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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U대회 경기장 턴키방식으로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U대회)의 신축 경기장 입찰 방식이 턴키로 결정됐다. 광주시는 31일 최근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를 갖고, 다목적 체육관과 수영장 건설공사는 설계와 시공을 함께 맡도록 입찰하는 턴키 방식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총인(TP)처리시설 때 턴키 방식을 적용해 업체의 로비와 7명의 공무원이 사법처리된 사건을 의식해 설계·시공을 분리 입찰하는 방안을 놓고 고심했으나 시간이 촉박해 이같이 확정했다. 턴키 방식이 적용되는 다목적체육관은 광산구 광주여자대 부지 내 2만 7241㎡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총공사비는 904억원이다. 광산구 남부대 부지 내 1만 7700㎡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수영장의 추정금액은 607억원이다. 시는 신축경기장 입찰방식이 결정됨에 따라 내년 2월 입찰안내서 작성 등의 절차에 들어갔다.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광주U대회 경기장 등 대회 관련시설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기아차에 광주 야구장 운영권…특혜논란

    광주 지역 시민단체가 지난해 11월 착공한 새 야구장의 운영권을 기아자동차에 주기로 한 협약에 대해 특혜라며 협약 폐기를 촉구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참여자치21은 30일 성명을 통해 “1000억원이 투입될 새 야구장 건립에 전체 예산의 30%인 300억원을 부담한 기아가 25년간 신설 야구장의 명칭 사용권과 광고권, 임대사업 수익권 등 모든 권리를 갖도록 협약한 것은 특혜”라며 “계약 체결의 근거로 삼은 용역비도 기아 측이 부담해 불공정 계약으로 볼 수밖에 없는 만큼 협약을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는 해명 자료를 통해 “지난해 12월 기아와 새 야구장에 대한 위·수탁 협약 체결 당시 야구장의 유지 관리, 개·보수 등의 의무를 지도록 명시했다.”며 “특히 관련 용역 발주 때 참여자치21도 참여한 ‘야구장 건립 태스크포스(TF)’의 검토를 거친 만큼 특혜 시비는 터무니없다.”고 밝혔다. 시는 그러나 “현재 야구장의 실시 설계가 진행 중이고 조만간 수익시설의 종류와 규모가 확정되면 협의 내용을 변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광주 탄소은행제 효과 ‘톡톡’

    전국에서 처음으로 탄소은행제를 도입한 광주지역에서 참여 가구가 전체 가구의 40%를 넘어서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현재 전체 가구의 43%인 24만 350가구가 이 제도에 가입, 이 가운데 60.6%인 14만 581가구가 에너지를 절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총 24만 350가구가 제도 가입 에너지원별로는 전기 1만 6495t, 가스 3785t, 수도 5269t 등 모두 2만 5550t의 이산화탄소를 감축, 소나무 918만 그루를 심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참여 가구들이 전기 멀티탭 사용, 안 쓰는 전기플러그 뽑기, 가스와 수돗물 아껴쓰기 등 저탄소 녹색생활을 통해 이런 결과를 낸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2008년 처음 도입한 탄소은행제는 일반가정에서 에너지 절감을 통해 요금도 절약하고 포인트 혜택도 받으며 지구도 살리는 1석3조의 효과를 거두면서 지난해 10월 열린 도시환경협약(UEA) 광주정상회의에서 널리 홍보되기도 했다. 탄소은행제에 참여하면 이산화탄소 감축량에 따라 쌓인 탄소포인트를 받아 현금화할 수 있다. 참여 시점을 기준으로 이전 2년간 사용량 대비 5%가량을 절감할 경우 전기는 1㎾당 50~70원, 가스는 1㎥당 12~20원, 상수도는 1㎥당 40~60원의 포인트가 협약은행의 ‘탄소그린카드’를 통해 적립된다. ●하반기에 자치구별 실적 평가 시는 탄소은행제 활성화를 위해 ▲대기전력 절전 프로그램 설치 ▲탄소그린카드 지원혜택서비스 확대 ▲저탄소 녹색아파트 조성사업 ▲기업체 탄소배출권 모의거래 참여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 올 하반기에 5개 자치구별 온실가스 감축 실적 평가를 통해 최우수 1개 기관 5000만원, 우수 2개 기관 4000만원, 장려 2개 기관 3500만원의 상금을 준다. 탄소절감 실적이 우수한 아파트를 선정해 지하주차장 조명등, 승강기 내부, 경로당, 보안등을 고효율 LED전등으로 교체해 줄 방침이다. 이 밖에 탄소은행제와 연계한 다양한 녹색소매 금융상품(예·적금)을 개발해 세계적인 녹색금융의 롤모델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열린 도시환경협약 광주정상회의에서 탄소은행제를 근간으로 한 도시청정개발체제(CDM)를 제안해 호평을 받았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장 최대 인파… 여수 ‘진땀’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장 최대 인파… 여수 ‘진땀’

    여수세계박람회 입장객 수가 개장 보름 만인 27일 하루 동안 10만명을 넘어서는 등 황금연휴를 맞아 구름 떼 관람객이 몰렸다. 이날 7시 현재 10만 8620명이 입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때문에 예약을 하고서도 뙤약볕에 줄을 서거나 관람하고 싶은 전시관의 표를 현장에서 구입하지 못한 200여명의 관람객이 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몰려가 책임자 사과와 환불을 요구하고 경찰이 출동하는 등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박람회장 곳곳에서 엑스포 운영 요원들에게 항의하는 사례가 빗발쳤다. ●8개 인기관 예약제 전면 폐지 조직위는 이에 따라 오후 2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전·현장 예약제를 전면 폐지하고 폐막 시까지 100% 선착순 관람제로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8개 인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사전 예약제가 개막 16일 만에 전면 백지화됐다. 조직위는 정오부터 사전 예약 시스템을 차단하는 동시에 관람 희망일 30일 전부터 가능했던 인터넷·스마트폰을 통한 사전 예약(전체 예약자의 30%)을 이미 마친 관람객은 별도로 입장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박람회장 내에 설치된 85대의 미디어 키오스크(현장 예매 기기)에서는 사전 예매 시스템만 중단되고 관광 정보와 교통 안내 등의 프로그램은 종전대로 활용 가능하다. ●“예약제 폐지 땐 4~5시간 줄서야” 예약제가 전면 폐지되면서 줄 서기 행렬이 불가피해졌다. 배영한 제3사무처장은 “예약제 폐지로 항의는 줄겠지만 한편으로는 ‘예약하면 될 일을 왜 뙤약볕에 4시간, 5시간씩 기다리게 하느냐’는 또 다른 항의가 우려된다.”면서 “결국 모든 것은 관람객 자율로 결정할 수밖에 없게 됐다.”고 말했다. 예약제로 운영되던 전시관은 전체 80개 전시관 중 아쿠아리움을 비롯해 주제관, 한국관, 대우조선해양로봇관, 기후환경관, 해양산업기술관, 해양문명도시관, 해양생물관 등 모두 8개다. 한편 이날 박람회장 주변은 극심한 교통 대란에 빠졌다. 조직위와 경찰은 보통 오전 8시쯤 외곽 도로에서 셔틀버스를 제외한 자가용 차량 등 일반 차량을 전면 통제해 왔지만 이날은 오전 6시부터 자가용 등이 몰려 2㎞ 이상 차량 행렬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처럼 많은 관람객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여수시내 9000여실의 모든 숙소가 꽉 찼고 주변 순천·광양 등지의 숙박업소에서까지 만원 사례가 빚어졌다. 여수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조선大는 장미꽃세상

    “수백 종의 장미가 앞다퉈 꽃망울을 터뜨린다.” 조선대 장미원에서 무르익은 봄의 향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제10회 장미축제가 25~26일 열린다. 축제 기간 화려한 축하공연과 체험행사도 이어진다. 첫날인 25일 오후 6시 30분 특설무대에서는 개막식이 열리고 이어 치어리딩, 댄스동아리 SC DREW의 셔플댄스, 비보이댄싱과 아카펠라 공연, 퓨전대금과 포크기타 연주, 영패밀리 밴드의 7080공연 등이 펼쳐진다. 26일 오후 3시 30분부터 6시간 동안 오카리나 공연팀의 공연, 버블매직 아트, 남성 3인조 포크트리오 소리섬사람들 공연, 거리마술, 빛고을 기타동호회의 7080 음악회 등 시민과 학생들의 작은 음악회가 진행된다. 국제 차시음회, 포토제닉, 장미꽃을 활용한 머리끈 만들기, 향기클레이로 만드는 장미 캐릭터 나무인형에 그림그리기 등 각종 체험행사도 준비됐다. 대학 측은 이 기간 ‘장성 행주 기씨가 소장 유물 특별전’도 연다. 조선대 장미원은 2003년 의과대학 동문들과 시민 기부금 등으로 조성됐다. 전체면적 8299㎡에 227종 1만 7994그루의 장미가 심어졌다. 대학 측은 축제가 끝나도 오전 9시~오후 9시 연중무휴로 개방할 계획이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5·18 단체 통합 또 무산

    5·18 32주년을 맞은 올해도 5월단체의 통합이 사실상 무산됐다. 5·18구속부상자회(회원수 1400~1500명), 부상자회(200~250명), 유족회(100~150명) 등 3개 단체의 내부 갈등이 해소되지 못한 탓이다. 그 결과 시민들은 ‘5월’에 등을 돌리고 있다. ‘대동 화합’이란 ‘5월 정신’이 관련 단체 간 ‘밥그릇 싸움’으로 비치기 때문이다. 회원수가 가장 많은 구속부상자회가 ‘5·18유공자회공법단체설립추진위원회’(공추위)를 구성했다. 공추위는 지난해 총회에서 ‘5·18유공자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안’(개정안)을 마련하고, 같은 해 12월 의원 입법 형태로 국회에 제출했다. 유족회와 부상자회는 공추위의 실체를 인정하지 않았다. 구속부상자회는 ‘선 공법단체 구성, 후 3단체 통합’을 내세웠다. 나머지 유족회 등은 ‘공추위 해산’과 ‘선 통합, 후 입법’으로 맞섰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제동 걸린 광주시 인사검증 조례

    지방공기업 사장의 인사 검증을 위해 광주시가 마련한 조례안에 대해 행정안전부가 재의를 요구하는 등 제동을 걸었다. 행안부의 이번 재의 요구는 사실상 조례 폐지를 전제로 한 것이어서 대법원 제소로 이어질 전망이다. 21일 광주시와 시의회 등에 따르면 행안부는 최근 제정된 ‘지방 공기업 사장 후보자 인사검증을 위한 공청회 운영 조례안’에 대해 광주시에 재의를 요구했다. 이 조례안은 단체장이 공기업 사장 임명 전 시의원 4명과 시민단체 추천 3명 등 7명으로 구성된 인사검증위원회 공청회를 거치도록 규정했다. 행안부는 이 조례가 상위법인 지방공기업법상 단체장의 임원 임면권을 제약하거나 침해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특히 검증위원회에 지방의원이 포함된 것은 정치성을 배제하도록 한 공기업법 위반이란 점을 강조했다. 광주시는 이에 따라 이날 시의회에 재의를 요구했다. 그러나 시의회 김영남 행정자치위원장은 “이 조례는 단체장의 공기업 임원 임면권 침해 등 상위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며 “재의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광주 또 수돗물 사고

    최근 오염사태를 빚은 광주 동구 용연정수장으로부터 수돗물을 공급받는 아파트 단지 279곳의 수돗물에서 알루미늄(AI)이 기준치를 최고 10배 이상 초과한 것으로 조사돼 주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18일 “15~16일 이틀간 용연정수장 계통 수돗물 공급지역 422개 단지를 전수조사한 결과 66%인 279개 단지에서 알루미늄 농도가 기준치(0.2㎎/ℓ)를 초과한 0.21∼2.54㎎/ℓ로 측정됐다.”고 밝혔다. 동구·서구·남구· 북구 등 지역으로 모두 72만여명이 살고 있으며 이 가운데 아파트 거주자가 47만여명이다. 광주시는 이들 지역에 수돗물 수질 부적합 경보(2급)를 발령했고, 당분간 수돗물을 식용으로 사용하지 말도록 공지했다. 시는 “알루미늄의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했지만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며 “그러나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아파트 저수조 등에 저장된 물을 빼내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늦어도 19일부터 안전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다고 밝혔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2012 여수세계박람회] 김장훈·DJ DOC·신해철… 인기가수들 엑스포 달군다

    가수 김장훈, DJ DOC, 신해철이 다음 주까지 잇따라 여수엑스포 무대에 오르면서 ‘구름떼’ 관람객을 불러 모을 것으로 보인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빅오 해상무대 등지에서 김장훈이 19일, DJ DOC가 22~23일, 신해철이 24~25일 공연한다고 18일 밝혔다. 김장훈은 오후 7시 박경림과 듀엣곡을 부르며 이색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DJ DOC의 히트곡들도 여수 밤 바다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나 이런 사람이야’, ‘런투유’, ‘DOC와 춤을’ 등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선곡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후 8시 20분 엑스포 천막극장에서 공연을 펼친다. 신해철은 시나위 리더인 신대철과 함께 공연한다. ‘크게 라디오를 켜고’, ‘서커스’, ‘멀어져간 사람아’ 등을 열창하고 특유의 입담을 보여줄 예정이다. 넥스트의 명곡들도 라이브로 만날 수 있다. ‘해에게서 소년에게’ ‘재즈카페’, ‘일상으로의 초대’ ‘그대에게’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이 참여하는 ‘여수엑스포 가요페스타’에는 개막일부터 부활, 015B, 적우, 김조한 등이 출연했다. 이달 말까지 거미, 김경호 등 가창력과 카리스마를 겸비한 가수들의 공연도 이어진다. 평일에 열리는 가요페스타 이외에도 주말에는 한류 콘서트를 통해 슈퍼주니어, 비스트, 제국의 아이들, 샤이니 등 아이돌 가수들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여수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세계 사람들과 5·18 정신 나누고 싶어”

    “세계 사람들과 5·18 정신 나누고 싶어”

    “5·18민주화운동의 가치와 정신을 세계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요.” 17일 5·18기념재단 직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호주 출신의 애덤 브레슬리(39)는 “5·18민주화운동은 한국 민주주의의 시작이자 인권과 평화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이런 소중한 가치를 세계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며 환하게 웃었다. 그는 이날 5·18민주화운동 32돌을 기념해 아시아민주화운동연대(SDMA) 주최로 열린 ‘아시아 민주화운동 워크숍’을 돕느라 눈코 뜰 새가 없었다. 세계인권도시 포럼, 5·18아카데미 국제연수 등의 참여자 초청과 해외 교육 프로그램 공문 작성 등 기념재단이 펼치는 각종 국제협력사업을 전담한다. 때로는 영어권 방문객 안내, 지역 어린이를 위한 영어 강의 등 허드렛일까지 도맡는다. “광주 생활이 너무 즐겁다.”는 그가 이곳을 처음 방문한 것은 5·18민주화운동 30주년인 2010년 8월 기념재단이 주최한 아시아인권학교에 학생으로 참가하면서다. 그는 당시 5·18묘지와 비무장지대(DMZ), 제주 4·3사건 현장 등 ‘대량 학살’이 자행된 한국 역사의 흔적을 둘러봤다. 때마침 기념재단이 지난해 3월 국제 인턴 채용 공고를 냈고 광주 방문을 인연으로 응모해 직원으로 최종 선발됐다. 그는 “민주, 인권, 평화를 지향하는 5·18정신의 나눔과 공유를 통해 1980년 당시 광주의 상황과 비슷한 아시아 여러 나라의 인권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국제적 연대가 필요함을 느꼈다.”며 “이를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1995년 호주 멜대학 영문학과·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모나시대학 홀로코스트 및 제노사이드 학사·석사과정을 거쳤다. 그는 “정의와 평화가 넘치고 전쟁과 테러가 없는 평온한 세상을 만드는 게 꿈”이라며 “5·18민주화운동이 이런 세상을 이끄는 이정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희망의 빛… 다시 피는 꽃’

    ‘희망의 빛… 다시 피는 꽃’

    5·18민주화운동 32돌인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는 ‘희망의 빛, 다시 피는 꽃’이란 주제로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에는 헌법기관 주요 인사, 유가족, 5월단체 회원, 여야 국회의원 등 2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사는 이명박 대통령을 대신해 김황식 국무총리가 낭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그리운 금강산’을 만든 최영섭씨가 최근 작곡한 ‘오월의 노래’가 첫선을 보인다. ‘오월의 노래’는 국립5·18민주묘지 완공 당시 문병란 시인이 쓴 헌시를 노래로 만든 작품이다. 그동안 공식 식순에 앞서 연주됐던 ‘임을 위한 행진곡’은 행사 마지막에 합창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념일 하루 전인 17일 광주 금남로와 5·18묘지 등지에서는 전야제 등이 열리고 참배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등 추모 분위기가 고조됐다. 금남로와 시내 일대에서 오후 4시부터 5시간 남짓 진행된 전야제는 ‘그날’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영상, 풍물굿, 창작판소리, 공연 등 각종 문화·예술행사가 열렸다. 전야제에 앞서 오월 아카이브전·오월 예술가전 ‘나도 오월 피아니스트’ 유네스코 등재 기록물 등이 전시되고 오월 문화카페·주먹밥 나누기 행사도 이어졌다. 오전 9시 30분 5·18묘지에서는 5월 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제가 열렸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학생 다쳤는데… “잔디 상해” 구급차 막은 교감

    광주광역시의 한 사립 고등학교 교감이 “인조잔디가 상한다.”는 이유로 체육대회 도중 다친 학생 치료를 위해 출동한 구급차를 제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비난을 받고 있다. 15일 광주시 서구에 위치한 K고교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4시 30분쯤 이 학교 운동장에서 치러진 축구경기에서 3학년 A군이 교사와 부딪쳐 왼쪽 무릎이 골절됐다. 학교 측은 곧장 119에 신고했고 출동한 구급차가 운동장으로 진입하려 하자 B교감이 이를 제지했다. 단상에 있던 B교감은 보건교사에게 “인조잔디와 우레탄 트랙이 상할 수 있다.”면서 “들것으로 학생을 구급차로 옮기라.”고 지시했고 B교감의 말은 마이크를 통해 운동장 전체로 중계됐다. B교감의 말을 들은 학생들은 “잔디가 학생보다 더 중요하냐.”며 항의했고, 이에 B교감은 학생들과 A군의 부모에게 “대처가 미흡했다.”고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광주 수돗물 오염사고는 전형적 人災

    최근 발생한 광주시 수돗물 오염 사고는 정수장 근무자들이 사고 발생 시 대응체계를 규정한 매뉴얼을 지키지 않고 자체 해결하려다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다. ●강시장, 사고 6시간 만에 보고받아 14일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이 사고와 관련, 정수장 근무자들이 수소이온농도(pH)가 기준치 이하로 떨어지면서 경보가 울렸으나 곧바로 상부에 보고하지 않고 자체 해결하려다 피해를 키운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2일 사고 당시 근무자는 상황실에 2명, 정수 실험실에 2명 등 4명이었다. 수돗물 pH가 기준치 5.8∼8.5 이하인 5.5로 떨어지면서 낮 12시 34분 경보음이 울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양모(7급)씨 등 근무자 2명은 떨어진 pH를 중화하기 위해 알칼리제인 소석회를 긴급 투입하는 등 자체 문제 해결에 나섰던 것으로 드러났다. ●상수도 본부장 문책 대기발령 용연정수장 사업소 측은 4시간에 걸쳐 소석회 800여㎏을 투입했으나 pH가 5.2까지 떨어지는 등 상황이 악화되면서 다섯 시간이 지난 오후 6시쯤 이호준 상수도사업본부장에게 보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본부장은 강운태 시장에게 2시간가량 더 늦은 오후 8시 15분쯤 보고했다. 그러나 오후 3시 44분부터 시민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오후 6시 30분부터 소화전 등에서 물을 빼내는 ‘드레인 작업’을 했다. 근무자들이 조기에 물 빼는 작업에 나섰더라면 오염된 수돗물이 가정에 공급되는 양을 줄였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광주천 물고기 떼죽음 2차 피해 정수장 수질오염에 따른 매뉴얼에는 pH가 5.5. 미만이거나 9.0 이상 상태가 1시간 이상 지속될 때 즉각 상부에 보고하고 시민에게는 24시간 이내에 알리게 돼 있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이와 관련, “수돗물 오염 사태는 총체적인 부실을 드러낸 인재였다.”며 “시민에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이번 사태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책임을 물어 이 본부장을 총무과 대기발령하고 후임에 이병렬 자치행정국장을 임명했다. 지난 12일 오후 1시쯤 광주 동구 용연정수사업소에서 작업자의 실수로 수동 약품투입 밸브가 열리면서 강산성 응집제가 과다 투입돼 80만여명의 수용가에 먹는 물 기준치를 초과한 수돗물이 공급되는 초유의 사고가 발생했다. 또 물 빼기 과정에서 오염된 물 수만t이 광주천으로 흘러들어 물고기가 떼죽음당하는 2차 피해도 났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8시간 하이힐 강행군 탓 다리 퉁퉁 그래도 국제적 행사 봉사기회 뿌듯”

    “8시간 하이힐 강행군 탓 다리 퉁퉁 그래도 국제적 행사 봉사기회 뿌듯”

    “입장카드를 미리 준비해 주세요” “라이터를 내놓고 들어가세요.” ‘여수 엑스포의 꽃’인 500여명의 통역·안내 도우미들은 행사를 이끄는 숨은 ‘일꾼’이다. 한꺼번에 몰려드는 수많은 사람을 상대해야 하는 반복된 일상에 고단함도 만만찮다. 그럼에도 한결같이 “국제적 행사에 참여한 것 자체가 보람”이라며 “우리나라의 홍보대사가 되겠다.”고 다짐한다. 일요일인 지난 13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주 출입구인 ‘게이트 3’에서 만난 유지원(22·경기 일산·대학 3년)씨는 하얀색 유니폼에 마이크를 목에 걸고 쉼없이 들고 나는 관람객을 맞는다. 중국어를 전공하는 김씨는 “세계여행을 다니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곳에서 여러 나라 사람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경험이 진로를 결정하는데도 보탬이 될 것”이라며 환하게 웃었다. 출입구 검색대를 거쳐 들어오는 입장객을 맞는 구미영(30·대전시)씨는 방송영상학과를 졸업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기 위해 도우미에 지원한 사례다. 구씨는 오후 3~11시 8시간 동안 꼿꼿한 자세로 서서 관람객들의 입·퇴장을 돕고 각종 질문에 답변한다. 그는 “굽 높은 구두를 신고 장시간 서 있다 보면 다리가 퉁퉁 부을 정도로 힘들지만 봉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보낸다.”고 말했다. 여수 출신인 채선화(27·회사원)씨는 “고향 발전을 위해 일한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뿌듯하다.”며 “어렸을 때 뛰놀던 항구가 지구촌 축제장으로 변한 게 꿈만 같다.”고 말했다. 중국어를 전공한 채씨는 “이번 도우미 경험을 통해 통·번역 일을 하고 싶다.”며 “행사 기간 외국사람들과 많이 접촉할 기회를 갖겠다.”고 말했다. 여수세계엑스포조직위는 행사를 앞두고 전국 각지에서 전문통역과 안내 도우미 500여명을 선발, 80여개 전시관과 종합안내소 등에 배치했다. 여수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한산한 여수엑스포 줄서기전에 즐기세요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막 이틀째인 13일 여수시 덕충동 박람회장 일대는 국내외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나 큰 혼잡은 빚어지지 않았다. 개막 초기 휴일임에도 현장 매표소와 한국·중국·일본관 등 일부 인기 있는 전시관에는 관람객들이 줄을 서 기다리는 모습이 간간이 눈에 띄었을 뿐이다. 박람회조직위가 밝힌 개막 첫날 공식 입장객 수는 일본·중국 단체 관람객 등을 포함해 3만 5660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2만여명으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조직위가 당초 예상한 하루 평균 입장객 10만명의 40%에도 못 미친 수치이다. 관람객 유치가 저조한 것은 엑스포장소가 인구가 집중된 수도권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다는 지리적 위치, 전시콘텐츠 부족 등의 탓으로 보인다. 박람회장에서 만난 박영후(45·광주 북구)씨는 “대부분의 전시관이 영상물 위주로 꾸며져 TV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며 “야간에 해상무대에서 펼쳐지는 노래와 춤, 빅오쇼 등이 오히려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살아 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주제로 개막한 여수세계박람회에는 미국과 중국, 일본 등 104개국과 UN 등 10개의 국제기구, 7개 기업 등이 참가하고 있다. 여수 최치봉·최종필기자 cbchoi@seoul.co.kr
  • [2012 여수세계박람회] 93일간의 ‘여수홀릭’ 준비됐나요

    [2012 여수세계박람회] 93일간의 ‘여수홀릭’ 준비됐나요

    ‘바다로, 미래로… 여수가 비상의 나래를 활짝 폈다.’ 남해안의 작은 항구도시인 전남 여수가 들썩이고 있다. 지구촌 축제인 ‘2012 여수 세계박람회’가 11일 오후 전야제와 개막식을 시작으로 닻을 올리면서다. ‘살아 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이란 주제로 열리는 박람회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93일간 이어진다. 유럽과 미주 등 104개 국가와 유엔 등 10개 국제기구가 참여해 해양 로봇과 심해 잠수정 등 각종 신기술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내내 K팝 등 400여종 8000여 차례의 각종 퍼포먼스와 공연이 이어진다. 공식 개막을 하루 앞둔 이날 거리는 활기 넘치고 시민들은 희망에 부풀어 있다. 새로 뚫린 국도 17호선 대체 우회도로(여수 돌산~순천 덕양)에서 내려다본 박람회장은 살아 꿈틀거리는 항구도시임을 실감케 한다. 한적한 항구였던 박람회장에는 특급호텔 등 웅장한 건물이 잇따라 들어서고 주변은 사람들로 물결을 이룬다. 바로 건너편 오동도 앞바다에서는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로 향하는 대형 선박이 물살을 가른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고기잡이배와 연안의 허름한 집들이 어우러져 있었지만 이제 그 모습은 온데간데없다. 12조여원이 투입된 고속철(KTX)과 이순신대교 등 주변의 광역 교통망 신설은 여수를 남해안의 중추 도시로 탈바꿈하게 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지역 주민들은 “엑스포 개최는 100년 만에 한번 올까 말까 한 도약의 기회”라며 “이를 디딤돌 삼아 21세기 신해양 시대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들뜬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여수 돌산읍에서 대대로 농사를 짓고 있는 배명원(54)씨는 “돌산 갓을 트럭에 싣고 순천에 가려면 도심을 통과하고 왕복 2차선 국도를 이용하느라 1시간이 넘게 걸렸는데 새 도로를 타면 딱 25분 걸린다.”면서 “엑스포 개최의 영향을 실감한다.”며 좋아했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는 이번 행사 기간 국내외 관람객 1000여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산업연구원이 최근 분석한 경제적 효과는 생산 유발 12조 2000억원, 고용 창출 7만 9000여명, 부가가치 유발 5조 7000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조직위 강신기 제1사무차장은 “엑스포가 끝나면 박람회장 일대를 해양 리조트 산업단지로 활용하기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여수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광주 ‘5·18 후유증’ 치료길 열린다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국가 폭력’ 피해자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치료하기 위한 전문센터가 문을 연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5·18 트라우마 센터’가 서구 치평동 광주도시공사 건물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다음 달 개원할 예정이다. 이곳은 5·18 관련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증상을 겪는 유공자와 유족을 비롯, 국가공권력에 의한 피해자에 대한 전문적 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이곳을 장기적으로 ‘아시아 트라우마 치유 국제교류센터’로 키워 나간다는 복안이다. PTSD는 생사를 오가는 상황이나 재앙을 겪은 후 심리적인 공황을 겪으면서 정상적인 판단력을 잃는 증세를 일컫는다. 우울증이나 폭력성이 동반되기도 하며, 심하면 자살에 이르기도 한다. 5·18 트라우마 센터는 모두 10명의 전문인력을 확보해 치유팀, 재활복지팀, 기획연구팀 등 3개 팀으로 짜여진다. 이들은 5·18 관련자와 유가족들의 정신적 외상 관련 치료·재활을 위한 중재, 정신적 외상 피해자 지원 시스템 개발 등을 전담한다. 또 전문가 양성, 네트워크 연계 시스템 구축, 정신적 외상 피해 실태 조사 등도 편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정부로부터 135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고, 5·18단체 대표 간담회, 전담팀(TF) 회의 등을 통해 일반 정신보건 센터와 분리·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자살한 5·18 피해자들의 상당수가 트라우마를 겪었던 것으로 조사됐다.”며 “향후 충분한 공간을 확보해 5·18 관련자 치료와 비슷한 상황을 겪은 동남아시아 각국의 피해자들까지도 돌보는 센터로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中 최대 국영은행 美 시중은행 첫 인수

    중국 최대 국영은행인 공상은행(ICBC)이 미국 은행을 인수할 수 있게 됐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b)는 9일(현지시간) ICBC가 홍콩 뱅크 오브 이스트 아시아(BEA)의 미국 법인 지분 80%를 1억 4000만 달러에 인수하는 것을 허용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중국 국유은행인 중국은행과 농업은행도 미국 내 영업망 확대를 승인받았다. 자산 규모 7억 8000만 달러인 BEA는 뉴욕과 캘리포니아에 모두 13개 지점을 두고 소매 외 기업대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중국 국유은행이 미국 소매은행의 현지 지점망을 갖는 것은 처음이다. Feb는 공상은행의 자산이 2조 5000억 달러라면서 “이번 거래가 매우 작은 규모이기 때문에 미국 금융시장에 별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공상은행의 지분 70.7%를 중국 정부가 보유하고 있다. 장젠칭(張建淸) 공상은행 회장은 “중국 본토 은행이 미국 시중은행 대지분을 인수하는 것은 전례가 없는 것으로 전략적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Feb는 이날 중국은행의 시카고 지점 설치를 허용했다. 또 농업은행의 뉴욕 사무소가 지점으로 승격되는 것도 승인했다. 구겐하임의 애널리스트 자렛 세이버그는 “연준의 결정은 중국이 미국 은행을 소유하고 미국의 예금을 관리하는 데 있어 미국의 주요한 감독 기준을 충족시켰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공상은행의 지분 인수와 중국은행 및 농업은행의 지점망 확대가 지난주의 베이징 미·중 경제전략대화에서 합의된 사항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아시아 창작 시나리오 공모 7월 6일까지 인터넷 접수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9일 아시아 각국의 다양한 문화원형을 보존하고 이를 문화 상품으로 만들기 위해 ‘아시아 창작 시나리오 국제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100대 스토리는 아시아 35여개국의 대표적인 설화로서 그동안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지난해 아시아의 다양한 국가에서 전승된 이야기의 현황을 조사하고, 대표적인 민담·전설 등을 선정했다. 한국의 ‘바리공주’와 ‘주몽신화’를 비롯해 이란의 ‘샤나메’·‘오디세이’, 키르기스 공화국의 ‘영웅서사시’·‘마나스’, 몽골의 ‘마두금 전설’ 등이다. 공모는 오는 7월 6일까지 홈페이지(www.asiastoryroad.com)에서 접수하며 개인이나 팀 구분 없이 참가할 수 있다. 최종심사는 8월 광주에서 열리는 ‘제2회 아시아문화주간’ 행사 기간에 진행된다. 모두 6편을 뽑아 500만~2000만원의 상금을 준다. 수상작은 작품집 발간과 동시에 문화 콘텐츠로 제작된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5·18’ 그날을 다시 생각합니다

    ‘5·18’ 그날을 다시 생각합니다

    5·18민주화운동 32주년 기념 행사가 ‘5월의 바람아 다시 세상을 깨워라’라는 슬로건 아래 광주시내 곳곳에서 열리는 등 본격적인 추모 행사가 시작됐다. ‘5·18민중항쟁 32주년 기념행사위원회’는 8일 기자회견을 열고 “5월 정신은 ‘주먹밥과 헌혈’로 대표되는 나눔의 실천”이라며 “올 행사는 연대와 공동체의 모습을 되살리는 방향으로 잡았다.”고 밝혔다. 행사위는 이를 위해 18일 ▲국기 게양 ▲학교 급식과 음식점의 주먹밥 나눔 ▲금남로 헌혈 릴레이 등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주요 상설 행사로는 극단 신명과 토박이의 5월극(5~27일), 5월 역사기행 ‘민주올레’(12~27일), 세계인권도시포럼(15~18일), 광주 아시아포럼(16~18일) 등이 열린다. 12일에는 5월 창작가요제가, 17일에는 추모제와 전야제가 열리며 18일에는 헌혈, 주먹밥 나눔 행사 및 기념식, 광주인권상 시상식 등이 이어진다. 그러나 올해는 최근 치러진 총선, 여수세계박람회 기간 등과 겹친 데다 예산도 지난해보다 삭감 또는 동결되면서 추모 분위기가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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