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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구든 보이면 죽이려 했다”… 무차별 살인마 잡은 ‘한정판 운동화’ [듣는 그날의 사건현장 -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

    “누구든 보이면 죽이려 했다”… 무차별 살인마 잡은 ‘한정판 운동화’ [듣는 그날의 사건현장 -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

    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주요 사건들을 통해 숨겨진 진실을 추적하는 시리즈입니다. 과거의 기록을 되짚으며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고 정의와 안전의 가치를 깊이 있게 고찰하는 서울신문의 특화 기사입니다. 서울신문은 기사 내용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AI 음성을 이용해 기사 내용을 재구성했습니다. 2010년 12월 5일 오전 6시 30분쯤 아직 해가 뜨지 않은 어두운 새벽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한 아파트 입구에서 26세 청년 김모씨가 신원 미상의 남성에게 기습적인 흉기 공격을 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 김씨는 사망하기 불과 두 달 전 초등학교 동창들과 컴퓨터 프로그래밍 사업을 창업한 건실한 청년이었다. 사건 발생 당일에도 사무실에서 밤샘 작업을 마친 뒤 귀가하는 길이었다. 사무실에서 자택까지 약 40분이 소요되는 거리를 홀로 걸어서 이동하고 있던 그는 귀에 이어폰을 꽂고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걷고 있었다. 당시 그의 품에는 신춘문예 접수처 주소가 적힌 쪽지가 들어 있었다. 그는 틈틈이 시를 쓰며 훗날 65세가 되면 자신의 이름으로 된 시집을 출간하겠다는 소박한 꿈을 품고 있던 사람이었다. 그러나 집을 불과 100m 앞둔 아파트 입구 골목에서 참변이 발생했다. 흉기를 든 남성이 기척 없이 다가와 무방비 상태였던 김씨의 등과 허벅지, 옆구리 등을 마구잡이로 찔렀다. 치명상을 입은 김씨는 피를 흘리며 도주했고 범행 장소에서 약 200m 떨어진 성당 앞 대로변까지 필사적으로 달렸다. 쓰러진 그는 새벽 일찍 주일 미사를 준비하러 나온 성당 관계자에게 발견되자 신고를 요청했다. 김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흉기가 갈비뼈 사이를 뚫고 들어가 폐를 직접 손상시킨 탓에 결국 과다 출혈로 숨을 거두고 말았다. 1770개의 렌즈와 한정판 운동화관할서는 강력팀을 총동원해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 초기 경찰은 원한이나 치정에 의한 범죄에 무게를 두었다. 하지만 김씨의 휴대전화, 동업자의 SNS 기록 및 주변 지인들을 샅샅이 조사한 결과 그는 누구와도 갈등이나 시비에 휩싸인 적이 없는 원만한 성격의 소유자였음이 확인됐다. 금융 거래 내역상의 금전 문제도 전혀 없었다. 수사팀에 남겨진 유일한 단서는 범행 장소 인근 아파트 경비실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뿐이었다. 영상을 정밀 분석한 결과 범인이 김씨를 공격하고 뒤쫓아가다 포기하고 돌아오기까지 걸린 시간은 14초에 불과했다. 범인은 김씨를 놓친 후 범행 장소로 돌아와 흉기를 들고 씩씩거리며 배회하는 등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범행 시각이 어두운 새벽이었고 겨울철이라 카메라 렌즈에 성에가 끼어 화질이 불량해 범인의 안면 식별은 불가능했다. 그럼에도 경찰은 영상 속에서 결정적인 흔적을 찾아냈다. 범인이 피해자를 쫓아가는 과정에서 뒤집어쓰고 있던 후드티 모자가 한 번 벗겨졌는데 이때 그의 헤어스타일이 삭발 형태라는 사실이 포착됐다. 또한 탐문 수사 과정에서 한 운동화 마니아 주민의 제보를 통해 범인이 신고 있던 신발이 고가에 거래되는 N사의 한정판 운동화라는 점이 파악됐다. 경찰은 피해자의 이동 경로와 인근의 CCTV 총 1770개를 확보하여 정밀 분석을 실시하고 6개 노선의 시내버스와 택시의 블랙박스 영상까지 전부 조사했으나 범인의 도주 흔적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범인이 택시나 대중교통을 이용한 흔적이 없다는 것은 곧 그가 범행 현장 인근 아파트 단지 내에 거주하는 주민일 확률이 높다는 것을 의미했다. 치밀한 전수 조사로 드러난 범인의 실체범인이 현장 주변 사각지대로 잠적했다는 결론에 도달한 수사팀은 이른바 ‘막고 푸기 수사’에 돌입했다. 형사들을 2인 1조로 편성하여 범인이 사라진 주변 아파트 단지의 모든 가구를 일일이 방문하며 전수 조사하는 고된 탐문 수사가 이어졌다. 수많은 가구를 확인하던 중 한 세대를 방문했을 때 수상한 정황이 포착됐다. 문을 열어준 할머니에게 20대 손자의 유무를 묻자 할머니는 “손자는 한 명뿐이고 지금 집에 없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문을 닫으려 하는 등 과민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대화를 시도하던 형사들은 현관문 옆 신발장에서 CCTV 영상으로 확인했던 N사의 한정판 운동화가 놓여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즉각 해당 세대의 주민등록등본을 조회했고 할머니의 방어적인 진술과 달리 해당 가구에는 20대 남성 2명이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다음 날 강력팀장과 함께 다시 해당 가구를 방문한 형사들은 동생의 양해를 구하고 집 안으로 진입했다. 굳게 닫혀 있던 방문을 열었을 때 방 안에는 CCTV 속 인상착의와 동일한 삭발 머리의 23세 남성 박모씨가 책상에 앉아 벽면을 뚫어지게 응시하고 있었다. 그가 응시하던 방 안의 벽과 노트에는 커다란 회오리 모양의 그림과 칼을 들고 있는 캐릭터의 낙서가 잔뜩 그려져 있었다. 체포 후 조사 과정 중 박씨는 이 회오리 그림에 대해 “자신이 회오리 가운데에 있고 자신을 둘러싼 원이 보호하고 있는 것”이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대화를 나누며 시간을 끈 뒤 외부에서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사건 발생 11일 만인 12월 16일 그를 정식으로 체포했다. “가장 먼저 내 눈에 띄는 사람을 무조건 죽이겠다”박씨는 강남 8학군의 고등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미국의 한 주립대학교 심리학과로 유학을 떠났던 학생이었다. 그러나 유학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3학년에 중퇴한 뒤 한국으로 귀국했다. 귀국 후 그는 두문불출하며 하루 종일 격투 게임에만 몰두하는 은둔 생활을 이어갔다. 사건이 발생한 당일 새벽 온라인으로 격투 게임을 하던 박씨는 자신이 평소 싫어하던 캐릭터를 상대로 게임을 하다가 패배하자 극도의 분노를 느꼈다. 그는 “가장 먼저 내 눈에 띄는 사람을 무조건 죽이겠다”고 결심한 뒤 부엌에 있던 식칼을 들고 밖으로 나섰다. 일면식도 없는 무고한 청년을 표적으로 삼아 무차별적인 살인 행각을 벌인 것이다. 살인 직후 박씨가 보인 기이한 태도는 경악스러웠다. 도주를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온 박씨는 화장실 세면대에서 피 묻은 흉기를 물로 씻어내다가 잘 지워지지 않자 주방 싱크대로 이동해 주방 세제로 칼을 깨끗이 씻어 다시 제자리에 두었다. 가족들은 참혹한 살인에 쓰인 사실을 모른 채 해당 흉기를 일상적인 요리에 사용했다. 심지어 박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죽이고 나서 마음이 더 편해졌다”, “피해자가 도망치지 않았다면 몇 번이고 더 찔렀을 것이다”라고 진술하며 일말의 반성조차 보이지 않았다. 최종 25년형 확정…26세에 멈춰버린 피해자와 가족들의 삶재판 과정에서 박씨의 변호인 측은 “피고인을 범죄자로 만든 우리 사회의 치열한 경쟁 시스템도 참작해 달라”며 어떻게든 형량을 줄이려 애썼다. 그러나 정작 피고인 본인은 이러한 변론이 무색할 만큼 타인의 고통에 전혀 공감하지 못하는 태도로 일관했다. 박씨는 피해자 유족에게 사과할 마음이 전혀 없다고 당당히 밝히며 “미국 유학에 실패하고 한국에 오면서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게임 중독자가 되었을 뿐”이라며 뻔뻔하게 책임을 회피했다. 사법부는 사회로부터 무고한 생명을 앗아간 행위의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판단하여 그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피고인과 검찰 모두 항소했으나 대법원에서 기각되어 최종 25년형이 확정됐다.
  • [서울데이터랩]암호화폐 시가총액 2조2538억 달러로 감소, 비트코인 6만2942달러·이더리움 1705달러·리플 1.15달러

    [서울데이터랩]암호화폐 시가총액 2조2538억 달러로 감소, 비트코인 6만2942달러·이더리움 1705달러·리플 1.15달러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게코(CoinGecko)에 따르면 19일 오후 12시 01분 기준,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2조2538억 달러로 집계됐다. 24시간 전체 거래량은 810억 달러였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5.91%, 이더리움 도미넌스는 9.11%로 나타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비트코인은 6만2942달러(9683만2142원)로 24시간 전보다 2.62% 내렸고, 시가총액은 1조2616억 달러였다. 이더리움은 1705달러(262만3758원)로 2.79% 하락했으며, 시가총액은 2058억 달러로 집계됐다. 리플은 1.15달러(1764원)로 3.48% 내렸고, 시가총액은 711억 달러였다. 이 밖에 테더는 1달러(1536원)로 24시간 기준 0%대 보합권을 나타냈고, 비앤비는 581달러(89만4817원)로 3.25% 하락했다. 유에스디코인은 1달러(1538원)로 0%대 보합권을 보였고, 솔라나는 69.60달러(10만7073원)로 3.93% 내렸다. 트론은 0.32달러(493원)로 0.12% 하락했고, 하이퍼리퀴드는 67.98달러(10만4584원)로 6.33% 내렸다. 도지코인은 0.08달러(128원)로 3.00% 하락했다. 한편 미국 증시는 직전 거래일 상승 마감했다. 직전 거래일 마감 기준으로 나스닥 종합지수는 1.91% 올랐고, S&P 500 지수는 1.08%, 다우존스 지수는 0.14% 상승했다. 투자심리를 보여주는 코인마켓캡 공포탐욕지수는 20으로, 공포 구간으로 분류됐다. 이는 시장 전반에 위험회피 심리가 우세한 상태로 볼 수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관악구, ‘지자체 혁신평가’ 국무총리 표창

    관악구, ‘지자체 혁신평가’ 국무총리 표창

    서울 관악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6년 정부혁신 유공’ 포상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정부혁신유공(정부혁신평가) 포상은 혁신적인 정책 추진과 과감한 행정서비스 개선으로 성과를 낸 기관에 수여하는 정부 포상이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관악구는 전국 69개 자치구 중 최고점을 받았다. 관악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구는 생활밀착형 정책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행정서비스 혁신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으로 서울대 총학생회와 간담회, 주민 의견 수렴, 버스회사와 협의 등을 바탕으로 15년 만에 마을버스 ‘관악02-2’ 노선을 신설했다. 부동산정보망과 연계한 QR코드가 표시된 ‘전세사기 예방 안심계약서’도 도입했다. 이는 전국 최초로 우수 사례가 인정돼 지난해 4월 전국으로 확대 시행됐다. 비대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아동 그림 심리검사로 아동학대 발견율을 높이고자 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2년 연속 국무총리 표창 수상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해 온 혁신행정의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혁신 정책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일등 혁신도시 관악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오케스트로 그룹, ‘2026 공공 AI 박람회’ 참가… 클라우드 기반 운영 솔루션 소개

    오케스트로 그룹, ‘2026 공공 AI 박람회’ 참가… 클라우드 기반 운영 솔루션 소개

    - 23일부터 열리는 공공 AI 박람회 참가… 클라우드 기반 공공 AI 운영 전략 제시- ‘콘체르토 AI’ 현장 시연 통해 응답 지연 92%↓·처리 효율 50%↑ 성능 입증- 서버 가상화·DR 솔루션 연계… 장애·재난에도 대국민 서비스 연속성 확보 AI·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 오케스트로 그룹(의장 김민준)은 오는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9B홀에서 열리는 ‘2026 공공 AI 박람회’에 참가해 클라우드 기반 운영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제9회 전자정부의 날 행사와 연계해 열리는 공공 분야 AI 전시회다. 정부와 기업, 국민이 함께 참여해 AI 기반 행정 운영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공공 AI 기술 전시를 비롯해 재해복구(DR) 정책·기술 포럼,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오케스트로 그룹은 이번 박람회에서 공공 AI 서비스 도입 이후 필요한 클라우드 기반 운영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공공 분야 AI가 대국민 서비스로 확대되면서, 모델 도입 이후의 성능 관리와 인프라 운영, 서비스 연속성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회사는 AI 추론 최적화와 클라우드 자원 운영, 재해복구 체계를 연계해 공공기관이 AI 서비스를 보다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주요 전시 솔루션인 AI 추론 운영 플랫폼 ‘콘체르토 AI(CONCERTO A.I.)’는 AI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답 지연과 자원 비효율 문제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 플랫폼이다. 고부하 환경에서도 응답 성능과 자원 활용 효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AI 인프라 운영 최적화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박람회 현장에서는 동시 요청이 급증하는 환경에서의 AI 추론 성능 변화를 시연할 예정이다. 오케스트로 그룹에 따르면 전체 응답 지연 시간은 최대 92% 감소하고, 처리 효율은 최대 50% 향상되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방식 대비 토큰 생성 속도는 최대 2.2배까지 높아져, 고부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AI 서비스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 관계자들에게 AI 서비스 확산에 필요한 인프라 운영 기준과 효율화 방안을 제안한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오케스트로 그룹은 AI·클라우드 풀스택 솔루션을 기반으로 소버린 AI 구현에 필요한 인프라 운영 체계도 소개한다. 공공기관이 클라우드 인프라와 AI 운영 환경을 단일 체계 안에서 통합 관리하고, 외산 솔루션 의존도를 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바탕으로 기관별 가이드라인에 맞춘 AI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고, 디지털 주권 확보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함께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인프라 통합 운영과 서비스 연속성 확보를 위한 솔루션도 함께 출품된다.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CONTRABASS)’는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전환과 인프라 통합 운영을 지원하며, 재해복구 솔루션 ‘콘트라베이스 레가토 DR(CONTRABASS Legato DR)’은 기관별 환경에 맞춘 재해복구 체계를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자동화된 복구 절차와 DR 모의훈련 기능을 통해 장애나 재난 발생 시에도 행정 서비스와 대국민 서비스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람회 기간 전시 부스에서는 공공기관 관계자와 참관객을 대상으로 공공 AI 전환과 클라우드 인프라 운영을 주제로 한 1:1 상담도 진행된다. 오케스트로 그룹은 기관별 업무 환경과 운영 과제에 맞춰, AI 서비스 도입 이후 필요한 인프라 구성과 운영 방식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공공기관별 환경에 적합한 AI·클라우드 풀스택 솔루션 적용 방안을 보다 구체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민준 오케스트로 그룹 의장은 “공공 AI의 경쟁력은 이제 도입 여부가 아니라 실제 행정 서비스 안에서 얼마나 안정적으로 운영되느냐에 달려 있다”며 “AI 서비스의 성능과 비용 효율성, 서비스 연속성을 모두 고려한 독보적인 클라우드 운영 모델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공공 AX를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 부산교육청, AI 학습튜터 ‘BeAT’ 학생용 서비스 개통

    부산교육청, AI 학습튜터 ‘BeAT’ 학생용 서비스 개통

    부산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은 교수·학습용 생성형 인공지능(AI)인 ‘부산교육 AI 튜터(BeAT)’의 학생용 서비스를 개통했다고 19일 밝혔다. BeAT는 교사의 수업 준비와 평가 문항 제작을 돕고, 학생에게는 질문 해결과 맞춤형 학습 계획 마련을 지원하는 AI다. 교사용 서비스를 지난 4월 개통한 데 이어 이번에 학생용 서비스도 개통하면서 온전한 AI 기반 교수·학습 서비스 구축을 완료했다. BeAT는 GPT-5.4 추론 모델과 GPT-이미지 모델을 적용해 추론·이미지 생성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다국어 통·번역, AI 에이전트 기반 학습 설계를 지원하고 한글(hwp·hwpx), PDF, PPT, Word(docx) 등 다양한 파일 형식을 활용할 수 있다. 정보원은 BeAT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달부터 지역 전체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다음 달부터는 학생들이 생성형 AI를 올바로 이해하고 탐구 활동과 수행평가 준비 등에 학습 파트너로 활용할 수 있도록 BeAT 활용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정보원 관계자는 “BeAT 서비스의 학생용 오픈과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공교육형 AI 활용의 성공적인 모델을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 추경호, 첨단 산업·물산업 현장 방문…‘경제 행보’ 본격화

    추경호, 첨단 산업·물산업 현장 방문…‘경제 행보’ 본격화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이 인공지능 대전환(AX)과 친환경 물산업 등 미래 신산업 거점을 잇따라 찾으며 ‘경제 전문가’에 걸맞은 행보에 나섰다. 보훈·복지·문화예술계에 이어 경제 현장으로 소통 범위를 넓히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해결책을 현장에서 찾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19일 대구시장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추 당선인은 전날 대구 AX 혁신의 거점이자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AI·SW 산업 집적단지인 수성알파시티를 찾아 지역 경제 대개조를 위해 로봇·의료·정보통신기술(ICT) 등 미래 신성장 동력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추 당선인은 대구의 경제 체질을 혁신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수성알파시티의 지원 인프라를 더욱 고도화하고 지역 산업 혁신을 위한 디지털 생태계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며 “수성알파시티를 남부권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산업 거점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 당선인은 이어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된 ‘지역 거점 AX 혁신 기술 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며 “제2 수성알파시티 확장을 통해 수성알파시티를 연구 개발과 도시형 제조가 연결되는 AI·로봇 융복합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성알파시티에는 30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곳에 근무하는 상주인력만 6000여 명에 달하고 매출액이 1조 3000억 원에 달해 ‘남부권 판교’로 불린다. 추 당선인은 이어 달성군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방문해 물산업 핵심 인프라를 둘러보고 입주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대구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연구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가능한 국내 유일의 물산업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는 만큼, 이러한 강점을 기업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지역 경제 활성화로 연결해야 한다”며 “국가 물산업 지원 기능을 통합하는 한국물산업진흥원 설립과 국가위생국(NSF) 아시아·태평양 연구시험소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대구를 글로벌 물산업 혁신 거점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 당선인은 또 반도체 핵심 부품인 초고다층 인쇄회로기판(PCB)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이수페타시스와 이차전지 양극재 제조 전문 기업인 엘앤에프 생산 공장도 찾았다. 그는 “기업의 중단 없는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전력과 용수 등 산업 인프라를 전폭적으로 확충하겠다”며 “계획 중인 투자가 원활하고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절차 기간을 대폭 단축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완화해 원스톱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우크라, 이젠 자체 무기로 방어…‘우크라산’ 늘어난다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우크라, 이젠 자체 무기로 방어…‘우크라산’ 늘어난다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우크라이나는 유럽과 미국이 지원하는 다양한 무기에 의존해 러시아와 전쟁을 이어가고 있다. 지원되는 무기의 종류는 전차, 전투기, 정밀 유도무기 등 다양하지만, 이 가운데 공격용 정밀 유도무기는 우크라이나가 자체 개발해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우크라이나에서 개발된 드론에 이어 유도무기도 유럽 국가에서 생산해 공급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베를린 국제항공전(ILA Berlin Airshow) 언론 브리핑에서 독일 방산기업 딜 디펜스는 우크라이나 파이어 포인트가 개발한 FP-5 플라밍고 순항미사일을 독일에서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단순히 우크라이나가 사용할 무기를 지원한다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이번 발표는 독일이 미국산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대체할 무기를 찾는 가운데 나왔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전쟁을 둘러싼 유럽 국가들과의 갈등으로 독일 내 토마호크 미사일 배치 계획 등을 취소했다. 딜 디펜스는 지난 4월 파이어 포인트가 개발하고 있는 FP-7.X 요격 미사일에 자신들이 개발한 반능동형 탐색기를 통합하기 위한 기술 협력 계약을 체결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유럽 미사일 제작업체 MBDA는 우크라이나 루치와 러시아 흑해함대 기함 모스크바함을 격침하며 유명해진 넵튠 대함미사일의 차세대 버전 개발에 합의했다. 두 업체는 지난 16일 파리에서 열린 유로사토리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앞서 두 가지 사례가 기술력에서 앞선 유럽 업체가 지원하는 계획이라면, 네덜란드의 경우 우크라이나의 숙련된 인력과 전문 지식을 지원받는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4월 16일 네덜란드와 우크라이나는 우크라이나가 개발한 장거리 및 중거리 자폭 드론을 네덜란드에서 생산하는 협정에 서명했다. 예산은 네덜란드 국방부의 자금 지원을 받을 예정이며, 우크라이나군 및 기타 우크라이나 방위 부대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공급될 예정이다. 네덜란드의 드론 생산은 지난해 6월 시작된 우크라이나와 서방 방위 기업 간의 합작 투자를 통해 유럽 국가들에 생산 설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우크라이나와 함께 제작(Build with Ukraine)’ 구상에 따라 이뤄지고 있다. 이 구상은 우크라이나가 숙련된 인력과 전문 지식을 제공하고, 서방 파트너들은 자본, 기술, 생산 인프라 및 인증 역량을 제공해 EU와 더 넓은 국제 시장에 대한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2월 젤렌스키 대통령은 올해 말까지 런던, 베를린, 코펜하겐을 포함한 10개의 해외 방위 수출 허브를 설립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 센터들은 우크라이나 무기 수출을 촉진하는 것 외에도 외국과 우크라이나 기관 간의 접촉을 촉진하고 공동 생산 조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고 있다.
  • LG CNS·두산, AI·로봇·데이터센터 협력 나선다

    LG CNS·두산, AI·로봇·데이터센터 협력 나선다

    LG CNS가 두산과 인공지능(AI), 로봇,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등을 망라하는 전방위 사업 협력에 나선다. LG CNS는 18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본사에서 두산과 ‘AI 전환(AX)·로봇 전환(RX)·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등 신사업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현신균 LG CNS 사장, 유승우 두산 사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각자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결합하기 위해 체결일로부터 한 달 이내에 사업협력추진체를 구성하고, 세부 운영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AX 협력은 LG CNS의 기업용 에이전틱 AI 플랫폼 ‘에이전틱웍스’를 기반으로 두산의 에이전틱 AI 경쟁력 강화와 함께 사업 로드맵을 수립할 예정이다. RX 분야에서의 협업도 검토할 계획이다.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사업에서도 시너지를 모색한다. LG CNS의 클라우드·데이터센터 기술력으로 두산의 정보기술(IT) 인프라를 고도화하는 한편, 수소연료전지를 LG CNS 데이터센터 사업에 도입하는 방안도 협의한다. 또한 양사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해 제조 설비 생애주기 효율을 극대화하는 등 제조 AX를 추진한다. 친환경 모빌리티를 활용한 물류 사업에서도 협력할 계획이다. 유승우 두산 사장은 “첨단 소재, 에너지 분야에서 쌓아온 두산의 고도화된 기술력과 LG CNS의 AX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차세대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겠다”라며 “데이터센터부터 로봇, AI까지 아우르는 이번 협력으로 양사의 미래 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신균 LG CNS 사장은 “LG CNS가 보유한 독보적인 AX·RX 역량을 두산이라는 강력한 파트너의 기술력과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제조 현장의 AI 설비 예측부터 로봇을 활용한 산업 혁신까지 실제 사업화로 이어지는 협력 성과를 빠르게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 비큐AI, 데이터 공급 플랫폼 ‘RDPGROUP’ 구축…AI 데이터 인프라 시장 공략

    비큐AI, 데이터 공급 플랫폼 ‘RDPGROUP’ 구축…AI 데이터 인프라 시장 공략

    비큐AI가 데이터 파트너를 위한 상위 데이터 공급 파이프라인 플랫폼 ‘RDPGROUP’을 구축하고, AI 데이터 인프라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RDPGROUP은 데이터 파트너와 데이터 수요 기업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AI 데이터의 확보와 공급 과정을 하나의 체계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데이터 파트너가 보유하거나 적법하게 유통할 수 있는 데이터를 공급하면, 해당 데이터는 비큐AI의 AI·데이터 서비스인 AISURFER, RDPLINE, WIGOVIEW 등에 연계되거나 고객사의 활용 목적에 맞춘 형태로 제공될 수 있다. 비큐AI는 이번 플랫폼 구축을 통해 데이터 파트너사와 고객사를 연결하는 AI 데이터 공급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그동안 축적해온 데이터 수집, 정제, 가공, 구조화 기술과 공급 경험을 RDPGROUP에 반영해, 데이터 파트너사는 보유 데이터를 유통 가능한 자산으로 활용하고 고객사는 필요한 데이터를 보다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데이터 파트너사는 RDPGROUP을 통해 보유 데이터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추가 수익화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고객사는 비큐AI의 정제·가공·구조화 과정을 거친 데이터를 AI 학습, 검색증강생성(RAG), 검색, 금융 분석, 기업 모니터링 등 다양한 목적에 맞춰 공급받을 수 있다. 회사 측은 승인형 온보딩과 사전 검토 체계를 통해 데이터 제공 권한과 적법성, 공급 안정성을 확인함으로써 권리 관계가 불명확한 데이터의 유통 가능성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AI 산업에서는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중심의 물리적 인프라 경쟁에 이어, 양질의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확보·공급하는 데이터 인프라 경쟁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AI 모델 성능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데이터의 출처와 권리 구조, 공급 안정성 등이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 성장 전망도 제시됐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AI 데이터 관리 시장은 2023년 255억 2000만 달러에서 2030년 1043억 2000만 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AI 학습 데이터의 저작권과 라이선스 이슈가 부각되면서, 적법성과 신뢰성을 갖춘 데이터 인프라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비큐AI의 RDPLINE은 삼성, LG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을 대상으로 정제 데이터를 실시간 공급해온 서비스다. 비큐AI는 이 같은 공급 경험과 데이터 정제·구조화 역량을 RDPGROUP에 연계해 데이터 파트너 생태계를 확대하고, 멀티모달 데이터와 논문, 전문 문서 등으로 데이터 확보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이를 통해 권리 기반 데이터 확보, 실시간 공급 기술, 서비스 연동 인프라를 결합한 데이터 인프라 체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19일 오전 9시 5분 기준 네이버 금융 검색 상위 종목에서는 반도체와 전력기기 관련주를 중심으로 강세 흐름이 두드러지고 있다. 검색 비율 1위는 삼성전자(005930)로 20.03%를 기록했고, 주가는 전일 대비 9000원 오른 37만 1500원으로 2.48% 상승 중이다. 2위 SK하이닉스(000660)도 검색 비율 15.62%를 나타내며 15만 9000원 오른 284만 4000원, 5.92%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상위권에서는 삼성전기(009150)가 4.36%, NAVER(035420)가 3.83%, 삼성SDI(006400)가 4.02% 오르며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특히 SK스퀘어(402340)는 7.47% 상승한 182만 7000원, LS ELECTRIC(010120)은 8.26% 오른 26만 2000원으로 주요 검색 종목 가운데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한미반도체(042700)도 5.86%, 제주반도체(080220)는 5.78%, HPSP(403870)는 4.88% 오르며 반도체 장비·소부장 종목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반면 일부 대형주와 경기민감주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1.00% 내린 9만 8600원, LG전자(066570)는 1.97% 하락한 22만 4000원, LG이노텍(011070)은 2.18% 내린 125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오션(042660)도 0.96% 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LG씨엔에스(064400)는 3.44% 하락해 주요 검색 종목 중 낙폭이 큰 편이다. 대우건설(047040) 역시 1.96% 내린 2만 2500원을 기록 중이다. 거래량 측면에서는 삼성전자가 289만 2773주로 가장 활발했고, HPSP 125만 4974주, 대우건설 81만 9066주, 제주반도체 71만 186주, 삼성전자우(005935) 51만 7498주 등이 뒤를 이었다. 검색 상위 종목군 전반에서는 반도체 대형주와 관련 장비주, 전력기기주에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되며 개장 초반 주도주 윤곽이 형성되는 분위기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장 초반 9331.55까지 오르며 최고치 경신…외인·기관 매도에도 강세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장 초반 9331.55까지 오르며 최고치 경신…외인·기관 매도에도 강세

    코스피가 개장 직후 2%대 강세를 보이며 장중 최고치를 다시 썼다. 반도체와 전기전자, 지주·대형주 전반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는 9300을 넘어섰다. 19일 오전 9시 1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5.05포인트(2.48%) 오른 9288.89에 거래를 시작한 뒤 9331.55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전일 종가는 9063.84였다. 최근 5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도 이어지고 있다. 장 초반 코스피는 전날보다 256.67포인트(2.83%) 높은 9320.51을 기록 중이다. 시가는 이날 저가와 같은 9288.89였고, 개장 직후 매수세가 유입되며 고가를 높이는 흐름이 나타났다. 거래량은 4429만 4000주, 거래대금은 5조 6153억 5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8613억원 순매수하며 상승장을 받치고 있다. 외국인은 5154억원, 기관은 3324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445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5756억원 순매도로 전체 531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지수 강세는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주도했다. 삼성전자(005930)는 37만 1000원으로 2.34% 올랐고, SK하이닉스(000660)는 283만 3000원으로 5.51% 상승했다. 삼성전기(009150)도 6.45%, 삼성생명(032830)은 5.54% 올랐다. 삼성물산(028260)은 55만 6000원으로 14.52% 급등했고,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2.75%, 현대차(005380)는 0.67% 상승했다. 반면 HD현대중공업(329180)은 2.19% 내렸다. 시장 전반에서는 상승 종목이 230개, 하락 종목이 614개로 집계됐다. 지수는 크게 오르고 있지만 종목별로는 차별화가 뚜렷한 모습이다. 상한가 1개, 보합 49개다. 개별 종목 가운데 보해양조는 29.88% 올라 상한가를 기록했고 삼화전자는 23.93% 급등했다. 삼성전기우는 14.88%, 시프트업은 14.54%, 삼성물산은 13.29% 상승했다. 반면 일정실업은 22.98% 급락했고 두올은 8.28%, 가온전선은 8.04%, 넥스틸은 6.88%, 삼아알미늄은 6.76%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개장 직후 강보합권에서 움직이다 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은 1001.40에 출발했지만 장 초반 985.52까지 밀리며 전일 대비 1.54% 하락했다. 주식시장 개장과 함께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보다 10.3원 오른 1537.40원에 출발했다. 코스피는 이날 장 초반 사상 처음으로 9300을 넘어서는 흐름을 보이며 강한 위험 선호를 드러냈다. 다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환율 상승, 종목별 차별화 확대는 장중 변동성을 키울 변수로 꼽힌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장 초반 994.08로 약세…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장 초반 994.08로 약세…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코스닥시장이 장 초반 상승 출발 뒤 하락 전환하며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15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8.43포인트(-0.84%) 내린 992.50을 기록했다. 지수는 1001.40으로 출발해 장중 같은 수준까지 오른 뒤 982.39까지 밀렸고, 다시 낙폭을 일부 만회하는 흐름을 보였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269억원 순매수하며 방어에 나섰지만 외국인이 204억원, 기관이 1047억원 순매도하면서 지수에 부담을 줬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3억원 순매수였으나 비차익거래가 334억원 순매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33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시장 전반의 약세도 뚜렷했다. 상승 종목은 330개, 상한가 5개에 그친 반면 하락 종목은 1307개였고 보합은 66개로 집계됐다. 거래량은 1억 1814만 7000주, 거래대금은 1조 5793억 7600만원이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흐름은 엇갈렸다. 알테오젠(196170)은 37만 7000원으로 1.35% 올랐고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7만 4700원으로 0.99%, 에코프로(086520)는 11만 8400원으로 0.43% 상승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60만 5000원으로 1.63% 내렸고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20만 2500원으로 4.47%, 원익IPS(240810)는 15만 3100원으로 6.56% 하락했다. 개별 종목 장세도 뚜렷했다. 상승률 상위에는 한울반도체 29.98%, 시지메드텍 29.96%, 제이앤티씨 29.95%, 강동씨앤엘 29.91%, 씨피시스템 29.88%가 자리했다. 반면 듀오백은 19.13% 하락했고 넥써쓰 18.77%, SG 17.56%, 글로본 16.30%, 서전기전 13.24% 등 낙폭이 큰 종목도 속출했다. 특히 넥써쓰는 원스토어 지분 89.03%를 626억 2703만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한 뒤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인수 금액이 총자산 대비 84.63% 수준으로 평가되면서 재무 부담 우려가 커졌고, 이를 위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 395억원과 전환사채 212억원 발행 계획도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코스닥 대표주인 알테오젠을 둘러싼 코스피 이전 상장 추진도 시장의 관심사다. 다만 이전 상장에 따른 수급 효과가 시가총액 대비 제한적일 수 있다는 시각이 제기되면서, 코스닥에 남아 정책 수혜와 대표 혁신기업 프리미엄을 유지하는 편이 유리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알테오젠은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확대와 기술이전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장중 강세를 나타냈다. 최근 코스닥은 18일 1000.93으로 3.01% 급락한 데 이어 이날도 장중 1000 아래에서 움직이며 변동성이 이어지고 있다. 52주 최고치는 1229.42, 최저치는 766.57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AI 시대 보안 패치 지연 리스크 부각… 턱스케어(TuxCare), 재부팅 없는 라이브 패치와 ELS 운영 방안 제시

    AI 시대 보안 패치 지연 리스크 부각… 턱스케어(TuxCare), 재부팅 없는 라이브 패치와 ELS 운영 방안 제시

    - 커널케어(KernelCare) 기반 라이브 패치로 재부팅 없는 취약점 대응 지원- CentOS 7 등 지원 종료(EOL) 리눅스 환경 보호 위한 ELS 제공 디지털 전환이 빨라지고 AI를 활용한 사이버 공격이 고도화되면서, 기업 보안 운영에서 취약점 대응 속도와 서비스 연속성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공개된 취약점이 실제 공격으로 이어지는 기간이 짧아지면서, 보안 패치를 얼마나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는지가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다만 대규모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는 보안 패치 적용이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 서버 재부팅이 필요한 패치는 서비스 중단 가능성과 운영 일정 조정, 장애 우려, 비용 부담 등을 동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보안 부서는 빠른 대응을 요구하고, 운영 부서는 안정적인 가동을 우선시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와 관련해 리눅스 및 오픈소스 보안 솔루션 기업 턱스케어(TuxCare)는 무중단 보안 패치와 지원 종료 소프트웨어 보안 유지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턱스케어는 리눅스 및 오픈소스 운영 환경을 대상으로 라이브 패치와 지원 종료 소프트웨어 연장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턱스케어의 커널케어(KernelCare)는 리눅스 커널에 대해 시스템 재부팅이나 서비스 중단 없이 보안 패치를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라이브 패치 솔루션이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정기 점검이나 별도 유지보수 시간 없이 주요 취약점에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방식은 금융, 공공, 제조, 통신, 클라우드 서비스 등 상시 운영이 중요한 산업군에서 주로 활용 가능성이 거론된다. 보안 패치 적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부팅 부담을 줄여, 취약점 대응 속도와 시스템 가동 시간 유지라는 두 가지 요구를 동시에 고려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지원 종료(EOL) 소프트웨어 문제도 주요 보안 이슈 가운데 하나다. 예를 들어 CentOS 7처럼 공식 지원이 종료된 운영체제를 계속 사용하는 기업은 신규 취약점에 대한 보안 패치를 제때 받기 어려울 수 있다. 이는 보안 공백뿐 아니라 공급망 보안과 규정 준수 측면에서도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다. 반면 대규모 인프라 환경에서는 즉각적인 마이그레이션이 비용, 일정, 시스템 안정성 측면에서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 턱스케어는 이러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서비스로 엔드리스 라이프사이클 서포트(Endless Lifecycle Support, ELS)를 제공하고 있다. ELS는 벤더나 커뮤니티의 공식 지원이 종료된 이후에도 주요 취약점에 대한 보안 패치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기존 시스템을 일정 기간 유지하면서 자체 일정에 맞춰 단계적으로 전환을 준비할 수 있다. 회사 측은 TuxCare ELS가 CentOS 7 등 지원이 종료된 리눅스 환경을 즉시 교체하기 어려운 기업에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기존 시스템을 유지하는 동안 보안 공백을 줄이고, 전환 계획 수립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턱스케어 총판사인 쿠도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기업 보안은 위협 탐지를 넘어, 서비스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취약점에 대응하는 운영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무중단 패치와 지원 종료 소프트웨어 보호를 통해 기업의 운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쿠도커뮤니케이션은 국내 총판사로서 KernelCare와 ELS 등을 중심으로 국내 기업의 리눅스 및 오픈소스 보안 운영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한미경제학회(KAEA) 공동 컨퍼런스 개최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한미경제학회(KAEA) 공동 컨퍼런스 개최

    - ‘지정학적 충격 속 AI전환과 창의적 경제성장’ 전략 모색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한두봉)과 한미경제학회(KAEA, 회장 이석배)가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인공지능(AI) 전환 시대를 주제로 공동 학술행사를 연다. 양 기관은 6월 19일(금)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제3회 KREI-KAEA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지정학적 충격 속 AI 전환과 창의적 경제성장(AI Transformation and Creative Economic Growth under the Geopolitical Shocks)’이다. 행사에서는 AI와 디지털 전환, 지정학적 리스크, 농식품 산업과 지역 인프라, 농지 제도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심포지엄은 한두봉 KREI 원장과 이석배 KAEA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다. 이어 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과 전임 KAEA 회장인 장유순 교수가 축사를 한다. 또 인디애나 대학교 박준용 교수가 ‘경제 데이터 분석을 위한 AI와 머신러닝’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농식품 산업과 글로벌 전환 이슈를 중심으로 발표가 이어진다. 성재훈 KREI AI농정연구단장은 ‘농식품 산업의 AI 노출 및 도입 효과 분석’을 발표하고, 김남석 유엔(UN) 경제담당관은 ‘지정학적 충격과 글로벌 정의로운 전환에서 한국의 역할과 기회’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지역 인프라와 농지 제도를 주제로 한 연구 발표가 진행된다. 강가람 위스콘신대 교수는 ‘지역 인프라의 비효율성: 캘리포니아 식수 사례’를, 최지선 KREI 부연구위원은 ‘소유 규제 강화 하의 농지 유동성: 한국의 도농 이질성’을 각각 발표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이동훈 박사가 좌장을 맡는다. 토론에는 김민성 코네티컷대 교수, 차원규 KREI 대외협력실장, 박형호 KREI 부연구위원, 심승규 아오야마가쿠인대 교수가 참여해 관련 이슈를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한두봉 KREI 원장은 이번 공동 컨퍼런스에 대해 “급격한 지정학적 변화와 AI, 디지털 전환 등 기술 혁신이 농업과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논의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한미경제학회 전문가들이 모여 변화하는 산업구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SK, 지난해 사회적가치 32조원 창출…누적 155조원

    SK, 지난해 사회적가치 32조원 창출…누적 155조원

    SK가 지난해 약 32조 2000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창출액을 매년 측정하고 경영에 반영하며 개선해 온 결과 2018년 첫 측정 대비 약 두 배 늘었고, 누적액은 약 155조원에 달한다. 사회적 가치란 이해관계자들이 당면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완화하는 데 기업이 기여한 가치를 의미한다. SK는 경제적 가치(EV)와 사회적 가치(SV)를 동시에 추구하는 ‘더블보텀라인(DBL)’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과거 정성적 요소로만 평가되던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를 매년 화폐 단위로 측정해 발표하고 있다. SK의 사회적 가치 측정 분야는 크게 3가지로 ▲경제간접 기여성과(고용, 배당, 납세 등) ▲환경성과(친환경 제품·서비스, 생산공정 중의 환경 영향도 등) ▲사회성과(삶의 질을 개선하는 제품·서비스, 노동 환경 개선, 동반성장, 사회공헌 등)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경제간접 기여성과 31조 8000억원, 환경성과 -3조 1000억원, 사회성과 3조 4000억원이다. 특히 사회성과가 기업 경영 활동으로 발생하는 환경성과의 마이너스분을 상쇄하며 2023년 이후 3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출 1억원당 사회적 가치 창출액도 2023년 1058만원에서 2025년 1404만원으로 최근 3년간 33% 늘어나는 등 꾸준한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8년간 측정·관리를 이어오면서 개선이 필요한 영역을 파악하고 경영에 반영한 결과, 사회적 가치 창출 규모와 매출 대비 성과를 함께 높였다고 SK 측은 설명했다. 먼저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전년 대비 6조 2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계열사의 주요 사업 실적 개선 등으로 고용·납세 성과가 늘어난 결과다. 환경성과 분야는 -3조 1000억원으로 전년(-2조 9000억원) 대비 환경에 미친 부정적 영향 규모가 소폭 늘어났다. 인공지능(AI)·반도체 분야 제품 생산량 증가에 따라 온실가스 등 환경 관련 영향이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주요 계열사들은 생산량 확대에 따른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기를 적게 쓰는 고효율 장비를 도입하고,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을 확대하는 친환경 공정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 증가세를 억제하고 있다. 사회성과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안전보건 및 상생 협력 분야에서만 약 1000억원의 가치를 추가로 창출했다.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대폭 확대하고, 협력사의 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맞춤형 상생 생태계 구축에 집중한 결과다. SK 관계자는 “8년간 진정성 있게 SV 측정에 매진하며 방법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왔다”며 “축적된 노하우에 AI를 더해 측정의 문턱을 낮추고 사회 문제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그린 바이오 첫 열쇠 ‘K종자’, 김제·새만금에 새 보금자리[그린바이오 ‘퀀텀 점프’ <4>]

    그린바이오 산업의 시작점인 종자 시장 공략을 위한 ‘종자산업혁신클러스터’가 2032년까지 전북 김제와 새만금 일대에 들어선다. 종자 품종 개발을 넘어 경쟁력 있는 종자를 대규모로 생산하고 가공, 수출하는 핵심 인프라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종자산업혁신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전북 김제와 새만금 일대 273㏊에 조성될 혁신클러스터는 디지털 육종, 유전체 분석 등 첨단 연구개발(R&D) 지원과 종자 생산, 수출을 위한 글로벌 물류 거점이 될 전망이다. 종자는 단순한 씨앗을 넘어 식량 주권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글로벌 밀 부족 사태와 인도의 쌀 수출 중단으로 전 세계 식탁 물가가 흔들렸듯, 식량은 단순한 농업의 문제가 아닌 국가 안보의 문제가 됐다. 세계 종자 시장은 바이엘 등 상위 5개 글로벌 기업이 40% 이상을 장악했다. 유전체 분석, AI 기반 디지털 육종 등에 선제적으로 투자해 격차를 벌리고 있다. 농식품부는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키우기 위한 투자를 이어왔다. 2016년 11월 전북 김제에 조성된 54.2㏊ 규모 민간육종연구단지는 국내 종자 기업의 품종 개발을 지원한다. 단지를 운영하는 종자산업진흥센터는 민간 기업에 유전자 분석과 육종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단지에는 NH농우바이오, 아시아종묘 등 17개 기업이 입주했다. 2024년에는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약 4배로 뛰는 성과를 냈다. 특히 수박 전문기업 파트너종묘는 2019년 종자산업진흥센터의 육종 지원 서비스를 활용해 스마트팜 재배에 최적화된 수박 신품종을 개발했다. ‘피엠알아이조은’이라 이름 붙은 이 품종은 국내외 유일하게 흰가루병 저항성 씨 없는 수박으로 국내 씨 없는 수박 시장 47%를 차지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한발 더 나아가 올해 김제 종자산업진흥센터 안에 스마트팜 재배 품종 개발용 ‘첨단지능형온실’을 구축하는 사업에 착수했다. 총 20억원이 투입되는 온실은 종자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하는 개방형 인프라로, 환경제어 설비와 생육 데이터 자동 수집 시스템을 갖춘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종자는 식량안보의 출발점이자 그린바이오 산업을 꽃피울 핵심 씨앗”이라며 “그 씨앗이 세계 무대에서 꽃피울 날, K종자는 고부가가치 그린바이오 산업 시대를 열 진정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동기획 : 농림축산식품부, 축산물품질평가원
  • SK하이닉스, 차세대 AI 메모리 HBM4E 샘플 공급… 주도권 경쟁

    SK하이닉스, 차세대 AI 메모리 HBM4E 샘플 공급… 주도권 경쟁

    SK하이닉스가 차세대 인공지능(AI) 메모리인 고대역폭메모리(HBM) 7세대 제품 ‘HBM4E’ 12단 샘플을 주요 고객사에 공급했다. 생성형 AI 확산으로 폭증하는 데이터 처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전 세대인 ‘HBM4’ 대비 성능과 전력 효율을 모두 한 단계 끌어올렸다. 삼성전자가 지난달 29일 HBM4E 샘플을 고객사에 세계 최초로 공급한 가운데 차세대 메모리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SK하이닉스는 18일 차세대 AI용 초고성능 D램 신제품인 HBM4E 12단 샘플을 주요 고객사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그동안 축적해온 HBM 선행 개발 역량과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HBM4E 12단 샘플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었다”며 “핵심 고객사들과 긴밀히 협업해 적기 양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제품은 성능과 전력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핀당 최대 16기가비트(Gbps)의 데이터 처리 속도를 구현했으며 HBM4 대비 에너지 효율을 20% 이상 개선했다. 최신 인터페이스와 설계 최적화를 통해 데이터 전송 지연을 줄였고, AI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대규모 데이터 처리 능력도 강화했다. 적층 기술 경쟁력도 한 단계 높였다. SK하이닉스는 어드밴스드 MR-MUF 공정을 적용해 12단 적층 기준 48기가바이트(GB) 용량을 구현하면서도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했다. MR-MUF는 반도체 칩 사이에 액체 형태의 보호재를 채워 회로를 보호하고 열과 충격에 대한 안정성을 높이는 공정이다. 특히 열 저항을 HBM4 대비 약 17% 낮춰 고성능 컴퓨팅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동작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이번 샘플 공급은 단순한 신제품 공개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HBM은 고객사와의 공동 검증 과정이 필수적이다. 샘플 공급이 빨라질수록 고객사는 차세대 AI 가속기와의 연동 테스트, 시스템 최적화, 신뢰성 검증을 조기에 진행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향후 AI 데이터센터의 성능 경쟁이 그래픽처리장치(GPU)뿐 아니라 HBM 확보 능력에 의해 좌우될 것으로 보고 있다. 생성형 AI 서비스 확대와 AI 에이전트 확산으로 데이터 처리량이 급증하면서 HBM 수요 역시 가파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는 HBM3, HBM3E, HBM4로 이어진 양산 경험과 공급 역량을 바탕으로 HBM4E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안현 SK하이닉스 개발총괄 사장은 “업계 최고의 기술 경쟁력과 양산 역량을 HBM4E 제품에서도 이어가 AI 혁신을 지속적으로 이끌어갈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 AI 에이전트는 ‘디지털 동료’… 김 부장은 A2A 시대에 산다

    AI 에이전트는 ‘디지털 동료’… 김 부장은 A2A 시대에 산다

    AI, 업무 시간을 줄이다뉴스·일정 간추리고 공장 모니터링결재 선별 승인에 회의록 자동 작성출장 품의서·비즈니스 표현도 척척AI, 조직 문화를 뒤집다AI 에이전트끼리 협력해 실무 처리AX에 맞춰 업무 프로세스 바꿔야기업 혁신 없으면 ‘AI 생산성 단절’ 엔지니어인 김 부장은 최근 인공지능(AI) 동료 덕에 얻은 시간을 어떻게 쓸지 고민이다. 졸린 눈으로 아침 뉴스 기사를 일일이 클릭했던 출근길. AI 에이전트가 김 부장이 즐겨 읽는 경제 분야에서 주요 뉴스를 자동으로 추려 읽어준다. 또 사내 AI 에이전트 ‘소식이’는 김 부장이 미처 못 챙겼던 인사·총무 관련 사내 소식을 알려준다.(SK하이닉스 AI 서비스) 회사에 도착하자마자 김 부장은 회사의 24시간 제조 공장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AI 에이전트의 보고서를 받았다. 무인 운영된 밤 상황에 생산 공정에서의 특이사항과 주요 이슈가 한 장 분량으로 정리돼 있다. 이전에는 동료들과 번갈아 당직을 서며 야간 비상상황에 대비했지만, 이제는 화재 등 최악의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공정 운영을 멈추고 소방서에 알린다.(LG디스플레이) 김 부장의 결재를 기다리는 부서원들의 문서가 쌓여 있지만 김 부장은 여유롭게 커피를 들고 앉았다. 김 부장이 AI 에이전트에게 대기 문서 중 “휴가 신청 건만 찾아 승인하라”고 지시했고 AI 에이전트는 결재 승인을 모두 완료한 뒤 확인을 요청했다. 뒤죽박죽 섞여있는 이메일도 AI 에이전트가 분류해 업무와 관련된 핵심 메일 순으로 노출시켰다.(LG CNS) 회의 시간이다. AI 에이전트가 예약해 둔 빈 회의실로 향했다. 회의 내용은 AI 에이전트가 실시간으로 기록해 회의록을 작성했다. 회의 종료 직후 주요 결정 사항과 후속 절차를 정리하고 회의 참석자들에게 다음 회의 일정을 조율하는 것까지 신경 쓸 필요 없다. AI 에이전트가 정리한 회의록을 부서원들에게 알아서 전달한다.(SK텔레콤) 아뿔싸, 신입사원에게 장비 구매를 맡겼는데 회사 규정, 계약 조건, 과거 사례 등을 하나하나 살펴보고 있다. 김 부장은 신입사원에게 업무 인수인계를 하는 대신 AI 에이전트 ‘프로큐라’를 소개했다. 신입사원이 “이 건은 개별 계약서를 작성해야 하냐”고 프로큐라에게 묻자 적용 가능한 규정과 판단 기준을 제시하고, 유의사항까지 안내했다. 관련 규정을 한 건 한 건 찾느라 30분은 족히 쩔쩔매야 했던 업무가 5분 만에 끝났다.(HD현대그룹) 김 부장은 다가오는 베트남 출장을 준비한다. 출장 품의서는 AI 에이전트가 작성해 결재 신청을 올려둔 상태다. 언어교육용 AI 에이전트 ‘비주엣’이 김 부장에게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표현들을 베트남어로 알려주고, 현지인 직원들과 만났을 때 사용할 수 있지 않겠냐며 현지 문화와 노래를 알려준다.(LG디스플레이) 국내 주요 기업들이 실제 현업에 도입해 활용 중인 AI 에이전트 사례들로 재구성한 직장인의 하루다. AI 에이전트는 ‘디지털 동료’로 기능한다. 알아서 업무를 수행하는 A2A(Agent-to-Agent) 시대는 이미 눈 앞에 왔다. A2A 경제란 AI 에이전트끼리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업무를 처리하는 경제 시스템이다. 조직 AX(AI 전환)에 실패할 경우 생산성과 효율성을 모두 놓칠 수 있으니 주요 기업들은 AX에 사활을 걸고 있다. HD현대그룹의 경우 지난 4월 사내 AI 경진대회를 열었는데 무역학, 경영학, 국제통상학 등 AI와 전혀 관련 없는 비전공 직원 3명이 만든 구매 지원 AI 에이전트 프로큐라가 우승했다. 박성완 HD한국조선해양 책임 매니저는 18일 “실제 구매 업무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구체적으로 정리한 것이 개발의 출발점이었다”며 “AI 에이전트의 핵심은 기술적 완성도보다 현업의 문제를 정확히 짚어내는 데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완벽하지 않아도 빠르게 현장에 적용해보고, 피드백을 반영해 개선해 나가는 ‘쉽게 실험할 수 있는 환경’이 성패를 좌우한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지난 9일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를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AI 대전환’을 선언한 뒤 처음으로 외부 생성형 AI를 사내에 공식 도입했다. SK하이닉스는 부서별 실무에 특화된 AI 에이전트 85여개가 서로 소통하며 직원들을 돕는다. 현대자동차그룹은 AI 시장 분석 시스템인 ‘에이미(AIM)’가 판매량·가격 등 데이터를 정제한다. 리서치와 글로벌 뉴스 분석, 경쟁사와의 차량 비교·분석까지 자동화했다. 다만, 업계에서는 AX는 기술 전환이 아니라는 지적이 나온다. 조직 문화와 업무 프로세스 혁신의 병행이 절대적이라는 것이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킨지가 올해 초 발표한 AI 확산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응답자의 62%가 소속 조직에서 AI 에이전트를 실험하고 있다고 답했지만, 실제 다양한 업무 영역에 확장 활용하는 기업은 23%에 그쳤다. 수직적 의사결정 구조가 남아 있는 국내 기업에서 조직 문화 전환은 쉽지 않은 숙제다. 한국은행이 AI 도입 3년을 분석해 최근 낸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AI의 확산으로 업무시간은 단축됐지만, 거시적인 생산 지표는 개선되지 않는 ‘AI 생산성 단절’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보고서는 “업무 프로세스와 조직 구조의 재설계, 직무 재배치, 성과 기반 유인체계 구축이 동반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 삼성전자, AI 탑재 보급형 ‘갤럭시 A37 5G’ 국내 출시

    삼성전자, AI 탑재 보급형 ‘갤럭시 A37 5G’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보급형 스마트폰에도 전용 모바일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 A37 5G’를 19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갤럭시 A37 5G에는 갤럭시 A시리즈 전용 AI인 ‘어썸 인텔리전스’가 탑재돼 ‘AI 지우개’, ‘편집 제안’ 등 이미지 편집이 가능하다. AI 지우개로 사진 내 불필요한 피사체를 손쉽게 제거하고, 편집 제안 기능을 통해 해상도를 개선하고 그림자를 없앨 수 있다. ‘텍스트 변환’은 녹음된 음성을 텍스트로 바꿔주는 기능으로 회의 내용 검토나 강의 복습, 통화 내용 정리 등에 유용하다. 하드웨어 면에서도 지원 성능을 높였다. 최대 120㎐ 주사율로 영상 시청부터 게임까지 부드러운 화면을 구현했다. 후면 카메라에는 5000만 화소 광각, 800만 화소 초광각, 500만 화소 접사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됐다. 배터리는 5000mAh의 대용량으로, 30분 만에 최대 60%까지 충전할 수 있다. 가격은 59만 8400원으로, ‘국민과 함께,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 기한인 7월 5일까지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 영월 초등학교 교실이 학생·학부모·교사들의 AI 체험장 된 사연

    영월 초등학교 교실이 학생·학부모·교사들의 AI 체험장 된 사연

    KT는 지난 17일 강원 영월군 옥동초등학교에서 학생·학부모·교사 등을 대상으로 제3회 고객경청포럼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산간 지역 주민들의 통신 서비스 이용 경험과 개선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초등학생을 위한 AI 기초 교육을 함께 진행하는 방식으로 열렸다. 이에 따라 강원도 영월의 초등학교 교실은 인공지능(AI) 체험장으로 변했다. 학생들은 웹 기반 교육 도구 ‘티처블 머신’을 활용해 직접 AI 모델을 구현해 보며 AI의 원리를 배웠다. AI가 어떻게 사물을 구분하고 판단하는지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평소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며 느낀 점을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고, AI 교육에 참여한 학생은 “AI가 생각보다 우리 생활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했다. 이날 행사는 KT 고객보호365TF 활동의 일환이다. KT는 지난 4월 청년층, 5월 시니어 고객에 이어 이번에는 도서산간 지역으로 고객 소통 범위를 넓혔다. 특히 옥동리는 KT가 2022년 농어촌 광대역망(BcN) 구축 사업을 진행했던 지역이다. 이번 행사는 인프라 구축 이후 실제 이용자들이 체감하는 서비스 환경을 점검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박현진 KT 커스터머부문장은 “상대적으로 의견을 내기 어려웠던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디지털 취약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을 찾아 현장의 의견을 듣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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