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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 543명, 나흘 연속 500명대... “4차 유행 예고하는 듯”

    신규 확진 543명, 나흘 연속 500명대... “4차 유행 예고하는 듯”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신규 확진자수가 나흘 연속 500명대를 나타냈다. 신규 확진 543명...나흘 연속 500명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3명 늘어 누적 10만4736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558명)보다는 15명 줄어든 수치지만, 나흘 연속 500명대를 이어갔다. 나흘 연속 500명대 기록은 지난 1월 14∼17일(524명→512명→580명→520명)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이날 신규확진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21명, 해외유입이 22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1∼2일(537명, 533명)에 이어 사흘째 500명대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서울 154명, 경기 143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이 316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60.7%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61명, 경남 28명, 전북 20명, 대전 19명, 강원·경북 각 16명, 충북 11명, 대구·세종 각 10명, 충남 7명, 울산 3명, 광주 2명, 전남·제주 각 1명 등 총 205명(39.3%)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유흥업소, 포장마차, 어린이집 등 다양한 곳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남 거제 유흥업소·기업과 관련해선 누적 확진자가 191명이 됐으며, 인천 미추홀구 어린이집 집단발병 사례 관련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다. 이 밖에도 실내 체육시설, 대학 기숙사, 동호회, 유흥주점, 어린이집, 음식점 등 시설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감염 사례가 나왔다. “일상 공간서 코로나19 확산...방역수칙 준수해야” 이러한 상황에 대해 이날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모든 일상 공간에서 저변을 넓히며 ‘4차 유행’을 예고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날 권 1차장은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새봄을 맞아 이동량과 접촉이 많아지면서 확진자 수는 500명을 넘어섰고, 음식점·유흥업소 같은 다중이용시설과 콜센터·물류센터처럼 밀집도가 높은 사업장, 학교와 어린이집 등 취약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백신 접종을 통한 집단 면역으로 가느냐, 4차 유행이 현실화하느냐의 기로에 서 있다”며 “일반 국민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시작된 현 상황에서 4차 유행이 발생한다면 한정된 의료진의 소진으로 순조로운 접종에도 차질을 빚게 된다”고 우려했다. 권 1차장은 기본방역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최근 서울·부산·대전 등지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유흥시설 관련 점검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유흥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 (이용자들이) 방문 사실을 숨기는 행태로 인해 신속한 접촉자 조사와 관리가 어려워지고, 이로 인해 지역사회로 확산할 위험이 매우 크다”며 “당국이 나서서 방역수칙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이를 지키지 않는 업소에 대해서는 집합제한·영업금지 등 엄정한 조처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백신 접종에 대해서는 “지난 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한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더 신속한 백신 접종을 위해 2분기 백신 시행계획도 앞당겨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확보된 백신이 일정에 차질 없이 도입되도록 범부처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와 동시에 예방접종센터와 위탁 의료기관도 최대한 빠르게 확대하고, 주말·휴일에 운영하는 접종센터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한미일 안보실장 “북 비핵화 위해 협력...유엔 결의 이행 필요”

    한미일 안보실장 “북 비핵화 위해 협력...유엔 결의 이행 필요”

    한미일 3국 안보실장이 북한의 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국 간 협력을 통한 공동대응 의지를 재확인했다. 또한 북한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완전한 이행이 긴요하다는 점도 동의했다. 2일(현지시간)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기타무라 시게루 일본 국가안보국장은 워싱턴DC 인근 해군사관학교에서 대면 회의를 개최한 뒤 백악관이 배포한 한미일 안보실장 언론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3국 안보실장은 성명을 통해 “미국의 대북정책 검토를 협의하고 인도태평양 안보를 포함한 공동 관심사를 논의하기 위해 만났다”며 “공동의 안보 목표를 보호하고 진전시키기 위해 협력하겠다는 확고한 약속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3국의 고위급 관리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이는 회의였다. 미국의 새로운 대북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려는 목적이 가장 컸던 이날 회의는 한미일 3자와 함께 한미, 한일, 미일 양자를 병행하며 온종일 진행됐다. 이들은 성명에서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관한 우려를 공유했다”며 “비핵화를 향한 3국 공동의 협력을 통해 이 문제를 대응하고 해결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핵 확산 방지와 함께 한반도에서 억지력을 강화하고 평화와 안정 유지를 위해 협력하는 데 있어 북한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완전한 이행 필요성에 동의했다고 말했다. 이는 바이든 행정부가 한반도 주변국 공조를 통한 비핵화 해법을 강조한 가운데, 북핵이 한미일의 공동 위협이라는 인식 속에 핵문제 진전을 위해 3국이 긴밀히 협력·조율해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성명에 대해 로이터 통신은 “한미일이 북한에 대한 압력을 지속하기로 합의한 것”이라고 평가했고, 블룸버그통신도 “북한의 새로운 도발 신호를 보낸 단거리 발사시험에 뒤이어 3국이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경종을 울렸다”고 말했다. 성명은 3국 안보실장이 한국 이산가족의 재회와 (일본인) 납북자 문제의 신속한 해결에 관한 중요성을 논의했다면서 “미국은 한국과 일본 양국에 지속적인 동맹의 헌신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3국 안보실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향후 전염병 대유행 예방, 미얀마 민주주의 즉각적 복원 촉진 등을 논의했다면서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공동의 민주적 가치에 기반한 공동 비전을 진전시키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마지막날...오전 9시 누적 투표율 10.57%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마지막날...오전 9시 누적 투표율 10.57%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이틀 째인 3일 오전 9시 기준 투표율(누적 기준) 10.57%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전국 1216만1624명의 유권자 중 128만5108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시장 선거에 94만4394명이 투표해 11.2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부산시장 선거는 28만8352명이 투표해 투표율은 9.82%였다. 앞서 지난 2018년 7회 지방선거 사전투표 이틀째의 경우, 오전 9시까지 누적 투표율은 10.14%였다. 이번 재보선 사전투표율이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동시간대 사전투표율을 다소 넘어서는 양상을 보이면서 당시 사전투표율(20.14%)을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재보궐선거 사전투표는 2~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재보궐선거실시 지역의 사전투표소라면 사전에 신고 없이 어디서나 투표가 가능하며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권자는 사진이 부착된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최강욱, 주진형 ‘이중국적 딸’ 비서로 채용... “뽑은 뒤 알았다”

    최강욱, 주진형 ‘이중국적 딸’ 비서로 채용... “뽑은 뒤 알았다”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가 주진형 최고위원의 딸을 8급 비서로 채용한 사실이 알려졌다.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부분은 없지만, 대표가 같은 당 최고위원 딸을 비서로 채용한 점이 이른바 ‘아빠 찬스’ 논란이 불거졌다. 1일 최 의원실에 따르면, 주씨는 21대 국회 개원 후 해당 의원실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다 올해 1월 8급 행정비서로 임용됐다. 주씨는 20대 국회에서는 민생당 박선숙 의원실에서 인턴으로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용 과정에 대해 최강욱 의원실 관계자는 “인사 담당 보좌관이 전적으로 평가를 진행했고,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선발한 것”이라며 “인턴 업무 평가에 따른 승진이었다”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대표 또한 “선발된 이후 주씨가 주 최고위원의 딸인 것을 알았다”며 “일할 의지가 분명하고 능력이 출중해 채용하기로 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주씨는 한국과 미국 국적을 가진 복수국적자다. 이와 관련해 최 대표는 “인턴에서 비서로 임용하며 사무처에 유권해석을 문의했는데, (주씨가) 기밀을 다루는 업무 자체를 하지 않으면 채용이 가능하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답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귀찮게 해서...” 빌라 난간에 아슬아슬하게 방치된 강아지

    “귀찮게 해서...” 빌라 난간에 아슬아슬하게 방치된 강아지

    한 빌라의 창 밖 난간에 강아지가 방치된 모습이 온라인에서 퍼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아지 학대’라는 제목으로 빌라 건물 창 밖 좁은 난간 위에서 흰색 강아지 한 마리가 앉지도 서지도 못한 채 있는 모습의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글 작성자는 사진이 찍힌 곳이 충북 청주의 한 동네이며, 주인인 젊은 여성은 술을 마신 뒤 강아지가 귀찮게 했다며 밖으로 내보냈다고 설명했다. 이후 강아지가 창 밖에 위태롭게 서있는 모습을 본 사람들의 신고로 경찰과 소방관들이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글 작성자는 “강아지가 창 밖에 있는 걸 보고 근처 사시는 분이 뛰어가서 문을 두드렸다. 불이 켜져있는데도 열어주지도 않았다”며 “주인이 반드시 처벌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관이 출동한 후 구조된 강아지는 이후 어떤 상황인지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말도 못 하는 강아지가 무슨 죄냐”, “견주를 제대로 처벌해야 한다” 등의 댓글을 달며 공분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엘리베이터 없는 집, 한 번에 주문해달라” 택배기사의 문자

    “엘리베이터 없는 집, 한 번에 주문해달라” 택배기사의 문자

    엘리베이터 없는 아파트, 택배기사의 문자“연속으로 오는 물건, 한 번에 주문해달라”글쓴이 “문자 받고 당황스러워” 엘리베이터가 없는 저층 아파트에 거주한다는 한 주민이 최근 택배기사에게 받은 문자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달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택배기사님한테 항의 문자 받았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집이 엘베 없는 5층이라 택배 올 때마다 기사님들께 죄송했다”며 “음식 배달은 2~3층까지 내려가서 받지만, 택배는 그러지 못해 늘 마음에 걸렸다”는 글과 함께 이날 택배기사로부터 받은 한 통의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글쓴이의 집으로 택배를 배달했던 택배기사는 “계속 물건이 연속으로 오는데 다음부터 한 번에 좀 시켜주세요”라며 “3일 내내 하루 5층씩 (계단) 오르면 택배기사보고 죽으라는 것밖에 안 돼요. 다음에는 꼭 같이 시키세요”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글쓴이에게 보냈다. 글쓴이는 “자주 시키는 택배사가 아니라 한 달에 1번 정도 (오는 택배사)”라며 “이번에는 반품이 있어서 3번 오셨는데 저렇게 문자가 오니 당황스럽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벼운 물품은 5층까지 올라오지 않고 1층 우편함에 놓고 가는 경우도 있었지만 그러려니 했다”며 “이런 경우에는 뭐라고 답변해야 하냐. 객관적 의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택배라는 게 해당 택배사에서 오는지도 모르기 때문에 한 번에 몰아서 시키는 것도 힘들다고 생각한다”며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거냐”고 반문했다. 이를 본 일부 네티즌들은 “한 번에 주문해도 업체가 동시에 안 보내는데 어떻게 하냐”, “고생하시는 건 알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상황에 따라 주문할 수 있는 것 아니냐”, “한 번에 주문해도 밀려서 따로따로 오는 경우도 많음” 등 댓글을 달며 택배기사의 행동을 지적했다. 반면 “컴플레인 보다는 좋게 넘어가라. (저 문자가) 강요가 아니라 웬만하면 택배 한 번에 시켜달라고 부탁하는 걸로 보인다”, “댓글들 보니 너무 각박하다. 배려할 수는 없는 거냐” 등 반응도 있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정 총리 “백신 공급, 예정대로 진행...범정부 백신 관리 TF 가동”

    정 총리 “백신 공급, 예정대로 진행...범정부 백신 관리 TF 가동”

    전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을 보이는 것에 대해 정세균 국무총리가 “예정된 일정대로 공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1일 정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한 정례브리핑에서 “우리의 경우 2분기 중 1440만회 분 도입이 확정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당초 몇 주 늦어질 것으로 알려진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4월 물량인 43만회 분도 오는 3일 도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다만 최근 백신 수급 상황을 감안해 정부는 오늘부터 보건복지부 장관을 팀장으로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참여하는 ‘범정부 백신 도입 관리 TF(태스크포스)’를 가동하기로 했다”며 “신속한 물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는 6월 말까지 1천200만명 백신 접종이라는 목표 달성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또한 이날 75세 이상부터 사실상 전 국민 접종이 시작됐다고 소개하면서 “매달 접종 속도는 점점 빨라질 것”이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 여러분의 참여”라고 밝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26세 홍콩 남성 “시노백 백신 맞고 안면 마비 왔어요” [이슈픽]

    26세 홍콩 남성 “시노백 백신 맞고 안면 마비 왔어요” [이슈픽]

    26세 男, 시노백 백신 접종 후 기절안면신경 마비 상태로 깨어나어지럼증·가슴 통증 느껴 입원까지“왼쪽 눈 못 깜빡이고 입술 삐뚤어져”의사들, 안면 마비와 백신 관련성 결론 못 내려 중국 제약회사 시노백 바이오테크에서 생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한 홍콩 남성이 안면 마비 증세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젊고 건강했던 홍콩 남성이 시노백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얼굴 반쪽이 마비됐다. 그는 병원 입원 일주일 만에 퇴원했지만, 여전히 회복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26세인 윌슨 람은 지난달 24일 시노백 백신을 접종받은 후 기절했으며, 이후 안면신경이 마비된 상태로 병원에서 깨어났다. 의사들은 증상이 몇 달 동안 지속될 수 있다고 했다. 건설 노동자인 람은 홍콩 정관오 스포츠센터에서 지역 접종센터에서 시노백 백신을 맞았으며 15분이 지나 어지럼증을 느꼈다. 이후 그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왼쪽 눈을 감을 수 없다는 것을 느꼈으며, 입은 오른쪽으로 삐뚤어졌다. 어지러움과 가슴 통증을 느낀 람은 결국 지난달 30일까지 입원했다. 람은 이날 “아직도 왼쪽 눈을 깜빡일 수 없고, 입술은 여전히 삐뚤어져 있어 말할 때와 식사하기가 어렵다”고 했다. 다만 치료 전 보다는 얼굴 부기는 가라앉았다. 람은 SCMP에 건강하고 활동적이었으며 축구와 달리기를 규칙적으로 했으며, 15살 때 두드러기가 났던 것을 제외하면 별다른 병력도 없었다고 전했다. 람은 병원 입원 기간 의사들이 안면 마비가 시노백 백신 접종과 관련이 있는지 여부를 결론 내리지 못했다고 했다. 정부는 이번 사건을 파악하기 위해 의사들과 접촉했다고 했다. 람은 홍콩에서 백신 접종을 받고 안면 마비 증세를 겪은 12번째 사람이다. 이들 중 한 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시노백 백신을 접종했다. 한 명은 독일 바이오엔테크사 백신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안면 신경마비 증상을 독일 바이온테크사 백신의 드문 부작용 사례로 보고 있다. 의학 전문가들은 11건의 (안면 신경마비) 사례와 백신의 직접적인 연관성을 찾지 못하고 있다. 시 당국은 현재 백신접종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통상 비 접종자의 안면마비 발현율에 비해 백신접종자의 안면마비 비율이 높을 경우 정부당국과 백신 제조사에 관련 자료를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월성원전 자료삭제’ 산업부 공무원 2명 모두 보석 인용

    ‘월성원전 자료삭제’ 산업부 공무원 2명 모두 보석 인용

    월성 원전 관련 자료를 대량으로 지우는 등 관여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공무원 2명이 보석으로 풀려났다. 1일 대전지법 형사11부(박헌행 부장판사)는 산업부 국장급 A(53)씨와 서기관 B(45)씨 측 청구를 받아들여 보석을 결정했다. 공용전자기록 등 손상·감사원법 위반·방실침입 혐의로 지난해 12월 4일 구속된 지 118일 만이다. A씨는 감사원 자료 제출 요구 직전 중간 간부격인 C(50·불구속 기소)씨에게 월성 1호기 관련 문서를 정리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C씨로부터 관련 언질을 전해 듣고 주말 밤에 정부세종청사 산업부 사무실에 들어가 월성 1호기 관련 문서 등을 지운 혐의를 받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기절 챌린지’ 한다고 숨 참았다가...” 뇌사 판정 받은 미국 10대

    “‘기절 챌린지’ 한다고 숨 참았다가...” 뇌사 판정 받은 미국 10대

    미국에서 한 소년이 숨을 오래 참는 ‘기절 챌린지(blackout challenge)’에 참여했다가 뇌사상태에 빠졌다. 최근 SNS ‘틱톡’에서 유행하는 ‘기절 챌린지’는 의식을 잃을 때까지 목을 조르거나 숨을 참는 아주 위험한 게임이다. 1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콜로라도주에서 12세 소년이 자기 집 화장실에서 구두끈으로 목이 조여진 채 숨을 쉬지 않고 쓰러진 채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뇌사 판정을 받았다. 가족은 그가 ‘기절 챌린지’를 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재 경찰이 사건을 수사 중이다. 가족은 모금사이트 ‘고펀드미’에 올린 글에서 쌍둥이 동생이 화장실에서 쓰러진 형을 발견하고 인공호흡을 실시했으나 소용이 없었고 병원에서는 소생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의사의 설명이 있었다고 밝혔다. 가족은 “아들이 부모도 모르는 사이에 (기절 챌린지가) 얼마나 위험한지 제대로 모르고 게임에 참가했다”면서 주위에 주의를 촉구했다. 아동 안전 관련 비영리단체 ‘일루미네이트 콜로라도’ 앤 올드 교육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아이들이 SNS와 온라인 공간에 더 의존하게 됐다면서 “온라인은 아동에게 유익할 수 있지만, 위험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틱톡은 ‘기절 챌린지’의 검색을 막아놓는 등 사고 방지 조처에 나서긴 했지만, 유행을 막지는 못하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3년 전인 2008년 2월 젊은이들의 ‘기절게임’(choking game)이 위험하다는 보고서를 냈을 만큼 ‘기절 챌린지’는 오래 전부터 위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CDC에 따르면 1995~2007년에 6~19세 82명이 기절 게임과 연관돼 숨졌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美 캘리포니아서 총격...아동 포함 4명 사망·2명 부상

    美 캘리포니아서 총격...아동 포함 4명 사망·2명 부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도심에서 약 50㎞ 떨어진 오렌지카운티의 한 사무빌딩에서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오후 5시 30분쯤 총격이 발생했다. 이날 로이터 통신과 AP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해당 총기난사 사건으로 아동을 포함해 4명이 숨졌으며 2명이 다쳤다. 경찰은 현장에서 경찰과 용의자 간 총격이 있었으며, 용의자는 부상한 채 병원에 이송됐다고 밝혔다. 사건이 벌어진 건물에는 보험업체와 상담소 등이 입점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범행동기나 사무빌딩에 아동이 있었던 이유 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로이터통신은 이번까지 포함해 지난 2주 사이 미국에서 총기난사가 세 번 있었다고 설명했다. 미국에서는 앞서 지난달 16일 한인 여성 4명을 포함해 8명이 사망한 애틀랜다 총격사건과 지난달 22일 10명이 숨진 콜로라도주 식료품점 총격사건이 있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與 “민주당이 부족했다” 거듭 사과에도... 野 “진정성 없는 쇼”

    與 “민주당이 부족했다” 거듭 사과에도... 野 “진정성 없는 쇼”

    김상조 전 실장 논란 이어 박주민 의원까지與, 거듭 사과 “민주당이 부족했다” 재보선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계속되는 돌발 악재에 더불어민주당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전셋값 논란으로 경질된 데 이어, 주택임대차보호법 발의자인 박주민 의원마저 월세를 크게 올려받은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1일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뭔가 해보려는 시점에 회초리 맞을 일만 생긴다”며 “김상조에 박주민까지 터진 영향이 크다”고 말했다. 우선 당 지도부는 연일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날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이 부동산 정책에 대해 대국민 사과한 데 이어 이날은 김태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까지 나서 “민주당이 부족했다”, “내로남불 자세도 혁파하겠다”며 90도로 허리를 숙이며 사과했다. 현재 여권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최우선 대책으로 내세우는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해서도 내부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더미래연구소 소장인 김기식 전 의원은 KBS 라디오에서 “이해충돌방지법이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4촌 이내 제척회피제도의 적용 대상이 거의 3000만 명이다. 현실적인 대안을 만들어야만 입법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김종민 최고위원은 MBC 라디오에서 “그런 사안들이 선거 악재인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역전이 된다고 믿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금 여론조사 수치와 선거 결과는 많이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국민의힘 “진정성 없는 사과쇼” 비판“이번 선거, 결국 정권 심판” 이러한 민주당의 모습에 국민의힘은 “진정성 없는 사과쇼”라고 비판했다. 이날 배준영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대국민 사과 퍼레이드가 펼쳐졌다”며 “내일이 사전투표일인데, 오늘 사과하며 유권자들의 마음을 바꾸려 한다니 도대체 서울시민과 부산시민을 얼마나 얕잡아 보는 작태”라고 비판했다.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나경원 전 의원은 선대위 회의에서 “그토록 오만한 정권이 정권 심판의 바람을 느낀 것 같다”며 “사과 쇼를 한다고 한들 이미 늦었다. 국민은 믿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결국 정권 심판으로 갈 것이라 확신한다”며 “이미 바람은 거세게 불고 있고, (민주당이) 쇼한 게 한 두 번이라 국민이 믿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이 부동산 민심 수습책으로 제시한 ‘50년 만기 모기지 대출’에 대해서도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종배 정책위의장은 회의에서 “근본적인 대책은 제쳐놓고 이러한 보완대책으로 실패를 만회할 수 있을지 참으로 한심하다”고 말했다. 배준영 대변인도 논평에서 “청와대 허락은 받고 오신 것인가”라며 “이번 선거 결과로 어차피 무한책임을 지실 테니, 조바심 내지 말라”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7년 동안 미성년자 의붓딸 성폭행”...40대 징역 17년 선고

    “7년 동안 미성년자 의붓딸 성폭행”...40대 징역 17년 선고

    7년 동안 미성년자 의붓딸을 성폭행한 40대가 법원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이현우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위계 등단은)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47) 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했다. A씨는 의붓딸 B양이 11살이던 2013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이던 지난해까지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의붓아들에게도 수차례 폭행을 가하고 목을 졸라 기절시키기도 했다. A씨는 가족들이 자신에게 경제적으로 의존하는 점을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가 성관계를 거부할 경우 경제적 지원을 끊을 것처럼 해 피고인의 요구를 거부할 수 없게 만들었다”며 “피해자와 가족이 정신적 고통을 치유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검찰의 보호관찰 명령 청구는 받아들였지만,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청구는 재범의 위험성이 높다고 보지 않아 기각했다. 한편 검찰은 앞선 결심공판에서 강씨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낙연 “부동산 문제 후회”...김종인 “정치에서 후회는 ‘끝’”

    이낙연 “부동산 문제 후회”...김종인 “정치에서 후회는 ‘끝’”

    1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이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 “후회된다”며 대국민 사과를 한 가운데, 이에 대해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정치에서 후회라는 건 끝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어제와 그제 여당 선대위원장이 부동산 정책이 여당의 실패라고 자인하고 후회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부가 솔직하게 국민을 상대로 부동산 정책의 실패를 자인하지 않고, 선거를 앞두고 그저 체면치레로 실패를 자인하는 행위는 국민이 납득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는 보다 근본적으로 부동산 정책을 어떻게 하겠다는 대책을 마련해 제시해야지, 모든 공무원을 마치 부동산 투기 범죄자처럼 다루는 어리석은 짓은 삼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최근에는 대한민국의 정책을 총괄한다는 청와대 정책실장이 본인이 아는 정보를 갖고서 스스로 위법을 자행한 사태가 벌어졌고, 임대차 3법을 발의했다는 (민주당 박주민) 의원 역시 똑같은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러니 국민이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앞서 지난달 30일 이 위원장은 “부동산 때문에 후회도 되고 화나고 한스럽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과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전셋값 논란 등으로 여권 지지율이 떨어지면서 소회를 밝힌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서울 성북구 정릉시장 유세에 나선 이 위원장은 “요새 부동산 때문에 시민 여러분 화나고 속상하신 것 잘 안다. 저도 화나 죽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어째 그런 일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미리 짐작하고 단속하지 못했을까, 어째서 생선가게를 맡기긴 맡겼는데 그중에 고양이가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왜 못했는가, 굉장히 후회가 되고 여러분께 죄송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위가 높건 낮건 관계없이 끝까지 해서 투기로 돈 버는 사람을 이번에 뿌리를 뽑고 공무원으로서 그런 식으로 돈 벌려고 했던 것을 몰수하고 그래서 다시는 그런 생각을 꿈도 못 꾸게 하겠다는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부동산에 대해서 시민 여러분이 속상하신 것 충분히 알겠고 저희들이 반성하면서 고칠 것은 고쳐 나가겠다”며 “동시에 서울, 부산 시장의 그런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되는 것, 이것에 대해서도 시민 여러분께서 냉정하게 판단해주시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문 대통령 “땀 흘리는 예비군, 애국의 힘...코로나19 방역에 큰 힘”

    문 대통령 “땀 흘리는 예비군, 애국의 힘...코로나19 방역에 큰 힘”

    문재인 대통령이 제53주년 예비군의 날(4월 2일)을 맞아 예비군을 격려했다. 1일 국방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예비군의 날 기념식에 보낸 축전을 통해 “예비군 창설 53주년을 축하한다”며 “정기적으로 훈련하고, 재해복구 현장에서 땀 흘리는 예비군을 보며 애국의 힘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과정에서도,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지원으로 방역에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를 표시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예비전력 정예화’를 국정과제로 예비군의 내실 있는 발전을 추진해 왔다”며 “2018년 동원전력사령부를 창설해 무기와 장비를 현대화하고, 가상현실 기반 영상 모의사격 등 과학화된 훈련 시스템도 도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예비군의 날 기념식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방역지침 준수를 하며 지역별로 최소화해 진행된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기념식에 보낸 격려사를 통해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등 코로나19 방역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예비군지휘관을 비롯한 예비군들의 애국심과 희생정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서 장관은 “동원사단의 무기체계를 상비사단과 동일한 무기체계로 단계적으로 개선하고, 평시 복무 예비군 제도 도입, 과학화 예비군훈련장 구축 등을 지속 추진하여 국가안보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예비전력을 정예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예비군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발적 지원 및 봉사활동을 통해 헌신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운용되는 수도권지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예비군 지휘관 등의 지원 활동은 국가적 방역 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국방부는 올해 전반기 예비군 소집훈련을 후반기로 연기했고, 예비군 간부 비상근 복무 소집훈련은 방역 대책을 강구한 가운데 오는 10일부터 시행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낙연 “용산참사 임차인 탓, 이것이 오세훈 본질”

    이낙연 “용산참사 임차인 탓, 이것이 오세훈 본질”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 선대위원장이 “(용산 참사) 임차인들의 폭력적 저항이 본질이라고 하는 인식 자체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본질”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한 이 위원장은 이와 관련해 “한겨울에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을 강제로 쫓아내는 과정에서 그런 일이 생겼고 목숨을 잃은 분들이 여섯 분이나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전날인 지난달 31일 오 후보는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용산참사에 대한 질문에 “재개발 과정에서 전국철거민연합회라는 시민단체가 가세해 매우 폭력적 형태의 저항이 있었다. 거기에 경찰이 진입하다 생겼던 참사”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그분들에 대한 안타까움이나 미안함 이런 것이 선행되는 것이 공직자들의 일반적인 마음”이라며 “믿기지 않은 반응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YTN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도 오 후보의 발언에 대해 언급했다. 박 후보는 “이 분이 하시는 발언을 보면 차별적 요소가 많이 들어가 있다”며 “어려운 사람을 생각하겠다고 하면서 용산참사 문제와 관련해서는 이 용산참사가 ‘임차인들의 폭력적 저항이 본질’이라고 규정한다. 이 자체가 서울시장으로서 조정능력에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장은 늘 약자 편에 서야 하며,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가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박영선 “오세훈 표정에서 ‘내곡동 측량 갔구나’ 확신”

    박영선 “오세훈 표정에서 ‘내곡동 측량 갔구나’ 확신”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내곡동 땅’ 측량 참여 의혹과 관련해 “오 후보의 얼굴 표정을 보고 ‘아, 이분이 갔었구나’ 이런 확신이 오는 순간이 있었다”고 말했다. 31일 박 후보는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지난 29일 오 후보와의 1차 TV토론을 떠올리며 “제가 ‘측량 현장에 갔었느냐, 안 갔었느냐’ 질문을 했을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후보는 “오 후보가 ‘안 갔다’ 해놓고 바로 ‘기억 앞에 겸손해야 한다’고 했을 때였다”며 “(기억의 착오라고 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놓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오 후보가 토지 보상금 36억5000만원 외에 단독주택용지 특별분양공급을 추가로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던 것에 대해서는 “SH(서울주택도시공사)가 땅까지 분양을 주는 경우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안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오 후보 측이 ‘작은 처남만 7억3000만 원에 택지를 구매했다가 같은 가격에 되팔았다’고 설명한 것을 두고서도 “대부분 프리미엄을 얹어서 이중 계약을 한다고 한다. 이건 수사를 해 봐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날 박 후보는 지난 25일 편의점 무인점포 도입을 거론했다가 ‘일자리를 사라지게 하는 정책’이라는 비난을 받은 데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밤에 근무하면 건강을 굉장히 해친다. 청년 아르바이트생 건강을 지키자는 취지로 말씀드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무인점포가 운영되는 상황에서 일자리가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는 저녁이 있는 삶이 생기고 주말이 있는 삶이 생긴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TV토론을 하며 느낀 것 중 하나는, 오 후보가 시장이 되면 서울시가 엄청난 혼란에 빠지겠구나 하는 것이다. 굉장히 독단적이다. 서울이 정쟁의 도가니가 될 것”이라며 “서울의 도약을 위해 반드시 박영선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정의용 “종전선언, 北도 많은 관심...美 긍정 검토 기대”

    정의용 “종전선언, 北도 많은 관심...美 긍정 검토 기대”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한반도 종전선언과 관련해 “북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31일 정 장관은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내신기자단 브리핑에서 “미국도 (종전선언에 대해) 좀 더 긍정적으로 검토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장관은 또한 “우리는 북한과 미국, 일본의 관계 정상화를 적극 지지하고 있다”면서 “종전선언은 북미 관계를 개선하는 과정에서 양국 간 뿌리 깊은 불신을 해소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그런 단계가 될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미국의 판단은 우리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이런 문제를 미국과 계속 협의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추미애 “LH사태, 막중한 책임 느껴”...오세훈·박형준 ‘1% 특권층’ 규정

    추미애 “LH사태, 막중한 책임 느껴”...오세훈·박형준 ‘1% 특권층’ 규정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와 관련해 “이로 인한 분노는 정당한 것이다. 무엇보다 막중한 책임을 느끼며 송구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를 ‘1% 특권층’으로 규정하며 더불어민주당 지지를 간접적으로 호소했다. 31일 추 전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불공정한 방법으로 1% 특권층이 된 분들이 시장이 되면 과연 오로지 시민을 위한 공복이 될 수 있겠냐”며 이같이 밝혔다. 추 전 장관은 “오 후보의 내곡동 토지 스스로 보상 의혹은 점입가경”이라며 “측량을 도운 현지 임차인이 오 후보를 만난 사실에 대한 구체적 증언을 하는데도 땅도 모르고 현장에 가 보지도 않았다고 하면서 정직하지 못한 태도로 방어하기에 급급하다”고 주장했다. 추 전 장관은 이어 “박 후보도 엘시티 특혜 의혹을 비롯한 가족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연달아 터지고 있다”며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가 절체절명의 시대과제인 이 시기에 과연 그들이 공직을 맡아 공정과 정의의 공익적, 도덕적 가치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철학이나 사고를 가진 분들일까”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민심의 분노에 편승해 그들은 마치 시장이 부동산개발업자가 본업인 양 개발공약을 남발하고 있다”며 “공정과 정의와 거리가 먼 부당한 반칙과 편법으로 1% 특권층이 된 그들의 거짓에 휘둘리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들은 공정과 정의를 요구하는 촛불을 비웃으며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려놓으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업무상 비밀 이용 혐의” 특수본,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 수사

    “업무상 비밀 이용 혐의” 특수본,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 수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비롯된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업무상 비밀을 이용한 혐의로 고발당한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에 대한 수사를 진행한다. 31일 특수본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김 전 실장과 관련한 고발장이 어제 국민신문고로 접수돼 서울경찰청에서 내용을 검토한 뒤 배당할 것”이라며 “고발이 됐기 때문에 자동으로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9일 김 전 실장은 전세가 상한제 시행 직전 전셋값을 14.1% 올린 것으로 드러나면서 경질됐다. 이에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은 “여당과 긴밀히 협조하며 부동산 정책을 이끌면서 업무상 비밀을 이용해 전세가 상한제 적용을 피했다”며 김 전 실장을 고발했다. 특수본 관계자는 “김 전 실장 건은 우리가 하는 부동산 투기와는 결이 다른 부분이 있다”며 “고발된 내용이 형사법적으로 문제가 있는지 확인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해당 관계자는 본인이나 가족이 투기 의혹에 휩싸인 국회의원 10명에 대해서는 “일부는 이미 고발인 조사를 했고, 일부는 고발인을 조사하기 위해 날짜를 조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은 투기 의혹을 받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에 대해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수본은 전날까지 부동산 투기 의혹을 556건 신고받아 일부를 시도경찰청에 배당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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