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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맘에 안 들어” 교장 살해한 美고교생 충격

    “맘에 안 들어” 교장 살해한 美고교생 충격

    미국의 한 고등학생이 자신이 다니는 학교의 교장을 살해하는 사건이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테네시 주 멤피스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 11학년 생 에두어도 말모레조(18)가 지난 10일(현지시간) 이 학교의 교장 수제트 요크(48)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ABC방송이 전했다. 이날 오전 말모레조는 교장이 홀로 교실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찾아가 흉기로 살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요크의 사체는 오전 11시께 동료 교사에 의해 발견됐으며, 살해용의자 말모레즈는 범행 뒤에도 태연히 교내를 어슬렁거리다가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혔다. 체포된 말모레조는 교장을 살인한 사실을 순순히 인정했다. 그는 “교장이 나를 화나게 했고 마음에 들지 않아서 그랬다.”고 동기를 밝혔으며, 5월부터 범행을 계획했다고 털어놔 주위를 더욱 놀라게 했다. 1990년 수학과 과학 교사였던 요크는 2008년 이 학교 교장으로 부임했다. 방과후 아이들을 직접 가르칠 정도로 교육에 열정적이었으며 학생들과도 절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말모레조의 살해 동기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조사를 할 계획이다. 1급 살인혐의를 받고 있는 말모레조는 이달 안으로 재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테네시 주는 1급살해 용의자에 대한 이름 및 신상정보 공개를 허용하고 있어 미성년 범죄자로는 이례적으로 얼굴이 공개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유튜브 스타’ 레베카 블랙, 학교서 왕따당해 자퇴

    ‘프라이데이’(friday)라는 곡으로 유튜브 최고의 스타로 등극한 미소녀 레베카 블랙(14)이 학교에서 ‘왕따’를 당해 자퇴한 사실이 알려졌다. 블랙은 올해 초 유튜브를 통해 발표한 ‘프라이데이’가 무려 1억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아이돌 저스틴 비버의 뒤를 잇는 신인스타로 떠올랐다. 블랙은 지난 10일 미국 ABC방송 나이트라인과의 인터뷰에서 유명해진 이후 학교 내에서 왕따를 당해 자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고백했다. 블랙은 인터뷰에서 “친구들이 내 노래를 따라부르며 놀렸고 노래 제목을 풍자해 ‘오늘은 무슨 요일?’ 이라는 식으로 말하며 괴롭혔다.”고 밝혔다.  자퇴 이후 블랙은 어머니의 지도 아래 집에서 교육받고 있다. 블랙의 모친은 “유명해지는 것 만으로도 학교에서는 왕따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며 “그런 환경에 내 딸을 내버려 둘 수 없었다.” 고 밝혔다. 한편 블랙은 데뷔 이후 늘어나는 팬 못지 않은 ‘안티팬’으로도 유명하다. 인터넷 상에서는 블랙에 대한 살해 협박글까지 올라와 FBI가 수사를 진행하는 해프닝도 벌어진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침팬지 공격에 ‘페이스오프女’ 새 얼굴 공개

    침팬지에게 얼굴과 손 등을 물어뜯기는 중상을 당했던 미국 여성 차를라 내시(57)가 지난 5월 안면 전체 이식수술을 받은 뒤 몰라보게 회복한 모습을 최근 공개했다. 미국 ABC뉴스에 따르면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에 사는 내시는 2개월여 전 보스턴에 있는 ‘브리검 여성병원’에서 익명의 뇌사자에게 기증받은 안면을 전체 이식하는 이른바 ‘페이스오프’ 수술을 받은 뒤 같은 곳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24시간에 걸친 대수술은 성공적이었다. 수술 경과 역시 매우 양호해서 이식받은 내시의 안면 피부는 물론 새로운 코와 입술 역시 몰라보게 자연스러워졌다. 내시와 병원 측은 내시의 최근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해 극적으로 달라진 얼굴과 건강해진 모습을 자랑했다. 내시는 ABC 방송과 한 인터뷰에서 “이제는 냄새도 맡을 수 있고 밥도 정상적으로 먹을 수 있다.”고 현재의 상태에 대해 말한 뒤 “계속 연습을 하면 말도 또박또박 할 수 있게 될 것이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키스도 하고 안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대수술을 담당했던 의료진은 “안타깝게도 안면과 함께 이식했던 두 손은 면역문제로 이식에 실패했으나 안면 근육 및 조직 상태는 매우 좋다.”고 밝히면서 “잃어버렸던 얼굴 감각과 후각기능이 돌아왔기 때문에 평범한 생활을 하는 날도 머지않아 보인다.”고 내다봤다. 내시가 이렇게 웃음을 되찾기까지는 꼬박 2년이 넘게 걸렸다. 내시는 2009년 2월 친구의 집을 방문했다가 친구가 기르는 91kg짜리 침팬지 트래비스에게 심하게 물어뜯기는 비극적 사고를 겪은 뒤 1년 동안 치료와 수술을 거듭했지만 내시는 얼굴과 두손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훼손됐으며 두 눈의 시력도 잃었다. 삶의 나락에서 내시를 지탱해 준 건 누구보다 17세 딸 브리아나이었다. 두손을 걷어부치고 어머니의 병간호를 전담하고 있는 고등학생 딸 브리아나는 “어머니의 인내심은 경이롭다. 사고를 이겨내고 이제 표정도 짓고 음식을 먹고 말을 할 수 있게 된 지금의 어머니가 자랑스럽다.”고 감격했다. 한편 내시를 공격했던 침팬지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그 자리에서 사살됐다. 사건 이후 내시와 가족은 침팬지 주인 산드라 헤럴드에게 5000만 달러(580억원), 오하이오 주를 상대로 1억5000만 달러(170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진행 중인 상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지난해 헤럴드는 대동맥류로 사망했다. 내시가 받은 안면 전체 이식수술은 지난해 스페인에서 최초로 성공한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극우단체 “자경단 활동”… 인종 충돌 우려

    영국의 수도 런던과 잉글랜드 일부 도시에서 발생했던 폭동이 9일(현지시간) 정부가 강경 대응을 천명하면서 일단 소강상태에 접어들고 있다. 영국 정부는 런던 전역에 경찰 1만 6000여명을 배치하고, 필요하다면 최루탄과 물대포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잉글랜드 북부 중심도시 맨체스터에서도 폭동이 발생하는 등 영국 전역으로 계속 퍼져 나가는 양상이다. 더욱이 혼란을 틈타 극우단체가 공개활동에 나서겠다고 하면서 충돌을 키우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나온다. ●런던은 진정세… 맨체스터까지 확대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는 이날 이틀 연속 비상각료회의를 주재한 뒤 기자회견을 열어 “길거리에서 사람들이 두려움을 느끼는 문화를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우리는 이제 반격이 필요하고 반격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휴회 중인 의회를 11일 임시로 소집해 대책을 논의한다. AP통신은 런던경찰청이 휴가자까지 총동원해 평소보다 세 배나 많은 1만 6000여명을 시내 곳곳에 배치했다고 보도했다. 또 방화와 약탈 현장에서 확보한 폐쇄회로(CC)TV 화면을 언론에 공개하고 주동자들을 수배했다. 무엇보다도 폭동 진압을 위해 플라스틱탄 발포까지 허용한 것은 북아일랜드를 뺀 지역에선 전례가 없는 조치다. AP통신에 따르면 영국 전역에서 체포된 사람은 런던 800명으로 포함해 1200명에 육박했다. 런던에선 정부 조치가 어느 정도 효과를 발휘했다. 하지만 맨체스터에서는 10대까지 포함된 젊은이 수백명이 맨체스터 시내를 몰려다니며 차량에 불을 지르고 상점을 약탈하는 등 난동을 부렸다. 가디언에 따르면 맨체스터 광역경찰청 개리 슈언 부청장은 “이들은 거칠게 날뛰는 범죄자일 뿐, 항의시위를 할 이유가 없다.”면서 “이렇게 무분별한 폭력과 범죄행위는 경찰로 일하면서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맨체스터 광역경찰은 47명을 체포했다. 폭동 피해 현장을 찾은 보리스 존슨 런던시장은 주변으로 몰려든 시민들한테서 “그동안 경찰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는 항의를 받아야 했다. 이와 관련, 미국 abc방송은 사건 발생 초기 영국 정부의 고위 당국자들이 모두 휴가 중이었다는 점이 초기 대응 실패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도했다. abc방송에 따르면 폭동이 처음 발생한 지난 6일 당시 캐머런 총리와 존슨 시장은 모두 여름 휴가를 보내느라 자리에 없었다. 심지어 치안 총책임자라고 할 수 있는 테레사 메이 내무장관조차 휴가 중이었다. 런던 경찰청은 공교롭게도 최근 불거진 뉴스오브더월드 휴대전화 해킹 스캔들로 인해 청장이 공석상태였다. ●“치안책임자 초기대응실패” 뭇매 혼란을 틈타 영국 극우집단이 공개활동을 선언해 인종충돌을 불러올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최근 노르웨이에서 테러를 일으켰던 아네르스 베링 브레이비크가 속했던 극우단체의 영국 본부인 영국수호동맹(EDL) 스티븐 레넌 회장은 전국에 산재한 회원 1000여명이 거리에서 자경단 활동을 시작했다면서 “우리가 폭동을 막겠다.”고 주장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씨줄날줄] 재키의 비망록/이도운 논설위원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 부인 재클린 여사의 육성 증언이 담긴 테이프가 공개되면서 지구촌의 화제가 되고 있다. 1963년 11월 22일 케네디 대통령이 텍사스 주 댈러스에서 카퍼레이드 도중 오스왈드의 저격으로 사망하고 몇 달 뒤 재클린이 하버드대의 역사학 교수이자 케네디의 특보였던 아서 슐레진저와 나눈 8시간 30분간의 대담을 담은 녹음 테이프에는 민감한 내용이 많이 담겨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전한 육성 증언 가운데는 재클린이 남편 암살 사건의 배후 인물 가운데 한 사람으로 린든 존슨 당시 부통령을 지목했다는 사실도 포함돼 있다. 재클린은 미 석유 및 군수 산업의 본거지인 텍사스 출신들이 케네디 대통령의 베트남전 철군과 소련과의 화해 무드 조성에 반대했으며, 그런 텍사스의 이해관계를 대표해온 인물이 바로 존슨이었다고 지목했다는 것이다. 재클린의 육성 증언에는 사생활 문제도 포함돼 있다. 재클린은 남편이 백악관의 열아홉살짜리 인턴과도 바람을 피우는 등 여성편력을 이어가자 자존심이 상해 할리우드 스타 윌리엄 홀든, 이탈리아 자동차업체 피아트의 창업주 조반니 아그넬리와 ‘맞바람’을 피웠다고 고백했다. 재클린은 케네디가 암살되기 몇 주 전에는 부부관계가 파탄 상태에 이르렀고, 그런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아이를 더 낳는 계획을 의논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재클린은 슐레진저에게 대담 전에 “내가 죽고 나서 50년 뒤에 공개하라.”는 조건을 붙였다고 한다. 정치적, 사회적 파장을 예상했던 것이다. 미국의 일부 언론은 육성 증언 내용 때문에 그녀의 가족들이 보복받을 것을 우려했을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그러나 케네디 박물관 금고에 보관돼 있던 재클린의 육성녹음 테이프는 조기에 공개됐다. 올해 초 미 ABC방송이 케네디가(家)의 비화를 담은 8부작 TV 시리즈 ‘케네디가’(The Kennedys)를 방영하려 하자, 유일하게 남은 혈육인 딸 캐롤라인이 이를 막는 과정에서 ABC에 녹음테이프를 독점 제공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케네디가’는 결국 지난 3월에 케이블방송인 릴즈채널을 통해 방송됐고, 전문가들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재키(재클린의 애칭) 역할을 맡았던 톰 크루즈의 부인 케이티는 연기력 논란으로 심한 마음고생을 했다고 한다. 한때 세계에서 가장 유명했고, 선망의 대상이었던 케네디 가문. 영광은 컸지만, 그 그림자가 너무도 짙게 드리워진 것 같다. 이도운 논설위원 dawn@seoul.co.kr
  • 전직 미인대회 여왕, 옷 훔치다 ‘철창행’ 망신

    전직 미인대회 여왕, 옷 훔치다 ‘철창행’ 망신

    미국 텍사스 주 지역 미인대회 우승자가 절도행각을 벌이다가 체포되는 수모를 겪었다. ABC 방송에 따르면 2008 미스 엘패소 우승자 로레나 타베라(21)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엘패소 도심에 있는 한 쇼핑센터 의류매장에서 절도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목격자에 따르면 타베라는 69달러(약 7만원)짜리셔츠를 계산하지 않은 채 들고있던 가방에 몰래 넣고 나오다가 직원에게 들켜 경찰에 넘겨졌다. 구치소에 수감돼 하루를 꼬박새운 타베라는 이튿날 오후 보석금 300달러(약 32만원)을 내고서야 철창문을 나설 수 있었다. 타베라는 이번 달 안에 재판을 받고 죗값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타베라는 초췌한 모습으로 찍은 ‘머그샷’까지 인터넷에 공개돼 퍼지면서 망신을 당했다. 타베라는 이 사건이 벌어진 것이 속상하다면서도 “매장에서 오해가 있어서 일이 꼬인 것”이라고 범행을 부정했다. 텍사스 대학 엘패소 캠퍼스에 다니는 타베라는 미스 엘패소에 선발되기 전 지성과 미모로 2006년 청소년 미스 엘패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미스 텍사스 본선에서는 6위를 차지한 바 있다. 미인대회 전 우승자가 텍사스 경찰에 체포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8 미스 뉴멕시코 우승자 라엘린 아길라는 이듬해 4월 술을 마시고 엘패소 도심을 운전하다가 경찰에 발각돼 쇠고랑을 찬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케네디 바람기를 재키는 이렇게 앙갚음했다는데…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이었던 재클린(재키) 케네디 오나시스는 그의 남편의 암살 당시 린든 B 존슨 부통령이 연루됐다고 믿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의 대중지 데일리 메일은 7일 1963년 11월22일 케네디 대통령이 암살된지 몇달 뒤에 녹음된 재클린과 슐레진저 주니어의 비밀 대담 녹음 테이프가 곧 ABC 방송 등을 통해 공개된다고 보도했다. 이 녹음 테이프는 저명한 역사가 아서 슐레진저 2세의 의해 녹음되어 보스턴 케네디 도서관 저장고에 밀봉 상태로 보관돼 왔다. 이 녹음 테이프는 재클린은 리 하비 오즈왈드의 단독 범행으로 알려진 케네디 저격사건의 배후에는 미국 남부 경제인들과 이해가 일치하는 존슨 부통령의 음모가 개재되어 있다고 확신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고 데일리 메일은 전했다. 존슨은 케네디 사후 대통령 잔여 임기를 이어 받은 뒤 재선에도 성공한 바 있다. 특히 이 녹음 테이프에는 남편 케네디의 끊임없는 바람기에 화가난 재키가 맞바람을 피우는 일을 기도했음을 암시하는 보다 충격적인 내용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 남편에 대한 앙갚음 차원에서 할리우드 스타였던 윌리엄 홀덴, 피아트 자동차의 창립자였던 지아니 아그넬리와 밀회를 했다는 것이다. 녹음 테이프에는 케네디가 백악관에서 19세 인턴 여직원과 은밀한 관계를 맺었음을 암시하는 대목도 들어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케네디 사후 그리스 선박왕 오나시스와 재혼한 재클린은 그러나 케네디 암살 음모자들로부터 모종의 보복을 우려, 그녀가 죽은 뒤 50년 뒤까지 공개하지 말도록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에 이 쇼킹한 테이프를 그녀의 사후 17년만에 공개하기로 한 것은 딸 캐롤라인의 결정이었다고 한다. 미국의 ABC 방송에 케네디가의 갖가지 고난과 비사를 다룬 논란많은 드라마 시리즈의 방영을 않는 대가로 이 테이프의 조기 공개를 허락했다는 것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생방송 리포팅 하던 女기자, BB탄 맞아 충격

    생방송 리포팅 하던 女기자, BB탄 맞아 충격

    현장에서 리포팅 중이던 방송국 여기자가 BB탄에 맞는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오후 6시께 KABC-TV 리앤 수터 기자는 캘리포니아주 폰타나의 고속도로에서 홍수 관련 뉴스를 리포팅 하던 중 BB탄을 손에 맞았다. 당시 이 상황은 뉴스 방송이 관련 인터뷰 화면을 내보내고 있어서 시청자들은 직접 볼 수 없었다. 그러나 시청자들은 평소와는 다른 기자의 약간의 신음소리 등으로 심상치 않음을 느낄 수 있었다. 화면은 다시 기자로 넘어왔고 기자는 끝까지 리포팅을 끝마쳤다. 방송 직후 수터 기자는 바로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를 촬영하던 카메라맨도 BB탄의 공격을 받았으나 다행히 맞지는 않았다. 폰타나 경찰서 측은 사건 직후 헬기를 동원한 끝에 16세와 17세의 두명의 청소년을 용의자로 검거했다. 경찰서 측은 “사건 근처 집을 수색한 끝에 용의자 집에서 몇 정의 BB건을 발견해 체포했다.” 며 “용의자의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美 ‘파티맘’ 인터뷰로 돈벌이?

    미국에서 2008년 두 살 된 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가 최근 무죄 판결을 받고 풀려난 ‘파티맘’ 케이시 앤서니(25)가 언론들과의 인터뷰로 돈벌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미 CBS방송 인터넷판은 28일(현지시간) 앤서니가 자신과 첫 인터뷰를 하는 대가로 방송사들에 적어도 150만 달러(약 15억 8000만원)를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 미국 옌예전문가십사이트 TMZ를 비롯한 언론매체들도 앤서니와 변호사들이 같은 액수 선에서 재판 후 첫 인터뷰 대상을 물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미국의 주요 방송사들은 앤서니 측과 접촉하지 않았다며 소문을 부인하고 있다. ABC 방송은 이미 더는 돈으로 단독 인터뷰와 사진을 사는 것을 그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NBC 방송도 앤서니 측에 인터뷰 대가로 돈을 주겠다는 제안을 한 적이 없다며, 자신들은 “입찰 전쟁”에 뛰어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TMZ 측은 앤서니의 부모조차도 여러 방송사들이 주관하는 토크쇼에 출연하는 대가로 25만 달러를 제안받았다고 전했다. 수감 3년여 만에 최근 석방된 앤서니는 재판 과정 및 판결 후 미국인들의 엄청난 관심을 받은 만큼 책이나 영화, 인터뷰 제의에 대한 소문이 무성했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코고는 소리 흡수하는 특별한 호텔 등장

    코고는 소리 흡수하는 특별한 호텔 등장

    몸과 마음을 최대한 릴렉스 하기 위해 찾은 바캉스 숙소에서 배우자가 심하게 코를 골아 잠을 설친다면? 악몽은 아니라 하더라도 가장 짜증나는 일 중 하나일 게다. 이처럼 고물 자동차의 엔진 소리처럼 코를 고는 파트너를 둔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날아왔다. 유명 호텔체인인 인터컨티넨탈 그룹이 소유하는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코고는 소리를 흡수하는 객실을 선택사양으로 제공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미국의 인터넷 매체 허핑턴 포스트는 최근 인터컨티넨탈 그룹이 중동과 유럽의 10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투숙객들에게 옵션으로 코고는 소리를 흡수하는 특수 객실을 시범 제공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영국내 6개 크라운 플라자 호텔의 일부 층에 지정된 ‘정숙 구역’에는 코골이 모니터까지 설치됐다고 미국 ABC 방송이 전했다. 코골이를 배우자로 둔 사람들을 위한 이 특별 객실은 달걀 상자처럼 올록볼록한 방음벽에다 침대 머리맡에 코고는 소리를 흡수하는 특수 설비를 부착한 헤드보드까지 갖추고 있다. 특히 이 객실은 코를 골 때 진동하는 입천장을 제어할 수 있도록 천연 자기장을 형성하게 하는 코골이 방지 특수 베개도 제공한다. 호텔 경영진은 이런 특수 객실에 대한 이용자들의 반응이 좋으면 미국내 204개 크라운 플라자 호텔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허핑턴 포스트의 의학전문 블로거인 데이비스 볼파이 박사는 “특수 객실에 투숙하지 않더라도 (옆으로 돌아눕는 등) 잠자리 습관을 바꾸거나, 보조 베개를 이용하면 휴가지에서 코골이 소리에 따른 고통을 상당부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사진= 허핑턴 포스트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nownews@seoul.co.kr
  • 美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개발 프로젝트… LG화학, 1000만 달러에 수주

    LG화학이 미국 정부가 주도하는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개발 컨소시엄으로부터 1000만 달러 규모의 배터리 개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자동차용 배터리 세계 1위 업체로서의 앞선 기술력을 인정받은 셈이다. LG화학은 26일 미국 전기자동차 배터리 개발 컨소시엄인 USABC로부터 배터리 개발 프로젝트를 따냈다고 밝혔다. USABC는 미국 에너지국과 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자동차 3사가 구성한 민·관 컨소시엄이다. 프로젝트 규모는 1000만 달러다. LG화학은 이번 수주로 2013년까지 차세대 플러그인 전기자동차에 들어갈 고성능·고출력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개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특히 배터리 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원가절감 기술 개발에 초점을 둬 전기차 대중화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LG화학은 2004년 아시아 업체로는 처음으로 미국 현지 연구법인인 LG CPI를 통해 460만 달러 규모의 하이브리드차 배터리 개발 프로젝트를 맡는 등 이번 수주까지 USABC의 배터리 개발 프로젝트 4개를 따냈다. 김반석 LG화학 부회장은 “차세대 배터리 분야의 연구 개발에 집중, 세계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스트로스칸 감옥 가야… 神은 알 것”

    도미니크 스트로스칸(62) 전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를 정치적 나락으로 떨어뜨린 ‘그녀’가 입을 열었다. 스트로스칸 전 총재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미국 뉴욕 호텔 여종업원이 24일(현지시간)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다. 피해 여성인 나피사투 디알로(32)는 사건 발생 후 처음으로 미 ABC뉴스 등과 가진 인터뷰에서 “나는 정의를 원한다. 스트로스칸이 감옥에 갔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디알로는 인터뷰에서 “대중 앞에 서고 싶지 않았지만 내겐 선택권이 없었다.”면서 “이 세상에는 돈과 권력을 이용할 수 없는 부분도 있다는 사실을 그에게 알려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미 검찰이 신뢰성을 문제 삼으며 사건을 재평가하게 된 데는 실수가 있었음을 인정하면서도 “나는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진심을 말하고 있으며, 신도 알고 그도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인터뷰가 스트로스칸에 대한 다음 심리(8월 1일)를 1주일 앞둔 시점에 이뤄진 것이어서, 법정 공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디알로는 사건 당일인 지난 5월 14일 뉴욕 소피텔호텔의 객실에서 어떤 일이 발생했는지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안녕하세요. 청소하러 왔습니다.”라고 말한 뒤 객실로 들어서자 백발의 한 남성이 벌거벗은 채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깜짝 놀라 사과한 뒤 나오려고 하자 그는 “미안해할 필요 없다.”면서 자신의 가슴을 움켜잡고 호텔 방문을 쾅 닫았다고 말했다. 인터뷰 도중 그가 어떻게 성행위를 강요했는지 보여 주기 위해 당시 상황을 재연하기도 했다. 그녀는 뉴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는 “스트로스칸 때문에 사람들은 나를 매춘부라고 부른다.”며 억울한 심정을 털어놨다. 이에 대해 스트로스칸의 변호사인 벤저민 브라프만은 성명에서 “디알로가 인터뷰를 한 것은 피고(스트로스칸)에 대한 여론을 악화시키려는 목적이 분명하다.”며 ‘꼴사나운 서커스’라고 맹비난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자존심 상한 패리스 힐튼, 인터뷰 도중 뛰쳐나가

    자존심 상한 패리스 힐튼, 인터뷰 도중 뛰쳐나가

    ‘할리우드 악동’ 패리스 힐튼(30)이 최근 한 인터뷰에서 기자와 가벼운 언쟁을 벌이다가 자리를 박차고 나간 사실이 뒤늦게 공개됐다. 새 리얼리티쇼 ‘월드 어코딩 투 패리스’(The World According to Paris)에 출연 중인 힐튼은 최근 LA자택에서 진행된 ABC방송 저널리스트 댄 해리스와의 인터뷰에서 “출연한 리얼리티쇼의 인기가 예전만 못한 것 아닌가.”란 질문을 듣고 불쾌한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특히 해리스가 “라이벌인 킴 카사디안보다 인기가 밀리는 것 같다. 불안한가.”라고 민감한 질문을 던지자 힐튼은 일그러진 표정을 숨기지 못한 채 “전혀 아니다.”라고 짤막하게 대답한 뒤 자리를 박차고 나가 한동안 들어오지 않았다. 얼마 뒤 다시 돌아온 패리스는 침착한 표정으로 인터뷰에 다시 참여했다. 카사디안을 다시 거론하진 않았지만 힐튼은 “15년 동안 방송을 했고, 방송 뿐 아니라 새로운 분야에 계속 도전하는 게 중요하다.”고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인터뷰 이후 힐튼은 홍보 담당자를 통해 자신의 돌출행동 영상을 내보내지 말 것을 방송사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ABC방송은 힐튼이 당황하며 자리를 뜨는 장면을 최근 그대로 공개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힐튼이 인터뷰 도중 자리를 뜬 건 프로페셔널하지 않은 행동이었다고 그녀를 질책하기도 했지만 일부는 질문이 지나치게 무례했으며, 이런 장면을 그대로 내보내는 것 역시 출연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며 방송사를 비난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우리 사랑해요” 16세 소녀와 결혼한 美유명배우

    “우리 사랑해요” 16세 소녀와 결혼한 美유명배우

    미국 드라마 ‘로스트’ 영화 ‘그린마일’ 등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배우 더그 허치슨(51)이 35세 연하의 미성년자 부인과의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일각의 비난에도 허치슨은 “사랑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발언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허치슨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전파를 탄 ABC방송 ‘굿모닝 아메리카’에 부인 코트니 스터든(16)에서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과정에 대해 털어놨다. 두 사람은 나이차에도 불구 “첫눈에 운명적 사랑에 빠졌다.”고 말해 주위를 놀래게 만들었다. 허치슨과 스터드가 만난 건 올해 초. 컨트리 가수로 활동했던 스터든이 허치슨의 연기학원에 등록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었다. 허치슨은 “스터든을 보고 첫눈에 반했지만, 그녀의 성숙한 외모와 성격 때문에 미성년자란 사실은 꿈에도 몰랐다.”고 말했다. 이들은 4개월 동안 사랑을 키우다가 결혼을 결심했다. 허치슨은 “아내가 어리다는 사실 때문에 많이 고민했지만 그녀를 놓칠 수 없었다.”고 말했다. 허치슨은 스터든의 부모의 허락을 받은 뒤 16세 결혼이 허용되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5일 웨딩마치를 울렸다. 허치슨은 결혼소식을 알린 직후 엄청난 비난에 시달려야 했다. 이 때문에 오랫동안 일했던 매니저와도 결별을 했으며 심지어 살해협박을 받기도 했다는 것. 그럼에도 허치슨은 “결혼을 후회하지 않는다.”면서 “중요한 건 그 사람일 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두 달 만에 7억여원 번 애엄마

    미국의 한 여성이 고양이 배변훈련기를 팔아 두 달 만에 우리 돈으로 약 7억여 원의 수익을 올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 CNN머니 등 외신은 “필라델피아에 사는 레베카 리스케이트가 고양이 배변훈련기 사업으로 지금까지 판매 수익 70만 달러(약 7억 4000만원)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스케이트는 지난 5월13일 미국 ABC방송의 리얼리티쇼 프로그램 ‘샤크 탱크’(Shark Tank)에 출연, ‘샤크’ 케빈 하링톤으로부터 10만 달러(약 1억 600만원)를 투자받았다. 여기서 ‘샤크 탱크’는 개인의 창업활동을 활성화 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창업 지원자들은 ‘샤크’로 불리는 5명의 억만장자 투자자를 설득시켜 투자를 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리스케이트는 홍보로 한 달 만에 35만 달러(약 3억 7000만원)의 수익을 창출했으며 연말까지 100만 달러(약 10억 6000만원)의 수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수익을 유지하기 위해 현재 여섯 명의 시간제 임시 근로자를 고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를 돈방석에 앉게 한 상품은 24달러98센트(약 2만 6500원)에 판매되는 ‘시티키티’라는 애완동물 배변훈련기이다. 시티키티는 고양이가 변기에 떨어지지 않고 배변을 볼 수 있게 도와주며, 나중에는 이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도 일반 변기에 스스로 볼일을 볼 수 있게 한다. 어린 딸 라일라를 둔 리스케이트는 7년 전 남편과 살던 뉴욕 맨해튼의 좁은 아파트에서 고양이를 키우던 중 냄새나는 애완동물 배변통이 불편해 이 같은 배변훈련기를 만들 생각을 했다. 그녀는 대학에서 경영과 그래픽 디자인학을 전공했으며 창업 전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에서 근무하던 당시에도 항상 제품 디자인과 브랜드 명칭과 상표 설정하는 일을 즐겼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리스케이트는 이번 주 방송하는 샤크탱크에 두 번째로 출연해 그동안의 성과를 보여줄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뉴미디어와 신문 미래] 온 -오프라인·동영상 취재… 1인다역 ‘슈퍼맨 기자’ 시대

    [뉴미디어와 신문 미래] 온 -오프라인·동영상 취재… 1인다역 ‘슈퍼맨 기자’ 시대

    급변하는 뉴미디어 시대에 서 살아 남기 위한 미국 언론의 몸부림은 처절할 정도다. 신문 구독률이나 방송 시청률의 변화가 바로 언론사 수익과 직결되기 때문에 미국 언론으로서는 소비자들의 변화와 세태의 흐름에 민감할 수 밖에 없다. 실제 미국의 언론재벌 ‘트리뷴’이 2008년 12월 파산보호를 신청했고, 미국의 주요 방송도 2009년 10%씩 광고수익 손실을 기록했다. ABC는 뉴스 부문 전체 인력의 20~30%인 300~400명을 줄일 것이라고 2010년 발표했다. 이런 현실에 대처하기 위해 세계적인 뉴스 전문 케이블 채널인 CNN은 홈페이지에 ‘i리포트t’라는 코너를 만들어 미국은 물론 세계 각지의 시청자들이 직접 자신이 ‘i기자’로서 제작한 뉴스를 올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CNN은 시청자가 올린 i리포트를 편집하거나 수정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정함으로써 ‘고객’들을 끌어모으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그 중 ‘품질’이 괜찮은 것은 정규 뉴스에 내보내기도 한다. CNN은 또 정규 뉴스 중간중간에 트위터를 통해 올라오는 국민들의 여론을 가감없이 소개해주는 코너도 운영하고 있다. 그냥 곁다리 코너가 아니라 날씨 코너처럼 고정 앵커가 진행하는 비중 있는 코너다. ●통합뉴스룸 시스템이 대세 뉴미디어 출현에 신문들도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워싱턴포스트와 뉴욕타임스(NYT) 등 대부분의 언론들은 자사의 뉴스를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각종 뉴미디어를 통해 접근 가능하도록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홈페이지 초기화면의 길이가 다른 사이트의 몇배가 될 정도로 온라인 뉴스에 공을 들이고 있다. 상황이 이렇게 변하자 언론사의 업무 형태도 급속히 변하고 있다. 종이신문과 인터넷, 모바일, 동영상을 아우르는 통합뉴스룸은 이미 대세가 됐다. 조직과 업무공간의 통합을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하려는 목적이다. 이렇게 되자 기자 한 명이 종이신문용 기사와 온라인 뉴스용 기사, 동영상 취재 등 1인 다역을 맡아야 한다. 가히 ‘슈퍼맨 기자’를 요구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물론 기자들의 노동 강도는 더 세진 셈이다. 신문기자의 경우 하루 한 번 하던 기사 마감을 온라인 뉴스 때문에 수시로 해야 하는 상황을 적응하기가 쉽지 않다는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조직·업무공간 통합 효율 극대화 하지만 대세를 거스를 수는 없는 일이다.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기자들은 어쩔 수 없이 언론계를 떠나는 사태로 몰리고 있다. 미국 전체적으로 기자들 가운데 해마다 수만여명이 뉴미디어 부적응으로 일자리를 잃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온라인의 비중이 커지면서 온라인 뉴스 유료화도 조심스럽게 시도되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인 신문인 뉴욕타임스가 선봉에 섰다. 이 신문은 지난 3월 온라인 이용자들에게 요금을 부과하는 유료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유료화는 휴대전화와 태블릿PC, PC 등을 통해 인터 넷 사이트에 접속하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도입됐다. 사용하는 단말기별로 부과 금액도 다르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신문을 구독하는 독자는 월 15달러, PC나 태블릿PC 앱 이용자는 월 20달러의 요금을 내야 한다. PC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을 연동해 사용하는 데는 월 35달러를 부과한다. 단, 기존 종이신문 구독자들에게는 웹과 앱을 통한 신문구독을 무료 제공하며, 유료 회원이 아닌 독자들의 경우 한 달에 기사 20건까지만 무료로 읽을 수 있다. NYT는 지난 1996년 처음으로 온라인 뉴스 유료화를 시도했다가 독자들의 이탈로 중단했고, 2005년에도 유료 콘텐츠 사이트를 만들었던 적이 있다. 이렇게 몇번 실패했던 유료화를 다시 도입한 것은 그만큼 온라인 뉴스에서 수익을 거두지 못하면 생존이 힘들어진 시대가 됐다는 방증이다. ●변화 적응 못하는 기자 언론계 떠나 일각에서는 NYT의 도전이 어둡지만은 않다는 관측도 있다. 2002년 유료화를 단행한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의 경우 디지털 서비스 수익의 55%를 유료 콘텐츠를 통해 올리고 있다는 점에서 NYT도 해볼 만하다는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도 온라인 뉴스 유료화로 성과를 내고 있다. 이 신문의 유료 온라인 독자는 약 100만명이다. 온라인 부문 매출 연 2억 5000만 달러 중 절반은 구독료, 절반은 광고에서 나온다. 아이패드 등장 이후 신규 독자 2만 7000명이 유료(연 200달러)로 아이패드 앱을 내려받고 있다. 물론 일각에서는 파이낸셜 타임스와 월스트리트저널 둘 다 경제신문이라는 점에서 종합일간지와의 비교는 적절치 않다는 지적도 있다. 하지만 경제 정보가 됐든 뭐가 됐든 독자가 얻고 싶은 정보를 제공할 수만 있다면 독자들은 언제든 지갑을 열 준비가 돼있다는 것도 분명한 사실이다. 실제 최근 들어 뉴미디어 난립과 선정성 경쟁으로 뉴스의 정확성과 심층 분석, 언론 정신 등의 가치가 다시 중요시되면서 정론지들의 위상과 수익이 호전되는 양상도 나타나고 있다. NYT가 지난해 오랜만에 적자를 벗어난 것이 그 신호탄일 수 있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 무려 300회 미인대회 우승한 6살 소녀 화제

    무려 300회나 각종 미인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거머쥔 소녀가 화제에 올랐다.   소녀의 이름은 올해 6살의 에덴 우드. 에덴은 최근 미국의 인기 리얼리티 프로그램 ‘토들러 앤 티아라’에 출연하며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에덴은 엄마의 권유로 어릴 때부터 각종 미인대회에 참가해 상을 휩쓸며 300개의 타이틀을 얻었으나 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미인대회 은퇴의사를 밝혀 또다시 화제가 됐다. 에덴이 미인대회 같은 화려한 무대를 뒤로 하는 것은 이유가 있다. 바로 엄마의 야심찬 계획 때문. 에덴의 매니저 역할도 겸하고 있는 엄마 미키 우드는 A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에덴을 음악, 상품, 캐릭터 인형 등으로 상품화 하는 ‘에덴 제국’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에덴이 단순히 미인대회 스타가 아닌 오프라 윈프리 같은 영향력 있는 인물이 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러한 엄마의 계획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한마디로 아이를 이용해 장사를 한다는 것. 현지언론은 “에덴은 어릴때 부터 각종 외모 지상주의 대회에 힐을 신고 화장하고 참여했다.” 며 “어른들의 욕심 때문에 건강한 여성으로 잘 클 수 있을 지 걱정된다.” 고 비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美 공항검색대의 ‘평등’

    美 공항검색대의 ‘평등’

    ‘테러와의 전쟁’을 이끈 미국의 매파 국방장관도 공항 검색대의 감시망을 피해 가진 못했다. 2001~2006년 조지 부시 행정부 시절 국방장관을 지낸 도널드 럼즈펠드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오헤어국제공항에서 미 교통안전청(TSA) 직원들로부터 몸수색을 당하며 웃고 있는 모습이 연예 뉴스 사이트 TMZ에 공개됐다. 데일리메일은 직원들이 럼즈펠드 전 장관이 불법 무기라도 소지한 양 그가 타이를 어깨 위에 올려놓는 동안 그의 바지와 셔츠 소매를 꼼꼼히 검사했다고 전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럼즈펠드는 몸수색이 진행되는 동안 활짝 웃으며 “아주 잘하고 있군(Very nice).”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럼즈펠드와 같은 고위급 인사까지 몸수색을 당하는 것은 미국의 보안 시스템이 유명세에 따라 사람을 차별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 준다고 ABC방송은 지적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추파카브라?…미국서 포착된 괴물체 소동

    추파카브라?…미국서 포착된 괴물체 소동

    최근 미국 텍사스에서 또다시 괴생명체 ‘추파카브라’ 소동이 벌어졌다. 이 소동은 지역 주민이 우연히 ‘추파카브라’ 외모와 비슷한 코요테로 추정되는 동물을 찍은 뒤 재미삼아 지역 신문에 기고했기 때문. 지난 12일 (현지시간) 미국 ABC 뉴스에 따르면 텍사스 레이크 잭슨의 지역주민 잭 크랩트리는 지난 4일 집 앞 강 근처를 천천히 거닐고 있는 괴상한 모습의 동물을 아내 린다와 함께 목격했다. 이들은 이틀 뒤 저녁에도 이 동물을 봤으며 털이 거의 다 빠진 흉측한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당시 린다가 그 괴 생명체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으며, 잭은 해당 사진을 지역 신문사에 재미삼아 기고했다. 하지만 그 신문사는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였고, 다음날 추파카브라의 목격에 대한 제목과 함께 그 사진을 신문 1면에 게재하면서 기자들까지 몰려드는 등 문제가 커졌다. 전직 야생동물 전문가인 잭은 “사실 난 추파카브라를 믿지 않는다. ‘장난 삼아’ 지역 신문사에 기고했었다.”고 밝히면서 “미신을 증명할 수 있는 사진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어류 및 야생동물관리국에서 24년간을 근무했던 잭은 “그 동물은 심각한 피부병을 앓고 있는 코요테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추파카브라의 정체에 대한 소식은 지난 3월 아르헨티나의 월간지 스켑티컬 인콰이러에서 보도된 바 있다. 해당 매체 편집장 벤자민 라드퍼드는 직접 “지난 5년 동안 추파카브라의 행적을 쫓은 끝에 이 미스터리 괴물의 정체와 소문의 진상을 파악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ABC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압박… 美, 파키스탄 군사원조 年 3분의1 중단

    미국 정부가 파키스탄에 대한 군사 원조를 일부 중단했다. 연간 원조의 3분의1에 해당하는 8억 달러 규모다. 오사마 빈라덴 제거 작전 이후 파키스탄에 대한 불신을 드러내던 미국이 당근보다 채찍을 선택했다. ‘미국과 테러 단체에 양다리를 걸치지 말고 하나만 선택하라.’는 고강도 압박이다. 윌리엄 댈리 백악관 비서실장은 10일(현지시간) ABC와의 인터뷰에서 이를 인정했다. BBC는 미국이 파키스탄의 행동에 불쾌감을 표시하려는 목적으로 지원을 중단한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파키스탄 정보 당국이 빈라덴의 은신을 도왔을 것으로 추정되면서 그동안 미국에서는 파키스탄 원조를 둘러싸고 회의론이 증폭돼 왔다. 파키스탄 정부는 미국으로부터 공식적인 전갈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중국과 손잡을 수 있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파키스탄 고위 관계자는 CBS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군사 원조를 줄여도 지난 10년간 구축한 중국과의 긴밀한 군사동맹이 부족분을 메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라크도 미국의 압박에 몰렸다. 리언 패네타 신임 미 국방장관은 취임 후 처음으로 이라크를 예고 없이 방문했다. 그는 11일 누리 알말리키 이라크 총리와 이라크 주둔 미군의 철수 시한 연장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패네타 장관은 기자들이 미군 주둔 기간을 연장하도록 압박할 것이냐고 묻자 “그들이 결정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이라크 정부의 연장 요청이 없는 한 올해 말까지 4만 6000여명의 미군을 철수시킬 계획이다. 다만, 패네타 장관은 시아파 무장단체가 이란으로부터 제공받은 무기로 미군을 공격하는 사례가 늘고 있고 이미 많은 미국인이 숨졌다면서 “우리는 이런 위협을 독자적으로 억제할 수 있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미군이 지난해 8월 이라크에서 전투 임무 종료를 선언한 뒤 1년 만에 다시 독자적인 전투를 수행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미군 주둔 연장은 양국 모두에 부담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2008년 대선 당시 이라크 철군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미군 주둔에 반대하는 시아파와 연정을 구성한 알말리키 총리도 연장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이라크의 치안 상태는 여전히 위태롭다. 지난달 사망한 미군은 15명으로 2008년 이후 가장 많았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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