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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모 쓰세요”… 중대재해 막는 AI

    지난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됐지만 올 상반기 사고 재해자 수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2% 증가하며 기업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에스원은 폐쇄회로(CC)TV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사업장에서 근무자가 쓰러지거나 안전모를 쓰지 않았을 때 등에 신속하게 대처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지능형 CCTV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안전환경 스마트 비디오 관리시스템’(SVMS)은 대형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추락 등의 사고를 예방해 준다. SVMS의 ‘가상펜스’ 알고리즘이 추락 위험이 있는 곳에 작업자가 진입하면 관리자에게 알람을 전송해 사고를 막는다. 새로 선보인 ‘SVMS 안전 모니터링’은 중소 사업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근무자의 부주의 사고에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게 돕는다. 작업자가 안전모·방독면을 쓰지 않거나 혼자서 일을 하면 이를 감지하고 확인할 수 있는 6가지 알고리즘을 제공한다. 또 위험 상황을 자동으로 분석해 관리자에게 통보하고 경고 방송을 송출하는 ‘자동 통보 기능’이 심겨져 최소 인력으로도 대응할 수 있다. 에스원 관계자는 “기존에 CCTV가 설치된 사업장도 녹화기만 지능형 알고리즘 서버로 교체하면 이용할 수 있어 비용 부담이 적다”고 말했다.
  • 경제 협력서 패권 경쟁으로… 신냉전 시대, 암울한 그림자

    경제 협력서 패권 경쟁으로… 신냉전 시대, 암울한 그림자

    시진핑·기시다 ‘관계개선’ 축전미소냉전 한창 때 전략적 수교센카쿠·대만 갈등 첨예한 대립중국과 일본이 29일로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았다. 두 나라 정상은 축하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관계 개선’을 다짐했다. 그러나 양국 간 핵심 기조가 ‘경제 협력’에서 ‘패권 경쟁’으로 바뀌면서 두 나라의 미래에 암울한 그림자까지 숨기진 않았다. 이날 교도통신은 도쿄에서 게이단렌(일본경제단체연합회) 등이 마련한 국교 정상화 50주년 기념행사에 기시다 후미오(오른쪽 얼굴) 일본 총리가 참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당연히 시진핑(왼쪽) 중국 국가주석도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가 베이징에서 연 기념 리셉션에 가지 않았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두 나라가 수교 50주년을 맞았지만 서로 간 깊은 분열을 감추려는 노력은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중국중앙(CC)TV는 시 주석과 기시다 총리가 서로 축전을 교환했다고 짤막하게 전했다. 시 주석은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계기로 시대의 조류와 대세에 순응하고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중일 관계를 구축하자”고 밝혔다. 다극화 추세로 변하는 세계의 흐름을 이해하고 중국의 굴기를 인정하는 새 외교 전략을 짜라는 속내다. 기시다 총리는 “양국은 지역 및 세계 평화와 번영에 큰 책임을 공유하고 있다. 각하(시 주석)와 함께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일중 관계를 구축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만해협과 남중국해 등에서 중국이 서구세계와 맞서 갈등을 키우는 현 상황을 지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경축’의 의미를 뺀 CCTV 보도는 지천명(知天命·50년)이 된 중일 관계가 30주년을 맞은 한중 관계보다 더 어려운 상황임을 보여 준다. 미소 냉전이 한창이던 1972년 9월 29일 저우언라이(1898∼1976) 당시 중국 총리와 다나카 가쿠에이(1918∼1993) 당시 일본 총리는 베이징에서 만나 공동성명에 서명하고 국교를 정상화했다. 이후 중국은 일본의 자본과 기술의 도움으로 개혁·개방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었다. 일본도 난징대학살(1937∼1938) 등 중국 침략에 대한 ‘부채’를 상당 부분 털어냈고 ‘세계 1위 인구대국’ 시장을 선점할 수 있었다. 그러나 수교 50주년이 된 지금 두 나라는 미중 갈등으로 상징되는 ‘신냉전’ 입구에서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 일본은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영유권 분쟁과 대만 문제, 경제부흥 등 난제를 ‘미일동맹 강화’로 풀고자 한다. 반면 중국은 철저히 미국과 손잡고 압박 강도를 높여 가는 일본의 태도에 불만과 우려를 숨기지 않는다. 도이체벨레는 “역사가 남긴 문제에 더해 (미중 패권 경쟁으로 인한) 모순과 갈등이 겹쳐 두 나라가 축제 분위기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영등포 주거침입 절도 피해 절반 뚝… 범죄 예방용 시설물 설치 효과 컸다

    영등포 주거침입 절도 피해 절반 뚝… 범죄 예방용 시설물 설치 효과 컸다

    서울 영등포구가 경찰의 범죄 위험도 예측·분석 시스템(Pre-CAS)을 활용해 주거침입 절도 발생 건수를 절반가량 줄였다고 29일 밝혔다. 범죄 위험도 예측·분석 시스템은 인구, 폐쇄회로(CC)TV 등 공공데이터와 범죄 발생 건수, 신고 내용 등 치안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한 뒤 일정 구역의 시간대별 위험도 등급을 예측해 표시한다. 지난해 5월부터 전국에 확대 운영되고 있다. 구는 지난해부터 영등포경찰서와 협력해 이 시스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위험도가 높은 일부 동에 LED 비상벨과 태양광 표지판 등 범죄 예방 시설물(CPTED)을 설치했다. 그 결과 해당 동의 주거침입 절도 건수는 2020년 19건에서 지난해 10건으로 47.4% 줄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6.5%)과 서울시(8.5%), 영등포구 전체(33.4%)의 주거침입 절도 건수 감소율보다 높은 수치다. 구는 영등포경찰서와 손잡고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여성 1인 가구 대상 범죄 예방에도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AI 위험도 예측 결과 여성 1인 가구가 많이 사는 지역에는 오전·오후 시간보다 늦은 밤 시간 위험도가 높게 평가됐다. 또한 골목길이 많아 CCTV 사각을 제거할 필요가 있으며, 최근 6개월 이내 데이트 폭력이나 추행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발생해 범죄 예방을 위한 환경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구는 해당 지역에 ▲LED 비상벨 안내판 13개 ▲태양광 안심등 6개 ▲안심 반사경 4개 ▲태양광 필름형 안내판 4개 ▲로고젝터 1개 ▲계단 벽화 1개 등을 설치했다. 구는 경찰과의 협력 강화를 기초로 지역치안협력 사업과 합동 순찰 등의 사업을 통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범죄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경찰서와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민선 8기 정책 목표인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 영등포구, 범죄 예방 시설물 설치하니 주거침입 절도 절반으로 ‘뚝’

    영등포구, 범죄 예방 시설물 설치하니 주거침입 절도 절반으로 ‘뚝’

    서울 영등포구가 경찰의 범죄 위험도 예측·분석 시스템(Pre-CAS)을 활용해 주거침입 절도 발생 건을 절반 가량 줄였다고 29일 밝혔다. 범죄 위험도 예측·분석 시스템은 인구, 폐쇄회로(CC)TV 등 공공데이터와 범죄 발생 건수, 신고 내용 등 치안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한 뒤 일정 구역의 시간대별 위험도 등급을 예측해 표시하는 것이다. 지난해 5월부터 전국에 확대 실시되고 있다. 구는 지난해부터 영등포경찰서와 협력해 이 시스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위험도가 높은 일부 동에 LED 비상벨과 태양광 표지판 등 범죄 예방 시설물(CPTED)을 설치했다. 그 결과 해당 동의 주거침입 절도 건수는 2020년 19건에서 지난해 10건으로 47.4% 줄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6.5%)과 서울시(8.5%), 영등포구 전체(33.4%)의 주거침입 절도 건수 감소율보다 높은 수치다. 구는 영등포경찰서와 협력해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여성 1인가구 대상 범죄 예방에도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AI 위험도 예측 결과 여성 1인가구가 많이 사는 지역에는 오전·오후 시간보다 저녁 시간 위험도가 높게 평가됐다. 또한 골목길이 많아 CCTV 사각을 제거할 필요가 있으며, 최근 6개월 이내 데이트 폭력이나 추행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발생해 범죄 예방을 위한 환경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구는 해당 지역에 ▲LED 비상벨 안내판 13개 ▲태양광 안심등 6개 ▲안심 반사경 4개 ▲태양광 필름형 안내판 4개 ▲로고젝터 1개 ▲계단 벽화 1개 등을 설치했다. 구는 경찰과의 협력 강화를 기초로 지역치안협력 사업과 합동 순찰 등 사업을 통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범죄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경찰서와의 지속적 협업으로 민선 8기 정책목표인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 “음식물 쓰레기도 못 나가”… 공시 문제유출은 없다

    “음식물 쓰레기도 못 나가”… 공시 문제유출은 없다

    노트북, 휴대전화, 카메라 모두 절대 반입금지다. 건물 안팎으로 있는 폐쇄회로(CC)TV 69대가 쉴 새 없이 일거수일투족을 살펴본다. 건물 바깥쪽엔 120개나 되는 낚싯줄을 걸쳐서 드론의 접근을 막아 놨다. 둘이서 함께 쓰는 숙소엔 불투명 유리창마다 자물쇠를 채워 놨다. 최신식 감옥 얘기가 아니다. 해마다 총 17종의 공무원시험(347개 과목) 문제를 출제하는 관계자들이 생활하는 인사혁신처 국가고시센터에 관한 설명이다.●120개 낚싯줄·창문 자물쇠 철통 보안 국가보안시설이라 철저하게 외부 공개를 차단하던 국가고시센터를 인사처가 처음으로 언론에 공개했다. 지난 26일 열린 현장설명회는 경호요원들이 철저하게 몸수색을 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지난해 센터를 거쳐 간 사람은 모두 7551명이다. 주로 대학교수나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하는데 짧게는 7일, 길게는 18일까지 외부와 철저히 차단된 상태에서 합숙해야 한다. 혹시 모를 시험문제 유출을 막기 위한 각종 조치는 말 그대로 영화에서나 보던 것들이다. ●길게는 18일 외부 차단 상태로 출제 전자기기 반입금지와 CCTV는 기본이고 사설 경비업체 관계자들이 24시간 센터 곳곳을 감시한다. 출제 기간 상(喪)을 당하거나 병원에 가야 할 일이 생기면 직원 1명과 보안요원 2명이 동행 외출해 24시간 감시가 이뤄진다. 합숙 기간엔 음식물 쓰레기도 반출하지 않는다. 그 흔한 매점도 없다. 흡연은 입소할 때 챙겨 가는 담배만으로 해결해야 하고, 심지어 구내식당 조리실에서 쓰는 요리용 청주조차 금고에 넣어 두고 관리한다. 인사처 공무원이나 생활요원(주방·청소), 의무실 간호사도 예외가 없다 보니 센터 관계자들은 1년에 절반 이상을 갇혀 지내야 한다. ●9만 5000여개 문제 외부서 접속 불가 외부와 연결되는 건 숙소에 있는 텔레비전과 사무실에 있는 유선 전화뿐이다. 그마저도 통화 내용은 자동 녹취되고, 이후 보안 담당자가 녹취록을 전부 풀면서 이상 여부를 확인한다. 인터넷은 출제위원들이 꼭 필요하다 싶은 사항을 검색하는 용도로만 쓸 수 있다. 그 역시 직원을 대동해야 하고 검색내용은 모두 보고해야 한다.센터가 보유한 9만 5000여개에 이르는 ‘문제은행’은 외부에선 접속이 불가능한 폐쇄형 네트워크로 관리한다. 해당 서버실 문은 지문과 보안카드를 동시에 찍어야 열렸다. ●“검토 반복… 출제오류 비율 0.06%” 센터에서 만난 유승주 인사처 인재채용국장은 “이렇게까지 철저하게 통제하는 건 공무원시험에 자그마한 오류라도 있으면 안 된다는 부담감과 책임감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정을 훌쩍 넘겨서까지 문제를 검토하고 또 검토하는 노력이 있기 때문에 시험출제오류 비율이 0.06%에 그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주가량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해야 하는 데다 이들에게 지급하는 수당이 14년 동안 동결 상태라 출제위원 섭외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고 아쉬워했다.
  • 물품보관함에 갇힌 강아지, 질식 직전 구조…“현재 힘 없는 상태”

    물품보관함에 갇힌 강아지, 질식 직전 구조…“현재 힘 없는 상태”

    대구 동대구역의 한 물품보관함에 강아지 한 마리가 유기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밀폐된 곳에 방치됐던 강아지는 현재 치료가 필요한 상태다. 강아지 유기 사건은 지난 25일 오후 8시 물품보관소에서 물이 떨어지는 것을 발견한 시민이 철도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동물권단체 케어는 “물이 떨어지는 것을 발견한 목격자가 신고하여 철도경찰이 강아지를 꺼내 대구 동물보호소 인계했다”면서 “아직 범인은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구조 당시 물품보관함은 갇혀 있던 강아지가 숨을 내쉬면서 내부가 습기로 꽉 차 있었다. 케어는 “습기가 물이 되어 떨어질 정도였다”면서 “더 오래 지나도 발견이 안됐다면 질식사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발견된 푸들은 태어난 지 1년 정도밖에 되지 않은 3㎏의 새끼였다. 케어는 “물품 보관함에는 개집과 사료, 물까지 들어 있던 것으로 보아 잠시 넣어놓은 것이 아닌, 고의적인 유기로 판단된다”면서 “철도역이라 당연히 CCTV가 있을 텐데 무슨 이유인지 사건이 소극적으로 다뤄지고 있다는 제보를 받아 직접 동물학대 고발장을 냈다”고 밝혔다. 현재 구조된 푸들의 상태는 좋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케어는 “좁고 밀폐된 곳에서 장시간 방치된 듯 숨쉬기가 어려운 상태였을 것”이라면서 “푸들은 현재 힘이 없어 서울로 이송해 치료해야 한다”고 전했다. 철도경찰은 “강아지가 유기됐을 경우 동물보호법을 적용해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최초 발화 1t 화물차 주변 샅샅이 훑는다

    최초 발화 1t 화물차 주변 샅샅이 훑는다

    전기차 폭발했을 가능성 낮아하역장 주변 인화물질은 없어방재시설 작동 여부 아직 몰라유족 “소방시스템 왜 먹통 됐나”尹 조문 뒤 “재발 않도록 관리”사망 7명, 중태 1명의 참사가 발생한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와 관련해 수사본부가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발화지점인 지하 1층 하역장을 집중 조사했다.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살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족들은 철저한 원인 규명을 요구했다. 경찰은 화재 이튿날인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소방당국,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8개 기관으로 구성된 합동 감식반을 불이 난 지하 1층에 투입해 정밀 감식했다. 사망자 유족 3명도 동행해 합동 감식 현장을 지켜봤다. 합동감식반 관계자는 브리핑에서 “모든 게 다 탔다. 발화 지점인 지하 1층 하역장 앞에 주차된 1t 화물차도 뼈대만 남았다”며 “이 화물차는 연료통이 있는 내연기관 차량으로 추정돼 화재 초기 제기된 전기차 폭발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고 말했다. 지하 1층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이 화물차가 불이 시작된 곳 가까이 있었고, 화물차 기사가 주차 후 내려 하역작업을 하던 중 차 뒤쪽에서 불길이 치솟는 모습이 담겼다. 이 관계자는 “하역장 주변에서 콘센트, 인화물질, 담배꽁초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화재 당시 소화전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스프링클러, 옥내소화전 등 방재시설 작동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했다. 이어 “화물차 내부 결함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차량 잔해 등의 분석을 의뢰하겠다”면서 “2주 후 분석 결과가 나오면 화인이 정확히 파악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대전경찰청은 26일 화재 발생 직후 수사본부를 꾸리고 3시간가량 녹화된 지하 1층과 건물 전체 CCTV 영상을 넘겨받아 분석하고 있다. 수사본부는 현대아울렛 대전점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고, 당시 현장에 있던 직원 등 목격자 진술도 확보했다. 대전고용노동청 관계자는 “합동감식 결과를 보고 사상자들 업체에 중대재해법 관련 서류를 요청해 안전관리 여부를 따지겠다”고 설명했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도 중대재해법 적용 여부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사상자들은 물류, 청소, 방재 등을 맡고 있었다. 사망자 6명은 하청업체 직원, 사망자 1명과 중상자 1명은 외부 용역업체 직원이다. 수사본부는 이날 시신 7구에 대해 부검을 실시한 결과 사망 원인이 모두 ‘일산화탄소 중독’이라고 발표했다. 숨진 이모(71)씨 등 5명은 28일 이후 개별적으로 장례를 치르기로 했고, 나머지 2명의 유족은 ‘원인 규명’을 먼저 요구하며 발인을 미루고 있다. 30대 중반 사망자의 작은아버지라고 밝힌 유족은 이날 현장에서 “조카가 꽃다운 나이에 너무 힘들어서 그만두려고 고민하던 중 참변을 당했다. 왜 대형 아울렛의 최신식 소방 시스템이 무용지물이 됐는지, 왜 희생자들은 사지를 벗어나지 못했는지 철저히 밝혀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60대 사망자의 유족도 “고인은 저의 형님이자 3남매의 맏형으로서 한평생 고생만 하신 분”이라면서 “원인 규명으로 고인의 한을 풀어 드려야 한다”고 울먹였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화재 현장을 방문해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윤 대통령은 “희생자 모두 열심히 살아온 분들임을 잘 알고 있다. 화재 원인을 정확하게 분석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 검·경 수사팀 구성, ‘8명 사상’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 “원인규명”

    검·경 수사팀 구성, ‘8명 사상’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 “원인규명”

    검찰과 경찰 등이 26일 발생한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로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27일 지원팀을 구성하고 경찰이 현대아울렛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하는 등 화재 원인 규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지검은 조석규 형사3부장(방·실화 전담)을 팀장으로 공공수사부 검사 등 6명을 팀원으로 하는 ‘현대아울렛 화재수사 지원팀’을 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찰 화재수사 지원팀은 경찰, 노동청 등과 협력해 화재 원인 규명과 많은 연기와 유독가스를 뿜어내면서 화재 피해가 발생했던 이유 등 원인 규명에 나설 예정이다. 대전경찰청은 전날 사안의 중대성과 피해규모를 고려해 수사본부를 설치한 하편, 27일 검찰에 대전점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하고 불법 하도 여부와 소방시설 점검 여부 등에서도 수사를 진행 할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본부 관계자는 “증거수집, CCTV 분석,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과 사상자가 발생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등 다양한 방면에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 현대아울렛 지하에서 26일 오전 7시45분쯤 화재가 발생해 여성 1명을 포함한 근무자 7명이 숨지고 1명은 생명이 위태롭다. 불은 7시간여 만인 오후 3시쯤 완전히 진화됐다. 대전 현대아울렛은 2020년 6월 26일 개장했으며 연면적 12만 9557㎡에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호텔, 영화관, 컨벤션센터 등을 갖춘 대전 최대 복합쇼핑몰이다.
  •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 합동감식 시작…8명 사상 “원인 조사”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 합동감식 시작…8명 사상 “원인 조사”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가스안전공사 등 8개 기관이 대전 현대아울렛에서 발생한 화재로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27일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합동 현장감식을 시작했다. 경찰과 국과수 등으로 구성된 40명의 합동조사팀은 이날 오전10시30분께 화재가 발생한 지하 주차장 현장에 투입됐다. 이들은 CCTV 영상에서 불길이 시작된 곳으로 확인된 지하 1층 하역장 인근에 대해 정밀 감식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유독가스와 연기가 지하 주차장 전체로 급격히 퍼지면서 인명 피해가 커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소방당국은 전날 브리핑을 통해 “의류 등 인화성 물질이 타면서 화재 진압과 실종자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대전 현대아울렛은 3개월 전인 지난 6월 소방 점검을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당시 점검 과정에서 열감지 등 24개 지적사항이 나왔지만, 대전 현대아울렛 측은 24개 지적사항에 모두 완료했으며 화재발생 때 스프링클러도 작동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었다. 하지만 합동 감식반은 장비들이 제대로 작동했는지 여부와 폭발에 의한 화재 발생 가능성, 피해규모 등에 대해 정밀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전 현대아울렛 지하에서 26일 오전 7시45분쯤 화재가 발생해 여성 1명을 포함한 근무자 7명이 숨지고 1명은 생명이 위태롭다. 불은 7시간여 만인 오후 3시쯤 완전히 진화됐다. 현대백화점그룹 정지선 회장은 화재 발생일 오후 4시쯤 현장을 찾아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과 유족에게 사죄드린다”면서 “이번 사고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관계 당국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다. 어떤 책임도 회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전 현대아울렛은 2020년 6월 26일 개장했으며 연면적 12만 9557㎡에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호텔, 영화관, 컨벤션센터 등을 갖춘 대전 최대 복합쇼핑몰이다.
  • 화마가 휩쓸고 지나간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 현장

    화마가 휩쓸고 지나간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 현장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반이 27일 용역직 등 노동자 7명이 숨진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 참사 원인 등을 밝히기 위한 감식에 착수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경찰, 국과수, 한국전기안전공사, 소방 당국 등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 합동 감식이 시작됐다. 40여명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반은 불길이 시작되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지하 1층 하역장 근처를 정밀하게 살펴볼 것으로 예상된다. 화재 당시 현장 CCTV 영상에는 종이 상자와 의류 등이 쌓여 있는 하역장 쪽에 1t 화물차 기사가 주차하고 내려 하역작업을 하던 중 차 주변에서 불길이 보이는 모습이 담겼다. 화재 원인과 함께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와 제연설비 등이 제대로 작동했는지도 규명 대상이다. 일단 현대아울렛 측은 ‘119 구조대가 도착했을 때 지하 1층 바닥에 물이 있었다’며 스프링클러가 정상 작동했다는 입장이다. 당시 지하 1층 주차장 화재 감지기 전선이 끊어졌거나 상태가 불량하고, 매장 주변 화재경보기 경종과 피난 유도등 등의 교체가 필요하다는 등 24건이 지적됐다. 다만 스프링클러나 제연설비 등에서는 별다른 결함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원인 규명 이후에도 건물 안전진단과 시설물 복구까지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가능성으로 인해 영업 중단이 장기화할 전망이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에서는 전날 대형 화재가 발생해 환경미화 직원 등 7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인근 숙박동 투숙객과 종사자 등 110여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화재가 8시간 지속되면서 발생한 연기·열기로 지하주차장 외에도 지상층 외벽이 소실되는 등 피해가 이어졌다.
  • 현관문에 폰 대고 이웃집 여성 소리 녹음한 40대 최후

    현관문에 폰 대고 이웃집 여성 소리 녹음한 40대 최후

    집 나설 때마다 눈에 띄는 A씨 모습에CCTV 설치 후 범행 포착… 고소장 제출A씨 “이사비 줄게, 성적 흥분돼서” 회유혼자 사는 여성의 집 앞 현관문에 휴대전화를 바짝 갖다 대고 내부에서 나는 소리를 녹음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남성은 피해자에게 생각하면 성적으로 흥분돼서 그랬다며 이사비를 줄테니 고소하지 말아달라고 회유하기도 했다. 법원 “도주 우려” 구속영장 발부 서울동부지법 김인택 부장판사는 26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이달 초 이웃 주민 B씨의 집 현관문 앞에 휴대전화를 갖다 대고 여러 차례 내부에서 나는 소리를 녹음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집을 나설 때마다 A씨가 눈에 띄는 점을 수상히 여겨 폐쇄회로(CC)TV를 설치한 뒤 A씨의 범행을 발견해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B씨가 항의하자 A씨는 “이사 비용을 줄 테니 고소하지 말아달라”면서 “당신을 생각하면 성적인 흥분이 느껴져서 그랬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달 21일 주거침입·통신비밀보호법·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A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며 유치장에 최대 한 달간 가두는 잠정조치 4호도 신청했다. 그러나 이날 구속영장이 발부됨에 따라 잠정조치는 필요성이 없어 기각됐다.
  • 경북 A군청 남녀 공무원 사이에 무슨 일이...2명 저수지에 빠져 1명 사망

    경북 A군청 남녀 공무원 사이에 무슨 일이...2명 저수지에 빠져 1명 사망

    경북 청도 저수지에서 도내 A군청 공무원 2명이 물에 빠져 1명이 숨지고 1명은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경북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9시 18분쯤 청도군 각남면 한 저수지에서 A군청 소속 남성 공무원 B씨와 여성 공무원 C씨가 빠져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구조했다. B씨와 C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B씨는 숨졌다. C씨는 중태로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B씨와 C씨가 휴일인 이날 저수지에 간 것은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A군청 관계자는 “두 사람은 각각 결혼해 가정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경찰의 조사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 이희원 서울시의원, ‘흑석초생 학습권 침해·안전과 흑석고 이전’ 대책 촉구

    이희원 서울시의원, ‘흑석초생 학습권 침해·안전과 흑석고 이전’ 대책 촉구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희원 의원(국민의힘·동작4)은 지난 21일 제314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동작구 관내 뜨거운 감자인 ‘라이더 카페로 인한 흑석초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와 안전문제’, ‘흑석고 이전’과 관련해 교육청을 향해 향후 계획에 대한 답변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동작구에 위치한 흑석초등학교 정문 20미터 남짓 떨어진 곳에 ‘라이더카페’가 개업을 했다. 학부모들은 “인도로 다니는 오토바이로 우리 아이들이 사고가 날까봐 걱정된다. 교실에서도 오토바이 배기음이 들린다”며 걱정어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이에 이 의원은 서울시청 시민건강국 스마트건강과, 교육부와 함께 사유지의 소유주 동의 없이도 안전한 학습환경을 위한 절대보호구역내 금연구역을 지정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동작구청에 보도블럭 위 이륜차 단속 및 소음측정기 설치 등을 요청한 상태다.  이날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 의원은 “교육청 차원에서도 문제점에 대해 인식하고 있어야 하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소음·흡연 등으로부터 지킬 수 있는 보다 적극적이고 구체적 방안 마련과 실천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진 질의에서 흑석초 앞에 경찰서와 연계해 단속이 가능한 CCTV를 설치해 달라고 요구했고, 서울시교육청 평생교육국장(구자희)은 답변을 통해 이 의원이 요구한 CCTV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학교 과잉 상태에 있는 관악구에 위치한 삼성고를 동작구 흑석동으로 2025년에 이전 완료해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있다.  하지만 교육청의 지지부진한 진행으로 2025년 개교는 불투명한 상황에 처해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 의원은 서울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김필곤)을 향해 “전체적으로는 학령인구가 급속도로 줄고 있지만 동작구 흑석동의 학생 수는 늘고 있어 이전 적기인 2025년에 학교 이전을 완료해 3월에 개교될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는 계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김춘곤 서울시의원, ‘개화육갑문’ 일대 상습침수 대책 마련 촉구

    김춘곤 서울시의원, ‘개화육갑문’ 일대 상습침수 대책 마련 촉구

    김춘곤 서울시의원(국민의힘·강서4)이 지난 21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14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2차 회의에서 지난 8월 침수피해가 발생한 ‘개화육갑문’ 일대에 대한 근본적인 침수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육갑문은 육지에 설치하는 갑문으로 평소에는 자동차나 사람이 통행하고 한강 수위가 상승했을 때는 갑문을 닫아 한강 물이 육지로 들어가지 못하게 막는 시설이다. 지난 8월 초 서울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한강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개화육갑문을 닫자 순식간에 그 일대가 범람해 차량 22대가 침수되고 차량 운전자 2명이 고립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김 의원은 “침수당시 현장에 CCTV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실시간으로 현장상황을 확인할 수가 없어서 차량통제가 지연됐고, 통제인력도 배치되지 않았으며, 차량통제를 위한 차단기도 없는 상태였다”며, “천만다행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구조가 조금이라도 지체되었더라면 자칫 인명피해까지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시민의 생명을 절대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 것이며, 시민의 안전과 생명에 관련된 예산은 비용이 아니라 투자라는 인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개화육갑문 일대는 상습침수 지역 중의 한 곳이고, 올해의 경우를 보더라도 인명피해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곳이므로 침수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올해 안에 반드시 수립해서 시행하라”고 재차 촉구했다. 
  • 추석 연휴 부산서 숨진 모녀 타살 정황 발견

    추석 연휴 부산서 숨진 모녀 타살 정황 발견

    추석 연휴 마지막 날 부산의 한 빌라에서 모녀가 숨진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타살 정황을 발견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22일 “부산진구 빌라에서 숨진채 발견되 여성 A씨가 착용 중이던 귀금속이 사라진 점을 확인했다. 현재 전 남편 등 다수를 대상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낮 12시 49분쯤 부산진구 한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거실에서 피를 흘린 채 거실에 쓰러져 있었고, A씨의 10대 딸 B양도 자신의 방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이 상황을 잠을 자고 깨어난 10대 아들 B군이 발견하고, 이웃의 도움을 받아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수사 초기 출입문 파손 등 외부 침입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자살과 타살 양쪽으로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수사가 진행되면서 타살 가능성을 높이는 정황이 계속해서 발견되고 있다. 경찰은 귀금속이 사라진 사실 뿐만 아니라 집 밖에 버려진 B양의 휴대전화도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식을 의뢰했다. 국과수는 모녀에 대한 부검 결과 약물 의심 성분이 나왔다는 소견도 구두로 경찰에 통보했다. 경찰은 빌라 주변 CCTV를 확보하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C군은 다른 친척이 보호하고 있다. 경찰도 피해자 보호팀을 연계해 C군의 안전과 심리 안정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전담반을 편성했고 강력, 형사 4개 팀 30여 명과 부산경찰청 미제수사팀도 지원하고 있다”면서 “신속하게 범인을 검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상아 “고양이 차에 치여 사망…딸이 직접 봐 더 충격”

    이상아 “고양이 차에 치여 사망…딸이 직접 봐 더 충격”

    배우 이상아가 고양이가 로드킬 당한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지난 21일 이상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게 무슨 일이래요. 한시간 전만 해도 마당에 있었는데 서진이가 들어오는 길에 나비가 차에 친거 같다고. 울면서 들어왔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 밤에 간식 삼촌이모 불러서 확인했는데 불행히도 나비라네요. 오늘따라 서진이하고 교감을 마니 했는데, 안가던 찻길에 왜 나가서 참 허무하게 떠난 나비.. 우려했단 일이 이렇게나 빨리 생길 줄은… 어느날 갑자기 나비가 집에 안오면 이상 할것 같다는 서진이가 했던 말. 근데 서진이가 나비의 죽은 모습을 직접 본게 더 충격인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더불어 “짧은 시간 많은 사랑 듬뿍 받고 떠나는구나… 길냥이라 언제든 있을 수 있는 일이라 생각했지만, 우리 집 일이 될줄이야… 나비야 차 없는 곳에서 마음껏 뛰어 놀거라. 길냥이와 첫 정이라 실감이 나질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이상아 집 CCTV 화면으로 ‘나비’의 사고를 속상해 하는 이상아의 모습이 담겼다.
  • 하남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대비 현장 방문 실시

    하남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대비 현장 방문 실시

    하남시의회(의장 강성삼)는 2022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20일 관내 주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운영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확인은 하남시정에 대한 현안 점검을 위한 행정사무감사 첫 일정으로 주요 사업장에 대한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는 한편 문제점 및 개선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의원들은 BRT 공영차고지 내 하남시 CCTV 통합관제센터, 하남시 환경기초시설, 미사호수공원(망월천) 3곳을 방문, 관계자들로부터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와 함께 하남시의회는 각 상임위원회별 현장 활동을 통해 행정사무감사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한편 대안 및 개선 방안을 논의해 향후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의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강성삼 의장은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자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점과 수집한 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생산적인 행정사무감사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 ‘신당역 사건’에…서울교통공사 “여성 직원 당직 축소”

    ‘신당역 사건’에…서울교통공사 “여성 직원 당직 축소”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과 관련,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재발 방지를 위해 여성 직원의 당직 배치 축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20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자리를 통해 “이번 사건을 계기로 시민과 종사원들의 안전을 확보할 방안을 고민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역내 모든 업무에 현장 순찰이 아닌 CCTV를 이용한 가상 순찰을 도입해 이상 징후가 있거나 문제가 있으면 현장에 나가보는 방향으로 순찰 시스템을 바꾸겠다”고 했다. 또한 “역 근무 제도와 관련해선 사회복무요원을 재배치하고 여직원에 대한 당직 배치를 줄이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근무제도를 바꿔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호신 장비에 대해서는 “2년 전 가스분사총을 지급했으나 문제가 있어 노사 합의로 회수했다”며 “어떤 것이 가장 최적의 호신 장비인지 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다시 장비를 보급하겠다”고 했다. 김 사장은 “가해자가 직위해제 상태였음에도 내부 전산망에 접촉할 수 있었던 것은 시스템이 통상적인 상황을 가정했기 때문이다”라며 “경범죄 또는 도의적 책임으로 직위 해제된 경우가 있기에 모든 직위 해제자들에게 정보 접근을 제한할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앞서 이 사건 피의자 전주환(31)은 직위 해제 후 회사 내부망 전사자원관리(ERP) 내 회계 시스템을 통해 피해자의 주소지를 알아냈다는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한편 이날 여가위에서는 전주환의 2018년 공사 입사 당시 운전자 폭행과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처벌을 받은 전력을 공사에서 확인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대해 김 사장은 “입사 당시 범죄 경력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 세무서 간부 여직원 성추행 의혹…경찰 수사 중

    전북지역 한 세무지서장이 여직원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전북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성폭력처벌법상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혐의로 광주지방국세청 산하 세무서 지서장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전북평화와인권연대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 신규 직원들과의 회식 자리에서 여직원 B씨에게 술을 강요하고 신체 접촉을 하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른 직원들이 먼저 집으로 돌아가고 둘만 남은 상황에서 추행이 발생했다는 게 피해 단체의 주장이다. 그는 또 술자리가 끝난 이후 “관사에서 자고 가라”며 B씨를 붙잡았고, 이에 B씨가 다른 직원들에게 연락해 상황이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지난 8월 말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다. 이와 관련해 전북평화와인권연대는 성명서를 내고 “위력에 의한 추행을 비롯한 직장 내 성적 괴롭힘 사건을 규탄한다”며 경찰의 엄정한 수사와 국세청의 대처를 촉구했다. 단체는 “가해자는 사건 전부터 야간에 술에 취해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어 사적인 연락을 반복했다”며 “피해자의 회식 참여 여부를 핑계 삼아 태도를 지적하는 등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괴롭힘의 연장선에 있는 문제”라며 “경찰은 해당 사안을 신속하게 수사하고, 국세청은 철저하게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건 이후 광주지방국세청은 A씨를 대기발령 했고, B씨는 본인 의사에 따라 휴직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CCTV 확인 등 여러 각도로 수사를 하고 있으며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사안으로 자세한 내용은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 히잡 안 썼다는 이유로 구금됐다가 숨진 이란 22세 여성

    히잡 안 썼다는 이유로 구금됐다가 숨진 이란 22세 여성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의 한 신문 가판대 사진을 영국 BBC가 다음날 소개했다. 주요 일간지들의 1면에 히잡을 쓰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종교경찰에 끌려가 숨진 여성 마흐사 아마니(22)의 의문사를 비중있게 실었다. 소수민족 쿠르드족인 아미니는 쿠르디스탄주 서부 사케즈 출신으로 지난 13일 테헤란의 한 지하철역 밖에서 종교경찰에 붙들렸다. 여성이라면 머리카락을 히잡으로 가려야 한다는 율법을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였다. 그런데 몇 시간 뒤 코마 상태에 빠져 병원으로 옮겨져 사흘을 버티다 지난 16일 숨을 거뒀다. 후세인 라히미 테헤란 경찰서장은 구금 중 여인이 숨진 것은 되풀이하고 싶지 않은 “불행한” 사고라고 말했다. 그는 경관들이 구치소로 연행하는 버스 안에서 아미니를 마구 때려 의식불명 상태에 빠뜨렸다는 목격자들의 증언을 “비열한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그러나 그의 죽음에 항의하는 시위가 테헤란은 물론 고향인 사케즈를 비롯한 이란 서부에서 격화돼 19일 두 명이 폭동진압 경찰과 충돌 끝에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동영상을 보면 시위 군중이 디반다레 마을에서 경찰을 향해 돌멩이를 던지다 자욱한 연기 속에서 달아나는 모습이 담겼다. 테헤란 시위를 담은 동영상에는 여성들이 히잡을 벗은 채 “독재자에게 죽음을”이라고 외치고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이름이 언급되는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나온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주장을 일축하며 다른 여성들과 함께 교육 시간을 기다리던 아마니가 갑자기 심장 이상을 일으켜 혼수상태에 빠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는데 아미니로 보이는 여성이 옷가지를 붙든 여자 간수와 얘기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아미니는 그 뒤 두 손으로 머리를 감싸쥐며 바닥에 쓰러진다. 이란 내무부는 아미니가 숨진 다음날 그가 “그 전에 이미 여러 신체적 문제를 갖고 있었던 것처럼 보인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의 아버지는 개혁을 지지하는 뉴스매체에 딸이 “몸도 좋고 아무런 건강 문제가 없었다”면서 CCTV 영상이 편집된 사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라히미 서장은 19일 기자회견을 통해 아미니 유족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면서도 “증거들을 볼 때 경찰이 적절치 않게 행동하거나 방관한 정황은 없다”고 강조했다. 쿠르드족 인권단체 헹가우(Hengaw)는 두 도시에서 적어도 38명이 다쳤다고 전날 주장했다. 19일 사케즈와 사난다지 사이에 있는 디반다레에서의 유혈 충돌로 두 명의 시위 참가자가 목숨을 잃었다고 했다. 아울러 웨스트 아제르바이잔주의 도시 부칸에서 10세 소녀가 머리에 총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이날 로이터 통신에 “히잡을 부적절하게 착용했다는 이유로 구금된 뒤 발생한 사망 사건은 인권에 대한 끔찍하고 지독한 모독”이라며 이란이 이 사건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란 여성들은 폭력이나 괴롭힘 없이 그들이 원하는 것을 착용할 권리를 가져야 한다”며 “이란은 기본적인 자유를 행사하는 여성들에 대한 폭력 사용을 끝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미국 상무부는 러시아에 수출통제 제품을 실어 날랐다는 이유로 이란항공, 마한항공, 케심파르스항공 등 이란 3개 항공사의 항공기 183대를 수출 통제 위반 목록에 올렸다고 이날 밝혔다. 이들 항공사는 전자제품을 포함한 대러 수출 통제 상품을 러시아로 운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미국이 특정 사건을 두고 이란을 비난하고 제재를 추가한 것은 막바지로 치닫는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복원 협상 와중에 나온 것이다. 최근 영국 작가 살만 루슈디에 대한 암살 기도 사건과 관련해 이란 정부와 연계된 조직에 대한 금융제재를 미국 정부가 검토 중이라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미국과 이란은 유럽연합(EU)의 최종 중재안을 놓고 기 싸움을 벌이고 있고, 미국은 협상 실패에 대비한 비상 계획까지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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