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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년 주호영, 연휴 마지막날 깜짝 회동... “민생 해결 최선 다하기로”

    김태년 주호영, 연휴 마지막날 깜짝 회동... “민생 해결 최선 다하기로”

    여야 원내대표가 추석 연휴 마지막날 정기국회에서 민생 문제 해결에 힘을 합치기로 뜻을 모았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4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30분 동안 청계산에서 비공개로 만나 만찬 회동을 했다. 양당 김영진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 박성준·홍정민 최형두·배현진 원내대변인도 동석했다. 양당 원내대변인은 문자메시지 공지를 통해 “지난달 4차 추경과 민생법안을 원만하게 합의 처리해 서로 감사 인사를 나누고 추석 연휴를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이번 정기국회에서는 여야가 코로나 극복과 민생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기로 의견을 나눴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는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 사망 사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추천위원 선정, 공정 경제 3법 처리 등 현안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됐지만 구체적 언급은 없었다고 참석자들은 밝혔다. 한 관계자는 “공지한 내용 이상에 대해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장어와 염소, 홍어를 먹으며 교우를 다짐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한국 여성운동 선구자’ 이이효재 명예교수 별세...정치권 애도 물결

    ‘한국 여성운동 선구자’ 이이효재 명예교수 별세...정치권 애도 물결

    정치권이 여성학·사회학자이자 우리나라 여성 운동의 기틀을 닦은 이이효재 이화여대 명예교수 별세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4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페이스북 글을 통해 “1세대 여성운동가 이 교수님께서 오늘 우리 곁을 떠나셨다”며 “삼가 선생님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 위로를 전한다”고 했다. 그는 “선생님은 행동하는 지성이셨다. 국내에 여성학을 처음 도입하고 분단사회학을 개척하셨다”며 “또한 부모성 함께 쓰기 1호 선언, 호주제 폐지, 동일노동 동일임금, 국회의원 비례대표제 50% 여성 할당,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 남북 여성 교류 등을 주도하셨다. 해직교수협의회장으로서 군사독재에 저항해 싸우기도 하셨다”고 했다. 이 대표는 “‘오늘을 살아가는 여성 가운데 이이효재에게 빚지지 않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는 말은 결코 과장이 아니다”라며 “선생님 같은 선구자들이 계셨기에 우리 역사가 이만큼이나마 진전했다”고 했다. 이어 “선생님의 지성과 용기에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며 “선생님께서 평생 소원하신 성평등의 대한민국, 모두가 공정하게 경쟁하고 능력만큼 성취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이재명 경기지사 또한 페이스북을 통해 “국가가 선뜻 나서지 못하던 시기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가장 먼저 앞장선 분”이라며 “당신은 우리시대의 양심이자 한평생 평등을 위해 살아오신 실천가이셨다. 당신의 헌신적인 삶이 있었기에 한국사회는 이 만큼 변해왔다”고 애도했다. 윤미향 민주당 의원은 고인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와 관련한 인연을 언급하며 “제 남은 생애 아무 욕심이 없다. 선생님이 이루고 싶었던 그 세상을 만드는 데 조금이라도 힘을 더하고 싶다”고 했다. 같은 당 남인순 의원도 “인생의 등불과 같던 이 선생님께서 영면하셨다”며 “선생님의 뜻을 기억하고 이어가겠다”고 했다. 야권도 추모 행렬에 동참했다. 이날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은 구두논평을 통해 “국민의힘은 이 교수님의 뜻을 이어받아, 여성들의 실질적인 지위향상은 물론 여성들이 진정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 또한 페이스북에서 “여성의 인권에서 더 나아가 국가의 약자들이 자신의 이야기와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정말 모든 분야에서 목소리를 내고 앞장서 길을 내신 분”이라며 “대한민국의 여성운동은 고인이 내디딘 발자국을 따라 걸으며 성장해왔다”고 했다. 그는 “최초의 여성학과 개설을 이뤄낸 대한민국 원조 페미니스트로서 평생을 여성인권과 민주주의를 위해 애쓰신 이이효재 선생님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라며 “제가 국회의원이 처음 되었을 때, ‘당당하고 아름다운 정치인’이 되라는 격려말씀은 늘 설렘으로 되살아나곤 한다. 이이효재 선생님의 명복을 빈다”고 했다. 한편, 이이효재 선생은 이날 96세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1977년 이화여대에 한국 최초의 여성학과를 설치하는 것을 이끌었으며 한국 상황에 맞는 여성학을 도입했다. 한국여성민우회 초대회장, 한국여성단체연합 회장, 한국여성사회교육원 창설 등 학자이자 여성운동가로 평생을 헌신했다. 호주제 폐지와 부모 성 같이 쓰기 선언, 동일노동 동일임금, 국회의원 비례대표제 도입, 여성 50% 할당제 등을 이끌었다. 1980년에는 광주 학살과 관련한 시국 선언으로 교수직에서 해임됐다가 복직했다. 또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를 구성하고 1991년 공동대표를 역임하면서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를 국제적 이슈로 만드는데도 주도적 역할을 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임원희 “소개팅녀 황소희와 연락 안 한 지 일주일 넘어”

    임원희 “소개팅녀 황소희와 연락 안 한 지 일주일 넘어”

    배우 임원희가 모델 겸 배우 황소희와 소개팅을 한 이후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임원희, 황소희의 소개팅이 공개됐다. 이날 임원희는 절친한 배우 김희선과 만나 황소희와의 소개팅 뒷이야기를 들려줬다. 특히 임원희는 소개팅녀 황소희와 “연락 안한 지 일주일이 넘었다”고 밝혀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임원희는 “매일 톡을 해야 하나? 싫어할 것 같은데?”라고 물었다. 이에 김희선은 답답해하며 임원희에게 “안되겠네”라고 했다. 임원희는 황소희에게 연락을 “(사회적 거리두기)2.5 단계 끝나면 해보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김희선은 “방역 회사에서 나온신 것도 아닌데 2.5 단계를 왜 자꾸 신경 쓰냐”며 답답해했다. 임원희는 “귀찮아 하지 않을까”라고 물으면서도 앞서 황소희에게 음악 추천을 했다면서 답장으로 “고맙습니다”라고 왔다며 “그러고 일주일 됐다”고 밝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속보] 일본 코로나19 신규 397명 확진...누적 8만6558명

    [속보] 일본 코로나19 신규 397명 확진...누적 8만6558명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오후 8시 기준 397명이 새로 파악됐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다. 이에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8만6558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1명 늘어난 1613명이다. 이날 수도 도쿄도(東京都)에서는 신규 확진자 108명이 보고됐다. 지난 3일까지 최근 일주일 동안 일본 내 하루 신규 확진자는 평균 521명 수준으로 앞선 1주일(9월 20∼26일) 동안의 하루 평균(약 434명)보다 87명 정도 많았다. 일본 정부는 경기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여행 장려 정책인 ‘고투 트래블’(Go To Travel)을 도쿄를 포함한 일본 전역으로 확대했다. 또한 외식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설계한 정책인 ‘고투 이트’(Eat)도 이달부터 시작했다. 경기 활성화 정책이 코로나19 감염을 확산시킬 우려가 있어 향후 확진자 추이가 주목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실수는 젊은이의 특권”... 주호영, 청년위 논란에 이해 당부

    “실수는 젊은이의 특권”... 주호영, 청년위 논란에 이해 당부

    국민의힘 내부에서 청년위원들이 부적절한 문구를 사용한 온라인 홍보물 제작으로 중징계를 받은 것과 관련해, 국민에게 이해를 당부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4일 주호영 원내대표는 국회 기자간담회를 통해 “실수는 젊은이의 특권으로, 실수가 없다면 발전도 없다”며 “본인들도 국민 전체의 생각과 맞춰나가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는 점을 배웠을 것이다. 너그럽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제원 의원 또한 페이스북을 통해 “청년들의 실수에 제명이라는 칼을 들이댄 것은 과한 결정이었다”며 “비대위는 청년 당원들이 좀 더 성숙해지고 민심의 무서움을 깨우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당 지도부가 청년 당원들의 실수에 대해 국민께 정중히 사과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국민의힘 청년위원들은 페이스북에 각자를 소개하는 홍보물을 게시하면서 ‘하나님의 통치가 임하는 나라’ 등 논란 소지가 큰 문구를 사용해 물의를 빚었다. 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일 논란이 확대되자 긴급 화상회의를 열어 일부 청년위원의 대변인 내정을 취소하거나 면직 처분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영국 코로나19 신규 확진 1만명 넘어... “크리스마스까지 험난할 것”

    영국 코로나19 신규 확진 1만명 넘어... “크리스마스까지 험난할 것”

    영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상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섰다. 3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 일간 텔레그래프는 영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1만2872명 늘어 총 48만17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사망자는 49명 증가해 총 4만2317명이다. 이는 전날 영국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의 2배에 육박하는 수치다. 영국 정부의 설명에 따르면, 해당 수치에는 지난 9월 24일∼10월 1일 사이 기술적인 문제로 누락된 자료를 이번 발표에 포함됐다. 영국 정부는 지난 8월 말부터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는 조짐을 보이자 상황이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제한 조치를 발동하고 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4일 BBC 방송과 인터뷰에서 “크리스마스까지는 계속해서 험난할 것이고 어쩌면 그 너머까지 험난할 수 있다”며 2021년까지 지역별 봉쇄조치를 이어갈 것을 암시했다. 코로나19 백신이 올해 안에 나오느냐는 질문에 존슨 총리는 “가능하다”면서도 “약속은 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코로나 확진 영향 미쳤나... 트럼프, 바이든에 지지율 10%p 뒤쳐져

    코로나 확진 영향 미쳤나... 트럼프, 바이든에 지지율 10%p 뒤쳐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경쟁자인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와의 지지율 격차가 10%포인트까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와 함께 지난 2∼3일 전국 단위의 설문(응답자 1005명)을 진행한 결과 바이든 후보가 51%의 지지율을 기록, 41%를 기록한 트럼프 대통령을 10% 포인트 차이로 앞섰다고 보도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최근 몇주 동안 실시된 여론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약 약 1∼2% 포인트 더 벌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대선이 한 달가량 남은 상황에서 바이든 후보는 초반의 우세를 계속 지켜나가고 있다. 그러나 로이터는 대통령에 당선되기 위해서는 여러 경합주에서 확실히 우위를 점해야 하는데, 격전지로 분류되는 여러 주에서 양측이 여전히 우열을 가리기 힘든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이 오는 15일로 예정된 대선 토론회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다수의 설문 참가자는 트럼프의 코로나19에 대한 인식 등 전반적인 대응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응답자의 65%는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를 가볍게 여기지 않았다면 감염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55%는 그가 코로나19의 실체를 사실대로 전하지 않았다고 비난했고, 57%는 사태 대응이 본질적으로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가 자연 소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언하는 등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를 휩쓴 이번 사태를 과소평가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올해 대선 유세 계획이나 일정을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67%는 대면 유세 중단이 필요하다고 답했고, 59%는 트럼프 대통령이 회복할 때까지 대선 토론회를 연기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올해 74세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알린 뒤 월터 리드 군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주호영 “사실상 코로나 계엄령”... 윤건영 “개천절 집회 세력만 보이나”

    주호영 “사실상 코로나 계엄령”... 윤건영 “개천절 집회 세력만 보이나”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정부의 개천절 집회 봉쇄를 비판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이 이와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고통받는 국민은 보이지 않고 개천절 집회를 주장하는 그분들만 보이시나”라고 비판했다. 이날 윤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추석 민심을 현장에서 보고 들었을 제1야당 대표의 추석 직후 첫 메시지가 놀랍다 못해 충격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주 원내대표께서 개천절집회를 막은 것에 대해 시비를 건다”며 “평화로운 집회를 폭력적인 방식으로 차단하려 했던 ‘명박산성’과, 군사독재를 유지하기 위해 평범한 일상까지 제한했던 ‘계엄령’의 기억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했다. 이어 “두 가지 모두 국민의힘의 ‘조상’격인 분들이 하셨던 일들인데 주 원내대표는 그걸 잊었나 보다”라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명박산성’이 막은 것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였다. 그러나 어제 설치된 광장의 차벽은 코로나19를 막은 것이다. 분명히 다르다”며 “8·15 광화문 집회로부터 불과 두 달이 채 안 되었는데, 벌써 잊었나”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책임 있는 야당이라면, 최소한 개천절 집회는 해서는 안 된다고 단호하게 이야기해야 한다. 과격한 지지 세력의 눈치만 볼 것이 아니라 말이다”라며 “억지는 그만 쓰시고, 국민의 걱정에서부터 시작하자”고 말했다.한편, 이날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에 참석, 개천절 집회를 막기 위한 정부의 광화문광장 봉쇄 조치와 관련해 “사실상 코로나 계엄령이 선포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주 원내대표는 “경찰버스 300대로 광화문에 산성을 쌓아 집회를 원천 봉쇄했다”며 “문재인 정권은 무엇이 그렇게 두렵나. 언제부터 경찰이 나서서 방역까지 떠맡는 나라가 됐나. 의료보건 방역은 오간데 없고 정치 경찰 방역 국가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 계몽군주는 소총 휘발유로 코로나 방역하고, 우리 대통령은 경찰버스 공권력으로 코로나 방역을 했다”며 “세계 어느 선진국에서 방역을 이유로 막대한 공권력으로 시민의 헌법상 자유를 억압한 나라가 있나”고 비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정정순 “검찰 체포영장 청구는 불미...소환 무단 불응한 적 없어”

    정정순 “검찰 체포영장 청구는 불미...소환 무단 불응한 적 없어”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이 자신에 대한 검찰의 체포영장 청구에 대해 “불미(不美)하고 바르지 않다”고 주장했다. 4일 정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검찰은 이번 사건 수사 개시 이후 약 3개월 동안 저에 대한 소환조사를 정식으로 요구한 적이 없었다. 그러다 갑자기 국정감사, 예산심의 등 중요한 의정활동이 시작되는 시기인 9월이 되어서야 출석을 종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단 한 번도 검찰의 출석요구에 무단으로 불응한 적이 없고 매번 정당한 사유를 들어 정중하게 출석 연기 요청서를 제출해왔다”고 강조했다. 체포영장 청구 전 상황에 대해서는 “9월 18일경 서면을 통해 9월 26일 출석 의사를 밝혔다. 검찰은 수사팀 일정상 위 날짜에 조사가 불가능하다고 답변했다”며 “26일 조사 일정은 당연히 취소된 것으로 이해했고 별도로 불출석 사유서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검찰은 ‘9월 26일 정 의원을 하루 종일 기다렸다’며 마치 제가 출석을 약속하고도 이를 회피한 것처럼 언론에 보도되도록 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정 의원은 “검찰의 체포영장 청구에 대한 법원의 판단은 전적으로 수용한다. 법원에서 정의를 바탕으로 사실과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확신한다”며 “향후 진행될 국회법과 관련 절차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검찰도 입장문을 내 정 의원의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청주지검은 “지난 8월 중순부터 지난달 중순까지 수회 출석 요구서를 송부했으나 정 의원에서 개인 일정, 국회 일정을 이유로 모두 불응했다”고 반박했다. 이어 “정 의원 변호인은 9월 21일 ‘정 의원이 9월 26일 출석하겠다’며 조사기일 연기를 요청해왔고, 수사팀이 일정을 조정해 이튿날 정 의원에게 문자메시지와 서면으로 9월 26일 출석을 요구했다”며 “하지만 정 의원은 9월 25일 오전 ‘새로운 일정이 잡혀 출석할 수 없다’는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8일 청주지검은 공직선거법·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정 의원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상온 노출’ 의심 독감 백신 접종자 2295명 확인... “일부 수치 정정”

    ‘상온 노출’ 의심 독감 백신 접종자 2295명 확인... “일부 수치 정정”

    유통 과정에서 상온 노출이 의심돼 접종 중단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이 229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앞서 질병관리청이 밝힌 2303명보다 8명 적은 것으로, 질병청의 수치 정정에 따라 접종자가 감소했다. 4일 질병청은 독감백신 예방접종사업 중단 관련 참고자료에서 “조사 중인 정부 조달 물량 접종 건수는 3일 기준으로 2295건(명)”이라고 밝혔다. 질병청은 해당 수치가 줄어든 데 대해 “지자체에서 일부 수치 정정이 있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접종자는 15개 시도에서 나왔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673건으로 가장 많고 이어 광주(361건), 전북(326건), 인천(214건), 경북(161건), 서울(149건), 대구(105건), 부산(101건), 충남(74건), 세종(51건), 전남(40건), 대전(17건), 경남(14건), 제주(8건), 충북(1건) 등의 순이었다. 앞서 질병청은 백신 사용 중단을 발표한 직후인 지난달 22일 문제의 백신 접종자가 한 명도 없다고 밝혔지만 지난달 25일 이후부터 105명→224명→324명→407명→873명→1362명→1910명→2290명→2303명으로 연일 증가했다. 마지막 수치는 2303명에서 2295명으로 조정됐다.한편, 상온 노출이 의심되는 독감 백신을 맞고 발열·몸살 등의 이상 반응이 나타났다고 신고한 사람은 더 이상 늘지 않아 현재까지 12명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2차 재난지원금 대상자, 12일부터 신청... 지급일은 언제?

    2차 재난지원금 대상자, 12일부터 신청... 지급일은 언제?

    긴급재난지원금을 아직 받지 못한 2차 수급자를 위한 신청 접수가 오는 12일 특고·프리랜서 긴급고용안정자금부터 시작된다.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2차 신청은 16일부터 가능하다. 4일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12일부터 재난지원금 2차 수급자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 특고·프리랜서 고용안정지원금, 청년지원금 12일부터 신청 특고·프리랜서 고용안정지원금 2차 신청은 12~23일 전용 홈페이지(covid19.ei.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현장 신청은 19~23일 신분증, 통장사본 및 증빙서류를 지참한 뒤 고용센터에서 가능하다. 현장 신청은 19일의 경우 주민등록번호상 출생연도 끝자리가 홀수(1, 3, 5, 7, 9번)인 신청자만 가능하다. 20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짝수(2, 4, 6, 8, 0번)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21~23일에는 출생연도에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3순위를 위한 청년특별구직지원금 2차 신청은 12~24일 온라인청년센터에서 가능하다. 지원금 신청은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로 운영된다. 또 앞서 1차 신청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1·2순위 대상자도 신청할 수 있다.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2차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전용 온라인 사이트(새희망자금.kr)에서 할 수 있다. 현장 신청은 26일부터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장소에서 가능하다. 정확한 일정과 신청장소 등은 12일 안내될 예정이다. 1차 신속지급대상자도 온라인 신청의 경우 10월 말까지 가능하다. 대안학교·홍스쿨링 등을 이용하는 학교 밖 아동을 위한 아동특별돌봄비는 1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대상 아동의 주소지 기준 교육지원청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우편 및 온라인 신청은 불가능하며 주소지 외 교육지원청 접수도 안된다. 중학생의 경우 별도 신청이 필요없다. 중학생과 학교 밖 아동을 위한 돌봄비는 1인당 15만원이 지급된다. 2차 지급은 언제? “10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특고·프리랜서 고용안정지원금 2차 지급은 특고·프리랜서 중 고용보험 미가입자 20만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11월 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2차 고용안정지원금은 150만원이다. 청년지원금 2차 지급은 3순위나 추가 신청한 1~2순위를 대상으로 11월 말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청년지원금은 1인당 50만원 신청인 계좌로 현금으로 지급된다.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2차 지급은 10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구체적인 지급일은 오는 12일 공고를 통해 안내된다. 다만 추석 연휴 기간 온라인을 통해 신청한 1차 신속지급대상자에 대해서는 연휴 직후인 5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중학생과 학교 밖 아동에 대한 2차 아동돌봄비는 서류 검증 및 보완 등을 거쳐 10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가브리엘 “이근 대위, 맘에 안 들어...콘셉트 오버”

    가브리엘 “이근 대위, 맘에 안 들어...콘셉트 오버”

    ‘가짜사나이’ 1기에 출연했던 가브리엘이 이근 대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3일 가브리엘은 자신이 진행하는 트위치 방송을 통해 “이근 대위가 콘셉트를 잡는 것 같은데 너무 오버하는 것 같다”고 일침했다. 앞서 그는 ‘가짜사나이’ 1기에서 4번 교육생으로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이근 대위는 가브리엘에게 “개인주의”, “팀워크가 없다”는 혹독한 말을 쏟아낸 바 있다. 방송이 끝난 후에도 가브리엘에 대해서 “이기적이다”라고 혹평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브리엘은 “이근 대위는 ‘가짜사나이’ 1기가 끝나고 인터뷰를 많이 하지 않았느냐. 그런데 인터뷰에서 나, 우리에 대해 안 좋은 말을 너무 많이 했더라”며 “콘셉트를 잡는 것 같은데 너무 오버하는 것 같다. 다른 교관들은 동기 부여가 됐지만, 그는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나랑 친구도 아니고 연락도 안 하면서 왜 자꾸 인터뷰에서 나를 언급하느냐. 남자로서 허세를 부른다. 맘에 안 든다”며 “논란이 돼도 상관없다. 민심 신경 쓸 필요 없다. 곧 한국을 떠날 것”이라고 했다.한편,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의 영상 ‘가짜사나이’에 교관으로 출연한 이근 대위는 “인성 문제 있어?” 등의 유행어로 대세 스타에 올랐다. 최근 그는 채무 불이행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그는 직접 영상을 올려 “돈과 현물로 이미 갚았는데 억지 주장을 부린다. 증거도 있다”며 “소송의 경우 해외에 나가 있어 확인하지 못했는데 판결이 난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채무 불이행 의혹을 처음 제기한 당사자 A씨는 계속 반박 증거를 제시하며 이근 대위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연일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직접 몸상태 밝힌 트럼프 “입원 당시보다 나아져, 며칠 지켜볼 것” (종합2보)

    직접 몸상태 밝힌 트럼프 “입원 당시보다 나아져, 며칠 지켜볼 것” (종합2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후 입원 당시 몸 상태가 안 좋았지만, 지금은 나아졌다면서 향후 며칠간이 진정한 시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올린 동영상에 등장한 그는 “여기 왔을 때 몸이 안 좋다고 느꼈으나 좋아지기 시작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향후 며칠간 진정한 시험이 될 것으로 본다”면서 “앞으로 며칠 동안 어떻게 되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일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같은 날 월터 리드 군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다. 로이터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넥타이를 하지 않은 정장 차림으로 탁자에 두 팔을 올린 채 앉아 있는 모습으로 등장했으며, 지친 기색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영상이 촬영된 장소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병실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AP 통신 또한 병원에서 촬영된 영상이라고 소개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목소리가 다소 쉰 것으로 들렸으나 겉모습으로는 좋은 상태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영상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으며, 등 뒤에 성조기를 세워 뒀다. 오는 11월 3일 대선에서 재선을 노리고 있는 그는 “나는 곧 돌아갈 것으로 본다”면서 “캠페인이 시작됐던 방식으로 내가 완수하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코로나 확산 와중에 대규모 유세에 나섰던 그는 “나는 선택지가 없었다”면서 “나는 전면에 서야 했으며, 리더로서 문제들과 맞서야 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확진된 부인 멜라니아에 대해서는 “영부인도 매우 잘 지내고 있다”면서 “우리 둘 다 잘 있다. 멜라니아는 아주 훌륭하게 해내고 있다”고 전했다.해당 영상은 앞서 미 언론들이 트럼프 대통령이 입원 전 백악관에서 산소호흡기를 낄 정도였다고 잇따라 보도한 직후 공개됐다. 이러한 보도는 숀 콘리 대통령 주치의 등 의료진이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상태가 아주 좋고 24시간 동안 열이 없었으며 호흡에도 문제가 없다고 밝힌 것과 상반되는 것이기도 하다. 한편,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입원 중인 병원 근처에서 버려진 배낭이 발견되면서 인근 도로를 차단했다고 CNN 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경찰 당국은 현장을 봉쇄하고 조사 중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코로나19 신규 확진 64명...나흘 연속 두자릿수에도 불안 계속 (종합)

    코로나19 신규 확진 64명...나흘 연속 두자릿수에도 불안 계속 (종합)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4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4명을 기록했다. 연휴 첫날인 지난달 30일을 제외하고 나흘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한 것이다. 그러나 추석 연휴 귀성·귀경객과 여행객 등 대규모 인구 이동 속에 코로나19의 ‘조용한 전파’가 진행됐을 가능성이 있어 연휴 이후 확진자가 크게 늘어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신규 확진 64명...병원·요양원·교회 등 관련 확진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4명 늘어 누적 2만4091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75명)과 비교해 11명 줄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6∼29일 나흘 연속 두 자릿수(61명→95명→50명→38명)를 유지하다가 추석 연휴가 시작된 30일 113명으로 증가했으나 이달 1일부터는 다시 나흘째 두 자릿수(77명→63명→75명→64명)로 떨어졌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7명이고, 해외유입이 17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52명)보다 5명 줄며 50명 아래로 떨어졌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6명, 경기 14명, 인천 5명 등 수도권이 35명이고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5명, 경북 3명, 대전 2명, 울산·충북 각 1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도봉구의 정신과 전문병원인 다나병원에서는 지난달 28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감염자가 계속 늘어 전날 정오까지 총 4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 포천시의 소망공동체요양원에서도 지난달 21일 첫 환자 발생 후 지금까지 누적 14명이 확진됐다. 인천 미추홀구의 소망교회에서도 교인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경기 용인의 죽전고와 대지고에서도 학생과 학생 가족을 포함해 누적 확진자가 9명으로 늘었다. 부산 연제구의 오피스텔 건강용품 사업설명회와 관련해서도 전날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24명이 됐다. “추석 연휴 귀성객 관련 주시”...2명 확진자 발생 연휴 귀성객과 관련해서도 방역당국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방대본은 전날 브리핑에서 추석 연휴 귀성·귀경객 가운데 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면서 한 명은 서울 거주자, 또 다른 한 명은 울산 거주자로 모두 추석 연휴를 맞아 부산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날 해외 유입 확진자는 17명으로, 9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8명은 경기·대구(각 2명), 인천·광주·충북·경북(각 1명)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6명, 경기 16명, 인천 6명 등 수도권이 38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0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421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5%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1명 늘어 105명이 됐다. 전날 이뤄진 검사 건수는 6486건으로, 전날(6082건)보다 404건 늘었다. 그러나 이는 연휴 직전의 평일 기준 약 1만건 안팎에 비해서는 크게 감소한 것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코로나19 신규 확진 64명... “나흘째 두자릿수 유지”

    코로나19 신규 확진 64명... “나흘째 두자릿수 유지”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4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64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4명 늘어 누적 2만4091명이라고 밝혔다. 64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47명이고, 해외유입이 17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75명)과 비교하면 11명 줄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6∼29일 나흘 연속 두 자릿수(61명→95명→50명→38명)를 유지하다가 추석 연휴가 시작된 30일 113명으로 증가했으나 이달 1일부터는 다시 나흘째 두 자릿수(77명→63명→75명→64명)로 떨어졌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트럼프 “입원 당시 몸 안 좋았지만 지금은 회복” (종합)

    트럼프 “입원 당시 몸 안 좋았지만 지금은 회복” (종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 이후 입원 당시 몸이 안 좋았지만, 지금은 나아졌다면서 향후 며칠간이 진정한 시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그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여기 왔을 때 몸이 안 좋다고 느꼈으나 좋아지기 시작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향후 며칠간 진정한 시험이 될 것으로 본다”면서 “앞으로 며칠 동안 어떻게 되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일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같은 날 월터 리드 군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영상에 등장한 트럼프 대통령이 넥타이를 하지 않은 정장 차림으로 탁자에 두 팔을 올린 채 앉아 있는 모습으로 등장했으며, 지친 기색을 보였다고 평가했다.오는 11월 3일 대선에서 재선을 노리고 있는 그는 “나는 곧 돌아갈 것으로 본다”면서 “캠페인이 시작됐던 방식으로 내가 완수하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코로나 확산 와중에 대규모 유세에 나섰던 그는 “나는 선택지가 없었다”면서 “나는 전면에 서야 했으며, 리더로서 문제들과 맞서야 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같은날 확진된 부인 멜라니아에 대해서는 “영부인도 매우 잘 지내고 있다”면서 “우리 둘 다 잘있다. 멜라니아는 아주 훌륭하게 해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 영상은 앞서 미 언론들이 트럼프 대통령이 입원 전 백악관에서 산소호흡기를 낄 정도였다고 잇따라 보도한 직후 공개됐다. 이러한 보도는 숀 콘리 대통령 주치의 등 의료진이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상태가 아주 좋고 24시간 동안 열이 없었으며 호흡에도 문제가 없다고 밝힌 것과 상반되는 것이기도 하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연휴 이후, 폭발적 증가 우려”...코로나19 확진 두자릿수 유지에도 불안

    “연휴 이후, 폭발적 증가 우려”...코로나19 확진 두자릿수 유지에도 불안

    추석 연휴(9.30∼10.4) 중 나흘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대부분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사흘 연속 100명 아래를 유지하면서 방역당국이 당초 우려했던 대규모 확산은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연휴 기간 신규 확진자 수가 줄어든 것은 평일 대비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도 커 결코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또한 연휴 기간 대규모 인구 이동 속에 코로나19의 ‘조용한 전파’가 진행됐을 가능성도 있어 방역당국도 일단 연휴 이후의 확진자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신중한 입장이다.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전날까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13명→77명→63명→7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30일 하루를 제외하고 사흘간 두 자릿수를 유지한 것이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수만 보면 93명→67명→53명→52명을 기록해 나흘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이와 관련 방역당국은 이러한 감소세의 주요 원인이 검사 건수가 줄어든 데 따른 것일 수 있다면서 여전히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해야 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실제 연휴 기간 선별진료소 운영이 일부 제한되고 방문자 수가 줄면서 일일 검사 수는 5000∼6000건에서 그쳤다. 이는 연휴 직전인 지난달 28∼29일(1만1741건, 9955건)의 하루 검사 건수가 1만건 안팎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 이처럼 연휴 기간 검사 건수는 줄었지만, 양성률은 평소와 비슷하거나 일부 높게 나왔다. 발표일 0시를 기준으로 양성률을 보면 1일 1.42%(5436명중 77명), 2일 1.18%(5342명중 63명), 3일 1.23%(6082명중 75명) 등으로 누적 양성률 1.02%(233만9589명중 2만4027명)보다 약간 높았다.이런 가운데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 고향을 찾은 귀성객 가운데 2명이 확진된 것과 관련해서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귀성객 확진자가 2명에 그쳐 당초 걱정했던 대규모 감염 확산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아직 드러나지 않은 조용한 전파 고리가 있을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방역당국은 현재 서울 거주자가 부산을 방문한 후 감염된 사례와 울산 거주자가 부산을 다녀온 뒤 양성 판정을 받은 경우 모두 접촉자를 중심으로 정밀 역학조사를 벌이는 동시에 이외에 다른 감염 사례는 없는지도 파악하고 있다. 전날 브리핑에서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추석 연휴로 (확진자가 다시) 폭발적으로 증가하지 않을지 우려하고 있다”며 “추석 전후의 이동과 만남,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 정도가 10월 중순경 국내 코로나19 발생 상황과 정책 방향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내 집 마련 할 수 있을까”...마이너스 통장 개설하는 2030세대

    “내 집 마련 할 수 있을까”...마이너스 통장 개설하는 2030세대

    2030 세대가 개설한 마이너스통장의 한도액이 지난 2017년부터 가파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5대 시중은행(국민·우리·신한·하나·농협) 마이너스통장 개설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대와 30대가 신규 개설한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 금액이 지난2017년 15조8659억원, 2018년 15조9281억원, 2019년 16조4105억원으로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는 7월까지 14조2011억원에 이르렀다. 지난 2017년 이후 3년 7개월 동안 2030세대가 만든 마이너스 통장 한도액은 총 62조4056억원에 달했다. 이들이 개설한 신규 마이너스 통장은 2017년 34만6768건, 2018년 33만877건, 2019년 34만332건이었으며, 올해도 7개월 만에 21만4146건이 개설됐다. 2017년 이후 20·30세대가 만든 마이너스통장 계좌는 총 123만2천123건으로, 이 기간에 개설된 전체 마이너스통장(337만4천908건)의 36.5%에 달했다. 특히 20대의 마이너스통장 대출 한도액은 2017년 2조2572억원, 2018년 2조3784억원에서 지난해 2조6326억원으로 확대했다. 30대뿐 아니라 20대까지 빚을 내는 경향이 두드러지는 것. 김상훈 의원은 “문재인 정부 들어 대출 규제와 집값 상승, 취업난 등으로 청년 세대가 내 집 마련을 위한 ‘영끌’, 주식투자를 위한 ‘빚투’에 나설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며 “경기 침체가 오래갈수록 자산과 소득이 상대적으로 적은 청년 세대는 빚의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속보] 트럼프 “입원할 때 상태 안 좋았지만 다시 상태 좋아져”

    [속보] 트럼프 “입원할 때 상태 안 좋았지만 다시 상태 좋아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날 입원 당시 몸이 안 좋았지만, 지금은 나아졌다면서 향후 며칠간이 진정한 시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그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병원에 도착했을 때 몸이 안 좋다고 느꼈으나 좋아지기 시작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며칠간 진정한 시험이 될 것으로 본다”면서 “앞으로 며칠 동안 어떻게 되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같은날 월터 리드 군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개념 없다”며 욕설·폭행한 학부모...극단적 선택한 어린이집 교사

    “개념 없다”며 욕설·폭행한 학부모...극단적 선택한 어린이집 교사

    아이를 학대한 사실이 없는 어린이집 교사가 보호자들로부터 입에 담기 어려운 욕을 듣고 폭행까지 당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밝혀졌다. 교사를 상대로 입에 담기 어려운 인신공격까지 서슴지 않은 어린이집 원생 할머니와 엄마는 1심에서 각각 벌금형만 받았는데, 이에 불복해 항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4일 검찰 등 법조계에 따르면, A(60)씨와 며느리 B(37)씨는 2018년 11월쯤 B씨 아이가 다니던 세종시 한 어린이집에서 아이 학대 여부에 대해 항의하던 중 보육교사 2명을 수차례 손으로 때리고 가슴 부위를 밀쳤다. 이어 다른 교사와 원아가 있는데도 “저런 X이 무슨 선생이냐. 개념 없는 것들, 일진같이 생겼다”, “시집가서 너 같은 XX 낳아서…” 등 폭언을 하며 15분간 소란을 피운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일부 원아는 피고인들이 시끄럽게 하거나 교사가 우는 모습을 직접 본 것으로도 파악됐다. 검찰은 A씨 등은 어린이집 내 폐쇄회로(CC)TV 녹화 영상 등을 통해 아동학대가 없다는 점을 확인했는데도 일부 교사의 학대를 근거 없이 단정해 이런 일을 벌였다고 설명했다. 실제 B씨의 고소에 따라 이뤄진 이 어린이집 내 아동학대 혐의 사건은 “의심할 만한 정황이나 단서도 없는 데다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도 학대가 없다는 소견을 냈다”는 취지로 검찰에서 불기소처분된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이후에도 시청에 해당 어린이집에 대한 민원을 지속해서 냈다. 결국 피해 교사 중 1명은 어린이집을 그만둔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업무방해·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모욕 혐의로 A씨 등에게 벌금 100만∼200만원의 약식처분만 내렸다. 피고인들의 정식재판 청구로 이 사건을 살핀 대전지법 형사7단독 백승준 판사는 “징역형으로 엄중히 처벌하는 게 마땅해 보이는데, 검찰에서 정식재판을 청구하지 않은 이 사건에서는 약식명령의 형(벌금형)보다 더 큰 형 종류로 변경할 수 없다”며 각각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 백 판사는 “피해자가 예의 없고 뻔뻔하게 대응해 흥분했다는 등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일부 범행을 부인한다”며 “죄질이 매우 나쁘고 범행을 진지하게 반성하는 모습을 전혀 찾아볼 수 없다”고 말했다. A씨 등은 이 판결에 불복해 최근 법원에 항소장을 냈다. 2심은 대전지법 형사항소 합의재판부에서 맡을 예정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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