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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차원 CAD/CAM 프로그램 저렴하게 구매하는 프로모션

    정품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싶지만 높은 가격이 부담스러워 암암리에 불법 소프트웨어에 손을 뻗게 되는 경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각종 프로모션을 이용한다면 정품 소프트웨어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3차원 설계(CAD) 및 가공(CAM) 프로그램 등 고가의 소프트웨어 역시 이벤트를 노린다면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CAx기반 IT/PLM/DM 분야에서 토탈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하는 ㈜캐디언스시스템은 ‘NX11’ 출시기념으로 UG NX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캐디언스시스템은 지멘스PLM의 UG, NX에 대한 대규모 프로모션을 통해 여러 프로그램들을 획기적인 옵션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제공되는 옵션은 올해 마지막으로 구매할 수 있는 혜택으로, 오는 9월 20일까지 한정 시행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캐디언스시스템은 NX CAD/CAM를 2카피 이상 구매 시 NX CAD를 1카피 무상 제공하는 합리적인 프로모션을 내놨다. 또한 다양한 옵션 프로모션 상품을 출시, 여러 프로그램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캐디언스시스템 관계자는 1일 “이번 프로모션은 9월 한정 단기 프로모션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프로그램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올해 마지막 프로모션인 만큼 저렴한 가격으로 고품질의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캐디언스시스템은 소프트웨어 공급은 물론 고객의 환경에 맞도록 개발 및 프로젝트와 컨설팅, 교육, 기술자문, 유지보수 등을 수행하고 있는 토탈솔루션을 갖춘 기업이다. CAD/CAM/CAE/PLM 등의 프로그램 공급은 물론 자체개발 솔루션인 MOLDream Injection, N-CASS 등을 개발하고 공급하는데 힘쓰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맥심코리아, 서효원 표지 모델 관련 입장 밝혀..‘논란거리는 아니라고 생각’

    맥심코리아, 서효원 표지 모델 관련 입장 밝혀..‘논란거리는 아니라고 생각’

    맥심코리아가 서효원 선수 표지 모델 촬영에 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2016년 리우올림픽 개막 닷새째인 지난 10일, 탁구 국가대표 서효원 선수는 한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인터뷰에서는 맥심 표지 모델 관련 질문이 나왔고, 서효원 선수는 “(모델 제안이) 들어왔을 때 코치 선생님이나 저는 커피인 줄 알았다”라며 “제가 몸매가 좋은 편은 아니거든요” 라고 대답했다. 해당 방송이 나가자 일부 언론은 서효원 선수의 맥심 화보 촬영과 관련해 ‘논란’, ‘해명’ 등의 자극적인 표현을 쓴 기사를 내보냈다. 맥심코리아는 맥심 페이스북 페이지에 입장을 밝혔다. -이하 맥심코리아 공식입장 전문 최근 리우 올림픽 탁구 국가대표 서효원 선수의 2015년 맥심 표지 모델 출연이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이후 서효원 선수가 직접 모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맥심 커버’를 촬영하게 된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다만, 일부 매체에서 이를 받아쓰는 과정에서 ‘논란’, ‘해명’ 등의 단어를 붙여가며 선정적인 보도를 하는 한편, 서효원 선수가 커피 브랜드 ‘맥심’으로 인지하고 촬영에 임했던 것처럼 오해의 소지가 있게끔 보도하였습니다. 맨 처음 저희가 출연 요청을 드렸을 때, 서효원 선수가 커피인지 잡지인지 몰라 되물었던 것은 맞지만, ‘남성월간지 맥심’임을 정확히 설명한 후에 화보 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서효원 선수가 잡지 MAXIM인 줄 모른 채 촬영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덧붙여, 한 스포츠 스타가 매체와 화보 촬영을 하고 인터뷰를 한 일이 ‘해명’을 해야 하는 ‘논란거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MAXIM 편집장 이영비 -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초창기 카메라에 담긴 ‘최초의 여행사진’ 경매 나온다

    카메라가 탄생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무렵에 찍힌 이집트 피라미드의 흑백사진이 경매에 나올 예정이어서 수집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8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경매에 나온 사진은 약 170년 전 막심 뒤 캉(Maxime Du Camp)이 찍은 것으로, 카메라를 들고 전 세계를 여행하며 찍은 작품의 일부다. 막심 뒤 캉은 카메라가 발명된 뒤 초창기 시절 활동한 유명 사진가이자 여행사진의 선구자로도 알려져 있다. 이번에 경매에 나온 사진들은 막심 뒤 캉이 1849~1851년 소설가인 귀스타브 플로베르와 함께 이집트를 포함한 중동지역을 여행하며 찍은 것으로, 여기에는 이집트를 대표하면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등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져 있다. 이번 사진은 1839년 최초의 카메라가 탄생한 지 불과 10년 만에 찍힌 초창기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의의가 깊지만, 무엇보다도 세계 최초의 여행사진이라는 점에서도 수집가 및 작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아왔다. 뿐만 아니라 무려 170년 전 문명의 유산인 피라미드와 스핑크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해당 사진의 판권은 남아프리카의 한 가문이 가지고 있었지만 최근 온라인 경매를 결정하면서 새로운 주인을 찾게 될 예정이다. 미국과 영국에 지사를 두고 있는 온라인경매 전문업체 ‘앤티쿼리언 옥션’(antiquarian auction)의 관계자는 “이번 사진들의 장당 낙찰가는 최소 2만 달러(약 2250만원)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관심이 높은 작품들인 만큼 이보다 예상가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낙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총 59장의 ‘세계 최초의 여행사진’ 온라인 경매는 현지시간으로 9월 1일 시작될 예정이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美 돈줄 죄고, 日·EU는 풀고… 고민 깊어진 한은

    美 돈줄 죄고, 日·EU는 풀고… 고민 깊어진 한은

    잭슨홀 미팅서 의견차 뚜렷 日 “추가 완화 여지 충분해”… 美 연내 2차례 금리인상 시사 미국 와이오밍주 작은 휴양마을 잭슨홀에 모인 각국 통화정책 수장들의 정책 구상은 서로 달랐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은 긴축 신호를 냈고,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와 브누아 쾨레 유럽중앙은행(ECB) 집행이사는 추가 부양책을 예고했다. 주요국 통화정책이 각자도생(各自圖生)의 길을 걸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경기부양을 위한 추가 금리 인하 압박을 받고 있는 한국은행의 고민은 깊어지게 됐다. 쾨레 집행이사는 27일(현지시간) 막을 내린 잭슨홀 미팅에서 “각국 정부가 경기 부양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ECB는 마이너스 금리와 자산 매입 등 비전통적 통화정책을 더욱 빈번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할지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실질 균형이자율이 매우 낮은 비정상적인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그간 펼친 비전통적 통화정책은 유로존 경제를 지지하고 물가 상승률 기대치를 높이는 데 매우 효과적이었다”고 진단했다. 잭슨홀 미팅 패널로 참석한 구로다 총재는 “마이너스 금리(-0.1%)로 인해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개인이나 설비투자에 나서는 기업이 늘고 있다”며 “물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추가 완화 조치를 강구할 것이며 여지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쾨레 이사와 구로다 총재의 발언은 기준금리 인상 의지를 내비친 미국과 다른 길을 걷겠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한 것이다. 앞서 옐런 의장은 지난 26일 연설에서 “견고한 고용시장과 경제전망 개선 등의 측면에서 볼 때 연준은 금리 인상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최근 몇 달간 금리 인상을 위한 여건이 강화됐다”고 말했다. 옐런 의장은 구체적인 인상 시기를 밝히지 않아 시장에 큰 충격을 주진 않았다. 영국 FTSE100과 프랑스 CAC40, 독일 DAX30 등 유럽 증시는 옐런 의장 발언 직후 되레 상승 마감했고, 미국 증시는 소폭 하락하는 데 그쳤다. 다만, 연준 2인자인 스탠리 피셔 부의장이 CNBC와의 인터뷰에서 “옐런 의장의 발언은 9월과 연내 두 차례 인상이 가능하다는 의미”라고 부연 설명을 하면서 미국의 ‘돈줄 죄기’에 대한 긴장감도 커지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30%에서 40%, 연내 인상 가능성을 75%에서 85%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연방기금 금리 선물시장에 반영된 9월 인상 확률은 10% 포인트 상승한 42%로 집계됐고, 12월 인상 가능성은 57.9%에서 65.2%로 상승했다. 오태동 NH투자증권 글로벌투자전략팀장은 “유동성이 과도하게 풀리면 버블(거품)이 만들어지고 후유증을 낳게 된다”며 “주택 가격 등 미국 내 자산시장 강세가 나타나는 상황에서 연준은 금융시장이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기를 원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은은 다음달 12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선 일단 기준금리(연 1.25%)를 동결한 뒤 당분간 미국의 실제 금리 인상 여부와 시장 충격 등을 지켜볼 것으로 전망된다. 이창선 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금리를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국내 경기와 물가로 한은이 한 차례 더 추가 인하할 여력은 있다고 본다”며 “그러나 미국 통화정책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금리를 내리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안신애 맥심 표지모델 “군살없이 탄력” 골프 덕분?

    안신애 맥심 표지모델 “군살없이 탄력” 골프 덕분?

    프로 골퍼 안신애(26·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가 남성지 맥심(MAXIM) 한국판 표지모델로 나섰다.안신애는 이브닝 드레스와 블랙 가죽 미니스커트 등의 화려한 의상을 입고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안신애의 의상을 맡은 스타일리스트 이주현은 촬영 내내 “비율도 좋은데다, 군살없이 탄력있는 몸매라 의상을 아주 예쁘게 소화한다”고 말했다. 안신애는 모델 제안을 받고 ‘욕심이 났다’고 밝혔다. 안신애는 “이게 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홍보 모델을 오래한 덕이다”라며 포즈에 능숙한 모습을 보였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힘들지 않았냐’는 에디터의 질문에 웃으며 “내 직업이 골프선수다. 더위나 뜨거운 햇볕은 전혀 문제가 안 된다”고 답했다. 이어 안신애는 “내가 골프계를 대표할 위치까진 아니지만, 이 MAXIM 표지를 계기로 더 많은 사람들이 내가 사랑하는 골프를 즐기시면 좋겠다”며 골프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안신애의 표지 화보는 맥심 9월호에 실릴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리, 정성호 입술 보더니 “맛있어 보여” 도발

    경리, 정성호 입술 보더니 “맛있어 보여” 도발

    나인뮤지스 유닛 나인뮤지스A로 활동 중인 경리가 개그맨 정성호를 도발했다. 1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국내 대표 올몰트맥주 브랜드 맥스(Max)의 크림생수염 TV광고의 인기 속에 정성호, 장도연, 경리가 이를 패러디한 바이럴 영상 ‘삼각관계-사투리’편을 19일 온라인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삼각관계-사투리’편은 8월 초에 온에어한 하정우, 이승미, 경리의 TV광고 ‘삼각관계’편을 패러디한 것으로, 지난해 수염맨에 이어 올봄 맥스 크림생수염 바이럴 영상에서 하정우 따라잡기로 놀라운 싱크로율을 선보인 정성호가 다시 등장한다. 전편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정성호와 장도연 사이에서 친구의 남자친구를 유혹하는 캐릭터로 TV광고와 같이 경리가 나와 긴장감을 극대화시킨다. 맛있는 맥스 한잔을 마시고 입가에 남은 정성호의 크림생수염을 가리키며 장도연이 경리에게 ‘어때보여?’라고 묻자 경리는 도발적인 표정과 포즈로 ‘맛있어보여’라고 답한다. TV광고와 달리 이 둘 사이의 묘한 분위기를 감지한 장도연이 질투심에 화를 억누르는 모습들이 표출되고, 분노의 감정을 쌍도끼눈, 싸이렌, 화난 눈썹 등으로 표현해 코믹함을 더했다. 전편에서 ‘찌질해보여’ ‘없어보여’ ‘쥐어패고싶어’ 등의 여러 코믹한 반응을 만들어냈던 정성호의 크림생수염과 애드리브는 이번에도 폭소를 자아낸다. 특히 마지막에 부산사투리로 11년 내공으로 완성된 맥스의 풍성한 크림이 크림생수염을 남긴다고 말하는 경리의 애교와 장도연의 아재개그는 숨겨진 볼거리다. 한편 맥스는 ‘삼각관계-사투리’편에 앞서 지난 17일 30초 트레일러 영상을 선 공개하며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장도연이 영화 ‘곡성’ 속 명대사인 ‘뭣이 중헌디? 뭣이!’라고 외치자 극중 ‘일광’과 ‘무역’으로 각각 분한 정성호와 경리가 ‘크림생수염이 제일 중허지!’ ‘맥스가 자꾸 눈에 뵈는 것은 맥스가 자꾸 먹고 싶다는 것이야’라고 답하며 웃음을 선사한다. 공개 이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트레일러 영상은 다양한 맥주 속에서 맥스가 가장 맛있는 맥주라는 점을 위트있게 전달한다. 하이트진로 이강우 상무는 “올봄부터 맥스 크림생수염 TV광고와 이를 패러디한 영상이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이번에도 광고와 유명 영화를 패러디한 코믹 버전을 준비하게 되었다. 광고에서 특별한 매력을 선보인 바 있는 경리가 이번 영상에도 등장해 맛있어보이는 맥스의 크림생수염을 적극 알리고 있다”며, “두 편의 영상을 통해서 ’맛있는 맥주는 크림생수염을 남긴다’는 맥스의 슬로건을 즐겁게 전달하며, 올몰트맥주 맥스의 깊고 풍부한 맛을 소비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정성호 장도연 경리가 영화 ‘곡성’의 대사를 패러디한 트레일러 영상은 현재 하이트진로 페이스북(www.facebook.com/hitejinro.kr)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맥스 TV광고를 패러디한 ‘삼각관계-사투리’편은 19일 공개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머리카락 휘날리며~’

    ‘머리카락 휘날리며~’

    푸에르토리코 Grace Claxton이 15일(현지시간) 2016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육상 여자 400m 허들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A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덩케르크 ’ 1차 예고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덩케르크 ’ 1차 예고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덩케르크’ 1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덩케르크’는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북부 덩케르크 철수 작전을 그렸다. ‘인터스텔라’, ‘인셉션’, ‘다크 나이트’ 시리즈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덩케르크 철수 작전은 1940년 5월 26일부터 6월 4일까지 8일간, 프랑스 덩케르크 해안에서 33만여 명의 영국군과 연합군이 800척의 군함을 끌고 독일 기갑부대의 포위를 뚫은 작전이다. 공개된 1차 예고편은 수십만 명의 영국군과 연합군이 적군에게 둘러싸인 긴박한 상황을 보여준다. 시계 초침 소리, 거친 파도 소리와 함께 “위기의 순간, 절체절명의 그 순간.. 살아남는 것이 승리다”라는 카피는 절박한 전쟁 상황을 고스란히 전한다. ‘레버넌트’,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인셉션’의 톰 하디와 ‘스파이 브릿지’의 마크 라이런스, ‘햄릿’의 케네스 브래너, ‘인셉션’, ‘다크 나이트’ 시리즈의 킬리언 머피와 신인배우 피온 화이트헤드가 주요 배역을 맡아 기대를 높인다. 이 작품은 프랑스, 네덜란드, 영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아이맥스(IMAX) 65mm 필름 카메라를 통해 촬영됐다. ‘덩케르크’는 2017년 7월 21일 전 세계 동시 개봉 예정이다. 사진 영상=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나인뮤지스 경리, 맥주 광고 모델 발탁…‘차세대 핫걸’

    나인뮤지스 경리, 맥주 광고 모델 발탁…‘차세대 핫걸’

    걸그룹 나인뮤지스의 멤버 경리가 올여름 ‘광고, 방송 대세녀’로 급부상하고 있다. 2일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경리가 배우 하정우씨와 함께 맥주 ‘맥스(Max)’의 새 광고 모델로 발탁, 이외에도 다수의 광고모델 제의를 논의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 프로그램 섭외 요청도 쇄도하고 있어 차세대 대세녀로서의 탄생을 예고했다. 한편 경리가 포함된 나인뮤지스 A의 신곡 ‘입술에 입술’은 오는 8월 4일 정오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스타제국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와우! 과학] 안경 없이 극장에서 ‘3D영화’를 볼 수 있다?

    [와우! 과학] 안경 없이 극장에서 ‘3D영화’를 볼 수 있다?

    예컨대 3D애니메이션 '도리를 찾아서'를 보려고 할 때 극장 매표소 앞에서 잠시 망설이는 이들이 있다. 굳이 좀더 비싼 값을 치르고서도 2D가 아닌 3D 티켓을 구매하는 이유는 더욱 실감나고 생생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을까하는 기대감에서다. 하지만 현실은 조금 다르다. 1회용 3D안경을 끼고 보는 영화는 앉은 자리에 따라 그림의 겹침이 나타나기 일쑤다. 화면이 어두워보이기도 하고, 3D안경의 착용감 역시 깔끔하지 못하다. 또한 자칫 스크린 앞자리에 앉았다가는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게다가 평소 안경을 쓰고 있는 이라면 안경 두 개를 겹쳐 써야 하는 불편함까지 보태진다. 미국의 과학전문매체인인 테크크런치는 25일(현지시간) 아직 프로토타입이지만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연구팀의 안경 없이 보는 3D영화 프로젝터 '시네마 3D' 개발 소식과 함께 그 기술적 원리를 상세히 소개했다. 인터넷공유사이트인 레딧에서 인기 기사로 올라가면서 400개 가까운 댓글이 달리는 등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도 이어졌다. 이미 닌텐도에서 안경 없이 3D를 볼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하지만 이는 고스란히 한 사람만의 시선에서 가능했던 것이다. 다중이 이용하는 극장 스크린, 대형 TV 모니터 등에서는 활용할 수 없다. MIT 컴퓨터과학&인공지능연구소(CSAIL)가 이스라엘의 와이즈만과학연구소와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프로젝터는 사람들이 극장 어느 자리, 어느 각도에서 영화를 보더라도 안경 없이 3D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획기적이다. 렌즈와 거울을 복합배열해서 '패러렐렉스 베리어'(디스플레이 앞에 장벽을 두어 왼쪽과 오른쪽 눈의 시차를 만들어내는 방식) 방식을 뛰어넘어 영상에 최적화 된 패턴을 만들어낸다. 이를 통해 후면 패널 영상과 전면 패널의 장벽을 만드는 식이다. 물론 CSAIL와 와이즈먼연구소의 개발 역시 현재까지는 여전히 프로토타입일 뿐 상업화를 이루지는 못했다. 하지만 학계와 산업계에서는 아주 이른 시간 내에 안경 없이 볼 수 있는 3D 영화가 구현된다는 사실 자체에 대해서는 어떤 의심도 하지 않는다. 400명에 가까운 누리꾼들은 '지금도 충분히 비싼데, 기술개발 됐다는 이유로 더 비싸지는 것 아니냐'(manoymon)며 갈수록 비싸지는 극장 티켓값을 놓고 갑론을박하는가 하면, '결국은 닌텐도의 기술에 의존해서 가는 것 아니냐', '이 기술에 대해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이 기술이 실용될 수 없음을 알 수 있을 것'(NPPraxis)라면서 댓글로 조목조목 지적하는 글까지 이어지며 의견을 나눴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더 걷고 덜 내려는 국가·국민 ‘세금 밀당’

    더 걷고 덜 내려는 국가·국민 ‘세금 밀당’

    세금전쟁/하노 벡·알로이스 프린츠 지음/이지윤 옮김/재승출판/400쪽/1만 8000원 급여 내역서를 받아볼 때마다 이런 생각이 들지 않는다면 샐러리맨이 아닐 듯. 이런저런 명목으로 공제되는 금액 없이 고스란히 월급을 손에 쥘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급여에서 사라지는 세금도 세금이지만, 별도로 날라오는 세금 납부 고지서도 있고, 물건이나 서비스를 이용할 때 알게 모르게 내야 하는 세금도 많다. 도대체 우리는 세금을 내기 위해 얼마만큼 일해야 하는 것일까? 이런 궁금증은 ‘세금해방일’(Tax Freedom Day)이 풀어줄 수 있겠다. 모든 세금을 충당하는 데 걸리는 근무일 수를 가늠하는 계산법이다. 바꿔 말하면 1년 중 세금해방일부터 버는 돈은 온전히 내 지갑으로 들어온다는 이야기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자유경제원에 따르면 올해 우리의 세금해방일은 3월 20일. 그러니까 우리 국민은 올해 365일 중 79일은 오로지 세금을 내기 위해 일해야 한다는 뜻이다. 한숨이 나올 수도 있는데, 이 정도면 양반이다. 조세부담률이 높은 나라일 수록 세금해방일이 늦춰진다. 스웨덴, 독일 등 유럽 국가들은 7~8월이다. 복지 예산을 많이 쓰는 상당수 유럽 국가의 국민들은 1년의 절반 이상을 세금을 내기 위해 일한다는 뜻이다. 고위 공직자들이 줄줄이 탈세 의혹에 휩싸이는 요즘 우리 사회를 보면 과연 세금은 공평하게 부과되고, 제대로 징수되며, 또 올바르게 쓰이는 것인지 물음표가 생길 수밖에 없는 상황. 독일 경제 정책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스타 학자인 하노 벡과 알로이스 프린츠 교수는 ‘세금전쟁’에서 납세자의 신뢰를 잃은 현대 조세제도에 대해 일침을 가한다. 이들은 독일의 조세 체계와 세정(稅政)을 살펴보며 세법이 모순적이고 일관성이 없으며 불투명하다고 지적한다. 선거철만 되면 정치인들이 표를 의식해 조세 체계에 구멍을 숭숭 뚫어놓는 예외 조항을 공약으로 남발한 탓이 크다. 줄줄 새는 재정을 메우려는 정부는 결국 세율을 높이거나 세목을 늘려야 한다. 저자들은 유쾌한 어조로 세금의 민낯을 조목조목 꼬집는다. 조금이라도 더 걷으려는 국가와 조금이라도 덜 내려는 국민들의 ‘밀당’을 흥미진진하게 그린다. 합법, 절반만 합법, 아예 불법, 때로는 탈법으로 절세하는 유명인들 탓에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납세자만 바보가 되는 상황도 언급된다. 그런데 독일의 높은 조세부담률과 불합리한 조세 체계에 대한 불만이 겹친 탓인지 저자들은 탈세를 ‘떠오르는 국민 스포츠’나 ‘정당방위’ 등으로 표현하며 조금은 온정적인 자세를 보이기도 한다. 우리 정서에는 맞지 않는 부분이다. 국가가 납세자들의 지갑을 열기 위해 수염세, 창문세, 조명세, 살인세 등 기상천외한 창의력을 발휘했던 역사를 살펴보는 것도 흥미롭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포켓몬 고’ 최고레벨은 40…해외 사용자, 봇으로 도달

    ‘포켓몬 고’ 최고레벨은 40…해외 사용자, 봇으로 도달

    모바일 게임 ‘포켓몬 고’의 최고레벨은 40인 것으로 밝혀졌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소셜사이트 레딧(Reddit)에 한 사용자(아이디 problemz)가 “세계 최초로 최고레벨인 40에 도달했다”고 밝히며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그의 말로는 레벨 40에 도달하면 각 40개의 하이퍼볼(이하 ultra ball)과 완전 회복약(max potion), 건강의 조각(revive), 라즈 열매(razz berry)가 주어지며 이외에도 각 4개의 향료(incense)와 무제한 부화기(unlimited incubator), 루어(lure)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봇’(Bot·게임을 자동으로 실행해주는 프로그램)을 사용해 무단으로 레벨을 올렸다고 밝히면서 “도구를 사용해 단지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보고 싶었을 뿐”이라면서 “앞으로 나이앤틱에 계정 삭제를 신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고로 최고레벨 40에 도달하려면 경험치가 2000만 xp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미의 유명 게임웹진인 게임스팟(gamespot.com)에 따르면, 매일 5만 xp 이상의 경험치를 1년간 계속 얻어야 레벨 40에 도달할 수 있다. 비록 편법이지만, 최고레벨 40에 도달한 그의 시도는 일부 사람들 사이에서는 의미있는 참고 자료로 여겨지고 있다. 또한 그는 “체육관 베틀에는 도전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다른 트레이너(플레이어)의 즐거움을 빼앗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사진=포켓몬 고 홈페이지(맨위), 레딧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AI가 그린 만화, VR로 즐긴다?

    AI가 그린 만화, VR로 즐긴다?

    서기 2030년. 13시간 13분 13초 동안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던 만화가 L씨가 선 하나를 긋기 시작하자, 최첨단 인공지능(AI) 만화 제작 프로그램 ChaX2-6927이 작동하며 초고속으로 만화를 그려가기 시작한다. ‘마이러브’, ‘까꿍’ 등으로 유명한 이충호 작가가 언젠가 만화를 그리는 인공지능이 나올 것을 상상하며 그린 단편이다. 프랑스 만화가 나탈리 페를뤼는 2030년이면 디지털 편집자가 등장해 스토리텔링을 거들고 만화가 놓친 오류를 바로잡아 줄 것으로 본다. 이세돌 9단과 세기의 바둑 대결로 화제가 됐던 AI는 이미 창작의 영역으로 속속 뛰어들고 있다. AI가 그린 추상화 29점이 1억 1600만원에 팔렸으며, AI가 쓴 소설이 일본에서 SF문학상 1차 심사를 통과했다. AI는 짧은 연애소설도 썼고, 노래와 단편 영화 시나리오를 창작하기도 했다. 만화도 그리 먼 미래가 아니다. 프랑스 만화가 미스 파티, ‘목욕의 신’의 하일권, ‘마당씨의 식탁’의 홍연식은 말풍선, 의성어가 둥둥 떠다니는 가상현실(VR) 프로그램으로 만화를 즐기는 시대를 상상한다. 최첨단 세계가 마냥 좋은 것은 아니다. ‘비빔툰’의 홍승우는 AI가 저작권을 주장하며 만화가와 불협화음을 내는 모습을 그렸다. 1965년에 스마트폰, 무빙워크, 전기 자동차 등이 등장할 것으로 예측했던 ‘심술통’의 이정문은 미래에는 지긋지긋한 마감 압박에서 벗어나고 싶다며 작품이 저절로 그려지는 용수염 펜을 만들어 달라는 엉뚱한 꿈을 꾼다. 종이에서 진화한 디지털 만화의 시대를 살아가는 오늘날 만화가들은 어떤 미래를 상상하고 있을까. 27일 개막한 제19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의 주제전 ‘만화의 미래, 2030’은 BICOF가 준비한 다채로운 전시 프로그램 중 가장 관심이 가는 프로그램이다. 신인부터 중견, 원로에 이르기까지 한국과 프랑스의 만화가 22명이 따로, 또 같이 상상력을 발휘한 단편 19편을 선보인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프랑스의 국립만화진흥기관인 국제만화이미지시티의 첫 공동 기획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 프로그램으로, 세계 최고 만화축제인 프랑스 앙굴렘국제만화축제에서도 같은 내용의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 프랑스 만화가의 상상력은 전시 공간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다. 도서출판 이숲을 통해 책으로도 묶여 나왔다. 축제는 31일까지 이어진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만화에서 웹툰으로, 웹툰에서 ○○으로… 2030 만화의 미래 엿보기

    만화에서 웹툰으로, 웹툰에서 ○○으로… 2030 만화의 미래 엿보기

     서기 2030년. 13시간 13분 13초 동안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던 만화가 L씨가 선 하나를 긋기 시작하자, 최첨단 인공지능(AI) 만화 제작 프로그램 ChaX2-6927이 작동하며 초고속으로 만화를 그려가기 시작한다. ‘마이러브’, ‘까꿍’ 등으로 유명한 이충호 작가가 언젠가 만화를 그리는 인공지능이 나올 것을 상상하며 그린 단편이다. 프랑스 만화가 나탈리 페를뤼는 2030년이면 디지털 편집자가 등장해 스토리텔링을 거들고 만화가 놓친 오류를 바로 잡아 줄 것으로 본다.  이세돌 9단과 세기의 바둑 대결로 화제가 됐던 AI는 이미 창작의 영역으로 속속 뛰어들고 있다. AI가 그린 추상화 29점이 1억 1600만원에 팔렸으며, AI가 쓴 소설이 일본에서 SF문학상 1차 심사를 통과했다. AI는 짧은 연애소설도 썼고, 노래와 단편 영화 시나리오를 창작하기도 했다. 만화도 그리 먼 미래가 아니다. 프랑스 만화가 미스 파티, ‘목욕의 신’의 하일권, ‘마당씨의 식탁’의 홍연식은 말풍선, 의성어가 둥둥 떠다니는 가상현실(VR) 프로그램으로 만화를 즐기는 시대를 상상한다.  최첨단 세계가 마냥 좋은 것은 아니다. ‘비빔툰’의 홍승우는 AI가 저작권을 주장하며 만화가와 불협화음을 내는 모습을 그렸다. 1965년에 스마트폰, 무빙워크, 전기 자동차 등이 등장할 것으로 예측했던 ‘심술통’의 이정문은 미래에는 지긋지긋한 마감 압박에서 벗어나고 싶다며 작품이 저절로 그려지는 용수염 펜을 만들어 달라는 엉뚱한 꿈을 꾼다. 종이에서 진화한 디지털 만화의 시대를 살아가는 오늘날 만화가들은 어떤 미래를 상상하고 있을까. 27일 개막한 제19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의 주제전 ‘만화의 미래, 2030’은 BICOF가 준비한 다채로운 전시 프로그램 중 가장 관심이 가는 프로그램이다. 신인부터 중견, 원로에 이르기까지 한국과 프랑스의 만화가 22명이 따로, 또 같이 상상력을 발휘한 단편 19편을 선보인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프랑스의 국립만화진흥기관인 국제만화이미지시티의 첫 공동 기획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 프로그램으로, 세계 최고 만화축제인 프랑스 앙굴렘국제만화축제에서도 같은 내용의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 프랑스 만화가의 상상력은 전시 공간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다. 도서출판 이숲을 통해 책으로도 묶여 나온다. 축제는 31일까지 이어진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우주를 보다] 태어나는 별들의 ‘폭죽놀이’…은하 NGC 3125 포착

    [우주를 보다] 태어나는 별들의 ‘폭죽놀이’…은하 NGC 3125 포착

    우주의 별들이 폭죽놀이를 하듯 태어나는 생동감 넘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은 허블우주망원경이 촬영한 대표적인 '스타버스트 은하'(Starburst galaxy·폭발적 별생성 은하)인 NGC 3125의 모습을 공개했다. NGC 3125는 지난 1835년 영국의 천문학자 존 허셜이 발견한 은하로 공기펌프자리(constellation of Antlia) 방향으로 5000만 광년이나 떨어져 있다. 우리은하와 가장 가까운 마젤란 은하와 비슷하지만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더 밝고 활발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  무려 1만 5000광년에 퍼져있는 NGC 3125는 격렬한 별 탄생을 보여주는 환상적인 현장이다. 전체적으로 장미빛을 띈 은하 중심에 새로 태어난 파란 별들이 꽃가루처럼 뿌려져 있으며 그 중심에는 NGC 3125-A1이라는 이름의 울프-레이에(Wolf-Rayet) 성단이 모여있다. 프랑스 천문학자 샤를 울프의 이름을 딴 이 별은 우리 태양 질량의 20배 이상 되는 극대거성으로 자체 ‘연료’를 빠르게 소모하는 탓에 결국 초신성 폭발을 일으키면서 찬란한 최후를 맞는다. 사진=SA/Hubble & NASA, Acknowledgement: Judy Schmidt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눈앞에 다가온, 안경 없는 ‘극장 3D영화’ 시대

    눈앞에 다가온, 안경 없는 ‘극장 3D영화’ 시대

    예컨대 3D애니메이션 '도리를 찾아서'를 보려고 할 때 극장 매표소 앞에서 잠시 망설이는 이들이 있다. 굳이 좀더 비싼 값을 치르고서도 2D가 아닌 3D 티켓을 구매하는 이유는 더욱 실감나고 생생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을까하는 기대감에서다. 하지만 현실은 조금 다르다. 1회용 3D안경을 끼고 보는 영화는 앉은 자리에 따라 그림의 겹침이 나타나기 일쑤다. 화면이 어두워보이기도 하고, 3D안경의 착용감 역시 깔끔하지 못하다. 또한 자칫 스크린 앞자리에 앉았다가는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게다가 평소 안경을 쓰고 있는 이라면 안경 두 개를 겹쳐 써야 하는 불편함까지 보태진다. 미국의 과학전문매체인인 테크크런치는 25일(현지시간) 아직 프로토타입이지만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연구팀의 안경 없이 보는 3D영화 프로젝터 '시네마 3D' 개발 소식과 함께 그 기술적 원리를 상세히 소개했다. 인터넷공유사이트인 레딧에서 인기 기사로 올라가면서 400개 가까운 댓글이 달리는 등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도 이어졌다. 이미 닌텐도에서 안경 없이 3D를 볼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하지만 이는 고스란히 한 사람만의 시선에서 가능했던 것이다. 다중이 이용하는 극장 스크린, 대형 TV 모니터 등에서는 활용할 수 없다. MIT 컴퓨터과학&인공지능연구소(CSAIL)가 이스라엘의 와이즈만과학연구소와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프로젝터는 사람들이 극장 어느 자리, 어느 각도에서 영화를 보더라도 안경 없이 3D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획기적이다. 렌즈와 거울을 복합배열해서 '패러렐렉스 베리어'(디스플레이 앞에 장벽을 두어 왼쪽과 오른쪽 눈의 시차를 만들어내는 방식) 방식을 뛰어넘어 영상에 최적화 된 패턴을 만들어낸다. 이를 통해 후면 패널 영상과 전면 패널의 장벽을 만드는 식이다. 물론 CSAIL와 와이즈먼연구소의 개발 역시 현재까지는 여전히 프로토타입일 뿐 상업화를 이루지는 못했다. 하지만 학계와 산업계에서는 아주 이른 시간 내에 안경 없이 볼 수 있는 3D 영화가 구현된다는 사실 자체에 대해서는 어떤 의심도 하지 않는다. 400명에 가까운 누리꾼들은 '지금도 충분히 비싼데, 기술개발 됐다는 이유로 더 비싸지는 것 아니냐'(manoymon)며 갈수록 비싸지는 극장 티켓값을 놓고 갑론을박하는가 하면, '결국은 닌텐도의 기술에 의존해서 가는 것 아니냐', '이 기술에 대해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이 기술이 실용될 수 없음을 알 수 있을 것'(NPPraxis)라면서 댓글로 조목조목 지적하는 글까지 이어지며 의견을 나눴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범인 잡으려 3D 프린터로 ‘손가락 복제’한 경찰 논란

    범인 잡으려 3D 프린터로 ‘손가락 복제’한 경찰 논란

    미국 경찰이 살인사건 해결을 위해 제작한 일명 ‘3D 프린팅 손가락’이 개인정보 침해와 유관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뉴욕데일리뉴스 등 현지 언론의 22일자 보도에 따르면 미시간주립대학 연구진은 최근 발생한 살해사건의 범인을 찾던 도중 숨진 피해자의 스마트폰에 중요한 단서가 있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수사를 진행했다. 문제는 피해자의 삼성 갤럭시 S6 스마트폰에 생체 인식 잠금이 걸려있었다는 사실이었다. 경찰은 지문인식 잠금을 풀려고 했지만 이미 사망한 피해자의 시신으로는 불가능했다. 일반적으로 스마트폰의 터치 센서는 표면 피부의 전기적 특성이 마찰하면서 생기는 정전기로 조작되는데, 사람이 숨을 거둔 뒤 혈액의 흐름이 멈추면 정전기를 발생케 하는 전기적 특성도 나타나지 않게 때문이다. 이에 경찰 측은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삼성 측에 도움을 요청하기 전, 미시간주립대학 연구소를 찾았다. 다행히 경찰에게는 피해자의 전과 경력에서 얻은 지문 데이터가 있었으며, 이를 이용해 스마트폰 잠금을 해제할 수 있는 ‘3D 프린팅 손가락’ 제작을 의뢰한 것. 손가락 10개 중 어떤 손가락을 이용해 잠금을 걸었는지 알 수 없었기 때문에, 연구진은 10개의 손가락 지문 데이터를 모두 동원해 10개의 3D 프린팅 손가락을 만들어냈다. 3D 프린팅 손가락에서 정전기 반응을 유도하기 위해 복제 지문 자체를 얇은 막 형태의 플라스틱으로 제조했고, 경찰은 이를 이용해 스마트폰 잠금 해제에 성공했다. 해당 사례가 알려지면서 현지에서는 생체인식정보를 복제한 수사 기법의 정당성에 대해 논란이 일었다. 스마트폰 제조업체에 잠금장치 해제를 요청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동의없이 개인 정보를 복제하는 것은 수정헌법에 어긋난다는 것. 반면 이번 사건의 경우 피해자가 이미 사망했기 때문에 개인정보 추출을 위한 동의가 불가능했다는 반대 의견도 나오면서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지난 5월, 로스앤젤레스 법원은 살아있는 용의자의 생체정보를 복원해 스마트 기기의 잠금장치를 해제하기 위해서는 혐의 추정이 아닌 확실한 혐의가 인정됐을 때에만 가능하다고 선고한 바 있다. 사진=ⓒmaxsim / 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이태임, 맥심 화보 8월호 커버 “센 언니 아냐. ‘샤샤샤’도 가능”

    이태임, 맥심 화보 8월호 커버 “센 언니 아냐. ‘샤샤샤’도 가능”

    섹시 여배우 이태임이 남성잡지 MAXIM 한국판 8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동해를 배경으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이태임은 원피스 수영복을 비롯한 비치웨어룩으로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여과 없이 뽐냈다. 이태임은 지난해 가수 예원과의 사건으로 자숙의 시간을 가졌었다. 그녀는 “세상은 냉정했다. 배우 활동을 못 한다는 게 가장 괴로웠다”며 “배우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고, 예원과는 꼭 소맥 한잔 하고 싶다”며 진솔한 심정을 고백했다. 이어 “나는 그렇게 센 언니 스타일만은 아니다”라며 트와이스의 “샤샤샤” 댄스를 추는 등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애교를 과시하기도 했다. 이태임은 “‘섹시하다’라는 말은 감사하지만, 배우로서 더 인정받고 싶다”면서 “나보다 훌륭한 몸매를 가진 사람이 많다. 난 그 축에도 못 낀다”고 털어놨다. 연기하는 매 순간을 감사히 여기고 즐긴다는 이태임은 섭씨 30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서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도 짜증 한 번 없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맥심 8월호에는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개그맨 지상렬, ‘쇼미더머니5’ 래퍼 G2, 더 치열해진 미스맥심 콘테스트 8강 화보, 올림픽 특집 기사 등 다양한 인물들의 화보와 인터뷰를 만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민방위교육 통지 스마트하게

    서울에서 민방위 교육통지서를 들고 남의 집 문을 두드리는 모습이 사라질 전망이다. 성동구는 전자행정서비스의 하나로 민방위 교육통지서를 개인 이메일을 통해 전달한다. 그동안 지역 통장들이 집집이 방문했지만 혼자 사는 1인 가구가 늘면서 통지서를 전달하기도, 받기도 어려웠다. 성동구는 지역 민방위대원의 36.9%(2016년 6월 말 기준)가 이메일과 휴대전화 문자 등으로 교육통지서를 받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성동구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민방위교육 전자고지를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교육통지서 전자고지는 행정인력 낭비를 막고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일석이조 사업”이라면서 “다른 기초자치단체의 벤치마킹이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2012년 9월 서울시에서 처음으로 ‘전자행정서비스’를 시작한 성동구는 구청 방문이나 전화, 우편 사용 없이 민방위 통지서나 지방세고지서 등을 이메일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으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난 6월 기준 신청률이 24.7%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문자·이메일을 통한 행정 서비스는 단연 1위이다. 또 지방세 전자고지(e-tax) 신청도 마찬가지이다. e-tax는 관련 사이트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는데, 전자행정서비스의 전자고지 신청을 이용하면 더 편리하다. 주민들은 전자행정서비스의 맞춤형 정보제공 기능을 통해 문화공연, 교육, 도서관, 건강 등 직접 관심 분야를 신청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전자 행정으로 절약한 자원과 인력을 주민 복지에 돌려 착한 소통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우주를 보다] 폭발적으로 별 탄생시키는 ‘스타버스트 은하’

    [우주를 보다] 폭발적으로 별 탄생시키는 ‘스타버스트 은하’

    머나먼 심연의 우주 속에서 나홀로 폭발적으로 별을 낳는 특별한 은하가 포착됐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과 유럽우주국(ESA)은 허블우주망원경의 ACS(the advanced camera for surveys)로 촬영한 은하의 모습(사진 왼쪽)을 공개했다. 나선팔을 가진 이 은하의 이름은 MCG+07-33-027. 지구에서 3억 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한 MCG+07-33-027은 다른 은하와 비교가 되지않을 만큼 높은 비율로 별을 생성시킨다. 일반적인 은하가 매년 몇 개의 별을 탄생시키는 것과는 달리 이 은하가 낳은 '자식' 수는 무려 수백 여 개. 이 때문에 학계에서는 MCG+07-33-027과 같은 은하를 '스타버스트 은하'(Starburst galaxy·폭발적 별생성 은하)로 분류한다. MCG+07-33-027이 한가지 더 흥미로운 점은 일반적인 스타버스트 은하와는 달리 나홀로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우주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스타버스트 은하들은 주위에 다른 은하와 충돌하는 과정에 있거나 혹은 인근에 위치해 있다. 그러나 MCG+07-33-027은 사진에서처럼 홀로 동떨어져 존재해 전문가들은 이같은 은하를 필드 은하(Field galaxy)라 부른다. 사진 속 나선 팔에 빛나는 점들이 바로 태어나는 별들이며 오른편 십자로 빛나는 것은 우리은하에 존재하는 별이다.         사진=ESA/Hubble & NASA and N. Grogin (STScI)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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