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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들 해외DR 발행 잇달아 연기

    ◎기아사태 등 영향 현지투자가 관심도 낮아/재무구조 개선·중기자금난 해소 물거품 우려 기아사태 여파로 은행들의 해외DR(주식예탁증서) 발행이 잇따라 연기되는 등 연내 발행이 사실상 무산될 전망이다.이 때문에 DR 발행을 통한 은행들의 재무구조 개선과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가 물거품이 될 공산이 커졌다. ◇DR 발행 허용=정부는 지난해 하반기에 은행에 대한 해외DR 발행을 허용했다.증자를 통해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 비율을 높여 재무구조를 튼튼히 하고 조달된 외화자금을 원화로 바꿔 중소기업 전담은행에 빌려줌으로써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덜어주는 등 이중의 목적을 겨냥한 차원이었다. ◇실태=상업은행과 보람은행은 최근 증권거래소에 해외DR 발행을 재연기한다고 공시했다.장기신용은행도 지난 6월 같은 내용의 공시를 했다.공시이유는 똑같다.한국물에 대한 해외 투자가의 관심도가 낮고 국내 대기업 부도에 따른 은행 업종에 대한 보수적 평가 등 시장여건이 악화돼 현 상황에서는 DR 발행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한보사태로 한차례 DR 발행이 연기된 뒤 시장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기아사태의 원만한 해결을 학수고대해 왔으나 화의와 법정관리 여부로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자 또다시 연기했다. ◇전망=상업은행 관계자는 “올해 초에 1억5천만달러 규모를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기아사태 미해결로 연내 발행도 힘들게 됐다”며 “기아사태의 장기화 조짐으로 인한 해외 투자가들의 투자기피와 은행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으로 DR발행 여건이 좀처럼 조성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상업은행은 증자요건(과거 3년 평균 주당 400원 이상 배당)을 충족하려면 DR 발행가격이 주당 6천원 이상은 돼야 한다는 입장이다.이 경우 국내시장에서의 주식가격이 액면가 이하로 떨어진 상황에서 해외에서 높은 가격으로 투자할 이유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보람은행 관계자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7천만달러 규모의 해외DR을 주당 6천5백∼7천원에 발행할 계획을 추진해 왔으나 한보와 기아사태의 미해결에 따른 해외시장에서의 한국물에 대한 이미지 악화 등으로 연내 발행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내년이나 돼야 실현 여부를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장기신용은행도 기아사태에 대한 외국투자가들의 회의적인 반응과 국내금융기관에 대한 외국신용평가기관의 신용등급 조정 발표를 앞두고 있는 등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1억∼1억5천만달러의 DR 발행을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다.
  • 적립할 대손충당금만 2조원 육박/기아 채권동결때 은행권 손실은

    ◎이율도 정상보다 4%P 안팎 손해 기아자동차를 비롯한 기아그룹 계열사에 대해 화의 또는 법정관리 등의 조치로 제일은행을 비롯한 은행권들이 적지 않은 손실을 입게 됐다.수지악화로 인한 대외신인도 하락도 우려된다. 가장 큰 부담 요인은 대손충당금 적립이다. 화의절차가 개시되거나 법정관리에 들어가게 되면 기아그룹에 대한 은행들의 여신은 ‘고정’ 이하로 분류된다.그렇게 되면 은행들은 담보가 있는 채권에 대해서는 여신액의 20%를,무담보 채권의 경우에는 여신액의 75%를 대손충당금으로 적립해야 한다.대손충당금은 은행의 이익에서 제외되며 자기자본도 잠식하게 되는 등 은행의 수지에 치명타를 입히게 된다. 지난 5월말 현재 기아그룹의 금융권 여신액은 9조4천3백억여원.이 가운데 은행권 여신은 5조3천8백억여원이며 담보가 확보된 여신액은 40% 가량이다. 따라서 여신액 가운데 대손충당금 적립 대상에서 제외되는 지급보증액을 빼더라도 은행들이 적립해야할 대손충담금 규모는 대략 2조원대에 이르게 된다. 또 은행들은 화의나 법정관리에 의해 기아로부터 나중에 받게 될 이자에서도 적지 않은 손해를 보게 된다.현재 기아그룹이 제시하고 있는 금리조건은 연 6%이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받을 경우에 적용되는 금리를 최소한 10%로 계산하더라도 9조4천3백억여원의 여신에 대해 금리차인 4%포인트만큼 손해를 보게 된다. 특히 올 상반기에 한보사태에 따른 대손충당금 적립 등으로 3천6백억여원의 손해를 본 제일은행은 기아사태 여파로 올 연간 적자 규모가 최소한 1조원 이상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로 인해 현재 8%대를 유지하고 있는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비율도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 협력업체 살리기 확실한 장치/기아 왜 법정관리로 기울었나

    ◎화의땐 채권단 자금 추가지원 못해/김 회장 퇴진 기존입장 유지 명분도 정부와 채권단이 현실에 얽매이지 않고 기아그룹을 원칙대로 처리한다는 방침을 굳혀가고 있는 것 같다.사회·경제 전반에 미칠 파장을 생각하면 화의에 동의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는 지적이 없지 않지만 그 범위를 기아그룹과 협력업체로 좁혀보면 방법은 법정관리 밖에 없다는 진단을 내린 것으로 볼 수 있다. 정부와 채권단을 이같은 방침으로 선회토록 한 결정적 요인이 기아그룹 협력업체의 연쇄도산이다.금융당국 관계자는 “채권단의 자금지원을 통해 기아그룹 협력업체의 연쇄도산을 막기 위해서는 법정관리가 확실한 장치”라며 “화의에 동의할 경우 채권단은 자금을 지원할 수 없게 된다”고 말했다.즉 정부가 기아 협력업체에 자금을 지원할 수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히고 있는데다 법정관리 상태에서는 채권단의 자금지원이 공익채권으로 분류돼 우선 변제권이 있는 반면 화의에는 그런 법적 장치가 없기 때문. 따라서 채권단이 화의에 동의해 주더라도 자금지원이 이뤄지지않기 때문에 기아그룹은 오래 버티지 못하고 부도를 내게 된다는게 금융계의 분석.그렇게 되면 채권단은 화의에 동의해 줬다가 다시 부도처리한 뒤 법정관리를 신청하는 수순을 밟게 돼 애초부터 법정관리에 들어가는 것보다 일이 더욱 복잡하게 꼬이게 된다는 얘기다.여기엔 물론 김선홍 회장 퇴진이라는 기존의 입장유지라는 명분도 한몫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기아그룹이 제시한 화의조건도 분위기를 법정관리 쪽으로 기울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한국은행 관계자는 “금리가 우대금리 이상이면 대손충당금 적립비율은 0.5∼20%이지만 우대금리를 밑돌 경우에는 70∼100%”라면서 “기아그룹이 제시한 금리는 연 6%이기 때문에 제일은행을 비롯한 채권은행들은 막대한 대손충당금 적립으로 인한 이익과 자기자본의 감소,그로 인한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하락과 대외신인도 실추 등으로 은행경영에 막대한 타격을 입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자동차 등 기아 4개 계열사로부터 화의신청서를 접수받은 서울남부지법과 광주지법은 화의 신청 4일째인 25일까지도 재산보전처분 결정을 내리는데 참조하기 위한 차원의 의견조회를 채권은행에 보내지 않아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당국의 관계자는 “재산보전처분 결정은 법원이 독자적으로 내릴 수는 있지만 기아사태의 비중으로 미뤄볼 때 채권단의 의견을 미리 들어볼 수 있음에도 아직 그런 절차를 밟지 않고 있다”며 “법원으로서도 판단을 내리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진로그룹의 경우 법원은 주력계열사인 (주)진로에 대해 채권은행의 의견을 들은 뒤 재산보전처분결정을 내린바 있다.
  • 한국경제 평가 왜 다른가(최택만 경제평론)

    최근 한국경제를 보는 시각이 내국인과 외국인간에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국내 기업인은 우리경제를 비관적으로 보고 있으나 국제금융기관 인사들은 낙관적으로 보고 있어 과연 어느 것이 올바른 평가인지 관심을 갖게 한다. 한국은행이 지난달말 연간 매출액 15억원 이상인 2천800여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4·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IS)를 보면 86으로 전분기보다 6포인트나 떨어져 경제가 더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이 지수가 100을 넘으면 경기호전,그 이하는 경기침체를 나타낸다. ○국내선 비관 국외선 낙관 삼성경제연구소는 올해 경제성장률은 6.1%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체감성장률은 4.2%에 그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이 수치는 국내기업인이 피부로 느끼는 경기와 실제성장이 얼마나 괴리되어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다른 경제연구기관도 경기의 저점을 올 4·4분기 내지는 내년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고 일부학자는 ‘경제위기론’을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미 캉드쉬 국제통화기금(IMF)총재는 지난 12일 “한국은 태국의 통화위기 영향을 받지않을 것이며 금융개혁을 본격 추진해 나간다면 성장과 물가안정 및 경상수지적자도 적정 수준까지 줄일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국제통화기금 역시 한국은 올해와 내년 6%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하고 내년물가는 3.7% 상승하며 경상수지도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제임스 울펜슨 세계은행(IBRD)총재는 “최근 한국의 성장률·국제수지 등 거시경제지표가 호전되고 있고 인플레이션도 안정되고 있다”며 “한국경제는 통화위기를 겪고 있는 태국상황과는 다르다”고 지난 22일 밝혔다.도널드 J 존스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사무총장은 지난 12일 “한국이 현재 대기업 부실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장서 중 성장 전환기 국제적으로 권위있는 경제기구가 한국경제의 현재상황을 위기가 아닌 ‘적응과정의 진통’으로 보고 있는데 반해 국내에서는 위기로 보고 있어 아주 대조적이다.이처럼 안팎의 분석과 전망간에 현격한 차이가 나고 있는 것은 몇가지 이유가 있다.첫째로 한국경제가 고성장기에서 중성장기로 바뀌고 있고 산업구조가 전환되고 있으며 노동시장이 변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국제경제기관은 한국경제의 성장률 6%선을 선진국과 비교할 때 높은 성장률로 보고 있는데 반해 국내기업은 과거 9%선의 고도성장과 비교하고 있기 때문에 상호간 경제를 보는 눈이 다르다.또 산업구조가 과거 중후장대한 장치산업에서 정보통신과 벤처산업 등 첨단기술산업으로 이행되는 과정에서 기업이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고용감소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외국의 경제전문가들은 이런 현상을 경제구조 조정과정에서 나타나는 필연적 현상으로 보고 있는데 반해 우리 기업은 급격한 변화에 대해 두려움을 갖고 있는 것 같다.여기에다 최근 대기업이 잇따라 부도를 내고 있고 이로 인해 금융기관이 부실채권누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대기업이 최근의 경제를 부정적으로 보는 가장 큰 이유는 부실기업정리방식이 과거와 크게 달라진데 있다고 하겠다.과거에는 ‘대기업은 망하지 않는다’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었으나 올들어서는 대농·진로·기아 등 대기업이 연쇄적으로 부도를 내고 있는데도 정부가 과거처럼 금융 및 세제면에서 지원을 하지않자 다른 기업도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선진국에서는 기업의 퇴·진입은 전적으로 그 기업에 책임이 있다.지난해까지 국내 대기업의 퇴출은 그렇지가 않았다. 또 대기업이 부도가 나면서 기업과 금융기관이 자구노력의 일환으로 근로자를 감원하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근로자들이 불안감을 갖고 있는 것도 위기의식을 높이는 하나의 이유로 보인다.선진국 노동시장은 유연성이 높은데 반해 국내 노동시장은 한번 직장에 들어가면 정년때까지 근무할 수 있다고 생각할 정도로 경직성을 띠어 왔다.최근 노동시장 변화도 체감경기를 낮추는 요인이 되고 있는 것이다. ○‘적응 진통’ 슬기롭게 대처 국내외 경제전망과 평가가 다른 것은 앞에서 본대로 관념과 사고가 다른데 있다.국민이 경제분석에서 유념해야할 점은 이러한 시각차와 한국경제가 전환기를 맞아 ‘적응의 진통’을 겪고 있다는 점이다.그 진통이 위기의식으로 전이된 것이다.경제주체는 이같은 전환기를 맞아 얼마나 슬기롭게 ‘적응의 진통’을 넘기느냐를 생각해야할 시점에 있다.경제에 있어 지나친 비관이나 낙관 모두 금물이다.우리는 전환기의 진통을 이겨내면서 사고와 의식을 전환기에 맞게 개선해 나가야 할 것이다.고성장기에서 중성장기로 접어드는 과정에서 진통을 이겨내지 못하면 경제가 망가질 우려가 있다. 그러므로 각 경제주체는 허리띠를 졸라매고 중성장기에 맞는 적응력을 길러야 할 것이다.중성장기의 산업구조·투자구조·소비구조·고용구조 등은 고성장기의 그것과는 전혀 다르다.경제주체는 지금부터 중성장기에 적합한 투자·소비·고용 등의 구조를 정립하는데 진력해야 할 것이다.또 경제를 단기적으로 보기보다는 중장기적으로 내다보는 시각이 필요하다.〈사빈논설위원〉
  • 25개 은행중 15곳 자기자본율 저하/은감원 발표

    ◎전체론 0.28%P 상승/신한은 가장 높아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을 합한 국내 25개 일반은행 전체의 평균 재무구조는 개선됐으나 개별은행별로는 재무구조가 악화된 은행이 개선된 은행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감독원이 9일 발표한 ‘96년 6월 말 현재 일반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현황’에 따르면 25개 은행의 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평균 9.42%로 지난 해 말의 9.14%보다 0.28%포인트 상승했다. 이처럼 일반은행의 평균 자기자본비율이 높아진 것은 은행들이 외화 또는 원화 후순위 채권을 발행하거나 자산재평가를 통해 자본을 조달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은행별로 보면 15개 은행은 자기자본비율이 지난 해 말보다 낮아졌다.제일은행은 지난 해 말 9.14%에서 지난 6월 말에는 8.71%로 0.33%포인트,외환은행은 9.16%에서 9.08%로 0.08%포인트가 각각 낮아졌다.한미 동화 대동 보람 평화은행 등도 자기자본비율이 떨어졌다. 반면 조흥(9.03%) 상업(9.59%) 한일(9.42%) 서울(9.49%) 국민(10.42%) 신한은행(10.49%) 등은 자기자본비율이 높아졌다.BIS 자기자본비율 최저기준은 8%이며 25개 은행 모두 이를 웃돌았다.
  • 제일은 수렁위기 벗고 ‘숨통’

    ◎오늘 1조 특융… 성업공사도 부동산 우선 매입 한국은행은 8일 제일은행에 1조원의 한은 특별융자를 연리 8%로 1년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제일은행은 그동안 콜차입에 의존해 운영자금을 조달해온 경영위기를 극복하게 됐다.또 제일은행이 차입해 오던 1조원 규모의 콜자금이 종합금융사 등 제2금융권에 돌아가게 돼 시중 자금사정의 호조로 시장금리의 하향안정화가 기대된다. 한은 관계자는 7일 “한은특융 지원으로 제일은행의 자금부족이 해소되는 것은 물론 강도높은 자구계획의 추진과 정부의 현물출자에 의한 증자 등으로 국제신용평가기관의 국내 금융기관에 대한 신용평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해외차입 여건의 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8일부터 1년간 지원하되 기간 연장 여부는 그때 가서 상황을 본 뒤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일은행이 한국은행 특별융자 1조원을 지원받고 증자시 정부가 6천억원을 현물출자하면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8%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자기자본비율이 총위험자산에 대한 비율인만큼 금융지원 이외에 위험자산에 해당하는 부실채권을 성업공사가 은행 결산기일인 연말까지 우선적으로 최대한 사들이도록 해 이 비율을 더욱 높여줄 방침이다. 정부는 오는 11월 발족할 성업공사의 부실채권 정리기금이 제일은행이 대출 담보로 잡은 토지와 건물 등 부동산을 연말까지 우선적으로 최대한 매입토록 할 방침이다. 한편 한은은 오는 20일까지 부도유예금액이 자기자본의 50%를 넘는 21개 종금사들에 대해서도 자구계획과 경영권 포기각서 등을 받은뒤 이달중 1조원을 연리 8%로 지원해줄 방침이다.
  • 은행 경영개선 시급하다(사설)

    은행감독원이 부실여신 비율이 높아 거액의 적자를 내고 있는 제일은행과 서울은행에 대해 금융사상 처음으로 경영개선권고조치를 취한 것은 자구노력을 적극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한보부도와 기아사태 등으로 제일은행은 올 상반기에 3천5백65억원의 손실이 발생,은행사상 초유의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게다가 진로·대농 등 기업에 물린 금액이 많아서 이들 부실기업이 정상화되지 않을 경우 이 은행의 올해 적자규모는 1조원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는 제일은행 자본금 1조8천4백억원의 절반을 넘는 금액이다. 서울은행은 지난해 1천6백68억원의 적자를 낸데이어 올 상반기에도 1천3백9억원의 적자를 냈다.서울은행도 한보부도가 적자의 주요인이다.이 은행 역시 진로·대농·기아에 대한 여신이 많아 올해 적자액이 엄청날 것으로 보인다. ○뼈깎는 자구노력 긴요 은행감독권의 이번 경영개선 권고조치는 내년도 금융산업이 전면 개방되기 전에 비단 제일은행과 서울은행 뿐아니라 다른 은행도 자구노력을 통해서 외국은행과 경쟁할 수 있도록 구조조정 등 철저한 대비를 하라는 뜻이 담겨져 있다고 하겠다.은행감독원이 은행의 부실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새로 도입한 자기자본잠식도(대출이 부실화하면서 생기는 여신 손실예상액과 주식가격 하락 등으로 발생하는 유가증권평가 손실액을 그동안 쌓아둔 충당금으로 상각시키고 나머지 부족액을 자가자본으로 떨어낼 경우 자기자본을 잠식하는 비율)를 보면 96년말 기준 서울은행 47.1%,제일은행 28.9%에 달하고 있다. 다른 시중은행의 자본잠식도 상당히 심각한 상태이다.평화은행·대동은행·동남은행·한일은행·조흥은행 등도 자본잠식도가 20%를 넘고 있다.물론 은행의 건전성여부를 판단하는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 비율을 보면 제일은행을 제외한 다른 은행은 위험수위에 있는 것은 아니다.그러나 대기업부도가 또다시 발생할 경우 국내은행은 자산(자산)의 건전성이 크게 손상될 우려가 있다. 경영개선 권고조치를 받은 제일은행은 2001년까지 5년동안 총1조3천억원의 자구노력을 통해 8천6백28억원의 수지개선을 기하겠다는 계획을 당국에 제출한바 있다.인력도 1천여명을 감축,3천1백54억원의 인건비를 절감하는 것을 비롯하여 각종 경비를 축소하여 적자를 해소할 계획이다.한마디로 ‘뼈를 깎는 자구노력’을 하겠다는 것이다. ○불실 경고하는 시스템을 서울은행도 오는 99년까지 3년간 자구노력을 다시 펴기로 했다.이 은행은 서은리스·서울투자자문 등 자회사를 모두 매각하고 인원을 400여명 감축,약 4천억원의 신규 자구노력을 펼 계획이다. 은행감독원은 은행부실을 비밀에 부치지 말고 그때그때 권고와 경고를 하는 등 조기경보시스템을 강화해야할 것이다.미국과 같이 자기자본 충실도가 좋지 않은 은행에 대해서는 총자산억제·배당규제·일부영업 정지 등 과감한 조치를 내려야 한다.정부는 은행의 부실채권을 조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성업공사의 부실채권정리기금을 빠른 시일안에 확대 조성하기 바란다. 은행은 자구노력에 힘쓰는 한편 외국은행과 경쟁하기 위한 힘을 길러야 할 것이다.최근 세계각국에서는 금융기관간의 합병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금융기관이 인수·합병을 통해서 대형화를 추구하는 것은 범세계적인 금융자율화와 통합추세속에서 경쟁력을 향상시키자는데 있다.국내은행은 외국 유수은행에 비해 생산성이 낮은데다 그 규모가 적기 때문에 합병을 통한 대형화로 경쟁력을 높여야 할 것이다. ○대형화로 경쟁력 높여야 정부는 이를 뒷받침해주기 위해 지난해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을 개정한 바 있다.동시에 금융개혁을 추진하고 있다.금융기관간에 업무영역 제한을 대폭 완화,자유로운 경쟁을 유도하려하고 있다. 물론 노동법 개정에서 정리해고제가 2년간 유예됨으로써 금융기관간 합병에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그렇다고 한국만이 은행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작업을 미룰 수는 없지 않은가.금융개혁에 따른 금융기관의 진입규제 완화를 최대한 활용하거나 지주회사를 통한 인력재배치를 통해 잉여인력을 소화,합병의 제약조건을 해결하는 방안을 강구하기 바란다.
  • 종금사 외화자금 지원/내일 긴급경제장관회의

    ◎금융시장 안정대책 발표/제일은 자구노력 전제 특융 제공 정부와 한국은행은 25일 하오 제일은행에 대한 한은 특융실시,시중은행 및 종합금융사의 해외차입시 국책은행 지급보증,금융기관 인수합병시 정리해고 예외인정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금융시장 안정화대책을 발표한다. 정부는 이에 앞서 이날 상오 신한국당과 당정회의를 갖고 하오2시에는 긴급 경제장관회의를 열어 안정화대책을 최종 확정하며 강경식 부총리겸 재정경제원 장관 임창렬 통산부장관 이경식 한은총재의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대책을 발표한다. 발표될 대책에는 제일은행에 대한 한은 특융 지원 및 증자를 허용하며 금융기관 구조조정 차원에서 은행 종금사 증권사 등의 인수·합병(M&A)시 정리해고를 예외적으로 인정하는 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또 성업공사의 부실채권 정리기금을 3조원으로 확대,부실 금융기관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국제결제은행의 자기자본비율(BIS)에 미달하는 불건전 은행에 대해서는 경영개선 명령을 내리는 방안이 강구되고 있다. 이와관련해 강만수 재경원 차관은 23일 “제일은행에 대한 한은 특융 여부는 제일은행의 3차 자구계획서를 면밀히 검토해 판단하겠다”고 밝혀 특융이 완전히 결정되지는 않았음을 시사했다. 정부는 지난 22일 종금사 사장단의 건의를 최대한 수용,원화와 외화를 적극 지원하고 국고 여유자금이 생기면 종금사에 예탁하는 방안을 밝힐 예정이다.국내 외환시장에서 종금사에 대한 콜자금 규모도 늘릴 계획이다.대신 종금사 보유의 외화자산을 매각토록 하고 경영이 부실한 7개 전환 종금사에 대해 해외영업을 제한할 방침이다. 대외 신인도를 높이기 위해 외환보유고를 연말까지 4백억원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이를 위해 국책 은행의 해외 채권발행 규모도 확대할 방침이다.또 신용등급이 낮은 은행이나 종금사가 해외에서 자금을 조달할 때 산업은행 수출입은행등 신용이 좋은 국책은행이 지급보증을 서주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종금사의 어음회수로 기업이 부도위기에 빠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은행 신탁계정 소유 어음이 만기가 도래해도 상환하지 않도록 은행과 종금사에 대한 창구지도를 강화하며 은행들이 종금사 보유 기업어음의 매입을 적극 권유할 방침이다. 한편 강부총리는 24일 귀국,금융기관 부실화 방지 및 대외 신인도 제고 방안을 보고받고 김인호 청와대 경제수석 이경식 한은총재 등과 한은 특융 지원방안을 사전 조율한다.
  • 미·일,국제결제은행 통해 태에 40억달러 지원검토

    【도쿄 AFP 연합】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들은 태국의 통화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그들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는 국제결제은행(BIS)을 통해 IMF(국제통화기금)의 지원에 앞서 40억 달러의 단기자금을 태국에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의 자회사로 뉴스를 공급하고 있는 니케이 텔레컴이 최근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측이 제의한 이 방안은 지난 11일 IMF의 주관으로 도쿄에서 열린 국제회의가 태국에 제공키로 결정한 1백60억 달러가 지원되기 이전에 필요한 긴급자금 40억 달러를 단기간 빌려주는 것으로 태국에 대한 지원이 아태지역국가들의 차원을 넘어 선진국으로 확대될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다.
  • 재벌여신규제 필요하다(사설)

    정부가 다음달부터 시행키로 한 재벌그룹(대기업집단)여신규제는 재계의 심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은행경영의 건전성 회복은 물론 기업재무구조개선을 위해서도 불가피한 조치임을 강조한다. 금융통화운영위원회 승인을 받아 재정경제원과 한국은행이 동시발표한 이번 조치의 골자는 특정재벌그룹이 특정은행에서 받을수 있는 대출·지급보증 등의 여신한도를 은행자기자본금의 45%로 묶고 초과분은 3년이내에 단계적으로 갚도록 한 것이다.한보사태처럼 재벌이 도산할 경우 해당은행들도 함께 치명적으로 부실화됨으로써 국내자금시장이 경색되고 국제금융시장에서는 차입이 힘들어지거나 금리가 크게 뛰는 등 우리 금융산업과 경제의 대외신인도에 훼손이 가는 것을 막으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 그러나 재벌그룹들은 자금조달의 어려움이 가중됨을 이유로 크게 반발하고 있다.더욱이 이번 여신규제외에 과다한 차입금이자의 손비불인정·기업경영 투명성을 높이는 결합재무제표작성 의무화조치 등이 정부의 재벌 길들이기전략에 따른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마저갖는 것 같다. 그렇지만 우리는 대기업들이 보다 넓고 긴 안목으로 성숙하고 경쟁력이 뛰어난 산업사회 건설에 힘써 주길 당부한다. 과거처럼 손쉽게 은행돈을 빌려서 마구잡이식으로 문어발 형태의 외형확장을 꾀해서는 안되며 비록 힘겹지만 군살빼기와 기술·경영혁신을 통해 내실을 갖춰야 할 것이다.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국제경제은행(BIS)에서도 기업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은행건전화를 추구하는 국제규범을 마련할 움직임이 있는 만큼 지구촌의 경제전쟁에서 살아남을수 있는 합리적이고 창의성있는 기업가정신이 그 어느때보다 요청되는 것이다. 지금까지 정부로부터의 많은 규제가 기업활동을 저해해온 것이 사실이지만 편중대출 등의 폐해를 막는 재벌여신규제같은 것은 꼭 필요한 것이다.
  • 기존 한도초과분 3년안에 갚아야/여신한도제 문답풀이

    ◎회수못한 은행은 기관경고 등 제재 동일계열기업군 여신한도제의 시행 목적은 특정 재벌이 특정 은행으로부터 과다하게 차입하는 것을 막아 기업과 은행의 부실화를 방지하지는데 있다.국제결제은행(BIS)이 조사한 결과 129개국중 5개의 개발도상국을 제외하고는 모두 채택하고 있는 보편적인 제도다.문답으로 알아본다. ­현재 대출액이 은행자기자본의 45%를 넘는 12개 재벌은 다음 달부터 은행에서 돈을 한 푼도 빌릴수 없나. ▲그렇지 않다.3년 이내에 45%로 낮추도록 했기 때문에 이 기간 중에는 기존 대출금 중 일부를 갚으면 다시 빌려쓸 수 있다. ­여신한도 초과액을 갚는 데 구체적인 스케줄은 없나. ▲해당 재벌그룹과 은행으로부터 단계별 감축 및 회수계획을 받아 이행 여부를 감시할 계획이다. ­한도 초과분을 2000년 7월까지 다 갚지 못하면. ▲은행이 이 규정을 지켜야 한다.한도 초과분을 회수하지 못한 은행에 대해서는 은행감독원장이 관련 규정에 의해 주의환기나 시정지시,기관경고,관련 임직원에 대한 문책 등의 제재조치를 취하게 된다. ­예를들어 계열사가 30개인 재벌그룹 가운데 한 계열사가 A은행으로부터 이 은행자기자본의 45%를 몽땅 빌릴 수도 있나. ▲빌릴수 없다.은행법상 동일인 여신한도에 의해 개인이나 한 개의 법인이 은행으로부터 빌릴수 있는 한도는 자기자본의 15%로 제한돼 있기 때문이다. ­해외 현지법인도 동일계열기업군에 포함되나. ▲포함된다.공정거래법상 기업집단의 범위를 준용한다. ­한도관리 대상 여신의 범위에 신탁대출도 포함되나. ▲물론 포함된다.대출금은 원화대출금과 외화대출금이 다 포함되며 지급보증은 입찰보증이나 정부관련 보증을 제외한 원화지급보증만 해당된다.외화지급보증은 제외된다. ­적용 대상 금융기관은.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외국은행 지점,기업은행,주택은행,농·수·축협이 해당된다.산업은행 등의 개발은행은 특별법에 의해 적용이 배제된다.
  • “전문감독기관체제 유지”/한은,독자금융개혁안

    한국은행이 금융감독기관의 통합을 반대하고 금융통화운영위를 한은 내부기관으로 두는 독자적인 한은법 개정안을 내놓았다. 한은 비상대책회의가 26일 직원일동 명의로 낸 「한은법 개정안」에 따르면 은행 증권 보험감독기관의 전문감독기관 체계를 그대로 유지하고 일반은행에 대한 감독 및 검사기능도 한은이 계속 갖도록 했다.한은 비대위는 『감독기관을 통합해 정부기구화할 경우 관치금융을 고착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며 『감독기능의 협조·조정문제는 감독기관간 협의기구 및 국제결제은행(BIS)에서 제안하고 있는 주감독기관 제도의 도입을 통해 대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금통위를 한은 내부의 최고의사 결정기구로 규정하고 한은 총재가 금통위의장을 맡도록 했다.재정경제원장관과 금통위의장간의 정책협의를 법제화가 아닌 관행으로 정착시키고 재경원장관의 의안제안권을 삭제할 것도 요구했다.
  • 대중교통 10년내 “선진국형 서비스”/서울 시내버스 개혁안 내용

    ◎버스총량제 페지·마을버스 등록제로 시장경제 도입/노선체게 전면 개편… 간선·지선기능으로 이원화 서울시가 16일 발표한 시내버스개혁 종합대책 추진계획안은 지난해 버스비리사건 이후 드러난 버스업계의 고질적인 문제점 들을 근본적으로 개선,버스를 시민들의 욕구에 충족시키는 수준 높은 대중교통수단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때문에 10개분야 44개사업에는 현재 버스가 안고 있는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안이 모두 망라 돼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순 서울시장은 이와 관련,『시내버스 종합대책은 버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문제점 개선을 위한 시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면서 『44개 사업이 완료되는 2006년이면 시내버스의 서비스 질이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하지만 시의 버스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개선의지와 함께 1조 6천8백21억이라는 막대한 재원을 필요로 해 추진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시내버스 개혁 종합대책 계획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공영버스 운영안◁ 올 하반기(11∼12월중)까지 5개 노선에 70∼100대 규모로 운영을 시작,내년까지 3백대 규모로 확대한다.노선은 시민의 이용 수요는 있으나 수익성이 낮아 민간회사에서 기피하는 적자 노선,체계적인 노선망 구축을 위해 시범적으로 도입돼야 할 노선,서비스 및 경영평가결과 불량업체로 판정된 업체의 운행노선 등을 기준으로 현재 작업중인 버스노선 개편과 연계해 선정한다.운영은 여러가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존공사에 자회사를 설립,운영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버스사업 규제완화◁ 지난 82년부터 지하철 확충에 따른 버스운행대수의 증차를 억제하기 위한 버스운행대수 총량제가 기존업체의 카르텔에 의한 독점을 제도적으로 허용하는 결과를 낳아 이를 폐지한다.또 현행 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규칙에 시내버스사업을 하고자 할 경우 면허기준을 최저 70대로 규정하고 있는 최저면허대수 제한규정을 폐지 또는 완화한다. ▷마을버스 제도개선◁ 총 2백27개노선(1백58개 업체)에 1천1백84대가 운행되고 있는 마을버스는 최근 지하철망의 확충으로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제도의 경직성으로 신규진입이 어려운 상태다.이를 해소하기 위해 구청장의 인가제에서 등록제로 전환한다. ▷버스노선 개편◁ 왕복운행거리가 50㎞이상,왕복운행시간이 1백70분 이상인 장거리 노선과 버스간 노선 경합이 80%,지하철과의 경합비율이 60% 또는 지하철역과 연계역수가 20개 이상인 중복노선,3개 이상의 교통권역을 운행하는 노선중 굴곡도가 30% 이상인 굴곡노선,지난해 운송수입금 조사자료를 기준으로 수입금이 상·하위 10%에 해당하는 경우나 차내 혼잡도가 지나치게 높거나 낮은 과소·과밀노선,배차간격이 12분 이상 또는 노선당 버스운행 가동률이 50% 이하거나 인가된 노선을 운행하지 않는 노선 등을 8월말까지 폐지 또는 개선한다.이와함께 시민의 이동거리,운행의 신속성,다른 교통수단과의 연계성 등에 따라 시내버스의 기능을 간선과 지선기능으로 이원화하고 운행계통도 간선버스·순환버스·마을버스·시계외버스 등 4종으로 구분한다. ▷요금체계 개편◁ 버스카드로 지하철을 이용할 수있게 하는 지하철·버스의 환승시스템을 정착시키고 요금을 한번만 내면 버스와 버스,버스와 지하철을 탈 수 있는 통합요금제를 도입한다. ▷버스기반시설 확충 ㅏ 버스 우대정책을 본격화하기 위해 버스우선신호·우선대기차선을 확보하고 버스 전용좌회전을 허용한다.버스베이 및 환승센터를 구축하고 7개권역에 버스공영차고지를 조성한다. ▷서비스개선◁ 시민단체 등으로 고객만족도 조사와 사고건수,고장차량 발생빈도 등도 정기적으로 평가,우수업체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기준미달 업체에 대해 불이익을 주는 내용의 서비스 평가모델을 개발한다.난폭운전과 무정차 통과 등 운행질서위반을 근원적으로 봉쇄하기 위해 버스운행 안내체계(BIS SYSTEM)를 통해 과학적인 감시체계를 구축한다.
  • 서·동남아 새 경협기구 창설/「비스텍」 출범

    ◎방글라·인·스리랑카·태 참가 【방콕 연합】 방글라데시와 인도,스리랑카 등 서남아 3국과 태국은 6일 방콕에서 새로운 지역 경제협력기구인 비스텍(BISTEC)의 창설을 공식발표했다. 4개국 정부 고위관리들은 이날 발표한 이른바 방콕선언에서 서남아 3국과 태국간의 경제협력 유대 강화를 위한 BISTEC의 출범을 알리고 이 기구가 남아시아지역협력연합(SAARC)과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간의 가교역할을 하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태국의 주도로 창설된 이 기구는 사무국을 방콕에 두고 서남아국가와 태국 간의 무역 투자 공업 기술 인적자원개발 관광 에너지 교통및 사회간접시설 어업 농업 자연자원 분야의 협력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4개국 관리들은 오는 12월 방콕에서 다시 모임을 갖고 회원국들의 항만 공항 철로 부설 등 사회간접시설 개발에 관심 있는 국가나 국제기구·민간기업들을 초청키로 했다.
  • 경제개혁법안 처리 “산넘어 산”

    ◎금융개편·자금세탁 방지법 등 첨예대립 지속/임시국회 상정 일정 빠듯… 절차생략 불가피 중앙은행제도 및 금융감독체계 개편을 핵으로 하는 금융개혁 관련 법안 등 경제개혁 관련 법안의 입법화 과정이 산 넘어 산이다.관련기관 간의 첨예한 의견대립으로 이달 임시국회에서 순조롭게 처리되기 어려운 형국이다. 재정경제원은 금융개혁 관련 법안에 대한 정부 방침을 이번 주에 확정한 뒤 다음주중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그렇게 해도 일정상 입법예고,경제장·차관회의,일반차관회의,법제처 및 국무회의 심의절차 중에서 상당부분은 뛰어넘어야할 다급한 상황이다. 그러나 5일 현재 은행감독원을 한국은행으로부터 완전 분리하는 문제,금융감독위원회의 총리 소속 여부 등 금융개혁 쟁점 사안에 대해 청와대와 재경원 및 한국은행간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강경식 부총리와 김인호 청와대 경제수석 및 이경식 한은총재 등이 지난 4일 회동했으나 원점을 맴돌았을 뿐이다.특히 이 총재는 스위스에서 열리는 국제결제은행(BIS) 연차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5일 출국,오는 11일에 귀국할 예정이어서 이날 모이은 구색갖추기 수준에 그친 셈이다. 재경원 관계자는 『관계기관간 협의하는 것이지 합의란 있을수 없다.이 총재가 귀국할 때까지 기다릴 수 없다』고 말했다.또 다른 관계자는 『관계부처간 협의절차가 사실상 끝난 것으로 보면 된다.최종 책임은 부총리가 지기 때문에 임시국회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정부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제3의 한은파동」으로 이어질 것 같기도 한 상황이다. 금융실명제 보완 차원에서 제정을 추진 중인 자금세탁방지법도 마친가지다.이 법 역시 이달 임시국회에 제출될 경제개혁 법안의 대표격이지만 아직 당정협의도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일정액 이상의 고액현금거래 내역을 금융기관이 5년 이상 보관토록 하고 검찰·국세청 등이 업무상 필요시 열람할 수 있게 하는 조항을 받아들이기 곤란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경제활동을 위축시키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이유를 대고 있다.특히 이 법 시행령에서 정하게 될 「고액」의 수준에 대한 당정간 입장에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미합의 상황에서 임시국회에 법안을 제출하는 것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 금융감독 개편방안 내용 및 과제

    ◎“금감위 어느기관 산하에…” 최대 진통/총리실­재경원 저울질속 결론 못내고 숙제로 금융개혁 중·장기 과제 핵심 사안의 하나인 금융감독체계 개편 방안이 그 윤곽을 드러냈다.정부와 신한국당이 금융개혁 관련법안의 처리시기에 대해 내심 의견 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서도 개혁작업이 급진전되는 모습이다. 금융개혁위원회(금개위)가 금융감독체계 개편과 관련해 16일 제시한 시안은 금융감독에 대한 최고 의결기관으로 금융감독위원회를 설치하고 그 산하에 중간감독기관을 둔다는 것으로 요약된다.그러나 금개위 위원들은 금융감독위원회를 어디에 두느냐는 문제에 대해 팽팽한 의견대립을 보이고 있다.이해당사자인 재정경제원과 한국은행 모두에게 민감한 사안이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의 객관성 및 공정성을 꾀하기 위해 총리실 산하로 둬야 한다는 입장과 거시경제정책과의 조화를 위해 재경원 산하에 둬야 한다는 의견이 상충되고 있다.뚜렷한 명분이라기 보다는 재경원과 한은을 비롯한 여론을 의식하고 있음을 엿보게 한다. 금개위 관계자는 『여론을 너무 의식하지 말고 또 타협의 산물로 만들지 않도록 어느 것이 옳은 지를 냉정히 판단하기 위해 결론을 유보했다』고 말해 금개위의 내부 분위기를 엿볼수 있게 했다. 재경원은 공식적인 입장표명은 일체 하지 않고 있으나 금개위의 안이 최종적으로 나오면 수용하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금융감독위원회를 총리실 산하로 두는 부문에 대해 반대하는 모습이 역력했던 종전 상황과는 달라진 분위기다. 재경원 관리들은 『총리실 산하에 두는 것을 무턱대고 반대하지는 않는다.금개위 안을 최대한 수용한다는 입장이다.그렇다고 총리실 산하에 두는 것에 대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보는 것은 아니다』라는 반응이다. 재경원은 그러나 금융감독위원회에 법령제정권을 부여한다는 금개위 시안에 대해 『한국은행법은 재경원 소관이고 그 이외 금융관련법은 총리실 소관으로 둔다는 얘기냐』고 반문하고 있다.역으로 해석하면 금융감독위원회는 재경원 산하에 두는 것이 이치에 맞는다는 주장이다. 한국은행은 금융감독위원회를 재경원이 아닌 총리실 산하에둘 경우 은행감독원을 떼어내는 것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은 아닌 것 같다.재경원의 간섭을 막을수 있게 된다는 이유에서다. 한은은 그러나 금개위의 금융감독체계 개편방안을 별로 탐탁치 않게 여기는 분위기이다.한은은 은행감독원을 분리하더라도 통화신용정책 관련 업무는 물론 현재 재경원이 맡고 있는 은행 신탁계정에 대한 검사·감독업무도 한은에 줘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금개위도 동일인 여신기준과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유지를 위한 지도감독 업무는 한은에 부여할 계획이다.그러나 은행신탁계정에 대한 감독·검사업무는 중간감독기구에서 수행하게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금개위가 국내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높일수 있도록 어느 한쪽에 치우침이 없이 객관적인 입장에서 개편방안을 제시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 “주요국 70% 중앙은서 은행감독”

    ◎한은 「은감원분리 반대」 목소리 높이기/국제동향·자료 제시… 은감원 구상 반박 재정경제원이 은행감독 기능을 한국은행에서 떼어내려고 하자 한은이 발끈하고 나섰다.은행·보험·증권감독원을 통합한 금융감독원 설치안에 대해서도 한은의 반대입장은 마찬가지다. 한은은 6일 『주요 국가중 70%는 중앙은행에서 은행감독을 하고 있다』며 은행감독원 분리에 대해 반대 목소리를 분명히 냈다.한은이 낸 자료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국제결제은행(BIS),동남아 중앙은행기구(SEACEN),동남아·태평양 중앙은행기구(SEANZA)에 가입한 51개국(한국 제외)중 36개국은 중앙은행이 법적이거나 실질적으로 은행감독을 전담하고 있다는 것.영국·프랑스·이탈리아·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네덜란드·싱가포르 등이 여기에 속한다. 정부와 중앙은행이 나눠서 감독하는 나라는 독일·미국·벨기에·일본 등 8개국.정부가 은행감독을 전담하는 경우는 노르웨이·덴마크·멕시코·캐나다 등 7개국이다.최근에는 금융의 국제화와 범세계화로 각국 은행감독당국간의 업무협조와 감독기준의 국제표준화 등을 위해 열리는 은행감독자회의에 정부대표보다 중앙은행의 대표들이 참여하는 쪽으로 가고 있다는 점도 든다. 특히 한보사태를 계기로 은감원을 한은에서 분리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한은은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일축하고 있다.한은 관계자는 『한보사태가 일어난 주 요인이 은감원의 감독이 철저하지 못했기 때문은 아니다』라며 『은행·증권·보험감독원을 통합해 정부의 영향력 아래에 놓는다고 한보같은 사태가 일어나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오히려 제2,3의 한보사태가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중립적이고 독립적인 기관이 감독해야 한보사태와 같은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는게 한은의 논리다. 바야흐로 은감원의 분리와 금융감독 개편문제를 놓고 재경원과 한은의 샅바싸움이 본격화돼가는 양상이다.
  • 환상의 레이싱 「포드」가 달려온다

    ◎“행성 탈출 우주선을 타자” 숨가쁜 질주/“지름길서 지옥길까지” 16개 코스 등장 「포드」(Pod)는 프랑스의 우비 소프트(UbiSoft)사에서 만든 윈도 95전용 레이싱(racing)게임이다. 4월 셋째주까지 인터넷 게임 다운로드 순위에서 2위를 기록할 정도로 최근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삼성영상사업단(02­3458­1378)에서 5월 셋째주에 출시한다. 이 게임은 특히 「데이토나 USA」,「디스트럭션 더비」,「와이프 아웃」같은 기존의 레이싱 게임과 비교할 때 속도감이나 사운드가 뛰어나다. 당연히 약간 높은 수준의 시스템이 필요한데 게임을 제대로 즐기려면 최소한 펜티엄 166㎒에 3D 그래픽카드,16MB이상의 메모리를 갖춰야 한다. 「포드」는 인텔사에서 내놓은 MMX칩을 지원하는 최초의 게임이기도 하다. 레이싱이 벌어지는 무대는 미래의 행성.이곳에 금속을 먹어치우는 바이러스(포드)가 퍼져 많은 주민들이 떠나게 되고 다른 행성으로 이주할 수 있는 1인용 우주선이 딱 한대 남는다.게이머는 남아있는 사람들과 함께 이 자리를 차지하기위해 숨가쁜 레이싱을 벌이게 된다.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그래픽이 사진을 보듯이 선명하다는 것.태양을 보면 햇빛이 유리를 통해 퍼져 보이는 것을 볼 수 있고 타이어 자국이 시합내내 바닥에 남아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정도다. 레이싱 게임의 생명인 속도감이나 자동차의 핸들링,코스 디자인도 뛰어나다. 게이머는 속력,가속력,접지력,핸들링,감속력의 5개 부분을 조절하여 자신이 원하는 자동차를 만들어 나가게 된다.게임에 등장하는 다양한 디자인의 16개 코스도 압권이다. 아주 단순한 코스에서부터 지름길과 비밀통로로 가득찬 지옥의 코스까지 등장한다.어떤 코스는 높은 난이도에서 게임을 하지 않으면 아예 들어갈 수 없는 곳도 있다. 게이머가 자동차를 거칠게 몰면 차의 성능이 떨어지는 것을 느낄수 있을 만큼 사실감이 뛰어나다. 다양한 멀티플레이어 게임을 지원한다는 것도 장점이다.컴퓨터 1대에서 화면을 분할하여 2명이 게임을 즐길수도 있고 네트웍을 동원해 8명이 동시에 게임을 할 수도 있다. 게이머는 제작사인 「우비소프트」의 웹사이트(http://www.ubisoft.com)에서 매달 새로운 자동차와 트랙을 무료로 다운받을 수도 있다.또 자신의 기록을 사이트에 올릴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의 성적을 다운받아 시합을 벌일수 있게 만들 계획이다. 사운드트랙 97과 같은 돌비 서라운드를 지원하는 사운드카드에서는 돌비 서라운드 옵션을 선택하면 환상의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4만4천원(예정)
  • 한은 「멕시코 교훈」으로 본 경제회복 방안

    ◎“안정위주 정책펴야 경제회복”/단기 경기부양 불필요… 지속적 대외개방·구조조정 긴요 한국은행은 12일 멕시코가 경험했던 외환위기를 겪지 않고 순조로운 경제회복을 하려면 단기적인 경기부양보다 안정위주의 정책을 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와 함께 대외개방과 구조조정 및 금융산업의 건전성을 높이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은은 이날 「최근 멕시코의 경제회복과 시사점」이라는 자료를 통해 지난 94년 극심한 경제침체와 외환위기를 겪었던 멕시코가 단기간에 이를 극복해낸 요인을 이같이 분석했다. ◇안정위주 정책=개방경제에서는 대내외 충격으로 생기는 경제위기를 효과적으로 극복하려면 단기적인 경기부양 정책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초경제력을 정비하는 안정위주의 정책을 일관성있게 수행해야 한다.그래야 시장의 신뢰가 생긴다.안정정책이 성공하려면 소비지출 감축,일시적인 임금억제 정책 수용,저축 및 투자증대 등 가계와 기업의 협력이 필요하다. ◇대외개방 및 구조조정의 지속적인 추진=경상수지 적자문제를 근본적으로해결하려면 대외개방 및 구조조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산업전반의 생산성 및 효율성을 높여 수출증대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단기적으로는 과소비 억제와 저축증대 등을 통해 수입수요를 줄여야 한다. ◇금융기관의 건전성 회복=금융산업의 불안정성을 없애 금융시장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실물경제 회복을 유도하려면 부실채권을 빨리 정리하는 등 금융산업의 구조조정 정책을 과감히 추진하고 부실대출에 대한 적립금을 늘리는 등의 노력이 따라야 한다.은행의 자산건전성에 대한 규제 및 감독도 강화해야 된다.금융기관도 신용평가 및 위험(리스크)관리 능력을 높여 기업 및 개인의 파산에 따른 부실채권발생을 막아야 한다. ◇국제기구와의 협력체제 강화=멕시코가 페소화 위기를 빨리 극복한 것은 국제적인 자금지원으로 외환보유액을 적정 수준으로 회복해 대외적인 신인도를 높인 것이 큰 요인이다.국제통화기금(IMF),국제결제은행(BIS)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 및 역내중앙은행간 공조체제를 강화해야 한다. 한편 멕시코는 외환위기를 겪었던 94년 말에는 외환보유고가 63억달러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10월 말에는 1백83억달러로 늘어났다.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95년에는 마이너스 6.2%였지만 지난해에는 5.1%로 되는 등 위기에서 벗어났다.
  • 서울시 시내버스 개혁종합대책 주요내용

    ◎권역별 공영차고지·공동배차제 실시/서비스등급 평가 업체지원 차등화/버스 우선신호·전용 좌회전제 도입 서울시가 10일 발표한 「시내버스 서비스 개혁 종합대책」은 공영버스 도입에서 보듯 어떤 형식으로든 버스운영에 시가 적극적으로 개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그러나 공영차고지 및 공동 배차제 도입,버스우선신호 및 전용좌회전 운영 등 버스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필요한 주요 시책이 버스업계의 협조 및 정부의 재정지원이 없이는 실효를 거둘수 없다는 점에서 한계를 지니고 있다.서울시 대책을 요약한다. ▷서비스 수준별 상벌제 도입◁ 버스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평가해 그 결과에 따라 지원을 차등화한다.목표치를 달성한 업체 가운데 상위 5%의 우수업체에게는 그에 상응한 보너스를 지급하는 등 서비스 경쟁을 유도한다.이를 위해 버스 운행상황 전반을 관제센터에서 정밀하게 감시할 수 있는 버스 정보시스템(BIS)을 갖춘다.BIS는 현재 종로구간에 설치돼 있다. ▷버스노선 개편◁ 간선과 지선 기능으로 구분하고 권역별·계통별로 체계화하는 방향으로 개편한다.특히 지하철∼버스,버스∼버스간의 연계체계를 구축한다.노선번호와 색상도 권역별,운행 계통별로 구분한다.집 방향으로 가는 버스를 멀리서도 색깔만으로 쉽게 알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운행구간이 50㎞ 이상인 장거리 노선은 50㎞ 이내로 단축한다.간선 노선 가운데 심하게 굽은 노선은 직선화한다.지하철과 운행구간이 흡사한 노선도 조정한다.이를 위해 승객수 조사를 이달중에 실시한다.이어 9월중 1단계,2기 지하철이 완공되고 공동 배차제가 시행되는 99년 초에 2단계로 근본적인 개편을 추진한다. ▷버스 우선처리 시책◁ 버스운행의 신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버스전용 좌회전과 버스우선 신호제를 도입한다.우선 신호제는 왕복 8차선 이상의 교차로에서 1개 차선을 버스 대기차선으로 지정,다른 차량에 우선해 신호를 준다.브라질이 채택하고 있다.경찰청과 신호체계 조정 등 협의가 이뤄져야 한다.교차로 구조·통행량 조사 등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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