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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하수 슬러지서 산업원료 회수

    염색공장의 폐수·상하수도 슬러지 등으로부터 ‘산화티탄’을 회수할 수 있는 획기적 기술이 개발됐다. 광주 지역 광촉매 전문 기업인 ㈜빛과환경과 ㈜탑인프라디벨로퍼는 15일 GST공법(자원 회수형 슬러지 재활용)을 적용한 ‘염색 폐수 처리를 위한 티탄염 응집제 사용 및 산화티탄 회수·재활용 기술’로 환경 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GST공법은 수처리 응집 공정에서 기존 알루미늄염 등의 응집제를 대체하여 티탄염을 사용하고, 이를 통해 상하수 슬러지에서 산화티탄을 회수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들 회사는 이미 국내 특허를 획득한 데 이어 환경 관련 저명 국제학술지에 결과를 게재하고 미국, 일본, EU, 중국 등에도 국제특허를 출원 중에 있다. 산화티탄은 페인트, 제지, 잉크 등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으며, 고무 등 여러 산업용 소재의 첨가제로 사용되는 등 사용 범위가 매우 넓은 것으로 알려졌다. ‘빛과환경’은 2000년 전남대 공과대학 실험실에서 출발, 10년 넘게 환경 관련 원천기술과 광촉매 등의 개발에 앞장서 온 R&D(연구·개발) 전문 기업이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광주 상무소각장 갈등 재연

    광주 서구 상무소각장의 영향 범위를 둘러싸고 광주시와 주민 간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소각장 주변 주민 등으로 구성된 ‘주민지원협의체’가 이틀째 소각장으로 들어오는 쓰레기 운반 차량을 대상으로 쓰레기 내용물을 일일이 살펴보는 전수조사와 표본조사를 펴고 있다. 이에 따라 하루 동안 반입되는 운반 차량 170~200대 중 상당수가 쓰레기를 제때 내리지 못하고 남구 양과동 광역매립장으로 향하고 있다. 주민지원협의체는 지난 13일 하루 동안 20여대의 쓰레기 차량을 전수조사한 결과 소각장에 반입돼서는 안 되는 의료 폐기물이나 스티로폼 등이 포함돼 있었다고 밝혔다. 주민지원협의체가 이같이 실력행사를 통해 쓰레기 하차를 사실상 ‘방해’하고 있는 것은 소각장 영향 범위를 둘러싼 갈등 때문이다. 올 초 포항공대 장윤석 교수팀이 수행한 ‘상무소각장 환경상 영향조사’ 결과 영향 범위가 반경 1.3㎞로 나왔으나 광주시는 이를 그대로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는 타 지역과의 형평성, 소각장 피해 연관성 미흡, 관련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내세웠다. 주민지원협의체 관계자는 “시가 용역 결과를 수용해야 한다.”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소각장의 이전을 요구하는 등 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여교사·여중생 수업중 ‘머리채 싸움’

    전남 순천의 한 중학교에서 여교사와 여학생이 수업 중에 머리채를 잡고 몸싸움을 벌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2일 순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순천 P중 1학년 4교시 수업 중 A(55)교사와 B(14) 학생 간 몸싸움이 벌어졌다. 몸싸움은 B학생이 수업 중에 딴짓을 하자 A교사가 B학생의 머리를 때리면서 시작됐다. B학생은 곧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교실 밖으로 나가려고 했고, A교사가 이를 말리는 과정에서 B학생의 머리를 잡았다. B학생도 A교사의 머리를 잡았고, 결국 심한 몸싸움으로 이어졌다. 사건 직후 학교는 선도위원회를 열어 해당 학생에게 ‘전학 권유’를 결정했다. B학생 부모는 학교에 용서를 구하고, 관련 결정을 취소해 줄 것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학부모는 지난달 27일 과한 체벌이 원인이라며 A교사와 교장 등 6명에 대해 명예훼손과 직권남용, 폭력 등으로 검찰에 고소했다. 여기에 맞서 A교사도 “B학생의 태도로 인해 정신적인 충격을 받아 병원에 입원할 정도로 심각한 교권 침해를 당했다.”며 B학생에 대한 고소장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光州 버스 준공영제 주민감사 청구

    광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와 관련해 전국 최초로 주민감사가 청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준공영제를 도입한 대부분의 자치단체들이 시내버스 업체에 한해 수백억원씩을 지원하는 실정을 감안할 때 파급효과가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국토해양부가 “주민 470명이 광주시의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에 따른 각종 지원금이 부당하게 지출됐으므로 이를 환수하라는 취지로 주민감사를 청구했다.”고 통보해 왔다. 시는 이에 따라 조만간 청구인들이 제기한 문제점을 일일이 반박하는 자료를 만들어 국토부에 이의신청을 낼 계획이다. 국토부는 오는 17일까지 예정된 이의신청 기간이 끝나면 ‘주민감사심의위원회’에서 법적 타당성을 검토한 뒤 감사 착수 여부를 결정한다. 청구인 대표 이모씨는 “준공영제를 위해 매년 수백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데도 버스업체들의 수익과 임금 지급 등이 투명하게 관리되지 못하고 있으며, 광주시도 그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며 청구 이유를 설명했다. 청구인(주민)들이 제기한 문제점은 ▲광고수익금 부당지출 ▲관리자 및 정비원에 대한 허위임금대장 작성 ▲고용유지지원금의 운송수익금 누락 ▲정규직 채용 관리감독 부재 ▲중형버스 운전원 처우 개선 미비 등이다. 주민들은 광고수익금과 관련, 시가 광고계약서를 제출받아 계약의 적절성을 판단하고 광고수익금 처분과 관련해 지출 정당성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데도 이를 관리감독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운송원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인건비의 경우 일부 버스업체들이 재택 대기 중인 직원에게 수개월 동안 임금을 지급하거나 관리자 및 정비원에게 임금 이외의 성과금 형식으로 수백만원을 주는 등 지원금 관리가 투명하지 못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시와 시 버스운송사업조합 측은 이 같은 감사청구 내용에 대해 “이들 사안은 법적 다툼에서 무혐의 처리되는 등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감사가 불필요하다는 입장이다. 2006년 준공영제를 도입한 광주시는 지난 한해 동안 시내버스업체에 모두 288억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356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인건비와 유류대가 8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무료환승제·기름값 인상 등으로 지원금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버스비도 쉽게 올릴 수 없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버스운송사업조합 측도 “고용유지 지원금 등 각종 수익과 비용을 투명하게 회계처리하고 있다.”며 감사 청구인들의 주장을 반박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진짜 돼지’로 만든 돼지저금통 판매 논란

    어린아이들에게는 저축심을 기르고, 어른들에게는 아련한 향수를 느끼게 하는 돼지 저금통. 웃고 있는 돼지모양을 본 따 만든 이 저금통이 진짜 돼지 ‘박제’로 만들어졌다면? 최근 해외의 한 인터넷 쇼핑몰이 진짜 새끼 돼지를 이용한 돼지저금통을 출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캐나다 CBC뉴스 등 해외 언론에 따르면 ‘thecheeky.com’이라는 사이트는 진짜 새끼 돼지를 잡아 박제한 뒤 이것을 이용해 돼지저금통을 만들어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이트는 주로 직접 제작한 물품들을 판매하고 있으며, 세상에서 보기 드물고 희귀한 물건들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이트에 따르면 물건을 주문해서 배송받기까지는 약 12개월이 소요된다. 자연사(死)한 새끼돼지를 박제로 만드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 희귀가치 때문인지 가격은 4000달러(약 444만원)에 달한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동물보호단체 등은 앞다퉈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는 가운데, 해외 언론은 “이 저금통이 네티즌 사이에서 큰 관심을 모으며 내년 연말연시 선물로 큰 인기를 모을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행정 잘못 전임시장에 구상권 청구

    전남 나주시가 전임 시장을 상대로 손실된 국고보조금을 회수하기 위해 구상권을 청구하기로 했다. 지방자치단체가 전임 단체장의 행정 행위 잘못에 따른 재정적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구상권을 행사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9일 나주시에 따르면 공산면 화훼생산단지 추진 과정에서 국고보조금을 부당 지급했다가 낙마한 신정훈(46) 전 나주시장과 이모(44·5급)씨 등 4명에 대해 구상권을 청구할 계획이다. 신 전 시장은 화훼생산단지를 조성하면서 자부담금과 부지 등을 확보하지 못한 N영농조합에 12억 3000여만원의 국고보조금과 시 지원금을 지급한 혐의(업무상 배임 등)로 기소돼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이 확정됐다. 보조금 지원을 결정한 원예과 공무원 3명도 같은 혐의, 같은 형량으로 대법원 확정판결을 받은 뒤 직권 면직 조치됐다. N조합이 추진한 화훼단지 조성 사업도 보조금 부당지급 사실이 드러나면서 좌초됐다. 나주시는 이후 이 조합법인 대표로부터 보조금 3300만원을 회수한 뒤 지난 1월부터 화훼단지에 대한 공개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팔리지 않고 있다. 시는 나머지 보조금을 회수하기 위해 신 전 시장의 구상액 범위 결정을 감사원에 요청하는 한편 재산 조회와 가압류 등을 통해 일부 채권을 확보했다. 해임된 관련 공무원 3명의 재산에 대해서도 가압류 조치했다. 그러나 신 전 시장은 부당 지급된 보조금을 충당할 만한 재산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실효성 논란도 일고 있다. 또 이미 사법적으로 처벌을 받은 관련 공무원들에게 변상조치까지 하는 것은 가혹한 처분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어 법원의 판단이 주목된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김홍업 前의원 5·18 관련자로 인정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홍업(60) 전 의원이 5·18 민주화운동 관련 보상을 받게 됐다. 광주광역시는 9일 열린 5·18 민주화운동 관련자 6차 보상심의위원회 회의에서 김 전 의원을 5·18 관련자로 인정했다. 김 전 의원은 신군부가 조작한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1980년 5월 체포돼 11월 석방 때까지 구타 등을 당했다며 보상을 신청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광주 SSM 우회입점 중소상인 반발

    광주 지역에서 기업형 슈퍼마켓(SSM)이 잇따라 개점 준비를 서두르면서 중소 상인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슈퍼마켓 개점을 주도하고 있는 S사는 광주시의 ‘사업 조정’을 피하기 위해 직영점이 아닌 우회 입점으로 전략을 바꿔 새 점포 개설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S사는 ‘사업 일시 정지’ 조치로 문을 열지 못했던 서구 풍암점과 치평점, 광산구 우산점 등의 개점을 추진하고 있다. 시가 지역 상인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내년 3월 말까지 사업 일시 정지 조치를 내렸지만 강제성이 없기 때문이다. S사는 지난 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치평점과 풍암점 앞에서 ‘매출 극대화를 위한 자선 결의 대회’를 열겠다며 집회 신청을 내는 등 사실상 개점 절차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특히 직영이 아닌 가맹점 형태로 점주를 모집해 우회 입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기업 직영점에 대한 지자체의 입점 규제를 피하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보인다. 대기업들이 이같이 지역 내 점포 개설을 서두르는 것은 관련 법과 조례 등의 각종 규제에 대한 부담 때문이다. 올 안에 SSM규제를 위한 ‘유통산업발전법’이 국회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높은 데다 광주시가 의회에 제출해 놓은 입점 제한 조례도 조만간 제정된다. 중소상인살리기 광주네트워크와 광주슈퍼마켓협동조합, 민노당 광주시당 등은 이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대형마트의 무차별적인 점포 확장은 지역경제를 완전히 무너뜨리는 위험한 일”이라며 “입점 강행을 당장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광주교육감 “사교육비 절감·무상급식 역점”

    광주교육감 “사교육비 절감·무상급식 역점”

    “교육에 개혁과 변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를 정책에 최대한 반영하겠습니다.” 8일 취임한 장휘국 광주시 교육감은 “40년 가까이 일선 학교에서 느끼고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광주 교육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전교조 출신인 장 교육감은 지난 6·2지방선거에서 당선됐지만 전임자의 임기가 남아 있어 5개월가량 늦게 취임했다. 그는 지난 5개월간 당선자 신분으로 학부모·교사·학생 등 교육계 구성원들과 격의 없이 대화하고 애로사항도 들었다. 그는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사교육비 절감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경쟁에 신음하는 학교 구할 것” 장 교육감은 “학부모들이 고민하는 사교육에 대한 총체적 문제들을 공교육 내실화로 단계적으로 해소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털어 놨다. 이어 “학교 간·학생 간 숨 막히는 경쟁 교육으로 신음하고 있는 학교 문화를 정상으로 되돌리겠다.”고 덧붙였다. 학생들이 스스로 목표를 세워 학습을 주도하는 체제로 바꾸겠다는 복안도 설명했다. 그는 무상급식과 관련, “여건이 허락하는 한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전체 초등학생들의 무상급식이 이뤄졌으나 내년부터 예산을 확보하는 문제가 ‘발등의 불’이다. 혁신학교 운영과 관련해서는 ‘행복한 학교, 배움이 있는 교실’을 목표로 내걸고 내년부터 초·중등 4개교를 시범 운영할 방침이다. ●각종 교육 비리 근절 강조 그는 또 교육 비리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 교육감실 직통 전화 설치 등으로 촌지 수수 관행을 비롯한 각종 비리를 근절하겠다고 강조했다. 학생인권조례 제정도 서두르기로 했다. 조례에는 체벌 금지, 강제적 보충자율학습 금지, 우열반 편성 금지, 단계적 두발 자유화 등을 담는다. 장 교육감은 지역 교육계의 현안으로 떠오른 외국어고 설립(전환)과 관련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며 부정적인 시각을 보였다. 자율형 공·사립고 추가 지정도 하지 않기로 했다. 진보적 성향의 교육감에 대한 부정적 시각에 대해서는 “진보와 보수의 정책 대립이 심화되고 갈등이 교육계로 번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는 것을 안다.”며 “그러나 진보적 교육감이 해야 할 일은 우리의 교육을 바로 세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인 양성, 지·덕·체의 조화 등과 같은 교육의 본질 추구에 역점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산림보조금 18억편취 적발

    산양산삼(장뇌삼) 등 산림사업 관련 국가 보조금을 가로챈 업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광주지검 특수부(부장 김호경)는 7일 증빙서류를 허위 작성하는 등의 방법으로 보조금을 챙긴 혐의(보조금의 예산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51)씨 등 3명을 구속 기소하고 19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최근 수년간 전남 곡성과 화순군에서 장뇌삼을 재배하며 2100여만원에서 5억 1200여만원까지 모두 18억 1000여만원의 보조금을 편법으로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김씨는 다른 사람으로부터 임야 사용 수익권을 불법으로 빼앗은 뒤 이 임야에서 친척·법인 등 명의로 사업자 지정을 받고, 사업비 지출 자료를 허위로 제출해 5억여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빚더미’ F1 운영법인… 임원은 억대연봉

    최근 치러진 F1대회 운영법인인 카보(KAVO)의 임원들이 자본금이 바닥난 상황에서도 억대가 넘는 연봉을 챙겨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들은 대규모 적자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전남도가 연봉 수준을 낮출 것을 요구했으나 이를 무시해 도덕성 논란마저 일고 있다. 7일 카보와 전남도 등에 따르면 2008년 지분구조를 개편하면서 당시 100억원대에 불과했던 자본금을 600억원으로 크게 늘렸다. 지분구조 개편 전 카보의 대주주는 F1대회 개최권을 갖고 있던 MBH(엠브릿지홀딩스)사였으나 개편 이후 전남도(173억원)와 SK건설(148억원), 신한은행(40억원), 농협(40억원), 광주은행 (7억원) 등이 투자하면서 자본금이 600억원으로 증가했다. 카보 자본금은 그러나 경주장 연약 지반처리 공사의 밀린 대금으로 지난해 초 400억원이 지급됐고, 각종 경상비와 인·허가 비용으로 150억원이 지급되면서 50억여원 밖에 남지 않았다. 임직원들도 10여명에서 40여명으로 늘면서 임금 지급 등에 따른 지출 증가로 자본금은 바닥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눈덩이처럼 불어난 경주장 건설비용, PF대출금 1980억원에 대한 이자 비용, 지방채 발행 등으로 인해 사실상 빚더미 속에서 대회가 치러졌다. 그럼에도 대표이사를 포함한 상근이사 3명과 이들이 겸직 또는 별도로 임명한 기획마케팅본부장, 경영관리본부장, 건설본부장, 재무본부장 등은 모두 연봉과 수당을 합쳐 각각 1억원이 넘는 연봉을 받았다. 팀장 7명의 연봉과 수당 등도 6500만~7000만원에 달해 공기업 수준을 뛰어넘었다. 특히 전남도가 이 같은 고비용 구조의 카보 경상비 지출규모를 줄이기 위해 이사회 등에서 공기업 수준으로 임금을 낮출 것을 수차례 요구했으나 번번이 무시당했다. 이에 따라 이번 대회에 막대한 국가예산이 투입된 만큼 임금 조정과 함께 운영구조 전반에 대한 개편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감사원은 최근 카보의 자본금 사용 내역 등 사업 전반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비엔날레 30만명 유료 관람

    ‘2010 광주비엔날레’가 66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7일 폐막됐다. 광주비엔날레는 이날 오후 6시 30분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재단 임직원과 도슨트, 자원봉사자, 운영요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막식을 열었다. 재단 이사장인 강운태 광주시장은 “광주비엔날레는 세계적 미술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비엔날레를 광주의 문화적 자산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마시밀리아노 지오니 감독에게 감사패와 행운의 열쇠를 전달하고, 광주신세계와 금호산업 등 후원사·공동마케팅업체 협력기관 등 6개 단체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지난 9월 3일 개막한 광주비엔날레는 ‘만인보(10000Lives)’를 주제로 31개국 134명의 작가가 참여해 비엔날레전시관과 양동 시장 등 시내 일원에서 성대한 미술 축제로 펼쳐졌다. 특히 5·18 민주화운동 30주년을 맞은 올해에는 고은 시인의 연작시 ‘만인보’를 주제로 열어 1980년 5월의 광주정신을 함축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마시밀리아노 지오니 감독은 고은 시인이 ‘만인보’를 통해 다양한 인간 군상을 표현했던 것처럼 전 세계에 퍼진 다양한 이미지를 가져와 현대사회와 이미지, 삶과 이미지의 관계에 대해 조명해 호평받았다. 개막식에는 베니스비엔날레 비스 큐리거 총감독과 이데사 헨델레스, 마우리치오 카텔란, 신디 셔먼 등 대형 작가들이 대거 참여해 높아진 국제적 위상을 반영했다. 유료 관람객도 30만명을 넘어서 2008년 대회보다 5% 이상 늘 것으로 보인다. 주행사장인 비엔날레전시관 외에 양동시장과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열린 광주시내 25개 전시장까지 포함하면 50만명이 관람한 것으로 재단 측은 추산했다. 최근 재단 측이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한 설문조사 결과 관람객 10명 가운데 7명인 68%가 ‘만족스럽다’고 답했다. 또 관람을 마치면서 ‘다른 사람에게도 관람을 권하겠는가’라는 질문에 68.7%가 긍정적으로 답변하는 등 행사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그러나 주차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 등은 낮은 점수를 받아, 앞으로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 지적됐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광주공항, 무안으로 통합 불변”

    광주공항이 예정대로 전남의 무안국제 공항으로 통합·이전될 것으로 보인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제4차 공항개발 중장기종합계획(안)에서 광주공항의 무안공항 통합 추진과 동시에 광주공항 시설투자를 더 이상 하지 않기로 했다. 국토부는 최근 이 같은 계획을 광주시와 전남도에 통보하고, 다음 달 6일까지 의견을 제출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종합계획안이 확정되면 광주공항과 무안공항의 통합 작업은 호남고속철도(KTX)가 개통하는 2014년 이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호남고속철도가 개통되면 광주공항 수요에 큰 변화가 일 것으로 보고 광주공항을 무안공항으로 통합하는 수순을 밟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광주시와 관광업계 등은 ‘광주 공항 존치’를 강력히 요구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광주 관광협회 관계자는 “광주 공항은 KTX가 개통되더라도 국제선을 취항해야 중국 등 해외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관광뿐만 아니라 외자 유치 등 지역 경쟁력을 위해서도 광주 공항 존치는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강운태 광주시장도 “무안 국제공항은 국제화물중심 공항으로 재편하고, 광주공항의 국제선을 되살려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나 전남도는 “당초 정부의 계획대로 조속히 광주공항의 국내선을 무안공항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남 서남권 11개 시·군 민간단체협의체인 무안공항활성화대책위원회도 “정부의 안이하고 소극적인 태도가 최근 무안공항 국제선을 광주공항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불필요한 논란까지 일으켜 시·도민 사이에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광주, SSM·대형마트 차단 조례 상정

    광주시가 골목상권 보호 등을 위해 기업형 슈퍼마켓(SSM) 입점이 사실상 불가능하도록 규정한 조례를 제정했다. 시는 대형마트(매장면적 3000㎡ 이상)와 SSM(매장면적 1000㎡ 이상)을 주거지역에 개설할 수 없도록 규정한 ‘대규모 점포 등의 등록 및 조정 조례안’을 시의회에 상정했다고 4일 밝혔다. 비슷한 조례 제정을 추진 중인 인천·울산 등 다른 지자체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조례안은 18개 전통시장과 자동차거리(임동), 나무전거리(계림동), 전자거리(대인동), 건축자재거리(중흥동), 공구거리(운암동) 등 5개 상점가의 전통상업보존구역 경계로부터 500m 안에 대형마트와 SSM을 열 수 없게 했다. 조례가 통과될 경우 상위법 위반 논란과 현재 대형마트 입점을 둘러싸고 빚어지고 있는 지자체와 해당 업체 간 소송 등 갈등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감사 앞두고 관광성 연수일정 ‘눈총’

    광주 남구의회 의원들이 다음 달 행정 사무감사를 앞두고 감사 준비 등의 현안이 산적해 있는데도 관광성 해외 연수에 나서기로 해 눈총을 받고 있다. 의회는 연수 일정을 짜면서 당초 예정됐던 임시회기 일정을 늦추기도 했다. 3일 광주 남구의회에 따르면 전체 의원 12명 중 10명과 사무과 직원 3명이 7일~11일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일대로 연수를 다녀올 예정이다. 1인당 해외 연수 비용은 162만원이다. 이들 중 최근 일본 연수에 참가했던 의원 5명은 스스로 경비를 부담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수 일정은 시청, 도시계획관, 과학기술관, 임시정부청사, 역사박물관 등을 둘러보는 것으로 짜였다. 하루에 한두건씩 형식적으로 배정된 공식 일정을 제외하면 실질적 의정 활동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하는 프로그램이란 지적이 나온다. 그럼에도 남구 의원들이 이처럼 연말 단체 해외 연수에 나선 것은 올해 연수비로 책정된 예산을 모두 쓰기 위해서다. 남구의회 관계자는 “올 초 집행부가 해외 연수 명목으로 책정한 예산을 반납처리 하지 않고 사용하기 위해 이번 연수에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남구의회는 최근 2년간 의정비 인상률이 18.3%로 광주 5개 구의회 중 최고를 기록해 주민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기도 했다. 특히 의원 간 연수 일정 조정 과정에서 연수일이 당초 계획보다 5일가량 늦춰지면서 이번 달 예정된 임시회 본회의 일정도 그만큼 연기됐다. 이 때문에 일부 의원들은 12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상황에서 연수로 인해 본회의 일정이 늦춰지면 준비 기간도 줄어들 수밖에 없다며 부정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주민들은 “남구의 재정 자립도는 공무원들의 봉급을 주기도 어려울 만큼 전국 꼴찌 수준인데 한푼의 예산이라도 아껴야 할 의원들이 ‘제 몫 챙기기’에 앞장선다.”며 따가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광주의회, 유급보좌관제 공론화되나

    광주시의회가 최근 ‘의정 서포터즈’란 편법을 통해 유급 보좌관제를 도입하려다가 반대 여론에 부딪쳐 무산되자, 다른 지역 의회와 함께 추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또 관련 법안이 이미 국회에 상정돼 있어 광역의회 보좌관제 도입 문제가 공론화될 것으로 보인다. 윤봉근 광주시의회 의장은 3일 기자회견을 통해 “지방 행정이 갈수록 전문화하면서 의원으로서 효율적인 역할 수행을 위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국회처럼 유급 보좌관제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장은 “광역의원 유급 보좌관제 도입은 전국 시·도의회가 공감하고 있는 사항”이라고 전제한 뒤 “이달 경남에서 열리는 전국 시·도의장단 회의에서 이 제도 도입을 위한 관련법 개정을 국회에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시의회의에서는 현재 전체 26명 의원 중 20명이 월 150만~200만원의 사비를 들여 ‘사설 보좌관’을 운용하고 있다. 의원직 외 다른 생계 수단이 없는 일부 의원들에게는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현재 국회에는 김성곤 의원 등 민주당 의원 10명에 의해 광역의원이 ‘인턴 보좌관’을 둘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지방자치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제출돼 있어 처리 결과가 주목된다. 개정 법률안에 따르면 인턴 보좌관의 정원, 근무 기간, 보수 등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범위에서 해당 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했다. 또 임동규 의원 등 한나라당 의원 10명도 해당 자치단체 조례에 의해 시·도의원이 ‘보조 직원’ 1명을 둘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뼈대로 한 지방자치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해 놓은 상태다. 두 개정안 모두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 계류 중이며 연말 정기국회에서 법안심의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교사가 교감 근무평가’ 전남교육청 추진 논란

    전남도교육청이 고교 교감에 대한 근무성적평정을 교사들이 하도록 인사 내부 규정 개정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3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교감들의 근평을 계량화, 객관화, 수치화하고 이를 통한 순환 인사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교사 평가 반영을 검토 중이다. 현재 고교 교감 근무평정은 학교장이 50%, 본청 교육국장이 50%를 하도록 돼 있다. 도 교육청은 “학교마다 교감 근평의 50%를 맡는 학교장이 대부분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줘 객관화가 힘들다는 이유가 가장 크다.”고 설명했다. 또 교감과 교사들이 소통과 신뢰를 하면 상호 평가를 해도 큰 무리가 없지 않겠느냐는 장만채 교육감의 의중이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교감에 대한 교사 평가는 교육계에서는 초유의 일인데다 ‘교육공무원 승진규정(대통령령)’에도 위배된다는 지적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최종 확정된 사안은 아니며 내부적으로 깊이 있게 논의 중이다.”며 “다양한 다른 방법도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광주시 출자·출연기관 7곳 경영평가 ‘우수’ 1곳뿐

    광주시가 출자·출연 기관에 대한 경영평가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의 기관이 ‘보통’ 또는 ‘미흡’ 등의 낙제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광주시가 한국자치경영평가원에 위탁해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7개의 출자·출연 기관(5·18기념재단 제외)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영평가 결과에 따르면 5개 기관은 ‘보통’, 1개 기관은 ‘미흡’으로 나타났으며 ‘우수’로 평가된 기관은 1개에 그쳤다. 이번 평가는 2009 회계 연도 기업의 전반적인 경영 사항을 대상으로, 리더십·전략 10점, 조직·인사관리 8점, 재무·회계관리 8점, 내부평가 2점, 경영정보관리 2점 등 경영 시스템 20점, 경영 성과 70점 등 총 100점을 만점으로 해 이루어졌다. 그 결과 광주신용보증재단만 90.69점으로 ‘우수’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문화예술진흥위원회는 69.00으로 ‘미흡’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정보문화산업진흥원(87.30), 광주영어방송(85.98), 광주디자인센터(82.43), 광주광역정보센터(71.89),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71.05) 등은 ‘보통’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공기업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책임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평가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광주기업 전기차 수출

    광주 지역 기업인 ㈜탑알앤디가 친환경 저속 전기 자동차를 개발해 중국에 연간 5000여대를 수출한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친환경 저속 전기 자동차인 ‘아이플러그(iPLUG)’의 신차 발표회를 하고 중국 장쑤스테디뉴에너지사와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iPLUG’는 도심 주행에 적합한 근거리용 저속 전기차(NEV)로 신개념 다단 변속기를 최초로 탑재하고 전기차 전용 타이어와 차량·모터·타이어가 일체형인 인휠모터를 적용했다. 국내 4인승 차량 가운데 가장 작은 외형이며 한 차례 충전으로 80~110㎞를 주행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내년 한해 동안 5000여대(500여억원)를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차 발표회에 참석한 강운태 광주시장은 “전기차 등 녹색 성장 분야의 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한국이름 공룡 탄생 코리아노사우루스보성엔시스

    한국이름 공룡 탄생 코리아노사우루스보성엔시스

    한국 이름을 딴 공룡 ‘코리아노사우루스보성엔시스(Koreanosaurus Boseongensis)’가 처음 탄생했다. 전남대 한국공룡연구센터(소장 허민)는 1일 후기 백악기인 8500만년 전 한반도에 살았던 토종 공룡을 7년간의 발굴, 연구, 복원작업 끝에 처음 공개했다. 이 공룡은 상당히 원시적인 형질을 지닌 소형 조각류 공룡 무리인 힙실로포돈류(Hypsilophodontid)로 2003년 5월 한국공룡연구센터 발굴팀이 전남 보성군 득량면 비봉리 비봉공룡알화석지에서 일부 화석을 발견하면서 그 존재가 세상에 처음 알려졌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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