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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혁신없는 아이폰5] LTE 지원… KT, 2위 도약 청신호

    애플이 롱텀에볼루션(LTE)을 지원하는 아이폰5를 SK텔레콤과 KT를 통해 출시하면서 LTE 시장에도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13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는 LTE 가입자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지만, LG유플러스는 KT에 ‘LTE 2위’ 자리를 빼앗길 수 있는 상황에 놓였다. 국내의 경우, 1차(9월 21일) 및 2차(9월 28일) 출시국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출시일은 일러야 다음 달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통사들은 애플에 대한 충성도와 가입자당월평균매출(ARPU)이 높은 아이폰 이용자들이 이통사를 옮길지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아이폰3GS 가입자들의 2년 약정 기간이 지난해 말부터 끝나기 시작한 데 이어 아이폰4의 약정기간도 이달부터 만료된다. SK텔레콤은 아이폰5로 LTE 1위 자리를 확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KT는 아이폰5를 통해 반등을 노리고 있고, LG유플러스는 아이폰5에 앞서 출시되는 옵티머스G, 갤럭시노트2 등의 선전에 기대를 걸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아이폰4 SK텔레콤 가입자들은 아직 약정이 6개월 남아 있지만 이보다 앞서 2010년 9월부터 아이폰4를 제공한 KT 가입자는 이달부터 약정이 끝난다.”면서 “약정이 만료된 KT 이용자들의 이동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KT는 국내 최초로 아이폰을 도입한 것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기대를 걸고 있다. 기존 아이폰 이용자가 기기 변경을 할 경우 다양한 ‘당근 정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현재 KT의 아이폰 가입자는 260만명, 이는 아이폰 전체 가입자의 74% 해당한다. KT 관계자는 “국내에 처음으로 아이폰을 서비스한 만큼 고객관리 노하우도 앞선다.”면서 “아이폰 이용자는 충성도가 높기 때문에 다른 이통사로 이동하는 사례가 많지 않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LG유플러스는 당장 큰 타격은 없을 것으로 보고 아이폰5가 출시되기 전까지 경쟁력을 키울 방침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아이폰5가 기대에 못 미쳤다는 평가가 우세하다.”며 “옵티머스G와 갤럭시노트2 등 우수한 단말기가 다음 달 출시되기 때문에 아이폰5의 파급력이 처음 아이폰이 도입됐을 때보다는 적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아이폰5가 고음질 음성통화인 VoLTE와 두 대역의 주파수 중 더 쾌적한 대역을 골라서 잡아 데이터 속도를 높여주는 멀티캐리어(MC) 등 국내에 도입된 최신 LTE 기술을 적용할지는 미지수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위기 넘어 미래로” 글로벌기업 新패러다임] LG유플러스

    [“위기 넘어 미래로” 글로벌기업 新패러다임]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하반기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주축으로, 유무선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경영 목표를 세웠다. LG유플러스는 가입자 수와 가입자당 순매출(ARPU) 등 지표들이 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다. 7월 현재 LTE 가입자는 270만명을 돌파했으며 올 연말까지 500만명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동통신 시장은 LTE와 와이파이(WiFi)가 등장하면서 비디오가 서비스의 중심이 되고 있다. 또 고객은 개인서비스를 원하고 있으며 플랫폼과 클라우드 등을 이용한 융합으로 발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하반기 지표 개선 성과를 기반으로 영상, 개인화, 융합에 중점을 두고 탈(脫)통신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모바일에서 ‘LTE 1등’ 달성을 위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네트워크 부문은 속도와 품질, 커버리지 등을 강화하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단말기 라인업을 갖출 예정이다. 음성통화 안에 영상과 문자가 들어가는 LTE 기반 음성통화(VoLTE)도 9~10월쯤 선보인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최근 LTE 상용서비스 1주년을 맞아 “LTE를 서비스한 지난 1년간 ‘LG유플러스도 이동통신에서 한가락 한다’는 등 브랜드 위상이 올라간 것 같아 기쁘다.”며 “그동안은 기었으나 이제 첫 돌을 맞았으니 걷고 뛰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 부회장은 “하반기 세계 최초로 스마트TV에 기반한 유무선 미디어 융합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LG U+, 2분기도 LTE 선도”

    “LG U+, 2분기도 LTE 선도”

    “롱텀에볼루션(LTE) 글로벌 스탠더드가 됩시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임직원들에게 LTE 서비스 1등 달성을 주문했다. 이 부회장은 12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로 본사 사옥에서 열린 1분기 성과 공유회에서 임직원 200여명과 함께 이동통신 업계 1등을 향한 결의를 다졌다. 이 부회장은 “9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세계 첫 LTE 전국망을 완성했다.”며 “LTE에서는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이 전세계 최초이자 글로벌 스탠더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1분기 여러분이 보여주신 불굴의 의지와 실행력을 더욱 굳건히 해 다시 한번 힘을 모아 도약하자.”고 독려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자사 LTE 가입자가 160만명을 돌파했으며, 1분기 순증 가입자 1위를 기록하고 평균가입자당매출(ARPU) 고객도 증가추세를 보였다. 해지율도 2009년 이후 가장 낮았다. 이와 관련, 이 부회장은 “고객들의 인식도 바뀌어 LTE에서 LG유플러스를 1등 브랜드로 평가하기 시작했다.”면서 “1분기 실적의 여세를 몰아 2분기 이후에도 시장을 계속 선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그는 또 “세계 첫 전국망에 이어 LTE 기반 음성서비스(VoLTE) 상용화를 철저히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이쯤돼야 ‘LTE 짱’

    이쯤돼야 ‘LTE 짱’

    이동통신 3사의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가입자 확보전이 더 치열해지고 있다. LTE 기술 방식 및 유·무선 통신 분야 매출 1위를 놓고 서로 최고라고 홍보전을 펼치며 전국망 구축과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LTE 가입자는 SK텔레콤이 150만명에 육박하고 LG유플러스 127만명, KT가 30만명 안팎이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15일 “기존 2세대(2G)와 3세대(3G) 서비스 이용자에 비해 LTE 이용자의 가입자당 평균 수익(ARPU)이 훨씬 높다.”면서 “망 구축에 막대한 투자비가 들어간 만큼 가입자 확보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기지국 간 신호 간섭을 줄여 통화 품질을 높이는 ‘어드밴스트 스캔’ 기술을 지난 12일 강남 지역을 시작으로 서울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어드밴스트 스캔은 기지국 경계 지역의 품질을 약 4배 높여 빠르고 안정적인 LTE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라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이 기술을 5월 중 서울 전 지역으로 확대하고 연내에 전국의 트래픽 밀집 지역에 적용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LTE 데이터 제공량을 경쟁사 대비 최대 2배까지 확대 제공함으로써 가입자를 늘려가고 있다. LG유플러는 지난달 2일 LTE 가입자의 월 데이터 이용량을 요금제에 따라 750MB~ 24GB로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하는 LTE 요금제 개편을 단행했다. 이날 LG유플러스는 요금제 개편 이후 하루 평균 LTE 가입자가 1만 6000명으로 요금제 개편 이전에 비해 1500명(10%가량) 늘었다고 발표했다. 앞서 SK텔레콤이 이동통신, 유선전화, 초고속 인터넷 매출에서 KT를 앞섰다고 자축연을 벌인 것에 대해 KT가 전용 회선 서비스와 KT네트웍스의 통신 매출을 의도적으로 배제했다고 반박한 바 있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LTE폰 200만명 시대 4개월만에 초고속 성장

    LTE폰 200만명 시대 4개월만에 초고속 성장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이 본격 판매 4개월 만에 가입자 200만명 시대를 열었다. 하지만 이런 폭발적인 성장세가 이동통신사들이 보조금을 과도하게 지급하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보조금 비중이 높으면 당장은 저렴한 가격으로 최신 휴대전화를 손에 쥘 수 있으나, 나중에 통신요금 인상으로 돌아올 수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 1일 세계 최단 기간에 100만 LTE 가입자를 돌파했다. SK텔레콤보다 보름 정도 늦게 LTE 스마트폰을 출시한 LG유플러스 역시 80만명이 넘는 가입자를 유치하며 선전하고 있다. 뒤늦게 LTE 서비스를 개시한 KT도 여러 가지 혜택을 앞세워 10만명 안팎의 가입자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늦어도 이번 주에는 총 가입자가 2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100만명을 돌파한 뒤 채 두 달도 걸리지 않은 성과다. LTE폰 제조업체로서는 삼성전자가 독주를 계속하고 있다. 삼성의 자체 집계 결과 지난달에만 국내에서 78만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66%를 차지했다는 것이다. ‘갤럭시 노트’(5.3인치)가 출시 두 달 만에 70만대가 팔리며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하루 1만대 이상 개통되고 있다는 게 삼성 측의 설명이다. ‘갤럭시S2 LTE’ 역시 3세대(3G) 스마트폰인 ‘갤럭시S2 HD’와 합쳐서 하루 개통량 1만대를 넘어서고 있다. 팬택 역시 지난달 26만대의 ‘베가 LTE’ 시리즈를 판매해 22%가량의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다. LG전자는 공식적으로 판매량을 밝히지는 않고 있지만, 삼성전자와 팬택이 차지한 점유율의 나머지를 가져가 10% 안팎을 차지한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방송통신위원회는 이통사들이 LTE폰에 과도한 보조금을 지급한 것을 우려한다. 이통사들이 통신시장이 포화된 상태에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이 높은 LTE폰에 보조금을 몰아준다는 것이다. 방통위는 휴대전화의 경우 일반 휴대전화(피처폰)와 스마트폰 등 두 분야로 나눠 보조금 지급 현황을 조사하고 있으며, 두 항목의 평균값이 27만원 이상이면 보조금이 과도하게 지급되는 것으로 판단한다. 이통사들은 이런 점을 악용해 3G 스마트폰이나 피처폰의 보조금을 줄이고 LTE 스마트폰의 보조금을 크게 높여 평균치를 27만원 이하로 만듦으로써 방통위의 규제를 피하고 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SKT 2분기 영업이익 6597억 ‘好好’

    SK텔레콤이 신규 사업인 플랫폼 성장세에 힘입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상승했다. SKT는 4일 국제회계기준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2분기 매출 4조 410억원, 영업이익 6597억원, 당기순익 465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플랫폼 등 신규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4.9% 급성장해 전년 동기와 비교할 때 5.7%가 늘었다. 특히 인터넷 마켓인 11번가와 애플리케이션 장터인 T스토어, 내비게이션 서비스인 T맵의 실적이 좋았고, SK브로드밴드의 인터넷 등 유선상품을 재판매하는 신사업도 매출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 전분기 대비 7.4%가 늘었다. 반면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 늘었지만 전 분기와 비교하면 13.4%가 줄었다. SKT는 전 분기와 대비할 때 감소한 이유는 1분기에 SK C&C 지분을 매각하면서 일회성 처분이익 1525억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BITDA)은 1조 2655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8%, 전분기 대비 5.4%가 각각 증가했다. 스마트폰 가입자는 6월 말 기준으로 750만명이고,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는 2626만명으로 집계됐다. SKT는 연말까지 목표치인 스마트폰 가입자 1000만명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동전화 가입자당매출(ARPU)은 2분기 4만 738원으로 전분기 4만 393원보다는 늘었다. 9월 시행이 예정된 기본요금 1000원 인하가 이뤄지면 매출 및 ARPU의 하락이 예상된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정치권-방통위-이통사, 통신비 인하 ‘3색’

    정치권-방통위-이통사, 통신비 인하 ‘3색’

    정부의 통신비 인하 태스크포스(TF)의 주무 부처인 방송통신위원회가 샌드위치 신세다. 한나라당은 방통위가 내놓은 인하 방안에 알맹이가 없다는 질타를, 통신업계는 시장질서를 뒤흔드는 포퓰리즘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통신비 인하에 대한 정부와 한나라당의 정책 조율도 이통 3사가 구체적인 인하 방안을 제시하는 다음 주에나 논의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방송통신위원회 및 업계 등에 따르면 SK텔레콤 등이 오는 23일 구체적인 인하 방안을 방통위에 제시한다. 업계가 내놓을 인하 윤곽도 다음 주면 드러날 전망이다. 한나라당은 현재 거론되는 통신비 인하 방안에 반대하며 ‘대폭 인하’를 주문했다. 이주영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지난 18일 신용섭 방통위 상임위원으로부터 TF 방안을 보고받은 자리에서 현재 방안은 용납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은 전 국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휴대전화 기본료 인하 및 가입비 폐지, 문자메시지(SMS) 무료화, 정액요금제 개편 등을 주문했다. 방통위는 애초부터 직접적인 요금 인하보다는 요금 정책 개편에 무게를 뒀다. 휴대전화 요금제와 유통구조의 개편, 재판매 사업(MVNO) 도입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인하 효과를 가져오는 방안에 중점을 뒀다. 이통 3사의 반발이 큰 기본료 인하와 가입비 폐지 등을 강제할 적절한 정책 수단이 없는 상황에서 통신기업의 직접적인 매출 감소를 유발하는 방안은 손대기 어렵다는 입장이었다. 통신비를 둘러싼 정부와 한나라당의 불협화음은 최시중 방통위원장의 오락가락하는 행보도 원인이 됐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최 위원장은 지난 3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선거공약인 20% 요금 인하는 지켜졌다.”며 추가 인하에 부정적이었다. 그러나 같은 달 취임사에서는 “기본료와 가입비의 인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어 4월 기자간담회에서는 “국내 통신요금은 다른 비용에 비해 굉장히 싸다.”는 발언을, 같은 달 국회에서는 “SMS 무료화를 검토하겠다.”고 말한 후 곧바로 “발언이 와전됐다.”고 뒤집었다. 최 위원장은 지난 17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인하 방안이 통신비의 몇%를 인하하게 되는 것인지는 들여다 봐야 한다.”면서도 “기본료와 가입비는 왜 내리는가.”라고 말해 부정적 입장을 나타냈다. 직접적인 인하 효과가 큰 기본료 및 가입비 수술은 우회하고 곁가지만 논의하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통신업계는 현 매출 구조에서 기본료 인하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통 3사 전체 매출액의 50%에 이르는 기본료가 인하되면 망 고도화 투자도 타격을 입게 된다는 주장이다. 스마트폰 가입자가 1000만명을 돌파한 올해부터 이통사의 성장성에도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올 1분기 이통 3사의 전체 매출은 10조 5523억원. 영업이익 1조 4681억원, 순이익 1조 1729억원을 기록했지만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SKT는 3.9%, KT 3.3%, LG유플러스는 8.6% 추락했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통신요금 인하의 파장이나 부작용은 고려하지 않은 채 ‘아니면 말고’ 식의 포퓰리즘 정책이 남발되고 있다.”면서 “정부가 선심쓰듯 내놓는 정책에 이통사만 ‘공공의 적’으로 낙인찍힐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통신비 내리기’ 당국 체감효과 고심, 업계 수익저하 반발

    “솔직히 최선을 다했지만 국민 반응이 어떨지 고민이다. 정유사는 100원 내리고 큰소리를 쳤지만 통신비는 1000원을 인하해도 체감효과가 기대에 미칠지 미지수다. 해법이 쉽지 않다.”(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 정부의 통신비 인하 태스크포스(TF)의 발표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르면 다음 주 발표한다. 1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인하안의 핵심으로 체감 효과가 확실한 가입비 및 기본요금 등의 ‘통 큰 인하’는 불투명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주무 부처인 방통위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국민 기대감은 한껏 높아진 상황이지만 가계통신비 절감을 체감할 인하 카드가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이번 TF 발표를 통해 도입이 확실시되는 스마트폰의 모듈형 요금제(음성, 데이터, 문자 중 주로 사용 유형에 따라 요금제를 선택하는 방식)와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 블랙리스트(기기 구입 후 이동통신사를 선택하는 방식)는 요금제 및 유통 구조의 개선으로 당장 인하 효과는 크지 않다. 애초 통신비 TF가 정부의 물가안정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발족됐다는 점에서 체감 효과가 커야 한다는 압박이 적지 않다. 방통위가 연초 업무 목표로 제시했던 스마트폰 음성통화량 20분 확대 카드를 TF 방안에 포함시킨 것도 고육지책으로 해석된다. 음성통화가 20분 늘면 1인당 1000원 정도의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이통 3사는 가입비와 기본요금 인하에 거세게 반대하고 있다. 특히 기본요금은 반드시 사수해야 할 최후의 마지노선으로 여겨지고 있다. 가입비는 신규 혹은 번호이동으로 이통사를 바꿀 때 내는 비용으로 SK텔레콤 3만 9600원, KT 2만 4000원, LG유플러스 3만원이다. 방통위는 가입비가 인하되거나 면제될 경우 번호이동이 촉진돼 이통사 간 가입자 경쟁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통사로서도 새로운 고객을 확보해 매출 증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게 방통위의 판단이다. 그러나 이통사는 가입 실비 회수가 어렵다고 난색이다. 진통이 큰 기본요금(표준요금제 기준)은 2008년 이후 LG유플러스 1만 1000원, SKT·KT 각각 1만 2000원으로 3년째 제자리다. 이통 3사는 전체 매출액의 50%에 달하는 기본요금이 인하될 경우 치명적인 매출 감소가 유발된다는 입장이다. 스마트폰 보급이 확산돼 기본요금 매출이 늘어난 것처럼 보이지만 음성통화 매출도 크게 줄었다는 설명이다. 올 1분기 이통 3사의 전체 매출은 10조 5523억원으로 영업이익이 1조 4681억원, 순이익은 1조 1729억원에 달한다. 그러나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SKT 3.9%, KT 3.3%, LG유플러스 8.9%로 크게 떨어졌다. 1인당 내는 돈은 줄었지만 전체 가입자가 늘어 이익이 난 모양새여서 이통사의 성장성은 악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하반기 통신시장 대대적 지각변동 예고

    하반기 통신시장 대대적 지각변동 예고

    올 하반기 통신시장에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정부의 통신요금 인하를 위한 태스크포스(TF) 방안이 이달 중 나오는 데다 가상이동통신망(MVNO) 사업도 7월부터 본격화된다. 데이터 폭증의 원인으로 지목받는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제한하거나 폐지하는 방안도 연내 가닥이 잡힐 전망이다. 10일 방송통신위원회와 통신업계에 따르면 정부와 사업자 간 TF안을 둘러싼 구체적인 물밑 논의가 진행 중이다. 방통위는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와 TF 보고서 작성에 착수했다. 방통위 등에 따르면 기존 요금제에 관계없이 스마트폰의 음성통화량은 현재보다 20분 늘어날 전망이다. 이동통신 3사가 내놓은 인하 방안은 TF보고서와 함께 최종 조율이 끝나는 대로 이르면 다음 주 중 발표될 예정이다. ●“모듈형·가입비 인하” 협의 중 스마트폰 요금제는 대수술이 예고되고 있다. 요금 설계의 주도권은 통신사에서 사용자로 넘겨진다. 사용자가 음성·데이터·문자 메시지를 분리해 직접 사용량을 설계하는 ‘모듈형 요금제’다. 이 경우 음성통화를 많이 쓰거나 데이터 사용량이 많거나 하는 사용자별 이용 패턴에 따라 임의로 조정할 수 있다. 또 데이터 이월 방안이 검토되고, 스마트폰 음성통화량도 종전보다 20분 확대된다. 가입자에게 가입비 인하 혜택을 일괄적으로 주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다. 가입비는 신규 혹은 번호이동으로 이통사가 바뀔 때 내는 비용. SK텔레콤 3만 9600원, KT 2만 4000원, LG유플러스 3만원으로 제각각이다. 가입비 산정 근거 등을 검토해 내리도록 유도하고 문자메시지 요금도 단계적으로 인하한다는 방침이다.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도 연내에 제한이나 폐지에 대한 정책 방향이 가닥이 잡힐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와 같이 상위 10%가 전체 데이터량의 90%를 점유하는 트래픽 불균형 상황을 해소하지 않고는 망 고도화로도 근본적인 트래픽 부하를 해결하기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 ●이달 블랙리스트 전담반 구성 이통사뿐 아니라 제조사 대리점에서 단말기를 구입할 수 있는 ‘블랙리스트 제도’는 연내 시행이 확정됐다. 정부 TF를 통해 블랙리스트 도입을 발표하고 내년부터 시행키로 했던 계획도 연내로 앞당겼다. 이달 중순 블랙리스트 전담반을 구성하고 분실·도난 단말기의 리스트를 이통3사가 공유하는 데이터베이스(DB) 센터를 구축하고 통신사의 전산시스템을 수정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제조사도 신형 휴대전화에는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를 부여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하반기부터는 사용자가 유심 카드를 구입해 단말기를 인증하면 통화가 가능해진다. 해외에서 쓰던 휴대전화도 연내 국내 사용이 가능해진다. 방통위는 미국, 중국과 우선적으로 밀수폰을 방지하기 위한 블랙리스트 공조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2만원대 스마트폰 요금제 출시 기간통신망 사업자의 망을 임대해 통신서비스를 저렴하게 재판매하는 가상이동통신망(MVNO) 사업도 7월 시작된다. 한국케이블텔레콤(KCT)이 SKT의 통신망을 재판매하는 MVNO 서비스에 합의했다. 우선 선불요금제를 도입한 후 10월부터 후불제로 기존 이통사보다 20% 저렴한 2만원대 스마트폰 요금제가 출시될 예정이다. 대신 MVNO 통신사로 갈아탈 경우 번호 변경은 불가피하다. KCT는 내년 1분기부터 신규 가입과 번호이동 서비스를 모두 제공한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통사들이 구체적인 인하 방안에 대해 어렵다고만 말할 뿐 근거자료는 제시하지 않고 있다.”며 “TF 방안과 상관없이 통신사의 요금 인하를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통 3사는 1분기 1조 5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지만 ‘가입자당 월 평균 매출’(ARPU)은 전분기보다 평균 2.96% 감소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KT 결합상품 500만 가구 돌파

    KT 결합상품 500만 가구 돌파

    KT의 유무선 및 인터넷 통신 결합상품 가입자가 업계 처음으로 500만 가구를 돌파했다. KT는 2007년 7월 결합상품 판매를 시작한 후 3년 9개월 만에 500만 가구를 돌파하고 회선 수로는 1500만 회선에 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결합 상품은 ‘초고속인터넷+집전화+인터넷TV(IPTV)+휴대전화(스마트폰 포함)’가 합쳐진 것이다. 결합상품 가입자 증가는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의 장기 약정 고객이 늘었다는 의미로 중장기적인 수익 창출의 요인이 된다. KT는 특히 지난해 가구 단위 통합 요금제인 ‘올레 세트 홈퉁’, ‘가족 스폰서 요금제’를 출시한 뒤 1년 만에 100만 가입자를 추가로 확보했다. KT의 결합상품 고속 성장 비결은 국내 IPTV 시장의 성장세도 한몫한 것으로 분석된다. 2008년 11월 IPTV 서비스를 상용화한 KT는 국내 최다 채널을 앞세워 ‘IPTV+인터넷+집전화’를 결합하며 시장 수요를 창출했다. 가계 통신비가 결합 상품을 활용하면 최대 40% 이상 절감되는 것도 소비자 수요를 자극했다는 설명이다. 또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가파르게 확대되면서 기존 유선 상품에다 스마트폰 통화를 결합하는 가입자들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서유열 KT 홈고객부문 사장은 “현재 IPTV 가입자의 80%가 결합상품을 이용하고 있고, 집전화와 인터넷까지 묶는 게 가구 통신상품의 중심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가정에서 통신과 콘텐츠를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결합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SK텔레콤도 다음 달 아이폰 출시한다

    SK텔레콤도 결국 애플의 아이폰을 출시한다.  SK텔레콤 24일 애플사와 아이폰 도입 협상을 마무리 짓고 다음 달에 국내에서 자사 가입자들에게 아이폰4를 판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업계 한 관계자는 “SK텔레콤과 애플의 협상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면서 “협상이 순조로운 만큼 SK텔레콤의 아이폰 도입은 사실상 확정된 상태”라고 전했다.  SK텔레콤이 아이폰을 시판하기로 한 것은 아이폰을 출시한 경쟁사인 KT가 200만대를 공급하는 등 아이폰의 인기가 식지 않고 있는 점,아이폰을 찾아 KT로 이동했던 가입자들을 다시 찾아올 수 있을 점 등이 작용했다.  아이폰의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은 5만5000~5만6000원으로,일반 휴대전화보다 2만원가량 높다는 점은 아이폰 도입의 최대 이점으로 꼽힌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LGU+ 작년 매출 8조5008억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매출 8조 5008억원, 영업이익 6553억원, 당기순이익 570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12.0%, 0.2%, 23.3% 증가한 수치이다. 무선 데이터수익은 3조 4793억원으로, 전년보다 1.5% 감소했으며 가입자는 34만 6000명 늘어 전체 902만 2000명을 기록했다. 가입자당 평균 매출액(ARPU)은 3만 1957원으로 전년보다 5.7% 줄었다. 이는 기본통화 혜택이 늘고 유무선 결합가입자 증가 등으로 가입자의 이용요금이 절감된 게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결합상품(TPS) 수익은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초고속인터넷 및 인터넷전화 가입자의 증가로 전년 대비 19.5% 늘어난 1조 551억원을 기록했다. 마케팅비용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1조 6908억원이 집행됐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2조 333억원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각각 486억원, 492억원 손실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1조 7000억원을 투자, 세계 최대 규모의 와이파이(Wi-Fi) 네트워크인 유플러스 존 완성 및 3.9세대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LTE)의 전국망 조기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태블릿 PC 및 스마트폰을 20여종 출시, 스마트폰 라인업을 전체 단말기의 70% 이상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의 올해 매출 목표는 8조 7000억원이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SKT 스마트폰 효과 실적 ‘선방’

    SK텔레콤이 스마트폰의 무선인터넷 매출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순이익이 1조 4110억원으로 전년보다 9.5%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은 12조 46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0%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조 350억원으로 6.6% 줄었다. 특히 지난해 스마트폰 활성화에 힘입어 무선인터넷 매출이 3조 105억원을 기록, 13.2%의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가입비 인하, 초당요금제 도입 등 요금인하 정책에도 불구하고 매출 성장세를 이어간 밑거름이 됐다. 영업이익은 감가상각비 증가, 단말할부채권 구조 개선에 따른 수수료의 일시적인 증가 등의 요인으로 전년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방송통신위원회의 마케팅 비용 규제 정책과 관련, 방통위 기준에 따른 마케팅 비용이 총 2조 9737억원으로 연간 매출액 대비 비율은 전년보다 0.5%포인트 하락한 24.2%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투자지출은 1조 8453억원으로 3세대(G)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및 와이파이 증설에 주로 투입됐다. 누계 가입자 수는 2571만명으로 전년보다 5.9% 증가했으며, 가입비 및 접속료를 제외한 가입자당 월 평균 매출(ARPU)은 3만 6204원으로 1.5% 줄었다. 한편 지난해 4분기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2.3% 늘어난 3조 1724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3%, 48.0% 증가한 4531억원, 3614억원에 이르렀다. 하성민 사장은 “올해는 오픈 플랫폼 기반의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하는 원년”이라며 “3, 4세대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isofacto@seoul.co.kr
  • KT 3분기 매출액 5조원 돌파… 영업익 5945억 합병이후 최고

    KT 3분기 매출액 5조원 돌파… 영업익 5945억 합병이후 최고

    KT가 올해 3분기에 합병 이후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KT는 3분기 매출액 5조 2334억원, 영업이익 5945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8.6%, 43.9%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350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 감소했다. KT는 3분기 무선데이터 수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7% 늘어난 데 힘입어 합병 이후 분기 최대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영업이익 증가는 지난해 말 시행한 명예퇴직에 따른 인건비 등 각종 비용감소 영향이 컸다. 이동통신 부문 수익은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지난해보다 17.0%, 2분기보다 9.9% 성장했다. KT 순증가입자 수는 23만 7000여명으로 누적 가입자 수가 1583만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말 현재 KT의 스마트폰 가입자 수는 200만명 이상으로 이들의 3분기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은 전체 무선 ARPU 대비 44% 높은 4만 5000원 정도다. KT는 내년 말까지 스마트폰 가입자 비중이 30%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2분기와 비교해보면 이동통신 관련 매출 중 서비스 부문에서 정체 양상이 보인다. 3분기 이동통신 관련 매출 2조 9256억원 중 서비스 매출은 1조 7664억원으로 2분기보다 0.7% 늘어난 데 그친 반면 단말기 매출은 1조 1592억원으로 27.7% 증가했다. 즉 3분기 이동통신 관련 매출 증가가 서비스보다 아이폰 등 단말기 판매에 기댔다는 것이다. 전화매출은 유선전화 가입자 및 통화량 감소 등으로 인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4%, 2분기보다 3.7% 하락했다. 다만 인터넷 전화는 3분기 순증가입자가 27만명을 기록해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2분기 대비 각각 10.5%, 5.1% 증가했다. 김연학 KT 전무는 “태블릿PC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면서 “클라우딩 컴퓨팅과 다양한 컨버전스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눈높이 낮춘 스마트폰 ‘개성시대’

    눈높이 낮춘 스마트폰 ‘개성시대’

    프리미엄 스마트폰보다 첨단 기능은 적지만 가격이 저렴하면서 성능도 괜찮은 저가형 스마트폰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통신사로부터 약정 지원을 받으면 50만∼70만원대의 단말기 가격에 대한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다. 하지만 잘못 선택하면 2년을 꼬박 불평하며 사용할 수도 있는 만큼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저가형에는 어떤 제품들이 있나 현재 시장에는 보급형 제품들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SK텔레콤은 HTC의 ‘디자이어팝’, 소니에릭슨의 ‘X10미니’ 등을 출시한 데 이어 모토로라의 ‘조던’, RIM의 ‘블랙베리토치’ 등 총 10종을 4분기에 내놓을 계획이다. KT도 노키아의 ‘익스프레스뮤직’, 팬택의 ‘이자르’에 이어 조만간 KT테크의 저가형 제품들도 내놓는다. LG유플러스도 기존 제품과 별도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중저가폰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저가형은 왜 공짜가 많은가 스마트폰 출고가격이 50만~60만원 정도면 통신업체 및 휴대전화 제조사의 보조금을 통해 사실상 무료로 손에 쥘 수 있다. 저가형 스마트폰은 구매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10~20대 사용자들을 겨냥한 일종의 기획 상품이다. 이들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사는 데에는 부담을 느끼지만, 스마트폰을 활용해 학습 관련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쓰려는 욕구는 강하다. 저가형 제품은 이러한 두 가지 모순의 타협인 셈이다. ●성능이 많이 떨어지나 보급형 스마트폰의 경우 대부분 중앙처리장치(CPU)의 처리 속도가 1기가헤르츠(㎓)에 못 미친다. 화면도 2.6~3.5인치 TFT LCD를 사용해 갤럭시S(4인치) 등 프리미엄 제품에 비해 작고 화질도 떨어진다. 하지만 300만~500만 화소의 디지털 카메라, 4~8기가바이트(GB) 수준의 저장장치 등을 갖춰 쓸 만한 구색은 갖췄다. 여기에 최신형 제품들은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의 최신 버전인 프로요(2.2)를 탑재하고 있다. 작업 속도가 조금 느리긴 하지만 스마트폰이 할 수 있는 기능은 다 할 수 있는 셈이다. ●특화 기능들에는 뭐가 있나 저가형 제품이라고는 해도 다양한 특화 기능을 갖춰 소비자를 유혹하는 제품들이 많다. 외국산 제품의 경우 우리나라에서만 공짜일 뿐 그 나라에서는 ‘명품’ 대접을 받는 것들도 상당수다. LG전자의 ‘옵티머스원’은 지상파 DMB 기능을 제공한다. 모토로라의 ‘모토 믹스’는 터치스크린과 미니 터치패드를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소니에릭슨의 ‘X10미니’는 한국 판매 제품에 대학수학능력시험 동영상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같은 회사의 ‘X10미니 프로’에는 쿼티 자판을 장착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에 유리하다. ●여성 전용 스마트폰은 최근 들어 스마트폰의 디자인과 색상, 가격대가 다양해지면서 트렌드에 민감한 여성들을 겨냥한 제품들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스카이가 여성용 스마트폰 컨셉트로 내놓은 ‘이자르’는 실제로 여성 구입 비중이 절반을 넘어서는 등 차별화된 제품 이미지를 제공한다. 같은 회사의 ‘베가’ 역시 114g의 초경량 무게를 내세워 여성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RIM의 ‘블랙베리 펄 3G’와 HTC의 ‘와일드파이어’도 20~30대 여성들을 위한 제품들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주의할 점은 ●공짜 유혹 조심… 추가요금은 깐깐하게 하지만 단지 ‘공짜’라는 이유로 계획에 없던 스마트폰을 받았다가 나중에 내야 하는 추가 비용으로 고민하게 될 수도 있다. 휴대전화에 비해 가입자당 월 이용료(ARPU)가 높기 때문이다. 실제 SK텔레콤의 경우 3분기 전체 가입자의 평균 ARPU는 4만 1923원이지만, 스마트폰 이용자의 평균 ARPU는 5만 7000원에 달한다. 여기에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들이 늘면서 스마트폰 가입자의 ARPU는 꾸준히 높아지는 추세다. 때문에 약정기간 동안 내야 할 요금을 꼼꼼히 따져본 뒤 스마트폰이 꼭 필요한지 반드시 따져봐야 한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SKB, 7분기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

    SKB, 7분기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SK브로드밴드 2분기 영업이익이 148억원으로 7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다. SK브로드밴드는 12일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 5085억 원, 영업이익 148억 원, 당기순손실 38억 원,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117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SK텔레콤과의 재판매를 통해 탄력적으로 시장에 대응하면서 직접채널 영업을 확대하는 등 유통 경쟁력을 강화했고 매출 성장과 비용 효율화 노력에 힘입은 결과로 분석했다. 지난 2분기말 기준 가입자는 전 사업부문에서 골고루 증가해 ▲초고속인터넷은 지난해 말보다 6만300명 늘어난 391만 명 ▲전화(인터넷전화 포함)는 49만8000명보다 많은 352만 명 ▲IPTV(VOD 포함)는 3만7000명 증가한 89만 명을 기록했다. 유무선 결합가입자는 2분기 중 15만1000명이 증가해 누적으로 111만4000명을 확보하면서 결합 가입자 비중이 전체 초고속인터넷 가입자의 24%로 확대됐다. 기업사업에서는 SK브로드밴드의 유선 네트워크 기반 및 유통 역량과 SK텔레콤의 무선 경쟁력을 통합 활용해 FMC를 포함한 모든 사업 분야에서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그 결과 기업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6% 상승하는 등 전체적인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전화사업에서는 약정요금제와 같은 신규 요금제 호조와 더불어 번호이동 시장에서 5분기 연속 가입자 순증 1위를 달성했다. TV 사업에서도 IPTV 가입자 기반 확대를 통해 유료가입자 비중이 늘어나 ARPU가 상승했고 쇼핑, 광고와 같은 부가서비스 매출도 증가했다. 김영철 SK브로드밴드 전략기획실장은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고객 만족도 향상과 품질 개선을 통해 고객중심 경영을 지속고 유통 및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가치 창출이 가능한 고객 기반을 확대해나갈 것”이라며 “SK텔레콤 등 그룹 계열사와의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유무선 통합경쟁 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LG U+, 영업이익 ‘974억 원’ 전년比 22.3% 감소

    LG U+, 영업이익 ‘974억 원’ 전년比 22.3% 감소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LG U+는 올 2분기 총 매출 1조9772억 원, 영업이익 974억 원, 당기순이익 689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LG 통신3사(구 LG텔레콤·LG데이콤·LG파워콤)의 실적을 국제회계기준을 적용해 합산한 기준(매출 1조9611억 원, 영업이익 1254억 원, 당기순이익 801억 원) 대비해 매출은 0.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2.3%, 당기순이익은 14.1% 감소한 수치다. 단말수익, 기타수익 등을 제외한 2분기 영업수익(서비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전분기 대비 3% 증가한 1조5924억 원을 기록해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줄어든 건 합병과 함께 증가한 유·무형 자산에 대해 감가상각비 782억원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LG U+ 측은 설명했다. 감가상각비를 제외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755억원, 14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 84%의 증가세를 보였다. 2분기 무선사업 가입자 숫자는 8만3000명이 순증 했고 누적가입자는 886만8000명을 기록해 이르면 3분기 중 900만 가입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가입자당 평균 매출액(ARPU)은 3만2933원으로 전년 동기(3만4146원) 대비 3.6%가 감소했다. 이는 음성통화 할인혜택과 유·무선 결합상품 가입자 증가 등으로 가입자의 이용요금이 주요인 점을 분석했다. 2분기 인당 월 데이터 서비스 ARPU는 전년동기 대비 11.2%, 전분기 대비 6.5% 증가한 5천045원으로 견조한 상승세를 보였고, OZ 가입자는 6월말 기준으로 128만명을 기록해 향후 데이터 서비스를 통한 매출 성장을 기대했다. 2분기 유선사업 가입자 숫자는 초고속인터넷이 순증 5만3000명, 누적가입자 264만1000명을 기록했으며, 인터넷전화가 순증 13만2000명, 누적가입자 242만7000명, IPTV는 순증 6만6000명, 누적가입자 44만7000명을 기록했다. 수익은 초고속인터넷 및 인터넷전화 가입자 증가, 전자결제, 인터넷 데이터센터(IDC) 사업 매출 증가 등으로 유선 데이터 사업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1.5% 성장한 3111억원을 달성, 법인시장의 수익이 증가했다. 2·4분기 설비투자(CAPEX)는 유·무선 네트워크 커버리지 확대 및 용량증설 등에 2590억원을 투자, 상반기 총 4811억원을 집행했다. 마케팅 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한 3915억원을 집행했고 영업수익 대비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3.3%포인트 감소한 24.6%를 기록했다. 성기섭 LG U+ CFO(전무)는 “하반기 고급형 모델뿐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대의 보급형 모델 등 스마트폰 5~6종을 추가로 선보일 것이다.”며 “최근 전략적 제휴를 맺은 마이크로소프트(MS)와 공동으로 중소기업 대상 솔루션 및 플랫폼을 개발하면 연간 30%이상 고속 성장하는 SME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반을 확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KT ‘아이폰 효과’ 2Q 실적 호조…영업익 6014억

    [서울신문NTN 김진오 기자] KT가 아이폰 가입자 증가로 인한 무선데이터 매출이 증가하면서 2분기 실적이 크게 호전됐다. KT는 30일 2분기 매출 4조9864억 원, 영업이익 6014억 원, 당기순이익 343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은 전화수익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무선데이터 수익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2.3% 늘었다. 영업이익은 매출 성장과 더불어 지난해 말 시행한 대규모 명예퇴직으로 인한 인건비 감소와 마케팅비용 감소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24.4% 증가한 6014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환율상승으로 인한 외화환산손실의 증가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31.8% 감소한 3437억 원이다. KT의 매출성장을 견인한 것은 무선 데이터 매출이다. 이는 아이폰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폰 가입자 기반이 확대되면서 무선데이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3.7%, 전분기 대비 7.3%로 크게 성장했기 때문이다. 7월말 현재 아이폰을 포함한 스마트폰 가입자수는 120만 명에 달하며, 이중 약 84만 명을 차지하는 아이폰 가입자들의 2분기 평균 ARPU(가입자당 매출)는 5만4000원으로 전체 무선가입자 평균 대비 약 70%나 높은 수준이다. 전화매출은 유선전화 가입자 및 통화량 감소가 지속됐으나, 계절적 영향과 국제정산 및 인터넷전화 매출 증가로 전분기 대비 0.7% 증가했다. 인터넷전화 매출만 살펴보면, 전분기에 이어 가입자수가 25만 명 가까이 순증해 매출이 전분기 및 전년동기 대비 각각 5.4%, 80.3% 늘었다. 쿡(QOOK) 인터넷과 쿡TV에서도 가입자수 증가세가 지속됐다. 쿡인터넷 가입자는 당분기 9만8000명 순증한 719만 명의 누적가입자를 확보했으며, 쿡TV 역시 자회사인 스카이라이프의 HD 위성채널과 VOD가 결합된 쿡TV 스카이라이프의 인기에 힘입어 가입자수가 전분기 대비 25만7000명으로 크게 증가한 총 157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김연학 KT CFO(전무)는 “하반기에는 아이폰4 출시와 더불어 다양한 태블릿PC 출시를 통해 무선데이터 시장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며 “KT는 데이터 트래픽을 차별화된 3W(W-CDMA, 와이파이, 와이브로) 네트워크로 분산해 유무선을 아우르는 세계 최고의 네트워크 리더십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무는 이어 “데이터 폭증을 경험한 KT가 볼 때, 3G망과 롱텀에볼루션(LTE)망만으로는 향후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 트래픽을 수용하기에 무리가 있다”면서 “KT는 3G망 확충 및 LTE망 구축과 더불어 우수한 유선 인프라를 바탕으로 와이파이 존을 지속 확대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무제한 사용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진오 기자 why@seoulntn.com
  • KT,1분기 영업익 전년동기 比 7.6% ↓

    KT,1분기 영업익 전년동기 比 7.6% ↓

    KT는 30일, 2010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매출은 전화수익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무선데이터 수익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6.8% 증가한 4조 8222억 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활발한 가입자 기반 확대 활동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7.6% 감소한 5527억 원을 기록했다. 감소폭에 대해 KT는 치열한 시장경쟁 상황과 높은 순증가입자 규모를 감안할 때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당기순이익은 환율 안정화에 따른 외화환산손실의 감소로 전년동기 대비 88.4% 증가한 3725억 원을 기록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무선매출은 최근 도입된 다양한 할인 요금제의 영향으로 음성 ARPU(가입자당 평균매출)는 감소하였으나, 데이터 ARPU 상승과 가입자수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18.1% 성장했다. 특히, 무선데이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0.6%로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 연말 출시한 FMC 서비스와 아이폰 등 스마트폰 시장의 활성화로 데이터 ARPU가 전년동기 대비 15.1% 상승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스마트폰 가입자의 1분기 평균 ARPU는 49,611원으로 전체 평균 ARPU인 31227원 대비 59%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아이폰의 경우 요금할인을 제외한 순액 ARPU는 52244원에 달해 무선가입자 평균 ARPU 대비 약 67%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KT는 데이터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분산하고 고객이 무선데이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연말까지 전국에 있는 쿡앤쇼존(Wi-Fi Zone)을 2만7천 여 곳(AP 기준으로 78000 여 개)으로 두 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전화매출은 유선전화 가입자 및 통화량 감소가 지속됐으나, 인터넷 전화 가입자 증가로 전분기 대비 2.6% 감소에 그쳤다. 인터넷 전화는 가입자수가 전분기 대비 27만 명 넘게 순증하여 매출이 전분기 및 전년동기 대비 각각 6.8%, 109.8% 성장했다. QOOK 인터넷과 QOOK TV에도 가입자수의 증가세를 보였다. QOOK 인터넷 가입자는 2005년 이래 최대의 분기별 순증 규모인 13만7천 명을 기록하면서 709만 명의 누적가입자를 확보했으며 QOOK TV 역시 자회사인 스카이라이프의 HD 위성채널과 VOD가 결합된 QOOK TV 스카이라이프 효과로 가입자수가 전분기 대비 14만 명 증가한 131만 명을 기록했다. 김연학 KT CFO(전무)는 “KT는 2010년 KT만의 차별화된 3W(W-CDMA, 와이파이, 와이브로) 기반의 네트워크 전략과 경쟁력 있는 스마트폰 요금제를 기반으로 국내 무선데이터 시장의 리더십을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며, “1분기말 현재 스마트폰 가입자수는 약 70만 명이고, 4월말 현재 아이폰가입자 61만명을 포함해 85만명에 달해 전체 가입자의 약 5.5% 수준이다. 4월 27일 현재로는 81만 5천 가입자를 확보하였고, 앞으로 스마트폰 가입자 비중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무선 매출의 성장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SK텔레콤 작년매출 12조 돌파

    SK텔레콤이 지난해 처음으로 매출액 12조원대를 돌파했다. 전년 11조 6700억원에 비해 3.7% 증가한 액수다. SK텔레콤은 28일 “지난해 누적 가입자수 증가와 무선인터넷 성장세에 힘입어 매출액 12조 101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5.8% 증가한 2조 1793억원, 당기순이익은 0.8% 상승한 1조 2883억원에 이르렀다. 지난해 누적 가입자수는 2425만명으로 전년 대비 5.3% 증가했다. 하지만 가입자당 평균 매출액(ARPU)은 할인요금제가 확대된 탓에 전년 대비 1.3% 감소한 4만 2469원을 나타냈다. 지난해 투자지출 규모는 WCDMA(무선접속규격의 일종) 품질보강 및 와이브로 투자 등을 포함, 1조 7690억원이다. 재무구조의 건전성을 반영하는 영업현금흐름(EBITDA)은 전년 대비 5.1% 증가한 4조 294억원이다. 이는 합병 KT 출범 이후 경쟁이 심화됐지만 지난해 하반기 들어 마케팅 비용을 절감했기 때문이라고 SK텔레콤 측은 전했다 . SK텔레콤 조기행 GMS사장은 “올해는 회사의 신성장동력인 산업생산성 증대(IPE) 시장을 적극 개척할 것”이라면서 “스마트폰 리더십 확보, 콘텐츠 사용 및 개발환경 혁신, 데이터 중심의 망 투자 및 공유 등을 통해 무선인터넷 시장의 리더십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쟁력 강화를 통한 가입자 유지와 우량 가입자 강화 전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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