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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내버스 준공영제 21일부터…카드 한장에 환승 OK

    광주시내버스 준공영제 21일부터…카드 한장에 환승 OK

    오는 21일부터 광주시내버스 노선과 체계가 확 바뀐다. 준공영제가 시행되면서 기존 노선은 생활권 중심으로 대폭 개편된다. 마을버스·지하철 등과도 무료환승이 가능해진다. 광주시는 13일 “이번 버스준공영제 도입을 통해 버스회사의 투명 경영과 서비스 향상 등을 이뤄 내겠다.”고 밝혔다. ●노선개편 금남로 등 중심지에 편중된 노선을 조정해 대중교통 사각지대인 신개발지구 등에 분산 배치한다. 노선은 현행 77개에서 86개로 늘어난다. 서울과 비슷한 급행간선버스(적색 5개 노선)가 처음 도입된다. 이는 전체 자치구를 순환하는 노선으로 이뤄졌으며, 지선버스와 환승하는 체계이다. 또 정류장마다 정차하는 간선버스(노랑색 19개 노선)와 보통 1∼2개 자치구 범위에서 순환하는 지선버스(녹색 62개 노선)로 구성됐다. 노선운영도 공동배차방식에서 노선별 운송사업자를 지정해 운영하는 개별노선제로 운영된다. ●전남지역버스와 무료환승은 안돼 지하철, 마을버스를 상호 연계해 이용할 수 있는 통합환승요금제가 시행된다. 환승방법은 버스 승차시간 기준 1시간 이내(지하철을 먼저 이용할 때는 하차시간 기준 30분 이내)로 횟수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단 교통 수단간 요금차이가 있을 때는 높은 요금을 기준으로 차액만큼 더 지불하면 된다. 교통카드 시스템 개편으로 시내버스에 후불교통카드와 어린이 교통카드도 도입된다. 그러나 전남지역 버스와는 카드호환만 될 뿐 무료환승은 적용되지 않는다. ●운행관리시스템 확보 시내버스에는 버스운행관리시스템(BMS)이 구축돼 배차시간 준수, 앞·뒤차간 적정 간격 유지 등 실시간으로 버스운행 상황이 관리·통제된다. 정시성 유지, 결행, 무정차 통과 여부 등을 사무실에서 모니터할 수 있다. 혈세가 투입되는 만큼 투명한 경영관리를 위한 제도도 도입된다. 노조의 퇴직금 중간정산, 버스조합의 중형차 전환(100대), 연료 공동구매 등을 통해 비용부담을 최소화했다. 광주시는 국비 25억원 등 모두 148억원을 투입한다. 비슷한 규모의 대전보다는 100억원 가량 절약했다. 시는 그동안 만성적자에 허덕이는 버스업계에 매년 60억∼100억원을 지원해 왔다. 시 관계자는 “준공영제 시행일까지 노선개편 등에 대한 홍보에 주력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2010년 영암군 삼호읍 개최 국제자동차 경주장 코스 확정

    2010년 영암군 삼호읍 개최 국제자동차 경주장 코스 확정

    오는 2010년 영암 삼호읍에서 열리는 F1(포뮬러원) 한국 그랑프리의 무대인 전남 국제자동차경주장(가칭)의 코스가 확정됐다. 전남도와 F1 운영사인 코리아오토밸리 오퍼레이션(KAVO)은 8일 경주장 마스터플랜 설계사인 독일 틸케사가 완성한 자동차경주장(서킷)의 최종 코스 조감도를 공개했다. 전남 서킷은 총 길이가 5684㎞에 달해 아시아지역 F1 서킷 가운데 최장거리다. 특히 코너 없이 직선만 계속되는 ‘스트레이트 구간’의 길이가 1.25㎞로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이처럼 긴 직선구간을 확보함에 따라 구간 최고 속도가 32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돼 그 동안 국내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극한의 스피드를 맛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전남 서킷 남단에는 바다 옆을 지나는 ‘마리나 구간’도 만들어 세계에서 유일하게 바다를 무대로 F1 경주차들이 경쟁을 펼치는 모습도 볼 수 있게 됐다. 이밖에 최대 높이 14m의 F1 피트(자동차 정비시설) 빌딩과 13m 높이 3층 규모의 컨트롤 타워, 미디어센터, 주차장, 각종 위락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 경주장은 2007년 7월 착공해 2009년 하반기 완공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경주장은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조성사업(J프로젝트)의 핵심시설”이라며 “대회 유치와 성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광주 제3순환도로 건설

    광주 제3순환도로 건설

    광주시와 인근 전남지역 시ㆍ군을 잇는 ‘광주 제3순환도로’ 건설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6일 시에 따르면 광산구 본량∼장성군 진원면을 연결하는 3순환도로 2구간과 화순∼남구 양촌의 5구간 공사가 기획예산처의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확정됐다. 시는 이 구간이 나주의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건설과 맞물려 사업성이 높게 평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3순환도로는 광주와 나주, 화순, 담양, 장성을 하나로 묶는 ‘신광주 메트로폴리탄’을 뒷받침할 기반시설로 총 102㎞에 3조 4700억원이 투입된다. 전체 5개 구간 중 1구간은 현재 공정 30%로 2009년 완공 예정인 본덕∼임곡간 도로를 사용하게 된다. 3구간은 7일 개통될 호남고속도로 우회노선인 장성∼담양간 고속도로로 이어진다. 이번 타당성조사 대상은 제2구간인 광산구 본량에서 장성 진원간 18.15㎞와 제5구간인 화순에서 양촌간 20.4㎞이다. 시 관계자는 “이 도로는 광주를 중심으로 전남의 일부를 아우르는 광역도로망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고창~담양고속도 일부 7일 개통

    고창~담양고속도 일부 7일 개통

    호남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고창∼담양 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오는 7일 개통된다. 한국도로공사는 7일 고창 IC(서해안 고속도로)와 담양 IC(호남고속도로)를 잇는 ‘고창∼담양 고속도로’ 중 ‘장성∼담양’구간(호남고속도로 우회도로)을 개통한다고 1일 밝혔다(도면 참조). ‘장성∼담양’구간은 총 연장 25.3㎞에 5144억원이 투입된 왕복 4차로이다. 이 구간 개통으로 호남고속도로 ‘전주∼순천’구간은 13.7㎞ 단축되고, 소요시간도 13분가량 짧아진다. 또 호남고속도로의 광주시 구간을 통과하는 차량이 줄면서 광산(첨단지구)·서광주·동광주IC 일대의 교통체증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고창∼담양 고속도로’의 나머지 구간(‘고창∼장성’구간 17.1㎞)은 내년 말쯤 개통된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광주2순환도로 일부 조기개통

    광주2순환도로 일부 조기개통

    광주 외곽을 연결하는 제2순환도로 서창인터체인지(IC)∼유덕IC 2.48㎞ 구간이 오는 8일 조기 개통된다. 이 도로는 광주시가 2004년 5월부터 민자 1670억원 등 모두 2433억원을 들여 건설 중인 제2순환도로 4구간(서창IC∼신가지구 4.58㎞) 중 일부다. 시는 당초 내년 4월쯤 전체를 개통키로 했으나 상무지구 일대와 서창 지하차도 등의 교통체증을 감안해 개통 시기를 이같이 앞당겼다. 시는 호남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산월분기점까지 내년 4월 완전 개통하고, 서창IC∼신가지구 구간은 내년 7월부터 유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내년말까지 제5구간 산월IC∼문흥JCT(9.85㎞) 구간을 완공, 총연장 37.66㎞의 제2순환도로 개설공사를 모두 마무리한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광주 충장로, 젊은이 곁으로 돌아오다

    광주 충장로, 젊은이 곁으로 돌아오다

    광주의 중심 거리인 동구 충장로가 부활하고 있다. 퇴색해 가던 건물들이 단장되고 사람들도 몰려든다. 불과 몇년 전에 비해 사뭇 다른 모습이다. 29일 거리에서 만난 이모(22)씨는 “최근 들어 전문 패션 매장이 들어서는 등 거리가 밝아지고 있다.”며 “친구들과 만날 때 이곳을 자주 이용한다.”고 말했다. ●충장로의 쇠락 충장로는 1970∼1980년대만 해도 호황을 누렸다. 패션·음식·오락시설 등이 밀집해 ‘만남의 공간’으로 명성을 얻었다. 당시 광주에서 ‘시내’ 하면 충장로를 지칭하는 대명사로 여겨질 정도였다. 그러나 1980년대 후반부터 시 외곽에 신도시 개발이 이뤄지면서 쇠락의 길로 접어들었다. 이곳에 있던 대형 지방 백화점들도 부도가 나거나 저가용품 매장으로 변했다. 밀집한 상가들도 철시하거나 줄줄이 신도심 쪽으로 향했다. 건물값이 떨어지고 ‘구도심’으로 전락할 위기에 놓였다. 여기에 인근 전남도청마저 전남 무안으로 옮겨가면서 유동인구가 크게 줄었다. 상인들은 “장사가 안 된다.”며 아우성을 질렀고, 관할 동구는 ‘충장로 살리기’에 발벗고 나섰다. ●거리환경 개선 동구는 ‘구도심’을 상징하는 시설물을 새롭게 단장했다. 노출된 전깃줄을 땅에 묻고, 간판을 새롭게 했다. 땅바닥은 콘크리트를 걷어내고 아스콘으로 대체했다. 최근엔 충장로 5가 일대 ‘한복거리’엔 루미나리에를 설치, 어두침침한 밤거리를 대낮처럼 밝게 했다. 주변환경 개선과 함께 유명 브랜드 패션점과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등 젊은 층을 겨냥한 매장이 잇따라 들어섰다. 백화점 대신 대형 쇼핑몰과 복합 영화관 등도 입점했다. 요즘은 10∼20대들의 전문 거리로 변신 중이다. ●충장로 축제, 상권 활성화 주역 동구는 지난달 ‘추억과 만남’이란 주제로 충장로 축제를 열었다. 축제기간(5일) 동안 200여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축제의 주제도 ‘포크 송’으로 상징되는 7080문화와 힙합으로 대표되는 2030문화를 아우르는 화합과 조화로 잡았다. 거리엔 40∼50대들이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축제에 참여했다. 남녀노소가 함께 어울린 마당으로 이어졌다. 이곳에서 10여년째 옷가게를 운영한 김모(49·여)씨는 “2∼3년 전부터 매출이 점차 늘고 있다.”면서 “이는 충장로를 되살리기 위한 각계의 노력 덕택으로 본다.”고 말했다. 광주시도 도심 활성화를 위해 ‘충장로 특화의 거리 조성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충장로 1∼3가,2가길을 화강석으로 포장하고 거리엔 원형과 사각형의 LED 보안등을 설치한다. 또 상가번영회 등의 의견을 수렴, 아케이드 거리 조성을 검토 중이다. 이밖에 최근 옛 한국은행 자리에 조성된 ‘금남공원’과 현재 공사중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도 충장로 활성화에 큰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홍진태 광주시 문화정책실장은 “광주의 얼굴인 충장로 거리를 문화중심도시 조성 컨셉트에 맞춰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라며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충장로가 과거의 번영을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中 혁명음악의 대부 정율성 탄생지 광주서 기념음악회

    중국 혁명음악의 대부 정율성(1914∼1976)을 기리는 국제음악제가 그의 탄생지인 광주에서 열린다. 광주시 남구는 “‘기억과 행진’을 주제로 내달 12∼13일 광주 5·18 기념문화센터에서 이 음악제를 열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12일 열리는 전야제는 국악 실내악단 ‘도드리’와 크로스오버 앙상블, 소프라노 이수현과 테너 김백호 등이 ‘옌안송’과 ‘팔로군가’ 등 정율성의 대표곡을 부른다. 본행사는 KBS 관현악단의 연주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정치용 교수의 지휘로 중국 출신 소프라노 오벽하, 테너 김영철을 비롯, 소프라노 민숙연과 전주시립합창단이 출연, 한·중합동 음악회로 꾸며진다. 또 국제학술세미나도 열려 근대 광주의 기독교 역사와 정율성의 관계를 재조명한다. 황일봉 남구청장은 “올해는 정율성 선생 타계 30주년으로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클래식과 국악이 만나는 색다른 무대로 시민이 함께하는 음악제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정율성국제음악제는 정율성 선생을 기리기 위해 남구가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개최해 4000여명의 중국 관광객이 찾는 등 성황을 이뤘다.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광주 동구 노인건강관리사업 지방행정혁신 최우수상 수상

    광주시 동구(구청장 유태명)가 최근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열린 ‘2006 지방행정혁신한마당’에서 기초자치단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동구가 이번에 출품한 아이템은 보건소의 ‘빛고을 은빛노후관리사업’과 ‘노인건강조례’ 등이다. 이들 사업은 획기적인 치매관리 등 노인 건강 전반에 대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들 사업은 각각 관·학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이뤄졌다는 점이 의료계와 다른 자치단체들의 이목을 끌었다.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80년 오월 꼬마’ 행복한 웨딩마치

    ‘오월의 꼬마’ 조천호(31·광주시청 총무과)씨가 26일 광주시 북구 용봉동 영빈관 예식장에서 신부 고은아(27)씨와 백년 가약을 맺었다. 조씨는 1980년 5·18 당시 장례식에서 다섯살의 나이로 하얀 상복에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아버지의 영정을 들었던 모습이 외신 기자의 카메라에 잡혀 국민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던 주인공이다. 이날 결혼식에는 가족 친지와 5월단체 회원·공무원·시민 등이 참석해 조씨의 ‘새로운 출발’을 지켜보며 축하했다. 주례를 맡은 조비오 신부는 “국민들의 기억 속에 ‘슬픈 꼬마’로 남았던 조군이 어느덧 어른이 돼 기쁘다.”며 “이들 부부의 앞날에 하나님의 은총이 이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씨는 80년 5월21일 금남로 시위에 나섰다가 계엄군의 총탄에 맞아 숨진 조사천(당시 34살)씨의 2남1녀 중 장남이다. 어머니 정동순(53)씨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란 아들의 결혼식을 보니 감개무량하다.”며 “이런 날 남편이 살아 있으면 얼마나 좋겠느냐.”며 말문을 잇지 못했다. 조씨는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고교 졸업 후 곧바로 군에 입대했으며, 군복무를 마치고 1998년 6월 광주시 5·18묘지관리사무소에 특채돼 사진 전시실의 안내를 맡아왔다.2000년에 주경야독으로 조선대 이공대 건축설계학과를 졸업했다.2003년 9월 국립묘지로 승격한 5·18묘지의 관리를 보훈처가 맡으면서 광주시청 총무과로 자리를 옮겼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광주 급식학교 ‘보온고’가 없다

    광주지역 일선 학교들이 재정난을 이유로 보온고 등 급식 필수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못해 학생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되고 있다. 23일 광주시의회가 실시한 현장점검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 학교가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급식시설이 태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지역 248개 급식 학교 중 필수시설인 전처리 공간과 조리실, 세척실 등이 구분된 학교는 116개교에 불과했다. 또 조리실 냉방시설은 51개교만 설비가 이뤄졌을 뿐 197개교에서는 갖추지 못하고 있다. 식중독 사태에 대비해 3일 동안 음식을 보관토록 하기 위한 필수시설인 ‘조리된 식품 보관용 보온고’는 대부분의 학교에서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다. 유재신 의원은 이날 사무감사에서 “지난 8월9일 K여고에서 35명의 학생들이 복통 등을 호소해 역학조사를 한 결과 25명이 식중독균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음에도 원인균을 찾지 못했다.”면서 “위생적인 급식시설 미비로 해마다 같은 사고가 일어나고 있으나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편 광주시의 5개 자치구는 ‘시·군 및 자치구의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규정’이 있으나 관련 조례조차 마련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나주에 최대규모 혁신도시 확정 광주·전남 ‘생명의 도시’로 개발

    전남 나주시 금천면에 조성될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개발면적이 전국 10개 혁신도시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220만 7000평으로 최종 확정됐다. 광주시·전남도는 21일 건설교통부가 공동혁신도시에 대한 관계부처 협의, 중앙도시계획위원회(중도위) 심의 등을 거쳐 당초보다 8만 4000평 축소된 220만 7000평으로 확정해 23일자로 고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중도위는 당초 시·도가 신청한 전체 지구 가운데 남쪽 8만 4000평에 대해 우량 농경지로 판단, 이를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오는 2012년 완공 예정인 공동혁신도시는 내년 5월부터는 손실보상에 착수하고 같은 해 말쯤 착공한다. 시와 도는 ‘생명의 도시(Green-Energypia)’를 개발 컨셉트로 지속가능한 고품격 인간중심도시로 건설한다는 전략이다. 또 도시의 가로망은 나주 배꽃형상을 이미지화해 중심부에 순환 도로망을 구축하고, 중앙공원(베메산)을 중심으로 주변에 혁신교류센터, 업무지구, 공공청사를 배치해 기능별 교류와 협력이 용이한 혁신클러스터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광주 시내버스 준공영제 새달 21일부터 전면 운영

    광주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다음달부터 도입, 운영된다. 광주시는 버스업계 노사대표와 준공영제 이행 협약을 체결하고 다음달 21일부터 시내버스 노선개편과 동시에 준공영제를 본격적으로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에는 ▲공동배차제 폐지ㆍ개별노선제 전환 ▲평일, 토요일 등 이용자의 수요에 따른 운행계통 조정 ▲운송수입금 관리를 위한 공동관리기구 설치 ▲투명한 관리체계 구축 ▲표준운송원가 결정 방법 등 13개 항목을 담았다. 이에 따라 현재 77개 노선이 86개 노선으로 개편되고, 일부 중복노선은 폐지된다. 또 급행간선·간선·지선버스 등이 도입되며, 시내버스ㆍ지하철ㆍ마을버스를 상호 연계해서 이용할 수 있는 통합환승요금제가 시행된다. 시는 그동안 만성 적자에 허덕이는 버스업계의 안정된 경영환경 조성 등을 위해 준공영제를 준비해 왔으며, 내년 예산에 145억원을 책정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광주시, 의회 사무감사 거부

    광주시가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 수준’을 문제삼아 사무감사 자체를 거부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시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가 내용 없이 권위만 앞세우고 업무소관 자체도 파악하지 못한 채 적절치 못한 질문으로 시민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알리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1회성 폭로위주, 한건주의식 사무감사를 단호히 거부한다.”고 밝혔다. 시 의회는 성명을 내고 “이는 시민의 대표로 구성된 의회를 무시하는 처사”라며 “경솔하고 오만한 집행부에 대해 142만 시민의 이름으로 경고한다.”며 시장의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했다.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빛고을 인륜대상’ 수상자로

    금호아시아나그룹 창업주인 고 박인천 회장의 부인인 이순정(96) 여사가 ‘충·효·예 실천운동 광주시연합회’가 수여하는 ‘제4회 빛고을 인륜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6일 오후 3시 광주 KT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 여사는 인재양성과 불우이웃돕기, 여성단체 육성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인륜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1963년부터 1987년까지 한국부인회 광주·전남지부 이사장을 맡아 불우시설 돌보기, 모자가정 및 소년소녀 가장 결연 등에 앞장섰다. 또한 1987년 ‘선행화장학회’,1997년 ‘장애인장학회’,2005년 ‘어머니장학회’를 설립하여 우수학생 및 장애우 학생 1000여명에게 해마다 1억여원의 학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 여사는 “자식 기르고, 장학회, 여성단체를 만들어 작은 도움을 준 것뿐인데 과분한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면서 “사회의 한 축을 담당하는 여성이자 어머니로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데 후배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 여사는 지난 1984년 작고한 박인천 회장과 사이에 고 박성용(전 금호아시아나 명예회장), 정구(전 회장), 삼구(현 회장), 찬구(금호석유화학 회장), 종구(국무총리실 경제조정관), 경애(배영환 삼화고속회장의 부인) , 강자(금호미술관장), 현주(상암커뮤니케이션즈 부회장)씨 등 5남3녀를 뒀다.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Local] 광주 비엔날레 11일 폐막

    ‘열풍변주곡’을 주제로 지난 9월8일 개막한 ‘2006 광주 비엔날레’가 65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11일 폐막한다. 창설 12년째인 광주 비엔날레는 축적된 노하우와 역량을 전시를 통해 선보임으로써 아시아권 선두 비엔날레로서 입지를 굳건히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주제를 중심으로 참여작가를 선정하는 새로운 전시기획이 돋보였다. 지난 1회 대회 이래 매번 관람객도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안정적 행사로 자리잡았다. 10일 현재 모두 66만 6952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지난 대회의 50만 1240명에 비해 33% 증가한 수치다. 폐막일까지는 70만여명이 관람할 것으로 전망된다.폐막식은 11일 오후 6시30분 전시장에서 `빛´ `영상´ `퍼포먼스´란 주제로 열린다.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지역경제·복지 현안사업 증액 뚜렷

    광역자치단체의 내년도 예산 윤곽이 잡혔다. 지역경제 살리기 등 현안사업에 대한 증액 편성이 무엇보다 두드러진다.●부산…복지분야 27.8% 늘려 9603억원 내년 예산은 6조 608억원으로 올해보다 15.1% 증가했다. 지하철 운영권이 부산시로 넘어오면서 부채상환 등을 위한 도시철도특별회계가 3818억원에서 8712억원으로 늘었다. 전략산업 육성과 복지분야 투자비가 8603억원과 9603억원으로 올보다 각각 6.9%,27.8% 늘었다.●경남… 성장동력산업·핵심전략사업 중점 육성 예산은 4조 2863억원으로 편성됐다. 올해에 비해 10.7%가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가 3조 4816억원, 특별회계 8047억원이다. 사회복지 분야가 1조 119원으로 올해보다 24.3% 늘었다. 삶의 질 개선과 차세대 성장동력산업 육성 및 핵심전략사업 추진에 중점을 뒀다 ●대전… 캠퍼스타운등 민선4기 역점사업에 `무게´ 올보다 7.9% 증가한 2조 2385억원을 편성했다.3대 하천 생태복원(72억원)과 판암동 재개발사업인 무지개 프로젝트(44억원), 캠퍼스타운 조성(6억원),U-턴 프로젝트(55억원) 등 민선 4기 역점사업 대부분이 신규 사업비로 포함됐다. 과학기술, 소외계층 복지향상, 주거환경개선 분야 등에도 증액 편성됐다.●충남… 복지공동체 구축에 5615억원 투자 올보다 12.7% 증가한 3조 5420억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4876억원 ▲농수산업 선진화 5525억원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1479억원 ▲복지공동체 구축 5615억원 ▲쾌적한 자연환경 구축 2536억원 등이다. 영상미디어 사업화센터 건립과 자동차부품산업 연구개발체제 구축 등 지역선도산업 육성에 중점을 뒀다.●광주… 도시기반시설 구축 4000억원 편성 올보다 6.8% 증가한 2조 3277억원으로 편성됐다. 생산도시건설 3500억원, 문화중심도시 육성 2200억원, 생태도시 2500억원, 도시기반시설 구축 4000억원, 시정혁신 3300억원 등이다. 내년 10월 열리는 전국체전 340억원, 시내버스 준공영제 145억원 등이 신규로 책정됐다.●전남… 1조 3000억원 들여 사회복지 활성화 3조 9400억원을 편성했다. 해남·영암 관광레저도시(J프로젝트)와 무안 산업교역형도시 등 기업도시 착공에 역점을 둔다. 또 신재생에너지, 바이오 등 과학산업 육성 등에 1500억원을 투입한다. 노인 등 저소득 계층을 위한 사회복지분야에 무려 1조 3000억원을 쏟아붓는다. 권역별 특화산업 육성과 고속도로·항만·공항 등을 잇는 접속도로망 확충으로 접근성을 높인다.●전북… 기업 유치·산업기반 확충 역점 올보다 18.9% 증가한 3조 1331억원으로 처음 3조원을 넘었다. 사회복지분야가 6271억원으로 가장 많고, 농어촌지원 5001억원, 건설교통 3496억원, 보건환경 2634억원 등으로 책정됐다. 특히 기업유치·산업기반 확충 등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 39.8% 증가한 1434억원을 배정했다.●대구… 서민경제·성장동력산업 우선 14.6% 증가한 3조 8840억원. 모바일 소프트웨어 집적단지 90억원, 중소기업 지원 550억원, 재래시장 정비 149억원 등 미래 성장동력 산업 육성과 서민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뒀다.●경북… 산업경제분야 51.3% 증액 13.7% 증가한 3조 9086억원으로 편성됐다. 낙동강프로젝트 및 경북투자펀드조성 등 민선4기 7대 전략사업 추진에 430억원을 투입한다. 산업경제 활성화 부문에 51.3% 증액하는 등 미래성장동력산업 육성과 산업·경제활성화에 역점을 뒀다.●제주… 특별자치도 원년, 실제 증가액 미미 제주특별자치도 원년 예산이 올보다 11% 증가한 2조 3000억원으로 가시화됐다. 특별도 첫 예산치곤 평년작이란 평가다. 제주지방해운항만청과 국도유지건설사무소 등 국기기관 이양에 따른 예산과 자치경찰 출범 등 고정예산 1600여억원을 빼면 실제 증가액은 미미한 수준이다.전국종합·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토공 5000억원대 폭리 택지 조성원가 공개를”

    한국토지공사가 광주시 광산구 수완택지지구를 조성해 5000여억원의 이익을 챙겼다는 주장이 나왔다. 토공이 ‘땅장사’를 통해 취한 폭리는 아파트 분양가 등으로 시민에게 전가될 전망이어서 조성원가를 공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9일 광주경실련에 따르면 토공은 최근 수완지구 139만 1930평을 조성, 평당 평균 177만원에 매각해 1조 3748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토공은 총수익 가운데 편입토지 보상비와 공사비, 수수료 등을 감안하더라도 모두 5464억원의 폭리를 취했다고 경실련측은 주장했다. 토공은 수완지구 조성부지 가운데 평균 토지보상가(평당 43만원)에 총 분양면적 중 유상매입분 87.3%를 적용하더라도 보상비로 지출한 돈은 5225억원에 그쳤다. 또 토지조성비는 인근 하남2지구의 평당 20만원을 기준으로 추산할 때 2784억원이며, 여기에 각종 부담금 등 수수료 275억원(총 수익의 2%)을 인정해도 5464억원의 수익을 챙겼다는 것이다. 경실련은 민간기업에 연 10%의 이윤을 인정해 경쟁입찰에 부칠 경우 9940억원의 비용으로 수완지구를 조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실련은 “공기업인 토지공사가 토지조성 원가와 분양가 정보 공개를 거부하고 있다.”며 “아파트 분양가 폭등 예방을 위해서라도 관련정보를 즉각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토지공사는 이에 대해 “수완지구는 전체 가처분면적 257만 2000㎡ 가운데 35%는 매각이 안된 토지이며, 이는 상대적으로 싼 학교·주차장 등 공공시설용지가 대부분이어서 평균 추정단가를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 “조성비도 사업지구 내 공사비를 비롯, 각종 시설부담금과 설계용역비 등이 포함됐으며, 공사비 및 설계용역비를 제외한 시설부담금만 1949억원을 부담하고 있다.”고 밝혔다.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노인전문요양원 아직도 혐오시설?

    광주시 남구 노인전문요양원 건립사업이 최근 남구와 해당 사회복지법인의 ‘간이 영안실’ 설치계획 철회로 실마리를 찾는 듯했으나 주민들이 또다시 제3의 장소 이전’을 요구하고 나서면서 사태가 장기화할 조짐이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3개월째 공사가 중단된 이 사업의 재개를 위해 복지법인인 인애동산 측과 주민이 ‘제3의 장소 물색’과 ‘아파트와의 이격거리 조정’ 등 2개 안을 놓고 협상중이다. 하지만 주민들이 ‘제3의 장소 이전’만을 고집하며 협상에 응하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남구와 인애동산은 최근 주민들의 요구를 수용, 원내 ‘간이 영안실’ 설치 계획을 철회하는 내용의 공증까지 마쳤다. 주민들은 “노인요양원은 ‘혐오시설’”이라며 “다른 장소로 옮겨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현재 공사장 앞에서 천막농성중이다. 남구는 이에 대해 “노인 요양시설을 혐오시설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며 “주민 모두를 위한 복지시설임을 강조해도 통하지 않아 답답할 뿐”이라고 하소연했다.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담벼락엔 동화가 뛰놀고…”

    창문을 열어 젖히면 거무튀튀한 콘크리트 담벽 대신 화려한 동양화가 한눈에 들어온다.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화려한 색채의 동화가 골목길을 수놓고 있다. 집앞 문패에는 ‘행복이 가득한 집’ ‘사랑이 넘치는 안식처’라는 시구 같은 글귀가 눈에 띈다.6일 광주시 북구 문화동 ‘각화마을’의 전경이다. 북구가 민선자치 이후 추진해 온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운동’의 결실이다. 이 운동은 주민 사이에 공동의 문제를 자율과 참여로 해결하겠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자생적으로 태동했다. 북구는 날로 퇴색해 가는 공동체 문화를 되살려 내기로 하고 ▲마을삶터 가꾸기 ▲마을인재 육성 ▲지역공동체 형성이라는 3대 목표를 정했다. ‘삶터 가꾸기’ 사업이 우선 과제로 떠오르면서 북구는 우선 오치1동 오정초등학교 정문 담벽에 100m 길이의 ‘동화거리’를 조성했다. 인근 우산중학교 정문 쪽엔 오치골 ‘옛터의 거리’를 만들었다. 농촌과 어우러진 건국동엔 지난해 ‘짚풀공예 체험학습장’이 문을 열었다. 마을 노인 16명이 가마니 짜기, 짚신삼기, 멍석짜기 등 각종 전통 생활용품을 만들고 판매한다. 곳곳엔 공동주택의 담장이 헐리고 마을단위로 쉼터가 조성됐다. 마을 유래와 문화찾기 운동도 지구별로 펼쳐지고 있다. 이로 인해 구 시가지의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도 차츰 자취를 감췄다. 주민 이모(47·오치동)씨는 “벽화로 장식된 골목길을 지날 때면 어린 시절 추억에 젖어 든다.”며 “삭막한 도시의 삶에도 활력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1억대 상감청자 ‘탄생’

    전남 강진의 ‘청자 명인’ 윤도현(63·강진군 대구면 사당리)씨가 빚은 ‘청자상감당초문호’(靑磁象嵌唐草文壺)가 1억원에 팔렸다. 고려시대 청자가 수억원에 거래된 사례는 있지만 현대작품이 억대에 거래된 것은 아주 이례적이다. 윤씨는 27년째 강진에서 ‘도강요’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일 이 작품을 1억원에 구매한 수장가는 충북 청주의 60대 사업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청자는 높이 100cm, 둘레 320cm 크기로 지난달 열린 강진청자문화제에 전시됐다. 이 청자를 빚는 데 흙 300kg이 사용됐다. 대작이지만 모양이 뒤틀리지 않고 색이 은은하며, 완만하게 휘어진 아름다운 곡선미를 뽐내고 있다. 작품제작에는 모두 5개월이 걸렸으며 변형을 막기 위해 건조에만 70일이 소요됐다. 전통 청자 제작 기법을 사용한 이 청자는 겉면에 진사(辰砂) 당초무늬를 양각으로 새겨 넣었으며 작품의 윗부분과 아래를 상감기법의 학과 국화무늬로 장식, 아름다움을 더했다.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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