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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金대통령 러시아·몽골 국빈방문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올 첫 정상외교 상대국으로 러시아를 찾는 것은 정상차원에서의 한반도 주변 4강외교 ‘완결판’이라는 의미를 갖고있다.집권1년차인 지난해 미국·일본·중국을 차례로 방문,우리의 대북 포용정책에 대한 지지를 얻어내고 21세기를 향한 미래지향적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한반도평화와 안정을 위한 기본틀을 구축해놓은 터이다.이번 러시아의 방문은 이의 마무리이자 올해말 남북 당국자간 대화가 기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출발의 의미를 동시에 지닌다고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우리의 포괄적 대북포용정책에 대한 러시아의 확고한 지지와 협조의사의 확인은 한반도 냉전구조의 해체를 추진함에 있어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지적된다.러시아가 최근들어 이미 폐기된 북·러간 동맹조약을 대신할 우호선린협정에 가서명하는 등 대북 접근을 강화하고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우리측의 노력으로 양국 정상회담후 발표할 공동성명에 대북 포용정책이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는 두나라간 공통 인식을 ‘명문화’하기로 한 것도이 때문이다.이 연장에서 김대통령은 남북한과 한반도 주변 4강이 참여하는 6자대화나,몽골까지 포함하는 7자대화와 같은 다자안보협력체(ARF) 구성 문제도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또다른 의미는 한·러관계의 정상복원을 꼽을 수 있다.양국은 지난 94년6월 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의 방문이후 지난 5년동안 다소 소원했던 관계가 김대통령의 방문으로 해소되는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두나라 실무자들이 21세기 동반자관계를 심화·발전시키기 위한 7∼8개의 공동성명 문안협의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도 이를 반증하는 대목이다.특히 정부 및 민간차원의 경제협력을 중심으로 실질 협력관계를 꾀한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김대통령은 몽골 방문을 통해 양국의 역사적·문화적 유대관계를 보다 공고히 다진다는 구상이다.문화적 뿌리가 유사한 한국의 국가원수로서는첫 방문이라는 점이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다.따라서 구체적인 현안 논의보다는 지도자간 친분 및 신뢰구축의 계기가 되는데 주력할 것으로 여겨진다. 양승현기자 yangbak@-韓·러 정상 뭘 논의할까 北핵·미사일개발 저지 러 협조 요청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러시아 방문 기간중 보리스 옐친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안보·경제 등 양국간의 공동관심사와 현안을 포괄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두나라 정상의 회담에서 논의될 주요 현안은 다음과 같다. 정치·안보 김대통령은 대북 포용과 한반도 냉전구조 해체 등 우리의 ‘햇볕정책’을 자세히 설명하고 러시아의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다.또북한의 핵무기 등 대량파괴 무기 및 미사일 개발을 저지하는데 러시아의 협조가 필요하다는 뜻도 전달할 예정이다.옐친 대통령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남북한,미국,중국간의 4자 회담에 러시아측이 참가,6자회담으로 확대토록 희망할 것으로 관측된다. 경제 러시아의 자원,과학기술과 한국의 자본,생산기술을 결합해 미래의 시장을 개척하는 방안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이를 위해 구상무역 등 한·러간 교역 및 투자를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될 예정이다.또 나홋카 한러공단 조성과 이르쿠츠크 가스전 개발 등 양국이 이미 추진중인주요 프로젝트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김대통령은 우리기업의 대 러시아 진출에 러시아 정부의 배려를 요청할 예정이다. 김대통령은 이와함께 정부의 외환위기 극복 경험을 전해주고,경제난을 겪고 있는 양국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해나가자고 다짐할 것으로알려졌다. 법적·제도적 기반 구축 형사사업공조조약과 나홋카 한러공단 개발협정,원자력협력협정,산업협력양해각서 등이 체결될 예정이다.군축·인권·환경 등범세계적 문제 및 인류의 보편적 가치창달 노력에 있어서도 한·러간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과학기술 분야 및 러시아 지방정부와의 협력강화 방안도 논의된다.이밖에대사관 부지 상호 교환 등 양국간 묵은 현안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교류 확대 문화·학술·청소년 등 사회 각 계층간의 상호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이 토의될 예정이다.양국의 중견기업인이 참석하는 한러무역포럼개최 문제도 협의된다. 또 김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에 앞서 대한매일과 러시아의 유력 신문인 ‘러시스카야 가제타’가 제휴약정을 맺는다. 이도운기자 - 몽골대통령 딸 바야르마양 두차례 서울유학한 知韓派 ‘아버지는 친한파(親韓派),딸은 지한파(知韓派)’.오는 31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 나차긴 바가반디 몽골대통령은 ‘한국통’인딸이 있다.바야르마 바가반디양(28)으로 한국을 두번 유학했다. 바가반디양은 지난 94년 3월 한국과 첫 인연을 맺었다.이듬해 9월까지 연세대 한국어학당에서 한국말을 수학했다.한국경제를 배우기 위한 준비단계다. 일단 귀국한 뒤 1년만인 96년 3월 다시 한국에 왔다.2년5개월동안 서강대 경제대학원에서 국제경제학을 전공했다.여의도 증권가,은행 등을 돌며 ‘실물경제’도 틈틈히 익혔다. 그녀는 석사학위를 따내고 돌아갔다.지금은 영국에서 유학중이다.오는 27일부터 순방외교에 나서는 김대통령은 30일 몽골을 방문한다.김대통령과 그녀와의 만남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양승현기자
  • 동북아 6자안보대화 北거부땐 5자대화로

    정부가 동북아 6자 안보대화의 사전단계로 북한을 제외한 ‘5자대화’의 추진 구상을 제시했다. 외교통상부는 18일 발표한 ‘99년도 외교부 업무계획’을 통해 남·북한과미국,일본,중국,러시아 등 6개국 의 참여를 상정하고 있는 동북아다자안보대화에 북한이 참여를 계속 거부할 경우,일단 북한을 제외한 5자대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북아 다자안보대화(NEASED)는 94년 방콕에서 열린 1차 아세안 지역안보포럼(ARF)고위관리회의에서 우리 정부가 제안했지만 북한이 시기상조라고 반대,실현되지 않고 있다. 대신 93년 미국이 제의했던 비정부간 동북아협력대화(NEACD)가 동북아 다자안보대화의 예비단계로 개최되고 있는 실정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아직 이같은 구상을 관련국에 통보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秋承鎬 chu@
  • 金 대통령,韓·中·日+아세안 정상회의 연설

    ◎‘東아시아 經協 비전그룹’ 제의/교역·투자활성화 등 경제난 타개 방안 제시 【하노이 梁承賢 특파원】 베트남 공식방문 이틀째인 金大中 대통령은 16일 오후 하노이 국제회의장에서 동남아국가연합(ASEAN)과 한·중·일 3개국 정상간 열린 9+3회의에서 동아시아 지역 전체의 경제협력 구상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향후 추진방향 등을 논의할 ‘동아시아지역 경제협력 비전그룹’ 구성문제 검토를 제의했다. 金대통령은 회의에서 “최근 아세안을 포함한 동아시아의 역내 국가간 상호의존도와 협력은 비약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추세”라면서 “이를 위해 아세안과 한·중·일의 기업인 및 학계인사 등이 참여하는 민간 주도의 비전그룹 구성을 검토하자”고 제안했다. 金대통령은 비전그룹의 향후 역할에 대해 ●9+3 정상회의의 향후 발전방향을 제시 ●역내 교역 및 투자활성화와 산업 및 자원분야 협력강화 방안 마련 ●동아시아 경제활력 부여 방안 등으로 규정했다. 金대통령은 이어 중국측이 제안한 아시아 재무차관회의 제의에 지지의사를표시하고 “그러나 금융문제는 전세계적으로 연결된 문제인 만큼 필요한 경우 역외 다른 관계국들이 참관인 자격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포함해서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세안 9개국과 한·중·일 3국 정상은 비전그룹 구성과 재무차관협의체 설치,일본의 9+3 정상회의의 일본 개최 제안에 원칙적으로 찬성하고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쳐 다음 회의때부터 추진하기로 했으며,9+3 정상회의를 정례화하기로 합의했다. 金대통령은 아시아지역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위기 당사국의 금융 및 기업부문의 신속한 개혁 ●중국의 위안화 가치 유지 노력과 일본의 미야자와 플랜의 규모 확대 등 역내 경제대국의 적극적인 노력 ●역내 무역당사국 수출입은행간 수출신용의 상호보증 확대 ●경기진작을 위한 내수진작 노력 등 을 역설했다.아울러 아세안지역안보회의(ARF)가 안보협력협의체로 발전되길 기대하면서 북한의 참여를 희망했다. 이어 金대통령은 아세안과 한국과의 9+1회의에 참석,한·아세안간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미얀마 등 일부 국가들이 지원을 요청한 신규사업에 경제개발협력기금(EDCF)차관과 무상원조의 규모를 가능한 범위내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金대통령은 2박3일간의 베트남 일정을 마치고 17일 귀국한다.
  • 金大中 대통령 訪中­韓·中 공동성명 전문

    ◎“아시아 금융위기 극복 협력 강화”/중국,한반도 비핵화·평화체제 수립 희망/한국,安徽省 2개 사업 70억원 차관 제공/황사·산성비·황해보호 정부간 연구 강화/中 WTO 가입 지지… 2000년 ASEM 협력 1.대한민국의 金大中 대통령은 중화인민공화국 장쩌민(江澤民) 주석의 초청으로 1998년 11월11일부터 15일까지 중국을 국빈방문하여 중국 정부와 국민의 정중한 환영과 따뜻한 영접을 받았다. 2.방문기간 대한민국 金大中 대통령은 중화인민공화국 장쩌민 주석과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회담을 가졌다. 金大中 대통령은 중화인민공화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리펑(李鵬) 위원장,주룽지(朱鎔基) 국무원총리,후진타오(胡錦濤) 국가부주석과 면담하였다. 회담과 면담을 통해 양측은 한·중관계의 진일보한 발전과 공동으로 관심을 갖고 있는 지역 및 국제문제에 관해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하고 광범위한 인식의 일치를 보았다. 3.한·중 양국 정상은 수교 이래 6년여 동안 양국간 선린우호 협력관계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발전을 이루어온 데 대해 만족을 표명하고,이러한 발전은 양국 각자의 발전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동북아를 포함한 이 지역의 안정과 번영에 기여해왔음을 평가하였다. 양국 정상은 UN헌장의 원칙과 한·중 수교 공동성명의 정신 및 수교 이래 발전해 온 양국간 선린우호 협력관계에 기초하여,미래를 바라보면서 21세기의 한·중 협력동반자관계를 구축키로 합의하였다. 4.양측은 아시아 금융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양국이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정보 교류와 경제연구기관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결정하였다. 한국측은 중국의 인민폐 환율 안정과 내수확대를 통한 경제성장 유지정책이 아시아 금융위기를 완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였다. 중국측은 앞으로도 능력범위 내에서 이러한 기여를 계속할 것임을 표명하고,동시에 한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광범위한 경제개혁 및 금융위기 극복과 경제회복을 위한 노력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하였다. 5.중국측은 앞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유지를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을 재천명하고,최근 남·북한 민간경제 교류에서 얻어진 긍정적인 진전을 환영하며 한반도 남·북 양측의 대화와 협상을 통한 한반도에서의 자주적인 평화통일 실현을 지지하고,한반도 비핵화공동선언의 목표가 하루속히 실현되기를 희망하였다. 양측은 4자회담의 추진을 통해 한반도에서 항구적인 평화체제가 점진적으로 수립되기를 희망하였다. 6.중국측은 세계에 하나의 중국만이 있으며 대만은 중국 영토의 불가분의 일부분임을 재천명하였다. 이에 대해 한국측은 충분한 이해와 존중을 표시하고 지금까지 실행해온 하나의 중국 입장을 견지한다고 하였다. 7.양측은 양국 지도자,정부의 각 부문,의회 및 정당간 교류를 확대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8.양측은 수교 이래 6년여 동안 이룩해온 양국간 경제·무역관계의 발전을 높이 평가하고,21세기에도 계속해서 경제·무역 협력을 확대 심화시켜 양국의 공동 번영과 이 지역의 안정 및 발전에 기여하기로 합의하였다. 양측은 양국간 ‘경제·무역 및 기술협력공동위원회’의 수석대표를 차관급으로 격상시키기로 결정하였다. 양측은 현재 양국간 무역 불균형에 대해 유의하고,이러한 무역 불균형현상을 양국간 무역확대를 통해 개선해 나가기 위하여 공동 노력하기로 결정하였다. 한국측은 한·중간 무역 확대를 위한 중국의 한국측에 대한 수출금융 제공 제의를 환영하고 동 수출금융이 양국간 무역 확대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였으며 중국측은 한국 정부의 조정관세 축소 방침을 환영하였다. 양측은 새로운 무역상품 발굴 및 반덤핑제도 등 무역제한조치 완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한국측은 중국의 방콕협정 가입을 적극적으로 지지하였고 중국측은 이에 대해 사의를 표시하였다. 한국측은 양국간 경제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중국 안후이성(安徽省)의 2개 사업에 대한 70억원(한화)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차관 제공을 금년 중 결정하기로 하였다. 양측은 금융감독 관리 부문과 금융시장 상호개방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하였다. 9.양측은 산업·과학기술·정보통신·환경·에너지·자원·농업·임업·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사회간접자본 건설,철도 등 부문에서 협력을 가일층 강화하는 데 있어 아래와 같이 인식을 같이하였다. ‘한·중 산업협력위원회’의 협력사업을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21세기 양국간 산업협력 관계를 더욱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새로운 단계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양측은 ‘한·중 과학기술협력에 관한 협정’에 따라 양국 정부 및 민간의 과학기술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최근 홍수,가뭄,지진 등 자연재해가 양국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음을 감안하여 양측은 상술한 부문에서의 정보교류 및 조기 예보,연구조사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결정하였다. 양측은 기초과학 부문에서의 교류를 강화하고 동시에 첨단기술의 산업화 분야에서의 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결정하였다. 정보화시대를 맞이하여 양측은 초고속 정보통신망 및 전자상거래 등 국가정보화 부문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첨단통신기술 연구개발 분야에서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결정하였다. 양측은 ‘한·중 환경협력협정’에 기초하여 양국 정부간 환경보호 및 환경산업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황사 및 산성비 등 환경오염,황해 환경보호 등 문제에 대하여 정부간 공동 조사연구를 강화해 나가고 동북아지역 협력활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결정하였다. 양측은 황해 환경보호를 위해 양국 유조선 사고발생시 해상오염 예방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양측은 에너지,자원 등 부문의 공동개발 이용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한국측은 1999년 쿤밍(昆明)세계원예박람회 참가를 결정하고 중국측은 이를 환영하였다. 양측은 이를 계기로 원예 부문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양측은 한.중 시범농장을 공동으로 건립하고 농작물병충해 방지에 대하여 공동연구를 추진해 나가기로 결정하였다. 양측은 삼림이 자연생태계에서 차지하는 중요성과 삼림의 유지와 합리적 이용이 생태환경 개선,나아가 인류생존 환경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한·중간 임업협력약정’에 기초하여 산림녹화,토사유실 방지 등 분야에서 임업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합의하였다. 양국은 ‘한·중간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협력을 위한 협정’에 근거하여 핵 과학기술 및 핵에너지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하였다. 한국측은 호혜의 원칙하에 중국의 사회간접자본 건설에 참가하기를 희망하였으며 중국측은 이를 환영하였다. 양측은 또한 제3국 건설 분야에서 공동진출 협력을 추진하기를 희망하였다. 양측은 ‘한·중 철도 분야 교류 및 협력약정’을 체결하였고 철도 분야에서 과학기술 교류와 교육훈련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결정하였다. 10.양측은 미래지향적인 양국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서 정부간 교류뿐 아니라 양국 국민간 상호 이해증진과 다양한 교류확대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였다. 양측은 양국의 각 분야에서의 문화교류 및 협력을 강화,발전시키기 위하여 한·중 양국 정부간 문화협정에 의거,‘한·중 문화공동위원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키로 하였다. 양측은 양국 각각의 정부수립 및 건국 50주년을 기념하여 금년과 내년에 각종 행사를 개최키로하고 양국 정부는 이를 적극 지원하기로 합의하였다. 양측은 1998년 체결된 ‘교육교류약정’을 기초로 교육 및 학술 부문의 교류를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측은 양국 관광 분야의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도록 장려하고 양국 관광업계의 발전을 공동으로 촉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측은 양국의 각급 지방정부간 자매결연 등 방식을 통해 경제,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양측은 양국이 ‘한·중 형사사법공조조약’,‘한·중 사증발급 절차 간소화 및 복수사증 발급에 관한 협정’ 및 ‘한·중 양국 정부간 청소년 교류 양해각서’등 문서에 서명하고 어업협정을 가서명한 데 대해 환영을 표시하고 상술한 문서가 양국관계 발전과 양국간 교류 및 협력의 확대에 기여하기를 희망하였다. 11.양측은 핵무기 확산 방지와 핵에너지의 평화적 이용 및 생·화학무기 감축,환경,마약,테러,국제조직 범죄 등 국제문제에 있어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하였다. 한국측은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조기 가입을 지지하는 입장을 재천명하였으며 양측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및 UN 등 국제무대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2000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제3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12.양측은 金大中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순조롭게 이뤄져 성공을 거두었다고 평가하였다. 金大中 대통령은 중국측의 따뜻한 환대에 대해 사의를 표시하고 장쩌민 주석이 편리한 시기에 한국을 방문해주도록 초청하였다. 장쩌민 주석은 이에 대해 사의를 표시하고 동 방한 초청을 흔쾌히 수락하였다. □34개 협력사업 ▲아시아경제위기 극복 ­정보교류,경제연구기관간 협력 ▲고위인사 교류 확대 ­양국지도자,정부 각부문,의회,정당간 교류 ▲경제통상분야 협력 ­한중경제공동위 수석대표 차관급 격상 ­중국,對韓수출금융 제공,한국,對中조정관세 축소 방침 ­무역상품 발굴,부역제한조치 완화를 위한 협력 ­중국의 방콕협정 가입 지지 ­한국,對中 대회협력기금 차관 연내 제공 연내 결정 ­금융감독관리 부문과 금융시장상호개방 분야에서 협력 ▲산업·과학기술·정보통신·환경·에너지·자원·농업·임업·원자력의 평화적 이용·SOC건설·철도분야 협력 ­한중산업협력위 활성화 ­양국정부 및 민간의 과학기술협력 강화 ­에너지,자원의 공동개발,이용분야 협력 ­99년 昆明 세계원예박람회 참가 및 원예부문 교류,협력 ­한중 시범농장 공동건립,농작물 병충해 방지 공동연구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협력 ­기초과학 및 첨단기술의 산업화 분야 협력 ­초고속 정보통신망 등 정보통신 분야 협력 ­환경오염,황해환경 공동조사 등 환경협력 ­임업협력 강화 ­핵 과학기술 및 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 ­한국의 중국내 SOC건설 참여,제3국 건설 분야 공동진출 ­한중 철도분야 교류협력 약정 체결 ▲문화·예술·교육·학술·관광·청소년·유학생 교류·사법협력,각종조약,협정 체결 ­한중 문화공동위의 정기개최 ­양국 각각의 정부수립 50주년 행사 개최 지원 ­교육학술분야 교류협력 ­관광분야 교류협력 ­지방정부간 협력 ­한중 형사사법 공조조약 서명 ­한중 사증발급 절차 간소화,복수사증 발급 협정 체결 ­한중 양국 정부간 청소년 교류 양해각사 서명 ­어업협정 가서명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핵무기 확산방치,생화학무기 감축 등 국제무역 협력 ­중국의 WTO 조기 가입지지 재천명 ­APEC,ASEM,ARF,UN 등에서의 협력 강화 ­2000년 제3차 ASEM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
  • 세계평화의 날 국제학술회의 주제 발표

    경희대학교 평화복지대학원(원장 孫在植)은 UN제정 제17회 ‘세계평화의 날’을 맞아 국제학술단체인 아시아 퍼시픽 다이얼로그(공동대표 趙仁源 경희대 교수·존 아이켄베리 미국 펜실바니아대교수)와 공동으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서울 롯데호텔과 경기도 남양주시 평화복지대학원에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새로운 천년을 향한 인류의 비전;현대문명사회와 미래’란 주제로 마련된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미국·영국·중국·일본·캐나다등 6개국 학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21세기 지구촌의 당면문제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정치·안보에 대해 점검했다.다음은 25일 평화복지대학원에서 발표된 존 아이켄베리 펜실베니아대교수와 펑 샤오밍(馮曉明) 중국사회과학원 전임연구원의 논문 요약이다. ◎세계화와 중국경제/세계화 부응 국제금융체제 개혁을/펑 샤오밍 中 사회과학원 전임연구원 아시아 금융위기로 세계화에 대한 성찰의 새로운 국면이 전개되고 있다.중국에서는 경제개발에서의 정부의 역할,대기업들의 재편전략,금융부문의 자유화에 관한논의가 집중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중국의 경우 자원을 분배하고 경제지표를 제공하는 시장제도가 정교하게 발달하지 못했다.그래서 경제발전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는데 정부가 더 유리하다.이 때문에 성숙한 시장경제 하에서 시장이 수행해야 할 기능까지 정부가 추가로 수행해야 할 수도 있다. 대기업과 관련,중국이 설계하는 목표는 기업의 전략적 재편을 통해 기업간 상호교류가 가능하며 교차적 소유구조를 갖추고 지역과 민족의 경계를 초월하여 운영될 수 있는 경쟁력 높은 대기업 집단을 설립하는 것이다.기업 재편 전략의 논리는 한정된 정부재정을 중요하고 경쟁력 있는 산업과 기업에 집중시키는 것이다.이를 위해서는 정부자산의 재조정 역시 필요하다. 금융시장 개방과 관련하여 현재의 위기는 금융시장 개방에 의해 겪게 되는 위험성을 드러내고 있다. 아시아 금융위기의 원인중 하나는 금융산업 법규를 개정하지 않고 금융시장을 개방하여 국제자본의 흐름을 자유화시켰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중국이 보다 폐쇄적인 경제정책으로 후퇴한다든지 국제적 압력으로부터 국내은행및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보다 많은 자본통제를 실시할 것이라는 판단은 잘못된 것이다. 중국은 물론 개방과정에 대해 좀더 신중해질 것이 며 금융시장의 완전한 자유화에 이르기까지 더 많은 단계를 설정할 것이다. 중국은 다양한 소규모의 단계를 통해 점진적인 방식으로 금융개방을 지속할 것이다.자국의 이익과 국제적 압력으로 개방의 속도가 더 빨라질지도 모르지만 국내적 제약들로 인해 개방은 그렇게 빨리 진행될 수 없을 것이다. 중국의 입장은 금융시장의 세계화와 개발도상국들이 금융체계의 자유화에 따른 위기들에 대처하기 위해 국제금융체제가 개혁돼야 한다는 것이다. ◎美의 아·태지역 점진전략/지역안보 다질 美·中 새 관계 모색/존 아이켄베리 美 펜실베이니아대 교수 미국 외교정책에 있어서 아시아·태평양지역은 마지막 남은 위대한 미개척지다.미국은 이 지역에서 심도있고 안정적인 정책을 추구하고자 장기적인 비전을 모색하고 있다.새로운 질서를 위한 미국의 이러한 정책방향을 ‘자유주의적 포괄전략’이라 할 수 있다. 미국의 아·태 외교정책은 일본 및 한국과의 확고한 동맹관계를 기반으로 미·중 관계를 어떻게 형성할 것인가에 가장 큰 주안점을 두고 있다.미국은 또 다자간 안보논의를 촉진시키기 위해 아세안지역포럼(ARF) 및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의 발전을 모색하고,중국이 주변국 및 미국의 이익과 조화롭게 자국의 이익을 추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해왔다. 미국의 자유주의적 전략은 ‘개방’ ‘속박’ ‘상호결속’ 등의 세가지 개입정책의 바탕 위에 성립되었다.‘개방’이란 폐쇄된 사회에 무역 및 투자,문화교류의 영향,그리고 초국가적인 사회의 거대한 힘을 불어넣는 것을 의미한다.‘속박’은 각국의 정부를 세계무역기구(WTO)나 APEC 등과 같은 국제기구에 가입하게 함을 뜻한다.‘상호결속’은 잠재적인 적국들간의 공식적이고 제도적인 연결고리를 구축하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의 자유주의적 포괄전략이 아·태지역에서 추구하는 목적은 세가지이다.첫째,경제영역에서 중국과 경제적 연계를 확장시키며 지역내 무역 및 투자를 증진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다.둘째,중국 일본 한국 미국과 여타 아시아 각국들간의 제도적 관계를 보다 심화·발전시킴으로써 기능적인 문제해결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다.셋째,양자간 동맹의 한계를 넘어 중국 일본 한국 및 미국의 국방 관계자들이 모여 대화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자는 것이다. 이러한 포럼을 통해 중국을 아시아 안보질서 내부로 편입시킬 수도 있다. 유럽과 비교할 때 아시아에서 공통적인 정치적 정체성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공통적 공동체의 이상은 미래의 보다 성숙하고 안정된 지역질서를 증진시킬 수 있을 것이다.
  • 韓美 공조체제 재확인 北의 核파기위협 경고/양국외무 회담

    【마닐라=徐晶娥 특파원】 아세안 지역안보포럼(ARF)에 참석중인 朴定洙 외교통상장관과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은 27일 하오 필리핀 마닐라 호텔에서 회담을 갖고 북한의 잇단 침투 도발사건에도 불구,대북 포용정책인 ‘햇볕정책’을 유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또 북한의 제네바 핵합의 파기위협을 강력히 경고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權鍾洛 북미국장이 전했다. 양국은 이와 함께 내달 6·7일 이틀동안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차관보급 고위정책협의회를 갖고 미국의 대북한 제재완화 및 대북한 밀지원 여부 등 현안에 관해 협의키로 해 미국의 대북체제 완화가 한미간 긴밀한 공조 속에 이뤄질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밖에 경제분야에서 한미투자보장협정(BIT)을 가급적 연내에 체결키로 하고,오는 30일 워싱턴에서 미국의 민간해외투자보증사업(OPIC) 재개를 위한 협정에 서명키로 합의했다. 한·미경제협의회도 오는 10월 19·20일 워싱턴에서 열기로 했다.
  • 국내외에 개혁의지·결단력 보여주기/오부치 自民총재 발빠른 행보

    【도쿄=黃性淇 특파원】 일본 정부를 이끌 일본 자민당의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신임 총재의 발걸음이 바쁘다. 심각한 경제 위기 극복과 관련, 오부치 총재에 쏟아지는 국내외의 의혹과 회의를 불식시키기 위한 것이다. 또 개혁의지가 약하다는 당내 소장파 의원들의 볼멘소리도 잠재워야 한다. 외상 자격으로 아세안 지역 안보포럼(ARF)에 참석한 오부치 신임 총재는 먼저 경제위기 극복의지를 강조했다. 포럼이 열린 26일 마닐라에서 기자들과 만나 새 내각은 계파를 초월해 ‘경제재생 내각’으로 편성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민간 경제인을 중심으로 ‘경제 전략회의’를 만들겠다던 총재선거 공약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위기를 주도적으로 극복해 나갈 새 대장상은 ▲부실채권 처리에 과감하게 대처할 수 있고 ▲임시국회에서 심의될 브리지뱅크(가교은행)를 골격으로 하는 ‘금융재생 토털플랜’ 관련 법안의 추이를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고 ‘개혁 인물론’을 폈다. 일본 언론들은 미야자와 기이치(宮澤喜一) 전 총리에게 대장상을 맡아 줄 것을 제의하는 한편 노나카 히로무(野中廣務) 전 간사장 대리를 관방장관에 내정했다고 보도하고 있다. 결단력이나 개혁의지가 약하다는 국내외 시각을 교정하는데도 안간힘이다. ASEAN 회원국,미국,러시아 외무장관들에게 일본 경제회생과 아시아 경제난 극복 방안에 대한 자신의 구상을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국 국무장관,도밍고 시아존 필리핀 외무장관,예브게니 프리마코프 러시아 외무장관,탕자쉬앤(唐家璇) 중국 외교부장,朴定洙 외교통상장관 등과 잇따라 회동을 가졌다. 세계 각국 지도자들에게 강력한 개혁 의지와 결단력을 보여준 것은 물론이다.
  • 韓·러 외무 오늘 다시 회담/갈등수습 논의

    ◎정부,러에 특사파견도 검토 【마닐라=徐晶娥 특파원·서울=李度運 기자】 한국과 러시아는 외교관 맞추방으로 촉발된 외교적 갈등을 조기에 수습하기 위해 28일 마닐라에서 朴定洙 외교통상부 장관과 예브게니 프리마코프 외무장관간의 2차 회담을 갖기로 했다. 정부는 아울러 양국 관계를 정상화하기 위한 고위급 특사파견 등 다양한 대응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한·러 양국은 27일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이 열리는 마닐라에서 실무접촉을 통해 26일의 첫 외무장관회담에서 충분한 의견 교환이 이뤄지지 못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2차 회담 개최에 전격 합의했다. 우리측은 2차 회담에서 오는 11월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때 金大中 대통령과 옐친 대통령간의 정상회의가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힐 방침이다. 정부는 정상회담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필요할 경우 전직 국가정상급의 고위인사를 모스크바에 특사로 파견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정부는 이날 청와대와 외교통상부 안기부 등의 고위 당국자가 참석한가운데 대책회의를 열어 장기화될 우려가 있는 한·러 외교 분쟁의 조속한 해결 방안을 협의했다.
  • 韓·러 외무회담 결렬/외교관 맞추방 수습방안 이견 못좁혀

    ◎정상회담은 추후 논의키로 ‘98 마닐라 아세안지역 안보포럼(ARF)’에 참석중인 朴定洙 외교통상부 장관은 26일 하오 예브게니 프리마코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외교관 맞추방으로 경색된 양국 관계의 개선 방안을 논의했지만 성과없이 끝났다.이에 따라 외교관 맞추방에 따른 한국과 러시아의 갈등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회담에서 朴장관은 러시아측의 趙成禹 참사관 추방조치와 관련,“러측의 대응방식에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하고 “이번 사태로 한·러관계가 영향을 받아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프리마코프 장관은 “한국측은 앞으로 (趙참사관 행위와 같은)유사한 사태의 재발 방지를 약속 해야하며 한국측이 맞추방 조치를 한것은 형평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양국 외무장관은 회담에서 양국정상의 상호방문 문제와 경제협력 확대 방안등을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외교관 맞추방사태에 대한 공방으로 일관해,나머지 현안 문제는 외교적인 경로를 통해 앞으로 논의키로 했다. 朴장관은 이에 앞서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일본 외무장관과 면담을 갖고, 오부치 장관의 자민당총재 선출을 축하하며 앞으로 총리취임후 양국 관계가 더욱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러 정보담당 외교관/같은수로 맞추기로 합의/정부,러 요청수용

    정부는 주(駐)모스크바대사관에서 2명,주(駐)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관에서 3명 등 총 5명의 주러시아 정보담당 외교관을 철수하겠다는 뜻을 러시아측에 공식 통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오는 23일쯤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외교관 추방,맞추방사건 이후 러시아 정보 당국이 양국 정보담당 외교관을 같은 수로 맞추자는 비공개 요청을 정부가 수용한 것이다. 趙成禹 참사관,올레그 아브람킨 참사관의 추방 이후 한국과 러시아는 상대국에 정보담당 외교관을 각각 7명,2명씩 주재시켜 왔다. 이에 따라 한국과 러시아는 오는 26일 마닐라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회의 기간에 朴定洙 외교통상장관과 예브게니 프리마코프 외무장관과의 회담을 통해 이번 사건의 수습방안을 포괄적으로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 韓­러 외무 26일 比서 회담

    한국과 러시아는 오는 26일 마닐라에서 양국 외무회담을 갖고,趙成禹 전 주(駐)러참사관 추방사건을 계기로 악화된 양국 관계의 복원을 위해 정상회담 및 양국 외무장관의 교환방문 등을 협의할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朴定洙 외교통상장관과 예브게니 프리마코프 러 외무장관은 98마닐라 아세안지역포럼(ARF) 기간동안 회담을 개최, 양국 관계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천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 “이달말 러와 외무회담”/朴 외통 밝혀

    【울란바토르=연합】 몽골을 공식 방문중인 朴定洙 외교통상장관은 10일 “한국과 러시아의 외교관 추방사건이 더 이상 확대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면서 “하루빨리 이 문제가 매듭지어지는 게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朴장관은 이날 수행기자단과의 기자회견에서 “지난 8일 러시아측으로부터 이달말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아시아 지역안보포럼(ARF) 확대장관회의때 양국 외무장관회담을 갖자는 제의가 있었다”면서 “정부는 이를 수용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 러 “對韓 추가조치 고려”/외교관 맞추방 관련

    【모스크바 연합】 한국외교관을 추방한 러시아는 한국이 주한 러시아 외교관을 추방키로 한 결정과 관련,한국에 대해 추가 대응조치를 심각히 고려하고 있다고 블라디미르 라흐마닌 외무부 대변인이 9일 밝혔다. 라흐마닌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을 통해 러시아는 현재 한국 정부의 올레그아브람킨 참사관 본국 송환 결정과 관련,“서울과의 관계에서 앞으로 어떤 대응을 할 것인지에 관해 심각히 고려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한국측이 사태를 첨예화시켰으며,이제 이에 대한 대답은 우리측에 달려있다”고 덧붙였다. ◎“추가대응땐 상응 조치”/외통부 당국자 정부는 러시아와의 외교관 맞추방과 관련,러측의 추가 대응여부를 지켜본 뒤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9일 “카라신 러시아 외무차관이 대응조치를 시사했기 때문에 러측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면서 “러시아측의 우리 외교관 추가추방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그러나 “한국,러시아 모두 이번 사건이 양국의전반적 관계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정부는 사태의 확전을 막기위해 이달 하순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포럼(ARF) 확대장관회의(PMC)에서 朴定洙 외교통상장관과 예브게니 프리마코프 러시아 외무장관간 회담을 추진,이번 사건을 수습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 새달 韓·美 투자협정 문안 실무회의/정부 訪美 성과 후속작업

    ◎美 투자조사단 9월 訪韓 성사 노력/양국 경제협의회는 3분기에 개최 정부는 金大中 대통령의 방미 성과를 구체적으로 가시화하기 위한 후속작업에 착수했다. 정부는 먼저 경제분야에서 한미 투자협정 체결 및 미 기업들의 대한(對韓)투자조사단 파견 등을 위해 실무선에서 협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투자협정의 경우,다음 달 양국 실무위원회간의 협의를 시작으로 협정문안을 확정해 연내 정기국회에서 비준을 받는다는 시간표를 마련했다.한국측 실무위는 외교통상부에서 수석대표를,재정경제부 산업자원부 등이 나머지 대표단을 구성할 것으로 알려졌다.또 협정체결로 미국측의 투자 확대가 예상되는 대규모 음식점,영화,금융분야 등의 국내 업체들과 의견 조율을 가져 이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정부는 또 이르면 오는 9월 미측이 투자조사단을 파견할 수 있도록 하며,규모나 구성 기업체의 수준에 있어서도 우리측 요구를 수용하도록 외교적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이와 함께 양국 경제협의회는 올 3·4분기 이내 재개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 양측은 대북(對北)제재완화를 논의하기 위해 다음달 초 하와이에서 한·미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이 협의회에서는 당장 제재완화의 의 구체적 내용 보다는,향후 북한의 태도 변화에 따른 제재 완화라는 ‘상호주의’원칙에서 완화 폭등이 논의될 것으로 전해졌다. 대북 제재완화 문제는 이 협의회에 이어 다음달 말 필리핀 마닐라 아세안지역포럼(ARF)회의 기간 동안 양국 외무장관 회담을 통해 심도 깊게 논의된다.
  • “4자회담 평화 기여”/전기침 중 외무

    【방콕 연합】 전기침 중국 외교부장은 뉴욕에서 열린 한반도문제 관련 예비 4자회담 개최와 관련 “한반도에서 긍정적 상황진전이 있어왔다”고 말하고 “앞으로 열리는 4자회담은 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부장의 이같은 발언은 예비4자회담의 실무급회의 개최 하루전인 27일 말레이시아의 콸라룸푸르에서 열린 ARF 21개국 회의에서 나왔다.
  • “대만핵 등 한국입장 지지”/ARF 4차각료회의 논의 내용

    ◎4자회담·북 경수로 문제 등 의장성명에 포함/남중국해 영유권 등 분쟁요인 대화·협력 강화 27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세안지역 안보포럼(ARF) 4차각료회의에서는 한반도정세를 비롯,캄보디아와 미얀마사태 등 역내 분쟁요인들과 포괄적 핵실험금지조약(CTBT),화학무기금지협약(CWC),대인지뢰금지문제 등 분쟁예방을 위한 조치들을 주로 논의했다. 특히 회원국들은 4자회담,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대만핵폐기물 이전문제와 관련한 한국의 입장에 대한 이해와 지지를 표명,이를 의장성명에 포함시킴으로써 한반도 안보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나타냈다.또 냉전종식후 역내에서 안보여건이 개선된 것은 사실이나 여전히 북한정세,남중국해 영유권분쟁 등 불안정요인이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정치·안보분야에서 대화와 협의를 강화하고 ARF를 보다 견실한 안보협의체로 발전시키기로 의견을 모았다. 참가국들은 회의에서 ARF가 그동안 신뢰구축,평화유지,재난구호 등에 대해 회원국간 회의를 개최함으로써 상호신뢰를 구축하는 등 지역안보협의체로서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다고 평가했다.또 새로 아세안(ASEAN)에 가입한 라오스,미얀마를 포함한 아세안 9개국과 한국,미국,일본,중국등 아세안 대화상대 10개국,또 옵서버국인 파푸아뉴기니아,캄보디아등 모두 21개국이 참가,1차회의 당시 18개국이었던 것에 비해 규모가 커졌음을 과시했다.또 각국 국방부에서 1명씩 새로 참가해 본격적으로 안보문제를 논의할 태세를 갖추었다. 지난 94년 출범,아·태지역국가들의 유일한 안보협의체로 자리잡은 ARF는 냉전종식 이후 처음으로 역내 국가들이 정기적으로 안보협력을 함께 모색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띤다.그러나 ARF가 특정문제에 대한 해결을 모색하거나 결정을 내리기 보다는 상호의견교환을 통한 예방외교에 주안을 둔 ‘대화체제’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한계를 갖는다는 지적도 있다.
  • 미 “훈센은 살인자”/캄보디아 압박 강화

    【콸라룸푸르 교도 연합】 미국은 26일 노로돔 라나리드를 축출하고 정권을 장악한 훈 센 캄보디아 제2총리를 “살인자”라고 비난하는 등 캄보디아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콸라룸푸르의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지역안보포럼(ARF)에 참석한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을 수행 중인 니컬러스 번스 대변인은 이날 훈 센이 지난 몇주간 저지른 ‘행위’중에는 살인과 라나리드파를 축출하기 위한 물리력 사용 등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 아태 21국 “4자회담 지지”/ARF 각료회의 의장성명

    ◎정전협정 필요성 재확인/유 외무 오늘 미·일·중 외무와 연쇄회담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간 안보협의체인 아세안지역 안보포럼(ARF)은 27일 콸라룸푸르에서 열린 4차각료회의에서 한반도평화를 위한 4자회담의 진전 을 환영하고 한반도내 영구적 평화체제가 수립되기 전까지 정전협정유지 필요성 재확인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의장성명을 채택하고 폐회됐다. 의장성명은 또 ▲북한의 식량부족이 안보와 북한주민 복지에 미치는 영향에 우려 ▲ARF회원국의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에 대한 지지 권고 ▲국가간 핵폐기물 이동시 국제기준 준수 등 한반도관련 사항 등을 채택했다. 유종하 외무장관을 비롯,21개국 외무장관들은 이날 회의에서 ARF의 향후 발전방향과 ▲한반도,캄보디아문제 등 아·태지역안보정세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화학무기금지조약(CWC) 등 군축 및 비확산문제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유장관은 회의에서 “최근 북한군의 군사분계선 침범사건은 심각한 정전협정 위반행위로 한반도의 평화체제구축을 위한 4자회담의 필요성을 보여준 사건”이라면서 “4자회담이 개최되면 신뢰구축차원에서 북한 식량난 문제도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또 ARF 회원국들이 KEDO에 대한 정치적·재정적 지원을 계속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대만 핵폐기물 북한이전에 대한 부당성을 지적했다. 이밖에 각국 외무장관들은 캄보디아사태와 남중국해 영유권분쟁이 평화적으로 해결되기를 촉구했으며 화학무기금지협약에 가입하지 않은 국가들의 조속가입을 촉구했다. 한편 유장관은 이날 하오 알리 알라타스 인도네시아 외무장관,맥키논 뉴질랜드 외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강화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28일에는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전기침 중국 외교부장,이케다 유키히코(지전항언) 일본 외무장관과 각각 양자회담을 갖는다.
  • 러,ARF에 북 포함 주장

    【콸라룸푸르 AP 연합】 러시아는 27일 지역안정을 위해서는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지역안보포럼(ARF)에 북한을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 한·미·일·중 외무 연쇄회담/아세안회의 내일 개막

    유종하 외무장관이 27일부터 개최되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과 아세안확대외무장관회담(ASEAN PMC) 참석을 위해 25일 낮 출국,이날 저녁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 도착했다. 유장관은 회의 참석기간중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국국무장관,이케다 유키히코(지전항언) 일본외무장관,전기침 중국외교부장을 비롯해 호주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뉴질랜드 등 주요국 외무장관과 별도의 양자 회담을 가질 예정이며 특히 한일외무장관에서는 양국간 어업협정개정문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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