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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 하이라이트]

    ■시카고 파이어 2(FOX 밤 8시) 시카고 소방서 사람들의 구조 이야기. 여행을 떠나는 도슨에게 케이시는 아파트 찾는 일을 그만두자고 하고 두 사람은 서먹한 채로 헤어진다. 케이시와 서장은 존스에게 원하지 않으면 소방관을 그만둘 필요가 없다고 하지만 존스는 담판을 짓겠다며 하루 휴가를 쓰겠다고 한다. 한편 남자들은 맥올리의 집에서 포커를 치고 맥올리의 아내를 본 크루즈와 대원들은 충격에 휩싸인다. ■오늘도 빵쇼!(애니맥스 밤 8시) 가상의 아점시티를 배경으로 머핀, 치즈, 작은 한 덩이 빵들의 이야기. 시도 때도 없이 부과되는 벌금에 지친 오스타는 머피 대신 아파트 관리인이 되기로 한다. 결국 투표 끝에 새로운 관리인이 되지만 생각보다 힘든 관리 일에 점점 지쳐 간다. 바게티는 고교 동창회 초대장을 받고도 참석을 망설이는 오스타에게 성공한 사업가인 척 거짓말을 하자고 제안한다. ■컬트(AXN 밤 10시 50분) TV 프로 ‘컬트’와 관련된 의문의 사건을 조사하는 이야기. 제프와 스카이는 살인죄로 수감된 네이트의 대학 친구인 캐리로부터 스티븐 레이를 만나는 방법을 듣게 된다. 이 얘기를 듣고서 스카이와 제프는 드라마에 좀 더 많이 알고 있는 스카이가 앨리스라는 가명을 이용해 웹사이트에 접속한 후 맹신자들을 만나는 장소로 나가고, 제프는 그 뒤를 따라가기로 한다.
  • 여러 개의 껍질 구조 ‘양파 은하’ 포착...”다른 은하 먹은 흔적”

    여러 개의 껍질 구조 ‘양파 은하’ 포착...”다른 은하 먹은 흔적”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허블 우주 망원경으로 찍은 은하 NGC 3923를 공개했다. 이 은하는 우주에 흔한 타원은하(elliptical galaxy) 가운데 하나로 지구에서 약 9000만 광년 떨어진 은하다. 이 은하에서 특이한 부분은 가장자리에서부터 여러 개의 동심원의 껍질 같은 구조가 있다는 것이다. 사실 이 은하는 타원은하에서 껍질 은하(shell galaxy)라고 불리는 종류로 천문학자들은 전체 타원 은하 중 10%가 이런 은하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NGC 3923의 양파 같은 구조(onion-like structure)의 기원은 사실 이 은하가 다른 은하들을 잡아먹은 과거의 흔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은하 포식(galactic cannibalism)은 우주에서 매우 흔한 일이다. 작은 은하들은 점차 합체되면서 대형 은하로 발전한다. 우리 은하 역시 과거 수많은 은하를 잡아먹은 흔적이 있다. 단 우리 은하나 안드로메다 은하 같은 나선 은하에서는 절대 이런 껍질 구조를 볼 수 없다. 이 독특한 구조의 기원은 타원은하가 작은 은하와 합체되는 과정에서 서로의 질량 중심으로 다가서는 데서 비롯된다. 그 결과 은하의 별들은 중력의 영향에 따라 하나의 층을 형성하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에 작은 은하는 흡수되어 사라지거나 위성은하가 된다. 이 사진에서는 뚜렷한 껍질을 몇 개밖에 관찰할 수 없지만 사실 이 은하는 20개 이상의 층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많은 은하를 흡수 합병했다는 이야기다. 과학자들은 이 은하의 껍질 구조가 아주 드물게 원형이라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본래 이런 식으로 완전히 동심원에 가까운 구형 구조는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과연 어떤 원인으로 인해 이런 구조가 되었는지는 앞으로의 연구 과제다.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이젠 모니터도 라이프스타일 따라 LG전자, 모니터 라인업 세분화

    이젠 모니터도 라이프스타일 따라 LG전자, 모니터 라인업 세분화

    -획일적 디스플레이 경쟁 벗어나 콘텐츠 맞춤형 기능으로 다변화최근 모니터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가 감지되고 있다. 풀HD를 넘어 QHD, 4K까지 나날이 정교해지는 해상도와 더불어 소형 TV에 가까운 30인치 이상의 시원한 화면 크기로 소비자의 눈높이를 높이던 모니터업계가 이젠 특화 기능을 앞세운 맞춤형 제품으로 소비자의 '세분화된 취향'을 공략하고 나선 것. 이러한 배경에는 50인치 이상 대화면 수요가 늘고 TV에 비해 모니터 시장에선 아직 4K와 같은 초고해상도에 대한 분위기가 무르익지 않은데다, 지상파 방송을 비롯해 영화, 음악, 게임 등 대부분의 콘텐츠를 PC 기반의 환경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소비 패러다임의 변화가 자리잡고 있다. 이에 모니터 업계는 획일적인 해상도, 디스플레이 경쟁에서 벗어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기에 최적화된 특화 기능을 탑재하며 변화하는 시장 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LG전자는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을 탑재한 모니터, 스마트폰 화면을 모니터에서 즐길 수 있는 미러링 모니터를 비롯해, 극장 스크린 화면 비율의 21:9 모니터, 게임 유저들을 위한 게이밍 모니터 등 콘텐츠에 대한 소비자의 ‘세분화된 취향’에 맞춰 라인업을 대폭 강화하며 가장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무선으로 즐기는 새로운 모니터 생활’, LG 블루투스 모니터, 미러링 모니터요즘 IT업계의 가장 뜨거운 화두 중 하나인 ‘사물인터넷(IoT)’의 영향으로 다양한 제품군에서 무선 연결 기술의 탑재를 서두르는 가운데, LG전자에서 최근 선보인 블루투스 모니터와 미러링 모니터는 무선 연결 기술이 모니터에 적용되어 어떠한 시너지 효과를 나타내는지 엿볼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다. 우선 ‘LG 블루투스 모니터(모델명: 24MT57B)’는 스마트폰 스트리밍 음원의 품질에 부족함을 느끼던 소비자들을 위해 블루투스 스피커의 역할까지 일임하며 모니터 활용 영역을 확장시킨 제품이다. 스마트 기기와 블루투스로 연결해 번거로운 선 연결 없이 간편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맥스오디오 (MaxxAudio) 시스템으로 저음은 더 풍부하게, 고음은 더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모니터의 화면이 꺼져 있어도 10와트(W)급 내장 스피커만 따로 사용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 핫키가 있는 전용 리모컨이 제공되어 버튼 한번으로 쉽고 편리하게 스마트 기기와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다. 한편, ‘LG 미러링 모니터(모델명: 27MT77W)’는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스마트 기기로 보기 답답했던 화면을 무선 미러링 기능을 통해 모니터의 대화면에 그대로 옮겨 감상할 수 있는 제품이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에 저장되어 있는 영화 콘텐츠를 가족과 함께 큰 화면으로 감상하거나, 친구들과 스포츠 경기, 드라마 등 모바일 TV 콘텐츠를 더욱 생생하게 즐기고 싶을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게임 유저를 위한 ‘LG 게이밍 모니터’, 극장 화면비의 ‘LG곡면 울트라와이드 모니터’까지무선 연결 기술을 탑재해 모니터의 활용 영역을 새롭게 확장시킨 블루투스 모니터, 미러링 모니터와는 달리, 영화, 게임 등 기존 모니터에서 즐길 수 있었던 콘텐츠의 사용자 경험을 더욱 극대화시키는 방향으로 진화한 모니터 제품들도 선보여 눈길을 끈다. ‘LG 게이밍 모니터(모델명: 24GM77)’는 게임 속 적의 움직임에 보다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모션 환경 구축을 주 목적으로 개발된, 게이머를 위해 최적화된 제품이다. 백라이트 깜박임을 조정하여 120 프레임의 인풋을 240번 변화하는 것처럼 보여주는 ‘Motion240’ 기능 실행 시 1ms 이하의 빠른 응답 속도로 잔상 없이 부드럽고 선명한 화면을 제공, 1초 이하의 미세한 차이로도 승부가 판 가름 날 수 있는 FPS 게임에 특히 유용하다. 또한 인풋렉이나 프레임 지연 현상 없이 화면에 실시간으로 반응할 수 있는 ‘DAS(Dynamic Action Sync) 모드’, 어두운 화면의 명암비를 높여 색감의 차이를 드러내어 어두운 곳에 있는 적을 좀 더 분명하게 인지하게 해주는 ‘Black Stabilizer’ 기능 등 게임 내에서 벌어질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도 변함없이 최적의 화면을 제공하는 기능들도 대거 탑재됐다. 반면 ‘LG 곡면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모델명: 29UC97)’는 가장 보편적으로 활용되는 16:9 화면비의 모니터와는 달리, 극장 스크린과 유사한 21:9 화면비로 영상 위아래 생기는 검은 여백(레터박스) 없이 꽉 찬 화면으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평면형에 비해 집중도가 높은 곡면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영화의 현장감을 한층 더 배가 시키는 것도 장점이다. 이 밖에도 ‘LG 블루투스 모니터’와 동일한 맥스 오디오 시스템(Maxx Audio System)을 적용한 스테레오 스피커가 탑재되어 별도의 스피커 구매 없이도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영화 감상이 가능하다. LG전자 관계자는 “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대중적인 성향의 TV과는 달리, 모니터는 보다 세분화된 취향에 따라 용도를 달리하는 개인화된 느낌이 강하다”며 “이에 자사에서는 영화, 게임 등 기존의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무선 연결 기술을 활용한 모니터의 새로운 활용 영역까지 제시하며 소비자 중심의 라인업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와우! 과학] 무인기, 인간을 구하다

    [와우! 과학] 무인기, 인간을 구하다

    -초기 군용 정찰기서 다양한 변신 21세기는 무인기의 시대라고 불러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다양한 무인기가 여기저기에서 활약하고 있다. 초창기 무인기는 소형의 군용 정찰기였지만, 이제는 크기도 다양해지고 담당하는 임무도 그 폭이 매우 넓어졌다. 일부에서는 앞으로는 유인기가 종말을 고할 것이라는 다소 성급해 보이는 의견도 내놓을 정도다. 미군은 무인기 도입에서 가장 선두에 선 국가라고 할 수 있는데, 특히 위험한 임무에 사람 대신 무인기를 투입하는 데 매우 적극적이다. 이런 무인기들은 새롭게 무인기로 개발된 것도 있지만, 아예 기존의 유인기를 무인기화 시켜 투입하는 경우도 있다. 카만 K-MAX 1200 무인 헬기가 후자에 속하는 대표적인 경우로 2011년부터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 전방 기지에 군수 보급을 담당하는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이 무인 헬기는 3년의 작전 기간 중 1,900회 이상의 수송 업무를 수행했는데, 총 수송 화물량은 약 2,000t에 달한다. 아프가니스탄전에서 미군을 골치 아프게 한 문제는 탈레반이 견착식 휴대용 대공 미사일이나 혹은 간단한 대공화기를 이용해서 보급용 헬기를 공격하는 문제였다. 도로 사정이 열악하고 산악 지형이 많은 아프가니스탄에서 헬기는 이상적인 보급 수단이지만, 그런 만큼 적군에게는 쉽게 노출되는 공격목표였다. -위험한 산불이나 화재 진화 미국은 K-MAX 1200 헬기를 무인화시켜 이 문제를 해결했다. 두 개의 로터가 엇갈리게 회전하는 독특한 외형의 이 헬기는 비교적 저렴한 수송헬기로 최대 이륙 중량 5.4t에 최대 수송 능력은 2.7t 정도 되는 중소형 헬기이다. 동체 밑에 줄을 연결해서 화물을 실어나르는 1인승 헬기이기 때문에 동체 크기가 작은데, 이는 대공 화기 공격에서 더 유리한 특징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유리한 점은 사람이 타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조종사가 없으니 만약에 격추되더라도 인명 손실은 없다. 그리고 헬기 자체도 비슷한 임무를 수행하는 군용헬기 대비 저렴한 편이다. 따라서 이런 위험한 수송임무에는 훨씬 적격인 셈이다. 이 무인헬기는 예상 이상으로 훌륭하게 임무를 수행했다. 여기에 고무된 록히드 마틴과 미 당국은 더 많은 영역에서 이 헬기를 투입하는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일단 사람이 타지 않아도 된다는 점 때문에 이 헬기는 무엇보다 위험한 임무에 제격이다. 그런 임무 중에 하나가 바로 산불 진화다. 2014년, 산불 진화용으로 개조된 K-MAX 무인기는 첫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헬기 밑에 매달은 물탱크를 이용해서 시간당 10t 정도의 물을 뿌릴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다. 앞으로 사람이 직접 헬기를 조종해서 진화하기 위험한 산불 진화에 이 무인 헬기가 투입될 가능성이 있다. -실종자 수색·화물 수송도 미군 역시 이 헬기를 더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려고 준비 중이다. 그중 하나는 부상병 및 고립된 병사를 구출하는 임무이다. 적진에 뛰어들어 아군을 구조하는 일은 매우 위험하다. 헬기는 이착륙 시에 가장 공격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잘못하면 구조하러 갔던 헬기와 병력을 모두 잃게 될 수도 있다. 그래서 미 해병대는 이 헬기 동체 양측에 사람이 탈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무인 헬기로 부상병이나 고립 지역에 있는 병사를 구출하는 테스트를 2015년 3월에 진행했다. 첫 테스트는 일단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서 조종사가 있는 상태에서 진행했는데, 성공적으로 모의 부상병을 수송했다. 사실 무인기로 개조된 유인기는 이 헬기 하나만이 아니다. 앞으로 다양한 헬기가 무인기로 개조되거나 혹은 유무인 겸용기로 제작되어 인간을 위험한 임무에서 해방할 것으로 보인다. 과연 무인기의 끝이 어디가 될지는 지금 알 수 없지만, 미래에 그 역할이 지금보다도 더 커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욕망, 그 지울 수 없는 문신

    욕망, 그 지울 수 없는 문신

    얼핏 보기엔 럭셔리 잡지의 화보처럼 화려하다. 그런데 가까이 다가가 보면 “어휴, 징그러워” 소리가 절로 나온다. 뱀 껍질, 송치, 타조 가죽, 추상적인 무늬를 한 다리와 다리가 엉켜 있고, 발 한 짝에 귀가 걸려 있다. 가슴과 배꼽을 드러낸 여성의 상반신에는 아름다운 꽃과 나비가 문신되어 있다. 이 토막난 신체들의 기이한 조합은 무엇이며, 이 기괴한 아름다움은 또 무엇일까. 서울 강남구 청담동 박여숙화랑에서 ‘섬바디(Somebody)’라는 제목으로 개인전을 열고 있는 작가 김준(49)은 “물질에 대한 인간의 탐욕을 작품에 담았다. 문신은 지울 수 없고, 그것은 마치 화려한 물질에 대한 거스를 수 없는 욕망과도 같다”고 말한다. 몸, 문신, 극도의 소비주의를 상징하는 뱀가죽과 송치 이미지를 활용한 그의 작품은 욕망을 부채질하는 자본주의 사회의 이중성을 고발한다. 왜 ‘몸’인가. 작가는 “뭘 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사람들이 가장 고민하는 것이 무엇일지 따져 봤다. 모든 게 몸과 관련 없는 것이 없었다. 먹고사는 문제도 몸을 보전하기 위한 것 아닌가”라고 답한다. 이런 몸은 대체 어디서 가져온 것이냐고 묻자 “모두 가짜”라는 답이 돌아왔다. 그는 사실 오래전부터 몸을 다뤄 왔다. 단지 표현방법만 달라졌을 뿐이다. 회화를 전공한 그는 남들이 다 하는 ‘캔버스에 오일’ 작업을 하고 싶지 않아서 천으로 신체 부위를 닮은 형태를 만들어 안료를 칠하고 그 위에 문신하듯이 바늘에 물감을 묻혀 그림을 그렸다. 그에게 ‘문신작가’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다. 아름답지도 않고, 장식적이지도 않은 작품은 충격은 줬지만 팔리지는 않았다. 옥탑방과 지하 작업실에 작품들이 쌓이면서 더이상 보관하기도 버거워지자 그는 결국 돈을 주고 작품들을 폐기 처분했다. “처분한 작품은 어디에 가 있는지 알 수 없죠. 노숙인이 팔 모양의 내 작품을 팔베개 삼아 자고 있는 것을 봤다는 사람도 있었어요. ” 재고가 쌓이지 않으면서 작업할 수 있는 방법을 찾던 그는 사이버 공간에서 해결책을 찾았다. 게임회사에 잠시 일하면서 컴퓨터를 켜고 끄는 것부터 배우며 디지털 작업을 시작했다. 2004년부터 10여년간 그는 3차원 공간에서 ‘3D Max’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문신과 몸’에 대한 작업을 계속했다. 그는 가상현실을 무대로 등장하는 몸들의 다양한 변형과 조합을 통해 그만의 독특한 이미지를 구현해낸다. 붓 대신 픽셀로 만들어진 정교한 인체 모양에 피부를 입히고 그 위에 문양을 새겨 넣어 표현된 몸들은 가상의 이미지이지만 실제 살갗 같은 질감과 육신의 형태를 갖는다. 해를 거듭하면서 발전하는 첨단 기술과 능숙해진 작가의 기교로 이미지는 더욱 현란해지고 정교해졌다. 이번 전시에서는 컴퓨터로 프린트한 평면작업과 함께 3D애니메이션도 선보인다. 그의 3D 작업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각광받고 있다. 최근 런던에서 열린 한 경매에서도 그의 작품이 예상가를 훨씬 웃돌며 낙찰됐다. 작가는 그동안 미국, 중국, 영국, 이탈리아, 네덜란드, 프랑스, 인도네시아 등지의 미술관급 전시에 초대돼 활동했다. 이번 국내 전시와 함께 홍콩의 산다람타고르 갤러리에서도 개인전을 열고 있고, 베니스비엔날레의 병행전시 중 하나인 ‘프론티어 이메진드’에 출품해 주목받고 있다. 전시는 6월 21일까지. (02)549-7575 글 사진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아하! 우주] ‘색즉시공’...태양의 300조 배 밝은 블랙홀 발견

    [아하! 우주] ‘색즉시공’...태양의 300조 배 밝은 블랙홀 발견

    우리 은하계는 수천억 개의 별이 모인 거대한 집단이다. 비록 우리 은하가 대형 은하에 속하기는 하지만, 사실 우리 은하 같은 은하계는 우주에 무수히 많이 존재한다. 그리고 우리 은하보다도 더 거대한 초대형 은하 역시 셀 수 없을 만큼 많이 존재한다. 밝기를 기준으로 따져도 우리 은하보다 훨씬 밝은 은하는 전혀 드물지 않은 존재다. 하지만 최근 나사의 WISE(Wide-field Infrared Survey Explorer)탐사 위성이 발견한 은하 WISE J224607.57-052635.0는 이전의 모든 기록을 뛰어넘어 인간이 관측한 가장 밝은 은하로 등극했다. ELIRG(extremely luminous infrared galaxies)로 분류되는 이 은하는 그 밝기가 태양의 300조 배가 넘는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엄청난 밝기의 비결은 모든 것을 흡수하는 거대한 블랙홀 때문에 가능하다. WISE J224607.57-052635.0의 중심부에는 다른 은하의 중심부처럼 거대 질량 블랙홀이 존재한다. 이 블랙홀의 중력에 이끌려 온 가스와 먼지들은 주변에 거대한 원반 모양의 물질의 흐름인 강착 원반을 만들며 나선 모양으로 블랙홀로 끌려간다. 그러나 블랙홀로 모든 물질이 들어가기에는 입구가 좁다. 사실 막대한 물질들이 제트(jet)의 형태로 뿜어져 나오면서 블랙홀은 이름과는 달리 역설적으로 밝게 빛나게 된다. 다만 그 엄청난 밝기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육안으로는 절대 이 은하를 볼 수 없다. 거리가 125억 광년에 달하기 때문이다. 대신 이 거리 덕분에 과학자들은 우주의 초기 모습을 들여다볼 수 있다. 빛이 달려온 거리가 125억 년이라는 의미는 우리가 125억 년 전의 은하에서 온 빛을 보고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우주 초기에는 이렇게 활동적인 은하들이 다수 존재했다. 하지만 WISE J224607.57-052635.0의 밝기는 시기적인 부분을 고려해도 엄청난 밝기를 가진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이를 연구한 과학자들도 어떻게 이렇게 밝은 블랙홀이 존재할 수 있는지 궁금한 건 마찬가지다. 나사 제트 추진 연구소의 피터 에이센하트는 가장 간단한 설명을 제안했다. 그냥 은하와 블랙홀이 커서 밝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물론 이 단순한 설명은 왜 이렇게 거대한 블랙홀이 우주 초기에 존재하느냐는 다른 의문을 낳는다. 이 연구의 다른 저자들은 그 외에도 이 블랙홀이 흡수할 수 있는 물질의 이론적 한계인 에딩턴 한계(Eddington limit)를 뛰어넘는 블랙홀이거나 혹은 생각보다 느리게 자전하는 블랙홀로 더 빠르게 물질을 흡수할 수 있다는 설명도 같이 내놓았다. 가능한 가설 가운데 어떤 것이 옳은지는 현재 판단하기 어렵지만, WISE J224607.57-052635.0의 존재는 과학자들에게 여러 가지 질문을 던지고 있다.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태양 300조 배 밝기 – 우주에서 가장 밝은 은하 찾았다

    태양 300조 배 밝기 – 우주에서 가장 밝은 은하 찾았다

    우리 은하계는 수천억 개의 별이 모인 거대한 집단이다. 비록 우리 은하가 대형 은하에 속하기는 하지만, 사실 우리 은하 같은 은하계는 우주에 무수히 많이 존재한다. 그리고 우리 은하보다도 더 거대한 초대형 은하 역시 셀 수 없을 만큼 많이 존재한다. 밝기를 기준으로 따져도 우리 은하보다 훨씬 밝은 은하는 전혀 드물지 않은 존재다. 하지만 최근 나사의 WISE(Wide-field Infrared Survey Explorer)탐사 위성이 발견한 은하 WISE J224607.57-052635.0는 이전의 모든 기록을 뛰어넘어 인간이 관측한 가장 밝은 은하로 등극했다. ELIRG(extremely luminous infrared galaxies)로 분류되는 이 은하는 그 밝기가 태양의 300조 배가 넘는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엄청난 밝기의 비결은 모든 것을 흡수하는 거대한 블랙홀 때문에 가능하다. WISE J224607.57-052635.0의 중심부에는 다른 은하의 중심부처럼 거대 질량 블랙홀이 존재한다. 이 블랙홀의 중력에 이끌려 온 가스와 먼지들은 주변에 거대한 원반 모양의 물질의 흐름인 강착 원반을 만들며 나선 모양으로 블랙홀로 끌려간다. 그러나 블랙홀로 모든 물질이 들어가기에는 입구가 좁다. 사실 막대한 물질들이 제트(jet)의 형태로 뿜어져 나오면서 블랙홀은 이름과는 달리 역설적으로 밝게 빛나게 된다. 다만 그 엄청난 밝기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육안으로는 절대 이 은하를 볼 수 없다. 거리가 125억 광년에 달하기 때문이다. 대신 이 거리 덕분에 과학자들은 우주의 초기 모습을 들여다볼 수 있다. 빛이 달려온 거리가 125억 년이라는 의미는 우리가 125억 년 전의 은하에서 온 빛을 보고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우주 초기에는 이렇게 활동적인 은하들이 다수 존재했다. 하지만 WISE J224607.57-052635.0의 밝기는 시기적인 부분을 고려해도 엄청난 밝기를 가진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이를 연구한 과학자들도 어떻게 이렇게 밝은 블랙홀이 존재할 수 있는지 궁금한 건 마찬가지다. 나사 제트 추진 연구소의 피터 에이센하트는 가장 간단한 설명을 제안했다. 그냥 은하와 블랙홀이 커서 밝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물론 이 단순한 설명은 왜 이렇게 거대한 블랙홀이 우주 초기에 존재하느냐는 다른 의문을 낳는다. 이 연구의 다른 저자들은 그 외에도 이 블랙홀이 흡수할 수 있는 물질의 이론적 한계인 에딩턴 한계(Eddington limit)를 뛰어넘는 블랙홀이거나 혹은 생각보다 느리게 자전하는 블랙홀로 더 빠르게 물질을 흡수할 수 있다는 설명도 같이 내놓았다. 가능한 가설 가운데 어떤 것이 옳은지는 현재 판단하기 어렵지만, WISE J224607.57-052635.0의 존재는 과학자들에게 여러 가지 질문을 던지고 있다.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세계 정상 카네기홀과 베를린필하모니홀에 올라서는 플루티스트 송연화와 작곡가 백승우

    세계 정상 카네기홀과 베를린필하모니홀에 올라서는 플루티스트 송연화와 작곡가 백승우

    뉴욕 심장부이자 세계 음악인의 시선이 집중되어 있는 카네기홀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망 플루티스트 송연화의 독주회가 오는 29일 개최된다. 미국 NYCA(New York Concert Artists)협회의 ‘2015-2016 떠오르는 신인 음악가 시리즈 관악기 대표 주자’로 선정되어 뉴욕 카네기 웨일홀 독주회와 동시에 2016년 4월 22일 베를린 필하모닉 캄머홀에서 독주회를 갖게 되어 클래식음악계 꿈의 무대인 카네기홀과 베를린필하모니홀에서 모두 연주하는 쾌거와 함께 젊은 한국 음악가들의 미래에 큰 꿈을 실어주고 있다. 특히 이번 독주회에서는 C.P.E. 바흐, 끌로드 드뷔시 외 한국 중견작곡가 백승우(국제현대음악협회(ISCM) 한국위원회장, 가천대 교수)의 플루트 독주를 위한 ‘PAN II’가 초연된다. ‘마당-판-어울림’이란 의미의 ‘PAN’은 독주악기를 위한 백승우 교수의 연작 시리즈로, 1997년에는 Texas Lubbock에서 열린 ‘International Clarinet Association ClarinetFest’에 독주 클라리넷 작품이 연주되어 미국 평단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이번 작품 역시 한국 아티스트의 해외무대임을 감안하여 순수한 한국 정서를 기반으로 우리 민족의 전통 음악요소(음계, 리듬, 장단 등)가 이어지며, 후반 절정부에서는 우리 민족의 흥이 아리랑을 기초로 한껏 고조되는 구조를 담고 있다. 세계 정상의 양대 연주홀에서 우리의 고색창연한 음악요소를 현대음악으로 품어 세계음악 현장 감각의 어울림에 호소하는 한마당 ‘PAN‘의 열정적 연주를 기대케 한다. 플루티스트 송연화는 미국 뉴욕 필하모닉 수석 Jeanne Baxtresser 에게 발탁되어 카네기 멜런 대학교에서 전액 장학생으로 Artist Diploma를 졸업하며 음악인으로서의 입지를 굳혀 나갔다. 일찍이 조선일보 콩쿠르, 서울대학교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낸 그녀는 서울 심포니 콩쿠르 대상, 한국 플루트 협회 콩쿠르 1위, 아스트라 영 아티스트 콩쿠르 1위, 미국 피츠버그 콩쿠르 1위 등 수상경력과 서울시립교향악단, KBS 국악 관현악단과 협연, 서울 심포니오케스트라, 아스트라 필하모닉 초청 협연을 비롯하여 Fukuoka Flute Convention 초청연주(Fukuoka, Japan), National Flute Association Convention 초청연주 (San Diego, US)는 물론, 해외에서도 유감없는 음악적 행보를 이어온 그녀는 Civic Orchestra (Chicago, U.S.A) 단원과 New World Symphony Orchestra (Florida, U.S.A) 단원으로 발탁되어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친바 있다. 더불어 랜섬윌슨과 함께하는 플루트 앙상블 콘서트, Pittsburgh Concert Society Audition 1위 입상자 초청 독주회 (Pittsburgh, US), Flute & Flutist 신인음악회 초청연주 등 수차례의 무대를 통해 국내외 관객들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컬트:버림받은 아이들(AXN 밤 10시 50분) 버트의 죽음이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고 생각한 EJ는 제프가 사클릭 형사의 집 주소를 알아봐 달라고 부탁했던 것을 기억하고서 사클릭 형사의 개인 신상 기록을 구해 제프에게 넘긴다. 한편 제프와 스카이는 이 기록에서 사클릭 형사가 십대 시절의 기록을 삭제해 줄 것을 청원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관계자를 협박해 그 기록을 손에 넣게 된다. ■짱구는 못 말려 X파일 2(투니버스 밤 7시) 예쁜 누나와 초코비를 좋아하는 5살 짱구, 그리고 짱구의 가족들이 펼치는 그동안 미공개된 내용이 차례대로 방영된다. 외출했다가 화장지를 쓸 일이 생기자 짱구 엄마는 공짜 화장지를 받기 위해 지하철역 앞을 찾는다. 그러나 번번이 받을 타이밍을 놓치고, 심기일전해 다시 도전한 엄마는 겨우겨우 햄버거 가게의 화장지를 받는 데 성공하는데…. ■닐 타이슨의 스타 토크(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 밤 10시) 닐 타이슨이 ‘스타트렉’ 최초의 술루 역할을 맡은 조지 타케이를 만난다. ‘스타트렉’의 미래지향적인 시나리오가 ‘공상과학’이 아닌 실제 과학에 미쳤던 영향에 대해 흥미로운 대화를 나눠 본다. 사회와 문화의 다양성에 관한 문제를 제기하고, ‘스타트렉’이 남긴 유산을 현재의 윤리적, 사회적 이슈와 연결해 생각해 본다.
  • [TV 하이라이트]

    ■컬트:버림받은 아이들(AXN 밤 10시 50분) 버트의 죽음이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고 생각한 EJ는 제프가 사클릭 형사의 집 주소를 알아봐 달라고 부탁했던 것을 기억하고서 사클릭 형사의 개인 신상 기록을 구해 제프에게 넘긴다. 한편 제프와 스카이는 이 기록에서 사클릭 형사가 십대 시절의 기록을 삭제해 줄 것을 청원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관계자를 협박해 그 기록을 손에 넣게 된다. ■짱구는 못 말려 X파일 2(투니버스 밤 7시) 예쁜 누나와 초코비를 좋아하는 5살 짱구, 그리고 짱구의 가족들이 펼치는 그동안 미공개된 내용이 차례대로 방영된다. 외출했다가 화장지를 쓸 일이 생기자 짱구 엄마는 공짜 화장지를 받기 위해 지하철역 앞을 찾는다. 그러나 번번이 받을 타이밍을 놓치고, 심기일전해 다시 도전한 엄마는 겨우겨우 햄버거 가게의 화장지를 받는 데 성공하는데…. ■닐 타이슨의 스타 토크(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 밤 10시) 닐 타이슨이 ‘스타트렉’ 최초의 술루 역할을 맡은 조지 타케이를 만난다. ‘스타트렉’의 미래지향적인 시나리오가 ‘공상과학’이 아닌 실제 과학에 미쳤던 영향에 대해 흥미로운 대화를 나눠 본다. 사회와 문화의 다양성에 관한 문제를 제기하고, ‘스타트렉’이 남긴 유산을 현재의 윤리적, 사회적 이슈와 연결해 생각해 본다.
  • 국세청 ‘초비상’

    이달 말 연말재정산, 종합소득세 신고,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등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국세청에 초비상이 걸렸다. 아직도 불안한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 사이트에 접속자가 폭주하면 시스템에 오류가 생길 가능성도 있다. 일선 세무서에 20일 이후 신고자가 몰릴 것으로 보여 큰 혼잡과 납세자 불편이 예상된다. 월급 외에 다른 소득이 있는 직장인은 종합소득세 신고를 6월로 미뤄야 가산세 위험을 피해 갈 수 있다. 14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달 안에 세무서에 신고해야 하는 납세자는 연말재정산 638만명, 종합소득세 납부 660만명,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253만명 등 무려 1551만명이다. 일부 중복 인원이 있다고 하더라도 혼잡이 불가피해 보인다. 국세청은 오는 20일부터를 ‘마의 구간’으로 보고 있다. 연말정산 환급금을 월급날인 22일에 지급하려면 회사들이 19일까지는 재정산을 마쳐야 하기 때문이다. 종합소득세 신고자도 대부분 신고 기한 마지막 주에 몰린다. 연말재정산 대상자 중에서 근로소득 외에 이자·배당·사업·연금·기타 소득이 있는 직장인은 6월 2일 이후에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는 것이 좋다. 회사가 이미 연말재정산을 해서 환급액을 받았는데 근로자가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면서 또 세금을 돌려받으면 40%의 가산세가 부과되기 때문이다. 국세청은 이미 비상체제로 전환했다. 김봉래 국세청 차장은 “여러 신고 업무가 겹쳐 있고 인력과 전산 용량의 현실적 한계 때문에 납세자의 크고 작은 불편이 예상된다”면서 “회사와 세무대리인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세청은 연말재정산을 해야 하는 68만개 회사 중 9만개의 영세사업자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홈택스 이용이 가능한 6만개 회사에는 연말정산 재정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 3월 서류로 연말정산 지급명세서를 제출한 3만개 회사에는 국세청이 바뀐 세법에 따라 재정산을 해 준다. 회사는 5월 말까지 연말재정산을 마치고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을 직원에게 줘야 한다. 이달에 뗀 세금이 직원에게 돌려줄 세금보다 적으면 6월 10일까지 세무서에 환급금을 신청해 받을 수 있다. 퇴직했거나 회사가 망한 근로자는 6월 15일 이후 홈택스에서 연말재정산 대상자 여부를 확인하고 6월 말까지 세무서에 환급금을 신청하면 된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인명 구조, 산불 진화...무인기의 끝없는 변신

    인명 구조, 산불 진화...무인기의 끝없는 변신

    21세기는 무인기의 시대라고 불러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다양한 무인기가 여기저기에서 활약하고 있다. 초창기 무인기는 소형의 군용 정찰기였지만, 이제는 크기도 다양해지고 담당하는 임무도 그 폭이 매우 넓어졌다. 일부에서는 앞으로는 유인기가 종말을 고할 것이라는 다소 성급해 보이는 의견도 내놓을 정도다. 미군은 무인기 도입에서 가장 선두에 선 국가라고 할 수 있는데, 특히 위험한 임무에 사람 대신 무인기를 투입하는 데 매우 적극적이다. 이런 무인기들은 새롭게 무인기로 개발된 것도 있지만, 아예 기존의 유인기를 무인기화 시켜 투입하는 경우도 있다. 카만 K-MAX 1200 무인 헬기가 후자에 속하는 대표적인 경우로 2011년부터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 전방 기지에 군수 보급을 담당하는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이 무인 헬기는 3년의 작전 기간 중 1,900회 이상의 수송 업무를 수행했는데, 총 수송 화물량은 약 2,000t에 달한다. 아프가니스탄전에서 미군을 골치 아프게 한 문제는 탈레반이 견착식 휴대용 대공 미사일이나 혹은 간단한 대공화기를 이용해서 보급용 헬기를 공격하는 문제였다. 도로 사정이 열악하고 산악 지형이 많은 아프가니스탄에서 헬기는 이상적인 보급 수단이지만, 그런 만큼 적군에게는 쉽게 노출되는 공격목표였다. 미국은 K-MAX 1200 헬기를 무인화시켜 이 문제를 해결했다. 두 개의 로터가 엇갈리게 회전하는 독특한 외형의 이 헬기는 비교적 저렴한 수송헬기로 최대 이륙 중량 5.4t에 최대 수송 능력은 2.7t 정도 되는 중소형 헬기이다. 동체 밑에 줄을 연결해서 화물을 실어나르는 1인승 헬기이기 때문에 동체 크기가 작은데, 이는 대공 화기 공격에서 더 유리한 특징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유리한 점은 사람이 타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조종사가 없으니 만약에 격추되더라도 인명 손실은 없다. 그리고 헬기 자체도 비슷한 임무를 수행하는 군용헬기 대비 저렴한 편이다. 따라서 이런 위험한 수송임무에는 훨씬 적격인 셈이다. 이 무인헬기는 예상 이상으로 훌륭하게 임무를 수행했다. 여기에 고무된 록히드 마틴과 미 당국은 더 많은 영역에서 이 헬기를 투입하는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일단 사람이 타지 않아도 된다는 점 때문에 이 헬기는 무엇보다 위험한 임무에 제격이다. 그런 임무 중에 하나가 바로 산불 진화다. 2014년, 산불 진화용으로 개조된 K-MAX 무인기는 첫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헬기 밑에 매달은 물탱크를 이용해서 시간당 10t 정도의 물을 뿌릴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다. 앞으로 사람이 직접 헬기를 조종해서 진화하기 위험한 산불 진화에 이 무인 헬기가 투입될 가능성이 있다. 미군 역시 이 헬기를 더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려고 준비 중이다. 그중 하나는 부상병 및 고립된 병사를 구출하는 임무이다. 적진에 뛰어들어 아군을 구조하는 일은 매우 위험하다. 헬기는 이착륙 시에 가장 공격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잘못하면 구조하러 갔던 헬기와 병력을 모두 잃게 될 수도 있다. 그래서 미 해병대는 이 헬기 동체 양측에 사람이 탈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무인 헬기로 부상병이나 고립 지역에 있는 병사를 구출하는 테스트를 2015년 3월에 진행했다. 첫 테스트는 일단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서 조종사가 있는 상태에서 진행했는데, 성공적으로 모의 부상병을 수송했다. 사실 무인기로 개조된 유인기는 이 헬기 하나만이 아니다. 앞으로 다양한 헬기가 무인기로 개조되거나 혹은 유무인 겸용기로 제작되어 인간을 위험한 임무에서 해방할 것으로 보인다. 과연 무인기의 끝이 어디가 될지는 지금 알 수 없지만, 미래에 그 역할이 지금보다도 더 커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동대문 ‘패션+봉제’ 길드형 육성

    동대문 ‘패션+봉제’ 길드형 육성

    서울 동대문에 장인에게 실무를 배워 신진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공방형 창조 셀(cell)’이 문을 연다. 패션과 봉제, 산업과 기술학교를 연계한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1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동대문 패션 활성화 등 ‘3대 중점사업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동대문 인근 패션과 봉제를 길드형 동업형태로 동반 육성한다는 게 핵심 골자다. 길드(guild)는 중세 유럽 상공업자의 동업자조합을 뜻한다. 재단은 자재조달부터 생산까지 전 단계를 갖춘 동대문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동대문을 중국시장과 제조유통일괄형(SPA) 브랜드에 맞설 수 있는 세계적 패션블록으로 키운다는 것이다. 재단은 우선 오는 2017년 패션비즈니스팩토리(FBF)를 설립하고 지역과 대학, 학원, 산업계를 연계한 실무형 우수 패션 전문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지속적으로 패션 트렌드를 연구·교육하고 디자인이 패션산업 현장으로 연계되도록 한다. 봉제 장인이 지휘하고 신진 교육생들이 배우는 공방형 창조 셀은 2018년부터 운영한다. 생산·제조분야의 젊은 층 유입 단절과 인력 고령화를 극복하고 젊은 장인들을 발굴한다는 목표다. 재단은 또 서울의 3대 교통수단 ‘TBS’(Taxi, Bus, Subway)의 디자인 환경을 통합 표준화하는 작업을 2018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예컨대 장애인,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배려하고 온실가스를 줄이면서 운전자와 승객안전까지 고려하는 디자인을 개발·적용한다. 아울러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한 생활밀접형 서비스 디자인을 확대한다. 올해는 서울시,구청과 함께 74개 주민센터 공간 재설계 디자인을 추진한다. 1곳을 대상으로 시범 디자인한 후 나머지 73개 동 주민센터에 가이드라인으로 공유해 상황에 맞게 적용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설관리공단과 협력해 자동차전용도로 위해요소와 진·출입로 개선 디자인도 진행한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가정의 달 기획 시사기획 창(KBS1 밤 10시) 전남 장성 요양병원 화재 1년을 맞아 당직 일지 등을 통해 장성 요양병원의 당시 환자 관리 실태를 돌아본다. 전문가들과 함께 지난 기록들에 따라 장성 요양병원에서 일어난 일을 재구성했다. 그런데 요양병원 몇 곳을 잠입 취재한 결과 장성 효사랑요양병원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과연 요양병원들의 신체 결박 등 불법 관리 실태는 어떠할까. ■CSI 15(OCN 밤 11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해결하는 수사드라마. 카운티 구치소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피살된 수감자는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비밀 정보자로, FBI는 사건의 배후로 구치소 경찰을 예의 주시한다. 이 사실을 눈치챈 과학수사대 CSI팀은 교도관과 강력계 형사를 의심한다. 하지만 뜻밖의 인물이 등장하면서 수사의 방향이 급변하는데…. ■컬트(AXN 밤 10시 50분) TV 프로 ‘컬트’와 관련된 의문의 사건을 조사하는 이야기. 제프는 네이트의 ‘컬트’ 게시판에서 더스틴이란 젊은 남자와 네이트가 찍은 사진을 발견하고 더스틴의 집으로 찾아간다. 그런데 더스틴의 엄마는 한 달 전 집을 떠난 더스틴이 전날 밤 집에 찾아와 ‘컬트’ 관련 소품을 찾아갔다는 사실을 말해 주며 무슨 일이 생길 것 같은 불길한 느낌이 든다고 털어놓는다.
  • [TV 하이라이트]

    ■가정의 달 기획 시사기획 창(KBS1 밤 10시) 전남 장성 요양병원 화재 1년을 맞아 당직 일지 등을 통해 장성 요양병원의 당시 환자 관리 실태를 돌아본다. 전문가들과 함께 지난 기록들에 따라 장성 요양병원에서 일어난 일을 재구성했다. 그런데 요양병원 몇 곳을 잠입 취재한 결과 장성 효사랑요양병원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과연 요양병원들의 신체 결박 등 불법 관리 실태는 어떠할까. ■CSI 15(OCN 밤 11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해결하는 수사드라마. 카운티 구치소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피살된 수감자는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비밀 정보자로, FBI는 사건의 배후로 구치소 경찰을 예의 주시한다. 이 사실을 눈치챈 과학수사대 CSI팀은 교도관과 강력계 형사를 의심한다. 하지만 뜻밖의 인물이 등장하면서 수사의 방향이 급변하는데…. ■컬트(AXN 밤 10시 50분) TV 프로 ‘컬트’와 관련된 의문의 사건을 조사하는 이야기. 제프는 네이트의 ‘컬트’ 게시판에서 더스틴이란 젊은 남자와 네이트가 찍은 사진을 발견하고 더스틴의 집으로 찾아간다. 그런데 더스틴의 엄마는 한 달 전 집을 떠난 더스틴이 전날 밤 집에 찾아와 ‘컬트’ 관련 소품을 찾아갔다는 사실을 말해 주며 무슨 일이 생길 것 같은 불길한 느낌이 든다고 털어놓는다.
  • [뉴스 플러스-경제] 연말정산 환급액 자동계산 서비스

    한국납세자연맹은 연말정산 보완입법에 따른 환급액이 얼마인지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자동계산기를 개발해 8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연맹 홈페이지(http://www.koreatax.org/tax/taxpayers/work/turn64_verify_plus_step1.php)에 접속해 총급여, 자녀 수, 결정세액 등을 입력하면 예상 환급세액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국회가 오는 11일까지 소득세법 개정안을 통과시키지 않으면 근로자 개인이 직접 환급 신청을 해야 한다.
  • 전효성 솔로컴백, 시스루 의상+볼륨 넘치는 몸매 ‘대박’

    전효성 솔로컴백, 시스루 의상+볼륨 넘치는 몸매 ‘대박’

    걸그룹 시크릿 전효성이 신곡 ‘반해’로 컴백했다. 이날 ‘뮤직뱅크’에서 전효성은 하얀색 재킷과 속살이 보이는 시스루 의상으로 볼륨감 있는 몸매와 아찔한 섹시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첫 솔로곡 ‘Good-night Kiss(굿나잇 키스)’ 이후 약 1년 만의 솔로곡으로 돌아온 전효성은 신곡 ‘반해’를 비롯해 ‘날 보러와요’ ‘Taxi Driver’ ‘꿈이었니’ ‘5분만 더’ 등 총 다섯 트랙을 선보인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뮤직뱅크 전효성, 파격노출 뮤직비디오 보니 ‘볼륨감 넘치는 몸매’ 아찔한 수위

    뮤직뱅크 전효성, 파격노출 뮤직비디오 보니 ‘볼륨감 넘치는 몸매’ 아찔한 수위

    뮤직뱅크 전효성, 파격노출 뮤직비디오 보니 ‘볼륨감 넘치는 몸매’ 아찔한 수위 뮤직뱅크 전효성, 볼륨감 넘치는 몸매 ‘아찔’ 뮤비는 더 야해? 영상보니 ‘뮤직뱅크 전효성’ 걸그룹 시크릿 전효성이 신곡 ‘반해’로 컴백했다. 이날 ‘뮤직뱅크’에서 전효성은 하얀색 재킷과 속살이 보이는 시스루 의상으로 볼륨감 있는 몸매와 아찔한 섹시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첫 솔로곡 ‘Good-night Kiss(굿나잇 키스)’ 이후 약 1년 만의 솔로곡으로 돌아온 전효성은 신곡 ‘반해’를 비롯해 ‘날 보러와요’ ‘Taxi Driver’ ‘꿈이었니’ ‘5분만 더’ 등 총 다섯 트랙을 선보인다. 특히 전효성은 신곡 반해에서 처음으로 랩 파트에 도전했다. 이 외에도 두 곡의 작사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가수 전효성이 ‘뮤직뱅크’에서 컴백무대를 선보인 가운데 뮤직비디오 티저가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전효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니앨범 ‘Fantasia’(판타지아)의 타이틀곡 ‘반해’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한 바 있다. 공개된 영상 속 전효성은 요염한 포즈로 침대에 누워 은은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풍만한 몸매를 과시하는 포즈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전효성 ‘반해’ 뮤직비디오 티저 캡처(뮤직뱅크 전효성)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알록달록 검정 미니 시스루 드레스의 로지 헌팅턴 휘틀리

    알록달록 검정 미니 시스루 드레스의 로지 헌팅턴 휘틀리

    7일(현지시간) 여배우 로지 헌팅턴 휘틀리가 캘리포니아 할리우드 TCL 차이니즈 시어터에서 열린 워너 브라더스의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Mad Max: Fury Road, 2015)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AFPBBNews=News1
  • 뮤직뱅크 전효성, ‘볼륨몸매+쩍벌포즈’ 뮤직비디오는 더 야해? ‘남심폭발’

    뮤직뱅크 전효성, ‘볼륨몸매+쩍벌포즈’ 뮤직비디오는 더 야해? ‘남심폭발’

    뮤직뱅크 전효성, ‘초밀착의상+과감한 쩍벌포즈’ 아찔한 볼륨몸매에 ‘남심폭발’ ‘뮤직뱅크 전효성’ ‘뮤직뱅크’ 전효성이 화제다. 8일 KBS2 ‘뮤직뱅크’에서 전효성은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반해’ 컴백 무대를 가졌다. 지난해 첫 솔로곡 ‘Good-night Kiss(굿나잇 키스)’ 에 이어 1년 만의 솔로곡이다. 이날 무대에서 전효성은 하얀색 재킷과 속살이 보이는 시스루 의상으로 볼륨감 넘치는 몸매와 아찔한 섹시미로 시선을 끌었다. 전효성의 신곡 ‘반해’는 전효성이 처음으로 랩에 도전한 곡이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비롯해 ‘날 보러와요’ ‘Taxi Driver’ ‘꿈이었니’ ‘5분만 더’ 등 총 다섯 곡이 실려 있으며, 전효성은 두 곡의 작사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KBS2 뮤직뱅크 방송캡처(뮤직뱅크 전효성)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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