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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농구 12년만에 8강 진출 실패… 그래도 4쿼터는 이겼다

    여자농구 12년만에 8강 진출 실패… 그래도 4쿼터는 이겼다

    12년 만에 1승을 거둔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8강 문턱에서 주저 앉았다. 하지만 패배가 확정됐음에도 끝까지 점수를 좁히기 위해 뛰는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을 감동시켰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6일 호주 시드니의 시드니 슈퍼돔에서 열린 ‘2022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조별리그 A조 마지막 5차전에서 푸에르토리코에 73-92로 크게 졌다. 이로써 한국은 A조 6개 팀 중 5위(1승 4패)에 그쳐 4위까지 주어지는 8강행 티켓을 얻지 못 했다. 한국이 이 대회 8강에 오른 것은 2010년 체코 대회가 마지막이다. ‘빅맨’ 박지수(KB)가 공황장애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못한 한국은 대회 내내 높이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힘든 승부를 펼쳐야 했다. 배혜윤(삼성생명), 최이샘(우리은행) 등 다른 핵심 자원들을 대회전 부상으로 잃은 점도 작지 않은 타격이었다. 하지만 대표팀은 3차전에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를 제압, 2010년 대회 일본전 이후 12년 만의 월드컵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이날 승리하면 8강에 오를 수 있었으나 또 한 번 힘과 높이의 열세를 경험해야 했다. 이날 경기도 초반부터 끌려가는 모습을 보였다. 1쿼터 종료 5분 김단비의 레이업이 들어갈 때까지 1점도 올리지 못 하며 0-18로 끌려가던 한국은 쿼터 후반부터 장기인 3점포를 가동해 격차를 좁히려 했다. 하지만 191㎝에 달하는 푸에르토리코 미야 홀링셰드가 골을 쏟아내며 추격 의지를 껐었다. 이날 홀링셰드는 3점 5개를 포함,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29점을 쓸어 담았다. 여기에 리바운드 12개를 곁들여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한국은 4쿼터를 47-72로 크게 뒤진 채 시작했지만, 경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체력이 바닥난 가운데 박혜진(우리은행), 진안(BNK), 강이슬(KB)이 막판에 잇따라 득점하며 19점까지 격차를 좁히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강이슬은 3점 6개를 포함해 한국 선수 중 가장 많은 22점을 올렸고, 박혜진이 그다음으로 많은 20점을 넣었다. 정선민 감독은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선수 구성에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두 달 동안 선수들이 열심히 본인들의 역할을 해줬고, 그 과정에서 귀중한 1승도 거둘 수 있었다”며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인사이드 자원들이 가진 능력 이상으로 열심히 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외곽 선수들도 김단비를 주축으로 모두가 열심히 해줬다. 그런 것들이 모여 1승이라는 결과로 이어진 것 같고, 희망을 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 기업과 소통하지, 육해공 교통좋지… ‘팀코리아’ 미래산업의 핵, 경남

    기업과 소통하지, 육해공 교통좋지… ‘팀코리아’ 미래산업의 핵, 경남

    경남도가 민선 8기 박완수 도정 출범을 계기로 투자 유치에 총력을 쏟고 있다. 전담기구와 전담기관을 신설하고 대기업 전·현직 임원과 금융전문가 등으로 투자자문위원회도 구성했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도지사 선거 당시 1호 공약으로 ‘경남투자청 설립을 통한 대기업 및 투자 유치’를 내걸었다. 박 지사는 대한민국 산업화를 선도한 경남 경제가 하위권으로 밀려나면서 경남 위상도 가파른 내리막길을 가고 있다며 기업 유치를 도정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민선 8기 도정 비전도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이다. 박 지사는 18일 “기업과 투자를 최대한 유치해서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경제활성화와 성장을 이룰 수 있으며, 그 결과 도민들에게 더 많은 복지 혜택이 돌아가 도민들이 행복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자문위에 기업인·금융전문가 참여 경남도는 최근 투자유치단과 창업지원단을 신설하고 단장 공채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달 25일에는 서울 롯데호텔에서 도지사 직속 자문기구인 ‘경남도 투자유치 자문위원회’가 출범식을 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이재술 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회장을 비롯해 SK, 롯데, GS건설, LG전자, CJ, 두산에너빌리티, 포스코, BNK, IBK 등 국내 10대 기업 전·현직 임원과 금융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이 전 회장이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위원들은 첫 회의에서부터 현장 경험에서 우러나온 지적과 조언을 쏟아냈다.김종욱 스위스포트코리아 대표는 “가덕도 신공항과 진해신항은 배후물류단지와 창원국가산업단지 등과 연계해 엄청난 잠재력이 있어 투자 유치와 경남 발전에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이에 대한 마스터플랜이 필요하다”고 했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신재생에너지와 정보통신기술(ICT),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지향적 사업에 대한 인센티브가 좋아야 투자 유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했다.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대표는 “기업들이 국책연구기관들의 실험장비와 시설 등을 쉽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하고 우수 산업인력 확보를 위해 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대학과 연계한 인재 육성에도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투자 유치 자문위는 분기별 1회씩 1년에 4차례 모인다. 구체적인 투자 유치 전략을 논의·토론하는 3~4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수시로 회의도 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자문위 첫 회의를 한 뒤 자문위원 소속 계열사 등에서 투자 문의와 제안을 하는 등 자문위 구성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고 귀띔했다. 경남도경제진흥원을 투자 유치 전담기관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으로 이름과 기능을 바꾸는 작업도 한다. 내년에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사천, 항공우주산업 중심지로” 경남도 투자 유치 의지를 보여 주고 투자 분위기 확산을 위해 박 지사를 비롯한 도 고위공무원이 수시로 기업체를 방문한다. 박 지사는 지난달 8일 사천시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에서 기업대표 등과 소통간담회를 갖고 “항공우주청 설립과 우주산업 클러스터 특화지구 지정을 앞당겨 사천을 항공우주산업 중심지로 육성해 경남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는 정부의 원전산업 생태계 강화 정책에 맞춰 지원에도 발벗고 나섰다. 박 지사는 지난달 16일 창원에 있는 원전핵심 기자재 제조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에서 간담회를 갖고 “원전산업을 방위산업, 항공산업과 함께 경남의 비교 우위 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경남을 원전산업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녹십자의료재단을 비롯해 8개 기업과 민선 8기 첫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업은 경남에 3135억원을 투자해 699개 일자리를 만들기로 협약했다. 경남도는 지난달 11일 양산가산일반산업단지 현장사무실에서 쿠쿠전자㈜를 비롯한 12개 기업과 찾아가는 투자설명회를 가졌다. 오는 25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국내외 기업 300여곳이 참석하는 대규모 투자유치 설명회도 연다.●2027년 김천~거제 남부내륙철도 완공 경남에는 국가산업단지 8개와 일반산업단지 115개, 첨단산업단지 1개, 농공단지 81곳 등 모두 205개 산업단지가 있다. 면적은 138.282㎢에 이르며 권역별로 특화돼 있다. 창원에는 첨단소재·지능기계·로봇산업, 거제시·통영시·고성군에는 조선·해양산업, 진주·사천시에는 항공·우주산업, 함양·산청군에는 항노화바이오와 6차산업, 밀양시에는 첨단나노융합산업이 집적돼 있다. 경남지역은 교통망이 육해공으로 거미줄처럼 이어져 접근성이 뛰어나다. 가덕도 신공항이 건설되면 공항과 항만이 지척에 있다. 아울러 진해신항이 부산신항에 이어 건설된다. 진해신항은 2040년까지 12조원을 투입해 21선석 스마트 항만을 조성하는 경남 최대 국책사업이다. 2027년 완공 예정인 김천에서 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도 입찰에 들어갔다. 서울~대구~창원~진주 구간은 KTX가 수시로 오간다. 서울에서 서부경남지역으로는 사천공항을 이용하면 1시간 10분이면 도착한다. 조도진 경남도 투자유치단 사무관은 “경남은 조선·기계 등 전통적 제조업 외에 항공우주·방위·원전산업까지 가세해 대한민국 핵심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진해신항과 남부내륙고속철도, 가덕도 신공항 등 물류·교통 환경까지 보강돼 기업투자 최고 입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 WNBA 출신 키아나 스미스 삼성생명 품으로

    WNBA 출신 키아나 스미스 삼성생명 품으로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출신 가드 키아나 스미스(23·175.6㎝)를 품었다. 스미스를 품은 삼성생명은 공격력이 대폭 강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6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2022-2023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삼성생명은 전체 1순위로 스미스를 지명했다. 외국국적 동포 선수가 1라운드에서 1순위로 선발된 건 여자프로농구 사상 처음이다. 한국인 어머니(최원선 씨)와 미국인 아버지(존 스미스) 사이에서 태어난 스미스는 현재 WNBA 로스앤젤레스 스파크스의 선수로, 부모 중 한 명이 과거나 현재 한국 국적을 보유한 선수의 신인 드래프트 참가를 허용하는 WKBL 규정에 따라 이번 선발회에 참가했다. 미국 루이빌대 출신인 스미스는 올해 4월 W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6번째로 로스앤젤레스에 입단했고, 데뷔 시즌 11경기에 출전해 평균 2.6득점, 3점 슛 성공률 27.8%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선발회에 앞서 진행된 콤바인에선 맥스 버티컬 점프(74.15㎝)와 4분의3코트 스프린트(3.432초)에서 WKBL 역대 최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2020년 삼성생명-부천 하나원큐-부산 BNK 간의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올해 1순위 지명권을 확보한 삼성생명은 이미 스미스 지명을 공언해 왔고, 예상대로 가장 먼저 그의 이름을 불렀다. 스미스는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어머니의 나라, 한국에 온 키아나입니다. 한국에 온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뽑아주신 삼성생명에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이미 준비가 다 돼 있었다. 한국여자농구에 힘을 줄 수 있는 선수를 뽑게 돼 정말 기쁘다”며 “스미스를 즉시 전력감으로 생각하고 있다. 가지고 있는 재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그런 포지션에서 본인의 농구를 할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2020년 트레이드로 전체 2순위 지명권을 확보한 하나원큐는 삼천포여고 포워드 박진영(18·178㎝)을, 3순위 BNK는 춘천여고 센터 박성진(18·185㎝)을 선택했다. 박진영과 박성진 모두 최근 여자농구 18세 이하(U-18) 대표팀에서 활약을 펼쳤다. 4순위 인천 신한은행은 숭의여고 가드 심수현(19·165.3㎝)을 낙점했고, 아산 우리은행의 1라운드 지명권을 양도받은 하나원큐가 5순위로 숙명여고 포워드 이다현(18·178.8㎝)의 이름을 불렀다. 청주 KB는 6순위로 선일여고 포워드 성혜경(19·177.4㎝)을 뽑았다.
  • ‘조상님께 조화 대신 생화를’...경남 공원묘원 생화추모 분위기 확산

    ‘조상님께 조화 대신 생화를’...경남 공원묘원 생화추모 분위기 확산

    지방자치단체와 공원묘원, 화훼단체 등이 성묘때 플라스틱으로 된 조화 대신 생화를 사용하는 친환경 추모문화 확산에 힘을 쏟고 있다.9일 경남 각 시군과 화훼자조금협의회 등에 따르면 추석을 맞아 공원묘원 조화사용 근절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창원시, 양산시, 고성군, 남해군 등 4개 시군이 오는 10일 추석날 공원묘원 모두 7곳에서 성묘객에게 국화 생화를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한다. 성묘객 한 가족마다 국화 한다발(10송이)씩 준다. 창원시는 추석날 진해구 제덕동 천자봉공원묘원과 마산합포구 진동면 창원공원묘원 등 2곳에서 국화를 나눠준다. 천자봉 공원에서 3750다발, 창원공원묘원에서 1000다발을 성묘객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창원시는 추석에 공원묘원을 방문하는 성묘객들에게 생화 나눔 행사를 알리기 위해 공원묘역 안팎에 안내 현수막도 내걸었다. 남해군은 남해공설공원묘원 추모누리에서 국화 생화 1000다발을 성묘객에게 나눠준다. 남해군은 내년부터는 공원묘역에서 조화사용을 금지하고 생화나 말린꽃(드라이플라워)을 사용하도록 하는 ‘친환경 성묘문화 정착을 위한 플라스틱 조화 사용 금지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 양산시와 고성군도 추석날 공원묘원 각 2곳에서 국화 생화 모두 3300여 다발을 성묘객들에게 나눠주며 생화 사용 추모 문화 확산에 나선다. 경남 4개 시군이 이번 추석날 공원묘원에서 무료로 나눠주는 국화 생화는 총 9000여 다발이다. 한 다발은 10개 송이다. 모두 경남 화훼자조금협의회에서 지원한다. 공원묘원 플라스틱 조화 사용 근절은 김해시가 지난 1월 전국에서 가장 먼저 추진했다. 김해시는 지역 화훼협회, 공원묘원 등과 ‘플라스틱 조화 없는 친환경 공원묘지 조성 업무협약’을 하고 설날인 지난 2월 1일 김해지역 4개 공원묘원에서 생화 무료 나눠주기를 했다. 4곳 공원묘원에서 플라스틱 조화를 모두 수거해 폐기 처분했다. 김해시는 묘지에 놓인 플라스틱 조화는 햇볕에 노출되면 미세플라스틱 먼지로 바뀌어 대기와 토양을 오염시키고 강과 바다로 흘러들어 해양오염을 일으켜 시민 건강을 해치게 돼 사용 근절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생화 사용이 확산·정착되면 화훼농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해시는 올 추석을 앞두고 NH농협은행, BNK경남은행 등과 공원묘역 조화근절 사업 참여 협약을 하고 두 은행 현금인출기 3200여대 등을 이용해 추석 성묘 생화사용을 권장하는 문구를 송출한다. 두 은행은 이번 추석 공원묘원에서 성묘객이 편하게 생화 말린 꽃을 이용 할 수 있도록 드라이플라워 자판기 2대씩을 기탁해 관내 공원묘원 4곳에 설치했다. 김해시는 시내 주요 지점과 공원묘원 입구 등에 성묘때 조화를 사용하지 말것을 안내하는 현수막 70여개를 내걸고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집중 홍보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그동안 지역 4개 공원묘원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 조화로 연간 3억 7000만개의 미세플라스틱 입자가 발생하고 43t의 조화 쓰레기가 생기고 이를 태우면 45t의 탄소가 발생한다”며 “성묘때 생화와 말린꽃을 사용하면 우리의 건강을 지키고 지구도 살리게 된다”고 말했다. 경남도도 지난 7월 전국공원묘원협회 부울경지회와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영남화훼원예농협 등과 친환경추모문화 정착을 위한 ‘공원묘원 플라스틱 조화 사용 근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증시 부진에도 이자장사로… 금융지주 상반기 순익 12조

    증시 부진에도 이자장사로… 금융지주 상반기 순익 12조

    금융지주회사들이 올해 상반기 거둔 순이익이 12조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은행과 함께 증권사·자산운용사 등 금융투자 부문이 금융지주 순이익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지만 증시 부진으로 증권사 이익 규모가 크게 줄면서 은행에 대한 금융지주 의존도가 더욱 높아졌다. 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상반기 금융지주회사 경영실적(잠정·연결 기준)에 따르면 KB·신한·우리·농협·BNK·DGB·JB·한국투자·메리츠 등 10개 금융지주가 거둔 당기순이익은 12조 4001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11조 4961억원) 대비 9040억원(7.9%) 증가했다. 대부분의 이익은 은행에서 나왔다. 금융지주에 속한 은행의 당기순이익은 7조 8932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했을 때 9652억원(13.9%) 증가했다. 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지주 전체 순이익의 56.3%를 차지했는데 이는 지난해 상반기(52.1%)보다 4.2% 포인트 늘어난 수준이다. 반면 금융투자의 경우 상반기 순이익이 1조 9018억원으로 같은 기간 1조 325억원(35.2%)이나 감소했다. 전체 순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 또한 22.1%에서 13.6%로 쪼그라들었다. 이는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금리 인상으로 은행은 예대금리차를 통한 이자 이익을 거둘 수 있었지만 불확실성 확대로 증시가 부진하면서 증권사의 수수료 이익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전체 금융지주회사의 총자산은 6월 말 현재 3409조원으로 상반기 중 206조원(6.4%) 늘어났다. 권역별로 은행의 총자산은 지난해 말 대비 155조 5000억원(6.5%) 늘었고, 금융투자는 28조 5000억원(8.9%), 여신전문회사 등은 20조 7000억원(10.2%) 늘었다. 반면 보험사는 4조 7000억원(1.7%) 줄었다. 금감원은 “금융시장과 실물경제 악화 가능성에 대비해 금융지주 주요 사업 부문 전반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부산시, 부산은행 손잡고 7조원 규모 경제위기 극복 금융지원

    부산시, 부산은행 손잡고 7조원 규모 경제위기 극복 금융지원

    부산시와 부산시의회, BNK부산은행이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 3년간 7조 338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에 나선다. 시와 시의회, BNK부산은행은 2일 시청에서 ‘경제위기 극복 동행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3고’에 따라 위기에 직면한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서다. 세 기관은 협약에 따라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결혼·출산 친화 환경을 조성하는 데 2조 6000억원을 지원한다. 금리우대형 주택 관련 대출과 부산시 청년·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에 1조 9000억원을 지원해 시장금리 상승 부담을 완화한다. 또 부산 지역화폐인 동백전 가맹점 사업자를 위한 2400억원 규모의 신용대출을 신설하고, 가맹점 수와 사용자 편의를 높이기로 했다. 개인사업자 특화신용 대출 지원과 서민금융 지원대출 확대에도 4800억원을 투입한다.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와 취약계층의 부담이 급격한 금융시장 변동에 따라 가중되는 점을 고려해 다양한 대출 상환 유예, 금리 감면 대책도 내놨다.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 고금리 대환 보증 대출과 고금리 취약계층의 금리 감면에 3000억원을 투입하고, 주택담보 대출의 안심전환 대출과 금리 상한형 대출 지원 확대를 위해 6000억원을 내놓는 등 방안이 마련됐다. 금융 취약계층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한 제2금융권 고금리 대출 대환 프로그램, 채무감면과 신용정보관리기록 해제를 위한 소멸시효 완성채권 탕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1800억원을 배정했다.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연체이자 감면프로그램과 자영업자 경영컨설팅에도 130억원을 지원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최근 지속적인 기준금리 인상과 불안정한 물가, 환율로 유동성 위기까지 나타나고 있다. 오늘 협약을 통해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금융 취약계층을 지원해 지역 경제가 재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경남 조선업종 특별자금 200억원 추가지원...올해 총 500억원 지원

    경남 조선업종 특별자금 200억원 추가지원...올해 총 500억원 지원

    경남도는 중소 조선업체의 안정적인 기업경영을 돕기 위한 특별자금 지원을 30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추가로 지원하는 특별자금 200억원에 대한 신청·접수는 다음달 1일 부터 시작한다. 지원대상과 이차보전율, 상환기간 등 지원조건은 기존 지원자금과 같다. 지원대상은 조선업종 기업으로 조선소 사내 협력업체이거나 신청일 기준 최근 6개월간 조선소에 납품실적이 있는 기업, 신청일 기준 조선소에 하도급·재하도급 계약 중인 기업이다. ‘경영안정자금’은 업체당 10억원 한도로 상환기간은 2·3년, 연 2.0% 이차보전율이 적용된다. ‘시설안정자금’은 업체당 20억원 한도이며 상환기간은 5·8·10년, 이차보전율은 상환기간에 따라 연 1.0~2.0%를 차등 적용한다. 신청·접수는 BNK경남은행, NH농협 등 14개 금융기관과 2개 보증기관에서 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 홈페이지 공시공고나 경남경제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고를 확인하거나 경남경제진흥원(055-230-290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는 최근 조선업계는 대형조선사를 중심으로 수주 호조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역 중소조선소와 조선기자재 업체들은 여전히 경영 어려움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계약부터 인도까지 2년 넘게 걸리는 조선업 특성에 따라 수주대금 지급까지는 상당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선박 제작과정에서 중소조선소와 조선기자재 업체들은 높은 재정 부담을 지게 된다. 이에 따라 조선업계는 수주대금 지급때까지 기업경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선업종 정책자금이 반드시 필요하고, 지원 규모도 지속적으로 확대해줄 것을 꾸준히 건의한다. 경남도는 조선업종 특별자금은 올 초부터 빠른 속도로 소진돼 이달초 접수 기준으로 당초 올해 계획 대비 99%에 해당하는 298억원이 집행되는 등 조기에 소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같은 조선업계의 현실과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특별자금 추가지원을 결정했다. 경남도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조선업종 특별자금을 500억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조선업종 특별자금 외에도 ‘조선업종 상생협력 특례자금’도 지원한다. 특례자금 지원대상은 대우조선해양 협력업체이며 보증한도는 기존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타보증기관 보증금액과 관계없이 8억원 까지다. 보증비율 100%, 보증요율 0.4% 조건으로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경남 경제를 지탱해 온 주력산업인 조선업이 특별자금 지원을 계기로 활기를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남 투자 유치 머리 맞댄 대기업 임원들

    국내 대기업 전·현직 임원과 금융 전문가 등이 경남도 투자 유치 지원에 나섰다. 경남도는 민선 8기 도정 핵심 과제로 추진하는 투자 유치 강화를 위해 ‘경남도 투자유치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자문위는 도지사 직속 자문기구로 이재술 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회장을 비롯해 SK, 롯데, GS건설, LG전자, CJ, 포스코, BNK, IBK 등 대기업 전·현직 임원과 금융 전문가 등 17명이 참여했다. 도는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위촉식을 열었다. 위원장에는 이 전 회장이 위촉됐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위촉식에서 “기업의 투자를 위해 인센티브 제공, 규제 해소 등에 대해 조언을 해 주면 경남이 그 심부름을 하겠다”고 당부했다. 자문위원들은 경남 산업의 투자 환경에 대한 설명을 듣고, 투자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이 위원장은 “경남이 경쟁 관계에 있는 지역을 벤치마킹하고, 실무진이 기업별로 구체적 유치 전략을 갖고 접근해야 한다”며 “중앙정부의 세제 혜택 등 적극적인 역할, 투자 전문기관과 전문인력 배치, 예측 가능한 노동시장 조성, 맞춤형 인재 양성 등 네 가지가 투자 유치 성공을 위한 요소”라고 했다. 자문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회의 정기 개최와 전문성을 가진 분과 운영도 제안했다. 가덕신공항과 진해신항이 배후물류단지, 창원국가산업단지와 연계돼 큰 잠재력을 갖고 있어 국내외 투자 유치 마스터플랜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자문위는 대기업과 외국 기업 등의 동향도 분석해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위한 역할을 하게 된다. 도는 “국내 10대 기업이 5년간 1000조원이 넘는 투자 계획을 내놓고, 새 정부가 균형 발전을 위해 파격적 혜택을 담은 ‘기회발전특구’ 제도를 예고한 상황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자문위를 출범하게 됐다”고 밝혔다.
  • 대기업 임원·금융전문가 경남투자유치 지원...‘투자유치자문위‘ 출범

    대기업 임원·금융전문가 경남투자유치 지원...‘투자유치자문위‘ 출범

    국내 대기업 전·현직 임원과 금융전문가 등이 경남도 투자유치 지원에 나섰다.경남도는 민선 8기 도정 핵심과제로 추진하는 투자유치 강화를 위해 ‘경상남도 투자유치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경남도 투자유치 자문위는 도지사 직속 자문기구로 이재술 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회장을 비롯해 SK, 롯데, GS건설, LG전자, CJ, 두산에너빌리티, 포스코, BNK, IBK 등 대기업 전·현직 임원과 금융전문가 등 17명이 참여했다. 경남도는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투자유치자문위 위촉식을 열고 자문위원 17명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이재술 전 회장을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박완수 지사는 이날 위촉식에서 “대한민국 경제계 지도자들이 자문위에 참여해 감사하고, 경남을 위해 큰 도움을 부탁드린다”며 “기업의 투자를 위해 인센티브 제공, 규제해소 등에 대해 조언을 해주면 경남이 그 심부름을 하겠다”고 도움을 당부했다. 자문위원들은 경남 산업의 투자환경에 대한 설명을 듣고, 권역별 주요 전략산업의 투자유치방안을 논의했다. 이재술 위원장은 “경남발전을 위해 저와 자문위원들이 지혜를 모아갔으면 한다”며 “경남이 투자유치 경쟁관계에 있는 지역을 벤치마킹하고, 실무진이 기업별로 구체적 유치 전략을 갖고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위원장은 투자유치 성공을 위한 요소로 중앙정부의 세제 혜택 등 적극적인 역할, 투자 전문기관과 전문인력 배치, 예측 가능한 노동시장 조성, 맞춤형 인재 양성 등 4가지를 꼽았다. 또 자문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정기적인 회의 개최와 산업영역별 전문성을 가진 분과 운영도 제안했다. 자문위원들은 가덕신공항과 진해신항은 배후물류단지·창원국가산단과 연계해 어마한 잠재력을 갖고 있어 이와 관련한 국내외 투자유치와 경남발전 마스터플랜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앞으로 자문위는 경남도 투자유치 전략에 대해 자문하고, 대기업과 외국기업 등의 동향을 분석해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위한 역할을 하게 된다. 경남도는 국내 10대 기업들이 앞으로 5년간 1000조원이 넘는 투자계획을 내놓고, 새 정부가 균형발전을 위해 파격적 혜택을 담은 ‘기회발전특구’ 제도를 예고한 상황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자문위를 구성·출범했다고 밝혔다. 민선8기 경남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좋은 일자리 창출은 기업 투자에 달려있다고 판단해 최근 조직개편에서 투자유치단을 경제부지사 직속으로 배치했다. 또 투자유치 전담기관인 ‘경남투자경제진흥원’ 설립을 추진하는 등 투자유치에 총력을 쏟고 있다. 경남지역은 조선·기계 등 전통적인 제조업 외에 항공우주산업, 방위산업, 원전산업 등이 가세해 대한민국 핵심산업 집적지가 됐다. 경남도는 진해신항, 경북 김천~거제시를 잇는 남부내륙고속철도, 가덕도신공항 등 물류·교통 여건까지 획기적으로 확충돼 경남이 우리나라 최적의 기업입지로 떠올랐다고 강조했다.
  • 부산은행, 취약계층 부실채권 300억 탕감 추진

    부산은행, 취약계층 부실채권 300억 탕감 추진

    BNK부산은행이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부실채권 300억원에 나선다. BNK부산은행은 22일 사회 취약계층 부실채권 탕감 프로그램을 진행해 ‘위기 극복 동행 프로젝트’를 실천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실채권 탕감 프로그램 지원 대상은 채무 상환능력이 취약한 70세 이상 고령자, 기초생활 수급자, 장애인 등 차상위 계층이다. 올해는 500여 명이 보유한 8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탕감하고, 2024년까지 총 300억원을 탕감해 사회취약계층의 재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안감찬 BNK부산은행장은 “2024년까지 2000여 명의 채무를 탕감해 사회취약 계층의 새로운 출발을 돕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지역민과 상생하고 동행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금융그룹은 지난 8일 금융권 최초로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 BNK저축은행 등 그룹 내 4개 계열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위기 극복 동행 프로젝트’ 추진을 선포하고, 앞으로 3년간 총 14조7000억원 규모로 취약계층에 금융지원을 하기로 했다.
  • 경남 사회취약계층 1000여명 채무 250억 탕감

    경남 사회취약계층 1000여명 채무 250억 탕감

    경남도와 BNK경남은행이 협력해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경남지역 사회취약계층 1000여명의 채무 250억원을 탕감한다.경남도와 BNK경남은행는 17일 경남도청 소회의실에서 경남지역 사회취약계층의 채무를 탕감하는 ‘부실채권 탕감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도와 BNK경남은행은 이날 부실채권 탕감 협약은 상환이 어려운 채무로 금융활동을 할 수 없는 경남지역 사회취약계층에게 새출발과 재기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부실채권 탕감 지원대상은 채무자 가운데 상환능력이 없는 70세 이상 채무자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등이다. 소멸시효 연장 없이 부실채권을 바로 탕감시켜 준다. 올해 229명을 대상으로 54억원의 채무 탕감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모두 250억여원을 탕감할 예정이다. 경남도와 BNK경남은행은 이번 지원으로 모두 1000명이 넘는 사회취약계층이 채무탕감 혜택을 받아 새출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 최홍영 BNK경남은행장, 예경탁 BNK경남은행 여신운영그룹장 등이 참석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도내 사회취약계층의 금융 채무 짐을 덜어드리는데 함께 한 경남은행에 감사드린다”며 “경남도는 사회취약계층이 희망을 갖고 새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계속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지완 BNK금융지주회장은 “어려운 도민들이 이번 채무 탕감으로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BNK는 앞으로도 기업인을 비롯해 도민과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대기업 전·현직 CEO, 경남투자유치 자문...도지사 직속 자문위 구성

    대기업 전·현직 CEO, 경남투자유치 자문...도지사 직속 자문위 구성

    경남도는 민선 8기 최우선 과제 가운데 하나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대기업 전·현직 CEO 등이 참여하는 ‘경상남도 투자유치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일 밝혔다.경남도지사 직속 위원회로 활동하는 투자유치자문위는 기업·투자 관련 기관 전문가 등 17명 이내로 구성된다. 임기는 2년이다. 이재술 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회장을 비롯해 SK, 롯데, GS건설, LG전자, CJ, 두산중공업, BNK, IBK 등 대기업 전·현직 CEO와 임원 출신, 금융가 등이 참여한다. 경남도 투자유치자문위는 오는 25일 서울에서 첫 회의를 갖고 본격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첫 회의에서는 경남산업의 투자환경 설명과 대규모 기업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전략 토론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투자유치자문위는 분기마다 정례적으로 회의를 개최한다. 투자자문위는 투자유치 전략 수립과 실현을 위한 자문, 잠재적 투자기업의 프로젝트 검토, 대기업과 외국인투자기업의 투자정보 파악, 수도권의 투자기업 발굴과 투자유치에 대한 홍보 등 경남 투자유치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경남 발전을 위해 투자유치자문위원회에 참여하기로 한 굴지의 기업과 기관의 전·현직 임원들께 감사하다”며 “위원들의 경험과 아이디어, 네트워크를 토대로 기업의 투자정보를 발 빠르게 파악해 경남에 실질적인 투자유치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경남경제를 회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핵심 열쇠가 기업과 투자유치이다”며 “투자유치를 도정 최우선 과제로 삼아 기업하기 좋은 경남과 투자하기 좋은 경남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는 투자유치 전담 기구 설치에 속도를 내기 위해 최근 조직개편에서 투자유치단을 경제부지사 직속으로 배치했다. 또 기존의 경남경제진흥원을 투자유치진흥원으로 기능을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 부산 동백전 8월부터 혜택 축소…월 충전한도 30만원, 캐시백 5%

    부산 동백전 8월부터 혜택 축소…월 충전한도 30만원, 캐시백 5%

    부산 지역화폐인 동백전의 충전 한도와 캐시백 비율이 다음 달부터 줄어든다. 동백전 이용자가 크게 늘어 캐시백 지급을 위한 예산이 예상보다 빨리 소진됐기 때문이다. 부산시는 8월부터 동백전 월 충전 한도를 5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캐시백 비율을 10%에서 5%로 축소한다고 27일 밝혔다. 다만 올해 발행 예정 금액을 1조6000억원에서 2조6000억원까지 늘려 동백전을 중단 없이 발행하기로 했다. 시가 동백전 정책 변경에 나선 것은 발행량이 예상을 웃돌면서 재정 부담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시는 올해 동백전 발행 금액을 1조6000억원으로 예상했는데, 지난달까지 83%인 1조3300억원이 발행됐다. 이 때문에 하반기 발행액 가능 금액이 2700억원 밖에 남지 않았다. 월평균 발행액이 2217억원인 점을 고려하면 8월 중 동백전 발행이 중단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더구나 지난해에는 1018억원이던 국비 지원이 올해 499억2000만원으로 감소하면서 시의 재정부담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시는 캐시백 금액으로 610억원을 지출했는데, 올해는 1600억원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부터 동백전 운영대행사가 BNK부산은행으로 바뀌면서 이용자가 크게 증가한 게 예산이 빨리 바닥을 보인 원인으로 꼽힌다. 부산은행이 지점에 동백전 전담 창구를 개설해 노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동백전 실사용자 수가 지난해 46만명에서 올해 76만명으로 크게 늘었다. 시는 충전한도와 캐시백 비율을 줄이는 대신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한다. 다음 달 동백전 일정 금액 이상을 이용한 사용자는 부산은행과 하나카드가 진행하는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오는 9월 추첨을 통해 동백전 캐시백 1만~3만원 또는 가전제품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소비 진작을 위해 명절과 연말에는 정부 2차 추경에서 확보한 92억4000만원을 활용해 추가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 다음 달 8일부터는 월 30만원 한도로 제로페이를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소비 쿠폰을 발행할 예정이다. 김효경 부산시 민생노동정책관은 “동백전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국가와 시의 재정만으로 운영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시와 구·군,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해 재정부담을 줄이고, 동백전이 지역 내에서 선순환할 수 있는 장기적 운영방안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 눈빛만 봐도 다 알 수 있어 근대5종 ‘십년 콤비’ 일냈네

    눈빛만 봐도 다 알 수 있어 근대5종 ‘십년 콤비’ 일냈네

    ‘십년지기’ 김세희(BNK저축은행)와 김선우(경기도청)가 근대5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계주에서 역대 두 번째 동메달을 따냈다. 김세희와 김선우는 26일(한국시간)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열린 국제근대5종연맹(UIPM) 세계선수권 여자계주에서 펜싱, 승마, 수영, ‘레이저 런’(육상+사격) 합계 1260점으로 3위에 올랐다. 둘은 지난해 도쿄올림픽에 나란히 출전한 한국 여자 근대5종의 대표 주자들이다. 당시 김세희가 한국 여자 선수로는 올림픽 최고 순위인 11위에 올랐고, 김선우는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앞선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선 김세희가 금메달을, 김선우가 은메달을 목에 거는 등 대표팀에서 동고동락하며 선의의 경쟁을 이어 왔다. 이번 세계선수권 동메달은 2019년 대회에서 김은주-정민아가 같은 동메달로 사상 처음 여자계주에서 입상한 이후 두 번째 메달이다. 특히 김세희는 지난해 대회에서 서창완(전남도청)과 혼성계주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세계선수권에서 두 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치열한 승부였다. 김세희와 김선우는 펜싱 랭킹 라운드에서 19승을 기록, 개최국 이집트(24승)와 유럽의 강호 이탈리아(22승)에 선두를 내주며 한때 메달권에서 멀어지는 듯했다. 하지만 승마에서 300점 만점을 받아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고, 수영에서는 2시간03분91초 전체 1위로 레이저 런 핸디캡 출발 순서를 3위까지 끌어올려 메달 길을 텄다. 김세희는 UIPM과의 인터뷰에서 “어제 남자계주 금메달에 이어 메달을 하나 더 보태게 돼 기쁘다. 김선우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김선우는 “우리는 지난 10년을 한 팀으로 걸어왔기에 서로를 믿고 있다. 좋은 파트너이자 선의의 경쟁자”라고 화답했다. 전날 남자계주에서 전웅태(광주광역시청)와 정진화(한국토지주택공사)가 우승해 첫 금메달을 신고한 한국 근대5종은 김세희-김선우의 합세로 이번 대회 초반 2개 종목에서 모두 메달을 가져오는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오는 30일까지 개인전이 이어지는 이번 대회는 31일 혼성계주로 막을 내린다.
  • ‘10년지기’ 김세희-김선우, 근대5종 세계선수권 동메달 합작

    ‘10년지기’ 김세희-김선우, 근대5종 세계선수권 동메달 합작

    ‘10년지기’ 김세희(BNK저축은행)와 김선우(경기도청)가 근대5종 세계선수권 여자계주 역대 두 번째 동메달을 따냈다.김세희와 김선우는 26일(한국시간)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열린 국제근대5종연맹(UIPM) 세계선수권대회 이 종목에서 펜싱, 승마, 수영, 레이저 런(육상+사격) 합계 1260점으로 3위에 올랐다. 둘은 지난해 도쿄올림픽에 나란히 출전한 한국 여자 근대5종의 대표주자들이다. 당시 김세희가 한국 여자선수로는 올림픽 최고 순위인 11위에 올랐고, 김선우는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때는 김세희가 여자부 금메달, 김선우가 은메달을 목에 거는 등 대표팀에서 동고동락하며 선의의 경쟁을 이어왔다. 이들의 이번 세계선수권 동메달은 2019년 대회에서 김은주-정민아가 같은 동메달로 사상 첫 여자계주 입상한 데 이은 역대 두 번째 메달이다. 특히 김세희는 지난해 대회에서 서창완(전남도청)과 혼성계주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세계대회 두 개째 메달을 수확했다. 치열한 승부였다. 김세희와 김선우는 펜싱 랭킹라운드에서 19승을 기록, 개최국 이집트(24승)와 유럽의 강호 이탈리아(22승)에 선두를 내주며 한때 메달권에서 멀어지는 듯 했다. 하지만 승마에서 300점 만점을 받아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고, 수영에서는 2시간03분91초 전체 1위로 레이저 런 핸디캡 출발 순서를 3위까지 끌어 올려 메달길을 텄다.김세희는 UIPM과의 인터뷰에서 “어제 남자계주 금메달에 이어 메달을 하나 더 보태게 돼 기쁘다. 김선우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김선우는 “우리는 지난 10년을 한 팀으로 걸어왔기에 서로를 믿고 있다. 좋은 파트너이자 선의의 경쟁자”라고 화답했다. 전날 남자계주에서 전웅태(광주광역시청)와 정진화(한국토지주택공사)가 우승, 첫 금메달을 신고한 한국 근대5종은 김세희-김선우의 합세로 이번 대회 초반 2개 종목 모두 메달을 가져오는 등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30일까지 개인전이 이어지는 대회는 31일 혼성 계주로 막을 내린다.
  • ‘돼지국밥+소주’… 부산, 상생 밀키트 2주 만에 완판

    ‘돼지국밥+소주’… 부산, 상생 밀키트 2주 만에 완판

    부산 주류 제조기업과 밀키트 업체가 협업해 내놓은 돼지국밥 밀키트가 판매 개시 2주 만에 완판됐다. 지역 대기업·중견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 사례로 꼽힌다. 14일 부산경제진흥원에 따르면 프론티어식품이 만든 돼지국밥 밀키트 4만개가 2주 만에 모두 팔렸다. 이 제품은 밀키트 패키지 디자인에 부산 지역 주류 제조업체 대선주조의 대선소주 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했다. 이 제품 판매로 프론티어식품은 월 매출이 1억원 상승하는 효과를 봤다. 부산 하면 떠오르는 돼지국밥과 지역 소주를 합쳐 지역성을 더 짙게 한 게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김호연 프론티어식품 대표는 “신규 고객이 많이 유입되는 등 홍보 효과도 톡톡히 봤다”며 “롯데 자이언츠, BNK부산은행 등 부산을 대표하는 기업과도 협업하고 싶다”고 말했다. 부산에서는 이 같은 협업 사례가 늘고 있다.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에 올라 유명해진 전주연 대표의 모모스커피와 지역 항공사 에어부산도 ‘부산커피’를 함께 내놨다. 에어부산 온라인 몰과 기내에서 판매된다. 사회적기업 에코인블랭크도 지역 의류기업인 파크랜드로부터 정장을 만들고 남은 천을 넘겨받아 친환경 가방을 제작한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상생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BNK부산은행과 ‘대·스타 콜라보 부스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 고물가·고금리 덮친 소상공인… ‘착한 임대인’마저 줄어 신음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대표 정책이었던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임대인들이 크게 줄고 있다. 영업 제한이 해제되면서 상가 주인들이 임대료를 인하해 줄 필요가 없다고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10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자발적으로 상가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에게 지역화폐 제공 또는 재산세·지방세 감면 등의 혜택을 주는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의 신청 건수가 크게 감소하는 추세다. 임대인에게 서울사랑상품권 최대 100만원을 지급하는 서울시 사업에는 지난해 1625명이 신청해 8억 2830만원이 지급됐지만, 올해 상반기 실적은 지난해의 절반에 못미치는 629명(지원액 3억 3030만원)에 그쳤다. 부산시는 최대 200만원까지 재산세 건물분을 지원하는데, 지난해 2218건이 접수돼 44억 3100만원이 지원된 반면 올해는 지난달 기준 876건(지원액 8억 3100만원)에 그쳤다. 올해부터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을 시작한 경기도에는 현재 286건 접수에 그치고 있다.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은 2020년 정부가 임대인에게 임대료 인하액의 70%까지 세액 공제 혜택을 주기로 하면서 지자체로도 확산했다. 세액 공제와 재산세 감면 혜택을 동시에 볼 수 있도록 해 임대료 인하 운동을 더 확산한다는 취지였다. 하지만 지자체는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영업 제한도 사라지면서 참여 동력이 사라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사업 홍보를 대대적으로 했는데도 참여가 저조해 당황스럽다”면서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다 보니 임대인들도 임대료를 낮출 여력이 없거나, 영업 제한이 사라져 정상적 영업이 가능한 만큼 지원 필요성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지자체의 대응은 갈린다. 부산시는 이달부터 ‘착한 임대인’이 BNK부산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경우 0.3% 우대 금리를 적용하는 인센티브를 추가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고물가·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여전히 힘든 소상공인을 지원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재산세 지원액 대비 임대료 인하액이 2.5배 큰 것으로 조사돼 사업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반면 대전시는 올해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을 중단했다. 사업 참여 신청이 2020년 1370건에서 지난해 580건으로 크게 줄어 실효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 사업에 드는 재원을 소상공인에게 직접 지원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고 말했다.
  • 금융위 “은행, 고통분담을” 이복현 “공적 기능 있어”

    최근 금리 인상이 본격화하면서 대출 차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 당국이 취약계층, 실수요자 보호와 관련 금융권에 대한 압박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은행들의 지나친 예대금리차 확대를 경고한 데 이어 은행의 공적 기능에 대해 재차 언급했고, 금융위원회도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금융지주사 최고재무책임자(CFO)들을 불러 모아 취약차주 금융 지원에 대해 협조를 당부했다. 금융위는 23일 취약 부문 금융 애로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권대영 금융정책국장 주재로 금융지주사 임원들과 첫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가 소상공인과 가계 지원을 위한 추경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금융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금융권 스스로 취약차주 보호 및 부담 완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는 금융위, 금감원, 은행연합회 담당 간부 외에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JB, BNK, DGB, 한국투자, 메리츠 등 10개 금융지주의 전략 담당 또는 총괄 부사장이 참석했다. 한편 이복현 원장도 이날 열린 금융연구기관장과의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시장의 자율적인 금리 지정 기능이라든지 그런 메커니즘(구조)에 대해 간섭할 의사도 없고 간섭할 수도 없다”면서 “다만 우리 헌법과 법률에서 정한 은행의 공공적 기능은 분명히 존재하는 것이고, 그와 관련해 감독 당국의 역할이나 권한이 있기 때문에 그에 기초해 의견을 주고받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 원장은 지난 20일 취임 후 처음으로 은행장들과 만나 “금리 상승기에는 예대금리차가 확대되는 경향이 있어 은행들의 지나친 이익 추구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발언이 나온 직후 은행권에서 잇따라 대출 금리를 인하하는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금융 당국의 압박에 금융권이 발빠르게 반응하고 나섰다는 분석도 나온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새 정부 출범 직후인 만큼 정책 방향성과 관련한 당국의 메시지에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 강아정·김진희·홍보람…여자농구 스타들 잇단 은퇴

    강아정·김진희·홍보람…여자농구 스타들 잇단 은퇴

    여자농구 국가대표 슈터로 활약했던 베테랑 포워드 강아정(33)이 부산 BNK에서의 선수 생활을 끝으로 은퇴를 결정했다. 2007년 10월 열린 한국여자프로농구(WKBL)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청주 KB에 지명돼 2007~08시즌 프로에 데뷔한 강아정은 2021~22시즌까지 15시즌을 뛰면서 정규리그 개인 통산 평균 10.2득점, 3.5리바운드, 2.1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한 여자프로농구 간판 선수다. 2020~21시즌까지 KB에서 뛰면서 슈터 역할을 맡았던 강아정은 2015~16시즌 리그에서 가장 많은 3점슛(72개)을 넣어 3점슛상을 수상했다. 또 2014~15시즌과 2016~17시즌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로 2차례 선정됐다. 강아정은 정규리그 개인 통산 3점슛 751개를 성공했다. 이는 변연하(1014개) BNK 코치와 박정은(1000개) BNK 감독, 김영옥(921) 전 프로 선수에 이어 여자프로농구 역대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국가대표 선수 경력도 많다. 프로 진출 전인 2007년 7월 국제농구연맹(FIBA) U-19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 대표팀에서 뛴 적이 있는 강아정은 이후 2011년과 2015년, 2017년 개최된 FIBA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 2016년 열린 리우올림픽 최종예선, 2019년 개최된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지역예선전과 2020년 치러진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전 등의 국제대회에 꾸준히 출전했다. 2018~19시즌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해 우승을 차지한 강아정은 2020~21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BNK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 BNK는 강아정을 영입한 첫 해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강아정은 부상으로 데뷔 시즌을 제외하고 가장 낮은 평균 득점(6점)을 기록했다. BNK 관계자는 16일 “휴가 기간에 강아정 선수가 은퇴 의사를 밝혔다. 예전부터 발목 상태가 좋지 않았는데, 발목뿐만 아니라 허리도 안 좋았다. 허리디스크까지 있어서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면서 “2021~22시즌을 앞두고 고향인 부산을 연고지로 하는 우리 구단과 FA 계약을 체결했는데 부상에 시달리며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해 심적인 부담이 컸다고 했다”고 설명했다.아산 우리은행의 새로운 스타로 떠올랐던 가드 김진희(25)도 프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2017년 11월 열린 ‘2017~18 WKBL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6순위로 우리은행에 입단한 김진희는 입단 첫 시즌과 무릎 십자인대 부상으로 뛰지 못한 2019~20시즌을 제외한 3시즌을 줄곧 우리은행에서 뛰면서 정규리그 개인 통산 평균 3.4득점, 3.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17~18시즌 통합우승과 2020~21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포인트 가드로서 패싱 능력이 좋고 넓은 시야를 보유한 선수였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이 인정할 만큼 수비력도 좋았다. 특히 2020~21시즌 리그에서 가장 많은 어시스트(164개·평균 5.5어시스트)를 배달해 그해 정규리그 어시스트상을 수상했다. 김진희가 남긴 프로 개인 통산 최다 어시스트 개수는 지난 2020년 10월 21일 용인 삼성생명전에서 기록한 16개다. 김진희는 광주대 재학 시절인 2017년 대학농구리그에서도 경기당 평균 7.9어시스트를 기록해 어시스트왕에 등극한 적이 있다.베테랑 포워드 홍보람(34)도 현역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2006년 10월 열린 ‘2007 WKBL 신인 드래프트’ 당시 삼성생명이 1라운드 5순위로 지명한 홍보람은 2007년 겨울리그부터 2021~22시즌까지 15시즌 동안 삼성생명, KEB하나은행(현 하나원큐), 우리은행에서 뛰면서 정규리그 개인 통산 평균 3.5득점, 1.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수비가 좋고 외곽슛 능력을 갖췄으며 허슬 플레이에 적극적이었던 홍보람은 2016~17시즌부터 우리은행과 함께 통합우승 2회, 정규리그 우승 3회를 경험했다. 홍보람도 국가대표 선수 출전 경험이 있다. 강아정과 함께 2007년 FIBA U-19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 출전했고, 2014년 FIBA 여자농구월드컵에서도 뛰었다. 홍보람은 2022~23시즌부터 우리은행 매니저로 활동할 예정이다.BNK 가드 김희진(27)과 포워드 김선희(25)도 이른 나이에 프로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2013년 열린 ‘2014 WKBL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3순위로 KB에 입단한 김희진은 2015~16시즌부터 2021~22시즌까지 7시즌을 KB와 OK저축은행(현 BNK), BNK에서 뛰었다. 김희진은 2020~21시즌에 해당하는 지난 2020년 10월 30일 우리은행전에서 팀이 69-70으로 지고 있던 경기 종료 25초 전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어 BNK에 71-70 역전승을 안기는 명장면을 만들었다. 인성여고 시절인 2011년 FIBA U-16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 2012년 FIBA U-17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수였다. 2015년 열린 ‘2016 W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당시 KDB생명(현 BNK)이 2라운드 5순위로 지명한 김선희는 2016~17시즌부터 2021~22시즌까지 6시즌을 줄곧 BNK(KDB생명→OK저축은행→BNK)에서 생활했다. 효성여고 시절인 2015년 FIBA U-19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팀 일원이었다.
  • 1분기 국내은행 자본비율 15.52%…금감원 “대내외 경제 충격 대비해야”

    1분기 국내은행 자본비율 15.52%…금감원 “대내외 경제 충격 대비해야”

    올해 1분기 은행권 건전성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보통주자본비율이 지난해 말과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증가 등으로 위험가중자산이 일부 늘었지만, 증자 등으로 자본이 증가하면서 자본 비율이 전반적으로 지난해 말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감독원이 8일 발표한 ‘2022년 3월 말 은행지주회사 및 은행 BIS기준 자본비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보통주자본비율은 지난해 말과 같은 12.99%로 집계됐다. 자본비율은 부채 대비 자기자본의 비율로 은행의 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 지표다. 금융당국은 은행들에 BIS 기준 보통주자본비율을 7.0% 이상으로 유지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기본자본비율은 14.22%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소폭 상승했다. 총자본비율은 15.52%, 단순기본자본비율은 6.42%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소폭 하락했다. 금감원은 “대출 증가 등으로 위험가중자산이 2.6%(51조 7000억원) 늘었지만 순이익 시현과 증자 등으로 자본도 2.5%(7조 7000억원) 증가하면서 자본비율이 전반적으로 지난해 말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은행별 자본비율은 다소 등락이 있었다. 카카오·SC·농협·씨티·BNK·산업 등 6개 은행은 위험가중자산이 감소했거나 증자 등으로 보통주자본비율이 지난해 말 대비 상승했다. 반면 케이·수출입·하나·우리·수협·DGB·신한·JB·KB·기업 등 10개 은행은 보통주자본비율이 소폭 하락했다. 위험가중자산 증가율이 자본 증가율을 상회한 탓이다. 5대 금융지주의 보통주자본비율은 하나(13.57%), KB(13.42%), 농협(13.08%), 신한(13.00%), 우리(11.26%) 순으로 높았다. 금감원은 “국내 은행의 자본비율이 작년 말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는 등 은행의 자본 적정성은 양호하다”면서도 “최근 시장금리가 급등하는 등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국내외 경기침체 우려 등 대내외 경제여건이 악화하고 있어 예상치 못한 손실이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내외 경제 충격에도 은행이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바탕으로 자금중개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은행의 자본확충을 지속해서 유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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