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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잔혹동시 논란, 이양 어머니 김바다 시인 “우리 딸 밝고 건강, 패륜아 아냐”

    잔혹동시 논란, 이양 어머니 김바다 시인 “우리 딸 밝고 건강, 패륜아 아냐”

    잔혹동시 논란, 이양 어머니 김바다 시인 “우리 딸 밝고 건강, 패륜아 아냐” 잔혹동시 논란 한 초등학생이 쓴 이른바 ‘잔혹동시’ 논란이 빚어진 가운데 전량 폐기 결정이 난 동시집 ‘솔로강아지’의 저자인 초등학교 5학년 이모(11)양의 어머니가 심경을 밝혔다. 이양의 어머니는 김바다(42) 시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양의 어머니 김바다 시인은 7일 CBS와의 인터뷰에서 “딸 아이의 시가 사회적으로 잔혹성 논란을 일으켜서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면서 “책을 회수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김씨는 “악플을 보여줬더니 아이 눈가에 눈물이 고였다”면서 “그러더니 ‘그래도 난 내 시가 좋아’라고 했다”며 논란이 불거진 뒤 이양의 심정을 전했다. 김씨는 가장 논란이 된 동시 ‘학원가기 싫은 날’에 대해 “아이들을 숨 쉴 틈 없이 학원으로 내모는 한국의 사회현실에 대한 비판적 우화”라며 “작품성과 시적 예술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시를 읽은 날 바로 이양이 다니던 영어학원을 그만두게 했다고 한다. 이양의 근황에 대해서는 “아주 밝고 씩씩하게 잘 자라고 있다”면서 “일부 네티즌이 말하는 패륜아와는 전혀 거리가 멀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양은 일부 언론사 취재진이 “학교로 촬영을 하러 오겠다”고 해 현재 학교에는 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양의 어머니는 다만 출판사의 ‘솔로강아지’ 전량 폐기 방침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밝혔다. 그는 “엄마로서 그리고 시인으로서 딸의 시집이 사라지게 되는 것도 안타깝지만 그보다도 비록 어리지만 작가로서 딸의 자긍심을 지켜주고 싶었다”고 말했다고 CBS는 보도했다. 한편 A양의 아버지는 이인재 변호사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안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 인상” 넣지 않을 듯

    공무원연금 개혁안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 인상” 넣지 않을 듯

    공무원연금 개혁안 공무원연금 개혁안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 인상” 넣지 않을 듯 여야는 6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통과시키면서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 인상’ 문구는 넣지 않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 조해진, 새정치민주연합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을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실무기구는 지난 2일 공무원연금 절감분 20%를 국민연금에 투입해 월급 대비 연금 수령액을 의미하는 소득대체율을 40%에서 50%로 올리기로 했지만, 양당 대표-원내대표간 합의문에는 구체적 수치를 포함시키는 않아 해석을 놓고 논란이 일었다.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실무기구의) 합의문에 명시돼 있는 만큼, ‘소득대체율 50% 상향’ 문구를 (사회적 기구 구성을 위한) 규칙에 반드시 넣느냐 안 넣느냐가 그렇게 중요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CBS 이날 라디오 ‘김재홍의 뉴스쇼’에 출연, “합의하자마자 (여당이) 다른 얘기를 하는 건 옳지 않다. 온당치 못한 태도”라고 전제하면서도 이같이 유연한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저희가 끝까지 고집하는 건 아니지만, 실무기구에서 (소득대체율 50%) 문구를 넣었기 때문에 존중하면 되는 것 아닌가”라며 새누리당에 대해 “여당이 명시적으로 반대하면서까지 부각시킬 필요는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소득대체율 50%’ 부분에 대해 “여당 지도부가 대통령이 한마디 하니 거기에 휘둘리는 게 아닌가 싶다”면서 “앞으로 사회적 기구에서 논의하고 국민 의견을 철저히 수렴할 것이다. 그 점은 걱정 안 해도 된다”고 말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국민연금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소득대체율을 50%로 올리는 것은 사회적 대타협의 핵심 중 핵심”이라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공무원연금개혁안이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국민연금 강화방안을 9월 국회에서 처리하도록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 공무원연금 개혁과 국민연금 강화는 동전의 양면”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무원연금개혁안은 여야와 정부, 전문가가 망라해 지난 4개월여 기나긴 여정 끝에 사회적 대타협을 이뤄낸 사안”이라면서 “여야는 이제 합의사항을 성실하게 이행, 공무원의 참 결단에 화답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청와대와 정부도 근거없는 수치로 여야 합의를 호도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안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 인상’ 넣지 않을 듯

    공무원연금 개혁안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 인상’ 넣지 않을 듯

    공무원연금 개혁안 공무원연금 개혁안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 인상’ 넣지 않을 듯 여야는 6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통과시키면서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 인상’ 문구는 넣지 않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 조해진, 새정치민주연합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을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실무기구는 지난 2일 공무원연금 절감분 20%를 국민연금에 투입해 월급 대비 연금 수령액을 의미하는 소득대체율을 40%에서 50%로 올리기로 했지만, 양당 대표-원내대표간 합의문에는 구체적 수치를 포함시키는 않아 해석을 놓고 논란이 일었다.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실무기구의) 합의문에 명시돼 있는 만큼, ‘소득대체율 50% 상향’ 문구를 (사회적 기구 구성을 위한) 규칙에 반드시 넣느냐 안 넣느냐가 그렇게 중요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CBS 이날 라디오 ‘김재홍의 뉴스쇼’에 출연, “합의하자마자 (여당이) 다른 얘기를 하는 건 옳지 않다. 온당치 못한 태도”라고 전제하면서도 이같이 유연한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저희가 끝까지 고집하는 건 아니지만, 실무기구에서 (소득대체율 50%) 문구를 넣었기 때문에 존중하면 되는 것 아닌가”라며 새누리당에 대해 “여당이 명시적으로 반대하면서까지 부각시킬 필요는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소득대체율 50%’ 부분에 대해 “여당 지도부가 대통령이 한마디 하니 거기에 휘둘리는 게 아닌가 싶다”면서 “앞으로 사회적 기구에서 논의하고 국민 의견을 철저히 수렴할 것이다. 그 점은 걱정 안 해도 된다”고 말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국민연금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소득대체율을 50%로 올리는 것은 사회적 대타협의 핵심 중 핵심”이라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공무원연금개혁안이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국민연금 강화방안을 9월 국회에서 처리하도록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 공무원연금 개혁과 국민연금 강화는 동전의 양면”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무원연금개혁안은 여야와 정부, 전문가가 망라해 지난 4개월여 기나긴 여정 끝에 사회적 대타협을 이뤄낸 사안”이라면서 “여야는 이제 합의사항을 성실하게 이행, 공무원의 참 결단에 화답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청와대와 정부도 근거없는 수치로 여야 합의를 호도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안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 인상” 빼기로…왜?

    공무원연금 개혁안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 인상” 빼기로…왜?

    공무원연금 개혁안 공무원연금 개혁안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 인상” 빼기로…왜? 여야는 6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통과시키면서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 인상’ 문구는 넣지 않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 조해진, 새정치민주연합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을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실무기구는 지난 2일 공무원연금 절감분 20%를 국민연금에 투입해 월급 대비 연금 수령액을 의미하는 소득대체율을 40%에서 50%로 올리기로 했지만, 양당 대표-원내대표간 합의문에는 구체적 수치를 포함시키는 않아 해석을 놓고 논란이 일었다.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실무기구의) 합의문에 명시돼 있는 만큼, ‘소득대체율 50% 상향’ 문구를 (사회적 기구 구성을 위한) 규칙에 반드시 넣느냐 안 넣느냐가 그렇게 중요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CBS 이날 라디오 ‘김재홍의 뉴스쇼’에 출연, “합의하자마자 (여당이) 다른 얘기를 하는 건 옳지 않다. 온당치 못한 태도”라고 전제하면서도 이같이 유연한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저희가 끝까지 고집하는 건 아니지만, 실무기구에서 (소득대체율 50%) 문구를 넣었기 때문에 존중하면 되는 것 아닌가”라며 새누리당에 대해 “여당이 명시적으로 반대하면서까지 부각시킬 필요는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소득대체율 50%’ 부분에 대해 “여당 지도부가 대통령이 한마디 하니 거기에 휘둘리는 게 아닌가 싶다”면서 “앞으로 사회적 기구에서 논의하고 국민 의견을 철저히 수렴할 것이다. 그 점은 걱정 안 해도 된다”고 말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국민연금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소득대체율을 50%로 올리는 것은 사회적 대타협의 핵심 중 핵심”이라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공무원연금개혁안이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국민연금 강화방안을 9월 국회에서 처리하도록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 공무원연금 개혁과 국민연금 강화는 동전의 양면”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무원연금개혁안은 여야와 정부, 전문가가 망라해 지난 4개월여 기나긴 여정 끝에 사회적 대타협을 이뤄낸 사안”이라면서 “여야는 이제 합의사항을 성실하게 이행, 공무원의 참 결단에 화답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청와대와 정부도 근거없는 수치로 여야 합의를 호도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이웨더 파퀴아오 경기 후 홍수환 “짜고친 경기” 왜?

    메이웨더 파퀴아오 경기 후 홍수환 “짜고친 경기” 왜?

    메이웨더 파퀴아오 경기 후 홍수환 “짜고친 경기” 왜? ‘세기의 대결’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맥빠진 경기를 홍수환 한국권투위원회 회장이 의문을 제기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홍수환 회장은 4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에 출연해 “그건 세기의 대결이 아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홍수환은 “파퀴아오는 심판이 말릴때까지 때리는 선수다. 그런 선수가 때리다 뒤로 물러났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고 지적했다. 이어“한참 전성기 때 우리 유명우 선수나 장정구 선수 이런 선수들의 시합을 보면, 챔피언의 자격이 있는 사람은 기회를 잡으면 놓치지를 않는다. 그런데 그런 기회가 몇 번 있었는데.. 참 빅매치답지 않은 그런 시합이었다”고 아쉬워했다. 또한 홍수환은 “두 사람이 농구장에서 만나 시합을 성사시켰다는 자체도 조금 개운치 않다”며 “프로권투는 매치메이커나 프로모터에 의해 이뤄지지 양 선수가 만나 시합을 성사시키는 것은 긴장감을 떨어뜨린다”고 지적했다. 이어 “세계 어느 팬들도 두 사람의 재시합을 원치 않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홍수환은 ‘짜고 친 경기란 말인가?’는 앵커의 질문에 “글쎄요, 제가 시합을 권투전문가로서 볼 때는 그럴 가능성이 있습니다”고 밝혔다. 짜고 친 경기라고 생각한 이유에 대해 홍회장은 “5년만에 성사된 매치라면 시합 자체도 양 선수가 신경질적으로 해야 되고 이래야 되는데 너무 신사답고 웃고 이이야기까지 하는 걸 볼 때 그런 면에서 최선을 다하지 않은, 몸값을 다 못한 그런 시합이 아니었나싶다”고 말했다. 홍회장은 메이웨더의 3:0 판정 승리에 대해 자신은 파퀴아오에게 2점을 더 줬다고 언급했다. 한편 3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복싱협회(WBA)와 세계권투평의회(WBC), 세계복싱기구(WBO)의 웰터급 통합 타이틀전에서 심판전원일치로 메이웨더가 판정승을 거뒀다. 메이웨더는 이날 승리로 프로 통산 48승(26KO)무패를 이어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CBS 신임 사장에 한용길씨

    CBS 신임 사장에 한용길씨

    CBS 재단이사회(이사장 권오서)는 지난 1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한용길(52) 죠이커뮤니케이션 대표를 CBS 제9대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한 신임 사장은 1988년 CBS PD로 입사한 뒤 음악FM 부장, 편성국장, 특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6월 1일부터 3년이다.
  • 현대차 제네시스 캠페인 영상 인기…유튜브 조회 수 5천만 건 돌파

    현대차 제네시스 캠페인 영상 인기…유튜브 조회 수 5천만 건 돌파

    자동차로 우주까지 메시지를 전할 수 있을까?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공개한 브랜드 캠페인 영상 ‘메시지 투 스페이스(A Message to Space: 우주로 보내는 메시지)’가 전세계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며 유튜브 조회 수 5천만 건을 돌파했다. 영상은 우주비행사인 아빠를 그리워하는 스테파니라는 소녀의 사연으로 시작된다. 이에 현대자동차는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를 이용해 우주에서 볼 수 있는 초대형 글씨를 써내려가는 모험에 나선다. 11대의 제네시스는 네바다 사막 위를 주행하며 타이어 트랙으로 ‘스테파니는 아빠를 사랑해요(Steph lovs you)’라는 메시지를 남기는 데 성공한다. 현대자동차의 이번 캠페인 영상은 NBC, CBS, ABC 등 세계 유력 언론 보도와 소비자의 자발적 공유가 더해지면서 공개 1주 만에 세계 광고 영상 중 공유 1위, 미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 뉴스’ 주간 바이럴 비디오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영상을 통해 자동차는 인생의 소중한 사람들을 가깝게 연결해주는 제품, 삶의 동반자라는 현대차의 생각을 더 많이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네시스로 그린 영상 속 초대형 타이어 트랙 메시지는 ‘가장 큰 타이어 트랙 이미지’라는 신규 항목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사진·영상=Hyundai : A Message to Space/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새정치연 물밑선 지도부 책임론 ‘부글부글’

    새정치연 물밑선 지도부 책임론 ‘부글부글’

    4·29 재·보궐선거 참패 뒤 새정치민주연합 내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표면적으로 ‘단결론’을 역설하지만 물밑에선 ‘책임론’을 거론하는 의원이 적지 않다. 일각에서는 ‘집단 탈당’을 암시하는 발언도 나오고 있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문재인 대표는 1일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취소한 채 자택에 머물렀다. 노동절이라 회의를 열지 않는다는 게 공식 설명이지만 한 박자 쉬며 돌파구 찾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재선인 유성엽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정치의 요체는 책임이다. (대책을 마련해 보고) 안 된다면 물러나 다른 사람한테 기회를 주는 것도 지도자의 자세”라고 강조했다. 수도권의 한 초선 의원도 “지도부가 혁신을 게을리하지 않았어야 한다. 패배한 이상 책임지는 게 좋다”고 말했다. 초·재선 의원들 모임 ‘더좋은미래’의 책임운영간사인 박홍근 의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전날(4월 30일) 회의에서 다음주쯤 입장 표명을 하면 어떻겠느냐는 의견이 나와 고민 중이고 앞으로의 전개 상황을 보면서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표의 공천 방식이 안일했다는 지적도 끊이지 않고 있다. ‘공천 투명성’을 명분으로 꺼내 든 ‘경선 원칙’이 인물 경쟁력을 떨어트려 패배로 이어졌다는 비판이다. 연장선상에서 재·보선 당시 용도 폐기된 전략공천에 대한 필요성도 나온다. 특히 내년 총선을 앞두고 호남권 신당 창당을 내건 천정배 무소속 의원과의 혁신 경쟁이 본격화될 경우 ‘호남발 물갈이론’과 ‘수도권 중진 용퇴론’이 고개를 들면서 문 대표의 고민도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문 대표는 그동안 ‘공천권을 내려놓겠다’고 밝혀 왔다. 새정치연합 핵심 관계자는 “당의 개혁과 인적 쇄신을 얼마나 해낼지가 총선 승리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3선의 박주선(광주 동구)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에 출연해 천 의원이 신당을 추진할 경우 “이대로는 안 된다는 나름의 결론이 서게 되면 대안의 길을 모색하게 될 의원이 상당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타! 타! 타! 강한 남자…강정호 3안타 2타점 첫 도루

    타! 타! 타! 강한 남자…강정호 3안타 2타점 첫 도루

    “한국에서 온 이 남자, 정말 대단합니다.” 강정호(28·피츠버그)가 3안타를 터뜨리며 메이저리그(MLB) 진출 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중계하던 현지 해설진도 칭찬과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강정호는 30일 미국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 1볼넷으로 펄펄 날았다. 팀의 8-1 대승에 기여했고 .182에 불과했던 타율을 .269로 끌어올렸다. 여섯 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설움을 날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강정호가 MLB에서 한 경기 3안타를 친 건 처음이다. 2회 2사 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상대 선발 카일 헨드릭스를 맞아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다. 0-1로 뒤진 4회 2사 3루 두 번째 타석에서는 헨드릭스의 7구 130㎞짜리 체인지업을 받아쳐 동점 좌중간 적시타를 만들었다. 타이밍을 빼앗긴 듯 타격 폼이 무너졌지만 공에 대한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6회에는 선두 타자로 나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7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상대 세 번째 투수 에드윈 잭슨의 3구 141㎞짜리 슬라이더를 공략해 깔끔한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뒤이어 2루 도루에 성공, 데뷔 후 처음으로 베이스를 훔쳤다. 9회 무사 2루 찬스에서는 상대 네 번째 투수 필 코크의 4구 150㎞짜리 직구를 힘차게 밀어쳐 우중간 펜스를 직접 맞히는 큼지막한 2루타를 터뜨렸다. 2루 주자가 홈에 들어와 시즌 6번째 타점을 올렸다. 다음 타자 크리스 스튜어트의 안타 때 3루까지 간 강정호는 대타 숀 로드리게스의 병살타를 틈타 홈을 밟으며 득점까지 올렸다. 강정호는 5회 자신의 왼쪽으로 빠지는 타구를 원바운드로 잡은 뒤 한 바퀴 돌며 1루로 송구,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는 등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MLB 홈페이지는 “강정호의 적시타가 팀 승리를 이끌었다”고 칭찬했고, CBS스포츠는 “강정호가 공격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고 전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김진태 황희정승 발언 “간통과 뇌물…” 황씨 대종회 ‘발끈’

    김진태 황희정승 발언 “간통과 뇌물…” 황씨 대종회 ‘발끈’

    김진태 황희정승 김진태 “황희 정승도 간통하고 뇌물 받았다” 황씨 대종회 ‘발끈’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이완구 국무총리를 두둔하며 ”황희 정승도 간통하고 뇌물을 받았다”고 거론해 물의를 빚은 가운데 황희 정승의 후손인 장수 황씨 대종회가 공식 대응에 나설 방침이어서 파장이 예상된다. 23일 국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장수 황씨 대종회 황병연 사무총장은 “현직 여당 국회의원이 라디오 방송 등에서 황희 정승에 대한 오해의 소지가 있는 발언을 한 점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황 사무총장은 “24일 오전 대종회 원로단 회의와 27일 월요일 회장단 회의를 거쳐 김진태 의원의 발언에 대한 최종 대처 방안을 결정 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김진태 의원이 조선왕조실록을 제대로 보고 얘기한 것인지 의심스럽다”면서 “국무총리 하마평이 있을 때마다 황희 정승에 대한 부적절한 이야기가 되풀이되고 있어 이번 기회에 이런 문제가 불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 22일 CBS, PBC 라디오에 잇따라 출연, 이 총리의 ‘낙마’ 사례를 거론하면서 “이것저것 다 뒤집어서 사소한 것부터 온갖 걸 다 쑤셔놓는데 점잖은 선비들이 이걸(총리를) 하려고 하겠나”라면서 “이래서 우리가 인물을 키우지 못하고 오히려 씨를 말린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특히 “조선시대 명재상으로 추앙받는 황희 정승이 조선왕조실록에 보면 간통도 하고 무슨 참 온갖 부정청탁에 뇌물에 이런 일이 많았다는 건데 그래도 세종대왕이 이분을 다 감싸고 해서 명재상을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것도 곡해해서 ‘온갖 못된 걸 다 하는 사람이 총리가 되느냐’ 이런 게 아니라 어떤 사람의 됨됨이, 사소한 과오 같은 걸 덮고도 큰 걸 보고 정치적 결단을 내릴 수도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주장은 이 총리에 대한 의혹이 덮고 넘어갈 만한 ‘흠결’에 불과하다는 주장으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이어서 네티즌의 비난이 거세게 일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진태 “황희 정승도 간통하고 뇌물 받았다” 황씨 대종회 ‘발끈’

    김진태 “황희 정승도 간통하고 뇌물 받았다” 황씨 대종회 ‘발끈’

    김진태 김진태 “황희 정승도 간통하고 뇌물 받았다” 황씨 대종회 ‘발끈’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이완구 국무총리를 두둔하며 ”황희 정승도 간통하고 뇌물을 받았다”고 거론해 물의를 빚은 가운데 황희 정승의 후손인 장수 황씨 대종회가 공식 대응에 나설 방침이어서 파장이 예상된다. 23일 국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장수 황씨 대종회 황병연 사무총장은 “현직 여당 국회의원이 라디오 방송 등에서 황희 정승에 대한 오해의 소지가 있는 발언을 한 점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황 사무총장은 “24일 오전 대종회 원로단 회의와 27일 월요일 회장단 회의를 거쳐 김진태 의원의 발언에 대한 최종 대처 방안을 결정 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김진태 의원이 조선왕조실록을 제대로 보고 얘기한 것인지 의심스럽다”면서 “국무총리 하마평이 있을 때마다 황희 정승에 대한 부적절한 이야기가 되풀이되고 있어 이번 기회에 이런 문제가 불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 22일 CBS, PBC 라디오에 잇따라 출연, 이 총리의 ‘낙마’ 사례를 거론하면서 “이것저것 다 뒤집어서 사소한 것부터 온갖 걸 다 쑤셔놓는데 점잖은 선비들이 이걸(총리를) 하려고 하겠나”라면서 “이래서 우리가 인물을 키우지 못하고 오히려 씨를 말린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특히 “조선시대 명재상으로 추앙받는 황희 정승이 조선왕조실록에 보면 간통도 하고 무슨 참 온갖 부정청탁에 뇌물에 이런 일이 많았다는 건데 그래도 세종대왕이 이분을 다 감싸고 해서 명재상을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것도 곡해해서 ‘온갖 못된 걸 다 하는 사람이 총리가 되느냐’ 이런 게 아니라 어떤 사람의 됨됨이, 사소한 과오 같은 걸 덮고도 큰 걸 보고 정치적 결단을 내릴 수도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주장은 이 총리에 대한 의혹이 덮고 넘어갈 만한 ‘흠결’에 불과하다는 주장으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이어서 네티즌의 비난이 거세게 일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딸 등굣길 부탁해… 드론 띄운 美아빠

    딸 등굣길 부탁해… 드론 띄운 美아빠

    미국 테네시주 녹스빌의 초등학생 케이티 얼리(8)의 등굣길에는 드론이 동행한다. 아빠 크리스 얼리가 딸의 동선과 주변을 관찰하기 위해 무선 헬리캠을 띄워 촬영하는 까닭이다. 미국 CBS 계열 지역방송인 WTVR은 “진짜 새로운 헬리콥터 부모가 탄생했다”며 22일(현지시간) 얼리 부녀를 소개했다. 헬리콥터 부모란 순찰 헬기처럼 자녀 주변을 빙빙 돌며 학업 및 진학, 취업 등에 극성스러운 관심을 쏟는 부모를 지칭한다. 과잉보호 때문에 자녀의 독립성이 상실되고 부모 부담은 늘어나는 세태를 부정적으로 풍자한 용어다. 그러나 얼리 부녀가 새롭게 선보인 헬리콥터 양육은 등굣길을 한층 즐겁게 탈바꿈시켰다고 WTVR은 설명했다. 등굣길 학생들은 헬리캠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무엇인지 궁금해했다. 아빠의 계획을 몰랐던 딸 얼리는 친구들이 가리키는 손끝을 따라 자신을 따라오는 헬리캠을 찾아낸 뒤 “와우, 이거 우리 아빠 헬리캠이야”라며 경탄했다. 얼리는 “안전을 확인할 뿐 아니라 딸이 등굣길에 만나는 풍경을 헬리캠으로 볼 수 있었다”는 등 여러 목적을 설명하며 ‘딸에 대한 과잉보호’란 지적을 일축했다. 한편으로 얼리는 인터뷰에서 “부모는 언제나 아이를 보고 싶어 하지만, 지금까지 그럴 수 없었을 뿐 이제 가능하다”거나 “무인기를 볼 때마다 아빠가 생각날 것”이라며 ‘딸 바보’의 모습을 숨기지 않았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국회의원 김진태 “황희, 간통에 뇌물까지 받았는데 명재상”

    국회의원 김진태 “황희, 간통에 뇌물까지 받았는데 명재상”

    국회의원 김진태 “황희, 간통에 뇌물까지 받았는데 명재상” 국회의원 김진태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22일 ‘성완종 파문’에 휘말린 이완구 국무총리의 사의 표명에 대해 언론과 야당 등을 탓하며 ‘현대판 마녀사냥’, ‘참 의리도 없는 정치판’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CBS, PBC 라디오에 잇따라 출연, 이 총리의 ‘낙마’ 사례를 거론하면서 “이것저것 다 뒤집어서 사소한 것부터 온갖 걸 다 쑤셔놓는데 점잖은 선비들이 이걸(총리를) 하려고 하겠나”라며 “이래서 우리가 인물을 키우지 못하고 오히려 씨를 말린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특히 “조선시대 명재상으로 추앙받는 황희 정승이 조선왕조실록에 보면 간통도 하고 무슨 참 온갖 부정청탁에 뇌물에 이런 일이 많았다는 건데 그래도 세종대왕이 이분을 다 감싸고 해서 명재상을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것도 곡해해서 ‘온갖 못된 걸 다 하는 사람이 총리가 되느냐’ 이런 게 아니라 어떤 사람의 됨됨이, 사소한 과오 같은 걸 덮고도 큰 걸 보고 정치적 결단을 내릴 수도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주장은 이 총리에 대한 의혹이 덮고 넘어갈 만한 ‘흠결’에 불과하다는 주장으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진태 의원 “이완구 총리는 선비…정치판 의리 없어”

    김진태 의원 “이완구 총리는 선비…정치판 의리 없어”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이완구 국무총리의 사의 표명을 놓고 “현대판 마녀사냥”이라고 주장했다. 김진태 의원은 22일 평화방송(PBC)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윤재선입니다’와 한 인터뷰에서 “선비를 모셔서 그 분이 정말 목숨까지 걸고도 아니라고 했는데도 정말 세상은 너무나 잔인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진태 의원은 새누리당 내 분위기가 자진 사퇴로 기울면서 이완구 총리의 사의 표명으로 이어진 과정에 대해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고 조만간 결론이 나오는데 그새 여론이 나빠지니까 이걸 버티지 못하고 ‘나중에 어떻게 됐든 간에 이렇게까지 의심을 받고 모양새가 좋지 않으니까 당을 위해서, 정부를 위해서 물러나줘라’ 이런 기류가 형성된 것”이라며 “정말 참으로 의리도 없는 정치판”이라며 비판했다. 그는 이완구 총리 사퇴가 ‘성완종 게이트’의 시작이라는 야당 주장에 대해서는 “오히려 이완구씨는 본인이 여태까지 결백했다고 주장했기 때문에 이제 결백을 입증하기 위한 새로운 시작”이라며 “이완구 총리가 사퇴하니까 야당에서는 김이 빠진 모양”이라고 반박했다. 김진태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에도 나와 이완구 총리의 사의 표명으로 박근혜 정부의 총리 수난사가 이어지는 것을 두고 “인사청문회 때문에 여러 명이 낙마됐다”며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야당이 있는 한 총리 후보를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으로 하기 전에는 아마 계속 반대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조선 시대 명재상으로 추앙받는 황희 정승이 조선왕조실록에 보면 간통도 하고 온갖 부정 청탁과 뇌물(수수) 같은 이런 일이 많았지만 세종대왕이 이 분을 다 감싸서 명재상을 만들었다”며 “어떤 사람의 됨됨이, 사소한 과오 같은 걸 덮고도 큰 걸 보고 정치적인 결단을 내릴 수도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진태 의원은 ‘이완구 총리가 국회의원 직도 내려놔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는 질문에 “그런 주장도 있느냐. 아주 좋은 생각”이라며 “그러면 한명숙 의원, 박지원 의원 다 같이 사퇴하면 되겠다. 기소돼 재판만 시작되면 (국회의원직을) 다 같이 내려놓는 걸로 하자”고 말했다. 그는 “한명숙 의원은 뇌물 9억원을 받고 재판 중이고, 박지원 의원은 8000만원을 받아 알선수재로 재판 중”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한편 앞서 20일(현지시간) 중남미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이완구 총리 사의 표명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총리의 고뇌를 느낀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도 21일 “고뇌에 찬 결단에 대해 높이 평가하면서도 참 안타까운 마음을 금치 못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완구 총리 사의 표명, 野 “끝이 아니라 이제부터 시작” 맹공

    이완구 총리 사의 표명, 野 “끝이 아니라 이제부터 시작” 맹공

    이완구 총리 사의 표명, 野 “끝이 아니라 이제부터 시작” 맹공 이완구 총리 사의 표명 이완구 국무총리가 사의 표명을 하자 새정치민주연합은 21일 당 차원에서 해임건의안 추진을 강하게 밀어붙인 전략이 먹혔다고 자평하며 ‘성완종 리스트’에 등장한 여권 핵심인사들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이 총리의 사의 표명으로 상황이 끝날 것이 아니라 수사를 위한 시작이라고 강조하며 전선을 넓혔다. 김영록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총리 사퇴는 사필귀정으로, 끝이 아니라 수사의 시작”이라며 “리스트에 거명된 8명에 대해 엄정히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당 ‘친박게이트 대책위’ 전병헌 위원장은 국회 안전행정위와 운영위 회의 개최를 거듭 요구하면서 홍준표 경남지사·서병수 부산시장·유정복 인천시장은 물론 우병우 민정수석에 대해서도 “검찰에 압력을 가한 의혹이 있다”며 국회 출석을 요구했다. 전 위원장은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총리가 표면적 자리라면 우 민정수석이 내면적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전 위원장은 또 “부적절한 시기에 출국한 대통령은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자원 외교’ 관련,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공세도 이어졌다.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는 “이 전 대통령이 ‘모든 것이 정리돼 국민이 평안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후안무치가 극에 달했다”고 비판했고, 김관영 의원은 “자원개발 수사를 유야무야해서는 안된다. 이 전 대통령 등은 진상규명에 협조해야 한다”고 하는 등 공세의 폭을 넓혔다. 다만 새정치연합은 지나친 공세가 정쟁으로 비쳐지며 여론 악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의식, 원내지도부 차원에서 이 비서실장 등 다른 인사들의 사퇴는 이날 언급하지 않기로 하는 등 ‘수위 조절’에 신경을 썼다. 반면 정청래 최고위원은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정권의 절반이 이미 무너진 ‘데드덕(dead duck) 상태’”라면서 8인에 대한 출국금지와 이 비서실장의 사퇴를 요구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29 재보선 관전 포인트] 경기 성남 중원

    4·29 재·보궐선거가 예정된 경기 성남 중원은 서울 관악을, 광주 서을과 마찬가지로 후보 분열 때문에 야권이 전전긍긍하고 있는 지역이다. 제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의 득표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는 옛 통합진보당 출신 김미희 후보의 실제 득표율과 재·보선의 낮은 투표율 등이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3선에 도전하는 신상진 후보가 출마한 새누리당은 기존에 내세운 ‘인물론’이 여전히 영향력을 발휘한다고 판단하는 모습이다. 신 후보는 지역민과의 스킨십에 강하고 17·18대 의원을 지낸 저력이 있다. 정미경 당 홍보기획본부장은 20일 MBC라디오 시선집중에서 “판세를 알 수 없다”는 전제로 “신 후보 자체의 득표력이 좀 있다. 이 지역에서 좀 유리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정환석 후보를 내세운 새정치연합은 내부적으로 1위 신 후보와의 격차가 어느 정도 좁혀졌다고 보고 있다. 실제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17~18일 이틀간 실시한 조사를 보면 신 후보 43.0%, 정 후보 38.5%로 두 후보의 격차는 4.5% 포인트였다. 앞서 3~5일 조사에서 격차가 9.4% 포인트였던 것과 비교하면 2강 구도가 더욱 뚜렷해지는 것이다. 하지만 야권 지지세가 강한 지역인 만큼 새정치연합의 상승세는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능했지만, 지지율 역전으로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당 관계자는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제3후보가 20% 안팎을 가져가는 다른 지역에 비해 성남 중원은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의 양강 구도가 더욱 뚜렷하다”면서 “실제 투표 결과는 1, 2위 후보 간 표차가 다른 지역에 비해 더 적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고정표처럼 10% 안팎의 득표율을 갖고 갈 것으로 예상되는 무소속 김 후보가 실제 투표에서 어느 정도 표를 얻을지도 관건이다. 일각에서는 투표율이 30%대로 낮고 상대적으로 청년층 투표율이 낮은 재·보선의 특성상 김 후보를 지지하는 진보 성향 유권자들이 실제 투표장에 나올 가능성은 더 적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김 후보의 실제 득표율은 현재 여론조사 수치보다 더 낮을 것이란 관측이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부고]

    ●이순동(전 감사원 심의실장·전 동양통신공업 대표이사 사장)씨 별세 정수(미국 거주)상수(미국 거주)씨 부친상 김교국(전 국방과학연구소 책임연구원)이재일(전 서초고 교사)양명두(열린장로교회 담임목사)씨 장인상 1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2)2227-7500 ●송형관(CBS 문화체육부장)씨 모친상 19일 제주 부민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7시 (064)742-5000 ●강민구(부산지방법원장)승구(삼성전자 상무)씨 모친상 18일 경북 김천의료원, 발인 21일 오전 8시 30분 (054)429-8285 ●오은주(잠실고 교사)씨 별세 최재봉(LG하우시스 전문위원)씨 부인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2)3010-2230 ●윤아영(한국경제신문 건설부동산부 기자)씨 부친상 19일 서울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02)2072-2033 ●이덕성(전 한신상호신용금고 감사)씨 별세 상엽(BC카드 과장)현주(KB국민은행 과장)씨 부친상 김영수(케어ENG 대표)씨 장인상 이은화(GE 전무)씨 시부상 1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2227-7580 ●박인수(전 수원지검장)씨 별세 민홍기(민홍기안과 원장)씨 장인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30분 (02)3010-2251 ●윤정주(안암스포츠센터 대표)수진(메이크바디휘트니스 대표)씨 부친상 조동운(한울애드컴 대표)씨 장인상 19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923-4442 ●김영진(전 제텍스 부장)영권(전 한솔제지 상무)씨 모친상 유연근(전 성원건설 이사)윤창민(전 대양상호신용금고 부장)최영호(엠테크 대표)씨 장모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30분 (02)3010-2237 ●안상훈(한국수출입은행 타슈켄트사무소장)씨 부친상 19일 경북 울진 오차드요양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54)787-1206
  • 항암치료 중 ‘지문 사라진’ 여성…희귀사례 보고

    항암치료 중 ‘지문 사라진’ 여성…희귀사례 보고

    유방암으로 치료를 받은 한 여성에게서 지문이 사라지는 희귀한 증상이 나타나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CBS뉴스의 16일자 보도에 따르면, 암세포가 폐로 전이돼 항암약물치료를 받던 65세의 멕시코 유방암 환자의 손에서 지문이 사라지는 사례가 나타났으며, 학계는 이것이 항암치료의 희귀한 부작용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환자는 항암치료 후 부작용으로 알려진 수족증후군(Hans-foot Syndrome) 증상을 보여왔다. 수족증후군이란 손과 발이 붓고 저리거나 감각이 이상해지면서 붉어지고 가려워지는 피부이상반응이다. 그녀는 3개월간 항암치료 과정에서 카페시타빈과 베바시주맙이라는 약물을 혼합한 약을 투여받았다. 이 약물 치료로 종양이 50%로 줄어들고 수족증후군 증상이 완화되는 효과는 봤으나 지문은 이미 사라진 상태다. 수족증후군은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 10명 중 1명에게서 나타나는 부작용으로 알려져 있지만 지문까지 사라지는 증상은 흔치 않다고 의료진은 설명했다. 멕시코 의과학·영양학연구소 측은 “해당 환자에게서 다른 독성약물반응은 보이지 않았고 종양이 줄어드는 효과도 있었지만 지문이 사라진 것을 확인했다. 이는 화학약물치료의 부작용이기도 하며 환자의 지문 자체가 흐릿했던 영향도 있다”고 밝혔다. 환자 측은 지문이 사라진 탓에 은행 거래 등 신분확인과 관련한 절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2009년 암 분야 권위지로 알려진 ‘종양학 연보(Annals of Oncology)에 실린 케이스에도 비슷한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당시 항암치료를 받은 뒤 지문이 사라지는 증상을 보인 한 남성이 미국 공항에서 입국이 거절돼 4시간가량 억류된 바 있다. 한편 이번 사례는 미국의 의학 전문지인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카메라 쓰러트리며 극단적으로 낮게 비행하는 전투기 포착

    카메라 쓰러트리며 극단적으로 낮게 비행하는 전투기 포착

    전투기가 사람 머리를 스치듯 극단적으로 낮게 비행하는 장면이 포착돼 화제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4일 스코틀랜드 모레이 영국 RAF Lossiemouth 공군기지 인근에서 항공사진사 윌리엄 버드(41)란 남성이 7살 아들 알렉스과 함께 목격한 ‘타이푼’(TYPHOON FGR4) 전투기의 비행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고프로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에는 버드 가족이 서 있는 들판 위를 타이푼 전투기가 커다란 소음을 내며 빠르게 발진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곧이어 또 다른 한 대의 타이푼 전투기가 지나가자 설치돼 있던 고프로 카메라가 진동 때문에 쓰러진다. 이날 버드의 카메라에 포착된 전투기는 같은 날 러시아 핵폭격기 TU-95가 영국 영공 가까이 다가와 비행한 것에 대비해 영국 RAF Lossiemouth 공군기지에서 발진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이날 영국에는 러시아 핵폭격기가 영공을 침범하기 몇 시간 전 러시아 군함 1대가 영국의 방어 능력을 시험하기 위해 영국 영해 가까이 다가왔으며 미사일, 대공포와 어뢰를 보유한 러시아 초계정 2대가 영국해협으로 들어온 사실이 드러났다. 한편 최근 몇 달 동안 발생한 일련의 유사사건은 우크라이나에서 계속되고 있는 러시아와 서방 국가 사이의 긴장 관계 속에서 일어났으며, 이는 전쟁 능력을 보여주기 위한 러시아의 과시 전략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dailymail.co.uk / CBS Newschannnel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성완종 파문’ 정청래, “이완구 오늘따라 눈빛 슬퍼보여…” 이유는?

    ‘성완종 파문’ 정청래, “이완구 오늘따라 눈빛 슬퍼보여…” 이유는?

    ’성완종 파문’ 정청래, “이완구 오늘따라 눈빛 슬퍼보여…” 이유는? 정청래 이완구, 성완종 파문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성완종 리스트’에 오른 이완구 국무총리를 향해 연일 화살을 겨누었다. 정 의원은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슬픈 이완구. 내가 ‘단돈 만원도 안 받았나?’라는 질문에 ‘한 푼도 받지 않았다’고 답변해서 ‘답변 잘 하시라. 나중에 발목 잡힐 수 있다’고 경고했거늘”이라는 글과 함께 이날 오전 경향신문의 1면 사진을 함께 올렸다. 이어서 정 의원은 “결국 이렇게 되었다”면서 “오늘따라 눈빛이 참 슬퍼 보인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오늘 국회에 출석한 이완구 총리께서 뭐라 말씀하시는지 그의 입을 주목하라”는 말도 덧붙였다. 앞서 정청래 의원은 지난 13일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 나서 이완구 국무총리를 향해 ‘성완종 리스트’에 이름이 오르게 된 경위를 추궁했다. 정 의원은 또 이날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인터뷰에서 “지금 의혹대로라면 이것은 엄연히 박근혜 대통령 대선 경선이나 대선 본선에 돈 심부름한 사람들 8명이라는 의혹 아닌가”라면서 “결국 그 몸통은 박근혜 대통령이 아니겠는가 생각한다”고도 밝혔다. 정 의원은 또 “청와대 비서실장 그리고 국무총리가 연루된 사건이다. 본인들은 검찰 수사에 대해서 아무런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고 있다지만 그것을 믿을 국민들은 없다. 그래서 사퇴하는 것이 제일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수사를 받을 기간 동안만은 업무를 줄여야 하는 것이 국민 상식에 맞다”면서 “현직 국무총리가 수사를 받는 것은 개인의 불행이기도 하지만 현 정부의 불행이기도 하고 또 국민의 불행 아닌가. 그래서 우선 개인의 문제로서 수사를 받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피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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