰 셔츠와 짙은 색의 재킷을 입은, 매우 평범해보이는 중년 남성의 모습이었다. BBC는 이 남성의 마지막 모습을 담은 CCTV 영상을 보도하며 “아이를 죽인 살인자의 마지막 여행”이라고 보도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조달 상품별 ‘전문팀제’ 가동

    조달청이 수요기관과 조달기업 편의 제고를 위해 유사상품은 한 부서에서 규격 검토와 입찰 및 계약 방법 등 업무를 전담하는 ‘상품별 전문팀제’를 이달 중 운영한다. 12일 조달청에 따르면 현재 조달체계는 동일 상품이라도 계약방식 등에 따라 본청과 지방청 등으로 업무가 분산돼 수요기관과 조달기업이 불편을 겪었다.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의 경우 총액계약은 자재장비과, 다수공급자계약은 쇼핑몰구매과, 수의계약은 지방청, 우수제품계약은 우수제품과, 시스템장비계약은 정보기술계약과 등으로 제각각이다. 그러나 앞으로는 총액·다수공급자계약은 전담팀인 쇼핑몰구매과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구매사업국의 업무 분장도 이뤄져 종합쇼핑몰 운영 등 구매제도 관련은 구매총괄과로 일원화된다. 4개 과는 전문팀으로 전환돼 자재장비과는 섬유팀에서 군·경찰·소방 피복류와 커튼류·가방·신발 등을 맡고, 국방상용 물자 이관을 위한 전담조직(태스크포스)을 운영한다. 쇼핑몰기획과는 3개 전문팀제로 개편돼 시설자재팀은 레미콘·아스콘·철근·시멘트·관류 등을, 차량팀은 상용 차량·소방 등 특수 차량·농기계를, 도로시설팀은 가드레일·난간·울타리 등을 전담 구매한다. 쇼핑몰단가계약과에는 전자제품팀에서 컴퓨터·복사기·세탁기·의료기기 등을, 바이오화학팀은 의약품·응집제·제설제 등의 구매업무를 전담한다. 쇼핑몰구매과는 신재생에너지팀이 에너지저장장치,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냉난방기 등의 구매업무를 맡는다. 혁신 신상품의 조달시장 판로개척을 전담하는 ‘혁신조달팀’은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올해 상반기 정식 조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강경훈 구매사업국장은 “상품별 전담팀제 시범 운영을 통해 구매 전문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아들 사진 들고 美 캠퍼스서 직접 중매 나선 동양계 엄마

    아들 사진 들고 美 캠퍼스서 직접 중매 나선 동양계 엄마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미국의 한 대학에 다소 특이한 큐피드가 나타났다.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토슨대학교 경찰서는 아들의 큐피드를 자청한 중년 여성의 수배 전단을 공개했다. 워싱턴타임스와 CBS 등은 보기 드문 수배 소식을 전하며 학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아시아계로 추정되는 신원미상의 이 중년여성은 메릴랜드주에 위치한 토슨대학교 캠퍼스에서 몇몇 여학생에게 접근해 아들과의 데이트를 제안했다. 여학생들은 이 여성이 스마트폰에 담긴 남성의 사진을 보여주며 “내 아들과 데이트하는 것 어떠냐”고 물었다고 전했다. 학생들은 즉각 캠퍼스보안관에게 민원을 제기했다. 경찰은 CCTV에서 해당 사실을 확인하고 여성의 사진을 확보했다. 찰스 헤링 캠퍼스경찰국장은 학생들에게 보낸 전체 이메일에서 도서관과 예술센터를 이용하는 여학생들에게 특히 주의를 당부했다. 또 여성의 사진을 공유하며 해당 여성을 목격하면 즉시 제보하라고 전했다. 한편 이 중년 여성에게 어떠한 범죄 혐의를 적용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들은 이상한 큐피드 게임을 그만두라며 황당해하고 있으며, 일부는 그녀가 밸런타인데이 전에 아들을 결혼시킬 작정인 것 같다고 비웃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컬러복사기로 5만원권 위조한 10대 덜미 잡혀

    컬러복사기로 5만원권 위조한 10대 덜미 잡혀

    컬러복사기로 5만원권 지폐를 위조해 술집 등에서 사용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3명 이상이 지폐 위조에 가담한 것으로 보고 공범을 추적 중이다. 전북 전주 완산경찰서는 통화위조 및 위조통화행사 혐의로 A(19)군을 긴급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A군 일당은 지난 8일 전주 시내 편의점과 주차장, 술집 등에서 위조한 5만원권 지폐 7장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돈을 은행에 입금하다 수상한 지폐를 발견한 편의점 관계자의 신고로 A군 등을 뒤쫓았다. 위조지폐가 사용된 장소의 CCTV를 분석해 용의자를 특정한 경찰은 중화산동 근처에서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CCTV 화면 분석 결과 A군 외에도 공범이 있을 것으로 보고 경찰은 도주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차량을 운전했을 뿐 지폐 위조에는 가담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이 컬러복사기를 사용해 지폐를 위조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공범이 최소 3명 더 있을 것이라며 추가 수사를 통해 지폐 위조량과 사용 경로 등을 파악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영상]환불 요구하며 아기 몰티즈 내동댕이친 여성

    [영상]환불 요구하며 아기 몰티즈 내동댕이친 여성

    강원 강릉의 한 애견분양 가게에서 3개월된 몰티즈를 분양받은 지 6시간만에 환불을 요구하며 화를 내다 강아지를 잔인하게 내던진 여성 영상이 인터넷에 빠르게 확산되며 논란이 되고 있다. 아기 강아지는 이튿날 결국 숨졌다. 강릉 A애견샵의 주인 오모씨의 아들은 지난 10일 페이스북에 가게 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9일 오후 5시쯤 여성 B씨가 몰티즈를 분양받고 6시간 만에 가게를 찾아와 환불을 요구했다고 오씨는 주장했다. 환불 사유는 강아지가 변을 먹는다는 것이었다. 오씨가 “강아지가 환경이 바뀌면 일시적으로 변을 먹을 수 있다. 아직 몇 시간 되지 않았으니 며칠 더 지켜보자”고 설명했더니 B씨는 캐리어에서 강아지를 꺼내 오씨를 향해 던졌다는 게 애견샵 측 주장이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여성은 주인과 대화 끝에 흥분을 참지 못하며 강아지를 마치 인형처럼 힘껏 던진다. 오씨의 가슴에 부딪힌 뒤 바닥에 떨어진 몰티즈는 이튿날 새벽 2시 30분쯤 결국 죽었다. 오씨는 “가방에서 강아지를 꺼낼 때 ‘설마 던질까’ 했는데 갑자기 던지니까 너무 어이가 없고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받질 못했다”며 “저녁에 밥을 먹인 뒤 10시 이후에 토하기 시작하더니 새벽 2시 30분쯤 죽었다”고 말했다. 오씨에 따르면 이 여성은 “얘(몰티즈)가 변을 먹는 걸 보면 다른 강아지도 같은 행동을 할 수 있다”며 전화로 환불을 요구했다. 이에 오씨는 계약서상 장염, 홍역, 선천성 질환 등이 있을 시 보증기간 10일 안에 교환이나 환불을 해주게 돼 있고, 식분증은 계약서에 포함돼있지는 않으나 환경이 바뀐 만큼 상황을 지켜보고 대처를 하자고 답했다. 하지만 전화가 끝난 뒤 여성이 곧장 가게로 찾아왔고, 이 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여성은 이미 해당 가게에서 몰티즈 2마리를 분양받았고, 다른 애견분양 가게에서도 웰시코기와 포메라니안을 분양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이 발생한 뒤 오씨가 “동물 학대·명예소송을 진행하겠다”고 문자를 보냈고, 여성은 “강아지를 당신이 직접 죽여놓고, 왜 저에게 책임을 묻습니까? 저도 걸 수 있는 건 다 걸 겁니다”라고 답하는 등 감정적인 메시지가 오갔다. 누리꾼들은 “너무 가슴 아파서 영상을 두 번은 못 보겠다”, “아기가 얼마나 아팠을까”, “엄연한 동물 학대다” 등 반응을 보였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일자리·안전·문화도시… 서울 선도하는 롤 모델 되겠다”

    “일자리·안전·문화도시… 서울 선도하는 롤 모델 되겠다”

    ICT 보안클러스터 건립해 고용 창출 소상공인·中企 지원 자금 5배로 늘려 CCTV 확대 등 스쿨존 개선사업 시행 공사 현장에 이동식 미세먼지 측정기 신사~위례 경전철, 헬리오시티 경유 잠실운동장~풍납토성 관광도시 개발“송파는 잠재력이 큰 도시입니다. 한성백제 500년 도읍지로 서울의 역사가 시작된 곳이자 88서울올림픽을 개최해 대한민국의 저력을 세계에 널리 알린 곳이죠. 풍납토성, 몽촌토성, 백제고분 등의 문화재와 롯데월드타워 같은 랜드마크가 자리잡아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기도 합니다. 체육시설로 분류되는 올림픽공원을 제외하고도 순수 공원만 154개로 서울에서 가장 많아요. 이렇게 다양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4년 뒤에는 송파의 행정이 서울을 선도하는 롤모델이 되는 게 목표입니다.” 박성수 서울 송파구청장은 지난달 2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민선 7기 슬로건을 ‘서울을 이끄는 송파’로 내걸었다”면서 이같이 설명했다. 박 구청장은 “이를 위해 도시개발 및 각종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는 동시에 일자리, 안전, 보육 등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일문일답.→올해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할 주요 사업 계획을 설명해달라. -신년인사회에서 일자리 창출, 교육·보육, 복지·문화, 안전, 사람중심 도시개발 등 5가지 중점 추진 분야를 약속했다. 대표적으로 구청장 취임 후 구민들과 약속을 지킨 첫 번째 대형 공약사업인 ‘송파 ICT 보안클러스터’ 건립을 통해 4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게 목표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 자금을 기존 40억원에서 197억원으로 대폭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집중한다. 일자리와 더불어 특히 관심을 기울이는 분야는 안전이다. 지난해 말 시범 사업으로 관내 횡단보도 5곳에 발광다이오드(LED) 집중조명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는 ‘송파안전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다음달에는 새 학기에 맞춰 스쿨존 개선사업을 시행한다. 횡단보도 도색 및 교통 표지판 교체 작업을 하고, 학교 주변 및 사고 다발지역에 폐쇄회로(CC)TV도 240개로 늘릴 예정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잠실역 사거리에 미세먼지 전광판을 설치했고, 상반기에 공사 현장 10곳에도 이동식 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해 운영에 나선다. 전국 최초로 도입해 지난해 10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미세먼지 제거용 초소형 청소차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위례신도시 조성에 이어 헬리오시티 입주가 시작되면서 지속적으로 우려가 제기되는 교통난에 대한 대책은. -우선 강남구 신사동과 위례를 잇는 위례신사선 경전철이 송파구의 요구대로 계획이 확정돼 헬리오시티를 경유하게 됐다. 현재 민자사업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으며, 민간투자사업 심의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 절차를 거쳐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거여~위례 트램사업은 2024년 준공을 목표로 국토교통부와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2014년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 과천시 등 4개 지자체가 협의체를 구성해 노선을 개발한 지하철 4호선 경마공원역과 8호선 복정역 구간을 잇는 위례과천선도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됐다. 민선 7기 출범 후에도 4개 지자체장이 수시로 만나 사업추진에 대한 의지를 확인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박원순 서울시장과 면담해 해당 내용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지난해 10월에 위례신도시 버스노선 2개를 신설했고, 지난해 12월 미군부지 반환이 승인돼 위례서로가 정상개통하게 됐다. 지난해 12월 1일에는 지하철 9호선 3단계 구간이 개통해 여의도, 김포 방향의 접근성도 크게 향상됐다. 송파대로와 양재도로의 차로를 추가 확보하고, 기존에 차량 통행이 어려웠던 석촌시장 북측 이면도로를 정비해 양방통행이 가능하도록 개선하는 등 대중교통편 확충 및 도로 정비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송파구는 ‘인구 70만 시대’를 맞았다. 강점인 동시에 부담되는 많은 인구를 어떻게 장점으로 승화시키는지. -송파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인구가 가장 많다. 그만큼 고도의 인프라를 갖춰야 하는 부담이 있지만, 외려 다양한 생각과 욕구가 모여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 대표적인 분야가 문화다. 구민들의 수요가 다양하기 때문에 문화의 스펙트럼도 넓고 다채로워질 수 있는 까닭이다. 올해 안으로 ‘송파문화재단’을 설립해 늘어나는 문화 수요를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 같은 발전의 근간이 되어줄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석촌호수·올림픽공원·풍납토성을 연결하는 문화관광도시 성장축과 방이동 녹지지역부터 성동구치소·가락시장·문정지구를 연결하는 미래도시 성장축이라는 투트랙으로 ‘사람 중심의 도시 개발’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송파구는 남북협력과 관련해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는 점도 눈에 띈다. 현재 구상 중인 아이디어가 있는지. -지난해 남북 정상회담 이후 급격하게 변화하는 남북 관계에 발맞춰 ‘서울시 송파구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5000만원 규모의 ‘남북교류협력기금’을 조성했다. 송파구와 북한 주민 사이의 인도주의적인 사업과 교류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다. 다음달까지 ‘송파구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구성하고 자치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남북교류사업을 발굴하고 구체화할 계획이다. 예컨대 북한의 황폐화된 삼림을 개선하기 위한 나무심기사업이나 아산병원 등과 같이 관내에 있는 세계적 의료기관을 연계한 의료보건 지원사업을 검토 중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버닝썬 VIP룸 성관계 영상’ 소문에 경찰 내사 착수

    ‘버닝썬 VIP룸 성관계 영상’ 소문에 경찰 내사 착수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에서 촬영된 것으로 지목돼 유포되고 있는 성관계 동영상에 대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최근 유포되고 있는 성관계 동영상과 관련해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버닝썬’과 관련된 제목으로 인터넷에 유포되고 있는 동영상에는 이 클럽 VIP룸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남성과 여성이 성관계를 갖는 장면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 동영상에 찍힌 여성에게 마약을 먹인 뒤 촬영한 것이라는 소문도 돌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 동영상이 실제 버닝썬에서 촬영된 영상이 맞는지, 어떤 경로로 유포됐는지 살펴보고 있다”면서 “마약이나 성폭력 등 동영상과 관련해 불거진 의혹도 전반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버닝썬’ 사건은 지난해 11월 24일 김모(28)씨와 클럽 보안요원 간 폭행 사건이 불거지면서 시작됐다. 김씨는 클럽에서 성추행당한 여성을 도우려고 나섰다가 보안요원과 출동한 경찰에 폭행당했다며 경찰과 클럽 간 유착 의혹을 제기했다. 또 이 클럽에서 이용객들이 마약을 투약하고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의혹까지 잇따라 제기됐다. 논란이 확산하자 서울지방경찰청은 광역수사대를 전담수사팀으로 지정해 클럽 내 성폭력, 마약, 버닝썬과 경찰 간 유착 의혹 등을 내사하기로 했다. 경찰은 버닝썬 측으로부터 CCTV 자료와 임직원의 금융거래 기록을 확보해 각종 의혹 등을 살펴보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맨홀에 폭죽 넣자 ‘쾅’…사방으로 날아가는 보도블록

    맨홀에 폭죽 넣자 ‘쾅’…사방으로 날아가는 보도블록

    한 중국 소년이 장난으로 맨홀에 폭죽을 넣었다가 주변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지난달 30일 중국 네이멍구자치구 츠펑에서 맨홀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원인은 폭죽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공개된 거리 CCTV 영상을 보면 불을 붙인 폭죽 여러 개를 손에 들고 다니던 소년이 맨홀뚜겅 구멍에 폭죽을 갖다 댄다. 뜨거운 불을 잠시 맨홀에 대고 있던 소년은 맨홀 속에서 들리는 수상한 소리에 도망을 친다. 그 순간 갑자기 맨홀과 그 주변 보도블록이 폭발한다. 하수도 안에 고여있던 메탄, 황화수소 같은 폭발성 화학물질이 불꽃과 만나며 폭발이 일어난 것이다. 폭발 연기는 주변을 순식간에 덮쳤고, 근처에 주차된 차량 3대가 날아간 보도블록으로 파손됐다. 다행히 맨홀 폭발 사고를 일으킨 소년은 빠르게 도망친 덕에 부상을 입지 않았다. 현지 경찰은 아이가 14살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 사건으로 조사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인근 차량에 대한 피해 보상은 아이 부모와 차량 소유주 간에 협의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영상=Guy Fawkes/유튜브 영상부 seoultv@seoul.co.kr
  • [여기는 남미] 출근길에 개떼 11마리 공격 받은 여성 사망

    [여기는 남미] 출근길에 개떼 11마리 공격 받은 여성 사망

    멕시코주 테카마크에서 출근하던 여성이 개떼의 공격을 받고 사망한 끔찍한 사건이 멕시코에서 발생했다. 사인을 확인한 당국은 사람을 공격한 개들을 살처분하기로 했지만 주민들은 무슨 이유에선지 개들을 숨겨주고 있어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 경찰은 멕시코-파추카 고속도로에서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다. 자동차 전용도로에 쓰러진 여성은 교통사고를 당한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수사가 시작되면서 뜻밖의 진실이 드러났다. 시신이 발견된 장소로부터 멀지 않은 곳에 있는 한 상점의 CCTV에 여성의 모습이 찍혀 있었던 것. 놀랍게도 여성을 공격한 건 개들이었다. CCTV를 보면 사망한 여성은 개들을 피해 필사적으로 달리고 있다. 그런 여성의 뒤를 최소한 11마리 이상으로 보이는 개들이 쫓고 있다. 부검 결과도 CCTV에 찍힌 장면과 일치했다. 과학수사대는 "여성의 온몸에서 발견된 상처는 개인들에게 물린 자국"이라고 확인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망한 여성은 34세로 인근 톨게이트에 근무하는 직원이다. 인근에 사는 그는 평소 걸어서 톨게이트까지 출근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집을 나선 피해자가 밤 10시30분경 지름길로 가기 위해 공터를 가로지르다가 개들의 공격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들이 여성을 공격한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다. CCTV로 경찰이 확인한 영상을 보면 여성을 공격한 개는 최소한 11마리다. 개들은 사고현장 인근에서 주인 없이 떠도는 유기견들이었다. 테카마크 당국은 동물복지센터에 지시, 여성을 공격한 개들을 잡아들여 살처분하도록 했다. 또 다시 사람을 공격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하지만 주민들의 저항으로 동물복지센터는 유기견들을 잡는 데 실패했다. 주민들은 "개들이 이전에 사람을 공격한 적이 없고, 여성을 죽였다는 결정적인 증거도 없다"며 유기견들을 잡아가지 못하게 했다. 일부 주민들은 유기견을 자신의 집에 숨겨주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경찰은 "사람을 공격한 개들을 숨겨주는 까닭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혹시라도 무언가 은폐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있는지 추가 수사가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CCTV 캡처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경찰, 버닝썬 내부 CCTV 확보 분석 중…임직원 금융거래도 조사

    경찰, 버닝썬 내부 CCTV 확보 분석 중…임직원 금융거래도 조사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과 관련해 각종 의혹이 제기되자 경찰이 클럽 내부 CCTV 자료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버닝썬 측으로부터 임의제출 형식으로 클럽 내부 CCTV 자료를 받아 분석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CCTV 자료 일부를 확보해 살펴보고 있다”면서 “성폭력과 마약 투약 등 각종 의혹과 관련한 사실 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한 버닝썬 전·현직 임직원의 금융 거래 기록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클럽 관계자와 경찰의 유착 관계가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개인 동의를 얻어 금융거래 기록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문호 버닝썬 대표를 포함해 10여명의 동의를 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버닝썬과 관련해 제기된 모든 의혹을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이르면 이달말쯤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버닝썬과 관련된 의혹은 지난해 11월 24일 김모(28)씨가 클럽 보안요원에 폭행당하면서 불거졌다. 김씨는 당시 클럽에서 성추행당한 여성을 도우려고 나섰다가 보안요원은 물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까지 폭행당했다며 경찰과 클럽 간 유착 의혹을 제기했다. 또 이 클럽을 드나드는 이용객들이 마약을 투약하고, 약물로 여성들을 기절시켜 성폭행한다는 의혹까지 제기된 상황이다. 논란이 커지자 서울지방경찰청은 광역수사대를 전담수사팀으로 지정해 버닝썬 내 성폭력, 마약, 경찰과 유착 의혹 등을 내사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사건과 관련 폭행 사건 출동 당시 경찰의 보디캠 영상이 유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영상에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신고 당사자인 김씨를 제압하는 과정이 담겼다. 영상 속에 담긴 김씨는 자신을 말리는 경찰과도 시비가 붙었으며 경찰이 자신을 때렸다며 항의하기 시작한다. 이어 ‘도와주려고 왔는데 왜 그러냐’는 경찰의 만류에도 언성이 높아지다가 결국 경찰에 제압되는 모습이 담겼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귀국길 현금가방 잃어버린 중국동포, 경찰 도움으로 되찾아

    귀국길 현금가방 잃어버린 중국동포, 경찰 도움으로 되찾아

    수년간 한국에서 일해 모은 돈을 두고 내린 중국동포가 경찰의 도움으로 무사히 돈을 되찾았다. 중국동포 A씨(52.여)는 지난 3일 중국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김해국제공항에 내린 순간, 택시 안에 가방을 두고 내린 사실을 알게 됐다. A씨는 가족들을 위해 수년간 한국에서 일해 모은 현금 1000만원을 잃어버렸다는 사실에 눈물을 흘리며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다. 경찰은 공항상황실 CCTV를 확인해 택시번호를 확인하고, 택시기사에게 연락했다. 경찰은 출국시간이 다가오도록 택시기사가 공항에 도착하지 않자 항공사에 A씨가 비행기를 탈 수 있도록 미리 협조를 구했다. 마침내 공항에 도착한 택시기사에게 가방을 건네받은 A씨는 눈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중국으로 무사히 출국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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