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AWS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DEG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SOON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충청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02
  • “”이라크戰 비용 최대2000억弗””, 백악관 “”경제 타격 적다””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백악관 경제팀은 이라크전에 엄청난 비용이 투입될 것이나 전쟁으로 인해 경제가 후퇴 국면으로 접어들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시안 월스트리트 저널(AWSJ) 16일 보도에 따르면 로런스 린지 경제담당보좌관은 “이라크전 비용은 최대한 미국 1년 국내총생산(GDP)의 1∼2%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미국의 연간 GDP는 약 10조달러에 달하고 있어 이가운데 1∼2%라면 이라크전에 1000억∼2000억달러가 투입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이 액수는 미 국방부 인사들이 최근 의회에서 밝힌 예상 전쟁비용 500억달러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AWSJ는 이에 대해 전쟁비용이 얼마나 추산하기 어려운 것인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린지 보좌관은 그러나 “이로 인해 경제가 다시 후퇴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는 의견에 대해서는 의문”이라며 “1년간의 추가지출은 별 것 아니기 때문에 금리나 재정수지 적자에 큰 타격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라크전이 경기회복의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있으나 정부지출이 그 정도로 경기부양 효과를 내지는 못할 것”이라며 “무기생산과 이에 따른 비용 지출이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보장하지는 못한다.”고 지적했다. 사담 후세인 정권 축출에 따른 경제효과에 대해 린지 보좌관은 “산유량 증가로 인해 원유 문제가 다소 해결될 것”이라며 “이라크의 정권이 바뀌면 300만∼500만배럴가량 전세계 원유공급이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 日 감세규모 최고 5조엔, 새 경기부양책 마련

    일본 정부가 증시 부양을 위해 연기금의 상장지수펀드(ETF) 매입과 대규모감세 등을 골자로 한 새 경기부양책을 고려하고 있다. 9일 일본 언론들과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AWSJ),로이터 등은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와 야마사키 다쿠(山崎拓) 자민당 간사장,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관방장관이 전날 회의에서 증시를 부양하기 위해 공적연금 기금에서 3조엔 규모의 ETF를 매입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가 연기금을 동원,증시를 부양하려는 것은 지난 주말 일본 닛케이평균주가가 한때 9000선이 무너지며 19년만에 최저를 기록하는 등 증시가 붕괴 조짐마저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AWSJ은 이번 증시 부양책은 이달말 반기결산을 앞두고 있어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지적했다. 또 다케나카 헤이조(竹中平藏) 경제상은 당초 1조엔 정도로 예상됐던 내년도 감세규모를 2조 5000억∼5조엔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리 직속 기구인 경제재정정책위원회는 9일 회의를 열고 연립 여당과 정부가 마련한이같은 내용의 새 경기부양책을 집중 논의했다.새 경기부양책은 고이즈미 총리가 미국과 평양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뒤 오는 20일쯤 확정,발표될 예정이다.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평균주가는 증시부양책 검토소식으로 지난 주말보다 177.19 오른 9306.26에 마감,5일 만에 9300선을 회복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장마 끝난이후 더 큰 비 雨期 패턴변화 연례화/ 수해방지 근본대책 필요

    우리나라 여름날씨가 기상청 분석결과 장마기간이 끝난 뒤 오히려 비가 더 많이 오는 경향으로 바뀌고 있어 정부 및 민간차원의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방재 기준의 재설정과 레저산업 등 산업계의 대처가 요구되며 학교·기관·직장 등에서의 휴가철 개념도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다. 기상청 박정규(朴正圭) 기후예측과장은 “98년 이후 6월말에서 7월 중순사이의 장마가 끝난 뒤 비가 많이 오는 ‘2차 장마’ 현상이 강화되고 있다.”면서 “지난 30년 평년값 기준으로는 6월말에서 7월중순 사이에 강수량이 많으나 앞으로는 7월말에서 8월초에 집중호우가 더 많이 쏟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93년부터 지난해까지 장마기간에는 평균 300.8㎜의 비가 내렸으나 장마가 끝난 뒤부터 8월말까지 평균 372.5㎜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최근 10년간 재해대책본부가 집계한 기상재해로 인한 피해액은 연평균 6800억원에 이르며,특히 장마 뒤 땅이 젖어있을 때 내리는 비는 도로유실,산사태 등 더 큰 피해를 낳고 있다. 지난 9일 오전 6∼7시 부산 영도에는 비록 무인기상자동관측장비(AWS) 측정치이나 기상관측사상 최고수치인 160㎜가 쏟아지기도 했다.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상습침수지역은 골프장,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공사때만 이뤄지는 재해영향평가를 실시해서 수해영향을 평가하고 토지이용을 재검토해야 한다.”면서 “한꺼번에 내리는 비의 양이 늘어남에 따라 재난연수 기준도 바뀌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설기술연구원 우효석(49) 박사도 “한강은 200년,지방 하천은 50∼100년 홍수 빈도 기준으로 제방이 설계됐지만 최근의 기상변화에 따라 재난연수를 상향조정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재해방지시설을 재조정하기 위해선 천문학적인 비용이 드는 만큼 네덜란드 등에서 이용하고 있는 ‘홍수와 더불어 사는 사회’의 개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즉 “인공적으로 가로막은 하천의 범람원,배후습지 등의 홍수터를 원래 하천에 돌려줘서 자연이홍수 조절 능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것이다. 산업계는 달라지는 기후 체제에 적응하기 위한 조사부터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계절상품인 빙과를 생산하고 있는 ㈜빙그레 관계자는 “그동안 장마 뒤 호우를 일시적 현상으로 여겼지만 연례화될 경우 마케팅의 변화 등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기상청은 “지구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기상이변으로 인한 피해가 날로 늘고 있다.”면서 “연평균 호우피해액이 1조원이 넘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선 국민적인 인식도 변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윤창수기자 geo@
  • “한국경제 日그늘 벗어났다”

    (홍콩 연합) 한국경제가 외환위기 이후 꾸준한 체질개선 노력으로 강한 펀더멘털(기본 여건)을 갖추면서 일본의 발전모델과 차별화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고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AWSJ)이 24일 보도했다. 신문은 한국이 과거 질시와 모방의 대상이었던 일본경제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길 바라왔으며 이같은 소망이 현실화되고 있는 것은 물론 최근에는 역전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경제의 성과는 5년전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경제 분야별로 탄력성을 갖춘데다 수출과 내수가 조화를 이루고 노동시장도 안정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일본은 여전히 수출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 최근의 엔화 강세를 막기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으며 장기불황으로 내수마저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국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JP모건증권 도쿄 지점의 히노 료 경제 전문가는 “일본의 임금은 전례없이 감소하는데 일자리 창출은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며 “제조업의 임금 삭감이 주원인이며 서비스 부문 고용이 이를 보상할 만큼빠르게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골드만삭스증권 홍콩지점의 김선배 연구원은 “노동시장의 탄력성이 한국이 외환위기로 얻어낸 최대 수확”이라며 “제조업이 부진하지만 서비스 부문은 꾸준히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문은 한국에서는 해고된 기술자들이 새로운 기업을 설립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으며,삼성그룹은 벤처캐피털을 조성해 전직 사원들에게 창업자금까지 지급하고 있다고 전했다.또 건축 부문에서 생산성이 뛰어난 주택 건축이 꾸준히 유지돼 노동시장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밖에 금융권에서 가장 안전한 대출인 모기지(주택 담보 대출) 비율이 높아지고 있어 한국은 아시아 국가들 가운데 부실대출 비율이 가장 낮은 국가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전세계 증시폭락 사태에도 불구하고 한국 증시가 상대적인 호조를 나타내고 있는 것은 경제 펀더멘털의 향상을 반증한다고 설명했다.
  • 뉴욕증시 논쟁/ “美주가 30% 저평가”“바닥 아직 멀었다”

    미국 증시는 앞으로도 더 떨어질까.시장 전문가들은 나름대로 다양한 이론과 모델을 제시하며 바닥론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같은 모델을 사용하면서도 해석을 달리하고 있기도 하다.이번 주가 바닥론의 진위 여부를 알 수 있는 기간이 될 전망이다. ■바닥론 낙관론자인 골드만 삭스의 애비 코언 연구원은 21일(현지시간) CBS에 출연,“주가가 더 떨어지기보다는 반등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코언은 현재 주가하락을 부추기는 회계부정 스캔들이 2∼3분기를 거쳐 하반기에는 사라지며 그 결과 회계 투명성이 나아질 것이라는 입장이다. 미 하원의 공화당 지도자인 딕 아미 의원도 미 의회와 행정부가 회계 투명성을 높이는 입법을 추진해왔다며 바닥론을 주장하고 있다. 바닥론을 주장하는 근거 중 하나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모델이다.FRB모델은 S&P500지수에 포함된 주식들의 주당이익을 주가로 나눈 수치와 10년만기 미 재무부 채권 수익률과의 격차를 비교하는 것이다.이에 따르면 주가가 30% 저평가돼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또 하나는 매도량이다.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폭락,8019.26을 기록했던 19일의 거래량은 뉴욕증권거래소 사상 최대로 26억 3000만주였다.S&P의 데이비드 브레이버먼 선임 투자전략가는 “최근 장세를 분석해보면 증시는 매도절정기에 근접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도절정기를 지나면 새 투자자들이 시장에 진입,상승장을 이끌어낸다는 분석이다. 따라서 바닥론을 주장하는 전문가들은 주식 매입을 적극 권유하고 있다.웰스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제임스 폴슨 수석 투자전략가는 “뉴욕 증시가 2000년 최대치에 비해 40% 하락했다는 것은 다른 의미에서 매수 적기임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미 경제전문지 배런스 최신호(22일자)는 지금이 10년만에 찾아온 투자 최적기라고 평가했다.비즈니스 위크도 우량기업의 주가가 최근 크게 떨어져 과감한 투자자들에게 엄청난 투자수익을 안겨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관론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AWSJ)는 22일 미 증시가 더 떨어진다고 내다봤다.이에 앞서 파이낸셜타임스,이코노미스트도 같은 입장이었다. 추가하락을 주장하는 전문가들은 투자 심리론에 근거해 매도절정기가 아직 지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자산관리사인 쿰버랜드 어드바이저의 데이비드 코톡 회장은 “진정한 바닥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매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지난 19일 뉴욕증권거래소의 주식거래량은 아직 부족하다는 입장이다.바닥장세의 형성 과정을 연구해 온 로우리 보고서의 폴 데스몬드 회장도 “현 장세는 투자자들에게 주식을 계속 팔도록 유인,앞으로 더욱 주가가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들은 90년대 주식시장 활황기에 주식을 산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이 조금이라도 살아날 기미를 보이면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식을 팔 것이라고 내다봤다.손실을 줄이기 위해 매도가 계속되자 주식시장이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은 계속 꺾이고 결국 공황(恐慌)상태가 온다는 이론이다.따라서 투자자들이 주식에 대한 기대감을 포기,투매장이 실현된다.이들은 공황에 따른 투매장이 현 주식시장을 상승장으로 바꾸는데 필요악이라고 보고 있다. 크레디트스위스퍼스트보스턴(CSFB)증권의 애널리스트인 스티브 김은 S&P500지수에 포함된 500대 대기업중 411개 기업의 주식보유자들이 손실을 입고 있다고 분석,이같은 주장을 뒷받침했다. 미 경제에 대한 비관론자이며 파이낸셜타임스의 수석 경제평론가인 마틴 울프는 주가하락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는 미 기업들의 수익성에 비해 주가가 과다평가됐다는 입장이다. 또 영국의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도 미 주가가 앞으로 40∼60% 더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이 잡지는 바닥론의 근거인 FRB 모델은 80,90년대 증시호황에 유용했던 모델로 현재는 적용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전경하기자 lark3@
  • “亞·유럽도 회계부정 가능성”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 보도

    미국 기업의 회계부정 스캔들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와 유럽 기업들은 회계부정 문제가 불거질 수 있는 잠재적 가능성이 미국보다 더 높다는 경고가 나왔다. 11일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AWSJ)에 따르면 재무제표에 나타난 영업이익이 기업의 현금 흐름을 얼마나 잘 반영하는지를 기준으로 살펴볼 때 미국 기업들의 회계 투명성이 아시아나 유럽 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펜실베이니아주립대와 미시간주립대,매사추세츠공대(MIT)의 회계학 교수들이 공동으로 지난 1990∼1999 회계연도에 걸쳐 31개국에 보고된 회계장부 7만 955건과 8616개 비금융회사를 분석한 결과,미 기업들의 경우 영업이익의 현금흐름 반영 비율이 76.5%로 가장 높았다는 것이다.이는 기업의 현금 흐름이 10% 감소할 경우 영업이익이 7.6% 줄어듦을 의미한다. 그러나 전세계적으로 영업이익의 현금흐름 반영비율은 평균 54%로 나타나 미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현금흐름을 민감하게 드러내는 회계방식을 갖고 있음을 보여줬고 이 비율이 가장 낮은 국가로는 오스트리아가 꼽혔다.한국도 39.9%로 세계 평균치를 크게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만과 싱가포르도 이 비율이 평균치를 밑돌았다. 보통 영업이익의 현금흐름 비율이 낮다는 것은 현금 흐름이 급격히 떨어질 수도 있으나 이 사실이 재무제표 상의 수익 및 손실 계정에서 확인되지 않는 폐쇄적인 구조를 갖고 있다는 증거다. 결론적으로 한국과 유럽 기업들은 미국보다 회계부정의 잠재적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임병선기자 bsnim@
  • “달러화 점진적 약세 亞경제 도움”

    (뉴욕 연합) 미국 달러화의 하락세가 적절한 속도만 유지한다면 오히려 아시아지역의 경제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AWSJ)이 26일 보도했다.신문은 최근 달러화 약세로 인해 아시아국가들의 수출경쟁력 약화와 취약한 금융시장의 불안가중 등에 우려가 심화되고 있으나 문제는 ‘달러화 약세’자체라기보다는 ‘하락속도’에 있다는 상대적인 낙관론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달러화가 점진적인 하락세를 나타낼 경우 아시아지역의 인플레이션위협이 줄어드는 반면 국내 수요부양과 증시를 자극하는 요인이 될 수 있으며 실제로 일부 국가에서 이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베어스턴스 증권의 마이클 커츠 투자전략가는 “미국에서 유출된 자금이 아시아지역으로 유입되면서 이 지역 증시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며 “한국,타이완,일본의 통화가 강세를 나타낼 경우 투자자들은 이들 지역으로의 자금이동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한국과 호주 등은 달러화 약세로 인플레이션 위험이 줄어들고 있어 중기적으로 기준금리 인상관측이 지지를 받고 있으며 특히 한국은 원유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달러화 약세와 유가하락이 동시에 진행될 경우 수혜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지적됐다. 커츠 전략가는 “자금이 유입될수록 해당국가의 통화는 평가절상되며 해당통화가치가 올라 자금이 더 많이 유입되는 선순환 국면이 아시아국가들 사이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 美 자본유입 급감

    미국 달러화가 3일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이날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유로당 0.94달러를 기록했으며 달러당 일본 엔화도 123.57엔을 기록했다.이같은 달러 약세 지속으로 미국에 대한 해외투자가 급감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 주식시장을 위축시키고 금리인상의 압력으로 작용한다고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AWSJ)이 4일 보도했다. 미국 경제의 고도성장을 이끌었던 선(善)순환이 끝나고 악순환의 시작이 우려된다는 것이다. 달러화 하락은 미국이 투자지로서의 매력을 잃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엔론 스캔들 이후 미국이 자랑하던 투명한 기업공개,엄격한 회계관행,금융시장 규제가 웃음거리로 전락한 데다 불어나는 적자와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경제정책 등이 미국으로부터의 자본 유출에 일조하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맥을 못추는 미국 증시도 한몫 거들고 있다.S&P 500 지수는 2000년,2001년 각각 10% 하락한 데 이어 올들어 다섯달 동안 8%가 더 떨어졌다.따라서 투자가들은 최근 유럽,아시아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으며 이로 인해 미국으로유입되던 해외자본액이 하루 10억달러 이상 줄고 있다. UBS워버그 증권의 분석가들은 “미국 시장에 과잉투자가 이뤄지고 있다는 자각과 유럽과 아시아 경제 개선의 결과 ‘투자기회의 균등화’가 이루어졌다.”고 평가했다. 달러 가치 하락은 세계경제 회복에도 영향을 미친다.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는 4일 달러화 가치가 연말까지 20% 떨어질 경우 전세계 경제성장률이 최소한 0.5%포인트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박상숙기자 alex@
  • 금강산 댐수위 관측실시

    강원도 화천군 일대에 각종 기상관측장비가 설치돼 북한금강산댐 주변의 기상과 댐 수위를 관측하게 된다. 강릉지방기상청(청장 南基玄)이 25일부터 강원지방기상청으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화천군 일대에 첨단 자동기상장비를 설치,금강산댐의 강수량과 담수현황을 수시 체크해 나가기로 했다. 자동기상관측장비(AWS)가 설치되는 곳은 평화의댐 옛 안보전시관 옥상과 민간인출입 통제선 이북인 화천군 화천읍,철원군 임남면 등 군부대내 3곳이다. 또 매년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고 있는 철원·화천지역의집중호우 감시를 위해 화천군 광덕산에 기상레이더관측소공사를 이달중에 착공,내년 하반기부터 운영한다. 강릉 조한종기자
  • 6월25일 사시 2차 ‘올가이드’/ “”이론보다 판례중심 공부를””

    지난 1일 제44회 사법시험 1차시험 합격자 발표 후 합격과불합격의 희비가 엇갈려 어수선하던 고시촌이 점차 안정을찾으면서 본격적인 2차시험 최종 마무리에 돌입했다. 당초 법무부는 예정(5월15일)보다 보름 정도 이르게 합격자를 발표해 수험생들의 2차 준비기간은 예년보다 길어졌다.그러나 6·13 지방선거,월드컵 등이 2차시험(6월25∼28일) 이전에 포진해 있어 자칫 수험생들의 집중력이 흐려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는 것이 수험전문가들의 조언이다. ◆2차 준비는 어떻게=수험전문가들은 올해 2차시험에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고,출제 유형이 이론 중심에서 판례중심으로 바뀔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특히 10점 내외의 근거제시형 문제가 처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험생들은 더욱 정확하게 판례들을 이해하고,중요한 판례는 반드시암기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한편 시험을 40여일 앞둔 시점에서는 무조건 시험 적응훈련에 집중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태학관법정연구회김영섭 기획부장은 “조기 합격한 수험생들의 시험준비 과정을 보면 모의고사를 통해 손으로 직접 답안을 작성하는 훈련을 많이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면서 “모의고사를 보며시험 적응훈련을 하고,시험 날짜가 임박해서는 중요하다고생각되는 부분을 정확히 암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림법학원 조대일 기획조정실장은 “새로운 교재로 공부하기보다는 기존 교재를 활용하고,논술단문은 주요 케이스 문제를 위주로 정리해놓아야 한다.”면서 “4일간 시험을 보기 때문에 체력관리도 중요한 변수가 되므로 시험일정에 맞춰공부를 해나가면서 생활리듬을 잃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학원가 동향=대부분의 학원에서 200여명의 수강생을 중심으로 오전 모의고사,오후 특강·자체 학습 방식으로 2차에대비하고 있다.한국법학원(www.lawschool.co.kr)은 6월13일까지 2002년 최신문제와 2001년 문제,합격생 선정문제 등에서 엄선한 문제들로 전 과목 실전모의고사를 실시한다.또 새로운 문제유형에 대비해 헌·민·형 단문·근거제시 최종정리반을 운영해 2차 주요과목을 마무리하도록 했다. 춘추관(www.gositown.net)은 12일부터 2차 준비를 위한 모의고사·논점강의 특강,사례·논점 최종정리 특강을 시작했다.오는 16일에는 동차 합격 기본·집중정리 특강과 실전종합 모의고사가 예정돼 있다. 또 한림법학원(www.hanlimgosi.co.kr)은 전 과목 최종 모의고사와 후4법(형사소송·민사소송·행정·상법) 기본강의를,태학관(www.taehakkwan.com)은 파이널석세스 강좌와 모의고사를 각각 진행하고 있다. 2차 전문학원 베리타스(www.veritaslaw.com)는 11일부터 ‘사시2차 쟁점특강’을 운영,과목별 특수자료를 제공하고 단문·근거제시형 문제에 대비해 출제가 유력한 논점을 선정해 집중강의하고 있다. 최여경기자 kid@
  • 아시안 월스트리트저널 “수출단가 회복이 亞경제 좌우”

    아시아 국가들의 최근 수출 회복세가 지속될까? 아시아 국가들의 경우 올들어 수출은 물량 면에서 지난해같은 기간보다 늘어났지만 수출단가는 여전히 약세를 면치못해 이처럼 수출 증가만으로는 지속적인 경제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AWSJ)은 25일 전문가들의 분석을 인용,아시아 국가들이 수출가격 등 교역조건을 개선하지 않으면 미국 기업들의 재고확보가 마무리되는 오는 9월 이후에도 수출 증가세가 지속된다고 확언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 [수출물량보다 수출가격이 문제] 미국 기업들의 올 1·4분기 재고는 200억달러 수준으로 지난해 4·4분기의 1200억달러보다 크게 줄었다.기업들은 경기 회복에 대비해 올들어재고확보에 나섰고 2·4분기에도 재고확충은 계속될 것으로예상된다. 이같은 추세를 반영,중국은 올 1·4분기 수출이 전분기 대비 9.9%나 증가했다.타이완의 3월 수출도 1년전보다 5.5%늘어 17개월만에 최고를 기록했다.싱가포르도 수출 감소폭이 3월 들어 두드러지게 줄어들었다. 하지만이같은 수출물량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출단가는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미국에 수출되는 일본 제품들의경우 지난 3월 전달보다 0.3% 떨어졌다. 15개월째 수출단가하락세가 계속됐다.홍콩 타이완 싱가포르 한국 제품들의 수출가격도 0.2% 떨어졌다.반면 미국에 수출되는 캐나다 제품가격은 2.6% 올랐으며,남미와 유럽연합 제품의 수출가격도각각 3.7%와 0.2% 상승했다. 수출가격의 약세 이유는 첨단기술 분야에서의 과잉공급에 따른 가격 하락 압박이다.미국소비자들이 더욱 신중해지고 세계 제조업의 생산기지로 자리잡은 중국의 부상도 빼놓을 수 없다. [전망] 수출가격의 호전시기는 미국의 경기 회복 속도에 달려있다.하지만 올 미국 경제는 완만한 성장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대세다.따라서 미국 기업들의 설비투자 역시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메릴린치 홍콩법인의 티모시 본드 연구원은 “아시아 경제의 회복은 대미 수출증가가 기폭제 역할을 하겠지만 지속적이지는 못할 것”이라면서 급부상중인 내수시장 확대에 주목했다.UBS 워버그 증권의수석전문가 조지 마그너스는 선진국의 소비수준이 1990년대 초반 수준으로 조금만 줄어도아시아 경제 회복세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황인성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한국은 지난96년 이후 2000년만 빼고는 수출단가가 계속 큰 폭으로 떨어졌다.”며 “수출가격이 떨어진다고 되살아나기 시작한수출에 장애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아시안 월스트리트 “한국, 외자유입 본격화 기대”

    대우자동차를 미국 제네럴 모터스(GM)사에 매각키로 한 협상이 타결되고 하이닉스반도체의 메모리 부문을 미 마이크론사가 매입한다는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외국자본의한국 유입이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아시안 월스트리트 저널(AWSJ)이 23일 보도했다. 신문은 최근의 두 사건은 한국 경제의 구조조정이 결실을맺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며 한국 경제개혁에 일대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한국은 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외국자본의 유입에 극히폐쇄적인 자세를 보여왔다.그러나 90년대 후반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경기침체 탈피를 위해 외국자본을 끌어들이는 데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2000년 한국에 대한 외국인들의 직접투자는 156억 9000만달러에 달했는데 이는 1962∼95년의외국인 직접투자액을 모두 합친 것보다도 많은 액수였다. 그러나 외국인 투자에 대한 한국인들의 인식은 호의적이지 않았다. 투자에 대한 원리금만 회수되면 외국자본은 언제든 한국에서 철수할 것이라는 불안감 때문이었다. 이에 따라국제 자본시장에서 한국이 다시 외국자본에 폐쇄적이던 과거로 회귀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실제로 2001년에는 외국인 투자가 감소했다. 대우자동차와 하이닉스반도체의 매각협상이 완전히 마무리된 것은 아직 아니다.그러나 이와 관련한 최근의 상황은 한국 경제개혁이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음을 보여준다. 우선 외국자본 유입을 환영한다는 한국 정부의 자세에 변함이 없다는 게 입증돼 한국 투자에 대한 우려를 떨칠 수 있게 됐다. 또 대우자동차 노조가 회사를 살리기 위해 매각을 받아들인 것은 한국 노조들의 인식도 변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이 두개의 협상이 마무리되면 한국 시장의 불확실성이 제거되는 것은 물론 한국은 구조조정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과시하게 될 것이다. 유세진기자 yujin@
  • 中, 美철강관세 WTO 제소…1억달러 보상 요구

    [홍콩 연합] 중국이 미국의 외국산 철강에 대한 세이프가드 발동에 항의,1억달러 보상을 요구하는 한편 세계무역기구(WTO) 분쟁기구에도 철강분쟁 조정을 요청하는 등 기구가입 3개월만에 첫 권리 행사에 나서 추이가 주목된다. 홍콩 영자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27일 WTO 중국대표부의 리언헝 부대표 말을 인용,중국이 유럽연합(EU)과함께 WTO 분쟁위원회에 미국의 철강 수입관세 제한 등의 WTO 규정 위반 여부를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스광셩(石廣生) 중국 대외무역경제합작부장은 25일 미국철강업계가 난관에 직면한 것은 구조조정 문제로 인한 것이지 수입량 증가 때문이 아니라고 지적하며 대미 보상 투쟁및 WTO를 상대로 한 중재 요청을 병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고 홍콩경제일보가 26일 보도했다. 홍콩경제일보는 중국 대외무역경제합작부 대표단이 워싱턴에서 미국측과 철재(鐵材) 반덤핑 문제를 놓고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미국에 WTO 협의 위반에 대한 1억달러의 보상을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이는 중국이 지난해 12월 WTO 가입후 회원국 권리를 주장하는 첫 사례로 WTO의 조정 능력 및미국의 대응 여부가 주목된다. 대외무역경제합작부는 또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한국과러시아, 우크라이나,카자흐스탄,대만 등지로부터 수입된 압연강철판에 대한 덤핑조사를 실시한다고 발표,중국이 또다시 한국산 철강에 대한 덤핑 판정을 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홍콩에서 발행되는 아시안 월스트리트 저널(AWSJ)은 27일EU도 한국에 대해 올해 철강 수출량이 2001년도 규모를 넘어서면 철강제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으며 한국 정부는 관세 부과안 철회를 요청하고 나섰다고 보도,철강 교역을 둘러싸고 관계국들간에 물고물리는 분쟁이 이어질 전망이다.
  • [씨줄날줄] 견자(犬子)론

    견공(犬公)만큼 사람의 사랑을 많이받는 동물도 없다.그러나 개는 개인지라 툭하면 모욕과 비난의 대용어로 동원된다.‘호부(虎父)에 견자(犬子)’‘개 발에 편자’‘빛좋은 개살구’등 양(洋)의 동서를 막론하고 개를 빗댄 욕설은 무수히 많다.수년 전,영국의 한 장관이 프랑스를 ‘독일인 장화를 핥는 강아지’로 표현해 물의를 빚은 일이 있는가 하면국내에서도 1990년 3당 합당 때 ‘이삿짐에 개 따라가듯’이라는 말이 나왔다.또 두 전직 대통령 진영이 ‘골목 강아지’ ‘주막집 강아지’론을 주고 받은 일도 있다. 그런데 이번에 또 ‘견자(犬子)론’이 등장했다.대검찰청형사부장인 김원치 검사장이 법률정보사이트인 뉴스로시콤(www.newslawsee.com)에 ‘검찰간부에게 꼭 필요한 14가지’를 연재하면서 “지위를 남용해 부하들의 경멸을 받는 상사는 강아지로 불려도 할 말이 없다”고 한 것이다.과거 일본에서 한 검사장이 외압에 굴복해 비리공무원 구속을 막은일로 인해 부하들로부터‘이누고로(犬子:강아지)’로 불리게 된 일화를 원용한 것이다.김 검사장의 14계는 “만약 부하를 능력 대신 출신지나 친분,청탁으로 발탁한다면 검찰이 아니라 패거리,깡패조직이 될 것”이라는 경고를 비롯해▲부하들의 다양한 장점,능력을 발굴하라 ▲부하의 말을 경청하고 소신을 존중하라 ▲칭찬을 많이 하고 아첨을 경계하라 ▲비전을 제시하고 공유하라 ▲상벌을 분명히 하되 널리포용하고 감동을 주라는 등 모든 공복들에게 해당되는 경책록이라 해도 좋은 것들이다.그러나 사실은 검찰청법 14조에도 ‘검사는 그 직무를 행함에 있어서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며 부여된 권한을 남용하여서는 인된다’는 조항이 있으니 위의 경책들을 몰라서 오늘검찰의 위상이 이렇게 된 것 같지는 않다. 일제 초기 친일 시비가 있었던 한 대신의 부음이 알려지자선비들 가운데 “나라를 망친 개 같은 놈”이라는 비난이나왔다.이에 어떤 사람이 “개는 주인을 알아보니 그만하면대접을 한 셈”이라며 한술 더 떴다는 일화가 전해진다.아닌게 아니라 ‘집안의 개가 멀리 있는 친척보다 낫다’는말처럼 개에 대한 덕담도많다.이런 판에 다시 기분 나쁜견자론이 불거진 데 대해 견공들이 말을 할 수 있다면 웃을지 화를 낼지 궁금하다. 김재성 논설위원 jskim@
  • “남의 죄 묻기전에 자신부터 점검”

    현직 검사장이 인터넷에 검찰 간부의 ‘덕목’을 올렸다. 대검 김원치(金源治) 형사부장은 최근 법률정보사이트인 뉴스로시콤(www.newslawsee.com)에 ‘검찰 간부에게 꼭 필요한 14가지’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첫번째 덕목으로 ‘자기 자신부터 점검하라’를 꼽았다. 일제시대 외압에 굴복,비리 공무원 구속을 막은 일본인 검사장이 부하들로부터 ‘이누코로(犬子·강아지)’로 불리게 된 일화를 소개했다. 이어 초심(初心)으로 돌아가자고 제안했다.그는 “검사로 갓임관됐을 때 법과 정의의 이름으로 불법과 부정을 뿌리뽑아 나라와 국민에게 봉사하자고 다짐하지 않았나”라고 반문하면서“검사는 국가와 공익,선공후사(先公後私)의 정신을 하루에도몇번씩 다짐하고 자세를 가다듬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밖에 ▲공정한 인사와 평가 ▲부하들의 다양한 장점·능력발굴 ▲부하의 소신 존중 ▲비전의 제시 및 공유 ▲분명한 상벌 기준 제시 ▲유연한 판단력과 설득력 등을 후배 검사들에게 덕목으로 제시했다. 장택동기자 taecks@
  • 폴란드 총선 좌파연합 압승

    [바르샤바 외신종합] 23일 실시된 폴란드 총선에서 좌파연합이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폴란드 공영 TVP 방송은 민주좌파동맹(SLD)과 노동연합(UP)이 연대한 좌파연합이 45%의 지지를 얻어 전체 의석 460석중 과반수인 232석을 확보한 것으로 출구조사 결과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집권당인 솔리대러티(연대) 선거행동당(AWS)은 4%의 지지를 얻는 데 그쳐 의석 저지선(8%)조차 통과하지 못했다.이는 이번 선거를 앞두고 상당수의 군소정당이 떨어져나가수권 능력을 상실했기 때문이다. SLD는 1990년 폴란드 공산당의 후신으로 창설됐으며 1997년 총선 패배 이후 당을 서구식 사회민주주의 정당으로 바꿔왔다.지난해 대선에서 SLD 출신의 알렉산드르 크바니에프스키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데 이어 SLD가 총선에서 승리,불안한 좌우동거 정부 형태가 청산됐다. 이번 총선을 통해 총리직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레스제크 밀러 SLD 당수는 독일 사민당이나 영국 노동당과 같은중도좌파적인 정책을 통해 폴란드의 서구화를 앞당기겠다는 비전을 제시해왔다. 공식 선거결과는 25일 발표된다.
  • 서울대 법대 1년 김현지양 AWSJ 논문 최우수 수상

    서울대 법대 1학년 김현지양(19)이 ‘아시아 월스트리트저널(AWSJ)’이 최근 실시한 논문 공모에서 최우수논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양은 ‘2026년 아시아의 비전’이라는 주제의 논문으로최종 심사에서 싱가포르 국립대학 대학원생을 제치고 1위에입상했다. 김양의 논문은 ‘강력한 제3세력으로 부상할 아시아의 발전을 위해서는 아시아 국가들이 고유한 문화를 지키면서 서로 연대하는 아시아화(Asianization)가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양은 서울 진선여고 2학년 때인 지난 99년 토익(TOEIC)시험에서 만점을 받기도 했다.아시아 월스트리트저널은 김양의 논문에 대해 “지적 능력과 위트가 넘쳤다”고 평가했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한국 최고직장은 삼성SDS

    아시아 직장만족도 20위에 우리나라 업체가 2개 포함된가운데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직장만족도도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6일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AWSJ)과 파이스턴이코노믹리뷰(FEER),컨설팅회사 휴잇 어소시어츠(휴잇)가 공동으로 아시아 10개국,355개 기업을 대상으로 ‘아시아 및 지역별 최고 직장만족도’를 조사한 보고서에서 밝혀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 직장 베스트 20’에서 1위 기업은 중국 상하이의 포트만 리츠 칼튼이 차지했으며 싱가포르 에질런트 테크놀러지와 리츠칼튼 밀레니아가 2위와 3위에 올랐다.국별로는 말레이지아가 5개 업체로 가장 많았으며 싱가포르와 중국이 각각 3개 업체,한국,태국,홍콩이2개 업체였다.한국업체로는 주택은행과 휴렛팩커드(HP) 한국지사가 각각 17위와 20위에 랭크됐다. 휴잇은 “주택은행은 성과관리 보상시스템 등 직무중심의인사제도를 도입한 것이, HP코리아는 복지후생제도,유연근무제도 등 선진제도가 정착된 것이 높은 평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 베스트 10에는 삼성SDS가 직급파괴 및 직원이 주체가 되는 독특한 경력관리제도가 돋보여 1위에 올랐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코리아,삼성SDI,신세기통신,유한킴벌리,페드럴 익스프레스 코리아,현대중공업,다음커뮤니케이션도 포함됐다.휴잇은 “주택은행,한국HP,삼성SDS 등은 공통적으로 여성이 일하기 좋은 직장이라는 평판을 들었다”면서“일반의 예상과 달리 인사제도측면에서 다국적 기업과 한국기업간에 별 차이가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직장인들의 직장 만족도는 경쟁국에 비해 크게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업무·직장에 대한 몰입도는 46%로아시아 평균 56%에 못미쳤다. 임태순기자 stslim@
  • 필립 모리스社 보고서 파문

    세계 최대 담배제조업체인 미국의 필립 모리스가 최근 흡연자들의 조기 사망이 국가 경제에 이익이 된다는 보고서를작성, 체코 정부에 전달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전세계 반 흡연론자들의 지탄을 받고 있다. 영국 BBC방송과 아시안 월스트리트저널(AWSJ)은 17일 필립모리스가 ‘흡연이 국가재정에 기여하는 긍정적인 효과’를주제로한 연구 보고서를 체코 정부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이 알려진 뒤 BBC방송 웹사이트에는 필립모리스사의비 도덕적인 기업 이윤 추구를 비난하는 전세계 네티즌들의항의가 쏟아지는 등 파문이 커지고 있다. 필립 모리스가 컨설팅 회사인 아서 D 리틀 인터내셔널사에의뢰해 만든 이 보고서에 따르면 체코 정부는 흡연자들의조기 사망으로 연간 1억4,700만 달러(97년 기준)의 재정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흡연자들의 사망으로 줄어드는 담배 소비세 등을 감안하더라도 노인 연금과 의료보험,양로시설 등에 소요되는 복지비용을 상쇄하면 이 정도는 절약할수 있다는 계산이다. 흡연 반대론자들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담배 생산업체의생명경시 기업윤리가 여실히 드러났다며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영국 금연단체인 ‘애시(Ash·재)’의 존 코놀리는 “필립모리스가 ‘자, 봐라.우리가 비용이 많이 드는 노인을 처리하는 걸 도와주지 않느냐.흡연 규제를 완화해라’고 말하며체코 정부를 유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 미시간대 공공보건학과 케네스 워너(경제학)교수는 “자신의 고객을 죽이면서 이익을 추구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기업이 또 있겠느냐”고 분노했다.또 이 보고서는 흡연자들이 담배를 사지않음으로써 얻는 경제적 이익 등을 무시,경제학상으로도 오류가 있는 보고서라고 지적했다. 체코 찰스 대학의 에바 크랄리코바 교수(의생태학)는 “체코내 흡연과 연관된 질병으로 인한 사망률이 20%로 연간 2만3,000명에 이른다며 이로 인한 의료비용및 고통비용 등이전혀 감안되지 않은 비도덕적·비경제적인 보고서”라고 비난했다. 필립 모리스측은 보고서 파문이 확대되자 성명을 내고 “지난해 체코 정부측이 국민들의 흡연으로 보건경비가 많이지출된다는 불평을 함에 따라 흡연자들이 사망하기 전 들어가는 비용과 노인들을 장기적으로 부양하는데 드는 비용을비교,정책 분석 자료로 제출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김수정기자 crystal@
  • AWSJ, 홍보처 반론문 게재

    [홍콩 연합] 지난 10일 ‘한국정부의 언론탄압' 관련 보도를 했던 홍콩의 영자지 아시안 월스트리트 저널(AWSJ)은 13일이를 반박하는 내용의 국정홍보처의 반론 보도문을 게재했다. 국정홍보처는 김명식 해외홍보원장 명의의 반박문에서 “언론사 세무조사는 통상적인 법집행 절차임을 분명히 밝혀 둔다”라고 강조했다.김 원장은 “언론사나 해당 기업 사주라도 과세를 회피할 권리를 갖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