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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금융위원회, 금융투자협회,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 금융위원회 △ 금융정보분석원장 김정각 ■ 금융투자협회 △ 자율규제본부장(상무) 이봉헌 ■ BNK부산은행 ◇ 부실점장 승진 △ 거제동지점 안철우 △ 물금신도시지점 류현진 △ 투자금융기획부 이종협 ◇ 부실점장 전보 △ IB심사부 김부일 △ 덕계지점 김연석 △ 동김해지점 김재광 △ 부전동금융센터 강석래 △ 전략기획부(미래전략TFT) 유영준 △ 전략기획부(비서팀) 조익상 △ 사직동금융센터 최수길 △ 사직운동장지점 김성국 △ 안락동금융센터 장인호 △ 울산금융센터 이영환 △ 인사부 김상훈 △ 장림동지점 고동현 △ 중앙동금융센터 제해영 ■ BNK경남은행 ◇ 부실점장 승진 △ IB심사부장 방교훈 △ 투자금융기획부장 이성영 ◇ 부실점장 전보 △ 인사부장 하외태 △ 굴화금융센터장 김영활 △ 양덕동금융센터장 박재노 △ 전하동금융센터장 김 섭 △ 구영지점장 이상돈
  • [인사] 녹색경제신문, BNK금융그룹,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일동제약그룹

    ■ 녹색경제신문 △ 부국장 겸 금융부장 이승제 △ 유통부장 양현석 ■ BNK금융그룹 ◇ BNK금융지주 △ 전무 정성재(그룹전략재무부분) △ “ 구교성(그룹경영지원부문/그룹자산관리부문) ◇ 부산은행 △ 부행장보 이승제(투자금융그룹/투자금융지원본부) △ 상임감사위원 조성래 △ 부행장 명형국(여신운영그룹/여신지원본부) △ 상무 송상섭(경남·울산영업본부) △ ” 이수찬(투자금융영업본부) ◇ 경남은행 △ 부행장보 고영준(경영전략그룹/경영기획본부) △ “ 김영원(고객지원그룹/고객지원본부) △ ” 예경탁(여신운영그룹/여신지원본부) △ 상무 정용운(투자금융그룹 직무대행/투자금융지원본부) △ “ 박태규(동부영업본부) ◇ BNK투자증권 △ 상무 박창진(투자운용본부) ■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 전문위원 김문수 박준상 김선재 장재권 황태석 조영식 ■ 일동제약그룹 ◇ 일동히알테크 △ 대표이사 이석준 ◇ 일동홀딩스 △ 상무이사 김재진 ◇ 일동제약 △ 상무이사 길찬호
  • [인사]

    ■기획재정부 ◇서기관 승진△혁신정책담당관실 박경훈△예산기준과 이기훈△총사업비관리과 김 일△환경에너지세제과 김성수△종합정책과 박필성△정책기획과 김경록△정책조정총괄과 허수진△지역경제정책과 이병억△국유재산정책과 신동선△재무경영과 유영섭△경제협력기획과 최병석△복권총괄과 이병두△재정정보공개과 조외영△기획재정부 박은미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정책본부장 이인환△융합본부장 김주선△경영본부장 김태우△감사단 감사기획부장 김상중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인프라운영실장 변덕용△미래전략팀장 김종주△전북분원 복합소재기술연구소 행정팀장 김휘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위원 김문수 박준상 김선재 장재권 황태석 조영식 ■한국관광공사 ◇전보△타이베이지사장 이장의 ■코스닥협회 ◇승진△사업지원본부 본부장 전무 정진교△연구정책본부 본부장 이사 김준만 ■금융투자협회 △자율규제본부장(상무) 이봉헌 ■BNK금융그룹 ◇ BNK금융지주△전무 정성재 구교성 ◇부산은행△부행장보 이승제△상임감사위원 조성래△부행장 명형국△상무 송상섭 이수찬 ◇경남은행△부행장보 고영준 김영원 예경탁△상무 정용운 박태규 ◇BNK투자증권△상무 박창진 ■일동제약그룹 ◇일동히알테크△대표이사 이석준 ◇일동홀딩스△상무이사 김재진 ◇일동제약△상무이사 길찬호 ■메트라이프생명 ◇임원 승진△부사장 오퍼레이션(Operations) 담당 이상윤 ◇임원 선임△상무 전략제휴(SA)채널 담당 이장록 ■라이나생명 ◇상무 승진△운영심사부 이용수 ◇이사 승진△대외협력부 장순원△채널플랫폼개선부 김일정△경영지원부 박경식△미디어사업부 석승현△상품개발1부 최창환△재무계리부 이수현△정보기술부 정영규 ◇이사 선임△New Biz & Service부 이수영△디지털마케팅부 이영규 ■하이투자증권 ◇부서장 신규△법인솔루션부장 정재용 ■OBS 경인TV △콘텐츠국 콘텐츠전략팀장 전동철△콘텐츠국 영상미술팀장 이성화△편성국 편성팀장 정재욱 ■삼성서울병원 △진료부원장 박윤수△내과장 이준혁△소화기내과장 장동경△내시경실장 이준행△순환기내과장 최승혁△호흡기내과장 김호중△내분비대사내과장 김재현△신장내과장 허우성△혈액종양내과장 김원석△감염내과장 정두련△알레르기내과장 이병재△류마티스내과장 이재준△외과장 이우용△위장관외과장 이준호△대장항문외과장 윤성현△간담췌외과장 한인웅△혈관외과장 박양진△소아외과장 서정민△유방외과장 이정언△내분비외과장 김정한△이식외과장 박재범△흉부외과장 김욱성△심장외과장 성기익△폐식도외과장 김홍관△정형외과장 문영완△신경외과장 이정일△성형외과장 문구현△산부인과장 이정원△안과장 함돈일△이비인후과장 정한신△비뇨의학과장 전성수△소아청소년과장 안강모△신경과장 서대원△정신건강의학과장 홍진표△피부과장 이동윤△재활의학과장 권정이△마취통증의학과장 심우석△영상의학과장 한부경△방사선종양학과장 박희철△핵의학과장 최준영△진단검사의학과장 이수연△병리과장 장기택△가정의학과장 송윤미△응급의학과장 조익준△치과장 계승범△임상약리학과장 고재욱△중환자의학과장 박치민
  • ‘한국농구 전설’ 박신자, 아시아 첫 FIBA 명예의 전당 헌액

    ‘한국농구 전설’ 박신자, 아시아 첫 FIBA 명예의 전당 헌액

    ‘한국 여자 농구 전설’ 박신자(80)가 아시아 국적으로는 처음으로 국제농구연맹(FIBA) 명예의 전당 선수 부문에 헌액됐다. FIBA는 31일(한국시간) 2020년 명예의 전당 헌액 대상자로 선수 부문 9명과 지도자 부문 3명을 발표했다. 선수 부문 명단에 박신자와 1990년대 일본 남자 농구 스타 사코 겐이치(51) 등이 포함됐다. 아시아 출신이 선수 부문에 헌액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7년 문을 연 FIBA 농구 명예의 전당에 한국인이 헌액되는 것은 첫해 공로자 부문에 선정된 ‘한국 여자 농구의 대모’ 고 윤덕주 이후 두 번째다. 당시 디오니시오 칼보(필리핀), 우에다 요시미(일본)와 함께 공로자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윤덕주에서 출발한 한국 여자 농구 센터의 계보를 이으며 한 시대를 풍미한 박신자는 1967년 체코슬로바키아에서 열린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을 준우승으로 이끌며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등 세계에 이름을 떨쳤다. 1980년대 초 신용보증기금 농구단 창단 감독을 지냈으며 대한농구협회와 아시아농구연맹(ABC) 등에서 행정가로 일하기도 했다. 1999년에는 여자농구 명예의 전당 선수 부문에 아시아 최초로 헌액됐다. 2015년에는 대한민국 스포츠 영웅으로 뽑혔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그의 이름을 딴 박신자컵을 2015년부터 해마다 개최하며 농구 유망주에게 출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가족과 함께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박신자는 팔순에도 혼자 골프 라운딩을 할 정도로 여전히 정정하다고 한다. 최근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 지휘봉을 잡은 박정은 감독이 조카다. 박 감독은 “농구계 대선배인 고모가 얼마나 위대한 선수였는지 새삼 다시 느끼게 된다”면서 “감독 선임 소식을 전했을 때 무척 기뻐하셨고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면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FIBA 농구 명예의 전당은 선수와 지도자, 심판, 공로자 부문으로 나눠 헌액 대상자를 선발하고 있다. 2020년 헌액 대상자는 원래 지난해 발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늦춰졌다. 2021년 헌액 대상자는 1일 발표될 예정이다. 2020, 2021년 대상자들은 6월에 함께 온라인 방식의 헌액 행사를 치른다. 선수 부문은 기존 64명에 새로 이름을 올리는 9명을 더해 73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여성은 17명이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인사] 해양수산부, 한경닷컴, BNK투자증권, 동국제약

    ■ 해양수산부 ◇ 부이사관 승진 △ 장관실 비서실장 서진희 △ 수산정책실 어업자원정책관 어업정책과장 양영진 ■ 한경닷컴 △ 상무보 서도원 ■ BNK투자증권 ◇ 신규 선임 △ 멀티투자운용부 이사대우 이태규 ■ 동국제약 △ 총괄사장 오흥주 △ 사장대우 전세일 이종진 △ 전무보 이재욱 △ 상무보 김윤관 윤덕중
  • [인사]

    ■해양수산부 ◇부이사관 승진△장관실 비서실장 서진희△수산정책실 어업자원정책관 어업정책과장 양영진 ■인사혁신처 ◇고위공무원(국장급) 전보△기획조정관 조성주 ◇과장급 전보△적극행정과장 문일곤 ■특허청 ◇과장급 전보△정보고객정책과장 박진환△디자인심사정책과장 최철승△사물인터넷심사과장 이상돈△화학식품상표심사과장 이은정△운송기계심사과장 이현동△특허심판원 심판장 변영석△특허심판원 심판장 마정윤△특허심판원 심판장 김경미△특허심판원 심판장 윤기웅△교육기획과장 전기억 ■국민권익위원회 ◇과장급 전보△경찰민원과장 윤영국 ■국토연구원 ◇보직△도시연구본부 국·공유지센터장 이승욱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국가감염병임상시험사업단 사무국장(센터장) 하정은△신약접근성향상지원센터 신약개발정보관리팀장 유지영 ■한경닷컴 △상무보 서도원 ■한국자금중개 ◇신규 선임△상무이사 이택원△감사 김광영 ■BNK투자증권 ◇신규 선임△멀티투자운용부 이사대우 이태규
  • 단일리그 최다 22명 ‘역대급 FA 시장’ 선수 이동 활발해질까

    단일리그 최다 22명 ‘역대급 FA 시장’ 선수 이동 활발해질까

    여자프로농구가 단일리그 기준 역대 최다인 22명의 선수가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리면서 비시즌 계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선수 이적이 다른 종목에 비해 덜 활성화된 여자농구지만 이번 FA시장에서 활발한 이동이 일어날지 주목된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5일 2021년 FA 대상자를 발표했다. 처음 FA 자격을 취득한 1차 대상자는 김소니아(아산 우리은행), 진안(부산 BNK) 등 총 8명이다. 재자격을 취득한 2차 대상자는 배혜윤(용인 삼성생명), 강이슬(부천 하나원큐) 등 총 14명이다. 챔피언결정전의 주인공 김보미(삼성생명)는 2차 대상자지만 은퇴를 결정했다. 총 3차까지 협상이 진행되고 1차 협상은 4월 1일부터 15일 17시까지다. 2차 FA 대상자는 1차 협상 기간부터 모든 구단과 협상이 가능하다. 1차 FA 대상자는 1차 협상 기간에는 원소속 구단과, 2차 협상에는 타 구단과 협상이 가능하다. 1차와 2차에서 계약하지 못한 선수는 3차 협상에서 원소속 구단과 협상해야 한다. 이번 FA는 각 팀의 주전 선수가 대거 쏟아져나왔다는 점에서 구단들의 셈법이 복잡해지게 됐다. 외국인 선수 없는 시즌에 국내 선수들의 성장이 돋보였기에 FA가 아닌 선수 중에도 연봉 인상 대상자가 많은 데다 이미 기존에서 샐러리캡도 넉넉하지 않은 구단들도 있기 때문이다. 2020~21시즌 여자농구 샐러리캡을 보면 우리은행이 100%를 소진한 가운데 청주 KB가 95%, 인천 신한은행이 90.57%, BNK가 90.29%, 하나원큐가 88.5%, 삼성생명이 81.43%를 소진했다.우리은행의 경우 정규리그 우승팀인 만큼 선수들 연봉 인상 요인이 많다. 안 그래도 100% 소진한 샐러리캡을 어떻게 해결할지 벌써 머리가 아프다. 우리은행은 이번 시즌 일취월장한 기량으로 평균 17.17점(4위), 9.9리바운드(4위), 1.4스틸(3위)를 기록하며 최우수선수(MVP) 후보로까지 꼽혔던 김소니아를 잡는 데 주력할 계획이지만 다른 구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머니 게임에서 밀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언더독의 반란’을 보여준 우승팀 삼성생명은 가능성을 보여준 윤예빈에게 얼마나 베팅할지 관심이 쏠린다. 여기에 배혜윤까지 있어 두 선수를 잡는다면 6개 구단 꼴찌였던 샐러리캡 소진율이 단박에 높아질 수 있다. 진안은 이번 시즌 16.67득점(5위) 9.93리바운드(3위) 1.03 블록슛(5위)로 자신의 가치를 보여줬다. 골밑 자원이 필요한 복수 구단들이 욕심낼 만한 자원이다. 1차 대상자인 만큼 BNK가 3억원을 제시하면 잔류할 수 있다. 박정은 감독을 새로 선임한 BNK로서는 팀의 핵심인 진안에게 과감하게 베팅할 것으로 보인다. 2차 대상자 중엔 단연 강이슬이 눈에 띈다. 여자농구 역대 최고의 3점슛 능력을 갖춘 강이슬은 이번 FA 시장의 최대어로 꼽힌다. 이번 시즌에도 어김없이 3점슛 성공 1위를 차지한 데다 7.12리바운드(8위)로 제공권 능력도 갖춰 기량이 한 단계 더 올라왔다. 하나원큐는 무조건 잡는다는 입장이지만 강이슬을 원하는 팀이 많다. 게다가 하나원큐는 고아라, 김지영 등 총 5명의 선수가 FA로 나와 이들과의 협상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 KB 역시 주장 강아정을 비롯해 염윤아, 최희진 등 주축선수 포함 5명의 선수와의 협상이 남아 있다. 이번 시즌 박지수를 뒷받침해줄 자원이 필요하다는 걸 절감한 만큼 시장에서 의외로 공격적인 행보를 보여줄 수도 있다. 제한된 재화 속에 역대 최다 인원이 FA로 풀리면서 구단들은 예년에 비해 제약이 많다.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하지만 조금 고민하고 머뭇거리는 사이 다른 구단에게 핵심 선수를 뺏길 수 있다. 누가 남고 누가 떠날지 벌써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소확투’ 공모주로 재미 본 개미들, 하반기 알짜 IPO에 눈독

    ‘소확투’ 공모주로 재미 본 개미들, 하반기 알짜 IPO에 눈독

    의약품 업체인 SK바이오사이언스의 상장 과정에서 적은 투자금만 넣어 ‘치고 빠지기식’ 투자로 높은 수익률을 올린 개미들의 성공담이 공유되면서 공모주 청약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비록 상장 사흘째인 22일에는 13% 넘게 내린 14만 4000원에 장을 마쳤지만 공모가(6만 5000원)와 비교하면 여전히 2배 이상 오른 가격이다. 올해부터 바뀐 공모주 청약 제도 덕에 자산가의 전유물인 듯했던 공모주 투자 기회가 ‘개미’(개인 투자자)들에게도 열렸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공모주 펀드들도 SK바이오사이언스 상장 효과로 운용 방법에 따라 0.3~7%대 평가차익을 거뒀다. 이 기업이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의 2배로 시초가 형성 뒤 상한가 기록)에 성공한 게 다음날 펀드 기준가에 반영된 결과다. 최근 출시된 현대M멀티-헤지코스닥벤처증권투자신탁1호(7.46%)는 7%대의 높은 성과를 거뒀고 알파시나브로공모주증권투자신탁1호(1.97%), 흥국멀티플레이30공모주증권자투자신탁(1.65%), BNK공모주플러스10증권투자신탁1호(1.17%) 등은 1%대 평가차익을 올렸다. 공모주 펀드란 고객들로부터 투자금을 모아 주요 공모주들을 사들이는 펀드다. 공모주 청약은 기본적으로 증거금을 많이 걸수록 더 많은 주식을 받는 구조다. 이 때문에 자금력이 약한 개인 투자자는 직접 청약하는 것보다 펀드를 통해 간접 투자하는 편이 나았다. 하지만 SK바이오사이언스의 청약에서는 소액이라도 직접 투자한 개인들이 펀드를 통해 투자한 이들보다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 소액 청약자가 상장 첫날 거둔 1주당 평가차익은 10만 4000원이었고, 6주를 받았다면 첫날 총 62만 4000원의 평가차익을 거둘 수 있었다. 전체 증거금 대비 수익률은 32%에 달했다. 올해부터 바뀐 공모주 청약 방식 덕이다. 지난해까지는 인기 공모주를 1주 받으려면 증거금으로 최소 수천만원을 넣어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개인에 배분된 공모주의 절반을 균등 배분하도록 했다. 이 때문에 최소 청약 수량인 10주를 직접 청약한 개인 투자자는 증거금 32만 5000원만 맡겨도 최소 1주(일부 주관사 제외)를 받을 수 있었다. 또 SK바이오사이언스 공동 주관사인 증권사 6곳에 각각 청약할 수 있어 총 195만원의 증거금을 내며 6주 이상을 받기도 했다. 알짜 기업의 공모주 청약이 소소하지만 확실한 투자처로 주목받으면서 올해 남은 기업공개(IPO) 일정에도 관심이 쏠린다. 시장에서는 카카오 3형제(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카카오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크래프톤, 야놀자, LG에너지솔루션 등을 주목한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정부가 주관사별 중복 청약을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 직접 청약하는 방식이 공모주 펀드에 투자하는 것보다 계속 수익률이 나을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면서 “만약 펀드를 통해 투자한다면 펀드 설정 규모나 그간 수익률 등을 꼼꼼히 따져 봐야 한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BNK 2대 사령탑에 박정은 WKBL 경기운영본부장

    BNK 2대 사령탑에 박정은 WKBL 경기운영본부장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 제2대 사령탑으로 박정은(44)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경기운영본부장이 선임됐다. BNK는 18일 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 신임 감독의 취임식을 중계하며 이 같은 소식을 알렸다. 동주여고와 경희대를 나온 박 감독은 삼성생명에서 현역 시절을 보내며 ‘명품 포워드’라는 별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96년 애틀랜타, 2000년 시드니, 2004년 아테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무대를 누볐다. 2002년 부산,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2013년 은퇴 후 2016년까지 삼성생명 코치를 역임했다. 2018년 WKBL 경기운영부장을 시작으로 농구 행정가로 변신했다. 2019년 창단한 BNK는 유영주(50) 감독 체제로 두 시즌을 치렀는데 2020~21시즌을 최하위로 마무리한 뒤 새 사령탑을 찾아왔다. 또 지난 시즌부터 합류한 변연하(41) 코치를 유임하고 삼성생명에서 함께 선수로 뛰었던 김영화(40) 코치를 영입하는 등 BNK는 창단 후 세 시즌 연속 코칭스태프 전원을 여성으로 구성했다. 박 감독은 취임식에서 “고향 부산에 감독으로 불러주셔서 영광”이라며 “책임감을 갖고 팬 여러분께 희망과 즐거움을 선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부산 선결제 캠페인 민간부문 확산....소상공인 도움

    부산시는 ‘우리동네 단골가게 선결제 대시민 캠페인’을 민간부문으로 확산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시민이 평소 이용하는 인근 식당,카페,운동시설,학원 등지에서 일정한 금액을 선결제하고,재방문을 약속하는 소비자 운동이다. 민간부분 선결제 대시민 캠페인은 연중 진행되며,참여 확산을 위해서 다음 달 말까지 2개월간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대형매장,백화점,온라인 매체를 제외한 시내 모든 업소에서 5만원 이상 선결제하고,영수증과 인증자료 등을 시 홈페이지에 인증하면 된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1주일 단위로 9회차에 거쳐 총 468명을 추첨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5만원 63명,3만원 90명,1만원 315명)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부산시는 지난 24일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과 산하 공공기관과 상공회의소, 지역 금융기관 대표 등이 모여 선결제 참여 협약을 체결했었다. 설 연휴 이전 시와 구·군에서 업무추진비 19억 원을, BNK부산은행은 174개 지점에서 2억 원을 선결제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임형주, BNK금융 사회공헌 홍보대사

    임형주, BNK금융 사회공헌 홍보대사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왼쪽)가 BNK금융그룹 사회공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임형주는 1998년 데뷔한 뒤 지금까지 꾸준하고 성실하게 지속적인 재능기부와 함께 100억여원이 넘는 물질적 기부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2005년부터 대한적십자사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네스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등에서 자선·봉사를 하는 등 여러 단체와 왕성하게 활동하며 나눔을 강조하고 실천하는 문화예술인으로 사랑받았다. 올해 금융지주 창립 10주년을 맞은 BNK그룹도 대표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통해 지역사회 및 문화예술, 메세나, 스포츠, 교육,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 왔다. 임형주는 지난달 25일 부산 남구 BNK금융 본사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더 나은 사회를 위한 희망을 주는 행복한 금융이란 BNK그룹의 경영철학 및 나눔 정신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로서 문화예술 및 메세나 관련 사회공헌에 열과 성을 다해 자문하겠다”고 밝혔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BNK금융, 홍보대사 팝페라 가수 임형주 위촉

    BNK금융, 홍보대사 팝페라 가수 임형주 위촉

    BNK금융은 사회공헌 홍보대사에 팝페라 가수 임형주(35·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씨를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임씨는 1998년 데뷔 이후 다양한 재능 기부와 물질 기부 활동을 벌여 왔다. 2005년부터 대한적십자사 친선대사를 비롯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유엔글로벌콤팩트 등을 통해 자선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임씨는 BNK금융의 사회공헌 활동을 홍보하는 동시에 문화예술 및 메세나 관련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금융지주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BNK금융은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BNK캐피탈,저축은행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및 문화예술,메세나,스포츠,교육,환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또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창업생태계 활성화 사업, 동백상징숲 조성과 미세먼지 저감사업 등 친환경 사회공헌사업, 지역문화예술 저변확대를 위한 사업 등을 발굴해 사회공헌 브랜드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2017년 235억, 2018년 433억, 2019년 452억원 등을 기부하는 등 기부문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BNK금융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자영업자를 위해 연체이자 감면 제도를 시행한다. 금융권에서는 처음이다.지원대상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대출을 받은 지역 영세 소상공인 및 코로나19 피해 인정 업종 개인 사업자다. 연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안에 이자를 납부하면 이전까지 연체된 이자를 감면한다. 해당 소상공인은 최대 3개월 미만 연체이자를 감면받을 수 있다. 지원 기간은 오는 연말까지며,해당 소상공인은 가까운 영업점에 신청하면 된다. BNK금융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영세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이번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유영주 감독 등 BNK 코칭 스태프 동반 사퇴

    유영주 감독 등 BNK 코칭 스태프 동반 사퇴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의 창단 사령탑인 유영주(50)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 4명이 동반 사퇴했다. BNK 구단은 2020~21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 다음 날인 22일 유 감독의 사퇴를 발표했다. BNK는 “유 감독이 정규리그 종료 직후 정충교 단장과의 면담에서 재계약 여부와 관계 없이 사의를 표명했고, 구단도 수용했다”고 밝혔다. 유 감독을 보좌한 코치진도 모두 물러났다. 유 감독은 2019년 4월 BNK 초대 사령탑을 맡아 팀을 이끌어 왔다. BNK는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위탁관리하던 KDB생명 구단을 인수해 창단했다. 유 감독은 특히 2012년 KDB생명 이옥자 감독 이후 여자프로농구 사상 두 번째 여성 감독으로 기대를 모았다. 또 지난 시즌 최윤아, 양희지 코치에 이어 이번 시즌 변연하 코치가 합류하며 사상 처음 코칭 스태프 전원 여성이라는 이정표를 세우기도 했다. 그러나 2019~20시즌 5위에 이어 이번 시즌 최하 6위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전날 아산 우리은행과의 정규리그 최종전에서는 리그 역대 한 경기 최소 득점인 29점에 그치며 9연패로 시즌을 마쳤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역대급 경쟁 이겨내고 ‘13번째 정상’ 우리은행, 전설이 되다

    역대급 경쟁 이겨내고 ‘13번째 정상’ 우리은행, 전설이 되다

    55-29로 BNK 꺾고 정규리그 2연패27일 삼성생명과 플레이오프 1차전3년 만에 정규리그·챔피언 석권 도전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순위가 결정되는 역대급 1위 경쟁에서 결국 아산 우리은행이 웃었다. 우리은행은 21일 부산 스포원파크 BNK센터에서 열린 부산 BNK와의 2020~21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55-29로 승리했다. 지난 18일 홈에서 부천 하나원큐에게 일격을 맞으며 우승 축포를 터뜨리지 못했던 우리은행으로서는 원정에서 비로소 환하게 웃었다. 22승8패를 거둔 우리은행은 지난 시즌에 이어 정규리그 2연패를 달성했다. 또 1998년 여자프로농구(WKBL) 출범 후 통산 13번째 정규시즌 우승이자 여름·겨울리그에서 단일리그로 전환한 2007~08시즌 이후 통산 8번째 우승의 대기록도 달성했다. 우리은행은 통산 6차례 정규리그 우승을 한 용인 삼성생명, 인천 신한은행과 격차를 더 벌리며 역대 최강팀의 지위를 굳건히 했다. 경기의 중요성을 보여주듯 두 팀 구단주와 권혁운 대한민국농구협회장, 이병완 WKBL 총재까지 총출동했다. 그러나 양 팀 도합 역대 최저득점일 정도로 경기력은 실망스러웠다. 특히 BNK가 기록한 29점은 역대 한 팀 한 경기 최저 득점이다. 기존 기록은 2018년 12월 27일 인천 신한은행이 남긴 34점이다. 외국인 선수가 없는 이번 시즌은 국가대표 센터 박지수가 버티는 청주 KB가 절대 1강이 될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 위성우 감독이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정규리그 목표가 “3위”라고 엄살을 떨 정도였다. 실제로 우리은행은 시즌 초반 박혜진의 족저근막염을 시작으로 김정은과 최은실까지 주축 선수가 줄부상당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그 사이 KB는 연승을 달리며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우리은행은 김소니아와 박지현의 성장, 특유의 왕성한 활동력과 탄탄한 조직력으로 선두 경쟁을 펼쳤다. 반면 KB는 박지수 쏠림 현상이 심한 한계를 극복하지 못 했다. 시즌 8패 중 4패를 우리은행에 당한 점도 뼈아팠다. 위 감독은 “선수들이 정신력으로 해낸 것”이라며 “식스맨급 선수가 잘 받쳐준 게 우승에 큰 역할을 했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주장 박혜진은 “플레이오프 제도가 바뀌어서 우승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일 수 있었다”면서 “어린 선수 위주로 시즌을 처음 소화했는데 후배들에게 우승의 기분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오는 27일 4위 삼성생명과 홈에서 플레이오프 1차전에 돌입한다. 시즌 상대전적은 우리은행이 5승1패로 앞선다. KB는 신한은행과 28일 청주에서 플레이오프를 시작한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선수 1명 득점만큼 겨우 넣은 BNK 끝내 실패한 유종의 미

    선수 1명 득점만큼 겨우 넣은 BNK 끝내 실패한 유종의 미

    부산 BNK가 아산 우리은행과의 시즌 최종전에서 처참하게 패배하며 끝내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 했다. BNK는 21일 부산 스포원파크 BNK센터에서 열린 부산 BNK와의 2020~21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29-55로 패배했다. 역대 한 경기 한 팀 최소득점의 불명예 기록을 세운 BNK는 시즌 9연패에 빠지며 5승 25패 승률 0.167에 그친 채 쓸쓸하게 시즌을 마무리했다. 1쿼터부터 승부가 결정난 경기였다. BNK는 상대 수비에 고전하며 1쿼터 고작 7득점에 그쳤다. 2, 3쿼터는 각각 6득점으로 내용이 더 나빠졌다. 진안이 10득점 13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진안 혼자 승부를 바꾸기엔 팀 전체가 무기력했다. BNK는 어시스트도 고작 5개에 그쳤을 정도로 공격이 활기를 띄지 못했다. 야투율은 16.1%(10/62)에 그쳤는데 한 경기 야투율이 20% 미만인 경기는 이날이 최초였다. 그야말로 40분 내내 우리은행의 우승을 위한 들러리에 그치는 뼈아픈 경기였다. 29점은 불과 이틀 전 김보미(용인 삼성생명)가 혼자 넣은 점수다. 코트를 밟은 8명의 선수가 김보미만큼밖에 못 넣은 경기력은 BNK의 마지막을 더 쓸쓸하게 만들었다.BNK는 이전 구단이 운영을 포기해 리그가 축소될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지난 시즌 부산을 연고로 팀을 새로 창단하면서 리그의 구세주가 됐다. 여자농구를 주름잡았던 전설적인 언니들이 코칭스태프로 모여 기대도 많이 모았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득점 1위 다미리스 단타스를 데리고 선전하며 10승을 거뒀다. 어느 종목이든 프로 스포츠의 막내 구단이 그렇듯 조직력이 완성되지 않은 채 치른 첫 시즌에서 나름 쏠쏠한 경기력을 보였다. 그러나 외국인 없이 치르게 된 이번 시즌은 초반부터 고전했다. 젊은 팀이다 보니 팀의 구심점을 잡아줄 선수가 없었고 쉽게 연패에 빠졌다. 리그 정상급 센터 진안, 지난 시즌 어시스트 1위 가드 안혜지를 보유했지만 어려운 경기가 반복됐다. 봄농구가 멀어졌어도 10승과 전 구단 상대 승리라는 목표가 남아 있었지만 그마저도 7일 인천 신한은행전에서 패배하며 두 가지 모두 날아갔다. 신한은행에게 전패했고 이날 패배로 5승 21패가 되면서 남은 경기에서 전부 승리를 거둬도 10승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은행과의 최종전은 이 모든 악몽의 끝판왕이었다.시즌이 아쉽게 끝난만큼 BNK는 이제 산적한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젊은 선수들을 다독일 코트 위의 리더가 필요하고, 공격을 믿고 맡길 수 있는 해결사도 필요하다. 이도 저도 아니었던 팀컬러도 찾아야 한다. 유영주 감독은 지난 15일 경기에서 “시즌이 끝나고 뒤돌아봤을 때 선수들이 좀 더 발전했으면 한다”면서 “5년 후에 갑자기 자란다는 모소대나무처럼 지금 우리 선수들이 그런 시기라고 믿는다.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지 믿고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실패를 그저 실패로만 두면 진정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없다. 유 감독의 바람대로 지금의 실패가 언젠가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이 돼야 한다. 무기력하게 끝났지만 BNK로서는 진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이제부터 보내는 시간이 더 중요하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잘할 땐 에이스 못해도 해결사… 슈퍼스타로 성장하는 신지현

    잘할 땐 에이스 못해도 해결사… 슈퍼스타로 성장하는 신지현

    리그 정상급 가드로 성장한 신지현(부천 하나원큐)이 나날이 해결사 본능을 발휘하며 팀의 연승을 이끌고 있다. 잘하는 날은 득점포를 가동하며 상대를 곤란하게 만들고 못하는 날도 끝내 승부를 결정짓는 활약을 펼치며 농구 슈퍼스타의 면모를 보여준다. 신지현은 18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0~21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생애 첫 버저비터를 성공하며 66-64 승리를 이끌었다. 이 승리로 하나원큐는 시즌 10승을 달성함과 동시에 정규리그 우승 잔칫상을 잔뜩 준비한 우리은행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날 경기 내용만 보면 신지현은 극도로 부진했다. 3점슛 6개를 시도해 1개만 넣었고 2점슛 11개를 던져 2개를 넣었다. 자유투 성공률이 83.3%(5/6)로 높았던 점이 그나마 면피가 됐다. 이날 기록은 12득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그러나 신지현은 마지막 결정적인 득점으로 이날 경기의 부진을 만회했다. 마지막 심장 떨리는 승부처에서 선보인 과감한 컷인으로 신지현은 코트 위의 주인공이 됐다.이훈재 감독도 “신지현이 순간적으로 잘 들어갔다”고 결승 득점을 칭찬했다. 사실 이날 경기력만 보면 신지현에게 맡기는 것은 부담일 수 있었다. 이에 대해 이 감독은 “상대가 강이슬 아니면 신지현을 막을 거라고 생각했다. 지현이가 그래도 득점을 해봤던 선수라 믿었고 생각대로 잘 움직여줬다”고 설명했다. 최근 하나원큐의 상승세에는 신지현의 성장을 빼놓을 수 없다. 경기력이 불안했어도 감독이 마지막 승부처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은 그만큼 신지현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선수가 됐음을 보여준다. 신지현이 부진했지만 마지막에 승부를 결정지은 것은 불과 바로 전 경기에서도 나왔다. 지난 11일 부산 BNK와의 원정 경기에서다. 이날 신지현은 19득점 5어시스트 5리바운드를 했다. 득점이 많긴 하지만 3점슛은 하나도 들어가지 않았고 2점슛은 20개를 던져 8개를 넣어 효율이 떨어졌다. 똑같이 8개의 2점을 넣은 양인영은 11개를 시도한 점과 비교되는 부분이다.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는 신지현의 공격이 많다 보니 BNK에게 고전하는 빌미를 제공했다. 그러나 신지현의 해결사 본능은 마지막에 극적으로 발휘됐다. 61-62로 하나원큐가 뒤져 있던 4쿼터 종료 30초를 남기고 신지현은 과감한 돌파에 이은 결승 어시스트로 63-62 역전을 만들어냈다. 해설진이 “10개에 버금가는 어시스트”라고 칭찬할 정도였다.슈퍼스타를 결정짓는 요인 중 하나는 긴박한 승부처에서 해결할 능력이 있느냐 없느냐 여부다. 비슷한 농구 실력을 가졌더라도 승부를 결정지을 수 있는 강심장을 가진 선수와 아닌 선수는 그 선수에 대한 평판을 가른다. 최근의 신지현은 경기력이 떨어지는 상황에서도 클러치 능력을 발휘하며 슈퍼스타로 발돋움하는 분위기다. 신지현은 “경기가 안 풀릴 때 부담감은 항상 있다”면서 “요즘 주변에서 잘한다고 해주셔서 매 경기 부담은 되지만 이겨내야 한다”고 책임감을 보였다. 스스로도 인정할 만큼 성장을 이룬 신지현의 농구는 ‘얼짱 농구 소녀’를 응원했던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미모에 실력까지 갖춰 진정한 슈퍼스타로 진화 중인 신지현의 농구가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팬들의 관심 역시 뜨겁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하나원큐 4연승 질주… 우리은행 우승 확정에 ‘고춧가루’

    하나원큐 4연승 질주… 우리은행 우승 확정에 ‘고춧가루’

    부천 하나원큐가 정규시즌우승을 확정하려던 아산 우리은행에 딴죽을 걸었다. 하나원큐는 18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0~21시즌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강이슬(20점)과 강유림(19점), 신지현(12점)의 활약을 앞세워 66-64로 이겼다. 5연승에 실패한 우리은행은 21승8패를 기록하며 2위 청주 KB(20승8패)와 차이가 0.5경기로 좁혀졌다. 하나원큐는 4연승을 달리며 시즌 10승(19패)을 채웠다. 우리은행이 승리했더라면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코로나19로 조기 종료된 지난 시즌에 이어 정규리그 2연패를 확정할 수 있었지만 이날 패배로 기회가 미뤄졌다. KB가 20일 인천 신한은행에 질 경우 우리은행은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다. KB가 이기면 우리은행은 21일 부산 BNK와의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축포를 쏘아올릴 수 있다. 그러나 우리은행이 이마저도 지고 KB가 2연승하면 KB가 1위에 오른다. 앞서 하나원큐가 올시즌 맞대결 전적에서 1승4패로 밀렸던 터라 우리은행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다. 하지만 뚜껑을 열자 접전이 펼쳐졌다. 우리은행은 경기 종료 5초를 남기고 박혜진이 골밑 돌파에 성공하며 64-64 동점을 만들었으나 종료 3.5초 전 마지막 공격에 나선 하나원큐가 신지현의 절묘한 컷인으로 결승점을 뽑아내 우리은행이 안방에 차리려 했던 잔칫상을 걷어 차버렸다. 우리은행은 박혜진과 최은실이 각각 31점과 14점으로 분전했으나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밀리며 축포를 터뜨리지 못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이게 무슨 일이고?’ 대혼돈에 빠진 여자농구 선두 경쟁

    ‘이게 무슨 일이고?’ 대혼돈에 빠진 여자농구 선두 경쟁

    부천 하나원큐가 아산 우리은행의 정규리그 우승 잔칫상을 걷어차면서 여자프로농구 선두 경쟁이 대혼돈에 빠졌다. 본의 아니게 선두 역전 가능성이 남으면서 잔여 정규 경기에서 ‘살살하는’ 플레이오프 모드 돌입도 어렵게 됐다. 하나원큐는 18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0~21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신지현의 극적인 버저비터에 힘입어 66-64로 승리했다. 하나원큐는 강이슬이 20점 7리바운드, 강유림이 19점 8리바운드, 신지현이 12득점 8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우리은행은 박혜진이 31득점으로 팀의 멱살을 잡고 끌고 왔지만 마지막에 무너지게 됐다. 평소 여자농구 경기와 비교해 몇 배나 되는 취재진이 몰렸을 만큼 이날 경기는 큰 관심을 받았다. 우리은행이 승리하면 자력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짓게 되기 때문이었다. 경기의 중요성을 반영하듯 구단 고위 관계자도 이날 경기를 관람했다. 우리은행은 우승 현수막을 준비하는 한편 우승행사 예행연습을 갖기도 했다. 축제의 분위기가 만들어진 것은 지난 10일 경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라이벌 청주 KB와의 단두대 매치에서 우리은행이 79-67로 승리를 거뒀기 때문이다. 이 패배로 KB가 전승하더라도 우리은행이 남은 3경기에서 2승만 거두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짓는 상황이 됐다. 14일 우리은행이 신한은행을 74-66으로 꺾으면서 우승에 1승만 남겨뒀다. 15일 경기에서 KB가 부산 BNK를 66-55로 꺾으면서 우리은행의 매직넘버는 지워지지 않았다.그렇게 우리은행의 대관식은 18일 경기로 미뤄졌다. 우리은행은 이날 맞대결 전까지 4승 1패로 하나원큐를 압도했다. 게다가 이번 시즌 당했던 패배는 무려 5년 8개월 만에 당한 패배였을 정도로 우리은행은 그야말로 하나원큐의 ‘포식자’였다. 그러나 최근 리그 최정상급으로 상승한 하나원큐의 경기력이 만만치 않은 문제가 있었다. 이날 경기는 마침 하나원큐 역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설정한 목표인 시즌 10승이 걸려 있는 경기이기도 했다. 4쿼터 내내 주고받는 접전 끝에 박혜진이 팀을 패배의 수렁에서 건져 올렸지만 통한의 3.5초가 남았다. 하나원큐는 준비한 패턴을 성공하며 결국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경기 내용도 흥미로웠지만 이 경기 결과는 향후 리그 판도를 흥미롭게 만들었다. 선두경쟁을 다투는 두 팀 모두 골치 아프게 됐기 때문이다.우리은행이 시즌 최종전에서 패배하고 KB가 남은 2경기를 이기면 선두가 뒤집어진다. 안덕수 KB 감독과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 모두 “1위나 2위나 차이가 없다”고 말하지만 꼭 그렇진 않다. 3위 신한은행과 4위 용인 삼성생명의 최근 전력을 비교했을 때 신한은행이 더 강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신한은행이 뜻하지 않은 ‘1위 프리미엄’을 만들면서 두 팀 모두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하는 입장이 됐다. 이날 우리은행이 승리했다면 BNK전에선 무리하지 않아도 됐다. KB 역시 2위가 확정됐다면 잔여 경기에서 무리할 필요는 없었다. 그러나 1위 가능성이 남으면서 KB는 남은 경기 무조건 전력으로 이겨야 하는 입장이 됐다. 우리은행도 마찬가지다. 위 감독은 “끝까지 가는 거니까 가봐야 한다”면서 “BNK도 쉽지 않다”고 걱정했다. 실제로 BNK의 이번 시즌 5승 중 무려 2승이 우리은행을 상대로 거뒀을 만큼 만만치 않다. 프로로서 남의 밑에 있을 수 없는 자존심, 챔프전 우승이 아닌 ‘통합 우승’이라는 영예는 충분히 욕심낼 만한 가치를 지닌 것들이다. 하나원큐의 극적인 승리는 리그 1위의 가치를 더 높이면서 리그 선두 경쟁을 대혼란에 빠트렸다. 이제 선두 경쟁을 다투는 두 팀이 최선의 경기력을 보여주는 일만 남았다. 아산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같은 프로 선수인데…” 7연패에 한숨 깊어진 유영주 감독

    “같은 프로 선수인데…” 7연패에 한숨 깊어진 유영주 감독

    “우리 선수들이 다른 팀 선수를 보고 동경하는 것 같아요. 같은 프로 선수인데 본인들도 그렇게 될 수 있다는 걸 믿었으면 좋겠네요.” 부산 BNK가 15일 홈에서 열린 2020~21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와의 경기에서 55-66으로 패하며 7연패에 빠졌다. KB가 염윤아와 강아정이 없는 어려운 상황에서 연패 탈출을 노려볼 만한 경기였지만 3쿼터 급격히 무너지며 아쉬움을 남겼다. 24점을 내주고 11점을 얻는 데 그친 영향이 컸다. BNK는 김시온이 14득점 3리바운드, 진안이 12득점 9리바운드 등으로 분전했다. 그러나 KB가 이날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두자릿수 득점을 한 허예은(10득점)을 비롯해 박지수가 17득점 18리바운드 7블록슛, 심성영이 17득점 5어시스트로 활약하며 정규리그 1위 희망을 이어가게 됐다. 연패가 길어질수록 감독의 고민도 늘어날 수밖에 없다. 유영주 감독 역시 선수들에 대한 고민을 드러냈다. 유 감독은 “감독이라면 늘 이기려고 준비하는 것 아니겠느냐”면서 “선수들한테 내 눈치 안 보고 하고 싶은 대로 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한다”고 했다. 선수들이 경기가 안 풀릴 때 감독의 눈치를 보지 않고 직접 해결했으면 하는 바람에서다. 특히 유 감독은 선수들이 우리은행 등 다른 팀 선수들을 볼 때 우러러보는 모습을 아쉬워했다. 같은 프로 선수로서 우러러볼 대상이 아니라 대등하게 싸워 이겨야할 대상이기 때문이다. 유 감독은 프로라면 프로답게 생각하고 행동하기를 원했다. 20대가 주축인 BNK는 많은 선수가 성장이 필요하다. 시즌을 치르면서 패배하더라도 헛되이 패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유 감독도 “모소대나무가 기미가 없다가 4년쯤 후에 갑자기 큰다고 하지 않나. 지금 우리 선수들이 그런 시기인 것 같다”면서 “최하위긴 하지만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믿고 자신 있게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천 하나원큐와 공동 꼴찌였던 시기도 있었지만 하나원큐는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강이슬의 복귀와 신지현의 맹활약으로 성장세를 보였다. BNK와 달랐던 모습이다. 이번 시즌 단 5승에 그쳐 있는 BNK는 남은 2경기를 어떻게 마무리하느냐가 중요하다. 공교롭게도 시즌 마지막 경기가 유 감독이 신경 쓰는 우리은행전이다. 1할대 승률에 그쳐 있는 BNK로서는 1승이라도 거둬야 굴욕적인 1할 승률을 벗어날 수 있다. 부산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같은 프로 선수인데…” 7연패에 한숨 깊어진 유영주 감독

    “같은 프로 선수인데…” 7연패에 한숨 깊어진 유영주 감독

    “우리 선수들이 다른 팀 선수를 보고 동경하는 것 같아요. 같은 프로 선수인데 본인들도 그렇게 될 수 있다는 걸 믿었으면 좋겠네요.” 부산 BNK가 15일 홈에서 열린 2020~21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와의 경기에서 55-66으로 패하며 7연패에 빠졌다. KB가 염윤아와 강아정이 없는 어려운 상황에서 연패 탈출을 노려볼 만한 경기였지만 3쿼터 급격히 무너지며 아쉬움을 남겼다. 24점을 내주고 11점을 얻는 데 그친 영향이 컸다. BNK는 김시온이 14득점 3리바운드, 진안이 12득점 9리바운드 등으로 분전했다. 그러나 KB가 이날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두자릿수 득점을 한 허예은(10득점)을 비롯해 박지수가 17득점 18리바운드 7블록슛, 심성영이 17득점 5어시스트로 활약하며 정규리그 1위 희망을 이어가게 됐다. 연패가 길어질수록 감독의 고민도 늘어날 수밖에 없다. 유영주 감독 역시 선수들에 대한 고민을 드러냈다. 유 감독은 “감독이라면 늘 이기려고 준비하는 것 아니겠느냐”면서 “선수들한테 내 눈치 안 보고 하고 싶은 대로 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한다”고 했다. 선수들이 경기가 안 풀릴 때 감독의 눈치를 보지 않고 직접 해결했으면 하는 바람에서다. 특히 유 감독은 선수들이 우리은행 등 다른 팀 선수들을 볼 때 우러러보는 모습을 아쉬워했다. 같은 프로 선수로서 우러러볼 대상이 아니라 대등하게 싸워 이겨야할 대상이기 때문이다. 유 감독은 프로라면 프로답게 생각하고 행동하기를 원했다. 20대가 주축인 BNK는 많은 선수가 성장이 필요하다. 시즌을 치르면서 패배하더라도 헛되이 패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유 감독도 “모소대나무가 기미가 없다가 4년쯤 후에 갑자기 큰다고 하지 않나. 지금 우리 선수들이 그런 시기인 것 같다”면서 “최하위긴 하지만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믿고 자신 있게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천 하나원큐와 공동 꼴찌였던 시기도 있었지만 하나원큐는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강이슬의 복귀와 신지현의 맹활약으로 성장세를 보였다. BNK와 달랐던 모습이다. 이번 시즌 단 5승에 그쳐 있는 BNK는 남은 2경기를 어떻게 마무리하느냐가 중요하다. 공교롭게도 시즌 마지막 경기가 유 감독이 신경 쓰는 우리은행전이다. 1할대 승률에 그쳐 있는 BNK로서는 1승이라도 거둬야 굴욕적인 1할 승률을 벗어날 수 있다. 부산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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