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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수로에 빠진 5세 아이, 3시간여 만에 구조

    농수로에 빠진 5세 아이, 3시간여 만에 구조

    전북 전주에서 농수로에 빠진 5살 아이가 3시간여 만에 구조됐다. 5일 전주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7시께 112상황실로 A(5)군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군 아버지는 아들이 집에 보이지 않자 놀라 실종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인접경찰서와 경찰특공대, 119 등에 공조를 요청하는 등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다. 음주 단속을 하던 교통경찰까지 합세해 주변을 둘러보고 CCTV로 이동경로를 파악했다. 수색이 시작된 지 3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9시 45분께 경찰은 농수로에 빠져 부유물을 붙잡고 머리만 떠있는 실종아동을 발견, 구조했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이 오리떼를 보고 구경하려다 물에 빠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 [포착] 토네이도가 할퀸 중국…지붕 날아가고 나무 뽑히고 ‘초토화’(영상)

    [포착] 토네이도가 할퀸 중국…지붕 날아가고 나무 뽑히고 ‘초토화’(영상)

    중국 광둥성(省) 일부 지역이 태풍의 직격탄을 맞아 초토화된 가운데, 도심을 휩쓰는 토네이도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미국 CNN 등 해외 언론의 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일 광둥성 차오저우시(市)에서 3호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토네이도가 발생했다. 직경 20m의 원을 그리며 맹렬한 기세로 이동하던 토네이도에 나무가 뿌리째 뽑히고, 공장 건물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토네이도는 약 5분간 주변을 집어삼키듯 움직이다 소멸했지만, 토네이도가 할퀴고 지나간 곳은 원래의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황폐화한 상황이었다. 광둥성은 지난달 말에도 토네이도로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달 19일 광둥성 포산시에 발생한 초속 10.5m의 토네이도는 포산시 난하이구를 1분가량 강타했다. 폭발음이 잇따르고 정전이 발생했으며, 나무가 뿌리째 뽑히거나 주택과 차량이 파손됐다. 앞서 지난달 16일에도 초속 12m가량의 토네이도가 약 5분 동안 광둥성 광저우시를 강타해 5000여 가구에 정전이 발생하고 가옥이 파손됐다.태풍 차바로 광둥성 인근 바다에서도 피해가 발생했다. 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2일 오전 광둥성 양장시 해역에서 해상 풍력 발전기를 건설하던 이동식 선박 ‘푸징호’가 태풍 차바가 몰고 온 거센 풍랑으로 침몰했다. CCTV는 “당시 사고 해역에는 시속 144km의 강풍이 불면서 높이 10m의 파도가 일었고, 미처 대피하지 못한 ‘푸징호’가 두 동강이 나면서 침몰해 피해가 컸다”면서 “이번 사고로 선박에 타고 있던 30명 가운데 4명만 구조됐고 나머지 26명은 아직 실종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생존자 구조와 실종자 수색 작업에 홍콩에서 파견된 구조대도 참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홍콩 정부는 비록 4명의 승무원을 구조하는 데 성공했지만, 추가 생존자가 있을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 [여기는 남미] 묻지마 폭행보고 버스서 내린 남자들, 가해자는 잡고보니

    [여기는 남미] 묻지마 폭행보고 버스서 내린 남자들, 가해자는 잡고보니

    지나가다 우연히 '묻지마 폭행'을 목격한 버스기사와 승객들이 피해자를 구해냈다. 알고 보니 가해자는 흉기까지 준비했던 강도였다.  브라질 남동부 이타비라에서 최근 발생한 사건이다.  CCTV 영상을 보면 피해자는 백팩을 매고 혼자서 길을 걷고 있다. 깨끗하게 아스팔트 포장은 되어 있지만 인적이 드문 고갯길이다.  그런 여자 뒤로 한 남자가 보인다. 흰 셔츠 차림의 남자는 여자에게 접근하더니 어깨를 붙잡고 흔들어대기 시작한다.  가벼운 몸싸움 끝에 벗어난 여자가 항의하지만 남자는 다짜고짜 여자를 길 한쪽으로 내팽개친다. 행인 두 명이 지나는 모습이 영상에 포착됐지만 두 사람은 남의 일에는 관심도 없다는 듯 그냥 지나쳐버린다.  그때 길을 가던 버스가 멈추더니 비상등을 켠다. 이어 버스에선 남자들이 줄지어 우르르 내린다. 기사를 포함해 모두 4명이다.  기사와 남자들은 한꺼번에 가해자에게 달려들더니 단번에 남자를 쓰러뜨렸다. 봉변을 당할 뻔한 여자는 그 사이 버스로 피신했다.  여자를 구한 기사와 남자들은 버스로 돌아가지만 쓰러졌다가 일어난 가해자 남자는 원망스럽다는 듯 자리를 떠나지 않고 버스를 향해 무언가 소리를 친다.  기사는 "가던 길이나 갈 것이지 왜 남의 일에 끼어드느냐, 이런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버스에선 다시 기사와 남자들이 다시 우르르 줄지어 내린다. 인원은 더욱 불어나 이번에는 5~6명 정도는 되어 보인다. 결국 제압을 당한 가해자는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여자를 구한 남자들은 "연인들이 길에서 싸움을 하는 줄 알았다. 남자친구가 여자친구를 때리는 줄 알고 기사분이 구하러 내리기에 남자들이 돕기 위해 따라 내린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경찰조사 결과 남녀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다. 33살 여자는 퇴근 후 고갯길을 넘어 귀가하는 중이었고, 그런 그녀의 뒤를 따라붙은 22살 남자는 강도였다.  경찰은 "남자가 흉기까지 준비해 갖고 있었다"면서 "여자가 계속 저항하면 흉기로 위협할 생각이었다고 털어놨다"고 말했다.  한편 여자는 "생면부지의 기사님과 승객 남자분들의 용기 덕분에 위기를 모면했다"면서 "구해주신 분들에게 어떤 식으로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 [여기는 중국] 과학 천재의 엽기행각..中 박사 女동료 물컵에 정액 넣어

    [여기는 중국] 과학 천재의 엽기행각..中 박사 女동료 물컵에 정액 넣어

    중국 과학 분야 최고 학술기구이자 공산당 과학 분야 최고 자문기구인 중국과학원 소속 연구원이 자신의 정액을 동료에게 먹이려 한 엽기적인 혐의로 붙잡혔다.  중국 매체 펑파이신원은 최근 중국과학원 상하이 유기화학연구소에 소속된 한 연구원이자 박사 과정의 이 남성은 여성 동료가 마시던 물컵에 자신의 정액을 넣은 것이 적발돼 관할 구치소에 수감됐다고 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사건은 사건이 있었던 지난 30일 당일 한 익명의 누리꾼이 연구소에서 촬영된 폐쇄회로cctv를 증거로 남성의 엽기적인 행각을 소셜미디어에 공개하면서 외부에 알려졌다.  사건이 외부에 알려지기 이전에도 여성 연구원들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마시고 있었던 물컵 안에 의심스러운 물체가 떠다니는 것을 수차례 목격했던 동료들이 이 같은 일이 수일에 걸쳐 반복되자 실험실 내부에 소형 cctv를 설치해 범인을 붙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설치한 cctv 영상 속에는 남성 연구원이 준비해온 정액을 여성들의 물컵에 넣는 범행 전 과정이 촬영됐다.  엽기적인 행각을 벌인 가해 남성은 상하이 경찰이 붙잡아 형사 구류된 상태다. 사건이 외부에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문제의 남성이 중국 과학계 최고의 학술 기구에 소속된 인재였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 사건을 계기로 학문에 대한 천재성과 인간의 본성이 반드시 연관되지 않았다는 것이 증명됐다”면서 “비록 내 주변에 대학에 진학하지 못한 많은 친구들이 있지만 이런 악행은 차마 저지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누리꾼 역시 “대학 입시에서 도덕, 윤리적인 측면을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높은 수준을 가진 집단에 속한 인물 중에 이런 더러운 행각을 벌이는 자들이 출현한 것”이라면서 “학문적인 우수성으로 도덕적인 잣대를 측정할 수 없는 사회가 됐다”고 비판했다. 문제는 이 같은 엽기적인 행각이 중국에서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지난 2017년 중국 대형 마트에서 앞서 걷는 여성 고객의 등에 정액을 뿌린 뒤 도주했던 남성이 붙잡힌 사건이 공개돼 논란이 된 바 있다.  피해자는 이 여성 뿐만이 아니었다. 사건 이후에도 이 남성은 자신이 미리 준비했던 정액을 담은 종이컵을 들고 한동안 피해 여성을 물색한 뒤, 한 여성 고객에게 접근해 정액을 뿌린 채 도주하는 행각을 반복했다.  결국 다수의 피해 여성들은 “누가 등에 끈적이는 액체를 뿌리고 도망쳤다”면서 마트 내부의 폐쇄회로cctv 확인을 요청했고 이 가해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 소년원 출소 한 달 만에 금은방 턴 10대 검거

    소년원에서 출소한 지 한달여 만에 전국을 돌며 금은방을 턴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친 혐의(특수절도 등)로 A(19)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A군은 지난 2일 오전 3시께 군산시 중앙로 소재 금은방에서 침입해 250만원 상당의 시계와 팔찌를 가지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미리 준비한 공사용 망치로 출입문을 수차례 내리쳐 파손 후 내부로 들어가 진열대 상판 유리를 깨고 귀금속을 훔쳐 1분만에 달아났다. 경찰은 인근 CCTV 50여 개소를 살펴보고 택시 통행 자료 분석 등을 진행, 사건 발생 10시간 만에 고창 소재 PC방에서 A군을 검거했다. A군은 대전과 충남의 금은방에서도 귀금속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범행 경위 및 여죄 등을 수사하고 있다.
  • [속보] 남부순환로서 승용차 전복…운전자 사라져

    [속보] 남부순환로서 승용차 전복…운전자 사라져

    서울 강서구 남부순환로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운전자는 사라져 경찰이 소재 파악에 들어갔다. 2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4분쯤 서울 남부순환로 수서 방향 공항지하차도 입구에서 그랜저 차량이 도로변 충격 완화장치를 들이받고 뒤집히는 사고가 일어났다. 뒤따르던 차량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사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사고 차량 운전자가 사라진 후였다. 경찰 관계자는 “폐쇄회로TV(CCTV)를 확보하는 대로 운전자의 신원을 파악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민선8기 강기정호 ‘새로운 광주시대’ 출범

    민선8기 강기정호 ‘새로운 광주시대’ 출범

    1일 취임식 열고 민선8기 광주 청사진 제시 ‘광주,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선언 경제·문화·복지 등 분야별 주요 정책방향 제시 “시민 삶 바뀌고 시민이 행복한 광주시대 열겠다” 다짐 광주를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로 열어나갈 민선8기 강기정호가 닻을 올리고 힘차게 출발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4대 광주시장 취임식을 갖고 민선8기 광주시정을 시작했다. 이날 취임식은 역대 광주시장, 지역 국회의원, 시교육감, 자치구청장, 전남도 축하사절단, 시의원, 주요 기관장, 대학총장, 기업인,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대통령 축하메시지 낭독, 취임선서 등 순으로 진행됐다. 강 시장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광주,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를 만들기 위한 민선8기 시정철학과 로드맵을 밝혔다. 그는 “시민들의 삶이 바뀌고 시민들이 행복한 광주를 위해서는 시대의 변화에 맞는 새로운 산업 경쟁력이 필요하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광주 신경제지도’와 ‘광주 신활력특구’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광주 신경제지도는 기존 제조업과 인공지능 산업에서 확보한 경쟁력은 확장하고, ▲반도체 ▲차세대배터리 ▲자율주행차 ▲정밀의료 ▲국제마이스 등 5대 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내일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광주 신활력특구는 즐길거리가 부족하던 도시에서 맛을 알고 멋을 아는 ‘재미있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광주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게 된다. 또 ‘온종일 돌봄’을 통해 장애인부터 영유아, 어르신까지 보육과 건강, 안전을 최우선에 놓아 모든 시민 중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도시’로 조성한다. 강 시장은 “이 모든 변화는 시민과 공직자의 소통과 결합을 전제로 한다”며 “광주 변화의 동력은 ‘공직자의 창의성’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까지 광주는 국가와 공동체를 위해 많은 희생을 치러왔으며, ‘의무’와 ‘당위’를 당연하게 여기며 살아왔다”며 “일을 통해 나 자신이 빛나고 나의 오늘만이 아니라 나의 내일도 빛날 수 있도록, 민선8기 광주 시정은 창의적 행정으로,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의 행복을 마음껏 추구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특히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이 스스로 자신의 일을 만들어 자신의 내일을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50 플러스 세대는 자신의 인생을 새롭게 디자인할 학습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나의 삶’이 빛나고 미래보다 더 가까운 ‘내일’이 빛나는 광주가 되도록 하겠다”며 “머금었던 빛을 발산하는 도시, ‘기회도시 광주’로 함께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강 시장은 이날 취임식에 앞서 광주독립운동기념탑,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탑, 현충탑, 4·19혁명기념탑,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데 이어, 시청 기념식수 동산에서 전남도 취임 축하사절단과 함께 기념식수를 했다. 취임식이 끝난 이후에는 MZ세대 공직자들과 집무실에서 도시락으로 오찬을 함께 하며 수평적 조직문화로의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오후에는 119종합상황실, 재난안전상황실, 염주동CCTV관제센터를 찾아 안전관리 상황 등을 점검하고 근무 직원들을 격려했다.
  • 홍콩 20대 女인플루언서, 호텔 욕조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돼

    홍콩 20대 女인플루언서, 호텔 욕조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돼

    홍콩의 유명 요가 강사이자 인플루언서였던 20대 여성이 무려 30여 차례 칼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홍콩 매체 더 스탠다드는 지난달 23일 침사추이 오스틴 로드 웨스트의 한 호화 호텔 객실에서 23세의 인플루언서 아쿠아 초우 양의 시신이 발견됐으며 그의 시신에서 30여 차례의 심각한 자상이 확인됐다고 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는 살해되기 하루 전이었던 지난달 22일 가족들에게 친구를 만나러 간다고 하고 집을 나선 뒤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가족들은 이튿날이었던 23일 경찰에 신고했고 현지 경찰은 신고를 받은 당일 수색을 시작했다. 침사추이 중심가 호텔 객실 욕조에서 발견된 그의 시신은 옷을 입지 않은 상태로 방치돼 있었다. 사건 수사 직후 브리핑에 나선 관할 경찰은 피해 여성의 주요 사인이 과다 출혈로 인한 쇼크사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관할 경찰관들은 호텔 객실 내부로 통하는 복도 폐쇄회로cctv에서 호텔 방으로 들어가는 피해자의 모습을 확인했으나, 이것이 그의 마지막 행적이었다고 밝혔다. 잔인하게 살해 당하기 직전까지 피해자는 용의자와 심한 몸싸움을 벌이는 등 격렬하게 저항한 흔적이 객실 곳곳에서 발견됐다. 관할 경찰국은 객실 벽과 바닥에서 피해자의 것으로 보이는 핏자국이 확인됐으며 침대 밑에서 피해자를 살해하는데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22cm 상당의 칼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사건 직후 경찰 측은 평소 피해자와 가깝게 지낸 것으로 알려진 용의자 A씨(28세)를 추적해 사건 발생 일주일만이었던 30일 은신처에서 체포한 상태다.  수사 결과, A씨는 평소 소셜미디어에서 유명 인플루언서로 활동했던 피해자와 자신이 연인관계라고 주장해왔던 인물이었으며 수사 중에도 피해자가 자신의 여자친구라고 소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한 피해 여성은 평소 요가 강사로 활동하며 SNS에 일상 생활 모습을 공유했고, 이것으로 유명세를 얻자 개인 모델 활동을 하는 등 인플루언서로 알려진 인물이었다.  경찰은 “현재 피의자의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수사중이며, 시신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 정선 문곡시가지에 지하보도 개통…“이제 멀리 돌아가지 않아요”

    정선 문곡시가지에 지하보도 개통…“이제 멀리 돌아가지 않아요”

    강원 정선군은 남면 문곡시가지 지하보도를 전면 개통했다고 30일 밝혔다. 지하보도 개통에 따라 주민들은 정선선 철로로 인해 가까운 거리를 멀리 돌아서 가야하는 불편이 해소됐다. 주민들이 불편을 겪은 것은 정선선 철도가 만들어진 지난 1967년 1월부터다. 군이 8억원을 들여 지은 지하보도는 길이 107m, 높이 2.5m, 폭 3m이다. 지하보도에는 CCTV와 핸드레일이 설치돼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인 민둥산 억새를 테마로 한 그림타일이 놓여 도시미관도 살린다. 장만준 군 도시과장은 “철로 때문에 반세기가 넘는 기간 가까운 거리를 멀리 돌아다녀야 했던 불편과 무단횡단에 따른 위험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 뒷좌석 시신, 10살 조유나양이었다… 부모 시신도 신원 확인, 타살 혐의 없어(종합)

    뒷좌석 시신, 10살 조유나양이었다… 부모 시신도 신원 확인, 타살 혐의 없어(종합)

    완도서 인양된 차량 운전석에 조양 아버지뒷좌석에선 조양 어머니·조양 발견차밖으로 빠져나오려는 시도 정황 없어성별·옷차림 CCTV 속 조양 가족 모습 동일마지막 행적 29일 만에 전남 완도 앞바다에서 인양된 조유나(10)양 가족 승용차에서 발견된 시신 3구의 신원이 조양과 그 부모로 모두 확인됐다. 뒷좌석에서 발견된 여아 시신은 ‘제주도 한 달살이’ 체험학습을 신청한 뒤 실종된 조양으로 최종 확인돼 안타까움을 더했다. 조양 미아방지 지문 등록돼 신원 확인29일 만에 바다서 인양…사고 흔적 없어 광주경찰청은 29일 지문 대조 결과 인양한 시신 3구가 조양과 그 부모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조양의 어머니와 아버지 지문이 차례로 확인됐고, 조양도 미아방지 사전 지문이 등록돼 있어 신원확인이 가능했다. 경찰은 지문 대조 전 시신들의 옷차림이 폐쇄회로(CC)TV에 찍힌 조양 가족의 마지막 모습과 같은 점, 성별, 연령대 등을 토대로 동일인으로 추정했다. 또 인양한 시신을 광주로 옮겨 검시한 결과 타살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지만,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날 오후 12시 20분쯤 전남 완도군 신지면 송곡항 앞바다에서 조양 아버지(36) 소유의 아우디 A6 승용차를 인양했다. 승용차는 전날 오후 송곡항 방파제에서 80여m 떨어진 물속에서 뒤집힌 상태였다. 운전석에는 조양의 아버지가, 뒷좌석에서는 조 양의 어머니와 조 양의 시신이 발견됐다. 인양 당시 차량 지붕과 앞유리가 파손됐으나 다른 차와의 사고로 추정할만한 충격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트렁크를 제외한 차 문은 모두 닫혀있었으며 탑승자가 내부에서 밖으로 빠져나가기 위해 시도한 정황도 찾을 수 없었다.‘제주 한 달 살기’ 체험학습 신청한 조양엄마등에 축 처진 채 업힌 모습 마지막 조양 부모는 지난달 17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5월 19일∼6월 15일까지 제주도로 교외 체험학습을 떠나겠다는 신청서를 냈다. 조양은 아프다는 이유로 17일 학교에 가지 않았다. 그러나 제주가 아닌 완도의 한 펜션에 5월 24일부터 묵었고 5월 30일 오후 11시쯤 승용차로 펜션을 빠져나가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제주행 교통편이나 숙박시설을 예약한 흔적은 없었다. 당시 CCTV에는 조양이 의식이 없는 듯 어머니의 등에 축 늘어진 채로 업혀 있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조양의 아버지는 손에 비닐봉지를 든 채 함께 차를 타는 모습이 펜션 CCTV에 찍혔다. 조양이 탄 차량은 같은 날 오후 11시 6분쯤 3㎞가량 떨어진 송곡항 인근 버스정류장을 지났다.조양 가족의 휴대전화 신호는 다음날 새벽 송곡항 인근을 마지막으로 순차적으로 꺼졌다. 5월 31일 오전 1시를 전후해 20분 간격으로 조양과 조양 어머니의 휴대전화 전원이 각각 꺼졌고, 오전 4시쯤 송곡항 인근에서 조양 아버지의 휴대전화도 꺼졌다. 학교 측은 체험학습 기간이 끝난 6월 16일 이후에도 아이가 등교하지 않고 부모와도 연락이 닿지 않자 지난 22일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경찰은 지난 24일 실종 경보를 발령하고 공개 수사에 나섰다. 이후 신고 6일 만인 지난 28일 경찰은 송곡항 앞바다에서 조양 가족의 승용차 부품과 차량을 잇따라 찾았으며 이날 오전 차량을 인양해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당시 탁한 물살과 짙은 틴팅 탓에 탑승자가 있는지 맨눈으로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조양 가족이 차 안에 있을 것으로 보고 유실 방지 조치를 한 뒤 이날 오전 차량을 인양했다.조양 가족 경제적 어려움 겪은 듯인터넷에 ‘루나 코인’, ‘수면제’ 검색 조양 부모는 어려운 경제적 형편에 놓였던 것으로 보인다. 2013년부터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로 복지 혜택을 받아왔으나 2016년 집을 보유하면서 혜택이 중단됐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운영하던 컴퓨터 관련 매장의 문을 닫았고 이후 월세, 신용카드 대금 등을 밀리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권 채무는 1억원 초반대로 파악됐다.경찰이 조양 부모의 포털사이트 활동 이력을 분석한 결과 암호화폐인 ‘루나 코인’을 여러 차례 검색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폰지 사기’(다단계 금융사기) 의혹이 제기된 한국형 가상자산 루나와 테라USD(UST)의 개발사 테라폼랩스의 전직 개발자를 소환조사하며 수사를 벌이고 있다. 루나는 최근 가치 폭락으로 인해 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입었다.   조양 부모의 검색 이력에는 ‘수면제’도 포함됐다. 수면제가 조양에게 직접 사용됐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 투자 실패로 가족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경찰은 통신 기록·신용카드 사용 기록 등을 확인해 가족의 행적을 세부적으로 파악할 방침이다.
  • 끝내 주검으로 조유나양 엄마 시신 확인…‘수면제’ 검색, 차량서 시신 3구 발견(종합)

    끝내 주검으로 조유나양 엄마 시신 확인…‘수면제’ 검색, 차량서 시신 3구 발견(종합)

    완도서 인양된 차량 운전석에 성인 남성뒷좌석엔 부패된 성인 여성·여아 시신 발견성별·옷차림 CCTV 속 조양 가족 모습 동일금융권 채무 1억…‘수면제’ 검색 기록 나와마지막 행적 29일 만에 전남 완도 앞바다에서 인양된 조유나(10)양 가족 승용차에서 3구의 시신이 발견된 가운데 1구에서 조양 어머니의 지문이 최종 확인됐다. 뒷좌석에서 발견된 부패된 여아 시신은 ‘제주도 한 달살이’ 체험학습을 신청한 뒤 실종된 조양으로 추정되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경찰은 2구의 시신도 옷차림과 폐쇄회로(CC) TV에 찍힌 조양 가족의 마지막 모습이 같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동일인으로 보고 있다. 조양 부모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만에 바다서 인양…사고 흔적 없어 광주경찰청과 광주 남부경찰서는 29일 승용차에서 발견된 시신 3구의 지문 대조 결과 1구는 광주를 떠나 송곡항 일원에서 연락이 두절된 조양의 어머니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다른 시신의 신원은 확인 작업을 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후 12시 20분쯤 전남 완도군 신지면 송곡항 앞바다에서 조양 아버지(36) 소유의 아우디 A6 승용차를 인양했다. 승용차는 전날 오후 송곡항 방파제에서 80여m 떨어진 물속에서 뒤집힌 상태로 발견됐다. 운전석에는 성인 남성이, 뒷좌석에는 성인 여성과 여자아이로 추정되는 시신이 부패해 있었다. 경찰은 시신들의 옷차림이 폐쇄회로(CC)TV에 찍힌 조양 가족의 마지막 모습과 같은 점, 성별, 연령대 등을 토대로 신원 확인에 들어갔다. 경찰은 검시와 부검을 통해 사인도 규명할 계획이다. 인양 당시 차량 지붕과 앞유리가 파손됐으나 다른 차와의 사고로 추정할만한 충격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트렁크를 제외한 차 문은 모두 닫혀있었으며 탑승자가 내부에서 밖으로 빠져나가기 위해 시도한 정황도 찾을 수 없었다.‘제주 한 달 살기’ 체험학습 신청한 조양엄마등에 축 처진 채 업힌 모습 마지막   조양 부모는 지난달 17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5월 19일∼6월 15일까지 제주도로 교외 체험학습을 떠나겠다는 신청서를 냈다. 조양은 아프다는 이유로 17일 학교에 가지 않았다. 그러나 제주가 아닌 완도의 한 펜션에 5월 24일부터 묵었고 5월 30일 오후 11시쯤 승용차로 펜션을 빠져나가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제주행 교통편이나 숙박시설을 예약한 흔적은 없었다. 당시 CCTV에는 조양이 의식이 없는 듯 어머니의 등에 축 늘어진 채로 업혀 있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조양의 아버지는 손에 비닐봉지를 든 채 함께 차를 타는 모습이 펜션 CCTV에 찍혔다. 조양이 탄 차량은 같은 날 오후 11시 6분쯤 3㎞가량 떨어진 송곡항 인근 버스정류장을 지났다.조양 가족의 휴대전화 신호는 다음날 새벽 송곡항 인근을 마지막으로 순차적으로 꺼졌다. 5월 31일 오전 1시를 전후해 20분 간격으로 조양과 조양 어머니의 휴대전화 전원이 각각 꺼졌고, 오전 4시쯤 송곡항 인근에서 조양 아버지의 휴대전화도 꺼졌다. 학교 측은 체험학습 기간이 끝난 6월 16일 이후에도 아이가 등교하지 않고 부모와도 연락이 닿지 않자 지난 22일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경찰은 지난 24일 실종 경보를 발령하고 공개 수사에 나섰다.  이후 신고 6일 만인 지난 28일 경찰은 송곡항 앞바다에서 조양 가족의 승용차 부품과 차량을 잇따라 찾았으며 이날 오전 차량을 인양해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당시 탁한 물살과 짙은 틴팅 탓에 탑승자가 있는지 맨눈으로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조양 가족이 차 안에 있을 것으로 보고 유실 방지 조치를 한 뒤 이날 오전 차량을 인양했다.조양 가족 경제적 어려움 겪은 듯인터넷에 ‘루나 코인’, ‘수면제’ 검색 조양 부모는 어려운 경제적 형편에 놓였던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운영하던 컴퓨터 관련 매장의 문을 닫았고 이후 월세, 신용카드 대금 등을 밀리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권 채무는 1억원 초반대로 파악됐다. 경찰이 조양 부모의 포털사이트 활동 이력을 분석한 결과 암호화폐인 ‘루나 코인’을 여러 차례 검색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색 이력에는 ‘수면제’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 투자 실패로 가족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경찰은 통신 기록·신용카드 사용 기록 등을 확인해 가족의 행적을 세부적으로 파악할 방침이다. 또 검시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 [포착] 러軍 우크라 쇼핑몰 테러 순간…X-22 미사일 ‘쾅’ (영상)

    [포착] 러軍 우크라 쇼핑몰 테러 순간…X-22 미사일 ‘쾅’ (영상)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쇼핑몰 테러 순간이 공개됐다. 28일(이하 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쇼핑몰 근처 폐쇄회로(CC)TV에 포착된 쇼핑몰 미사일 공격 장면을 공개하며 러시아를 맹비난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영상 연설을 통해 유엔의 현장 방문 조사를 촉구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유엔이 특별대표나 아니면 사무총장을 (쇼핑몰 미사일 공격 현장으로) 보낼 것을 제안한다”며 사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또 현장 방문 조사를 통해 유엔이 “독립적으로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이것이 정말로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이라는 점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젤렌스키 대통령은 밝혔다. 아울러 그는 “러시아의 침공은 유엔에서 ‘테러리스트 국가’의 법적 정의를 명기하고 그런 국가를 처벌할 필요성이 시급하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러시아를 향한 비난 수위를 높였다. 이와 함께 러시아군이 쏜 미사일이 쇼핑몰에 내리꽂힌 순간을 담은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러시아군이 초음속 전략폭격기 투폴례프(Tu)-22M에서 쏜 순항미사일 X-22 두 발이 폴타바주 크레멘추크시 암스토르 쇼핑몰로 떨어지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쇼핑몰은 순식간에 불바다가 됐다.같은 시각, 쇼핑몰 근처 공원 CCTV에도 미사일 공격 순간이 고스란히 포착됐다. 굉음과 함께 지진과 같은 흔들림이 시작되고 공원 안으로 폭격 잔해가 떨어지자, 놀란 사람들은 황급히 대피했다. 러시아군은 27일 오후 3시 51분쯤 크레멘추크 암스토르 쇼핑몰을 폭격했다. 당시 쇼핑몰에는 최소 200명에서 최대 1000명의 손님과 직원이 있었다. 폭격 직후 우크라이나 국가비상대책본부(DSNS)와 크레멘추크시 당국은 폭발로 인한 화재를 진압하고 인명 수색 및 구조 작업에 돌입했다. 우크라 비대본에 따르면 피격 사흘째인 28일 17시 기준 사망자는 18명, 부상자는 59명이다. 부상자 중 25명은 중환자병동에 입원 중이다.
  • [포착] 미사일 피하려 호수로…민간인 숨진 러軍 공습 현장 CCTV 공개

    [포착] 미사일 피하려 호수로…민간인 숨진 러軍 공습 현장 CCTV 공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4개월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중부 도시가 미사일 폭격을 받았을 당시를 생생하게 담은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4시경, 우크라이나 중부 폴타바주(州) 크레멘추크의 쇼핑몰에 러시아 미사일이 떨어졌다. 쇼핑몰 인근의 공원에 설치된 CCTV 영상은 쇼핑센터에 미사일이 떨어지자마자 지진과도 같은 흔들림과 폭발이 이어진 모습을 담고 있다. 공원에 있던 사람들은 쇼핑몰에서 거대한 굉음과 함께 폭발 잔해가 쏟아져 내리자 급히 머리를 숙인 채 몸을 피했다. 폭발의 충격을 피하려 나무 뒤로 숨거나, 공원 호수로 몸을 던지는 시민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미사일이 공원 옆 쇼핑몰을 강타한 뒤, 공원에는 파편이 비처럼 쏟아졌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두 번째 미사일이 다시 쇼핑몰을 강타했고, 이 과정에서 민간인 사망자가 다수 발생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에 따르면, 미사일이 떨어질 당시 쇼핑몰에 머물던 민간인은 1000여 명에 달한다. 러시아의 미사일 포격으로 최소 19명이 숨졌고, 부상자는 약 60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우크라이나 당국은 “러시아의 Tu-22M3 장거리 폭격기 편대가 약 330㎞ 떨어진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상공에서 쇼핑몰 및 스포츠 경기장 등 민간인 시설을 겨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7일 텔레그램을 통해 “미사일이 떨어질 당시 쇼핑몰에 1천 명이 넘게 있었다”며 “쇼핑센터가 화염에 휩싸여 있고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 중”이라며 “희생자 수는 상상조차 하기 어렵다”고 우려했다. 이어 “이곳은 러시아군에 어떤 위협도 되지 않으며, 전략적 가치가 전무하다”며 “러시아군에 인간성을 바라는 것은 부질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번 러시아 공습의 목표물이 된 크레멘추크는 인구 약 21만 700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규모가 큰 정유시설이 있는 공업 도시다.해당 공습은 독일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와 우크라이나 지원을 합의한 날 벌어졌다는 점에서, 러시아가 G7에 경고의 메시지를 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와 관련해 G7 정상들은 폭격 직후 낸 공동성명에서 “무고한 민간인에 대한 무차별적인 공격은 전쟁범죄에 해당한다”며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 책임자들은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G7은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필요할 때까지 재정·군사적 지원 및 안전보장을 약속하고, 국가 운영 예산 295억 달러(약 38조원)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 한화토탈, ICT 잇달아 도입하며 디지털 전환에 속도

    한화토탈, ICT 잇달아 도입하며 디지털 전환에 속도

    한화토탈이 정보통신기술(ICT)을 잇달아 도입하며 디지털 전환 즉,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통적인 장치사업인 석유화학공장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신제품이나 신기술을 개발하는 목적보다는 에너지 절감, 공장 트러블 사전 감지, 안전사고 예방 등 공장의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한화토탈은 이미 전 공정에 걸쳐 자동화가 진행돼있다. 석유화학공장의 특성을 십분 활용해 생산 효율성과 업무 유연성은 높이면서 안전사고, 공장 트러블 및 휴먼 에러가 없는 ‘스마트 컴퍼니’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디지털 맵’ 구축해 대산공장 디지털 트윈 초석 마련 한화토탈이 최근 가장 주목하고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분야는 ‘디지털 트윈’이다. 석유화학산업에서 디지털 트윈은 현실과 동일한 가상 공장을 구축하고, IoT 센서 등을 통해 실제 공장에서 발생하는 데이터와 가상 공장을 연결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현실의 상황을 가상의 공장에서 실시간 모니터링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나리오별 시뮬레이션, 데이터 분석을 통한 공정·품질·설비에 대한 원인분석 및 예측을 통해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다. 석유화학산업의 디지털 트윈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수요·공급 계획부터 생산, 주문, 배차, 출하, 운송, 납품까지 전 공급망 관리를 중심으로 하는 ‘오퍼레이션 트윈(Operation Twin)’ ▲실시간 공정 모니터링, 시뮬레이션 및 최적화, 자동운전 등을 위한 ‘플랜트 트윈(Plant Twin)’ ▲설비별 라이프 사이클 전반의 데이터와 이력관리, 예지정비 등을 위한 ‘에셋 트윈(Asset Twin)’이다. 이 중 에셋 트윈의 핵심 프로젝트가 디지털 맵이다. 한화토탈은 디지털 맵에 현실과 똑같은 대산공장 전체를 복제하고, 여기에 지난 3년간 정비해온 엔지니어링 데이터 일부와 설비의 보전과 검사 이력 데이터, 위치기반 공장 내 작업 및 작업자 데이터 통합을 완료했다. 한화토탈의 디지털 맵은 전단지 항공촬영을 통해 네이버나 구글 지도와 같은 2D·3D 디지털 지도를 구현했고, 약 6000건의 중요설비 위치를 지도 위에 시각화했으며 기존에 구축한 ‘설비정보포탈’과 연결해 직관적으로 설비 정보를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앱으로 외부 작업자 위치를 관제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작업 중 위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작업자의 위치를 지도상에서 실시간으로 파악해 더욱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스마트글래스’ 도입해 비대면 정기보수 확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석유화학공장의 정기보수 업무환경도 바꾸고 있다. 한화토탈은 정기보수 기간 중 비대면 업무 확장을 위해 무선 커뮤니케이션 장비인 ‘스마트글래스’를 도입했다. 스마트글래스는 안경에 부착된 카메라 렌즈와 디스플레이를 통해 상대방과 실시간으로 영상과 음성을 공유하는 사물인터넷 장비다. 현장을 계속 이동하며 소통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파일공유, 동영상 및 스냅숏 촬영, 채팅 등의 기능이 있다. 한화토탈이 스마트글래스를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배경에는 사내 ‘P-LTE망’이 있다. 한화토탈은 2017년 국내 석유화학기업 처음으로 전 단지 어느 곳에서든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단지 내 무선통신망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사람의 손이 닿기 힘든 높은 곳이나 고온, 고압의 환경에서도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무선 센서, 무선 디바이스 등 산업용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마련했다. 공장 내에서 수집된 다양한 빅데이터는 공장의 안전운전과 생산성 향상에 활용되고 있다. 공장 운영 중 수집되는 데이터는 제품의 품질개선과 생산 효율성 제고 등 공정개선에 쓰이며, 공장 내 700여대 CCTV에서 촬영된 영상을 분석해 공장 안전 가동을 위한 데이터로 활용한다.
  • [속보] ‘조유나양 가족 실종’ 차량 부품 추정 물체 발견

    [속보] ‘조유나양 가족 실종’ 차량 부품 추정 물체 발견

    교외 체험학습을 신청한 뒤 실종된 초등학생 조유나(10)양 가족의 행방을 수색 중인 경찰이 전남 완도 앞바다에서 차량 부품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해 사건 연관성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28일 광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쯤 완도군 신지면 송곡항 인근 방파제 앞바다에서 수중 수색을 하던 경찰 잠수부가 차량 부품으로 보이는 물체를 발견했다. 다만 이 물체을 찾은 장소 주변에서 차량 본체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우디 그릴(라디에이터 덮개) 일부로 보이는 부속품을 발견했다”면서 “조양 가족의 차량이 이 지역으로 지난달 30일 오후 11시 6분쯤 통과한 것으로 보이는 폐쇄회로(CC)TV가 확인되는 등 조양 가족 차량의 부속품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조양 아버지의 휴대전화 최종 기지국 신호와도 일치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 지역을 집중 수색하고, 조양 가족의 차량을 발견할 경우 인양 방법 등을 논의해 진행할 방침이다. 조양 가족은 지난달 30일 오후 11시쯤 머물고 있던 신지면 명사십리 인근 한 펜션에서 나와 자동차를 타고 어디론가 이동하는 모습이 CCTV에 찍힌 이후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차량이 완도에서 빠져나간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고, 인근 여객선터미널 등에서 배편을 이용해 제주 등 타지역으로 간 흔적도 찾을 수 없어 경찰은 조양 가족의 차량이 바다로 추락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색 작업을 벌여왔다.
  • 은평구, 불법주정차·중대재해 처벌 대응 등 적극행정 중점추진과제 선정

    은평구, 불법주정차·중대재해 처벌 대응 등 적극행정 중점추진과제 선정

    서울 은평구가 불법주정차와 중대재해 처벌 대응 강화 등 올해 ‘적극행정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해 주민 편의를 증진하기로 했다. 구는 올해 중점과제로 ▲실시간 불법주정차 관리시스템 구축 ▲불법주정차 단속용 CCTV 확대 ▲최첨단 측량 기술 스마트 공유재산 조사 ▲중대재해 처벌법 대응 안전보건의무 제도적 장치 마련 ▲희망목공소 찾아가는 목공서비스 등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중 서울 자치구 최초로 구축한 ‘실시간 불법주정차 관리시스템’은 불법주정차 폐쇄회로(CC)TV 영상, 단속 차량 정보 등 주정차 관련 데이터가 주차민원종합센터로 실시간 연계돼 한곳에서 관리 통제 가능한 시스템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주민 안전과 편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적극행정 중점과제 선정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범흔남] 휘발유에 중독된 택시기사, 車트렁크에 스스로 들어가더니 결국

    [범흔남] 휘발유에 중독된 택시기사, 車트렁크에 스스로 들어가더니 결국

    2020년 10월 14일 오전 8시 40분쯤 충남 태안군 소원면의 한 시골 도로. 택시 한 대가 밤새 농로 위에 서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이 출동했지만, 운전기사는 찾을 수 없었다. 실내에 부착된 택시 면허증이 말해주는 차 주인은 A씨였다. 주인 없는 택시 안에는 키가 그대로 꽂혀 있는 상태였고. 기사의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도 놓여 있었다. 멀쩡한 택시가 한적한 도로에 오랜 시간 방치되는 경우도 드물고 소지품이 모두 그대로 있는 점도 수상했다. 택시 문을 열자 휘발유 냄새가 강하게 진동했다. 누군가 차에 불을 지를 목적으로 택시 안팎에 기름을 부은 듯했다. 얼마나 기름을 부었던지 시트와 바닥 등 차량 여기저기에 눅진한 기운이 남아 있었다. 건조한 가을 날씨로 작은 정전기 하나도 폭발사고로 번질 수 있어 모두가 바짝 긴장해야 상황. ‘텅’하는 소리가 울렸다. 경찰관 한 명이 운전석에 있는 트렁크 버튼을 누른 것이다. 순간 차 주인이 모습을 드러냈다. 좁은 택시 트렁크 속에 웅크려 있던 A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경찰 감식반은 애를 먹었다. 흔히 볼 수 있는 극단적 선택의 방법도 아니었지만, 타살의 흔적 역시 쉽게 찾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차량 근처에서 족적이 나왔지만 대부분 A씨의 것이었다. 택시 안에서도 동반자가 있었다는 증거는 찾을 수 없었다. 폐쇄회로(CC)TV 역시 답이 없긴 마찬가지였다. 어렵게 모은 CCTV 영상에는 하나같이 운전석에 앉은 A의 모습만 담겨 있었다. 부검 결과도 특별히 무언가를 말해 주지는 않았다. 숨진 택시기사의 피부 안쪽 여기저기에 빨갛게 부어오르는 현상이 나타났는데 피부가 오랜 시간 기름에 노출됐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었다. 숨진 기사에게 시 허혈성 심장질환이 있었다는 것 외에 특별한 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그럼 A는 어떻게 사망한 것일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내린 결론은 휘발유 중독이었다.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휘발유의 주성분인 탄화수소(hydrocarbon)는 인체에 들어가면 생각보다 강한 독성을 뿜어 낸다. 일례로 휘발유 속에 다량 포함된 대표적인 발암물진 벤젠의 치사량은 불과 10g 정도다. 톨루엔 역시 사람 몸에 50g만 들어가도 절반은 사망한다. 실제 다량의 휘발유를 마실 경우 급성 탄화수소 중독이나 폐렴 등으로 사망할 수 있다. 소화기보다 호흡기를 통해 휘발유 유증기(oil mist)를 흡입하면 더 위험하다. 몸에 흡수되는 속도가 빠르지만 다시 배출하기는 쉽지 않은 탓이다. 특히 밀폐된 공간 등에서 휘발유 유증기를 마시는 경우 급성 중추신경 마비, 뇌성마비, 부정맥 등으로 갑자기 사망할 수 있다. 실제 2008년 경북 김천시 인근에서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휘발유를 훔치던 사람이 사망한 일도 있었다. 인적이 드문 곳에 묻힌 송유관을 골라 기름을 빼내 파는 일을 반복하던 B씨 등 일당은 세번째 범행을 위해 송유관을 뚫다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했다. 새로 뚫은 구멍에서 예상보다 많은 양의 휘발유와 유증기가 한꺼번에 빠져나왔고, 구멍에 호스를 연결하려던 B씨는 순식간에 다량의 탄화수소를 흡입하고 말았다. 동료들은 급히 B씨를 병원에 옮겨놓고 달아났지만 B씨는 끝내 숨졌다. 경찰이 택시기사 A씨 사건에서 세운 가설은 다음과 같다.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위해 미리 휘발유를 샀고 인적이 드문 농로까지 차를 몰고 왔다. 이후 준비한 휘발유를 자신의 몸과 차량 이곳저곳에 뿌렸다. 하지만, 차안에서 불을 붙일 경우 자신도 모르게 문을 열고 도망갈지 모른다는 생각에 그는 스스로 차 트렁크 안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실제 자기 몸에 스스로 불을 당기는 일은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생에 대한 작은 미련이 남았을 수도, 혹은 분신해 생을 마감하는 순간이 두려웠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러한 망설임 자체가 결과적으로 독이 됐다. 고민의 시간이 길어지는 동안 휘발유 독성은 서서히 택시기사의 기도와 혈관을 타고 폐와 간, 심장은 물론 뇌까지 잠식해 들어갔다. 
  • ‘실종’ 초등생 일가족, 1학기 7차례 35일 체험학습 썼다

    ‘실종’ 초등생 일가족, 1학기 7차례 35일 체험학습 썼다

    제주도·여수 방문 등 목적1년 38일 사용 가능경찰, 해경 수색작업 진행 중 제주도에서 ‘한 달 살기’를 하겠다며 교외체험학습을 떠난 초등학생 조유나 양(11) 일가족 3명이 전남 완도에서 실종돼 경찰이 수사 중인 가운데, 조양이 올해 1학기에만 7차례 교외 체험학습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광주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교외 체험학습은 학교 측에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으로 제출이 가능하다. 신청할 경우 이름과 반, 기간, 장소, 체험목적, 동반가족 등을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사용할 수 있는 일자가 남아있는 등 문제가 없을 경우 학교에서 승인을 해주게 돼 있다. 조양이 다니던 초등학교의 경우 일년에 38일 교외 체험학습 신청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외 체험학습의 경우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이 남아있는 등 문제가 없으면 신청을 해주게 돼 있다”며 “그 전에도 수차례 교외 체험학습을 다녀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조양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총 7차례 교외 체험학습을 학교에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신청한 ‘제주 한달살이 체험-가족여행’ 18일을 포함해 총 35일의 교외 체험학습 일자를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양은 제주도와 여수(2차례), 외갓집 방문 등을 체험학습 사유로 기재했다. 학교 측은 16일 조양이 등교하지 않고, 가족에게 연락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자 22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조양 가족이 제주를 방문한 행적도 살펴봤지만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은 도로 폐쇄회로(CC)TV를 통해 조양 가족이 지난달 29일 오후 2시쯤 차를 타고 전남 강진 마량에서 고금대교를 통해 완도 고금도에 도착한 사실을 확인했다. 완도에 도착한 지 이틀이 지난 뒤, 이들 가족이 갖고 있는 휴대전화의 신호가 끊겼다. CCTV 확인 결과 조양 가족의 차량이 육지로 나오는 모습은 포착되지 않았다.
  • “왜 유나양 얼굴만 공개하나”…‘초등생 일가족’ 실종 궁금증

    “왜 유나양 얼굴만 공개하나”…‘초등생 일가족’ 실종 궁금증

    제주도에서 ‘한 달 살기’를 하겠다며 교외체험학습을 떠난 초등학생 조유나 양(11) 일가족 3명이 전남 완도에서 실종돼 경찰이 수사 중인 가운데, 일각에서 ‘왜 아이 얼굴만 공개하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전문가는 부모인 조모(36)·이모씨(35)의 얼굴을 언론 등에 공개할 법적 근거가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27일 YTN과 인터뷰에서 ‘아이의 얼굴과 신상만 계속 공개가 되는데, 부모님의 얼굴과 신상도 공개하면 찾기가 수월하지 않느냐’는 물음에 “사고인지 사건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성인에 대해선 신상을 공개하는 것이 법령상 만들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조양의 얼굴은 왜 공개했을까. 승 연구위원은 “실종 아동 발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이라고 언급했다. 승 연구위원은 “학교에서 조양을 신고한 거다. ‘조양이 학교에 안 돌아와요’, ‘왜 안 오는지 우리는 모르겠어요’, ‘아이가 지금 안 오고 있으니까 실종을 부탁드립니다’라고 실종신고를 하고 집에 가보니 진짜 조양이 없었기 때문에 실종 아동 발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양의 얼굴과 신체 정보를 이야기할 수 있다”고 전했다.경찰, 조양 부모의 신상정보 공개할 명분은 있어 경찰이 조양 부모의 신상정보를 공개할 명분은 있다고 했다. 승 연구위원은 같은 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물론 (조양 부모의) 얼굴이 나오면 개인정보 신상이 문제가 되지만, 지금 대한민국에서 이분들을 살리기 위해 경찰이 하는 적극적인 행동이라고 보면 현재의 위난을 피하기 위한 행위, 아니면 사회상규에 반하지 않는 행위로서 위법성 조각(범죄의 구성요건에 해당하지만, 위법성을 배제함으로써 적법하게 되는 사유) 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 국민이 걱정하고, 잘 계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으니까, (조양 부모의) 신상을 공개하는 것이 사회 상규에 반하지 않은 행위가 될 수 있으니 이런 부분은 경찰이 같이 함께 들여다봤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초등생 일가족’ 실종 미스터리… 완도서 마지막 신호 26일 전남 완도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일가족의 행적을 파악하기 위해 드론 2기와 기동대 40명을 투입해 완도 고금면과 신지면 송곡리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 완도 해양경찰은 해안가를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벌이고 광주 남부경찰는 현지에서 탐문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조양 가족은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5일까지 한 달 간 제주에서 농촌 살기 체험을 하겠다며 완도로 떠났다. 당시 조양 부모는 떠나기 전 조양의 학교에 교외체험학습을 신청했다. 이후 학교 측은 지난 16일 조양이 등교하지 않고, 가족에게 연락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자 지난 22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조양 가족이 제주를 방문한 행적도 살펴봤지만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은 도로 폐쇄회로(CC)TV를 통해 조양 가족이 지난달 29일 오후 2시쯤 차를 타고 전남 강진 마량에서 고금대교를 통해 완도 고금도에 도착한 사실을 확인했다. 완도에 도착한 지 이틀이 지난 뒤, 이들 가족이 갖고 있는 휴대전화의 신호가 끊겼다. CCTV 확인 결과 조양 가족의 차량이 육지로 나오는 모습은 포착되지 않았다.
  • SKT, 서울 상암 ‘자율주행 시범지구’ 월드컵 경기장까지 확장

    SKT, 서울 상암 ‘자율주행 시범지구’ 월드컵 경기장까지 확장

    서울 상암지역에 조성된 자율주행차 운행 가능 지구가 더욱 확대됐다. SK텔레콤은 서울시와 함께 마포구 상암동 일대에서 운용 중인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의 확대 구축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시범운행지구 확대에 따라 상암지구에서 자율주행차 운행이 가능한 도로는 월드컵경기장을 비롯해 노을공원과 하늘공원, 난지한강공원까지 대폭 늘어났다. 지금까지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 인근 상업·주거지역에서만 자율주행차가 달릴 수 있었다. 추가된 도로에는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자율주행차량 운행 가능 지역임을 알리는 노면 표시와 안내 표지판 등이 설치됐다. SKT는 시범운행지구 확대와 함께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에 기반한 자율주행차의 안전 운행 수준을 강화하는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 기술도 선보일 예정이다. 현실의 공간을 가상 세계에 복제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로 상암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를 3D로 구현하고 이를 서울 중구 ‘서울 미래모빌리티 센터’의 관제 시스템과 연동한다. 여러 대의 차량과 신호 정보, 위험 알림 등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제할 수 있다. 또 상암 지역 총 24개 도로의 합계 32.3㎞ 구간에 신호제어기, 불법 주정차 감시 카메라, 어린이보호구역 감지 카메라 등 인프라를 추가 설치한다. 이를 기반으로 차량의 어린이보호구역 진입과 보행자 알림, 돌발상황 폐쇄회로TV(CCTV) 영상 등 안전 운행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도 추가로 제공한다. SKT는 차량과 보행자, 교통 인프라 등 모든 것을 5G로 연결해 편리하고 안전한 자율주행을 현실에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2019년부터 서울시와 실증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신용식 SKT 커넥트인프라CO(컴퍼니)담당은 “이번 시범운행지구 확대 구축이 5G 기반 C-ITS 서비스가 한 단계 더 진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면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5G 기술을 통해 자율주행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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