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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영란 가슴에 ‘나쁜 손’…男 개그맨 “편해서 그랬다” 사과

    장영란 가슴에 ‘나쁜 손’…男 개그맨 “편해서 그랬다” 사과

    개그맨 김영철이 방송인 장영란에게 무의식적인 스킨십을 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나혼자 김영철 ‘청담 구찌 하우스’에서 장영란이 제일 탐낸 것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장영란은 김영철의 청담동 집에 방문해 집안 곳곳을 공개했다. 옷방에 간 장영란은 “가장 아끼는 옷이 뭐냐”고 물었고 김영철은 430만원짜리 명품 재킷을 꺼냈다. 장영란은 “이건 여자가 입어도 예쁘겠다”며 입어봤고 김영철은 “문제는 (로고 때문에) 약간 유행 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영철은 “이걸 긁어낼 수 없나?”라며 장영란의 가슴 쪽에 있는 로고에 손을 댔다. 이에 장영란은 “오빠 어딜. 오빠 왜 그래”라고 당황하며 황급히 손으로 가렸다. 장영란은 “우리 남편도 있는데 왜 그러냐. 만약 내가 오빠 (주요부위) 만지면 어떨 거 같냐”고 타박했고 PD는 뒤에서 웃음을 터뜨렸다. 김영철은 “이거 긁어낼 수 있나 보려고 했는데 얘도 너무 과하다”고 당황했고 장영란은 “과한 게 아니다”라고 토로했다. 김영철은 “한창씨, 죄송하다”고 장영란의 남편을 향해 사과했다. 이어 “너무 편해서 나도 모르게 그랬다. 내가 왜 그랬지? 순간 뭐에 홀렸나봐”라며 진땀을 뺐다. 장영란은 “뭘 홀리냐. 조심하라”며 “오빠 땀을 지금 많이 흘린다”고 웃으며 넘겼다.
  • ‘헌재소장 살인 예고’ 유튜버, 술 취해 난동 부려 체포됐다 풀려나

    ‘헌재소장 살인 예고’ 유튜버, 술 취해 난동 부려 체포됐다 풀려나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과 불특정인들을 겨냥한 살인 예고 글을 올린 유튜버가 이번엔 술에 취해 난동을 부려 체포됐다가 풀려났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40대 유튜버 A씨에 대해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전날 영장 불청구 결정을 내렸다. A씨는 지난 21일 용산구 한 식당에서 술에 취해 “빨갱이 XX” 등의 욕설을 하며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다음날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현시점에서 구속 필요성이 소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는 취지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A씨는 앞서 지난 13~14일 유튜브 채널에 문 권한대행을 살해하겠다는 글을 포함해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살인 예고 글을 적었다가 경찰에 신고당했다.
  • “공부 잘하는 약이래” 대치동서 소문난 이 약…판매 급증에 공급 부족 현상

    “공부 잘하는 약이래” 대치동서 소문난 이 약…판매 급증에 공급 부족 현상

    의료용 마약류의 일종인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 처방환자가 지난 4년새 2.4배 급증했다.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ADHD 치료제인 메틸페니데이트를 처방받은 환자는 약 33만 8000명으로 전년(28만 1000명)보다 40.4%(5만 7000명) 증가했다. 의료용 마약류 동향이 집계되기 시작한 2020년(14명 3000명)에 비해서는 2.4배 수준이다. 처방량 기준으로도 지난해 919만 7000정으로 2020년 3770만 9000정보다 2.4배 증가했다. ADHD 치료제 처방환자가 매년 증가하는 것은 TV 육아 예능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소년의 ADHD 증상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된 데다 정신건강의학과에 대한 접근성이 강화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처방환자 연령별로는 10대 이하가 45.3%인 15만 3031명으로 가장 많았고 20대 25.9%, 30대 17.1%, 40대 6.3%, 50대 2.3% 순이었다. 특히 일부 ADHD 치료제는 청소년 집중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는 소문이 나 서울 대치동 학원가 등지에서 ‘공부 잘하는 약’이라고 불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해당 ADHD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최근 공급 부족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반면 같은 의료용 마약류 중 하나인 식욕억제제를 처방받은 환자 수는 4년째 감소했다. 식욕억제제 처방환자는 지난해 110만 1000명으로 전년(114만 4000명)보다 3.8%(4만 3000명) 감소했다. 2020년 130만 9000명에서 4년 연속 줄어들며 감소 폭이 15.9%(208만명)에 달했다. 식욕억제제 처방환자 감소는 중독성 있는 마약류가 아니면서 식욕 억제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는 삭센다와 위고비 등 비만 치료제가 대체재로 인식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위고비는 공급 가격이 한 펜(4주 분량) 당 37만 2025원의 고가이지만 ‘기적의 다이어트약’으로 불리면서 수요가 급증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의료용 마약류가 중독성이 강할 수 있는 만큼 병원에서 처방에 신중을 기해야 하며 중독성 없는 대체제로 유도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식약처는 의사가 처방 전 환자의 과거 투약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의료용 마약류를 펜타닐에서 ADHD 치료제와 식욕 억제제 등으로 확대하는 것을 다음 달부터 의사협회 등 관련 단체와 논의할 계획이다.
  • 술에 취해 훔친 차량으로 무면허 운전에 사고까지… 30대 징역 1년

    술에 취해 훔친 차량으로 무면허 운전에 사고까지… 30대 징역 1년

    술에 취해 훔친 트럭을 몰고 다니면서 사고까지 낸 3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2단독 사공민 부장판사는 절도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 새벽 울산 동구의 한 가게 앞에 세워져 있던 1t 트럭을 훔쳐 몰고 다닌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A씨는 무면허인 데다가 혈중알코올농도 0.227%의 만취 상태에서 훔쳤다. 그는 훔친 트럭을 5시간가량 운전하다가 인도 위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까지 냈다. A씨는 이 사건으로 경찰 수사를 받는 중에도 주차된 다른 차량에서 금품을 훔치다 적발되기도 했다. 재판부는 “집행유예 기간 중 무면허·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냈고, 현재까지 피해 보상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 부천 빌라 주차장서 한밤중 차량 화재, 1명 숨져

    부천 빌라 주차장서 한밤중 차량 화재, 1명 숨져

    경기 부천시 원미구의 한 빌라 주차장 내 차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다.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23일 새벽 1시 46분쯤 경기 부천시 원미구 빌라 1층 주차장 내 주차된 차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차에 타고 있던 A 씨(40대)가 숨졌고 주차장 천장과 차량 2대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잔 71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 이후 빌라 입주민 18명은 스스로 대피해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소방관 40여명과 펌프차 등 장비 20대를 투입해 16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은 방화 여부 등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세탁기에 비친 ‘37분간의 성폭행’…범행 부인하던 20대, 증거 앞에 무릎

    세탁기에 비친 ‘37분간의 성폭행’…범행 부인하던 20대, 증거 앞에 무릎

    성폭력 범죄로 재판을 받던 중에도 여러 건의 성범죄를 저지른 2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헤어진 여자친구를 상대로 한 성폭행 범죄는 그가 혐의를 부인했지만, 세탁기 플라스틱 뚜껑에 비친 범행 장면을 검찰이 영상 복원한 증거를 바탕으로 명백하게 입증됐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부장 이은혜)는 강간, 미성년자의제강간, 성폭력처벌법 위반, 특수감금,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A(24)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아동·청소년과 장애인 관련 기관 등에 7년간 취업제한과 7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도 내렸다. A씨는 지난해 3~4월 여자친구였던 B씨를 6차례 강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공소장에 따르면 그는 휴대전화에 여성들의 나체사진과 성관계 영상을 촬영해 둔 사실을 B씨에게 들킨 뒤 이별을 통보받자 다음날 B씨를 찾아가 장시간 감금하고 강간했다. A씨는 범행을 일체 부인했다. 피해자가 증거로 제출한 39분짜리 영상에서는 두 사람이 구체적으로 찍힌 장면이 약 2분에 불과했다. 그러나 검찰은 영상을 꼼꼼하게 분석한 끝에 결정적인 증거를 복원해냈다. 증거로 제출된 영상에는 피해자가 쓰던 세탁기도 담겨 있었는데, 수사팀은 이 영상 속 세탁기 플라스틱 뚜껑에 나머지 약 37분간의 범행 장면이 비치면서 함께 촬영됐음을 확인하고 대검 법과학분석과에 영상 확대와 화질개선 등의 감정을 요청했다. 대검 법과학분석과는 세탁기 플라스틱 뚜껑에 비친 영상을 확대했고 이후 노이즈 제거, 선명화, 화면 보정, 필터 분석 등으로 범행 장면을 복원했다. 이를 통해 수사팀은 기존 송치된 범행일시 외의 시점에 범행이 이뤄진 장면을 확인했다. 증거 앞에서 A씨도 범행을 모두 자백했고, 수사팀은 추가 범죄사실까지 밝혀 그를 재판에 넘겼다. A씨는 범행 당시 이미 다른 성범죄 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이었다. 그는 2022년 당시 사귀던 여성을 강간하고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며 협박한 혐의에다 성관계 동의 나이에 이르지 않은 미성년자를 간음한 혐의도 받고 있었다. 이들 피해자 외에도 지인 소개로 알게 된 여성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까지 공소장에 추가됐다. A씨는 결국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일부 범행을 부인했으나 재판부는 그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판단했다. 1심을 맡은 춘천지법 원주지원은 “피고인은 성폭력 범죄로 장기간 재판을 받고 있었음에도 좀처럼 자숙하지 않은 채 피해자들을 상대로 거듭해 다양한 성폭력 범행을 지속·반복해서 저질렀다”면서 징역 8년을 선고했다. “형이 부당하다”는 양측 주장을 다시 살핀 항소심 재판부는 피해자 중 한 사람과 추가로 합의한 점 등을 참작해 형량을 소폭 감경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의 죄질이 매우 나쁘고, 수사 과정에서 줄곧 변명으로 일관하면서 피해자를 역고소해서 심리적으로 압박하는 등 범행 후 정황도 좋지 않아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고인이 당심에 이르러 각 범행을 모두 자백하면서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이 사건 각 범행 이전까지는 아무런 처벌 전력이 없으며 당심에 이르러 피해자 한 명과 추가 합의한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 13살 가출 중학생 유인해 성폭행한 ‘헬퍼’들… 피해 학생들 성병·트라우마

    13살 가출 중학생 유인해 성폭행한 ‘헬퍼’들… 피해 학생들 성병·트라우마

    가출한 13살 여중생을 유인해 강제로 술을 먹이고 성폭행을 한 성인 남성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21일 JTBC ‘사건반장’은 피해 여학생의 아버지 A씨와의 인터뷰를 전했다. A씨에 따르면 지난해 가을, 만 13세의 중학교 1학년이었던 그의 딸은 친구들과 함께 가출한 뒤 막상 갈 곳이 없어지자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가출 청소년들을 도와준다는 이른바 ‘헬퍼’들을 만나게 됐다. A씨는 당시 딸이 “친구 집에서 자고 올게”라고 말한 뒤 이틀간 집에 돌아오지 않아 경찰에 신고했다고 했다. A씨는 “내가 해외 근무를 간 적도 있고 여러 가지 개인 사정으로 아이와 오래 떨어져 있을 때도 있어서 사춘기가 온 딸아이가 아빠랑 있는 걸 불편해했던 것 같다”며 “딸이 그전에도 두 번 정도 집에 돌아오지 않은 적이 있긴 했는데 이틀 연속으로 안 돌아온 적은 없어 바로 신고했다”고 말했다. 잘 곳이 없는 여중생 4명을 불러내 데려간 헬퍼들은 모두 성인 남성으로, 이들은 아이들에게 강제로 술을 먹이고 양손을 결박해 성관계하면서 이를 촬영까지 했다. A씨는 “제 딸은 9~10명에게 당했고, 친구 중에서는 15~16명에게 당한 아이도 있다”고 말했다. 헬퍼들은 갈 곳이 없는 아이들의 절박한 심리를 이용해 “쫓겨나기 싫으면 옷 벗어라”고 협박하고, 말을 듣지 않으면 뺨을 때리거나 목을 조르는 등 폭행도 일삼았다. 실종 신고된 피해 여중생들은 두 달 만에 모두 부모님 품으로 돌아갔지만 심각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 A씨는 피해 여학생들이 모두 산부인과에서 성관계로 인한 성병이 발생했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하며 “딸은 지금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 아이는 환청과 불면에 시달려 약을 먹고 있고, 나와 함께 자살예방센터에서도 상담받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가해자들의 신원은 다 특정된 상태로, 경찰은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기각돼 불구속 재판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 “단어가 헛나와”…46세 장영란 ‘조기 치매’ 의심된 증상은

    “단어가 헛나와”…46세 장영란 ‘조기 치매’ 의심된 증상은

    방송인 장영란(46)이 최근 뇌 건강 검진에서 조기 치매 가능성이 있다는 진단을 받아 충격을 안겼다. 장영란의 사례는 치매가 더 이상 노인만의 질병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주며 건강한 뇌를 위한 조기 진단과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영상에서 장영란은 “최근 말을 버벅이고 단어 선택이 잘 안 된다”며 긴장감 속에 병원을 찾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라디오 방송 중 글자가 지렁이처럼 꾸물거리는 느낌이 들었고, 너무 긴장하면 단어가 헛나온다”며 “스트레스로 머리카락이 한 움큼씩 빠질 정도였다”고 고백했다. 장영란은 과거 난독증을 겪었다고 고백하며 “뇌졸중을 ‘뇌조증’ 의자를 ‘의사’라고 읽은 적도 있다”고 밝혔다. 방송에서 보여준 실수들이 시청자들에게는 매력으로 보였을 수 있지만, 본인은 말 실수에 대한 스트레스를 오래 겪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장영란은 혈액 검사, 인지기능 검사, 뇌혈류 검사, 뇌파 검사 등 정밀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치매 전 단계 혹은 조기 치매 가능성이 발견됐다. 전문의는 “치매 단계 평가에서 3점이 나왔다. 정상은 1~2점”이라며 “언어 기능이 저하돼 있는 건 맞지만, 기억력은 정상 범위다. 현재로선 치매라 단정하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다만 장영란처럼 언어 능력 저하를 경험하거나 단어가 잘 떠오르지 않는다면 인지기능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전문의는 “소리 내어 책을 읽고, 대화를 자주 나누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며 꾸준한 언어 훈련을 권했다. 장영란은 “책만큼은 열심히 읽어보겠다”며 개선을 위한 의지를 보였다. 조기 치매, 젊다고 안심할 수 없다 치매는 기억력 저하뿐 아니라 언어 능력, 주의력, 판단력 등 뇌의 전반적인 집행 기능이 떨어지는 상태를 말한다. 흔히 노인성 질환으로 인식되지만, 40~50대 젊은 층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초로기 치매’라고 하며, 뇌 손상, 가족력, 혈관 질환, 알코올성 치매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작은 증상이라도 놓치지 않고 검사를 받는 것이 조기 예방의 첫걸음이다. 특히 젊은 나이에도 단어 선택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이유 없이 우울하고 화를 자주 내는 등의 성격 변화가 생긴다면 치매 초기 증상일 수 있다. 단어가 생각나지 않거나 말을 자주 더듬고, 같은 말을 반복하거나 대화의 맥락을 놓치는 경험이 잦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안전하다. 전문가들은 독서와 글쓰기, 대화 훈련이 인지기능 유지에 효과적이라고 강조한다. 미국 유타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꾸준히 일기를 쓴 사람은 치매 위험이 53% 낮았으며, 복잡한 단어와 긴 문장을 자주 사용할수록 인지력 보호 효과가 높았다. 하루 1시간 독서만으로도 치매 발생 가능성을 약 20%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단, 책을 ‘어떻게 읽느냐’가 더 중요하다. 분량보다 문맥 이해와 몰입이 관건이다.
  • 미국 여행 간 한국인 여성 3명 실종… 일주일 넘게 생사 불명

    미국 여행 간 한국인 여성 3명 실종… 일주일 넘게 생사 불명

    미국 여행을 하던 한국인 일가족이 겨울 폭풍이 몰아치는 고속도로에서 운전하던 중 감쪽같이 실종돼 일주일 넘게 행방이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간) USA투데이,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등이 전했다. 미국 애리조나주 코코니노 카운티 보안당국에 따르면 일가족인 한국인 여성 3명이 실종된 건 지난 13일이다. 이들의 신원은 59세 김모씨와 54세 김모씨, 33세 이모씨로 파악됐다. 실종자들은 당초 지난 17일 한국으로 귀국 예정이었나, 연락이 닿지 않자 한국의 가족이 외교부에 도움을 요청하면서 현지 수사가 시작됐다. 사건을 인지한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은 즉각 애리조나 사법당국에 수사 협조를 요청했다. 보안당국은 실종자들의 렌터카 GPS 정보를 토대로 이들이 실종 당일 오후 3시 27분쯤 그랜드캐니언에서 서쪽인 라스베이거스 방향으로 가는 40번 고속도로에서 마지막으로 포착됐다고 설명했다. 애리조나 공공안전부(ADPS)는 성명을 통해 실종 당일 해당 고속도로에서는 차량 22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 사고 사망자와 한국인 실종자는 일치하지 않았으며 두 사건이 관련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ADPS는 사고 당시 해당 지역에는 뒤늦은 겨울 폭풍이 몰아쳐 도로는 눈과 얼음으로 뒤덮여 있었다고 부연했다. 보안당국은 차량 GPS 정보 등을 바탕으로 수사를 계속 진행 중이며, 실종자 3명과 접촉했거나 이들의 행방을 아는 사람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 “北 꽃제비의 반전…랩 천재였다” 외신 조명한 K팝 최초 ‘탈북 아이돌’

    “北 꽃제비의 반전…랩 천재였다” 외신 조명한 K팝 최초 ‘탈북 아이돌’

    절박한 생존을 위해 거리에서 구걸하던 북한 꽃제비 출신 청년이 K팝 아이돌로 데뷔를 준비 중이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K팝 최초 탈북민 멤버들이 포함된 다국적 5인조 보이그룹 유니버스(1Verse)에 해외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AFP통신은 북한에서 태어났으나 탈북해 한국에 정착한 두 청년이 K팝 그룹 유니버스 멤버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은 한국의 K팝 산업에서 정식 트레이닝을 받은 최초의 북한 출신 아이돌이다. ‘혁’으로 활동명을 정한 멤버는 북한 함경북도에서 10살도 되기 전에 학교를 중퇴하고 생존을 위해 거리에서 일했다. 그는 단지 살아남기 위해 꽤 많은 도둑질을 해야 했다고 털어놨다. “저는 K팝 음악을 거의 들어본 적이 없었어요. 뮤직비디오를 보는 것은 사치처럼 느껴졌죠.” 혁은 AFP와의 인터뷰에서 어릴 적 삶은 오로지 생존에 관한 것이었으며, 가족의 식량을 구하기 위해 농사일부터, 시멘트 짐 나르는 일까지 온갖 일을 했다고 회상했다. 13살 때, 먼저 탈북해 한국에 정착한 어머니가 그에게 합류하라고 권유했다. 그는 이것이 기아와 고난에서 벗어날 기회라고 생각했지만, 한국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몰랐다. “그때 제게는 그저 북한이 세상의 전부였고, 그 너머에는 뭐가 있을 거라고는 상상할 수 없었어요.” ‘석’도 북한에서 자랐지만, 혁과는 달리 비교적 부유한 가정에서 자랐다. 국경 근처에 살았던 그는 K팝·K드라마 등 한국의 콘텐츠가 북한에서 금지돼 이를 위반하면 가혹한 처벌을 받았음에도 밀수업자를 통해 불법적으로 이를 샀다고 설명했다. 누나 덕분에 석은 어릴 때부터 K팝을 듣고 심지어 우리나라 연예인들의 희귀 영상도 볼 수 있었다. “멋진 표정과 스타일, 헤어스타일과 의상 같은 것들을 따라 하고 싶었던 기억이 나요.” 석은 AFP에 말했다. 결국 19살 때, 석은 한국으로 왔다. 혁과 석은 서울의 음악 프로듀싱 기업 씽잉비틀의 조미셸 대표가 설립한 새 보이그룹 유니버스로 영입됐다. 조 대표는 지인을 통해 두 탈북자 청년을 소개받았다. 혁은 조 대표를 만났을 때 공장에서 일하고 있었다. 조 대표는 그가 작사한 랩을 처음 들었을 때 “타고난 재능을 가졌다는 것을 바로 알았다”고 AFP에 말했다. 처음에 혁은 자신의 랩 실력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했지만, 무료 레슨을 제공받으며 스튜디오로 들어왔다. 이후 혁은 씽잉비틀의 첫 번째 연습생이 됐다. 반면 석은 처음부터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으며 영입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고 조 대표는 덧붙였다. 유니버스의 다른 멤버로는 중국계 미국인, 라오스-태국계 미국인, 일본인이 있다. 그룹의 메인 댄서인 일본 연습생 아이토는 북한 출신 멤버를 만난 뒤 “매료됐다”고 설명했다. “일본에서 뉴스를 볼 때, 저는 종종 탈북자들에 관한 많은 국제적 문제들을 봤기 때문에 전체적인 이미지가 그리 긍정적이지 않았어요. 하지만 혁과 석을 만났을 때 걱정이 모두 사라졌죠.” 현재 다섯 명의 멤버들은 올해 미국 공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혁은 “거의 다 왔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제 정말 실감이 나요”라고 말했다.
  • “동생 발이 없어졌어요”…쌓여가는 어린이 시신, 가자지구 현재 상황 [포착]

    “동생 발이 없어졌어요”…쌓여가는 어린이 시신, 가자지구 현재 상황 [포착]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기약 없는’ 공습을 재개했다. 사흘 동안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사망한 가자지구 주민은 500명 이상이며, 이중 상당수가 어린이다. AP통신은 21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더 광범위한 목표로 가자지구 전쟁에 복귀했다”면서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사망한 사람들의 시신이 한데 모여 매장되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가자지구 북부 베이트 라히아에 있는 한 병원 입구에 흰색 천으로 쌓인 시신 10여 구가 나란히 누워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중 일부는 몸집이 매우 작은 것으로 보아 어린아이들일 것으로 추정된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총 506명이 숨지고 909명이 다쳤다고 집계했다. 이스라엘군의 무자비한 공습이 다시 시작된 뒤, 사망자와 부상자 및 그들의 가족들이 병원으로 쏟아져 들어왔다. AP통신 취재진이 만난 가자지구 외과 의사인 사키브 로카피야는 “2개월간의 휴전이 끝난 뒤 이스라엘의 폭격 공포가 다시 시작됐다. 나는 곧장 응급실로 향했다”면서 “병원에 도착했을 때 나를 놀라게 한 것은 다름 아닌 어린이 환자의 규모였다”고 말했다. 이어 “온몸이 찢긴 시신들이 구급차와 당나귀 수레 또는 겁에 질려있는 가족의 품에 안긴 채 흘러들어왔다. 대부분이 어린이와 여성, 노인이었다”고 덧붙였다. 가자지구 남부에서 가장 큰 의료센터인 나세르 병원에서 봉사하는 미국 국적의 소아과 의사인 로카피야와 타냐 하지-하산 역시 유사한 경험을 했다. 그는 “응급실에 도착했을 때, 한 간호사가 심장에 파편이 박힌 채 쓰러져 있는 소년을 소생시키려 노력하고 있었다”면서 “맨발의 한 소년은 4살 정도 돼 보이는 남동생을 업고 있었는데, 남동생의 발이 절단돼 없는 상태였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이어 “심장에 구멍 2개, 대장에 구멍 2개, 위에 구멍이 3개가 난 6살 소년에 대한 응급수술을 진행했다. 장기에 난 구멍을 메우고 심장을 다시 뛰게 했지만, 결국 아이는 몇 시간 뒤 사망했다”면서 “환자들이 수술 후 죽어가는 이유 중 하나는 중환자실에 강력한 항생제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AP통신은 “이스라엘군의 재공습이 시작된 나세르 병원으로 몰려든 사상자는 300명 이상에 달한다”면서 “18일 하루 동안 이 병원에서 약 85명이 사망했는데, 이중 절반가량인 약 40명은 1~17세 어린이와 청소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이달 1일 하마스와 합의한 휴전 1단계가 만료되고서도 한동안 충돌을 자제하다가 지난 18일 가자지구 약 80곳을 동시에 타격하며 본격적인 공습을 재개했다. 이스라엘군은 19일 지상군을 투입해 가자지구를 남북으로 가르는 통로 ‘넷자림 회랑’ 등을 다시 장악하는 등 군사작전 강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21일 “하마스가 인질 석방을 계속 거부하면 이스라엘에 추가될 땅이 점점 더 많아질 것”이라며 “이스라엘이 이 지역을 영구적으로 통제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 “누구의 아내도 되지 않겠다”…비혼식 여는 한국 여성들

    “누구의 아내도 되지 않겠다”…비혼식 여는 한국 여성들

    “드레스를 입는 것이 어릴 적 꿈이었어요. 하지만 나는 누구의 아내도, 누구의 엄마도 되지 않기로 했어요. 나 자신을 위해 행복할 거예요.” 서울의 한 사진 스튜디오. 웨딩드레스를 곱게 차려입은 A(30)씨 옆에는 신랑 대신 반려견이 앉아 있었다. 그는 최근 자신을 위한 ‘비혼식’을 치렀다. 결혼을 하지 않는 선택을 한 여성들이, 결혼의 상징인 드레스를 새롭게 해석하고 있다. 20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한국에서 결혼을 포기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으며, 일부는 이를 기념하는 ‘비혼식’을 연다”고 소개했다. SCMP는 경제적 부담과 가부장제의 억압을 벗어나고자 하는 욕망이 새로운 삶의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한국의 30대 인구 중 51%가 미혼이다. 2000년과 비교하면 약 4배 증가한 수치로, 특히 서울에선 60% 이상이 결혼하지 않은 상태다. 전문가들은 고물가·고주거비 시대에 결혼이 곧 빚이라는 인식이 퍼졌고, 평균 결혼비용 3억원이라는 부담이 기피 현상을 부추기고 있다고 보고 있다. 단순한 경제 문제가 아니다. 결혼과 동시에 커리어 단절과 가사·육아의 책임이 뒤따르는 한국 사회 구조 속에서 “결혼은 원치 않는 옵션이 너무 많은 패키지여행 같다”는 평가도 나온다. 직장인 B(32)씨는 2023년 친구 40명을 초대한 비혼식을 열었다. 그는 회색 정장을 입고 단발머리로 단상에 올라 “나는 평생 나 자신을 사랑할 것을 맹세합니다”라고 선언했다. 결혼식의 축하 분위기를 원했지만, 결혼 자체는 원치 않았다는 게 이유다. SCMP는 일부 기업들이 결혼 축의금 대신 ‘비혼 수당’을 신설하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변화가 시작되고 있지만, 결혼하지 않은 여성들이 감당해야 하는 사회적 시선과 압박은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출산율은 가파르게 하락 중이다. 2023년 합계출산율 0.72명, 2024년 0.75명으로 세계 최저 수준이다. OECD 회원국 중 출산율이 1명 이하인 나라는 한국뿐이다. 신생아 수는 지난해보다 7.7% 감소한 23만명으로, 10년 전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 SCMP는 “한국이 현재의 구조를 바꾸지 않는다면, 사회 자체가 무너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동시에 “출산을 하지 않는 여성들에게 그 책임을 돌리는 것은 부당하다”는 목소리도 함께 전했다. B씨는 인터뷰에서 “이대로 가다간 한국은 우리 세대와 함께 사라질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평생을 여성과 노동, 계급 문제 연구에 헌신한 조앤 윌리엄스 캘리포니아주립대 법대 명예교수는 지난해 JTBC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이 완전히 망했다고 한 이후 출산율이 더 떨어졌다’는 이야기에 “정말 충격적이다. 큰 전염병이나 전쟁 없이 이렇게 낮은 출산율은 처음 본다”라며 “숫자가 국가비상사태라고 말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윌리엄스 교수는 출산과 양육이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일이지만 한국에서는 더 힘들 것이라고 했다. 그는 “아직도 저출산을 유발하는 이런 이유를 유지하는 한국이 이상하다”며 “일터에 늘 있는 것이 이상적인 근로자로 설계된 직장 문화와 아이를 돌볼 어른을 꼭 필요로 하는 가족 시스템은 함께 갈 수 없다”고 했다. 한국에서 아이를 키우려면 누군가는 경력을 포기해야 하는데, 이는 국가에도 손실이라고 했다. 윌리엄스 교수는 “한국이 젊은 여성들을 훈련하고는 엄마가 된 뒤 노동시장에서 밀어내면서 버리는 GDP(국가총생산)를 생각하면 경제적으로도 말이 안 된다”며 “비정규직이 된 당신의 경력도 끝나고, 나라 경제도 끝난다”고 했다.
  • 부부싸움 아니었나… 부동산 1타강사 양주병 살해 아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 재신청

    부부싸움 아니었나… 부동산 1타강사 양주병 살해 아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 재신청

    부동산 공법 분야 ‘1타 강사’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살인 혐의를 받는 아내에 대한 두 번째 신병 확보에 나섰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50대 여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지난 19일 재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5일 오전 3시쯤 자태인 평택시 아파트에서 남편인 50대 B씨에게 양주병을 여러 차례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휘두른 양주병에 머리 부위를 크게 다친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약 11시간 만인 사건 당일 오후 2시쯤 끝내 세상을 떠났다. A씨는 범행 후 스스로 경찰에 신고했고, ‘남편이 이혼을 요구해 다투다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에 A씨 혐의가 소명됐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며 이를 기각했다. 그러나 경찰은 참고인 조사 등 보강 수사 과정에서 A씨의 살해에 고의가 있었다고 볼 수 있는 단서를 추가로 확보했다. 대표적인 것이 ‘혈흔 행태’로 경찰은 다투는 과정에서 범행이 일어났다면 혈흔이 비산됐겠지만, 이 사건 혈흔은 B씨 신체 주변에만 집중돼 있어 A씨가 누워 있던 B씨를 일방적으로 가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같은 판단을 토대로 당초 ‘상해치사’ 혐의를 적용했던 A씨의 죄명을 ‘살인’으로 변경하고 재차 신병 확보에 나섰다.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24일 수원지법 평택지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 “여자는 때려야” 동거 여친 고데기로 지지고 변기물에 물고문 한 20대

    “여자는 때려야” 동거 여친 고데기로 지지고 변기물에 물고문 한 20대

    징역 3년 6개월 실형… 강간 전과 있어 함께 사는 여자친구를 4시간 동안 무차별 폭행한 20대 남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형사4단독 김미경 부장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기소 된 A(22)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2023년 5월 23일 새벽 전북 전주시 덕진구의 한 주택에서 연인인 B(20)씨의 얼굴 등을 주먹과 발로 여러 차례 폭행하고 고데기 등으로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건은 A씨가 B씨의 집에서 함께 살게 된 지 2주도 채 지나지 않았을 때 발생했다. A씨는 “여자는 때려야 말을 잘 듣는다”면서 B씨에게 무차별적으로 주먹질과 발길질을 수차례 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달궈진 고데기를 B씨의 몸에 갖다 대고 변기 물에 머리를 집어넣었다가 빼기를 반복하는 ‘물고문’을 하기도 했다. 이 같은 폭행은 4시간 동안 지속됐고, B씨는 이로 인해 양쪽 허벅지에 큰 화상을 입는 등 반년 이상의 장기 치료는 물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와 우울장애 등으로 정신과 치료까지 받아야 했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다른 남자와 연락을 주고받는다는 이유로 “휴대전화를 달라”고 했지만, B씨가 휴대전화를 주지 않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김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동거 중인 피해자가 다른 남성과 연락했다는 이유로 4시간 동안 피해자를 무차별적으로 폭행했고 그 방법을 보면 죄책이 매우 무겁다”며 “피해자는 평생 씻을 수 없는 고통을 받았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고인은 당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 기간이었기에 피고인에게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머스크 ‘펜타곤’ 첫 방문…“中전쟁계획 보고받으려 했다” 보도 파장

    머스크 ‘펜타곤’ 첫 방문…“中전쟁계획 보고받으려 했다” 보도 파장

    미국 정부효율부를 주도하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펜타곤에서 국방부로부터 대(對)중국 전쟁계획을 보고 받으려다가 취소됐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거짓”이라고 선을 그었다. 2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차세대 전투기 사업자 선정 결과를 발표한 트럼프 대통령은 관련 질문에 “가짜 뉴스(fake story)”라고 답했다. 트럼프 정부의 실세인 머스크는 앞서 이날 오전 국방부 3층 장관실에서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 등과 80분가량 면담했다. 그는 면담 뒤 청사를 나가면서 “제가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저는 이곳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일정을 앞두고 뉴욕타임스(NYT)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전날 보도에서 머스크가 국방부에서 중국과 전쟁 발발 시에 대비한 작전계획을 보고받을 예정이라고 했다. 하지만 보도 이후 트럼프 정부는 관련 내용을 부인했고, NYT 등은 사전 언론보도 때문에 일정이 취소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중국서 사업하는 머스크에 중국전쟁 대비 계획 공유 안할 것”“中과 전쟁 원치 않지만, 하게 된다면 잘 대응하게 대비돼 있다” 대중국 전쟁계획을 머스크에 공유하려다 기사가 나오자 취소했다는 보도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그 기사를 읽은 모든 사람이 이를 비웃었다”라면서 “누가 그런 짓을 하겠느냐”라고 반문했다. 이어 “여러분은 중국과의 잠재적인 전쟁(문제)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나는 그것을 누구에게도 보여주길 원치 않으며 특히 우리를 매우 많이 도와주는 사업가(머스크)에는 보여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론은 중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라면서 “그는 아마 그 점에 대해 민감할(susceptible)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머스크가 정부 지출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국방부를 방문했다고 트럼프 대통령은 설명했다. 이는 머스크가 중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의 대(對)중국 전쟁 대비 계획이 머스크와 공유돼선 안 된다는 의미다. A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해충돌 가능성을 이유로 머스크의 역할이 제약받을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것은 드문 경우라고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도 머스크의 국방부 방문에 대해 “우리는 정부효율부, 효율성, 혁신 등에 대해 논의했다”라면서 “그것은 훌륭한 비공식 논의였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거기(논의 의제)에 중국과의 전쟁계획 등은 없었다”라고 밝혔다. 머스크 역시 헤그세스 장관과 면담 전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나는 국방부가 악의적으로 NYT에 허위 정보를 흘린 사람을 기소하길 기대한다”라면서 “그들은 색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전쟁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우리는 중국과 전쟁을 하고 싶지 않다”면서도 “그러나 만약 그렇게 된다면 우리는 그것을 잘 대응할(handle) 수 있게 대비가 잘 돼 있다”라고 말했다.
  • 국민 반찬인 ‘이 물고기’…“날로 먹으면 기생충 감염돼 위궤양 위험” 충격

    국민 반찬인 ‘이 물고기’…“날로 먹으면 기생충 감염돼 위궤양 위험” 충격

    동해 쪽에서 잡힌 고등어의 고래회충 개체 수가 태평양 쪽 못지않게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고래회충은 식중독과 유사한 증상을 일으키는 기생충이다. 21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내각부 식품안전위원회 조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9~2021년 태평양에서 잡힌 고등어 살코기 부위에서 검출된 고래회충 As는 마리당 평균 15.3개체였고, 동해 쪽 고등어는 2.1개체 수준이었다. 그러나 2022~2023년 동해 2개 해역에서 잡힌 고등어에서는 마리당 As가 평균 13.6개체, 9.7개체 검출돼 이전보다 크게 늘었다. 바닷물고기에 기생하는 고래회충은 내장 부위에서 살코기 부분으로 쉽게 이동하는 종류인 As와 물고기 체내에서 이동하기 어려운 종류인 Ap가 있는데, 과거 동해 쪽에서 잡히는 고등어 내 고래회충은 Ap가 많은 것으로 여겨졌다. 고래회충은 초밥 등 날 것이나 덜 익힌 생선을 통해 사람 몸에 들어오면 식중독과 비슷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기생충이다. 감염 후 3~5시간이 지나면 배가 메스껍고 거북하기 시작하며, 식은땀이 나면서 복통이 시작되는데 위염이나 위궤양과 그 증세가 비슷하다. 벌레 몸체가 위장 벽을 파고 들어가면 위염이나 위궤양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일반적인 구충제는 효과가 없으므로 외과적인 수술을 통해 유충을 제거해야 한다. 이외에 내시경을 이용하여 직접 유충을 위 밖으로 적출하는 방법도 있다. Ap는 내장만 제거하면 As보다 식중독 감염 위험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번 조사 결과 동해 고등어에서 Ap가 아닌 As가 검출됨에 따라 태평양 고등어와 크게 다르지 않음이 확인됐다.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의 스기야마 히로무 객원연구원은 “동해 쪽에서 잡힌 고등어 섭취를 통한 식중독 증상 위험이 태평양 쪽과 크게 다르지 않게 됐다”면서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해수 온도나 해류의 변화와 관계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해산 어류는 영하 20도 이하에서 24시간 냉동시키거나 또는 70도 이상에서 가열하여 먹어야 한다. 생선회는 싱싱한 것으로 먹어야 하며, 생선의 내장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 운정 D아파트 입주잔금 집단대출 ‘고무줄’ 논란 … 30% ‘오르락 내리락’

    운정 D아파트 입주잔금 집단대출 ‘고무줄’ 논란 … 30% ‘오르락 내리락’

    KB국민은행이 아파트 입주자 (잔금)집단대출을 실행하면서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담보대출로 상품변경을 해줄 것처럼 약속했다가 이를 번복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KB 측은 이 과정에서 여러차례 거짓 해명을 반복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키우고 있다. 21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현직 경찰관인 A(55)씨는 2023년 10월 국민은행 한 지점에서 5년 고정금리 4.75% 조건으로 5억 4000만원의 아파트 담보 집단대출을 받고 파주 운정신도시에 있는 B아파트에 신규 입주했다. 이후 A씨는 한달 뒤인 11월 아파트 등기 후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무궁화 담보대출’로 갈아타기 위해 국민은행 지점을 다시 방문 했다. 현직 경찰관인 A씨는 국민은행이 경찰청과 협약을 맺어 신용대출 등에서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A씨는 아파트 집단대출을 받기 전 무궁화 담보대출로 상품변경이 가능한지 국민은행 해당 지점 대출담당자 등에게 여러차례 문의했고, 은행 측은 그 때마다 “등기 후 상품변경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은행 측은 “아파트 감정가액이 당초 7억 8000만원에서 5억 5000만원~6억원으로 떨어졌다”며 “차액(1억 2000만원~1억 5500만원)을 상환하지 않으면 상품변경을 해줄 수 없다”고 번복했다. A씨는 “국민은행은 최초 B아파트 감정가액을 5억 5000만원~6억원으로 홍보했고, 그 뒤 우리은행 등 경쟁 은행들이 감정가액을 7억 8000만원으로 제시하자 다른 은행들 처럼 7억 8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한 달 만에 감정가액을 30% 가까이 감액 할수 있는지 이해를 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국민은행 측은 A씨가 계속 문제 삼자 “담보대출비율이 70%에서 40%로 내려가 차액을 상환해야 한다”, “감정가액이 7억 8000만원에서 5억 5000만원~6억원으로 떨어져 감정가액 기준으로 대출을 하다보니 어쩔 수 없다”, “실거래가액(5억 8500만원)을 적용해 감정평가를 받았다”, “감정평가 받은 사실이 없고 실거래가액에 담보비율 70%를 적용하여 감정가액을 결정했다” 등 여러차례 말을 바꿨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또 감정평가서를 ‘비공개 대상’이라며 감추다가 1년 3개월 만에 A씨에게 ‘민원 종결’을 종용하면서 보여줬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은행 측 관계자는 “대출 감정은 외부 감정평가 기관에서 진행하며 단기간에도 실거래 가격 등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변동될 수 있다”면서 “최초 상담 시점에는 아파트가 미등기 상태로 특정 상품으로 대환이 불가한 상태여서 추후 상담과 여신심사를 통해 정해진다고 안내했다”고 밝혔다. 또 최근 A씨에게 보낸 ‘금융감독원 접수 민원에 대한 처리 결과 회신’에서는 “2023년 10월 입주잔금대출 약정 때 KB무궁화 주택담보대출로 대환 대출가능 여부를 문의 받을 때 당행 직원은 소유권이전 등기 이후 가능하다는 답변을 했다”면서도 “당행은 고객님께 대환 대출을 확답하지 않았으며 대환대출 상담 때 KB시세가 등재되지 않은 주택은 탁상감정 의뢰하여 주택가격을 적용한다고 안내했기 때문에 고객의 요청을 수용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A씨는 “국민은행이 대출 실적을 올리기 위해 감정가 부풀리기를 한 것”이라며 “말바꾸기로 고객을 우롱하며 이자를 부당취득하고 있는 국민은행을 상대로 민형사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은행 측 행태를 금융감독원에 신고했으나 별 도움이 되지 못했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 ‘우리 농산물 빽다방’인데 중국산 포함? 백종원 경찰 조사 받는다

    ‘우리 농산물 빽다방’인데 중국산 포함? 백종원 경찰 조사 받는다

    요식사업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빽다방’의 원산지에 대해 허위 광고를 했다는 의혹으로 경찰에 입건됐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백 대표를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더본코리아의 프랜차이즈 카페 빽다방이 지난해 1월 출시한 신제품에 대해 ‘우리 농산물’이라고 홍보하면서도 중국산 고구마가 일부 포함돼있다고 명시해 소비자들이 원산지를 오인하도록 유도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했다. 당시 빽다방은 공식 홈페이지에 “우리가치 프로젝트, 국내산 농산물로 더 맛있고 든든한 신메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통해 ‘제주감귤주스’와 ‘쫀득 고구마빵·감자빵’, ‘대파크림 감자라떼’를 홍보했다. 빽다방은 신제품을 홍보하는 포스터에 ‘우리 농산물 우리 빽다방’이라는 문구를 크게 기재했지만, 포스터 하단에는 작은 글씨로 “쫀득 고구마빵의 경우 중국산 고구마가 일부 포함돼 있다”고 기재했다. 고발인 A씨는 전날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을 통해 “빽다방이 광고에서 ‘중국산’ 표기를 의도적으로 제외한 것”이라며 “소비자가 국내산 농산물로 제품 원산지를 오인하도록 유도한 행위”라고 주장했다. A씨는 강남구청에도 빽다방에 대한 시정명령과 제조 정지를 요구하는 민원을 제출했다고 덧붙였다. 더본코리아는 최근 제품의 원산지 기재 문제와 제품 품질, 법 위반 등에 대한 논란이 연이어 터지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더본코리아가 간장과 된장, 농림가공품의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기했다고 보고 원산지 표시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 또 ‘빽햄 가격 부풀리기’ 논란, 국산 원재료를 사용해야 하는 제품에 중국산 등 외국산 원재료 사용, 실내에서 액화석유가스(LPG) 사용으로 인한 과태료 처분 등으로 뭇매를 맞았다 백 대표는 연일 고개를 숙이고 있다. 백 대표는 지난 13일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려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발생한 용납할 수 없는 잘못들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9일에도 “저와 관련한 연이은 이슈로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저는 물론 더본코리아의 모든 임직원이 현 상황을 엄중히 받아들이면서 전사적 차원의 혁신과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재차 사과했다.
  • 원주서 축사 고치던 50대 추락사

    원주서 축사 고치던 50대 추락사

    21일 오전 11시 38분쯤 강원 원주 호저면 한 농장에서 A(55)씨가 6m 높이 축사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축사 보수공사를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프리마켓서 ‘1주로 상·하한가’ 고의적 형성 확인…넥스트레이드 “모니터링 강화”

    프리마켓서 ‘1주로 상·하한가’ 고의적 형성 확인…넥스트레이드 “모니터링 강화”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 출범과 함께 도입된 프리마켓(오전 8시~8시50분) 시장에서 1주로 상·하한가가 형성되는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넥스트레이드는 이를 일부 투자자의 고의적 주문으로 추정하고 관계기관과 대응에 나섰다. 21일 넥스트레이드는 “프리마켓 시장에서 적은 수량으로 상·하한가를 형성하려는 고의적 주문 사례가 확인돼 이를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20일까지 프리마켓 최초가격이 1주에 의해 상한가 또는 하한가로 체결된 사례가 14개 종목에서 총 18번 발견됐다. 특히 투자자 A씨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7개 종목에 대해 10회에 걸쳐 각각 1주씩 상한가 매수 또는 하한가 매도 주문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시장에서는 최근 프리마켓 개장 직후 적은 유동성을 이용해 1주 내외의 상·하한가 주문으로 시세를 조종하는 사례가 잦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20일 NH투자증권 주가는 오전 8시 프리마켓 개장 직후 전일 종가 대비 하한가를 나타냈다. 개장과 동시에 나온 하한가 매도 1주가 체결됐고 이후 다른 거래가 없었기 때문이다. 앞서 현대건설, 제일기획, LG유플러스 등에도 비슷한 형태의 주가 움직임이 나타났다. 이에 대해 넥스트레이드는 “한국거래소가 채택하고 있는 최초가격 결정 방법(단일가매매)에 익숙한 투자자가 프리마켓의 최초가격 결정 방법(접속매매)을 인지하지 못하고 해당 주문을 제출한 측면이 있다”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유동성이 부족한 시간대를 이용해 적은 수량으로 상한가 또는 하한가를 형성하려는 일부 투자자의 고의적 주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넥스트레이드는 “주문 창구인 증권사를 통해 A씨에게 유사 행위가 반복될 경우 주문이 거부될 수 있음을 알리며 주의를 촉구하는 한편, 한국거래소의 시장감시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정보를 공유했다”고 덧붙였다. 넥스트레이드 관계자는 “매매체결대상종목 확대를 앞두고 있는 만큼 적은 수량에 의한 고의적 상한가 또는 하한가 형성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참여 증권사, 거래소 시감위 등과 긴밀히 협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넥스트레이드 매매체결대상종목은 10개 종목으로 시작해 현재 110개 종목으로 확대됐고, 오는 24일부터는 350개 종목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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