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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정윤회 문건, 언론에 10분의 1도 안나와” 박근혜 정권 힘 빼놓기? 주도권 되찾기?

    박지원 “정윤회 문건, 언론에 10분의 1도 안나와” 박근혜 정권 힘 빼놓기? 주도권 되찾기?

    박지원 “정윤회 문건, 언론에 10분의 1도 안나와” 박근혜 정권 힘 빼놓기? 주도권 되찾기? 새정치민주연합은 1일 정윤회씨 등 이른바 ‘비선 실세’의 국정 농단 의혹을 도마 위에 올려 총공세를 폈다. 핵폭탄급 이슈로 떠오른 이번 논란을 발판삼아 집권 3년차를 앞둔 박근혜 정권의 힘을 빼놓는 동시에 ‘사자방(4대강·자원외교·방위사업) 비리’ 국정조사와 공무원연금 개혁 등 각종 현안의 주도권을 되찾겠다는 계산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특별검사 수사 또는 국정조사, 국회 운영위원회 소집을 각각 요구하고 당 차원의 진상조사에 착수하는 등 삼각 공세에 나섰다.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비선 실세 몇 명이 국정을 농단한다면 어느 국민이 이 정부를 신뢰하겠나”며 “이른 시간 안에 비선 실세 국정농단에 관한 상설특검 또는 국정조사를 당장 단행할 것을 새누리당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법무비서관을 지낸 박주선 의원도 YTN라디오에 출연해 “초동단계에서부터 엄정한 대처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래서 특검도 하고, 국정조사도 하루빨리 이뤄져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우윤근 원내대표는 회의에서 “(세월호 사건으로 인한) 국민 슬픔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국정농단에 몰두한 진실을 국회 운영위를 소집해 밝히고자 한다. 이번 주중에 반드시 운영위를 소집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이번 의혹에 대한 지도부의 비판 수위도 주말을 지나면서 훨씬 높아졌다. 문재인 비대위원은 “박근혜 정권의 국정운영이 때이르게 정상궤도를 이탈하고 있어 걱정”이라면서 “정권 차원의 위기에 그치지 않고 국정을 위태롭게 하는 국가적 위기다. 권력운용에 개입하는 비선의 존재는 정권을 병들게 하고 국정을 망치는 암적 요소”라고 맹비난했다. 정세균 비대위원은 “박근혜 정권의 구중궁궐에서 풍기는 악취가 진동한다”면서 “비선라인의 국정개입은 대통령이 강조하는 적폐이자 단두대에 올릴 대표적 폐단”이라고 말했다. 박지원 비대위원은 “청와대 문건의 유출은 국가안보의 문제”라면서 “보고서 유출 의혹을 공공기록물법 위반으로 수사의뢰한 것은 ‘찌라시 정권’이라고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박 비대위원은 또 CBS 라디오에서 “문건을 본 사람에 의하면 사생활 문제 등 여러가지가 있고, (언론 보도에) 10분의 1도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그 문건은 세월호 사고 전인 3월쯤 이미 유출됐고, 청와대가 이를 회수하고자 상당히 노력했지만 드디어 터져나왔다는 이야기도 들린다”라며 의혹을 부풀렸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박범계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비선 실세 국정농단 진상조사단’ 첫 회의를 열어 제기된 의혹과 청와대의 해명을 하나하나 점검하고, 당 대응방향에 관한 논의를 시작했다. 박 단장은 회의에서 “문건 내용의 진상규명과 문건 유출의 경위 조사가 투트랙으로 조화와 균형을 맞춰야 한다”며 검찰 수사가 편향될 우려를 지적했다. 서영교 원내대변인이 제안한 ‘정윤회 게이트’라는 작명에 대해서도 정씨 한 명의 문제로 한정될 수 있다는 반론에 따라 진상조사단 차원에서 사건의 성격 규정을 다시 하기로 했다. 그러나 박지원 비대위원을 제외하면 당내 ‘정보통’이 몇 명 없어 비선 논란이 확산되더라도 야당의 존재감을 발휘할 기회조차 잡기 어려울 것이라는 고민이 크다. 박 단장이 진상조사단 회의에서 “대단한 자료와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 수사권과 실질적 조사권도 없는 상황”이라면서 어려움을 토로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또 논란이 블랙홀처럼 모든 정국 현안을 집어삼킬 경우 ‘사자방(4대강·자원외교·방위사업)’ 국정조사와 개헌 등 야당의 역점 추진사업들의 동력이 떨어질 것으로도 우려된다. 네티즌들은 “박지원 정윤회 문건 폭로, 이번 일은 앞으로 어떻게 될 지 정말 깜깜하네”, “박지원 정윤회 문건 폭로, 폭로하는 게 도대체 이번 일에 무슨 도움이 되나”, “박지원 정윤회 문건 폭로, 내용이 정말 황당하네. 이건 믿기가 쉽지 않겠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2부)후계 경영인의 명암 현대차그룹(상)] ‘품질경영’ 싸구려車 불식 성공… 개혁 ‘가속페달’ 세계가 주목

    [재계 인맥 대해부 (2부)후계 경영인의 명암 현대차그룹(상)] ‘품질경영’ 싸구려車 불식 성공… 개혁 ‘가속페달’ 세계가 주목

    1998년 10월 30일 밤 미국 CBS방송. 토크쇼 진행자인 데이비드 레터맨은 “우주에서 장난칠 수 있는 것 10가지가 무엇일까”라는 문제를 냈다. 10가지 답 중 하나는 “우주선 계기반에 현대차 로고를 붙이라”는 것. 고장 잘 나는 현대차 로고를 보면 우주비행사가 지구로 귀환을 못할 거라 걱정해 깜짝 놀랄 것이라는 부연 설명까지 곁들였다. 레터맨은 다른 회차 방송에서도 “현대차를 80마일 이상으로 달리게 하는 방법은 절벽에서 밀어 떨어뜨리는 것뿐”이라고도 했다. 뼈 있는 농담에 미국인은 포복절도했다. 그만큼 한국차는 자동차 선진국인 미국에서 저가의 차로 인식됐고 조롱의 대상이었다. 2000년대 초까지만 해도 미국에서 현대차는 아시아 변방 국가가 만든 싸구려 차였다. 심지어 ‘일회용 차’라는 수치스러운 별명도 따라다녔다. 가진 것이라곤 가격 경쟁력밖에 없었다. 그나마 구매 소비자층은 가난한 흑인이나 히스패닉계 이민자들이었다. 1999년 당시 미국을 방문한 정몽구 회장에게 현지 딜러들은 “차가 좋지 않아 못 팔겠으니 좋은 차를 만들어 달라”고 거세게 요구하기도 했다. 참혹한 혹평만 듣고 귀국한 정 회장은 바로 컨설팅 기업인 JD파워에 품질과 관련된 자문을 하라고 지시했다. 생산라인은 중단됐고 신차 출시 일정을 무기한 미뤘다. 이른바 현대차가 내세우는 ‘품질경영’의 시작이다. 제품의 보증기간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모험도 감행했다. 미국시장에 내건 ‘10년 10만 마일 보장’에 당시 도요타나 혼다 등 잘나가는 일본차 업계는 “미친 짓”이라며 비웃었다. 당시만 해도 ‘2년 2만 4000마일 보장’이 일반적이던 때였다. 그러나 현대차는 흔들리지 않고 계획을 밀고 나갔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비웃던 경쟁회사들이 오히려 현대차를 따라왔다. 자신들의 보증조건을 ‘3년 3만 6000마일’로 늘리더니 급기야 ‘5년 6만 마일 보장’을 조건으로 내거는 회사도 생겨났다. 개혁은 쉽지 않았다. 품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은 곧 회사 이미지 실추와 판매 급감으로 이어진다는 위기 의식이 있었지만 고쳐야 할 것들은 너무 많았다. 현대차 직원들은 미국, 유럽 등 세계를 돌며 소비자의 불만이 무엇인지를 꼼꼼히 체크해 생산에 반영했다. 정 회장은 생산과 영업, 애프터서비스 등 부문별로 나뉘어져 있던 품질관련 기능을 묶어 품질총괄본부를 발족시키고 매달 품질 및 연구개발, 생산담당 임원들을 모아놓고 품질관련 회의를 주재했다. 임원들과 시중에 판매 중인 차를 다시 뜯어 재조립하며 품질 개선방안을 하나하나 지시했다.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변화는 생각보다 빨리 왔다. 현대·기아차는 채 10년도 지나지 않아 미국에서 ‘올해 가장 주목받는 브랜드’로 선정됐다. 신차 품질조사만 하면 늘 하위권이던 차가 2009년 일반 브랜드 순위에서 최고 자리에 오르자 미국인들은 긴장했다. 2010년 1월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천은 ‘자동차 업계 최고 강자’라는 제목의 표지기사를 통해 현대차의 성공을 극찬했다. 포천은 ‘현대차의 발전은 속도 위반 딱지를 뗄 정도’라며 발전 속도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또 이런 성공 뒤에는 정 회장의 품질, 기술 중심 경영 전략과 꾸준한 투자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분석했다. 달라진 시선은 매출에 반영됐다. 선진국 시장에서의 위상 변화는 남미와 동남아 등 신흥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는 초석이 됐다. 1999년 세계 판매 순위 10위였던 현대·기아차는 2000년대 들어 자동차업체 중 가장 빠른 성장을 이어 가며 세계 5위 자동차메이커로 올라섰다. 내부 변화도 적지 않다. 2000년 국내 최초의 자동차 전문그룹을 표방한 현대차그룹은 업종의 수직계열화를 통해 그룹 전체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는 전략을 세웠다. 2000년부터 현대모비스를 중심으로 부품의 모듈화와 전문화를 추진했다. 그 결과 현대모비스는 2008년 세계 부품업체 20위권 안에 진입한 데 이어 2009년에는 12위까지 올랐다. 공작기계와 첨단부품을 생산하는 현대위아, 변속기 전문업체 현대파워텍, 전자제어시스템 전문업체인 현대케피코 등 계열사는 시시각각 변하는 글로벌 시장의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자산이 됐다. 여기에 현대제철이 최근 동부특수강을 인수함으로써 현대차는 쇳덩이부터 부품, 자동차까지 수직계열화를 이룬 세계에서도 몇 안 되는 자동차 그룹의 위상을 완성했다. 범(汎)현대가의 장자로서의 위상도 굳건하다. 현대제철의 확장과 현대의 모태인 현대건설의 인수를 꼽을 수 있다. 사실 제철 사업은 아버지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꿈이기도 했다. 정 명예회장은 생전에 여러 차례 제철소 건설을 위해 그룹의 역량을 쏟았지만,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 2010년 4월 현대가의 상징인 현대건설 인수가 갖는 상징성 역시 말할 나위가 없다. 국내 위상도 과거 현대가의 명성에 접근했다. 현대·기아차가 주축이 된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은 국가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막중하다. 국내총생산(GDP)의 3.3%, 총 고용의 7.3%를 차지하는 핵심 산업으로, 단일 산업으로는 가장 큰 규모의 경제기여도다. 고용 면에서는 현대차그룹은 직접고용 총 12만여명을 포함해 협력회사, 연관업체 등에 걸쳐 막대한 고용 파급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美 FA 보스턴 싹쓸이…산도발·라미레스 영입

    미국 프로야구 ‘명가’ 보스턴이 뭉칫돈을 풀며 명예 회복에 나섰다. 미국 CBS스포츠는 25일 “보스턴이 파블로 산도발(28)과 핸리 라미레스(31) 동시 영입에 성공했다. 놀라운 FA 더블 플레이의 완성”이라고 보도했다. 샌프란시스코와 LA 다저스에서 주포로 활약한 산도발과 라미레스는 이번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야수 최대어로 꼽힌다. CBS스포츠는 “산도발은 5년간 1억 달러(약 1114억원), 라미레스는 5년간 9000만 달러(1002억원)에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하지만 계약 조건은 매체마다 차이를 보이는 등 명확히 드러나지 않았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퍼거슨 소요 사태 뒤 첫 ‘살인사건’…아파트 단지 앞 차량서 남성 숨진 채 발견 ‘충격’

    퍼거슨 소요 사태 뒤 첫 ‘살인사건’…아파트 단지 앞 차량서 남성 숨진 채 발견 ‘충격’ 흑인 청년을 사살한 백인 경관에 대한 불기소 결정 후 폭력사태가 일어난 미국 미주리 주 퍼거슨시에서 25일(현지시간) 살인사건이 발생해 당국이 이번 소요 사태와 관련이 있는지 조사에 나섰다고 CBS방송이 보도했다. 이 방송은 계열사인 KMOV와 지역신문 세인트루이스포스트디스패치 등 현지매체를 인용해 25일 오전 9시쯤 퍼거슨시 아파트 단지에 주차된 차 안에서 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곳은 지난 8월 9일 백인 경찰 대런 윌슨이 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을 총으로 사살한 장소에서 1마일(약 1.6km)도 채 떨어지지 않은 곳이다. 앞서 미주리 주 카운티 대배심은 24일 윌슨 경관에 대해 불기소 결정을 내려 이에 반발하는 시위, 폭동이 미국 각지로 확산하는 상황이다. 세인트루이스 경찰은 이 남성이 어떻게 숨진 것인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밝히지 않았지만 이 사건을 ‘살인 사건’으로 보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시신이 발견된 장소 인근에 사는 주민 리처드 테일러는 세인트루이스포스트디스패치에 “지난 24일 밤 네 사람이 총을 들고 아파트 밖에서 약탈, 살인 등의 얘기를 하는 것을 듣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존 벨마 세인트루이스 카운티 경찰서장은 이번 사건이 대배심 결정과 관련 있는지는 아직 확실치 않지만 대배심 결정에 따른 폭동과의 연관성도 무시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퍼거슨 소요 사태, 너무 무섭다”, “퍼거슨 소요 사태, 약탈이 엄청나게 일어날 듯”, “퍼거슨 소요 사태, 불안불안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퍼거슨 소요 사태, 흑인 청년 사살 지역 인근에서 ‘살인 사건’ 도대체 왜?

    퍼거슨 소요 사태, 흑인 청년 사살 지역 인근에서 ‘살인 사건’ 도대체 왜? 흑인 청년을 사살한 백인 경관에 대한 불기소 결정 후 폭력사태가 일어난 미국 미주리 주 퍼거슨시에서 25일(현지시간) 살인사건이 발생해 당국이 이번 소요 사태와 관련이 있는지 조사에 나섰다고 CBS방송이 보도했다. 이 방송은 계열사인 KMOV와 지역신문 세인트루이스포스트디스패치 등 현지매체를 인용해 25일 오전 9시쯤 퍼거슨시 아파트 단지에 주차된 차 안에서 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곳은 지난 8월 9일 백인 경찰 대런 윌슨이 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을 총으로 사살한 장소에서 1마일(약 1.6km)도 채 떨어지지 않은 곳이다. 앞서 미주리 주 카운티 대배심은 24일 윌슨 경관에 대해 불기소 결정을 내려 이에 반발하는 시위, 폭동이 미국 각지로 확산하는 상황이다. 세인트루이스 경찰은 이 남성이 어떻게 숨진 것인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밝히지 않았지만 이 사건을 ‘살인 사건’으로 보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시신이 발견된 장소 인근에 사는 주민 리처드 테일러는 세인트루이스포스트디스패치에 “지난 24일 밤 네 사람이 총을 들고 아파트 밖에서 약탈, 살인 등의 얘기를 하는 것을 듣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존 벨마 세인트루이스 카운티 경찰서장은 이번 사건이 대배심 결정과 관련 있는지는 아직 확실치 않지만 대배심 결정에 따른 폭동과의 연관성도 무시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퍼거슨 소요 사태, 저 동네는 정말 길거리 다니기 쉽지 않겠다”, “퍼거슨 소요 사태, 총들고 약탈하러 다니면 문제인데”, “퍼거슨 소요 사태, 주민들은 정말 불안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이재천(CBS 사장)씨 모친상 25일 경북 구미 순천향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54)462-1024 ●김호범(키움증권 전략기획본부 상무)이예복(정보통신산업진흥원 수석)씨 장인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10시 30분 (02)3410-6920 ●하회진(레드로버 대표이사)회성(삼성전자 DMC연구소 부장)씨 모친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2)3410-6915 ●강태신(솔에어 사장)씨 모친상 2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30분 (02)2227-7500 ●심경보(BR바람성형외과 원장)준보(에미나타그룹 부회장)씨 부친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10시 30분 (02)3010-2292 ●김헌수(QL투자자문 대표)유수(블리자드 한국마케팅본부장)씨 모친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3010-2295 ●이준섭(보험개발원 이사)예경(이예경산부인과 원장)수경(화가)씨 부친상 한준열(여의도성모병원 내과 과장)강관식(한성대 교수)씨 장인상 25일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2)3779-1918 ●이길웅(전 대전서구의회 의장)씨 별세 유진(대전 동구청 주무관)승규(자영업)씨 부친상 김동섭(대전시의원)씨 장인상 25일 대전 을지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42)471-1656 ●최해섭(인천항만공사 운영본부장)씨 부친상 25일 인천 적십자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30분 (032)817-1024
  • 세계 최초 ‘임신한 남성’ 체포…별거 중 아내 스토킹 혐의

    세계 최초로 ‘임신한 남성’인 미국의 토마스 비티(40)가 아내를 스토킹한 혐의로 체포됐다. 성전환으로 남성이 된 그는 아내 대신 세 차례에 걸쳐 임신과 출산을 반복했지만, 그 가정은 어느덧 붕괴하고 있던 모양이다. 2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지역 KTVK방송에 따르면, 토마스 비티가 별거 중이던 아내 낸시 로버츠의 차량에 몰래 GPS 추적 장치를 장착해 스토킹한 혐의로 20일 애리조나주(州) 마리코파 카운티 피닉스 경찰서 구치소에 수감됐다. 수염부터 근육질의 몸까지 남성 그 자체의 모습으로 아이를 출산해 화제를 모았던 토마스 비티. 하와이 출신인 그는 미인대회 결승까지 오를 정도로 미모를 자랑했었지만 성 정체성을 느꼈다고 한다. 그는 2002년 성전환 수술 당시 여성 생식 기관인 자궁만 남겨두고 두 가슴을 절제하고 호르몬 주사를 맞아가며 남성으로서의 삶을 살기 시작했다. 2003년, 두 번의 이혼 경력이 있는 낸시와 만나 결혼한 그는 5년여간 두 사람만의 결혼 생활을 이어오다 병으로 자궁적출수술을 받았던 아내를 대신해 세 명의 자녀를 임신하고 출산하면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2012년 4월, 비티는 CBS의 TV쇼인 ‘더 닥터스’에 출연해 낸시와 별거 중임을 고백했다. 이후 비티는 낸시가 가는 곳마다 우연을 가장하고 나타나기를 반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해 가을 비티의 집에 있던 컴퓨터에서 아내를 계속 모니터링을 하고 있던 정황이 밝혀지기도 했다. 낸시는 이듬해인 2013년 3월, 카운티 가정법원에 이혼 신청을 하려 했다. 하지만 당시 애리조나에서는 아직 동성 결혼이 법적으로 인정되지 않아(2014년 10월 법 개정으로 허용) 신청 자체가 기각돼 있었다. 토마스 비티의 이번 스토킹 사건은 낸시의 차량 타이어가 펑크나 교체하는 작업 도중 이를 돕던 애리조나 공안당국 직원이 추적 장치를 발견하면서 덜미가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FA 야수 ‘최대어’ 라미레스·산도발, 보스턴과 5년 계약

    FA 야수 ‘최대어’ 라미레스·산도발, 보스턴과 5년 계약

    미국 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가 자유계약선수(FA) 시장 야수 최대어로 꼽히는 파블로 산도발(28)과 핸리 라미레스(31)를 동시에 영입했다. 미국 CBS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보스턴이 산도발, 라미레스 영입에 성공했다”고 전하며 “놀라운 FA 더블 플레이의 완성”이라고 표현했다. CBS스포츠는 “산도발은 5년 1억달러(약 1113억5000만원), 라미레스는 5년 9000만달러(약 1002억원)에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ESPN은 “라미레스가 4년 880만 달러에 5년째 옵션을 행사하면 220만 달러를 추가로 받는 1억1000달러, 산도발은 5년 9000만 달러 이상의 조건”이라고 전했다. 계약조건은 매체마다 조금씩 다르게 발표하는 등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다. 하지만 계약 내용에 대해 “확실하지 않다”고 전한 매체들도 “보스턴이 FA 시장 야수 1, 2순위로 꼽힌 산도발과 라미레스를 모두 손에 넣었다”고 보도했다. 보스턴은 2013년 월드시리즈를 제패했다. 하지만 올해 정규시즌 71승 91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 그쳤다. 팀 타율 0.244로 아메리칸리그 15개 팀 중 13위에 그친 허약한 타선이 몰락의 원인 중 하나로 꼽혔다. 보스턴은 FA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고 올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산도발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공격형 유격수 라미레스를 영입했다. ESPN은 “산도발이 내년 시즌 보스턴의 주전 3루수로 뛰고, 라미레스는 포지션을 옮겨 좌익수로 활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스턴은 이번 FA 시장에서 투수력 보강에도 힘쓰고 있다. 현지 언론은 “보스턴이 FA 빅3 투수 중 한 명인 존 레스터 영입전에 뛰어들었다”고 전했다. ESPN은 “보스턴이 이번 겨울 FA 영입을 위해 3억달러를 준비했다. 아직 1억달러의 여유가 있다”고 보스턴의 행보를 주목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주종환(전 동국대 명예교수)씨 별세 진오(상명대 교수)진형(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은경(참여연대 아카데미 원장)미사(동덕여대 교수)씨 부친상 이성우(일빛출판사 사장)김흥종(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부원장)씨 장인상 2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30분 (02)2227-7580 ●안병규(금융감독원 비서실장)병율(예금보험공사 팀장)씨 모친상 23일 경북 경산 중앙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53)814-0044 ●송명선(충청북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씨 모친상 23일 청주의료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43)279-0144 ●김낙현(MBC 뉴미디어포맷개발센터 부장)씨 모친상 23일 한양대 구리병원, 발인 25일 오전 5시 30분 (031)560-2430 ●장경천(중앙대 경영학부 교수)씨 별세 22일 중앙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860-3500 ●우동석(KB인베스트먼트 상무)동필(해우디앤피 대표)씨 부친상 황기현(삼성전자 수석)씨 장인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2)3410-3151 ●이우석(전 삼성에버랜드 인사지원실장 전무)씨 장인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15 ●한민희(전북도청 공보과장)씨 부친상 23일 전주 모악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11시 (063)221-4044 ●강지식씨 별세 양기엽(CBS 선임기자)선기(동부화재 부장) 모친상 23일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5일 오전 8시, (02)2650-5121 ●바로잡습니다11월 22일자 6면 부고 ‘이옥원(전 국민은행 본부장)씨 장모상’은 부친상이기에 바로잡습니다.
  • 본지 오승호 편집국장 성균언론인상 수상

    본지 오승호 편집국장 성균언론인상 수상

    오승호(위) 서울신문 편집국장이 자랑스러운 성균언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성균관대 출신 언론인 모임인 성언회(회장 이영만 헤럴드 대표)는 ‘2014 자랑스러운 성균언론인상’ 수상자로 언론 부문에 오 국장과 구성수(가운데) CBS 기획조정실장, 대외 부문에 임대기(아래) 제일기획 사장을 각각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성언회는 “오 국장과 구 실장은 바른 언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크고, 임 사장은 모교와 경제 발전에 기여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14 성언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와 함께 열린다.
  • 故 김자옥 빈소 애도행렬…다시보는 22세 김자옥의 모습 ‘공주의 미소’

    故 김자옥 빈소 애도행렬…다시보는 22세 김자옥의 모습 ‘공주의 미소’

    ”두달 전까지만 해도 얼굴이 아주 좋았어요. 아픈 사람이라고는 전혀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갑자기 가버리니 믿겨지지가 않아요.” 지난 16일 세상을 떠난 김자옥의 동료 배우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말하며 고인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은 모습이다. 특히 배우 나영희, 정경순 등 김자옥과 평소 성경공부를 하며 절친하게 지냈던 동료들은 마지막 인사도 나누지 못해 가슴을 치고 있다. 실제로 김자옥은 올해만도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예능 ‘꽃보다 누나’에 이어 지난 5월에는 악극 ‘봄날은 간다’를 공연하며 평소와 다름없이 활발히 활동했다. ’봄날은 간다’ 이후에도 계속 동료들과 만나고 연락하면서 건강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연예계 관계자들은 전한다. 하지만 그랬던 그가 한달 전께부터 연락이 되지 않았고, 결국 16일 별세 소식을 듣게 됐다는 것이다. 고인의 사인에 대해 소속사는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폐암에 따른 합병증”이라고 밝혔다. 앞서 고인은 2008년 건강검진 결과 대장암 판정을 받고 바로 수술을 했다. 하지만 그로부터 3주후 촬영장에 복귀한 이후 계속 꾸준히 활동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암세포가 임파선과 폐 등으로 전이되면서 결국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고인이 마지막에 입원했다가 숨을 거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측은 “최종 사인은 폐렴에 따른 합병증”이라며 “대장암이 재발해 항암치료를 받던 중 폐 등 다른 장기로 전이된 것으로 폐암이 사인이라고 하면 부정확한 설명”이라고 설명했다. 한 동료 배우는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자옥이 언니가 지난 1년간 항암치료를 받으면서도 활동을 병행하다 체력이 급속히 떨어진 것 같다”며 울먹였다. 그는 이어 “언니는 아플수록 더 일을 하고 싶어했다. 일을 하면 아픈 것을 잊어버린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된 빈소에는 나문희 윤소정 윤여정 강부자 정경순 나영희 이혜숙 노주현 양희은 전도연 배종옥 유호정 박미선 최수종 하희라 이혜숙 박미선 유재석 혜은희 김동현 김용건 주원 하석진 이영자 이경실 이홍렬 등 동료 연예인들의 조문이 밤새 이어졌다. 또 스포츠스타 박지성 부부 등 분야를 막론하고 많은 인사가 찾아와 생전 따뜻했던 고인을 애도했다. 가수 오승근과 재혼한 김자옥은 오승근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과 오승근의 딸 등 1남1녀를 30년간 키워왔다. 오승근의 딸은 자신이 낳은 친딸은 아니지만 “우리 가족의 보물 1호”라고 방송에서 소개하는 등 친모녀와 다름없이 지냈다. 그의 아들은 내년 3월 결혼을 앞두고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전해주고 있다. 예비 며느리가 아들과 함께 빈소를 지키고 있다. 지인들은 “아들 결혼식이라도 보고 눈을 감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며 애통해했다. 발인은 19일 오전 8시30분이며, 고인은 화장된 뒤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 안장된다. 한편 김자옥은 시인이자 무용 평론가였던 고(故) 김상화의 딸로, CBS기독교방송의 어린이 성우로 활동하면서 방송과 인연을 맺었다. 1970년 MBC 공채 탤런트로 뽑혔으나 학업(한양대 연극영화과)을 위해 그만뒀다가 이듬해 KBS를 통해 다시 데뷔하면서 평생 연기자의 길로 들어섰다. 국내 연예 주간지의 대명사였던 ‘선데이서울’(서울신문사 발간)도 1970~80년대 김자옥의 다양한 활동과 모습을 기사화해 독자들에게 전했다. 41년 전인 1973년, 데뷔 초기 22세 당시의 김자옥의 사진이 뭉클함을 더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故 김자옥 빈소, 너무 슬프다”, “故 김자옥 빈소, 가슴이 아파”, “故 김자옥 빈소, 하늘나라에서는 아픔이 없으시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LB 홈런왕 스탠턴, 초대형 계약 성사 ‘13년 3580억원’…최우수 2위 “겹경사”

    미국 프로야구 내셔널리그 홈런왕 지안카를로 스탠턴(25)이 역대 메이저리그 최장·최고 계약의 주인공이 됐다. 미국 CBS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가 스탠턴과 13년 총 3억2500만 달러(약 3580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마이애미는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않고 있으나 MLB닷컴 등 미국 언론은 “계약은 이미 성사됐다. 20일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확인했다. 스탠턴과 마이애미가 체결한 13년 총 3억2500만 달러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길고, 금액이 큰 초대형 계약이다. CBS스포츠는 “2008년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뉴욕 양키스와 10년 2억7500만 달러에 계약했는데 이 계약에 인플레이션을 대입해도 3억 1500만 달러다”라며 “스탠턴의 계약이 실질적으로도 메이저리그 최고 계약이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스탠턴은 로드리게스, 미겔 카브레라(10년 2억9200만 달러·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등 역대 메이저리그 스토브리그를 뜨겁게 달궜던 계약 조건을 모두 뛰어넘었다. 여기에 6시즌 동안 일정 경기 수를 뛰며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을 수 있는 옵트 아웃 조항, 전 구단 트레이드 거부권 등 스탠턴에게 유리한 조항들이 추가됐다. 마이애미 구단주 제프리 로리아는 공식 발표를 미루면서도 “스탠턴의 가능성을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나 되겠는가. 우리는 역사적인 결정을 내리고자 한다”라고 스탠턴의 초대형 계약 배경을 간략하게 설명했다. 스탠턴은 올 시즌 145경기에서 타율 0.288·37홈런·105타점을 기록했다. 9월 12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서 얼굴에 공을 맞아 부상을 당했고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도 홈런 1위에 올랐다.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 투표에서는 클레이턴 커쇼(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NFL 스타, 400억 계약 포기하고 ‘농부’된 사연

    NFL 스타, 400억 계약 포기하고 ‘농부’된 사연

    무려 400억원의 계약을 포기하고 농부가 된 미식축구 스타가 있다면 믿을 수 있을까? 마치 할리우드 영화에서나 볼 법한 이야기가 현실로 그려졌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CBS 등 현지언론은 "NFL 세인트루이스 램스 소속의 센터 제이슨 브라운이 3700만 달러(약 404억원)의 계약을 포기하고 농부가 됐다"고 보도했다. 아직 한창 때인 31살 나이에 거액의 제안을 뿌리치고 새로운 '필드'로 떠난 그의 행동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들다. 그의 에이전트 마저 "인생 최대의 실수를 했다"고 말했을 정도. 그러나 브라운은 보란듯이 농부로 완벽 변신해 최근 고향 노스 캐롤라이나에 마련한 1000에이커 땅에 심은 감자를 처음으로 수확했다. 재미있는 사실은 브라운이 과거 한번도 농사 일을 해본 적도 없다는 사실. 농사를 짓기위해 그는 동영상으로 일을 배웠고 주위 농부의 도움을 받았다. 그렇다면 왜 그는 '돈방석' 위 필드를 떠나 황량한 '감자밭'으로 갔을까? 브라운은 "내가 농사일을 천직으로 삼은 것은 하나님의 뜻" 이라면서 "이 땅에서 나는 많은 식량들을 모두 사람들에게 나눠 줄 것" 이라고 밝혔다. 이어 "땅 위에서 무엇인가 톡 튀어나오는 순간은 내가 이제까지 본 것 중 가장 아름다웠다"며 웃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故 김자옥 빈소 ‘공주는 외롭지 않았다’ 애도행렬…다시보는 젊은 시절 김자옥의 모습 ‘뭉클’

    故 김자옥 빈소 ‘공주는 외롭지 않았다’ 애도행렬…다시보는 젊은 시절 김자옥의 모습 ‘뭉클’

    ”두달 전까지만 해도 얼굴이 아주 좋았어요. 아픈 사람이라고는 전혀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갑자기 가버리니 믿겨지지가 않아요.” 지난 16일 세상을 떠난 김자옥의 동료 배우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말하며 고인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은 모습이다. 특히 배우 나영희, 정경순 등 김자옥과 평소 성경공부를 하며 절친하게 지냈던 동료들은 마지막 인사도 나누지 못해 가슴을 치고 있다. 실제로 김자옥은 올해만도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예능 ‘꽃보다 누나’에 이어 지난 5월에는 악극 ‘봄날은 간다’를 공연하며 평소와 다름없이 활발히 활동했다. ’봄날은 간다’ 이후에도 계속 동료들과 만나고 연락하면서 건강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연예계 관계자들은 전한다. 하지만 그랬던 그가 한달 전께부터 연락이 되지 않았고, 결국 16일 별세 소식을 듣게 됐다는 것이다. 고인의 사인에 대해 소속사는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폐암에 따른 합병증”이라고 밝혔다. 앞서 고인은 2008년 건강검진 결과 대장암 판정을 받고 바로 수술을 했다. 하지만 그로부터 3주후 촬영장에 복귀한 이후 계속 꾸준히 활동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암세포가 임파선과 폐 등으로 전이되면서 결국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고인이 마지막에 입원했다가 숨을 거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측은 “최종 사인은 폐렴에 따른 합병증”이라며 “대장암이 재발해 항암치료를 받던 중 폐 등 다른 장기로 전이된 것으로 폐암이 사인이라고 하면 부정확한 설명”이라고 설명했다. 한 동료 배우는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자옥이 언니가 지난 1년간 항암치료를 받으면서도 활동을 병행하다 체력이 급속히 떨어진 것 같다”며 울먹였다. 그는 이어 “언니는 아플수록 더 일을 하고 싶어했다. 일을 하면 아픈 것을 잊어버린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된 빈소에는 나문희 윤소정 윤여정 강부자 정경순 나영희 이혜숙 노주현 양희은 전도연 배종옥 유호정 박미선 최수종 하희라 이혜숙 박미선 유재석 혜은희 김동현 김용건 주원 하석진 이영자 이경실 이홍렬 등 동료 연예인들의 조문이 밤새 이어졌다. 또 스포츠스타 박지성 부부 등 분야를 막론하고 많은 인사가 찾아와 생전 따뜻했던 고인을 애도했다. 가수 오승근과 재혼한 김자옥은 오승근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과 오승근의 딸 등 1남1녀를 30년간 키워왔다. 오승근의 딸은 자신이 낳은 친딸은 아니지만 “우리 가족의 보물 1호”라고 방송에서 소개하는 등 친모녀와 다름없이 지냈다. 그의 아들은 내년 3월 결혼을 앞두고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전해주고 있다. 예비 며느리가 아들과 함께 빈소를 지키고 있다. 지인들은 “아들 결혼식이라도 보고 눈을 감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며 애통해했다. 발인은 19일 오전 8시30분이며, 고인은 화장된 뒤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 안장된다. 한편 김자옥은 시인이자 무용 평론가였던 고(故) 김상화의 딸로, CBS기독교방송의 어린이 성우로 활동하면서 방송과 인연을 맺었다. 1970년 MBC 공채 탤런트로 뽑혔으나 학업(한양대 연극영화과)을 위해 그만뒀다가 이듬해 KBS를 통해 다시 데뷔하면서 평생 연기자의 길로 들어섰다. 국내 연예 주간지의 대명사였던 ‘선데이서울’(서울신문사 발간)도 1970~80년대 김자옥의 다양한 활동과 모습을 기사화해 독자들에게 전했다. 41년 전인 1973년, 데뷔 초기 22세 당시의 김자옥의 사진이 뭉클함을 더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故 김자옥 빈소, 너무 슬프다”, “故 김자옥 빈소, 가슴이 아파”, “故 김자옥 빈소, 하늘나라에서는 아픔이 없으시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故 김자옥 빈소 애도행렬…다시보는 22세 김자옥의 모습 ‘뭉클’

    故 김자옥 빈소 애도행렬…다시보는 22세 김자옥의 모습 ‘뭉클’

    ”두달 전까지만 해도 얼굴이 아주 좋았어요. 아픈 사람이라고는 전혀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갑자기 가버리니 믿겨지지가 않아요.” 지난 16일 세상을 떠난 김자옥의 동료 배우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말하며 고인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은 모습이다. 특히 배우 나영희, 정경순 등 김자옥과 평소 성경공부를 하며 절친하게 지냈던 동료들은 마지막 인사도 나누지 못해 가슴을 치고 있다. 실제로 김자옥은 올해만도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예능 ‘꽃보다 누나’에 이어 지난 5월에는 악극 ‘봄날은 간다’를 공연하며 평소와 다름없이 활발히 활동했다. ’봄날은 간다’ 이후에도 계속 동료들과 만나고 연락하면서 건강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연예계 관계자들은 전한다. 하지만 그랬던 그가 한달 전께부터 연락이 되지 않았고, 결국 16일 별세 소식을 듣게 됐다는 것이다. 고인의 사인에 대해 소속사는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폐암에 따른 합병증”이라고 밝혔다. 앞서 고인은 2008년 건강검진 결과 대장암 판정을 받고 바로 수술을 했다. 하지만 그로부터 3주후 촬영장에 복귀한 이후 계속 꾸준히 활동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암세포가 임파선과 폐 등으로 전이되면서 결국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고인이 마지막에 입원했다가 숨을 거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측은 “최종 사인은 폐렴에 따른 합병증”이라며 “대장암이 재발해 항암치료를 받던 중 폐 등 다른 장기로 전이된 것으로 폐암이 사인이라고 하면 부정확한 설명”이라고 설명했다. 한 동료 배우는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자옥이 언니가 지난 1년간 항암치료를 받으면서도 활동을 병행하다 체력이 급속히 떨어진 것 같다”며 울먹였다. 그는 이어 “언니는 아플수록 더 일을 하고 싶어했다. 일을 하면 아픈 것을 잊어버린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된 빈소에는 나문희 윤소정 윤여정 강부자 정경순 나영희 이혜숙 노주현 양희은 전도연 배종옥 유호정 박미선 최수종 하희라 이혜숙 박미선 유재석 혜은희 김동현 김용건 주원 하석진 이영자 이경실 이홍렬 등 동료 연예인들의 조문이 밤새 이어졌다. 또 스포츠스타 박지성 부부 등 분야를 막론하고 많은 인사가 찾아와 생전 따뜻했던 고인을 애도했다. 가수 오승근과 재혼한 김자옥은 오승근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과 오승근의 딸 등 1남1녀를 30년간 키워왔다. 오승근의 딸은 자신이 낳은 친딸은 아니지만 “우리 가족의 보물 1호”라고 방송에서 소개하는 등 친모녀와 다름없이 지냈다. 그의 아들은 내년 3월 결혼을 앞두고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전해주고 있다. 예비 며느리가 아들과 함께 빈소를 지키고 있다. 지인들은 “아들 결혼식이라도 보고 눈을 감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며 애통해했다. 발인은 19일 오전 8시30분이며, 고인은 화장된 뒤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 안장된다. 한편 김자옥은 시인이자 무용 평론가였던 고(故) 김상화의 딸로, CBS기독교방송의 어린이 성우로 활동하면서 방송과 인연을 맺었다. 1970년 MBC 공채 탤런트로 뽑혔으나 학업(한양대 연극영화과)을 위해 그만뒀다가 이듬해 KBS를 통해 다시 데뷔하면서 평생 연기자의 길로 들어섰다. 국내 연예 주간지의 대명사였던 ‘선데이서울’(서울신문사 발간)도 1970~80년대 김자옥의 다양한 활동과 모습을 기사화해 독자들에게 전했다. 41년 전인 1973년, 데뷔 초기 22세 당시의 김자옥의 사진이 뭉클함을 더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故 김자옥 빈소, 너무 슬프다”, “故 김자옥 빈소, 가슴이 아파”, “故 김자옥 빈소, 하늘나라에서는 아픔이 없으시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초등 여교사, 전남편과 친아들을 ‘78차례’나…

    초등 여교사, 전남편과 친아들을 ‘78차례’나…

    50대 초등학교 여교사가 과거 이혼한 전남편과 함께 당시 12살에 불과했던 친아들을 무려 78차례에 걸쳐 성적으로 학대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CBS계열 오하이오 지역방송매체 WHIO-TV는 현재 오하이오 지역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인 50세 여성 로리 앤 앤더슨이 과거 이혼한 전남편과 함께 친아들을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다고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앤더슨의 친아들은 지난 1997~1999년 사이 이들에 의해 수십 차례에 걸쳐 강제적 성적학대에 시달렸다. 앤더슨은 25차례, 전남편 찰스 와이커프(53)는 53차례의 성적 학대를 가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두 명이 행한 행위를 합하면 78차례에 달한다. 참고로 이들은 2003년 법적으로 남남이 됐다. 현재 오하이오 크라이더스빌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인 앤더슨은 지난 7일(현지시간) 체포된 뒤 책정된 보석금 15만 달러(약 1억 6400만원)의 10% 금액인 1만 5천 달러(약 1640만 원)를 지불하고 10일(현지시간) 임시 석방된 상태다. 와이커프는 보석금 50만 달러(약 5억 4700만원)를 선고받았으며 아직 구치소에 갇혀있다. 앤더슨은 현재 재판을 준비 중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부시 “클린턴家와 대선 리턴매치 안 피해”

    부시 “클린턴家와 대선 리턴매치 안 피해”

    조지 W 부시(왼쪽) 전 미국 대통령이 동생 젭 부시(오른쪽) 전 플로리다 주지사가 대선에 출마하면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부시 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CBS방송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해 “동생이 출마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며 “출마 확률은 50대50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젭과 아주 친하지만 그가 고민(출마 여부 결정)을 나누러 나를 찾아오지는 않는다”며 “젭은 출마가 집안에 미칠 영향을 알고 있고 아버지(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와 내가 대통령직을 수행하는 것을 지켜봤다. 가능성은 반반”이라고 설명했다. 부시 전 대통령은 “동생이 출마를 결심하면 나도 그를 돕기 위해 ‘올인’할 것이고 막후에서라도 원하는 모든 것을 해줄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어머니인 바버라 부시 여사가 지난해 4월 방송에 출연해 “우리 집안에 두 명의 대통령이면 충분하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어머니 예언이 항상 정확했던 건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부시 전 대통령은 이날 USA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민주당 유력 대권주자로 떠오르면서 미국의 두 정치 명문인 부시가(家)와 클린턴가가 재격돌할 가능성에 대해 “젭이 원하면 나는 모든 것을 걸고 최선을 다해 도와줄 것이다. 빌(클린턴 전 대통령)도 당연히 배우자(힐러리 전 장관)를 위해 올인할 것으로 본다”며 ‘리턴매치’를 회피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은 1992년 대선 당시 민주당 후보였던 클린턴 아칸소 주지사에게 패해 재선에 실패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주민들 공포에 빠뜨린 한밤 고속도로 의문의 남성, 알고보니…

    주민들 공포에 빠뜨린 한밤 고속도로 의문의 남성, 알고보니…

    늦은 밤 미국 뉴저지 주(州) 뉴어크 고속도로 한복판에 바리케이드를 세워놓고 보인 한 남성의 수상한 행동에 누리꾼들이 의문을 품고 있다고 6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가 전했다. 운전자가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칠흑 같은 밤 한적한 도로 위를 달리던 차량 앞으로 바리케이드가 세워져 있는 것이 보인다. 운전자가 차를 세우자 어둠 속에서 한 남성이 어슬렁거리며 운전자에게 다가온다. 운전자는 창문을 열고 남성에게 “무슨 일입니까? 제 도움이 필요하세요?”라고 묻는다. 이에 의문의 남성이 “예”라고 답하는 순간 운전자는 힘껏 차량의 페달을 밟아 도망친다. 운전자는 그 순간 의문의 남성이 자신의 주머니 쪽을 향해 손을 뻗는 행동에 위험을 느끼고 도망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3일 유튜브에 게재된 이 블랙박스 영상은 4일 만에 170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했고, 뉴저지 주 주민들은 영상 속 남성의 모습에 공포에 빠졌다. 한편, 6일 미국 CBS뉴스는 뉴저지주 경찰이 해당 영상의 남성으로 추정되는 두 명의 남성을 교통 방해 혐의로 붙잡았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경찰은 이 남성들이 차에 기름이 떨어졌을 뿐 강도 행위를 할 의도는 없었던 것 같다면서도 또 다른 범죄의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영상=Ivan Tukhtin/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21세기에 재현된 나치? IS 청소년 테러학교 충격 실상

    21세기에 재현된 나치? IS 청소년 테러학교 충격 실상

    아직 가치관이 제대로 성립되지 못한 어린 아이들에게 전투 및 살상 기술을 교육시키는 이슬람 원리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테러 학교’ 내부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스는 계속되는 내전으로 긴장감이 멈추지 않는 시리아 내부 곳곳에 세워지고 있는 IS 테러학교의 충격적 실상을 29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이슬람 국가(IS)’를 상징하는 검은 깃발 아래 많은 아이들이 모여 있다. 다만, 펜이나 장난감 또는 공 등의 장난감이 들려있어야 할 이들의 손에는 소총과 같은 살상 무기들이 들려있다. IS가 운영 중인 테러학교의 모습이다. 공개된 사진은 시리아 라카 주(州)에 IS무장세력이 세운 테러교육기관인 ‘알 쉐리아(Al-Sharea)’의 모습이다. 이곳은 16세 미만 아이들을 대상으로 총기 사용법, 생존기술 등의 전쟁에 필요한 기본전투훈련과 이슬람 극단주의 사상을 주입시켜 맹목적인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리스트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세워졌다. 사진을 보면, 5살 정도에 불과한 어린아이들도 검은 복면에 각종 무기를 다루며 즐거워하는 광경이 담겨있다. 문제는 IS가 아직 가치관이 성립되지 않은 아이들에게 극단적인 폭력성을 강제로 주입시켜 내부적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는 점이다. 일부 외신들은 해당 광경이 과거 독일 나치가 감수성이 풍부한 청소년들을 부추겨 조직한 시위·선동 단체 히틀러유겐트(Hitler-Jugend)나 중국 문화대혁명 당시 대학생 및 고교생으로 이뤄졌던 군사조직 홍위병(Red Guards)을 연상시킨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런 형태의 IS 테러학교는 시리아 곳곳에 만들어지고 있다. 시리아 할라브 주(州) 알레포 시에는 ‘오사마 빈 라덴(Osama bin Laden)’이라는 이름의 IS 테러학교가 존재하는데 이 명칭은 알카에다의 수장으로 9.11 테러를 일으켰으며 미 해군특수전단 데브그루(DevGru)에게 암살된 오사마 빈 라덴에서 따온 것이다. 뿐만 아니라, 알 자르카위(al-Zarqawi)라는 이름의 테러학교도 존재하는데 이 역시 요르단 출신 국제 테러리스트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학교에서 교육받은 소년들은 전쟁 기술 분야에 집중된 훈련을 받은 뒤 전방으로 배치, 민병대에 대항하거나 자살 폭탄 테러범이 된다. 이와 관련해, ‘이슬람국가(IS)’에 강제로 징집당해 지하디스트(jihadist, 이슬람 성전주의자)로 활동하다 생포된 15살 시리아 청소년 카림 무플레는 미국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IS에 가입하지 않으면 목을 자르겠다고 했다”, “약품을 강제로 먹여 정신을 혼미하게 한 뒤, 자살폭탄 테러 공격을 하도록 했다” 등의 충격적인 실상을 폭로한 바 있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경제개발 이면의 어두운 그림자 환경오염의 민낯

    경제개발 이면의 어두운 그림자 환경오염의 민낯

    환경 위기는 과장하지 않더라도 궁극적으로 인류 전체의 존망이 걸린 문제다. 물질적 편리함과 경제적 효율성을 추구하는 사회는 환경문제 앞에 본질적 대안을 내놓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해마다 심해지지만 해결책을 찾지 못하는 황사, 유전자 조작된 먹을거리, 방사능에 피폭된 각종 물건 등. 미래 인류를 위한 지속 가능한 사회를 생각한다면 개인들의 도덕성 차원에 맡길 수도 없고, 개별 국가들의 부분적 대책에만 맡겨놓을 수도 없다. CBS는 29~30일 밤 8시 10분 창사 60주년 특별기획 2부작 환경다큐멘터리 ‘엄마의 환경보고서’를 방송한다. 한국, 중국, 일본, 캐나다 등 약 1년에 걸친 사전조사와 7개월에 이르는 촬영기간을 통해 다양한 환경오염 실태와 현장을 취재했다. 그 과정에서 환경오염을 극복하기 위한 시민들의 움직임, 특히 주부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그려냄으로써 나와 내 이웃이 주축이 된 환경실천 사례를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방사능에 대한 보다 객관적이고 심층적인 보도를 위해 CBS 다큐멘터리 취재팀은 그동안 일반인 접근이 금지됐던 후쿠시마 원전 사고 현장으로부터 반경 20㎞ 내 있는 피난지역 후쿠시마 미나미소마시를 찾았다. 또 지난 4월 일본 정부의 주민 복귀가 결정된 다무라시도 찾아 원전 피해복구 진행 상황과 주민들의 생활을 생생하게 담았다. 이와 함께 황사와 미세먼지의 주 발원지인 중국 현지 취재도 이루어졌다. 살인적인 스모그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중국 수도 베이징은 물론, 중국에서 가장 극심한 환경오염에 직면한 허베이성 탕산지역의 경제개발 이면에 숨겨진 환경오염의 어두운 그림자를 새롭게 조명해본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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