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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쓰리 허’와 장세동…5공 실세들의 현재는

    ‘쓰리 허’와 장세동…5공 실세들의 현재는

    23일 전두환 전 대통령이 사망하면서 5공 실세들의 현재 상황에도 관심이 쏠린다. 허화평, 허삼수, 허문도 씨 등 ‘쓰리(3) 허’ 등이 그 대상이다. 허화평 씨는 ‘5공 설계자’로 불렸다. 허 씨는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뒤 신군부 내 사조직인 하나회에 속했다. 그는 보안사령관 비서실장으로 12·12 군사반란 획책에 가담했다. 허씨는 전씨가 대통령으로 취임한 후 청와대 정무1수석비서관으로 일하며 최측근 거리에서 전씨를 보좌했다. 그러나 1982년 ‘장영자·이철희 금융사기 사건’ 당시 전씨의 친인척 공직 사퇴를 건의하면서 전씨와 멀어졌다. 그해 말 청와대를 떠났다. 허씨는 노태우 정권 출범과 함께 국내 복귀한 뒤로 1992년 14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되며 정치 행보를 이어갔다.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지지를 선언하며 민주자유당에 입당했지만, 김 전 대통령이 12·12 군사반란 관련자에 대한 사법 처리를 추진하면서 구속됐다. 15대 총선에서 ‘옥중 당선’됐지만 결국 유죄 판결을 받아 의원직을 상실했고, 16·17대 총선에서 연달아 낙선하며 정치권과 멀어졌다.허씨는 지난달 26일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이 별세하자 유족 측 장례위원을 맡기도 했다. 그는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에서 취재진과 만나 ‘노 전 대통령이 5·18 유족에 사과한 것을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그 부분은 여기서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고 말을 아꼈다. ‘5·18 사격 지시’와 관련된 질문에는 “그건 저한테 물어보지 말라. 대답하고 싶지 않다. 그때 비서실장을 했기 때문에 아무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허삼수 씨는 육사 동기인 허화평 씨와 함께 하나회에 가입한 ‘단짝’이자 12·12군사반란 당시 보안사령부 인사처장이었다. 당시 대령이던 허 씨는 12·12군사반란 직후 80여 명의 수사본부 병력과 함께 정승화 당시 육군참모총장을 연행한 인물이기도 하다. 전씨 집권 이후 허 씨는 청와대 사정수석비서관에 임명돼 실권을 휘두르며 실세로 자리매김했으나 허씨와 함께 눈 밖에 난 뒤 1982년 미국으로 건너갔다. 국내로 복귀한 허씨는 1988년 13대 총선에서 민주정의당 후보로 출마해 당시 통일민주당 노무현 후보와 부산 동구에서 맞붙었다. 결과는 허씨의 패배였다. 설욕을 노리던 허씨는 이후 14대 총선에서 민주자유당 후보로 출마, 노무현 후보와 재대결을 펼친 끝에 당선됐다. 15대 총선에서는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낙선 뒤 구속됐다. 이후 더는 정치판에 뛰어들지 않았다. 허씨는 이후 대외적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노태우 전 대통령 별세 당시에 유족 측 장례위원에 포함됐지만, 그의 모습은 포착되지 않았다. 기자 출신인 허문도 씨는 1980년 신군부로부터 발탁돼 중앙정보부 비서실장, 문화공보부 차관, 청와대 정무비서관, 국토통일원 장관 등 요직을 지냈다. 언론 통폐합을 주도했고, 청와대 정무비서관이던 1981년 5·18민주화운동 1주년 분위기를 무마하기 위해 이른바 ‘국풍 81’을 일으키기도 했다.허삼수·허화평 씨와 달리 전두환 정권에서 끝까지 남았던 허문도 씨는 1989년 5공 비리 관련 국회 청문회에서 언론 통폐합은 잘한 일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1996년 14대 총선에서 낙선했고, 1998년 경남지사 선거에서도 패배했다. 16대 총선을 앞두고 자민련 공천을 받았지만, 공천장을 스스로 반납하고 불출마했다. 허문도 씨는 2016년 76세로 별세했다. ‘쓰리 허’ 외에 실세로는 ‘5공 2인자’로 불렸던 장세동 전 안기부장이 있다. 장 씨는 수도경비사령부 30경비단장으로 12·12군사반란에 가담했으며 대통령 경호실장과 국가안전기획부장 등을 지내며 ‘전두환 후계자’로까지 거론된 인물이다. 1987년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으로 안기부장에서 물러났다. 노태우 정권 시절에는 5공 청문회에 출석해 전씨와 관련해 끝까지 입을 닫았다. 이후 5공 비리에 연루된 혐의 등으로 수 차례 옥살이를 했다.2002년 16대 대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대선을 하루 앞두고 사퇴했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무소속 출마했으나 3위로 낙선해 정치 무대에 서지 못했다. 장씨는 이후 전씨의 연희동 자택을 꾸준히 찾으며 끈끈한 관계를 유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최근에는 전씨와 별다른 접촉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장씨는 특별한 직함이나 대외활동 없이 지내고 있다.
  • 지구방위 첫 시험대…NASA, 소행성 궤도변경 우주선 내일 오후 발사

    지구방위 첫 시험대…NASA, 소행성 궤도변경 우주선 내일 오후 발사

    미 항공우주국(NASA)이 지구에서 약 1100만 ㎞ 떨어진 소행성의 궤도를 바꿀 시험 무인 우주선을 내일 발사한다. 실제 소행성과 우주선이 부딪쳐 궤도를 시험은 이번이 처음이다.  NASA는 미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24일 오후 3시 20분(한국시간)소행성 궤도 수정 우주선 ‘다트’(DART·Double Asteroid Redirection Test)를 스페이스X의 팰컨9호에 실어 발사할 예정이다. 발사 장면은 NASA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다트는 시속 2만 1700㎞로 날아가 내년 10월 지름 약 780m의 소행성 디디모스의 주위를 도는 지름 약 160m의 소행성 디모르포스와 충돌한다. 약 550㎏의 다트가 부딪히면 디모르포스의 속도는 1% 정도 달라진다. 디모르포스는 당장 지구에 위협적인 소행성은 아니지만 NASA는 이 시험을 통해 소행성의 궤도 변화가 가능한지를 측정하는 게 목표다.  내년 10월 실제 충돌이 일어나면 지구에서 광학망원경과 행성 레이더를 통해 디모르포스 소행성에 실제 궤도 변화가 일어났는지를 측정하게 된다. 이달초 NASA는 기자회견을 통해 3억 3000만 달러(약 3922억원)가 투입된 다트의 세부적인 임무들을 밝혔다.  NASAS ‘행성방어’ 임무 연구책임자인 린들리 존슨 박사는 “현재로서는 지구와 충돌할 소행성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구 근처에는 잠재적 위험을 지닌 소행성이 많다. 임무 핵심은 (지구와 충돌 가능성이 있는) 소행성을 가능한 한 빨리 발견하는 것”이라면서 “결코 소행성이 실제 지구로 향하거나 우리 기술을 실제 사용하는 상황에 놓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NASA는 디디모스를 ‘잠재적 위험’을 지닌 소행성으로 지정하고 있지만, 디디모스는 물론 디모르포스도 지구에 직접적인 위협은 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NASA가 실험 대상으로 고른 이유는 두 소행성 모두 지상 망원경으로 관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트를 개발한 미 존스홉킨스 응용물리학연구소의 낸시 섀벗 박사는 디모르포스가 11시간 55분마다 한 번씩 디디모스 주위를 돈다고 말한다. NASA는 가능한 한 최대 궤도 변경을 일으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다트가 실제 소행성을 파괴하지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섀벗 박사는 “다트는 단지 디모르포스를 살짝 찌를 뿐이다. 그래서 디디모스를 주회하는 디모르포스의 궤도가 살짝 바뀌게 된다”면서 “그 주기는 1%밖에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궤도 변화 수준은 디모르포스의 구성에 따라 어느 정도 달라질 수 있다. 현재 과학자들은 디모르포스가 얼마나 다공성 구조로 돼 있는지 완전히 확신하지 못한다. 섀벗 박사는 “디모르포스는 우주에서 가장 흔한 소행성으로 약 45억 년 전에 생성된 것이다. 보통 콘드라이트 운석과 같다”면서 “바위와 금속의 혼합물”이라고 덧붙였다.충돌 장면은 이탈리아항공우주국이 제작한 소형 카메라 장착 위성 ‘리시아큐브’(LICIA Cube)를 통해 수집된다. 해당 위성은 충돌 10일 전 다트 우주선에서 방출된다. 리시아큐브는 무게가 14㎏로 성인 손부터 팔까지 정도 크기밖에 안 되는 초소형 위성이다.디디모스와 디모르포스는 각각 1996년과 2003년에 확인됐다. 디모르포스는 발견된 해에 지구에서 약 595만 ㎞ 이내까지 접근했다. 이는 달보다 15배 정도 떨어져 있던 셈이다. 이번 시험은 실제로 지구와 충돌할 소행성을 막는 데 응용할 수 있다. 현재 NASA가 지구에 충돌할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보는 소행성은 1999년 발견한 소행성 ‘베누’다. NASA는 베누가 2182년 확률 2700분의 1로 지구와 충돌할 수 있다고 본다. 나사는 이에 대비해 베누와 충돌해 궤도를 바꿀 우주선 ‘해머’를 준비하고 있다. NASA는 지구와의 거리가 0.05 AU(천문단위)인 약 750만 ㎞ 안에 있으며 지름이 140m 이상인 소행성을 잠재적 위험군인 근지구천체(NEO)로 보고있다. 이같은 천체는 현재 2만 7000개 넘게 존재하지만, 향후 더 많은 천체들이 발견될 것이라고 NASA는 보고있다.
  • “전방 고지에 백골로…” 어차피 국립묘지 못 가는 전두환 유언

    “전방 고지에 백골로…” 어차피 국립묘지 못 가는 전두환 유언

    23일 사망한 전두환씨의 유언은 ‘북녘땅 내려다보이는 전방 고지에 그냥 백골로 남아 있다’는 내용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자신의 회고록에 담긴 내용이다. 오랜 기간 전두환씨를 보좌해온 민정기 전 청와대 비서관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의 전두환씨 자택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설명했다. 민 전 비서관은 “전방 고지라는 게 장지인데 우리가 결정할 수 있는 건 아니지 않나. 장지가 결정될 때까지는 일단은 화장한 뒤 연희동에 그냥 모시다가 결정되면 그리로 하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 전 비서관에 따르면 전두환씨는 오전 8시 45분쯤 화장실에 갔다가 쓰러졌다. 당시 자택엔 부인 이순자씨밖에 없어서 응급처치를 받지 못하고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군사 반란을 통해 정국을 장악한 뒤 계엄령을 선포한 그는 1980년 ‘서울의 봄’으로 상징되는 민주화 바람을 짓밟았고 광주 5·18 민주화운동을 유혈진압했다. 그는 대통령 퇴임 뒤 재산 헌납을 약속하고 백담사에 칩거했으나 이후 복귀하고도 재산 헌납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 오히려 1996년 내란목적살인죄와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고,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으로 감형된 뒤 추징금 2205억원이 선고됐는데, 이 추징금은 여전히 완납되지 않았다. 그는 전 재산이 ‘29만원’이라고 주장했다. 무엇보다 5·18민주화운동 유혈진압에 대한 사죄와 반성을 전혀 하지 않고 그대로 눈을 감았다. 전두환씨는 내란죄 등으로 실형을 받았기 때문에 군인 또는 전직 대통령 자격에 따른 국립묘지 안장이 불가능하다. 국립묘지법은 ‘국가유공자법 제79조 제1항 제1호부터 제4호까지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을 안장 대상자에서 제외하고 있다. 전두환씨가 특별사면으로 석방되긴 했지만, 사면이 ‘결격 사유 해소’ 요건에는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 법무부의 유권해석이다. 앞서 지난 10월 별세한 노태우씨도 같은 이유로 국립묘지에 안장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훈처가 밝힌 바 있다. 보훈처에 따르면 현재 대전현충원에 조성된 국가원수묘역 4기 가운데 3기가 남아있다. 1기에는 최규하 전 대통령이 안장돼 있다. 서울현충원에는 남은 묘역이 없는 상태다.
  • 전두환, 국립묘지 안장 불가…보훈처 “내란죄로 실형”

    전두환, 국립묘지 안장 불가…보훈처 “내란죄로 실형”

    국립묘지법에 따라 국립묘지 안장 제외특별사면으로는 결격사유 해소 안돼국가보훈처는 23일 사망한 전두환 전 대통령이 국립묘지에 안정될 수 없다고 밝혔다. 내란죄 등으로 이미 실형을 받았기 때문에 국립묘지 안장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설명이다. 보훈처는 이날 전 전 대통령의 국립묘지 안장 가능 여부에 대한 연합뉴스 질의에 “국립묘지법 제5조4항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79조 제1항 제2호 등에 해당하는 죄로 실형을 받은 경우 국립묘지 안장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 전 대통령은 내란죄 등으로 이미 실형을 받았기 때문에 국립묘지법상 국립묘지 안장 배제 대상”이라고 밝혔다. 국립묘지법은 ‘국가유공자법 제79조 제1항 제1호부터 제4호까지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을 안장 대상자에서 제외하고 있다. 전 전 대통령은 퇴임 후인 1996년 5·18 사건에서의 내란죄·내란목적살인죄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사형, 2심에서 무기징역형과 추징금 2205억원을 선고받았다. 전 전 대통령은 이듬해 특별사면으로 석방되긴 했지만, 사면이 ‘결격 사유 해소’ 요건에는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 법무부의 유권해석이다. 앞서 지난 10월 별세한 노태우 전 대통령도 같은 이유로 국립묘지에 안장할 수 없다는 판단을 받았다.
  • “광주는 폭동” “전재산 29만원”…논란의 어록 남긴 전두환

    “광주는 폭동” “전재산 29만원”…논란의 어록 남긴 전두환

    23일 90세의 나이로 사망한 고 전두환 전 대통령은 12·12 군사반란을 통해 집권한 군부 출신으로 수많은 논란의 어록을 남긴 인물이다. 그는 ‘5·18 피고인’으로 처벌받은 후인 2003년에도 “광주는 총기를 들고 일어난 하나의 폭동”이라고 발언해 공분을 샀다. 1997년 법원이 뇌물 수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2205억원의 추징금 납부를 명령하자 “예금자산이 29만 원밖에 없다”며 버티기로 일관한 일화도 유명하다. 다음은 생전 고인이 남긴 주요 발언들. “나도 인간인데 동네북처럼 두들기지 마라. 노태우가 그런 식으로 하면 아무리 대통령이라도 나한테 귀싸대기 맞는다. 나를 도청하다니 내가 빨갱이냐”(1988년. 대통령 퇴임 후 백담사로 가기 전) “돈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내가 돈을 받지 않으니 기업인들이 되레 불안을 느꼈다. 기업인들은 내게 정치자금을 냄으로써 정치 안정에 기여하는 보람을 느꼈을 것이다”(1996년 2월 26일 비자금 사건 첫 공판에서) “노태우가 일을 그르쳤어. 그렇게 쉽게 검찰에 가는 것이 아닌데. 끝까지 버텼어야지”(1996년 안양교도소에 구속 수감 직후) “역사 바로 세우기‘라는 구호 아래 과거 정권의 정통성을 심판하고 있으나 현실의 권력이 아무리 막강해도 역사를 자의로 정리하고 재단할 수는 없다”(96년 8월 5일 비자금 뇌물 수수, 12·12 사태 및 5·18 사건으로 10개 죄목으로 기소된 전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의 ’사형‘ 구형 후)“지금 대통령께서 역사 바로 세우기 운동을 하신다고 하는데 대통령 본인의 역사부터 바로잡으시길 바란다” (1997년 4월 17일 김영삼 대통령에게) “예금 자산이 29만원밖에 없다”(1997년. 추징금 2205억원 중 532억원을 납부한 뒤) “나 자신의 인권도 탄압받고 짓밟히면서 살아왔다. 내가 인내심이 있고 성질이 좋아 이렇게 살아 있지, 다른 사람이라면 속병이 나서 제풀에 죽었을 것이다”(1999년 1월 13일. 자택을 방문한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에게 대통령 퇴임 후의 마음고생을 토로하며) “광주는 총기를 들고 일어난 하나의 폭동이야. 계엄군이기 때문에 계엄군이 진압하지 않을 수 없잖아요?”(2003년 2월 KBS 인터뷰) “기자들이 내 사진은 꼭 비뚤어지게 (찍는다). 젊은 사람들이 나에 대해 아직 감정이 안 좋은가 봐. 나한테 당해보지도 않고”(2008년 4월 9일 국회의원 선거 투표를 마치고 취재진 앞에서) “이 사람아, 나를 알아보시겠는가”(2014년 8월 9일, 병상에 누워있는 노태우 전 대통령을 연희동 자택에서)전두환 회고록 서문에서 전 전 대통령은 “어떤 이들에게는 아직도, 12·12와 5·17이 내 사적인 권력 추구의 출발점이라고 단정되고 있겠지만, 나를 역사의 전면에 끌어낸 것은 시대적 상황이었다(2017년 4월 ’전두환 회고록‘ 서문에서) ”내가 광주에 내려갔다면 작전 지휘를 받아야 했을 현지 지휘관들만큼은 나를 만났거나 봤어야 했는데 그런 증언을 한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다“(2017년 4월 ’전두환 회고록‘에서) ”조비오 신부는 ’성직자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2017년 4월 ’전두환 회고록‘에서)
  • 전두환 전 대통령(1931~2021) 연보

    전두환 전 대통령(1931~2021) 연보

    전두환 전 대통령이 23일 오전 8시 40분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에서 사망했다. 다음은 전 전 대통령의 출생에서부터 사망까지 연보. ▲ 1931년 1월 18일 = 경남 합천군 율곡면 내천리 출생 ▲ 1951년 = 육군사관학교 11기 입학 ▲ 1955년 = 육군 소위 임관 ▲ 1959년 = 이순자 여사와 결혼(슬하에 3남 1녀 둠) ▲ 1961년 = 육사 생도들의 5·16 군사쿠데타 지지 시위 주도 ▲ 1963년 = 중앙정보부 총무국 인사과장. 육군본부 인사참모부 인사과장 ▲ 1967년 = 수도경비사령부 제30대대장 ▲ 1969년 = 육사 11기 중 첫 대령 진급 ▲ 1970년 = 육군 제9보병사단(백마부대) 29연대장으로 월남전 참전 ▲ 1973년 = 육군 준장 진급 ▲ 1976년 = 청와대 대통령경호실 작전차장보 ▲ 1977년 = 육군 소장 진급 ▲ 1978년 = 육군 제1사단장. 북한 제3땅굴 발견해 ‘5·16 민족상’ 수상 ▲ 1979년 = 국군 보안사령부 사령관.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본부장으로 10·26 사태 수사. 수도권 지역 무장병력 6000명 동원 육군본부·국방부·수경사·특전사 등 점거해 정승화 계엄사령관 체포하는 등 12·12 군사반란 주도▲ 1980년 = 전국에 비상계엄령 선포. 3김(김영삼·김종필·김대중) 가택 연금 또는 구속. 전국 대학에 휴교령. 국회 봉쇄. 계엄군과 공수특전여단 광주 투입, 5·18광주민주화운동 무력 진압.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 상임위원장. 삼청교육대 설치. 육군 대장 진급 뒤 예편. 민주공화당·신민당 등 강제해산. 대통령 간선제 및 7년 단임제 골자로 한 8차 개헌 실행. 통일주체국민회의에 의한 간접선거로 11대 대통령 선거 당선. 대통령 취임 ▲ 1981년 = 민주정의당 입당, 초대 총재로 추대. 대통령선거인단에 의한 간접선거로 제12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 대통령 취임 ▲ 1982년 = 한국프로야구 창설. 국풍 81 개최 ▲ 1983년 = 아웅산 테러 사건으로 공식·비공식 수행원 17명 사망 ▲ 1984년 = 홍수 피해 북한에 식량지원 ▲ 1985년 = ‘남북이산가족 고향방문단 및 예술공연단’으로 첫 이산가족 상봉 성사 ▲ 1986년 = . 3저 호황(원유가격 하락·달러 가치의 하락·국제금리 하락)으로 무역수지 흑자 전환. 서울 아시안게임 개최 ▲ 1987년 =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 발생. 4·13 호헌조치. 이한열 열사 경찰이 쏜 최루탄에 맞아 사망. 6월 민주항쟁 전국 확산. 노태우 민주정의당 대표가 6·29 선언 발표해 직선제 개헌 요구 수용 ▲ 1988년 = 대통령 퇴임. 백담사 첩거. 민주정의당 탈당 ▲ 1989년 = 국회 ‘5공 비리 청문회’ 참석 ▲ 1990년 =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 복귀 ▲ 1994년 = 5·18광주민주화운동 피해자들이 내란 및 내란목적살인 혐의로 고소▲ 1995년 = 검찰,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할 수 없다’며 불기소 처분. 헌법재판소, 불기소 처분 취소. 검찰, ‘12.12 및 5.18특별수사본부’ 설치 후 재수사 개시. 사전구속영장 발부돼 안양교도소에 구속 수감 ▲ 1996년 = 5·18 사건에서의 내란죄·내란목적살인죄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 1심에서 사형과 2259억원 추징금 선고. 항소 후 2심에서 무기징역 감형과 추징금 2205억원 선고 ▲ 1997년 = 대법원 2심 선고 확정. 특별사면 후 석방 ▲ 1999년 = 백범기념관 건립위원회 고문 ▲ 2003년 = 법원 재산 명시 명령에 ‘예금자산 29만원’ 기재. 검찰, 진돗개 2마리, TV·냉장고·피아노 등 경매 처분 ▲ 2004년 = 이순자씨, 추징금 200억원 대납 ▲ 2006년 = 세무 당국을 상대로 80억원대 증여세 부과 취소소송 제기▲ 2013년 = 대검찰청, 고액 벌과금 집행팀 마련. 서울중앙지검에 전씨 미납 추징금 1672억원 집행을 위한 전담팀 구성. ‘전두환 추징법’(공무원범죄에 관한 몰수 특별법 일부개정안) 국회 통과. 전씨 추징금 환수 시효 2020년 10월까지로 연장 ▲ 2017년 = 회고록 출간. 조비오 신부 유족 등이 사자 명예훼손 혐의 형사고소. 광주지법 전두환 회고록 출판·배포금지 결정. 회고록 5·18 일부 내용 삭제 재출간 ▲ 2018년 = 알츠하이머 진단 사실 공개하며 첫 공판 불출석 ▲ 2019년 = 광주지법 형사재판 3차 공판, 이순자 여사와 함께 출석 ▲ 2020년 11월 30일 = 사자명예훼손 혐의,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유죄판결 ▲ 2021년 8월 9일 = 사자명예훼손 혐의 항소심 재판 출석 ▲ 2021년 11월 23일 사망
  • 남성만 등장하는 드라마 나올까…탈레반 “여배우 출연 금지”

    남성만 등장하는 드라마 나올까…탈레반 “여배우 출연 금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부가 여성 배우들의 드라마 출연을 전면 금지했다. 끊임없이 여성 인권을 위협해 온 탈레반이 본색을 드러냈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영국 BBC의 21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 아프간 도덕 경찰은 아프간의 미덕을 증진하고 악행을 방지하기 위한 8가지 지침을 발표했다. 해당 지침들은 모두 텔레비전 방송과 연관된 지침이며, 텔레비전 드라마에 여성 배우가 출연할 수 없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해당 지침은 남성 배우에게도 제재를 가했다. 지침을 살펴보면 성별과 관계없이 종교를 모욕하거나 아프간인에게 모욕적인 것으로 간주할 수 있는 코미디나 예능프로그램의 출연 및 방영은 금지된다. 남성 배우는 가슴부터 무릎까지의 노출을 금지하며, 여성 기자나 진행자는 반드시 머리를 가리는 히잡을 써야 한다. 탈레반 당국은 “이번 지침은 도덕이나 율법, 아프간 가치에 맞지 않는 방송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각 방송사에게 지침 준수를 요구했다. BBC는 “아프간 방송사들은 그동안 여성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드라마를 많이 방영해 왔는데, 이번 지침으로 방송사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전했다.이번 지침을 발표한 도덕 경찰은 탈레반의 과거 1기 통치기인 1996~2001년에도 존재했으며, 아프간인의 인권을 유린하는데 앞장선 탈레반의 대표적인 규율 관련 조직이다. 당시 여성은 남성과 동반하지 않으면 외부 출입이 불가능했고, 학교 교육도 받을 수 없었다. 도덕 경찰은 이를 어기는 여성을 단속하는 역할을 했다.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후부터, 현지에서는 탈레반의 횡포에 숱한 사람들이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우려가 폭발적으로 쏟아졌다. 피해 대상의 상당수는 여성과 어린아이들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었고, 우려는 현실이 됐다. 탈레반이 정상국가를 원한다면서도 여성의 인권을 보장하지 않는 여러 정책을 발표했다. 예컨대 탈레반은 여학생의 고등교육을 허가한다고 밝혔지만, 남학생과 여학생이 한 공간에서 수업을 듣는 것은 허락하지 않고 있다. 아프간의 대학들은  △여학생의 히잡 착용 △남녀 학생의 출입문 구분 △여학생은 여성 교수가 강의 △남녀 학생 각각 다른 강의실 배정 등의 탈레반 지침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이밖에도 국제사회 앞에서는 온건정치를 약속하면서, 아프간 현지에서는 부르카를 쓰지 않고 외출한 여성을 총살하거나 여성 기자, 여성 앵커의 방송사 출입을 금하는 등 여성에 대한 억압이 이어지고 있다.
  • 국내 최초 ‘아동전용극장’ 복원 첫 삽...내년 12월 개관 예정

    국내 최초 ‘아동전용극장’ 복원 첫 삽...내년 12월 개관 예정

    우리나라 최초의 아동전용극장인 한형석 자유아동극장이 복원된다. 22일 부산 서구에 따르면 지난 19일 자유아동극장 복원 현장인 부민동 일원에서 공한수 구청장, 안병길 국회의원, 구의원, 한종수 한유한형석기념사업회 이사(유족), 어린이집 대표, 주민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가졌다. 개관 예정일은 내년 12월이다. 자유아동극장은 중국에서 광복군으로 활동했던 독립운동가이자 예술가였던 한형석 선생(1910∼1996)이 광복 이후 부민동에 정착한 뒤 마당 한켠에 사비를 털어 건립했다. 1953년 8월 문을 연 자유아동극장은 아동극장이라는 개념조차 없었던 당시 2년간 500여 회에 걸쳐 아동극·그림극·영화 등을 무대에 올리며 전쟁의 폐허 속에 있던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꿈을 키워주었다. 또 밤에는 색동 야학원을 열어 전쟁고아 등에게 교육을 실시해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었다.이번 사업은 선생의 예술구국(藝術救國) 정신을 기리고,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활동을 통해 상상력과 감수성을 키워나갈 수 있는 거점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자유아동극장은 사업비 53억2천만 원을 투입해 부지 1천175.4㎡에 2층 규모(연면적 820㎡)로 건립된다. 1층에는 한형석기념관과 쉼터, 2층에는 아동극장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한형석기념관에는 중국과 한국에서 독립운동가·예술가·교육자로 활동한 선생의 업적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각종 유물들이 전시된다. 또 향후 다양한 콘텐츠로 활용 할 계획이다.현재 유족과 협의해 방대한 분량의 유물을 데이터베이스화하는 유물 전수 목록화 조사 용역도 진행 중이다. 160석 규모로 건립되는 아동극장은 아동·청소년들의 눈높이와 감성에 맞도록 원형극장 형태로 건립되는데 선생의 작품을 비롯한 각종 문화예술 공연과 재능기부 공연, 청소년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다각적인 활용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 KT 강철 매직, KS 첫 대관식

    KT 강철 매직, KS 첫 대관식

    ‘미운 오리 새끼’였던 KT 위즈가 마침내 화려한 백조가 됐다. 1군 진입 첫해부터 3년 연속 꼴찌에 그치며 “리그의 질을 떨어뜨린다”는 이야기를 듣던 KT가 창단 첫 한국시리즈(KS·7전4승제)에서 우승이라는 마법을 만들어 냈다. KT는 1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KS 4차전에서 초반부터 상대 마운드를 폭격하며 8-4로 승리했다. KS 성적 4승 무패로 창단 첫 우승을 일궈낸 것이다. 1군 첫 경기를 치른 후 2427일 동안 무럭무럭 성장한 막내는 지난해 플레이오프 탈락의 기억을 씻으며 2021년 프로야구의 주인공이 됐다. 결정적이었던 ‘타이브레이커’ 승리 올해 KT의 우승에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정규리그 1위 결정전을 빼놓을 수 없다. 시즌 막판 타격 부진으로 고전한 KT는 삼성과 76승 9무 59패로 동률을 이뤄 지난달 31일 대구에서 타이브레이커를 치렀다. KT의 열세가 예상됐지만 사흘 만에 등판한 윌리엄 쿠에바스가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덕에 1-0으로 승리했다. 삼성이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면서 KT의 이 승리가 더 가치 있게 됐다. 우승 이끈 KT의 탄탄한 선발진 KT는 올해 6선발 체제를 가동하며 선발진이 812이닝(1위), 평균자책점 3.69(1위), 53승(1위)을 기록했다. 탄탄한 마운드는 올해 정규리그에서 가장 오래 1위를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자 시즌 후반 팀 성적이 떨어질 때도 버티는 힘이 됐다. KS에서도 선발진의 위력이 돋보였다. 1차전부터 4차전까지 윌리엄 쿠에바스가 7과3분의2이닝 1실점, 소형준이 6이닝 무실점,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5와3분의2이닝 무실점, 배제성이 5이닝 3실점으로 호투하며 모두 선발승을 거뒀다. 명선수에서 명감독으로… ‘강철 매직’ 현역(해태 타이거즈) 시절 통산 152승을 올리며 1996년 KS 최우수선수(MVP)가 된 이강철 감독은 KT를 완전히 새롭게 변화시키며 감독으로서 우승까지 거머 쥐었다. 이 감독은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면서도 데이터만 맹신하지 않는 야구를 구사했다. 여기에 특유의 유머러스한 화법으로 선수들과 소통에도 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감독은 이날 KBO 감독상 수상 후 인터뷰에서 “매번 큰 대회 우승을 하면 허무해졌다. 오늘도 그랬다. 하지만 좋은 것이니 또 해야한다”면서 “김태형 감독 포함 두산 선수단이 좋은 팀이라 안심할 수 없었다. 좋은 경기 해줘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부끄럽지 않은 준우승 ‘미러클 두산’ 사상 첫 7년 연속 KS 진출. 비록 준우승에 그쳤지만 두산은 올해 대단한 역사를 썼다. 예년만 못한 전력으로 만든 준우승이었기에 전혀 부끄럽지 않았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패배 속에서도 선수들에 대해 “자기들이 잘해서 올라온 걸 어쩌겠느냐”고 농담하고 “승패는 감독의 책임이다. 7년 동안 진출한 것도 대단하다”고 격려하며 끝까지 여유를 잃지 않았다. 우승의 기쁨을 누구보다 잘 아는 두산 선수들은 경기 후 서서 KT를 향해 힘찬 박수로 ‘왕조의 품격’을 보여줬다.
  • 새마을금고 발상지 산청에 역사관 개관, 전시·교육연수원으로 운영

    새마을금고 발상지 산청에 역사관 개관, 전시·교육연수원으로 운영

    새마을금고가 처음으로 시작된 경남 산청군에 ‘MG새마을금고 역사관’이 건립돼 개관했다.산청군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8일 산청읍 지리 590에 지은 MG새마을금고 역사관에서 개관식을 했다. 산청군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19년 10월 새마을금고 발상지 기념 역사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2020년 12월 건립공사를 시작했다. 중앙회는 산청읍 지리 1만 2000㎡ 터에 총 사업비 110억원을 들여 연면적 1996㎡, 지상 3층 규모 새마을금고 역사관을 건립했다. 역사관에는 발상지 기념전시관과 회원 교육시설, 갤러리, 체험관 등의 시설이 설치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역사관을 중심으로 새마을금고 관련 상설 전시관과 인재원 기능을 분담하는 교육관을 운영하고 산청동의보감촌과 연계한 연수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산청군은 역사관이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한 새로운 전시·체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역사관이 동의보감촌을 중심으로 한 항노화산업과 웰니스 관광을 비롯해 남사예담촌, 지리산과 경호강, 황매산 등 풍부한 역사·문화 관광자원과 동반상승 효과를 낼 것으로 내다봤다. 산청군과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최초의 새마을 금고는 1963년 5월 25일 산청군 생초면 계남리 하둔마을에서 ‘하둔마을금고’라는 이름으로 시작됐다. 이후 1963년 말에는 경남지역에 모두 115개의 마을금고가 설립되는 등 전국으로 확산됐다. 1970년 가을부터 시작된 새마을운동에 참여하면서 새마을금고로 이름을 바꿨다. 새마을금고는 현재 전국에 금고 수 1300여개, 회원 수 2000여만명, 자산이 200조원에 이르는 종합금융협동조합으로 성장했다. 현재 산청군 생초면 계남리 하둔마을 마을회관 앞에는 새마을금고 발상지임을 알리는 비석이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재근 산청군수,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및 새마을금고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전국 1300여개 금고 직원은 물론 2000만 회원들이 새마을금고가 걸어온 발자취를 확인 할 수 있는 역사관이 건립된 것을 축하한다”며 “한방항노화의 고장, 지리산 청정골 산청군이 새마을금고 역사관과 함께 전국 최고의 힐링 연수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토] 인플루언서 마리 나보코바, ‘넘치는 볼륨감’ 역대급 몸매

    [포토] 인플루언서 마리 나보코바, ‘넘치는 볼륨감’ 역대급 몸매

    러시아 출신의 파워 인플루언서 마리 나보코바(24)가 최근 자신의 SNS에 매력 만점의 비키니 사진을 게시하며 매력을 발산했다. 1996년 러시아에서 태어난 나보코바는 빼어난 용모로 어렸을 때부터 모델로 활동했다. 부모와 함께 미국으로 이주해 국적은 미국이다. 2019년부터 SNS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나보코바는 100만 명에 육박하는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다. 170cm의 큰 키에 38-24-35의 황금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피트니스와 요가로 건강은 물론 몸매를 관리하고 있다. 특히 귀여움과 섹시함이 공존하는 전형적인 ‘베이글녀’로 많은 남성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 “月 280시간 넘게 일했다”…中 대기업 근로자 과로사 논란

    “月 280시간 넘게 일했다”…中 대기업 근로자 과로사 논란

    중국 전기차업체 비야디(BYD)의 30대 직원이 과로사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온라인 상에 분노가 확산되는 분위기다. 지난 5일 비야디 소속 직원 왕장룽(36)이 하루 평균 12시간, 한 달 평균 26일 이상씩 근무한 뒤 사망해 과로사 논란에 휩싸였다. 중국 유력매체 펑파이신문은 지난 5일 왕 씨 유가족들이 그의 사망이 과도한 업무와 연장 근무 강제 등 사내 분위기 탓에 발생한 극단적 사건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숨진 왕 씨는 지난 10월 기준 휴일 연장 근무를 하도록 강요 받았으며, 특히 지난달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총 7일 연속 야근을 강행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사건 발생 전날이었던 이달 3일, 왕 씨는 오전 8시 5분에 퇴근한 뒤 같은 날 19시 38분에 출근, 이튿날 자정이 넘은 4일 0시 39분에 퇴근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왕 씨 유가족들은 “관할 공안국은 사건 조사 후 사망 시간을 4일 오후 19시부터 이튿날 2시까지로 추정했다”면서 “근로자라면 누구나 하루 8시간 이상 근무할 수 없고, 특별한 사유에 의한 연장 근무 중에도 하루 11시간 이상 근무할 수 없는 것이 법으로 보장돼 있는데도 회사가 이를 지키지 않아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망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왕씨는 지난 10월 기준 지속적인 야간 연장 3교대 근무 등으로 출퇴근 카드에 기록된 근무 시간만 무려 280시간에 달했다. 비공식 연장 근무 시간은 이를 초과할 것이라는 것이 유가족들의 주장이다. 그러나 사측은 왕 씨의 죽음이 그의 거주지에서 벌어졌다는 점에서 회사와 무관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가족과의 협상에 나선 사측 대변인은 이번 사건이 회사와 아무런 연관성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 하지만 지난 10월 왕 씨의 근무 시간 기록 카드가 온라인 상에 공개되면서 비야디 측은 왕 씨의 과로사에 대한 책임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왕 씨가 입사 후 줄곧 이른바 ‘996’ 근무 일정(아침 9시 출근-밤 9시 퇴근)에 쫓기며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연휴 연장 근무를 강요받는 등 과로 끝에 결국 쓰러져 사망했다는 점에서 누리꾼들의 분노를 사고 있는 상황이다. 한 누리꾼은 “중국의 대기업들이 직원들을 마치 기계처럼 다루는 오래 전 사고방식을 이제 버릴 때가 됐다”면서 “기업 수익에 연연하지 말고 직원 건강을 회사의 재산으로 여기는 장기 성장 모델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 “경량급에서 갑자기 헤비급” 황철순 약물 의혹 제기한 그렉 듀셋

    “경량급에서 갑자기 헤비급” 황철순 약물 의혹 제기한 그렉 듀셋

    캐나다의 유명 보디빌더 그렉 듀셋이 가수 김종국에 이어 ‘징맨’ 황철순에 대해 ‘로이더(약물 사용자)’ 의혹을 제기했다. 그렉 듀셋은 16일 “한국 보디빌딩 대회에서 여러 번 출전한 황철순은 도핑 테스트를 여러 번 받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약물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볼 수 있을까”라고 주장했다. 그는 황철순이 2010년 경량급 보디빌딩 대회에서 우승한 이후 갑자기 헤비급으로 올라가 경쟁하기 시작했다는 점을 주목했다. 그렉은 “협회를 통해 약물 검사를 여러 번 받았을 것이지만 그 사실만으로 로이더가 아니라고 확언할 수는 없다”라며 “김종국 또한 남성호르몬 수치가 높다고 해서 약을 먹지 않았다는 걸 증명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그렉 듀셋은 김종국이 20년 동안 운동을 했고, 그 수준이 헬스 트레이너를 해도 될 수준이지만 연령이 높아질수록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아지는 신체적 특성상 현재의 몸은 약물을 이용했을 거라고 주장했다. 김종국의 1996년, 2001년, 2016년 사진을 비교하면서 “김종국은 45세임에도 불구하고 과거와 비교해 더 나아지고 있다. 호르몬을 쓰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몸“이라고 강조했다.김종국은 그렉이 HRT(호르몬 대체 요법)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 검사지를 공개하며 반박에 나섰다. 김종국은 “운동을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단 한 방울의 약물도 사용한 적이 없다”라며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 수치는 8.38을 기록한 검사지를 공개했다. 2년 전 9.24였던 김종국에게 의사는 “뭐 안 맞았죠?”라며 “40대의 호르몬 수치를 고려하면 상위 한 1% 안에 들어간다. 테스토스테론을 만드는 전구 물질도 평균 이상”이라고 진단했다. 의사는 “외부에서 주입해도 테스토스테론은 잘 안 오른다. 특히 전구물질은 안 올라간다”라며 “(약물을) 주입했다고 지금 입장에서는 말하기 어렵다”라며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자연 생성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서로를 이해시킬 수 없는 이유는 저는 나이가 들어서 호르몬이 떨어지면 그만큼 운동을 배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분이나 그쪽 커뮤니티는 호르몬이 떨어지면 호르몬을 주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약물은 하면 안 돼’ 이게 우리의 기본적인 마인드인데 약물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대화하기 어렵다”라고 반박했다. 황철순은 지난해 3월 “내추럴 대회에서 세계 1등까지 해보고 세계 프로 무대에서 인정받기 위해, 비내추럴의 세계를 접했다”라며 약물을 사용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다만 그는 “목숨을 담보로 한 게 아니라면 (약물 사용은) 생각조차 하지 마시라”며 위험성을 경고했다.과거 약물 밀수 혐의로 징역형“몸짱되려다 무정자증 부작용” 그렉 듀셋은 지난 2010년 도핑 약물인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를 캐나다로 밀반입하다 적발돼 5만 달러(약 5900만원)의 벌금과 20개월 조건부 징역,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캐나다 경찰은 그렉 듀셋의 집을 압수수색해 현금 2300달러(2700만원), 스테로이드 및 스테로이드 배포 재료 25만달러(2억9000만원), 테스토스테론 가루가 든 봉투 56개를 압수했다. 황철순의 말처럼 손쉽게 근육을 키우려다 약물의 유혹에 빠지게 되면 심각한 부작용을 경험하게 된다. 헬스장이나 온라인 상에서 암암리에 유통되는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는 단백질 합성을 촉진해 빠르게 근육을 폭발적으로 성장시키고, 이 때문에 약물 사용자 대부분이 더 많은 스테로이드를 사용하고자 하는 금단증상을 겪는다. 약물을 쓸 경우 호르몬이 나오는 걸 자체적으로 방해해서 남성의 경우 무정자증, 고환 위축, 심혈관계 질환을 야기할 수 있다. 남녀 모두 심장마비, 간암, 여드름, 고콜레스테롤혈증, 당뇨병, 심근경색, 관상동맥질환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 또한 정서가 불안정해지고 충동적, 공격적인 성격으로 변화하며 조증, 망상, 우울증이 생기는 등의 정신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포항, 알 힐랄 잡으러 오늘 출국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결승에 네 번째 진출한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결승전 승률 100%에 도전한다. 김기동(49) 포항 감독은 1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과 경북 포항스틸야드를 온라인으로 연결해 진행한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어려운 상황에서 결승에 오른 만큼 이번에도 반드시 우승해 팬들께 네 번째 트로피를 안겨 드리겠다”고 필승 각오를 다졌다. 오는 24일 오전 1시(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므르술파크에서 열리는 결승에서 알 힐랄(사우디)과 격돌하는 포항은 17일 밤 출국해 ACL 결승전 승률 100%를 노크한다. 포항은 1996~97시즌과 1997~98시즌 두 차례 연속 결승에 올라 모두 우승했고, 2009년에도 결승에 올라 마지막이자 세 번째 우승컵을 수확했다. 결승 진출을 모두 우승으로 이끈 클럽은 포항이 유일하다. 12년 만에 ACL 정상 탈환을 노리는 김 감독은 2009년 우승 당시 선수로 뛴 데 이어 이번엔 사령탑으로 우승에 도전한다. 선수와 감독으로 모두 ACL 우승을 경험한 이는 지금까지 신태용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이 유일하다. 김 감독은 “결승에 나선 희열은 선수 때보다 더 크다”며 “제가 누구를 뛰어넘고, 기록을 세우는 것보다 저 자신을 위해서라도 꼭 우승하고 싶다”고 의욕을 내보였다. 미드필더 이승모와 골키퍼 강현무 등이 뛰지 못하는 것에 대해선 “이제까지 원하는 선수들을 모두 기용한 경기는 별로 없었다”고 손사래를 친 김 감독은 “여러 시뮬레이션을 돌려보며 대비하고 있다. 선수들을 믿고 준비한 대로 경기를 치르겠다”고 말했다. 알 힐랄의 수비수 장현수에 대해선 “선의의 경쟁 속에 좋은 경기를 하기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 서울만 996명 동시간대 역대 최다… 신규 확진 1950명, 531명↑

    서울만 996명 동시간대 역대 최다… 신규 확진 1950명, 531명↑

    경기 463명, 인천 142명…수도권 1601명경남 60명, 충남 59명…비수도권 349명일주일 하루 평균 확진자 2295명독감처럼 중증 환자 위주로 코로나19를 관리하는 단계적 일상회복인 위드 코로나 시행 3주째 접어든 가운데 16일 신규 확진자는 오후 6시 기준 195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531명 많은 수치다. 서울은 996명으로 동시간대 역대 최다 확진자가 쏟아졌고 전국 곳곳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인 17일 0시에는 확진자 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95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7개 시도 가운데 확진자 중간 집계치를 발표하지 않는 부산을 제외한 16개 시도의 합계다. 이 수치는 1주일 전인 지난 9일 같은 시간 집계치(총 1837명)보다도 113명 많다. 통상 주말 검사건수 감소 효과가 사라지는 수요일을 기점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는 양상이 반복되고 있다.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 1601명(82.1%), 비수도권이 349명(17.9%)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996명, 경기 463명, 인천 142명, 경남 60명, 충남 59명, 대구 43명, 강원 42명, 경북 26명, 전북·충북 각 22명, 제주 20명, 대전 19명, 전남 15명, 광주 14명, 울산 6명, 세종 1명이다. 동시간대 잠정 집계치로 서울은 역대 최다 기록이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집계보다 706명 늘어 최종 2125명으로 마감됐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넉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2425명→2520명→2368명→2324명→2419명→2006명→2125명으로 하루 평균 2312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약 2295명이다.
  • “밤에도 소처럼 일해라?” 中 IT기업 야근 강제 표어 부착 논란

    “밤에도 소처럼 일해라?” 中 IT기업 야근 강제 표어 부착 논란

    장시간의 야근 문화를 장려한 중국 IT 업체에게 지탄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중국의 대표적인 IT기업 Inspur(浪潮集团)이 최근 직원들의 무한 야근을 강제했다는 혐의를 받으면서 악명 높은 중국식 야근 문화의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히고 있는 것. 중국 유력매체 봉황망은 지난 15일 지난시 소재의 IT기업 Inspur 측이 자사 사무실 천장에 ‘야근은 좋은 것, 도망가고 싶지만 그럴 수는 없다’, ‘낮에는 연장 근무를 위해 잠들 수 없고, 밤에는 야간 근무 연장으로 잘 수 없다’, ‘그가 연장 근무를 한다면, 나도 한다’는 등의 근무 연장 촉구 내용을 담은 표어를 부착해 근로자들의 장기간 연장 근무를 강제했다는 지탄을 받았다고 1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회사 재직 근로자들 중 상당수는 논란이 된 업체가 문제의 표어 부착으로 회사 내에 암묵적인 야근 강제 분위기가 조성됐다면서 이는 분명한 초과 근무 강제 등 위법 사항이라고 지적해 문제를 수면 위로 올렸다. 이 회사 직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한 누리꾼은 문제가 된 표어와 표어를 부착하는 직원들의 모습 등을 사진으로 촬영, SNS에 공유하기도 했다. 해당 사진은 웨이보 등 SNS를 통해 일파만파 번진 분위기다. 특히 최근 중국 과도한 연장 근무를 가리키는 ‘996 근무제’ 등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중국 IT 그룹들의 연장 근무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해당 표어 부착 행위가 불법 노동 근로를 강제했다는 비판의 대상이 된 양상이다. ‘996 근무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 6일 근무하는 것을 뜻하는 말로 중국 IT업계에 만연한 초과 근무 관행을 일컫는다. 더욱이 이 같은 초과 근무에 대한 불평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중국 IT업계 근로자들이 미국 코드 공유 웹사이트 깃허브에서 ‘996 근무제’를 비판하는 ‘996.ICU’ 캠페인을 펼친 바 있다. 지탄의 분위기가 계속되면서, 최근 중국 틱톡 서비스 운영사인 바이트댄스가 996 근무제에서 벗어나 1075 근무제를 도입한다고 밝히기도 했을 정도다. 이어 콰이서우에서도 격주로 강제됐던 근로자들에 대한 토요일 근무 제도를 폐지, 자율적이며 탄력적인 근무 시간제 운용 방침을 공개했다. 한편, 이번 사건과 관련해 문제가 확산되자, 지난시 노동보장감찰지부는 해당 업체에 자사 감찰 전문가들을 파견해 논란이 된 표어 부착 사건의 진위를 확인, 처벌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중국 당국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대형 인터넷 기업들의 규제를 강화하면서, 과도한 초과 근무 관행을 타파할 것이라는 입장을 공고히 해 왔다. 관할 노동보장감찰지부 관계자는 봉황망과의 인터뷰를 통해 “표어 부착 행위가 노동 법규 위반 행위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추가 수사로 밝혀질 것”이라면서 “표어를 부착하는 단순한 행위는 노동법 위반 사례에 포함되지 않으나, 이로 인해 근로자들이 강제 연장 야간 근무를 강행했다면 명백한 노동 법규 위반 사례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표어 부착 행위가 공개되자 현지 누리꾼들은 “이런 표어들을 생각해서 사무실 어디서든 가장 잘 보이는 천장에 부착하겠다는 아이디어를 낸 사람이 더 대단하다”면서 “이런 직설적인 내용의 표어를 제작하다니, 사진으로 보기만 했는데도 몸이 떨릴 정도로 당황스럽다”고 적었다. 한편, 이번에 논란이 된 중국 IT기업 InspurSMS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서비스, 스마트시티 등 3대 IT 영역 전문 기업이다. 이들은 빅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 세계 12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IT 서비스를 제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자본시장 상징’ 한국거래소 황소상 시민들 위해 25년 만에 건물 밖으로

    ‘자본시장 상징’ 한국거래소 황소상 시민들 위해 25년 만에 건물 밖으로

    자본시장의 상징인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황소상이 25년 만에 실외로 나가면서 시민과 가까워지게 됐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사옥 내 황소상을 다음달 말까지 건물 정문 쪽으로 옮기기로 결정했다. 1996년 설치 이후 거래소 로비를 지켜 왔던 황소상은 시민 관람 편의를 위해 자리를 옮긴다. 이 조형물은 덩치 큰 황소가 자신보다 작은 곰을 뿔로 받아버리는 모습을 하고 있다. 한국 증권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형상화한 것인데 주식 시장에서 황소는 상승장을, 곰은 하락장을 나타낸다. 상승장을 기원하는 황소상은 자본시장의 대표적 상징물로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 중국 상하이 등 외국 주요 도시 금융가에도 설치돼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미 월스트리트처럼 일반 시민들이 관광명소나 포토존으로 찾는 곳으로 자리매김하면 좋겠다는 취지로 위치를 옮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 경기침체 속 원자재난·식량난… “내년까진 고물가 지속될 듯”

    경기침체 속 원자재난·식량난… “내년까진 고물가 지속될 듯”

    한국 경제에 인플레이션(지속적인 물가 상승) 쓰나미가 몰아치고 있다. 연초부터 서민 생활 전반을 뒤흔든 농산물발 물가 상승인 ‘애그플레이션’ 경고음이 지속적으로 울린 데 이어 이제는 경기 불황 속 물가가 고공행진하는 ‘스태그플레이션’ 늪으로 곤두박질할 가능성까지 커지고 있다. 전 세계를 강타한 공급망 차질과 국제유가·원자재 가격 폭등이 물가 상승을 부추기는 데다 세계 수입식량 물가도 사상 최고치로 치솟아 농산물 가격 상승이 물가 전반을 연쇄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내년까지 물가 오름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마저 우세해 경제 불확실성은 더 커지고 있다. 애그·스태그플레이션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것은 1973년 ‘오일쇼크’(석유파동) 후 48년 만이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14일 “인플레이션이 워낙 거세게 나타나고 있어 사실상 스태그플레이션이 일부 진행 중”이라며 “국민이 체감하는 경기 부진이 상당하기 때문에 스태그플레이션으로 인식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는 “스태그플레이션은 석유 파동으로 물가가 상승하고 경기 침체로 이어진 70년대 오일쇼크 때 닥친 것 외에는 없었다”며 “당시 인플레이션이 전반적으로 깔려 있는 상황에서 농산품 가격도 높이 올라갔는데, 넓게 보면 애그플레이션도 동반됐다”고 진단했다. 우리나라의 3분기 경제성장률은 전 분기 대비 0.3%까지 추락해 한국은행 전망치인 연간 4% 달성도 녹록지 않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소비가 위축되거나 수출에 예상치 못한 악재가 겹치면 성장률이 더 떨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0월 경제동향’에서 “코로나19 재확산과 방역 강화가 길어져 대면서비스업 부진이 심화했고, 원자재 수급과 물류 불안으로 제조업 심리도 위축됐다”며 우리 경제의 하방위험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이런 가운데 국내 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치는 수입 물가는 국제 유가 폭등 등으로 13년 만에 최대폭으로 올랐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수입물가지수는 130.43으로, 2013년 2월(130.83) 이후 8년 8개월 만에 가장 높다. 1년 전보다 35.8% 올라 2008년 10월(47.1%) 이후 13년 만에 최대 상승폭이다.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3.2% 상승해 9년 9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이달 들어서도 국제 유가 오름세가 이어져 수입물가 상승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성욱 금융연구원 거시경제연구실장은 “원자재 가격이 쉽게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여 물가는 내년 하반기에나 안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과 중국은 이미 스태그플레이션 경고등이 켜졌다. 미국은 연말 쇼핑 시즌에 글로벌 공급망 차질까지 겹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 10월 미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6.2% 올라 1990년 12월 이후 31년 만에 상승폭이 가장 컸다. 지난달 중국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같은 달 대비 13.5% 올라 1996년 집계 이후 25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각국이 다른 나라에서 수입하는 식량 가격도 역대 최고로 치솟으면서 애그플레이션 우려도 커지고 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식량 수입 금액은 총 1조 7500억 달러(약 2064조원)로 추산된다. 지난해보다 14% 오른 것으로, 사상 최대다. 10월 식량가격지수도 지난해 말 대비 22.6% 상승한 133.2로, 2011년 7월(133.2) 이후 10년여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국제 곡물 가격은 4~7개월 뒤 국내 물가에 반영되고 수입 곡물 가격이 10% 오르면 소비자물가는 0.39% 정도 오른다. 밀가루 등 원재료비 상승으로 지난달 라면 가격은 1년 전보다 11.0%나 올랐다.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는 “IMF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메르스 사태 때도 인플레이션이 문제가 되지 않았고 우리 경제는 V자 반등을 했다. 하지만 지금은 성장도 높아지지 않고 V자 반등도 안 되고 있는데 인플레이션까지 겹치면 경제가 재성장하는 데 힘을 잃어버리게 된다”며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플레이션 문제가 생겼으니 정부가 원자재 확보를 위해 노력할 수밖에 없다”고 제언했다. 양 교수는 “금리를 올려 인플레이션을 잡는 게 우선이고, 글로벌 공급 병목 현상과 코로나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심해져 경기 침체로 넘어가는 것도 잡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용어 클릭]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 스태그네이션(stagnation:경기침체)과 인플레이션(inflation)을 합성한 신조어로, 경기가 둔화되는 가운데 인플레이션이 가속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애그플레이션(agflation) 농업을 뜻하는 영어 애그리컬처(agriculture)와 인플레이션을 합성한 신조어로, 농산물 가격 상승이 물가 전반을 끌어올리는 현상을 말한다.
  • 경기침체 속 원자재난·식량난… “내년 하반기까진 高물가”

    경기침체 속 원자재난·식량난… “내년 하반기까진 高물가”

    한국경제에 인플레이션(지속적인 물가 상승) 쓰나미가 몰아치고 있다. 연초부터 서민 생활 전반을 뒤흔든 농산물발 물가 상승인 ‘애그플레이션’ 경고음이 지속적으로 울린 데 이어 이제는 경기 불황 속 물가가 고공행진하는 ‘스태그플레이션’ 늪으로 곤두박질할 가능성까지 커지고 있다. 전 세계를 강타한 공급망 차질과 국제유가·원자재 가격 폭등이 물가 상승을 부추기는 데다 세계 수입식량 물가도 사상 최고치로 치솟아 농산물 가격 상승이 물가 전반을 연쇄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내년까지 물가 오름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마저 우세해 경제 불확실성은 더 커지고 있다. 애그·스태그플레이션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것은 1973년 ‘오일쇼크’(석유파동) 후 50여년 만이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14일 “인플레이션이 워낙 거세게 나타나고 있어 사실상 스태그플레이션이 일부 진행 중”이라며 “국민이 체감하는 경기 부진이 상당하기 때문에 스태그플레이션으로 인식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는 “스태그플레이션은 석유 파동으로 물가가 상승하고 경기 침체로 이어진 70년대 오일쇼크 때 닥친 것 외에는 없었다”며 “당시 인플레이션이 전반적으로 깔려 있는 상황에서 농산품 가격도 높이 올라갔는데, 넓게 보면 애그플레이션도 동반됐다”고 진단했다. 국내 인플레이션은 13년 만에 최대 폭으로 오른 수입물가 상승에서 절감할 수 있다. 한국은행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10월 수입물가지수는 130.43으로, 2013년 2월(130.83) 이후 8년 8개월 만에++ 가장 높다. 1년 전보다 35.8% 올라 2008년 10월(47.1%) 이후 13년 만에 최대 상승폭이다. 전달 대비로는 4.8% 올라 6개월 연속 상승세다. 국제유가가 폭등하며 수입물가 상승을 견인했다. 국내에 많이 수입되는 중동산 원유 기준인 두바이유는 10월 평균 배럴당 81.61달러(약 9만 6300원)로 전년 동월 대비 100.7% 뛰었다. 수입물가는 국내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미쳐 물가 상승 압력을 가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3.2% 상승해 9년 9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이달 들어서도 국제유가 오름세가 이어져 수입물가 상승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박성욱 금융연구원 거시경제실장은 “원자재 가격이 쉽게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여 물가는 내년 하반기에나 안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외 여건도 좋지 않다. 미국과 중국은 이미 스태그플레이션 경고등이 켜졌다. 미국은 연말 쇼핑 시즌에 공급망 차질까지 겹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 10월 미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6.2% 올라 1990년 12월 이후 31년 만에 상승폭이 가장 컸다. 지난달 중국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 대비 13.5% 올라 1996년 집계 이후 25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세계 각국이 다른 나라에서 수입하는 식량 가격도 역대 최고로 치솟으면서 애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식량 수입 금액은 총 1조 7500억 달러로 추산된다. 지난해보다 14% 오른 것으로, 사상 최대다. 지난해 가뭄·폭우 등 기상 악화로 곡물 가격이 급등했고 세계적인 물류난과 운송 비용 상승이 맞물리면서 수입 식량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 10월 식량가격지수도 지난해 말 대비 22.6% 상승한 133.2로, 2011년 7월(133.2) 이후 10년여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는 “IMF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메르스 사태 때도 인플레이션이 문제가 되지 않았고 우리 경제는 V자 반등을 했다. 하지만 지금은 성장도 높아지지 않고 V자 반등도 안 되고 있는데 인플레이션까지 겹치면 경제가 재성장하는 데 힘을 잃어버리게 된다”며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플레이션 문제가 생겼으니 정부가 원자재 확보를 위해 노력할 수밖에 없다”고 제언했다. 양 교수는 “금리를 올려 인플레이션을 잡는 게 우선이고, 글로벌 공급 병목 현상과 코로나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심해져 경기 침체로 넘어가는 것도 잡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미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요소수처럼 수입의존도가 높은 원자재들은 공급망에 문제가 생기면 수입 물가가 계속 오르게 된다. 특정 국가에 의존하는 원자재들의 수입처를 다변화해야 한다”고 했다. [용어 클릭]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 스태그네이션(stagnation:경기침체)과 인플레이션(inflation)을 합성한 신조어로, 경기가 둔화되는 가운데 인플레이션이 가속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애그플레이션(agflation) 농업을 뜻하는 영어 애그리컬처(agriculture)와 인플레이션을 합성한 신조어로, 농산물 가격 상승이 물가 전반을 끌어올리는 현상을 말한다.
  • ‘애그·스태그플레이션’ 48년 만에 동시 쇼크

    ‘애그·스태그플레이션’ 48년 만에 동시 쇼크

    한국 경제에 인플레이션(지속적인 물가 상승) 쓰나미가 몰아치고 있다. 연초부터 서민 생활 전반을 뒤흔든 농산물발 물가 상승인 ‘애그플레이션’ 경고음이 지속적으로 울린 데 이어 이제는 경기 불황 속 물가가 고공행진하는 ‘스태그플레이션’ 늪으로 곤두박질할 가능성까지 커지고 있다. 전 세계를 강타한 공급망 차질과 국제유가·원자재 가격 폭등이 물가 상승을 부추기는 데다 세계 수입식량 물가도 사상 최고치로 치솟아 농산물 가격 상승이 물가 전반을 연쇄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내년까지 물가 오름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마저 우세해 경제 불확실성은 더 커지고 있다. 애그·스태그플레이션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것은 1973년 ‘오일쇼크’(석유파동) 후 48년 만이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14일 “인플레이션이 워낙 거세게 나타나고 있어 사실상 스태그플레이션이 일부 진행 중”이라며 “국민이 체감하는 경기 부진이 상당하기 때문에 스태그플레이션으로 인식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는 “스태그플레이션은 석유 파동으로 물가가 상승하고 경기 침체로 이어진 70년대 오일쇼크 때 닥친 것 외에는 없었다”며 “당시 인플레이션이 전반적으로 깔려 있는 상황에서 농산품 가격도 높이 올라갔는데, 넓게 보면 애그플레이션도 동반됐다”고 진단했다. 우리나라의 3분기 경제성장률은 전 분기 대비 0.3%까지 추락해 한국은행 전망치인 연간 4% 달성도 녹록지 않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소비가 위축되거나 수출에 예상치 못한 악재가 겹치면 성장률이 더 떨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0월 경제동향’에서 “코로나19 재확산과 방역 강화가 길어져 대면서비스업 부진이 심화했고, 원자재 수급과 물류 불안으로 제조업 심리도 위축됐다”며 우리 경제의 하방위험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이런 가운데 국내 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치는 수입 물가는 국제 유가 폭등 등으로 13년 만에 최대폭으로 올랐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수입물가지수는 130.43으로, 2013년 2월(130.83) 이후 8년 8개월 만에 가장 높다. 1년 전보다 35.8% 올라 2008년 10월(47.1%) 이후 13년 만에 최대 상승폭이다.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3.2% 상승해 9년 9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이달 들어서도 국제 유가 오름세가 이어져 수입물가 상승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성욱 금융연구원 거시경제연구실장은 “원자재 가격이 쉽게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여 물가는 내년 하반기에나 안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과 중국은 이미 스태그플레이션 경고등이 켜졌다. 미국은 연말 쇼핑 시즌에 글로벌 공급망 차질까지 겹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 10월 미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6.2% 올라 1990년 12월 이후 31년 만에 상승폭이 가장 컸다. 지난달 중국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같은 달 대비 13.5% 올라 1996년 집계 이후 25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각국이 다른 나라에서 수입하는 식량 가격도 역대 최고로 치솟으면서 애그플레이션 우려도 커지고 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식량 수입 금액은 총 1조 7500억 달러(약 2064조원)로 추산된다. 지난해보다 14% 오른 것으로, 사상 최대다. 10월 식량가격지수도 지난해 말 대비 22.6% 상승한 133.2로, 2011년 7월(133.2) 이후 10년여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국제 곡물 가격은 4~7개월 뒤 국내 물가에 반영되고 수입 곡물 가격이 10% 오르면 소비자물가는 0.39% 정도 오른다. 밀가루 등 원재료비 상승으로 지난달 라면 가격은 1년 전보다 11.0%나 올랐다.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는 “IMF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메르스 사태 때도 인플레이션이 문제가 되지 않았고 우리 경제는 V자 반등을 했다. 하지만 지금은 성장도 높아지지 않고 V자 반등도 안 되고 있는데 인플레이션까지 겹치면 경제가 재성장하는 데 힘을 잃어버리게 된다”며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플레이션 문제가 생겼으니 정부가 원자재 확보를 위해 노력할 수밖에 없다”고 제언했다. 양 교수는 “금리를 올려 인플레이션을 잡는 게 우선이고, 글로벌 공급 병목 현상과 코로나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심해져 경기 침체로 넘어가는 것도 잡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용어 클릭]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 스태그네이션(stagnation:경기침체)과 인플레이션(inflation)을 합성한 신조어로, 경기가 둔화되는 가운데 인플레이션이 가속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애그플레이션(agflation) 농업을 뜻하는 영어 애그리컬처(agriculture)와 인플레이션을 합성한 신조어로, 농산물 가격 상승이 물가 전반을 끌어올리는 현상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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