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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귀가 왜 이러죠?’ 폭풍우에 대형 귀 펄럭이는 애완견

    ‘제 귀가 왜 이러죠?’ 폭풍우에 대형 귀 펄럭이는 애완견

    폭풍우 앞 귀여운 애완견의 모습이 포착돼 소셜 미디어 상에서 화제다. 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잉글랜드 북서부 레이크 디스트릭트(Lake District)를 강타할 폭풍우 도리스(Doris)에 노출된 애완견 맥스(Max)를 소개했다. 케직에 거주하는 주인 케리 어빙(Kerry Irving)과 폭풍우 직전 라트리그로 산책을 나선 잉글리시 스프링거 스패니얼(springer spaniel) 종 맥스. 영상에는 언덕을 등진 채 강풍을 맞는 맥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자신의 대형 귀가 바람에 펄럭이자 맥스는 눈을 동그랗게 뜬 채 놀란 듯 미동없이 앞만을 쳐다본다. 해당 영상은 9살 맥스를 소셜 미디어 상에서 레이크 디스트릭트의 스타로 만들었다. 어빙은 페이스북에 맥스의 영상을 게재하며 “(맥스의 귀가) 풍속 측정기의 침처럼 마구 흔들렸다”라고 덧붙였다. 영국 기상청( Met Office)은 이번 스톰에 공식적인 이름을 붙이지는 않았지만 대서양을 건너온 저기압이 며칠 동안 시속 160km의 강한 비바람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영국의 스프링거 스패니얼은 600년의 긴 역사를 자랑하는 오래된 잉글리시 스패니얼 중 하나로 코커 스패니얼과 가까운 친척관계다. 밝고 명랑하고 호기심이 왕성한 성격으로 주인과 가족을 극진히 사랑하고 지인도 잘 따르는 등 사람을 매우 좋아하는 애완 종이다.(참고: 다음 강아지 백과) 사진·영상= Kerry Irving Facebook / Mailonlin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자동차세 3만원 깎아준다니”… 불황이 낳은 짠테크

    “자동차세 3만원 깎아준다니”… 불황이 낳은 짠테크

    위택스 홈페이지 접속자 폭주 결국 서비스 마감 하루 연장지난달 31일 지방세 인터넷 납부 시스템인 위택스 홈페이지(www.wetax.go.kr)는 접속자가 몰리는 바람에 하루 종일 서비스가 지연됐다. 1년치 자동차세를 한꺼번에 미리 내고 10% 할인 혜택을 받는 자동차세 연납 마감날에 예년보다 훨씬 많은 접속자가 몰려든 탓이다. 불황이 길어지면서 푼돈이라도 줄이려는 ‘짠테크’가 일상 속으로 파고들고 있다. 대표적인 지방세인 자동차세는 연초에 미리 내면 1년치 세금의 10%를 깎아 준다. 통상 2000㏄급 승용차 기준으로 30만~40만원의 자동차세가 나온다고 볼 때 3만~4만원을 아낄 수 있다. 물론 이후에도 미리 세금을 낼 수 있지만, 할인폭이 차츰 줄어든다. 접속과 검색이 이어지면서 이날 한때 ‘자동차세 연납 마감’이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 1~2위에 오르기도 했다. 접속자 폭주로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등 원활한 서비스가 불가능해지자 불만과 항의가 이어졌다. 결국 행정자치부는 이날 오후 6시 넘어 이례적으로 “연납 서비스를 2월 1일까지 하루 더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한 구청 관계자는 “1980년대 말 도입된 제도에 이렇게 사람이 몰리는 걸 보면 얼마나 경기가 안 좋은지 알 수 있다”며 씁쓸해했다. 자동차보험 등 보험상품도 공동 구매해 보험료를 낮추는 실속파도 생겨나고 있다. 생소해 보이지만 영국과 미국 등 해외에서는 이용자가 적지 않다. 예컨대 운전자보험은 월 보험료가 최소 1만원 이상이지만 공동 구매를 하면 3분의1 가격인 3000원 미만에도 가입이 가능하다. 스타트업 기업인 인바이유 관계자는 “100명만 모으면 바로 공동 구매가 가능해 신청자를 모집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주택 임대료는 물론 관리비와 도시가스 요금 등을 한 카드로 묶어 납부해 혜택을 늘리려는 알뜰족도 늘고 있다. 신한카드의 경우 자동이체 등을 함께 신청하면 관리비는 1만원, 도시가스는 5000원을 환급(1회 한정)해 준다. 신한카드 측은 “지난 연말 서비스를 선보인 지 한 달 만에 4만 5000가구가 신청했다”며 반응이 기대 이상이라고 전했다. 한 시중은행 프라이빗뱅커(PB)는 “워낙 저금리 시대라 큰 돈 벌기가 쉽지 않다 보니 고정 비용부터 줄이는 게 돈 버는 길이라고 보는 소시민이 많다”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한국타이어, 작스 타이어즈 인수…호주 최대 타이어 유통점

    한국타이어, 작스 타이어즈 인수…호주 최대 타이어 유통점

    한국타이어가 호주 최대 타이어 유통점인 ‘작스 타이어즈(JAX TYRES)’를 인수했다. 한국타이어는 1일 작스 타이어즈의 지분 100%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 그룹은 작스 타이어즈 인수를 통해 새로운 사업의 한 축인 B2C 유통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혁신적인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유통 네트워크에 적용해 아시아 지역을 넘어 글로벌 유통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생산시설 증설 등 하드웨어 성장을 넘어 유통 네트워크와 프리미엄 서비스 등 소프트웨어의 성장도 추구한다는 목표다. 작스 타이어즈는 가격 경쟁력, 최고의 고객 서비스를 앞세운 타이어 유통 프랜차이즈 매장으로 1949년 시드니 1호점 설립을 시작으로 현재 83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모든 매장이 고급 자동차 딜러 매장처럼 투명하게 오픈돼 있고, 고객 친화적인 인테리어를 통해 편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꾸며 기존 타이어 매장과 차별화했다.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가격 확인 후 오프라인 매장을 지정해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타이어 구매가 가능하며,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작스 타이어즈의 타이어 가격은 호주 내 리테일 가격의 기준이 된다. 작스 타이어즈는 온라인과 매장의 가격이 동일한 가격 신뢰성을 바탕으로 호주 타이어 판매점 홈페이지 페이지뷰 1위를 지키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하! 우주] 암흑물질 비밀 풀 왜소은하군 최초 발견

    [아하! 우주] 암흑물질 비밀 풀 왜소은하군 최초 발견

    2000억에서 4000억 개의 별을 가진 것으로 추정되는 우리 은하나 안드로메다은하와 달리, 몇십 억 개의 별을 가진 작은 은하를 왜소은하라고 부른다. 그런데 이런 왜소은하 여러 개가 중력으로 결합해 있는 ‘왜소은하군’이 사상 처음으로 관측됐다고 천문학자들이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발견은 이런 은하가 모여 우리 은하와 같은 커다란 은하를 형성하고 이때 수수께끼의 암흑물질이 작용한다는 유력한 이론을 뒷받침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의 자매지인 ‘네이처 아스트로노미’(Nature Astronomy) 최신호에 실린 이 연구논문에 따르면, 왜소은하군은 이미 이론화돼 있지만 지금까지 확인되지 않았던 것으로, 최근 ‘슬론 디지털 전천탐사’(SDSS)라는 사상 최대 규모의 탐사 자료에서 발견됐다. 이 자료는 2008년 발표된 뒤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됐다. 이번 연구에서 발견된 왜소은하군은 총 7개. 각각 3~5개의 왜소은하로 구성돼 있다. 그 크기는 우리 은하의 10분의 1에서 1000분의 1 정도까지 다양하다. 왜소은하의 특징은 우리 은하와 달리 새로운 별의 생성을 오래전부터 멈추고 있다. 이번 연구를 이끈 미국국립전파천문대(NRAO)의 천체물리학자 사브리나 스티어월트 박사는 “이런 은하군은 중력으로 묶여 있어 미래에는 융합돼 하나의 큰 중간질량 은하를 형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발견으로 초기 우주에서 은하 등 구조가 어떻게 형성됐는지에 관한 몇 가지 중요한 문제를 해명하는 단서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은하 형성에 관한 유력한 이론은 약 137억 년 전 빅뱅이 일어난 뒤 더 작은 은하들이 생겼고 이들이 결합해 더 큰 은하를 형성해 왔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융합 과정이 왜소은하 정도의 작은 규모에서 발생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는 지금까지 답답할 정도로 거의 없었다고 스티어월트 박사는 말한다. 그리고 그 이유 중 하나로 왜소은하의 관측이 어렵다는 것을 꼽고 있다. 참고로 맨눈으로 볼 수 있는 왜소은하는 대마젤란은하와 소마젤란은하가 유일하다. 천문학자들은 10년 전 시점에서 왜소은하를 몇십 개밖에 발견하지 못했다. 이후 망원경의 대형화로 발견 횟수가 늘어나긴 했지만, 지금까지 발견된 왜소은하는 고립된 낱은하(Field galaxy)나 더 큰 은하에게 잡아먹힐 위성은하(satellite galaxy) 중에 한 유형일 뿐이었다. 이에 대해 스티어월트 박사는 “우리가 발견한 것과 같은 저질량 은하로만 구성된 독립적인 은하군은 우리 은하와 같이 더 큰 은하들이 만들어지게 되는 메커니즘을 밝힐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지구에서 2억~6억5000만 광년 거리에 있는 이번 은하군에 대해서는 “거리가 매우 먼 것처럼 생각되지만 우주의 엄청난 크기를 생각하면 비교적 가까운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번 발견을 확인하기 위해 칠레 라스 캄파나스 천문대에 있는 발터바데 망원경 등 세계 각지의 망원경으로도 관측을 시행했다. 이제 연구팀은 이번 연구로 우주의 4분의 1을 구성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는 정체불명의 암흑물질에 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암흑물질은 우주의 다른 천체에 미치는 중력을 통해서만 감지되는데 미지의 소립자로 구성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 그런데 왜소은하에는 이보다 큰 은하보다 훨씬 더 많은 암흑물질이 존재하는 경향이 있다고 스티어월트 박사는 말한다. 이는 이런 작은 은하군이 암흑물질의 중력에 영향을 더 잘 받는다는 것. 또한 왜소은하는 비교적 나이가 오래돼 있어 가스나 먼지 같은 파편을 거의 갖고 있지 않아 방해 없이 암흑물질을 조사할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왜소은하군은 이런 암흑물질을 이해하기 위한 탐구 과정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흥미로운 천체라고 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말하고 있다. 사진=Kelsey E Johnson, Sandra E Liss, and Sabrina Stierwalt(위) Nature Astronomy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우주를 보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우주 셀카’를 보다

    [우주를 보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우주 셀카’를 보다

    누구나 한 번 쯤 찍어봤을 셀프카메라. 그러나 전세계 극히 일부만 찍을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비싼 셀카도 있다. 최근 미국우주전문매체 스페이스닷컴은 우주에서 촬영된 우주비행사의 베스트 셀카를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지난 1960년대부터 촬영된 우주인의 셀카는 대부분 우주유영 중에 촬영된 것이 많다. 때로는 아름다운 지구를, 때로는 빛나는 태양을 배경 삼아 촬영한 셀카는 지구인 그 누구도 누릴 수 없는 우주비행사만의 호사다. 특히 헬멧창에 비춘 촬영자의 모습은 이 셀카의 백미. 우주 셀카의 역사는 생각보다 길다. 지난 1966년 ‘비운의 우주인’ 버즈 올드린이 첫 주인공이다. 그는 1966년 11월 12일 제미니 12호 미션을 수행하는 동안 최초의 우주 셀카를 남겼다. 닐 암스트롱에 바로 뒤이어 달에 발자국을 남겨 항상 '조연'에 머무른 올드린이지만 우주 셀카 만큼은 인류 최초라는 타이틀을 가진 셈. 이에 대해 올드린은 “그냥 찍었을 뿐 왜 찍었는지는 모르겠다”면서 “어떻게 사진이 나올지 궁금했다”고 밝힌 바 있다. 흥미롭게도 사람만 우주 셀카를 찍는 것은 아니다. 우주 셀카의 명수는 다름아닌 지금도 화성을 굴러가고 있는 탐사로봇 큐리오시티다. 그러나 큐리오시티가 셀카를 촬영하는 것은 '자랑질'이 아닌 자신의 몸상태와 주변 환경을 파악하는 것이 목적이다.   역대 베스트 우주 셀카 사진 중 일부를 정리해봤다.  - 최초의 셀카 올드린은 5시간에 걸친 우주 유영 중 이 사진을 남겼다.    - 최신판 셀카 지난 13일(현지시간)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머물고 있는 프랑스의 우주비행사 토마스 페스케가 남긴 셀카로 그의 첫번째 우주 유영 중 촬영됐다.    - 얼굴이 드러난 셀카 우주비행사의 얼굴이 드러난 희귀 셀카. 지난 2007년 우주유영 중 NASA의 스콧 파라진스키가 촬영한 것이다. 얼굴이 고스란히 드러난 것은 태양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바이저(visor)를 올렸기 때문이다.   - 태양 배경 셀카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의 우주 비행사 호시데 아키가 지난 2012년 우주유영 중 촬영한 셀카. 태양을 배경으로 촬영한 것으로 해외언론들은 ‘역대 최고의 셀카’ 중 하나로 꼽는다. - 지구와 ISS 배경 셀카 아름다운 푸른색 지구와 ISS를 배경삼아 찍은 셀카도 있다. 지난 2007년 NASA의 우주왕복선 인데버호 미션 중 클레이 앤더슨이 촬영한 것이다.   - 큐리오시티가 찍은 셀카 큐리오시티 팔 끝에 달린 소형카메라 ‘MAHLI’(Mars Hand Lens Imager)로 촬영된 완벽한 셀카다. 마치 누군가 앞에서 촬영해 준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여러 번 나눠 찍었기 때문. 이 사진은 총 57장의 이미지를 합성해 만든 것으로 최종적으로 팔의 모습은 보이지 않게 지우면 이처럼 완벽한 셀카가 된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사고] 신문의 날 독자 표어 공모합니다

    한국신문협회·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한국기자협회는 제61회 신문의 날을 맞아 표어를 공모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공모부문:제61회 신문의 날 표어 ■공모기간: 2017년 1월 18일(수)~2월 28일(화) ■공모소재 -독자의 기대와 시대적 상황에 부응하는 신문의 사명과 책임 -신문의 공익성과 독자의 신뢰를 증진시킬 수 있는 내용 -신문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신문이 우리 삶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 기타 신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는 내용 ■공모방법:한국신문협회 홈페이지(www.presskorea.or.kr)에서 공모신청서 작성 ■출품규격 및 출품작 수:20자 이내, 개인별 표어 2점 이내 ■시상내역 -대 상 1명(상금 100만원과 상패) -우수상 2명(상금 50만원과 상패) ■발 표: 3월 20일 이후 개인별 통보 ■시 상:신문의 날 기념대회(4월 6일 예정) ■제출 및 문의처:한국신문협회 (04520) 서울 중구 세종대로 124 프레스센터 1302호 (TEL : 02-733-2251·2, FAX : 02-720-3291) ※주의사항 1. 규격에 어긋나지 않을 것. 2. 다른 대회에 출품했던 작품은 무효 처리함. 3. 타인 명의의 응모는 불가능하며, 필명인 경우 본명을 밝혀야 함. 4. 접수된 작품은 반환되지 않으며, 입상작 저작권은 한국신문협회에 있음. 한국신문협회·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한국기자협회
  • 카카오페이로 세금 내고… 상속세 규모도 미리 알수 있게

    상속·증여재산 사전평가 도입… 국세청 세무조사는 줄이기로 모바일 결제 시스템의 하나인 카카오페이로 세금 납부가 가능해진다. 상속 재산 가치를 알려줘 납세자가 내야 할 상속·증여세 규모를 미리 가늠할 수 있게 해 준다. 올해 세무조사는 지난해보다 소폭 줄고, 사후 검증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세청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임환수 국세청장, 전국 세무관서장 등 3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2017년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국세청은 지난해 11월 개통된 모바일 납부 서비스를 이달 부가가치세 신고분부터 본격 활용하기로 했다. 모바일 납부 때 결제 수단으로 카카오페이와 같은 간편결제 시스템이 활용된다. 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한 신용카드 세금 납부도 도입한다. 150만 사업자가 대상인 종합소득세에는 ‘자동응답시스템(ARS) 모두채움 신고방식’이 도입된다. 예전에는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나 세무서를 방문해 납부서를 작성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한 번의 전화로 신고가 끝난다. 아울러 상속·증여 재산 평가에 도움이 되도록 ‘상속·증여재산 사전 평가서비스’를 도입해 납세자가 내야 할 상속·증여세 규모를 가늠할 수 있게 해 준다. 올해 세무조사는 지난해보다 소폭 줄어든 1만 7000건 미만으로 하기로 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지난해 전체 세무조사 건수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1만 7000건을 조금 넘는 수준이었다”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세무조사를 더 줄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반면 성실 중소납세자를 위한 ‘간편 조사’는 확대하기로 했다. 간편 조사는 세무조사를 하면서 세법 컨설팅을 해주는 것으로 고소득 전문직을 뺀 모든 업종으로 대상이 늘어난다. 사후 검증은 지난해와 유사한 2만 2000건 수준을 유지한다. 단, 영세납세자와 성실 수정신고자 등은 원칙적으로 사후 검증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근로·자녀 장려금 신청을 홈택스뿐 아니라 ARS, 모바일로도 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5년 주기로 세무조사를 받아야 하는 대상을 연매출 2000억원 이상 법인에서 10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한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부가세 면세자 수입 신고해야

    국세청은 다음달 10일까지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의 경우 지난해 수입액과 사업장 기본사항을 신고해야 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병·의원과 학원, 농·축·수산물 판매업, 대부업, 주택임대업을 영위하는 사업자 73만명이다. 계산서나 매입 세금계산서가 있으면 매출·매입처별 계산서합계표나 매입처별 세금계산서 합계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홈택스(www.hometax.go.kr) ‘사업장 현황신고 도움 서비스’에 들어가면 부가세 면세사업자 신고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日, 세계 최소형 로켓 추락…데이터 수신 실패가 원인

    日, 세계 최소형 로켓 추락…데이터 수신 실패가 원인

    일본의 우주개발 기구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가 세계 최소형 로켓을 발사했지만, 데이터 수신 이상으로 실패했다. 지난 15일 일본 일간 아사히 신문 보도에 따르면 JAXA는 이날 오전 8시 33분 가고시마(鹿兒島) 현 기모쓰키(肝付) 소재 우치노우라 우주공간관측소 발사대에서 'SS520' 4호기를 발사했다. 하지만 로켓 1단 연소가 끝난 뒤 기체 상태를 나타내는 데이터 수신에 이상이 생겨 예정했던 2단 점화를 취소했다. 기체는 인근 우치노우라 남동 해상에 낙하한 것으로 확인됐다. 새로운 부품이 실패의 원인이 되었는지의 여부는 향후 조사할 계획이라고 JAXA 관계자는 밝혔다. 개발 리더인 JAXA의 하뉴히로시(羽生宏人准) 교수는 우치노우라 우주공간관측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로켓을 발사하기까지의 연구 결과는 축적되었다"면서 "실패의 원인 조사가 먼저겠지만, 민생부분을 활용한다는 방향성을 잃고 싶지는 않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사된 로켓은 길이 약 9m 50㎝, 지름 50㎝다. 길이는 JAXA가 주력으로 삼는 'H2A'로켓의 5분의 1 정도로, 위성을 탑재한 로켓 중 세계에서 가장 작다. 여기에 탑재된 초소형 위성 'TRICOM1'은 도쿄대가 개발한 것으로, 가로 세로 약 10㎝, 높이 35㎝, 무게 3㎏이다.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소형위성을 저렴하게 발사하기 위한 로켓에 필요한 기술 실증을 위해 JAXA가 개발한 이 위성은 대량생산되는 가전부품 등을 사용하여 개량한 것으로, 궤도에 투입하여 대기 관측 등을 할 수 있는 세계 최소 클래스의 것이었다. 이번 미니 로켓 발사는 휴대 가능한 크기의 초소형 위성을 싣고 저가 로켓과 위성으로도 높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었다. 원래는 11일에 발사할 예정이었으나 강풍으로 연기된 끝에 이날 발사된 것이다. JAXA는 미니로켓의 개발과 발사 비용으로 총 4억엔(약 41억900만원) 정도를 투입했다고 한다. 기존 주력 로켓에 드는 비용은 회당 100억엔(약 1027억원)에 이른다. 이광식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 서울시 “1년치 자동차세, 앱으로 미리 내고 10% 할인받자.”

    서울시 “1년치 자동차세, 앱으로 미리 내고 10% 할인받자.”

    상·하반기로 나눠 내던 자동차세를 1월 중 앱을 통해 한번에 내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1년치 자동차세를 1월에 모두 납부하면 10%, 3월에 내면 7.5%를 감면받을 수 있다고 15일 밝혔다. 또, 6월에 모두 내면 하반기분의 10%를 감면해 주고 9월에 납부하면 하반기분의 5%를 깎아준다. 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이번에 스마트폰 앱 ‘서울시 세금납부’(STAX)를 통해 자동차세 연납 서비스를 시작한다. 앱을 이용하면 번거롭게 액티브엑스(ActiveX)나 공인인증서 설치 없이도 이름, 주민등록번호, 챠랑번호만 입력하면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결제 수단도 계좌이체와 신용카드, 간편결제(카카오페이·페이코·SSG페이·앱카드) 등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또, 구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지방세 납부시스템 ‘ETAX’(etax.seoul.go.kr)로도 납부할 수 있다. 올해 서울시 자동차세 납부 대상액은 지난해보다 40억원 늘어난 2063억원 규모다. 지난해 자동차세 연납 차량은 92만 7000대로 전체 차량의 32%였다. 연납으로 공제된 세금은 총 274억원으로, 차량 1대당 평균 3만원 정도로 조사됐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개통…절세 ‘꿀팁’은?

    소득·세액공제 자료를 조회할 수 있는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가 15일 오전 9시 개통됐다. 미리 발급한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서비스에 접속하면 보험료, 의료비, 교육비, 주택자금, 기부금 등 국세청에서 제공한 증명 자료 14개 항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는 올해부터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등 4대 보험료 자료와 이전에 대부분 제출되지 않은 폐업 의료기관의 의료비 자료도 제공돼 근로자의 편의를 높였다. 신고자가 직접 챙겨야 하는 영수증도 있다. 보청기나 휠체어 같은 장애인 보장구 구입비, 시력 보정용 안경·콘택트렌즈 구입비, 교복·체육복 구입비, 취학 전 아동 학원비, 일부 기부금 등은 따로 발급받는 것이 좋다. 의료비도 조회되지 않거나 사실과 다른 자료가 조회될 수 있다. 이때는 홈택스 내 의료비 신고센터에 신고해 자료를 수정하거나 추가할 수 있다. 올해는 온라인으로도 부양가족이 자료 제공 동의를 할 수 있어 편의성이 커졌다. 지난해 입사하거나 퇴사한 경우에는 근무한 기간의 자료만 선택해 공제받을 수 있다. 절세 ‘꿀팁’을 활용하려면 공제 요건, 절세 팁 등 연말정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연말정산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앱 초기화면의 ‘연말정산 절세주머니’를 선택하면 절세에 도움이 되거나 주의해야 할 200가지 팁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비과세소득, 소득·세액공제의 공제 요건과 법령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는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CNN “반기문은 수첩 없이 대화 어려운 사람” 우회적 비판

    CNN “반기문은 수첩 없이 대화 어려운 사람” 우회적 비판

    미국 CNN 방송이 안토니오 구테헤스(67) 유엔 사무총장을 소개하면서 반기문(73) 전 유엔 사무총장과 비교한 내용이 주목을 받고 있다. 구테헤스 총장이 반 전 총장보다 “명료하고 여유 있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반 전 총장의 뒤를 이어 제9대 사무총장으로 당선된 포르투갈 출신의 구테헤스 총장은 1995년∼2002년 포르투갈 총리를 지냈고, 2005∼2015년 유엔 난민기구 최고대표로 활동했다. 13일 CNN 보도 내용을 살펴본 결과 CNN은 3일(현지시간) 구테헤스 총장에 대해 “반 전 총장보다 더 간단 명료하고 여유있는 사람으로 보인다”면서 “예를 들면 노트가 없이도 유엔 직원들과 대화할 수 있다”(“Guterres appears to be more to-the-point than his predecessor, Ban Ki-moon of South Korea, and more relaxed. Guterres, for example, spoke without notes to the UN staff”)라고 보도했다. 이는 곧 CNN이 반 총장을 쿠테헤스 총장과 달리 수첩 없이는 유엔 직원들과 대화가 어렵고 여유 있는 모습과는 거리가 멀다고 평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지난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반 전 총장은 귀국 인사를 전할 때 품에서 미리 준비한 원고를 꺼내들기도 했다. 이 때문에 CNN이 반 전 총장이 노트 없이는 대화 할 수 없다고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앞서 다른 외신들도 반 전 총장의 역량을 비판한 적이 있다. 2009년 월스트리트저널은 반 전 총장에 대해 “유엔의 투명인간(The U.N‘s ’Invisible Man‘)이라고 보도했다. 2013년 뉴욕타임스는 ”반기문, 당신은 어디있나“라는 기사를 보도하며 ”중요한 이슈에서 그는 항상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연말정산 준비됐나요… 간소화서비스 15일 개통

    연말정산 준비됐나요… 간소화서비스 15일 개통

    회사원들의 ‘13월의 보너스’를 위한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가 오는 15일 개통된다. 국세청은 근로소득 연말정산 대상자를 위한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15일)와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18일)를 인터넷 ‘홈텍스’(hometax.go.kr)에서 순차적으로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에 접속하면 보험료, 의료비, 교육비, 주택자금, 기부금 등 소득·세액공제 증명 자료 14개 항목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등 4대 보험료 자료와 폐업 의료기관의 의료비 자료도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에서 제공된다. 부양가족의 연말정산 자료 열람을 위한 사전 동의도 온라인에서 할 수 있다. 다만 보청기나 휠체어 같은 장애인 보장구 구입비, 시력 보정용 안경·콘택트렌즈 구입비, 교복·체육복 구입비, 취학 전 아동 학원비, 일부 기부금 등은 근로자가 구입처나 기부 단체에서 영수증을 따로 발급받아 제출해야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에서 조회되지 않거나 사실과 다르게 집계된 의료비가 있으면 17일까지 홈택스 내 ‘의료비 신고센터’에 신고하면 된다. 국세청 관계자는 “스마트폰 홈택스 앱의 ‘절세주머니’를 통해 제공되는 100개의 ‘절세 팁’과 100개의 ‘유의 팁’을 활용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만리장성의 숨겨진 거대한 비밀…‘그레이트 월’ 포스터&예고편

    만리장성의 숨겨진 거대한 비밀…‘그레이트 월’ 포스터&예고편

    맷 데이먼이 선보이는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그레이트 월’ 메인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그레이트 월’은 인류 역사상 최대의 불가사의로 꼽히는 중국 ‘만리장성’의 숨겨진 비밀을 쫓는 작품이다. 장이머우 감독과 맷 데이먼의 출연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최고의 전사 ’윌리엄’으로 변신한 맷 데이먼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거대한 장벽과 이를 뒤덮은 괴수들의 모습은 압도적인 스케일을 엿볼 수 있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는 하늘을 가르는 화살과 폭발하는 듯 터지는 폭약들이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영상 말미에 등장하는 정체불명의 형상은 주인공이 마주하게 될 적의 모습을 궁금케 한다. 1800억원이 투입된 ‘그레이트 월’은 총 68개국 개봉을 앞두고 먼저 개봉한 7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르는 그레이트 월’은 오는 2월 16일 IMAX 3D로 개봉한다. 12세 관람가. 103분. 사진·영상=UPI 코리아 제공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아하! 우주] 지구에서 28만 광년…가장 희미한 위성 은하 포착

    [아하! 우주] 지구에서 28만 광년…가장 희미한 위성 은하 포착

    보통 은하라고 하면 우리 은하나 안드로메다 은하처럼 크고 멋진 나선 팔을 가진 대형 은하를 생각한다.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은하는 역시 우리가 지금 있는 은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실 은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작고 불규칙한 모습을 지닌 왜소은하다. 큰 은하보다 작은 은하가 더 많다는 것은 사실 생각해보면 당연한 일인데, 우리 은하처럼 큰 은하 주변에는 수십 개의 작은 왜소은하가 위성은하의 형태로 존재한다. 은하처럼 큰 천체는 쉽게 찾을 수 있을 것 같지만, 과학자들은 아직 찾지 못한 우리 은하 주변 위성은하가 여럿 있다고 보고 있다. 왜냐하면, 새로운 위성은하가 계속 발견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발견된 우리 은하 주변 위성은하만 50개에 이르는데, 관측기술이 발전하면서 더 희미하고 찾기 어려운 은하가 발견 중이다. 그런데 이번에 가장 희미한 위성은하가 발견됐다. 일본 도호쿠 대학의 과학자들은 8.2m 구경의 스바루 망원경을 이용해서 지구에서 28만 광년 떨어진 위치에 있는 매우 희미한 위성은하를 발견했다. 이 은하는 '비르고 I' (Virgo I)으로 명명되었는데, 극도로 희미한 은하(ultra-faint dwarf galaxies)라는 명칭을 얻었다. 이 은하의 절대등급은 -0.8에 불과해서 우리 은하의 크고 밝은 별 하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사실 거리를 생각하면 외부 은하에 있는 별 하나를 찾아내는 수준으로 어려운 일이다. 이번에 이 은하를 찾아낸 것은 스바루 망원경의 하이퍼 슈프림 캠(Hyper Suprime-Cam) 장치 덕이다. 이를 통해서 이제까지 베일에 가려 있던 희미한 은하의 정체가 밝혀졌다. 하지만 이번 발견의 의미는 단순히 희미한 은하를 찾았다는 것이 아니다. 이 은하가 희미한 이유는 어두운 별로 구성되었을 뿐 아니라 일반적인 물질 대신 암흑물질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과학자들은 우주 대부분이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로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사실 망원경으로 찾아낸 물질과 암흑물질은 현재 은하 사이의 중력을 설명하기에 충분치 않다. 아직 찾지 못한 물질과 암흑물질이 있다는 이야기다. 이번 발견은 아직 우리가 모르는 희미한 은하 수백 개가 존재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숨겨진 질량을 찾기 위해 과학자들은 앞으로 더 많은 은하를 찾아 나설 것이다. 지금 보이는 것만이 아니라 아직 찾지 못한 은하에도 진리가 숨어있기 때문이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서울 플러스] 서대문 자동차세 선납 10% 할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자동차세를 미리 내면 10% 할인받을 수 있다고 5일 밝혔다. 기존 선납 신청자는 별도 절차 없이 이달 중순쯤 고지서가 발송되며 새로 선납을 희망하는 주민은 구 세무2과(02-330-1351)로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또, 고지서를 따로 발급받지 않고도 서울시 인터넷 납부시스템(etax.seoul.go.kr)에서 미리 낼 수 있다.
  • “치매 막으려면 운동”…심장에 좋은 건 뇌에도 좋아(연구)

    “치매 막으려면 운동”…심장에 좋은 건 뇌에도 좋아(연구)

    치매는 진짜로 비만과 관련이 있을까. 체형을 유지할 정도로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치매를 예방하는 열쇠가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이오와주립대 연구진은 최근 과체중이거나 제2형 당뇨병(이하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의 뇌에는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많은 양의 ‘어떤 화학 효소’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알츠하이머병 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 최신호에 관련 논문을 발표됐다. 바로 ‘오토탁신’(autotaxin)이라는 효소다. 이 효소는 뇌를 둘러싸며 보호하는 액체 안에서 발견됐다. 검사 결과, 오토탁신은 기억력이 약한 사람들에게서 증가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56~89세 성인남녀 287명의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오토탁신이 치매 위험을 예측해준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또한 오토탁신 수치가 높은 사람들은 비만일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도 함께 발견했다. 연구진은 “오토탁신의 수치를 통해 미래의 치매 예상 환자들에게 매일 달리거나 걷는 것과 같이 규칙적인 운동을 권고해 치매 예방의 기회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기존 연구에서는 인슐린 저항성이 크면 기억 기능의 저하나 뇌 용적의 손실, 또는 뇌의 혈당 사용 부족 등과의 연관성으로, 기억 장애나 당뇨병이 유발하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이번 연구에서는 인슐린보다 오토탁신이 이런 질환의 유발에 훨씬 큰 연관성을 갖고 있었다고 켈시 맥리만스 아이오와주립대 연구원은 설명했다. 검사 결과, 오토탁신은 알츠하이머병의 흔한 영향을 받게 되는 뇌 부분에서 사용되는 에너지양을 정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자들은 오토탁신 수치가 더 높은 뇌를 가진 사람들이 전두엽과 측두엽에서 그 수와 크기가 더 작은 뇌세포를 가진 것을 발견했다. 결과적으로, 이들은 추리력 및 다중작업(멀티테스킹) 검사에서 점수가 더 낮았다. 연구진은 오토탁신 수치에서 1점 더 높아지면 어떤 형태의 기억 손실을 진단받게 될 가능성이 5배 더 커진다고 주장했다. 또한 당뇨병 환자의 경우 오토탁신 1점 증가로 기억 손실의 가능성은 3배 더 커진다고 지적했다. 영국 알츠하이머병학회(Alzheimer‘s Society)의 제임스 피켓 박사는 “당뇨병과 심장질환과 같은 질환을 예방하는 운동은 비만을 낮춤과 동시에 치매 위험도 줄일 수 있다”면서 “심장과 신체에 좋은 것은 뇌에도 좋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를 이끈 아우리엘 윌렛 교수는 “오토탁신은 뇌의 공간이 적어지는 것과 관련이 있으며, 알츠하이머병에서 뇌 영역이 더 작아지는 것은 뇌가 기능을 수행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혈당과 같은 것”이라면서 “뇌가 적은 혈당을 사용하면 뇌세포(뉴런)들은 연료가 작아 실수를 하기 시작하며 일반적으로 정보를 신속하게 처리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치매 치료가 완전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운 생각을 하고 있다. 하지만 치매의 진행을 늦출 수 있는 약물은 이미 후기 임상시험 단계에 있으며, 오는 2025년까지 상용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산하 신경학연구소의 닉 폭스 신경학 교수는 “늦게 발병하는 질병의 경우, 몇 년 동안 지연시키는 것만으로도 효과적인 치료법이 된다”면서 “왜냐하면 그 안에 또 다른 획기적인 치료법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사진=ⓒ Halfpoint / Fotoli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사교육 극성’ 중학교 수학문제 77%가 선행

    ‘사교육 극성’ 중학교 수학문제 77%가 선행

    전국에서 사교육이 극성을 부리는 지역의 중학교 수학 시험에 교육과정을 벗어난 최고 난도의 문항이나 선행학습을 한 학생에게 유리한 문항들이 상당 부분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교육시민단체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사교육걱정)은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함께 서울, 경기 등 수도권과 6개 광역시 사교육 과열 지구 중학교 18곳의 2016년 1학기 2, 3학년 수학 시험지 35개를 분석해 2일 결과를 발표했다. 문항 분석 작업에는 현직 수학교사 27명이 참여했다. 분석 결과 35개 시험지 가운데 27개(77.1%)에서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문항이 출제됐다. 예컨대 서울의 한 중학교는 2학년 수학시험에서 ‘두 직선 ax+y=-1, 2x+6y=15에 대해 2<x<4인 범위에서 ax+y=-1이 2x+6y=15 그래프보다 더 위에 있을 때 상수 a 값의 범위를 구하라’는 문항을 출제했다. 이 문항은 고1 함수 개념과 직선의 방정식, 부등식의 영역 함수를 미리 배운 학생들에게 유리하다. 또 전체 문항 수를 기준으로 볼 때 난도 ‘상’ 수준 이상(상과 극상) 문항 비율이 41.5%나 됐다. ‘중’ 수준은 41.6%, 하 수준은 16.3%였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난이도 분포를 상 30%, 중 40%, 하 30% 정도로 조절하라고 권유하고 있지만, 실제로 상 수준 이상 문항 비율이 1.4배 정도 높았던 셈이다. 최수일 사교육걱정 수학포럼 대표는 “지난해 전국 시·도교육청이 교육부에 보고한 선행출제 건수는 15건에 불과했다”면서 “2014년 9월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을 도입했지만, 전국 시·도교육청이 제대로 된 점검을 하지 않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지적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1000도로 가열한 칼, 갤럭시S6 엣지에 갖다댔더니

    1000도로 가열한 칼, 갤럭시S6 엣지에 갖다댔더니

    1000도로 가열한 칼과 삼성전자 갤럭시S6 엣지가 만났다? 황당무계한 실험들로 유튜브에서 48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 미스터기어(MrGear)가 이번엔 고열로 가열한 칼을 삼성의 갤럭시 S6 엣지에 갖다 댔다.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유튜브에 올린 ‘1000도로 가열한 칼 VS 삼성 갤럭시S6 엣지’(EXPERIMENT Glowing 1000 degree KNIFE VS Samsung Galaxy S6 edge)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서다. 공개된 영상 속 미스터기어는 가스 토치로 칼에 열을 가한다. 칼이 벌겋게 달아오르자 그는 목재판과 얼음, 젤리 등에 칼을 갖다 댄다. 1000도가 넘는 뜨거운 칼이 닿자 물건들은 연기와 함께 요란스러운 소리를 내며 잘려나간다. 마지막으로 미스터기어는 갤럭시S6 엣지를 준비한다. 그는 갤럭시S6 엣지가 정상 작동된다는 것을 보여주고는 뜨겁게 달아오른 칼을 갖다댄다. 하지만 의외로 갤럭시S6 엣지는 끄떡없다. 칼끝으로 화면을 찍어 누르고 나서야 갤럭시S6 엣지는 산산조각이 난다. 사진·영상=MrGear/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악어에게 아이폰7 물게 했더니

    악어에게 아이폰7 물게 했더니

    악어의 치악력(무는 힘)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동물 중 가장 강한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미국의 한 IT블로거가 악어로 아이폰7의 내구성을 확인하는 황당무계한 실험을 진행해 화제다. 스마트폰 내구성 실험으로 유명한 IT 전문 블로거 타라스 막시무크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 ‘테크렉스’(Techrax)에 ‘악어에게 아이폰7을 물게 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What Happens If an Alligator Bites an iPhone 7?)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유튜버는 집게를 이용해 아이폰7을 악어의 입에 갖다댔다. 악어가 아이폰7을 덥석 물자 아이폰 화면은 순식간에 산산조각난다. 하지만 이때까지도 아이폰은 정상 작동한다. 다시 한번 악어에게 아이폰7을 건네자 이번에 악어는 아이폰7을 물고 나서 한동안 놓아주지 않는다. 악어의 어마어마한 치악력에 아이폰은 작동하지 않는데다 뒷면에는 선명한 이빨 자국도 남아 있다. 해당 영상은 29일 현재 162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TechRax/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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