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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타임즈 “韓 광우병시위 인터넷광이 주도”

    英타임즈 “韓 광우병시위 인터넷광이 주도”

    “한국 네티즌들이 광우병에 겁을 먹고 거리로 나오고 있다.” 영국의 대표언론 ‘타임즈’가 “인터넷광들이 미국발 ‘광우병 공포’를 분출하고 있다.”(South Korean internet geeks trigger panic over US ‘tainted beef’ imports)는 제목으로 한국의 미국 소 수입 반대 촛불시위에 대해 보도했다. 아시아 통신원발로 9일 보도한 이 기사에서 타임즈는 이번 반대 시위가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됐다는 점과 상당수의 학생들이 동참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타임즈는 “TV 프로그램과 일부 과학 논문, 그리고 ‘루머 제작소’(rumour-mill)인 인터넷이 학생들을 촛불 집회에 나서게 만들고 있다.”면서 “온라인 매체가 주축이 돼 미국을 ‘저주’하고 정부에게 재앙이 벌어지기 전에 행동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시위 참가자들은 미국에서 수입되는 쇠고기가 광우병을 전염시킬 가능성이 높고 특히 한국인들이 광우병에 걸릴 확률이 높은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시위 참가자들에 대해서는 “노동자와 대학생들이 이끌었던 이전까지와는 다르게 이번 시위의 참가자는 대부분 ‘인터넷에 중독된’ (internet obsessed) 학생들”이라면서 휴대폰으로 전송된 ‘휴교 메시지’ 등을 예로 들어 이번 시위가 ‘학생중심’이라고 보도했다. 또 타임즈는 “‘외국 친화적인’(foreigner-friendly)인 이명박 대통령이 집권하고 있지만 주요 ‘안티 아메리카 정서국’으로 변하고 있다.”고 국내 여론에 대해 전하면서 “이 대통령이 달콤한 두달을 보낸 후 지지율이 30%이하로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인터넷판에 게재된 이 기사에는 “한국사람은 원래 과장을 잘하는 성질이 있다.”(Cole younger) “그럼 원래대로 개를 먹어라”(Broasca) 등 미국 네티즌들이 비난 댓글이 이어져 민감한 여론을 반영했다. 사진= 타임즈 온라인 캡처 (timesonline.co.uk)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사르코지, 브루니와 함께 잡지 표지모델

    프랑스의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이 영부인 카를라 브루니를 자신의 무릎위에 앉힌 다소 파격적인 모습의 사진으로 이탈리아 잡지 ‘치’(Chi)의 표지를 장식했다. 이번 사진촬영은 사르코지 대통령이 치의 사진기자를 엘리제궁으로 초대해 이루어진 것으로 잡지는 이번 호에서 표지 사진 뿐 아니라 7페이지를 사르코지 부부의 사진으로 채웠다. 촬영된 사진에는 엘리제 궁 안 화려한 집무실에서 브루니를 무릎에 앉히고 찍은 표지 사진 뿐 아니라 책상 위에 앉아 화장을 하고 있는 브루니의 사진도 포함 돼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8일 “‘블링블링 대통령’(bling bling: 사치와 허세를 일삼는 생활이라는 신조어로 사르코지의 별명으로 쓰임)이라는 비난을 반박하던 사르코지가 이런 사진을 찍은 것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가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표지사진을 게재한 치 잡지는 “사르코지 대통령과 영부인 브루니가 엘리제궁에서 이런 사진을 찍은 것은 처음”이라며 “사르코지는 브루니에게 푹 빠져있고 브루니는 그를 변화시키고 있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사르코지 최근 “브루니는 내 천사”라며 “브루니와 결혼 후 내 삶이 바뀌었다.”고 말한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교황, 청소년에게 휴대전화 문자 보낸다

    교황, 청소년에게 휴대전화 문자 보낸다

    교황이 청소년들에게 문자를 보낸다? 호주 ABC 방송은 “다음달 15일부터 20일까지 시드니에서 개최되는 ‘세계 청소년의 날’ (World youth day) 행사에서 교황이 청소년들에게 종교적 영감을 주는 문자를 보낼 것”이라고 지난 7일 보도했다. 이 이벤트는 휴대전화에 익숙한 청소년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려는 교황의 노력으로 행사에 참석하는 순례자들은 매일 교황으로부터 문자를 받게된다. 행사 담당 주교인 안소니 피셔 (Anthony Fisher)는 “아이들이 쓰는 언어로 더 가까이 소통하는 것이 이 이벤트의 목적”이라며 “교황의 문자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가갈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행사가 “역대 세계 청소년의 날 행사 중 가장 혁신적인 행사가 될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세계 청소년의 날은 1984년 요한 바오로 2세가 이탈리아 로마에서 처음 시작한 것으로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모여서 카톨릭 믿음에 대해 축제를 벌이는 날이다. 행사는 2-3년에 한 번씩 매번 다른 장소에서 열리며 이번 행사가 12번째다. 카톨릭 교회는 영어, 불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로 진행될 이번행사에 약 20만명의 청소년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진=www.akyouth.org.nz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여행·레저 단신]

    # 한국국제 관광전 다음달 개최 ‘제21회 한국국제관광전’이 다음달 5∼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열린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신중목)는 이번 전시회가 세계 60개국 관광청을 비롯, 각 자치단체 등 400여개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체코, 슬로바키아, 산마리노공화국, 핀란드, 헝가리, 짐바브웨, 통가 등이 처음 참여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 관람료는 어른 3000원, 어린이 2000원. 홈페이지(www.kotfa.co.kr)에서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에버랜드 다양한 5월 이벤트 에버랜드가 5월 기념일마다 ‘스페셜 데이 이벤트’를 펼친다.15일 스승의 날엔 초·중·고 교사들에게 에버랜드 이용권을 50% 할인한다. 동반 3인까지 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19일 성년의 날을 앞두고 연인들을 위해 9∼19일 에버랜드 야간 이용권과 홀랜드 빌리지 식사권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21일 부부의 날엔 모든 부부들에게 장미꽃을 무료로 제공한다. # 문경 찻사발축제 국제행사로 도약 올해 10회째를 맞은 경북 문경의 전통찻사발축제에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세계 16개국 도자문화를 엿볼 수 있는 이번 축제는 13일까지 계속된다.sabal21.com,(054)550-6393. # 코엑스 아쿠아리움 새 엠블럼 창립 8주년 맞은 코엑스 아쿠아리움이 새로운 CI 엠블럼을 공개했다. 새 CI에는 수족관 그 이상을 향해 발돋움하는 아쿠아리움, 항상 변화하는 아쿠아리움, 자유롭게 열린 공간으로서의 아쿠아리움의 이미지가 반영됐다. # 남원 허브축제 개막 철쭉과 케모마일이 함께하는 제1회 남원허브축제가 10∼17일 전남 남원시 운봉읍 용산리 허브밸리 일원에서 열린다.herbfestival.or.kr,(063)620-6336.8월30일까지는 ‘러브스토리 페스티벌’도 열린다.chunhyang.org,632-5801. # 전국 오토캠핑대회 제8회 부엉이 패밀리 전국 오토캠핑 대회가 9∼11일 강원도 춘천 고슴도치섬에서 열린다.2박3일간 오토캠핑의 멋과 맛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캠핑 페스티벌로 진행될 예정.autocamping.co.kr,02)522-9320.
  • 딸이 칼부림…휘트니 휴스턴 ‘위기일발’

    딸이 칼부림…휘트니 휴스턴 ‘위기일발’

    팝 디바 휘트니 휴스턴(Whitney houston)의 딸이 휴스턴을 칼로 찌르려했으며, 자신도 자살하려다 실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주간지 내셔널 인콰이어러(National Enquirer)는 최근호에서 “휘트니 휴스턴과 그의 남편인 가수 바비 브라운(Bobby Brown)의 딸 바비 크리스티나 (Bobbi Kristina)가 휴스턴과의 말다툼 끝에 휴스턴을 칼로 찌르려 했고 이후 흉기로 손목을 그어 자살을 기도했다.”고 보도했다. 휴스턴의 친척인 앤 데이비스는 “휴스턴과 브라운이 이혼하게 되면서 딸 크리스티나가 휴스턴과 살게 됐다.”고 밝히고 “그러나 크리스티나가 휴스턴과 살기를 거부, 크게 싸우는 도중에 이런 일이 일어난 것 같다.”고 사건 경위를 설명했다. 90년대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휘트니 휴스턴은 92년 연하의 가수 바비 브라운과 결혼한 후 브라운의 마약과 약물 문제 등으로 순탄치 못한 결혼생활을 해왔으며, 급기야 본인도 마약에 중독돼 팬들에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휴스턴과 브라운은 지난 달 15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감하고 이혼 서류를 제출한 상태다. 크리스티나는 이번 사건으로 정신병원에 보내졌다. 소식을 접한 미국 네티즌들은 “딸에게 공격을 받는 걸 보니 휴스턴도 좋은 엄마는 아니었나보다.”, “마약중독인 부모가 그 자식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보여주는 예다.”라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 news.softpedia.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브프라임 사태 완전히 안끝났다”

    전광우 금융위원장은 6일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론(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로 인한 신용위기가 끝나는 분위기이지만 미국과 한국의 상황이 다르고 영국과 아일랜드의 주택시장 침체 등을 감안할 때 완전히 종식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전 위원장은 이날 금융위 간부회의에서 “금융당국은 경계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은도 미 금융시장의 불안이 안정되기 위해서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국은행 조사국은 이날 ‘미국 금융시장 불안 요인과 향후 전망’ 보고서에서 “미국의 주택경기의 침체로 주택담보대출의 연체율과 주택 압류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고, 자산유동화증권(ABS)이나 부채담보부증권(CDO) 등 파생상품에 투자한 금융회사 및 펀드의 부실 규모도 불확실하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이어 “국제통화기금(IMF)의 경우 2012년까지 주택가격의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면서 “미 주택시장의 거품이 충분히 제거되기 위해서는 주택가격의 추가 하락이 불가피하다는 견해가 우세하다.”고 설명했다.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1581일동안 같은 옷 입었던 소년 화제

    한옷을 1581일 만에 을 벗은 12살 소년이 화제다. 미국 ESPN은 “코네티컷 주에 사는 데이비드 위도프트(David Witthoft)가 4년 넘게 입었던 유명 쿼터백 브렛 파브 (Brett Favre)의 유니폼을 드디어 다른 옷으로 갈아입는다.”고 전했다. 파브의 열렬한 팬인 데이비드는 지난 2003년 크리스마스 선물로 파브의 유니폼을 받은 이후 매일같이 이 유니폼만 입어 언론과 팬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데이비드의 아버지 척 위도프트는 “파브가 은퇴를 선언한데다 이 유니폼이 데이비드에게 작아서 더 이상 맞지 않게 되었다.”며 “데이비드가 유니폼을 벗는 시기가 딱 맞아떨어졌다.”고 밝혔다. 브렛 파브는 미국프로풋볼(NFL) 그린베이 패커스의 쿼터백으로 38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미국 내에서 큰 신뢰를 받는 ‘국민선수’다. 지난 3월 파브의 은퇴 기자회견 당시에는 미국 스포츠계 전체가 술렁이기도 했다. 데이비드는 오는 9월에 열리는 파브의 은퇴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데이비드의 어머니 캘롤린 위도프트는 매일 같은 옷만 입는 아들을 위해 “이틀에 한번씩 옷을 빨고 수선해야 했다.”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佛 ‘미녀앵커’ 멜리사 도리오 결혼한다

    佛 ‘미녀앵커’ 멜리사 도리오 결혼한다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있는 프랑스의 미녀 앵커 멜리사 도리오 (Melissa Theuriau)가 결혼한다. 프랑스 언론 퓨어피플 (pure people)은 “멜리사 도리오가 유명 배우 자멜 드부즈 (Jamel Debbouze)와 오는 7일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퓨어피플은 지난 5일 보도에서 “두 사람이 결혼할 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무성했는데 이것이 사실로 드러났다”며 “두 사람은 파리 인근 이브린느(Yvelines)에 있는 한 수도원에서 결혼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멜리사 도리오는 프랑스 국영채널 TF1의 아침뉴스 앵커로 미스 프랑스 출신의 뛰어난 미모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다. 행운의 사나이가 된 자멜 드부즈는 모로코 출신으로 프랑스인이 가장 좋아하는 코미디언이자 영화배우로 인기가 높다. 드부즈는 영화 ‘아멜리에’의 순박한 야채가게 청년으로 출연했으며 지난 2006년에는 영화 ‘영광의 날들’로 칸느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소식을 접한 프랑스 네티즌들은 대부분 축하하는 분위기였지만 ‘자멜이 정말 운이 좋은 것 같다.’(zinou), ‘예쁘고 똑똑한 멜리사가 왜 하필 자멜을 선택했을까’(juliette66)라며 도리오의 결혼을 아쉬워하는 의견이 많았다. 사진= purepeople.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린제이 로한은 음주운전 대표선수?

    린제이 로한은 음주운전 대표선수?

    할리우드 인기스타 린제이 로한(Lindsay Lohan·22)의 만취사진이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에 사용돼 미국 연예계가 시끄럽다. 미국의 유력통신사 로이터는 “미국음료기구(ABI·American Beverage Institute)가 린제이 로한의 얼굴 사진을 음주운전예방 전면광고로 사용했다.”고 지난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문제의 사진은 지난해 로한이 음주운전혐의로 체포됐을 당시 LA경찰서에서 찍힌 것으로 최근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의 음주운전예방 캠페인 광고에 실리면서 논란이 됐다. 이 광고에는 ‘시동잠금장치. 로한에게는 좋은 생각. 그러나 우리에게는 나쁜 생각’(Ignition interlocks. A good idea for:(Lohan) But a bad idea for us)이라는 표제가 달렸다. 또 ABI는 로한의 사진과 함께, 시동잠금장치가 로한과 같은 음주운전 상습범에게는 필요하지만 결혼식장에서 와인을 마시거나 운동경기장에서 맥주를 마신 일반 음주자들에게는 필요없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와 관련 미국음료기구연구소의 대변인 사라 롱웰(Sarah Longwell)은 “로한의 사진은 ‘공공의 이미지’(public image)로 이미 많이 쓰이고 있으며 법적인 책임이 없다.“며 ”그녀는 여러 차례 음주운전으로 체포된 스타“라고 사진의 게재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로한의 변호사 블레어 버크(Blair Berk)는 “(로한의 사진을 쓴) USA 투데이의 광고는 음주운전이 미국의 오래된 전통인 것처럼 전하는 무책임한 광고”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시동잠금장치 : 혈중 알코올 농도가 법정 기준치 이상의 음주운전자가 자동차를 운전하려고 하면 시동이 꺼지는 장치 사진= SMPD/Finalpixx(음주운전방지 캠페인에 쓰인 린제이 로한의 사진)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머리카락으로 35톤 기차를 끈 印남자

    “머리카락을 헬리콥터에 매달고 날아다니는 게 꿈이에요.” 인도의 한 남자가 최근 머리카락을 기차에 연결해 끌고 가는 묘기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국의 BBC는 “‘무적의 머리카락’을 가진 인도의 ‘샤일런드라 로이(Shailendra Roy)’라는 사람이 머리카락으로 35톤짜리 다즐링(Dajeeling)기차를 10미터 정도 끌고 갔다.”고 지난 2일 보도했다. 머리로 기차를 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지난 달 26일 인도 실리구리(Siliguri)에는 수천 명의 구경꾼들이 모여 이 광경을 지켜보았다. 로이는 “원래는 300미터를 가려고 했었지만 철도청 측에서 허락해주지 않았다.”고 아쉬워했다. 이 묘기를 성공하기 위해 그는 “머리카락으로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리는 연습을 1년 넘게 했다.”고 밝혔다. 또 “머리카락을 튼튼하게 관리하기 위해 머스타드 오일을 발라 문질렀다”고 덧붙였다. 현재 44살인 로이는 1991년부터 턱수염으로 물건을 들어올리고 머리카락으로 버스를 끄는 등의 묘기를 해왔다. 지난해에는 밧줄에 머리카락을 매달아 스파이더맨처럼 건물과 건물 사이를 날아다니는 모습이 TV로 중계되기도 했다. 로이는 “머리카락으로 기차를 끈 것은 내 꿈을 실현한 것” 이라며 “8월에는 머리카락을 헬리콥터에 매달고 양 손에 인도국기를 흔들며 날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케이블·위성방송]

    ●KBS드라마 09:10 가정의 달 특집 아빠 셋 엄마 하나 19:40 해피투게더 시즌3 20:50 가정의 달 특집 1박 2일 24:00 개그 콘서트 01:10 낭랑 18세 ●어린이TV 09:00 선물공룡 디보 11:00 쿵야쿵야 13:00 미피와 친구들 15:10 포트리스 17:30 고스트 팡팡 20:30 가면라이더 가부토 22:00 큐빅스   ●mbn06:20 체험 지구촌 홈스테이 08:40 뉴스메이커 말!말!말 09:30 부동산 현장 12:30 경제나침반 180도 18:30 부동산 현장 20:10 글로벌 코리아●Q채널09:00 걸어서 세계속으로 12:00 미녀들의 수다 16:00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21:00 실전최강 전투기 대전 23:00 리얼다큐 천일야화 24:00 범죄인간   ●XPORTS07:55 2008 메이저리그 시애틀:뉴욕Y 11:30 월드 스포츠 12:00 WWE 스맥다운 16:50 2008 삼성 파브 프로야구 24:00 2008 MLB 하이라이트●리빙TV08:00 등반열전 09:00 뉴스매거진 리빙투데이 12:00 레릭헌터 13:00 판타스틱 여행백서 체코 20:00 기차타고 세계여행 21:00 포인트 플레전트   ●채널CGV09:50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12:00 전설의 고향 14:50 판의 미로 17:00 에너미 라인스 19:10 나홀로 집에 22:00 인디아나존스1-레이더스 24:10 킬빌   ●EBS플러스109:30 EBS기본과 특별한 수학 10-가,(1)(2), 국어(상)(1)(2), 도덕13:40 EBS포스(종합)수학Ⅱ(1)(2), 영어구문투어, 수학Ⅰ(1)(2)18:10 EBS포스(종합) 영어독해유형19:00 EBS포스(종합) Vocabulary20:00 EBS포스(종합)현대문학(1)(2)22:00 EBS포스(종합) 고전문학(1)(2)●EBS플러스209:00 방과후 반가운 시간10:00 까미의 쫑알쫑알 국어 이야기11:00 야 미술이 보인다12:00 미미와 코코13:00 동물대탐험 구리구리 댕댕(1)(2)(3)16:30 EBS 초등 친절한 선생님(재) 국어 4-1, 수학 4-119:00 한글이 야호20:00 세계의 미술관21:00 중학영단어 30일 완성
  • 볼리비아 외국계 기업 4곳 국유화

    급진적 좌파노선을 걷고 있는 원주민 출신 대통령인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이 외국계 기업 4곳의 국유화를 선언했다. 이상주의적 민족주의를 기치로 반미노선를 취하고 있는 모랄레스 대통령의 자원민족주의 정책에 따른 것이다. 볼리비아 ABI통신은 1일(현지시간) “모랄레스 대통령이 외국계 에너지기업인 차코, 트란스레데스,CLHB와 외국계 통신기업인 엔텔을 국가 소유로 하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날 모랄레스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볼리비아의 모든 자원에 대해 당당하게 소유권을 행사할 것”이라며 국유화 단행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모랄레스 대통령은 2006년 5월1일 에너지산업 국유화를 선언했었고 지난해 1월엔 엔텔의 국유화 방침을 처음 밝혔었다. 모랄레스 대통령은 현재 집권 후 최대의 정치적 위기를 맞고 있다. 산타크루스 주정부의 자치권 확대 주민투표가 4일로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산타크루스 외에도 판도, 베니, 타리하 등 우파가 장악하는 있는 동부지역 다른 주정부들도 주민투표에 동참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반(反)모랄레스 전선을 형성하며 사실상 분리독립을 요구하는 야권의 움직임으로 볼리비아 정국은 초긴장 모드로 들어간 상태다. 모랄레스 대통령은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루벤 코스타 산타크루스 주지사 등 우파가 장악한 주정부 관계자들과 대화 용의를 밝히고 있지만 이들이 주민투표 강행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어 정국 불안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볼리비아는 9개주로 되어 있으며 지역간 빈부격차가 크고 인종도 다르다. 원주민이 많은 서부지역은 가난에 시달리고 있고 천연자원이 많고 토지가 비옥한 동부는 상대적으로 부유한 생활을 하고 있다. 문남권 외대 중남미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최근의 정국 위기는 석유와 광물 등 천연자원이 많이 매장돼 있는 동부지역과 기존의 부유층들이 모랄레스의 원주민 지원정책에 반발하고 있는데 따른 결과”라며 “모랄레스 대통령이 국민 대부분의 지지를 받고 있어 정권 붕괴까지는 가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최종찬기자 siinjc@seoul.co.kr
  • 모험과 실수 통해 아이들은 자란다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각 방송 채널들이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내놓는다. 그 가운데 단연 눈에 띄는 것은 EBS가 마련한 특집 ‘2008 ABU 어린이 드라마 시리즈’(5∼6일 오후 7시 55분). 이는 아시아 국가들이 참여하는 ‘어린이 프로그램 공유’ 프로젝트로, 지난 2004년 6개국이 의기투합해 드라마를 제작하면서 비롯됐다. 올해가 4회째. 참가국이 10개국으로 늘었는데, 이들 가운데 엄선된 6개 작품이 이번에 전파를 탄다. 드라마의 공통 주제는 ‘어린이의 정신적인 성장’.7∼9세 어린이들을 타깃으로 편당 15분짜리로 제작됐다. 아이들의 성장과정 자체를 조명한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드라마인 만큼 더빙과 자막은 넣지 않았다. 5일 만날 프로그램은 한국, 부탄, 일본 편이다.EBS(한국)의 작품 ‘나를 봐!(Look at Me!)’는 한 남자아이의 친구관계를 담고 있다. 반에서 키가 제일 작은 초등학교 1학년 우주는 나래와 짝이 된다. 우주보다 키도 크고 힘도 센 나래는 우주를 좋아한다며 매일 집에 찾아가고, 그러면서도 학교에서는 자꾸 괴롭힌다. 자기가 관심을 갖기 전에 덜컥 상대방에게서 먼저 관심을 받게 된 우주. 부담감에 계속 피해다니다 결국은 조금씩 마음을 열어간다. BBS(부탄)의 ‘구름 너머(Beyond the clouds)’는 어릴 때 부모 곁을 떠나 불교사원에서 생활해야 하는 독실한 불교국가 부탄의 아이들 이야기를 담았다.NHK(일본)의 ‘유령같은 건 없다(There are no such things as ghost)’는 시골 할아버지댁으로 놀러간 다카시가 한밤중에 혼자 야외 화장실을 찾아가는 모험담을 그린다. 6일은 중국, 몽골, 홍콩 편이다.MNB(몽골)의 ‘영웅(Hero)’은 고비 사막이 배경. 유목을 하며 살아가는 강툴라에게는 그의 우상인 아빠와 임신 중인 엄마가 있다. 철 따라 이동하며 살던 강툴라 가족은 어느 날 점쟁이 할머니를 하룻밤 재워 주게 된다. 할머니는 뱃속의 아이가 남자아이라는 예언을 남기고 떠난다. 하지만 얼마뒤 태어난 아기는 쌍둥이 여자아이 둘이다. 남동생을 기대했던 강툴라는 혼자 울며 서운해하지만 그것도 잠시. 포대에 싸인 쌍둥이를 돌보는 동안 서서히 여동생들을 향한 사랑이 움튼다.RTHK(홍콩)의 ‘생신선물(Birthday Present)’은 돌아가신 할머니를 그리워하는 카킨의 효심과 실수담으로 감동을 자아올린다.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EBS플러스1]

    07:00 EBS포스 Vocabulay08:40 EBS 내신 6감 국사09:30 EBS기본과 특별한 도덕12:00 EBS포스(재) 영어독해의 유형,Vocabulay13:40 EBS기본과 특별한(재) 국사18:00 EBS포스(재) 영어구문투어20:00 오답노트(재)21:00 EBS 논술을 논하다
  • ‘간달프’ 이안 맥켈런, 다시 간달프역 맡는다

    ‘간달프’ 이안 맥켈런, 다시 간달프역 맡는다

    영화 ‘반지의 제왕’의 ‘간달프’(이안 맥켈런)가 또 다시 간달프 역을 맡을것으로 보인다. 엠파이어 매거진 등 영국의 영화전문 언론매체들은 지난 30일 “간달프 역의 이안 맥켈런이 판타지 영화 ‘호빗’에서 다시 한번 마법사 간달프 역을 맡게 된다.”고 보도했다. 맥켈런은 엠파이어 매거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2009년 스케줄을 비워뒀다.”며 호빗의 출연의사를 보였다. 그는 AP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서도 “나 아닌 다른 사람이 간달프를 연기하는 것을 보기 싫을 것 같다.”며 배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그러나 맥켈런 측 홍보담당자는 “당연히 그가 간달프 역을 하고 싶어하지만 아직 계약이 완벽히 성사된 것은 아니다.”며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영국 셰익스피어 극단 배우인 맥켈런은 ‘반지의 제왕’으로 아카데미 남우 조연상 후보에 올랐고 작년 말에는 영국 정부로부터 배우로서의 업적을 인정받아 작위를 수여받기도 했다. 한편 영화 ‘호빗’은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작가 J.R.R 톨킨의 작품으로 또 다시 피터 잭슨이 제작을 맡아 내년부터 뉴질랜드에서 촬영할 예정이다. 사진= livertyfilmfestival.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존 레논 직접 쓴 ‘가사 종이’ 20만弗에 경매

    존 레논 직접 쓴 ‘가사 종이’ 20만弗에 경매

    비틀즈의 멤버 존 레논의 ‘Give Peace A Chance’의 가사를 처음 쓴 친필 종이가 경매에 나왔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달 30일 “존 레논의 친필 가사 종이가 7월 10일 런던 크리스티 옥션에서 경매된다.”고 보도했다. 경매 관계자들은 이 노래가 당시 음악사에 한 획을 그었을 뿐 아니라 반전 노래로 널리 사용되었던 가치로 볼 때 입찰가가 최소 20만달러 (약 4억원)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Give Peace A Chance’는 1969년 존 레논이 오노 요코와 함께 몬트리알의 호텔에서 ‘bed-in 시위’(베트남 전쟁을 반대하며 8일간 침대에 누워있던 평화시위)를 하며 만든 곡으로 당시 함께 있던 팬 게일 르나드(Gail Renard)가 가사를 쓴 종이를 보관하고 있었다. 당시 16살의 학생이었던 르나드는 “존 레논이 호텔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몰래 들어가 레논을 만났다.”고 밝혔다. 르나드는 “대화를 하며 친해진 레논이 종이를 나에게 주며 ‘언젠가 가치 있는 종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사진=왼쪽부터 존 레논, 오노 요코, 르나드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랑스 파리는 지금 ‘쥐와의 전쟁’ 중

    프랑스 파리는 지금 ‘쥐와의 전쟁’ 중

    프랑스 파리는 지금 ‘쥐와의 전쟁’ 중이다. 영국의 BBC는 “파리 시민의 4배나 많은 8백만 마리의 쥐떼가 도심을 배회하고 있다.”고 29일 보도했다. 쥐들이 유독 파리 시내에 많이 번식하는 이유는 고여있는 물이 많고 온난했던 지난 겨울로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졌기 때문. 시민들은 빵집이나 음식점 주변, 심지어는 가게 안에까지 돌아다니는 쥐를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며 이에 따른 위생 문제를 우려하고 있다. 파리 시의회는 쥐 등 설치류(齧齒類)의 수를 줄이기 위해 5월과 6월을 ‘쥐 잡기 캠페인 기간’으로 정하고 시민들의 동참을 촉구하기 시작했다. 파리 경찰당국 관계자인 장 로크 가이에 (Jean-Roch Gaillet)는 “쥐들이 가장 번식을 많이 하는 기간이 5월과 6월”이라며 “특히 관광객이 많은 여름이 오기 전에 쥐를 소탕할 것”이라고 밝혔다. 쥐를 소탕하기 위한 방안으로 파리 시의회는 집 주변이나 쓰레기통을 관리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벌금 150유로 (한화 약 23만원)를 부과할 방침이다. 사진= 애니메이션 라따뚜이 포스터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광주 ‘U대회 실사’ 자신감

    광주시가 2013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 후보지 사전 점검을 위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실사단의 광주 방문(5월 1∼5일)을 앞두고 마무리 점검에 들어갔다. 이기신 광주시 도시마팅본부장은 29일 기자회견을 갖고 “실사단의 접견과 프레젠테이션 등 모든 준비를 최종 점검했다.”며 “이들이 광주에 머무는 기간 시민의 대회 유치 열기를 보여주는 것이 남은 과제”라고 말했다. 스테판 버그 스웨덴 집행위원을 단장으로 한 6명의 FISU 실사단은 방문 기간 동안 광주시로부터 모두 4차례에 걸쳐 프래젠테이션을 받는다. ‘About 광주’라는 주제의 프레젠테이션은 컴퓨터 그래픽 등 정보기술(IT)로 제작한 영상과 함께 광주시내 경기장과 도로, 숙박시설, 편의시설 소개 등을 담고 있다. 시는 프레젠테이션이 실사단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판단하고 수개월 전부터 기획사인 LG애드와 수차례 ‘리허설’을 갖기도 했다.5월2일 첫 예정된 프레젠테이션은 광주시 전체를 모형으로 제작해 경기장·선수촌·병원 등 도시환경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열리는 프레젠테이션은 정치·사회적 환경, 입국 및 세관, 재정, 여론, 문화재 등과 숙박, 주요 스포츠 시설에 대한 구체적 안내, 의료서비스, 도핑컨트롤시설, 미디어 분야 등을 보여준다. 뜨거운 유치 열기가 실사단을 감동시킬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환영단은 초·중·고·대학생, 자원봉사자, 체육회 등 17만 700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FISU 실사단의 각 행사장 도착 30분 전부터 끝날 때까지 환영 분위기를 연출한다.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어쩔래 인생이 클리셰인걸?

    이런 표현은 웬만하면 정말 지양하고 싶지만 인생은 정말 젠장 맞을 정도로 드라마틱 하다. 나도 이 문장이 수사적인 클리셰라는 건 알고 있다. 하지만 어쩔래? 삶이 클리셰인걸. 내가 렉서스의 지붕 위로 붕 하고 날았던 다음날, 지나는 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일어나서 몇 발자국을 걷다가 다시 쓰러졌다고 한다. 나중에 들은 바에 의하면 그녀는 머리 속에 조그만 폭탄을 넣고 살고 있었다고 한다. 뇌정동맥 기형, 혹은 AVM은 뇌 속에 흐르는 동맥이 모세혈관을 통하지 않고 바로 정맥으로 연결되어 있는 선천적 기형으로 1만 명분에 3명 꼴로 나타난다고 한다. 아니 동맥이 정맥과 연결되어 있는 게 뭐가 그리 잘못됐나 싶은 사람이 있을 것이다. 나도 처음엔 그랬으니까. 그런 사람은 뒷마당에 있는 수도꼭지를 생각해 보면 좀더 이해가 쉽다. 할 일 없는 아버지가 수도꼭지에 PVC호스를 연결해서 마당에 물을 주고 있었다. 근데 장난기 많은 아들이 수도꼭지를 오른쪽으로 힘껏 돌려버린 거다. 아직도 모르겠는가? 당연히 PVC호스가 빠져버리겠지 바보야. 아직이야? 더 말해줘야 된다면 내가 바로 그 장난기 많은 아이였다. 그래도 모르겠다면 수도꼭지는 동맥, PVC호스는 정맥이었으며, 하필이면 0.03%의 확률로 지나의 머리 속에 들어 있었고 거기엔 물이 아니라 피가 흐르고 있었다.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하지 못한 사람이 아직도 있다면 내가 가서 수도꼭지를 돌려주겠다. 시속 60Km로 달리던 차에 치어놓고도 고작 뇌막 바깥쪽에 손톱만한 출혈밖에 없이 한 달 만에 깁스도 풀고 퇴원한 내가 별일 없었다는 듯이 지나에게 전화를 걸자, 그녀의 아버지가 울지 않고 해준 말이 아무 일없이 잘 자던 아이의 머리가 폭파해 버렸다는 얘기였으니 이젠 내가 왜 삶이 클리셰라고 했는지 이해가 되리라 믿는다. 생각해 보니 아깐 내가 너무 흥분해서 조금 거칠게 말한 것 같다. 하지만 앞으로 더 막말을 해야 할 상황들이 있을 테니 이 정도는 익숙해지시길. 여하튼, 심지어 같은 병원이었다면 아마 모르긴 몰라도 내 꼭지도 돌아버렸겠지만 다행히 같은 병원은 아니었고 눈물을 닦고 마음을 진정시킬 만큼 먼 곳이었다. 한 달치 낯설어진 지하철을 타고 지나가 있는 곳으로 갔다. 병원은 마치 거대한 공룡 같았다. 어느 정도였냐면, 그냥 봐서는 그게 병원인지 오페라 하우스인지 정부 관청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였다. 하필이면 빌어먹을 렉서스 같은 병원에 지나가 있었던 것이다. 엘리베이터는 두 명의 스튜어디스 차림의 아가씨들이 서서 안내를 해줄 정도로 많았고 층수를 표시하는 버튼은 네 줄이었다. 그 정도면 왜 전화기 다이얼로 만들어 놓는 게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싶을 정도였으니까. 아직 의식이 없던 지나는 중환자실에 있었는데 내가 갔을 때는 정해진 면회시간이 아니었다. 아버지에게 인사를 드리고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근데 무슨 이야기를 했었지?- 조금 있다가 이중으로 된 중환자실 문을 10분간 바라보다 자리를 떴다. 이제 난 뭘 해야 하지? 어디로든 가야 하나? 그때 나는 문득 지나가 신고 있던 에메랄드색 외투가 생각이 났고, 바보같이 뭉툭했던 신발이 생각났고 타르코프스키의 에세이에 실린 이야기가 떠올랐다. 한 무리의 사람들이 사형 집행 명령 위반으로 총살을 당하게 되었다. 그들은 어느 병원의 담벼락 앞, 더러운 물구덩이 한가운데서 죽음을 기다리고 있었다. 때는 마침 가을이었다. 사형수들에게 외투와 구두를 벗으라는 명령이 내려졌다. 그러자 무리 중의 한 명이 무리에서 벗어나 구멍투성이의 양말을 신은 채 한참을 물구덩이 속을 걸어갔다. 그는 1분 후면 아무 필요가 없을 자신의 외투와 장화를 내려놓을 마른 땅을 찾고 있었다. 지나의 아버지에게 열쇠를 달라고 한 다음에 지나네 집에 가서 신발을 가져다가 내 방에 갖다 놓을까? 아니면 내가 먼저 양말을 벗고 물구덩이로 들어가 볼까? 아냐 그러려면 비가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니까 일단 외투를 하나 사볼까? 그리고 저 안에서 자고 있는 애한테 덮어주는 거야. ‘baby it’s cold out side’라고 멋지게 말해주면서. 야 이거 죽이는데? 주식이 티셔츠에 씌어 있는 걸 봐두길 잘했다. 아직 겨울이니까 설득력 있잖아? 그래 어차피 외투 가져 갈 거면 그때 신발도 가져가서 다시 신겨 주자. 내 방에 있어봤자 냄새만 날 테니까. 가족밖엔 면회가 안 된다곤 했지만 나는 그냥 좀 아는 사람인데 애가 추워하니까 외투랑 신발을 가져왔다고 하면 들여보내 줄 거야. 글 박세회 월간 <삶과꿈> 2008년 5월호 구독문의:02-319-3791
  • “북극 얼음 올 여름에 다 녹을 수도”

    올 여름 북극에서 얼음이 사라질 가능성이 커졌다고 ABC뉴스 인터넷판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후변화 때문이다. 미 국립빙설자료센터(NSIDC) 마크 세레즈는 “현재 북극의 얼음은 지난해 가을 이후 생성된 얇은 얼음이 대부분이라 강도가 약하다.”며 “북극 얼음이 이렇게 얇아진 건 올해가 처음”이라고 밝혔다. 그는 “2008년 얼음 없는 북극을 맞닥뜨리게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NSIDC는 1978년 이후 매년 4만 4000㎢의 빙하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서울 면적의 72배에 달하는 수치다. 북극해의 빙하는 지난해 9월 사상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북극의 얼음이 녹는 것 자체는 크게 염려할 일이 아니라고 했다. 문제는 여름에도 안 녹는 두꺼운 얼음층의 생성이 얼음이 녹는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는 데 있다. 세레즈는 “통상 전년도 9월에서 당해연도 3월 사이 생성된 ‘1년차 얼음’은 당해 여름에 절반 정도 녹아 없어진다.”고 했다. 그러나 지난해 ‘1년차 얼음’은 대부분 사라졌다. 이례적인 따뜻한 바람 때문이다. 올해는 상황이 더욱 안 좋다. 북극진동 현상이 지난 겨울 활성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북극진동은 ‘다년차 얼음’(수년에 걸쳐 형성된 두꺼운 얼음층)을 북극 바깥으로 밀어내는 바람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레즈는 “올해는 1년차 얼음이 절반만 녹는다고 가정해도 남은 얼음이 얼마 안 될 것”이라고 했다.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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