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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브리씽‘·‘이니셰린의 밴시’ 나란히 美 배우조합상 다섯 부문 후보

    ‘에브리씽‘·‘이니셰린의 밴시’ 나란히 美 배우조합상 다섯 부문 후보

    미셸 여(양자경) 주연의 SF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에브리씽’)와 마틴 맥도나 감독의 블랙 코미디 ‘이니셰린의 밴시’가 미국 배우조합상(SAG AWARDS)에 최다 후보로 지명됐다. 미국 배우조합은 11일(현지시간) 제29회 시상식 후보를 발표했는데 ‘에브리씽’은 최고 영예의 상 ‘아웃스탠딩 퍼포먼스 바이 어 캐스트’를 비롯해 여우주연상(미셸 여), 여우조연상 2명(제이미 리 커티스·스테파니 수), 남우조연상(키 호이 콴) 등 다섯 부문 후보로 지명됐다. ‘이니셰린의 밴시’도 최고상, 남우주연상(콜린 파렐), 여우조연상(케리 콘던), 남우조연상 2명(브렌던 글리슨·배리 키오건) 등에서 후보에 올라 동률을 기록했다. SAG 최고상을 놓고는 ‘에브리씽’, ‘이니셰린의 밴시’와 더불어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자전적 영화 ‘더 페이블맨스’, ‘바빌론’, ‘위민 토킹’ 등 다섯 작품이 겨룬다. 미국 배우조합상은 소속 회원들의 투표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배우조합 회원들이 아카데미상 투표인단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배우조합상 결과는 ‘미리 보는 오스카’로 통한다. 올해 시상식은 다음달 26일 열리고, 넷플릭스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골든글로브 비영어 작품상 수상에 실패한 가운데 오는 24일 아카데미상 최종 후보 발표를 앞두고 있는데 배우조합상 후보에 들지 못해 불안감을 키운다. Outstanding performance by a cast in a motion picture “Babylon” “The Banshees of Inisherin” “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 “The Fabelmans” “Women Talking” Outstanding performance by a male actor in a leading role Austin Butler, “Elvis” Colin Farrell, “The Banshees of Inisherin” Brendan Fraser, “The Whale” Bill Nighy, “Living” Adam Sandler, “The Hustle” Outstanding performance by a female actor in a leading role Cate Blanchett, “Tar” Viola Davis, “The Woman King” Ana de Armas, “Blonde” Danielle Deadwyler, “Till” Michelle Yeoh, “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 Outstanding performance by a male actor in a supporting role Paul Dano, “The Fabelmans” Brendan Gleeson, “The Banshees of Inisherin” Barry Keoghan, “The Banshees of Inisherin” Ke Huy Quan, “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 Eddie Redmayne, “The Good Nurse” Outstanding performance by a female actor in a supporting role Angela Bassett, “Black Panther: Wakanda Forever” Hong Chau, “The Whale” Kerry Condon, “The Banshees of Inisherin” Jamie Lee Curtis, “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 Stephanie Hsu, “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 Outstanding action performance by a stunt ensemble in a motion picture “Avatar: The Way of Water” “The Batman” “Black Panther: Wakanda Forever” “Top Gun: Maverick” “The Woman King” Outstanding performance by an ensemble in a drama series “Better Call Saul” “The Crown” “Ozark” “Severance” “The White Lotus” Outstanding performance by an ensemble in a comedy series “Abbott Elementary” “Barry” “The Bear” “Hacks” “Only Murders in the Building” Outstanding performance by a male actor in a miniseries or television movie Steve Carell, “The Patient” Taron Egerton, “Blackbird” Sam Elliott, “1883” Paul Walter Hauser, “Blackbird” Evan Peters, “Dahmer” Outstanding performance by a female actor in a miniseries or television movie Emily Blunt, “The English” Jessica Chastain, “George & Tammy” Julia Garner, “Inventing Anna” Niecy Nash, “Dahmer” Amanda Seyfried, “The Dropout” Outstanding performance by a male actor in a drama series Jonathan Banks, “Better Call Saul” Jason Bateman, “Ozark” Jeff Bridges, “The Old Man” Bob Odenkirk, “Better Call Saul” Adam Scott, “Severance” Outstanding performance by a female actor in a drama series Jennifer Coolidge, “The White Lotus” Elizabeth Debicki, “The Crown” Julia Garner, “Ozark” Laura Linney, “Ozark” Zendaya, “Euphoria” Outstanding performance by a male actor in a comedy series Anthony Carrigan, “Barry” Bill Hader, “Barry” Steve Martin, “Only Murders in the Building” Martin Short, “Only Murders in the Building” Jeremy Allen White, “The Bear” Outstanding performance by a female actor in a comedy series Christina Applegate, “Dead to Me” Rachel Brosnahan, “The Marvelous Mrs. Maisel” Quinta Brunson, “Abbott Elementary” Jenna Ortega, “Wednesday” Jean Smart, “Hacks” Outstanding action performance by a stunt ensemble in a comedy or drama television series “Andor” “The Boys” “House of the Dragon” “Lord of the Rings: The Rings of Power” “Stranger Things”
  • [문화마당] 새해가 뜻대로 되진 않더라도/최나욱 작가·건축가

    [문화마당] 새해가 뜻대로 되진 않더라도/최나욱 작가·건축가

    난간은 무슨 역할을 하라고 만든 걸까. 당연히 사람들이 넘어지지 말라는 것이겠지만, 교육시설 설계로 유명한 네덜란드 건축가 헤르만 헤르츠버거는 아이들이 그곳에 올라타 노는 기능을 이야기한다. 헤르츠버거는 어릴 적 난간에서 엉덩이 미끄럼틀을 타고 놀던 기억을 소환하며 의례적이기보다 우연적으로 일어나는 일들을 강조한다. 계단 아래에는 아이들이 숨어 들어가 아지트를 꾸밀 것이며, 운동기구 위에는 외투가 하나하나 쌓여 갈 것이라고. 설계는 말마따나 사람들의 행동을 예측하고 계획하는 것을 의미하지만, 막상 설계자 뜻대로 이뤄지는 경우는 희박하다. 기껏 하기 좋도록 만들어 놓은 건 하지 않고, 하지 말라고 막아 두면 어떻게든 하고 마는 것이 사용자의 이치인가 싶다. 실제로 온갖 비난에 직면하던 시설이 예상치 못한 이용으로 각광을 받는다거나,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계획한 공공 건축이 슬럼이 되는 모습을 여기저기에서 마주하곤 한다. 건축을 소재로 하는 소설 ‘파운틴헤드’에서 천재 건축가 하워드 로크는 지어지는 건물이 자신의 계획과 다르다며 폭파를 감행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이 장면이야말로 가장 건축적이지 못하다고 할 수 있다. 지난해 가장 화제가 된 건축물이자 얼마 전 착공을 시작한 ‘미러라인’이 1300조원 규모의 건축비와 어마어마한 청사진에 대비되는 비판을 받는 까닭 또한 ‘그렇게 될 리 없기 때문’이다. 어차피 그리 되지 않을 테니 그때를 대비하고 감당하는 것이 오늘날의 미덕이다. 한때 대도시가 생겨나고 건축이 최고 호황을 누릴 즈음 완벽한 시공간을 꿈꾸며 다양한 설계들이 등장했으나 이 모두는 그 시절 이상으로만 남아 있다. 아직도 한 가지 비전만 주장하는 이가 있다면 이는 삶과 도시 전체를 돌아본다기보다는 일순간을 위한 정치에 불과할 따름이다. ‘건축이 사람을 만든다’는 필연성을 기조로 하는 시대가 지나 오늘날 현대건축은 우연성과 예외성을 중시한다. ‘내 뜻대로 될 리 없다’는 한계를 인지한 채 설계에 다가간다. 이제는 계획을 하는 단계에서부터 이 사실을 염두에 둔다. 유연한 공간을 조직하는 일본 건축가 그룹 사나(SANAA)의 도면에 엄격하게 맞춰진 가구 대신 자리를 이탈한 의자와 노른자가 터진 달걀 프라이가 그려져 있는 건 그래서다. 완벽한 것을 목표해 이를 통제하려 하기보다는 애초부터 실수와 실패를 상상하고 익숙해하려 한다. 필연과 우연에 대해 평생을 고민해 온 체코 소설가 밀란 쿤데라의 말을 여기 빌릴 수 있을까. “실수로 일어난 일들 역시도 이유와 필연에 의해 생겨난 일들도 마찬가지로 실제적이라는 것을 느낀다.” 난간에 올라타 뛰어다녀도, 달걀 노른자가 깨졌더라도 그것은 더이상 틀린 일이 아니다. 현대건축은 교과서적이거나 겉보기 그럴싸한 비전에 얽매이기보다 돌발적인 사건 사고와 실수, 우연을 포용한다. 새해 계획을 하나하나 세우면서 지난해를 돌이켜본다. 하워드 로크였다면 폭파할 일투성이인 삶. 그렇지만 예상 못한 사건이 또 다른 계획으로 이어지고, 버티고 견딘 불행으로부터 상상 못한 가치를 발견한다. 그림대로 지어지는 삶도 좋지만, 예상 못한 구석에서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아 간다. 그러니 새해를 채우는 또 다른 필연과 우연을 기대하면서, 새해라는 난간 위에 걸터앉아 보면서.
  • 인스타에 고기튀김 사진 올렸다 감옥행…이란, 유명 셰프 체포

    인스타에 고기튀김 사진 올렸다 감옥행…이란, 유명 셰프 체포

    이란에서 억압적인 정권에 맞선 전국적 시위가 100일 넘게 지속되는 가운데 당국이 이번에는 전통 요리로 유명한 셰프를 체포했다. 고기 완자 튀김 ‘코틀렛’ 요리법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려 정권을 조롱했다는 이유로 추정된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이란 인권운동가통신(HRANA)을 인용해 테헤란에서 전통 페르시아 요리 전문가 나바브 에브라히미가 지난 4일(현지시간) 체포돼 에빈 교도소에 수감됐다고 밝혔다. 에브라히미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접속이 차단됐으며 그가 테헤란에서 운영하던 카페도 영업을 중단했다. 에브라히미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270만 명을 둔 유명인이다. 당국이 체포 사유를 밝히진 않았으나 지난 3일 그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코틀렛’이 화근이 됐을 것으로 보인다. 3년 전인 2020년 1월 3일은 이란 내 2인자로 여겨진 군부 실세 카셈 솔레이마니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이 미국 공습에 폭사한 날이다.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은 그를 두고 “전세계 테러리스트 중 1위”라고 규정하며 바그다드 국제공항에서 솔레이마니를 제거했다. 이란 당국은 미국에 “가혹한 보복”이 있을 것이라고 반발하며 솔레이마니의 사망을 추모해왔다. 이후 이란에서는 억압적 정권에 항의하기 위해 솔레이마니 폭사를 조롱하는 의미를 담아 사망일인 1월 3일을 ‘코틀렛의 날’이라고 부르며 SNS에 코틀렛 사진을 게재하는 사례가 늘었다. 지난해 9월 16일 22살 여성 마흐사 아미니가 히잡을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도덕경찰에 끌려가 의문사한 뒤 이란 전역에서 일어난 반정부 시위는 ‘코틀렛의 날’에도 이어졌다. 이란의 반체제 매체인 이란인터내셔널은 “이란의 시위대는 이번주 솔레이마니를 기리기 위해 세워진 현수막과 동상을 불태웠다”며 “이란의 인권 활동가들은 솔레이마니가 살아 있었다면 시위에 더 잔인하게 대응하라고 명령했을 것이며 수천 명의 사람들을 죽이는 데 주저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한다”고 전했다.
  • 반정부 시위 연대했다며 구금됐던 이란 여배우 알리두스티 풀려나

    반정부 시위 연대했다며 구금됐던 이란 여배우 알리두스티 풀려나

    반정부 시위에 연대의 뜻을 밝혀 이란 당국이 지난달 체포해 감금하고 있던 이 나라 최고의 여배우 타라네흐 알리두스티(38)를 4일(현지시간) 보석 석방했다. 그가 수도 테헤란의 에빈 교도소 밖에서 친구들의 환영 꽃부케를 받으며 웃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왔다고 영국 BBC는 전했다. 그는 히잡을 쓰지 않았으며 최근 반정부 시위에 참가했다는 이유 만으로 사형을 집행하는 당국을 강력히 규탄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알리두스티의 변호인 자흐라 미누이와 알리두스티의 어머니 나데레 하키멜라히도 각각 ISNA 통신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석방 소식을 전했다. 개혁 성향 일간지 샤르그는 홈페이지에 위 사진을 게재했다. 칸국제영화제는 곧바로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란인 배우 알리두스티가 구금 3주 만에 석방된 것은 매우 다행스럽고 기쁜 일”이라면서 “계속해서 (이란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4개월 전 마흐사 아미니(당시 22)가 히잡을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종교경찰에 끌려가 의문사하자 이란 전역에서 몇 개월째 반정부 시위가 들불처럼 번졌다. 이란의 인권운동가 통신(HRANA)에 따르면 지금까지 516명 정도의 시위 참가자가 목숨을 잃었는데 이 중 70명이 어린이였으며 1만 9250명이 당국에 체포됐다. 시위를 진압하던 보안군 희생자도 6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두 명의 시위 참가자가 신을 모독했으며 국가 안보를 위협했다는 모호한 혐의로 처형됐다. 인권단체 휴먼 라이츠는 재판 과정이 완전히 잘못됐다고 규탄했다. 두 사람이 고문을 당해 허위 자백을 했으며 가족이나 변호인 접견권도 주어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17일 체포되기 전에 알리두스티는 반정부 시위 참가자 가운데 맨처음 같은 달 8일 모흐센 셰카리(당시 23)가 사형 집행된 것에 대해 침묵하지 말고 당국을 규탄하라고 촉구했다. 당국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막아버렸다. 지난해 11월에 알리두스티는 히잡을 쓰지 않고 반정부 시위대의 구호인 “여성 삶 자유”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은 알리두스티가 “자신의 주장과 일치하는 어떤 서류”도 제출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2017년 아카데미상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아쉬가르 파르하디 감독의 ‘세일즈맨’에서 여자 주인공을 맡았던 그는 지난해 칸 영화제에서 극찬을 받은 사이드 루스타이 감독의 ‘레일라의 형제들’에 출연하는 등 최근까지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쳤다. 그는 배우 일을 잠깐 멈추고 목숨을 잃은 시위 참가자들의 가족을 돕기로 했으며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이란에 남아 있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두 명의 다른 이란 여배우, 헨가메흐 가지아니와 카타윤 리아히도 지난해 11월 체포됐다가 마찬가지로 보석 석방됐다. 한편 이란 정부는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의 풍자만화를 출판한 것에 강력히 반발했다. 호세인 아미르압둘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종교·정치적 권위에 반하는 모욕적이고 외설적인 출판물”이라면서 “이란은 프랑스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게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외무부는 이날 니콜라 로셰 테헤란 주재 프랑스 대사를 초치해 항의했다. AFP 통신은 이 주간지가 지난달부터 이란 내 반정부 시위를 지지하는 의미에서 이란의 고위 정치·종교 지도자를 풍자하는 만화 수십편을 출판했다고 설명했다. 이 주간지는 2015년 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를 만평 소재로 삼았다. 이후 해당 주간지 편집국을 목표로 한 총기 난사 테러가 일어나 12명이 목숨을 잃었다. 로랑 리스 수리소 샤를리 에브도 편집자는 사설을 통해 “1979년 이후 이란 국민을 억압해온 신정에 맞서 자유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거는 이란 남성과 여성에 대한 우리의 지지를 보여주는 방법”이라고 밝혔다. 신정일치 국가인 이란에서 최고지도자는 국가 정책의 최종 결정권자로서 권력의 정점이다. 최고지도자는 사법부 수장, 국영 매체 경영진, 대통령·내각의 임면권, 사면권 등 광범위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 술먹고 혼성파티 벌였다고…이란 유명 축구선수 무더기 체포

    술먹고 혼성파티 벌였다고…이란 유명 축구선수 무더기 체포

    2023년 새해 전야에 술을 마시며 남녀 혼성 파티를 벌였다는 이유로 이란의 유명 전현직 축구 선수들이 무더기 체포돼 처벌받을 위기에 처했다. 1일(현지시간) 중동 매체 아랍뉴스와 BBC 등에 따르면 이란 현지 당국은 전날 수도 테헤란의 다마반드에서 열린 혼성 파티를 급습해 이란 유명 축구 선수 등 참가자를 체포했다. 테헤란에서 가장 유명한 팀 소속의 전현직 축구 선수가 포함됐으나 정확한 신원과 동석자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타스님통신은 “일부 선수는 체포 당시 음주로 인해 비정상적인 상태였다”고 전했다. 당시 체포됐던 축구 선수는 모두 풀려나고 동석자 1명만이 구금됐다고 한다. 당국은 참가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란 당국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음주와 남녀 혼성파티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며 위반 시에는 채찍·몽둥이로 때리는 태형 등의 처벌을 내린다. 금주령을 수차례 어긴 누범에게 사형 선고도 가능하다. 체포된 축구 선수들이 율법을 어기면서까지 파티를 벌인 취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그러나 지난 9월 히잡을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도덕경찰에 체포된 마흐사 아미니(22)가 의문사한 이후 이란 전역에서는 억압적인 정권에 저항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반정부 시위는 100일이 넘도록 이어지고 있다. 1979년 이슬람 혁명으로 신정 체제가 등장한 이후 가장 긴 시위다. 이란 인권운동가통신(HRANA)에 따르면 반정부 시위로 어린이 69명을 포함한 500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2명은 총살형을 당했다. 국제사회의 비난도 계속되고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영국 등 9개국 외교장관은 성명을 내고 “이란 정부의 시위대를 향한 폭력적인 탄압을 규탄한다”고 비판했다. ‘히잡 시위’로 위기를 맞은 이란 정부는 시위를 촉발시킨 도덕경찰을 이달 들어 폐지하는 움직임을 보이며 한발 물러선 듯했으나 최근 다시 강경 진압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란인터내셔널은 “이란의 시위가 매일 여러 곳에서 벌어지고 있지만 정권은 이를 시민 불복종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전했다.
  • ‘천재 골퍼’ 리디아 고, 현대가 며느리 됐다

    ‘천재 골퍼’ 리디아 고, 현대가 며느리 됐다

    뉴질랜드 교포 골프 선수 리디아 고(25)가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아들 정준(27)씨와 결혼했다. 30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는 정씨와 리디아고의 결혼식이 열렸다.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비공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6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녀 결혼식 이후 두 번째로 열린 가족행사다. 정태영 부회장은 물론 장재훈 현대차 사장, 송호성 기아 사장 등 현대차그룹 경영진이 모두 모였다.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도 결혼식 시작에 맞춰 참석했다.지난달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리디아고는 지난해부터 정 씨와 열애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리디아고는 2021년 정준씨와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다. 둘은 미국 플로리다주와 캘리포니아주에서 라운드를 하며 애정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캘리포니아 클레어몬트 매케나 칼리지를 졸업한 정준씨는 올해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현대차 계열법인에서 일하고 있다. 정태영 부회장은 고(故) 정경진 종로학원 설립자의 장남이며,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의 둘째 사위다. 그는 현대카드 부사장, 현대카드·현대캐피탈·현대커머셜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으며 2015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LPGA 투어 최연소 우승 기록 보유자 고보경이라는 한국 이름이 있는 리디아 고는 아마추어 시절인 2012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오픈에서 우승, 지금까지 남아 있는 LPGA 투어 최연소 우승 기록 보유자다. 2013년 프로로 전향했으며 이후 LPGA 투어에서 통산 17승을 거뒀고, 이 가운데 메이저 대회는 2015년 에비앙 챔피언십과 2016년 ANA 인스피레이션(현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특히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은메달, 지난해 도쿄올림픽 동메달을 목에 걸며 뉴질랜드에서도 ‘스포츠 영웅’이 됐다. 1997년 한국에서 태어나 2003년 뉴질랜드로 가족들과 함께 이민했으며 한국어도 유창하다. 지난 29일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7.52점으로, 2017년 6월 이후 5년 5개월 만에 세계 랭킹 1위에 다시 올라서기도 했다.
  • “1월에 사서 4월에 팔아라”… 지난 7년간 국내주식 매매패턴·수익률 분석

    “1월에 사서 4월에 팔아라”… 지난 7년간 국내주식 매매패턴·수익률 분석

    삼성증권은 지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7년간 국내 상장 주식의 월평균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삼성증권의 분석은 1월 중 주가 상승률이 다른 달에 비해 높게 나타난다는 ‘1월 효과’와 11월부터 5월까지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6월부터 10월까지 주가가 상대적으로 부진하다는 ‘11월에 사서 5월에 팔아라’ 등 주식 격언이 실제 시장에서 통용되는지 확인해보고자 이뤄졌다. 삼성증권에서 시장 및 고객 데이터 분석을 담당하는 데이터 애널리틱스(Data Analytics)팀이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지난 7년간 개인투자자의 월별 코스피 순매수 규모를 분석한 결과, 1월이 6조원으로 월평균 순매수 금액(2조원)을 크게 상회했으며, 1~12월 중 가장 매수세가 센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익률이 가장 높은 달은 4월(3.3%)이었다. 그다음으로는 11월(1.8%), 7·12월(1.2%)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4월은 지난 7년 중 2022년을 제외한 6년간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같은 기간 1월 수익률은 0.4%로 월평균 수익률(0.24%)을 소폭 상회하는 데 그쳤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1월은 한 해를 시작하면서 투자에 대한 기대감, 거시경제 및 투자환경의 변화를 반영해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실제 수익률은 기업실적 등 성과를 보여주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년간 1~4월 MSCI KOREA 업종별 평균 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업종은 에너지(4.4%), 소재(3.2%), IT(2.4%)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삼성증권은 월별로 개인투자자들이 어떤 주식에 투자하는지 패턴도 확인했다. 삼성증권이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의 월별 순매수 규모를 분석한 결과, 1분기(1~3월)에는 대형주 비중이 절반을 넘어서며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하반기인 7월부터는 소형주 비중이 평균 70%를 차지하며 매수세를 이끌었다. 정명지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은 “시장이 방향성을 잡기 전인 연초는 선취매 관점에서 시장 움직임과 연동되는 대형주에 몰리지만, 점차 주도업종이 드러나면 종목 선별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2023년은 전반적인 지수 레벨업보다는 종목별로 주가 차별화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돼 투자자들의 실력이 드러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체스판에 불붙은 히잡 시위…이란 선수, 국제대회서 히잡 벗어

    체스판에 불붙은 히잡 시위…이란 선수, 국제대회서 히잡 벗어

    이란의 억압적인 신정(神政) 체제에 맞서 들불처럼 일어난 ‘히잡 시위’가 국제 체스대회까지 번졌다. 이란의 체스 선수 사라 카뎀(25)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세계체스연맹(FIDE) 체스 챔피언십 대회에서 공개적으로 히잡을 벗은 채 경기를 치렀다. 대회에 참가한 카뎀이 짙은 갈색 머리카락을 어깨까지 늘어 뜨리고 체스판 앞에서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은 트위터에 처음 공개됐다. 이란 현지 매체 하바르바르제시는 “아이를 낳은 후 한동안 프로 체스 대회에 참가하지 않았던 이란의 대표적인 체스 선수 카딤이 세계 대회에서 히잡을 쓰지 않았다”고 전했다. 로이터는 세계 랭킹 804위 카뎀의 경기 모습이 이란 매체에 보도됐지만 카뎀은 침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란에서는 시아파 성직자들이 독재 체제를 구축한 1979년 여성의 히잡 착용이 의무화됐다. 위반 시에는 징역·벌금형이나 채찍·몽둥이로 심하게 구타당하는 태형 등의 처벌을 받는다. 히잡 없이 시위에 참가했던 25세의 한 여성은 27일 ‘매춘 조장’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지난 9월 히잡을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도덕경찰에 체포된 마흐사 아미니(22)가 의문사한 후 이란 전역에서 반정부 시위가 100일 넘게 이어지고 있다. 이란 인권운동가통신(HRANA)에 따르면 정부의 무력 진압으로 현재까지 시위 참가자 507명이 숨졌고, 이 중 미성년자가 69명에 이른다. 이전에도 이란 내 반정부 시위는 있었지만 이번에는 스포츠선수·연예인 등 유명인사까지 가세해 전 계층으로 광범위하게 확산하고 있다.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은 “이란은 이슬람공화국에 적대적인 반대자들에게 자비를 베풀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 카카오스타일, ERP시스템 ‘S/4HANA’ 도입…디지털 혁신 가속화

    카카오스타일, ERP시스템 ‘S/4HANA’ 도입…디지털 혁신 가속화

    카카오스타일은 기존 ERP 시스템을 ‘SAP S/4HANA’로 구축하고 본격 운용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카카오스타일은 내부 재무회계, 관리회계, 인사관리, 자금관리 등의 업무 시스템을 디지털화하는 바탕을 만들게 됐다. 카카오스타일은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 4050 패션 플랫폼 ‘포스티’, 패션 큐레이션 플랫폼 ‘패션바이카카오’ 등을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기업이다. 이번 ERP 시스템 구축 업체인 ASPN은 카카오스타일의 기존 ‘SAP B1’ 버전 ERP시스템에서 최신 버전인 ‘S/4HANA’로 구축을 완료했으며, 특히 새롭게 도입하는 카카오스타일 S/4HANA 시스템과 ASPN의 e-H와 e-Accounting, G/W(그룹웨어)를 통합 구축함으로서 디지털 혁신 기틀을 마련했다. SAP S/4HANA는 AI, 머신러닝, 고급 분석 등 내장된 지능형 기술로 미래에 대응할 수 있는 ERP 시스템이다. 지능형 자동화로 비즈니스 프로세스 혁신, 업계 선도는 물론, 실시간 처리 속도와 매우 간소화된 데이터 모델을 제공하는 SAP S/4HANA에서 실행된다. 또 단순한 트랜잭션 시스템에서부터 일반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활발한 의사 결정 지원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엔터프라이즈 IT를 혁신하도록 유도하는 ERP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이다.SAP의 파트너인 ASPN과 함께 작업하면 SAP S/4HANA의 재무, 물류 및 혁신 상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다. 카카오스타일은 이번 SAP S/4HANA 구축 사업 진행으로 향후 효율적인 ERP 운영의 기반을 마련하고, 디지털 혁신 기반의 AI 솔루션 등에도 폭넓게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항로 바꿔 이란 축구 전설 가족 볼모로… 히잡시위 지지 ‘처참한 보복’

    항로 바꿔 이란 축구 전설 가족 볼모로… 히잡시위 지지 ‘처참한 보복’

    이란에서 ‘여성, 생명, 자유’를 외치는 반정부 집회가 26일(현지시간) 100일째를 맞으며 가혹한 인권탄압을 견디며 최장기 시위 역사를 쓰고 있다. 이란 관영 IRNA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축구 전설’로 불리는 알리 다에이(53) 전 국가대표 선수의 가족이 수도 테헤란에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행 비행기에 탑승했지만 돌연 항로를 바꾸는 통에 출국하지 못했다. 이 비행기는 테헤란을 떠난 후 걸프만에 위치한 이란령 키시섬에 기착했다. 당국은 그곳에서 다에이의 아내와 딸을 붙잡았다. 이란 당국은 이들이 이미 출국 금지된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다에이는 “만약 (출국이) 금지됐다면 경찰의 여권 조회에서 이런 내용을 보여 줬어야 한다”면서 고개를 흔들었다. 그는 2007년 은퇴할 때까지 국가대표 공격수로 A매치 109골을 넣는 등 세계 기록을 세운 이란의 영웅이다. 그는 지난 9월 히잡을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체포된 마흐사 아미니(22)의 의문사 이후 인스타그램에서 반정부 시위에 대한 연대와 지지를 표명해 왔다.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어는 1135만명에 달한다. 이달 초 테헤란에 있는 그의 식당 등이 폐쇄된 데 이어 가족까지 억류된 게 보복 조치로 의심되는 대목이다.이란의 유명 인사들이 목숨을 걸고 반정부 시위를 지지하고 나서면서 정부는 수세에 몰렸다. 긴급체포부터 구금, 사형 선고 같은 극단적 사법 조치도 서슴지 않는다. 지난 17일 국민 여배우 타라네 알리두스티가 반정부 시위를 지지했다는 이유로 투옥됐고, 전 이란 대통령의 딸인 파에제 하셰미도 체포됐다. 지난달 카타르월드컵 조별예선 1차전에 출전한 이란 대표팀이 반정부 시위에 대한 연대로 국가를 제창하지 않는 ‘침묵시위’를 벌인 뒤 당국으로부터 처벌 위협까지 받고 있다는 CNN 보도가 나왔다.반정부 시위 불꽃은 가혹한 인권 탄압과 사법 살인에도 사그라지지 않는다.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최장 기간 이어진 시위로 기록된다. BBC는 “2017년 경제정책 실패, 2019년 휘발유 가격 인상 등의 이유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일어났지만 이번엔 각계각층에서 참여하고 여성과 젊은이들이 주도하며 과거와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짚었다. 이란 인권운동단체 ‘인권운동가통신’(HRANA) 집계에 따르면 지난 25일까지 1만 8500여명이 체포됐고, 유혈 진압으로 숨진 507명 중 69명이 미성년자로 드러났다. 이와 별도로 보안부대원 66명도 사망했다. 나아가 국제적인 사형제 폐지에도 불구하고 이란 사법당국은 시위자 2명을 처형한 데 이어 최소 26명에 대한 사형 집행을 위협하고 있다. 덩달아 이란 리알화 가치는 이날 사상 최저치인 달러당 41만 5400리알로 하락했다. 리알 가치는 지난 9월 시위 시작 이래 24% 급락했고, 인플레이션은 공식 통계로도 50%에 육박한다.
  • 세계 명문 요리학교도 K-발효식품에 반했다… 호주서 김치·장류 요리경연대회 개최

    세계 명문 요리학교도 K-발효식품에 반했다… 호주서 김치·장류 요리경연대회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5일 세계적인 명문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Le Cordon Bleu)’의 호주 시드니 캠퍼스에서 한국 발효식품을 활용한 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르 꼬르동 블루는 프랑스가 자랑하는 127년 전통의 세계 3대 요리학교 중 하나로, 프랑스는 물론 호주, 한국 등 18개국 22개 캠퍼스를 운영하며 매년 우수한 요리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 호주는 코로나 이후 건강 먹거리 수요가 증가하며 한국 발효식품 주력 수출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우리 발효식품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활용법을 개발하기 위해 호주, 싱가포르, 인도, 중국 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모이는 호주 르 꼬르동 블루와 협력해 고추장, 된장, 김치를 활용한 퓨전요리 경연의 장을 기획했다. 경연대회는 요리 학부생 16명이 출전해 제한된 시간 안에 한국 발효식품을 활용한 신규 메뉴를 직접 시연하고 교수진 심사위원의 평가를 거쳐 우수 메뉴를 선정했다. 특히 맛과 대중성은 물론 식재료 이해도까지 다방면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소정의 상금을 수여했다. 1위 수상작은 상급 요리과정에 재학 중인 태국의 파나폰 리부야콘(Panaporn Ritbunyakorn) 학생이 김치를 활용한 콩소메(고기와 채소를 우려낸 맑은 수프)가 곁들어진 게살 타르트와 쌈장을 베이스로 활용한 수비드 육류 요리가 선정됐다. 심사위원 스티븐 벨처(Steven Belcher) 교수는 “한국 김치와 장류의 맛·풍미를 잘 살리면서도 서양 요리법을 잘 접목한 창의적인 요리”라고 아이디어를 높이 평가했다. 이 밖에도 쌈장소스와 다진 김치 등을 채운 돼지고기 말이, 김치로 말은 닭가슴살구이와 된장소스를 바른 닭다리 요리 등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기노선 수출식품이사는 “한국 발효식품이 호주에서 활발히 소비되기 위해서는 현지인들의 요리에도 활용도가 높다는 점을 널리 알려야 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호주의 외식문화를 선도하는 르 꼬르동 블루의 차세대 셰프들에게 한국 발효식품을 널리 알리고, 현지 트렌드에 맞는 신메뉴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회 수상작은 호주 현지 소비자들도 손쉽게 만들어볼 수 있도록 호주의 식도락 정보 누리집인 ‘콘크리트 플레이그라운드(concreteplayground.com)’에 조리법을 게재해 한국 발효식품의 우수성과 다양한 활용도를 홍보할 계획이다.
  • NH농협은행, 북부 여신 잔액 1억 달러… 남부 진출 박차

    NH농협은행, 북부 여신 잔액 1억 달러… 남부 진출 박차

    ‘기회의 땅’ 베트남 북부 하노이에 기반을 다진 NH농협은행이 남부 호찌민으로의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2016년 12월 하노이지점을 열었다. 농협은행은 하노이 인근 북부 산업 공단의 한국계 하이테크 대기업 협력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RM(Relationship Manager·기업금융전담역)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여신 잔액이 1억 달러 규모로 늘었다. 하노이지점의 내년 목표는 ‘총자산 3억 달러, 영업이익 500만 달러, 제로 연체율 유지’다. 남북 1700㎞로 뻗은 베트남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할 때 북부 하노이, 남부 호찌민 등 2개 점포가 필수적이다. 농협은행은 북부 하노이지점과 함께 남부 호찌민사무소를 두고 지점 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호찌민사무소는 2018년 농협은행이 베트남에 두 번째 문을 연 현지 채널이다. 코로나19로 지점 전환 인가 진행이 지연되고 있다. 이상윤 호찌민사무소장은 “하노이지점의 성과에 힘입어 호찌민사무소의 지점 전환에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 ‘삼성 뛰어넘겠다’던 中 샤오미, 매출 부진에 대규모 인력 감축

    ‘삼성 뛰어넘겠다’던 中 샤오미, 매출 부진에 대규모 인력 감축

    연말연시를 앞두고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가 본토 직원의 20%를 감축하는 매서운 칼바람을 예고했다. 중국 매체 신징바오 등은 샤오미 내부 직원의 폭로를 인용해 ‘샤오미가 올 연말 중 대규모 인력 감축을 감행할 것이며 그 규모는 최대 6000명에 달할 것’이라고 2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력 감축 부서로 지목된 분야는 샤오미의 주력 부서인 휴대전화 사업부를 포함, 인터넷 사업부 등 중국 국내 각 부서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샤오미의 대규모 직원 해고는 비단 이번만이 아니다. 샤오미는 지난 2분기에도 전체 직원 중 약 3%에 해당하는 900여 명을 감축해 대규모 직원을 동시에 해고한 바 있다. 당시 샤오미의 2분기 매출은 전년도 동기대비 무려 20% 하락, 매출 성장 둔화 문제를 인력 감축을 통한 비용 절감 등으로 상쇄를 꾀했던 것. 문제는 샤오미의 매출과 순손실이 올해 3분기에 들어와서도 각각 704억 7000만 위안(약 13조 2000억 원), 14억 7000만 위안(약 2800억 원)에 그치면서 빠르면 이달 중에 추가 인력 감축이 불가피한 상태라는 게 현지 매체들의 분석이다. 3분기 샤오미의 전체 매출이 앞선 2분기(702억 위안)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글로벌 수요 침체와 중국의 강력한 제로코로나 방역 정책이 장기화하면서 연이은 인력 감축을 피하기 어려워진 것. 샤오미에 채용된 직원 수는 올 들어와 지속적으로 그 규모를 줄여나가고 있는 분위기다. 지난 3월 기준 샤오미 총 직원은 3만 3793명 수준이었으나, 6월 말 3만 2869명으로 924명 줄었고, 한 차례 신규 인력 채용으로 지난 9월 기준 3만 5314명으로 소폭 그 수가 증가됐다. 이 가운데 약 3만 2609명이 중국 본토에 채용돼 있는 상태다. 하지만 최근 돌연 샤오미가 올해 말 또 한 번의 대규모 인원 감축을 예고한 것. 이번에 해고 위기에 놓인 인력은 올해 최대 규모인 6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본토에 채용된 직원 5명 중 1명이 감원 대상자가 된 셈이다. 다만 해고자로 지목된 직원들 중 일부는 기존 연말 상여금보다 많은 고액의 보상금을 받고 퇴사할 가능성을 시사한 상태라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샤오미 인사부 내부 관계자는 “연말 인력 감축은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 진행될 것”이라면서도 “미처 사용하지 못한 연차휴가는 두 배의 금액으로 환산해 보상되고 실제 근무 연도에 2년을 더한 계산 방식으로 해고 보상금이 지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샤오미의 대규모 인력 감축은 주력 부서인 휴대폰 판매량 감소가 주요 원인이 됐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는 3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샤오미 출하량은 전년동기 대비 17% 급감했으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출하량 역시 9% 줄었다고 평가했다. 
  • [인사]

    ■롯데그룹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승진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부사장 박윤기△롯데중앙연구소 연구소장 부사장 이경훤△㈜호텔롯데 롯데월드 대표이사 부사장 최홍훈△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 부사장 노준형△롯데네슬레코리아㈜ 대표이사 전무 김태현△롯데지에스화학㈜ 대표이사 전무 김윤석△캐논코리아㈜ 대표이사 전무 박정우△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 전무 오일근△㈜롯데자이언츠 대표이사 전무 이강훈△㈜호텔롯데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내정 전무 김주남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보임 △롯데쇼핑㈜ 마트사업부 대표이사 겸 롯데쇼핑㈜ 슈퍼사업부 대표이사 부사장 강성현△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부사장 이갑△롯데지주㈜ 경영개선실장 부사장 고수찬△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 내정 부사장 남창희△롯데홈쇼핑 대표이사 전무 김재겸△롯데홈쇼핑 대표이사 전무 김재겸△롯데멤버스㈜ 대표이사 내정 전무 김혜주 ■롯데제과 △상무 이석렬 이은승,임종구 정성숙 정병기△상무보 김종기 정미혜 조능제 Komal Anand ■롯데칠성음료 △전무 이동진△상무 문효식 여철호△상무보 류영석 신제철 윤종혁 채혜영 최재진 ■롯데지알에스 △상무 이장묵△상무보 권오삼 이재용 ■롯데중앙연구소 △상무 조혁준 진은선△상무보 김태우 이재호 ■롯데백화점 △전무 현종혁△상무 김상우 김종환 이진우△상무보 강정구 김상호 김준영 문언배 이동현 한지연 황윤석 ■롯데마트 △전무 정재우△상무 윤회진△상무보 김태윤 ■롯데슈퍼 △상무 조수경△상무보 홍재환 ■롯데e커머스 △상무 박세호△상무보 권오열 ■코리아세븐 △상무 박정후△상무보 구인회 김상엽 이규환 ■롯데홈쇼핑 △상무 박재홍△상무보 김지연 이보현 이태호 ■롯데하이마트 △상무보 김기성 이용우 ■롯데멤버스 △상무 오상우 ■호텔롯데 △전무 김태홍△상무 김상민 박종우 홍성준△상무보 조상열 ■롯데면세점 △상무 안대현△상무보 남궁표 양희상 임형일 ■롯데월드 △상무 박상일△상무보 김경범 ■롯데물산 △상무 최영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전무 김진엽 박인구△상무 김기순 이상현 이성기 이영재 천양식 최영헌 김민우 최영광△상무보 강수훈 김형호 신승환 안필성 양호철 장진근 서광영 이진섭 정명철 조계연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상무 박강열 이종호 정종훈△상무보 강병길 김방덕 이창욱 정철희 ■롯데정밀화학 △상무 김도윤 이진안△상무보 권순일 박경철 최낙운 한일민 ■롯데이네오스화학 △상무 김길태 이근영△상무보 황학진 ■LC USA △상무 오옥균 ■롯데엠시시 △상무 김상명 ■롯데알미늄 △전무 최연수△상무 김태룡 이승민△상무보 김광현 이창재 장은성 ■롯데건설 △전무 박은병△상무 공성태 주영수△상무보 김정환 석원균 이경화 이재명 이정민 전성호 조도휘 조현준 ■CM사업본부 △전무 전구호△상무보 조우도 ■롯데렌탈 △상무 구범석 이장섭 최근영△상무보 김지훈 정종민 정효진 ■롯데정보통신 △상무 정인태 현종도△상무보 김근배 김영갑 김은일 박성오 이장훈 ■롯데글로벌로지스 △전무 김공수△상무 백승기 장기룡△상무보 박희종 서정원 황호진 ■롯데캐피탈 △상무 배교 안승찬△상무보 정재경 ■롯데AMC △상무보 윤영주 ■대홍기획 △상무 이창우△상무보 강태호 김선태 임지욱 ■롯데컬처웍스 △상무 김병문△상무보 이경재 ■캐논코리아 △상무 이세철△상무보 김광수 김정민 ■롯데상사 △상무보 박강민 ■롯데지주 △상무 감동훈 김민아 배극소 서승욱 이상학 이성현 임종욱 조성욱 △상무보 김성진 김춘식 황선준 ■LF ◇부사장 △정연우 경영지원부문장 ◇상무보 △조문재 전략영업본부장△김정규 여성2사업부장△양윤호 헤지스여성 CD
  • 순천향대 안욱 교수 연구팀, 고출력 장수명 차세대 배터리 상용화 임박

    순천향대 안욱 교수 연구팀, 고출력 장수명 차세대 배터리 상용화 임박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에너지시스템학과 안욱 교수 연구팀이 차세대 전지 시스템 상용화에 가장 큰 걸림돌인 발화 문제, 대용량, 에너지 저장장치의 수명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는 고효율 전극 기술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배터리 시장에서 널리 사용되는 ‘ESS(Energy Storage System)’ 기술은 높은 인화성과 낮은 수명이 문제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계전해질을 이용하는 차세대 에너지 저장장치인 ‘바나듐 레독스 흐름 전지’에 관한 관심이 매우 높다. 바나듐 레독스 흐름 전지는 리튬이온전지와 비교해 인체 유해성, 인화성, 화학 반응성의 위험도가 낮아 안정적이며, 전지 수명이 20년 이상으로 긴 장점과 전지 용량의 한계가 없어 대용량에너지 저장장치에 유용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상용화를 위해서는 고용량, 고출력의 전지 특성에 필수적인 높은 활성도를 갖는 전극 소재의 개발이 필요하다. 안 교수 연구팀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임성남 책임연구원, 부산대학교 강준희 교수 연구팀과 함께 특정 질소 관능기(피리도닉 질소, Pyridonic Nitrogen)가 전해질에 녹아있는 바나듐의 산화·환원(V2+·V3+)에 높은 활성도를 나타내는 가설을 토대로 흑연에 특정 관능기를 부착하는 기술을 개발해 고출력, 장수명의 전지 특성을 나타낸다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는 ‘바나듐 레독스 흐름 전지용 특정 질소 관능기 부착 전기화학 금속 촉매 음극 기술 개발(Superior electrocatalytic negative electrode with tailored nitrogen functional group for vanadium redox flow battery)’이라는 제목으로 해당 분야 최고의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Energy Chemistry (IF: 13.599, CHEMISTRY, APPLIED 분야 상위 0.68%, 2021 JCR 기준) 11월호에 게재됐다. 교신저자인 안 교수는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전극 촉매 소재는 제조가 비교적 간단하고 고효율의 전극을 제조할 수 있어 바나듐 레독스 흐름 전지에 적용한다면 리튬이온전지와 가격경쟁력이 준수한 수준으로 상용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HDC랩스, ‘더 클래식 500’ 및 ‘건국 AMC’ 건물종합관리 위탁계약 체결

    HDC랩스, ‘더 클래식 500’ 및 ‘건국 AMC’ 건물종합관리 위탁계약 체결

    HDC그룹 내 공간 AIoT(공간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플랫폼 전문기업인 ‘HDC랩스’는 ‘더 클래식 500’ 및 ‘건국 AMC’와 343억원 규모의 통합 건물종합관리(시설·미화·보안·주차) 위탁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9일 공시했다. ‘더 클래식 500’은 최고급 커뮤니티 시설과 프리미엄 하우징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니어들을 위한 복합문화 주거공간이다. 건대입구역과 연결돼 있는 ‘스타시티몰’은 쇼핑몰, 백화점, 영존으로 구성된 도심형 쇼핑 컬처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명소다. ‘HDC랩스’가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연구소)’, ‘쿠팡 물류센터’에 연이어 ‘더 클래식 500’, ‘건국 AMC’의 새로운 운영관리자로 선정된 것은 독창적 가치 혁신으로 국내 건축문화를 선도해 온 HDC그룹의 건축 DNA를 바탕으로 IT 기반 공간 솔루션 기술력과 30여년에 걸쳐 축적된 전문 FM(Facility Management) 품질력의 가치를 다시 한번 시장이 인정한 것으로 회사 측은 설명했다. HDC랩스는 IT 기반 공간관리 시스템과 대규모 복합건물에 대한 축적된 관리 역량을 총동원해 서울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더 클래식 500’과 ‘스타시티 복합몰’의 위상에 걸맞는 고품격 건물종합관리 서비스 제공과 스마트한 업무환경 조성으로 고객과 회사의 동반 가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특히, 이번 계약은 변화가 요구되고 있는 FM 시장의 트렌드에 발맞춰 인력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건물관리 산업의 근본적 한계를 극복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공간 가치를 제공하는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해 나아가기 위해 ‘HDC랩스’의 차별화된 구축 시스템인 ‘원격중앙관제시스템’(RMS), ‘DB기반 모바일관리시스템’(MICT), 특허 출원한 ‘미화정보산출프로그램’(BIM), SNS 고객응대(VOC) ‘스마트 Chatbot’ 등의 본격적인 운영 도입 속에 맺어진 결실이라는 점에서 업계 전반에 상징적 의미가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성은 HDC랩스 대표는 “보유 역량인 스마트홈, IBS(지능형 빌딩 시스템), AIoT 기술 및 IT 기반 부동산 종합운영관리 노하우를 집약시킨 융복합 빌딩운영 플랫폼 ‘CSP’를 내년 5월까지 개발 완료해 사업의 체질 개선과 핵심 역량을 근본적으로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5월에 취득한 기계설비성능점검업 면허를 기반으로 기계설비 운용수명 연장 및 에너지 예지보전 기술 역량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함으로써 건물 에너지 사용 효율화 컨설팅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켜 업계를 첨단 기술력으로 선도해 나가는 독보적 기업 가치의 ‘스마트 스페이스 크리에이터’로 HDC랩스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하와이 여행 주의”…세계 최대 활화산 터졌다[포착]

    “하와이 여행 주의”…세계 최대 활화산 터졌다[포착]

    세계 최대 활화산인 미국 하와이의 마우나 로아 화산이 1984년 이후 38년 만에 처음으로 분화를 시작했다. 최근 수 주일간 마우나 로아 화산에서는 크고 작은 지진파가 관측돼 화산 분화가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 바 있다. 2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하와이 시간으로 27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28일 오후 6시 30분) 해발고도 4170m인 마우나 로아 화산 분화구에서 용암이 분출했다. 분화 15분 후 USGS는 기존의 화산활동 주의보를 경보로 상향하고, 항공기상 코드도 황색에서 적색으로 격상했다. 하와이 섬(빅 아일랜드)을 구성하는 5개 화산 중 하나인 마우나 로아는 지표면에 있는 가장 큰 활화산이다. 현재 마우나 로아 화산의 분화에 따른 용암 분출은 정상부의 칼데라(화산폭발 후 수축으로 생겨난 함몰 지형)인 ‘모쿠아웨오웨오’ 부분에 국한된 상태로 인근 마을을 위협하는 상황은 아니라고 USGS는 밝혔다. 하와이 화산 관측소도 현재 용암이 열곡대로 이동한 징후는 없다고 밝혔다. 다만, USGS는 전례로 볼 때 마우나 로아 화산 분화의 초기 단계에서 용암 흐름 등이 급격히 변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주민들에게 대비책을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하와이주 당국은 공식 대피령을 내리지 않았지만, 자발적으로 주거지를 떠난 일부 주민을 위해 대피소 2곳을 설치했다고 발표했다. 기상청은 하와이섬 일부 지역에 화산재가 0.6㎝ 정도로 쌓일 수 있다며 화산재 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호흡기 질환자는 실내에 머물고 야외에 있는 모든 사람은 마스크나 천으로 입과 코를 가려야 한다”며 작물과 동물 피해, 차량과 건물 손상, 식수 오염, 전력 시스템 중단 가능성 등을 경고했다. USGS는 지진 활동 등 징후를 감지해 화산 분화를 예보한다. 현재 모쿠아웨오웨오 부근에 마그마 유입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마우나 로아 화산은 1843년 이래 33차례 분출했다. 최근 크게 분출한 사례는 1984년 3월 24일부터 4월 15일까지다. 그전에는 1926년과 1950년 분출로 산기슭 마을들이 파괴된 적이 있다. 이 화산은 2018년 분출로 가옥 700채를 파괴한 킬라우에아 화산과도 인접해있다.다음은 하와이관광청 지침. -하와이 여행 계획을 취소하거나 연기해야 하나 “마우나 로아 화산은 하와이 아일랜드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다. 따라서 하와이 아일랜드 외에 오아후, 마우이, 카우아이, 몰로카이, 라나이 등 다른 섬으로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이번 화산 폭발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렇다면 하와이 아일랜드의 여행 계획을 다른 섬으로 변경해야 하나. “현재는 용암이 마우나 로아 정상 부근에 있어 변경하지 않아도 된다.힐로와 코나에 있는 두 개의 공항은 정상 운영 중이다.” -하와이 아일랜드의 주민들은 안전한가. “방출된 모든 용암은 현재 정상부에 머물고 있다.하지만 상황이 빠르게 변화하는 것에 대비해 24시간 면밀히 관측 중이다.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마우나 로아 화산의 경사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과 방문객에게 비상 대피령을 발령할 계획이다.”-화산 폭발로 인해 화산재가 방출되고 있다. 호흡 곤란 및 기관지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 위험이 있는가. “천식, 폐기종, COPD 또는 기타 호흡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화산재와 화산 스모그를 피해야 한다. 가급적이면 실내에 머무르기를 권장하며 실외 활동을 할 때는 마스크 착용을 권장한다.” -화산 분화에 대한 최신 정보는 어디서 찾아볼 수 있다. “하와이 화산 관측소(Hawai‘i Volcano Observatory), 하와이 비상 관리국(Hawai‘i Emergency Management Agency), 하와이 카운티 민방위(Hawai‘i County Civil Defense) 등 3개의 웹사이트에서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관광공사, 적극행정 최우수상 수상

    관광공사, 적극행정 최우수상 수상

    한국관광공사가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 공동주관으로 열린 ‘2022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공공기관 분야에서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사례인 ‘바다 쓰레기가 돈이 되는 과자상점 씨낵(SEANACK)캠페인’은 관광공사가 올해 7~8월에 환경재단과 공동으로 동해안해수욕장 4개소에서 실시한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해수욕장에 불법 투기된 쓰레기를 여행객 스스로 줍도록 유도하고, 수거된 쓰레기의 무게에 따라 바다관련 과자를 제공해 환경보호와 재미 등 두 가지 요소를 다잡았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종선 관광공사 ESG경영팀장은 “씨낵 캠페인 실시 이후 해수욕장 쓰레기 수거량이 30% 절감되는 효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여러 지자체 및 민간기업과 협업해 보다 많은 해수욕장에서 씨낵 트럭을 볼 수 있도록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단일 기질 기반 단일 배아 대사진단 측정법 개발됐다

    단일 기질 기반 단일 배아 대사진단 측정법 개발됐다

    계명대 의과대학 의용공학과 허윤석 교수팀은 단일 배아 진단을 위한 단일 기질 기반 형광 측정분석법을 성공적으로 개발하여 미국 화학학회 (ACS)가 발간하는 분석화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Analytical Chemistry” (I.F.: 8.008, JCR 상위 7.47 % 이내)에 게재됐다. 평균 결혼 연령이 높아짐에 따른 노산과 환경오염으로 인한 난임 인구의 증가세는 저출산의 주원인으로 손꼽힌다. 이러한 난임을 극복하고자 보조생식술 또는 체외수정시술이라는 기술이 적용되고 있으나, 30%에 미치지 못하는 낮은 성공률과 경제적 부담, 시술 대상자의 육체적 심리적 고통 등의 문제점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수정란 (또는 배아)의 발달을 도울 배아 배양 및 평가시스템의 개발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허 교수팀은 체외수정 시술 시 단일 배아가 발달하면서 소모하는 에너지원인 포도당 (Glucose) 소모량과 배출하는 젖산염 (Lactate)의 극미량 변화량을 측정할 수 있는 단일 기질 기반 형광 측정분석법을 최적화하였다. 이를 활용하여 마우스 모델에서 배아 발달 단계별 단일 배아의 대사량 (포도당 소모량과 젖산염 배출량)을 성공적으로 측정하였을 뿐만 아니라 측정된 대사량과 배아 발달 속도와의 상관관계를 실험적으로 제시함으로써 개발된 진단법이 체외수정 시술 시 체외 배양된 배아의 질(quality)을 평가하고 자궁 착상을 위한 배아 선별진단법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 주었다. 또한 최적화된 진단법을 활용하여 당뇨 진행 단계별 인체 혈액 샘플에서 포도당과 젖산염 농도를 측정한 후 병증의 진행 단계와 혈액 내 포도당 및 젖산염 농도의 상관관계를 추가로 제시해 건강 모니터링 분야 활용 등 범용성 또한 보여 주었다. 현재 허 교수팀은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배아 분석과 진단에 관한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본 연구는 허 교수 가 교신 저자, 허 교수의 지도학생인 타파 시마 (계명대 대학원 의학과 의용공학전공 석박사통합과정)가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하였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연구실 (Basic Research Lab, BRL) 지원사업, 한국연구재단 기본연구,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R&D 육성사업 (연세대 세브란스병원과 공동연구) 과제지원을 받아 수행한 연구 결과이다.
  • ‘♥허니제이’ 결혼식, 박재범·홀리뱅 한 자리…“울지 않기”

    ‘♥허니제이’ 결혼식, 박재범·홀리뱅 한 자리…“울지 않기”

    댄서 허니제이의 결혼식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댄서 크루 홀리뱅의 유튜브 채널 ‘홀리뱅’에는 지난 25일 에는 ‘최초공개 허니제이 웨딩. 축무만 4번! 공연 같은 결혼식의 현장 대공개 [홀리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지난 18일 진행된 허니제이 결혼식의 비하인드가 담겼다. 영상 속 허니제이와 홀리뱅 멤버들은 “오늘의 미션은 울지 않기다. 울면 바보다”라고 했다. 허니제이는 서울 모처에서 1살 연하의 패션업계 종사자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가수 박재번과 린은 축가를, 홀리뱅은 축하 공연을 맡았다. Mnet 예능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함께 출연했던 리정, 노제, 효진초이도 ‘Honey’, ‘Honey drop’ 등의 노래에 맞춰 춤을 췄다. 리정, 노제, 효진초이는 “노래에서 ‘Honey’가 나올 때마다 입맞추라”는 이벤트를 했다. 이후 박재범은 MVP, 홀리뱅 등 댄서들과 ‘GANADARA’로 무대를 꾸몄다. 허니제이는 홀리뱅의 리더로, 지난해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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