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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구로콜센터 직원 남편 코로나19로 사망

    서울에서 코로나19 환자의 첫 사망 사례가 나왔다고 서울 마포구가 7일 밝혔다. 마포구에 따르면 사망한 환자는 망원2동에 거주하는 44세 남성(마포구 11번 확진자, 서울 환자번호 285번, 전국 환자번호 8602번)으로 폐암 말기 상태에서 3월 19일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했다. 이 남성을 포함해 4인 가족이 코로나19로 확진됐다. 이 중 38세 부인(마포구 10번 확진자)은 구로구 코리아빌딩 콜센터 직원으로 남편보다 하루 이른 3월 18일에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서남병원에 입원했다가 완치돼 퇴원했다. 이 부부의 아들인 15세 중학생(마포구 12번 확진자)과 딸인 12세 초등학생(마포구 13번 확진자)은 3월 19일에 확진 판정을 받고 서남병원에 입원했으며, 이 중 아들은 완치돼 퇴원했다. 서울시 집계에 따르면 7일 오후 6시 기준 서울 발생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581명이었고, 이 중 해외 확진자는 216명이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나이 들면 다 장애인” 김대호 또 논란…통합당, 제명키로

    “나이 들면 다 장애인” 김대호 또 논란…통합당, 제명키로

    4·15 총선에서 서울 관악갑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김대호 후보가 7일 노인 비하한 것으로 여겨질 수 있는 발언을 해 또 논란이 됐다. 통합당은 이날 김대호 후보를 제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대호 후보는 이날 서울의 한 지역방송국에서 열린 관악갑 후보자 토론회에서 장애인 체육시설 건립에 대한 의견을 묻자 “장애인들은 다양하다. 1급, 2급, 3급…. 나이가 들면 다 장애인이 된다”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원칙은 모든 시설은 다목적 시설이 돼야 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이 사용하는 시설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전날에도 30대와 40대를 향해 “30 중반, 40대는 논리가 아니다. 거대한 무지와 착각” 등의 발언을 해 SNS에 사과문을 올렸다. 김 후보는 연합뉴스에 “나이가 들면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 그러니 체육시설을 지을 때 다양한 노인들도 이용할 수 있게 다목적 시설로 지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다목적 시설로 만들어야 된다는 게 (내 발언의) 핵심”이라며 악의적 왜곡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통합당은 “당 지도부는 김대호 서울 관악갑 후보의 있을 수 없는 발언과 관련해 김 후보를 제명키로 했다. 당 윤리위원회를 열어 관련 절차를 밟은 예정”이라고 기자들에게 공지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홍준표 ‘이태원클라쓰’ 패러디 논란에 ‘홍새로이’ 삭제

    홍준표 ‘이태원클라쓰’ 패러디 논란에 ‘홍새로이’ 삭제

    4·15총선 대구 수성을에 출마한 홍준표 전 통합당 대표가 최근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만든 ‘홍새로이’ 캐릭터 홍보를 멈췄다. 웹툰 ‘이태원클라쓰’ 주인공 박새로이를 패러디해 만든 SNS 부계정도 비공개로 돌리고 관련 게시물을 삭제했다. 웹툰의 원작자이자 드라마 대본을 집필한 조광진 작가는 7일 “저작권자로서 ‘이태원클라쓰’가 어떠한 정치적 성향도 띠지 않길 바란다”라는 입장을 밝혔고, 홍 전 대표가 이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웹툰이 연재된 플랫폼 카카오페이지 측 역시 “사전 협의가 있지 않았다. 작가가 정치활동이나 이익활동에 활용되지 않았으면 하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홍 전 대표는 지난 5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홍새로이’ 캐릭터를 공개하며 웹툰 주인공과 자신의 공통점을 어필하고 정책 관련 카드뉴스를 게재했다. 무소속으로 수성을에 출마하는 홍 전 대표는 “지금의 미래통합당은 선거용으로 급조된 ‘잡탕 정당’에 불과하다. 대구 총선에서 승리한 후 바로 복당해 공천 과정에서 나타났던 잘못된 행태를 바로잡고 보수를 보수답게, 야당을 야당답게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한국경제당 이은재, 통합당 행사에서 눈물흘린 이유

    한국경제당 이은재, 통합당 행사에서 눈물흘린 이유

    이은재 한국경제당(기호9번) 대표가 7일 통합당 강원도당에서 진행된 선거대책위원회의 자리에 나타나 눈물을 흘렸다. 이 대표는 강남병 지역구 현역 의원으로 통합당 공천에서 컷오프 되면서 이에 반발해 탈당했다. 이 의원이 이날 눈물을 흘린 것은 함께 기자회견을 해주기로 했던 한국당 측 인사가 자리하지 않았던 것 때문이라고 전해졌다. 이은재 대표는 공천 탈락 후 전광훈 목사가 주도하는 것으로 알려진 기독자유통일당에 입당했지만 ‘기독교인이 맞느냐’는 논란에 다시 한국경제당으로 당적을 옮겼다. 이은재 대표는 주로 김종인 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참석하는 행사와 유세에 참석해왔다. 이 대표는 “통합당의 제2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을 자임하고 싶다”고 호소했다. 김 위원장은 이 의원이 현장에 온 이유에 대해 “왜 왔는지 나는 잘 모른다”고 답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강남 유흥업소 종업원 ‘아는 오빠’는 연예인 윤학

    강남 유흥업소 종업원 ‘아는 오빠’는 연예인 윤학

    일본에 다녀와 코로나19에 걸린 30대 남성 연예인과 접촉한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거주 여성 2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와 서초구에 따르면 양재1동에 사는 37세 남성 연예인은 지난달 24일 일본으로부터 귀국했고 최초 증상이 지난달 27일에 나타났다. 정씨는 지난달 31일에 서초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4월 1일에 양성 판정을 받아 서초구 27번 환자로 등록됐다. 서울시와 질병관리본부가 공개한 자료에 직업이 ‘자영업’으로 표시된 정씨는 보이그룹 초신성 출신 가수 윤학으로 확인됐다. 윤학은 한국과 일본에서 드라마에 출연하고 한국에서 뮤지컬에도 출연했다. 현재 경증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윤학 소속사 측은 “윤학과 이 여성이 잠깐 만난건 사실이지만, 유흥업소에 출입한게 아니다. 아는 사이로 일을 끝나고 차량에서 짧게 만났을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강남구 44번과 51번 등 2명은 정씨와 접촉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강남구 44번과 51번 확진자는 논현동의 거주지에서 함께 사는 룸메이트로 각각 36세와 32세 여성이다. 이들은 서울시와 강남구의 역학조사를 받을 때는 직업을 ‘프리랜서’라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이 중 강남구 44번이 강남의 대형 유흥업소에서 여종업원으로 일해 온 사실을 확인하고 이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51번 환자의 직장과 동선은 역학조사를 통해 확인중이다. 해당 업소는 영업을 중단한 상태다. 방역당국은 강남구 44번이 해당 유흥업소에서 지난달 27일 저녁부터 다음날 이른 아침까지 일했던 사실을 확인했다. 강남구 44번 환자는 서초구 27번 환자와 지난달 26일 접촉한 이후 지난달 29일부터 증상이 있어 스스로 자가격리를 하며 상황을 지켜보다가 4월 1일 오후 강남구보건소로 방문해 검체검사를 받고 2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방역당국에 서초구 27번 환자에 대해 ‘지인’ 혹은 ‘아는 오빠’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구 51번 환자는 룸메이트인 44번 환자가 확진판정을 받은 것을 계기로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2일 받은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으나 5일 다시 검사를 받아 6일 양성 판정이 통보됐다. 이 환자가 언제 서초구 27번 환자와 접촉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이 환자의 직장 등 동선과 접촉자도 파악중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인도, 트럼프가 간절히 원하는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주겠다는데

    인도, 트럼프가 간절히 원하는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주겠다는데

     인도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정부의 비축량을 늘리게 도와달라고 간청도 하고 겁박도 한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약은 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과 비슷한 것으로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일부의 주장이 있다.  인도 외무부는 7일(이하 현지시간) 내각 회의를 열어 논의한 결과 하이드록시클로로퀸과 파라세타몰 제제 가운데 “적절한 양”을 나눠주겠다면서 특히 “팬데믹(대유행)에 심각한 손상을 입은” 나라들에게도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미국을 염두에 두고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트럼프 대통령이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 소장 등 과학자들의 조언을 무시하고 “게임 체인저”니 해가며 2900만정을 확보했느니 떠들어대는 것도 이상한 대목이었다. 그는 전날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 브리핑 도중에도 만약 인도가 이틀 전에 공표한 하이드록시클로로퀸에 대한 수출 금지 조치를 철회하지 않으면 보복할 것이라고 으름장까지 놓는 상식 밖의 발언을 했다.  그런데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앞서 의료 여건이 열악한 인도에서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데 “고려하고 있다”고 밝혀 도울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낸 상황이었다. 그것도 정부가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의 수출을 “어떤 예외도 없이” 금지하겠다고 밝힌 지 하루 만이어서 더욱 문제가 됐다. 개인적으로 친하고 얼마 전 국빈 방문도 했던 트럼프 대통령이 간청한다는 이유만으로 선의를 베풀 수 있다고 밝힌 것이었다.  당연히 두 가지 의문이 든다. 인도가 미국을 도울 위치에 있는지, 도대체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이 코로나19를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인지다.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은 처방전 없이도 살 수 있으며 그렇게 비싼 약도 아니다. 하지만 코로나19를 치유할 수도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뒤로는 구입과 이용에 많은 제약이 따르게 됐다. 인도 정부가 지난 4일 전면 수출 금지를 발표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인도의 코로나19 감염자는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의 7일 오전 9시 39분(한국시간) 집계에 따르면 4778명, 사망자는 136명이다. 그런데 전면 수출 금지를 결정한 이틀 전만 해도 3666명, 100명 밖에 되지 않았다. 감염자와 사망자 모두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이 나라 보건부도 이르면 7일 국내 소비량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예측하고 앞으로 어떻게 할지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런데 이 약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제조하는 인도는 다른 나라를 도울 여력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인도 제약협회의 아쇼크 쿠마르 마단은 “인도는 글로벌 시장과 내수를 모두 충분히 감당해낼 수 있다. 물론 국내 상황을 먼저 고려해야겠지만 우리는 능력이 된다”고 BBC에 장담했다.  그는 아울러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제조할 때 들어가는 API 성분의 수출을 중국이 막고 있다는 보도도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마단은 인도가 필요로 하는 API의 70% 정도가 중국에서 수입한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해상으로든 공중으로든” 중국에서 계속 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의 효능에 대해서는 전날 백악관 태스크포스 브리핑 도중이나 연방정부 논의 과정에도 여러 차례 이견이 표출됐고 국내에도 어느 정도 소개됐다. 어떤 위중한 환자에게는 효과가 있었고, 어떤 다른 위중한 환자에게는 별 효과가 없었거나 심지어 심각한 부작용까지 관찰됐다는 것이다. 제임스 갤러거 BBC 건강전문 기자는 “실험실 연구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 차단 효과가 있는 것처럼 보였으며 일부 도움이 됐다는 일화적인(anecdotal) 증거가 약간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실제 환자에게 이 약이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한 종합적이고 포괄적인 임상 시험 결과가 없다. 이제 중국, 미국, 영국, 스페인에서 진행 중이다. 이제 시작하는 단계인데 일부 성급한 환자들은 스스로 찾아 먹고 끔찍한 변을 당하기도 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허풍스러운 주장에 현혹돼 과다 복용해 숨지는 사례가 여러 건 있었다. 의학 전문 잡지 란셋(Lancet)에 실린 한 논문은 이 약을 제대로 통제하지 않은 상태에서 복용하면 죽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소셜미디어가 트럼프 같은 세계적인 지도자들의 언급이란 이유로 삭제하지 못하는 것도 문제라고 방송은 지적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야심한 밤 아베 자택 들어간 20대 여성 체포

    야심한 밤 아베 자택 들어간 20대 여성 체포

    늦은 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자택에 침입한 20대 여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도쿄도 경찰본부)은 지난 4일 오후 11시 도쿄 시부야구 도미가야에 있는 아베 총리의 자택 정원에 무단으로 들어간 시마다 에리(26·회사원) 씨를 체포했다. 시마다 씨가 침입할 당시 아베 총리는 자택에 머물고 있었으며 방범 카메라를 보고 출동한 경찰관에 붙잡힌 시마다 씨는 “오랜 기간 부모와의 관계로 괴로웠다”면서 “체포되면 인생을 ‘리셋’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범행 동기를 진술했다. 한편 아베 총리는 일본 내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의료 시스템이 붕괴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도쿄를 비롯한 수도권을 대상으로 긴급사태를 선언할 방침이다. 일본은 도쿄 등에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병상 부족이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말로만 거리두기 하셨나요? 현장예배·꽃구경 ‘북적’ [이슈있슈]

    말로만 거리두기 하셨나요? 현장예배·꽃구경 ‘북적’ [이슈있슈]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당국이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했지만 현장예배를 한 교회는 늘었고, 따뜻해진 날씨에 꽃구경을 하러 나선 사람들도 많아졌다. 서울시에 따르면 일요일인 지난 5일 현장 예배를 시행한 교회는 1914곳이었고, 18개 교회에서 27건의 방역수칙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29일의 1817곳보다 97곳 늘어난 수치다. 전광훈 목사의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의 경우 집회 금지 명령을 또 어기고 현장 예배를 강행했다. 시는 자료를 토대로 추가로 고발하고 집회 금지 명령을 오는 19일까지 2주 연장했다. 화창한 날씨에 야외 공원으로 나가 봄꽃을 즐기는 시민들도 많아졌다. 일부 시민들은 붐비는 곳에서 다닥다닥 붙어 앉거나 돗자리를 맞닿은 모습을 보였다. 수도권과 일부 강원권에서는 차들이 몰려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교통량을 340만대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6만대가 오간 것으로 관측됐다. 마찬가지로 통계청과 SKT가 빅데이터를 이용해 이동량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가 터진 2월초 1376만건, 3월초 1015만건으로 최저점을 찍은 이동량은 3월말 1325만건, 4월초 1353만건까지 다시 늘기 시작했다. 오후 2시에는 명동, 강남역, 홍대 등 젊은 연령층이 많이 방문하는 상업지구 중심으로 유동인구가 크게 증가했고, 오후 4시에는 여의도, 한강변, 남산 인근 등 꽃놀이 지역 방문객이 증가했다.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이후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비율이 19.8%에서 6.1%로 감소해 감염 확산 차단에 효과가 있음을 보였다”며 “이러한 효과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봄 날씨를 맞아 개인 또는 가족 단위 나들이 등 이동량이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종교시설과 무도장, 일부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에 가급적이면 2주간 운영을 더 중단해달라고 당부했다. PC방, 노래방, 학원 등도 이번 조치에 포함된다. 문을 열어야 한다면 발열 여부를 확인한 뒤 출입을 허가하고, 사람 간 간격을 1∼2m씩 유지하는 등 방역 당국이 정한 준수 사항을 지켜야 한다. 교회 등 종교 시설에서는 단체식사를 제공하면 안 되며, 유흥시설에서는 일 2회 이상 소독과 환기를 해야 한다. 무도장, 체육도장 등 실내 체육시설에서는 운동복과 수건 같은 공용물품을 제공하면 안 되며 줌바댄스처럼 밀폐된 장소에서 다수를 대상으로 한 운동 프로그램과 강습도 중단해야 한다. 사업장과 개인에게도 재택근무, 약속·모임·여행 연기 등을 통한 사회적 접촉 최소화가 권고됐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는 업종이나 지역과 관계없이 사회 모든 분야에서 실천돼야 한다고 당국은 강조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강력한 거리두기가 조금이라도 이완돼 다시금 폭발적으로 환자가 발생한다면, 다른 나라처럼 엄청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권 부본부장은 “고령자나 면역이 저하된 기저질환자 등은 감염 위험을 피해 최대한 자택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격리 비용 못 내겠다는 외국인…법무부, 강제추방 조치

    격리 비용 못 내겠다는 외국인…법무부, 강제추방 조치

    법무부는 격리에 드는 비용을 납부할 수 없다며 시설 입소를 거부한 대만인 여성 A씨를 전날 오후 7시45분 대만행 비행기로 출국시켰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일 인천공항으로 들어온 A씨는 입국 당시 시설 격리와 비용 납부에 동의했지만 이튿날 격리시설에 도착한 뒤 비용을 납부할 수 없다는 의사를 밝혀 퇴소 조치됐다. 법무부는 전날 0시30분 A씨를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인계했다가 같은 날 저녁 추방했다. 법무부는 “비용 부담 거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우리 정부의 격리 조치를 거부한 것으로 판단해 추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모든 입국자에 대해 2주간 자가격리를 의무화한 이달 1일부터 전날까지 격리 조치를 거부한 외국인은 모두 11명으로 정부는 이들 모두의 입국을 거부했다. 법무부는 장소를 이탈하는 등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한 외국인들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여 강제출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군산출장소는 자가격리 장소에 휴대전화를 놓고 외출한 베트남 유학생 3명을 지난 5일 오후 3시 소환해 3시간가량 조사했다. 법무부는 격리조치 위반 사례로 보도된 영국인 1명(수원시), 폴란드인 2명(용산구), 프랑스인 1명(마포구), 독일인 1명(부산시 금정구)에 대해서도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분석 중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가족에게 모자랐다” 지상욱, 부인과 선거유세

    “가족에게 모자랐다” 지상욱, 부인과 선거유세

    미래통합당 지상욱(서울 중구성동을) 후보는 지난 5일 부인 심은하와 함께 집중유세를 다녔다. 지 후보는 아나운서 출신인 민주당 박성준 후보와 여론조사 결과에서 경쟁하고 있다. 지상욱 후보는 이날 “정치 최전방에서 일할 때 가족들이 외로워했다. 저에게 서운함을 많이 느꼈다는 걸 최근에 와서 알게 됐다. 그동안 서운함을 가졌던 가족들에게 이 자리를 통해 제가 많이 모자랐다는 말씀을 드린다고”고 말했다. 지 후보는 “남편을 내조하기 위해 남편을 도와 애써주시는 여러분들을 위해 제 집 사람도 함께 나와서 인사를 드린다”고 심은하를 소개했다. 갈색 코트를 입고 마스크를 낀 심은하는 유권자들에게 인사를 했다. 직접 발언을 하지는 않고 유세차량에서 10분간 조용히 지 후보 옆에 서 있었다. 심은하는 1993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스타배우로 활약하다 2001년 돌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고, 2005년 지상욱 후보와 결혼 후 정치인의 아내로서 내조를 해 왔다. 슬하에 두 딸이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하루 6.4명 자가격리 위반…전문가 “전자팔찌 필요”

    하루 6.4명 자가격리 위반…전문가 “전자팔찌 필요”

    해외유입 차단을 위해 정부가 자가격리자에 대한 관리를 대폭강화했다. 4일 기준 전국의 자가격리자 총 3만7248명 중 약 3만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다. 무단이탈 등 자가격리 위반으로 적발된 사람은 하루 평균 6.4명, 총 137명에 이른다. 이 중 63명(59건)에 대해선 고발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 중이다. 이와 관련 질병관리본부장을 지낸 전병율 차의과학대학 교수는 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스마트 워치 형태의 손목띠, 전자팔찌를 지급해 착용하는 문제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제한된 구역을 이탈할 경우 경보가 울리고 담당 공무원들에게 자동 통보가 되는 시스템”이라고 제안했다. 최근 자가격리자들이 위치추적을 피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집에 놔둔채 외출하는 사례가 이어져 홍콩은 이미 입국자 전원에게 위치추적용 손목띠를 착용하도록 하고 있고, 대만도 이를 추진 중이다. 구충제 이버멕틴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죽인다는 호주의 한 연구소 실험결과에는 인체에 적용한 실험이 아니기 때문에 함부로 복용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전병율 교수는 “추후 임상 실험을 통해서 이버멕틴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사멸 효과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 어느 정도 용량을 투여해야 되는지, 실제로 효과가 있는지 이런 것들을 확인할 필요가 있는 그런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전 교수는 “말라리아 약도 치료제라고 알려지자 일부 시민들이 사재기로 구입을 했는데 이게 단순히 타이레놀처럼 복용하는 약이 아니다. 실제로 사망한 사례들이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코로나19 최소 1년 6개월…사회적 거리두기 적극 협조해야 무엇보다 코로나19에 대한 긴장의 끈을 풀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블룸버그통신은 1년 6개월 정도 지나야 백신이 나오거나 인구의 60% 이상이 면역이 돼서 괜찮아질 것이라 내다봤다. 전 교수는 “백신 자체가 임상을 하더라도 1상, 2상을 하다 보면 기본적으로 1년 8개월이라는 기간이 최단 기간이다. 적어도 3상까지 제품화 되기는 최소한 1년 6개월 정도가 소요된다고 봐야한다”고 동의했다. 이를 위해 국민들이 보다 더 적극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협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 교수는 “앞으로 수도권 문제가 상당히 위중한 그런 상황으로 진입할 수 있다는 것에 전문가들이 의견 일치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병무청 “병역판정검사 중단 1주일 연장…이후 재개 검토”

    병무청 “병역판정검사 중단 1주일 연장…이후 재개 검토”

    병무청은 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전국 병역판정검사 중단기간을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오는 13일부터 병역판정검사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지역사회 감염이 다양한 양상으로 발생하고 해외입국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하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1주일 추가 연장을 결정했다. 4월20일 이후 검사 재개여부는 코로나19 확산과 군 충원을 연계해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병무청은 일부과목 검사만 실시하는 재신체검사나 5월 입영예정인 모집병 지원자에 대한 신체검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제한적으로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수능일이 2주 연기됨에 따라 당초 수능일 이후 검사일자가 결정된 대상자들을 위해 검사종료일자도 11월27일에서 12월11일로 2주 연장하기로 했다. 병역판정검사 통지서를 받은 사람에게는 전화, 알림톡 등으로 개별 안내되며 추후 병역판정검사가 재개되면 본인 희망을 반영하여 검사일자를 별도로 결정할 계획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53.7%…매우 잘함 33.6% [리얼미터]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53.7%…매우 잘함 33.6% [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올해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6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4월 1주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달 4주차 주간집계 대비 1.1%포인트(p) 오른 53.7%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9%p 내린 43.2%, 모름·무응답은 0.2%p 증가한 3.1%로 집계됐다. 긍정평가 중 매우 잘함은 33.6%,잘 하는 편은 20.1%다. 부정평가 중 매우 잘못함은 31.2%, 잘못하는 편은 12.0%다. 긍정과 부정 평가 간 차이는 10.5%로 2018년 11월 2주차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격차를 기록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와 60대, 지지 정당별로는 정의당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직업별로 가정주부와 자영업자 학생층에서 긍정평가 증가를 이끌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5.4%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속보] 경북서 완치 판정 후 다시 확진 잇따라

    경북에서 코로나19에 걸렸다가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다시 확진으로 나오는 사례가 잇따라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완치됐다가 다시 감염된 사람이 전날 3명 더 나와 모두 8명으로 늘었다. A(34)씨는 지난 2월 24일 확진 판정으로 치료를 받아 지난달 20일 완치됐으나 13일 만에 다시 확진으로 드러났다. 2월 25일 검사에서 확진이던 B(55·여)씨는 지난달 12일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3주 만에 다시 양성으로 나왔다. 이들은 완치한 뒤에 생활치료센터에 머물렀으며 생활복지시설 업무에 다시 복귀하기 위해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 C(27)씨도 2월 25일 확진에 따라 치료한 뒤 지난달 27일 완치 판정으로 28일부터 집에서 머물다가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한 결과 지난 2일 다시 양성으로 나왔다. 이들에 앞서 도내에서는 5명이 완치 후 다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도 관계자는 “재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이 재발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요인으로 다시 감염한 것인지 명확하지 않다. 역학조사를 하고 있으나 아직 어떤 경로로 다시 양성으로 나왔는지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박원순이 밝힌 잠실에 워크스루 진료소 설치한 이유

    박원순이 밝힌 잠실에 워크스루 진료소 설치한 이유

    “지지도 따질 상황 아냐…시민 안전에 최선 다할 때” 박원순 서울시장은 잠실종합운동장에 입국자 전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설치한 것은 ‘강남 3구’ 특히 송파에 입국자가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3일 KBS1라디오 ‘라이브 비대위’와 한 인터뷰에서 “송파에 입국자가 특히 많아서 가까운 잠실종합운동장에 설치한 것”이라며 입국자가 많고, 입국자를 수용할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이날부터 잠실종합운동장에 워크스루 방식의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입국자가 귀가하기 전 이곳을 거치도록 했다. 그러나 잠실종합운동장 주변의 송파구 주민들은 지역감염을 불안해 하며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올리며 반발하는 상황이다. 박 시장은 “서울의 경우 해외입국자 가운데 확진자가 굉장히 많다”며 “지금 서울의 코로나19 발생 상황은 확진자가 전일 대비 25명을 늘어났고 그 중에서 해외 접촉 관련이 19명이다. 절대 다수가 해외에서 온 입국자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역의 중심이 해외입국자에 집중되어 있는 상황”이라며 “입국자에 대해 전원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음성 양성과 상관없이 자가격리를 의무화하고 있다. 지역감염의 연결고리를 차단하겠다는 것이 가이드라인이고 정책”이라고 강조했다.박 시장은 “선제적으로 하면 감염여부를 가려낼 수 있다”며 “이미 감염되어 들어오는 사람은 어쩔 수 없지만 국내에서 지역감염 위험은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민들은 방역의 대상이 아니고 방역의 주체”라며 “민주적인 체제와 함께 도시의 기능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곳은 서울시밖에 없다. 확진자수도 최대한 줄였고 사망자도 없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기본은 각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확대 강화하는 것이지만, 입국자가 많은 곳에 설치했다”면서 “지금이 지지도를 따질 상황이 아니다. 아무 생각 없이 오직 시민 안전과 생명에 올인하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관심사는 오직 시민 안전”이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민주적 체제와 도시 기능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곳은 대한민국과 서울시밖에 없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온라인으로 대체된 대학 강의…등록금 일부 환불될까

    온라인으로 대체된 대학 강의…등록금 일부 환불될까

    코로나19 사태로 각 대학이 온라인 강의로 대면 수업을 대체하면서 벌어진 대학 등록금 환불 논란이 헌법재판소로 넘어갔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헌재는 최근 교육부를 상대로 입법부작위(입법자가 법을 제정하지 않음)의 위헌확인을 구하는 헌법소원심판 청구 사건을 전원재판부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 헌재의 결정에 따라 감염병 등으로 온라인 강의만 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을 때 등록금 일부를 환불하는 법적 기준을 놓고 본격적인 법률적 논의가 진행될 전망이다. 인하대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이다훈 씨는 최근 코로나19로 전국 대학이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는 예외적 상황에서 ‘제대로 된 교육 서비스를 받지 못할 경우 등록금을 감액받을 수 있다’는 규정을 만들지 않은 것은 헌법에 위배된다며 헌법 소원을 청구했다. 이 씨는 온라인강의 기간 연장이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위헌결정 시까지 기다리기에는 재산권 침해 정도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1학기 등록금 책정 효력을 위헌 여부 결정 시까지 정지해달라는 내용의 가처분 신청도 제기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황교안 신체비하 발언 구설에 “적당히 하라”

    황교안 신체비하 발언 구설에 “적당히 하라”

    ‘n번방 호기심’ ‘현충원 V포즈’ ‘국기에 목례’연이은 구설수에 “사사건건 꼬투리” 불만 토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3일 연이은 구설수에 “적당히들 하라”며 “사사건건 꼬투리 잡아 환상의 허수아비 때리기에 혈안이다. 현실을 바라보자. 사람을 바라보자”고 밝혔다. 황교안 대표는 전날 종로 유세에서 역대 최장 길이인 비례대표 투표용지에 대해 “키 작은 사람은 자기 손으로 들지도 못한다”고 말해 구설에 올랐다. n번방 사건 관련자의 신상공개에 대해서는 “호기심 등에 의해 방에 들어왔는데 적절하지 않다 싶어 활동을 그만둔 사람들에 대해선 판단이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논란이 되자 “법리적 차원에서 처벌의 양형은 다양한 고려가 필요하다는 일반론적인 얘기를 했을 뿐”이라며 해명했다.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진행하다 국기에 대한 경례를 목례를 하는 실수를 하거나 현충원 앞에서 ‘브이(V)포즈’를 하고 기념촬영을 한 것 또한 지적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은 강훈식 수석대변인은 ‘황교안 대표의 신체비하 발언, 진심인가’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공당의 대표라고 하기에는 언행이 깃털보다 가볍다”며 “점입가경”이라고 비난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N번방 사건에 대해 국민적 지탄을 받은지 불과 하루 만에 신체를 비하하는 발언으로 편협적인 사고마저 드러냈다. 비례대표 후보 정당이 난립되는 상황을 남탓하려는 황교안 대표의 태도 또한 뻔뻔스럽다”고 비난했다. 정의당 정호진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아무리 감추려 해도 사람의 인격과 가치관이 드러나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며 “노골적으로 신체 비하를 내뱉는 제1야당 대표라니 개탄 말고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그야말로 ‘황’당무계”라고 비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검찰,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성매매 의혹 수사

    검찰,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성매매 의혹 수사

    검찰이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를 운영 중인 김세의(43)씨의 성매매 의혹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최근 김 대표 등이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고발된 사건을 형사3부(강력범죄전담부)에 배당하고 관할 경찰서인 서울 강남경찰서에 수사 지휘를 내릴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6일 기자이자 유튜버인 이진호씨는 김세의씨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고발했다. 고발장에 따르면 김세의 씨는 지난해 8월 집회 참여를 위해 부산을 방문한 뒤 집회를 마친 후 임직원 3명과 함께 유흥업소를 찾았다. 이들 4명이 유흥업소에서 여성들과 술을 마셨고, 김세의씨를 포함한 3명이 성매매를 했다는 것이 고발인들의 주장이다. 배 변호사 등은 고발장을 접수하면서 성매매 비용 등이 적시된 장부기록과 유흥업소 직원들의 증언이 담긴 녹취파일 등 증거자료를 검찰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MBC 기자 출신인 김세의씨는 2018년부터 강용석 변호사와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12월 김건모의 유흥업소 출입 및 성폭행 의혹을 제기하며 화제가 됐다. 김씨는 최근 미래한국당 비례 공천을 신청했으나 탈락했다. 강용석 변호사는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통해 “말도 안 되는 소리다. 일일이 반응하는 게 웃겨서 반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속보] 대구 집단감염 정신·요양병원서 25명 추가 확진

    [속보] 대구 집단감염 정신·요양병원서 25명 추가 확진

    코로나19가 집단 발병한 대구지역 정신병원과 요양병원에서 추가 확진 환자 25명이 나왔다. 대구시 보건당국은 정례브리핑에서 코호트 격리된 제2미주병원 환자·종사자 188명에 대해 3차 전수조사를 한 결과 환자 19명과 종사자 3명 등 2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3일 밝혔다. 3명은 판정이 미뤄졌고, 7명은 아직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누적 확진자는 169명이다. 대실요양병원 63명에 대한 검사에서는 환자 2명이 추가 확진됐다. 판정 미결정은 1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97명이다. 한사랑요양병원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누적 확진자는 123명이다. 간병인 전수조사에서 1명이 확진된 한신병원 환자와 종사자 491명을 추가 전수조사한 결과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489명은 음성이며, 미결정은 2명이다. 정신병원 전수조사에서 환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대동병원 추가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문 대통령 “4·3 특별법 여전히 국회에…마음 무겁다”

    문 대통령 “4·3 특별법 여전히 국회에…마음 무겁다”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강조…국민통합 의지“대구·경북에 연대의 힘 보여준 도민께 감사” 문재인 대통령은 제70주년 추념식 이후 2년 만에 제 72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신속한 입법을 촉구했다. 문 대통령은 3일 오전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제주 4·3의 완전한 해결의 기반이 되는 배상과 보상 문제를 포함한 ‘4·3 특별법 개정’이 여전히 국회에 머물러 있다. 더딘 발걸음에 대통령으로서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법적인 정의를 구현하는 것도 국가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이며, 부당하게 희생당한 국민에 대한 구제는 국가의 존재 이유를 묻는 본질적 문제”라면서 “정치권과 국회에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추념사에서 “4·3은 제주만의 슬픔이 아니라 대한민국 현대사의 큰 아픔”이라며 “제주는 해방을 넘어 진정한 독립을 꿈꿨고 분단을 넘어 평화와 통일을 열망했다. 그러나 누구보다 먼저 꿈을 꿨다는 이유로 제주는 처참한 죽음과 마주했고 통일 정부 수립이라는 간절한 요구는 이념의 덫으로 돌아와 우리를 분열시켰다”고 떠올렸다. 이어 “제주 4·3이라는 원점으로 돌아가 그날, 그 학살의 현장에서 무엇이 날조되고 무엇이 우리에게 굴레를 씌우고 무엇이 제주를 죽음에 이르게 했는지 낱낱이 밝혀야 한다. 그래야만 72년간 우리를 괴롭힌 반목과 갈등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우리가 지금도 평화와 통일을 꿈꾸고 화해하고 통합하고자 한다면 우리는 제주의 슬픔에 동참해야 한다. 국가폭력과 이념에 희생된 4·3 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고통의 세월을 이겨내고 오늘의 제주를 일궈내신 유가족들과 제주도민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바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4·3의 해결은 결코 정치와 이념의 문제가 아니다. 생명과 인권을 유린한 잘못된 과거를 청산하고 치유해 나가는 정의와 화해의 길”이라며 “대통령으로서 4·3이 화해와 상생, 평화와 인권이라는 인류 보편의 가치로 만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4·3 군사재판 수형인들이 지난해 무죄판결을 받은 것을 언급하며 “1년 사이 현창용, 김경인, 김순화, 송석진 어르신이 유명을 달리하셨지만,아직도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국가의 도리와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 생존희생자는 물론 1세대 유족도 70세를 넘기고 있다.더는 지체할 시간이 없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마틴 루터 킹 목사는 ‘너무 오래 지연된 정의는 거부된 정의’라고 말했다.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은 신속하게 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관련해서도 “매우 엄중하고 힘든 시기에 다시 4·3을 맞이했다. ‘연대와 협력’의 힘을 절실하게 느낀다. 지역을 넘어 대구·경북에 마스크 등 물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연대와 협력의 힘을 앞장서 보여주신 제주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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