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AAA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X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World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DR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NASA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74
  • 美 신용등급 ‘AAA’ 자격있나 ?

    美 신용등급 ‘AAA’ 자격있나 ?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은 왜 가장 높은 ‘트리플 A(AAA)’인가.”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의 쌍둥이 적자 때문에 일부 투자자와 분석가들이 ‘의문의 대상이 아니었던’ 미국의 신용등급에 의문을 제기하기 시작했다고 8일 보도했다. 국가 신용등급은 그 나라가 발행하는 국채의 신용등급과 같다. 미국 최대의 뮤추얼펀드를 운용하는 퍼시픽투자운용의 윌리엄 그로스 투자담당 대표는 “최고의 신용등급은 국가 채무를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인 통화로 갚을 수 있느냐를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미국의 경상수지 및 재정 적자가 크게 늘고, 전후 ‘베이비 붐’ 세대가 정부의 의료보장 혜택을 누릴 노년층으로 등장하면서 투자자들은 국채 만기시 받을 달러화의 가치 하락에 우려감을 표시하고 있다.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인 미국의 무디스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영국의 피치사는 국채인 미 재무부 채권의 신용등급을 최상위급으로 유지하고 있다. 이들은 한결같이 미국의 채무상환 능력을 의심하지 않지만 미 정부가 장기적인 재정지출 확대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미국의 신용등급을 무한정 최고로 유지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신용 분석가들은 미 행정부가 사회보장 지출에 재갈을 물리지 않으면 외국 투자자들이 달러화가 아닌 외국통화 표시 국채를 요구할 것이며 이는 국가신용등급을 낮추는 위험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내 다른 신용평가기관인 ‘에간 존스’는 미 국채의 신용등급은 ‘더블 A(AA)’로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AA도 두번째로 높은 등급이지만 가장 안전한 투자처라는 인식과는 동떨어지며 AAA인 캐나다나 영국, 프랑스보다 국가신용이 낮아짐을 뜻한다. 국가신용등급이 낮아지면 국가가 채권을 발행하는 비용인 국채 수익률은 올라간다. 실제 미 재무부 채권의 수익률은 이번주 3년,5년,10년,30년짜리 모두가 올랐다. S&P는 AAA 등급의 나라들은 국가채무가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율의 중간치가 20% 안팎이지만 미국은 60%를 넘는다고 평가했다. 물론 많은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규모도 큰데다 재무부 채권이 자국 통화인 달러화로 발행되기에 상환능력에는 문제가 없다고 지적한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美 추수감사절 축제 열기

    |워싱턴 이도운특파원|미국인들이 25일(현지시간) 추수감사절을 맞아 모처럼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9·11 테러와 이라크전 이후 다소 불안정했던 사회 분위기가 지난 2일 실시된 대통령 선거를 계기로 활기를 되찾아가는 모습을 보였다고 미 언론들은 보도했다. 미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이번 추수감사절 연휴 동안 가족들을 찾기 위해 자동차와 비행기, 기차 등을 이용해 여행한 미국인은 3700만명에 달해 지난해보다 3배나 늘어났다.9·11 이후 가장 많은 숫자다. 미국의 TV방송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뉴욕시 센트럴 파크에서 브로드웨이, 헤럴드 광장에 이르는 추수감사절 행렬과 미식축구 경기 등을 생중계하면서 수년간 계속된 경기 침체, 이라크전 등으로 우울함과 긴장 속에 살아온 국민들의 마음을 달랬다. 특히 CNN은 이라크 파병 미군들의 영상 메시지를 담아 미국의 가족들에게 전했다. 군수물자에 과도한 가격을 부과해 말썽을 빚었던 핼리버튼의 자회사 KBR는 이라크 미군들을 위해 2만마리의 칠면조를 공수했다. 일부 패스트푸드점을 제외한 미국 전역의 음식점과 대형 슈퍼 등 상가는 대부분 문을 닫았다. 주초에 스페인 국왕 부부를 텍사스 크로퍼드 목장에 초청해 함께 시간을 보냈던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크로퍼드 목장에 계속 머물며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또 이라크 팔루자 등 해외에 주둔한 군부대 장병 10명에게 위문전화를 걸었다. 부시 대통령의 쌍둥이 딸 제나와 바버라는 이날 23번째 생일을 맞았다. 지난 1863년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에 의해 처음 명절로 지정된 추수감사절은 우리나라의 추석과 비슷한 날이며 매년 11월 마지막 주 목요일이다.AFP는 추수감사절 여행객이 급증했지만 경제난 탓인지 추수감사절의 대표적 요리재료인 칠면조 판매량은 오히려 4% 줄어든 2억 6300만 마리에 그쳤다고 보도했다. dawn@seoul.co.kr
  • [메디컬 라운지]

    ●생물정신의학회 학술대회 세계생물정신의학회와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2004 세계생물정신의학회 아시아·태평양 학술대회(WFSBP Asia-Pacific Congress)가 오는 9∼1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생물정신의학회장인 호주의 카를로스 호자이즈 박사,일본의 노리오 오자키 박사,미국의 케빈 베커 박사,아일랜드의 브라이언 에드먼드 네오나르드 박사 등 세계적인 석학을 비롯,아시아·태평양 지역 20여개 국에서 생물정신의학 분야의 의학자와 연구자 등 400여명이 참석,150여편의 생물정신의학의 최신 이론과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천식·알레르기·아토피 세미나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회장 김유영)가 주최하는 ‘2004 천식·알레르기·아토피 세미나 및 전시회’가 오는 8∼11일 서울 코엑스 3층 대서양홀에서 열린다.전시회는 제약관 이벤트관과 아토피 제로하우스,환경관 피부개선관 등 주제에 따라 6개 테마관으로 구성돼 있으며,각 테마관별로 천식,알레르기질환 관련 일반의약품 및 친환경 개선 제품의 전시와 개인별 치료법이 소개된다.또 협회 전문의들이 직접 아토피 진단과 폐 연령을 측정해 주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함께 일반인과 개원의를 대상으로 한 알레르기질환 관련 세미나도 개최된다.(02)761-2512∼6.홈페이지 www.aaase.co.kr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스토’ 출시 다국적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의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가 국내에 출시됐다.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등 이상지혈증을 적응증으로 지난해 식약청의 허가를 받은 크레스토는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하는 ‘HMG-CoA 환원효소 저해제’로 불리는 지질저하제로,1일 1회 복용한다.임상시험 결과 크레스토는 LDL콜레스테롤을 최고 63%까지 감소시키는 반면 HDL콜레스테롤을 8.9% 높이며 중성지방 저하에도 우수한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전 세계 40개 국에서 시판되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02)2188-0812. ●대장·탈장전문 대항병원 개원 대장·항문질환과 탈장을 전문으로 하는 대항병원이 5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동에 수원대항병원을 개원한다.수원대항병원은 치질·탈장·대장내시경·급성충수염클리닉 등의 전문 진료과목을 운영할 계획이다.(031)220-2000. ●국제광생물학연맹 부회장에 윤재일 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가 최근 개최된 국제광(光)생물학연맹 총회에서 한국인 의사로는 처음으로 임기 4년의 부회장에 선임됐다.국제광생물학연맹은 광의학,광물리학,광화학,광생물학등 광(光) 관련 과학을 총괄하는 학회다.˝
  • 농협 국내신용등급 ‘AAA’ 획득

    농협중앙회는 25일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정보㈜,한국신용평가㈜ 등 국내 3대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지난 11일에는 국제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로부터 투자적격 등급인 ‘A3’로 평가받았다.˝
  • [에너지특집] “원전관리 안전” 한수원 신용등급 상향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중재)이 국내·외 신용평가 기관들로부터 잇따라 높은 단계의 신용평가를 받아 국내 원전 관리의 우수성을 재입증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11일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의 하나인 무디스로부터 원전환경 신용등급을 지난해 ‘A3 부정적(Negative)’에서 올해 ‘A3 안정적(Stable)’으로 한단계 상향 조정을 받았다.이는 원전관리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지난해 북한 핵문제에 따른 원전 관리의 불안감이 어느 정도 해소됐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한수원은 앞서 S&P와 일본의 R&I로부터 ‘A-’ 등급을 부여받았다.‘A-’는 7단계의 평가기준 가운데 위에서 두번째 단계이다.관리기술적인 측면에선 이미 선진국 수준이라는 얘기다.지난 7일에는 국내의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정보㈜로부터 국내 최고 등급인 ‘AAA’로 평가를 받았다. 이같이 한수원이 신용평가기관들로부터 비교적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이유는 원전 관리의 신뢰성을 나타내는 원전이용률이 높고 고장정지율은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이다.한수원은 지난해 전국 18기 원전시설의 이용률이 94.17%를 기록했다.원전이용률은 공장가동률과 비슷한 지표지만 원전 시설은 조금만 이상해도 자동으로 멈추기 때문에 이용률이 높은 것은 그만큼 관리가 잘 되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 한수원의 94.17%는 1978년 고리원전 1호기가 가동된 뒤 최고 높은 수치다.또 미국,일본,프랑스 등 ‘원자력 강국’의 이용률 평균보다 12%포인트 가량 높은 기록이고,세계 평균이용률(78.9%)보다도 훨씬 높다.이용률이 높음에 따라 100만㎾급 원전 3기를 추가로 건설할 필요가 없어 건설비용 7조 5000억원을 절감한 셈이 된다. 더불어 고장정지율도 이미 97년 1.1건을 기록,세계적인 수준에 진입했고,지난해에는 0.6건으로 세계 최고 기록도 세웠다.한수원은 이같은 운전·정비 기술의 노하우를 국제 시장으로 수출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Doctor & Disease] 이상일 삼성서울병원 알레르기 센터장

    물을 찾아 우물을 팔 경우 중요한 점은 한 곳을 파야 한다는 것이다.이곳저곳 옮겨 파다가는 끝내 물맛을 못볼지도 모른다.최근들어 ‘창궐’이랄 정도로 늘어난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에도 이 ‘우물론’은 유효하다.이런저런 얘기에 귀가 솔깃해 검증되지 않은 치료법으로 병을 키우거나,금방 치료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이 병원,저 병원 기웃거리는 것은 금물이다. ●아토피, 문명과 인체가 충돌하는 병 “아토피성 피부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기본’을 지키는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기본’이란 게 알고 보면 너무 쉬워 더러는 ‘이걸로 정말 치료가 될까?’하고 의아해 하는 사람도 있지만,아직 이 ‘기본’을 능가하는 치료법은 없습니다.” 삼성서울병원 알레르기센터장을 맡고 있는 소아과 이상일(58) 박사의 아토피성 피부염에 관한 견해는 자신있고 명쾌하다.그가 말하는 ‘기본’이란 도대체 뭘까. “아토피성 피부염은 문명과 인체가 충돌하는 병증이라고 보면 됩니다.그걸 이해하면 답이 나오지 않습니까? 제가 말하는 기본이란 크게 3가지로 요약됩니다.첫째가 식품문화고,둘째는 주거문화,셋째는 위생문화입니다.이 안에 답이 다 들어있는데,너무 쉽습니까?” ●나쁘다고 무조건 안먹어도 문제 계속 그의 설명을 듣자.“사실,요즘은 상품화된 식품이 워낙 많고 첨가물도 다양해 이걸 대상으로 아토피성 피부염과의 상관성을 낱낱이 규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는 계란,우유,메밀,콩 등이 문제의 식품으로 꼽히는데,가족 중에 아토피성 피부염을 앓는 사람이 있다면 우선 계란을 갖고 시험해 해보세요.그걸 일정 기간 안먹였더니 증세가 호전됐다면 계란이 문제인거죠.이런 식으로 자주 먹는 식품을 검증해 나가면 자연스레 먹어도 되는 식품과 먹어서는 안될 식품이 구분됩니다.” 이 부분에서 그는 성장기 어린이나 청소년들의 영양실조를 거론했다.“이런 검증없이 남의 말만 듣고 음식을 가리다 보면 애들 영양실조가 옵니다.그런 경우를 종종 봤어요.그런 방식은 불합리합니다.일정 기간 식품일지를 작성하면서 내 아이에게 안맞는 음식을 가려내야지,남의 아이가 닭고기에 이상반응을 보인다고 내 애에게도 그걸 먹이지 않으면 주먹구구지요.쉽게 말하자면,유아를 포함한 어린이들에게는 일반적·보편적인 것을 먹이는 게 좋습니다.비싼 수입식품이나 특별히 개발했다는 것들,대부분 문제가 있지요.그런 검증되지 않은 식품보다 예부터 먹여온 것을 먹이는 게 과학적이겠지요.” ●건조한 주거환경… 악순환 계속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을 가린다는 게 쉽지 않을 텐데. -물론이다.계란만 하더라도 집에서 삶아 먹고,부쳐 먹는 게 전부가 아니다.전,튀김,오뎅,우동,소시지는 물론 튀김가루에도 계란이 들어간다.그걸 가려 먹는 게 지혜인데,그런 과정이 정 귀찮다면 아예 쌀로 된 식품만을 먹이는 것도 좋다.쌀은 알레르기 반응이 거의 없는 식품이다. 주거문화는 어떤가. -아파트 등 건조한 도시 주거가 문제다.생활환경이 너무 건조해 항상 피부가 바싹 말라 있다.또 이런 환경에서는 주요 알레르기 항원으로 작용하는 집먼지진드기가 왕성하게 서식한다.알다시피 집먼지진드기는 피부부스러기를 먹고 자란다.이 진드기가 가려움증을 유발하고,가려우니 긁고,긁으니 상태가 악화되는 악순환이 되풀이되는 것이다. 위생문화는 아토피성 피부염과 어떤 상관성이 있나. -가장 최신 학설이 위생가설이다.인체의 면역에 관련된 T림프구에는 세균감염에 작용하는 TH-1과 알레르기에 작용하는 TH-2라는 세포가 따로 있는데,이 가운데 TH-2의 기능이 저하돼 아토피성 피부염이 발현된다는 것으로,학계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안일한 대처… 의사들 반성해야 그는 이런 고백도 덧붙였다.“과거 우리나라에는 아토피를 전문으로 공부한 의사가 많지 않았어요.그래서 환자가 찾아오면 ‘그냥 놔두면 낫는 병’이라고 말하곤 했는데,그런 대응이 의학적 치료의 불신을 초래한 면이 없지 않습니다.반성해야 할 부분입니다.” 우리나라의 발병 실태는 어떤가. -가장 최근 조사에 따르면 학령기(초등학생) 아동의 10∼15%가 아토피성 피부염을 갖고 있으며,12∼15세가 되면 7.3% 정도로 준다.인종적 차이는 있지만,학령기 유병률은 뉴질랜드의 30%,일본의 25%에 비해 낮다.다행인 것은 최근들어 증가세가 크게 누그러졌다는 점이다. 유전적 요인도 작용하나. -아토피라는 용어에서 보듯 유전적 소인이 강하다.그러나 유전적 소인이 있더라도 식품이나 주거 등 발병에 유리한 환경에 노출되지 않으면 발현되지 않는다.도시화와 함께 환자가 급증한 것도 이 때문이다. 진단 기준은 무엇인가. -그게 단순하지 않다.일반적으로는 피부가 건조하고 가려움증이 심하다.또 거칠게 손상된 피부가 붉게 변하며 더러 진물이 나오기도 한다.예외도 있지만,이런 경우 검사를 통해 특정 음식에 반응하는 면역글로브린E와 백혈구의 증가 여부를 확인해 진단한다. 치료가 가능한 질환인가. -사실,성인이 되면서 100명중 99명은 자연치유되는 질병이다.더러는 이걸 평생 안고 살아야 하는 불치병으로 여겨 불안해 하는데,그건 오해다.문제는 이걸 단번에,빨리 낫게 해준다며 이런저런 위험한 치료법으로 유혹하거나,거기에 현혹되는 사람이 뜻밖에 많다는 점이다.그런 치료법은 대부분은 병증을 최악으로 만들어 병원을 찾게 한다.당연히 치료도 어렵다.다시 말하지만 아토피성 피부염은 기본만 지키면 90%는 치료된다. ●기본론, 아토피 세대에의 경고 그의 ‘기본론’은 일견 상식적 얘기같지만,그 상식을 이해하지 못해 애는 애대로,어른은 어른대로 속앓이를 하는 이른바 ‘아토피 세대’에 보내는 하나의 준엄한 경고였다.그래서 ‘먹거리 때문에 요란을 떨기 보다는 부작용이 철저히 검증되지 않은 상품화된 식품을 피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그는 마지막으로 한 마디 덧붙였다.“신생아에게 분유 대신 모유를 먹이는 것과 같이 자연스러운 것이 기본이고 상식이지요.” 글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사진 안주영기자 jya@ ■ 이상일 박사 △서울대의대 박사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소아알레르기·면역학과 전임의 및 일본동애기념병원 소아호흡기·알레르기과 초청교환교수 △삼성의료원 알레르기센터장 △아시아태평양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장 △미국알레르기학회(ACAAI) 평의원 △미국알레르기천식학회(AAAAI) 국제위원 △국제천식 및 알레르기역학조사위원회 한국책임자 △세계보건기구 및 세계식량농업기구 유전자재조합식품 안전성평가 자문위원.˝
  • [국제플러스]美휘발유가 사상 최고치

    |워싱턴 연합|미국의 평균 휘발유 소비자가격이 갤런(약 3.8ℓ)당 1.738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민간 자동차서비스업체 트리플A(AAA)가 23일 밝혔다. AAA는 자체적으로 발표하는 휘발유 가격동향 보고서를 인용해 23일 전국의 휘발유 평균가격이 갤런당 0.7센트 올라 지난해 8월의 갤런당 1.737달러를 넘어서는 사상 최고치로 올라섰다고 설명했다.
  • 국제경제 플러스 / 도요타, 日기업중 유일 트리플A

    |도쿄 황성기특파원|일본의 대표적인 자동차메이커인 도요타가 지난 1일 일본 기업으로는 4년만에 국제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로부터 최상 등급인 ‘Aaa’를 받았다.무디스는 도요타가 앞으로도 뛰어난 영업실적으로 튼튼한 자본구조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되고 지역적으로 다변화된 사업장이 경기순환에 따른 충격을 줄이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신용등급을 ‘Aa1’에서 최고 등급인 ‘Aaa’로 1단계 상향조정했다.일본 기업이 무디스의 최고 등급을 보유하게 된 것은 지난 99년 9월 NTT가 ‘Aaa’등급에서 ‘Aa1’ 등급으로 1단계 강등된 이래 처음이라고 무디스 대변인은 밝혔다.
  • [씨줄날줄] 바가지 상혼

    미국 나이애가라폭포 인근 한 숙박업소의 요금표이다.1년을 비수기와 성수기로 나눈 뒤 다시 주말·주중으로 분리해 4단계로 요금을 차등화했다.이에 따라 같은 방이라도 최대 3배까지 차이 난다. 뉴욕 맨해튼 중심가 한 호텔의 숙박요금이다.국제적인 비즈니스도시답게 주중 숙박요금이 주말보다 오히려 최대 60%까지 비싸다.이 요금표는 미 자동차협회(AAA)에서 회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관광안내 책자에 실린 것이다.책자는 ‘사정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수 있다.’고 단서를 달고 있다.하지만 책 내용과 다른 바가지 요금으로 곤욕을 치렀다는 불평을 들어본 일이 없다. 지난 주초 서해안의 한 해수욕장을 찾았다.다소 이른 철인데다 평일이어서 숙소 예약 없이 무턱대고 찾아갔다.비가 오락가락했지만 때마침 지역축제가 열려 제법 활기찼다.특히 저녁시간 해변연주회까지 열려 한 여름 밤의 흥취를 돋우기에 충분했다.외국인들도 눈에 띄이는 게 서해안고속도로 개통이란 호재를 십분 활용하는 듯했다. 하지만 이런 호감은 이내 실망과 짜증으로 변했다.횟집·조개구이집 등이 즐비했지만 선뜻 들어서기가 망설여졌다.가격을 짐작할 수 없기 때문이다.대부분 음식점들은 유리창이나 벽에 메뉴를 적었지만 가격은 없거나 ‘∼만원부터’였다.숙박업소의 사정도 비슷했다.한 업소 주인은 “피서객이 몰리는 기간이 보름이 안 된다.”면서 “사정에 따라 방 하나에 6만원에서 17만∼18만원까지 받는다.”고 말했다.가격을 공시하기 어려운 까닭이다. 세계 최대의 관광국인 미국에서도 숙박업소의 가격이 수요·공급의 원칙에 따라 달라진다.하지만 값의 차이는 합리적 기준에 따라 매겨지고,사전에 소비자들에게 충분히 공시된다.장마가 그치면서 이번 주부터 숱한 인파가 전국의 행락지를 찾을 전망이다.이번에 내고장에 온 피서객들을 내년에도 오게 하는 손쉬운 길은 바로 투명한 ‘가격표시제’가 아닐까싶다.반면 바가지 상혼은 피서객들을 외국으로 내모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김인철 논설위원
  • 세계인 우리는 이렇게 산다 / 미국자동차협회 - 美여행 환상의 길라잡이

    |워싱턴 백문일특파원|“나이애가라 폭포를 가려는데 지도와 관광정보가 필요합니다.”“언제,어디서 출발합니까.”“워싱턴에서 7월 말에 갑니다.”“5일내에 우편으로 ‘트립 틱(trip ticks)’과 관광책자를 보내겠습니다.더 필요한 것은….” ‘트리플 A’로 불리는 미 자동차협회(AAA)의 사무실엔 언제나 이같은 전화통화가 끊이지 않는다.특히 20일을 전후해 미국의 모든 학교가 여름방학에 들어가면서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직장에서도 5주 안팎의 휴가를 줘 다음주부터는 여행을 떠나는 인파로 고속도로가 붐빌 것이라는 전망이다.미국 사람들은 과연 여행을 어떻게 준비할까. 미 전역에 1만 3000여 지점을 둔 AAA는 여행자의 ‘1순위’ 길라잡이다.회원에 가입하면 미 전역의 어느 도시에서나 똑같은 여행정보를 받을 수 있다.물론 여행중이 아니더라도 차가 멈추거나 기름이 떨어지면 전화 한 통화로 20∼30분내에 서비스 차량이 달려온다.늦으면 늦는다는 전화까지 잊지 않는다.때문에 미국의 운전자들에겐 AAA 가입은 기본이다. 그러나 미국에는 ‘여행 인프라’가 AAA만 있는 게 아니다.이중삼중으로 길을 안내하는 도로 표지판도 그렇거니와 주나 카운티(군과 비슷한 개념)의 경계를 지날 때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여행안내소도 대표적이다.주유소에는 호텔과 모텔 숙박을 위한 무료 ‘쿠폰 북’이 널려 있으며 리조트 개발업자들은 관광객을 끌기 위한 할인 행사를 계속 내놓는다.모텔에 묵는 게 싫증나면 여행중 캠핑을 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목적지만 정하면 그 다음 선택의 폭은 무궁무진하다. ●정보의 천국,AAA를 두드려라 인도 출신의 컴퓨터 프로그래머 스티븐은 7월에 가족과 함께 동부여행을 떠날 생각이다.제너럴 일렉트릭에 입사,워싱턴에 정착한 지 5년여가 됐으나 변변한 여행 한번 가지 못했다.뮤지컬을 보러 6학년과 3학년짜리 두 아들 및 부인과 함께 3∼4차례 뉴욕에 다녀온 게 전부다.1박2일로 가까운 해변가를 찾았으나 10일 일정의 자동차 여행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티븐은 미국에 오자마자 AAA에 가입했다.그러나 회원으로서의 ‘특전’을 누린 것은 지난 겨울 폭설 때 시동이 꺼져 배터리 교환 서비스를 받은 게 고작이다.‘트립 틱’이 있다는 것도 최근에서야 알았다.지금까지는 주로 지도만 받았다.그러나 보스턴을 거쳐 캐나다 퀘벡·몬트리올·나이애가라폭포를 둘러본다고 하니까 집에서부터 목적지까지 가는 길을 소책자로 엮은 ‘트립 틱’을 보내줬다. 예컨대 워싱턴에서 뉴욕까지 간다면 95번 도로를 타고 가다가 뉴저지에서 유료도로로 갈아타 몇번 출구로 빠져나가라는 등 상세한 도로정보가 들어 있다.주유소와 숙소 및 음식점의 위치 및 도시간 거리까지 담겼다.각 지역의 유래와 역사,시내 지도까지도 포함됐다.한 손에 잡히는 파일로 만들어져 트립 틱만 있으면 지도를 펴지 않고도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다. AAA가 발행하는 ‘투어 북’도 요긴하다.일반 서점에선 1권에 10∼14달러에 팔린다.그러나 회원에게는 공짜다.3∼4권만 얻으면 실제 AAA의 연 회비를 고스란히 건질 수 있다.물론 3.5달러짜리 주별 지도를 10여장 얻어도 마찬가지다.투어 북에는 각 주와 도시의 역사뿐 아니라 지역내 관광명소,숙소,식당 등이일목요연하게 적혀 있다. ●여행안내소에서 정보를 사냥한다 자동차로 미국을 여행하다 보면 지역마다 ‘여행자 정보센터(information center)’가 나타난다.효율적인 여행을 하려면 반드시 이 곳에 들러야 한다.누구에게나 지도를 공짜로 줄 뿐 아니라 일부에선 할인된 가격으로 호텔 예약까지 해 준다.지방 정부가 운영하며 지역내 관광명소와 날씨까지 일러준다. 지난 연말 플로리다를 다녀 온 메리 하니(46·교사)는 여행안내소의 덕을 톡톡히 봤다.당초 마이애미 비치와 디즈니 월드가 있는 올랜도만 4박5일 일정으로 다녀올 예정이었으나 대서양에 점점이 늘어선 섬들을 다리로 이은 ‘키 웨스트’ 지역까지 섭렵하기로 했다. 하루 만에 다녀올 요량이었으나 대서양의 경관이 아름다워 이틀 정도 지내며 낚시 등을 하기로 했다.문제는 예약을 하지 않아 잠잘 곳이 없었다는 점.여러 곳을 찾아다니다 마지막으로 여행센터에 문의했다.그랬더니 해변을 낀 콘도에서 2박을 지낼 수 있다고 했다.다른 사람이 6개월 전에 일주일 예약을 했으나 급한 사정이 있어 4일만 쓰겠다고 연락했다는 것.방 3개짜리 2층 건물을 이틀동안 180달러에 빌린 것은 공짜나 다름없다. ●쿠폰 북이 바로 돈이다 미국에는 자동차 여행자를 위한 ‘모텔(motor+hotel)’이 고속도로 변에 즐비하다.대부분 전국 체인망으로 운영된다.보통 50∼80달러 안팎이지만 100달러가 넘는 호텔급도 많다.예약하는 게 현지에서 숙소를 정하는 것보다 일반적으로 10% 정도 싸지만 꼭 그런 것만도 아니다. 고속도로 출구에는 늘 3가지 간판이 보인다.첫째가 주유소,둘째가 맥도널드와 같은 패스트 푸드 식당,셋째가 ‘할러데이 인’이나 ‘베스트 웨스턴’과 같은 모텔 등이다.만약 하루를 묵어야 한다면 모텔을 무작정 찾기보다 먼저 여행안내소나 주유소에 갈 필요가 있다.이 곳에는 지역 모텔들의 정보를 담은 쿠폰 북들이 널려 있다. 2인 1실 기준으로 39달러에서 79달러짜리 숙박 정보가 40쪽의 책자에 빼곡히 담겼다.일반 요금의 20∼30% 할인된 금액이다.쿠폰을 제시하면 모텔들도 군소리없이 받는다.그러나 꼭 싼 게 좋은 것은 아니다.신장개업해 특별할인하는 곳이 아니면 39달러짜리는 콘테이너 숙소처럼 세워져 찜찜할 수도 있다.아침을 주느냐 여부와 실내 수영장 등 편의시설이 갖춰졌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올랜도나 라스베이거스와 같은 유명 관광지역에는 아직도 신규 호텔이나 콘도들이 들어선다.이들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도로변이나 인터넷을 통해 특별 할인가를 제시한다.예컨대 라스베이거스에서 최근 문을 연 1류급 한 호텔은 2박 요금을 30% 할인된 145달러로 정했다.500달러짜리 공짜 카지노 쿠폰까지 준다.단 1시간30분 동안 호텔 설명회를 듣는다는 조건이 붙었다.그러나 경비를 한푼이라도 아끼는 절약형 여행객에게 이같은 조건은 대수롭지 않을 수도 있다. ●시내에서의 이색 캠핑 모텔이나 호텔 대신 캠핑을 할 수도 있다.바닷가나 국립공원이 아니더라도 미국에서는 대도시 주변의 고속도로변에 캠핑장소가 적지 않다.특히 여름철에는 지역공원내의 캠핑장이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인기다. 미국의 캠핑장은 자동차와 텐트의 결합이다.우리처럼 ‘주차장 따로,캠핑장 따로’가 아니다.20∼30달러를 내면 지정된 캠핑 사이트까지 차를 몰고 들어간다.텐트는 주차된 차량 바로 옆의 정방형 사이트에 쳐야 한다. 웬만한 캠핑장에는 샤워실과 세면장,식기세척 장소뿐 아니라 실내 수영장과 하이킹 및 자전거 트랙까지 갖췄다.농구나 배구 코트,축구장까지 마련된 곳도 있다.캠핑장은 주나 카운티 정부가 공원에 만든 것과 민간기업이 전국 체인망을 갖고 운영하는 두 가지 스타일이 있다. mip@ ■세계 최대 여행자 조직 AAA |워싱턴 백문일특파원|“‘트리플 A(AAA)’가 뭐야?”자동차 보험에만 익숙한 한국인들에게 미국의 AAA가 생소할 수밖에 없다.보험회사도 아니고 전문 여행사도 아닌 AAA는 ‘미자동차협회(American Automobile Association)’의 약자이다. 하지만 미 운전자들에게 AAA는 자동차 보험사나 여행업체 이상의 역할을 한다.회원들만을 상대로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만 빼면 실제 여행 대리점과 비슷하다.1년에 서비스 수준에 따라 40∼80달러를 내면 회원이 된다.현재 회원 수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4400만명을 웃돈다. AAA에 가입하면일단 차량수리와 관련된 무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운전중 차가 멈추면 3마일(4.8㎞)까지 견인료가 공짜다.프리미엄 회원이 되면 원하는 정비업체까지 견인해 준다.타이어가 펑크나면 교체해 주고 기름이 떨어졌을 때에는 가까운 주유소까지 갈 만한 기름을 준다.열쇠를 차안에 두고 문을 잠갔을 때에도 AAA는 ‘해결사’ 노릇을 한다. 무엇보다도 여행과 관련된 책자와 지도 등을 무제한으로 받을 수 있다.게다가 AAA와 제휴한 호텔이나 식당,렌터카 업체,정비업체는 회원들에게 5∼10%의 할인혜택을 준다.자동차 보험이나 생명보험에 싸게 가입할 수 있는 특전까지 있다.자동차 할부금을 싼 이자로 바꿔주는 ‘파이낸싱(financing)’의 역할도 한다. AAA는 당초 자동차 동호인 모임에서 출발했다.1902년 미국에선 1700만 마리의 말이 대중교통 역할을 했다.반면 자동차는 2만 3000대에 불과했다.자동차가 위험한 것으로 인식돼 널리 보급되지 않던 때이기도 하다.그러나 상류층 출신의 자동차 광(狂)을 중심으로 지역마다 자동차 클럽이 생겨났고 같은해 3월 시카고 회의에선 전국단위의 AAA가 탄생했다. AAA의 첫 목표는 마차 위주의 도로를 자동차용으로 바꾸는 데 있었다.당시에는 도로가 좁은 데다 여자들이 차를 몰기에 핸들이 뻑뻑해 자동차 사고가 비일비재했다.때문에 안전한 도로가 요구됐다.고속도로의 확장과 교량의 증설을 요구했고 이 과정에서 점차 회원들을 상대로 기금을 모았다. AAA는 1915년부터 여행정보를 제공하며 여행국을 만들었고 서비스 내용도 다양화했다.1930년대 자동차 안에서 영화를 보는 야외극장 ‘드라이브 인’극장의 등장은 자동차의 판매를 촉발시켰고 AAA의 회원도 급증했다.지금은 세계 최대규모의 여행자 조직으로 성장했다. AAA는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전국 규모의 안전예방 프로그램을 운용하며 1970년 석유 파동 이후에는 휘발유 값 안정을 위한 캠페인까지 벌이고 있다.워싱턴 시내 16번가 지점의 매니저 제니스 그랜트는 “요즘 사무실을 찾는 회원들이 하루 평균 200명을 넘는다.”며 “AAA의 최종 목표는 모든 운전자들의 특성에 맞는 여행 정보를 컴퓨터로 최적화하는 작업”이라고 말했다.
  • 한 미 정상회담 / “굴욕적” “이해를”盧대통령 정상회담행보 네티즌·시민단체 논란

    15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보여준 노무현 대통령의 태도에 대해 국민들은 엇갈린 반응을 나타냈다. 특히 그동안 노 대통령에 우호적이었던 진보성향의 시민단체들이 비판적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반면 보수적인 단체들은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각종 인터넷 사이트들도 하루종일 찬반 논란으로 불이 났다.청와대 홈페이지는 긍정과 부정이 반반이었다. ●“굴욕이다”-“이해하자” “오늘 아침 뉴스를 보면서 너무나 부끄러웠다.어리벙벙한 행동,긴장하고 당황해서 말을 더듬는 기죽은 모습,비참할 정도로 고개숙인 공동성명 내용,부시가 노무현의 어깨를 몇 차례나 토닥이는 장면에서는 치욕을 느꼈다.금방이라도 토할 것 같은 굴욕감…” 아이디 ‘hdjaaa’는 이처럼 실망감을 토로하면서 “노 대통령의 모습은 낯선 집에 놀러와서 잔뜩 기가 죽어 있는 꼬마의 모습이었다.또하나의 국치다.”고 꼬집었다. 미국 오리건주에 유학 중이라는 네티즌은 “취임 전에는 반미를 선거전략으로 하다가 이번 방미 중에는 친미성향을 보인 데 대해 대한민국 국민의 한명으로 너무나 열받는다.”고 분통을 터뜨렸다.“정상회담에서 위험수위를 넘는 친미성향을 보이는 것은 국가의 자존심을 망각하는 처사”(김정현),“우리들이 뽑은 대표가 부시의 발밑에서 인사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는 걸 보니,정말 빈 라덴이 당당해 보인다.이민 가고 싶다.”(권용홍)는 비판도 있었다. 반면 아이디 ‘유봉균’은 “미국이 기침 한번 하면,우린 감기몸살을 앓는 게 현실이다.국익을 위해서라면 무릎이라도 꿇어야 하는 게 대통령이다.내가 대통령이라도 그렇게 했을 것이다.”고 노 대통령 편을 들었다. “이슬람의 영광을 외치다가 지금은 생사조차 확인할 수 없는 후세인과 그 국민을 생각해보라.”(이종민),“콧대 높은 프랑스도 이라크 전쟁 후 미국에 납작 엎드리지 않았는가.”(손님)라는 의견도 있었다. ●“이해할 수 없다”-“긍정적이다” 노 대통령의 방미에 앞서 우호평등의 한·미관계를 정립할 것을 요구하며 ‘시민사회 각계 300인 선언’을 주도했던 민주화를 위한 교수협의회측은 한·미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바뀌었다.”고 비판했다.반면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는 “이번 회담에서 주한미군 주둔에 대한 재확인이 이뤄짐으로써,한·미간 동맹관계의 위기 해소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김상연기자 carlos@
  • 온실가스 방치땐 지구촌 평균 온도 2100년엔 10도 상승

    |덴버(미 콜로라도주) AFP 연합|현재의 온실가스 배출을 그대로 방치하면 21세기 말에는 지구의 평균 온도가 10℃ 정도 상승할 것이라는 연구 보고서가 16일 나왔다. 미 국립대기연구센터(NCAR) 선임연구원인 워런 워싱턴은 미 과학진흥협회(AAAS)연례회의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지구 북반부에서 온난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특히) 눈과 빙하의 퇴조로 고위도 지방이 큰 영향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겨울철 극지방에서의 기온변화는 대략 8∼10℃ 이상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워런 연구원은 온실가스 배출이 현재의 비율로 21세기 말까지 증가한다는 가정하에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 그는 “온실가스 배출을 제재하지 않고 지금대로 방치할 경우 2100년 어떤 일이 일어날지를 제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정도의 온도상승은 극지방의 빙하를 녹이기에 충분하다. 또 이에 따른 해수면 상승은 전 세계 해안지역을 위협하고 상당 지역을 잠식할 수 있다. 세계 각국은 지난 97년 교토의정서를 채택,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지목된 이산화탄소 배출을 오는 2008∼2010년까지 줄이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있는 미국은 경제에 미칠 영향과 개도국과의 형평성 문제 등을 제기,의정서 비준을 거부했다.
  • 무디스 ‘2단계 하향’ 안팎 ‘北核 뒤통수’ 맞은 신용등급

    11일 무디스가 한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한꺼번에 두 단계나 낮춤으로써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더욱 확산될 조짐이다.무디스의 발표 직후 주가와 환율이 요동치는 등 국내 금융시장에는 불안심리가 그대로 반영됐다.특히 이번 무디스의 조치는 출범 보름여를 앞두고 있는 노무현(盧武鉉) 정부에 상당한 부담을 안기게 됐다. ●“뒤통수 맞은 기분” 재정경제부 당국자는 무디스의 발표 직후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라고 말했다.지난달 말 방한했던 무디스 실사단이 한국 신용등급을 조정할 뜻이 없다고 밝혀온 상황에서 한꺼번에 두 단계나 하락했기 때문이다.재경부는 실사단의 의견이 미국 본사에서 제대로 수용되지 않은 결과로 보고 있다.하지만 토머스 번 국가신용등급 담당 부사장이 이달초 “북한과 미국의 갈등으로 한국은 앞으로 5년간 연간 1000억달러의 비용을 부담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던 것을 감안하면 정부가 사태를 너무 안이하게 보았다는 지적도 있다. ●‘긍정적’→‘부정적’ 이번 무디스의 조치가 Aaa,A1,Baa3 등 21개로 세분화돼 있는신용등급 자체를 떨어뜨린 것은 아니다.통상 실제 등급조정 전후에 하는 ‘신용등급전망’(outlook)만 바꿨다.지난해 11월15일 등급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한 단계 올렸다가 불과 3개월만에 ‘안정적’을 건너뛰고 ‘부정적’(negative)으로 두 단계나 강등시켰다.등급전망이 의미를 갖는 것은 등급을 올리고 내리는 신호등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무디스는 지난해 3월 우리나라 신용등급을 A3로 올리기 4개월 앞서 ‘긍정적’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이번에 정반대의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북핵이 가장 큰 이유 무디스는 ‘북한의 (핵무기 개발 관련)행동 및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응과 관련한 불확실성’을 등급 하향조정의 이유로 들었다.최근 제기했던 여중생사망 관련 반미감정과 차기정부 경제정책의 불확실성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재경부 관계자는 “새 정부가 안보환경 악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면 외환위기 이후 보여왔던 성공적인 경제성과를 지속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대목은 다행스럽다.”고 말했다.그러나북핵 문제가 우리나라가 어떻게 해볼 여지가 별로 없는 ‘경제외적인 요인’이라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이 더 크다는 주장도 있다. ●경제부담 가중될 듯 신용등급 전망 하향조정으로 외국으로부터의 차입금리 상승 등 우리경제가 안아야 할 부담은 한층 높아지게 됐다.외국인 투자유치가 어려워지고 금융기관과 기업들의 해외자금 조달 금리가 높아져 기업활동이 위축될 가능성이 우려된다.무디스의 발표가 있은 뒤 홍콩과 싱가포르 시장에서 2008년 만기 10년물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의 가산금리(스프레드)는 7bp(0.07%) 올랐다.스프레드가 7bp 오르면 연간 1억달러 정도 금융비용이 더 든다.특히 기업들은 한반도 주변의 불안한 상황이 지속돼 신용등급 전망 하향이 이어질 경우 외화유출과 주가하락 등 금융시장 경색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기업들로서는 ‘현금 보유’에 나설 수밖에 없어 투자가 위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른 신용평가기관도 낮출까 무디스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와 피치 등 다른 신용평가기관은 한국 신용등급에 손댈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S&P는 이날 “한국의 신용등급 전망이 ‘안정적’이며 북한 핵문제를 감안해도 적절하다.”고 밝혔다.피치도 한국의 신용등급을 당분간 현행 A로 유지하고 신용등급 전망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그러나 북핵 문제가 뚜렷한 돌파구를 찾지 못한다면 이런 언급은 언제든 번복될 수 있는 상황이다.피치 관계자는 “북핵과 관련된 긴장이 심각한 수준까지 높아지면 한국의 신용등급 전망에 대한 견해의 수정을 고려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지점장 강권에 CP투자 98억 손해 “은행서 39억 배상” 판결

    은행원의 강권으로 위험이 많은 상품에 투자했다가 원금을 모두 날렸다면 누구의 책임일까. 기업어음(CP) 등 은행이 취급하는 신탁상품에 대해 고객보호의 책임을 부과,배상책임을 물은 첫 판결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은행권은 13조원 가량을 신탁상품에 투자하고 있어 소송 도미노현상도 주목된다. 서울지법 민사합의29부(부장 郭宗勳판사)는 10일 D전자통신 대표이사 이모씨 등이 “은행 지점장이 강권한 한 CP 신탁상품에 투자했다가 원금을 모두 날렸다.”며 외환은행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판결을 내렸다. 투자금액은 무려 98억 3000여만원이고 배상금액도 39억 3000여만원이나 된다.신탁상품은 원래 원금이 보장되지 않지만 ‘지점장의 강권’이 배상판결의 잣대로 작용한 것이다.이씨 등은 2001년 6월 투자적격기업인 신용등급 AAA-인 I정유의 무보증 자유금리 CP에 투자했으나 보름만에 I정유의 회사채 등급이 BB인 투기등급으로 떨어졌다.같은 해 8월에는 1차 부도로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원금을 모두 날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고객과의 신뢰를 기초로 하는 신탁상품에서 은행이 지나친 위험이 따르는 거래를 적극적으로 권유해선 안되며 충분한 주의의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어 “부정확한 정보를 근거로 지점장이 ‘중동의 석유회사가 출자해 절대 부도가 나지 않는다.’며 적극적으로 권유,원고의 올바른 투자인식 형성을 방해하는 등 고객보호 의무를 다하지 못한 책임이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박정현 안동환기자 sunstory@
  • 대학들 “은행 NO 증권사 YES”자금운용 펀드투자 전환

    “대학들,증권사로 방향키를 돌려라?” 은행 예금에 뭉칫돈을 묻어왔던 대학들이 ‘펀드투자’로 방향을 틀고 있다. 삼성증권은 3일 연세대·이화여대가 조성한 공동기금을 운용하는 ‘삼성 Academy-YES’ 사모펀드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자금운용에서 보수성이 강한 대학들은 원금손실이 나지않는 은행권에 기금을 맡겨 이자수입 등으로 장학금이나 단기운용자금을 조달해온 게 관례다.하지만 물가상승률을 감안할 때 실질금리 ‘제로(0)’ 또는 ‘마이너스(-)’시대를 맞으면서 이자만으론 더이상 장학·복지사업을 감당할 수 없다고 판단, 증권사 창구를 두드리게 됐다. 삼성증권의 사모펀드는 국공채와 통안채,‘AAA’등급 회사채 등 안정자산만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원금 손실이 없는 추가수익을 겨냥한다.운용은 삼성투신운용이 맡는다. 삼성증권은 “이번 펀드는 단기 경상비용 재원이라는 자금의 성격이나 규모는 물론,두 대학이 공동으로 기금풀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유례가 없는 일”이라면서 “다양한 상품을 취급해온 증권사 특유의 자산관리 노하우가 향후 더욱 많은 대학의 기금담당자들을 유혹하게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손정숙기자
  • 공기업 개혁 4년/ 우리회사 이렇게 혁신했다

    ■한국도로공사 - 유사기능 통폐합·성과주의 정착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7월 발표된 ‘2001년도 경영실적 평가’에서 13개 정부투자기관 중 1위를 차지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대학교수,공인회계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경영평가단이 가장 높이 평가한 부분은 경영혁신과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공사의 노력이다. 오점록 사장을 단장으로 한 경영개선단은 공사변혁을 위한 비전 제시 활동의 일환으로 ‘공기업 표준모델의 완성’이라는 새로운 중기비전을 설정,전년도에 수립한 장기비전을 구체화하는 한편 새로운 경영혁신 전략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특히 재무구조 위기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한 중기비전과 전략과제를 수립,그동안 공사가 안고 있던 재무관리시스템의 취약성을 보완하고 점차 심화되고 있는 재무구조 위기 극복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내부적으로 강도높은 예산절감 운동과 병행해 ABS리츠제도 등을 활용한 보유자산의 유동화에 나섰다.경영혁신 계획과 연계해 전사적 BPR(업무절차혁신)을 통한 성과중심의 조직 재설계를 시도했다.작지만 강한 본사,현장 중심의 책임경영체제 정착,환경변화에 따른 새로운 조직에 목표를 두고 본사의 유사기능을 통폐합하고 기능을 조정했다.지역본부는 교통관리기능을 강화하는대신 행정과 감독기능을 과감히 축소,남는 인원을 지사에 배치해 영업과 구조물 관리 등 현장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경영정보 통합화·공유화를 추진하고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건설유지관리의 디지털화,지식중심의 정보공유시스템화도 추진했다. 정체된 조직분위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명예퇴직과 승진,신규채용을 단행했다.도로공사는 구조조정 및 경영혁신 추진과정에서 유지보수업무,영업소,휴게시설 등을 대상으로 아웃소싱을 지속적으로 확대,고객서비스 제고는 물론 인력감축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오 사장은 “취임 후 줄곧 투명경영,참여경영,효율경영 등 3개 화두에 매달렸다.”면서 “재무구조 안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윤리경영,사람중심 경영을 실현하고 성과와 능력 중심의 기업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오영교KOTRA사장 - 현장중심 인력배치로 역량 극대화 “KOTRA의 서비스는 최고의 품질이어야 하고,서비스를 제공받은 고객은 최고의 만족을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수출과 외국인 투자유치 확대가 주요 기능인 우리의 사업 추진결과는 고객만족으로 평가돼야 합니다.” 지난해 4월 취임하면서부터 직원들에게 ‘고객만족’을 강조해온 오영교KOTRA 사장.산업자원부 차관을 끝으로 30년 가까운 관료생활을 접은 오사장은 KOTRA의 수장으로서 공사의 변신을 진두지휘했다. 기업비전을 ‘세계적 무역·투자 전문기관’으로 설정하고 수출마케팅 직접지원 강화,고객지향적 네트워크조직 구현,전문투자유치체제 구축,사용자 중심의 디지털 경영실현 등 부문별 중장기 경영전략을 세웠다.이어 부문별로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시행해 나갔다. “과거 추상적으로 제시됐던 기업비전을 구체화하고,변화된 경영여건에 맞춰 중장기 경영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실천해 나갔습니다.” KOTRA는 오 사장 취임 1년만에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꼴찌의 불명예를 벗었다. 오히려 기획예산처가 2001년도 업무 실적을 토대로 평가한 13개 정부투자기관의 경영평가에서 KOTRA는 도로공사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특히 공기업사장 경영계약 이행실적 평가에서 오 사장은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오 사장이 줄곧 천명해 온 3대 경영방침은 ‘현장중심의 조직’ ‘성과중심의 사업’ ‘능력중심의 인사’.그는 해외조직을 크게 늘리는 한편 본사의 인력을 대거 슬림화해 62명을 해외로 전진배치했고 11개 국내무역관의 조직역량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세계시장을 8대 권역으로 나눠 설치한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모든 사업을 해외현장에서 완결하도록 하고,수출과 투자유치 목표관리제를 도입했다.인사 다면평가제를 통해 투명하고 객관적인 평가가 이뤄지도록 했으며,공기업 최초로 연봉제를 도입,성과에 따라 정당하게 보상해 주는 시스템을 갖췄다. 오 사장은 “지금까지 이뤄놓은 제도적인 혁신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구체적인 성과가 수출확대 및 외국인 투자유치 성사로 결실을 맺도록 사업의 이곳저곳을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함혜리기자 lotus@ ■대한주택공사 - 자산매각 통해 재무구조 개선 공기업으로서 대한주택공사의 위상은 최근 크게 높아졌다.재무구조도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좋아졌다.시장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추진한 결과다. 주공은 무주택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1998년 이후 국민임대주택을 주도적으로 건설,국민의 주거안정을 도모하는 등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했다.이어 2003∼2012년 추진 예정인 정부의 국민임대주택 100만호 건설계획에 있어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한다는 계획이다. 주공이 추진해온 경영혁신 가운데 가장 두드러지는 부분은 업무프로세스 개선과 효율적인 인력운용이다.덕분에 지난해 국민임대주택건설로 사업물량이 크게 늘어 인력의 증가요인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증원 없이 사업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었다. 내부 역량강화와 재무구조의 개선을 위해서 자회사인 ㈜한양 및 ㈜한양목재와 ㈜한양공영의 정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것도 눈여겨볼 만하다.불요불급한 자산 매각을 적극 추진해 한강 외인주택,동두천 외인주택,서울 삼성동 주택연구소부지 등을 매각해 2931억원의 유동자산을 확보했다.특히 경영악화요인이던 미분양 주택해소를 위해 다양한 판매촉진 활동을 펼친 결과 2000년 말 1만 9618호의 미분양 아파트를 올 6월 말까지 1419호로 줄여 재무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 주공 황종철 기획운영본부장은 “앞으로도 임대주택 건설비율을 지속적으로 확대,저소득 계층의 주거안정에 힘쓰고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환경 정비에 힘쓰는 한편 리모델링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내부적으로는 지속적인 경영혁신으로 국민에게 봉사하고 사랑받는 공익기업으로서 주공의 위상을 확고히 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토지공사 - 금융부채비율 200%이하로 낮춰 한국토지공사는 올해 한국신용정보,한국기업평가 등 국내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최고신용평가 등급인 ‘AAA’를 받았다. 지난해 공급 및 대금회수 실적이 각각 5조원을 상회하는 등 창사 이래 최고의 영업실적과 함께 1조원 이상의금융부채를 줄이는 등 가시적인 경영성과를 이뤄낸 것이 이같은 평가의 토대가 됐다.구조조정과 전사적인 판촉전략시행 등 내실 경영을 실현한 결과다. 토공은 IMF체제 이후 꾸준히 흑자경영을 유지하고 있고,특히 금융부채가 1999년 8조 3789억원에서 2000년 7조 8325억원,2001년에 6조 7239억원으로 크게 줄어들어 현재 금융부채 비율이 200% 이하로 떨어져 안정되면서 재무구조가 상당히 개선됐다.최고등급 획득으로 채권발행 때 기존의 ‘AA+’등급 때보다 발행금리를 낮추는 효과가 발생,향후 자금조달에서 조달비용이 크게 개선될 뿐 아니라 국내 최고의 부동산전문기관의 위상에 맞는 대외신용도를 갖게 됨으로써 대국민 신뢰도 및 인지도를 한단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김진호 사장은 “토공은 IMF 기간동안 정부의 ‘금융·기업구조개혁 촉진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의 구조조정용 토지를 전액 자체 채권발행(2조 6000억원)을 통해 매입,금융부채가 급증하는 등 재무구조가 악화됐지만 구조조정과 지속적인 경영혁신 노력으로 경영상황을 탄탄하게 반전시키는 데 성공했다.”면서 “앞으로 최고의 신용도에 걸맞게 내실있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기반공사 - 직원25% 감축…2년연속 흑자 공기업 개혁의 일환으로 농어촌진흥공사와 농지개량조합,농지개량조합연합회 등 3개 기관이 합쳐진 농업기반공사는 출범 이후 구조조정을 통한 ‘슬림화’는 물론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는 등 농업분야 구조조정의 성공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기능중복에 따른 비효율성과 104개 농지개량조합의 운영부실을 해결하기 위해 태어난 농업기반공사는 출범 당시 수세(水稅·일반조합비) 폐지 등으로 900억원의 적자와 구성원들간의 마찰이 우려됐다.그러나 이같은 우려를 불식하듯 농업기반공사는 첫해부터 12억원의 흑자를 냈다. 삼성경제연구소가 ‘구조조정에 성공한 기업들’ 보고서(2001년 7월)에서 농업기반공사를 구조조정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우량기업으로 변신한 대표적인 사례로 꼽을 정도였다.인력과 조직의 군살을 빼고 사업 다각화와 신규사업 확대를 통해 경영수지 개선에 나선 결과라는 게 공사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공사는 통합 후 총인원 8900명 가운데 25%인 2268명의 인원을 감축하고,117개 부서를 줄이는 대수술을 단행했다.조직도 유사중복기능의 통폐합을 통해 9처(실) 8지사 2개 사업단 100개 지부를 줄이고,일반 지원인력도 크게 축소했다. 3개 기관 통합의 가장 큰 성과는 83년만에 수세를 폐지,300억원 정도의 농업인 부담을 덜어준 것이다.또 모든 사업을 고객인 농업인에 대한 서비스향상 위주로 추진한 결과,물관리 부문도 크게 개선됐다.공사는 재해대책 종합상황실을 연중 운영하면서 재해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문동신 사장은 “새로운 농업환경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친환경 농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경영개혁을 통해 세계적인 용수관리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공기업 개혁 4년/ 우리회사 이렇게 성공했다

    공기업 민영화는 국민경제의 근간인 공기업부문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이자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한 시대적인 선택이었다.정부가 목표한 민영화 대상은 11개사.이중 8개 공기업의 민영화가 마무리됐고 나머지 3개 공기업 민영화는 현재 진행형이다.민영화된 공기업들은 계획수립 초기에 제기됐던 재벌독점과 국부유출의 우려를 불식하듯 민간의 경영활력 도입으로 효율성이 제고되는 등 당초 목표했던 성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스코 - 98년이후 年 1조2850억 순이익 올해로 민영화 2주년을 맞은 포스코는 변신에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다. 1998년 민영화 계획을 발표한 이후 4년간 5조 1400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회사 설립 이후 97년까지 올린 순이익보다 1조 800억원이나 많은 액수다.민영화 추진 이후 연평균 1조 2850억원의 순이익을 낸 셈이다. 재무구조도 좋아졌다.97년 6조 8000억원에 이르던 차입금이 지난 8월 말 현재 4조 6900억원으로 줄었다.같은 기간에 부채비율은 141%에서 53.4%로 떨어졌다.반면자기자본비율은 50%에서 65.2%로 높아졌다. 민영화 이후 경영여건 호전과 더불어 주식가격도 2배 가량 뛰었다.97년 연평균 주당 5만 1705원에서 현재는 10만원대로 치솟았다.이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대거 주주로 참여한데 따른 것이다.포스코의 외국인 지분비율은 지난 6월말 현재 60.4%다. 포스코의 성공비결은 ▲주주를 우선시하는 수익성 위주의 경영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 도입에 따른 비용 절감 ▲비주력 사업부문의 과감한 구조조정 ▲업무 혁신(PI)을 통한 고객중심의 경영 등으로 대별된다. 특히 유상부 회장에 대한 주주들의 신뢰는 포스코 주가에 ‘CEO(최고경영자) 프리미엄’으로 더해졌다. 대외평가도 좋다.홍콩의 금융전문 월간지 ‘아시아머니’와 세계적 금융전문지인 ‘유로머니’는 최근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지역 197개 기업과 신흥개발국 65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지배구조 평가에서 포스코를 각각 1위와 2위에 올려 놓았다. 이를 발판으로 오는 2006년 기업가치를 현재의 2배 수준인 35조원대로 끌어올린다는 게 포스코의 복안이다.이를 위해 국내외 철강사업 및 비철강부문신사업에 투자를 확대하고 업무프로세스혁신(PI)을 비롯한 다각적인 기업혁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전광삼기자 hisam@ ■KT - 우량 글로벌기업으로 변신 시도 최대 통신기업인 KT가 민영기업으로 첫 발을 내디딘 지 2개월반이 지났다.‘통신 공룡’으로 비유되는 KT의 민영화는 일단 큰 무리가 없이 성공적이라는 평가다. KT는 향후 비전있는 사업을 발굴,현재 12조원대인 매출을 2005년에는 14조7000억원선으로 끌어 올린다는 목표를 세워 놓았다. 우선 민영화 원년을 맞아 그동안 정부의 그늘에서 안주해 왔던 조직의 의식을 ‘청소’하는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4만 5000여 직원의 의식 변화가 우선돼야 급변하는 통신시장에서 존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기업으로의 변신도 시도 중이다.이용경 사장은 취임 초 “국내 최고의 통신업체로서 우리의 통신분야를 세계화·선진화해 세계 굴지의 기업과경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외국인 지분한도를 49%로 확대한 것도 민영화한KT가 우량 글로벌기업으로 나서겠다는 의미를 담은 것이다. 그러나 KT가 우량기업으로 남기 위해선 ‘넘어야 할 산’이 많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적응도 필요한 시점이다.유선시장 신장률이 정체 국면에 들어섰고,이것 마저도 휴대전화 등 무선시장이 야금야금 먹어들어 오고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수익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다시 짜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최근 시장에 내놓은 시내·외전화의 정액요금제,초고속 인터넷 시장에서의 ADSL보다 최고 10배 빠른 VDSL 출시도 이런 맥락에서다. SK텔레콤과의 주식 스와핑 문제는 또 다른 난제로 남아 있다.현재 SK텔레콤은 KT지분 9.55%를,KT는 SK텔레콤 주식 9.27%를 갖고 있다.KT 입장에서는 이것을 바꿔야만 독자 경영권을 확보할 수 있다.현재 양사의 보유주식 의결권을 5% 이내로 제한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상정을 앞두고 있다. 정기홍기자 hong@ ■두산중공업 - 경쟁력 있는 발전·담수사업 집중 거대 공기업이던 한국중공업에서 ‘민영호’로 말을 갈아 탄 두산중공업은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시멘트·내연 등 한계사업을 정리하고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발전·담수사업에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민영화 첫해부터 흑자기업으로 탈바꿈했다. 지난해 수주물량은 전년보다 9.5% 늘어난 3조 6287억원어치를 확보했다.매출은 2조 4686억원으로 2.5% 증가했다.특히 당기순이익은 명예퇴직금 380억원의 특별손실에도 불구하고 전년 248억원 적자에서 251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올 상반기 순이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8% 늘어난 214억원을 달성했다.올해 매출 예상치 2조 9539억원과 영업이익 2122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다. 이같은 실적호전 배경에는 뼈를 깎는 구조조정이 뒷받침됐다.1000여명의 인력을 명예 퇴직시켰고 서울 역삼동 사옥을 매각했다. 이와 함께 ▲책임경영 실현을 위한 사업부제 ▲신속한 의사결정 및 업무효율성 증대를 위한 팀제 ▲연봉제 및 신인사평가제도 등을 도입해 경영효율성을 높였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장기파업에도 불구하고 순이익이 늘어난 것은 8조원에 이르는 수주잔고와 철저한 원가절감,적극적인 환리스크 관리를 통해 이룬 결과”라고 설명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5월 ‘세계 수준의 종합플랜트 회사’라는 21세기 비전을 수립,중장기 경영목표와 세부 전략을 발표했다.2006년까지 매출은 현재의 갑절인 5조 2000억원,영업이익은 6배 수준인 5900억원을 달성함으로써 기업가치를 현재의 3배로 끌어올릴 계획이다.더불어 발전소 설계와 개·보수 사업 등 신규 사업에도 적극 진출,연 평균 4조 7000억원어치 이상을 수주할 방침이다. 그러나 공기업에서 민영화로 바뀌는 과정에서 쌓인 노사간의 갈등은 두산중공업이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 ■담배인삼공사 - 제품 고급화·해외시장 개척 주력 지난달 28일은 한국담배인삼공사가 창립(1899년 궁내성 내장원 삼정과가 모태) 103년만에 정부의 우산을 완전히 접고 순수 민간기업으로 거듭난 날이다.마지막 정부지분 4.64%를 이날 자사주로 사들였다.회사이름 속의 ‘공사’는 곧 사라진다.현재로서는 기존영문명칭 ‘KT&G’를 따서 ‘케이티엔지’로 바뀌게 될 가능성이 크다. 대부분 공기업이 그렇듯 담배인삼공사 역시 각종 규제와 정부정책 종속 등의 한계로 자율적인 경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공사가 민영화의 닻을 올린것은 1999년 9월.사실상 100%였던 정부지분 중 18%를 처음으로 국내공모했고 이후 2000년 10%,2001년 20% 등 순차적으로 정부지분을 국내외에 매각해 왔다.민영화가 본격화하면서 공사는 전문경영인 체제를 바탕으로 ▲수익성 중심의 사업추진 ▲시장상황에 맞는 스피드경영 ▲효율적인 투명경영 시스템구축에 나섰다.이를 통해 에쎄·루멘·레종 등 고급브랜드 제품 개발에 노력하는 한편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했다.그 덕분에 최근 2년간 담배수출은 연평균 배 이상씩 뛰고 있다.올해에도 3·4분기까지 183억개비를 수출,전년동기 대비 103%의 증가를 기록했다.세계적인 홍삼시장 지배력도 더욱 강화,홍삼 매출이 지난 4년간 연평균 10% 이상씩 뛰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담배가격 인상에 따른 판매량 감소로 전년대비 0.2% 감소한1조 7014억원.그러나 영업이익은 오히려 5.4% 늘어난 4492억원을 기록했다.올해 역시 금연운동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제품고급화 등을 통해 전년동기 대비로 매출 5.9%,영업이익 11.7%,당기순이익 2.8% 증가를 나타내고 있다.지난해에는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인 S&P와 무디스로부터 국가신용등급을 부여받았으며 국내 유수의 신용평가회사로부터 최고인 AAA등급을 인정받고 있다.곽주영 사장은 “지난해 공사의 주주배당은 시가기준 7.5%로 국내는 물론 해외 동종업계 최고 수준”이라면서 “주주가치 극대화를 통해 국내 민영화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김진호 토공사장 인터뷰 “고객중심 경영 반응 좋습니다”

    “공기업이라면 방만한 운영과 비효율적인 경영이 전부인 것으로 알았는데 막상 1년간 경영해보니 밖에서 보는 것처럼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취임 1년을 맞은 김진호(金辰浩)한국토지공사 사장은 “공기업은 수익성과 공익성을 동시에 충족시키면서 정부 정책을 효율적으로 집행해야 하기 때문에 사기업보다 훨씬 어렵고 조심스러웠다.”고 털어놨다. 그는 “부임전에는 토공이 단순 부동산 개발로 엄청난 이득을 챙기는 ‘땅장사’기업 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면서 “택지개발·국토의 효율적 관리라는 중요한 국가 정책 사업을 수행하면서도 토공에 대한 인식이 잘못 전달되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김사장은 그래서 취임하자마자 고객중심경영을 부르짖었다. 국민들이 토공을 고깝게 바라보는 데는 잘못된 조직,불합리한 업무프로세스,고객서비스 부재 등이 원인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대대적인 고객중심경영을 펼쳤다.친절과 원스톱 서비스를 강조한 ‘해피콜’‘고객 만남행사’,‘OK팀’운영 등은 김사장이 내놓은 고객만족 경영 사례다. 결과는 대만족.지난해 공급 및 대금회수 실적이 각각 5조원을 넘어서 창사이래 최고의 영업실적과 함께 1조원 이상의 금융부채를 덜어내는 성과을 거뒀다.올해에는 신용평가기관으로 부터 최고 신용평가 등급(AAA)을 받기도 했다. 김 사장은 토공이 추진하는 화성신도시 개발과 관련,“자족시설을 갖춘 환경친화적 신도시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경친화 단지설계기법과 무공해 환경기초시설 설계를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토공은 올해 전국 84개 택지지구에서 177만평을 개발하는 등 모두 240만평의 택지를 공급할 예정이다.또 26개 산업단지에서 120만평의 산업용지를 공급하고,동북아 비즈니스 경제특구개발,제주국제자유도시 휴양형 주거단지 개발 등을 추진 중이다. 류찬희기자 chani@
  • KTF등 5개사 서비스 최우수

    KTF와 삼성화재 등이 서비스품질 최우수 등급업체로 선정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과 한국고객만족경영학회는 27일 ‘2002 서비스품질등급 인증’ 발표회를 갖고 KTF와 삼성화재,오크밸리(한솔개발),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호텔 리츠칼튼 서울(전원산업)의 서비스품질을 ‘월드베스트’수준인 AAA등급으로 인정했다. ●오크밸리= ‘신속하고 정확하며 세련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 아래김근무(金根茂)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 임직원이 객실과 골프코스를 실명으로 관리하고 있다.고객들이 언제든지 객실내 인터넷 전산망을 통해 불편사항을 접수하면 24시간안에 적절한 조치를 취한다.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고객 의견시스템’을 통해 고객 요구사항을 데이타베이스로 통합,과학적으로 분석한다.불편사항이 반복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주부들이 여유롭게 쇼핑하도록 어린이 놀이공간·무료음료서비스·빨간모자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삼성화재 ‘찾아가는 서비스’= 교통사고 현장에 30분안에 출동하는 서비스다.전담인력 76명은 사고다발 지역을상시적으로 돌며 사고접수자는 보상처리 과정을 전화로 상세히 설명하고 사고처리 결과를 신속하게 전달해 높은평가를 받았다.휴가철에는 휴양지에서 차량무상점검,사고접수 및 보상상담,가입사실증명원,헬기서비스,교통사고 예방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호텔 리츠칼튼 서울= 고객 기호카드를 만들어 모든 고객의 취향과 습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고객인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전 사원을 대상으로 연간 100시간씩 품질경영관리 교육을 하며 새로운 고객관리서비스도 활발히 개발하고 있다. ●KTF 수도권 맴버스 센터= 고객만족도를 심사해 우수 대리점을 선정,차별적인 지원정책을 펴고 있다.단말기 고장으로 인한 고객불편이 늘어나자 ‘단말기 집중 수리센터’를 구축하고 단말기 분실 고객의 위험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말기보험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정은주기자 ejung@
  • 뉴스라인/ SKT 최고 신용등급 AAA획득

    SK텔레콤이 삼성전자에 이어 두번째로 최고 신용등급을 획득했다.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정보는 20일 SK텔레콤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A+에서 최고등급인 AAA로 상향조정했다.한국기업평가는 SK텔레콤이 통신사업을 금융·방송과 융합하는 추세에 발맞춰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국내통신시장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