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AUM
    2026-07-29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7-2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73
  • ‘다음’ 새달중 나스닥 상장

    인터넷 포털서비스 업체인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은 28일 다음달중 미 나스닥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다음의 나스닥 상장을 위해 세계적 금융서비스 회사인 메릴린치와 CSFB가주간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재천기자 patrick@
  • 다음커뮤니케이션 시스템 장애

    국내 최대의 e-메일 서비스업체인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의 시스템에 장애가 일어나 회원 3,000여명의 개인정보와 e-메일이 삭제된 사실이 19일 뒤늦게 밝혀졌다. 다음은 최근 미국의 S사로부터 값비싼 e-메일 서버를 구입했으나 지난 10일회원들의 데이터를 저장하는 대용량 디스크에 시스템 장애가 발생하면서 서버 작동이 중단돼 이같은 사고를 당했다. 다음은 장비업체와 공동으로 복구작업에 나서 절반 정도는 복구했으나 나머지는 아직 복구하지 못하고 있다.다음측은 “데이터 저장장치의 초기 설정에문제가 있었던 것같다”면서 “이번 주말이 지나면 복구가능 여부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의 홍보담당 조은형씨는 “정보가 삭제된 회원들도 현재 e-메일 서비스는 아무런 문제없이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대출기자
  • 인터넷 광고시장 ‘쑥쑥’

    인터넷 광고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신문과 TV에 이어 제3의 매체로 자리잡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시장규모는 350억원으로 추산된다.98년보다 270% 정도 늘어났다.올해는 3배인 1,300억∼1,500억원 규모로 예상되며,내년에는 3,0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인터넷 포털서비스 업체인 야후코리아(kr.yahoo.com)는 지난 1·4분기에 36억원의 광고매출을 올려 지난해 수입의 절반을 이미 넘었다.올해 250억원을예상하고 있다.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도 1·4분기에 31억원의 광고매출을 기록,지난해 매출액인 46억원의 60%를 초과했다.올해는 지난해의 4배달성이 목표다. 지난해 6개월만에 35억원의 광고매출을 올렸던 라이코스코리아(www.lycos.co.kr)는 올해 200억원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지난해 10억원에 그친 네띠앙(www.netian.com)은 올해는 40억원 이상은 무난하다는 분석이다. 광고주도 변하고 있다.98년에는 이동통신업체와 단말기 등이 주류를 이뤘다.지난해에는 증권과 보험 등에 이어 의류,음료,화장품이 중심이었다.올해는인터넷업체와 통신사업자들이 최대 광고주다. 박대출기자 dcpark@
  • 서울종합촬영소 ‘영화체험시설’ 개방

    영화진흥위원회 서울종합촬영소가 5월5일부터 ‘영화체험시설’을 일반에 개방한다.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삼봉리에 자리잡은 서울종합촬영소는 약 40만평 규모의 종합영상지원센터.영화는 물론 비디오·애니메이션·CF등 각종영상물 제작 기능을 갖추었다.이번에 개방되는 장소는 영상 체험관,영상원리체험관, 영화 문화관, 법정스튜디오, 의상·소품실, 영화촬영 관람실, 전통한옥‘운당’, 씨네극장 등이다. 실내 스튜디오의 경우 별도의 관람창을 마련, 스튜디오 내부의 실제 영화촬영 장면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이 가운데 특히 관심을 끄는 곳은 영상체험관과 영상원리체험관이다.영상체험관은 첨단영상기법과 기술이 집적된 하이테크형 영상체험 공간으로 ▲3D입체오감극장▲시네마 애비뉴▲스튜디오 X-Press▲타임터널▲매직박스 등으로구성돼 있다. 3D입체오감극장은 시청각뿐 아니라 진동이나 냄새까지 경험할수 있는 환상의 공간이다. 스튜디오 X-Press는 엘리베이터와 상시뮬레이터를 이용해 현장감을 느끼게 하는 코너. 또 시네마 애비뉴는 미래도시 세트를배경으로 관람객을 직접 촬영해 스크린을 통해 보여주는 공간이며, 타임터널에선 착시현상을 체험할 수 있다.매직박스에선 블루 스크린에서 촬영한 영화합성장면을 볼 수 있다. 영상원리체험관은 영화제작에 필수적인 편집,음향,조명,이미지 메이크업,영화제작 기초원리 등을 알게 해준다.멀티채널 사운드 코너에선 영화녹음의 4단계 과정(대사,폴리,음악,특수효과)을 거쳐 디지털 5.1채널 사운드가 완성되는 원리를 배울 수 있다.소마트로프(Thaumatrope)와 조트로프(Zoetrope)코너도 주목거리.영화제작의 기초원리인 착시현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영화문화관은 초창기 국내외 영화역사와 기술발달 과정을 패널과 영상으로구성해 보여준다.사극촬영 장소로 유명한 전통한옥 ‘운당’도 눈길을 끄는장소.‘운당’은 서울 종로구 운니동에 있던 조선조 후기 양반가옥으로,지난94년 고증을 통해 복원된 서울·경기지방 전통사대부의 전형적인 기와집이다.영화촬영에 자주 쓰이지만 대여가 불가능해 곤란을 겪던 법정스튜디오도마련됐다.이 법정스튜디오는천정이나 벽 등의 세트이동이 가능한 가변형으로 꾸며 활용도를 높였다. 울창한 자연림과 기괴한 암석으로 둘러싸인 서울종합촬영소는 그 자체가 하나의 휴식공간이다.인근 마현마을에는 실학자 정약용의 생가인 여유당과 묘소,운길산 수종사 등이 있는 나들이 코스이기도 하다.서울종합촬영소의 한관계자는 “서울종합촬영소 일대를 관광명소로 가꿀 ‘시네밸리 프로젝트’를 세워놓았지만 예산난 때문에 시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아쉬워 했다. 서울종합촬영소의 개방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월요일 휴관).기본입장료(성인 3,000원,어린이 2,000원,단체관람 20% 할인)에 특정관람상품에는 별도 이용료가 붙는다. 김종면기자 jmkim@
  • 인터넷은 동호회 세상

    ‘11사단 9연대 제대하신 분’‘영락고 9회 3학년4반 모여라’‘노세 노세,젊어서 노세’‘타락한 자들의 모임’‘텔레토비를 싫어하는 사람들’‘깨어있는 고딩(고등학생)만이 세상을 바꾼다’‘영원한 사랑을 믿는 사람들’‘키키의 마녀수업’‘장수풍뎅이·사슴벌레 수집’‘먹을 것을 사랑하세요?’‘슬픔을 간직한 사람들’‘힙합 세상속으로!’ 인터넷의 ‘미니 동호회’들이 네티즌들을 촘촘히 엮어주는 새로운 ‘사이버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최근 동호회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클럽 서비스’들이 크게 늘면서 동호회가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 이런 서비스 사이트들은 특히 동호회 개설을 위해 20∼30명의 발기인이 필요하고 1∼2주를 기다려야 하는 PC통신과 달리 신속·간편하게 동호회를 결성할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때문에 컴퓨터,영화·예술,스포츠·레저,학교·지역,경제,정치·법률 등 분야별로 더욱 세분화되고 회원수도 보통 10명안팎으로 ‘소수정예화’돼 더욱 적극적인 회원활동을 이끌어내고 있다. 동호회를 개인 홈페이지로 이용하는 사람도 많다. 현재 동호회 수가 가장 많은 곳은 무료 전자우편인 ‘한메일’을 제공하는다음커뮤니케이션즈의 ‘다음 카페’(cafe.daum.net).지난 5월 서비스를 시작한뒤 기존 한메일 회원을 중심으로 1만5,000여개의 동호회가 들어섰다.한메일넷 회원으로 가입하면 즉석에서 원하는 동호회를 개설할 수 있어 간편하다. 인터넷광고 회사인 온네트(www.onnet.co.kr)가 지난 4월 문을 연 ‘클럽 포유’(club.onnet.co.kr)도 최근 들어 하루 50∼100곳씩 동호회가 늘고 있다. 전체 동호회 수는 2,200여곳.특히 인터넷 동호회 서비스 최초로 화면을 자기구미에 맞게 디자인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실시간메시징 서비스 ‘소프트메신저’를 제공하는 ‘디지토’(www.digito. com)는 ‘클럽 오프너’(club.opener.net)라는 동호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 곳에는 현재 1,000여개의 클럽이 활동중이다. 소프트메신저를 통해 그때그때 떠오르는 생각을 즉시 전해줄 수 있어 회원끼리 더욱 친해질 수 있다. 세대별 맞춤 서비스 ‘인츠’(www.intz.com)도‘인츠클럽’을 서비스한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인터뷰] 무료 웹메일 서비스 ‘다음’ 이재웅사장

    [국내 토종 인터넷 서비스를 이끄는 쌍두마차인 다음커뮤니케이션즈의 이재웅 사장과 골드뱅크의 김진호 사장.이들은 미국 ‘야후’의 제리양과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에 버금가는 인터넷의 신화로 불린다.이들의 성공비결과앞으로의 경영전략을 들어본다.] 국내 최대의 무료 웹 메일(전자우편)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음’(www.daum. net)의 가입자수가 지난 13일 국내 최대인 300만명을 넘어섰다.‘넘버원 우리 인터넷’이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지난 달 ‘한메일’에서 ‘다음’으로옷을 갈아입은 이후 하루 1만8,000여명이 새로 가입하고 있다. ‘다음’의 초고속 성장을 이끌고 있는 이재웅(李在雄·33)사장은 “올해목표로 잡았던 회원 250만명이 이미 달성됐기 때문에 연말까지 가입자를 400만명으로 늘리겠다”고 자신있게 밝힌다.‘다음’은 인터넷 검색화면에서 이용자번호와 비밀번호만을 입력해 메일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인 웹메일을 비롯,뉴스와 금융정보를 포함한 10개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를 하고 있다. 연세대 전산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국립과학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있던이 사장은 지난 95년 2월 귀국해 인터넷서비스 회사인 ‘한메일’을 차렸다. 처음에는 기업홈페이지 제작과 인터넷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다가 97년 5월부터 무료 웹메일서비스를 시작했다. 그의 기술과 아이디어는 독특하다.초기부터 축적한 메일서버 운영 노하우로동시에 수십만명이 접속해도 병목현상이 발생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돌아가는시스템을 구축했다. 야후에 이어 라이코스가 한국에 상륙하는 등 인터넷업계의 경쟁이 갈수록치열해지는 추세여서 이 사장의 행보는 더욱 주목을 끈다.그는 “최대의 검색엔진인 ‘야후’나 인터넷 서점 ‘아마존’처럼 인터넷은 누가 먼저 진출하느냐가 중요하다”면서 “시장 선점의 우위를 살려 앞으로 다양한 사업으로 범위를 넓혀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사장은 최근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와 손잡고 자동 컴퓨터 바이러스 체크 기능을 탑재했고,앞으로 수신 및 열람확인,부재통보,제3자 메일자동전달,수신 거부 등 각종 첨단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조명환기자 river@
  • 외상 스트레스 장애/대형참사 뒤끝의 ‘정신질환’

    ◎‘과거의 충격’ 회상하며 불안·공포에 시달려/증상 나타나면 곧바로 정신과서 치료해야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신체적인 외상이나 심리적으로 큰 충격을 받은뒤 생기는 정신과 질환이다. 크게 보면 ‘불안장애’의 하나로 월남전 당시 병사들에서 발견된 증후군이 대표적인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95년 6월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이후 일반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226명의 사망자를 낸 이번 대한항공기 괌 추락 참사같은 비행기사고나 건물붕괴,산업재해,그리고 홍수,폭풍,지진 등 천재지변에 의한 재난을 겪은 사람이 걸리게 된다.폭행,강간으로 인한 정신적 충격으로도 발생한다. 쉽게 감지되는 첫번째 징후는 사고 당시 절박했던 상황에 대한 느낌을 반복적으로 갖게 되는 것. 생생한 기억을 통해 과거의 일을 똑똑히 회상하며(플래시백·flashback)고통을 되새기게 된다. 두드러진 특징은 잠을 잘 못이루면서 온순하던 사람이 갑자기 짜증을 내기 시작하고 두통과 우울증에 빠지는 것이다.주의집중을 못하고넋이 나간 사람처럼 멍하게 있거나 악몽에 시달리고 불안과 공포에 떤다. 심하면 환청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충동적 행동을 하거나 약물이나 술에 의존하게 된다. 우울,불안증상은 여성에게서,알코올 남용,적개심 표출은 남성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심하면 자살 등 심각한 사고후유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이런 증세들은 대개 사고 발생 일주일 후부터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의학계에서는 이런 증상이 한달 이상 지속돼야 ‘외상후 스트레스장애’라고 한다.증상이 한달 미만일때는 ‘급성 스트레스 장애’라고 부른다. 증세는 외상의 정도보다는 환자가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미혼에다 직업이 없고,교육정도가 낮을수록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 걸린 비율이 높다는 통계가 나와 있다.열살이 안되는 어린이나 노인일수록 증세가 심하다. 치료는 약물치료와 정신치료를 함께 한다.약물치료는 우울증,불안증,수면장애등 정신 장애를 치료하기 위해 사용한다. 정신치료는 환자를 안심시키고 흥분된마음을 풀어주는 노력이 우선이다. 이번 대한항공기 사고의 생존자라면 ‘나만 살아났다’는 죄책감을 떨치게 하면서 하루빨리 악몽의 순간을 잊도록 해줘야 한다. 치료에 착수하는 시기가 빠를수록 회복속도도 빨라진다. 특히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환자를 치료하는데는 가족이나 친구의 도움이 중요하다. 나이에 따라 치료법은 조금씩 다른데 어른의 경우,가족,친구,이웃들과 대화를 통해 혼자가 아니라는 확신을 갖도록 해야 한다. 어린이라면 공포감을 덜어주기 위해 현재 안전한 상태임을 주지시키는 일이 필요하다.살아남은 사람들끼리 모임을 갖고 대화를 갖는 것도 치료에 도움이 된다. 고대 안암병원 정신과 이민수 교수(02­920­5505)는 “보통 끔찍한 대형사고를 겪은 사람들의 20% 이상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외상후 장애로 인한 후유증은 개인에 따라 평생에 걸친 불행이 될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 ‘21세기 문화 우리손에’ 웹진 창간 붐

    ◎사이넴마­최신영화 맛보고 인기투표/CH 10­10대 시각으로 세상 엿보기/다큐넷­생생한 지구촌 시사사진이… 웹진이란 웹매거진의 준말이다.인터넷을 통해 독자들과 만나는 잡지다.웹진이 새로운 매체로 부상할 수 있는 것은 인터넷의 특징에서 찾을수 있다.쌍방향통신이 가능하고 멀티미디어 정보를 전달한다는 점이 그것이다.독자가 참여하여 풍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무엇보다 소자본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이 대중매체의 다양성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웹진이 외국에선 제도권 매체나 기성 문화에 대한 도전으로 받아들여지는 이유기도 하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도 웹진 붐이 일기 시작했다고 한다.수십개의 웹진 사이트가 이미 구축됐고 특히 지난 7월 한달새 국내 웹진의 25%가 새로 생겨났다고 한다.영화,청소년,문화비평,여행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한 분야를 특화해 진지한 분석과 대화를 담기도 하고 가벼운 내용의 소식지 성격을 취하기도 한다. 영화전문 웹진 ‘사이네마’(http://cynema.daum.net/index.html)는 국내 개봉중인 최신영화들의 ‘맛보기 화면’을 동영상으로 제공한다.이달의 최고 영화를 네티즌들이 투표로 선정할 수 있으며(스페셜 이벤츠 코너),영화관련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게시판(talk talk)서비스도 제공한다.유명 영화나 감독,배우관련 데이터베이스도 있어 알파벳 순으로 검색할 수 있다. 인터넷 가상공간은 현실세계보다 훨씬 10대들에게 관대하다.‘청소년 웹진 CH10’(http://www.ch10.com)은 10대들의 눈에 비친진 세상과 자신에 대한 생각,주장,느낌을 진솔하게 표현하는 공간이다.제작주체부터 10대들이다.자연히 어른들의 세상에 비판적인 시각이 담겨 있다. 8월호는 청소년보호법이 그들의 ‘도마’(응시 코너)에 올라 있다.현장중계 코너에는 선생님들이 찍은 학교 안팎의 풍경 사진과 학생들이 찍은 사진들을 함께 담아 시각차를 날카롭게 대조하고 있다. 스틸사진 전문가들에게도 웹진은 훌륭한 매체다.장삿속과는 거리가 먼 주제의식에 충실한 작품사진가들에겐 돈 안드는 인터넷 매체가 제격인 셈이다.다큐멘터리 사진가 8명이 만든 ‘다큐넷’(http://docunet.org/kmain.html)은 이달호에 르완다 피난민 ,비무장지대,수난받는 전통음식 보신탕이라는 세가지 주제로 현장에서 직접 찍은 사진들을 기사와 함께 담고 있다. 웹진 운영업체 한 관계자는 “현재 국내 웹진 제작주체는 컴퓨터 관련 업체와 일련의 문화비평가 모임 두 진영으로 나뉜다”고 설명하고 “인터넷의 확산과 더불어 웹진은 제도권 매체와는 다른 새로운 매체로 대중속을 파고들 것”이라고 말했다.
  • 유럽평화의 여명/마이클 만델바움(미래를 보는 세계의 눈)

    ◎“미 대유럽정책 혼선” 신랄히 비판/NATO 동구권으로 확대는 러 반발 초래 클린턴 미 행정부의 냉전후 유럽외교정책을 신랄히 비판하며 그 대안으로서 미래의 유럽안보체제도 현재와 같이 유지해야 한다는 이론이 제기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존스 홉킨스대학 니체고등국제문제연구스쿨의 교수이자 미국 국제관계협의회 동서관계프로젝트의 팀장인 저자 마이클 만델바움(Michael Mandelbaum)은 「유럽평화의 여명(The Dawn Of Peace In Europe)」이란 저서를 통해 유럽에 대한 미국정책의 혼선과 자기기만을 지적하고 있다. 이 책의 중심에는 미국을 지키고 러시아를 배제하며 독일을 억누르기위해 만들어진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가 자리잡고 있다. ○구소 붕괴뒤 새국면 옛소련 붕괴뒤 NATO는 마치 문제를 찾아나서는 해결사처럼 보인다. 러시아의 군대가 무기조차 변변히 갖추지 못한 소규모의 체첸반군마저 진압할 수 없게된 이래로 러시아군이 독일의 북부평원을 건너 전격적으로 침공할 가능성은 없다.서유럽에 대한 명백한 위협이 사라졌기때문에 NATO의 관리들과 안보담당자들은 NATO가 점차 시들어 가지나 않을까 걱정한다.이들은 NATO를 적절히 유지하기 위해 두가지 제안을 내놓고 있다. 하나는 NATO가 유럽이외의 지역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조직을 개편하는 것이다.냉전시대 NATO의 유일한 목표는 16개회원국의 영토를 방어하는 것이었다.NATO의 역외활동은 국제안보가 심각한 위협을 받는 곳이라면 어디서나 전세계 경찰로서의 역할을 한다는 발상이다.또다른 제안은 NATO를 방어동맹으로 유지하되 회원국을 동쪽으로 확장하는 것이다.우선 거론되는 신규 예상 회원국들은 헝가리,폴란드,체코공화국,슬로바키아이다. NATO를 역외동맹으로 개편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실현가능성이 없으며 NATO를 동쪽으로 확장하는 것은 실현가능하지만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 만델바움의 주장이다.다시말해 어떤 제안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회원국간 불협화음 NATO는 다른 국제동맹이 과거 제한적인 기능만 했던 것과 같은 이유로 역외에서 효과적으로 기능할 수 없다는 것이 그의 논리이다.국제연맹이나 유엔(UN)의 기능이 주로 회원국들의 의견차이로 마비되었듯이 지구적 규모에서 활동할 수 있는 NATO의 능력도 정책이나 우선순위에 관한 회원국간의 의견불일치로 제한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필자는 그 대표적 예로 보스니아를 꼽는다.NATO에 깊은 영향을 미치지만 아직도 회원국들 사이에 진정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것이 보스니아 위기의 실체다. 미국 대외정책 조정의 위대한 승리라고 불리는 데이턴 협정(미국의 데이턴에서 조인된 보스니아 평화협정)조차도 실제로는 NATO강대국들사이의 심한 의견차를 숨기고 있는 실정이다. 만델바움에 따르면 데이턴 협정에는 두가지 별개의 양립할 수 없는 요소가 있다.즉 보스니아를 현재의 정전선을 따라 분할하는 규정과 난민들이 원래의 고향으로 돌아가도록 하는 보스니아국의 부활계획이 바로 그것이다.이러한 모순은 전쟁을 멈추게하는 최선의 방책과 관련해 보스니아 분할을 우선시하는 유럽인들과 인종청소를 용납할 수 없는 미국인들사이에 골 깊은 의견불일치를 반영하고 있다.그결과 NATO는 보스니아에의 끝없는 개입이라는 미궁에 점점 더 빠져들고 있다.이는 NATO의 역외활동에 대한 좋지못한 징조가 될 수 있다.미래의 위기라는 것이 보스니아전쟁만큼 밀접하게 유럽인들의 이해에 영향을 미칠 수 없기 때문에 앞으로도 NATO동맹국들의 협력을 조정하기는 더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만델바움이 가장 역점을 두고 비난하는 것은 NATO를 동쪽으로 확장하는 제안에 대한 것이다.바로 이같은 구상이 유럽을 더욱 불안케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그는 특히 NATO의 확장이 러시아 국수주의자들의 반발을 초래,러시아가 서구와의 평화스런 통합과정을 밟을 가능성을 저해할 것이라고 우려한다. ○러 서구접근 차단 오늘날 유럽에서의 위험은 러시아가 폴란드나 체코공화국을 침공하는 것이 아니다.그것은 러시아의 군사적 능력이상의 것이다. NATO를 옛소련 국경까지 획장한다는 클린턴 행정부의 계획은 러시아로 하여금 우크라이나에 대한 통제권을 더욱 주장하게 만들 것이다.필자는 클린턴행정부에 대해 NATO의 확장계획을 재고해 줄것을 희망하고 있다. 그는 유럽의 안보체제는 깨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고칠 필요가 없다고 설득력있게 주장하고 있다.The 20th Century Fund Press 간행.207쪽.19.95달러.
  • 현대자 「아시아 카」 본격 개발/「21세기 비전」 발표

    ◎아주시장 10% 점유 목표… 99년 판매개시 현대자동차는 11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2005년 아시아시장 10% 점유를 목표로 하는 「21세기 아시아비전」을 발표하고 「아시아카(AUM)」를 개발 99년초부터 아시아지역에 본격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아시아카를 5인가족이 탈 수 있는 4도어 세단형으로 해 엑센트보다는 약간 크게 설계하고 1천300 및 1천500㏄ 두가지 엔진을 탑재할 계획이다. 가격은 기존의 동급차보다는 훨씬 저렴하도록 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국가별 특성에 맞는 부품을 선정,개발하고 현지부품장착률을 2005년까지 80%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또 아시아카를 주력상품으로 해 2005년에는 아시아시장에 1백만대를 팔아 시장점유율을 1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대자동차는 전세계를 본사·유럽·미국·아시아·기타지역 등 5대권역으로 나눠 지역별 총괄본부를 두며 아시아총괄본부는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에 설치하기로 했다.
  • 작업병 「누적외상성 장애」 방치땐 영구 장애

    ◎목·어깨·팔 등서 뻐근한 통증 느끼고 피부에 부종/매일 똑같은 작업 반복시 많아 나타나/초기 타박상처럼 보여 쉽게 발견 못해/환부에 소염진통제 주사·냉온 찜질·체조가 효과 누적외상성장애는 다소 생소하게 들리는 직업병.영어로는 CTD(Cumulative Trauma Disorders)로 불린다. 지속적인 반복작업으로 생긴 미세한 손상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수개월 또는 수년에 걸쳐 미처 회복되기도 전에 축적되어 기능적 장애를 일으키는 것이다. 목,어깨,팔에 나타나는 여러 증상들의 집합용어로 「경견완증후군」이라고도 한다.증상은 팔,어깨,목등에 뻐근한 통증을 느끼며 피부가 붓는 것. 초기에는 타박상이나 삔 것처럼 보여 쉽게 발견하기 힘들며 신경이 영향을 받게되면 감각과 손동작기능이 저하된다.치료받지 않고 오랜 기간 방치하면 영구히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다.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은행원 등 사무직 근로자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VDT증후군이 「누적외상성장애」의 대표적인 예. 그러나 「누적…」은 비단 사무직 근로자들뿐 아니라조립작업을 하는 자동화작업장의 근로자,페인트칠을 하는 포장작업근로자,도축업장에서 뼈 발라내는 작업을 하는 근로자,부두의 하역근로자 등 똑같은 작업을 매일 반복적으로 하는 생산직 근로자에게서 오히려 많이 나타난다. 원인은 불편한 자세,무리한 힘,반복동작,작업시간,진동,한냉 등과 관계가 있다. 미국 노동부 노동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91년 22만4천건의 「누적 외상성장애」환자가 발생,전체 직업병의 61%를 차지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94년 처음으로 「누적외상성장애」를 업무상 질병으로 인정하고 있지만 그 기준이 애매하고 진단도 쉽지 않다. 치료는 뻐근함을 느끼는 팔,목 등 환부에 소염진통제를 주사하거나 냉·온 찜질을 하며 심한 경우 외과적 수술을 하지만 관절 자체의 감염이 원인이 될때는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수 있어 정밀진단이 요구된다. 가장 좋은 예방법은 많이 쓰이는 신체 부위는 사용하지 않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게 하는 것.같은 직장내에서라도 다른 일을 하는 곳으로 교대근무를 하는 것도 방법이다. 스트레칭체조도 혈액순환을 돕고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기능을 하므로 도움이 된다. 인천 남동 길병원 산업의학연구소 송동빈 소장은 『국내에서도 실제로 많은 근로자들이 이 병을 앓고 있지만 정확한 진단기준조차 설정되어 있지 않다』면서 『위험직업군의 확인부터 시작해 재활의학,정형외과등 임상전문가와 산업의학전문가의 공동작업이 이루어져야 효율적인 치료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한다.(032)814­9011.
  • 도쿄 독사스테러 피해확산/사망자8명으로…75명 의식불명·46명중태

    ◎유학생 등 재일 한인 6명 중독/입원 30대용의자 신병확보 【도쿄=강석진 특파원】 20일 발생한 도쿄 지하철 독가스 테러사건으로 인한 사망자는 21일 하오 6시 현재 8명으로 늘어났으며 한국인 피해자는 유학생등 6명으로 집계됐다. 일본경찰에 따르면 4천6백94명의 중독피해자중 75명이 의식불명이고 46명이 중태로 사망자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인 피해자는 유학생 신미애(35·도쿄도 이타바시구),우정욱(25·도쿄도 분쿄구),한정미(24·재일교포 간호사),안정혁씨(22·에도가와구)와 허두행(29·동양대 2년)최승숙씨(28)부부 등 6명이라고 주일 한국대사관은 밝혔다. 범인색출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경찰은 독가스 중독으로 입원중인 한 남자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고 그의 건강이 회복되는대로 본격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TBS 텔레비방송은 이날 30대로 보이는 한 남자가 히비야(일비곡)선 전동차 안에서 신문지에 싸인 용기를 고덴바초역 플랫폼으로 차낸후 달아나다 독가스에 중독돼 병원에 입원했다고 보도했다.이 방송은 사린가스가 쓰러진 용기로부터 새나왔다고 전했다. ◎독가스 테러 누가 왜했나/조직범행 추정… 신흥종단 수사/일경/신도들 체포 반발… 관료집단 습격 가능성/사린 제조력 갖춘 사회불만분자도 의혹 도쿄 지하철 독가스사건은 아직 범인의 윤곽이 그려지지 않은채 많은 의문을 던지고 있다.누가,왜,누구를 노리고,어떤 방법으로 저지른 것일까. 범인과 관련,일본 경찰과 언론들은 예단을 삼가고 있다. 하지만 범인들은 독가스 취급에 정통한 조직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우선 사린가스는 제조 공정은 간단하지만 공정전체를 밀폐할 수 있는 시설이 필요하다.또 바로 직전 물질의 판매에 대해서는 통제가 심하기 때문에 기초화학물질로부터 여러공정을 거쳐 사린을 제조하려면 대학원이상의 지식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 경찰은 이미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가스에 중독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가운데 한명을 용의자로 지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또 이번 사린 가스가 지난해 6월 나가노현 마쓰모토시 사린가스살인사건,7월 야마나시현 사린가스 검출사건과 제조방법이 흡사한 것으로 밝혀져 있기도 하다.야마나시현 사건은 힌두교의 시바신을 숭배하는 오우무신리쿄(AUM진이교)라는 신흥종교단체와 주민사이의 갈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의심되고 있다.일본 경찰은 이번 사건이 발생하자 신흥종교단체에 대한 일제 수사에 나서고 있어 일단 신흥종교단체쪽에 혐의를 둔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누굴 노렸는가.범인들은 관청가를 직격하려 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가스가 투입된 5대의 전차는 모두 상오 8시9분에서 13분사이에 관청가인 가스미가세키역에 도착하거나 출발할 예정이었다.일본의 관청가는 출근시간이 8시30분이다.무고한 시민들이 많이 희생당했지만 관청가도 적지않은 피해를 보았다.대장성,통산성,우정성,운수성 등에는 젊은 직원들을 중심으로 다수의 피해를 보았다. 왜 저질렀을까.일본 경찰은 오우무신리쿄가 저질렀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는 듯하다.지난해 독가스사건이 일어났던 마쓰모토시의 경우 오우무신리쿄가 집단촌을 만들려다주민들이 반발,실패했던 곳.그 뒤 사린이 살포됐었다.야마나시현도 주민들이 두통을 호소해 검사한 결과 사린이 검출됐고 주변에는 오우무신리쿄의 시설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어떻게 위험한 사린가스를 차안에까지 가져와 퍼뜨렸느냐는 점.두 가지 물질을 합하면 사린이 되도록 용기에 따로 담아 시한장치로 혼합되게 했을 것이라는 설도 있으나 상온에서 기화하는 사린의 성질을 이용,드라이 아이스로 냉각시킨 사린을 차안에 놓아 잠시후 기화되도록 했을 것이라는 설이 유력하다.이밖에 앰플에 담아 출근시간에 혼잡한 차안에서 밟혀 터지도록 했을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특파원출신 토머스작품/“도쿄테러는 영소설 「죽음의 향기」 복사판” 도쿄 지하철 역에서 발생한 죽음의 신경가스 테러 사건이 영국의 한 작가가 4년전에 쓴 추리소설과 비슷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전직 특파원을 지낸 고든 토머스(60)는 20일 로이터 통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나는 91년 펴낸 「죽음의 향기」(Deadly Perfume)에서 이번 사건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언했으나 실제 상황이 소설내용과 너무나 유사해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 책에는 범인들이 치명적인 신경가스 「사린」을 입수하는 방법,조그만 마을에서 모의 범행을 저질러 인명살상효과를 검증한 뒤 대도시의 지하철에서 이를 광범위하게 사용하는 내용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소설속에 나타난 대도시 지하철에서의 범행내용은 8명을 사망시키고 수천명을 중독시킨 이번 도쿄지하철 신경가스 테러와 일치한다. 이번 테러 사건이 한때 일본에서 베스트셀러였던 「죽음의 향기」의 내용과 너무 닮아서 『도쿄지하철 테러는 이 소설의 모방이 아니냐』는 추측마저 강하게 일어나고 있다. 작가 토머스는 이에 대해 『나의 직무상 예언은 필수적인 것이며 일본인들의 분노에 대해 책임질 수는 없다』고 반박했다.
  • 가죽나무/무늬 특이… 가구 등 치장재로 이용(나무이야기:16)

    ◎잎길이 80㎝… 그늘 넓어 가로수로 적격/“뿌리 삶은 물 피부병에 효험” 전해져와 가죽나무는 중국산이나 오래전 우리나라에 들어아 가로수 공원수 주택가의 녹음수로 많이 심어졌다.가죽나무란 가짜 죽나무란 뜻이며 가중나무(가승목)라고도 쓴다.이 나무와 닮은 나무로 역시 중국에서 온 멀구슬나무과의 참죽나무(진승목)가 있어 좋은 대조를 이룬다.그러나 가죽나무는 과(과)마저 다른 소태나무과이다.옛날에는 가죽나무를 가승목 또는 저수(저수)라 하여 천시해 왔다.저라는 뜻은 「나쁜나무 저」 또는 「개똥나무 저」라 읽는데 식물에 「개」자가 붙은 것은 무언가 부족하고 못하다는 뜻으로 개다래,개머루,개비자나무,개살구 등 수 없이 많다. 옛 사람들이 혹평한 것은 잎에서 냄새가 나고 기건비중 0.70의 무게에 비해 강도가 약한데다 나무결이 거칠며 잘 썩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그러나 최근 목재가공기술의 발달로 전에 쓸모없다던 이 나무의 무늬가 특이해 가구재 등 치장무늬목으로 널리 이용되며 합판 가구용재뿐 아니라 펄프재로도 좋아 지금은 없어서 못쓰는 실정이다.이외에도 농기구나 건축의 잡용재료도 많이 이용된다.또 가죽나무는 수관(수관)인 넓게 퍼져 많은 양의 그늘을 주어 가로수로 적격인데 중국 북경 교외의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 끝없이 심어진 가죽나무 가로수는 매우 인상적이다.이 나무는 낙엽활엽 교목으로 수고 25m,지름 1m까지 크게 자라 독일말로는 천국나무(Gotter baum),영국에서는 하늘나무(Tree of Heaven)라고 부른다.이 나무의 속명 Ailanthus는 남양 말라카섬의 토인들이 쓰는 방언으로 Alianto가 있는데 여기서 유래된 것으로 하늘까지 올라가는 하늘의 나무(천수)라는 뜻을 갖고 있다고 한다.잎의 길이는 60∼80㎝이고 소엽은 13∼25개이며 소엽 아래쪽에 큰 톱니가 3∼4개 있다. 암수 나무가 따로 있으며 꽃은 초록빛 또는 백색으로 6월에 핀다.가을이 되면 암나무는 소나무보다 잎이 먼저 떨어진다.열매는 봄까지 달려있다. 민간요법으로 잎과 뿌리를 삶은 물은 피부병치료에 쓰이고 뿌리의 내피(내피)에는 이소게르사이트린(Isoguercitrin)이란 성분이 있어 이질과 부인병에 쓰인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