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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 인공지능 레이더로 공중화장실 안전 감시

    금천구, 인공지능 레이더로 공중화장실 안전 감시

    서울 금천구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공중화장실 안전을 관리·감독하는 시범 사업을 도입한다. 구는 시흥동 산기슭공원 공중화장실 10칸에 AI 기반 지능형 레이더를 설치다고 19일 밝혔다. 화장실에는 사생활 보호 등의 이유로 폐쇄회로(CC)TV 등 영상장치를 설치할 수 없어 실시간으로 위험 상황에 대응하기 쉽지 않다. 지능형 레이더는 고주파를 통해 사람의 동작을 세밀하게 인식해 분석하고, 어두운 환경에서도 지능형 포착 기술로 신속하게 위험 상황을 감지할 수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평일 주간에는 주민안전과가, 야간 및 휴일에는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상황을 감시하고 위험 상황이 생기면 금천경찰서에 통보해 경찰이 현장에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업에는 LG유플러스가 참여했다. 구는 11월 말까지 지능형 레이더 운영을 통해 품질과 성능을 검증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본격적인 도입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CCTV를 설치할 수 없는 장소에서도 주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라며 “지능형 기술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마포 재난안전상황실, 자연재해·사고 실시간 대응

    마포 재난안전상황실, 자연재해·사고 실시간 대응

    서울 마포구가 지난 12일 자연재해와 화재, 인파 밀집 사고 등 사회 재난 상황을 통합 관리할 재난안전상황실을 개소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최근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와 빈번한 안전사고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휘 본부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난 6월부터 상황실 조성을 추진해 왔다. 회의실, 영상회의실, 멀티비전실, 관제실 등 최신시설을 갖춘 재난안전상황실은 365일 24시간 운영된다. 상황실 근무 요원이 지역 내 폐쇄회로(CC)TV와 연결된 최신 스마트 도시안전망과 재난위험시설 CCTV 망을 통해 재해 상황을 실시간 감시한다.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근무 요원이 수집한 정보를 재난안전상황실장에게 보고하고, 실장은 관련 부서와 관계기관에 전파하는 동시에 재난 상황에 대한 초동지휘를 실시한다. 또 상황 분석을 통해 필요시 긴급재난문자를 송출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대응 인력을 비상소집하는 등 피해 확산을 막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즉각적으로 사고 수습에 나서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자연재해와 안전사고는 무엇보다 예방이 우선이지만 일단 재해가 발생하면 초동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재난안전상황실을 통해 재난 대응 관리체계를 철저히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 “기획사 대표가 아이돌 성폭행”…알고보니 같이 스킨십

    “기획사 대표가 아이돌 성폭행”…알고보니 같이 스킨십

    기획사 대표가 자신을 강간하려 했다고 허위 고소한 혐의를 받는 BJ(인터넷 방송인) A씨가 최근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수년 전까지 아이돌 그룹 멤버로 활동했던 인물이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1부(부장 김은미)는 최근 무고 혐의를 적용해 2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2010년대 중반 걸그룹에 소속돼 활동하다가 그만 두고 BJ로 직업을 바꿨다. A씨는 기획사 대표 남성 B씨가 지난 1월 회사 사무실에서 수십분 동안 자신을 성폭행하려 했다며 강간미수죄로 경찰에 허위 고소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로 넘어간 사건은 CCTV, 모바일 메신저 대화, 녹취록 등 증거를 종합한 결과 B씨가 강간미수 무혐의라는 판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A씨의 무고 혐의를 가리는 수사로 전환됐다. 조사에 따르면 사건 당일 두 사람은 합의 하에 함께 사무실에 들어갔다가 성관계는 하지 않고 방에서 나왔다. A씨는 B씨를 밀치고 사무실에서 뛰쳐나왔다고 주장했지만, CCTV 영상에는 단순히 문을 열고 나오는 모습이 찍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은 사무실에서 나온 뒤로도 대리기사를 기다리며 스킨십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며칠 후 A씨의 업무 스트레스 등을 걱정해 잠시 방송을 중단할 것을 권유했는데, A씨는 이를 해고 통지로 받아들여 불만을 품고 2월 경찰에 허위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 이후 기획사 BJ들이 다수 탈퇴하는 등 B씨는 경제적, 심리적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진다.
  • 출소 후 신고자 ‘보복 살해’ 전과 26범…사회와 영구 격리

    출소 후 신고자 ‘보복 살해’ 전과 26범…사회와 영구 격리

    과거 자신의 범행을 신고했다는 이유로 흉기를 휘둘러 지인을 살해하고, 이를 말리던 다른 지인도 살해하려 한 70대 남성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 김태업)는 15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도 명령했다. ‘죽이겠다’더니…미리 준비한 흉기로 신고자 잔혹 살해범행 말리는 지인에게도 흉기 휘둘러 중상 입혀폭행·상해 등 전과 26범…재판부 “사회와 영구 격리” 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6월 8일 오후 8시 36분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서 피해자 B(50대)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흉기를 꺼내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자신을 말리던 다른 지인 C의 얼굴과 복부를 여러 차례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았다. A씨는 2019년 9월 부산지법에서 B씨에게 특수상해를 저지른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그는 B씨의 거짓 신고로 누명을 썼다고 생각해 출소 이후 복수를 계획했다. 이후 A씨는 2021년 8월부터 총 17차례에 걸쳐 B씨에게 ‘자수하지 않으면 내 손에 죽는다’는 협박 편지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범행 당일에도 A씨는 B씨를 만나 자수하라고 말했고, 이를 거절하자 흉기로 찔러 무참히 살해했다. A씨는 분노를 조절하지 못해 폭행과 상해를 일삼았고, 26차례의 형사처벌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정에서 A씨는 C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은 자신을 지키기 위한 ‘정당방위’였다고 주장했다.하지만 재판부는 “사건 당시 CCTV 모습을 보면 C씨가 A씨를 공격한 것은 절대 아닌 것으로 확인된다. B씨를 향한 A씨의 공격을 막기 위해 C씨가 A씨를 붙잡은 것으로 보인다. A씨는 본인에 대한 공격 의도도 없는 사람을 공격한 것이고, C씨에게 죽을 수도 있는 상해를 입힌 것은 새로운 생명을 침해하는 법익 침해 행위로서 정당하다 볼 수 없다”며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이어 “살인은 어떠한 경우에도 결코 용납될 수 없다. 최근 우리 사회에 자신의 분노를 표현하기 위해 살인을 저지르는 반사회적인 범죄들이 횡행하고 있다”면서 “타인의 생명을 경시해 이를 침해하는 범죄에 대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응분의 형벌을 부과해 무고한 생명을 지켜야 하고, 그런 사람들이 반드시 대가를 치른다는 원칙을 천명할 필요가 있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또 “보복 범죄는 형사 사법 질서를 무너뜨리는 행위로 비난 가능성이 크고 엄중한 처벌이 요구된다. A씨가 제출한 반성문에도 허위 신고로 자신이 억울하게 옥살이했다는 것만 강조할 뿐 사망한 피해자에 대한 사죄나 죄책감을 전혀 찾아볼 수 없다”며 “A씨를 사회로부터 영구히 격리해 우리 사회 구성원들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며 양형의 이유를 밝혔다.
  • “자전거칸에 왜 탔냐”며 할머니 협박한 남성… 국토부 “철저 조사”

    “자전거칸에 왜 탔냐”며 할머니 협박한 남성… 국토부 “철저 조사”

    국토교통부가 전철 내 ‘자전거 칸’에 탑승한 할머니에게 중년 남성이 욕설 등 폭언을 한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가해 중년 남성에 대한 처벌과 함께 대처가 미흡했던 한국철도공사(코레일)를 상대로 사고 대응이 적절했는지도 확인할 방침이다. 15일 국토부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9일 서울 옥수역과 한남역 구간을 달리던 경의중앙선 전동열차 안에서 발생했다. 당시 승객이 촬영한 영상에는 한 남성이 할머니를 향해 “가만히 가면 되지 말이 많다”고 소리치며 욕설하는 장면이 담겼다. 국토부는 “신원 미상의 남성 피의자는 여성 피해자가 전동열차 자전거 객차 칸에 탔다는 이유로 폭언을 하는 등 협박한 혐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철도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피의자를 특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적용 혐의로는 형법상 협박, 철도안전법상 여객 열차에서의 금지행위(술을 마시고 타인에게 위해를 주는 행위) 위반 등을 검토하고 있다. 국토부는 신고 접수, 현장 출동 등 코레일의 사고 대응 적절성도 검토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코레일 측이 철도안전관리체계 유지 의무를 위반했는지 심층 조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토부는 열차나 역사 등에서 범죄를 목격하거나 피해를 보면 즉각 철도 범죄 신고 전화(1588-7722)나 철도 범죄 신고 앱을 통해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채교 국토부 철도안전정책관은 “국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해야 할 철도에서 발생하는 폭행·협박 등의 범죄에 대해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천안시, 범죄예방디자인 ‘강력범죄 감소 효과’

    천안시, 범죄예방디자인 ‘강력범죄 감소 효과’

    범죄예방디자인 기법 ‘치안 효과’ 높여강력범죄 감소,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충남 천안시는 지역 내 범죄예방디자인 사업 시행 후 강력범죄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천안시가 공개한 천안서북·동남 경찰서 자료에 따르면 살인·강도·강간(강제추행)·절도·폭력 등 5대 범죄 발생현황은 2018년 7409건에서 2019년 7092건, 2020년 6044건, 2021년 6193건, 2022년 4999건 꾸준히 감소했다. 앞서 천안시는 지난 2015년 범죄예방디자인 조례 제정 후 2016년부터 특정 지역 내 범죄예방과 감소를 위해 건축물과 공간을 범죄에 방어적인 구조로 변경하고 개선하는 범죄예방디자인 사업을 시행해 왔다. 시는 범죄예방디자인 기법이 적용된 CCTV와 비상벨 등은 시민의 안전한 보행길 조성과 치안 효과를 높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안심등불(센서등)은 물론, 야간에 방범용 폐쇄회로텔레비전과 비상벨이 눈에 잘 띄도록 안내 표지박스와 바닥표지도 설치하고, 어두운 보안등은 밝은 발광다이오드(LED) 보안등으로 교체했다. 시는 올해도 경찰서, 관계기관 등과의 협업으로 범죄 사각지대 최소를 위해 취약지역을 조사하고, 알림 조명(LED로고젝터) 35개소와 CCTV 437대, 비상벨 212대 등을 설치했다. 박상돈 시장은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가장 안전한 도시, 범죄 없는 도시 천안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빈집 들어가 절도행각…금고까지 들고나온 2명 덜미

    빈집 들어가 절도행각…금고까지 들고나온 2명 덜미

    빈집에 들어가 절도 행각을 벌인 5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빈집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로 A(50대)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5일 오전 10시쯤 전주시 완산구 한 주택에서 현금 등 12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용의자를 특정하고 추적 끝에 지난 14일 이들을 긴급 체포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집주인이 외출한 빈집만을 골라 금품을 훔쳐 온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7월 25일에는 익산시 한 주택에 침입해 귀금속 등 6000만원 상당의 금품이 든 금고를 통째로 들고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등을 상대로 구체적 범행 경위와 여죄를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헤어진 남친이 쏜 총알 막은 ‘휴대폰’…태국 여성 ‘구사일생’ [여기는 동남아]

    헤어진 남친이 쏜 총알 막은 ‘휴대폰’…태국 여성 ‘구사일생’ [여기는 동남아]

    휴대폰이 헤어진 남자친구가 쏜 총알을 막아내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구한 태국 여성의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 13일 태국 매체 더타이거에 따르면, 이싼 차이야품주에 사는 라다(24,여)씨는 전 남자친구가 쏜 총에 맞았지만 허리에 차고 있던 휴대폰이 방패 역할을 하면서 가벼운 상처만 입었다고 전했다. 12일 오전 라다 씨는 오토바이를 타고 집에 도착했을 때 전 남자친구 통본(29)이 나타나 두 발의 총을 쐈다고 밝혔다. 한 발은 빗나갔지만, 다른 한 발은 그녀의 허리 부분에 맞았다. 하지만 그녀가 허리에 차고 있던 휴대폰에 총알이 박혔다. 그녀는 오토바이를 타고 현장을 가까스로 도망쳐 이웃 주민들에게 도움을 구했다. 이후 곧장 경찰서를 찾은 라다 씨는 “범인은 전 남자친구가 분명하다”고 신고했다. 지난 4개월 동안 연애했지만, 그의 폭력적인 성향 때문에 한 달 전 헤어졌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라다 씨 거주지 주변의 폐쇄회로 화면(CCTV)를 검토한 결과, 통본이 그녀의 거주지 주변에 머물던 사실을 발견했다. 또한 총격 당시의 영상이 고스란히 녹화되었다. 통본은 총격 후 현장에서 달아나 현재 경찰이 추적 중이다. 한편 태국에서는 올해 여러 명의 여성들이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보복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6월 남부 파트탈룽 지방에서는 16살의 소년이 친구를 시켜 17살의 전 여자친구에게 총 10발을 발사해 살해했다. 여자친구의 이별 통보에 앙심을 품은 보복 살인이었다. 또한 지난 6월 중순 북부 펫차분주의 35살 남성이 헤어진 여자친구(27)의 머리에 총을 쏴 살해했다. 지난 3월 중부 나콘파톰주에서도 태국 남성(52)이 전 여자친구(27)의 머리에 총을 쏴 숨지게 했다. 모두 헤어진 여자친구에 대한 질투심과 보복이 살해 동기였다. 
  • “지하차도 참사 다시 없게”… 부산, 비상 대피로 만들기로

    부산시가 집중 호우 때 지하차도 침수로 발생하는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지상과 연결하는 비상 대피로 설치를 추진한다. 시는 내년부터 2026년까지 시내 34개 지하차도에 비상 대피로를 확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집중 호우로 지하차도 내에 고립됐을 때에도 탈출할 수 있도록 지상과 연결되는 대피로, 사다리, 출입구 유도 핸드레일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0년 동구 초량지하차도가 침수돼 고립된 시민 3명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난 이후 대부분 지하차도에 수위계와 CCTV, 차단기 등을 설치하고 집중 호우가 내리면 사전에 진입을 막는 방식으로 침수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방식으로는 지난 7월 발생한 충복 오송 지하차도 참사처럼 차량이 진입한 뒤에 순식간에 물이 들어차는 경우에는 대처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시는 비상대피로 설치 표준안을 마련했다. 지하차도에 설비실 등으로 통하는 출입문이 있다면 설비실에서 지상으로 연결되는 계단, 사다리 등을 설치한다. 부산진시장 지하차도 등 10곳이 이 경우에 해당한다. 활용 가능한 기존 시설물이 없다만 차도 벽을 오를 수 있는 사다리, 출입구까지 연결되는 핸드레일을 설치해 대피할 수 있도록 한다. 시는 시설물 관리주체인 구·군 및 부산시설공단과 협력해 지하차도 위험도 평가를 하고, 우선 순위에 따라 단계별로 비상대피로를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하차도 대피 시설 설치와 관련한 규정은 없지만, 선제 대응 차원에서 계획을 마련했다. 집중 호우에도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도로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교사에 ‘똥기저귀’ 던진 학부모 “아동학대 당한 부모의 절규로 봐달라”

    교사에 ‘똥기저귀’ 던진 학부모 “아동학대 당한 부모의 절규로 봐달라”

    세종시의 한 어린이집 교사를 향해 ‘똥 기저귀’를 던진 학부모가 자신의 자녀가 ‘정서적 학대’를 당해 벌어진 일이라고 주장했다. 14일 해당 학부모 A씨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기저귀를 (교사에게) 투척한 것은 잘못된 일이고 이 일에 대해선 책임을 지겠다”면서도 “이 사건은 정서적 아동학대를 당한 학부모의 절규로 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제의 ‘똥 기저귀 투척’ 사건은 지난 10일 발생했다. A씨는 어린 자녀가 입원해 있던 병원을 찾아온 해당 어린이집 교사 B(50대)씨를 향해 똥 기저귀를 던졌다. A씨는 “보호자 외에 출입이 금지된 입원실에 미리 알리지도 않고 막무가내로 들어와서 당황했다”면서 “온종일 잠을 못 자고 아파하는 둘째와 첫째를 모두 돌보다가 갑자기 찾아온 교사를 보고 그동안 쌓인 분노가 터졌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사건 전날인 지난 9일 자신이 담임교사와 어린이집 원장을 아동학대로 경찰에 신고한 사실을 밝혔다. A씨 주장에 따르면 A씨는 어린이집 낮잠 시간에 3살 아들이 놀이방에서 또래들과 자지 않고, 붙박이장처럼 좁고 깜깜한 방에서 혼자 잤다는 사실을 지난달 말 알게 됐다. A씨는 “아이가 집에서 갑자기 ‘어두운 방에서 혼자 자는 거 무서워’라는 말을 했다. 어린이집에 확인했으나 처음에는 그런 적이 없다고 했다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보겠다고 하니 그때서야 ‘아이가 원해서 그랬다’고 말을 바꿨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부인하다가 나중에는 의사 표현을 정확히 할 줄 모르는 만 2세의 아이(2020년 9월생)가 본인이 원해서 그랬다고 말을 바꾸는 것을 보고 정서적 학대가 있었던 것으로 봤다”며 “골방처럼 좁고 캄캄한 공간에 아이를 혼자 재웠다는 사실을 알고 오열했다”고 전했다. 또한 앞서 지난 6월 어린이집에서 오전 산책 후 인원 파악이 안 된 상태로 현관문이 닫히는 바람에 아이 혼자 몇 분간 밖에서 배회하고 있던 걸 이웃 주민이 발견한 일이 있었다고도 했다. A씨는 “아이가 어린이집의 잘못으로 미아가 될 뻔한 일이 있었는데 어린이집에서 실수라고 사과해서 그냥 넘어간 적이 있었다”면서 “두 달 정도 어린이집을 쉬다가 다시 어린이집을 보냈는데 그 뒤로 머리 뒤를 어딘가에 박거나 머리카락을 쥐어짜는 등의 이상행동 등을 보이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최근에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놀다가 상처가 생기자, A씨는 담임교사에게 아이 몸에 상처를 낸 아이와 그 학부모에게 행동 지도를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담임교사와 마찰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는 이와 관련해 어린이집 측에 연락을 취했으나 입장을 들을 수 없었다. 기저귀를 얼굴에 맞은 교사 B씨는 사건 직후 가족과 병원으로 이동해 진료를 받고 A씨를 상해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현재 어린이집에 출근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B씨 남편은 지난 12일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어린이집 교사의 보호에 관한 청원’이란 제목의 글을 올려 해당 사건을 공론화했다. 그는 “막장 드라마의 김치 싸대기는 봤는데 현실에서 똥 싸대기를 볼 줄이야”라며 “아내 얼굴 반쪽이 똥으로 덮여 있는 사진을 봤다”고 밝혔다. 이어 “올 초부터 어린이집에 지속적으로 폭언과 부당한 요구, 아동학대 무고 등 갑질하는 학부모로 인해 고통받는 아내를 보며, 퇴사를 강하게 권유했는데 결국은 이렇게 됐다”고 한탄했다. 그러면서 “아동학대로 어린이집의 CCTV를 경찰에서 조사하면 조사사항 외 미비한 사항이 추가적으로 나올까 봐 원장님들은 억울하지만 사과를 종용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라 생각된다”며 “아동학대는 경찰이 조사해 결과가 나오면 처벌 받겠다”고 했다. 아울러 “나쁜 교사는 처벌할 수 있는데 나쁜 학부모를 피할 수 없는 교사들은 어떻게 하느냐”며 어린이집 교사의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화를 촉구하기도 했다.
  • 집중호우 복구와 안전망 구축…영등포구 2회 추경 긴급 편성

    집중호우 복구와 안전망 구축…영등포구 2회 추경 긴급 편성

    서울 영등포구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안심 도시 영등포’를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44억 7500만원을 긴급 편성해 영등포구의회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강조하는 ‘안심도시 영등포’를 위한 기반 마련과 정부 및 서울시 추경에 따른 매칭 구비 확보가 주 목적이다. 분야별 주요 편성 방향을 살펴보면 ▲집중호우 침수피해 지원 및 풍수해 예방 인프라 확대 16억원 ▲무차별 범죄 등에 대비한 주민 안전망 강화 10억원 ▲1차 추경 이후 내시액 변경 등에 따른 구비 반영등이다. 먼저 ‘집중호우 침수피해 지원 및 풍수해 예방 인프라 확대’ 분야에서는 구민의 생계안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 지난 7~8월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피해 복구와 빠른 일상 회복을 돕고자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또한 가을 태풍 등 자연재해에 선제 대응하고, 빈틈 없는 수해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문래동을 비롯한 상습 침수지역 240여곳에 연속형 빗물받이를 설치한다. ‘무차별 범죄 등에 대비한 주민 생활안전 강화’ 분야에서는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 공원 내 폐쇄회로(CC) TV를 설치하고, 통학로 앞 지하보도에 위기 상황 발생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안심비상벨’을 설치한다. ‘국시비 변경사항과 사업 여건 변화’ 분야에서는 다양한 행정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주민 생활을 살핀다. 보조금이 통보된 안심 일자리, 장애인 활동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의 구비 부담금을 편성하여 사회적 약자를 위한 두터운 복지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 아울러 마을버스 재정적자를 지원하여 마을버스 업체의 경영난과 감축 운행에 따른 구민 불편을 해소한다. 또한 신길 5구역 학교복합시설 타당성 조사도 실시하는 등 구민 숙원사업 해결에도 나선다. 추가경정예산안 재원은 제1차 추경으로 편성된 내부 보유금 중 일부(38억원)와 국시비 보조금(6억 3000만원)으로 마련됐다. 2차 추가경정예산안은 구의회 심의를 거쳐 24일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원안대로 구의회를 통과하면 올해 예산은 기정예산 1조 249억원 대비 0.06% 늘어난 1조 255억원이 된다. 최 구청장은 “자연재해에 더욱 철저히 대비하고, 재해와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안전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이번 2차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라며 “추경안이 구의회에서 의결되는 대로 신속하게 집행하여 각종 현안에 적극 대응하고, 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한 구민의 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365일 24시간 안전한 마포’…재난안전상황실 개소

    ‘365일 24시간 안전한 마포’…재난안전상황실 개소

    서울 마포구가 자연재해와 화재, 인파 밀집 사고 등 사회 재난 상황을 통합 관리할 재난안전상황실을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최근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와 빈번한 안전사고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휘 본부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난 6월부터 상황실 조성을 추진해왔다. 회의실, 영상회의실, 멀티비전실, 관제실 등 최신시설을 갖춘 재난안전상황실은 365일 24시간 운영된다. 상황실 근무 요원이 지역 내 CCTV와 연결된 최신 스마트 도시안전망과 재난위험시설 CCTV 망을 통해 재해 상황을 실시간 감시한다.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근무 요원이 수집한 정보를 재난안전상황실장에게 보고하고, 실장은 마포소통방 밴드와 SNS를 통해 관련 부서와 관계기관에 전파하는 동시에 재난 상황에 대한 초동지휘를 실시한다. 실장은 상황 분석을 통해 필요시 긴급재난문자를 송출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대응 인력을 비상소집 하는 등 피해 확산을 막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즉각적으로 사고 수습에 나선다. 재난안전상황실이 생기면서 기존에는 재난 유형별로 이뤄졌던 상황관리와 보고체계가 일원화되고 위기 대응 체계가 강화될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구는 다음 달 상황실 전담 인력 4명을 채용하고 내년에 인력을 두 배로 증원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자연재해와 안전사고는 무엇보다 예방이 우선이지만, 일단 재해가 발생하면 초동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재난안전상황실을 통해 재난 대응 관리체계를 철저히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 20대 女 원룸서 발견된 ‘몰카’…잡고 보니 ‘건물주 아들’

    20대 女 원룸서 발견된 ‘몰카’…잡고 보니 ‘건물주 아들’

    20대 여성이 사는 원룸에 수십차례 침입하고, 카메라를 설치해 불법 촬영해온 40대 남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자신의 은밀한 성(性)적 목적을 위해 폐쇄회로(CC)TV를 이용해 비밀번호까지 알아낸 범인은 해당 원룸 소유주의 아들로 드러났다. 광주지법 형사9단독(판사 임영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주거침입, 주거침입미수 혐의로 기소된 A(47)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재판부는 A씨에게 1년간의 보호관찰과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대한 3년간의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17일부터 12월 말까지 아버지가 소유주인 광주의 한 원룸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의 집에 64차례에 걸쳐 무단 침입하거나 침입을 시도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CCTV로 피해자의 현관문 비밀번호를 알아내 38차례에 걸쳐 침입했고, 이어 CCTV를 통해 피해자가 집을 나가는 것을 지켜본 뒤 원룸에서 홀로 성적 행위를 하기 위해 이런 짓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반복되는 주거 침입 과정에서 A씨는 피해자의 집 안에 영상 촬영 장치를 몰래 설치해 불법 촬영까지 한 것으로 확인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성적 목적으로 범행을 저질렀고, 범행 경위와 수법, 범행 기간과 횟수 등을 비춰볼 때 죄책이 무겁다”며 “피해자는 사생활의 평온을 누려야 할 주거지에 누군가 몰래 들어올 수 있고, 촬영물이 유포될 수 있다는 공포심과 두려움을 가지게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고인이 범행을 모두 인정하는 점, 피해자와 합의한 점, 초범인 점, 장애를 가고 있는 등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한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뭐가 비싸. 돈 못 버는 네 문제”…막말한 ‘1위’ 쇼호스트

    “뭐가 비싸. 돈 못 버는 네 문제”…막말한 ‘1위’ 쇼호스트

    중국의 유명 쇼호스트 리자치가 생방송 도중 시청자에게 막말로 응대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2일 중국중앙TV(CCTV)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여성 화장품 판매 라이브 커머스로 성공해 ‘립스틱 오빠’로 불리는 리자치는 지난 9일 라이브 커머스 도중 한 시청자와 언쟁을 벌였다. 한 시청자가 79위안(약 1만 4000원)인 중국 로컬 화장품 브랜드 ‘화시쯔(花西子)’의 아이브로우 펜슬이 너무 비싸다고 하자, 그는 즉각 “계속 이 가격에 판매했는데 뭐가 비싸냐”며 “눈 뜨고 함부로 말하지 말라”고 언성을 높였다. 이어 “때로는 자신에게서 문제의 원인을 찾아야 한다”며 “수년 동안 월급이 올랐는지 안 올랐는지, 열심히 일 했는지 자신을 되돌아보라”고 지적했다. 한때 화장품 판매 사원이었던 그는 2016년 라이브 커머스를 시작, 립스틱 판매로 수억 위안의 매출을 올려 ‘립스틱 오빠’라는 별칭을 얻으며 최고의 왕훙(網紅·중국의 온라인 인플루언서)으로 떠올랐다. 2021년 한 해 그가 벌어들인 순수입은 18억 5530만 위안(약 3400억원)으로, 중국 쇼 호스트 1위다. 그의 발언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웨이보와 바이두 등 포털에서 관련 해시태그가 연일 검색어 상위에 오르고, 조회 수가 14억 6000만건에 달하는 등 이슈가 됐다. 최근 중국은 경제 부진과 높은 청년 실업률 등이 사회문제로 대두 되고 있어 그의 이 같은 발언은 기존의 주 고객층이었던 현지 젊은 여성들로 하여금 불매운동을 하게 만들기도 했다. 3043만명에 달했던 그의 웨이보 팔로워 수는 하루 만에 100만명 이상 감소했다. 그는 11일 생방송을 통해 “부적절한 발언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정중히 사과한다”며 “팬들의 지지로 여기까지 왔는데 실망하게 해 죄송하다. 내가 누구 덕분에 여기까지 왔는지 잊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 “똥귀저기로 싸대기 맞았다”…어린이집 교사 가족 청원

    “똥귀저기로 싸대기 맞았다”…어린이집 교사 가족 청원

    세종시 모 어린이집 교사 가족 국회 국민동의청원“김치 싸대기도 아니고…학부모가 똥싸대기” 호소“와이프 얼굴 반쪽이 똥으로…교사에게도 방패를” “아동학대 건은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처벌 받겠다” 세종시의 한 어린이집 교사가 학부모로부터 인분 기저귀로 폭행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세종시 모 어린이집 교사 A(50대)씨는 지난 10일 오후 4시쯤 지역 내 한 개인병원에 있던 학부모 B(40대)씨를 찾아갔다가 그야말로 ‘변’을 당했다. A교사는 최근 원생 몸에 난 상처에 대해 사과하기 위해 찾아 갔다가 학부모 B씨가 던진 인분 기저귀에 얼굴을 맞았다. 뉴시스에 따르면 A교사를 병원 화장실로 데리고 들어간 B씨는 인분이 든 기저귀를 봉지에서 꺼내 A씨 얼굴을 폭행했다. 화장실 밖에서 ‘퍽’하는 소리를 듣고 안으로 들어간 어린이집 원장이 촬영한 사진에는 얼굴 한 쪽이 인분으로 오염된 A교사의 모습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교사는 사건 직후 가족과 병원으로 이동해 진료받고 B씨를 상해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A교사의 남편은 12일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어린이집 교사의 보호에 관한 청원’이란 제목의 글을 올려 해당 사건을 공론화했다. 그는 “막장 드라마의 김치 싸대기는 봤는데 현실에서 똥 싸대기를 볼 줄이야”라며 “아내 얼굴 반쪽이 똥으로 덮여 있는 사진을 봤다”고 밝혔다. 이어 “올 초부터 어린이집에 지속적으로 폭언과 부당한 요구, 아동학대 무고 등 갑질하는 학부모로 인해 고통받는 아내를 보며, 퇴사를 강하게 권유했는데 결국은 이렇게 됐다”고 한탄했다. 그러면서 “아동학대로 어린이집의 CCTV를 경찰에서 조사하면 조사사항 외 미비한 사항이 추가적으로 나올까 봐 원장님들은 억울하지만 사과를 종용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라 생각된다”며 “아동학대는 경찰이 조사해 결과가 나오면 처벌 받겠다”고 했다. 남편은 아울러 “나쁜 교사는 처벌할 수 있는데 나쁜 학부모를 피할 수 없는 교사들은 어떻게 하느냐”며 “교사도 방어할 수 있는 방패를 제도화해 달라”고 호소했다.
  • 남궁역 서울시의원 “관악구 둘레길 사건 관련 공원·등산로 등 안전대책 마련 당부”

    남궁역 서울시의원 “관악구 둘레길 사건 관련 공원·등산로 등 안전대책 마련 당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남궁역 의원(국민의힘·동대문3)은 지난 11일 제320회 임시회 환경수자원위원회 푸른도시여가국의 업무보고에서 ‘공원과 둘레길의 범죄예방 안전대책’에 대해 질의하고 철저히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달 17일 관악구 둘레길 인근 산속에서 성폭행 살해 사건이 발생했으며, 이에 따라 공원·산림·등산로 등의 범죄예방을 위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사건 직후 오세훈 시장은 현장을 찾아 이상동기범죄TF팀을 구성했고, 지역에서는 경찰서에서 순찰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관악구는 퇴직경찰을 연계해 숲길 안전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 남궁 의원은 공원과 산림, 둘레길을 관리하는 소관부서에서도 범죄예방 및 안전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을 강조했다. 남궁 의원은 최근 뉴스에서도 보도됐듯이 공원 CCTV가 부족해지고 있어도 사각지대가 많아 유명무실하다는 것을 지적했으며, 등산로 조명도 일출․일몰 시각에서 1시간씩 연장할 것을 제안했다.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산 정상부에 있는 CCTV의 경우, 선로가 못 올라가기 때문에 태양광을 이용하고 있으며, 통신선이 연결되지 않아 경찰청 관제센터와 연계되어 있지 않은데 이를 개선할 것과 지능형 CCTV 설치를 확대하겠다고 답변했다. 남궁 의원은 “시민이 가장 마음 편히 이용하는 서울의 산과 공원에서 다시는 이런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과 안전대책이 철저히 준비되어야 할 것이다.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을 적용하고, ‘범죄예방을 위한 도시공원의 계획·조성·유지관리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안전한 공원조성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 물재생센터 바이패스 실시간 영상 공개…오동작 지적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 물재생센터 바이패스 실시간 영상 공개…오동작 지적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남창진 부의장(국민의힘·송파2)은 지난 12일 제320회 임시회 상임위 소관 물순환안전국 업무보고를 받고 과거 한강 하류 주민들에게 하수 처리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설치한 물재생센터 CCTV 인터넷 송출 시스템이 정상 운영되지 않음을 지적했다. 남 부의장은 지난 2016년 10월 행주 어민들이 “난지와 서남물재생센터에서 하수 처리 없이 무단 방류한다”라는 선상 시위 후 서울시가 투명성 강화를 위해 CCTV를 통한 바이패스 실시간 공개, 초기우수처리시설 설치, 방류수 하천 합류지점 수질 월 1회 공개 등 5가지 대책을 세웠는데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한 CCTV 실시간 영상이 대부분 작동하고 있지 않음을 센터별로 보여줬다. 제시한 자료를 보면 서울시 4개 물재생센터 중 바이패스 방류 실시간 영상이 정상적으로 보이는 센터는 난지 1개소이고 서남물재생센터는 2개 중 1개의 CCTV 화면이 보이지 않았다. 탄천과 중랑은 실시간 영상을 확인할 수 없는 상태로 방치되고 있었다. 남 부의장은 물순환안전국에서 실시간 공개하는 물재생센터의 바이패스부 상태를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공개할 필요가 있는 것인지 검토하고 필요한 시설이면 안정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하라고 주문했다.
  • 취재진 보고 “우와”…‘강간 살인’ 최윤종 “미녀 차지” 메모

    취재진 보고 “우와”…‘강간 살인’ 최윤종 “미녀 차지” 메모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살인 사건’ 피의자 최윤종(30)은 4개월 전부터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했다. 범행도구로 사용하기 위해 인터넷 쇼핑몰에서 너클을 사고, 장기간 CCTV가 없는 장소를 물색한 뒤 여러 곳을 범행 장소 후보지로 정해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범행 장소도 후보지 중 한 곳이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봉준 여성아동범죄조사2부장)은 12일 최윤종을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강간 등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윤종은 지난달 17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관악산생태공원과 연결된 목골산 등산로에서 A씨를 성폭행하려 철제 너클을 낀 주먹으로 무차별 폭행하고 최소 3분 이상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성폭행 시도는 미수에 그쳤다. A씨는 현장에서 약 20분간 방치됐다가 맥박과 호흡, 의식이 없는 상태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발견돼 이틀 뒤 숨졌다. 최윤종은 경찰관이 A씨에게 심폐소생술(CPR)을 하는 순간에도 갈증이 난다며 물을 요구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윤종은 지난해 5월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무차별 폭행해 의식을 잃게 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 보도를 보고 피해자를 기절시킨 뒤 폐쇄회로(CC)TV 없는 곳에서 범행하기로 계획했다고 검찰에서 진술했다. 실제로 범행 장소가 있던 등산로를 수십회 답사했고, 범행 전 6일간 두 차례 찾았던 것으로 확인됐다.휴대전화에서는 범행 이틀 전부터 ‘용기 있는 자가 미녀를 차지한다’ ‘인간은 기회를 잡아야 해’라는 등 범행을 다짐하는 메모도 발견됐다. 검찰은 무직으로 게임커뮤니티에 짧은 게시글을 쓰는 것 외에는 타인과 친밀한 관계를 맺지 못하는 등 사회성이 결여된 최윤종이 성폭행 관련 기사를 보고 성적 욕구를 해소하려 범행에 나섰다고 판단했다. 최윤종에 대한 대검찰청 임상심리평가에서는 ‘지적장애에 해당하는 인지적 결함은 없고, 자기 조절력과 충동 통제가 저하된 상태에서 원초적인 욕구와 성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해소하고자 욕구 충족 방식으로 행동화한 것이 사건 발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검찰은 “적극적인 공소 유지로 ‘죄에 상응하는 중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일상을 위협하고 불안감을 조성하는 성폭력 범죄, 모방범죄에 대해서 엄정 대처함과 동시에 유족의 형사 절차상 권리보장을 비롯한 피해자 보호·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반성의 기미라곤 찾아볼 수 없다”8년 전 총기·실탄 소지하고 탈영해 최윤종은 지난달 서울중앙지검으로 송치되기 위해 서울 관악경찰서를 나서는 과정에서 모여든 기자들을 보고 ‘우와’라고 읊조렸다. 최윤종의 태도를 두고 “경찰서 견학 온 것처럼 행동한다” “반성의 기미라곤 전혀 찾아볼 수 없다” 등의 비판이 쏟아졌다. 최윤종은 8년 전 군 복무 당시 무장 상태로 탈영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군 입대 2개월 만인 2015년 2월 소총과 실탄을 소지하고 무단 이탈했다가 두 시간 만에 붙잡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최윤종은 혹한기 훈련을 하고 있던 중 화장실에 간다고 한 뒤 곧장 총기를 들고 탈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MBC는 군복을 입고 수갑을 찬 채 강원 영월경찰서 앞에서 “군대 체질이 아닌 것 같다”고 말하는 최윤종의 8년 전 체포 당시 모습을 공개했다. 최윤종은 입대 초기부터 군 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된다. 최윤종의 선임이었다고 밝힌 한 남성은 MBC와의 인터뷰에서 “혼자 구석에서 혼잣말을 했다. 싸늘해질 정도의 말이었다”며 “(간부들이) 최윤종한테 말 걸거나 해서 문제가 생기면 다 영창 보낸다고 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 마약 취해 흉기 난동 람보르기니 차주…이번에도 MZ조폭?

    마약 취해 흉기 난동 람보르기니 차주…이번에도 MZ조폭?

    마약에 취해 대낮에 서울 강남 길가에서 주차 시비가 붙자 상대를 흉기로 위협하고 람보르기니를 탄 채로 도주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수 협박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4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도로에서 람보르기니 차량을 주차하다가 시비가 붙은 상대방을 흉기로 위협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차를 몰고 현장을 떠난 뒤 압구정로데오거리에 람보르기니를 세워두고 달아났다. 경찰은 CCTV를 분석해 약 3시간 뒤인 오후 7시 40분쯤 신사동에 있는 한 음식점 앞에서 A 씨를 붙잡았다. A씨는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필로폰·MDMA(엑스터시)·케타민 양성 반응이 나왔다. A씨는 경찰에 체포된 뒤에도 약물에 취한 상태여서 제대로 조사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마약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한 뒤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추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A씨가 최근 논란이 된 롤스로이스 사건 피의자의 측근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롤스로이스 사건을 파헤쳤던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는 이날 라이브 영상에서 “(A씨는) 얼마 전 압구정역에서 마약에 취한 채 롤스로이스를 운전하다 사고를 낸 신모씨와 선후배 사이”라며 “(A씨 역시) 조직폭력배와 연관이 있는 자로 파악된다”고 주장했다.
  • “1억원대 잉어가 사라졌다”…범인은 알고보니 ‘수달’

    “1억원대 잉어가 사라졌다”…범인은 알고보니 ‘수달’

    영국의 한 호텔에서 키우는 관상용 비단잉어 50마리가 갑자기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금액은 10만 파운드(약 1억 6656만원)에 달한다. 호텔이 설치한 폐쇄회로(CC)TV에 잡힌 범인은 ‘수달’이었다. 11일(한국시간) 데일리메일, BBC 등에 외신에 따르면 영국 체스터 인근 그로스베너 풀퍼드 호텔에서 관상용 잉어 50여 마리가 사라졌다. 피해 금액은 무려 10만 파운드에 달한다. 호텔은 한 마리에 2000파운드(약 333만원)짜리 비단잉어가 사라지는 것을 발견한 후 CCTV를 설치했고, 범인이 수달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수달은 연못 근처에 설치된 전기 울타리를 가볍게 피해 연못 안으로 들어왔다. 이후 연못 이곳저곳을 누비며 잉어를 낚아채 사라졌다. 앤드류 넬슨 호텔 이사는 “수달이 잉어 손실의 주범이라는 사실은 말할 것 없이 놀라운 일”이라며 “왜가리로부터 작은 물고기를 보호하기 위해 울타리를 설치했기 때문에 큰 동물이 연못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10만 파운드 상당의 잉어가 사라진 상황에서 더 이상의 손실을 방지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의 다채로운 잉어들은 우리 정원의 눈길을 끄는 거주자들일 뿐만 아니라, 우리의 장소에 대한 상당한 투자”라고 설명했다.호텔 측은 수달이 아직 잡히지 않고 있다면서도 수달이 잡힌 뒤 어떻게 처리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수달은 야행성이고 움직임이 빨라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란 힘들다. 형태는 족제비와 비슷하지만 훨씬 더 크고 수중생활을 하기에 알맞다. 먹이는 주로 어류이고, 비늘이 있는 것보다 없거나 적은 메기·가물치·미꾸리 등을 잡아먹는다. 개구리·게도 잘 먹는다. 작은 물고기는 물속에서, 큰 물고기는 물가까지 끌고 나와서 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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