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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리스트 관여한 소설가 오정희가 홍보대사? 치욕”

    “블랙리스트 관여한 소설가 오정희가 홍보대사? 치욕”

    “블랙리스트 사건의 핵심 실행자 중의 한 사람이 국가를 대표하는 서울국제도서전의 ‘얼굴’로 알려진다는 것은 한국사회 문화예술과 민주주의에 대한 모욕이며 치욕에 다름없는 일이 될 것이다.” 박근혜 정부 시절 블랙리스트에 관여했다고 지목된 소설가 오정희가 ‘2023 서울국제도서전’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에 문화예술단체들이 반발했다. 14일 한국작가회의를 비롯한 문화예술 단체들은 도서전 개막시간인 오전 10시 서울 코엑스 동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정희 소설가는 박근혜 정부 하에서 블랙리스트 실행의 최대 온상이었던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핵심 위원으로 있으면서 헌법에 보장된 표현과 사상, 양심, 출판의 자유 등을 은밀한 방식으로 위법하게 실행하는 데 앞장선 혐의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오정희 작가는 국내 여성문학의 원류로 평가받는 원로 문인이다.박근혜 정부 당시 제5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 및 위원장 직무대행으로 활동한 오정희 작가는 지난 2015아르코문학창작기금사업 등의 심사과정에서 발생한 ‘블랙리스트’ 배제 사건에 가담했거나 이를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러한 의혹은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을 위한 위원회’ 조사와 백서 등에 기술됐다. 다만 진상조사위는 블랙리스트 실행에 관여한 이들의 명단을 공개하진 않았다.그러나 문재인 정부 때인 2018년 오정희 작가가 국립한국문학관 설립추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자 해당 의혹이 불거졌다.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 민간위원이었던 김미도 서울과기대 문예창작과 교수는 “오정희 작가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을 지내면서 블랙리스트 실행을 방조했다”고 주장하며 문학관 위원 위촉을 반대했다. 김 교수는 “진상조사위는 2015 아르코문학창장기금 심의에서 예술위가 직접 작가 30여명을 무더기 배제하는 일에 (오정희 작가가) 가담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결국 오정희 작가는 당시 문학관 위원직에서 자진 사퇴했다.서울국제도서전 홍보대사 위촉을 반대하고 나선 단체들은 “오정희 소설가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동료 문화예술인들과 이 사회 민주주의에 대해 단 한번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반성도 하지 않아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서울국제도서전 홍보대사를 위촉한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출판문화협회에 공개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도 촉구했다. 단체들은 18일 오정희 작가가 참여하는 강연 섹션장소인 A&B1홀에서 한 차례 더 문화예술계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한국작가회의를 비롯해 블랙리스트 이후(준), 문화연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문화예술스포츠위원회, 블랙리스트이후(준), 영화계 블랙리스트 문제해결을 모색하는 모임, 우리만화연대,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한국민예총 등이 참여했다.
  • 문화예술단체 “서울국제도서전 얼굴이 오정희?..블랙리스트 가담자 안 돼”

    문화예술단체 “서울국제도서전 얼굴이 오정희?..블랙리스트 가담자 안 돼”

    “블랙리스트 사건의 핵심 실행자 중의 한 사람이 국가를 대표하는 서울국제도서전의 ‘얼굴’로 알려진다는 건 우리 문화예술과 민주주의에 대한 모욕이다.” 14일 한국작가회의 등을 비롯한 문화예술 단체들이 박근혜 정부 시절 ‘블랙리스트’ 가담자로 지목된 오정희 소설가가 이날부터 1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국제도서전’ 홍보대사로 위촉된 데 대해 반발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출판문화협회에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달라고도 촉구했다. 이날 단체는 도서전 개막 시간인 이날 오전 10시에 맞춰 행사장인 코엑스 동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 작가는 박근혜 정부 아래 블랙리스트 실행의 최대 온상이었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핵심 위원으로 있으면서 헌법에 보장된 표현과 사상, 양심, 출판의 자유 등을 은밀한 방식으로 위법하게 실행하는 데 앞장선 혐의를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 작가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동료 문화예술인들과 이 사회 민주주의에 대해 단 한 번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반성도 하지 않아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단체 관계자들은 이날 행사장 앞에서 ‘부끄러움을 모르는 문학은 사회적 폭력에 불가하다’, ‘부패한 문학권력 앞에서 우리는 침묵하지 않을 것이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피켓을 들고 항의하는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이들은 기자회견 뒤 개막식 행사장에 진입하려는 과정에서 이를 막으려는 대통령경호처 경호원들과 충돌을 빚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여사가 축사를 위해 참석했다.단체들은 입장 자료에서 오 작가는 아르코문학 창작기금 사업, 우수 문예 발간지 사업, 주목할 만한 작가 사업 등에서 사회참여적 예술인들을 지목한 ‘블랙리스트’ 문화인들을 사찰, 검열, 배제하는데 앞장선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 개선을 위한 위원회’ 조사와 백서에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18일 오 작가가 참여하는 강의가 열리는 코엑스 A&B1홀에서 한 차례 더 기자회견을 갖겠다고 예고했다. 이와 관련, 서울국제도서전을 주관하는 대한출판문화협회의 홍태림 정책팀장은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정희 소설가의 홍보대사 위촉에 반대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 5월말 정책팀장으로 일하기 시작했다는 홍씨는 페이스북에 “입사를 해보니 서울국제도서전의 홍보대사 가운데 한 명이 청와대, 국정원, 문체부가 작성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실행하는 것을 인지하고 가담한 정황이 뚜렷한 오정희 씨였다”고 술회했다. 그러면서 “블랙리스트 재발 방지와 제도 개선을 위한 운동에 연대해 왔던 출협이기에 순리대로 해결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나름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해결에 이르지 못했다. 오 작가는 서울국제도서전을 통해 사회적 면죄부를 부여받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한국작가회의, 블랙리스트 이후, 문화연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문화예술스포츠위원회, 영화계 블랙리스트 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모임, 우리만화연대,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한국민예총 등이 참여했다.
  • 현대엔지니어링, 아산 ‘힐스테이트 모종 블랑루체’ 분양… 1060가구 대단지

    현대엔지니어링, 아산 ‘힐스테이트 모종 블랑루체’ 분양… 1060가구 대단지

    현대엔지니어링은 충남 아산 모종동 아산모종2지구 B1블록에 ‘힐스테이트 모종 블랑루체’를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모종 블랑루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의 9개동으로, 전용면적 84~109㎡ 총 1060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605가구 ▲ 84㎡B 204가구 ▲ 84㎡C 175가구 ▲109㎡ 76가구로 판상형 비율을 높게 구성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아산모종2지구는 인근 아산모종1지구, 모종샛들지구, 풍기역지구와 함께 1만 2000여가구의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중심에 위치했다. 당진~천안고속도로 구간 중 아산~천안 구간이 올해말 완공 예정으로 향후 경부고속도로 및 서해안고속도로와의 접근성이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반경 3km 내 지하철 1호선 온양온천역과 배방역이 있으며, 약 1.5㎞ 거리에는 풍기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걸어서 1분 거리에 신리초등학교가 있으며 아산중·고, 한올중·고, 온양여중·고 및 학원가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이마트, CGV, 롯데시네마, 온양온천 전통시장, 아산시청, 아산소방서, 아산 버스터미널, 아산충무병원 등의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아울러 어울림 근린공원, 온양천~곡교천, 한마음 야구장, 아산 국민체육센터, 이순신 종합운동장 등 친환경 및 여가시설도 가깝다. 단지 내에는 작은도서관, 경로당, 다함께돌봄센터,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피트니스센터 등의 커뮤니티를 비롯해 다양한 조경이 조성된다. 특히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넓은 동 간 거리로 쾌적성과 조망권 등을 살렸다. 전용면적 84A, 84B 타입은 선호도 높은 4베이의 판상형 구조에 드레스룸, 팬트리가 들어선다. 전용면적 109타입은 5베이의 판상형 맞통풍 구조에 알파룸, 드레스룸, 팬트리, 다용도실이 설계된다.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 모종동에 마련된다.
  • 호반건설, 인천 검단신도시 ‘호반써밋 검단신도시 AB19블록’ 분양

    호반건설, 인천 검단신도시 ‘호반써밋 검단신도시 AB19블록’ 분양

    호반건설은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 ‘호반써밋 검단신도시 AB19블록’(가칭)을 분양한다. 앞서 이 단지는 지난해 1월 진행한 민간사전청약에서 평균 43.0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단지는 검단신도시 AB19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의 7개동, 총 8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타입별로는 84㎡A 497가구, 84㎡B 165가구, 84㎡C 194가구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이다. 호반써밋 검단신도시 AB19블록은 검단신도시 3단계 입지 중에서도 최고의 입지로 평가되는 AB19블록에 들어서 교통, 교육, 자연환경, 편의시설 등의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인천 1호선 연장 신설역(103역)이 도보 거리에 있으며, 이 노선이 개통되면 세 정거장 거리의 계양역을 통해 서울역까지 연결되는 공항철도로 환승이 가능해진다. 차량으로는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김포한강로 등을 통해 수도권 각지로 접근이 수월하다. 뿐만 아니라 검단~경명로간 도로, 원당~태리간 광역도로 등의 도로 교통망도 확충되고 있다. 김포 장기역에서 검단을 거쳐 지하철 7호선 부천종합운동역까지 이어지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지난 9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시동이 걸렸다. 단지는 검단신도시 11호, 17호 근린공원과 만수산, 금정산, 황화산 등이 주변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단지 인근 19만 6188㎥(약 5만 9347평) 규모 부지에 호수공원을 비롯해 공립박물관, 도서관, 복합상업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변으로 초중고교 예정 부지도 있다. 호반써밋 검단신도시 AB19블록은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다.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주부의 가사 동선을 배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했고 드레스룸, 다목적실, 팬트리 등의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맘스&키즈카페, 독서실 등이 마련된다. 단지 내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 예정은 2026년 3월이며,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청라동 93-4번지 일원에 있다.
  • 핵심 입지로 인기… 분양가 상한제 ‘매력’

    핵심 입지로 인기… 분양가 상한제 ‘매력’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핵심 입지에 호반건설이 ‘호반써밋 검단신도시 AB19블록’(가칭·조감도)을 선보인다. 이 단지는 지난해 1월 진행한 민간사전청약에서 평균 4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곳이기도 하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총 8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84㎡ 단일 면적이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이다. 인천 1호선 연장 신설역(103역)이 도보 거리에 자리잡고 있으며 이 노선이 개통되면 세 정거장 거리의 계양역을 통해 서울역까지 연결되는 공항철도로 환승이 가능해진다. 차량으로는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김포한강로 등을 통해 수도권 각지로의 접근이 수월하다. 그뿐만 아니라 검단~경명로 간 도로, 원당~태리 간 광역도로 등의 도로 교통망도 확충되고 있다. 검단신도시 11호, 17호 근린공원과 만수산, 금정산, 황화산 등이 주변에 자리하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한 단지 인근 호수공원을 비롯해 공립박물관, 도서관, 복합상업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주변으로 초중고교 예정 부지도 있다.
  • “아가야, 귀뚜라미 먹을 시간이야”…개미도 먹인다는 캐나다 母

    “아가야, 귀뚜라미 먹을 시간이야”…개미도 먹인다는 캐나다 母

    캐나다의 한 여성이 18개월 된 자신의 딸에게 단백질 공급을 위해 귀뚜라미를 먹인다고 밝혀 화제다. 27일(한국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캐나다 토론토에 거주하는 음식 칼럼니스트 티파니 리의 이야기를 보도했다. 티파니는 18개월 딸에게 귀뚜라미를 먹인다. 티파니는 “귀뚜라미는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다. 18개월 된 딸도 먹는 것을 좋아하고, 매달 식비 수백 달러를 절약한다”고 말했다. 그가 식용 귀뚜라미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건 아시아 나라에 방문 당시 튀긴 타란툴라 거미 다리부터 전갈 꼬치 등을 처음 먹으면서부터다. 식용 곤충을 맛본 그는 “현지 음식에 완전히 동화된 독특한 맛과 식감을 좋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티파니는 딸이 음식을 먹기 시작할 수 있는 정도의 나이가 됐을 때, 식단에 식용 곤충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티파니는 “(식용 곤충은) 아기에게 단백질을 제공하는 훨씬 저렴한 방법”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현재 딸의 식사에 식용 귀뚜라미를 섞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더 이상 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와 같은 더 비싼 단백질에 많은 돈을 쓸 필요가 없다”며 “이로 인해 식비가 일주일에 250~300달러(약 25만~30만원)에서 150~200달러(15만~20만원)로 줄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 딸은 겁이 없고 호기심 많은 나이다. 더 이국적인 음식을 더 많이 시도하기 좋은 시기”라고 덧붙였다.“귀뚜라미 과자 주는 것부터 시작…더 달라고 한다” 티파니는 ‘엔토모 농장’에서 주문한 귀뚜라미 과자를 주는 것부터 시작했다. 치토스처럼 생긴 이 과자는 훨씬 덜 짜고 섬유질이 많다는 게 티파니의 주장이다. 엔토모 농장 웹사이트를 보면 귀뚜라미 과자는 유기농 귀뚜라미 가루, 파바콩, 렌틸콩으로 만들어져 단백질, 섬유질, 비타민 B12 등이 함유돼 있다. 맛은 체더 치즈, 체다 할라페뇨, BBQ 세 가지다. 티파니는 “통구이는 귀뚜라미의 머리, 가슴, 배를 볼 수 있었다”며 자신도 소름 끼쳤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티파니는 구운 귀뚜라미를 팬케이크 믹스나 맥앤치즈 소스 등에 섞기 시작했고, 아이는 더 달라고 요구했다고 한다. 티파니는 딸에게 개미, 메뚜기 등을 포함해 더 많은 식용 곤충을 식단에 포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벌레는 고급 단백질, 필수 지방산, 철분으로 가득 차 있다” 소아 영양사 비너스 칼라미는 “벌레는 실제로 고급 단백질, 필수 지방산, 철분과 같은 미네랄 그리고 필수 비타민B 등으로 가득 차 있다”며 “유아기 동안 아이는 특히 다양한 음식을 탐구하는 것을 수용한다. 식용 곤충을 일찍 먹여 ‘무섭다, ’먹을 수 없다‘는 부정적인 고정관념을 없애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메뚜기나 장수말벌 등 곤충을 먹는 것이 쇠고기를 비롯한 육류를 먹는 것보다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멕시코 국립자치대학(NAUM) 연구팀은 최근 “식용 곤충은 단백질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콜레스테롤이 쇠고기나 돼지고기에 비해 적은 훌륭한 식품”이라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세계 113개국에서 육류의 대체식품으로 활용 가능한 약 1700여종의 식용곤충을 일반적으로 먹고 있다”고 밝히며 “식용 곤충 양식을 위해서는 숲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 [사설] 실체 드러낸 북 전술핵, 핵무장 논의 앞당겨야

    [사설] 실체 드러낸 북 전술핵, 핵무장 논의 앞당겨야

    북한이 어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나선 가운데 전술핵탄두를 공개했다. 북한 매체가 보도한 사진을 보면 ‘화산31’이라는 전술핵탄두는 직경이 50㎝에도 못 미치는 듯하다. 지난해부터 초대형 방사포와 순항미사일, 북한판 에이태큼스, 북한판 이스칸데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등 각종 단거리탄도미사일을 수시로 쏘며 도발한 그들이다. 다양한 발사 수단을 실험한 데 이어 적지 않은 숫자의 전술핵탄두를 공개한 것은 남한에 대한 핵 공격 준비가 마무리됐음을 뜻한다. 북한이 핵과 미사일 개발에 나선 이후 한반도의 긴장은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북한의 전술핵탄두는 10kt(킬로톤) 안팎의 위력을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 히로시마 원자폭탄은 15kt으로 20만명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다. 더불어 북한은 500~1000m 상공에서 핵탄두를 폭발시키는 시험을 하고 있다. 화산31로도 히로시마급 살상력을 만들어 낼 가능성이 높다. 우리는 북한 핵·미사일에 대응하는 방안으로 ‘선제타격(킬체인)·미사일방어·대량응징보복’이라는 한국형 3축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하지만 이제 미국의 핵우산에 의존하는 한국형 3축 체계로는 북한 핵을 방어하기 어렵다는 것이 올바른 현실 인식이라고 본다. 북한의 도발이 있을 때마다 핵무기 탑재가 가능한 미국의 B1B 전략폭격기가 한반도로 날아온다. 지금도 부산에는 항공모함 니미츠호가 정박하고 있다. 하지만 북한 핵에 가장 효율적 억지수단이 한국의 핵무장이라는 것은 상식이다. 북한의 7차 핵실험은 전술핵탄두 개발의 최종 단계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한국의 핵무장 논의가 더이상 늦어져서는 안 될 것이다. 4~5월에는 한미 정상회담과 한미일 정상회담이 잇따라 열린다. 미국과 일본의 협력을 이끌어 내는 자리가 되지 않으면 안 된다.
  • 北, 연쇄 미사일 도발 무력시위… 한미, B1B 폭격기 띄워 ‘경고’[뉴스 분석]

    北, 연쇄 미사일 도발 무력시위… 한미, B1B 폭격기 띄워 ‘경고’[뉴스 분석]

    한일 정상회담을 전후로 북한이 연달아 미사일 도발을 이어 가고 있다. 한미는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B1B 전략폭격기를 한반도 상공에 다시 전개하며 대북 경고 메시지를 발신했다. 북한이 공언해 온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비롯해 고체 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ICBM 정상 각도 발사 등 후속 도발 시나리오가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합동참모본부(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19일 오전 11시 5분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1발을 발사했다. 합참과 일본 방위성 발표를 종합하면 이날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은 최고고도 약 50㎞로, 북동쪽으로 약 800㎞를 비행한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 합참은 고도, 속도 등 상세한 제원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날 미사일 발사는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와 한일 정상회담 등에 대한 반발성 무력시위로 보인다. 북한은 한미 연합연습 시작 하루 전인 지난 12일 잠수함발사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한 데 이어 14일에는 단거리탄도미사일, 한일 정상회담이 열린 16일에는 ICBM 화성17형 고각 발사 등으로 군사적 긴장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날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은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KN23일 가능성이 높지만 북한이 통상 KN23을 발사할 때는 두 발씩 발사했던 것과 차이가 있어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 서해위성시험장이 있는 동창리에서 미사일을 발사한 것도 눈길을 끈다. 동창리는 지난해 12월 북한이 ‘정찰위성 개발을 위한 최종 단계의 중요시험’을 했다며 공개한 준중거리탄도미사일(MRBM) 궤적 미사일을 발사했던 곳이다. 합참은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중대한 도발 행위로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규탄했다. 이어 “우리 군은 확고한 연합방위태세하에 계획한 연합연습과 훈련을 강도 높고 철저히 시행하면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초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사거리를 연장한 KN23 개량형일 수 있는데, 이는 북한이 앞으로 계속 다양한 미사일을 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한미 연합연습이 끝날 때까지 두 번 정도 더 미사일을 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한미 공군은 이날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직후 미군 전략폭격기 B1B와 F16, 우리 공군이 보유한 F35A 등이 참가하는 한미 연합공중훈련을 했다. B1B를 한반도 상공에 전개한 건 16일 만이다. 이날 훈련은 당초 한미 연합훈련의 일부로 사전에 계획돼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한 맞대응 성격을 띠게 됐다. 이날 훈련에 참가한 B1B 2대는 한미 훈련 직전에는 일본 항공자위대와 함께 미일 연합공중훈련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한미일 연합공중훈련은 없었다고 전했다. 한미일 북핵수석대표는 이날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을 강력히 규탄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통화를 하고 “북한의 단거리탄도미사일 발사는 다수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고 한반도·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도발”이라고 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0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북핵 비확산 문제 관련 공개회의를 열고 북한 ICBM 발사 문제를 논의한다. 하지만 중국과 러시아가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거부권을 갖고 있어 실질적 조치는 나오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들은 이날 중국과 러시아를 겨냥해 ‘일부 유엔 회원국이 북한에 대한 조치를 방해하고 있다’고 꼬집는 성명을 발표했다.
  • 한일 정상회담 전후로 미사일 도발 이어간 북한...다음 수순은

    한일 정상회담 전후로 미사일 도발 이어간 북한...다음 수순은

    한일 정상회담을 전후로 북한이 연달아 미사일 도발을 이어가고 있다. 북한이 공언해온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비롯해 고체 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ICBM 정상각도 발사 등 후속 도발 시나리오가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합동참모본부(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19일 오전 11시 5분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1발을 발사했다. 합참과 일본 방위성 발표를 종합하면 이날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은 최고고도 약 50㎞로, 북동쪽으로 약 800㎞를 비행한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 합참은 고도, 속도 등 상세한 제원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날 미사일 발사는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프리덤 실드)와 한일 정상회담 등에 대한 반발성 무력시위로 보인다. 북한은 한미 연합연습 시작 하루 전인 지난 12일 잠수함발사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한 데 이어,14일에는 단거리탄도미사일, 한일 정상회담이 열린 16일에는 ICBM 화성17형 고각 발사 등으로 군사적 긴장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날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은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KN23 가능성이 높지만 북한이 통상 KN23을 발사할 때는 두 발씩 발사했던 것과 차이가 있어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 서해 위성시험장이 있는 동창리에서 미사일을 발사한 것도 눈길을 끈다. 동창리는 지난해 12월 북한이 ‘정찰위성 개발을 위한 최종 단계의 중요시험’을 했다며 공개한 준중거리탄도미사일(MRBM) 궤적 미사일을 발사했던 곳이다. 합참은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중대한 도발 행위로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규탄했다. 이어 “우리 군은 확고한 연합방위태세 하에 계획한 연합연습과 훈련을 강도 높고 철저히 시행하면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초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사거리를 연장한 KN23 개량형일 수 있는데 이는 북한이 앞으로 계속 다양한 미사일을 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한미 연합연습이 끝날 때까지 두 번 정도 더 미사일을 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한미 공군은 이날 미군 전략폭격기 B1B를 한반도 상공에 전개했다. 이날 한미 연합공중훈련에는 우리 공군이 보유한 F35A 스텔스 전투기와 미 공군 F16 전투기도 참가했다. 이날 훈련은 당초 한미 연합훈련 일부로 사전에 계획돼 있었지만 공교롭게도 북한이 이날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맞대응 성격을 띄게 됐다. 한미일 북핵수석대표는 이날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을 강력히 규탄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성김 미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통화를 하고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는 다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고 한반도·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도발”이라고 지적했다. 3국 수석대표는 20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북한 비확산 문제 관련 안보리 공개회의를 비롯,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을 끌어내기 위한 한미일 간 소통과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안보리 공개회의는 안보리 이사국인 미일 등의 요청에 따라 소집됐고, 이해당사국인 한국도 회의 개최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 美전폭기 B1B 한반도 재전개… 北미사일 도발 대응(종합)

    美전폭기 B1B 한반도 재전개… 北미사일 도발 대응(종합)

    미국의 B1B 전략폭격기가 16일 만에 다시 한반도에 전개됐다. 계속되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무력도발에 대한 대응 차원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반기 한미연합연습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 7일차인 19일 미 B1B 전략폭격기가 한반도에 전개한 가운데 한반도 상공에서 연합공중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훈련에는 우리 공군 F35A 스텔스 전투기와 미 공군 F16 전투기도 참가했다. B1B가 한반도에 전개한 것은 지난 3일 서해와 중부내륙 상공에서 연합공중훈련에 나선지 16일 만으로,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지 사흘 만이다. 국방부는 “한미는 이번 훈련을 통해 굳건한 연합방위태세와 ‘확장억제의 행동화’를 현시하는 한편 한미 공군의 상호운용성과 신속대응전력의 전개 능력, 그리고 전시 강력한 전략적 타격 능력을 크게 강화한 것으로 평가했다”고 전했다. 이어 “한미동맹은 북한의 지속적인 역내 불안정 야기에 맞서 최상의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동맹의 굳건한 능력과 태세를 바탕으로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하고 미국의 확장억제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을 연달아 발사하고 있다. 한미연합연습에 반발하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지난 16일 화성17형 ICBM을 발사한 지 사흘 만인 이날도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국방부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우리 군은 오늘 11시 5분쯤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올해 들어서만 총 7차례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을 감행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및 그 기술을 이용한 모든 비행체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 위반이다. 특히 지난 9일 근거리탄도미사일(CRBM) 6발, 12일에 잠수함발사순항미사일(SLCM) 2발, 14일에 SRBM 2발, 16일에 화성17형 ICBM 1발을 발사하는 등 한미연합연습 국면에서 2~3일에 한 번씩 무력도발에 나서고 있다. 북한의 이같은 도발은 연합연습이 종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앞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화성17형 발사 후 “공화국을 노골적으로 적대시하며 조선반도(한반도) 지역에서 대규모 군사연습을 빈번히 벌이고 있는 미국과 남조선에 그 무모성을 계속 인식시킬 것”이라며 “반공화국 군사적 준동이 지속되고 확대될수록 저들에게 다가오는 돌이킬 수 없는 위협이 엄중한 수준에 이르게 된다는 것을 스스로 깨닫게 만들겠다”고 경고했다.
  • GFFG, 빌드블록과 MOU 체결

    GFFG, 빌드블록과 MOU 체결

    GFFG 브랜드(노티드, 호족반 등) 미국 시장 진출 본격화빌드블록, 한국 기업의 미국 진출에 필요한 부동산 매입·매각,인테리어 시공 등 토탈 솔루션 제공 Build Block Inc.(이하 “빌드블록”)이 FOOD&LIFESTYLE 크리에이티브 브랜드 기업 GFFG와 미국 캘리포니아 LA 빌드블록 사무실에서 GFFG의 미국 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쉽(MOU)을 15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GFFG 브랜드 IP 미국 진출 전략적 파트너십 ▲GFFG의 Food& Lifestyle 브랜드 기획, 사업 운영 및 마케팅 ▲빌드블록의 미국 부동산 탐색 및 중개, 인테리어 시공을 포함한 시설관리 업무 일체 등을 상호 협의 하에 추진하기로 했다.GFFG는 국내에 도넛 열풍을 몰고온 ‘노티드’를 비롯해 호족반(퓨전 한식), 다운타우너(수제 버거) 등 11개의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특히 외식업뿐만 아니라, F&L(푸드&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이끄는 기업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알토스벤처스, 쿼드 자산운용으로부터 3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빌드블록은 한국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부동산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부동산 탐색 및 중개 뿐만 아니라 건축 시공, 임대 및 시설관리까지 미국 부동산 투자에 필요한 일체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미국에 진출하려는 한국 기업을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하여 미국 내 매장 탐색부터 빌드블록 건설 자회사를 통한 설계, 인허가, 인테리어 시공까지 제공하는 ‘기업형 미국 진출 토탈 솔루션’서비스를 론칭해 제공하고 있다. 빌드블록 또한 지난해 IS동서, 하나증권 Club1, 프라이머 사제 파트너스 등으로부터 2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한국 기업들의 미국 진출 관련 사업 확장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GFFG 관계자는 “해외시장 진출에 있어 브랜드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매장 위치가 굉장히 중요한 만큼, 부동산 관련 고민이 많았다”며 “글로벌 부동산 운용 역량을 갖춘 빌드블록의 전문성과 GFFG의 경쟁력이 만나 양사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빌드블록 관계자는 “한류 열풍으로 한식에 대한 미국 본토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GFFG의 다양한 브랜드가 한국을 넘어 북미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공식을 찾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내년 상반기 LA의 노티드 팝업스토어 오픈을 시작으로 미국 주요 도시들에 진출할 계획이다.
  • 北 보란 듯… 미군, 최영함·美이지스함 연합 기동훈련 이례적 공개

    北 보란 듯… 미군, 최영함·美이지스함 연합 기동훈련 이례적 공개

    미군이 한미 구축함 기동훈련과 한미 특수부대 강하 침투훈련 모습을 이례적으로 공개했다. 13일부터 시작되는 한미연합연습 ‘자유의 방패’(프리덤 실드)에 앞서 대북 경고 메시지를 담은 것으로 해석된다. 12일 해군과 미 인도태평양사령부(인태사)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한국 해군 구축함 최영함(DDHⅡ·4400t급)과 미 태평양함대 소속 알리버크급 이지스구축함 라파엘 페랄타함(DDG115)이 제주도 남방 공해에서 연합기동훈련을 했다. 인태사가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사진에는 최영함과 라파엘 페랄타함이 나란히 기동하는 모습이 담겼다. 지난달 27일 제주에 입항해 지난 3일 출항한 라파엘 페랄타함은 고고도와 저고도미사일을 동시에 요격할 수 있는 탄도미사일 방어체계를 갖췄으며 대잠수함 작전도 펼칠 수 있다. 라파엘 페랄타함의 제주 입항은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1일까지 부산 작전기지에 머무른 로스앤젤레스급 핵추진 공격잠수함 스프링필드함(SSN761·6000t급)의 방한과 시기가 겹친다. 다만 스프링필드함이 라파엘 페랄타함 등과 함께 훈련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주한미특수전사령부는 한미 특수전 부대들이 주야간 강하훈련을 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도 공개했다. 주한미특수전사령부는 페이스북을 통해 “미 공군 특수전전단, 한국 특수전전단·육군 특수전사령부·공군이 티크 나이프 훈련 중 비공개 강하구역에서 실전적인 고난도 주야간 군사 강하훈련을 했다”고 소개했다. 한미 연례 연합특수작전훈련인 티크 나이프 훈련은 특수부대가 항공지원을 받아 적진 깊숙이 침투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이뤄진 특수전을 숙달하는 ‘실전적 공중 대 지상 다영역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서는 미 공군 지상지원용 공격기 AC130J가 미 플로리다의 헐버트 공군기지에서 처음으로 한반도에 출동했다. 주한미특수전사령부는 “확장억제를 강조하는 훈련 시나리오 구성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으로 AC130J를 훈련에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한미는 연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1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1일간 실시하는 프리덤 실드 한미연합연습 기간에 티크 나이프 훈련을 비롯해 20여개의 야외실기동훈련을 펼치는 등 과거 ‘독수리훈련’ 이상 수준의 전구(戰區)급 연습을 벌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미 해군 핵추진 항공모함 니미츠(CVN68)를 비롯해 핵추진잠수함, 미 공군 전략폭격기 B1B와 무인 공격기 MQ9 등 전략무기도 대거 한반도에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
  • 최영함 라파엘페랄타함 연합기동훈련 등 이례적 공개...한미 ‘자유의 방패’ 앞두고 대북 메시지

    최영함 라파엘페랄타함 연합기동훈련 등 이례적 공개...한미 ‘자유의 방패’ 앞두고 대북 메시지

    미군이 한미 구축함 기동훈련과 한미 특수부대 강하 침투훈련 모습을 이례적으로 공개했다. 13일부터 시작되는 한미연합연습 ‘자유의 방패’(프리덤 실드)에 앞서 대북 경고메시지를 담은 것으로 해석된다. 12일 해군과 미 인도태평양사령부(인태사)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한국 해군 구축함 최영함(4400t급, DDHⅡ)과 미 태평양함대 소속 알레이버크급 이지스구축함 라파엘 페랄타함(DDG115)이 제주도 남방 공해에서 연합기동훈련을 했다. 인태사가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사진에는 최영함과 라파엘 페랄타함이 나란히 기동하는 모습이 담겼다. 지난달 27일 제주에 입항해 지난 3일 출항한 라파엘 페랄타함은 고고도와 저고도 미사일을 동시에 요격할 수 있는 탄도미사일 방어체계를 갖췄으며 대잠수함 작전도 펼칠 수 있다. 라파엘 페랄타함의 제주 입항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일까지 부산 작전기지에 머무른 로스앤젤레스급 핵추진 공격잠수함 스프링필드함(SSN761·6000t급)의 방한과 시기가 겹친다. 다만 스프링필드함이 라파엘 페랄타함 등과 함께 훈련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주한미특수전사령부는 한미 특수전 부대들이 주·야간 강하훈련을 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도 공개했다. 주한미특수전사령부는 페이스북을 통해 “미 공군 특수전전단, 한국 특수전전단·육군 특수전사령부·공군이 티크 나이프 훈련 중 비공개 강하구역에서 실전적인 고난도 주·야간 군사 강하훈련을 했다”고 소개했다. 한미 연례 연합특수작전훈련인 티크 나이프 훈련은 특수부대가 항공지원을 받아 적진 깊숙이 침투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이뤄진 특수전을 숙달하는 ‘실전적 공중 대 지상 다영역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미 공군 지상지원용 공격기 AC130J가 미 플로리다의 헐버트 공군기지에서 처음으로 한반도에 출동했다. 주한미특수전사령부는 “확장억제를 강조하는 훈련 시나리오 구성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으로 AC130J를 훈련에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한미는 연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 실시하는 ‘자유의 방패’(프리덤 실드) 한미 연합연습 기간에 티크 나이프 훈련을 비롯해 20여개 야외실기동훈련을 펼쳐 과거 ‘독수리훈련’ 이상 수준의 전구(戰區)급 연습을 벌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미 해군 핵추진 항공모함 니미츠(CVN68)를 비롯해 핵추진잠수함, 미 공군 전략폭격기 B1B와 무인 공격기 MQ9 등 최첨단 전략무기도 대거 한반도에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
  • 美핵항모·폭격기, 한반도 집결… 北 “ICBM 격추 땐 선전포고 간주”

    美핵항모·폭격기, 한반도 집결… 北 “ICBM 격추 땐 선전포고 간주”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를 앞두고 미군 최첨단 무기가 잇따라 한국으로 모여들고 있다. 이에 맞서 북한도 비판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어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지는 양상이다. 우리 군은 북한의 위협이 계속되는 상황을 주시하며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한미는 오는 13일부터 본격 시작되는 ‘자유의 방패’ 본연습을 앞두고 전략폭격기와 핵추진잠수함, 핵추진항공모함 등을 한반도에 전개해 “북한 핵·미사일 위협 억제·대응을 위한 결정적·압도적 능력”을 과시한다는 방침이다. ‘전사의 방패’(워리어실드)로 명명된 대규모 야외기동훈련(FTX)도 할 계획이다. 한미는 지난 3일에는 B1B 폭격기와 무인공격기인 MQ9, 전날에는 미 공군 B52H 전략폭격기를 한반도 상공에서 전개했으며, 이날에는 경남 창녕군에서 한미연합 비상활주로 이착륙 훈련을 했다. 한미 군당국은 올가을 퇴임을 앞둔 마크 밀리(왼쪽) 미 합참의장의 한국 방문을 협의 중이다. 방문 시기는 ‘자유의 방패’ 종료 직후가 거론되며, 비무장지대를 찾아 대북 경고 메시지를 낼 가능성도 있다.북한은 이날 김여정(오른쪽) 노동당 부부장 명의로 담화를 발표해 ‘자유의 방패는 전쟁연습’이라고 강력 반발했다. 김 부부장은 “최근에 미국과 남조선의 과시성 군사행동들과 온갖 수사적 표현들은 의심할 바 없이 우리가 반드시 무엇인가를 통하여 대응하지 않으면 안 되는 조건부를 지어 주고 있다”며 “판단에 따라 언제든지 적중하고 신속하며 압도적인 행동을 취할 수 있는 상시적인 준비태세에 있다”고 밝혔다. 김 부부장은 존 애퀼리노 미 인도태평양사령관이 최근 “북한이 태평양 지역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하면 즉각 격추할 것”이라고 말했다는 보도를 언급하며 “이는 두말할 것 없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명백한 선전포고로 간주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미 군당국은 한미 연합연습을 빌미로 북한이 군사적 도발을 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북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날 북한군 총참모부는 대변인 발표를 통해 “오늘 오전 적은 서부전선 전방 경기도 파주시 진동면 초리 사격장에서 30여발의 포사격 도발을 감행했다”면서 “이는 조성된 정세를 더욱 악화시키는 매우 엄중한 무력도발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주장하는 지역에서 우리 군의 포사격은 없었다”면서 “사실이 아니며 근거 없는 억지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 한미 훈련 앞서 첨단무기 잇따라 한반도로... 김여정 “압도적 대응태세” 경고

    한미 훈련 앞서 첨단무기 잇따라 한반도로... 김여정 “압도적 대응태세” 경고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를 앞두고 미군 최첨단 무기가 잇따라 한국으로 모여들고 있다. 이에 맞서 북한도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어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지는 양상이다. 우리 군은 북한의 위협이 계속되는 상황을 주시하며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한미는 오는 13일부터 본격 시작되는 ‘자유의 방패’ 본연습을 앞두고 전략폭격기와 핵추진잠수함과 핵추진 항공모함 등을 한반도에 전개해 “북한 핵·미사일 위협 억제·대응을 위한 결정적·압도적 능력”을 과시한다는 방침이다. ‘전사의 방패’(워리어실드)로 명명된 대규모 야외기동훈련(FTX)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미는 지난 3일에는 B1B 폭격기와 무인공격기인 MQ9, 전날에는 미 공군 B52H 전략폭격기를 한반도 상공에 전개했으며, 이날에는 경남 창녕군에서 한미연합 비상활주로 이착륙 훈련을 실시했다. 그밖에도 지난달 22일에는 로스엔젤레스(LA)급 잠수함 ‘스프링필드’(SSN761·6000t급)를, 닷새 뒤에는 알레이버크급 구축함 ‘라파엘 페랄타’(DDG115·9200t급) 등을 각각 우리나라에 전개했다. 올 가을 퇴임을 앞둔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이 한국을 방문하는 문제도 한미 당국이 협의 중이다. 방문 시기는 ‘자유의 방패’ 종료 직후가 거론되며, 비무장지대를 찾아 대북 경고 메시지를 낼 가능성도 있다. 한미가 대규모 군사행보를 이어가자 북한은 이날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명의로 담화를 발표해 ‘자유의 방패는 전쟁연습’이라고 강력 반발했다. 김 부부장은 “최근에 간과할 수 없을 정도로 도를 넘어 극히 광기적인 추이로 나가고 있는 미국과 남조선의 과시성 군사행동들과 온갖 수사적 표현들은 의심할 바 없이 우리가 반드시 무엇인가를 통하여 대응하지 않으면 안되는 조건부를 지어주고 있다”며 “판단에 따라 언제든지 적중하고 신속하며 압도적인 행동을 취할 수 있는 상시적 준비 태세에 있다”라고 밝혔다. 김 부부장은 존 아퀼리노 미 인도태평양사령관이 최근 “북한이 태평양 지역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하면 즉각 격추할 것”이라고 말했다는 보도를 언급하며, “이는 두말할 것 없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명백한 선전포고로 간주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미 군 당국은 한미 연합연습을 빌미로 북한이 군사적 도발을 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북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북한이 공언한 군사정찰위성, ICBM 정상 각도 발사, 고체연료 엔진을 적용한 신형 ICBM 시험발사, 전술핵운용부대의 대대적인 미사일 발사훈련 등 도발 가능성이 거론된다. 한편 국제원자력기구(IAEA)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은 6일(현지시간) 빈에서 열린 정기이사회 모두 발언에서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활동 징후가 여전히 관측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 한미연합연습 앞두고 北 “침략전쟁연습… 핵억제력 강화” 위협

    한미연합연습 앞두고 北 “침략전쟁연습… 핵억제력 강화” 위협

    북한이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대규모 한미연합연습을 “침략전쟁연습”이라고 비난하며 자신들의 핵억제력이 “전쟁 발발을 막기 위한 강력한 물리적 담보”라고 강변했다. 군 당국은 5일 북한이 한미연합연습에 반발해 국지도발을 할 가능성에 대비해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북한은 이날 김선경 외무성 국제기구담당 부상 명의로 된 논평을 통해 유엔과 국제사회가 “미국과 남조선의 도발적 언동과 합동군사연습을 즉각 중단할 데 대하여 강력히 요구하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이 연일 한미연합연습을 비판하는 논평을 내놓으며 반발 수위를 높이자 한미 양국 군에서도 대북 감시·경계 태세를 강화하는 등 도발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혹시라도 9·19 남북군사합의를 위반하는 도발을 한다면 단호하게 상응하는 대응을 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미는 지난 3일 미군 전략폭격기 B1B와 무인전투기 MQ9 리퍼를 한반도에 전개했다. 지난해 주일미군기지에 배치된 리퍼가 한반도 상공에 출동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승겸 합참의장은 육군 제3군단을 찾아 결전태세를 점검했다. 한미 군 당국이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하는 ‘자유의 방패’(FS) 한미연합연습은 문재인 정부에서 중단됐던 전구(戰區)급 연합훈련인 독수리훈련(FE) 수준으로 확대된 대규모 연합야외기동훈련을 집중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쌍룡 연합상륙훈련과 연합특수작전훈련(티크 나이프) 등 20여개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미 핵추진 항공모함과 핵추진잠수함도 참가하는 연합항모강습단훈련, 한미일 미사일경보훈련도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한미연합연습 앞두고 북한 맹비난 “핵전투력 최소 비용으로 최대한의 군사적억제력 보장”

    한미연합연습 앞두고 북한 맹비난 “핵전투력 최소 비용으로 최대한의 군사적억제력 보장”

    북한이 13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대규모 한미연합연습을 “침략전쟁연습”이라고 비난하며 자신들의 핵억제력이 “전쟁 발발을 막기 위한 강력한 물리적 담보”라고 강변했다. 합동참모본부 등 군 당국은 5일 북한이 한미연합연습에 반발해 국지도발을 할 가능성에 대비해 북한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북한은 이날 김선경 외무성 국제기구담당 부상 명의로 된 논평을 통해 유엔과 국제사회가 “미국과 남조선의 도발적 언동과 합동군사연습을 즉각 중단할 데 대하여 강력히 요구하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에는 구영철 군축 및 평화연구소 연구사 명의로 발표한 글에서 “전방위적인 군사적 위협을 신뢰성있게 견제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도는 우리의 핵무력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핵전투력의 보유야말로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군사적억제력을 보장할수 있는 최선의 방책”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이 연일 한미연합연습을 비판하는 논평을 내놓으며 반발 수위를 높이자 한미 양국 군에서도 대북 감시·경계태세를 강화하는 등 북한 도발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는 북한의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혹시라도 9·19 남북군사합의를 위반한 도발을 한다면 단호하게 상응하는 대응을 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미는 지난 3일 미군 전략폭격기 B1B와 무인전투기 MQ9 리퍼를 한반도에 전개했다. 지난해 주일미군기지에 배치된 리퍼가 한반도 상공에 출동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승겸 합참의장은 육군 제3군단을 찾아 결전태세를 점검했다. 한미 군 당국이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하는 ‘자유의 방패’(FS) 한미연합연습은 문재인 정부에서 중단됐던 전구(戰區)급 연합훈련인 독수리훈련(FE) 수준으로 확대된 대규모 연합야외기동훈련을 집중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쌍룡 연합상륙훈련과 연합특수작전훈련(티크 나이프) 등 20여개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미 핵추진 항공모함과 핵추진잠수함도 참가하는 연합항모강습단훈련, 한미일 미사일경보훈련도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단독] 檢, 성남시 대장동 문서 등 260여건 확보… 한동훈 언급 ‘다수 물적 증거’로 李 겨누나

    [단독] 檢, 성남시 대장동 문서 등 260여건 확보… 한동훈 언급 ‘다수 물적 증거’로 李 겨누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례·대장동 개발 비리 연루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지난 7개월간 260건이 넘는 자료를 성남시청에서 임의 제출 형식으로 확보해 온 것으로 28일 파악됐다. 검찰은 향후 공판에서 이 중 상당수를 물증으로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문이 입수한 성남시의 ‘수사기관 자료 요청 현황’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지난해 7월부터 지난 20일까지 총 239건의 자료를 받아 갔다.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하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29건으로, 두 곳에서만 총 268건의 자료를 가져갔다. 경기남부경찰청도 13건이 있었다. 검찰이 확보한 자료에는 ‘대장동 B1블록 인허가 관련 성남시 내부 검토 자료’가 포함됐다. 화천대유자산관리가 사업을 시행해 성남시 최고 분양가를 기록한 대장동 B1블록 인허가 검토 과정이 담긴 자료다. 법조계 관계자는 “인허가 특혜 여부와 함께 이 대표가 보고받았는지 등을 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검찰은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작성한 ‘용역 발주 내역’, ‘입찰 공고 및 계약서’도 확보했다. 또 ‘대장동·1공단 결합 개발 관련 검토자료와 회의록’ 등도 받아 갔다. 이 대표가 정치적 이익을 위해 민간사업자에게 부당이익을 몰아줬다는 배임 혐의 입증을 위한 자료로 풀이된다. 성남지청은 네이버 제2사옥 부지 매각과 건축 인허가 관련 내부 보고서를 집중적으로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는 지난 10일 ‘백현동 개발사업 수사 관련 온나라 추출 목록 1861건에 대한 결재문서 일체’를 요청하기도 했다. 백현동 수사를 본격화하며 압수수색과 별개로 관련 자료를 보강하겠다는 의도로 읽힌다. 검찰은 성남시에서 제출받은 자료 외에도 압수수색, 대장동 일당 등이 임의 제출한 문건 등 각종 물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전날 본회의장에서 이 대표의 구속 필요성을 강조하며 “장기간에 걸쳐 공적 외형을 갖춘 채 진행돼 물적 증거가 많이 남아 있다”고 말한 바 있다.
  • [단독]檢, ‘대장동 B1블록 인허가 내부 검토 자료’ 등 집중 확보…재판 물증 될 듯

    [단독]檢, ‘대장동 B1블록 인허가 내부 검토 자료’ 등 집중 확보…재판 물증 될 듯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례·대장동 개발 비리 연루 의혹 등을 수사중인 검찰이 지난 7개월간 260건이 넘는 자료를 성남시청에서 임의 제출 형식으로 확보해온 것으로 28일 파악됐다. 검찰은 향후 공판에서 이 중 상당수를 물증으로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문이 입수한 성남시의 ‘수사기관 자료 요청 현황’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지난해 7월부터 지난 20일까지 총 239건 자료를 받아 갔다.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하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29건으로, 두 곳에서만 총 268건의 자료를 가져갔다. 경기남부경찰청도 13건이 있었다. 검찰이 확보한 자료에는 ‘대장동 B1블록 인허가 관련 성남시 내부 검토 자료’가 포함됐다. 화천대유자산관리가 사업을 시행해 성남시 최고 분양가를 기록한 대장동 B1블록 인허가 검토 과정이 담긴 자료다. 법조계 관계자는 “인허가 특혜 여부와 함께 이 대표가 보고받았는지 등을 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검찰은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작성한 ‘용역 발주 내역’, ‘입찰 공고 및 계약서’도 확보했다. 또 ‘대장동·1공단 결합 개발 관련 검토자료와 회의록’ 등도 받아갔다. 이 대표가 정치적 이익을 위해 민간사업자에게 부당이익을 몰아줬다는 배임 혐의 입증을 위한 자료로 풀이된다. 성남지청은 네이버 제2사옥 부지 매각과 건축 인허가 관련 내부 보고서를 집중적으로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은 지난 10일 ‘백현동 개발사업 수사 관련 온나라 추출 목록 1861건에 대한 결재문서 일체’를 요청하기도 했다. 백현동 수사를 본격화하며 압수수색과 별개로 관련 자료를 보강하겠다는 의도로 읽힌다. 이 자료들은 아직 제출되지는 않았다. 검찰은 성남시에서 제출받은 자료 외에도 관련자 압수수색, 대장동 일당 등이 임의 제출한 문건 등 각종 물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전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이 대표의 구속 필요성을 강조하며 “장기간에 걸쳐 공적 외형을 갖춘 채 진행돼 물적증거가 많이 남아 있다”고 말한 바 있다.
  • 北 도발 땐 핵 폭격기 동원… 日, 美와 공동훈련 강화

    北 도발 땐 핵 폭격기 동원… 日, 美와 공동훈련 강화

    일본 정부가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폭격기를 동원한 미일 공동 훈련을 강화하기로 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 군사적 도발이 끊이지 않는 데 대한 대응 조치다. 26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미일 공동 훈련을 강화하려는 데는 미군이 주도하는 ‘신속억제방안’(FDO)을 배경으로 미군의 핵 억지력을 상대국에 과시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FDO는 2015년 미일방위협력 가이드라인 개정 때 신설됐으며 지난해 12월 일본 정부가 개정한 국가안전보장전략에서 이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북한이 지난 18일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안에 떨어지자 미일이 즉각 다음날 공동 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 일본 항공자위대 F15 전투기가 동해 상공에서 미 공군 B1B 전략폭격기를 호위하며 비행하는 전술 훈련을 했다. 미일 공동 훈련이 실시된 날 한국과 미국도 미 공군 B1B 전략폭격기를 동원한 연합 공중훈련을 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미국 측이 한국과 일본 정부에 요청해 지난해부터 북한 도발 정도에 따라 신속하게 맞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 정부는 한발 더 나아가 미국산 순항미사일 토마호크를 해상자위대 호위함에 탑재해 미군과 동해에서 훈련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적의 미사일 기지를 공격할 수 있는 ‘반격 능력’을 확보한다며 토마호크 구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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