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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DSL보다 1000배 빠른 차세대 인터넷 나온다

    ADSL(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보다 최대 1000배 빠른 차세대 초고속 인터넷 기술개발이 추진된다. 정보통신부는 올해부터 오는 2006년까지 1900억원을 들여차세대 초고속 광가입자망 기술개발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정부와 민간이 950억원씩으로 각각 나눠 투자한다. 초고속 광가입자 기술은 10Mbps∼10Gbps의 고속,고품질 음성·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현재 보급된 ADSL이 전화국에서 가입자까지의 구간을 전화선으로 이용하는 데 비해 초고속 전송이 가능한 광케이블을 이용한다.기술개발이 이뤄지면 다채널 고선명 인터넷TV 등 다양한 초광대역 인터넷 응용서비스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통부는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통신사업자와 학계,산업체등이 공동 참여하는 광인터넷기술개발협의회를 통해 매년 연구방향과 내용 등을 심의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기술개발이 완료되는 2006년 내수시장에서 1조원의 매출,해외시장에서 52억달러의 수출이 기대된다고 정통부는 밝혔다. 한편 IT전문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그룹은 초고속 광가입자망의 세계시장 규모를 2005년 3293억달러,2010년 9767억달러로 예상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 ‘국제 종합물류 서비스기업 도약’

    우정사업본부는 올해 경영 목표로 흑자 경영과 글로벌화를내걸었다. 28일 우정사업본부의 2002년 경영전략에 따르면 경영수지 3조5906억원,경상지출 3조4242억원을 달성,투자비를 포함하고도 1664억원의 흑자를 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우편물은 지난해보다 3.9% 늘어난 52억통을 소통시킬 계획이다.우체국 예금 수신고는 지난해보다 3.8% 늘어난 31조50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보험자금은 19조9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6% 늘려 잡았다. 밖으로는 국제 종합물류 서비스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초특급우편 서비스와 국제 전자상거래의 확대,다국적물류기업과의 전략적 업무제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인터넷 기반의 e비즈니스 기업으로 도약해나갈 계획이다.인터넷 쇼핑폴의 취급품목을 확대하고,전자청구 및 지불시스템(EBPP)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 오는 2004년까지 모두 117억원을 투입해 우편물류 통합정보시스템도 구축키로 했다.그때까지 1만4000여 집배원 전원에게 PDA(개인휴대단말기)를 공급,‘모바일우편배달체계’를 갖출예정이다. 박대출기자
  • SK텔레콤 IMT-2000 서비스 새지평 연다

    SK텔레콤이 본격적인 3세대 이동통신서비스 상용화 시대를 열었다. SKT는 28일부터 인천 광역시에서 CDMA2000 1xEV-DO(3세대) 상용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당초 3월 예정에서 두달 가까이 앞당긴 것이다.그러나,선수를 빼앗긴 KTF는 “진정한 의미의 상용서비스로 볼 수없다.”고 즉각 반박했다.SKT가 밝힌 정도의 ‘상용서비스’는 언제든지 KTF도 할 수 있는 기술 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이동전화통화품질을 놓고 격한 대립을 벌이고 있는두 회사가 EV-DO 상용서비스를 놓고 ‘2라운드’품질 논쟁에 돌입하는게 아니냐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SKT,연말까지 81개 도시에서 상용화=1xEV-DO서비스는 현재 CDMA 2000 1X망의 144Kbps에 비해 데이터 전송속도가 16배 이상 빠른 것이 특징이다.이동중에도 고속의 인터넷검색을 할 수 있고,축구 경기 중계나 영화를 보는데 전혀지장이 없을 정도의 깨끗한 화질을 제공할 수 있는 속도다. SKT는 인천을 시작으로 2월중 서울에,4월말까지 부산·대구·광주 등 월드컵 경기가 개최되는 모든 도시에,연말까지는 81개 도시로 상용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당장은 PDA(개인휴대단말기)나 노트북에 무선데이터통신전용 PCMCIA카드(약 44만원)를 별도로 꽂아 사용해야 한다. 오는 4월 일반형 단말기,5월 무선동영상 및 화상통신 단말기를 출시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월드컵 기간에 방한하는 세계축구 팬들에게 화상전화를 비롯한 동기식 IMT-2000이동통신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SK텔레콤 네트워크사업부문장 김일중 전무는 “1xEV-DO서비스는 일본 KDDI와 미국 스프린트사가 2002년말 전후로상용서비스 일정을 잡고 있어 우리나라가 이들 선진국보다10개월 앞서 동기식 IMT-2000 시대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후발업체,“상용화 아니다”=KTF측은 EV-DO전용 단말기를 당장 구입할 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28일부터 상용서비스에 들어간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EV-DO서비스는 오히려 SKT에 비해 KTF가 1년 이상 앞서 준비해왔고 기술력도 앞서 있지만,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시기를 4월로 연기했을 뿐 이라는 주장이다. KTF관계자는 “통화품질평가와 관련해 SKT가 선두사업자로서 자존심에 상처를 입자 ‘국면전환용’으로 발표를 서두른 것 같다.”고 말했다.LG텔레콤 관계자도 “전용단말기가 아닌 PDA나 노트북에 카드를 꽂아 쓰는 정도를 본격적인 EV-DO 상용화로 볼수는 없다.”고 동조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동전화 품질논쟁과는 관계없이 이미 준비해왔던 것”이라면서 “KTF가 상용화에 들어가기까지는 시간이 꽤 걸릴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반박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초고속 패킷 무선전송등 4세대 이통기술 1354억 투자

    정보통신부는 22일 이동통신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1단계로 오는 2005년까지 1354억원을 투입해 초고속 패킷 무선전송기술,고정 무선통신기술,모바일 소프트네트워크 기술 등 4세대 이동통신 기술개발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통부가 발표한 4세대 이동통신기술계획에 따르면 2007년까지 범국가적차원의 연구개발을 추진할 수 있도록 통신사업자나 산업체의 의견을 수렴,연구개발방향 조정 및 국제표준화 협력을 위한 ‘4세대 이동통신 비전연구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정통부는 이를 기초로 최대 15Mbps급 전송속도를 제공하는 독창적인 초고속 패킷 무선전송기술 개발을 추진할 수있도록 2005년까지 총 560억원(정부 5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고정 무선통신(LAN) 핵심기술과 무선 LAN 사업자 및 IMT-2000망과의 연동기술 개발을 위해 국책연구기관,통신사업자 및 제조업체가 공동으로 2005년까지 240억원(정부 160억원)을 투입토록 할 예정이다.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인 모바일 소프트네트워크 기술 확보를 위해 기지국시스템,이동통신과 초고속무선 LAN 통합 및 단말기 플랫폼 기술개발에 총 554억원(정부 444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김성수기자 sskim@
  • “승용차안에서 인터넷을…”

    ‘승용차 안에서 ADSL을’ 하나로통신은 22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2.3GHz의 주파수 대역을 이용한 이동형 초고속 무선인터넷 시연회를 가졌다.이동중인 차량에서 평균 300kbps급의 동영상 서비스를 시연하는 데 성공했다.이동중인 승용차에서나 걸어다니면서도 ADSL(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급의 초고속 인터넷이 가능해진 것이다. 하나로통신은 최고 1Mbps급의 전송속도를 구현한다고 밝혔다.이르면 내년부터 상용 서비스하기로 했다.전송속도는 내년 상반기까지 2Mbps급으로 올릴 계획이다. 신윤식(申允植) 사장은 이날 일본의 초고속 무선인터넷시스템 장비업체인 교세라 니시구치 야스오(西口泰夫) 사장과 양해각서(MOU)를 맺었다.이 기술의 상용화와 세계화공동 추진,시스템 공동개발,4세대 유무선 통합시스템 기술개발 협력 등에 합의했다.이 기술은 유선 통신사업자인 하나로통신이 무선통신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는 데 핵심이다.이를 바탕으로 유무선이 통합된 4세대 통신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박대출기자
  • SKT, 中서 첫 CDMA 인증 획득

    SK텔레텍은 17일 중국에서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휴대폰업체로는 처음으로 자사 제품이 수입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모델은 64Kbps의 무선데이터 속도를구현하며 UIM(가입자 인증) 카드 슬롯을 장착한 단말기(모델 KZ-610)로,국내에서 출시된 스카이 IM-1100의 외관과 기능을 개선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중국 신식산업부와 CDMA서비스업체인 차이나유니콤이 중국의 CDMA서비스에 사용하기 위해 실시한 기본 성능 시험을 통과함으로써 중국 당국의 공식 수입허가를 의미하는 ‘인증1호’를 획득한 것이다. 김성수기자
  • 우리집 조망권 미리 본다

    조망권 등을 개량화,분양가를 객관적으로 산정하는 프로그램이 나왔다. 삼성물산 주택부문은 최근 ‘3차원 조망분석 프로그램’을개발,대한건축학회의 인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아파트가 들어서는 사업부지의 지형지물을 컴퓨터에입력한 뒤 시뮬레이션을 거쳐 가구별 조망 정도를 알아내는것이다. 삼성물산 주택부문 설계팀 장준 부장은 “이 프로그램은 설계초기부터 최적의 평면 및 단지 배치를 할 수 있고,조망 정도에 따라 분양가를 산정할 수 있어 과학적인 조망권 마케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이 프로그램에 가상현실이나 입체영상 등 첨단기술을 접목하면 아파트를 분양받은 사람이 입주전에 자기집의 조망 범위,일조량 등을 알 수 있다. 입주 후 같은 단지·평형이라도 조망권에 따라 집값이 수천만원의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객관적인 조망 정도에 따른 분양가 산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따라서 이번 프로그램은 건설업체나 부동산 컨설팅사들이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의 분양가를 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것으로 보인다.삼성물산은 이 프로그램을 한강이나 산,공원 주변 등 조망권에 따라 집값이 큰 폭으로 차이 나는 곳의 개발사업에 우선 적용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 대한건축학회로부터 정식인증을 받은데 이어 국제학회인 ‘IBPSA’(International Building Performance Simulation Association)에도 소개됐다.02)3459-8348. 류찬희기자 chani@
  • 경제 뉴스라인

    ◆ 삼성전자가 일본 경제전문지 니케이비즈니스가 선정한‘100년 기업 불굴의 유전자-세계 1,000대기업’에서 35위를 차지했다.11일 니케이비즈니스 신년호에 따르면 현금흐름을 기준으로 선정한 ‘100년 기업 불굴의 유전자-세계 1,000대 기업’에서 삼성전자는 현금흐름 66억7,300만엔으로 35위에 올랐다. 또 한국전력이 51위,한국통신이 122위,포항제철이 193위를 각각 차지했다. ◆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오는 16,17일 이틀동안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1회 벤처기업 CEO 신년 경영전략 세미나를 연다.장재식(張在植)) 산업자원부 장관 등이 참석하며 주제는‘새해 벤처기업의 성장전략과 세계화 방안’이다. ◆ 삼성전자는 음성통화 외에 최고 144Kbps(초당전송속도)의 무선데이터통신, 동영상전송이 가능한 휴대전화기를 미국 이통통신 사업자인 스프린트사PCS사에 3년동안 30억달러어치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 LG생활건강은 전문점용 바디 전문브랜드인 ‘오셔니아’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오셔니아’는 일반 피부용과 건성 피부용,스페셜 라인등 3개 라인으로 이뤄져 있으며 바디로션과 바디오일 등총 9개 품목을 갖췄다.천연 해초 성분인 ‘올리고메르’를함유,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준다고 LG생활건강측은설명했다.
  • [우리부처 이런일도 합니다] 정통부 내년 이색사업

    최근 정보화 예산 규모는 평균 예산 증가율보다 높다.세계 최고의 초고속 정보통신망 구축과 정보통신 발전에 동력이 됨은 물론이다.일반회계의 정보화 및 정보통신 산업육성 지원사업을 특별회계로 대폭 이관한 것도 예산집행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일환이다. ◆초고속 정보통신망을 생활 속으로=지난해 12월 전국 144개 지역에 초고속 정보통신망을 구축했다.이어 지난 6월부터 2005년까지 3단계 초고속 정보통신망 고도화기본계획을 수립,추진 중이다.내년에는 이 망을 활용해 첨단 응용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시범 사업을 벌인다.원격 진료,원격 교육 등 6개 과제에 29억4,900만원이 책정됐다. 농어촌 등 정보화 소외지역에 공중망을 구축하기 위해 800억원이 융자지원된다.3만2,000여개 공공기관에 622Mbps급까지의 고속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내년 10월까지는 공공기관들이 주민·부동산·자동차·기업·세금 등 5대 민원정보를 공동 활용하게 된다.이를 활용하는 시스템 구축 및 정부 대표민원실 설치를 위해 128억원이 예산으로 잡혔다.인터넷을통해 안방에서 24시간세무처리를 할 수 있는 국세종합서비스(HTS) 체계를 구축하는 예산은 132억원이다. ◆중소기업도 첨단 IT로 무장=중소기업의 정보기술(IT) 설비 및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460억원이 융자지원된다.제조업체는 물론 서비스업체도 해당된다.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도 포함된다.투자비의 80%까지 지원 가능하다.중대형컴퓨터에 대해서는 리스료 전액을 지원해 준다.연리 6%의금리가 적용된다. ◆미래 정보사회 미리 본다=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의 초고속정보통신 전시관에서는 미래 정보사회의 모습을 미리체험해볼 수 있다.내년 운영비는 20억9,300만원. 광통신,차세대 인터넷,4세대 무선통신 등 미래를 대비한차세대 핵심기술을 중점 개발하기 위해 3,042억원이 지원된다. ◆우주통신시대에는 전파가 무기=통신·방송 위성의 급증으로 위성통신망간 혼신도 늘어나기 마련이다.위성전파 감시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49억5,900만원이 예산으로 잡혔다. 또 15억원은 위성영상 통합관리를 위한 소프트웨어(SW)비용으로 쓴다.위성영상정보 수신체계를보완해 연계운영을 지원하는 SW와 위성영상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기위한 예산은 7억원이 확보됐다. ◆우편작업 동선(動線) 줄이기=비능률적인 우편작업을 최적화하기 위한 시설개선 비용으로 11억9,000만원이 책정됐다.업무 능률을 높이기 위해 지폐 자동계산기 등 12종의장비 구입비로 100억9,400만원이 확보됐다.16억5,500만원을 들여 CCTV 21대를 새로 설치하고 204대는 교체할 예정이다. 또 내년부터 전국 모든 우체국에서 우편요금을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64억1,2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된다.34억1,000만원으로 소포 및 국제특급(EMS) 우편물의 방문접수지역을 늘린다.이를 위해 11억6,400만원을 들여 방문접수및 배달용 차량도 135대 증차한다.우편관련 용품을 파는포스트숍을 운영하기 위해 12억1,800만원의 예산도 편성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 아르헨, 국제사회 지원 호소

    [멕시코시티 연합] 아돌포 로드리게스 사 아르헨티나 새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의 외채상환 중단 선언은 일시적인 것에 불과하다며 미국과 스페인 등 국제 채권자들에 대해 경제지원을 호소할 것이라고 밝혔다.사 대통령은 그러나 구체적인 지원 요청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사 대통령의 취임 직후 곧바로취임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아르헨티나와의 유대관계를강조했으나 아르헨티나에 대한 경제지원 방안에 대해서는언급하지 않았다. 또 국제통화기금(IMF)도 아르헨티나의 외채상환 중단 선언에 대해 아직 공식 반응을 보이고 있지 않다. 그러나 이탈리아와 스페인을 비롯한 일부 국가들은 아르헨티나에 대한 신용차관 한도를 확대하겠다며 지원 의사를 표명했다. 한편 아르헨티나 과도정부가 “아르헨티나 정부는 공공 대외 부채에 대한 이자와 원금 상환을 즉각 연기할 것을 오늘선언한다”고 밝혀 외채상환 중단을 공식 선언한 가운데 아르헨티나에 대한 국가위험지수는 24일 사상 최고치인 4,998베이스포인트(bp)까지 뛰어올라 과도정부의 외채상환 중단조치에 대한 외국 투자가들의 극심한 불안을 반영했다.
  • 동영상 휴대폰시대 ‘활짝’

    동영상 휴대폰 시대가 열렸다. KTF는 18일 세계 최초로 동기식(미국식) 3세대 이동통신인cdma2000 1xEV-DO 서비스 시연회를 가졌다.서울 마포구 홀리데이인서울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정·관·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cdma2000 1xEV-DO는 초고속 무선데이터통신 상용기술로 HDR(High Data Rate)로도 불린다.초기 수준의 3세대 서비스인 cdma2000 1x를 진화시킨 것으로 사실상 본격적인 3세대 서비스를 제공한다.전송속도가 1x보다 20배나 빠른 최고 2.4Mbps급이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동영상(VOD) 전송과 영상편지·장문메시지 등 멀티미디어 메시지(MMS),무선인터넷 매직엔 멀티팩 등 3세대만의 특화된 서비스 등이 선보였다.또 프로게이머들이 컬러 LCD(액정표시장치)휴대폰에 연결된 노트북을 통해 2002월드컵 네트워크 게임을 하거나 소형디지털 카메라가 내장된 컬러 휴대폰으로 화상 전송을 시연하기도 했다. KTF는 이달 중 종로,명동,신촌지역의 나지트,드라마하우스에서 일반인들에게도 선보일 계획이다.내년 3월 시범서비스,5월부터는 서울을시작으로 전국 상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KTF는 지난 99년 11월 25일 미국 퀄컴과 기술협약을맺고 HDR사업에 나섰다.지난해 2월 LG전자와 장비개발에 착수한 이후 지난달 1일 세계 최초로 시스템 장비를 실제현장에 설치했다. 한편 정보통신부는 cdma2000-1x 가입자가 지난달 말 현재 349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박대출기자 dcpark@
  • 휴대폰 세대교체 ‘바람’

    2세대 휴대폰의 퇴장에 이어 3세대 휴대폰의 독주시대가열리고 있다. 내년 1분기부터는 2세대 휴대폰 단말기가 사실상 사라진다.대신 3세대 제품인 cdma2000 1x 단말기가 시장을 주도할것으로 전망된다. 1999년 9월에 처음 나온 2세대 휴대폰 IS95B 단말기는 올4월 cdma2000 1x 서비스가 선보이면서 뒷전으로 밀리기 시작했다. 단말기 제조업체들도 데이터 전송속도가 IS95B 단말기(64kbps)보다 월등한 3세대 휴대폰(144kbps) 생산에 치중하고있다. LG전자는 내년 초 출시되는 IS95B 단말기를 끝으로 2세대휴대폰 생산을 중단한다.앞으로 3세대 제품인 cdma2000 1x단말기 개발 및 생산에 주력할 계획이다.삼성전자도 이미지난 7월 생산라인을 모두 cdma2000 1x용으로 바꿨다. 휴대폰시장에서 2세대 비중도 갈수록 줄고 있다.IS95B 기종은 지난 9월 41%,10월 34.8%,11월 21.7%로 떨어진 데 이어 이달에는 10% 미만에 그칠 전망이다. 3세대와 2세대의 판매량 차이도 날로 벌어지고 있다.올 들어 9∼11월 2세대 휴대폰 대 cdma20001x의 시장점유 비율은33.3% 대 66.7%로 3세대의 역전현상이 뚜렷해졌다. 같은 기간 판매대수도 cdma20001x가 236만대로 118만대에 그친 2세대의 2배에 달했다. 때문에 업계에서는 국내 휴대폰시장은재고물량 소진 예상시점인 내년 1분기를 기점으로 cdma2000 1x 시장으로 완전히 세대교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성수기자 sskim@
  • 경제 뉴스라인

    ◆두루넷이 내년 초부터 아파트를 대상으로 광케이블을 이용한 LAN(근거리지역망)방식의 광랜사업에 진출한다. 두루넷은 멀티빌(Multi-ville)을 내년 1월에 출시한다고12일 밝혔다.상하향 평균 5Mbps의 속도를 지원하는 대칭형 서비스라고 덧붙였다. 멀티빌 상품은 아파트 단지 통신실(MDF)까지 광 케이블을 깔아 각 가정으로 이더넷(Ethernet) 기반의 LAN 방식으로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ADSL(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 모뎀이나 케이블 모뎀이 없어도 서비스된다. ◆소프트웨어개발업체인 중앙소프트웨어와 무선통신기술업체인 큐엠텔이 합병한 이론테크놀로지(대표 최경주·전병엽)가 12일 여의도 63빌딩에서 비전 선포식을 갖고 공식출범했다.세계 최초로 무선 LAN(근거리지역망)과 CDMA(코드분할다중접속)기술을 결합한 콤보모뎀카드를 개발,특허출원했으며 국내 통신업체와 1차분 22만대 공급계약을 곧체결할 예정이다.내년 4,5월께는 콤보모뎀카드를 양산,국내 통신업체와 100만대(1,200억원 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현대석유화학은 12일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18명인임원수를 9명으로 감축했다고 밝혔다.또 조직을 기획지원·영업·생산본부 등 3개 축으로 단순화하고 사장이 영업본부장을 겸임,영업부문을 직접 지휘토록 했다.아울러 기획·재정·경인영업소를 제외한 주요기능을 대산으로 이전하는등 조직운용비용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연말을 맞아 13일부터 22일까지 우편주문 상품을 10∼20% 할인 판매한다.대상은 우편주문 판매상품 1,133종으로 쌀 21종,그외 곡물류 11종,민속주 85종,한과 102종 등이다. 우체국 인터넷쇼핑몰(www.epost.go.kr)을 이용하면 된다. 우체국통장을 갖고 있으면 전화(전국 국번없이 1300번)로도 주문할 수 있다. ◆휴대폰 제조업체인 현대큐리텔은 12일 임시 주주총회 및이사회를 열고 박병엽(朴炳燁) 팬택 부회장과 송문섭(宋文燮) 현 사장을 각각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한빛은행은 12일 1억원 이상 예치한 고객만 사용할 수있는 ‘PB(프라이빗뱅킹)센터’를 서울 서초지점에 개설했다. 70평 규모로 지문인식 출입시스템을 비롯,전담직원이 배치돼 세무·부동산·투자신탁 등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달중 PB센터를 서울 대치동·성남 분당에 추가 설치하고내년에는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전국은행연합회는 신용정보관리규약을 개정,내년 3월1일부터 신용불량자로 등록되기 전에 연체금을 일부 갚으면이 금액에 해당하는 기간만큼 신용불량자 등록일을 늦춰주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기업회생을 돕기 위해 법정관리·화의업체에 대한 신용불량정보는 법정관리·화의 인가결정 시점에 맞춰 해제키로 했다.(02)3605-5248.
  • ‘이前청장 구속’ 포돌이 아우성

    ‘경찰조직이 죽임을 당했다.검은 리본을 착용하고 성금을걷자’ 지난 10일 ‘수지 김’ 피살사건과 관련,이무영 전 경찰청장이 구속된 이후 전북지방경찰청과 도내 각 경찰서 인터넷홈페이지에는 12일 현재 경찰관들의 항의의 글이 잇따르고있다. 전북지방경찰청 홈페이지(www.jbpolice.go.kr) ‘대화의 광장’에 올라온 글들은 ‘이 전 청장의 구속은 부당하다’는것과 실체적 진실규명을 위한 검찰의 노력을 촉구하는 내용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ID‘근육맨’은 “경찰관의 복지를 개선하고 잘못된 관행을 바꾼 이무영 전 청장을 구속한 것은 하늘이 울고 땅이 통곡해야 할 일”이라며 안타까워했다.수원 남부경찰서 경찰관이라고 밝힌 김모씨(ID ‘바보경찰’)는 “검은 리본을 준비했으니 필요한 경찰관은 연락바란다”며 자신의 사무실 전화번호를 적었다. 한 네티즌은 ‘국민은행 294-XX’로 시작되는 이무영 전 청장의 예금통장 계좌번호를 적은 뒤 “검찰이나 정보기관은내부 결속력이 강한데 경찰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며 “이 전 청장에게 후일 도움이 되도록 1,000원씩 성금을 내 경찰의 조직력을 보여주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이 전 청장을 두둔하며 검찰·국정원을 비난하는 이같은 글은 지난 7일부터 전북경찰청 홈페이지에 오르기 시작해 현재 40여건에 달하며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경찰개혁을 주도한 전북 출신 경찰총수에 대한 부하 직원들의 애정과 연민에서 비롯된 것 같다”면서 “지금 상황에서는 더 이상 할 말이 없다”고 언급을 회피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 유·무선 영역파괴 가속화

    유·무선 통신간 ‘영역파괴’가 가속화되고 있다.유선통신 사업자들이 무선랜 사업에 잇따라 뛰어들면서 양쪽 경계가허물어지고 있는 것이다. 유무선간 통합서비스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기존 이동통신 사업자들은 방어에 나섰고,통신장비만 만들어온 삼성전자까지 끼어들었다.통신시장은 혼전으로 치닫고 있다. [무선랜은 준(準)휴대폰도 서비스] 무선랜(LAN·근거리통신망)이란 초고속 인터넷을 무선으로 연결해주는 서비스다.접속 속도는 5∼11Mbps급으로 기존 유선보다 빠르다.그래서 와이파이(Wi-Fi)라는 별칭도 갖고 있다.무선 네트워크(wireless)는 하이파이(hi-fi) 오디오처럼 편리하다는 뜻이다.활용도는 폭발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노트북 PC나 PDA(개인휴대단말기)에 15만원 안팎의 무선랜카드를 끼우면 서비스된다.기지국격인 무선접속장치(AP:Access Point)에 접속,100∼200m 이내의 범위에 서비스를 제공한다.사업자들은 데이터,동영상은 물론 음성 서비스도 추가할계획이다.음성 서비스는 사실상 이동전화도 된다.다만 정지상태에서만 가능하다.따라서 거리나 호텔,공항,지하철역,터미널,공원,공공기관 등 대형 공공장소 등이 적격이다. [유선 사업자들 무선으로 ‘영역침공’] 데이콤이 지난 9월서울 신촌 등 11곳에서 ‘에어랜’서비스로 스타트를 끊었다.연말까지 서비스 지역을 100곳으로 넓히고 내년 초 상용화할 계획이다. 한국통신은 지난 10월부터 ‘넷스팟’으로 가세했다.전국 27곳에서 서비스중이며 내년 초 1만여곳에서 상용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하나로통신도 같은달 서울 메리어트홀텔에서 상용서비스를시작했다.무선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태스크포스크(TF)팀을 구성했다. 두루넷도 같은 달부터 시범 서비스에 나섰다.본격 서비스는 내년부터 개시할 예정이다.새 주파수 대역을 사용해 서비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온세통신도 무선랜 사업을 준비중이다. [삼성전자,SKT 등도 혼전에 가세] 장비제조업체인 삼성전자는 KTF와 손잡고 서비스 사업에 진출한다.서비스 계획이나일정 등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이 사업이 법인,즉 단체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것이어서 경쟁사들의 견제를피하려는 전략이다. 이동통신 사업자들도 무선랜 사업에 가세한다.SK텔레콤은내년 3월 안으로 시범 서비스에 나서고 2·4분기에 상용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교통정리 시급하다] 무선랜 서비스는 2.4㎓ 대역의 주파수를 공짜로 사용한다.용량도 충분하다.반면 이동전화 사업자들은 값비싼 주파수 대가를 낸다.따라서 무선랜을 통해 음성통화 서비스가 이뤄지면 정보통신부의 대책이 필요하다.관련업계는 1∼2년 안에 휴대폰을 통한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는 만큼 눈앞의 과제다. 박대출기자 dcpark@
  • 콘센트만 있으면 고속인터넷 연결

    콘센트만 있으면 어디서나 고속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길이 열렸다. 삼성전기는 일반 전력선으로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는고속 전력선통신(PLC)모뎀을 개발,내년 하반기부터 양산할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PLC 모뎀은 일반전기를 공급해 주는전력선을 이용,각종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장비이다. 전송속도가 최고 14Mbps로 각종 동화상전송과 고속 인터넷접속을 지원한다.PLC는 기존 전력선을 사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네트워크 투자비가 필요없다.전세계 시장 규모가 2006년 14억달러로 추정된다. 박건승기자 ksp@
  • 월드컵특집/ ‘e통신 월드컵’ 내손안에 있소이다

    ‘e월드컵은 내 손안에’ 한국통신(KT)은 내년 월드컵에서 통신부문 총책을 맡고 있다. 60억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호기를 활용해 ‘사이버월드 리더(Cyber World Leader)’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e통신월드컵’을 치루기 위해 무선랜서비스 등 다양한 첨단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세계적인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보유한 정보통신강국의 면모를 과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공동 개최국인 일본과의 정보통신 수준을 비교할 수 있는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포부다. [본선 조 추첨무대를 첫 시험대로] 한국통신은 지난 1일 본선 초 추첨행사에서 1,000여 회선의 방송 생중계용 유·무선 통신서비스를 제공했다.방송 중계 100회선,무선 LAN(근거리통신망)인 넷스팟 30회선,초고속 인터넷인 메가패스 엔토피아 80회선,데이터 공중전화 50대,일반전화 200대,PCS(개인휴대통신) 단말기 500대 등이다. 특히 넷스팟 서비스는 내년 상용화를 앞두고 이 행사를 통해 제공됨으로써 전 세계 참가자로부터 확실한 품질 인증을받을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KT는 통신지원을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11일간 유·무선전문인력 60명으로 행사통신 운영단을 구성했다.방송중계예약센터,통신실,텔레콤센터(임시전화국),커머셜존 등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오는 10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사명(KT)을 선포한다.이에 맞춰 한·일 월드컵조직위,20개 개최도시,16개 FIFA(세계축구협회)파트너들과 함께 본선 조추첨 홍보관에 KT홍보관을 설치했다. 한국통신은 지난 97년 월드컵 주관통신 사업자로 선정됐다.이어 지난해 10월25일 공식파트너 협정을 맺었다. 이에 따라 월드컵 조직위원회 본부와 각 경기장에 근거리통신망(LAN)과 원거리통신망(WAN)을 설치하게 된다.조직위원회용 인터넷 호스팅 및 인터넷 접속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화,사설교환기(PABX),구내 케이블,무선전화,무선호출(TRS)서비스 등에도 나선다.모두 2만7,000회선이다. 방송 중계협정도 맺어 방송회선을 제공하게 된다.TV는 20Mbps와 8Mbps,오디오는 15㎑,7㎑,3.5㎑ 등을 서비스한다. [초고속 인터넷 세계 1위를 과시] e월드컵을 치루기 위해서KT는 최대11Mbps의 무선 LAN서비스를 제공한다.전세계 취재진들에게는 각 경기장 및 코엑스 컨벤션센터내에 무선 LAN으로 초고속인터넷을 제공해 각종 경기장 소식을 전해줄계획이다. 공중전화를 이용해 기사를 전송할 수 있도록 공중전화에 PC 접속 기능을 부가한 공중데이터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월드컵 원클릭 인터넷서비스,월드컵 정보안내서비스,휴대형단말기(MP4플레이어) 동영상 서비스 등도 선보인다. 경기장을 찾지 못한 전세계 안방 시청자를 위해 첨단 방송중계 서비스,고품질 디지털 방송중계 서비스,한·일 초고속위성통신 시연, 고선명 TV(HDTV) 중계서비스,인터넷을 통해지상파 방송수준으로 실시간 제공하는 웹캐스팅(Web Casting) 서비스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최첨단 이동통신의 시험무대가 될 CDMA2000-1x EV-DO시범 서비스, IMT-2000(차세대 이동통신) 시범 서비스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EV-DO서비스는 10개 월드컵 개최도시에서 휴대폰을이용해 최대 2.4Mbps의 데이타통신이 가능하다.VOD(주문형비디오),동영상 e메일,문자 등을 송수신할수 있다.IMT-2000 시범 서비스도 함께 선보여 조직위,방송보도진,관람객 등선발된 시범대상 이용자에게 IMT-2000 단말기 500대를 제공하는 등 최첨단 이동통신을 체험할 수 있다. 외국 관광객들을 위해서는 별도의 인터넷서비스가 가동된다.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외국어판 접속 소프트웨어(원클릭)를 설치해준다. 대회 기간에 한국을 찾는 외국인에게는 영어로 월드컵관련전화번호를 알려주는 ‘월드컵114안내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휴대용 MP4플레이어(MPEG-4 기능)로는 포털사이트한미르를 통해 월드컵 경기 등의 동영상 콘텐츠를 내려받을수 있다. 단말기는 시범대상 이용자들에게 임대해준다. 이동통신 단말기를 휴대한 방문객들은 한국에서도 본국과같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받는다.착·발신,SMS(단문메시지전송) 송·수신 서비스가 가능하다.이를 위해 GSM(유럽식)/CDMA(코드분할다중접속) 로밍(망 공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방문 외국인들은 휴대폰 도우미 통역서비스를 받을 수있다.수송차량에 핸즈프리 휴대폰을 설치,통역 서비스도준비중이다. [‘Let’s KT! Korea Team Fighting→ KT Fighting’] 한국통신은 월드컵 프로모션을 비전 달성을 위한 핵심수단으로활용할 방침이다.이미지 구축을 위한 다양한 추진 계획을세워놓고 있다. 먼저 축구 국가대표팀 A매치 경기를 후원한다.대표팀 지원금 모금 행사도 벌인다.이달중 캠페인송 공모결과를 발표하고 채택된 노래는 한국팀 응원가로 쓰기로 했다. 빌딩랩 홍보기법을 도입,63빌딩과 무역회관 등의 유리벽면에 초대형 홍보물을 설치키로 했다.창립 20주년 기념일인오는 10일 사명을 KT로 바꾸는 시점에 맞춰 내걸 예정이다. 이달중 메가패스배 전국 사이버축구대회도 열고 내년 3월에는 KT배 사이버축구대회도 대규모로 개최한다.전세계인을네트워킹하는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 32개국을 순차적으로 방영하는 쇼프로그램도 짰다. ‘꿈의 그라운드’라는 주제로 한국팀의 골 수에 비례해각 학교에 잔디구장도 조성해준다.월드컵 테마파크도 꾸민다.또 월드컵 꿈나무를 선발,내년 5월부터 축구교육 캠프를운영한다. [1,200명이 매달린다] 대회통신운영본부장은 성인수(成寅洙)네트워크 본부장이 맡고 있다.전병섭(田炳燮) 월드컵 국제통신 사업단장은 실무총책이다. 운영요원은 모두 1,160명.사내요원 960명과 자원봉사자 200명으로 구성된다.이 가운데 420명은 마케팅요원,740명은통신시설 운영요원이다.지역통신운영센터는 내년 5월부터 7월까지 석달간 유지된다.경기일을 기준으로 해서 운영된다. IMC(국제미디어센터) 통신운영센터는 한달 더 앞서 오픈해7월까지 넉달간 24시간 체제로 움직인다. 박대출기자 dcpark@. ■IMT-2000등 새첨단 서비스. “이 일을 맡은 뒤부터 휴대폰번호도,사무실 번호도 모두‘2002’번으로 바꿨습니다” 2002 월드컵 대회의 국내 통신분야를 책임지고 있는 한국통신(KT)전병섭(田炳燮)월드컵 국제통신사업단장은 요즘 ‘월드컵’말고는 관심이 없다. FIFA관계자들을 자주 접하다 보니 축구에 관해서도 어느새‘전문가’경지에 올랐다.한국팀의 FIFA랭킹을 거론하며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살리면 16강 진출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촌평까지 할수 있는 수준이 됐다. 2002 월드컵은 국내에서는 10개 경기장에서 평균 3∼4경기씩 모두 32경기가 치러진다. 한국통신은 월드컵기간중 통신 인프라 구축을 위해 모두 370원을 투입했다.이 가운데 200억원 정도의 시설은 대회가끝난 뒤에도 재배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 단장은 “월드컵 사상 전례 없이 두 나라에서 경기가동시에 열리기 때문에 더욱 신경이 쓰인다”고 했다.일본과모든 면에서 사사건건 비교될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통신분야에서 만큼은 일본에 뒤지지 않을 것이라고자신감을 나타냈다. “일본에서 벌어지는 모든 경기도 일단 서울에 있는 IBC에전송된 뒤 이곳을 통해 다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전달됩니다.통신분야 만큼은 우리나라가 확실하게 주도권을 행사하고 있는 셈입니다” 그러나,한국통신이 정작 강조하는 것은 첨단서비스쪽이다. 이번 월드컵에서는 cdma-1x EV-DO 및 IMT-2000 등 첨단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에 한국통신의 앞선 초고속통신 기술을 널리 홍보할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4년 가까이 철저하게 준비한 만큼 어떤 돌발장애에도 완벽한 통신지원이 가능할 것입니다” 전 단장은 팩스,인터넷 사용비용 등 경기장에서의 통신비용이 지나치게 비싸지 않느냐는 최근 문제제기와 관련,“국제대회인 만큼 ‘스페셜 요금’이 적용되는 것은 어쩔수 없다”면서 “98 프랑스 월드컵이나 일본쪽과 비교해 적정요금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수기자 sskim@
  • 장기 증권저축 다시 뜬다

    연말정산이 다가옴에 따라 2년간 투자액의 최고 13.2%까지되돌려 받을 수 있는 장기증권저축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부쩍 늘고 있다.지난 10월말부터 판매에 들어간 장기증권저축은 초기의 부진을 씻고 판매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증시 관계자는 “종합주가지수가 최근들어 상승세를 탐에따라 장기증권저축 가입을 통해 수익을 높이려는 고객들이점차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간접상품의 수익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것도 관심이 커지는 요인이다.현대증권이 판매하고 현대투신이 운용하는 ‘장기증권 1-NH 1호’는 한달여만에 수익률이 22%를 웃도는것으로 나타났다.지수 500대에서 설정됐기 때문이다. ◆세테크 투자법=세금을 환급받을 목적이라면 자신의 납세규모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세(稅)테크’의 기본이다.장기증권저축의 경우 세제 혜택은 가입 첫 해에 5%(주민세 포함5.5%),2년째에 7%(주민세 포함 7.7%)다. 예를 들어 연봉이 3,630만원인 회사원(4인 가족)의 경우 기초공제 등을 감안할 경우 276만원의 세금을 내게 된다.따라서 전액 환급받으려면 5,000만원(×0.055=275만원)가량 가입하면 된다. ◆투자자 성향에 따른 간접 상품=간접상품은 투자자의 성향에 따라 세가지로 나뉠 수 있다.주식비중을 70%로 맞춘 공격형(성장형)의 경우 인덱스 추종형이 대표적으로 주가상승률+α를 목표로 한다.삼성투신의 ‘삼성장기증권투자신탁B1호’,LG투신의 ‘LG인덱스플러스장기투자신탁’,주은투신의 ‘BP장기증권1호’ 등이 있다.선물·옵션 매도를 통해 사실상 주식비중을 30∼40%로 낮춘 안정형은 정기적금+α가 목표다.최소 연 10%의 수익률이 기대된다.‘삼성장기증권투자신탁B2호’,‘LG밸런스장기투자신탁’,‘KTB장기증권저축’ 등이 이에 해당한다. 원금이 손실됐을 때 채권형으로 변환되는 손실보전형은 서울투신이 내놓은 ‘크리스탈장기증권투자신탁B’가 유일하다.최악의 경우인 만큼 세액공제 5.5%가 수익률인 셈이다.현대증권 유재동 대리는 “주가상승기에는 공격형이 초과 수익을 내고,주가 하락기에는 안정형이나 원금보전형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말한다. ◆뮤추얼펀드형도 있어=투신사가 아닌자산운용사가 판매하는 ‘KTB장기증권저축펀드’와 ‘마이다스옵티멈장기증권저축펀드’ 등은 뮤추얼펀드다.만족할만한 수익률에 도달했을때 1년을 채우지 않고 환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환매할 때는 미리 환급받은 세금은 되돌려줘야 한다. ◆가입시점은=간접상품은 편입 지수대가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대우증권 신성호 부장은 “현재 증시는 630∼650권을 머물고 있지만 내년 월드컵을 전후로 1,000포인트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12월 가입은 편입시기로 크게 늦은 것이아니다”고 말한다.다만,지수조정이 있을 때 들어가는 것이리스크를 줄이는 길이라고 말했다. 대상에 따라서 근로자는 이달말까지 가입하면 연말정산때세금을 환급받는다.자영업자는 소득신고를 5월에 하는 만큼내년 3월전에만 가입하면 된다. 문소영기자 symun@
  • 2001하반기 히트상품 본상/ 두루넷 멀티플러스

    두루넷은 프리미엄급 서비스(3∼4Mbps의 속도) 가입자에게가장 인기있는 초고속 인터넷사업자다. 두루넷의 광대역 고품질 서비스가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들의 욕구에 딱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지원하는 ‘멀티플러스’는 두루넷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의 얼굴격이다.
  • 2001하반기 히트상품 본상/ 삼성전자㈜ 애니콜 컬러LCD폰

    삼성전자의 애니콜 컬러LCD폰은 ‘작고,가볍고, 얇게’라는 휴대폰에 대한 한국인의 정서를 최대한 반영한 게 특징이다. 이같은 소비자의 욕구를 그대로 담은 덕분에 올들어 컬러폰 제품의 가격경쟁이 다각화되는 가운데에서도 시장 점유율 50%대를 유지하고 있다. 최대 전송속도가 144Kbps로 무선인터넷을 즐길 수 있고 고선명 256 컬러 STN-LCD를 장착해 선명도를 크게 높였다. 사용자가 편하게 쓸 수 있도록 아이콘 크기 조절,시작메뉴편집 등 다양한 기능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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