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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기둥’ 김민재 뛴다… 멕시코, 짐볼 부딪히며 몸싸움 특훈

    ‘철기둥’ 김민재 뛴다… 멕시코, 짐볼 부딪히며 몸싸움 특훈

    스리백 바탕 유기적으로 수비 전환부상서 회복 김태현·배준호 나설 듯멕시코, 드론 띄워 선수 동작 체크한국 뒷공간 침투 전술 설계 타깃 체코의 ‘장신 숲’을 넘은 홍명보호의 다음 경기는 격렬한 혈투가 될 전망이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다음 상대인 멕시코는 ‘철기둥’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뚫기 위해 몸싸움 훈련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이끄는 멕시코 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의 국가대표 훈련 센터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한국과의 경기에 대비한 맹훈련을 이어갔다. 지난 12일 개막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꺾은 멕시코는 체코에 2-1 역전승을 거둔 한국과 A조 1위 자리를 두고 다툰다. 멕시코 대표팀 선수들은 그라운드에 설치된 더미(사람 모형)를 잔발 스텝으로 피하며 돌파한 뒤 스태프가 들고 있는 대형 짐볼을 향해 뛰어오르며 몸을 부딪히는 훈련을 반복했다. 미디어 촬영을 허용하는 초반 15분 내내 동작을 몸에 익히는 수준을 넘어 실전을 방불케 하는 강한 움직임이었다. 훈련장 상공에는 드론을 띄워 선수들의 움직임을 입체적으로 담았다. 남아공전에서 노출한 수비 불안은 세밀하게 다듬고, 한국의 뒷공간으로 침투하는 전개를 상황별로 설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멕시코 대표팀은 16일엔 전면 비공개 훈련으로 전환해 한국전 대비 필승 전략을 몸에 익히는 데 초점을 맞춘 뒤 한국과의 2차전을 이틀 앞둔 17일 결전지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이 있는 할리스코주 사포판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한국 대표팀은 이날 사포판 베이스캠프 치바스 베르데 바예 훈련장에 재집결해 발을 맞췄다. 선수들은 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가벼운 몸풀기로 근육의 긴장을 푼 뒤 장애물 피해 달리기, 앞뒤로 달리기, 점프 뒤 볼 돌리기, 슈팅 게임 순으로 훈련을 소화했다. 아울러 코치진은 체코전에서 선수들이 보인 전술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 멕시코를 상대하고자 포지션별로 멕시코전 분석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스리백 수비진용을 기본 전술로 잡더라도 상황에 따라 포백과 파이브백으로 유기적으로 전환하고, 이때 각자의 위치와 볼 배급 경로 등을 명확하게 알려주기 위함이다. 부상에서 회복 중인 김태현(가시마)과 배준호(스토크시티)는 근력 유지를 위해 고정 사이클을 탔다. 모두 회복 경과가 좋아 19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멕시코전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태현은 지난 10일 훈련 중 넘어지며 발목을 다쳤고, 배준호는 지난달 31일 트리니다드토바고와 평가전에서 다쳤다. 대표팀 관계자는 “김태현이 회복은 좀 더 빠르다. 나머지 선수들은 호흡을 올리면서 경기 감각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서 “내일부터는 2차전을 겨냥한 본격적인 전술 훈련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 직장인 10명 중 8명 AI 포모… “회사는 대책도 보상도 없어”

    직장인 10명 중 8명 AI 포모… “회사는 대책도 보상도 없어”

    국내 근로자 78% “뒤처질 수 있다”주요 10개국 중 불안감 최고 수준회사 방향성·보상체계엔 낙제점 “AI 업무 성과 가르는 건 조직 역량” 한국 직장인들은 주요국 가운데 인공지능(AI) 도입 및 활용에 대해 최상위권 수준의 위기의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경영진의 방향 제시와 보상 체계 등 직장의 AI 전환 준비는 오히려 주요국보다 뒤처진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15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연례 보고서 ‘2026 업무동향지표(Work Trend Index)’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미국·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네덜란드·일본·브라질·인도·호주 등 10개국 지식근로자 2만명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조사와 한국 추가 조사 결과를 토대로 했다 우리나라 응답자의 78%는 “AI에 적응하지 못하면 뒤처질 것”이라고 걱정했다. 글로벌 평균(65%)보다 13%포인트나 높은 수치다. 공개된 주요 조사국 가운데서는 브라질(79%)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하지만 조직의 AI 전환 준비면에서는 답답해했다. 경영진이 명확한 AI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는 응답은 16%에 그쳐 글로벌 평균(26%)을 밑돌았다. AI를 활용한 업무 혁신이 실제 보상으로 이어진다고 답한 비율도 7%에 불과해 글로벌 평균(13%)보다 낮았다. 이는 일본(8%), 독일·네덜란드(10%), 미국(15%)보다도 낮은 수치로 주요국 중 최하위였다. 새로운 방식으로 일하라는 압박을 받지만 평가와 보상 체계는 여전히 과거 기준에 머물러 있다고 느끼는 셈이다. 특히 국내 응답자의 43%가 “기존 목표와 업무 방식을 유지하는 편이 더 안전하다”고 답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읽힌다. AI 활용을 장려하는 목소리는 커지고 있지만 실패를 감수하고 업무를 바꿀 유인은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다. MS는 이를 ‘전환의 역설(Transformation Paradox)’로 정의했다. 직원들은 변화할 준비가 돼 있지만 조직은 아직 변화하지 못한 상태를 말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AI 활용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가운데 조직 문화와 관리자 지원, 인재 육성 정책 등 조직적 요소의 비중은 67%로 나타났다. 개인의 의지와 역량이 차지하는 비중(32%)의 약 2배였다. AI를 가장 잘 활용하는 ‘프론티어 조직’은 AI 도구를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원들의 활용 경험을 조직 전체의 업무 방식으로 축적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국내 AI 사용자 중 상위 12%에 해당하는 ‘프론티어 전문가’ 역시 AI를 보조 도구가 아니라 업무 파트너처럼 활용하며 기존 업무 프로세스를 재설계했다. 다만 주요국의 프론티어 전문가 비율은 16%로 우리나라보다 높았다. MS는 앞으로 AI 에이전트가 반복 업무와 실행을 맡고 인간은 판단과 검증, 우선순위 설정에 집중하는 형태로 업무 환경이 재편될 것으로 내다봤다.
  • 코로나도 버틴 상용직, 26년 만에 줄었다… 저출산·AI 공습에 2030 직격탄

    코로나도 버틴 상용직, 26년 만에 줄었다… 저출산·AI 공습에 2030 직격탄

    고용 안정성이 높은 상용직 근로자 수가 1999년 외환위기 이후 26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제조업 부진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저출산에 따른 청년 인구 감소와 인공지능(AI)의 일자리 대체 추세까지 겹치면서 청년층을 중심으로 양질의 일자리가 줄어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5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과 경제활동인구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상용근로자는 1674만명으로 1년 전보다 7000명 감소했다. 상용근로자는 계약 기간이 1년 이상이거나 기간을 정하지 않은 임금근로자로 가장 안정적인 형태의 일자리로 분류된다. 상용근로자가 감소한 것은 1999년 12월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사태 당시 ‘-5만 6000명’을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상용근로자 수는 2000년 1월 증가세로 전환한 이후 지난 4월까지 316개월 연속 ‘플러스’였다. 코로나19 확산기에도 ‘마이너스’는 기록하지 않았다. 그러다 지난해부터 증가 폭이 20만~30만명대로 둔화했고, 올해 초부터 10만명대로 축소됐다. 상용근로자 감소는 청년층에 집중됐다. 지난달 20대 16만 4000명, 30대 3만 3000명씩 총 19만 7000명 줄었다. 코로나19 충격이 한창이던 2020년 12월 21만 7000명 줄어든 이후 최대 감소 폭이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부진의 영향이 두드러졌다. 지난달 전체 제조업 취업자는 1년 전보다 14만명 감소하며 23개월 연속 뒷걸음질 쳤다. 20·30대 제조업 상용근로자도 각각 3만 6000명, 5만 6000명씩 총 9만 2000명 감소했다. 반면 60세 이상 제조업 상용근로자는 1만 8000명 늘었다. 제조업 내 양질의 일자리가 청년층에서 줄고 고령층 중심으로 채워지는 모습이다. AI발 고용 충격도 본격화하고 있다. 정보통신업에서 20대 상용근로자는 5만 7000명 줄었다. 이는 제조업 감소 폭(3만 6000명)을 웃도는 규모다. 30대에서는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에서 7만 6000명 줄며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다. 정보기술(IT) 업계 채용이 신입에서 경력직 중심으로 이동하고, 법률·회계 등 전문직 분야에서 AI 활용이 확대되면서 사회초년생의 일자리가 위축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 군포 수리산 품었다… 6년 거주 뒤 분양 결정

    군포 수리산 품었다… 6년 거주 뒤 분양 결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30일 경기 ‘군포대야미 A1블록’의 입주자모집공고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단지는 총 378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전용면적 55㎡와 59㎡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주택은 6년간 임대로 거주한 뒤 분양전환 여부를 조합원(입주자)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6년 분양전환 공공임대’ 유형으로 공급된다. 입주자는 실제 거주하며 주거 여건과 주변 시세 등을 충분히 살펴본 뒤 분양을 결정할 수 있다. 분양전환 가격은 입주 시점의 감정가격과 6년 후 분양전환 시점의 감정가격을 산술평균한 금액으로 결정된다. 군포대야미 A1블록은 입지 여건과 자연환경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영동고속도로 군포IC와 수원광명고속도로가 인접했으며 향후 인근 금정역에 GTX-C 노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는 수리산 자락에 둘러싸여 있고, 갈치저수지와 반월호수가 가깝다. 근교에는 뉴코아아울렛, 트레이더스 홀세일클럽 등 대형 상업시설이 있다. 친환경·고효율 설계도 눈에 띈다. 해당 단지는 ‘고층형 제로에너지 건축물(ZED) 3등급’을 목표로 태양광과 지열 등 신재생 에너지를 복합 연계한다. 이를 통해 높은 에너지 자립률을 달성하고, 입주민들의 관리비 고정 지출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 동탄·오산 더블 생활권… 직주근접에 숲세권

    동탄·오산 더블 생활권… 직주근접에 숲세권

    GS건설은 경기 오산시 내삼미2구역 A2블록(내삼미동 288번지 일원) 공동주택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북오산자이 드포레’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의 11개동, 총 1517가구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내삼미2구역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북오산IC가 인접했다.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며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도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기흥·화성 사업장, 동탄 테크노밸리, 오산가장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업무지구가 가깝다. 동탄신도시와 인접해 주거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롯데백화점 동탄점,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동탄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등 편의시설과 동탄 학원가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필봉산 산책로, 오산천,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 동탄호수공원 등이 있다. 단지는 남동·남서향 판상형 위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높였고, 동간 거리를 넓혀 사생활 보호와 조망권을 확보했다. 가구당 주차공간은 1.5대 수준이다.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자이안’에는 GDR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작은 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서며, 교보문고 북큐레이션 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이다.
  • 수십만명 털어 비리 적발 0건… 말단 경찰들 잡는 ‘재산등록제’

    수십만명 털어 비리 적발 0건… 말단 경찰들 잡는 ‘재산등록제’

    지난해 경사로 승진한 30대 경찰관 A씨는 생애 첫 공직자 재산등록을 하다 수백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됐다. 수년 전 연을 끊은 부모의 재산 정보 관련 서류를 내지 못해서다. 그는 억울한 사정을 적극 소명했지만 끝내 처분을 피할 수 없었다. 16년째 재산등록을 해온 B경위(51)도 고령의 어머니가 상속받은 4억원대 아파트를 실수로 누락해 약 400만원의 과태료 고지서를 받았다. B경위는 “비리를 저지른 것도 아닌데 매년 가족 재산까지 이 잡듯 뒤져야 하느냐”며 “잠재적 범죄자 취급을 받는 것 같아 참담하다”고 토로했다. 고위 공무원의 부정한 재산 증식을 막기 위해 도입한 재산등록 의무제도에 하위직 경찰관들이 무더기로 과태료를 물게 되면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실무자급인 경사(일반공무원 7급 상당) 직급까지 강제하는 것은 과도하다는 지적이다. 15일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경찰청과 인사혁신처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재산등록과 관련해 과태료 부과나 징계 의결을 통보받은 경찰관은 2023년 13명에서 지난해 1091명으로 84배로 폭증했다. 최종 과태료 처분 인원은 1008명에 달한다. 반면 부패 적발 실적은 전무했다. 지난해 기준 전체 재산등록 의무자 17만 8457명 가운데 부정한 방법으로 재산을 취득해 조사 의뢰가 들어간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법적 조치의 83%는 단순 경과실에 불과했다. 수십만 명의 개인정보를 들여다보고도 부패는 단 한 건도 잡지 못한 셈이다. 유독 경찰에만 가혹한 구조도 문제다. 전체 공무원 117만 1411명 중 경찰은 12%(14만 3894명)에 불과하지만, 전체 재산등록 의무자는 경찰이 절반 이상(9만 8744명)을 차지했다. 부모와 배우자 등 가족까지 합치면 매년 30만~40만명의 재산 정보가 동원된다. 소방청은 현장직을 의무 대상에서 제외하고, 법무부는 부패 취약 부서에 한해서만 적용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경찰만 직무 특성과 무관하게 경사 이상 전원에게 일률적으로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행 제도가 탁상행정을 넘어 위헌적 소지마저 있다고 지적했다. 지은석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국회가 만든 법은 총경 이상 고위직을 대상으로 정했는데, 정부가 합리적 기준 없이 시행령을 통해 하위직 공무원과 그 가족의 사생활까지 털도록 의무 범위를 넓힌 것은 분명 문제”라고 말했다.
  •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 노량진 대장주 기대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 노량진 대장주 기대

    ‘아크로 리버스카이’가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주목받고 있다. DL이앤씨가 서울 노량진 뉴타운에 공급하는 이 단지는 분양가가 전용면적 59㎡ 기준 20억 2100만~21억 7940만원, 전용 84㎡ 기준 24억 9920만~27억 9580만원선이다. 인근 동작구 흑석동 A아파트 전용 84㎡가 지난해 10월 34억 60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주변 시세보다 수억 원 낮게 책정됐다는 설명이다. 그 결과 단지는 1순위 청약에서 132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2630건이 접수되며 평균 19.92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정당 계약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단지는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 역세권으로, 여의도, 시청, 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좋다. 향후 조성될 용산국제업무지구의 배후 주거지로도 기대감이 높다. 단지명에 DL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ACRO)가 적용되는 만큼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인 ‘D-사일런트 플로어’와 맞춤형 인테리어 솔루션이 도입된다. 아울러 피트니스, 사우나, 스크린골프룸, 스카이 라운지 등을 갖춘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과 차별화된 조경이 조성된다. 주택전시관은 서울 강남구 매봉역 인근에 있으며, 입주는 2029년 8월 예정이다.
  • 학교 밖 청소년도 건강검진 신청 OK[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Q. 학교 밖 청소년도 건강검진 받을 수 있나. A. 9세 이상 18세 이하(2008년생부터 2017년생까지)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상담 및 진찰, 신체 계측, 소변·혈액·구강 검사 등 기본검진과 성 관련 감염병 검사 등 선택 검진이 있다. 검진을 통해 질환 의심 판정을 받으면 확진 검사도 받을 수 있다. 기본·선택·확진 검사 모두 무료이며, 3년마다 본인부담금 없이 검진받을 수 있다. Q. 신청 방법은. A. 올해부터 ‘청소년1388’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전국의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하고 나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검진 대상 여부를 확인해 건강검진표와 검진 안내문을 우편과 알림톡으로 발송한다. Q. 검진은 어디서 받나. A. 건강검진표에 기재된 인근 검진 기관이나 공단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건강보험25시’에서 조회한 학교 밖 청소년 검진 기관에서 검진받을 수 있다. 이때 신분증과 건강검진표를 지참해야 하며, 검진 결과는 검진 후 15일 이내 등록된 주소지로 우편 발송되거나 이메일로 통보된다.
  • ‘퀴라소 첫 골’ 이끈 79세 아드보카트

    ‘퀴라소 첫 골’ 이끈 79세 아드보카트

    월드컵 역사상 가장 나이가 많은 사령탑인 딕 아드보카트(79) 감독이 이끄는 월드컵 첫 출전국 퀴라소가 우승 후보 독일을 상대로 역사적인 첫 골을 터뜨리며 세계 축구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네덜란드와 벨기에 대표팀을 비롯해 묀헨글라트바흐(독일), 에인트호번(네덜란드),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 등 숱한 빅클럽을 지휘하는 등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지도자가 여든 가까운 나이에 월드컵 진출 경험조차 없는 나라 대표팀을 이끌어 또 한 번 기적을 일으킨 것이다. 퀴라소와 함께 본선에 진출한 것을 “감독으로서 내가 이룬 일 중 가장 미친 일”이라고 표현한 아드보카트 감독은 경기 시작 전 감정에 북받쳐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2006년 독일 대회 당시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아 한국 팬들에게도 친숙한 아드보카트 감독은 이번 퀴라소 대표팀 감독을 맡기까지 우여곡절도 많았다. 지난 2월 건강이 좋지 않은 딸을 돌보겠다는 이유로 사임했다가 지난달 팀의 요청에 전격 복귀해 퀴라소의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첫 경기 지휘봉을 잡았다.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E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퀴라소는 독일에 1-7로 대패했지만 결과보다 더 빛났던 건 0-1로 끌려가던 전반 21분 터진 리바노 코메넨시아(취리히)의 동점골이었다. 이 골은 퀴라소의 첫 월드컵 본선 득점으로 역사에 남게 됐다. AFP통신은 아드보카트 감독이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독일 대표팀의 선수단 가치는 8억 5000만 유로(약 1조 4850억원)나 되고, 우리 팀은 2500만 유로(약 437억원) 수준”이라며 “독일 같은 팀을 상대로 이렇게 패배한 건 결코 창피한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퀴라소는 카리브해에 있는 인구 약 15만명의 작은 섬나라로, 지금까지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던 모든 나라를 통틀어 인구가 가장 적다. 한국으로 치면 서울 양천구 목동(약 14만 2000명) 정도다. 지난해 기준 독일축구협회(DFB)에 등록된 선수는 총 800만 5050명이며,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독일 국적 선수만 15만명에 이른다. 퀴라소의 국토 면적은 444㎢로 서울(605.21㎢)보다도 작다. 퀴라소는 이제 에콰도르, 코트디부아르와 조별리그를 이어 간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비록 남은 경기에서도 이변을 일으키지 못하더라도 세계 최대 축구대회에 참가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기쁠 것”이라고 말했다.
  • “손흥민 대체 왜 그랬어?” 폭발한 멕시코 팬들 훈수까지…“거기 말고 반대편 식당 갔어야”

    “손흥민 대체 왜 그랬어?” 폭발한 멕시코 팬들 훈수까지…“거기 말고 반대편 식당 갔어야”

    곧 만날 적이지만 2018 러시아월드컵 인연 덕에 한국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멕시코 팬들의 손흥민에 대한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손흥민이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한 타코집을 찾은 사실이 알려졌는데 더 싸고 맛있는 맛집을 추천해주고 싶어 하는 등 현지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14일 대표팀의 전체 휴식일에 대표팀 동료, 가족들과 함께 과달라하라의 현지 타코 음식점을 방문했다. 앞서 2026 북중미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잡은 뒤 부여된 대표팀 전체 휴식일에 현지 음식점을 찾은 것이다. 손흥민의 방문 소식은 삽시간에 퍼졌고 현지 방송사가 긴급히 가게를 방문해 뉴스를 전하기도 했다. 가게 근처가 북새통을 이루면서 손흥민과 일행은 가게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겨우 빠져나갈 수 있었다. 현지 매체는 식당 직원들을 취재해 손흥민 일행이 알 파스토르 타코와 아라체라, 과카몰레 등을 주문했다고 전했다. 손흥민이 과카몰레를 먹을 때 고수를 빼달라고 한 사실도 알려졌다. 한 직원은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손흥민과 한국 선수들이 매우 친절했다”며 “편안하게 응대할 수 있었고, 마지막에는 사인까지 받아 잊지 못할 하루가 됐다”고 자랑했다. 또 다른 직원은 “손흥민이 음식을 남김없이 먹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팬들의 뜨거운 관심에도 밝은 표정을 잃지 않았다. 일부 팬들은 격한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손흥민이 해당 타코집이 아닌 더 맛있는 식당에서 먹었어야 한다는 의견이다. 팬들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대체 왜 거기에 간 것인지 모르겠다’, ‘그곳이 아닌 반대편의 더 맛있는 가게에서 먹어야 한다’고 했다. 현지인들만 아는 ‘진짜 맛집’을 추천해주고 싶은 애정에서 나온 반응이었다. 휴식을 취한 손흥민과 태극전사들은 15일부터 다시 본격적으로 멕시코전 준비에 돌입했다. 1차전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둔 두 팀의 맞대결이 사실상 A조 1위를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은 1차전을 치른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19일 오전 10시 멕시코와 맞대결을 펼친다.
  • 가족 수술비 핑계로 수천만원 빌려 탕진한 교사…징역 6개월

    가족 수술비 핑계로 수천만원 빌려 탕진한 교사…징역 6개월

    가족 수술비와 교통사고 합의금이 필요하다며 지인들에게 수천만 원을 빌려 해외주식 투자로 탕진한 30대 교사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8단독(부장 김미경)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초등학교 교사 A(30대)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2024년 10월부터 12월까지 음주운전 사고 합의에 필요하다거나 어머니의 수술비가 필요하다며 지인 2명을 속여 3150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피해자들에게 빌린 돈을 해외주식에 투자했다가 날리거나 빚을 갚는 데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에게 돈을 빌려주기 위해 대출까지 받은 일부 피해자는 현재까지 대출 이자를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인들에게 성과급이나 퇴직금이 나오면 갚겠다며 상환을 미루다 일부 금액만 갚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은 그 경위 등에 비춰 죄질이 좋지 않고 피해자들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며 “다만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있고 빌린 돈을 일부 갚은 점, 초범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 수십만명 털어 비리 적발 ‘0건’…말단 경찰만 잡는 케케묵은 재산등록 제도

    수십만명 털어 비리 적발 ‘0건’…말단 경찰만 잡는 케케묵은 재산등록 제도

    경찰만 실무직급까지 확대 적용단순 과실 등 과태료 처분만 1000여명 32년 전 제도 그대로…“위헌 소지”지난해 경사로 승진한 30대 경찰관 A씨는 생애 첫 공직자 재산등록을 하다 수백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됐다. 수년 전 연을 끊은 부모의 재산 정보 관련 서류를 내지 못해서다. 그는 억울한 사정을 적극 소명했지만 끝내 처분을 피할 수 없었다. 16년째 재산등록을 해온 B경위(51)도 고령의 어머니가 상속받은 4억원대 아파트를 실수로 누락해 약 400만원의 과태료 고지서를 받았다. B경위는 “비리를 저지른 것도 아닌데 매년 가족 재산까지 이 잡듯 뒤져야 하느냐”며 “잠재적 범죄자 취급을 받는 것 같아 참담하다”고 토로했다. 고위 공무원의 부정한 재산 증식을 막기 위해 도입한 재산등록 의무제도에 하위직 경찰관들이 무더기로 과태료를 물게 되면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실무자급인 경사(일반공무원 7급 상당) 직급까지 강제하는 것은 과도하다는 지적이다. 15일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경찰청과 인사혁신처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재산등록과 관련해 과태료 부과나 징계 의결을 통보받은 경찰관은 2023년 13명에서 지난해 1091명으로 84배로 폭증했다. 최종 과태료 처분 인원은 1008명에 달한다. 반면 부패 적발 실적은 전무했다. 지난해 기준 전체 재산등록 의무자 17만 8457명 가운데 부정한 방법으로 재산을 취득해 조사 의뢰가 들어간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법적 조치의 83%는 단순 경과실에 불과했다. 수십만 명의 개인정보를 들여다보고도 부패는 단 한 건도 잡지 못한 셈이다. 유독 경찰에만 가혹한 구조도 문제다. 전체 공무원 117만 1411명 중 경찰은 12%(14만 3894명)에 불과하지만, 전체 재산등록 의무자는 경찰이 절반 이상(9만 8744명)을 차지했다. 부모와 배우자 등 가족까지 합치면 매년 30만~40만명의 재산 정보가 동원된다. 소방청은 현장직을 의무 대상에서 제외하고, 법무부는 부패 취약 부서에 한해서만 적용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경찰만 직무 특성과 무관하게 경사 이상 전원에게 일률적으로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현행 공직자윤리법은 4급(경찰은 총경) 이상을 의무자로 규정하고 있는데, 1994년 정부가 시행령을 개정하면서 당시 간부급으로 분류됐던 ‘경사’ 이상까지 확대한 뒤 32년간 손보지 않으면서 발생한 문제다. 전문가들은 현행 제도가 탁상행정을 넘어 위헌적 소지마저 있다고 지적했다. 지은석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국회가 만든 법은 총경 이상 고위직을 대상으로 정했는데, 정부가 합리적 기준 없이 시행령을 통해 하위직 공무원과 그 가족의 사생활까지 털도록 의무 범위를 넓힌 것은 분명 문제”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인사혁신처 관계자는 “경찰청 등과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다만 검토할 사안이 많아 현 단계에선 구체적으로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하위직 경찰관들이 겪는 부담과 제도의 부당함을 인지하고 있다”며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월드컵 심판의 수상한 손동작…‘극우 상징’? “퇴출해야” 요구까지

    월드컵 심판의 수상한 손동작…‘극우 상징’? “퇴출해야” 요구까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경기에서 호주의 한 심판의 ‘수상한 손동작’ 하나가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소셜미디어(SNS)와 인권단체에서 해당 심판을 월드컵 무대에서 퇴출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터져나온 가운데, FIFA도 사안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현지시간) 디 애슬레틱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예선 E조 독일 대 퀴라소의 경기에 보조 VAR 심판을 맡은 호주 A리그 심판 숀 에반스는 경기 시작 전 심판진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카메라에 포착됐다. 그는 VAR 판독실에서 차렷 자세로 서 있는 상황에서 ‘OK’를 의미하는 손동작을 취했다. 그는 약 8초 동안 미소를 띈 채 이러한 손동작을 취했다. 이후 그의 손동작은 단순히 ‘OK’를 의미하는 게 아니라는 주장이 SNS 등에서 제기됐다. 그간 백인우월주의 및 극우 단체들이 OK 손동작을 거꾸로 해 ‘백인 우월주의’를 드러내왔다는 것이다. 펼친 세 손가락은 ‘화이트(white)’를 뜻하는 W, 엄지와 검지로 만든 원은 ‘파워(power)’를 뜻하는 P를 형상화한 것으로, 백인 우월주의를 의미하는 ‘화이트 파워’를 상징한다는 설명이다. 2019년 3월 뉴질랜드에서 이슬람 사원을 향해 총기를 난사해 50여명을 살해한 총격범 브렌튼 해리슨 태런트(35)가 법정에 출석하면서 이러한 손동작을 취한 것을 계기로 확산했다고 디 애슬레틱은 설명했다. 그의 이러한 손동작이 SNS에 확산하자 스포츠에서의 차별 금지를 추구하는 인권단체 ‘페어 네트워크’는 성명을 내고 “VAR 심판이 세계적인 축구 이벤트에서 카메라가 자신을 비추고 있는 순간에 이런 손동작을 취한 이유는 무엇인가”라며 “그는 의도적으로 백인 우월주의 상징을 전달하고 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세계 TV 시청자들이 이러한 극우 상징을 사용하는 극단주의 인사들에게 노출돼서는 안 된다”면서 “해당 심판은 이번 월드컵에서 더이상 역할을 맡아선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만 해당 손동작이 호주에서는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뛰어노는 게임을 할 때 통용되는 장난스런 제스처라는 주장도 나온다. FIFA는 “해당 사안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설명이나 입장은 내놓지 않았다.
  • 만취 경찰관, 음주단속 경찰관·택시 치고 도주…자택서 붙잡혀

    만취 경찰관, 음주단속 경찰관·택시 치고 도주…자택서 붙잡혀

    현직 경찰관이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음주단속 중인 경찰관과 택시 등을 치고 도주해 3시간여 만에 붙잡혔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치상 등 혐의로 경기북부경찰청 소속 30대 경찰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10시 50분쯤 김포시 구래동 도로에서 음주단속 중인 경찰관과 택시 등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음주단속을 위해 정차를 요구하는 단속 경찰관의 지시에 불응하고 경찰관을 치고 달아났으며, 차량을 막은 택시도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범행으로 단속 경찰관은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택시 일부가 파손됐다. 경찰은 A씨 행방을 추적한 끝에 3시간여 만인 다음 날 오전 2시쯤 김포 자택에서 그를 검거했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영치금 사용 허용…피해자는 “악용 가능성”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영치금 사용 허용…피해자는 “악용 가능성”

    수감 중인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가 법원에 낸 ‘압류금지 채권 범위 변경 신청’이 일부 받아들여져 매월 일정 금액의 영치금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영치금을 압류해 손해배상금을 받을 계획이던 이 사건 피해자는 범죄 가해자들이 악용할 가능성을 우려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서부지원은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인 A씨가 낸 압류금지채권 범위 변경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A씨는 10만원 범위에서 영치금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영치금은 교정시설 수감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본인 또는 가족 등이 맡겨놓은 돈으로, 보관금으로도 불린다. 앞서 이 사건 피해자인 B씨는 A씨를 상대로 1억원 규모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해 승소했다. B씨는 A씨의 영치금을 압류해 손해배상금을 회수할 계획이었다. B씨는 지난 2월 법원으로부터 영치금 압류 결정을 받았으며, 손해배상금을 받으려고 수시로 A씨의 영치금을 확인해왔다. 하지만 최근 A씨의 영치금 잔액이 1000원 이하여서 압류가 어려웠던 상태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3월 법원에 매년 15만원의 영치금을 사용하게 해달라는 취지로 압류금지 채권 범위 변경 신청을 해 허가받았다. 이어 최근에는 매월 10만~15만원을 사용하게 해달라고 신청했다. 매점 물품을 구매하고 병원비를 내는 데 영치금을 사용하게 해달라는 취지다. B씨는 법원 결정에 항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A씨가 한 차례도 자발적으로 배상한 적 없어 지금껏 회수한 손해배상액이 전체의 1%도 안 되는 46만 3000원에 그쳤는데, 이번 결정으로 A씨가 잔여 형기 동안 약 2000만원을 사용할수 있게 됐다. B씨는 “법원이 이번 결정의 의미를 충분히 판단했는지 모르겠다. 피해자들에게 손해배상을 해야 하는 가해자들이 이번 판단을 악용해 이득을 챙기려고 하지는 않을지 걱정된다”고 밝혔다.
  • 성조기 두르고…대선 사전투표 참관한 40대 벌금형

    성조기 두르고…대선 사전투표 참관한 40대 벌금형

    지난 대선 사전투표일에 성조기를 두르고 사전투표를 참관한 4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김기풍)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3)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21대 대선 사전투표일인 지난해 5월 29일 인천 서구의 한 사전투표소에서 성조기를 몸에 두른 채 사전투표를 참관한 혐의로 기소됐다. 공직선거법은 사전투표소 안에서 완장이나 흉장을 착용하는 등 선거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표지를 금지하고 있다. A씨는 모 대선후보 측 사전투표 참관인으로 사전투표소를 찾았고 성조기를 벗으라는 현장 선거관리관 요구를 거부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그는 또 지난해 5월 23일 자신의 차량 문짝과 유리창에 특정 후보자 선전물 6장을 붙이고 주차해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도 받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성조기가 국내에서 반공, 부정선거와 같은 정치적 구호를 표현하는 상징물로 쓰이고 있음을 충분히 인식했다”며 “성조기를 두른 채 투표를 참관한 행위는 선거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표지를 한 경우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이어 “범행 경위와 수법, 선거의 공정성 침해 우려 정도에 비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피고인이 사전투표 참관인으로서 공정한 선거가 이뤄지도록 감시할 의무가 있음에도 오히려 범행을 저질렀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AI 킬러 드론이 전장에서 인간 살해, 역사상 최초”…충격 폭로 나왔다 [밀리터리+]

    “AI 킬러 드론이 전장에서 인간 살해, 역사상 최초”…충격 폭로 나왔다 [밀리터리+]

    인간의 감독 없이 완전 자율적으로 작동하는 드론이 전장에서 최초로 군인을 살해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우크라이나 드론 업체 에어로센터의 알렉산더 코카노브스키 CEO는 우크라이나 대사관이 주최한 행사에서 “2년 전 일회성 시험으로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AI로 제어되는 ‘터미네이터 드론’ 10대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코카노브스키 CEO에 따르면 쿼드콥터 형태의 해당 드론은 스스로 전선 방향으로 비행하도록 프로그래밍됐다. 약 10분 동안 3~5㎞를 이동한 뒤 ‘터미네이터’ 모드에 진입하면 AI 모델이 목표물을 직접 탐색하고 공격한다. 사용자는 단지 드론을 발사하기만 할 뿐 드론과는 어떠한 연결도 되어 있지 않다. 사용자가 드론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현장을 보지도 못하고 적과 아군을 식별해 공격 명령을 조절할 수도 없다. 해당 드론은 터미네이터 모드 즉 완전 자율 살상 모드가 켜지는 순간 탑재된 AI 모델이 스스로 목표물을 수색·식별하고 이후 자폭 타격을 감행한다. 당시 해당 업체와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과 치열한 격전이 벌어졌던 바흐무트와 차시우야르 인근 전선에서 러시아 병사를 상대로 자율 살상 테스트를 수행했다. 사용자인 우크라이나군은 현장을 직접 볼 수 없었기 때문에 후에 해당 지역에 인간 조종 드론을 보내 피해 정도를 확인했다. 그 결과 군인 몇 명과 트럭 1대의 잔해가 확인됐다. 이후 우크라이나군은 AI 자율 드론이 인간 타격에 성공했다고 결론 내렸다. 다만 해당 테스트에 대한 영상 녹화본은 존재하지 않으며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관련 질의에 공식 답변을 거부했다. 유엔 “우리 세계에 치명적인 AI 무기 시스템 안 돼”현재 우크라이나 정부는 목표물 공격의 최종 단계에서 AI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가장 마지막 순간 적을 식별하고 제압하는 판단은 인간이 내린다는 의미다. 다만 그 이전 단계에서는 이미 수많은 AI 장비가 활용되고 있다. 코카노브스키 CEO는 “우크라이나 정부도 AI 발전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다”면서 “규제를 완화할지 여부를 놓고 방산업체들과 논의 중”이라고 주장했다. 영국 과학 전문 매체 뉴사이언티스트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코카노브스키 CEO의 ‘폭로’를 전하며 “전장의 AI는 방대한 정보 데이터 속에서 목표물을 선별하거나 무기의 특정 기능을 자동화하는 데 사용한다. 하지만 어느 단계에서는 인간이 개입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코카노브스키의 증언은 AI만의 판단으로 전투 중 사람이 사망했다는 가장 명확한 증거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앞서 2023년 AI가 탑재된 우크라이나 공격용 드론이 인간의 도움 없이 목표물을 탐색하고 공격했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당시에는 보병이 아닌 전차 등의 군용 차량을 대상으로 운용됐으며 인명 피해도 확인되지 않았다. 뉴사이언티스트는 “인간의 개입 없이 살상을 수행할 수 있는 자율무기에 대한 공식적인 국제 금지 조약은 아직 없다”며 “현재 유엔은 이러한 무기가 전쟁에서 인간의 판단을 배제함으로써 국제 인도법과 인권법을 위반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지난해 “우리 세계에 치명적인 자율 무기 시스템이 설 자리는 없다”고 지적한 바 있다. AI, 피아식별 어디까지 가능할까전문가들은 기계가 스스로 인간을 판단해 살해하는 기술은 이미 오래전에 구현됐으나 아군과 적군 또는 민간인과 군인을 식별하는 기술에 이르지는 못했다고 지적한다.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연구소(CSIS) 산하 와드와니 AI 센터의 선임연구원이자 전 우크라이나 정부 고문인 카테리나 본다르는 기술 전문지 ‘IEEE 스펙트럼’에 “현재의 AI는 전차나 날아오는 샤헤드 드론은 정확하게 인식하지만,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군의 군복 차이를 구별하거나 아군과 민간인을 분리 식별하는 능력은 갖추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군대가 인간의 개입을 100% 차단하고 기계에 완전한 통제권을 넘길 수 있기까지는 향후 최소 10~15년의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목표 공격 과정 자동화에 열 올리는 세계 각국인간의 판단이 배제된 AI 무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세계 각국은 목표 공격 과정의 일부를 자동화하는 장비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미국은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전장에서 공격할 목표를 선정하는 소프트웨어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론상으로는 인간의 최종 승인이 필요하다. 2021년 유엔 보고서는 튀르키예 기업이 제작한 카르구-2(Kargu-2) 쿼드콥터가 인간을 자율적으로 공격하는 데 사용됐을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다만 보고서는 주장 출처나 인명 피해 여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제시하지 않았다. 러시아와 장기전을 치르고 있는 우크라이나는 올해 초부터 러시아군의 후방 보급로를 차단하기 위해 단거리 자율 유도 드론을 대량 투입했다. 조종사가 목표물 근처까지만 유도하면, 마지막 타격 단계에서는 AI 유도 모듈이 재밍을 무력화하고 스스로 표적에 정확히 내리꽂힌다. 러시아 역시 열화상 카메라와 상호 네트워크 연동망을 장착한 AI 탑재형 샤헤드 드론의 생산 가동률을 극대화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제3군단 제21독립무인체계연대의 고위 관계자인 다닐로 폴로주흐노 소령은 뉴사이언티스트에 “우리 부대도 반자율 제어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지만 항상 인간이 최종 결정 과정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생사 결정권을 기계에 넘길 수 있을까한편 AI의 반작용은 꾸준히 윤리적 문제를 야기해 왔다. 이번 사례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인간의 개입 없이 인공지능이 생사 여부를 결정하는 첫 사례 중 하나로 기록되며 자율 살상 무기를 둘러싼 윤리 논쟁이 한층 거세질 전망이다. 특히 목표 식별부터 공격까지 전 과정을 AI가 수행했다는 점에서 인간의 판단과 책임이 배제된 ‘킬러 로봇’ 시대가 현실화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자율 무기가 민간인을 공격하거나 아군을 적군으로 착각할 경우 책임 소재를 규명하기 어렵다는 점을 가장 큰 문제로 지적한다. AI가 전장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평가도 있지만 인간의 생명을 기계의 알고리즘에 맡기는 것이 과연 정당한가를 둘러싼 논쟁은 더욱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 경찰, 아워홈 용인공장 근로자 끼임사고 안전책임자 2명 입건…안전덮개 미설치

    경찰, 아워홈 용인공장 근로자 끼임사고 안전책임자 2명 입건…안전덮개 미설치

    지난 8일 아워홈 용인공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끼임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원청과 하청업체 안전책임자를 입건했다. 경기남부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아워홈과 하청업체 안전관리자 각 1명을 형사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8일 오후 2시 50분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아워홈 용인2공장 4층 어묵꼬치 포장 작업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끼임 사고와 관련해 안전관리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사고 당시 하청업체 소속 50대 근로자 A 씨는 컨베이어벨트 설비에 끼여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A 씨는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가 발생한 설비에는 작업자의 신체가 기계 내부로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한 안전덮개가 설치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공장에서는 최근 1년여 사이 비슷한 산업재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지난해 3월에는 30대 외국인 여성 근로자가 기계에 손과 팔이 끼었고, 한 달 뒤에는 30대 내국인 근로자가 기계에 목이 끼어 숨졌다.
  • 태안∼안성 민자고속도로 ‘파란불’…적격성 조사 통과

    태안∼안성 민자고속도로 ‘파란불’…적격성 조사 통과

    충남∼경기 94.6㎞, 2031년 착공 예정3조 7078억 투입 예정태안·서산·예산·당진·아산·천안 거쳐‘평택∼제천 고속도로’ 연결 충남도는 ‘태안∼안성 민자고속도로’ 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KDI PIMAC)가 수행한 민자 적격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민간 투자사업(BTO-a)인 이 사업은 지난해 3월 민자 적격성 조사에 착수해 이달 최종 통과됐다. 앞으로 전략 환경영향평가와 실시 설계 등을 거쳐 2031년 착공이 목표다. 계획된 민자고속도로는 태안군 태안읍을 시점으로 서산·예산·당진·아산·천안을 거쳐 경기도 안성시(평택∼제천 고속도로)까지 연결하는 왕복 4차선이다. 전체 연장은 94.6㎞에 총사업비는 3조 7078억원 규모다. 도는 이번 사업이 충청권 서부지역에서 수도권으로의 이동 시간 단축과 물류 이동 효율성 향상 및 지역 간 교류 활성화 등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동석 도 건설교통국장은 “태안∼안성 민자고속도로 사업의 조속한 착수를 위해 전략 환경 영향평가 등 행정절차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서 30대 여성 강제추행·불법촬영 혐의로 40대 남성 의료인 입건

    인천서 30대 여성 강제추행·불법촬영 혐의로 40대 남성 의료인 입건

    인천에서 30대 여성을 강제로 추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 40대 의료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인천 논현경찰서는 강제추행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이용 촬영 등 혐의로 40대 남성 의료인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3일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모처에서 30대 여성 B씨를 강제로 추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가 B씨의 신체를 불법 촬영했다는지 확인하기 위해 그의 휴대전화도 함께 압수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디지털포렌식을 통해 A씨의 불법 촬영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라며 “성범죄 사건이어서 구체적인 혐의는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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