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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W포토]손정민, ‘매력적인 눈빛으로 포즈’

    [NOW포토]손정민, ‘매력적인 눈빛으로 포즈’

    가수 손호영의 친누나로 알려진 MC 겸 리포터로 활동 중인 손정민의 스타화보 현장공개가 27일 오전 서울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서울신문NTN 설희석 기자 apc114@seoulntn.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손정민, 부끄러운 미소가 어울려

    [NOW포토]손정민, 부끄러운 미소가 어울려

    가수 손호영의 친누나로 알려진 MC 겸 리포터로 활동 중인 손정민의 스타화보 현장공개가 27일 오전 서울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서울신문NTN 설희석 기자 apc114@seoulntn.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新고·소·영’ APCA 떴다?

    ‘新고·소·영’ APCA 떴다?

    이명박 대통령의 모교인 고려대 박물관에 개설된 문화·예술 최고위과정(APCA) 출신들이 정부 요직에 잇따라 중용돼 또 다른 ‘고·소·영’(고려대·소망교회·영남인맥) 논란이 일고 있다. 이 대통령과 김윤옥 여사도 대선후보 시절인 2007년 APCA 1기생으로 이 과정을 수료했다. APCA 1기 가운데 주요 인물로는 이 대통령의 측근이자 고려대 교우회장인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을 비롯해 박용만 두산 부회장, 박정원 두산건설 부회장 등이 있다. 임충빈 육군 참모총장과 조청원 과학기술인공제회 이사장, 송필호 중앙일보 사장, 김재호 동아일보 사장 등도 1기생이다. 육사 교장(중장) 시절 이 과정을 이수한 임 총장은 현 정부 출범 후 대장 진급과 동시에 군 사령관을 거치지 않고 육군 참모총장으로 수직 상승했다. 임 총장은 동기 가운데 중장 진급이 가장 늦었고 육사 교장으로 보임될 때만 하더라도 “대장 진급 대상에서 벗어났다.”는 평이 적지 않았다. 조 이사장은 수강 당시 과학기술부 국립중앙과학관 관장이었으나 현 정부 출범 후 영전했다. 김종천(2기) 국방차관은 국방개혁추진단장(중장)에서 승진한 케이스다. 이 과정을 개설할 때 고려대 박물관장이었던 최광식씨는 올해 3월 국립중앙박물관장(차관급)에 임명됐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송도에 미래도시 구현할 것”

    1993년 대전엑스포 이후 국내에서 최대 규모로 치러질 ‘인천세계도시축전’이 1년 앞으로 다가왔다. 인천세계도시축전은 내년 8월7일부터 10월25일까지 80일간 송도국제도시에서 인간과 도시가 조화롭게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도시상’을 제시할, 새로운 형태의 박람회다. 이를 도시발전의 획기적 전기로 삼으려는 인천시는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을 조직위원장으로 영입하는 등 준비에 온힘을 쏟고 있다. 주행사장은 송도국제도시 3공구 일대 94만㎡에 조성되며 20개의 공동·독립전시관과 아트 서커스, 글로벌 와인축제 등 야외행사를 위한 5개 존(zone)이 설치된다. 전시관에서는 해외 도시의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주고, 국내 특색도시와 미래도시의 모습을 구현한다. 세계 50여개국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세계 문화의 거리’, 첨단기술을 활용해 미래도시의 모습을 보여주는 ‘첨단기술관’, 미래형 에너지 정보를 제공하는 ‘환경에너지 체험관’ 등이 주요 콘텐츠다. 인천시가 자매결연한 해외 20개 도시와 국내 32개 도시가 도시정책과 관광자원 등을 알리는 ‘자매·우호도시관’과 ‘국내외 기업관’ 등도 마련된다. 이들 전시시설은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송도국제도시의 도시계획과 연계돼 효율성을 높이게 된다.1360억원에 달하는 도시축전 사업비는 입장료 수입 400억원, 국고 지원 120억원, 인천시 예산 250억원, 기타 수익사업 590억원 등으로 충당된다. 도시축전 기간에는 아시아·태평양도시정상회의(APCS), 세계지식포럼(WKF), 투자박람회, 세계항공연맹총회(FAI) 등 19개의 대형 국제회의가 인천에서 열린다.APCS에서는 아·태지역 130여개 주요 도시의 시장과 도시전문가 1000여명이 참석해 도시환경 문제에 대한 공동대처를 다짐하는 ‘인천선언’을 채택할 예정이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파라과이 좌파정부 공식출범

    ‘빈자(貧者)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전직 가톨릭 사제이자 중도좌파 정치인인 페르난도 루고(57)가 15일(현지시간) 임기 5년의 파라과이 새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다고 AP 등 외신이 일제히 보도했다. 루고 대통령은 지난 4월20일 실시된 대선에서 ‘변화를 위한 애국동맹’(APC) 후보로 나서 40.5%의 득표율로 당선되면서 니카노르 두아르테 전 대통령이 이끄는 콜로라도당의 61년 장기집권을 종식시켰다. 루고 대통령은 이날 수도 아순시온의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엔리케 곤살레스 킨타나 상·하원 의장으로부터 대통령을 상징하는 지휘봉과 휘장을 넘겨받은 뒤 취임 선서를 했다. 루고 정부의 출범은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 라파엘 코레아 에콰도르 대통령으로 대표되는 남미 좌파세력의 확산 여부로도 관심을 모은다.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피플 인 포커스] ‘가난한 자의 대부’ 루고 대통령 되다

    “난 이곳에 국민들과 더불어 파라과이가 변화할 수 있다는 희망을 나누러 왔다.” ‘빈자(貧者)의 아버지’ 페르난도 루고(56) 파라과이 대통령 당선인이 20일(현지시간) 남동부 도시 비야리카의 사탕수수 농장을 방문하던 도중에 당선 소식을 전해듣고 이렇게 외쳤다. AP·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 등에 따르면 좌파 정당과 전국 사회단체 연합체인 ‘변화를 위한 애국동맹’(APC) 후보 루고는 40.8%를 득표,30.7%에 그친 집권당 후보를 따돌렸다.APC는 이로써 1947년부터 집권한 여당으로부터 61년 만에 정권을 쟁취했다. 가톨릭 주교 출신에게 중남미 최빈국의 앞날이 맡겨지게 된 것이다.●가톨릭 주교 출신… 사회개혁 운동 파라과이의 최빈곤지역인 산 페드로에서 태어난 그는 반정부 활동으로 수차례 투옥되는 등 민주화 운동을 한 부친 슬하에서 자랐다.1970년 파라과이 가톨릭대학을 거쳐 77년 신부 서품을 받아 에콰도르로 옮겼다. 이때 극빈층의 참상을 목격한 그는 억압받는 이들을 위한 혁명을 꿈꾸는 해방신학에 눈을 떠 사회개혁 운동에 뛰어들었다. 82년엔 이탈리아 로마에서 종교사회학 박사학위를 딴 학구파이기도 한 그는 94년부터 산 페드로 주교로 빈민구호 사업에 뛰어들었다.2005년 1월 주교직에서 물러나 본격적으로 반정부 운동을 이끌었다.●경제성장·빈곤해소 `두마리 토끼 사냥´ 관심 과거청산을 공약한 루고 당선인이 러닝메이트인 우파 급진자유당(PLRA) 소속 루이스 프랑코와 어떻게 협력관계를 지속해 나가면서 경제성장과 빈부격차 및 빈곤 문제 해소라는 여러 마리의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계은행 등에 따르면 파라과이는 국민 610만명 가운데 35.6%가 최저생계비에도 못 미치는 빈곤층이고 19.4%는 하루 1달러 미만으로 지내는 극빈곤층이다.1인당 국민소득은 1532달러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여성폭력 NO!”…伊 사진작가 광고 눈길

    “여성폭력 NO!”…伊 사진작가 광고 눈길

    이 아이들이 자라면 ? 작년 밀라노 시내 중심에는 거식증 모델의 대형 광고판이 내걸려 세계적으로 큰 화제가 됐다. 이 광고를 제작한 이탈리아의 유명 사진작가 올리비에로 토스카니(Oliviero Toscani)가 이번에는 폭력 피해 여성을 위한 캠페인 광고를 제작했다. 여성에게 가해지는 폭력에 맞서고자 기획한 이 캠페인성 광고에는 사진작가 토스카니의 특유의 감각이 발휘됐다. 사진에는 발가벗은 두 어린이 ‘마리오’와 ‘안나’가 있고 남자아이 ‘마리오’ 밑에는 ‘carnefice’(잔인한 인간)가, 여자아이 ‘안나’에게는 ‘no alla violenza sulle donne’(여성에게 폭력은 그만)라는 문구가 새겨져있다. 또 그 아래에는 ‘vittima’(희생자)라고 쓰여있다. 작가 토스카니는 “두 어린이는 순수함을 표현한다. 유년기에는 모든 것이 순수하지만 부모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운다.“며 “불우한 가정속에서 아이들이 자라나는 것과 폭력적인 성향의 사람이 되는 것에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을 공동으로 기획한 ‘돈나 모데르나’ 편집자 치프리아나 달 오르토는 “7백만의 이탈리아 여성들이 폭력에 방치되어 있지만 두려움과 수치심 등의 이유로 단지 7퍼센트만 신고하고 있다.”며 “토스카니의 사진은 이런 의미에서 바로 우리가 드러내고 싶었던 강력한 메시지를 전한다.”고 밝혔다. 사진=apcom.net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하은 기자 haeunk@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삼성 프린터·복합기 잇단 수상

    삼성 프린터·복합기 잇단 수상

    삼성전자의 레이저 프린터와 복합기가 해외에서 디자인상을 잇따라 수상하는 등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6일 흑백 레이저 프린터 ‘스완’(ML-1631K)과 레이저 복합기 ‘로간’(SCX-4501K)이 프랑스 산업디자인진흥원(APCI)으로부터 ‘옵세르뵈르 뒤 데진 디자인 어워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상은 세계 17대 디자인 선정기관 중 하나인 프랑스 산업디자인진흥원(APCI)이 주는 권위있는 디자인상이다. 앞서 이들 제품은 지난 9월 세계적 권위의 독일 ‘iF 커뮤니케이션 어워드’와 지난달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도 수상했다. 또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독일 뷰로지로부터 ‘에르고노미에 히트’에 선정됐다. 싱가포르 정보기술(IT) 잡지 T3으로부터 ‘가장 갖고 싶은 프린터’에도 뽑혔다. 삼성전자가 지난 9월 발매한 두 제품은 슬림·매끄러움·조용함을 기본이념으로 하는 ‘감성 프린터’를 표방하고 있다. 터치스크린을 연상시키는 플라스틱 버튼과 휴대전화처럼 다양한 기능음을 채택했다. 또 프린터와 복합기로는 이례적으로 검은색 고광택 소재를 사용했다. 삼성전자 임봉욱 디지털프린팅사업부 수석 디자이너는 “두 제품은 현대적인 인테리어 환경에 어울릴 수 있는 감각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디자인 제품을 통해 차별화된 사용자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부시는 야채를 싫어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렵체(APCE)정상회의 참석차 호주를 방문중인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건강하지 못한 편식 습관이 화제에 올랐다. 시드니모닝헤럴드는 6일 부시 대통령이 전날 시드니 가든 아일랜드 해군기지 식당의 뷔페식 오찬에서 접시에 담은 음식들에 대해 호주 영양학자가 우려를 나타냈다고 보도했다.부시 대통령이 고른 음식은 커다란 티본 스테이크 1개와 소시지 2개, 새우 4개, 작은 당근과 옥수수 조각 1개씩 등이다. 시드니대 공공보건연구소 비키 플러드 박사는 “부시 대통령의 접시에 야채와 빵이 부족한 게 가장 큰 문제”라면서 “소시지와 티본 스테이크는 지방이 많은 음식들”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고기의 크기도 우려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부시 대통령은 스스로를 ‘미트 가이(meat guy)’라고 부를 정도로 고기를 좋아한다. 재미있는 사실은 그의 편식 습관이 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으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라는 점이다. 아버지 부시는 재임시절 대통령 전용기에 브로콜리 반입 금지령을 내릴 만큼 브로콜리를 싫어하는 것으로 유명하다.플러드 박사는 부시 대통령의 바람직한 식단에 대해 “면이나 빵, 현미 등과 과일 한조각을 첨가한다면 멋진 식사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오세훈 시장, 이명박 전 시장에 특강?

    오세훈 서울시장이 한나라당의 유력 대선 주자인 이명박 전 시장 등을 상대로 특강을 한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오는 3일 오후 8시 고려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고려대박물관 문화예술 최고위과정(APCA)’ 수강생들에게 ‘문화도시 서울, 어떻게 만들 것인가’를 주제로 특강한다. 이 특강에는 이명박 전 시장이 부인 김윤옥씨와 함께 수강생으로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시장은 지난 3월에 개설된 16주 코스의 과정에 부인과 함께 수강등록을 했다. 이와는 별개로 고려대박물관은 오 시장에게 서울시 문화행정의 비전과 방향, 전략 등을 소개하는 특강을 요청했다는 후문이다. 오 시장은 특강을 통해 도시 경쟁력으로서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도시 디자인 개선과 문화 인프라 구축을 통한 문화도시로의 발전 전략에 대해 강의할 것으로 알려졌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유명 기업인등 수강 고려대 문예 최고위과정 이명박부부 함께 등록 ‘눈길’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부인 김윤옥씨가 지난 3월에 개설된 고려대 박물관 문화예술최고위과정(APCA)에 등록, 다음달 3일 함께 첫 출석한다. 16주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 과정은 수강료가 700만원으로 모두 75명이 등록돼 있다. 특히 이 전 시장과 가까운 인맥들이 다수 수강생으로 등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전 시장이 처음으로 수강할 다음달 3일 수업에는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오 시장이 ‘문화도시 서울, 어떻게 만들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의하고, 이 전 시장이 학생신분으로 강의를 청취하게 된다. 수강생 중 기업인으로는 이 전 시장의 측근이자 고려대 교우회장인 천신일 세중나모여행회장을 비롯해 박용만 두산 부회장, 박정원 두산건설 부회장, 김용선 신동아건설 회장, 유상옥 코리아나화장품 회장, 강성환 프라임건설 대표, 김정완 매일유업 대표, 문상주 고려교육 회장, 박기석 시공테크 회장, 김대훈 LG CNS부사장, 김우황 제일화재 부회장 등이 있다. 언론인은 송필호 중앙일보 사장과 김재호 동아일보 부사장, 연예인은 유열·임백천씨가 포함됐다. 이 과정은 부부가 함께 수강하고 있는 점이 특이하다. 이 시장 부부를 비롯해 김찬경 미래상호저축은행 대표-하선희씨, 변원석 천일기술단 부회장-이선화 이화여대 교수, 이병만 경농 대표-박효숙씨, 이항주 세무회계 대표-이영주씨, 임석순 동원 회장-김태숙씨, 조재진 영창 대표이사-박경임씨 등이 수강 중이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2006 서울에 문여는 유엔평화대학](下)’글로벌인재 양성’ 전략

    [2006 서울에 문여는 유엔평화대학](下)’글로벌인재 양성’ 전략

    ‘한국인 유엔사무총장 시대’가 열렸지만 유엔 등 한국인들의 국제기구 진출은 여전히 갈 길이 멀다. 유엔 등 41개 국제기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직급(Professional·P직급) 이상 한국인은 지난 10월 말 현재 245명으로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한다. 특히 직원 수가 1만 5000명에 이르는 유엔 사무국과 산하기관에는 P직급 35명 등 한국인이 45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취임을 계기로 하루빨리 유엔평화대학(UPEACE) 등 국제적인 교육기관을 유치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을 쏟아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분담금 규모에 비해 상대적 저평가 25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국제기구 직원 채용 쿼터(할당량)는 분담금 및 기부금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는데 올해 우리나라의 유엔 분담금은 3100만달러(전체의 1.8%)로 전세계 11위다. 내년에는 2.2%선으로 올라간다. 이와는 별도로 올해에는 평화유지군(PKO) 예산 7200만달러(분담률 1.4%)도 분담했다. 한국은 1991년 유엔에 가입해 짧은 역사에 비춰 국제 공무원 진출 숫자는 적지 않지만 분담금 규모에 비춰보면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다. 한국인은 세계보건기구(WHO)에 3명(쿼터 15∼21명),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5명(쿼터 14∼19명), 세계식량계획(WFP)에 6명(쿼터 10명) 등 P직급 이상 쿼터가 정해진 16개 국제기구 중 13개가 쿼터에 미달된다. 나린더 카카르 유엔평화대학(UPEACE) 뉴욕사무소장은 “한국은 분담금 규모 등에 비해 유엔 진출 등에서 저평가돼 있다.”면서 “국제기구에 진출하려면 공채시험인 국제기구진출시험(NCRE)을 치러야 하는데 유엔의 유일한 학위기관인 UPEACE 아태센터가 서울에 설립되면 여기에서 NCRE를 치르는 등 한국인 국제무대 진출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UPEACE 등 국제학교 유치 시급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보고서에 따르면 2004년 말 현재 OECD 국가들로 유학하는 외국인 학생 중 한국인이 5%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로 유학을 오는 외국 학생이 전체의 0.1%에 불과하기 때문에 엄청난 교육 적자를 보고 있는 셈이다. 싱가포르의 경우 ‘글로벌 스쿨하우스’ 정책을 통해 7만여명의 외국 학생을 유치한 데 이어 오는 2010년까지 15만명의 외국학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은 1983년 유학생 10만명 유치 계획을 세워 2003년 목표를 달성했다. 중국은 미국 존스홉킨스대 중국캠퍼스를 비롯해 국제학교를 100여개 이상 유치했다. 하버드대 분교 설립도 추진 중이다. 반면 우리나라는 2004년 ‘외국인 유학생 유치확대 종합방안’을 마련해 2010년까지 외국인 유학생을 5만명으로 늘리겠다고 발표했으나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UPEACE 아태센터 설립추진 한국위원회(UPAPC) 여현덕(아시아과학인재포럼 사무총장) 상임위원은 “UPEACE 아태센터 서울 유치는 외국 학생과 아시아 지역 학생의 한국 유입을 유도하고, 영어 및 국제적 수준의 교육을 희망하는 국내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3년 동안 UPEACE 석사 졸업생은 69개국 262명에 이르지만 한국인은 3명에 불과하다. 졸업생은 북미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아프리카 22%, 유럽 10%, 중남미 9%, 한국 외 아시아 8% 등이다. ●국제화 발목잡는 법적·행정적 제약 풀어야 UPAPC에 따르면 국내에 국제학교 설립이 지지부진한 것은 법적·행정적 제약 때문이다. 각 지방자치단체가 국제학교 유치를 희망하고 있지만 공유재산관리법에서 자치단체의 부지 임대 허용을 외국인 투자기관이 필요로 하는 곳으로 제한하고 있어 비영리 교육기관의 유치·설립에 장애가 되고 있다. 수도권과밀억제법 등 경직적인 수도권 관리정책도 발목을 잡고 있다. 싱가포르는 지난 5년간 외국대학 분교 설립에 필요한 부지를 30년간 무상제공하고 건립예산 보조, 재정보증, 세금면제, 대학연구비의 50% 운영비 지원 등 파격적인 특혜를 제공한다. 유엔 유럽본부(UNOG) 등 22개의 굵직한 국제기구와 170개의 각종 비정부기구(NGO)를 유치한 스위스는 지금도 국제기구 유치를 위해 50년 무이자 차관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법령 정비를 통해 대규모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스위스는 국제기구를 위해 연간 1억 8200만달러를 쓰지만 국제기구 유치로 각종 서비스업 부문에서 1만 4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37억달러를 벌어 들이고 있다. 여 상임위원은 “앞으로 국제사회에서 존경과 리더십을 갖지 못하면 결코 국가가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없다.”면서 “UPEACE는 전 세계 유일한 분단국인 한국의 진보적 평화의지와 국제적인 리더십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 학생뿐만 아니라 아태지역 주요 리더와 젊은 차세대 리더를 한국에 유치함으로써 장래 친한파를 육성하는 교육 외교의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면서 “한국이 평화 애호국으로서 앞으로 ‘아시아의 스위스’ 같은 국가 위상을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Book Review] 성벽 허문 女과학도 ‘희망 메시지’

    과학 앞에는 여성도 남성도 없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대학에서 남학생들과 동등한 교육을 받으며 과학자의 꿈을 키우던 여학생들이 대학원과 사회에 진출하면서 하나둘씩 과학계에서 사라진다. 오늘날 과학기술 영역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성들은 이들 중 살아남은 소수이고, 과학을 해서 행복한 여성들이다. ‘과학해서 행복한 사람들’(APCTP 기획, 사이언스북스 펴냄)은 과학계라고 하는 거친 세계에 내던져진 여학생들에게 역할 모델이자 조언자가 되어 줄 성공한 과학자를 만나게 해주자는 생각에서 만들어진 책이다.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를 팀장으로 한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과학커뮤니케이션팀이 기획한 ‘세계의 여성 과학자를 만나다’ 프로젝트의 결과물이기도 하다. 프로젝트를 위해 세계를 무대로 활약 중인 선배에게 성공의 비결을 묻는 인터뷰어로서 과학을 사랑하고 전공한 야심만만한 여학생 5명이 선발되었다. 안여림·윤지영·윤미진·안은실·손혜주. 이들은 2년여에 걸쳐 서울과 도쿄, 뉴욕, 워싱턴, 시카고를 돌면서 ‘행복한 선배 과학자들’과 얼굴을 마주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고, 이를 책으로 정리했다. 이들이 만난 사람들은 가와이 마키 일본 이화학연구소 리켄표면화학연구실 주임연구원, 김명자 국회의원, 지나 콜라타 뉴욕타임스 과학전문기자, 서은숙 메릴랜드대 천체물리학과 교수, 김영기 시카고대 입자물리학과 교수, 노정혜 서울대 분자생물학과 교수, 김유미 삼성SDI 임원 등 7명이다. 표면 화학분야의 국제적 권위자인 가와이 마키 교수가 강조하는 것은 “절대 포기하지 말고, 세상을 믿으라.”는 것.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기회는 알아서 찾아온다고 이야기한다. 연구와 가정 생활을 병행하는 어려움에 대한 그의 낙관적인 태도도 놀랍다.“집에 돌아오면 식사 준비하고 아이들을 돌보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이 때문에 연구에서 완벽하게 빠져나와 주의를 딴 데로 돌릴 수 있게 됩니다. 다음날 출근해선 가정일을 잊고 연구에 몰두하지요. 내겐 그런 생활이 오히려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나 콜라타 과학전문기자는 “자기 꿈을 따르라.”고 조언한다. 이제 남녀간의 차이를 만들어내는 환경적인 요인은 별로 없고, 대부분의 직업은 뛰어난 능력만 있으면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는 또 원래 수학자가 되려고 했지만 창조적 재능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단다. 반면 글쓰는 것도 좋아했기 때문에 과학전문기자의 길을 걷게 됐다. 글을 통해 과학을 다루고, 과학과 일반인들이 소통하는 통로의 역할에 그는 행복해 한다. 김영기 교수는 현대 물리학의 비밀을 밝혀낼 ‘힉스 입자’를 추적해내는 실험을 미국에서 이끌고 있으며, 이를 통해 노벨상에 가장 근접한 한국인이라는 평을 받는다. 그는 “내가 공부할 때는 분명 차별이 많았겠지만, 그런 것에 반응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다. 그런 문제에 너무 민감하면 오히려 자기가 손해를 본다.”며 의미있는 충고를 해준다. 노정혜 교수는 “미래에 대해 불안해하지 말라.”고 한다. 일단 좋아하는 길을 찾았으면 마음을 들여 끝까지 밀고 나가라. 그럼 분명히 좋은 결과가 나온다고 확신한다. 과학을 선택해 행복한 이들의 속깊은 이야기들이 잔잔한 울림을 주는 책이다.1만 5000원.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국내 첫 유엔 산하기구 탄생

    국내 첫 유엔 산하 기구인 아·태정보통신교육훈련센터(APCICT)가 16일 인천 송도 경제자유구역에 문을 열었다. 정보통신부는 이날 송도 경제자유구역에서 노준형 정통부 장관과 안상수 인천시장, 김학수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 사무총장, 탐피 APCICT 임시소장 등 국내·외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ESCAP 아·태정보통신교육훈련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 [5·31 광역단체장 후보 지상탐구] (1) 인천시장

    [5·31 광역단체장 후보 지상탐구] (1) 인천시장

    ■ 우리당 최기선 “일자리 30만개 만들것” 열린우리당 최기선 후보는 인천시장을 3차례 지낸 인물이다. 출마를 고사한 그에게 열린우리당이 끈질기게 구애한 것은 이런 경력을 평가했기 때문. 최 후보는 1945년 경기도 김포시 통진면 가난한 농민 가정에서 태어났다. 누나 여섯에 남동생이 하나인 집안의 장남이었다. 그는 64년 서울대 법대에 입학한 뒤 민주화운동에 뛰어들었고 이듬해 제적돼 69년 복학했다. 입학 10년 만인 73년 졸업했다. 은행과 건설회사 등 직장생활을 거쳐 1979년 김영삼(YS) 당시 신민당 총재의 외신 담당 비서로 정치권에 입문한 그는 YS의 총애를 받았다. 뛰어난 영어실력과 성실성 등을 평가받았다고 한다.88년 총재비서실장에 임명됐고 그해 총선에 나가 13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김영삼 대통령의 문민정부 들어 관선 인천시장에 부임했고 민선 1·2기 시장선거에서 잇따라 당선됐다. 최 후보는 94년 터진 인천 북구청 세무비리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시장직을 사퇴했다. 사퇴 직후 부인과 사별하는 아픔도 겪었다. 천주교 모임에서 만난 김영애(50)씨와 재혼한 것은 2002년의 일이다. 2002년 인천시장 당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천을 발전시킬 새 사람에게 시정을 열어주고자 한다.”며 불출마를 선언한 그는 4년 만에 다시 선거판에 돌아왔다. ▶왜 다시 시장이 되겠다는 것인가. -지금 인천은 실업률이 전국 광역단체 중 2위, 재정자립도는 꼴찌다. 경제자유구역 외국자본 유치는 부진하다. 위기다.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 외환위기 시절 송도신도시에 127억달러의 외자를 유치하고 인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이끌었다.4년간 후퇴한 인천을 다시 전진하게 하겠다. ▶핵심 공약인 경제자유구역 특별자치단체화는 국회에서 법안이 통과돼야 가능한데. -이미 지난해 재정경제부가 추진하려던 것이다. 안상수 시장이 “인천을 둘로 쪼개는 것”이라고 몰고 가 시민들의 반감을 조장하고 본질을 외면하게 했다. 정부가 의지를 갖고 있고 여당이 법안을 당론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일자리 30만개를 만들겠다는데, 현실성 없다는 비판이 있다. -인천형 뉴딜정책을 통해 가능하다. 영종 경제자유구역내 혁신사업지구 조성을 통해 10만개 일자리가 나온다. 기존 공단을 디지털산업단지화하면 6만개를 만들 수 있다. 또 송도유원지를 문화산업지구로 조성,4만개를 만드는 등 세부 계획이 있다. ▶여론조사에서 안 후보에게 많이 뒤지고 있다. 박근혜 대표 사건 여파도 있는데. -선거운동 한 지 겨우 4주 됐다. 안 후보는 4년 됐다. 박 대표 피습으로 여론이 반응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구체적으로 어떤지는 모르겠다. 여론조사에서 20%가량 안 후보와 차이 나는 것으로 나오지만 부동층이 45∼50%나 된다. 또 실제로 체감하는 지지율 차이는 많지 않다. ▶과거 민자당과 신한국당, 자민련 등을 거쳤다. 열린우리당과는 정체성이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다. -과거 민주화운동 경력이나 서민경제를 중시하는 성향은 열린우리당의 정체성과 가장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황장석기자 surono@seoul.co.kr ■ 한나라 안상수 “네거티브 선거 안통해” 한나라당 안상수 인천시장 후보는 지난 4년간 시정을 맡아 일해 오면서 151층짜리 인천타워를 비롯해 유엔 산하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 정보통신개발센터(UN ESCAP APCICT), 국제학교, 연세대 등을 유치했다는 사실을 새삼 부각시키고 있다. 안 시장은 특히 버스무료환승제를 실시하고, 녹지확보율을 높이는 등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성과들을 집중 제시하며, 최고경영자(CEO) 출신 시장으로서의 이미지를 홍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는 최근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상대 후보들에게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며 선두를 굳건히 고수하고 있다. 이같은 지지율은 선거대책본부장을 맡고 있는 조모 전 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에도 불구하고 흔들리지 않고 있다. 안 시장은 24일 이에 대해 “예비후보 등록 때부터 일관되게 인천이 경제자유구역을 성공시키고 동북아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세계 경제흐름을 한눈에 꿰뚫고 있는 CEO 출신 시장이 필요하다는 점을 알려온 게 주효한 것 같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유권자들도 후보자가 제시하는 정책과 비전에 관심을 갖지 더 이상 네거티브 선거운동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다.”고 표심(票心)에 대한 분석도 곁들였다. 이어 “근거없는 비방이나 흑색선전이 난무하고 있지만 선거 끝까지 최선을 다해 깨끗한 정책대결을 해 나갈 생각”이라고도 다짐했다. ▶열린우리당 최기선 후보와 8년 만에 리턴매치를 갖게 된 심경은. -지난번엔 도전자로서, 이번엔 챔피언으로서 선거를 치르지만 선거를 치르는 심정은 어떤 상황이든 마찬가지인 것 같다. 이번 선거는 지난 4년간의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평가를 받는 자리인 만큼 지난번보다 더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다. ▶경쟁 후보들의 장단점을 얘기한다면. -열린우리당 최 후보의 경우, 저에 앞서 10년 동안 인천시장으로 재직하며 많은 일을 하신 분이고, 민주당 신경철 후보는 인천시의회 의장을 하실 만큼 인천에 대해 큰 애정을 가진 분이며, 민주노동당의 김성진 후보는 오랫동안 인천의 소외된 분들을 위해 일해오신 분이다. 다들 훌륭한 분들이지만 지금 인천에는 경제를 잘 알고, 국제적인 비즈니스를 아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공약 중 특히 역점을 두는 게 있다면. -2014년 인천·평양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다. 아시안 게임을 유치하면 아시아뿐 아니라 세계 속에서 인천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져 명실상부한 동북아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게 된다. 경제적으로는 7조 2000억원의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 효과와 함께 14만 8000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다. 특히 평양과의 공동 개최가 성사된다면 한반도 평화시대를 열어가는 데 인천이 중심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지난 4년간의 도정을 평가한다면. -다른 광역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됐던 인천의 구조적 틀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하루도 쉬지 않고 일에 전념했다. 인천을 위해 누가 더 많은 일을 할 것인지, 시민들은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민노당 김성진 “서울에 종속된 인천 되찾겠다” 민주노동당 김성진(46) 인천시장 후보는 인천지역 시민사회운동의 ‘대부’로 불린다.1988년 인천민주청년회 초대 회장을 비롯, 굵직한 대표 이력만 10여개. 이 과정에서 인천 앞바다 핵폐기장 건설 문제와 부평 미군기지 되찾기 운동, 수인선 지상건설 등 지역현안을 해결하는 데 시민들과 마음을 모아왔다. 이 때문에 이번 선거에서 ‘인천을 위한 인천’을 만드는 일이 출마를 결심하게 만든 본질적인 고민이다. 김 후보는 “모든 것이 서울에 종속돼 있다. 인천의 정체성을 되찾고 싶다.”며 출사표를 올렸다.‘지역사회 연대기금 1000억원 조성’과 ‘부평미군기지 인수위원회 구성’,‘주민참여조례 제정’ 등 주요 공약도 인천을 복지도시,‘풀뿌리 진보도시’로 만들고자 하는 의지가 엿보인다. 다른 후보들이 경제자유구역 문제에 ‘올인’하는 모습에 대해서도 단호하다. 그는 “인천경제자유구역 건설에 그동안 1조 6000억원 이상을 들였지만 인천시민들에게 돌아온 혜택은 극히 적다.”고 지적했다. 지지율 10%대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김후보는 “서민을 위한 복지정책을 강화해 고정표를 다지겠다.”고 다짐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민주당 신경철 “재래시장등 골목경제 활성화” 인천 시의원을 3차례 역임한 민주당 신경철 후보는 ‘토박이’란 사실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그는 안산 대부도와 화성에서 보낸 초등학교 중학교 때를 제외하곤 줄곧 인천에서 살았다.1953년 대부도 태생으로 호적에 기재돼 있지만, 아버지 본적을 따른 것일 뿐 실제론 인천 송림동 태생이라고 한다. 그가 이번 선거에서 던진 화두는 ‘골목경제 활성화’다. 토착상인과 기업인을 살리기 위한 재래시장활성화 대책을 주요 공약으로 들고 나왔다. 지방정부 자치법규 등을 정비하고 대형 할인점을 규제하는 등의 방안을 내놨다. ‘아시안게임 유치’,‘경인전철 인천 구간 지하화’ 등 상대 후보들의 주요 공약에 대해선 “당선된다 해도 본인들 임기 내에 실현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그는 “박근혜 대표 피습 이후 선거 분위기가 가라앉고 시민들이 냉담해진 것 같다.”고 걱정하기도 했다. 한나라당 당적을 갖고 있다가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으로 옮긴 데 대해서는 “인천시장은 시민의 미래를 책임지는 자리로 당적은 큰 의미가 없다.”고 했다. 황장석기자 surono@seoul.co.kr
  • 아·태환경의원회의 집행위원장에

    열린우리당 원혜영 의원이 20일 캐나다 위슬러에서 열린 아·태환경개발의원회의(AP PCED)의 12대 집행위원장으로 선출됐다.
  • [광역단체장 새해 설계] 안상수 인천시장

    “올해는 인천시가 그동안 지향해온 동북아 물류·비즈니스 중심도시 건설이 확실한 비전을 보이게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안상수 인천시장은 경제자유구역과 세계적 규모의 인천국제공항, 인천항 등이 이 과제를 견인하는 ‘스리 톱’이 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안 시장은 특히 경제자유구역은 송도국제컨벤션센터와 인천대교(제2연륙교)착공, 포스코건설 서울사옥 송도 이전 등을 계기로 성장동력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유엔기구인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ESCAP) 정보통신기술개발센터(APCICT)의 송도 유치도 외자유치를 가속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안 시장은 그러나 중앙정부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특별지자체로 전환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특별지차제 전환은 본궤도에 오른 사업에 중대한 차질을 초래할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나아가 정부가 특별지자체화를 강행하려 한다면 시민들의 힘을 모아 반대해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인천경제청의 효율적 조직 운영을 위해 청장에게 인사권을 일임하고, 수당 인상과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해 인천시 최고의 엘리트가 근무하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안 시장은 나아가 올해도 북한과의 문화·체육 교류를 통해 민족간의 화해를 도모하는 데 일정한 역할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지난해 5월 지자체 단체장 최초로 북한의 공식초청을 받아 평양을 다녀왔다. 안 시장은 “지난해 방북을 놓고 일부에서 ‘퍼주기’라는 비판을 제기하는 등 방북을 폄하하는 모습이 안타까웠다.”면서 “하지만 북측이 인천에서 열린 아시아육상대회에 참가하고 인천-개성공단 개발논의 등 남북교류를 위한 물꼬를 트는 역할을 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안 시장은 재선에 대한 의욕도 밝혔다. 그는 “시민들이 내 자신에 대해 큰 허물이 없었다고 인정해 주신다면, 재임하면서 벌여 놓은 각종 대단위 사업을 마무리짓는 것도 시장의 책무이자 시민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말미에 ‘기회는 준비된 두뇌를 편애한다.’는 아인슈타인의 말을 인용, 자신이 ‘준비된 시장’임을 은근히 강조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인천 올해의 과제는 인천시의 올해 최대 현안은 제17회 아시안게임 유치다. 올해 시정 구호를 ‘2014년 아시안게임 유치의 해’로 정했을 정도다. 아시안게임을 유치할 경우 약 7조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게 돼 시가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된다. 시장부터 직원들까지 팔을 걷고 나서 총력전을 펴는 이유다. 아시안게임 개최지는 오는 12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제25차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총회에서 OCA 소속 45개국의 투표로 결정된다. 당초 한국(인천)과 인도(델리) 외에도 베트남과 요르단이 유치의향서를 제출했으나 중도포기, 현재는 우리나라와 인도만 남은 상태다. 시가 아시안게임 유치를 위해 필승 카드로 내세운 것은 인천·평양 공동유치. 아시안게임이 ‘아시아의 평화’를 지향하는 만큼 남북한 공동개최 카드로 계속 이슈를 만들어 유리한 득표환경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안상수 인천시장은 지난해 5월30일 북한행을 전격적으로 단행, 북측과 문서상으로 공동개최를 합의했다. 문화관광부도 당초 대회 유치에 소극적이던 입장을 바꿔 인천시와 공동으로 유치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이 차원에서 국제대회 유치 및 운영 경험이 풍부한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직원 2명을 인천시에 조직된 ‘아시아경기유치위원회’에 파견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열린 OCA 총회, 동아시아대회, 서아시아대회 등 5회에 걸친 국제모임에 유치홍보단을 파견, 국가별 올림픽위원회(NOC)위원을 개별 접촉해 스킨십을 펼치는 등 분위기를 잡았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수도권 3단체장이 밝히는 새해 새 포부

    ■ 이명박 서울시장 “고용창출 노력 지속” 지난 한해동안 어렵고 힘들어도 불편을 감수하면서 시정에 협조해주신 시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먼저 올해는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작년에 SOC 확충 등을 통해 11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금년에도 강력히 추진될 것입니다. 강북 뉴타운사업과 여의도 국제금융센터, 상암동 DMC, 마곡 R&D시티, 공릉동 NIT 미래기술 산업단지 조성사업 등은 서울의 지식정보산업 및 R&D 기반 조성 등으로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입니다. 다음으로 강남·북간의 격차를 완화하는 일에 박차를 가하고, 이를 서울과 지방간의 균형발전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시의 뉴타운사업을 지방 도시와 연대해 지방 도시에 적용하는 방안을 강구하고자 합니다. 강남·북간의 교육환경 격차를 해소하고,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강북에 자립형 사립고 3개를 설립,2008년 개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자립형 사립고는 강북지역 학생을 50% 이상 선발하고, 학비부담 때문에 자립형 사립고를 다니지 못하는 학생이 없도록, 기준보다 2배 수준인 30% 이상 학생에게 장학금이 지원되도록 하겠습니다. 과학 인재의 육성을 위하여, 과학영재고 1개와 과학고 1개를 2008년까지 새로 설립하겠습니다. 끝으로 서울의 품격을 국제적으로 업그레이드시키겠습니다. 도시공간의 구성에서부터 문화 관점을 도입하고, 오페라하우스 등 세계수준의 문화인프라와 콘텐츠를 확충하여 서울문화를 세계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10개년 문화청사진’을 금년 초에 발표할 계획입니다. ■ 안상수 인천시장 “아시안게임 꼭 유치” 우리 인천은 국제공항과 항만을 기반으로 중국과 북한이 인접한 지정학적 이점을 갖고 경제자유구역을 탄생시켰습습니다. 이는 참여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북아 경제중심국가’ 전략의 핵심사업으로 국가 경쟁력을 견인해 나갈 것입니다. 중앙정부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특별지자체로 전환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은 유감이며, 정부가 특별지자체화를 강행하려 한다면 시민들의 힘을 모아 분연히 반대해 나갈 것입니다. 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포스코건설 본사 이전과 우리나라 최초의 유엔기구인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ESCAP), 정보통신기술개발센터(APCICT)의 송도국제도시 유치 등 19건 176억달러의 외자유치를 달성했습니다. 인천경제청의 효율적 조직 운영을 위해 경제청장에게 인사권을 일임하고, 수당 인상과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해 인천시 최고의 엘리트가 근무하는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무엇보다 올해 최대 관심사는 2014년 아시안게임 유치입니다.262만 시민의 힘을 하나로 결집해 반드시 아시안게임 유치를 이끌어내 우리 시가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대외적으로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원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유치활동을 벌이고, 국제교류센터를 활용해 권역별 주요인사 초청활동을 병행할 예정입니다. 이밖에 ▲미래로 열려 있는 풍요도시 ▲더불어 같이 사는 복지도시 ▲세계로 펼쳐지는 문화도시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도시 실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지원과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 손학규 경기지사 “문화 주력사업 육성” 경기도는 2004년 전국 최고인 9.8%의 실질성장률을 기록한 데 이어 2005년에도 전국평균성장률의 3배 가까운 실질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출 역시 전국 최초로 500억달러를 돌파했고, 지난해 11월까지 나라 전체의 57%에 달하는 일자리를 만들어 내었습니다. 지난 3년 6개월동안 89개사 136억달러의 첨단 외국기업을 유치하여 그 중 61%인 53개사의 투자가 실제 이루어졌고,TFT-LCD분야에 관해서는 이제 대한민국의 경기도가 세계 최대, 최고의 메카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금년 3월이면 파주 LG필립스의 7세대 TFT-LCD 공장이 준공돼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고, 경기도민은 물론 온 국민의 사랑을 받게 될 영어마을 파주캠프가 개원합니다.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판교 IT단지가 완공되면 경기도가 미래 성장산업의 토대인 IT·BT·NT 등 첨단과학기술 개발의 중심지가 될 것입니다. 나라경제의 뿌리이자 일자리 창출의 원천인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돕는 일은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입니다.KINTEX의 개장을 계기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전시·컨벤션 산업과 고양의 한류우드를 연계한 문화산업을 경기도의 또 하나의 주력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8개 권역별 과학·외국어 분야 특목고 벨트 조성, 과학교육 활성화, 특성화고 확충 및 자립형 사립고 육성 등 교육지원시책을 추진할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사회 양극화를 완화하여 국민통합을 이룩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 [메디컬 라운지] ‘이레사’ 비소세포성 폐암 치료 효과

    아스트라제네카의 폐암치료제 ‘이레사’가 한국에서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1차 치료에 실패한 진행성 비소세포성 폐암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8회 아시아태평양암학회(APCC)에서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소속 폐암분과위원회(위원장 박근칠)는 지난 2003년 7월부터 5개월간 삼성서울병원을 비롯, 서울아산병원, 한양대병원 등 모두 7개 대학병원에서 1차 치료에 실패해 수술이 어려운 63명의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대상자 63명 중 21%인 13명의 종양 크기가 51% 이상 줄어들었고,31%인 19명은 종양이 더 이상 자라지 않는 안정무병변을 보이는 등 절반 이상의 환자에게서 질병조절 효과가 확인됐다.
  • 평택시·미군부대 상설협의체 구성

    미군기지 이전대상 지역인 경기도 평택 지역 주둔 미군과 지역사회간에 현안을 논의하는 상설 협의체가 구성된다. 경기도 평택시는 27일 평택시 팽성읍 지역에 미군 K-6(캠프 험프리) 부대가 주둔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평택시장과 K-6 부대장 등 양측 관계자들로 이뤄진 한·미협력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28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송명호 시장과 K-6사령관 마이클 J 탈리엔토 대령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평택 한ㆍ미 협력협의회(KAPC,Korean-American Partnership Council) 구성을 공식 발표한다. 시와 미군측은 그동안 협의를 통해 ▲협의회 회의는 3개월마다 정기적으로 개최하되 ▲현안이 발생하면 수시로 열며 ▲세부사항 논의를 위해 실무급 회의를 구성키로 하는 등의 한·미협력협의회 운영방안에 합의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4일 평택시 송탄출장소가 신장동과 서탄면 일대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기지 K-55(오산베이스)측과 ‘송탄·오산 미공군 지역운영위원회(OSCAC)’를 구성하고 실무협의회를 운영중이다. 시 관계자는 “미군기지 평택 이전을 앞두고 주한미군과 지역사회간 분쟁 해결은 물론 우호증진을 위한 협의체가 마련돼 양국간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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