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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한반도 ‘미국 THAAD 배치’가 中 견제용이라고?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한반도 ‘미국 THAAD 배치’가 中 견제용이라고?

    방한 중인 로버트 워크(Robert O. Work ) 미 국방부 부장관이 THAAD(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 미사일 한국 배치를 공개적으로 언급하면서 이와 관련한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미 국방부 고위 당국자가 THAAD 미사일의 한국 배치를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994년 북핵 위기 당시 북한의 미사일 공격에 대비해 미군이 패트리어트 미사일 배치를 추진했을 때 야권과 진보 성향 시민단체들이 극렬히 반대했던 것처럼 주한미군 THAAD 배치가 가시화되면 이 문제는 정치권과 시민사회에 적지 않은 폭풍을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미사일 하나 배치하는 것이 왜 이리도 큰 문제가 되는 것일까? -기술적 무지에서 출발한 정쟁(政爭) 미국이 한반도에 THAAD 미사일을 배치하겠다고 나선 이유는 정치적인 이유가 아니다. THAAD는 문자 그대로 종말 단계 고고도 요격체계, 즉 탄도 미사일이 대기권에 재돌입해 표적을 향해 낙하를 시작한 시점부터 요격에 나서는 체계이기 때문에 대응에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아주 짧다. 걸프전 당시까지만 하더라도 요격 미사일로는 패트리어트(Patriot)만 사용하던 미국이 THAAD를 개발한 것도 종말 단계에서 최소 2번의 요격 기회를 얻기 위함이었다. 실제로 미 육군은 야전교범 FM 3-01.85 패트리어트 대대 및 포대 작전(Patriot Battalion and Battery Operations)에 “탄도 미사일 요격 임무 시 패트리어트 PAC-3와 THAAD를 함께 운용할 것”을 명시해 놓고 있다. THAAD 체계는 최대 사거리 200km, 최대 요격고도 150km 수준이기 때문에 최대 사거리가 30km, 최대 요격고도 15km에 불과한 패트리어트 PAC-3보다 높은 고도와 먼 거리에서 탄도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다. 그런데 사거리 200km에 불과한 요격 미사일이 서해를 끼고 무려 500km 이상 떨어진 중국과 무슨 연관이 있다는 것일까? THAAD 한반도 배치를 반대하는 측은 1,800km에 달하는 탐지 거리를 가진 AN/TPY-2 레이더를 지목하고 있다. 탐지거리가 대단히 길기 때문에 중국에서 미국으로 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 Intercontinental Ballistic Missile) 정보를 탐지해 미국에 전달해 줄 것이고,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ICBM이 한반도 상공을 통과할 때 주한미군의 THAAD가 이 미사일을 요격해 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즉, 한반도가 미국의 대중국 MD(Missile Defense)의 전진기지가 될 것이기 때문에 미・중 패권 경쟁이 격화되면 우리나라만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격으로 중국의 군사적 공격을 받을 것이라는 논리다.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 인줘(尹卓) 소장이 “THAAD 한국 배치는 한・중 양국 관계를 훼손할 수 있고, 다른 나라의 선제 핵공격을 받을 수도 있다”고 발언하면서 THAAD 반대 측의 논리는 일견 그럴듯해 보인다. 그러나 기술적으로 따져 보면 THAAD 한국 배치가 중국을 겨냥한 것이라는 주장은 중국의 미사일과 THAAD 체계 전반에 걸친 이해 부족에 따른 완벽한 왜곡이다. 인민해방군에서 미사일을 운용하는 부대는 중앙군사위 직속 제2포병이다. 제2포병에서 DF-31 계열 ICBM을 운용하는 제806도탄려(道彈旅)와 제810도탄려, 제812도탄려는 각각 산시성(陝西省) 웨이난(渭南)과 허난성(河南省) 난양(南陽), 간쑤성(甘肅省) 톈수이(天水)에 배치되어 있다. 이들 지역은 산둥(山東)반도에서 1,100km 이상 이격된 내륙 지역이다. 중국은 냉전 시기부터 ICBM을 중부 대륙지역에 깊숙이 숨겨두고 운용해 왔다. 미국은 물론 당시 사이가 좋지 않았던 러시아의 공격으로부터 ICBM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미국은 서태평양에서 중국과의 군사적 충돌에 대비한 군사 전략으로 JOAC(Joint Operational Access Concept)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은 ICBM을 해안이 아닌 내륙에서 운용하며 사거리를 연장하는 대응 전략을 취했다. 즉, 중국 ICBM은 생존을 위해서라도 해안으로 나오지 않는다. 중부내륙지역에서 발사한 ICBM이 한반도 상공을 통과해 태평양을 가로질러 미국 서부 플로리다 해안에 닿기 위해서는 최소 13,000km 이상의 사정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중국의 현용 ICBM인 동풍(東風) 31A의 최대 사거리는 11,200km 수준이기 때문에 태평양을 가로질러서는 미국 본토에 닿을 수가 없다. 최근 공식적으로 그 실체를 드러난 신형 ICBM인 동풍 41의 최대 사거리는 15,000km 수준으로 추정되지만, 이 정도 사거리를 갖는다 하더라도 미국 전역을 타격하기 위해서는 태평양이 아닌 북극을 가로지르는 비행 코스를 택해야만 한다. 즉, 유사시 중국이 미국을 겨냥해 쏘는 ICBM은 한반도 반경 1,000km 이내에서는 구경조차 할 수 없다. 설령 중국 지도부가 “핵미사일을 미국 서부 해안에 떨어뜨려 겁만 주자”는 식으로 한반도와 태평양을 가로지르는 비행 코스를 택하도록 하더라도 우리는 이 미사일을 건드릴 수 없다. 난양에서 발사된 동풍 31A는 중국 서부 해안을 통과하는 시점에 이미 800km 이상의 고도에 도달해 있다. THAAD의 최대 요격고도는 150km에 불과하기 때문에 한반도에 배치된 THAAD로 요격할 수도 없다. 또한 중국이 문제삼고 있는 탐지수단인 AN/TPY-2 레이더는 미국 MDA(Missile Defense Agency)의 실험 결과 탄도 미사일 크기 소형 표적에 대한 실제 탐지・추적 가능 거리는 카탈로그 데이터에 나온 1,800km가 아니라 870km 수준이기 때문에 중국의 ICBM을 정밀 탐지・추적할 수도 없다. 위와 같은 기술적 한계들은 주한미군에 THAAD가 들어오더라도 중국 ICBM 요격은 고사하고 탐지도 제대로 할 수 없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반대론자들이 주장하는 “한반도 배치 THAAD는 미국의 대중국 MD 전진기지”라는 주장은 설득력이 대단히 떨어진다. -중국의 한반도 겨냥 미사일 500기 배치는 괜찮다? 미국이 한반도에 THAAD와 AN/TPY-2 체계를 배치하는 것을 반대하는 측은 한반도에 배치될 THAAD가 중국을 자극할 것을 우려하면서도, 반대로 중국이 한반도를 겨냥해 500기 이상의 미사일을 배치하고 있는 사실에 대해서는 일언반구(一言半句)의 우려도 꺼내지 않는다. 중국은 한반도 유사시 군사적으로 개입할 뜻이 있음을 공공연히 드러내고 있으며, 실제로 한반도를 공격하기 위한 대량의 탄도 미사일을 준비해 놓고 있다. 제2포병 산하 제810도탄려, 제816도탄려, 제822도탄려는 각각 랴오닝성(遼寧省) 다롄(大連), 지린성(吉林省) 퉁화(通化), 산둥성(山東省) 라이우(萊蕪)에 배치되어 있다. 이 부대들은 동풍 3A, 동풍 15, 동풍 21C 등의 단거리 탄도 미사일을 배치하고 있는데, 제810도탄려의 경우 노후화된 동풍 3A를 지난해 동풍 21C로 대체하기 위한 시설 공사에 착수한 바 있다. 3개 부대가 보유한 탄도 미사일의 총량은 약 500여 기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 3개의 부대 가운데 제810도탄려와 제816도탄려는 랴오닝성 센양(瀋陽)에 있는 제51기지 소속이며, 이 기지는 중국의 7대 군구 가운데 센양군구에 대한 화력지원임무를 맡은 부대이다. 제822도탄려는 제52기지 소속으로 주임무는 대만에 대한 타격이지만, 유사시 제51기지에 대한 화력지원임무도 수행한다. 특히 이들 3개 부대가 보유한 탄도 미사일의 주력은 사거리 600km의 동풍 15인데, 산둥반도와 랴오둥 반도에서 대량으로 배치된 사거리 600km짜리 미사일이 설마 북한을 공격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인민해방군은 2000년대 이후 군사혁신을 거치면서 그들의 군사전략의 기본틀을 ‘정보화조건하 국부전쟁(信息化條件下局部戰爭)’으로 변화시켰다. 이 전략의 핵심은 기습(奇襲)과 강압(降壓)인데, 여기서 기습은 중국 지도부가 전쟁을 결심하면 즉시 적국에 대량의 미사일 공격을 퍼붓는 ‘기습’과 곧바로 이어지는 대규모 공습인 ‘강압’을 통해 교전 상대국을 개전 수 시간 이내에 초토화시켜 전쟁 수행 의지와 능력을 궤멸시키고 전쟁을 조기에 종결짓는 것을 의미한다. 중국이 대한민국까지만 날아갈 수 있는 미사일 400기 이상을 겨누고 있는 사실은 애써 외면하고 우리가 그에 대응해 요격용 무기를, 그것도 우리 영공에서만 최소한의 방어만 가능한 무기를 도입하는 것이 중국에 대한 도전이고 동북아 평화 질서를 깨는 것일까. 북한과 중국이 이미 우리를 향해 수 백기의 미사일을 겨누고 있다는 것과 우리 또는 주한미군이 THAAD를 들여오더라도 기술적 한계 때문에 우리 영토와 영해, 영공에 들어와야만 요격이 가능하다는 것은 객관적인 ‘사실’이다. 일찍이 고대 로마의 베게티우스는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을 준비하라(Si vis pacem, para bellum)”고 했고, 춘추전국시대의 전략가 사마양저(司馬穰苴)는 “천하가 태평하더라도 전쟁을 잊으면 반드시 위태로워진다(天下雖安 忘戰必危)”고 했다. 스스로 무장을 해제하고 상대에게 호의를 구걸하는 것은 평화가 아니라 전쟁을 불러온다. 이일우 군사 통신원(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 새 모이 훔쳐먹는 다람쥐 막는 법 실험 영상 화제

    새 모이 훔쳐먹는 다람쥐 막는 법 실험 영상 화제

    새들의 모이를 훔치는 땅다람쥐(Rock Squirrel)를 막는 영상이 화제다. 지난 13일 유튜브에 게재된 ‘미끄러지는 다람쥐’(Slippery Squirrel)란 영상이 조회수 35만 6000여 건을 기록 중이다. 영상에는 새들의 모이 상자를 매단 긴 걸이대를 타고 올라가 상자 안 모이를 훔쳐 먹는 다람쥐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을 제작한 로버트 크렘프씨는 새들의 모이를 다 축내는 다람쥐를 막기 위해 독특한 해결 방안을 카메라에 담았다. 바로 모이 상자가 매달려 있는 걸이대에 다람쥐가 오르지 못하도록 무독성 바셀린을 발라놓은 것. 잠시 뒤, 모이 상자를 다시 찾은 다람쥐. 바셀린이 듬뿍 발라져 있는 걸이대를 오르려 하지만 매번 미끄러지고 만다. 이를 지켜보던 로버트-낸시 부부가 미끄러지는 다람쥐의 모습에 웃음을 짓는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모이를 먹으려고 점프하는 다람쥐의 모습이 귀엽네요”, “참신한 노부부의 아이디어네요”, “다람쥐에게도 조금의 모이를 주기를바랍니다” 등의 다양한 댓글을 달았다. 사진·영상= RobertKrampf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침수 도로 건너던 무모한 지프 운전자 차와 함께 ‘꼬르륵’

    침수 도로 건너던 무모한 지프 운전자 차와 함께 ‘꼬르륵’

    침수된 도로를 통과하려던 운전자가 차는 물론 자존심까지 잃게 된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16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이 황당한 해프닝의 주인공은 혈기 왕성한 20대 알버트 네브조로브(Albert Nevzorov, 29)라는 이름을 가진 러시아 남성이다. 이 남성은 홍수로 인해 침수된 도로를 통과하려다 차량이 물에 완전히 잠기는 일을 당했으며, 해당 매체는 사고 당시 모습이 촬영된 1분 40초 길이의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홍수로 인해 도로가 물에 잠긴 가운데, 4륜구동의 지프차가 굉음에 가까운 엔진소리를 내며 도로 옆 보도에 차량 한쪽을 걸치고 물이 가득한 도로를 건너기 시도한다. 그런데 호기롭게 시작한 그의 무모한 행동은 차량이 점점 물에 잠기더니 이내 시야에서 완전히 사라지고 만다. 이후 이 남성이 조수석으로 탈출하는 모습은 지켜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낸다. 사진·영상=Русские дороги, происшествия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암 치료,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통합식이치료로 출발하라

    암 치료,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통합식이치료로 출발하라

    암 환자의 치료는 ‘무엇을 먹는가’로부터 출발한다. 암 환자는 암 치료에 좋은 음식이나 항암치료할 때 도움이 된다는 음식, 치료 효과가 높아진다는 음식 등 수 많은 음식 중 어떤 것을 먹어야 할지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다. 주치의에게 음식 하나하나 섭취 여부를 물어볼 수도 없고, 아예 먹지 않자니 주변 환자들 중 나만 아무런 준비도 하고 있지 않은 것 같아 불안하기만 하다. 그래서 암 환자는 항상 ‘무엇’을 먹어야 할 지가 고민이다. 암 환자의 식사는 단순히 배를 채워 부족한 영양소를 채우는 문제가 아니다. 캘리포니아 대학병원의 Rowan T. Chlebowski 박사가 Journal of National Cancer Institute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식이관리를 통해 재발율을 낮출 수 있다. 2437명의 유방암환자를 7년간 연구한 결과 저지방 식이를 유지한 환자 군의 재발율은 9.8%였던 반면, 지방을 많이 섭취한 환자 군의 재발율은 12.4%에 이르렀다. 또한 메사츄세츠 대학병원의 James R. Herbert박사의 논문에 따르면, 식이조절을 통해 암환자의 치료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면역세포 중 하나인 NK세포의 활성도가 증가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논문 발표들을 종합해 볼 때 암환자의 식이조절은 단순히 몸에 좋은 것을 많이 먹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한 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통합식이치료를 통해 치료효과를 높이고, 재발율을 줄이는 적극적인 치료의 목적으로 접근해야 함을 알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본인의 상황과 건강상태에 맞게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항암치료 중 호중구 수치가 많이 떨어질 경우 단백질 섭취가 중요해질 수 있고, 철분 섭취가 중요해지는 시기, 총 에너지량이 중요해지는 시기도 있다. 암 환자를 위한 통합식이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큐어람한의원 임창락 원장은 “본인의 소화력이 어느 정도인지, 지금 어떤 치료를 받고 있는지, 현재 본인에게 부족한 영양소가 무엇인지 분석을 통해 정확하게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 줄 수 있는 식단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 라고 말했다 통합식이치료의 시작은 현재 환자가 먹고 있는 식단에 대한 분석이다. 환자를 위한 식단은 인터넷이나 책을 통해 쉽게 구할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구하기 쉽지 않은 재료들로 구성되어 있거나 환자의 입맛에 맞지 않아 균형 있는 섭취가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실제로 환자가 먹고 있는 식단을 분석해 모자라거나 과도하게 섭취하고 있는 영양소가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 식이치료의 시작이어야 한다. 식단에 대한 분석이 끝났다 하더라도 개인별로 흡수율이 다르고, 시행 중에 있는 치료방법 및 치료약이 다르기 때문에 환자의 체내 환경을 분석할 수 있는 검사 및 진단과 현재 환자의 치료과정에 대한 면밀한 파악이 뒤따라야 체계적인 식단관리가 가능해진다. 암 치료의 시작은 식이관리이다. 또한 수술, 항암, 방사선 치료 등의 치료가 종료된 이후에도 통합식이치료는 지속적으로 유지되어야 한다. 암 환자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먹는 것은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생명력을 유지해주는 가장 기초적인 행위이기 때문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민망, 현란’ 팝스타 니콜 세르징거의 ‘트월킹’ 춤 화제

    ‘민망, 현란’ 팝스타 니콜 세르징거의 ‘트월킹’ 춤 화제

    걸그룹 ‘푸시켓돌즈’의 멤버였던 니콜 세르징거(36)의 현란한 ‘트월킹’ (twerking )춤이 화제다. ‘트월킹’은 미국 흑인들을 중심으로 번진 유연한 골반 움직임의 춤으로 엉덩이를 들이 밀고 낮은 자세로 추는 성적인 춤이다. 13일 유튜브에 게재된 영상은 니콜 세르징거가 지난 12일(현지시간) 게이 나이트클럽(GAY nightclub)에서 쇼케이스를 펼친 공연 모습이다. 검은 망사스타킹에 호랑이 무늬 숏팬츠, 속살이 훤히 드러나는 그물 의상을 입고 무대에 선 그녀가 신나는 음악에 맞춰 연신 트월킹 춤을 선보인다. 객석을 향해 다리를 벌린 채 엉덩이를 흔드는 모습이 다소 민망하지만, 그녀의 골반이 흔들기가 빨라질수록 사람들의 환호성이 커진다. 그녀의 트월킹 동영상은 현재 62만 70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한편 트월킹 춤은 리한나, 마일리 사이러스, 니키 미나즈 등 해외 여성 팝스타들이 무대에서 즐겨 추는 파워풀한 춤으로, 국내에서는 힙합 걸그룹 ‘와썹’의 안무로 알려져있다. 사진·영상= Robert Monteiro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고래상어 타고 인증샷 찍은 남성들 논란, 이유는?

    고래상어 타고 인증샷 찍은 남성들 논란, 이유는?

    바다에서 만난 고래상어와 함께 수영한 남자의 영상이 SNS상에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지난 6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베니스 인근 해상에서 거대 고래상어를 만나 함께 수영한 제임스 로버트 보스트윅란 남성에 대해 보도했다. 플로리다에 거주하는 보스트윅은 그의 친구들과 함께 베니스에서 26km 떨어진 해상에서 고래상어와 마주친다. 예상치 못한 9m의 거대 고래상어를 본 순간, 보스트윅은 바다에 뛰어든다. 물에 들어간 그는 조심스레 고래상어의 곁으로 다가가 등 지느러미를 붙잡은 후, 고래상어의 움직임에 따라 함께 수영하기 시작한다. 때아닌 행운을 잡은 그가 카메라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지켜 세우며 자랑을 한다. 고래상어와의 수영 장면을 페이스북에 올려 주목을 받은 보스트윅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당시 바다에는 저 이외에 3명의 사람이 더 있었지만, 고래상어는 그들과 함께하지 않았다”면서 “나는 상어와 20분 동안 함께 수영하며 놀았다”고 밝혔다. 모트 마린 연구소 상어연구센터장 밥 후터는 “고래상어는 사람을 해치지는 않지만, 잦은 접촉이 오히려 고래상어를 다치게 할 수 있다”면서 “장기적인 접촉은 고래상어의 점막층(mucous layer)을 훼손해 그들의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생 하는 어류 중 가장 큰 고래상어는 어미의 경우 몸길이 12m 내외, 최대 18m까지 자라며 수명은 70 년가량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James Robert Bostwick Facebook /Interesting News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머드팩 아니예요” 폭우에 날지 못하는 올빼미 ‘수난’

    “머드팩 아니예요” 폭우에 날지 못하는 올빼미 ‘수난’

    “자꾸 쳐다만 보지 말고 수건이나 좀 갖다 줘요” 만일 이 올빼미가 말을 할 수 있다면 카메라 렌즈를 향해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지 않을까? 갑작스러운 폭우로 홀딱 젖은 한 올빼미 가족의 보기 드문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 모습은 지낭달 야생동물 전문 사진작가 로버트 퓰러(41)가 본인 집 마당에 있는 느릅나무에서 직접 촬영한 것이다. 영국 요크셔 북부 틱슨데일에 거주 중인 퓰러는 집 마당 느릅나무에 자주 올라가 있는 한 유럽산 올빼미 부부를 위해 직접 나무 위에 둥지를 만들어 주었다. 올빼미 부부에게 이 둥지는 소중한 보금자리가 됐고 6주 전에는 보기만 해도 너무 예쁜 새끼 4마리까지 태어났다. 사실 퓰러 씨 입장에서 매번 이 올빼미 가족들이 잘 있는지 돌봐주는 것은 쉽지 않다. 보통 새끼 올빼미들이 나는 연습을 하다가 깜빡 실수로 추락하는 경우가 있지만 대개 이들은 날카로운 발톱, 부리를 이용해 다시 둥지로 엉금엉금 돌아가기에 큰 걱정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최근 찾아온 큰 폭우처럼 빗물에 올빼미들이 폭삭 젖어버리면 문제가 퍽 복잡해진다. 올빼미의 풍부한 솜털이 그대로 방대한 양의 물을 흡수해 혼자서 움직이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되기 때문. 퓰러는 최근 두 번이나 발생된 유사 상황에서 올빼미들을 구출해줬다. 폭삭 젖은 올빼미들이 마당에서 몸을 가누지 못하다가 다른 육식동물들에게 공격당하지 않도록 비가 오는 날이면 항상 예의주시한다. 이들을 일일이 건조시켜주고 다시 둥지로 돌려보낸 후에야 안심이 된다. 풀러는 “비가 올 때마다 나는 ‘이들을 또 어떻게 구출해야?’ 하나하고 고민에 빠지게 된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올빼미는 영국을 포함한 유럽일대와 아시아 삼림지역에 널리 분포하는 텃새다. 암컷, 수컷 구별이 뚜렷하지 않지만 보통 암컷이 수컷보다 조금 더 크고 둥근 머리가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천연기념물 제324-1호와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2급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사진=Robert Fuller/데일리메일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경제학의 대가 배로 하버드대 교수, 한은 국제컨퍼런스 참석

    경제학의 대가 배로 하버드대 교수, 한은 국제컨퍼런스 참석

    2일 서울 남대문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한국은행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한 로버트 배로(Robert Barro)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가 기조연설을 위해 단상 위에 섰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성장잠재력 확충’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누구 수건 없어요?” 폭우에 홀딱 젖은 ‘올빼미 가족’

    “누구 수건 없어요?” 폭우에 홀딱 젖은 ‘올빼미 가족’

    “자꾸 쳐다만 보지 말고 수건이나 좀 갖다 줘요” 만일 이 올빼미가 말을 할 수 있다면 카메라 렌즈를 향해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지 않을까? 갑작스러운 폭우로 홀딱 젖은 한 올빼미 가족의 보기 드문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3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 모습은 야생동물 전문 사진작가 로버트 퓰러(41)가 본인 집 마당에 있는 느릅나무에서 직접 촬영한 것이다. 영국 요크셔 북부 틱슨데일에 거주 중인 퓰러는 집 마당 느릅나무에 자주 올라가 있는 한 유럽산 올빼미 부부를 위해 직접 나무 위에 둥지를 만들어 주었다. 올빼미 부부에게 이 둥지는 소중한 보금자리가 됐고 6주 전에는 보기만 해도 너무 예쁜 새끼 4마리까지 태어났다. 사실 퓰러 씨 입장에서 매번 이 올빼미 가족들이 잘 있는지 돌봐주는 것은 쉽지 않다. 보통 새끼 올빼미들이 나는 연습을 하다가 깜빡 실수로 추락하는 경우가 있지만 대개 이들은 날카로운 발톱, 부리를 이용해 다시 둥지로 엉금엉금 돌아가기에 큰 걱정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최근 찾아온 큰 폭우처럼 빗물에 올빼미들이 폭삭 젖어버리면 문제가 퍽 복잡해진다. 올빼미의 풍부한 솜털이 그대로 방대한 양의 물을 흡수해 혼자서 움직이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되기 때문. 퓰러는 최근 두 번이나 발생된 유사 상황에서 올빼미들을 구출해줬다. 폭삭 젖은 올빼미들이 마당에서 몸을 가누지 못하다가 다른 육식동물들에게 공격당하지 않도록 비가 오는 날이면 항상 예의주시한다. 이들을 일일이 건조시켜주고 다시 둥지로 돌려보낸 후에야 안심이 된다. 풀러는 “비가 올 때마다 나는 ‘이들을 또 어떻게 구출해야?’ 하나하고 고민에 빠지게 된다”라며 미소를 지었다.한편 올빼미는 영국을 포함한 유럽일대와 아시아 삼림지역에 널리 분포하는 텃새다. 암컷, 수컷 구별이 뚜렷하지 않지만 보통 암컷이 수컷보다 조금 더 크고 둥근 머리가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천연기념물 제324-1호와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2급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사진=Robert Fuller/데일리메일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푼돈 주고 산 병 알고보니 130년 된 희귀 콜라병

    푼돈 주고 산 병 알고보니 130년 된 희귀 콜라병

    생산된 지 130년이 넘어 세계 최고(最古)라 불려도 손색없는 희귀 콜라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한 아마추어 골동품 수집가가 우연히 손에 넣은 세계서 가장 오래된 희귀 코카콜라병의 상세한 모습을 21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미국 뉴멕시코주(州) 앨버커키 시 출신으로 카지노 포커 딜러이자 골동품 수집가이기도 한 짐 버거가 이 콜라병을 구입한 것은 6개월 전, 한 벼룩시장에서다. 당시 불과 5달러(약 5,100원)에 구입했던 이 골동품 와인 병은 사실 흔히 볼 수 있는 낡은 병이 아니었다. 무려 130년 전 최초 생산돼 현재는 전 세계에 불과 3개 밖에 남지 않은 최초 코카콜라 병 중 하나였던 것. 처음부터 버거가 이 병의 정체를 알았던 것은 아니다. 단지 보기에 희귀해 보여서 이 병을 구입했던 버거는 집의 장식장에 병을 넣으면서 한 가지 중요한 문구를 발견하게 된다. 바로 병 표면에 존 펨버턴(John Pemberton)이라는 이름이 새겨져 있던 것이다. 존 팸버턴은 약사로 남북전쟁에 참가하기도 했던 역사적 인물이지만 현재 가장 사랑받는 대중 음료인 ‘코카콜라’의 창시자로 이름이 높다. 원래 콜라는 1880년대 초 팸버턴이 수차례 실패를 거듭한 끝에 만든 두통약이었다. 실제로 생산 초기 콜라 라벨을 보면 ‘최고의 신경 강장제!’, ‘각성제의 여왕!’, ‘머리에 좋은 음료!’라는 문구가 적혀 있기도 하다. 또한 ‘코카콜라’라는 이름을 지은 사람은 펨버턴 약국의 경리 사원이었던 프랭크 M. 로빈슨으로 그는 특유의 ‘C’자가 돋보이는 흘림체의 코카콜라 로고까지 디자인했다. 이 로고는 13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쓰이고 있다. 전문 감정가들은 이 콜라 병이 130년 전 초기 생산품 중 하나가 분명한 것으로 판정했다. 경매 전문가인 톰 슐레이터에 따르면, 이 병의 값어치는 버고가 구입한 가격의 최대 1,500배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이 콜라병은 오는 2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달라스에 개최되는 경매에 출품될 예정이다. 사진=데일리메일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단돈 5$에…130년 된 세계 최고(最古) 콜라병

    단돈 5$에…130년 된 세계 최고(最古) 콜라병

    생산된 지 130년이 넘어 세계 최고(最古)라 불려도 손색없는 희귀 콜라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한 아마추어 골동품 수집가가 우연히 손에 넣은 세계서 가장 오래된 희귀 코카콜라병의 상세한 모습을 21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미국 뉴멕시코주(州) 앨버커키 시 출신으로 카지노 포커 딜러이자 골동품 수집가이기도 한 짐 버거가 이 콜라병을 구입한 것은 6개월 전, 한 벼룩시장에서다. 당시 불과 5달러(약 5,100원)에 구입했던 이 골동품 와인 병은 사실 흔히 볼 수 있는 낡은 병이 아니었다. 무려 130년 전 최초 생산돼 현재는 전 세계에 불과 3개 밖에 남지 않은 최초 코카콜라 병 중 하나였던 것. 처음부터 버거가 이 병의 정체를 알았던 것은 아니다. 단지 보기에 희귀해 보여서 이 병을 구입했던 버거는 집의 장식장에 병을 넣으면서 한 가지 중요한 문구를 발견하게 된다. 바로 병 표면에 존 펨버턴(John Pemberton)이라는 이름이 새겨져 있던 것이다. 존 팸버턴은 약사로 남북전쟁에 참가하기도 했던 역사적 인물이지만 현재 가장 사랑받는 대중 음료인 ‘코카콜라’의 창시자로 이름이 높다. 원래 콜라는 1880년대 초 팸버턴이 수차례 실패를 거듭한 끝에 만든 두통약이었다. 실제로 생산 초기 콜라 라벨을 보면 ‘최고의 신경 강장제!’, ‘각성제의 여왕!’, ‘머리에 좋은 음료!’라는 문구가 적혀 있기도 하다. 또한 ‘코카콜라’라는 이름을 지은 사람은 펨버턴 약국의 경리 사원이었던 프랭크 M. 로빈슨으로 그는 특유의 ‘C’자가 돋보이는 흘림체의 코카콜라 로고까지 디자인했다. 이 로고는 13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쓰이고 있다. 전문 감정가들은 이 콜라 병이 130년 전 초기 생산품 중 하나가 분명한 것으로 판정했다. 경매 전문가인 톰 슐레이터에 따르면, 이 병의 값어치는 버고가 구입한 가격의 최대 1,500배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이 콜라병은 오는 2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달라스에 개최되는 경매에 출품될 예정이다. 사진=데일리메일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130년 된 세계 최고(最古) 콜라병 화제

    130년 된 세계 최고(最古) 콜라병 화제

    생산된 지 130년이 넘어 세계 최고(最古)라 불려도 손색없는 희귀 콜라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한 아마추어 골동품 수집가가 우연히 손에 넣은 세계서 가장 오래된 희귀 코카콜라병의 상세한 모습을 21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미국 뉴멕시코주(州) 앨버커키 시 출신으로 카지노 포커 딜러이자 골동품 수집가이기도 한 짐 버거가 이 콜라병을 구입한 것은 6개월 전, 한 벼룩시장에서다. 당시 불과 5달러(약 5,100원)에 구입했던 이 골동품 와인 병은 사실 흔히 볼 수 있는 낡은 병이 아니었다. 무려 130년 전 최초 생산돼 현재는 전 세계에 불과 3개 밖에 남지 않은 최초 코카콜라 병 중 하나였던 것. 처음부터 버거가 이 병의 정체를 알았던 것은 아니다. 단지 보기에 희귀해 보여서 이 병을 구입했던 버거는 집의 장식장에 병을 넣으면서 한 가지 중요한 문구를 발견하게 된다. 바로 병 표면에 존 펨버턴(John Pemberton)이라는 이름이 새겨져 있던 것이다. 존 팸버턴은 약사로 남북전쟁에 참가하기도 했던 역사적 인물이지만 현재 가장 사랑받는 대중 음료인 ‘코카콜라’의 창시자로 이름이 높다. 원래 콜라는 1880년대 초 팸버턴이 수차례 실패를 거듭한 끝에 만든 두통약이었다. 실제로 생산 초기 콜라 라벨을 보면 ‘최고의 신경 강장제!’, ‘각성제의 여왕!’, ‘머리에 좋은 음료!’라는 문구가 적혀 있기도 하다. 또한 ‘코카콜라’라는 이름을 지은 사람은 펨버턴 약국의 경리 사원이었던 프랭크 M. 로빈슨으로 그는 특유의 ‘C’자가 돋보이는 흘림체의 코카콜라 로고까지 디자인했다. 이 로고는 13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쓰이고 있다. 전문 감정가들은 이 콜라 병이 130년 전 초기 생산품 중 하나가 분명한 것으로 판정했다. 경매 전문가인 톰 슐레이터에 따르면, 이 병의 값어치는 버고가 구입한 가격의 최대 1,500배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이 콜라병은 오는 2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달라스에 개최되는 경매에 출품될 예정이다. 사진=데일리메일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슈퍼스타 K4 에디킴, 데뷔 앨범 ‘너 사용법’ 음원 차트 1위 ‘기염’

    슈퍼스타 K4 에디킴, 데뷔 앨범 ‘너 사용법’ 음원 차트 1위 ‘기염’

    에디킴이 지난 11일 발매한 데뷔 앨범 ‘너 사용법’이 음원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에디킴은 4월 11일 정오, 데뷔앨범 ‘너 사용법’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밀당의 고수‘를 포함 선공개곡 ‘2 years apart’ ‘너 사용법’을 등이 주요 음원 차트에서 골고루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인 멜론에서는 TOP100 안에 에디킴의 앨범 수록곡 6곡 중 5곡이 진입해 순위를 다투고 있다. 특히 에디킴이 지난 4월 7일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한 앨범 수록곡 ‘너 사용법’은 타이틀곡 밀당의 고수만큼 좋은 평을 얻고 있다. 특히 음원 사이트 ‘소리바다’ 차트와 ‘삼성뮤직’ 차트에서는 현재 ‘너 사용법’이 1위를 달리고 있을 정도로 타이틀곡보다 수록곡이 더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기현상이 발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너 사용법’은 어제 오후 벅스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에디킴의 첫 미니앨범 수록곡 ‘너 사용법’은 에디킴의 목소리와 기타 사운드로만 이뤄진 달콤한 곡으로, 미니멀한 구성이 돋보이는 에디킴의 목소리에만 집중할 수 있는 노래다. 여자친구와 사랑을 위해 필요한 것을 매뉴얼처럼 정리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타이틀곡 밀당의 고수는 몸에 안 좋은 걸 알면서도 도저히 끊을 수 없는 패스트푸드같은 매력을 가진 여자 때문에 애태우는 남자의 마음을 담은 노래로, 이번 앨범 중 악기 구성이 가장 많고 풍부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곡으로 현재 너 사용법과 밀고 당기며 순위 경쟁 중이다. 한편 4월 11일 발매된 에디킴 데뷔앨범 너 사용법에는 에디킴이 직접 작사, 작곡한 6곡이 수록됐으며 윤종신, 에디킴이 공동 프로듀싱을, 기타리스트 조정치, TEAM89의 포스티노가 편곡을 맡아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유명 해외 아티스트가 앨범 작업에 대거 참여한 사실이 알려져 앨범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다. [너 사용법]은 잭 존슨(Jack Johnson)의 엔지니어인 로버트 카란자(Robert Carranza)가 믹싱을, 그래미 어워드 2014에서 2관왕에 오른 신예 로드(Lorde)의 <로얄즈(Rayals)>를 탄생시킨 스튜어트 혹스(Stuart Hawkes)가 마스터링을 맡는 등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천 명 제자와 ‘20년 후 약속’ 지킨 선생님

    수천 명 제자와 ‘20년 후 약속’ 지킨 선생님

    학창 시절, 한번 쯤 미래의 ‘어른이 된 나’에게 보내는 편지를 적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장래에 대한 적성, 포부 그리고 희망을 다지는 의미에서 학교에서 많이 시행하지만 실제로 어른이 된 후 이 편지를 받아보게 되는 경우는 사실상 거의 없다. 하지만 여기 한 교사의 ‘정성’이 실현된, 드물지만 가슴을 잔잔히 울리는 사례가 있다. 지난 1994년, 캐나다 서스캐처원 주(州) 버트 폭스 커뮤니티 고등학교(Bert Fox Community High School) 영어 과목 교사였던 브루스 파레는 담당했던 학생들에게 한 가지 특별한 숙제를 내줬다. 바로 20년 후 어른이 된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를 적도록 한 것이다. 파레는 1994년 당해에 본인이 가르쳤던 모든 학생들에게 같은 과제를 내줬고 이렇게 모인 편지는 수천 장에 달했다. 당시 파레는 제자들에게 “20년이 지나 2014년이 되었을 때 이 편지를 하나하나 모두 보내줄 것”이라고 약속했다. 1장이 채 되지 않는 짧은 메모부터 10장이 남는 수필 수준의 문장까지 다양한 편지들을 파레는 모두 소중히 간직했다. 그는 지난 2002년, 40여년의 교사 생활을 은퇴할 때까지 이 편지들을 꾸준히 보관해왔다. 이후 2014년, 모두 중후한 어른이 된 버트 폭스 커뮤니티 고등학교 졸업생들은 비슷한 시기에 모두 깜짝 놀라고 말았다. 20년 전 앳된 고등학생이었던 자신이 보낸 편지를 집 혹은 직장에서 빠짐없이 받았기 때문이다. 편지를 받는 풍경도 각양각색이다. 20년 후 본인이 졸업한 폭스 고등학교의 교사가 된 스콧 풀턴은 공교롭게도 수업을 진행하던 중 이 편지를 받았다. 그는 “파레 선생님의 세심한 배려에 감동했다”고 전했다. 또 한명의 제자는 과거 자신이 보낸 편지 속에서 짝사랑하던 한 소녀가 있었음을 깨달았다. 흥미롭게도 그 소녀는 지금 그의 아내가 되어있었다. 제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준 파레 교사는 허핑턴 포스트와의 최근 인터뷰에서 “제자들에게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숙제’를 내주고 싶었고 이를 지킨 것 뿐”이라며 “안타까운 것은 점점 현 사회에서 노력의 가치가 사라지고 있다는 점이다. 나는 제자들에게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기 위한 스스로와의 약속을 하도록 독려했고 미래의 나에게 편지를 적음으로써 그 다짐을 잊지 않도록 도와준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허핑턴 포스트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152m 건물 맨손으로 오른 파리의 ‘스파이더맨’ 화제

    152m 건물 맨손으로 오른 파리의 ‘스파이더맨’ 화제

    영화 ‘스파이더맨’을 방불케 하는 남성이 화제다. 뉴욕데일리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500피트(152미터) 높이의 건물을 맨손으로 오른 것이다. 27일(현지시간) 프랑스 등반가 알랭 로베르(Alain Robert·51)는 파리시 경제지구의 152미터 높이 아리안 타워를 맨손으로 등반하는데 성공했다. 알랭 로베르는 우연히 자신이 살던 8층 아파트를 오르게 되면서부터 고층건물 등반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는 지난해 중국 저쟝성 샤오싱의 288미터 세계무역텐지센터에 오르는 등 숫한 화제를 만들고 있다. 사진·영상=YouTube: Madison Mady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노화방지 호르몬 치료, 오히려 수명 단축 시켜”

    “노화방지 호르몬 치료, 오히려 수명 단축 시켜”

    젊고 건강한 삶을 오랫동안 지속하고 싶은 것은 인간들의 보편적 바람이다. 이에 성장호르몬, 스테로이드 호르몬(DHEA),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IGF-1) 등을 이용한 노화방지치료가 자주 활용되는 요즘 오히려 이런 치료가 역으로 수명을 단축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비상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미국 뉴욕 앨버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Albert Einstein College of Medicine) 연구진들은 성장호르몬을 이용한 ‘항 노화 치료’가 인체의 자연적인 질병 방어력을 약화시켜 장수를 방해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연구진은 성인남녀 184명의 체내 IGF-1(인슐린 유사 성장인자, 인슐린과 구조가 비슷한 분자량 7,500 폴리펩티드로 이뤄짐) 혈중 농도변화를 일주일 단위로 11년에 걸쳐 정밀 추적 조사한 결과 특이점을 발견했다. 조사기간 과정에서, 암이 발병한 참가자들 중 IGF-1 수치가 낮은 그룹은 전체의 75%가 여전히 생존했던 반면 IGF-1 수치가 높았던 그룹은 단 25%만 생존했다. 이는 IGF-1 수치가 낮을수록 암 등의 질병에 신체가 강한 저항력을 보였다는 것을 나타낸다. IGF-1 외에 성장호르몬, 스테로이드 호르몬(DHEA) 수치가 높을수록 심혈관 질환, 관절 질환 등이 유발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 연구결과만으로 성장 촉진제가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고 단정 짓기는 이르다. 올 2월 국내 중앙대 병원 연구진은 앞서 언급한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IGF-1)가 포함된 5가지 성장인자 혼합물이 체내 콜라겐 형성을 촉진해 상처 치유를 보다 활성화시킨다는 것을 세포·동물실험을 통해 밝혀낸 바 있다. 다만 해당 연구가 강조하는 것은 호르몬 치료 자체에 대한 부정이 아닌 ‘자연스러운 노화과정을 약에 의존해 억지로 거스르면 체내 자체 방어능력을 잃을 수 있다는 점’을 경고하는 것이다. 연구를 주도한 앨버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 소피아 밀맨 교수는 “노화방지 치료는 일시적으로 젊음을 찾아줄 수는 있지만 영구적인 건강을 보장하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인 ‘Aging Cell’에 최근 발표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로버트웰치, 롯데백화점 팝업스토어 열고 아시아 진출

    로버트웰치, 롯데백화점 팝업스토어 열고 아시아 진출

    5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영국 주방명품 브랜드 ‘로버트웰치(Robert Welch)’가 ‘로버트웰치코리아’를 설립하고 국내 최초로 롯데백화점 본점 8층 팝업스토어에 문을 연다. 아시아 시장 중에서 최초로 한국을 택한 것으로 알려진 로버트웰치(www.robertwelch.com)는 영국왕실과 수상관저에 주방용품을 공급하며 프리미엄 주방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로버트웰치는 설립자 로버트웰치 이후 현재 그의 아들 루퍼트웰치와 딸 엘리스가 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패밀리 비즈니스 형태로 운영되는 디자이너 브랜드이다. 로버트웰치의 수많은 디자인들은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현재까지도 여러 대학과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대표적인 곳으로는 런던의 빅토리아 앤 알버트 뮤지엄(Victoria and Albert Museum), 대영박물관(영국박물관, British Museum), 미국 뉴욕현대미술관(MoMA, Museum of Modern Art)이 있다. 이와 같이 로버트웰치의 제품은 품질과 디자인을 인정받으며 ▲블루밍데일(Bloomingdales) ▲메이시스(Macy’s) ▲윌리엄소노마(William Sonoma) ▲존루이스(John Lewis) 등 해외 유명 백화점과 편집숍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지금까지 아시아에서는 샹그리릴라호텔, 두바이 7성급호텔(버즈 알 아랍) 등 고급호텔 및 프리미엄 레스토랑에서 제공되는 용품으로만 볼 수 있었던 로버트웰치, 이제는 롯데백화점 팝업스토어에서 제품을 만나볼 수 있어 국내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로버트웰치 코리아는 이번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기간에 방문하여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자사 에스프레소 스푼을 회사소개와 함께 증정할 예정이다. 행사기간은 4월 3일까지로 수량은 한정돼 있다. 이번 행사기간에는 특별히 루퍼트 사장이 직접 롯데백화점을 방문하는 등 한국 시장 및 아시아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기대를 내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주 운석 추정 암석 세번째 발견 나왔다…외국에서 날아온 ‘로버트 헌터’ 정체는?

    진주 운석 추정 암석 세번째 발견 나왔다…외국에서 날아온 ‘로버트 헌터’ 정체는?

    진주 운석 세번째 소유자 나왔다…외국에서 날아온 ‘로버트 헌터’ 정체는? 진주 운석 소유자의 향후 운석 처리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추가적인 운석 추정 암석 발견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진주 운석이 전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16일 인터넷에는 ‘진주 운석 소유자’, ‘운석 추정 암석 발견’ 등이 주요한 검색어로 등장했다. 극지연구소는 지난 10, 11일 경남 진주 대곡면과 미천면에서 발견된 운석 추정 암석을 조사한 결과 모두 실제 운석으로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연구소 이종익 극지지구시스템연구부장은 “진주 운석 소유자의 손을 떠나 외국으로 반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주에서는 40대 외국인이 돌아다니며 명함을 돌리고 있다. 명함엔 ‘로버트’(Robert)라는 이름과 ‘운석 사냥꾼’(Meteorite Hunter)이란 직함, ‘사고, 팔고, 교환한다’(Buy Sell Trade)는 문구가 적혀 있다. 극지연구소 관계자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운석은 발견자만이 소유권과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다”며 “진주 운석 소유자가 국제 수집가에게 팔아넘기면 연구 기회를 놓칠 수밖에 없다”고 걱정을 내비쳤다. 문화재청 고위 관계자는 “문화재보호법에서 정한 문화재 4종 가운데 운석을 (천연)기념물에 포함할 수 있다”며 “아울러 우선 해외 반출 등에 대비한 행정 조치도 뒤따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날 부산에 사는 탐방객 이주영(36)씨는 낮 12시 30분쯤 미천면 오방리의 밭에서 비슷한 암석을 찾았다. 가로 7.5㎝, 세로 5㎝, 폭 6.5㎝로 둥근 모양이다. 진주교육대 김경수 한국지질유산연구소장은 “두 번째 운석과 3㎞ 떨어졌고 표본이 검은색 코팅 형상인 데다 크기에 견줘 무게가 많이 나가는 특성으로 미뤄 운석일 확률이 90% 이상”이라고 말했다. 운석 추정 암석 발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운석 추정 암석 발견, 나도 빨리 가볼걸”, “운석 추정 암석 발견, 벌써 세번째니까 앞으로 계속 나올지도 모르겠다”, “진주 운석 소유자, 로버트 헌터 접근하면 빨리 자기 나라로 돌아가라고 하세요”, 진주 운석 소유자, 사회에 기부하는 건 어떨까”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극지연구소의 1차 분석 결과 두 운석은 철과 니켈 합금을 상당량 함유한 ‘오디너리 콘드라이트’로 분류됐다. 오디너리 콘드라이트는 금속 함량에 따라 H그룹, L그룹, LL그룹으로 나뉘는데 두 운석은 H그룹이다. H는 고순도 철(High iron)의 준말이다. 철은 공기 중에서 산화되기 때문에 다량 함유한 암석은 지구엔 아주 제한적으로 존재한다. 두 운석은 철을 10∼20% 범위에서 함유하고 있다. 연구소는 두 운석의 성분이 비슷하고 가까이서 발견된 데 비춰 원래 하나였다가 대기권에서 쪼개져 낙하한 것으로 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주 운석 소유자 “남들 없는 건데”…운석 추정 암석 발견 ‘로또 심마니’ 봇물

    진주 운석 소유자 “남들 없는 건데”…운석 추정 암석 발견 ‘로또 심마니’ 봇물

    진주 운석 소유자 “남들 없는 건데”…운석 추정 암석 발견 ‘로또 심마니’ 봇물 경남 진주서 발견된 암석이 모두 운석으로 밝혀지면서 진주 운석 소유자의 향후 처리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진주 운석 소유자가 거액에 이 운석을 매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운석의 해외 반출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관심이 커지면서 16일 오후 인터넷에서는 ‘진주 운석 소유자’가 주요 검색어로 등장했다. 이에 대해 진주 운석 소유자는 “외국으로의 반출은 없을 것”이라 잘라 말했다. 이에 더해 추가적인 운석 추정 암석 발견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극지연구소가 16일 진주서 발견된 암석이 모두 운석으로 판명났다고 발표하자 진주 운석 소유자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미천면 오방리에서 운석을 발견한 박모씨 측은 “남이 없는 것을 가졌으니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에서없던 것을 발견했는데 돈을 더 준다고 해도 외국에 넘기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와 함께 첫번째 진주 운석 소유자인 대곡면 단목리 강모씨 역시 진주교육대 부설 한국지질유산연구소에 운석을 외국으로 반출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극지연구소는 지난 10일과 11일 잇달아 발견된 암석을 조사한 결과 두 암석 모두 ‘오디너리 콘드라이트(ordinary chondrite)’로 분류되는 운석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 때문에 주말을 맞아 진주에는 운석 추정 암석 발견 목적으로 추정되는 외지인의 방문이 크게 늘었다. 실제 진주에서는 40대 외국인이 돌아다니며 명함을 돌리는 정황도 포착됐다. 명함엔 ‘로버트’(Robert)라는 이름과 ‘운석 사냥꾼’(Meteorite Hunter)이란 직함, ‘사고, 팔고, 교환한다’(Buy Sell Trade)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연구소 관계자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운석은 발견자만이 소유권과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다”며 “발견자가 국제 수집가에게 팔아넘기면 연구 기회를 놓칠 수밖에 없다”고 걱정을 내비쳤다. 한편으로는 학계에서는 운석이 학술적으로 연구·논의되기도 전에 무분별하게 외국으로 반출되는 것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운석 추정 암석 발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운석 추정 암석 발견, 걸리면 완전히 로또네”, “운석 추정 암석 발견, 외국 전문가들까지 발빠른 대응을 하다니 놀랍다”, “진주 운석 소유자, 해외 반출 안한다는 약속 지켜지길”, 진주 운석 소유자, 신원이 외부에 알려져도 되나”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운석 해외 유출 막아라”

    “운석 해외 유출 막아라”

    극지연구소는 지난 10, 11일 경남 진주 대곡면과 미천면에서 발견된 암석을 조사한 결과 모두 운석으로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연구소 이종익 극지지구시스템연구부장은 “외국으로 반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천면에서 두 번째 운석을 발견한 박상덕(80)씨 측은 “운석을 외국에 넘기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진주에서는 40대 외국인이 돌아다니며 명함을 돌리는 정황도 포착됐다. 명함엔 ‘로버트’(Robert)라는 이름과 ‘운석 사냥꾼’(Meteorite Hunter)이란 직함, ‘사고 팔고 교환한다’(Buy Sell Trade)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연구소 관계자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운석은 발견자만이 소유권과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다”며 “발견자가 국제 수집가에게 팔아넘기면 연구 기회를 놓칠 수밖에 없다”고 걱정을 내비쳤다. 또 “독도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해 지질과 암석 등을 보호하는 것처럼 운석 추락 지역을 보호하는 관리·조치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연구소는 세부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국제운석학회에 보고하고 이름을 붙일 예정이다. 학계, 문화재청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운석 추락 지역을 보호하는 길도 꾀하고 있다. 문화재청 고위 관계자는 “문화재보호법에서 정한 문화재 4종 가운데 운석을 (천연)기념물에 포함할 수 있다”며 “아울러 우선 해외 반출 등에 대비한 행정 조치도 뒤따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1차 분석 결과 두 운석은 철과 니켈 합금을 상당량 함유한 ‘오디너리 콘드라이트’로 분류됐다. 오디너리 콘드라이트는 금속 함량에 따라 H그룹, L그룹, LL그룹으로 나뉘는데 두 운석은 H그룹이다. H는 고순도 철(High iron)의 준말이다. 철은 공기 중에서 산화되기 때문에 다량 함유한 암석은 지구엔 아주 제한적으로 존재한다. 연구소는 두 운석의 성분이 비슷하고 가까이서 발견된 데 비춰 원래 하나였다가 대기권에서 쪼개져 낙하한 것으로 봤다. 한편 이날 부산에 사는 탐방객 이주영(36)씨는 낮 12시 30분쯤 미천면 오방리의 밭에서 비슷한 암석을 찾았다. 가로 7.5㎝, 세로 5㎝, 폭 6.5㎝로 둥근 모양이다. 진주교육대 김경수 한국지질유산연구소장은 “두 번째 운석과 3㎞ 떨어졌고 표본이 검은색 코팅 형상인 데다 크기에 견줘 무게가 많이 나가는 특성으로 미뤄 운석일 확률이 90% 이상”이라고 말했다. 진주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서울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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