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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걀을 먹으면 좋은 이유 5가지

    달걀을 먹으면 좋은 이유 5가지

    자연이 선사한 완전식품 달걀(계란). 심장 같은 체내 기관 뿐만 아니라 머리카락 같은 체외 모든 부분에도 도움을 주지만 콜레스테롤이 많다고 알려지면서 이를 섭취하길 꺼리는 경향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발표되고 있는 여러 연구에 따르면 달걀을 섭취하는 것이 심장질환이나 뇌졸중 발병에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어 점차 다이어트 및 웰빙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미국의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는 건강정보 사이트인 유뷰티닷컴을 통해 ‘달걀을 먹으면 좋은 이유 5가지’를 소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달걀의 좋은 점을 눈여겨보고 부담 없이 달걀을 섭취하도록 하자. 건강한 아기를 갖도록 한다 달걀은 임신한 여성에게 필수적이다. 이는 달걀에 풍부한 ‘콜린’이 아기의 두뇌 발달에 꼭 필요하기 때문. 비타민 B 복합체인 이 성분을 섭취하는 것은 아기의 정신장애뿐만 아니라 다운증후군, 정신 지체와 같은 질환의 발병률을 현저하게 낮춰준다고 한다. 식욕을 억제한다 달걀을 활용한 고단백 아침 식사는 그날 밤 당신이 느낄 수 있는 야식 욕구를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는 달걀에 풍부한 고품질의 단백질이 온종일 포만감을 느끼도록 도와주기 때문. 따라서 다이어트를 하거나 오후 7시 이후 야식에 대한 욕구를 억제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반사신경을 향상시킨다 달걀에 포함된 아미노산의 일종인 타이로신 섭취가 위약을 먹었을 때보다 빠른 반사신경을 갖도록 해준다는 것이 연구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이는 일상 생활 뿐만 아니라 운전 등의 상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한다. 암 발병률을 감소시킨다 달걀 속 항산화물질이 암과 심장질환의 발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심지어 달걀을 조리하면 그 속에 있는 항산화물질이 절반 정도로 감소함에도 불구, 사과에 들어있는 항산화물질의 양과 맞먹는다고 연구팀은 논문에서 설명하고 있다. 혈압을 감소시킨다 달걀 속 단백질은 혈압약의 일종인 앤지오텐신전환효소억제제(ACE inhibitor)와 같은 방식으로 인체에 작용함으로써 혈압 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한 연구로 밝혀졌다. 고혈압 발병의 감소는 심장질환 발병 감소와도 깊은 연관성이 있다고 알려졌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화성 표면에서 포착된 거대 크기 ‘하트 ♡’

    화성 표면에서 포착된 거대 크기 ‘하트 ♡’

    화성 표면에 마치 하트를 연상시키는 화산의 흔적이 공개돼 관심을 끌고있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화성궤도탐사선(MRO· Mars Reconnaissance Orbiter)이 274km 상공 위에서 촬영한 화성의 이색적인 하트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이 촬영된 장소는 타르시스 융기(Tharsis bulge)에 자리잡은 아스크라에우스 몬스(Ascraeus Mons) 화산 지대. 이 지역은 주변보다 10km 정도 높이 솟아 있으며 과거 활발한 화산 활동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나사의 행성 과학자 레미 엘-마레이 박사는 “사진 속 하트의 크기는 약 200m 정도” 라면서 “고대 화성에서 화산이 폭발하며 생긴 용암이 흘러나와 오랜 시간의 침식작용을 거치며 현재의 모양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화성탐사로봇 ‘큐리오시티’(Curiosity)가 ‘킴벌리’(the Kimberley) 지역을 탐사하며 촬영한 호주 대륙을 닮은 사진같은 ‘파레이돌리아’ 현상”이라고 덧붙였다. 파레이돌리아(pareidolia)는 모호하고 연관성 없는 현상에서 일정한 패턴을 추출해 연관된 의미를 찾는 심리 현상을 의미한다. 화성에서 발견된 도마뱀을 닮은듯한 각종 희귀한 암석 모양이 대표적인 예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윈도XP 8일 서비스 종료

    윈도XP 8일 서비스 종료

    마이크로소프트(MS)가 8일 윈도XP에 대한 무료기술지원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후에는 새로운 보안 취약점이 발견돼도 이를 막는 기술 업데이트가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윈도XP 사용자 PC는 바이러스, 악성코드, 해킹 등의 위험에 그대로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 6일 한국 MS 등에 따르면 윈도XP 사용자는 윈도7이나 8.1 등 상위 버전으로 운영체제(OS)를 업데이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OS를 업데이트하기 위해서는 먼저 ‘제어판’의 시스템 항목이나 엠아이XP(www.amIXP.co.kr)에 접속해 사용 중인 OS 버전을 확인해야 한다. 또 윈도8 업그레이드 도우미(bit.ly/PeCFJw)를 내려받아 사용 중인 PC가 상위 버전 OS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지 살펴야 한다. 업그레이드 전 데이터 백업은 필수다. MS가 제공하는 백업 프로그램인 PC 무버익스프레스(bit.ly/1nmgL3c) 등을 이용해 기존에 저장한 데이터, 파일, 사용자 설정 등을 옮길 준비를 마친 뒤 MS다운로드센터(www.microsoft.com/ko-kr/download)에서 상위 버전의 OS를 내려받으면 된다. 내려받은 OS가 정상적인 기술지원 서비스를 받으려면 정품 인증이 필요하다. 물론 리눅스 등 오픈 OS로 대체하는 방법도 있다. 그러나 복잡한 인터넷 뱅킹이나 인터넷 민원, 연말정산 등은 수행하기 어려워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미처 업데이트를 못해 악성코드 등의 감염 피해를 입었을 땐 정부나 보안업체 백신을 받아 치료해야 한다. 정부는 윈도XP의 취약점을 노린 새로운 악성코드가 발견되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보호나라(www.boho.or.kr)를 통해 전용 백신을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하루 중 ‘심장마비 위험’ 가장 높은 시간은?

    하루 중 ‘심장마비 위험’ 가장 높은 시간은?

    심장마비,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성이 가장 높은 시간이 이른 아침인 오전 6시 30분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미국 브리검 여성 병원·오리건 보건과학 대학 공동 연구진은 남녀 성인 12명을 대상으로 하루 24시간 혈액 농도가 변화하는 과정을 2주 간 관찰한 결과 한 가지 눈에 띄는 점을 발견했다. 실험참가자들의 혈액이 응고돼 끈적거림이 가장 심해지는 시간대가 오전 6시 30분경으로 나타난 것. 연구진들의 설명에 따르면, 해당 시간에 혈액 응고가 심해지는 이유는 ‘플라스미노겐 활성화인자 억제 단백질(plasminogen activator inhibitor 1, PAI-1)’이 많이 분비되는 시점과 일치하기 때문이다. 급성기 단백질의 일종인 PAI-1은 혈관내피, 혈소판에 분포하며 조직플라스미노겐 활성화효소와 결합해서 혈액 용해를 방해하는데 이는 원활한 혈액 흐름에 악영향을 줘 심장발작, 뇌졸중 등의 위험성을 높인다. 아침 시간대가 심혈관 질환에 취약하다는 통계 자료는 여러 번 나온 적이 있지만 구체적인 원인과 최고 위험 시간이 파악된 건 이번이 처음이기에 해당 연구결과가 가지는 의미는 크다. 브리검 여성 병원 ‘시간 생물학(생체 내 주기적 변화 현상을 연구하는 분야) 연구소’ 프랭크 셰어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인간 생체 시계와 PAI-1의 주기적 변화가 심혈관 질환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려 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심혈관질환 뿐 아니라 비만, 당뇨와 같은 타 질환과 생체주기의 연관성을 분석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연구결과는 국제 의학학술지인 ‘혈액 저널(journal Blood)’에 최근 발표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심장이 가장 위험한 시간…‘오전 6시 30분’

    심장이 가장 위험한 시간…‘오전 6시 30분’

    심장마비,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성이 가장 높은 시간이 이른 아침인 오전 6시 30분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미국 브리검 여성 병원·오리건 보건과학 대학 공동 연구진은 남녀 성인 12명을 대상으로 하루 24시간 혈액 농도가 변화하는 과정을 2주 간 관찰한 결과 한 가지 눈에 띄는 점을 발견했다. 실험참가자들의 혈액이 응고돼 끈적거림이 가장 심해지는 시간대가 오전 6시 30분경으로 나타난 것. 연구진들의 설명에 따르면, 해당 시간에 혈액 응고가 심해지는 이유는 ‘플라스미노겐 활성화인자 억제 단백질(plasminogen activator inhibitor 1, PAI-1)’이 많이 분비되는 시점과 일치하기 때문이다. 급성기 단백질의 일종인 PAI-1은 혈관내피, 혈소판에 분포하며 조직플라스미노겐 활성화효소와 결합해서 혈액 용해를 방해하는데 이는 원활한 혈액 흐름에 악영향을 줘 심장발작, 뇌졸중 등의 위험성을 높인다. 아침 시간대가 심혈관 질환에 취약하다는 통계 자료는 여러 번 나온 적이 있지만 구체적인 원인과 최고 위험 시간이 파악된 건 이번이 처음이기에 해당 연구결과가 가지는 의미는 크다. 브리검 여성 병원 ‘시간 생물학(생체 내 주기적 변화 현상을 연구하는 분야) 연구소’ 프랭크 셰어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인간 생체 시계와 PAI-1의 주기적 변화가 심혈관 질환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려 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심혈관질환 뿐 아니라 비만, 당뇨와 같은 타 질환과 생체주기의 연관성을 분석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연구결과는 국제 의학학술지인 ‘혈액 저널(journal Blood)’에 최근 발표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NASA “화성에서 최근 3년 새 형성된 협곡 포착”

    NASA “화성에서 최근 3년 새 형성된 협곡 포착”

    미국항공우주국(이하 NASA)가 화성에서 ‘갓 만들어진’ 협곡의 흔적을 공개해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NASA의 화성탐사선인 화성정찰궤도탐사선(The Mars Reconnaissance Orbiter, 이하 MRO)은 2010~2013년 화성을 관찰하면서 물이 흐른 듯한 굴곡진 흔적을 발견했다. NASA에 따르면 이것은 이산화탄소 서리(성에)가 만든 협곡으로, 2010년 관찰했을 당시에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2013년에는 선명한 흔적이 발견됐다. 이는 불과 최근 3년 새 형성된 것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산화탄소 서리가 협곡의 윗부분에서부터 흘러내리면서 이전의 오래된 협곡의 흔적이 없어지거나 풍화작용에 의해 사라지고 새로운 통로가 형성된 것. NASA는 이러한 활동이 주로 화성의 겨울 시즌에 발생하는데, 온도가 지나치게 낮은 탓에 물보다 이산화탄소가 이러한 협곡을 생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MRO와 하이라이즈 (HiRISE, 고해상도 과학실험 촬영기·High Resolution Imaging Science Experiment)카메라는 2006년부터 화성 표면 관찰을 시작했다. 화성 표면의 변화 및 형태, 온도 등을 관찰하는 MRO와 하이라이즈 카메라는 특히 화성 표면의 광물이나 광석 등을 포착하는데 매우 유용하다. NASA는 “이 같은 협곡 또는 계곡의 형태는 화성 남쪽 고지대 부분에서 자주 발견할 수 있다”면서 “3년만에, 그리고 매우 최근 형성된 새로운 형태의 협곡은 화성의 활동을 연구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숨구멍’도 생생한 최고화질 달 사진 공개

    ‘숨구멍’도 생생한 최고화질 달 사진 공개

    역대 사진 중 가장 선명한 모습을 담은 달의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달 정찰 궤도탐사선 LRO(Lunar Reconnaissance Orbiter)가 촬영한 사진을 모아 만든 모자이크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 이미지는 LRO가 달의 북극 지역을 촬영하며 전송한 총 1만 581장의 사진을 합성해 만들어졌다. 때문에 마치 숨구멍처럼 뚫린 달의 크레이터 모습이 생생히 담겨있다. 사진 속 북극 지역의 크기는 미국 땅의 약 4분 1. 특히 LRO의 공식 홈페이지(lroc.sese.asu.edu/gigapan)에 가면 마치 인터넷 서비스인 ‘로드뷰’(Load View)를 보듯 컴퓨터 앞에 앉아 확대된 달 표면의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다. 나사 고다드 우주 비행 센터의 LRO프로젝트 과학자 존 켈러는 “공개된 이미지는 4년 이상 LRO가 촬영해 전송해 온 사진을 재가공한 것”이라면서 “일반인들 뿐 아니라 과학자들에게도 최고의 연구자료가 될 만큼 수준이 높다”고 밝혔다. 이어 “장차 달 탐사 및 착륙 지점을 안내하는 최고 수준의 지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비트코인 개발자’ 지목된 남성 “기사 오보” 반박 성명

    주간지 뉴스위크가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개발자라고 단독 보도한 60대 일본계 미국 남성이 기사가 오보라는 반박 성명을 내놨다. 뉴스위크 기사에서 개발자로 지목된 도리언 사토시 나카모토(64)는 17일(현지시간) 변호사를 통해 배포한 성명에서 “나는 비트코인을 만들지 않았고 관련 일을 한 적이 없다. 뉴스위크 기사를 전면 부인한다”라고 밝혔다고 뉴욕타임스 등 외신이 보도했다. 나카모토는 성명에서 “지난달 중순 아들에게서 비트코인이라는 용어를 처음 들었다. 그런 직후 기자가 집을 찾아왔지만 나는 경찰을 불렀다. 인터뷰에 응한 적 없다”며 “이후 AP통신 기자가 확인을 하러왔을 때 나는 그 기술을 ‘비트콤’(bitcom)이라고 불렀다. 나는 그때까지도 여전히 그 용어에 익숙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공학 전공자로서 프로그래밍 능력이 있지만 전산 암호, 피어투피어(P2P) 시스템, 대안 화폐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10년 동안 엔지니어로서 취업을 못해 인부, 여론조사원, 대리교사를 했다. 심한 생활고와 뇌졸중 등 건강 문제가 겹친 상황에서 이번 뉴스위크 기사로 재취업에 차질이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나카모토는 “뉴스위크의 오보로 나 자신과 93세 노모, 형제, 친척이 큰 혼란과 스트레스를 겪었다”며 “이 글은 이번 사안에 대한 마지막 성명이며, 앞으로 사생활을 존중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NYT는 뉴스위크가 15개월 만에 온라인 매체에서 종이잡지로 회귀하면서 지난 6일자 커버스토리로 실은 ‘첫 작품’을 둘러싸고 이처럼 파문이 일어 뉴스위크에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나카모토는 성명에서 “법률 자문을 받았다”고 적었지만 뉴스위크를 상대로 소송에 돌입할지는 밝히지 않았다. NYT는 나카모토가 법적 대응에 나선다면 ‘개인적 사항에 대한 왜곡(false light)’에 대해 소송을 벌일 개연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미국 법에서 개인적 사항에 대한 왜곡은 허위 보도로 사생활을 침해하는 불법 행위를 뜻하며 기사가 실제 개인의 명예를 훼손했는지, 기사가 해당 개인에게 호의적이었는지와는 관련 없이 책임을 물을 수 있다. 뉴스위크는 ‘수개월 취재 끝에 확인한 내용’이라면서 오보 의혹을 부인해 왔으며 이날 “나카모토 본인이나 변호사에게서 서류를 받은 것이 없다. 필요한 상황에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한때 타임과 함께 미국 2대 시사 주간지로 꼽혔던 뉴스위크는 2000년대 들어 부수가 대거 감소하면서 경영난에 빠져 2010년 이래 주인이 세 번이나 바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키덜트부터 그루밍족까지… ‘맨즈 엑스티벌’ 개최

    키덜트부터 그루밍족까지… ‘맨즈 엑스티벌’ 개최

    몇 해 전부터 ‘초식남’, ‘토이남’ 등 특정 행동 패턴을 보이는 남자를 일컫는 신조어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여성의 전유물로만 여기던 패션과 미용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남성을 지칭한 ‘그루밍(Grooming)족’이란 말까지 생겼다. 백화점에 남성 전용 쇼핑관이 개설되고 JTBC ‘마녀사냥’, 방영 예정인 KBS2 ‘나는 남자다’ 등 프로그램이 만들어지는 것도 그만큼 남성의 활동영역이 넓어졌음을 보여준다. 이에 힘을 더하는 ‘남자의, 남자에 의한, 남자를 위한’ 축제가 오는 6월, 개막을 앞두고 있다. ㈜스타비스코리아(대표 이덕재)는 오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맨즈 엑스티벌’(MEN’S EX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엑스티벌’(EXTIVAL)은 ‘전시’(Exhibition)와 ‘페스티벌’(Festival)의 합성어로 남성이 관심을 가질만한 모든 것을 전시와 페스티벌의 콜라보레이션 형식으로 진행한다. 피트니스, 패션, 비히클(vehicle), 라이프, 취미, 아웃도어 관련 업체 150여 개가 전시에 참여한다. 페스티벌 요소로는 ‘남자의 자기계발’을 주제로 한 강연과 토크쇼, 헤어와 패션 스타일링 강의, 다트∙볼더링∙X스포츠와 관련된 이벤트 및 대회, 아웃도어∙란제리 패션쇼 및 콘테스트, 클럽 파티, 힙합 콘서트 등을 배치해 기존 전시∙페스티벌과 차별화된 파격적인 구성이 눈에 띈다. 또한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남성뿐 아니라 남자친구, 남편과 행사를 함께 찾은 여성도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남성 동반 여성은 입장이 무료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스타비스코리아 이덕재 대표는 “여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기 관리에 둔감하고 소홀한 대한민국 남성에게 자신의 존재 가치를 일깨우고자 행사를 기획했다”며 “대한민국 남자의 잠재된 내면의 멋과 자신감 넘치는 외면 모두를 찾아주고 싶다”고 밝혔다. 맨즈 엑스티벌 참가 문의는 ㈜스타비스코리아 전화(02-780-1040~1) 또는 공식 홈페이지(www.mens-extival.com)를 통해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봉춤’추는 섹시 로봇…중고차의 변신 [2014 세빗]

    ‘봉춤’추는 섹시 로봇…중고차의 변신 [2014 세빗]

    ‘폴 댄싱(무대 위에 있는 장대를 활용해 추는 선정적인 춤)’을 능숙하게 구사하는 로봇들이 국제 전시회에서 멋진 공연을 펼칠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사진 속 전자 댄서(?)들은 오늘 개막한 세빗(CeBit, 매년 3월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규모 정보 통신기술 전시회)에 출품된 로봇 중 하나다. 설계자는 유명 영국 아티스트인 자일즈 워커로 중고차량에서 얻은 부품들을 재활용해 이런 멋진 로봇을 만들어냈다. 참고로 총 제작비용은 2,500파운드(약 446만원)다.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공연은 DJ의 그루브(groove) 넘치는 비트가 흐르는 동안 뒤에서 엔지니어들이 열심히 컴퓨터 원격장치로 로봇들의 동작을 제어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실 이 로봇들이 첫 등장한 건 2년 전 전시회지만 당시 얻었던 폭발적 반응으로 이번에 재초대 된 것이라고. 한편 ‘2014 세빗 전시회’는 10일부터 14일까지 나흘 간 독일 하노버 박람회장에서 열린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해당 전시회에는 스마트폰, PC 소프트웨어, 보안 장비 분야의 유망 국내 중소기업 54개사도 참여 중이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폴 댄싱’추는 섹시 로봇들…재료는 ‘중고차’

    ‘폴 댄싱’추는 섹시 로봇들…재료는 ‘중고차’

    ‘폴 댄싱(무대 위에 있는 장대를 활용해 추는 선정적인 춤)’을 능숙하게 구사하는 로봇들이 국제 전시회에서 멋진 공연을 펼칠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사진 속 전자 댄서(?)들은 오늘 개막한 세빗(CeBit, 매년 3월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규모 정보 통신기술 전시회)에 출품된 로봇 중 하나다. 설계자는 유명 영국 아티스트인 자일즈 워커로 중고차량에서 얻은 부품들을 재활용해 이런 멋진 로봇을 만들어냈다. 참고로 총 제작비용은 2,500파운드(약 446만원)다.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공연은 DJ의 그루브(groove) 넘치는 비트가 흐르는 동안 뒤에서 엔지니어들이 열심히 컴퓨터 원격장치로 로봇들의 동작을 제어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실 이 로봇들이 첫 등장한 건 2년 전 전시회지만 당시 얻었던 폭발적 반응으로 이번에 재초대 된 것이라고. 한편 ‘2014 세빗 전시회’는 10일부터 14일까지 나흘 간 독일 하노버 박람회장에서 열린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해당 전시회에는 스마트폰, PC 소프트웨어, 보안 장비 분야의 유망 국내 중소기업 54개사도 참여 중이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지구와 닮은꼴 행성 4개 찾았다

    지구와 닮은꼴 행성 4개 찾았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26일(현지시간) 태양계 밖에서 715개의 행성을 무더기로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4개의 행성은 나사가 명명한 ‘생명체 거주 가능 구역’(habitable zone)에 속해 있어 ‘제2의 지구’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생명체 거주 가능 구역은 태양과 같은 중심 별에서 너무 가깝지도, 멀지도 않아 적절한 온도를 가지고 있거나 궤도상 표면에 물이 존재할 것으로 추정되는 행성을 말한다. 이렇게 많은 수의 행성이 발견된 것은 처음이라고 CNN은 보도했다. 현재까지 우리 은하계에서 존재가 확인된 행성은 1000여개에 불과하다. 이번에 발견된 행성들의 95%는 지구보다 4배 정도 크다. 또 생명체 거주 가능 구역에 있는 4개 행성은 지구 크기의 약 2배로, 생명체가 살기에 적절한 기후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4개 행성 중 하나인 ‘케플러-296’은, 태양의 절반 크기에 5% 수준의 밝기를 내는 항성 주위를 돌고 있다. 하지만 이 행성이 지구처럼 두터운 대기층에 둘러싸여 있는지, 표면에 심해가 분포돼 있는지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바다 위 우주기지? 500억짜리 ‘新노아의 방주’ 화제

    바다 위 우주기지? 500억짜리 ‘新노아의 방주’ 화제

    어찌 보면 우주만큼이나 신비로 둘러싸인 바다 생태계의 비밀을 밝혀줄 초특급 탐사기지의 설계 이미지가 공개돼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프랑스 해양건축가 자크 루즈리가 디자인한 해양 탐사기지 ‘시 오비터(SeaOrbiter)의 자세한 모습을 26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총 높이 50m에 이르는 이 거대 기지는 흡사 영화 속 첨단 과학센터를 떠올리게 하며 오히려 바다보다는 우주에 있는 것이 어울려 보인다. 한 번에 수십 명이 넘는 해양과학자들이 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플랑크톤 실험실’, ‘어류 생태계 환경재현센터’, ‘대형 수족관’이 들어갈 예정이다. 여기에는 연구진들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침실, 사우나 시설 등도 포함된다. 기지의 3분의 2는 바다 밑, 상단 18m는 바다 위에 위치해 두 환경을 동시에 연구할 수 있다. 특히 수심 6,000m까지 관측할 수 있는 첨단 장비가 구축되어있어 오랫동안 풀리지 않았던 심해 미스터리가 해결될 것으로 학계는 기대 중이다. 거대한 몸집만큼 연료를 어떻게 조달할지 의문이 들지만 큰 걱정이 없다. 모든 에너지는 풍력, 태양열을 통해 얻어지도록 설비가 되어있어 영속적이며 자연 파괴 위험도 덜하다. 루즈리는 “24시간동안 쉬지 않고 바다를 연구할 수 있는 최초의 기지”라며 “온난화 현상 같은 지구 생태계 연구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시 오비터’는 NASA(미국 항공우주국), ESA(유럽 우주국), EADS(유럽 우주항공 전문 업체)에서 공동으로 개발에 참여 중이며 완성까지 총 2년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제작비용은 총 554억 원으로 이는 온라인 펀드모금으로 충당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600여명이 투자에 참여해 4억 7,000만원이 모인 상태다. 사진=SeaOrbiter 공식홈페이지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바다 위 우주센터? 500억짜리 ‘新노아의 방주’ 화제

    바다 위 우주센터? 500억짜리 ‘新노아의 방주’ 화제

    어찌 보면 우주만큼이나 신비로 둘러싸인 바다 생태계의 비밀을 밝혀줄 초특급 탐사기지의 설계 이미지가 공개돼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프랑스 해양건축가 자크 루즈리가 디자인한 해양 탐사기지 ‘시 오비터(SeaOrbiter)의 자세한 모습을 26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총 높이 50m에 이르는 이 거대 기지는 흡사 영화 속 첨단 과학센터를 떠올리게 하며 오히려 바다보다는 우주에 있는 것이 어울려 보인다. 한 번에 수십 명이 넘는 해양과학자들이 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플랑크톤 실험실’, ‘어류 생태계 환경재현센터’, ‘대형 수족관’이 들어갈 예정이다. 여기에는 연구진들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침실, 사우나 시설 등도 포함된다. 기지의 3분의 2는 바다 밑, 상단 18m는 바다 위에 위치해 두 환경을 동시에 연구할 수 있다. 특히 수심 6,000m까지 관측할 수 있는 첨단 장비가 구축되어있어 오랫동안 풀리지 않았던 심해 미스터리가 해결될 것으로 학계는 기대 중이다. 거대한 몸집만큼 연료를 어떻게 조달할지 의문이 들지만 큰 걱정이 없다. 모든 에너지는 풍력, 태양열을 통해 얻어지도록 설비가 되어있어 영속적이며 자연 파괴 위험도 덜하다. 루즈리는 “24시간동안 쉬지 않고 바다를 연구할 수 있는 최초의 기지”라며 “온난화 현상 같은 지구 생태계 연구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시 오비터’는 NASA(미국 항공우주국), ESA(유럽 우주국), EADS(유럽 우주항공 전문 업체)에서 공동으로 개발에 참여 중이며 완성까지 총 2년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제작비용은 총 554억 원으로 이는 온라인 펀드모금으로 충당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600여명이 투자에 참여해 4억 7,000만원이 모인 상태다. 사진=SeaOrbiter 공식홈페이지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러시아 군사정찰 위성 17일 지구로 추락

    러시아 군사정찰 위성 17일 지구로 추락

    러시아의 군사 정찰 위성인 ‘코스모스 1220호’가 수명을 다해 16일(한국시각, 17일 예상) 지구 상으로 추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러시아 관영 ‘리아 노브스티’ 통신이 보도했다고 미 언론들이 전했다. 러시아 우주사령부도 한국시각 16일 밤 11시 정도에 이 위성이 대기권으로 추락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러시아 언론과 ‘팍스(Fox) 뉴스’ 등 언론 보도에 의하면, 이 위성은 16일 태평양 상공의 대기권을 진입하여 대기권과 부딪히면서 소멸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위성이 정확히 어느 지점으로 언제 추락할 것인지는 예상되지 않고 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러시아 군사 정찰 위성으로 알려진 이 위성은 1980년에 발사되었으며 무게는 4,150kg이라고 러시아 언론들은 전했다. 최근 발사되는 위성들은 수명을 다한 후 우주의 미아가 되거나 지구 상에 피해를 주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른바 ‘죽음의 궤도(graveyard orbits)’로 위성을 이동시키는 장치들이 부착되었지만, 비교적 과거에 발사된 이 ‘코스모스 1220’ 호는 이러한 장치가 부착되지 않았다고 전문가들은 밝혔다. 현재 미국 나사(NASA)측은 이 위성 추락에 관해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고 ‘팍스뉴스’는 전했다. 과거의 예로 볼 때 대기권에 진입한 이 위성의 일부 잔여물이 육지로 추락할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영국의 유명 온라인 도박업체 관계자는 이 위성이 아시아 지역으로 추락할 가능성을 20%로 보고 있다고 ‘팍스뉴스’는 전했다. 2013년 10월 현재, 우주 궤도에는 떠돌이 위성 등을 포함해 800여 개의 유영 물체들이 떠돌아 다니고 있어 국제 우주 정거장 등에 치명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고 ‘나사’ 측은 밝힌 바 있다. 이들 유영 물체의 10% 정도는 위성 등 우주비행체이며 나머지는 로켓 추진체나 이들로부터 분리된 잡다한 파편들로 이루어져 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한편, 17일 오전 8시(한국시각) 현재, 이 정찰 위성은 대기권으로 진입하면서 몸체 대부분이 불에 타 전소하는 것이 관측되었으며 육지에는 별다른 피해를 주지 않았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사진=16일 ‘아라비아 해’를 통과 중인 코스모스 1220호 정찰위성 (www.n2yo.com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NASA, 화성에 새로 생긴 ‘크레이터’ 촬영 공개

    NASA, 화성에 새로 생긴 ‘크레이터’ 촬영 공개

    최근에 생긴 것으로 보이는 화성의 천체 충돌 흔적이 포착돼 관심을 끌고있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화성 정찰위성 ‘MRO’(Mars Reconnaissance Orbiter)의 고해상도영상카메라(HiRISE)가 촬영한 ‘신상’ 크레이터(crater·분화구)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010년 7월에서 2012년 5월 사이에 생긴 것으로 보이는 이 크레이터는 소행성 혹은 혜성에서 떨어져 나온 바위와 충돌해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 크레이터의 지름은 약 30m이며 충돌 영향으로 생긴 화성 표면의 분출물 또한 15km까지 퍼져있다는 것이 나사 측의 설명. 나사 측 관계자는 “매년 화성은 작은 우주 바위와 200차례 이상 충돌하지만 뚜렷한 크레이터는 남기지 못한다” 면서 “현재까지 촬영된 충돌 흔적 중 가장 극적인 이미지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어 “파랗게 보이는 크레이터 부분은 가색상(假色相)으로 이 지역을 덮고있는 붉은 흙먼지들을 제거했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화성에 생긴 ‘신상’ 크레이터 이미지 공개 (NASA)

    화성에 생긴 ‘신상’ 크레이터 이미지 공개 (NASA)

    최근에 생긴 것으로 보이는 화성의 천체 충돌 흔적이 포착돼 관심을 끌고있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화성 정찰위성 ‘MRO’(Mars Reconnaissance Orbiter)의 고해상도영상카메라(HiRISE)가 촬영한 ‘신상’ 크레이터(crater·분화구)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010년 7월에서 2012년 5월 사이에 생긴 것으로 보이는 이 크레이터는 소행성 혹은 혜성에서 떨어져 나온 바위와 충돌해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 크레이터의 지름은 약 30m이며 충돌 영향으로 생긴 화성 표면의 분출물 또한 15km까지 퍼져있다는 것이 나사 측의 설명. 나사 측 관계자는 “매년 화성은 작은 우주 바위와 200차례 이상 충돌하지만 뚜렷한 크레이터는 남기지 못한다” 면서 “현재까지 촬영된 충돌 흔적 중 가장 극적인 이미지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어 “파랗게 보이는 크레이터 부분은 가색상(假色相)으로 이 지역을 덮고있는 붉은 흙먼지들을 제거했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쏙쏙 경제용어]

    ■머니마켓펀드(MMF) 기업어음(CP), 양도성예금증서(CD), 1년 이하 채권 등 단기 상품에 투자하는 펀드다. 입출금이 자유롭고 수수료 부담 없이 중간에 환매할 수 있다. 유동성, 수익성 및 안정성을 겸비한 투자 수단으로 인식됐으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인출 사태가 발생하면서 MMF도 위험한 투자 상품이라는 인식이 크게 확산됐다. ■RP(Repurchase Agreement·환매조건부매매) 약속된 기간이 지나면 미리 정해진 가격에 되사는 조건으로 증권을 매매하는 것이다. 증권 매매지만 단기자금의 조달과 운용 수단으로 쓰이고 있다. RP 거래는 단기금융시장과 자본시장을 연결함으로써 금융시장의 발전을 촉진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나 금융기관이 반복적인 RP 거래를 통해 레버리지를 확대할 경우 시스템적 리스크가 커질 우려가 있다. ■규제차익(Regulatory arbitrage) 국가 간 또는 금융 부문 간 규제 강도 및 형태가 다른 것을 이용해 이익을 추구하는 투자 행위를 뜻한다. 즉 같은 기능을 하는 금융 상품과 서비스 중에서 규제 비용이 가장 적은 상품 및 서비스를 선택해 이익을 얻는 경우다. 금융기관이 자회사를 세워 규제가 상대적으로 느슨한 국가 및 금융 부문에 진출하거나 규제를 우회할 수 있는 대체 상품을 개발해 거래하는 경우 등이 해당한다. ■자산유동화 금융기관과 기업 등이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매출 채권, 유가증권, 주택담보대출 등과 같이 유동성이 낮은 자산의 일부를 기초로 해 증권을 발행하고 기초 자산으로부터 발생하는 현금 흐름으로 발행 증권의 원리금을 상환하는 방법이다.
  • 장롱에 숨겨 놓은 중고명품? 나를 빛내주는 것이 진짜 명품

    장롱에 숨겨 놓은 중고명품? 나를 빛내주는 것이 진짜 명품

    도시의 번화가를 걷다 보면 명품가방을 든 손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결코 만만치 않은 가격대임에도 불구하고 샤넬, 구찌, 루이비통 같은 명품브랜드를 소유한 사람들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2014년에도 역시 명품시장의 성장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더욱 민감해진 소비자의 취향은 명품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제품의 사용기간이 짧아지면서 명품 구매를 원하는 알뜰 구매족은 이미 중고명품샵을 이용하여 자신만의 스타일과 경제적인 이득까지 챙기고 있다. 최근 대구 지역에 지점을 개설한 고이비토 대백프라자점의 신동환 대표는 “고객분들이 가져오시는 제품들의 실제 사용기간을 보면 해가 갈수록 그 사용기간이 짧아진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며, “유행에 민감하고 발 빠르게 자신이 원하는 상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유하고 싶은 소비 패턴이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며 “제품 사용기간이 점차 짧아지고 있다는 것은 고객 입장에서는 보다 높은 매입가를 책정 받아 좋고, 저희 입장에서도 상태가 좋은 물건을 고객 분들에게 제공해드릴 수 있다는 점에서 좋다”고 분석했다. 이처럼 중고명품 시장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데에는 반드시 제품을 보유해야 한다는 소유개념이 변화해 합리적인 가격, 제품의 유행 패턴 등 다양한 요소가 중요하게 고려된다는 점이 바탕에 깔려 있다. 고이비토의 경우 현금 매입체계, 다양한 판매채널을 갖춘 위탁판매 시스템, 합리적인 가격 책정 등 체계적인 시스템이 고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중고명품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이번에 오픈 한 대구 대백프라자점의 경우 전통적인 패션 1번가로 손꼽혀 온 대구 지역에서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소비자 기호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동환 고이비토 대백프라자점 대표는 “사용하지 않은 채 장롱 속에만 박혀 있다면 빛을 발하는 명품의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다고 할 수 있다”며 “물론 명품의 가치와 의미는 여전히 뚜렷하지만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명품 특유의 만족감을 누리기 위해서는 중고명품이라는 새로운 시장이 도움이 돼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구광역시 중구 대봉동에 위치한 고이비토 대백프라자점은 홈페이지(http://daegu.koibito.co.kr)을 통해 상세한 내용을 제공하고 있다. 문의는 전화(053-423-1905)로도 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중력 여행 시작? 첫 민간 우주선, 7만피트 고도 돌파

    무중력 여행 시작? 첫 민간 우주선, 7만피트 고도 돌파

    우주여행 시대 개막이 얼마 안남은 것일까? 세계 최초 민간상업 우주선 스페이스십투(SpaceShipTwo)가 세 번째 시험비행에 성공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NBC 뉴스는 영국 버진 그룹의 우주항공여행 자회사인 버진 갤럭틱(Virgin Galactic)이 개발한 우주선 스페이스십투(SpaceShipTwo)가 7만 1000피트(약 21㎞) 상공에 도달하며 세 번째 시험비행에 성공했다고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0일 미국 모하비 사막에 위치한 항공우주공항에서 시험비행에 나선 스페이스십투는 오전 7시 20분 4만 6000피트(약 14㎞) 상공에서 모선인 화이트나이트투(WhiteKnightTwo)와 분리된 뒤 로켓 추진 장치를 가동해 다시 7만 피트까지 날아올랐다. 이후 몇 분간의 시험비행을 마친 스페이스십투는 다시 모하비 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했다. 지난 2010년 첫 시험비행이후 두 번째 비행에서 6만 9000피트 상공까지 도달했던 스페이스십투는 이번 세 번째 비행에서 7만 피트의 벽을 깼다. 버진 갤럭틱 소속 파일럿 최초로 이번 시험비행에 나선 데이비드 맥케이는 “마치 꿈이 이뤄진 것만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스페이스십투는 지난 2004년에 개최된 첫 민간 우주비행선 콘테스트인 안사리 X-프라이즈(Ansary X-Prize)에서 1위를 차지했던 스케일드 콤포짓(Scaled Composites)사가 개발한 스페이스십원(SpaceShipOne)의 후속 기종이다. 스케일드 콤포짓(Scaled Composites)사는 우승 이후 버진 그룹(Virgin Group)과 함께 합작회사를 구성한 후 스페이스십투의 개발에 착수, 2009년 12월에 이를 완성했다. 스페이스십투는 준 궤도용 우주 비행선(suborbital spaceplane)으로 정확히는 분리형 로켓 VSS(Virgin Space Ship) 부분만 우주로 올라간다. VMS(VirginMother Ship) 즉, 모선인 화이트나이트 투가 VSS를 15㎞ 상공까지 운반하면 VSS는 분리되고 스스로 로켓 장치를 가동해 100㎞가 넘는 고도까지 마하 1.43(시속 1,752㎞)의 속도로 상승한다는 원리다. 승객은 총 6명으로 준 우주궤도까지 상승한 뒤 수 분간 무중력을 체험하고 귀환하는 형식을 취할 예정이다. 비용은 25만 달러(약 2억 6000만원)로 현재 저스틴 비버와 케이트 페리 등 유명 인사들이 이미 예약을 마친 상태다. 한편 버진 그룹의 리처드 브랜슨 회장은 “2014년은 우주여행 시대가 개막되는 역사적인 해가 될 것”이라며 스페이스십투의 공식 데뷔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암시했다. 사진=NBC뉴스·버진 갤럭틱 공식 홈페이지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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