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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흘째 연락 두절” 30대 女 실종...경찰 수색 나서

    “나흘째 연락 두절” 30대 女 실종...경찰 수색 나서

    전북 전주에서 30대 여성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21일 전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전주에 사는 A(34·여)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 실종자 오빠는 “혼자 사는 여동생이 나흘째 연락이 되지 않는다. 무슨 일이 생긴 것 같다”며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다. 경찰은 여성청소년계 등으로 수색팀을 꾸렸으나 현재까지 A씨의 소재를 파악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 휴대전화 전원도 실종 당일부터 꺼져 있는 상태라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씨가 강력범죄에 연루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형사들을 투입해 실종자 주변을 상대로 한 탐문 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여러 정황상 실종자가 강력범죄에 연루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면서도 “수색과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현재로선 자세한 경위는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박지원 “총선 0석 민생당, 국민이 버린 것”

    박지원 “총선 0석 민생당, 국민이 버린 것”

    민생당 박지원 의원이 4·15 총선에서 당이 1석도 얻지 못한 것에 대해 “국민이 버린 것”이라고 말했다. 21일 박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 “옥신각신하고 대안 세력으로서의 정책이나 단결력을 보이지 않으니까 버린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민생당이 일선에 나가 있는 후보들에게 도움 되는 일을 해야 했다”며 “민생당을 얘기하는 것 자체가 선거에 마이너스 요인이 되기 때문에 말하지 않아도 표가 떨어지는 소리가 뚝뚝 들리더라”라고 지적했다. 미래통합당이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전 국민에서 소득 하위 70% 지급으로 입장을 선회한 것에 대해서는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 절대 반대를 하다가 총선에서는 개인당 50만원씩 지급하자고 약속했다가 또 반대한다고 하면 그게 당이냐”며 “그러니까 참패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수당으로 개인당 100만원, 4인 가족 400만원을 과감하게 지급해야 한다”며 “죽기 전에 살려야 한다. 지금 사실상 서민들은 아비규환”이라고 덧붙였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경기 군포복합물류터미널 화재 발생...진화 작업 중

    경기 군포복합물류터미널 화재 발생...진화 작업 중

    경기 군포복합물류터미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1일 오전 10시 35분쯤 경기 군포시 부곡동 군포복합물류터미널 E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 건물 1층만 연소중인 상태며, 2층 이상 상층부로의 연소확대 저지에 성공했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이로써 이날 오전 11시 17분쯤 발령했던 대응3단계는 낮 12시 6분쯤 대응2단계로 하향했다. 대응3단계는 서울 등 인접 지역의 가용 가능한 소방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최고단계 경보령이며, 대응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이날 화재는 물류센터 옆 쓰레기 소각장에서 발생한 뒤 터미널 건물로 옮겨붙은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관계자는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시는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해 “연기가 많이 나고 있으니 인근 주민은 대피하고 고속도로 이용자는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몬스타엑스 기현·우주소녀 보나 측 “5년째 열애 중? 사실 무근” [공식]

    몬스타엑스 기현·우주소녀 보나 측 “5년째 열애 중? 사실 무근” [공식]

    몬스타엑스 기현과 우주소녀 보나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21일 스포츠조선의 보도에 따르면, 같은 소속사인 기현과 보나는 연습생 시절부터 절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다 5년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기현과 보나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모처 등에서 비밀스럽게 데이트를 즐기는 등 주로 기현의 고급 외제 승용차를 타고 드라이브 데이트를 즐기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서로의 친구들을 불러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등 최근에는 친구들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도 알려졌다. 하지만 열애설 보도 이후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같은 소속사의 선후배 관계일 뿐”이라며 “5년 이상 열애를 했거나, 같이 여행을 다녀왔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히며 열애설에 선을 그었다. 한편, 기현이 속한 몬스타엑스는 다음 달 11일 새 미니앨범 ‘FANTASIA X(판타지아 엑스)’ 발표를 앞두고 있다. 우주소녀 보나는 지난 2017년 KBS2 드라마 ‘최고의 한방’에 출연했다. 다음은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기현과 보나는 같은 소속사의 선후배 관계일 뿐입니다. 5년 이상 열애를 했거나, 같이 여행을 다녀왔다는 것은 사실무근임을 알려드립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자가격리 지침 위반 시 ‘안심밴드 착용’...“다음주 초부터 도입”

    자가격리 지침 위반 시 ‘안심밴드 착용’...“다음주 초부터 도입”

    정부가 다음주 초부터 코로나19 자가격리 지침 위반자에게 ‘안심밴드’(전자손목밴드)를 부착하겠다고 밝혔다. 21일 박종현 범정부대책지원본부 홍보관리팀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다음주 초부터 자가격리 지침 위반자에게 안심밴드를 도입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팀장은 “본격적인 시행에 필요한 세부 운영방안은 가능하면 24일(금요일)까지 발표하고, 늦어도 주말까지 내놓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정부는 지난 11일 앞으로 2주 내 자가격리 지침 위반자에게 본인의 동의를 받아 안심밴드를 적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착용 대상은 격리지를 무단으로 이탈하거나 확인 전화를 받지 않는 등의 격리 지침을 위반한 사람들이다. 정부의 발표 이후 일각에서는 격리자에게 안심밴드를 강제로 채울 법적 근거가 없어 본인의 동의를 받아야만 착용하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효성 논란이 일기도 했다. 정부는 이에 자가격리 위반자가 안심밴드 부착에 동의하지 않는 경우 현장점검, 전화 확인 등 감시 기능을 훨씬 강화하겠다는 원칙을 밝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15분이면 끝”...초스피드 코로나19 워킹스루 부스, 해외로 수출

    “15분이면 끝”...초스피드 코로나19 워킹스루 부스, 해외로 수출

    부산의 한 보건소 공중보건의와 국내 기업이 공동개발한 코로나19 의심 환자 검체채취 장비인 ‘초스피드 코로나19 워킹스루 부스’가 해외 각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21일 초스피드 워킹스루 부스 제작업체 ‘고려기연’에 따르면, 최근 미국 워싱턴 DC 한 민간병원과 초스피드 워킹스루 부스 2대 수출 계약을 맺었다. 지난주에는 태국에 30대를 수출했고, 이달 안으로 일본 고베시 민간병원에도 부스 3대를 수출한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다수 나온 이탈리아 적십자에는 부스 2대를 기부할 예정이다. 고려기연의 한 관계자는 “오늘 아침 카자흐스탄에서도 50대 발주 요청이 들어왔고, 필리핀·말레이시아에도 테스트용 장비 2대를 수출해 대량 발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현재 50개국 이상의 국가와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부스 수출은 정부가 지원하는 한국형 방역체계인 ‘K-워크스루’ 브랜드화를 통해 이뤄졌다. 공식 사용을 전제로 특허 등록 기간이 기존 2~3년 걸리는 것을 특허청이 특허 등록 기간을 대폭 단축, 임시특허를 내주면서 곧바로 수출과 판매가 가능해졌다. 초스피드 워킹스루 부스는 부산 남구보건소 안여현 의무사무관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초스피드 워킹 부스는 검체를 채취하는 사람이 부스 안에 있고, 피검사자가 밖에 있어 소독 시간 등을 대폭 줄여 15분마다 1명씩 검사가 가능해졌다. 안 사무관은 “집단 발병으로 신속하게 검사가 필요하고, 환자 간 대기 간격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곳에서 쓰면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음주로 갈등 잦았다” 아들 살해하려 한 母 경찰에 붙잡혀

    “음주로 갈등 잦았다” 아들 살해하려 한 母 경찰에 붙잡혀

    평소 음주 문제로 잦은 갈등을 빚었다며 50대 아들을 살해하려 한 70대 모친이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76·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56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자택에서 아들 B(51)씨의 머리를 술병으로 때리고 목을 졸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범행 직후 A씨는 “아들의 목을 졸랐다”며 112에 직접 신고했으며,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당시 B씨는 만취한 상태였으나 A씨는 술을 마시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같이 사는 아들이 평소 술을 많이 먹고 가족과도 다툼이 잦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와 그의 딸 등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현대중공업 본사서 근로자 1명 사망...해당 구역 작업 중지

    현대중공업 본사서 근로자 1명 사망...해당 구역 작업 중지

    21일 오전 4시쯤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근로자 A(50)씨가 대형 문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각종 구조물이 오가는 대형 문 근처에 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회사는 해당 구역 작업을 중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16일에는 특수선사업부에서 또 다른 작업자(45)가 유압 작동문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위중한 상태다. 경찰은 두 사고 모두 경위를 조사 중이다. 현대중공업에서는 지난 2월 22일 작업용 발판 구조물(트러스) 제작을 하던 하청 노동자가 21m 높이에서 추락해 사망한 일도 있다. 이후 고용노동부는 이달 20일부터 현대중공업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중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해왔으나 중대 재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며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전사적인 안전점검을 시행해 재발 방지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더 킹’ 제작사 “日 사찰 인용, 제작진 실수...즉시 수정” [전문]

    ‘더 킹’ 제작사 “日 사찰 인용, 제작진 실수...즉시 수정” [전문]

    드라마 ‘더 킹:영원한 군주’(이하 ‘더 킹’) 측이 방송 이후 불거진 ‘왜색 논란’과 관련 공식입장을 밝혔다. 지난 20일 SBS 금토드라마 ‘더 킹’ 제작사 화앤담픽쳐스 측은 “극 중 대한제국의 황실문양은 입헌군주제를 표현하기 위해, 오얏꽃이 오얏꽃을 감싸는 ‘이중 오얏꽃’ 형태로 디자인됐다”라며 “일본 왕가 문장과는 전혀 무관하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제작사는 “타이틀 영상 속 목탑은 백제역사재현단지에 전시된 ‘백제 5층 목탑’을 베이스로 했다. 자료로 남아 있는 목탑의 특징을 재배치해 가상의 목조건물을 만든 것으로 오해가 없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2층 목조건물은 우리나라 사찰과 중국의 궁의 특징을 베이스로 해 가상의 목조건물을 만드는 과정에서 일본 사찰의 일부 특징적인 부분이 사용됐다”며 “대한제국이라는 가상의 공간을 디자인하는 과정에서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쓰지 못한 점은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명백한 제작진의 실수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특히 제작사는 “타이틀 디자인을 즉시 수정하고, 3부 방송부터는 시청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며 이미 방송 된 부분도 재방송, VOD 서비스 등은 교체하도록 하겠다”라며 “다시 한 번 사죄의 말씀을 드리며, 좋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한편 ‘더 킹’은 악마에 맞서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와 누군가의 삶ㆍ사람ㆍ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의 공조를 통해 차원이 다른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 토 밤 10시에 방송된다. 다음은 ‘더 킹’ 제작사 화앤담픽쳐스 공식입장 전문. 현재 이슈가 된 부분에 대한 제작사 화앤담픽쳐스의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우선, 대한제국 황실문양과 관련하여 말씀드립니다. 대한제국의 황실문양은 국회나 행정부가 황실을 중심으로 하는 입헌군주제를 표현하기 위해, 오얏꽃이 오얏꽃을 감싸는 ‘이중 오얏꽃’ 형태로 디자인되었습니다. 일본 왕가 문장과는 전혀 무관하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타이틀 제작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먼저, 목탑의 경우 백제역사재현단지에 전시된 ‘백제5층목탑’을 베이스로 하였으며, 자료로 남아 있는 목탑의 특징을 재배치하여 가상의 목조건물을 만든 것으로 오해가 없으셨으면 합니다. 그러나 2층 목조건물의 경우 우리나라 사찰과 중국의 궁의 특징을 베이스로 하여 가상의 목조건물을 만드는 과정에서 일본 사찰의 일부 특징적인 부분이 사용되었음을 확인 하였습니다. 대한제국이라는 가상의 공간을 디자인하는 과정에서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쓰지 못한 점은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명백한 제작진의 실수이며,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제작진은 타이틀 디자인을 즉시 수정하고, 3부 방송부터는 시청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며 이미 방송된 부분도 재방송, VOD 서비스 등은 교체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사죄의 말씀을 드리며, 좋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코로나19 해외유입 지속...“2차 전파 차단이 중요”

    코로나19 해외유입 지속...“2차 전파 차단이 중요”

    국내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해외 유입 확진자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여 이들에 대한 2차 전파 차단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21일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해외 입국자는 꾸준히 감소해 13일 기준 하루 3000명 수준을 보였다. 입국자 자체가 줄면서 한때 하루 60명 넘게 발생하던 해외유입 사례는 최근 10명 내외로 감소했다. 최근 사흘간 신규 해외유입 사례는 18일 9명, 19일 5명, 20일 7명 등으로 한 자릿수를 유지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해외 입국자는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우리나라가 다양한 입국제한 조치를 유지하더라도 다른 국가의 봉쇄정책이 풀리고 있기 때문이다. 독일의 경우 면적 800㎡ 이하의 상점은 문을 열 수 있도록 했고, 5월 5일 이후부터 등교도 단계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스페인 또한 공공시설 운영, 상점 영업 제한 등의 조치를 점진적으로 완화하고 있다. 해외 입국자가 증가하면 해외유입 사례는 증가할 수밖에 없다. 단, 이들은 지역사회 노출이 차단된 격리 대상자이기 때문에 방역에 큰 위협은 아니다. 다만 문제는 자가격리 수칙을 어기고 무단 이탈하거나, 격리 장소에서 가족이나 지인 등과 접촉해 2차 감염을 일으키는 경우다. 해외 입국자와 달리 접촉자는 지역사회 활동에 별다른 제약이 없다. 증상이 없을 경우 접촉자는 코로나19 감염을 의심하기 어렵다. 이에 따라 무증상 감염 상태에서 회사에 출근하거나 종교활동을 하면 자칫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결국 해외 입국자로 인한 2차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무단이탈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사전에 자가격리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는 교육을 철저히 해야 한다. 또한 자가격리자가 다른 가족들과 독립적인 생활을 하기 어렵다면 시설격리를 고려해야 한다. 가족들이 숙박업체에 머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방법이다. 해외유입 사례도 코로나19 유행 양상에 따라 변화하기 때문에 위험지역에 대한 평가에도 촉각을 곤두세워야 한다.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코로나19가 모든 국가에서 유행하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해외유입 사례는 계속 나올 수밖에 없다”며 “최근 유럽, 미국은 확진자 발생이 둔화하는 모양새지만, 날씨가 추워지는 남반구 국가에서는 확진자 발생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눈여겨봐야 한다”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WHO, 트럼프 주장에 반박 “미국에 감춘 것 없어”

    WHO, 트럼프 주장에 반박 “미국에 감춘 것 없어”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와 관련해 “미국에 감춘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 “WHO는 개방돼 있으며 아무것도 감추지 않아”트럼프 비판 간접 반박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20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워싱턴포스트(WP)의 보도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WP는 전날 WHO에 파견된 미국 전문가들이 지난해 말부터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본국에 실시간으로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는 WHO가 코로나19 확산 초기 중국의 편을 드느라 사태의 위험성을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과 배치되는 것이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WP의 보도를 확인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비판을 간접적으로 반박한 것. 그는 “WHO와 미국의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관계는 오래됐다”면서 “우리는 함께 협력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CDC 직원들이 WHO에 있다는 점은 우리가 미국이 원하는 정보로부터 감춘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뜻”이라면서 “WHO는 개방돼 있으며 아무것도 감추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의 CDC뿐 아니라 모든 나라가 같은 메시지를 즉시 받는다. 그것이 (질병 통제를) 빨리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면서 “그것은 우리가 원하는 것”이라며 “비밀은 위험하다. 왜냐하면 그것은 생명과 관련돼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코로나19 봉쇄 조치 완화, 전염병 끝 아냐” 강조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많은 국가가 코로나19 봉쇄 조치를 완화하기 시작한 것에 대해 “봉쇄 완화가 전염병의 끝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그는 “전염병의 종식을 위해 개인과 지역 사회, 정부가 바이러스를 억제하려는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면서 “각국은 (바이러스의) 발견과 검사, 격리, 치료, 추적 등이 가능하도록 보장해야만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WHO는 의료 시스템이 취약한 국가 지원을 위해 3천만 개의 진단 검사 키트를 주문했으며, 5월까지 수술용 마스크 1억8천만 개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신생아 코로나19 바이러스 배출량, 엄마보다 100배 많아”

    “신생아 코로나19 바이러스 배출량, 엄마보다 100배 많아”

    국내에서 생후 27일 만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최연소 신생아의 바이러스 배출량이 함께 확진을 받은 엄마의 바이러스 배출량보다 최대 100배가 많았다는 보고가 나왔다. 이는 면역체계가 미성숙한 신생아가 코로나19 감염에 더 취약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21일 서울대병원이 운영하는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소아청소년과 한미선 교수 연구팀은 지난 3월 8일 엄마와 함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진단돼 입원 치료를 받은 신생아(생후 27일, 여)의 바이러스 배출량 등을 비교 분석한 결과, 이런 임상적 특징이 관찰됐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임상감염병’(Clinical Infectious Diseases) 최신호에 발표됐다. 해당 신생아는 입원 당시만 해도 37.6℃ 정도의 가벼운 발열과 코막힘 증세가 있었지만, 하루 뒤에는 체온이 38.4℃까지 상승하고 고열이 이틀 동안 지속했다. 이후 간헐적인 구토와 기침 증상을 동반했지만, 다행히 호흡곤란 등 중증 증세로까지는 이어지지 않았다. 이에 의료진은 항균제나 항바이러스제를 전혀 투약하지 않고 체중 증가를 위한 모유 수유를 지속하면서 신생아의 증상과 징후를 모니터링했다. 이후 아이는 점차 호전돼 3월 23일 최종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3월 26일 음성판정을 받은 엄마와 함께 퇴원했다. 회복 과정으로만 보자면, 국내 최연소 신생아가 특별한 약물을 쓰지 않고도 모유 수유만으로 코로나19 감염에서 회복된 셈이다 주목할 부분은 회복세와 달리, 신생아의 증상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호흡기와 대변 등에서 채취한 코로나19 바이러스(RNA 수) 검출량이 엄마보다 최대 100배나 많았다는 점이다. 의료진은 논문에서 “감염 초기만 해도 신생아의 호흡기에서는 바이러스가 매우 높은 수치로 검출되다가 점차 감소했지만, 대변에서는 바이러스양이 증상 발생 18일째까지도 높은 수준으로 유지됐다”면서 “특히 감염 후 10일째의 호흡기 검체와 대변의 바이러스 수치만 비교하면 엄마보다 약 100배나 높은 수준이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성인인 엄마의 경우 혈액이나 소변 표본에서는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은 데 비해 신생아는 혈액, 소변, 대변, 타액 등을 포함한 모든 표본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돼 성인보다 체내 바이러스 유입에 따른 전이 위험 또한 높은 것으로 의료진은 판단했다. 한미선 교수는 “성인보다 면역체계가 미성숙한 신생아는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하고, 바이러스 수치도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신생아를 포함한 영아 확진자는 코로나19 치료에 더욱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또한 “(신생아에게서) 대변과 소변 등을 통한 바이러스 배출이 확인된 만큼 추가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보호자가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면서 “다만, 대변과 소변에서 나온 바이러스가 얼마만큼의 감염력을 가지는지에 대해서는 더 많은 사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구라, ♥ 여자친구 언급 “결혼식 없이 가족들과 식사”

    김구라, ♥ 여자친구 언급 “결혼식 없이 가족들과 식사”

    ‘동상이몽2’ 김구라가 여자친구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구라가 동거 중인 여자친구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구라는 “숨기는 게 아니다. 여러가지 일도 있었고, 아이도 스무살이 넘었다”면서 “젊은 분들과 내 나이의 동거는 느낌이 다르다”고 했다. 김구라는 “결혼식 없이 식구들끼리 식사를 했다. 내 입장 정도 되면 쑥스러운 것도 있다. 그 쪽도 조용히 원해서 식사하고 끝냈다”면서 쑥스러운 듯 미소를 지었다. 여자친구에 대해 이야기하는 김구라의 모습에 MC들은 “쑥스러워한다”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n번방 영상 유포 승려, 불경앱 개발까지...조계종 “승적 박탈”

    n번방 영상 유포 승려, 불경앱 개발까지...조계종 “승적 박탈”

    ‘n번방’ 등에서 공유된 성 착취물을 입수해 텔레그램 채팅방에 유포해 재판에 넘겨진 30대 승려에 대해 조계종이 승적을 박탁했다. 20일 조계종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32)에 대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고 판단, 가장 큰 징계인 승적 박탈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A씨는 조계종 승적을 취득한 정식 승려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불교 서적과 영상 등을 기반으로 한 ‘불경앱’을 만든 불교계 IT전문가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승려가 된 이후 전남 장성의 조계종 산하 유명 사찰 소속 승려로 지내면서 해당 사찰의 홈페이지도 관리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2016년부터 지난달까지 4개의 음란물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8000건이 넘는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한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유포하는 텔레그램 대화방인 ‘n번방’, ‘박사방’ 등에서 공유된 영상물을 제3자로부터 사들인 뒤 텔레그램을 통해 유포한 혐의도 받는다. A씨는 자신의 휴대전화 등에 아동·청소년이 대상인 영상물을 포함해 총 1260건의 성 착취물을 소지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A씨가 이러한 성착취물을 만드는데 직접 관여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배너 광고로 얻은 범죄 수익을 찾아 추징 보전했고 가상화폐 등으로 숨겼을 범죄 수익은 추가로 추적 중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여기는 베트남] 교통 단속 걸린 女운전자에게 ‘성관계’ 요구한 부패 경찰

    [여기는 베트남] 교통 단속 걸린 女운전자에게 ‘성관계’ 요구한 부패 경찰

    최근 베트남의 한 교통경찰이 교통법규 위반으로 적발된 여성 운전자에게 성관계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베트남 영문지 VN익스프레스는 19일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어처구니없는 교통경찰의 부당행위에 대해 카인호아성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고 전했다. 지난 18일 베트남 교통경찰 페이스북 계정에 올라온 내용에 따르면, 나짱 교통국 소속의 한 고위 경찰관은 지난달 22일 경찰 단속에 걸린 여성 운전자를 불러 세웠다. 그는 여성 운전자의 차량 등록 문서를 압수하고, 교통 위반 스티커를 발부했다. 이어서 그는 여성 운전자에게 “호텔에서 하룻밤을 같이 자면 60만동(한화 3만원)의 범칙금을 대신 내주고, 차량 등록 문서도 돌려주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통경찰은 두 아이를 둔 유부남으로 알려졌으며, 그의 파렴치한 행동을 증명할 여러 자료가 페이스북 계정에 올라왔다. 심지어 호텔 룸 안에 상반신이 노출된 남녀 사진도 올라와 논란이 커졌다. 수사 당국은 서둘러 사진 속 경찰관의 신분을 확인 중이며, 사실로 드러날 경우 해당 경찰관을 엄중 처벌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페이스북에 올라 온 관련 자료는 삭제된 상태다. 한편 베트남에서는 교통경찰이 단속에 걸린 운전자들에게 금품을 요구하며 눈감아 주는 사례가 적지 않다. 베트남 시민이 꼽은 가장 부패한 분야 1위로 ‘교통경찰’이 오르기도 했다. 이종실 호치민(베트남)통신원 litta74.lee@gmail.com
  • 김수미 “‘부부의 세계’ 내용, 젊은 시절 내 이야기”

    김수미 “‘부부의 세계’ 내용, 젊은 시절 내 이야기”

    배우 김수미가 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자신의 과거 이야기 같다고 언급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20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배우 김수미가 강남♥이상화 부부의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이상화는 김수미를 신혼집으로 초대했다. 함께 출연 중인 ‘수미네 반찬’에서 평소 본인을 예뻐해 준 김수미에게 식사를 대접하고자 한 것. 강남-이상화 부부 집에 도착한 김수미는 “신혼집 느낌이 확 난다, 예쁘다”라며 감탄했다. 본격적으로 신혼집 구경에 나선 김수미는 강남, 이상화의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역사가 담겨있는 사진을 발견했다. 사진을 보던 김수미는 두 사람에게 핵폭탄 급 ‘70금’ 멘트를 날려 두 사람은 물론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MC들은 “부부한테 할 수 있는 얘기다”, “역시 재밌으시다”라며 김수미의 거침없는 멘트에 폭소했다.결혼 생활 이야기로 세 사람의 대화가 무르익던 중 김수미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젊은 시절 내 이야기인 줄 알았다”고 고백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이에 강남은 “선생님이 그렇게 사시는 줄 몰랐다”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결혼 47년 차 김수미에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지, 이는 본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20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로꼬·스테파니 리 양측 “이미 헤어진 사이...친구이자 동료”

    로꼬·스테파니 리 양측 “이미 헤어진 사이...친구이자 동료”

    래퍼 로꼬와 배우 스테파니 리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양측이 “이미 헤어진 사이”라고 밝혔다. 20일 로꼬와 스테파니 리 측은 이날 오전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좋은 만남을 가졌으나 지금은 친구이자 동료”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로꼬와 스테파니리기 지난해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넘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채 만남을 지속해 왔다고 전해졌다. 하지만 양측 모두 이미 헤어진 상태라며 선을 그었다. 한편, 래퍼 로꼬는 Mnet ‘쇼미더머니 시즌1’에서 우승한 래퍼다. 이후 ‘시간이 들겠지’ ‘감아’ ‘아마도 그건’ ‘나타나줘’ ‘리스펙트’ 등 곡을 내며 인지도를 높였다. 지난해 2월 의무경찰로 입대해 현재 군 복무 중이다. 스테파니 리는 모델 출신의 배우로 청순한 외모와 서구적 몸매, 능숙한 영어로 주목을 받았다. 드라마 ‘황후의 품격’ ‘검법남녀’ 등과 영화 ‘안시성’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굳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대전 도심서 패싸움’ 폭력조직원 8명 구속...SNS 말싸움 발단

    ‘대전 도심서 패싸움’ 폭력조직원 8명 구속...SNS 말싸움 발단

    지난달 대전 도심에서 패싸움을 한 폭력조직원 16명이 모두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대전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대전지역 폭력조직 A파 조직원 8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상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과 싸운 B파 조직원 8명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파 조직원들은 지난달 3일 오전 2시 30분쯤 대전 서구 한 골목길에서 B파 조직원 8명을 주먹과 발로 마구 때려 이들 중 3명에게 2∼3주 병원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B파 조직원들도 A파 조직원들에 맞서 주먹과 발로 상대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B파의 조직원 한 명이 SNS에서 A파 조직원을 비방한 데 대해 A파 조직원들이 화가 나 다툼이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B파 조직원들은 A파 조직원에 대항하는 차원에서 폭행해 불구속 입건했다”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종인 “솔직히 관심 없어...나 갖고 이래라저래라 말라”

    김종인 “솔직히 관심 없어...나 갖고 이래라저래라 말라”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물망에 오른 김종인 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솔직히 이야기해서 그 당에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20일 김 전 위원장은 “그것(비대위 문제)은 자기네들이 현 상황에서 가장 최선의 방법이 무엇일지 스스로 결정할 문제이지, 나를 놓고 이래라저래라하지 말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사람이 무엇을 하려면 목적의식이 있어야 할 것 아니냐”라며 “내가 무슨 목적의식이 있어서 그 지난한 일을 하려고 하겠느냐”고 했다. 그는 통합당 당내 이견으로 비대위 체제 전환 여부가 결정되지 못하고 있다는 말에 “원래 그 당의 생리가 그렇다. (저는) 2012년에도 겪어본 사람”이라며 “더는 나한테 (비대위 관련) 물어보지 말라”고 강조했다. 김 전 위원장이 언급한 ‘2012년’은 그가 옛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을 맡아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를 이끈 일을 뜻한다. 그는 이후 경제민주화에 대한 의견 충돌 끝에 옛 새누리당과 정치적으로 결별했다. 다만, 김 전 위원장의 반응으로 ‘김종인 비대위’ 카드가 불발됐다고 판단하기엔 이르다는 분석이다. 김 전 위원장은 앞서 총괄선대위원장에 선임될 당시에도 당 최고위에서 반대 의견이 나오자 합류를 거부했으나, 이후 황교안 전 대표의 거듭된 요청에 총선을 2주가량 남기고 수락한 바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창틀 닦다가”...아파트 13층서 50대 여성 추락사

    “창틀 닦다가”...아파트 13층서 50대 여성 추락사

    인천의 한 아파트 13층에서 자녀 방 창틀을 청소하던 50대 여성이 추락해 숨졌다. 20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54분쯤 인천시 남동구 한 아파트 13층에서 A(59·여)씨가 30m 아래 지면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사고 전 A씨가 창틀을 닦기 위해 딸 방으로 들어갔다”는 유족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유족 진술 등으로 볼 때 A씨가 청소를 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며 “범죄 혐의점은 없어 부검은 따로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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