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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축구] 전북 vs 성남 ‘리턴매치’ 무승부

    ‘브라질 특급’ 에닝요가 침몰하던 디펜딩챔피언 전북을 패배 위기에서 건져 올렸다. 에닝요는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 홈 경기에서 0-1로 뒤진 후반 49분 짜릿한 프리킥 골을 뽑았다. 1-1, 극적으로 비긴 전북은 2승2무(승점8)로 1위를 지켰고, 한 경기를 덜 치른 성남도 2승1무(승점7)로 2위를 유지했다. 지난해 전북은 창단 15년 만의 첫 우승 감격을 누렸고, 정규리그 4위 성남은 정상 문턱에서 아쉬움을 삼켰다. 그리고 꼭 104일 만의 리턴매치. 양팀 감독은 경기 전 “결국 선취골 싸움”이라고 입을 모았다. 첫 골은 너무 쉽게 터졌다. 성남 라돈치치가 전반 킥오프 2분 만에 골망을 흔들었다. 전북 골키퍼 권순태와 수비수 펑샤오팅의 호흡이 맞지 않아 공을 떨어뜨렸고 라돈치치가 이 틈을 놓치지 않고 낚아채 왼발슛으로 골을 터뜨렸다. 채 전열을 가다듬기도 전이었다. 전북은 전반 이동국과 에닝요의 슈팅이 아슬아슬하게 골문을 벗어나 홈팬들의 애를 태웠다. 후반에도 골은 쉽게 터지지 않았다. 이전까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를 합쳐 올 시즌 4경기에서 9골을 낚은 반면 무실점 행진을 벌인 성남 수비벽은 공고했다. 오히려 몰리나가 후반 31분과 38분 완벽한 득점기회를 잡았지만 허공에 날려버렸다. 전광판 시계가 90분을 넘었을 때 전북이 포효했다. 에닝요가 페널티 지역 근처에서 프리킥을 얻었고, 오른발 강슛은 몸을 날린 골키퍼 정성룡을 지나 그대로 골대에 꽂혔다. 패배 위기에서 벗어난 전북은 이긴 것처럼 기뻐했다. 성남 신태용 감독은 “원정경기에서 1위 전북을 상대로 비긴 데 만족한다. 그러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한 것과 완벽한 찬스를 골로 연결시키지 못한 게 아쉽다.”고 말했다. 전북 최강희 감독은 “무승부로 끝난 게 다행이다. 성남은 공수 밸런스, 공을 끊었을 때의 연결과 템포가 좋다.”고 안도했다. 수원은 홈에서 2골을 몰아친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주닝요를 앞세워 인천에 2-1로 승리했다. 인천 남준재에게 선취골을 내준 수원은 역전극으로 승점 3점을 챙겼다. 수원은 승점6(2승1패·골득실 0)으로 7계단 올라선 4위, 인천은 5위(승점6·2승2패·골득실 -4)로 처졌다. 전주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프로축구] 라이언킹 vs 곰가죽 이번엔 누가 웃을까

    [프로축구] 라이언킹 vs 곰가죽 이번엔 누가 웃을까

    19일 프로축구 K-리그 4라운드가 열리는 전주 월드컵경기장은 ‘국가대표’ 창과 방패의 대결장이다. 먼저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본선행 꿈을 부풀린 ‘라이언킹’ 이동국(31·전북). 지난해 득점왕에 오르면서 팀을 챔피언에 등극시켰지만 올 시즌 골 침묵으로 체면이 구겨져 칼날을 갈고 있다. 반면 대표팀 수문장 정성룡(25·성남)은 올 시즌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겠다며 단단히 벼르고 있다. 전북과 성남은 2009시즌 챔피언 자리를 놓고 열전을 펼쳤던 팀이라 ‘다시 보는 결승전’이기도 하다. 지난해 챔피언 결정 1차전에서 0-0으로 비긴 뒤 2차전에서 전북이 3-1로 승리를 거뒀다. 이동국은 쐐기골을 터뜨렸다. 정성룡은 3실점 하며 무너졌다. 1998년 데뷔한 13년차 이동국은 지난해 22골을 넣은 K-리그 대표 골게터. 하지만 올 들어서는 3경기에서 슈팅 11개(유효 4개)를 때리고도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아직 초반이지만 이동국은 지난 14일 ‘미리 보는 챔프전’이라던 FC서울과의 3라운드에 이어 빅매치를 통해 다시 건재를 알릴 기회를 잡은 셈이다. 정성룡도 물러날 수 없다. 지난달 23일 일본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E조 1차전(2-0 승)을 시작으로 나흘 뒤 강원FC와의 K-리그 개막전(3-0 승), 호주 멜버른 빅토리와의 AFC 챔스리그 2차전(2-0 승), 지난 14일 리그 3라운드 인천 경기에서 6-0 완승을 이끌었다. 통산 114경기를 뛰며 115실점 했다. 100경기 이상 출전자 가운데 역대 평균 최소실점 3위다. 2004년 데뷔한 7년차로 원숙미를 더했다는 소리를 듣는다. 성남 신태용(40) 감독은 “큰 대회를 잇달아 치르면서 공중볼을 다툴 때 드러났던 허점도 떨쳐냈다.”며 반겼다. 신 감독이 정성룡에게 붙인 별명은 ‘곰가죽’. 워낙 성실한 데다 한겨울에도 훈련하면서 반바지를 입고 나타날 정도로 추위에 유달리 강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2승1무(승점 7점·6득점 3실점)로 리그 1위를 달리는 전북과 2승(승점 6점·9득점 0실점)으로 골득실에서 서울(8득점 3실점)과 인천(3득점 6실점)을 제치고 2위에 오른 성남은 공격력을 앞세워 혈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전북은 AFC 챔피언스리그 F조 가시마 앤틀러스(일본)와의 경기에서 1-2로 무릎을 꿇었지만 나머지 4경기에서 3승1무로 디펜딩 챔피언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프로축구]상암혈투 개봉박두

    프로축구 K-리그 FC서울과 전북은 지금까지 54차례 만났다. 공격력을 뽐내는 두 팀이다. 슈팅을 똑같이 773개씩 주고받았다. 서울은 90골(1경기 평균 1.66골), 전북은 78골(평균 1.44골)을 넣었다. 서울이 24승15무15패로 앞섰다. 이들 ‘앙숙’이 리그 초반에 만난다. 빅매치로 손꼽힌다. 전북 최강희(51) 감독은 12일 “미리 보는 결승전이다. 준비를 잘하겠다.”고 말했고 넬로 빙가다(57) 서울 감독도 “전원 공격, 전원 수비의 콤팩트 축구로 맞서겠다.”고 받아쳤다. 시즌 2경기 8골을 터뜨린 서울과 디펜딩 챔피언 전북은 14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패트리엇’ 정조국(26·서울)과 ‘라이언킹’ 이동국(31·전북)이 득점포를 가동할 것인가도 관전 포인트이다. 서울은 지난달 27일 개막전에서 대전을 5-2로, 지난 주말 강원FC를 3-0으로 잇달아 물리쳤다. 그것도 모두 원정이었다. 일단 ‘콤팩트 축구’는 성공이다. 서울은 홈에서 전북전 8경기 무패행진(4승4무)을 잇는다는 각오다. 포르투갈 출신 미드필더 에스테베즈(31)의 가세는 화력에 기름을 부은 격이다. 개막전에서 2골, 강원FC와의 2라운드에서 2도움으로 2골·2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다. 제주에서 온 방승환(27)도 강원전 2득점으로 새 팀을 이끌었고, ‘똘이’ 이승렬(21)도 개막전에서 1골1도움, 중앙 미드필더로 보직을 변경한 아디(34)와 공격수 데얀(29)도 1골씩 넣으면서 디딤돌을 놓았다. 전북 또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조 리그에서 1승1패로 주춤했지만 K-리그에서는 1승1무(5골 3실)로 순항 중이다. 특히 2골1도움을 올린 에닝요(29)와 1골1도움을 기록한 루이스(29), 2골을 낚은 로브렉(31)이 최근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달성하며 전북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AFC 챔피언스리그] 포항 알미르 ‘역적에서 공신으로’

    [AFC 챔피언스리그] 포항 알미르 ‘역적에서 공신으로’

    아시아 2연패를 겨냥한 포항이 첫 패배를 딛고 파릇파릇 싹을 틔웠다. 포항은 10일 스틸야드 홈에서 열린 일본 J-리그 산프레체 히로시마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H조 2차전을 2-1 쾌승으로 마쳤다. 지난달 24일 호주로 날아간 포항은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와 맞붙어 0-1로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 그러나 간단찮은 수비력을 뽐내며 지난해 J-리그 4위에 오른 ‘옹벽’ 히로시마를 눌러 자신감을 되찾았다. 포항은 산둥 루넝(중국)과 1승1패 동률이지만 득실차(포항 0, 산둥 -1)로 선두 애들레이드(2승)에 이어 조 2위로 올라섰다. 지난 6일 대구FC에 2-1 승리를 챙기며 K-리그 데뷔 무대를 화끈하게 장식한 발데마르 레모스 올리베이라(56) 포항 감독은 국제대회 첫 승리와 더불어 ‘레모스 매직’을 선언했다. 전반 슈팅에서 9-3으로 앞서며 총공세를 펼치고도 히로시마 골네트를 흔드는 데에는 실패한 포항은 후반 고삐를 더욱 죘다. 히로시마엔 융단폭격이었다. 눈발이 흩날린 차가운 날씨 속에도 그라운드를 달구던 1만여 포항 서포터스들의 함성이 후반 9분 더욱 커졌다. 김재성은 페널티 지역 바로 왼쪽 바깥에서 얻은 프리킥을 골문 앞에 있던 ‘캡틴’ 황재성의 머리 위로 정확하게 띄웠다. 황재성의 득점도 그림과 같았다. 그는 길게 올라온 크로스를 정면으로 바라보다가 머리를 180도 돌리며 공의 방향을 비틀었다. 그리고 공은 마술에 걸린 듯 그대로 그물을 때렸다. 1분 뒤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김재성이 오른발로 찬 공은 살짝 빗나가는 등 포항은 더욱 거세게 히로시마를 몰아붙였다. 후반 30분에도 김재성이 아크 정면에서 때린 오른발 슛은 골키퍼 손끝에 걸렸다. 힘에 부쳤던지 포항의 조직력이 잠시 흐트러졌다. 후반 43분 교체 투입한 알미르의 반칙으로 히로시마 일리안 스토야노프에게 페널티킥 골을 내줘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역적으로 몰릴 뻔했던 알미르는 2분 뒤 헤딩골로 속죄의 세리머니를 펼쳤다. 알미르는 골문 앞에서 공중볼 다툼이 벌어지던 중 멋진 결승골을 터뜨리며 값진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G조 수원은 싱가포르 원정에서 암드 포스를 2-0으로 꺾었다. 전반 45분 주닝요, 후반 28분 호세모따가 골 퍼레이드를 벌였다. 홈 1차전에서 감바 오사카(일본)와 0-0으로 비겼던 수원은 1승1무로, 이날 허난 지엔예(중국)와 1-1 무승부를 기록한 오사카를 제치고 단숨에 선두를 꿰찼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2010 남아공월드컵] 허정무 대표팀 재소집일 고민

    지난 3일 아프리카 강호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에서 모처럼 승리(2-0)의 감격을 맛본 축구 대표팀이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재소집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과 대표팀 운영 규정상 허정무 감독은 월드컵 개막 1개월 전인 5월12일까지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릴 태극전사 23명을 호출할 수 있다. 허 감독은 당초 5월6일 소집하고 싶다는 의견을 축구협회에 밝혔으나 K-리그 12라운드와 일본 J-리그 11라운드가 같은 달 8일과 9일 예정돼 있어 쉽지 않다. 협회는 프로연맹에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포함될 선수들을 5월9일 차출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9일엔 K-리그 광주-강원, 인천-서울, 부산-대전 경기만 열려 소집에 따른 부담이 적다. 미드필더 김정우(28·광주)와 공격수 이승렬(21·서울) 정도가 최종 엔트리 후보이지만 협회과 연맹 협의에 따라 경기를 월드컵 이후로 미루거나 해당 선수들이 경기를 마치고 당일 저녁 대표팀에 합류하는 방안도 나올 수 있다. 문제는 5월12일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이다. K-리그를 대표해 출전한 포항과 수원, 전북, 성남 모두 16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크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5월12일부터 대표팀이 정상적인 훈련을 할 수 있지만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팀 선수는 해당 경기에 뛸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대신 대표팀이 사흘 정도 일찍 모일 수 있도록 연맹이 협조했으면 좋겠다.”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에 따라 9일 대표팀이 소집되더라도 챔스리그 16강에 오른 팀 선수는 소속 팀 경기에 출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비중이 높은 대회여서다. 현재 4개 팀에서 코트디부아르 평가전을 뛴 멤버는 김재성(27), 김형일(26), 신형민(24·이상 포항), 이운재(37·수원), 이동국(31·전북), 정성룡(25·성남) 등 6명이다. 연맹은 대표팀 주축들이 많이 빠지는 5월9일 소집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면서도 협회가 요청한다면 굳이 반대하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대표팀은 5월16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에콰도르와 국내 마지막 A매치를 마친 뒤 일본으로 건너가 24일 사이타마에서 한·일전을 갖는다. 이어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로 이동해 같은 달 30일 월드컵 유럽 예선을 통과한 강호 가운데 한 팀, 6월3일 스페인과 평가전을 갖고 다음날 결전의 땅 남아공에 입성한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축구 AFC 챔피언스리그 포항-산프레체 히로시마(오후 7시30분 포항스틸야드)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1차전 LG-동부(오후 7시 창원체) ■프로야구 시범경기 ●넥센-두산(목동)●SK-LG(문학)●한화-KIA(대전)●삼성-롯데(대구 이상 오후 1시) ■여자농구 ●금호생명-신세계(오후 5시 구리시체) ■테니스 여수오픈(오전 10시 GS코트)
  • [AFC 챔피언스리그] 성남 2연승 포효… 16강 눈앞

    ‘축구명가’ 성남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2연승으로 신바람 났다. 프로축구 성남은 9일 호주 멜버른 이티하드스타디움에서 열린 멜버른 빅토리FC와의 대회 E조 예선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주장 완장을 찬 사샤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고, 프로 데뷔전을 치른 윤영선이 쐐기축포를 터뜨렸다. 지난달 23일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와의 홈 1차전 승리(2-0)에 이은 2연승을 달린 성남은 승점 6점을 확보,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K-리그 강원전(3-0승)까지 감안하면 올 시즌 3전 전승. 반면 1차전에서 베이징 궈안(중국)에 0-1로 패했던 멜버른은 사흘 전 호주 A-리그 챔피언진출전까지 치른 빡빡한 일정 탓인지 허무하게 무릎을 꿇었다. 선제골은 전반 39분 중앙수비수 사샤의 왼발에서 터졌다. 몰리나가 프리킥으로 올린 크로스가 상대 수비 브록스햄의 머리를 맞은 뒤 골대를 맞아 튕겨나왔고, 사샤는 이를 침착하게 차 넣었다. 지난해 아시아 쿼터(외국인선수 보유한도 3명과 상관없는 AFC 소속 선수)로 성남 유니폼을 입은 사샤가 고향팀 멜버른에 비수를 꽂은 것. 후반 39분에는 지난해 성남이 신인 1순위로 선발한 수비수 윤영선이 쐐기골을 터뜨렸다. 역시 세트피스에서 나왔다. 몰리나의 오른쪽 코너킥 때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뛰어오른 윤영선의 헤딩슛이 골망을 흔들었다. 프로 첫 경기라고 믿기 힘들 만큼 노련한 플레이였다. 지난해 A-리그 챔피언 멜버른의 두꺼운 스리백에 고전했던 성남은 세트피스에서 나온 수비수의 두 골 덕분에 손쉽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사실 성남은 올 시즌 국가대표급 미드필더 둘이 빠져 우려를 자아냈다. 허리를 든든하게 책임졌던 중원사령관 김정우가 광주 상무에 입대했고, 이호마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알 아인으로 이적한 것. 그러나 결정력 높은 세트피스와 날카로운 ‘외국인 3인방’ 몰리나-라돈치치-파브리시오의 움직임은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 반면 F조 전북은 홈에서 가시마 앤틀러스(일본)에 1-2로 역전패했다. 한·일 프로축구 챔피언 간의 대결로 주목받았던 경기에서 전북은 전반 41분 에닝요의 골로 기세를 올렸지만, 후반 나카타 고지와 야스시 엔도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패했다. 지난달 페르시푸라 자야푸라(인도네시아)와의 원정 1차전에서 대승(4-1)을 거뒀던 전북은 이로써 승점 3점(1승1패)을 기록, 가시마(승점6)와 창춘 야타이(중국·승점3)에 이은 조 3위로 내려앉았다. 성남과 전북은 23일 베이징 궈안, 창춘 야타이와 각각 3차전을 치른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축구 AFC 챔피언스리그 ●전북-가시마 앤틀러스(오후 7시 전주월드컵) ■프로야구 시범경기 ●넥센-두산(목동) ●SK-LG(문학) ●한화-KIA(대전) ●삼성-롯데(대구 이상 오후 1시) ■프로배구 ●우리캐피탈-대한항공(장충체) ●KEPCO45-현대캐피탈(수원체 이상 오후 7시)
  • 홍은아 심판 UEFA 주심 첫 배정

    ‘여자 포청천’으로 불리는 축구 심판 홍은아(30)씨가 한국인 최초로 유럽축구연맹(UEFA) 주심으로 나선다. 대한축구협회는 3일 “홍은아 심판이 27일부터 새달 1일까지 세르비아에서 열리는 2010 UEFA 19세 이하 여자선수권대회 2라운드 경기에서 주심을 맡는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2라운드는 독일, 노르웨이, 폴란드, 세르비아 4개국이 참가하며 홍 심판은 주심으로 두 경기, 대기심으로 한 경기를 책임진다. 한국인이 UEFA 주심으로 배정받은 것은 국제심판을 통틀어 홍은아 심판이 최초. 홍 심판은 2003년 한국여성 최연소로 국제축구연맹(FIFA) 심판자격을 얻었고, 2006년 20세 이하 세계여자청소년선수권, 도하아시안게임에서 맹활약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선 국내 25명의 국제심판 중 유일하게 주심을 맡았다. 지난해엔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여자심판’으로 뽑히기도 했다. 홍 심판은 최근 영국 러프버러대학에서 스포츠정책분야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영국 더럼대학에서 전임강사로 스포츠 정책을 강의하고 있다. 7월 FIFA 20세 이하 여자월드컵(독일) 주심배정도 기다리고 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KCC-KT(전주체)●모비스-KT&G(울산 동천체 이상 오후 7시) ■프로축구 AFC 챔피언스리그 수원-감바 오사카(오후 7시30분 수원월드컵) ■프로배구 ●KT&G-도로공사(오후 5시)●삼성화재-LIG(오후 7시 이상 대전 충무체)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삼성-LG(잠실체) ●오리온스-동부(대구체 이상 오후 7시) ■프로축구 AFC 챔피언스리그 성남-가와사키(오후 7시 탄천운) ■프로배구 현대캐피탈-KEPCO45(오후 7시 천안 유관순체)
  • [프로축구] “올 우승후보는 전북·수원·울산·서울”

    [프로축구] “올 우승후보는 전북·수원·울산·서울”

    ‘5MM(5 Minutes Mor e)’을 모토로 내건 프로축구 K-리그의 사령탑들이 팬들을 위해 즐거운 경기를 다짐했다. 15개 구단 감독과 대표 선수들은 18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0 K-리그 킥오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각오를 다졌다. K-리그는 오는 27일 9개월에 걸친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각 팀 감독들 정상 팀 예측 비슷 사령탑들은 ‘올 시즌 어느 팀이 우승할 것 같은가.’라는 공통 질문을 받고 전북과 수원, 울산, FC서울 등을 후보로 손꼽았다. 박항서(51) 전남 감독은 “울산, 수원, 제주가 훌륭한 선수들을 영입한 팀”이라면서 “가장 어려운 팀은 우리하고 부산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운을 떼 웃음을 자아냈다. 황선홍(42) 부산 감독은 “우리는 충분히 해볼만하다. 그러나 수원, 전북, 울산이 유력한 것으로 본다.”고 대꾸했다. 신태용(40) 성남 감독도 “울산, 서울, 수원, 전북이 우승권에 근접한 것 같다.”고 말했다. 대구FC 지휘봉을 잡은 이영진(47) 감독은 “프로는 투자에 비례해 결과가 나온다.”며 서울, 수원, 울산을 우승 후보로 꼽았다. 최순호(48) 강원FC 감독은 “전북이 가장 근접했고 성남과 수원, 울산이 전력 보강을 많이 해 경쟁력에서 앞선다. 경남FC도 다크호스”라고 지목했다. 박경훈(49) 제주 신임 감독도 “울산과 수원이 가장 근접한 것 같다.”고 밝혔다. 지난해 챔피언인 전북 최강희(51) 감독은 “한 팀을 꼽기는 굉장히 어렵지만 울산, 수원, 서울이 정상권에서 싸울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넬로 빙가다(57) FC서울 감독은 “전북과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포항이 우승권에 들어갈 것이다. 우리도 우승권에 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데드타임 5분단축’ 5MM운동 벌여 리그 잔치의 날이라 사령탑들의 말솜씨도 빛났다. 조광래(56) 경남FC 감독은 FC서울을 지휘해 리그 우승을 차지한 2000년을 떠올리며 “서울이 10년 전에 우승하고 못했는데 올해는 서울이 우승해서 K-리그의 전체적인 인기도 좀 올라가게 됐으면 한다.”면서 “만일 서울이 우승하지 못한다면 우리 경남이 우승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겠다.”며 웃었다. 최강희 감독은 “북한 대표팀 감독으로 오라는 제의를 받는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후환이 두려워서 안 간다.”고 답했다가 “그럼 브라질 대표팀에서 부른다면”이라고 묻자 “너무 멀어서 안 간다.”고 받아쳤다. 프로연맹은 ‘데드타임을 5분 줄이고, 팬들과 5분 더 만나자.’는 5MM 운동을 적극 벌이기로 했다. 평균 플레잉타임도 57분대에서 60분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함맘-MJ 빅딜?

    모하메드 빈 함맘(61·카타르)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장과 정몽준(59)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 겸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 사이에 빅딜설이 나돌고 있다. 때마침 대한축구협회는 9일 “함맘 AFC 회장이 오는 15일 입국한다. 16일 축구협회를 방문해 조중연 협회장과 면담한다.”고 밝혔다. 함맘 회장은 조 회장을 만난 뒤 기자회견을 한다. 함맘 회장의 방한은 2008년 6월 피스퀸컵 수원 국제여자축구대회 이후 처음이다. 그는 정 FIFA 부회장과 1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릴 동아시아연맹 선수권대회 한국·일본 경기를 관전하고 함께 한국 땅을 밟을 예정이다. 정 부회장은 지난해 함맘 회장이 FIFA 집행위원 연임에 도전했을 때 대립각을 세우고 셰이크 살만 바레인축구협회장을 공개 지지했다. 하지만 연임에 실패하면 AFC 회장직까지 내놓겠다고 배수진을 쳤던 함맘 회장은 결국 4선에 성공했다. 함맘 회장의 이번 방한으로 정 부회장이 2011년 FIFA 회장 선거에 나서려는 함맘 회장을 지원하는 대신, 함맘 회장은 한국의 2022년 월드컵 유치를 지지하기로 양측이 뜻을 모은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2010 남아공월드컵] 北, 남미축구 예방주사 맞는다

    북한 축구가 44년만의 본격 ‘월드컵 외출’ 준비에 나섰다.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넷 홈페이지는 6일 “북한대표팀이 새달 3일 칠레와, 같은달 17일에는 멕시코와 원정 평가전을 갖는다.”고 밝혔다. 김정훈(53) 감독이 이끄는 북한은 칠레와 산티아고에서, 멕시코와는 토레온에서 맞붙는다. 오는 6월 막을 올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브라질, 포르투갈, 코트디부아르와 함께 G조에 속한 북한은 브라질, 포르투갈과의 경기에 대비해 스파링 파트너로 칠레와 멕시코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85위인 북한은 16위인 칠레와 1무(1-1)를 기록했고, 17위인 멕시코와는 처음 만난다. 북한은 이외에도 3월6일 평가전을 추진하고 있다.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깜짝 8강’에 오른 이후 ‘은둔의 나라’로 불렸을 정도로 국제무대에 얼굴을 내밀지 않아 되도록 많은 실전을 통해 확실히 예방주사를 맞아야 한다는 절박함이 묻어난다. 북한은 이미 지난달부터 5일까지 터키 안탈리아에서 올 들어 가진 첫 해외 전지훈련 도중 모두 다섯 차례 평가전을 치렀다. 특히 지난달 25일 스위스 프로축구 1부 슈퍼리그 3위를 달리고 있는 FC루체른과 2-2로 비겼고, 31일엔 오스트리아 클럽의 톱클래스로 평가받는 매터스부르크를 3-2로 꺾었다. 월드컵 본선을 100일 안팎 남긴 다음달에는 행보가 더욱 빨라질 전망. 북한은 3월 칠레에 이어 베네수엘라, 파나마 등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5월에는 독일과 스위스를 거쳐 남아공 인근의 짐바브웨에 훈련 캠프를 차릴 계획. 남아공에는 6월 초 입성한다. 북한도 세대교체를 실험한다. 오는 16~27일 스리랑카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챌린지컵에 새 얼굴들을 대거 내보낸다. 특히 2005년 페루 17세 이하(U-17) 월드컵 8강을 이끌었던 최명호(22) 등 ‘젊은피’들이 주인공이다. 마지막 옥석 가리기에 나서는 셈. 오는 17일에는 투르크메니스탄, 19일에는 키르기스스탄과 경기를 벌인다. 북한은 2005년 U-17 월드컵 당시 아프리카의 최강 코트디부아르와 이탈리아를 차례로 눌렀지만 브라질을 맞아 연장전 끝에 1-3으로 무너졌다. 당시 북한은 FIFA 페어플레이 팀에 뽑히기도 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프로축구] 포항發 리빌딩… K-리그 지각변동 예고

    프로축구 K-리그가 핵심 선수들의 이동으로 판세에 큰 변화를 예고했다. 프리미어리거 설기현(31)은 18일 입국해 “유럽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제2의 인생을 열겠다.”면서 “국내 리그는 처음이지만 쉽다고 여기진 않는다.”고 말했다. 포항과 1년 계약한 데 대해선 “현재에 안주하지 않으려고”라고 덧붙였다. 그를 영입한 포항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서도 통할 수 있는 축구를 선보이겠다.”고 반겼다. 아직 허정무 대표팀 감독의 관심을 받을 정도로 위력을 지닌 설기현의 국내 복귀가 리그에 미칠 영향력은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팀과 협상을 마무리하지 못한 자유계약(FA) 선수들이 리그 등록시한인 다음달 23일까지 전체 구단과 교섭을 벌일 수 있어서 후폭풍 위력은 아직 남은 셈이다. 신임 레모스 올리베이라 감독 체제로 바꾼 포항은 K-리그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꼽히다 브라질로 유턴했던 미드필더 모타(30)를 영입한 데 이어 공격수 설기현의 영입과 함께 본격적인 리빌딩을 선언했다. 지난해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며 리그 2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지만 국제축구연맹(FIF A) 클럽월드컵에선 3위로 세계와의 격차를 실감했다. 이미 포항발 후폭풍은 거세지만 설기현의 가세로 힘을 더한 포항 앞에서 다른 팀들도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됐다. 앞서 지난해 리그 2위 성남은 남궁도(28), 6강 플레이오프(PO)에 나서며 잠재력을 선보인 전남은 김명중(25), 울산은 고슬기(24) 등 수준급 공격수들을 각각 데려와 화력을 키웠다. FC서울은 포항을 떠난 특급 미드필더 최효진(27)을 잡은 데 이어 울산에서도 현영민(31)을 받아 허리를 튼튼하게 만들었다. 또 성남에서 골키퍼 김용대(31)를 영입, 2009시즌 괜찮은 전력을 갖추고도 관록을 뽐내는 팀 중추 부재로 “모래알 같다.”던 평가를 벗어던지겠다는 강한 의지가 엿보인다. 리그 디펜딩챔프 전북은 공격에 힘을 보탰다. 서울에 미드필더 하대성(25)과 이현승(22)을 내주고 김승용과 심우연(이상 25)을 데려왔다. 대신 수비진을 보충하기 위해 일본 J-리그 오미야에서 활약한 박원재(26)를 18일 영입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아이들 생각에… 펄펄나는 노장들

    아이들 생각에… 펄펄나는 노장들

    “아이들 때문에라도 더 뛰어요.” 서른이 넘어 축구 대표팀 태극마크를 단 노병준(31·포항). 그는 11일 전지훈련지인 남아프리카공화국 루스텐버그에서 “애들 장난감이라도 하나 더 사줘야겠다는 책임감 덕분에 지난해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었고, 대표팀에도 부름을 받았다.”고 웃었다. 그는 청소년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을 거치며 활약을 펼쳤지만 대학졸업 뒤 K-리그 전남에서 오스트리아 리브헤르그라츠로 둥지를 옮기면서 순탄할 것만 같던 진로가 빗나가기 시작했다. 팀 파산으로 공중에 떠버린 것. 부인 김안나(26)씨와 사랑의 결실인 아들 수인(5)을 얻은 기쁨도 잠시였다. “그 무렵 1년 2개월이나 ‘백수’로 지내며 힘든 날들을 보냈다. 선수로서 망가지기 십상인데, 무난히 견뎌낸 것은 가족들 덕택이었다.”고 말했다. 결국 2008년 포항 유니폼을 입고 돌아와 2009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며 최우수선수(MVP)로 뽑히는 등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이젠 꿈의 무대인 월드컵에 나설 마지막 기회”라며 “A매치에서 단 10분을 뛰더라도 승리의 발판을 만드는 몫을 해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핸드볼 국가대표팀 수문장 강일구(34·인천도시개발공사)도 “체력적으로 힘들 때 가족이 가장 큰 힘이 돼 준다.”고 했다. 딸 서희(6)와 부인이자 역시 국가대표를 거친 옛 벽산건설 골키퍼 오영란(38)의 응원 덕분에 적잖은 나이에도 한몫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것. 팀 맏형인 그가 골문을 지킨 덕분에 인천도시개발공사는 핸드볼큰잔치에서 남자부 승자 4강에 올랐다. 강일구는 “7개월 뒤면 둘째가 태어나 어깨가 더 무겁게 됐다.”며 웃었다. 프로배구 V-리그에서 뛰는 대표팀 출신 세터 최태웅과 레프트 석진욱(이상 34·삼성화재)도 가족의 지원에 힘입어 체력 저하에 따른 부상 등 숱한 어려움을 딛고 일어선 선수들이다. 똑같이 아들 둘을 뒀다. 최태웅은 11일 현재 토스 성공률이 세트당 13.30개로 1위를 달린다. 공격의 절반이 그의 손끝에서 시작된다. 석진욱은 리시브 부문에서 세트당 5.76개로 선두, 수비에서 세트당 7.98개로 2위를 질주 중이다. 최태웅은 “큰아이인 희성(6)이에게 즐거움을 안겨준다는 생각을 하면 더 뛰자는 각오와 힘이 샘솟는다.”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아름다운 축구 보여주겠다”

    “아름다운 축구 보여주겠다”

    “축구는 전쟁이 아니라 예술이다. 아름다운 경기로 팬들을 만족시키겠다.” 브라질 출신 레모스 올리베이라(56) 감독은 8일 입국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1985년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레모스 감독은 브라질 올림픽대표팀과 청소년대표팀 감독을 거쳐 브라질 클럽 플라멩고와 플루미넨세를 이끌었다. 일본 J-리그 가시마 앤틀러스를 맡아 2007년부터 3연패를 이끈 오스왈도 올리베이라(60) 감독의 동생인 그는 “내가 포항을 선택한 게 아니라 포항이 나를 선택해줘 영광스럽다.”고 덧붙였다. K-리그 수준에 대해서는 “꼼꼼하게 지켜보지는 못했지만 포항이 출전한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3~4위전을 통해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포항에는 최효진, 황재원, 신형민, 김재성 등 수준급 선수들이 많다. 클럽월드컵에서도 침착하고 냉정한 플레이를 보였다. 세계 무대에서도 통할 팀이다.”라고 평가했다. 세르지우 파리아스(43) 전 감독에 대해서는 “좋은 팀을 만들었다. 나도 내 색깔을 보여주고 싶다. 깨끗한 축구, 경쟁력 있는 축구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파리아스 감독 아래에서 포항은 K-리그(2007년)와 FA컵(2008년), 피스컵코리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했고 클럽월드컵(이상 2009년)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위건, 조원희 수원에 1년간 임대

    프리미어리그 위건의 조원희(27)가 1년간 K-리그 수원에 임대된다. 수원은 4일 “조원희를 1년간 임대하는 데 위건과 합의했다. 올 시즌 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를 준비하며 취약 포지션을 보강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조원희는 지난해 2월 위건과 2년 6개월 계약을 맺었지만, 프리미어리그 진출 후 단 4경기 출전에 그쳤다. 남아공월드컵을 앞두고 실전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는 팀을 찾던 조원희는 결국 친정팀 수원을 택했다.
  • 현대차 투스카니 후속 스파이샷 첫 공개

    현대차 투스카니 후속 스파이샷 첫 공개

    현대차 투스카니 후속으로 자리할 벨로스터의 스파이샷이 최초로 공개돼 화제다. 현대블로그, 월드카팬즈닷컴 등 해외자동차 전문매체들은 최근 벨로스터의 주행 모습이 찍힌 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벨로스터의 사진은 국내 도로에서 주행 테스트 중 포착된 측·후면 사진 2장으로 해외 사이트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사진을 살펴보면 전체적인 차체 비율이 지난 2007년 서울모터쇼에 공개된 벨로스터 콘셉트카와 유사한 모습이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존 크래프칙(John Krafcik) 법인장은 “벨로스터 양산형은 콘셉트카의 디자인과 70% 이상 같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벨로스터는 140마력 1.6ℓ 직분사 엔진과 175마력의 터보 엔진이 탑재되며, 듀얼 클리치 자동변속기가 선택사양으로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자동차 전문매체들은 “벨로스터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공개될 것”이라며, “미국시장에서 티뷰론(투스카니)을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허정무호 새피 수혈

    ‘똘이’ 이승렬(위·20·FC서울)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새 공격수로 눈길을 끄는 김신욱(가운데·21·울산)과 하태균(아래·22·수원)도 ‘허정무호’에 몸을 실었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국외 전지훈련 명단 25명을 발표했다. 허정무 감독은 지난 26일과 27일 경기도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K-리거가 주축인 29명을 대상으로 체력 테스트와 자체 연습경기를 가졌고 테스트 결과와 포지션별 핵심,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멤버를 추렸다. J-리그의 수비수 이정수(29·가시마)와 김근환(23·요코하마), 박주호(22·이와타)는 테스트를 받지 않았으나 소속 구단의 협조로 전훈에 참가하게 됐다. 올해 K-리그 득점왕(20골)과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한 이동국(30·전북),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8강 진출을 이끌었던 미드필더 김보경(홍익대 이상 20)도 눈에 띄는 새 얼굴이다. 허 감독은 “보다 넓은 무대에 젊은 선수들을 수혈해 한국 축구를 이끌어 갈 재목감으로 키우겠다.”면서 “체력 테스트를 통해 몸 상태와 국제적인 수준의 체력을 가졌는지 확인했다.”고 밝혔다. 196㎝의 장신 스트라이커로 27일 자체 연습경기 때 2골을 넣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신욱은 이동국을 받칠 ‘백업 타깃맨’으로 낙점받았다. 포항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끈 미드필더 신형민(23)과 김재성(26)도 생애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새로 발탁된 선수들은 전훈 기간 중 발군의 활약을 보여야 해외파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아 남아공 본선무대를 밟을 수 있다. 이에 따라 피 말리는 전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은 전훈 장소인 남아공 루스텐버그(1250m)에서 고지대 적응훈련을 하며, 전훈 기간 잠비아와 A매치, 현지 프로 2개 팀과 연습경기를 치른다. 이어 1월16일 스페인 말라가로 이동해 핀란드, 라트비아와 평가전을 치르고 25일 귀국한다. 2월6∼14일엔 일본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연맹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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