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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 나트륨 소비, MSG로 줄일 수 있다/오한진 을지대학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기고] 나트륨 소비, MSG로 줄일 수 있다/오한진 을지대학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소금에 들어 있는 나트륨은 우리 모두에게 필수 무기질이다. 나트륨은 혈액, 세포액, 골격 등에 존재하는 체내 구성 요소로 몸속에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신진대사 및 세포의 삼투압을 유지하고, 체액의 pH를 조절하며 근육 운동과 신경 자극을 돕는다. 뿐만 아니라 담즙, 췌장액 및 장액 등 중요한 소화액의 재료가 돼 우리가 섭취한 음식의 소화와 흡수를 돕는다. 또한 식품 조리가공 시 맛을 내주며 식품 저장성을 높여 준다. 하지만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고혈압, 비만, 신장병, 위암 등 현대 만성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한국인 10대 사망 원인에 포함되는 고혈압은 나트륨 과다 섭취와 높은 상관관계가 보고됐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한 나트륨 하루 섭취 권장량은 성인 기준 2000mg 미만이지만, 식약처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은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이 4027mg로 2배 넘는 수치다. 하지만 된장, 고추장, 간장을 기본으로 하는 한식 특성상 한국인들에게 나트륨은 떼려야 땔 수 없는 존재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나트륨 소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과다한 나트륨 섭취가 다수의 현대성 질환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식이 요인으로 지적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나트륨 저감 제품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있다. 이 중 국내외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바로 MSG(Monosodium Glutamate)를 활용하는 방법이다. MSG는 글루탐산(88%)이 주성분을 이루고 있어 신맛·쓴맛을 감소시키고 짠맛·단맛을 높여 줘 음식의 감칠맛을 더한다. 특히 미국국립연구원은 소금을 대체해 MSG를 사용할 것을 권하고 있을 정도다. 이유는 MSG는 나트륨이 12% 정도 차지하지만 소금의 경우 39%를 차지해 나트륨이 3배 더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MSG로 간을 먼저 맞추면 맛의 기호도는 그대로 유지하되 나트륨양을 30%가량 줄임으로써 나트륨 저감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이를 증명하고 있다. 물론 MSG의 위해성 논란은 있지만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 천연식품 속 글루탐산 성분과 글루탐산이 주성분인 MSG가 똑같은 대사과정은 거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일반적으로 안전한 물질인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로 지정했다. 식량농업기구(FAO)와 세계보건기구(WHO)의 JECFA(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The Joint FAO/WHO Expert Committee on Food Additives)에서도 MSG가 안전하다는 평가를 내리고, 1일 섭취 허용량을 별도로 정하지 않는 NS(Not Specified) 품목으로 분류했다. 더불어 유럽식품정보위원회(EUFIC)도 안전한 향미증진제로 규정할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MSG에 대한 안전성은 입증됐다. 많은 한국인들이 음식을 대할 때 짠맛이 부족하면 ‘맛이 없다’고 느낀다. 더욱이 한식의 중요한 요소인 국, 발효 식품 등을 인위적으로 줄일 수는 없는바, MSG의 감칠맛을 활용해 나트륨을 줄이는 방법이 보다 효과적일 것이다.
  • 현대 그랜저IG·벤츠 E클래스 “내가 제일 잘나가”

    현대 그랜저IG·벤츠 E클래스 “내가 제일 잘나가”

    그랜저 12만여대 ‘10만대 클럽’ E클래스, 수입 첫 年 3만대 기록 올 한 해 국내에서 가장 사랑받은 차는 뭘까. 국내 완성차 중 베스트셀링카는 단연 현대자동차 ‘그랜저IG’다.24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누적 판매량만 12만 3000대를 기록하며 유일하게 내수시장에서 ‘10만대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연말 프로모션 등을 감안하면 올해 판매량은 총 13만대를 가볍게 넘길 전망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휴가철인 8월과 긴 추석연휴가 있던 10월 두 달을 제외하면 예외 없이 매달 1만 대 이상이 판매된 모델”이라고 말했다. 아반떼(이하 11월 누적기준 7만 7000대)와 쏘나타(7만 6384)가 2위와 3위를 두고 막판 순위싸움 중이다. 지난달까지 판매된 차는 불과 600여대에 불과하다. 제조사 입장에선 모두 기대치 이하인 판매량이다. 하지만 준중형세단의 수요가 중형 세단과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으로 빠르게 이동 중이라는 최근 트렌드를 감안하면 선방했다는 평이다. SUV와 미니밴 시장에서는 중형 SUV가 주춤하는 사이 소형SUV와 다목적차량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특히 기아차 카니발의 11월 누적 판매대수는 6만 3347대로 전년 동기 대비 5.3%나 늘었다. 전체 판매순위 5위다. 수입차 중엔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의 독주가 무섭다. E클래스는 수입차 최초로 단일 차종 판매 연 3만대의 기록(3만 896대)을 세웠다. 덕분에 벤츠코리아는 지난달 연간 판매량 목표치 6만대를 가뿐히 넘었다. 2년 연속 벤츠에 1위 자리를 내준 BMW도 신형 5시리즈를 내세워 비교적 선방했다. 지난달까지 5시리즈가 2만 307대나 팔리며 E클래스와 함께 투톱체계를 굳건히 했다. 3위인 벤츠 C클래스(9336대)도 올해 1만대 클럽 가입이 확실시된다. 일본 차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ES300h의 인기에 힘입어 렉서스 ES가 전체 차종 중 4위(7318대), 혼다 어코드(6597대)는 5위를 차지했다.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디젤게이트로 본의 아니게 개점휴업을 한 아우디와 폭스바겐이 각각 내년 본격 판매를 재개하면 국내 차 시장은 말 그대로 복마전이 될 것”이라면서 “2018년은 어느 해보다 경쟁이 심한 해로 기록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땅콩회항’ 조현아 집행유예 확정…누리꾼 “이게 나라냐” 분노

    ‘땅콩회항’ 조현아 집행유예 확정…누리꾼 “이게 나라냐” 분노

    2014년 대한항공 ‘땅콩 회항’ 사건으로 구속기소됐다가 2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대법원에서 집행유예를 확정받았다. 대법원은 지상인 계류장 안에서의 항공기 이동은 ‘항로’로 볼 수 없다는 2심의 판단이 옳다고 봤다. 이번 판결은 김명수 대법원장이 지난 9월 취임한 후 내려진 첫 전원합의체 선고 사건이다.대법원 전원합의체는 항공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재판부는 “죄형법정주의에 비춰 항공기가 지상에서 이동하는 것을 항로에서 이동하는 것에 해당한다고 해석하기 어렵다”면서 “지상의 항공기가 운항 중이라고 해 지상에서 다니는 길까지 항로로 보는 것은 죄형법정주의에 위배된다”고 밝혔다. 이어 “항로변경 혐의에 대해 무죄를 인정한 원심 판결에는 관련 법리를 오해한 등의 위법이 없다”고 판단했다. 결국 2심의 판단이 옳다고 본 것이다. 조씨는 2014년 12월 5일 미국 뉴욕 JFK공항에서 인천행 대한항공 항공기에 탑승한 뒤 승무원의 견과류 서비스 방법을 문제 삼아 폭언·폭행하고 이륙을 위해 이동을 시작한 항공기를 탑승 게이트로 되돌리도록(램프 리턴) 지시하는 한편, 박창진 사무장을 강제로 항공기에서 내리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비행기가 이륙하기 전에 이동한 공항 지상로가 항로에 해당하는지가 재판의 쟁점이었다. 현행 항공보안법은 ‘위계나 위력으로 운항 중인 항공기의 항로를 변경하게 해 정상 운항을 방해한 사람을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고 돼 있다. 1심은 “항로에 지상로가 포함된다”며 항로변경 유죄를 인정해 징역 1년을 선고했다.반면 2심은 “항로는 항공기가 다니는 하늘 길이고, 지상인 계류장 안에서의 이동은 항로로 볼 수 없다”면서 항로 변경 혐의를 무죄로 인정해 조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그러나 조씨가 항공기 승무원의 견과류 서비스를 문제 삼아 사무장 등에게 폭언·폭행을 하고 사무장을 강제로 비행기에서 내리게 한 혐의는 유죄로 인정됐다. 조씨의 집행유예 확정 판결 소식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성토가 이어졌다. “무전유죄 유전무죄”(네이버 아이디 wkdr****), “이게 나라냐”(just****), “과연 일반시민이 했어도?”(musc****), “갑질은 허용하나보군”(yama****) 등의 격앙된 반응이 나타났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2017 결산] 게성운부터 목성의 민낯까지…올해의 우주사진 톱10

    [2017 결산] 게성운부터 목성의 민낯까지…올해의 우주사진 톱10

    올 한해에도 미지의 영역인 우주를 향한 인간의 도전은 계속됐다. 지상에서는 ‘역대 최고의 우주쇼‘로 불렸던 개기일식이 북미 대륙을 중심으로 펼쳐졌고 장기간 임무를 펼쳤던 토성 탐사선 카시니호는 '유작'을 남기고 장렬히 산화했다. 또 '태양계 큰형님' 목성은 탐사선 주노에 의해 그 속살을 일부 드러냈다. 최근 해외언론들은 2017년을 결산하는 ‘올해의 우주사진’(The Best Space Photos of 2017)을 선정해 발표했다. 미 항공우주국(NASA)과 유럽우주국(ESA) 그리고 국제우주정거장(ISS)의 우주비행사, 천체 사진작가들이 촬영해 공개한 사진들에는 우주에 대한 인류의 경외감이 오롯이 담겨있다. 올해 촬영된 우주 사진과 국내에서 인기를 모았던 사진을 일부 가감해 소개한다.   -우주에 뜬 '비행접시' 지난 4월 토성탐사선 카시니호가 지구로 보내 온 ‘UFO’ 사진이다. 진짜 UFO처럼 생긴 이 천체는 토성의 위성인 아틀라스(Atlas)로 생긴 모습이 둥글납작해서 비행접시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60개가 넘는 토성의 위성들 중에서 가장 이색적인 모습을 한 아틀라스는 가운데가 혹처럼 솟아올랐고, 가장자리가 펑퍼짐하다. 사실 우리 눈에는 만두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실제 서구에서는 이탈리아 만두인 '라비올리'(ravioli) 위성이라고도 부른다. 촬영당시 카시니호와 아틀라스와의 거리는 불과 1만 1,000km로, 이는 역대 최단거리다. - 초신성 폭발 후 남은 게성운 NASA와 ESA가 공동운영하는 허블우주망원경과 찬드라 X레이 망원경, 스피처우주망원경 등 총 5개의 천체망원경이 합작해 만든 게성운 사진으로 지난 5월 공개됐다. 게성운(Crab Nebula)은 지구로부터 6500광년 거리에 있으며 지름은 약 5광년이다. 게의 등딱지처럼 생겨 게성운이라는 재미있는 이름이 붙었으며 사실 별의 진화 마지막 단계인 초신성이 폭발해 만들어진 초신성 잔해다. 성운 중심에는 지름 30km에 달하는 중성자별인 펄서가 존재하며 1초에 30.2회 자전하면서 전자기파를 방출한다. 세계적인 통신사인 로이터가 선정한 올해의 우주사진이기도 하다.  - '우주의 불꽃' 베텔게우스  지난 7월 프랑스 파리천문대 등의 국제 천문학자들이 세계 최대 전파망원경 ‘알마’(ALMA)로 포착한 역대 촬영된 것 중 가장 선명한 베텔게우스의 모습이다. 적색 초거성인 베텔게우스는 오리온자리의 좌상 꼭짓점에 있으며 지구와의 거리는 약 650광년으로 별 중에서는 그나마 가깝다. 붉게 타오르는 듯한 베텔게우스의 ‘신상’ 이미지가 볼품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지구와의 거리 때문에 사실 점 수준으로도 촬영하기는 쉽지 않다. 베텔게우스는 여러 모로 흥미로운 별이다. 먼저 베텔게우스의 크기는 태양의 1400배로 50만배나 밝게 빛난다. 만약 베텔게우스를 우리의 태양 자리에 끌어다 놓는다면 목성의 궤도까지 잡아먹을 정도다. 또한 나이가 ‘불과’ 850만 년으로 젊디젊지만, 조만간 임종을 앞둔 별이기도 하다. 곧 수명을 다해 초신성으로 폭발할 운명으로 어쩌면 현장에서는 이미 폭발했을지도 모른다. 만약 오늘 초신성으로 폭발했다면 우리는 650년 후에나 ‘우주의 불꽃놀이’를 지켜볼 수 있다. - 역대 최고 우주쇼 개기일식 미국 현지시간으로 8월 21일 오전 10시 15분(한국시간 22일 새벽 2시 15분) 오리건주를 시작으로 달이 태양을 완전히 덮는 개기일식이 일어났다. 이날 미국인들은 모두 ‘해를 품는 달’의 진기한 모습을 지켜보며 ‘역대 최고의 우주쇼’를 지켜봤다. 이처럼 미국 대륙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 99년 만의 개기일식은 땅 위에서만 주목한 이벤트는 아니다. 미 국립해양대기국(NOAA)의 최신형 기상위성 GOES16이 촬영해 공개한 사진에는 북미 대륙 위에 덮여 있는 검은 구름 같은 존재가 보인다. 바로 우주에서 본 달 그림자다. 또한 국제우주정거장에 머물고 있는 이탈리아 출신의 우주비행사 파올로 네스폴리가 촬영한 사진에도 개기일식이 잡혔다. 사진 속 지구 아래편으로 보이는 검은 형체가 달 그림자다. 한때는 저주와 재앙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개기일식은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천체 현상이다. 이는 궤도 선상에 태양-달-지구 순으로 늘어서면서 발생하는데, 지구가 태양을 도는 궤도와 달이 지구를 공전하는 궤도의 각도가 어긋나 있어 부분일식은 자주 일어나지만 개기일식은 통상 2년마다 한 번씩 찾아온다. 한반도에서의 개기일식은 2035년 9월 2일 예정돼 있으나 그나마 평양에서나 온전히 볼 수 있으며 남한에서는 부분일식으로만 관측된다.   - 목성탐사선 주노가 촬영한 목성의 '민낯' 지난 9월 1일 탐사선 주노가 목성 옆을 통과하는 플라이바이를 실시하면서 8분 간격으로 가스 행성의 민낯을 잡아냈다. 사진에는 목성 표면의 수많은 구름띠와 폭풍 소용돌이가 연출하는 놀라운 형상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이 사진은 주노 탐사선과 시민 과학자 제럴드 아히슈테트 션 도런의 합작품이다. 도런은 주노가 보내온 1차 데이터를 색보정해 이같은 목성의 민낯을 보여주는 사진을 만들었다. - 토성탐사선 카시니호의 유작 토성탐사선 카시니호는 지난 9월 15일 오전 7시 55분(한국시각 15일 저녁 8시55분)께 토성 대기권으로 뛰어들어 장렬한 최후를 맞았다. 지난 1997년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지 20년 만에 임무를 모두 마친 것으로 카시니호는 결국 토성의 일부가 됐다. 이렇게 카시니호는 마지막 불꽃을 태우며 산화했지만 최후까지도 주어진 미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토성 대기와의 마찰로 불타기 전 2분 동안 토성 대기성분 데이터와 사진들을 지구로 전송했기 때문이다. 카시니호가 마지막으로 보낸 데이터는 토성의 대기 속을 찍은 사진으로, 이 사진을 전송한 후 45초 만에 전소됐다. 또 토성을 배경으로 얼굴을 빼꼼히 내민 위성 엔셀라두스의 모습은 마치 고된 임무를 마친 카시니호와 작별인사를 하는 듯 하다. 카니시호와 마지막 작별이 있던 이날 NASA의 전현직 연구원들은 마지막 신호를 뒤로하고 서로 끌어안고 눈물을 흘리며 아쉬움을 함께 했다.   - 거대 목성의 달 그림자 적색의 행성 표면에 작은 그림자 하나가 드리워졌다. 이 행성은 목성, 작은 그림자는 위성인 아말테아(Amalthea)다. 목성에서 18만㎞ 떨어진 곳에서 공전 중인 아말테아는 지름이 약 240㎞ 정도로 못생긴 감자처럼 제멋대로 생겼다. 이 사진은 지난 10월 NASA가 공개했으며 '촬영자'는 물론 목성탐사선 주노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이대목동병원 사망 신생아, 항생제 내성균 유전자 일치…감염원인 ‘동일’

    이대목동병원 사망 신생아, 항생제 내성균 유전자 일치…감염원인 ‘동일’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16일 이대목동병원에서 숨진 3명의 신생아에서 검출된 시트로박터 프룬디(Citrobacter freundii)의 유전자 염기서열이 일치한 것을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숨진 신생아들을 감염시킨 원인이 같다는 말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숨진 신생아 3명이 사망하기 전에 채취한 검체(혈액)로 배양검사를 해 전날 항생제 내성이 의심되는 시트로박터 프룬디를 검출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내성 유전자형의 동일성을 확인하기 위해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검체에서 염기서열이 모두 일치한다는 결과를 얻었다. 시트로박터균은 정상 성인의 장내에 존재하는 세균이지만 드물게 면역저하자에서 병원 감염으로 발생한다. 호흡기·비뇨기·혈액 등에 감염을 유발하며, 항생제가 잘 듣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 토양, 음식, 동물이나 사람의 대장과 소장에서 흔히 발견될 수 있지만 사람 간 전파는 주로 환자, 의료진, 의료기구 등 의료 관련 감염으로 이뤄진다. 질병관리본부는 검출된 균의 항생제 내성을 확인한 결과 ‘광범위 베타락탐계 항생제 분해효소’(ESBL,Extended Spectrum Beta Lactamase) 내성균이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베타락탐계 항생제로는 페니실린 계열, 세파 계열 항생제가 있으며, 이번에 검출된 균의 감염 치료를 위해서는 항생제 선택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감염 사망원인 등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조사·검사 등 적극적인 공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퇴원 및 전원한 환아의 감염예방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주 여행 숙소는 어디?게스트하우스 650개소 정보 한곳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인 (주)여행상자가 ‘ 게하맵 ’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 게하맵 (http://gehamap.com) 서비스는 제주지역의 게스트하우스 정보를 한곳에 모아 , 여행자가 원하는 숙소를 추천해준다.단 세 번의 클릭만으로 여행자의 취향에 맞는 게스트하우스를 찾을 수 있다 . 게하맵 서비스는 650개의 게스트하우스를 직접 방문해 수집한 데이터를 20개의 카테고리로 분류했고 100만개의 관련 SNS리뷰도 분석했다.이를 통해 맞춤형 숙소 추천과 함께 블로그 리뷰도 제공해 별도 검색 없이 숙소 리뷰 확인이 가능하다 . 게하맵 서비스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로도 접근이 가능하다 . 게하맵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추가하면 , 1대 1 대화를 통해 여행자 정보를 분석,가장 어울리는 숙소를 추천하고 예약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 이재석 여행상자 대표는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게스트하우스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여행자들이 원하는 숙소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게하맵 서비스를 개발했다”면서 “제주를 여행하는 여행자 , 제주의 게스트 하우스 , 모두가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서비스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2017 문화계 결산] 케이블·중소 기획사 출신 아이돌 ‘돌풍 ’… 대중문화 트렌드 바꾸다

    [2017 문화계 결산] 케이블·중소 기획사 출신 아이돌 ‘돌풍 ’… 대중문화 트렌드 바꾸다

    올해 방송·가요계에선 유독 신인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워너원, 방탄소년단 등 케이블 방송과 중소 기획사 출신 아이돌이 스타덤에 오르면서 소위 ‘메이저’로 통하던 기존 지상파와 대형 기획사 중심의 대중문화 산업 판도가 완전히 뒤집혔다. 드라마 분야에서도 신진 세력의 힘은 강했다. 참신함으로 무장한 신인 작가들을 등용해 작품성 높은 드라마를 선보인 케이블 방송은 여전히 막장 코드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지상파의 위기를 새삼 부각시켰다. 이런 가운데 웰메이드와 막장 드라마 사이를 영리하게 오가며 존재감을 높인 배우 신혜선은 2017년이 발견한 대어다.●케이블 장벽 넘고 지상파 장악한 워너원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가 낳은 워너원의 폭발적인 인기는 대중문화 트렌드의 주도권이 지상파에서 케이블로 넘어가는 계기가 됐다. 시청자 투표로 뽑힌 11명의 멤버는 데뷔 전부터 팬덤을 형성하며 ‘대세돌’이 됐고, 지난 8월 낸 첫 앨범 ‘1X1=1(TO BE ONE)’은 72만장 판매, 새 리패키지 앨범 ‘1-1=0(Nothing Without You)’은 선주문만 50만장을 기록하면서 데뷔 첫해 밀리언셀러로 등극했다. 워너원의 영향력이 예상을 뛰어넘자 지상파 방송사들도 앞다퉈 워너원 모시기에 나섰다. 이전까지만 해도 지상파 방송사들은 케이블 방송에 출연한 가수나 배우들을 비주류 취급하며 지상파에 부르지 않는 경향이 있었다. 워너원은 해피투게더, 오빠생각, 불후의 명곡, 런닝맨 등 지상파 예능에 출연한 것은 물론이고 식음료부터 맥주, 의류, 교복, 향수, 게임, 스포츠웨어까지 18개에 이르는 광고를 찍었다. 음악 방송 19관왕, 신인상 5관왕, 음원 1위, 화제성 1위 등 각종 기록을 새롭게 썼으며, 이달 말 SBS ‘가요대전’, KBS ‘가요대축제’, MBC ‘가요대제전’ 등 지상파 연말 시상식에 모두 초대받았다. ‘프로듀스101’ 유사 프로그램도 만들어졌다. KBS 2TV는 아이돌 가수 가운데 ‘중고 신인’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그룹을 만드는 ‘더유닛’을 10월 말 시작했고, 비슷한 시기 JTBC도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전국 기획사를 돌면서 아이돌을 발굴하는 ‘믹스나인’을 내보내며 아이돌 오디션 열풍을 이어 가고 있다.●5년 만에 케이팝 열풍 이끈 방탄소년단 케이팝 그룹 최초 미국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소셜 아티스트 수상,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s) 초청 공연, 73개국 아이튠지 1위, 타임지 선정 ‘인터넷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톱피플’ 25위, NBC ‘엘런 디제너러스 쇼’ 등 미국 3대 방송사 출연, ‘빌보드 200’ 차트 7위, 빌보드 ‘2017 톱 아티스트’ 차트 10위, 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허’(LOVE YOURSELF 承-Her) 100만장 판매 돌파…. 올해는 그야말로 방탄소년단의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아직 한 번도 들어 본 적 없는 사람조차도 이들의 세계적 유명세는 다 안다. 2012년 싸이의 ‘강남스타일’ 이후 해외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낸 케이팝이 없던 차에 방탄소년단이 5년 만에 다시금 케이팝 열풍을 주도하자 미디어도 열광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해외에서 먼저 진가를 알아보고 자연스레 팬덤이 형성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들이 글로벌 스타덤에 오른 것은 유튜브,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있어 가능했다. 방탄소년단의 트위터 팔로어 수는 1030만명으로, ‘트위터 최다 활동’ 남성 그룹으로 기네스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의 이 같은 소통법은 해외에서 일부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소비되던 케이팝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시사했다. 최근에는 DSP미디어 소속의 혼성 그룹 ‘카드’가 방탄소년단과 비슷하게 해외에서 먼저 주목을 받은 뒤 국내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카드 역시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고, 미국 등지에서 해외 투어를 했다. 강태규 대중음악평론가는 “칼군무, 역동적인 음악, 10대 팬덤 등 케이팝의 전형적인 특징이 해외시장에서 변별적 요소로 작용함과 동시에 SM, YG, JYP 등 대형 기획사들이 내수시장에 집중할 때 방탄소년단은 처음부터 국내보다는 해외시장에 집중한 것이 경쟁력을 얻은 주요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안방극장 최고의 여주인공 떠오른 신혜선 영화 ‘검사외전’에서 강동원과 키스신을 찍었던 ‘선거캠프 경리녀’의 얼굴을 기억하는 사람이 있을까. 지난해 초만 해도 이름 없는 단역에 불과했던 배우 신혜선은 올해 안방극장 최고의 여주인공으로 떠올랐다.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 여주인공 서지안을 맡아 열연한 신혜선은 현실적인 연기로 출생의 비밀, 재벌 3세와의 사랑 등 드라마의 ‘막장’ 요소를 상쇄시키며 시청률을 40%대로 끌어올린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지난해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KBS2)과 올 초 미니시리즈 ‘푸른 바다의 전설’(SBS) 등에서도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으나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다. 그러다 지난 7월 ‘비밀의 숲’(tvN)에서 ‘영 검사’로 불리며 조연이지만 탄탄한 연기력으로 인지도를 높인 뒤 지상파 주말드라마 주연 자리를 꿰찼다. 최근에는 이처럼 케이블이 먼저 알아본 배우를 지상파가 뒤늦게 섭외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지상파 방송사들이 시청률과 관습에 얽매여 지지부진한 사이 케이블 방송사는 무명이지만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을 발굴해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이며 드라마 시장을 주도했다. 지난달 말 종영한 SBS 미니시리즈 ‘사랑의 온도’에서 여주인공을 맡은 서현진 역시 ‘또 오해영’(tvN), ‘식샤를 합시다’(tvN) 등 케이블 드라마에서 두각을 나타낸 뒤 지상파로 진출한 대표적인 사례다. 탄탄하고 치밀한 구성의 장르 드라마로 호평을 받은 ‘비밀의 숲’은 기성 작가가 아닌 신인 작가의 첫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화제가 됐다. tvN은 10부작 단막극을 만드는 등 새로운 드라마 장르 개척에 나서고 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그룹 세븐틴이 재해석한 보아의 ‘넘버원’

    그룹 세븐틴이 재해석한 보아의 ‘넘버원’

    그룹 세븐틴이 보아의 ‘넘버원’(No.1) 안무 커버 영상을 지난 17일 깜짝 공개했다. 앞서 세븐틴은 지난달 29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개최된 ‘2017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가수 보아와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영상은 이날 팬들이 보내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획됐다. 영상 속 세븐틴 멤버들은 당시 ‘2017 MAMA’ 무대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퍼포먼스팀 리더 호시의 힘찬 구호와 함께 역동적이면서 절도 있는 퍼포먼스를 완벽히 소화하는 멤버들의 모습은 감탄을 자아낸다. 영상은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순위에도 들었다. 한편 세븐틴은 ‘2017 MAMA’에서 ‘월드와이드 페이보릿 아티스트’와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사진·영상=SEVENTEEN/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방탄소년단, 美신년쇼 ‘뉴이어스 로킹 이브’ 출연...‘강남스타일’ 뒤잇는다

    방탄소년단, 美신년쇼 ‘뉴이어스 로킹 이브’ 출연...‘강남스타일’ 뒤잇는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유명 신년맞이 쇼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13일 미국 ABC 방송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딕 클라크스 뉴이어스 로킹 이브(DICK CLARK’S NEW YEAR’S ROCKIN EVE)’(이하 ‘뉴이어스 로킹 이브’)에 그룹 방탄소년단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뉴이어스 로킹 이브’는 뉴욕 타임 스퀘어 특설 무대에서 열리는 대규모 신년맞이 쇼다. 앞서 2012년 가수 싸이가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 노홍철과 함께 이 무대에서 ‘강남스타일’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ABC 방송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지난 11월 ‘아메리칸 뮤직어워드(AMAs)’ 행사 차 미국에 방문했을 당시 이미 녹화를 진행했다. 방탄소년단이 출연하는 이날 방송에서는 시애라(CIARA), 슈가랜드(SUGARLAND), 닉 조나스(NICK JONAS), 카밀라 카베요(CAMILA CABELLO) 등 여러 유명 가수들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출연하는 ‘뉴이어스 로킹 이브’는 오는 31일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ABC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워너원고’ 미리 맞는 크리스마스...일본 오사카로 떠난 이대휘 사연은?

    ‘워너원고’ 미리 맞는 크리스마스...일본 오사카로 떠난 이대휘 사연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한의 그룹 워너원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12일 인기그룹 워너원이 출연하는 Mnet ‘워너원 고 제로베이스(Wanna One GO : ZERO BASE)’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예고에서는 워너원 멤버들이 크리스마스 트리와 각종 장식, 눈사람 등을 가지고 크리스마스를 미리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는 15일 방송하는 ‘워너원 고 제로베이스’에서는 워너원 하성운, 황민현, 이대휘의 일본 오사카 여행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과거 이대휘가 살았던 마을에 방문한 멤버들은 마을 곳곳을 탐방하며 여행을 즐긴다. 이날 이대휘는 이곳을 찾은 진짜 이유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회에 미처 다 공개하지 못했던 ‘2017 MAMA’ 시상식 비하인드 영상도 공개된다. 한편 워너원 멤버들의 진솔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Mnet ‘워너원 고 제로베이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Mnet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플레디스 측 “세븐틴 디에잇, 허리 부상 회복에 전념”

    플레디스 측 “세븐틴 디에잇, 허리 부상 회복에 전념”

    그룹 세븐틴 멤버 디에잇이 부상 회복을 위해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 12일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는 공지사항을 통해 디에잇이 스케줄을 소화하는 대신 허리부상 회복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플레디스 측은 “디에잇군은 멤버들과 함께 활동 하고픈 본인의 의지에 따라 치료 병행과 함께 두 번째 정규 앨범의 음악 방송 활동을 진행하였으나, 당사는 디에잇 군의 건강 회복이 최우선이라고 판단, 의료진과의 상의 끝에 추후 스케줄 진행 보다는 빠른 회복을 위해 잠정 휴식을 갖고 집중 치료에 전념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빠른 회복과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함은 물론,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디에잇군의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당분간 예정된 모든 일정에 참석하지 않고 회복에만 집중함을 미리 양해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세븐틴은 디에잇의 건강이 회복될 때까지 당분간 12인 체제로 방송 활동과 팬사인회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세븐틴은 두 번째 정규앨범 ‘틴, 에이지’의 타이틀곡 ‘박수’로 활발히 활동했다. 최근에는 ‘2017 MAMA’에서 월드 와이드 페이보릿 아티스트상과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 그룹상을 수상했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주 3회 격렬한 운동, 치매 증상 완화”(연구)

    “주 3회 격렬한 운동, 치매 증상 완화”(연구)

    일주일에 세 번, 격렬하게 운동하면 파킨슨병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 등 연구팀이 40~80세 파킨슨병 환자 128명에게 고강도 또는 중등도 운동을 하게 하고 주요 증상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조사해 위와 같은 결론에 도달했다고 미국의사협회지 신경학(JAMA Neurology) 최신호(11일자)에 발표했다. 치매 중 알츠하이머병 다음으로 흔한 신경계 퇴행성 뇌질환인 파킨슨병은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생성하는 뇌의 특정 부위 세포가 파괴돼 도파민 부족으로 발생한다. 이에 따라 떨림이나 경직, 또는 자세불안정 등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나므로, 발병하면 환자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진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일주일에 최소 세 번 이상 고강도 운동을 한 환자들은 운동하지 않은 환자들보다 파킨슨병의 주요 증상이 최대 15% 정도 완화됐다. 이는 파킨슨병 환자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수준이라고 연구팀은 말한다. 물론 이번 연구는 고강도 운동이 파킨슨병 증상 완화에 어떻게 도움이 됐는지 밝혀낸 것은 아니다. 하지만 고강도 운동을 통해 부족했던 도파민의 양이 증가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연구팀은 분석했다. 그렇다면 이번 연구에서 파킨슨병 환자들이 한 고강도 운동은 무엇일까. 연구팀은 이들 환자에게 자체 최대 심박수의 80~85%가 유지되도록 30분 동안 러닝머신에서 빠르게 뛰거나 가볍게 달리고 걷도록 했다. 반면 중등도 운동을 한 환자 그룹은 자체 심박수의 60~65%가 유지되도록 했다. 또한 두 그룹 모두 준비 운동과 정리 운동을 각각 5~10분씩 했다. 물론 이번 연구의 핵심은 러닝머신이 아니라 심박수를 적정 수준으로 높이도록 운동하는 것이다. 따라서 수영이나 테니스, 에어로빅은 물론 시속 16㎞ 이상의 속도로 자전거 타기 등 다른 고강도 운동 역시 파킨슨병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반면 이번 연구에서는 시속 4.8㎞ 정도의 속도로 빠르게 걷는 것과 같은 중등도 운동은 파킨슨병 증상 완화에 전혀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연구를 이끈 노스웨스턴대학의 대니얼 코르코스 박사는 “만일 당신이 파킨슨병 환자여서 증상을 늦추고 싶다면 일주일에 세 번은 최대 심박수의 80~85%가 유지되도록 운동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참고로 이번 연구에서는 대부분 파킨슨병 환자들이 자체 심박수를 적정 수준까지 높이기 위해 러닝머신의 경사도를 높였다. 하지만 일반인은 자기 최대 심박수의 80~85%가 얼마인지 알기 어렵다. 이에 대해 코르코스 박사는 “러닝머신을 달리면서 다른 누군가와 쉽게 대화를 나눌 수 있다면 그건 심박수가 적정 수준까지 높아지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일단 대화를 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달려야 고강도 운동으로 진입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일식 볼 때 ‘짝퉁 안경’ 쓴 20대 여성 ‘망막 손상’

    일식 볼 때 ‘짝퉁 안경’ 쓴 20대 여성 ‘망막 손상’

    지난 8월, 미국 뉴욕에서 한 20대 여성이 일식을 관찰하기 위해 전용 안경을 빌려 썼음에도 망막이 손상된 희소 사례가 미국의학협회 안과저널(JAMA Ophthalmology) 7일자에 보고됐다. 이 여성의 망막에는 일식과 같은 초승달 모양의 상처가 남아 있었다. 니아 페인이라는 이름의 이 26세 여성은 지난 8월 21일 뉴욕에 있는 스태튼섬에서 일식 현상을 관찰했다. “처음에는 맨눈으로 태양을 올려다봤지만, 눈부심이 너무 심해 아무것도 보지 못해 근처에 있던 한 여성에게 안경을 잠시 빌려 쓰고 15~20초 동안 부분 일식을 봤다”고 그녀는 떠올렸다. 일식을 관찰하려면 국제표준화기구(IOS) 기준을 충족하는 전용 안경을 써야 한다. 하지만 일식을 관찰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전용 안경을 구하기도 어려웠다. 니아 페인 역시 기준을 충족하는 전용 안경이 어떻게 보이는지도 몰랐다. 그녀는 “빌려 썼던 안경은 일반적인 선글라스와 비슷했으며 태양이 매우 눈부시게 느껴졌지만 걱정은 하지 않았다”면서 “일식 관찰이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회상했다. 하지만 그로부터 6시간 뒤 그녀는 시야의 중심부에 어둡게 보이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심지어 다음 날이 되자 왼쪽 눈은 중심부의 시야가 전혀 보이지 않는 상태가 됐다고 한다. 그 즉시 그녀는 인근 병원 응급실을 찾아갔다. 하지만 그녀의 증상은 그리 심각한 것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녀는 망막 검사도 받지 못했다고 한다. 이에 따라 그녀는 친구의 소개로 일식 관찰 이틀 만에 뉴욕에 있는 마운트시나이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거기서 안과 전문의들에게 진료를 받은 그녀는 태양광에 의해 망막이 손상돼 일어나는 일광 망막병증(solar retinopathy)을 진단받았다. 증상은 양쪽 눈에 있었지만, 왼쪽 눈이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담당 의사는 적응제어광학(adaptive optics)으로 불리는 기술이 들어간 검사 장치를 사용해 페인의 두 눈의 이미지를 촬영, 손상된 정도를 살폈다. 그 결과, 망막의 빛수용체 세포에 초승달 모양의 손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담당 의사는 “망막 빛수용체 세포에는 일식이 일어나는 동안 태양 모양의 손상 흔적이 남아 있었다”면서 “그녀에게 시야에서 어둡게 보이는 부분의 모양을 그림으로 그리게 한 결과, 당시 뉴욕에서 관찰됐던 일식 모양과 일치했다”고 설명했다. 적응제어광학은 미군이 레이저 광선을 조준 목적으로 개발한 기술로, 망원경에 응용돼 지금은 망막의 빛수용체 세포를 검사하는 장치에도 쓰이게 됐다. 기존에는 유리 슬라이드를 사용해 현미경으로 검사했는데 이만큼 자세히 관찰할 수 없었다. 현재 일광 망막병증을 치료하는 방법은 없다. 증상은 어느 정도 개선할 수는 있지만 다시 나빠질 수도 있고 완치할 수 없다. 미국의학협회는 페인이 썼던 안경은 국제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제품이었던 것으로 추정한다. 미국천문학회에 따르면, 잠재적으로 위험한 일식 안경이 시장에 대량으로 유통돼 있다는 보고가 잇따르고 있다. 가짜 IOS 준수 라벨이 붙어있는 제품이 나돌고 있다는 정보도 있다. 일식을 관찰한 지 벌써 몇 달이 지난 지금 페인의 증상은 좋아지거나 나빠지지도 않았다. 상태가 덜한 오른쪽 눈을 주로 쓰는 연습을 하고 있지만, TV나 영화를 볼 때는 화면 가까이 다가가야만 한다. 한 곳을 몇 초 이상 계속 보면 시야 중심에 점이 보이고, 그게 점점 커져 시야 전체를 덮어간다. 이 때문에 글자를 읽는 게 가장 어렵다고 그녀는 말한다. 하지만 그녀는 상태가 심한 왼쪽 눈에도 아직 주변 시야가 남아 있어 예전의 생활로 돌아가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워너원고’ 강다니엘-박지훈, 이런 모습은 처음이야 ‘깜찍 애교’

    ‘워너원고’ 강다니엘-박지훈, 이런 모습은 처음이야 ‘깜찍 애교’

    워너원 멤버들의 각양각색 매력을 예고했다.최근 Mnet ‘워너원고’ 측은 8일 방송분에 대한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제로베이스를 찾은 워너원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멤버들은 제로베이스에 놓인 취향저격 아이템을 갖고 즐겁게 놀았다. 특히 하성운이 요정 머리띠와 봉을 들고 있는 모습, 강다니엘과 박지훈이 뚱뚱한 옷을 입고 있는 모습 등은 이들의 귀여운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특히 강다니엘은 “우리 엄마 지금 워너원고 보고 있을텐데?”라며 애교 가득한 말투로 팬심을 사로잡았다. 이어 박지훈, 이대휘, 배진영이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패러글라이딩을 무서워하는 이대휘까지 성공적으로 하늘을 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상 말미에는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된 2017 MAMA(Mnet Asian Music Awards) 무대에 오른 워너원의 비하인드를 공개된다는 사실이 예고돼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Mnet ‘워너원고’는 이날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널뛰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그래도 ‘배당금 잔치’

    널뛰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그래도 ‘배당금 잔치’

    코스피는 유통·내수주 오름세 연간 배당금총액 27조 웃돌 듯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정보기술(IT) 대형주 주가가 연일 출렁이고 있다. 지난달 26일 ‘모건스탠리 쇼크’ 이후 미국 반도체 주가와 외국계 보고서 내용에 따라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는 모습이다. 반면 한·중 관계 회복과 원화 강세로 유통이나 내수주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지난 4일(현지시간) 반도체 종목이 하락한 여파로 반도체주는 5일 국내 증시에서도 부진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0.16%(4000원) 내린 256만 3000원에 마감됐다. SK하이닉스는 1.51%(1200원) 내린 7만 7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 초반에는 삼성전자는 전날 대비 4만 8000원(1.9%), SK하이닉스는 1500원(1.9%) 하락하기도 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 주식을 12거래일째 순매도했다. 모건스탠리는 이날 SK하이닉스 약 23만주, 삼성전자 약 1만주를 팔아치웠다. 코스피는 대장주 하락에도 기관 매수(약 2600억원)에 힘입어 8.45(0.34%) 오른 2510.12에 마감됐다. 앞서 4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45% 하락했다. 반도체 관련주인 마이크론(-4.98%), AMAT(-4.12%), N비디아(-5.57%) 등도 나란히 하락했다. 지난달 26일 삼성전자에 부정적인 의견을 낸 모건스탠리 보고서 이후 반도체주는 시장의 신호 하나에 일희일비하는 모습이다. 지난달 27일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12만주 이상 팔아치우며 14만원 1000원 떨어졌다. 그러나 하루 뒤엔 골드만삭스가 삼성전자를 매력적이라고 분석한 사실이 알려지자 3만 2000원 올랐다. 그러나 미국 반도체 주가 등락에 이날 다시 하락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반도체 업종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자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섰다고 분석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연초 이후 각각 70%, 40% 가까이 뛴 상태다. 한국과 미국 증시 모두 업종별 순환을 보이고 있다. 윤정선 KB증권 연구원은 “IT 분야가 전반적으로 쉬어 가는 상황에서 원화 강세가 겹쳤다”며 “신세계 등 유통 및 내수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29만 4500원)는 면세점 시장이 기지개를 켜면서 이틀 연속 올랐다. 한편 올해 배당 전망도 밝은 편이다. 기업 실적이 개선되면서 주가가 상승한 데다 주주 환원 정책이 강화된 덕분이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코스피 상장사의 중간 배당금 규모는 약 4조 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기말 배당금 총액을 지난해 대비 10% 늘어난 22조 9000억원으로 가정하면 연간 배당금 총액은 27조원을 웃돌게 된다. NH투자증권도 코스피200 기업의 연간 배당금이 22조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가 상장사들의 전망을 취합한 결과 삼성전자의 기말 배당은 4조 4000억원으로 추산됐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유진모의 테마토크] 방탄소년단, 한류 열풍의 절정을 향해

    [유진모의 테마토크] 방탄소년단, 한류 열풍의 절정을 향해

    지난달 19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에서 방탄소년단이 케이팝 그룹 최초로 단독 공연을 펼쳤다. 감격스러워 미칠 것 같다는 표정으로 황홀경을 숨기지 않는 여성 팬도 카메라에 잡혔다. 다음날 현지 유력 매체들은 이를 앞다퉈 다뤘고, 방탄소년단은 CBS ‘제임스 코든의 더 레이트 레이트 쇼’ 등에 출연해 인기를 재확인했다. 미국은 다인종으로 구성됐지만 인종차별이 있다. 개방적인 듯하지만 보수적이기도 하다. 건국신화가 없고 역사가 짧기에 타국의 신화와 역사에 대한 선망이 강하다. 흑인 노예에게서 배운 블루스로 록을 만들어 전 세계의 팝시장을 석권했지만 비틀스(영국)에 점령당했다. 반면 유럽에서 가져온 영화로 할리우드라는 영화시장의 메카를 건설했다. 20세기만 하더라도 한국인이 미국 여행을 할 때 외국인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김치가 현재 수많은 미국인은 물론 유럽인에게 웰빙 음식으로 인식된다. ‘마늘 냄새 나는 조센징’이라고 업신여겼던 일본인조차 ‘기무치’를 만든다. 한류 열풍이다. 한국 문화의 돌풍인 한류 열풍의 중심엔 케이팝이 있다. 아이돌그룹이 한 번 외국에 나가면 최소한 수십억원은 갖고 귀국한다. 방탄소년단이 빌보드를 점령하고, AMA 무대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 건 아이돌그룹의 유일한 전인미답(선진국 기준)이자 팝의 본고장인 미국 시장을 점령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의를 발산한다. 원더걸스는 ‘아이돌그룹 최초’라는 수식어는 맞지만 미국을 확실하게 정복하진 못했다. 싸이는 정복했지만 ‘마카레나’의 로스 델 리오 같은 이국적이고 이질적인 이미지로 차별화한 게 주효했던 것이다. 방탄소년단은 한국 아이돌그룹이 지향하는 ‘예쁘고, 춤 잘 추며, 노래 잘하는 우상’의 이미지 모두를 완벽하게 적용해 성공한 유일한 사례다. 1992년 뉴키즈온더블록의 내한 공연 때 1명이 압사하고 수십 명이 병원에 후송됐던 한국이 만든 아이돌그룹이 미국인들의 감격의 눈물을 자아낸 비결은 연습생을 발굴하고 조련하며 관리하는 기획사의 시스템에 있다. 국내 연예 기획사는 1990년대 댄스그룹의 전성기와 급격한 침체기를 겪으면서 ‘연습생 시스템’이란 체계를 확립해 케이팝이란 한류 열풍의 첨병을 완성했다. 한때 리듬앤드블루스(R&B)가 크게 유행됐다. 서아프리카 흑인들이 북아메리카에 노예로 끌려와 만든 블루스에 백인이 리듬감을 강화해 만든 음악이다. 백인들은 여기에 자신들이 만든 컨트리&웨스턴을 결합해 로큰롤을 만들었고, 이게 영국으로 퍼지면서 비틀스를 비롯한 영미 뮤지션들이 록이란 현재 모든 대중음악의 근간이 되는 장르를 완성했다. 블루스는 호불호가 엇갈리기에 백인 색채를 짙게 가미한 R&B가 팝 시장의 중심이 될 수 있었지만 이마저도 영국, 미국, 중남미, 아프리카 등을 제외하면 폐부를 뚫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러나 블루스, 록, 재즈, 유로댄스 등의 다양한 장르를 녹이고, 한국적 전통가요(트로트가 아님)의 정서를 믹스매치한 케이팝은 백인과 흑인은 물론 제3세계 사람들에게도 모두 친숙하다. 특히 대중음악에서 한국을 많이 뒤따르는 중화권과 동남아시아는 물론 21세기에 오히려 한국을 배우는 일본의 경우엔 정서적으로 공통점이 많기에 안성맞춤이다. 방탄소년단의 ‘코리안 인베이전’은 비틀스를 필두로 롤링 스톤스, 야드버즈, 크림 등이 미국 시장을 석권했던 1960년대 ‘브리티시 인베이전’의 서막을 연상케 한다.
  • 방탄소년단 5관왕, 연말 휩쓴 “세계서 가장 인기있는 보이그룹”

    방탄소년단 5관왕, 연말 휩쓴 “세계서 가장 인기있는 보이그룹”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주간지 피플에 ‘세계서 가장 인기있는 보이그룹(World’s Hottest Boy Band)’으로 소개됐다. 12월 11일자 피플지는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이하 AMA)에서 단독무대를 선 방탄소년단에 대한 소개와 팬 ‘아미(ARMY)’에 대한 소개를 다뤘다. 피플지는 “방탄소년단은 케이팝 그룹 최초로 빌보드 Hot100 차트에서 기록을 세웠으며, 할리우드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AMA에서 단독 무대를 했을 때도 피플지는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놓치지 말아야 할 순간”으로 소개하기도 했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멜론 뮤직 어워드(Melon Music Awards 2017, 이하 MMA)’ 시상식에서 ‘봄날’로 3개의 대상 가운데 하나인 ‘올해의 베스트송’을 수상하며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가장 사랑 받은 가수에게 수여되는 ‘올해의 TOP 10’의 수상자로도 호명됐다. 슈가는 수란이 부른 ‘오늘 취하면’의 프로듀서로 ‘핫트렌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DNA로 ‘베스트 뮤직비디오상’, ‘글로벌 아티스트’ 상을 수상하며 5관왕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아미 팬분들 누구보다 가장 감사드립니다. 어제 올해의 가수상에 이어 오늘 올해의 베스트송을 수상해서 감사하고 영광스럽습니다. 작년 이맘때쯤 친구들을 그리워하고 위로하려고 썼던 노래인데 대중분들과 팬분들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애정과 열정을 담아 감동을 드릴 수 있는 음악 하는 방탄소년단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민서, 레드벨벳 꺾고 ‘인가가요’ 1위 “‘좋아’ 곡 주신 윤종신 감사”

    민서, 레드벨벳 꺾고 ‘인가가요’ 1위 “‘좋아’ 곡 주신 윤종신 감사”

    신인가수 민서가 ‘좋아’로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레드벨벳 ‘피카부’와 민서의 ‘좋아’, 멜로망스 ‘선물’이 1위 트로피를 놓고 맞붙었다. 특히 민서는 정식 데뷔도 전에 공중파 음악 방송 1위 후보로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집계 결과 1위는 민서의 ‘좋아’에 돌아갔다. 민서는 소감으로 “‘좋아’를 부를 수 있게 해주신 윤종신 선생님 감사드린다. ‘좋아’를 좋아해주신 많은 분들 감사드린다. 더 열심히하는 민서 되겠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좋아’는 음원차트를 장기 점령했던 윤종신의 ‘좋니’에 대한 답가다. 윤종신의 소속사에 있는 민서가 정식 데뷔도 하기 전에 부르며 음원 차트 1위에 오른 곡이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서는 EXID의 ‘덜덜덜’, 러블리즈의 ‘종소리’, 몬스타엑스의 ‘DRAMARAMA’, 소나무의 ‘I’, 아스트로의 ‘니가 불어와’, 구구단의 ‘Chococo’, 펜타곤의 ‘RUNAWAY’, KARD의 ‘You In Me’, 사무엘의 ‘캔디’, 더 로즈의 ‘좋았는데’, 이하린의 ‘낯선 하루’, GATE9의 ‘Chemical’, BLK의 ‘HERO’, 블라블라의 ‘참 잘했어요’, 나상도의 ‘벌떡 일어나’ 무대가 전파를 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송지효, 아찔한 절개 드레스 ‘멍지효’ 벗고 ‘관능美 폭발’

    송지효, 아찔한 절개 드레스 ‘멍지효’ 벗고 ‘관능美 폭발’

    배우 송지효가 파격적인 드레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송지효는 1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2017 MAMA in Hong Kong’에 참석했다. 이날 송지효는 긴 생머리에 속살이 비치는 파격 절개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그간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등에서 보여준 털털한 모습은 찾아볼 수 없는 ‘여신 비주얼’로 전 세계인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송지효는 “MAMA 덕분에 오랜만에 홍콩에 방문했다. 설레고 흥분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MAMA’에서 올해의 가수상은 방탄소년단, 올해의 앨범상은 엑소가 차지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2017 MAMA’ 엑소 방탄소년단, 올해의 앨범상-가수상 수상 “팬들 덕분”

    ‘2017 MAMA’ 엑소 방탄소년단, 올해의 앨범상-가수상 수상 “팬들 덕분”

    ‘2017 MAMA’에서 엑소와 방탄소년단이 각각 ‘올해의 앨범상’과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엑소는 5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1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2017 MAMA in Hong Kong’에서 방탄소년단이 올해의 가수상을, 엑소가 올해의 앨범상을 받았다. 올해의 가수상과 앨범상을 두고 엑소, 방탄소년단, 워너원, 세븐틴, 레드벨벳, 트와이스, 볼빨간 사춘기 등이 뜨거운 경쟁을 벌인 가운데 올해의 가수상은 방탄소년단이, 올해의 앨범상의 영광은 엑소에게 돌아갔다. 먼저 올해의 가수상을 받은 방탄소년단은 “해외에서도 우리보다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를 더 궁금해한다. 굉장한 팬들이다. 아미 고맙고 사랑한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올해의 앨범상을 받은 엑소는 “5년 연속 기록을 세울 때마다 믿기지 않았다. 모두 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팬이 지치지 않도록 계속 음악하고 무대에 서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특히 멤버 찬열은 말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오열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헤이즈는 시상식 첫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헤이즈는 베스트 힙합&어반 뮤직과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까지 2관왕을 차지했다. 베스트 컬래버레이션은 다이나믹듀오와 첸이 볼빨간 사춘기가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를 수상했다. 송중기의 진행으로 ‘2017 MAMA in Hong Kong’은 MAMA WEEK 마지막 행사였던 만큼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무대가 인상적이었다.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 다이나믹 듀오와 첸을 비롯해 선미와 태민, 헤이즈와 볼빨간 사춘기 등이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였다. 엑소는 시상식을 뜨겁게 달군 무대를 선보였다. 멤버 카이는 단독 댄스 퍼포먼스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이어진 ‘파워’ 무대에서 엑소는 대규모 댄스팀과 함께 객석 근처 무대까지 이동해 관객과 하나되는 무대를 꾸몄다. 올해 가장 뜨거운 인기를 얻은 신인그룹 워너원은 ‘프로듀스101 시즌2’ 방송부터 데뷔까지의 모습을 담은 영상으로 무대를 시작했다. 팬들의 뜨거운 함성과 함께 등장한 워너원은 ‘Nothing Without You’, ‘Beautiful’, ‘에너제틱’ 그리고 ‘나야 나’로 꽉찬 무대를 꾸몄다. 방탄소년단의 무대도 뜨거웠다. 방탄소년단은 강렬한 랩 인트로가 인상적인 ‘Not Today’를 시작으로 거친 남성미를 뽐내는 무대로 무대를 장악하는 카리스마로 많은 팬의 함성을 끌어냈다. 다음은 MAAM in Hong Kong 주요 수상자 명단. 베스트 힙합&어반 뮤직: 헤이즈 베스트 밴트 퍼포먼스: 혁오 베스트 뮤직비디오: 방탄소년단 베스트 컬래버레이션: 다이나믹듀오, 첸 스타일 인 뮤직: 선미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여자 솔로: 헤이즈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솔로: 태민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볼빨간 사춘기 뉴 아시아 아티스트: NCT127 베스트 아시안 스타일 홍콩: 방탄소년단 여자 가수상: 아이유 보컬 퍼포먼스 남자 솔로: 윤종신 베스트 OST: 에일리 월드 퍼포머: 갓세븐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 만다린: 막문위 남자그룹상: 워너원 올해의 가수상: 방탄소년단 올해의 앨범상: 엑소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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