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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험한 死십대

    위험한 死십대

    우리사회의 중심축인 40대가 살인 범죄에서 가장 많이 희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살인 피해자의 3분의 1에 가깝다. 왕성한 사회생활에서 누적된 스트레스와 직장 내 갈등·원한에 얽힐 가능성이 높고, 가족 간 불화가 심각하게 두드러지는 연령층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대인 관계에서 오는 마찰을 해소하려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이 같은 추세는 심화될 것으로 진단했다. ●매년 증가세… 이혼 건수도 최고 26일 서울신문이 입수한 경찰청의 ‘살인사건 피해자 연령·지역별 현황’에 따르면 2007년부터 지난 4월까지 살해 피해자는 40대가 1329명으로 최다였다. 이는 전체 살해 피해자의 31.4%에 해당한다. 이어 30대 865명(20.4%), 50대 649명(15.3%) 순이었다. 특히 40대 살해 피해자는 2007년 370명, 2008년 375명, 2009년 462명으로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살인 동기는 주로 피해자와 가해자 간의 관계에서 비롯되는데, 40대의 경우 구조조정이나 업무상 마찰 등 사회생활로 인한 스트레스가 많고 이 때문에 동료 간 다툼이나 원한 등으로 이어질 개연성이 높다.”면서 “가족 간 불화가 가장 심해지는 시기인 것도 주요한 이유”라고 분석했다. 경찰 프로파일러(범죄행동분석요원)인 권일용 경위도 “살인은 ‘관계’에서 오는 갈등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가해자와 피해자가 비슷한 연령대”라면서 “관리자 역할을 맡게 되는 40대의 경우 동료나 가족 간 대화를 통한 스트레스 관리, 갈등 해소 등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친밀한 대인관계가 되레 갈등유발 40대 가정불화의 심각성은 통계치로도 확인된다. 통계청이 발표한 연령대별 지난해 이혼 건수를 보면 40대 남성이 4만 7900건(전체의 38.6%)으로 가장 많았다. 지역별로 보면 인구 10만명당 살해 피해자는 제주가 연평균 12명으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부산·충북(11명), 3위는 대전·충남(10명)이었다. 살인 범죄가 서울·경기 등 수도권이 아닌 제주·부산 등 지방에서 더 많이 발생하는 것에 대해 전문가들은 “많은 접촉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살인이 관계성에서 비롯되는 특징을 가지는 만큼 친밀한 대인관계 속에서 오히려 갈등이 싹터 범죄로 연결된다는 설명이다. 표창원 경찰대 교수는 “인간관계가 삭막해지고 소외되는 경향을 띠는 수도권과 달리 대인 접촉이 많은 지방에서 갈등 유발에 따른 살인이 더 많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히말라야 실종 산악인 2명 시신없이 장례

    히말라야 실종 산악인 2명 시신없이 장례

    지난달 24일 히말라야 마나슬루 등반에 나섰다가 실종된 윤치원, 박행수씨 등 산악인 2명의 ‘시신 없는 장례’가 경남 진해와 광주에서 각각 치러졌다. 9일 진해의 한 병원에 마련된 윤씨의 빈소에는 윤씨와 박씨의 영정과 위패가 나란히 차려졌다. 전국 산악인들과 친구, 친척 등의 조문이 끊이지 않았지만 유해 없이 유품만 빈소를 지키고 있어 슬픔과 안타까움을 더했다. 진해산악회장(葬)으로 치러지는 이 장례는 11일 오전 영결식을 갖고 유품을 태우는 것으로 발인을 대신한다. 장례는 네팔 현지 셰르파의 증언과 의사의 사망 추정 진단, 경찰의 사망 확인 등의 행정 절차를 거쳐 진행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당시 해발 8163m의 히말라야 마나슬루 정상 바로 아래 7900m 지점에서 악천후 등으로 실종된 후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현대아산 “남북 대화하라”

    현대그룹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의욕적으로 추진하던 금강산 관광이 재개될 조짐을 보이지 않더니 급기야 ‘계약파기’라는 막다른 골목에 내몰렸기 때문이다. 현대그룹의 대북사업창구인 현대아산은 “당국간 대화를 조속히 재개하라.”며 위기감을 드러냈다. 금강산관광지구 투자기업들도 “정부가 더 유연하게 북측과 접촉을 시도했으면 좋겠다.”며 볼멘소리를 냈다. 9일 재계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의 금강산지구 내 투자규모는 1조 5353억원에 달한다. 여기에 2008년 7월 박왕자씨 피살사건으로 관광이 중단되면서 쌓아온 매출액 손실까지 더하면 천문학적 액수를 기록하게 된다. 최대 피해자는 단연 현대그룹이다. 현대아산이 지난달 기준 2500억원의 매출 손실(추정치)을 입고 있다. 북측의 사업중단 선언이 현실화되면 금강산 관광지구에 투입한 1조 3000억원대 투자비용도 날아가게 된다. 이를 합하면 1조 5841억원 규모다. 현대아산은 금강산 지구에 부두, 도로, 전력, 숙박 등의 시설을 갖추는 데 2268억 7900만원을 투입했다. 토지 및 사업권 확보금액과 사회간접자본 사업취득액은 각각 5480억 6500만원과 5592억 5000만원이다. 재계 18위의 현대그룹은 지난해 13조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투자비 회수가 어려워지면서 한 해 매출의 10% 이상을 허공에 날릴 처지에 놓인 셈이다. 현대그룹은 개성공단 1단계 사업도 운영하고 있어 남북관계 경색에 따라 손실액은 더 늘어날 수 있다. 현대그룹은 ‘현대택배→현대엘리베이터→현대상선→현대택배’로 이어지는 계열사 간 순환출자 구조를 갖고 있다. 이 같은 구조는 계열사끼리 서로 지분을 보유하도록 해 계열사 한 곳의 수익성 악화가 곧바로 다른 계열사에 영향을 미친다. 현대아산은 지난해 322억원의 영업손실로 2008년의 6배에 달하는 손실을 기록했다. 현대상선은 현대아산(58.21%)의 지분도 갖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지난해 현대상선이 8018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하자 현대택배와 현대엘리베이터가 영업실적 상승에도 불구하고 ‘영업외 비용 발생’으로 적자를 낸 사례가 있다.”고 전했다. 다른 국내 기업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이들의 금강산 시설투자액은 1329억 9200만원에 달한다. 골프장 건설 등에 에머슨퍼시픽이 712억원, 숙박시설 건설에 일연인베스트먼트와 다인관광 등이 160억원을 투입했다. 관련 기업 관계자는 “지난달 말 방북 때부터 북측은 억압적 분위기로 사태를 예고했다.”며 “정부가 나서서 조속히 풀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이건희회장 수목원 칠보산에 6월 착공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개인 명의로 추진 중인 경북 영덕군 칠보산 수목원 조성 사업이 장기간 표류 끝에 오는 6월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 은종봉 산림과장은 9일 “최근 이 회장 측이 오는 6~7월쯤 영덕 병곡면 영리 속칭 범흥마을 일대 터 7만 3814㎡에 총 26억 7900만원을 들여 추진 중인 칠보산 수목원 조성사업에 대해 착공 통보를 해 왔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말 영덕 출신의 김모(55·서울 서대문구)씨가 칠보산 수목원 공사 지연으로 인해 인근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초래되고 있다며 이 회장을 상대로 국민권익위원회에 제기한 민원에 대해 이 회장 측은 2010년 7월 착공, 2011년 12월 완공 의사를 밝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 측은 2004년 칠보산 수목원 조성 사업 신청·승인과 함께 수목원 조성을 위한 터를 매입한 지 5년여 만에 본격 사업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이 사업은 2007년 말 개장을 목표로 2005년 9월 착공 예정이었으나 이 회장 측이 ‘국내 경기 불안’ 등을 이유로 사업을 지연시킨 데다 삼성 비자금 사건마저 터져 착공이 미뤄져 왔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법조계 재산가 3걸

    판·검사 가운데 최고 재산가는 105억 2700만원을 신고한 김동오 서울고법 부장판사였다. 김 부장판사는 법조계에서 유일하게 100억원대 자산가로 이름을 올렸다. 김 부장판사는 지난해의 104억 4200만원보다 8500만원이 늘어났다. 증가 이유로 배우자와 자녀의 근린생활시설 임대료 소득, 금융소득 등을 들었다. 김 부장판사는 본인과 가족 명의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과 신사동, 삼성동에 아파트와 4개의 상가를 보유하고 있다. 김 부장판사의 재산 중 상당부분은 유산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위직 공무원 재산공개 더 보기 조경란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89억 72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75억 7900만원보다 13억 9300만원이 늘어 증가액으로 법조계 1위를 기록했다. 조 부장판사는 봉급저축, 펀드평가금액 증가, 이자 증가, 배우자 사업소득, 시부에게서 토지·주택 상속(2억 9700만원) 등을 증가 이유로 들었다. 변호사인 배우자의 재산이 포함된 것으로 서울 반포동 아파트와 함께 서울 서초동·을지로·방이동 등에 사무실 등을 보유한 것으로 신고됐다. 법무·검찰 최대 재산가로 최교일 법무부 검찰국장이 꼽혔다. 77억 8700만원을 신고, 법조계 전체에서도 3위여서 자산가 반열에 올랐다. 최 국장의 재산은 봉급저축과 금융자산의 이자소득, 펀드 평가금액 상승 등으로 5억 9000여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 국장은 장인에게서 상속 등을 통해 받은 예금 50억원과 함께 서울 강남에 본인이나 배우자 명의의 아파트 3채와 상가 1개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정정길실장 17억·김은혜대변인은 78억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정정길실장 17억·김은혜대변인은 78억

    청와대 비서진 중에 최고 자산가는 78억 4000만원을 신고한 김은혜 대변인이다. 이명박 대통령보다도 30억원 정도 많다. 비서진 49명의 평균 재산은 14억 5000만원이다. 1년 전보다 1억 1500만원 정도 줄었다. 부동산경기 침체에 따른 건물 시세 하락이 주 요인이다. 정정길 실장은 17억 68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1년 전보다 7900만원이 늘었다. 수석 이상 중 윤진식 정책실장(20억 2300만원), 권재진 민정수석(22억 6000만원), 진영곤 사회정책수석(17억 600만원), 이동관 홍보수석(16억 5700만원) 등은 비서진 평균보다는 많았다. 박형준 정무수석(12억 6400만원), 김성환 외교안보수석(8억 5200만원), 박재완 국정기획수석(6억 9300만원), 진동섭 교육과학문화수석(5억 7000만원) 등은 평균에 못미쳤다. ☞고위직 공무원 재산공개 더 보기 김은혜 대변인은 1년새 14억 900만원이 줄었지만, 지난해에 이어 1위를 고수했다. 서울 강남 대치동과 논현동에 빌딩과 연립주택 등(75억 3100만원)을 보유한 배우자의 재산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김태효 대외전략비서관과 오정규 지역발전비서관은 55억 7200만원과 55억1800만원으로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오 비서관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상가, 아파트, 연립 주택이 40억 100만원이었다. 재산을 가장 적게 신고한 사람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장에 임명된 노연홍 전 보건복지비서관으로 2억 4600만원에 그쳤다. 최근 중소기업청장에 임명된 김동선 전 지식경제비서관, 정인철 기획관리비서관, 연규용 경호처 차장 등도 3억원을 넘지 않았다. 비서진 49명 가운데 25명은 10억원을 넘었다. 49명 가운데 29명은 1년 전보다 재산이 늘었다. 김상협 미래비전비서관은 재산상속 등으로 3억 5900만원이 늘어났다. 함영준 문화체육관광비서관, 이동우 메시지기획비서관, 오정규 비서관, 김철균 뉴미디어홍보비서관, 김성환 외교안보수석, 박형준 정무수석 등도 예금액 증가, 펀드수익 등으로 1억원 이상 재산이 늘었다. 반면 김인종 경호처장은 두 아들이 세대 분리하면서 12억 6400만원이 줄었다. 진영곤 사회정책수석과 양유석 방송통신비서관, 남양호 농수산식품비서관 등 재산 감소 5위내에 든 참모들은 모두 본인이나 가족 소유의 부동산 가액이 떨어진 게 주된 요인이었다. 본인 또는 배우자나 부모, 자녀 명의로 이른바 ‘버블세븐(강남, 서초, 송파, 목동, 분당, 평촌, 용인)’ 지역에 부동산이 있는 참모는 모두 29명이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고위공직자 재산공개]정우택지사 8억 늘어 증가폭 최고

    [고위공직자 재산공개]정우택지사 8억 늘어 증가폭 최고

    광역자치단체장들은 지난해 주로 예금 이자나 펀드 투자 등으로 재산을 불린 반면, 부동산으로는 별다른 재미를 못 본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들 중에서는 100억원대 재력가도 상당수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광역단체장 16명 중 11명의 재산이 증가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해 말 현재 재산이 55억 9700만원으로 전년보다 2억 4500만원 증가했다. 이는 부친 소유의 경기 이천시 임야가 수용돼 보상금을 받은 데다 펀드 평가액도 오른 데 따른 것이다. 정우택 충북지사는 예금 이자 덕에 8억 800만원이 늘어 광역단체장 중 재산 증가 폭이 가장 컸을 뿐만 아니라 총재산도 63억 22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고위직 공무원 재산공개 더 보기 김관용 경북지사는 자신 명의의 예금통장으로 관리 중인 영남회 동창회비가 늘어나 전년보다 재산이 1억 8300만원 증가한 12억 9700만원으로 신고했다. 김범일 대구시장(20억 400만원)과 박성효 대전시장(6억 9100만원), 박맹우 울산시장(4억 4500만원), 이인화 충남지사 권한대행(6억 7900만원) 등은 급여 저축과 예금 이자로 수천만원에서 1억원 안팎의 재산을 불렸다. 반면 박광태 광주시장(21억 1900만원)과 허남식 부산시장(12억 4100만원), 안상수 인천시장(11억 8400만원), 김진선(11억 2400만원) 강원지사,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6억 2000만원) 등은 부동산 공시가격이 하락해 재산이 전년보다 줄어들었다. 재산이 가장 적은 광역단체장은 3억 900만원을 신고한 김태호 경남지사였다. 또 시장·군수·구청장 등 기초단체장 230명 가운데는 100억원대 재력가 2명이 포함돼 있다. 행정부 고위 공직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진태구 충남 태안군수는 지난해 부동산 공시가격 하락과 자녀 결혼 비용 등으로 9억 3000만원이 줄었지만 총재산이 246억 5592만원에 달했다. 이어 송명호 경기 평택시장이 117억 7161만원으로 기초단체장 중 재산 총액 2위에 올랐다. 김수남 경북 예천군수는 지난해 재산 공개 때 부친 재산 상속으로 81억 3470만원이 늘어난 118억 5032만원의 재산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상속세 납부 등으로 22억 1794만원이 다시 줄어 96억 3238만원을 신고했다. 광역의회의원 중에서는 이종학 서울시의원(182억 2435만원)과 백종헌 부산시의원(179억 1188만원) 등의 순으로 재산이 많았다. 이 의원과 백 의원은 행정부 전체적으로도 진 태안군수에 이어 재산 총액 2, 3위를 차지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재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사람은 지정구 인천시의원이다. 지 의원은 지난해 주식 평가액 상승 등으로 46억 4233만원이 늘면서 재산 총액이 79억 7950만원이나 됐다. 나종기 대구시의원(44억 4521만원)이 신축 건물 완공에 따라 19억 7821만원이 늘어 재산 증가 2위에 올랐다. 반면 나재암 서울시의원은 지난해 건물가액을 과다 신고했다가 정정하면서 재산이 44억 4000여만원 줄어 재산보다 부채가 22억 330만원 더 많았다. 나 의원은 300여억원을 재단에 출연한 이명박 대통령을 제외하면 재산 감소가 가장 컸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영화 한 편보다 싼 청바지 사세요”

    ‘영화 한 편(8000원)보다 싼 청바지 사세요.’ 7900원짜리 초저가 청바지가 대형마트의 기획상품으로 나왔다. 신세계 이마트는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전 점포에서 ‘정통 진 페스티벌’을 열고 7900원짜리 청바지를 비롯한 국내외 인기 브랜드 청바지를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7900원 청바지’는 이마트와 패션 전문기업인 신세계 인터내셔널이 디자인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을 협의해 준비한 제품이다. 성인 남녀 및 아동이 입을 수 있는 청바지를 11가지 색상으로 18만장가량 확보했다. 진홀릭과 인터크루, 보이런던 등 의류 브랜드가 참여해 만든 이 청바지는 바지 길이와 허리 사이즈 등이 다양해 고객의 선택 폭이 넓다고 이마트는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명 브랜드의 진 캐주얼 제품 470만점과 모자, 티셔츠 등도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시승기] ‘최고 315km’ 국산 슈퍼카 스피라 EX 타보니…

    [시승기] ‘최고 315km’ 국산 슈퍼카 스피라 EX 타보니…

    지난 10여 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친 국산 수제 슈퍼카 ‘스피라’가 드디어 국내에 출시됐다. 프로토자동차가 개발을 시작한 이래 어울림모터스의 손길을 거친 스피라는 국산 슈퍼카를 개발하고자 하는 이들의 염원을 담은 차다. 국내 최초의 수제 슈퍼카 스피라 EX를 출시 전 직접 타봤다. ◆ 시선을 압도하는 전형적인 슈퍼카 시선을 압도하는 낮고 넓은 차체는 전형적인 슈퍼카의 모습이다. 차체는 탄소섬유 재질로 제작해 공차 중량이 1200kg에 불과하다. 프런트 에어댐과 사이드 스커트, 리어 디퓨져, 엔진룸 커버 등이 보다 날렵하게 설계됐다. 실내 완성도는 확실히 높아졌다. 가죽으로 마감된 실내에는 블루투스와 내비게이션 기능을 등을 갖춘 카 PC가 장착됐다. 4점식 안전벨트가 적용된 버킷시트는 앉으면 마치 경주용차에 탄 느낌이다. 시트 포지션은 상당히 편안하고 시야 확보도 어렵지 않다. 편의사양은 고객의 취향에 맞춰 달라진다. 색상과 소재 등을 선택해 자신만의 차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 최고속도 315km/h, 고속 안정감 뛰어나… 스피라는 슈퍼카에 주로 사용되는 ‘미드십’(Mid-Ship) 구조로 제작돼 날카로운 핸들링과 우수한 차체 발란스를 자랑한다. 스피라 EX는 V6 2.7ℓ 트윈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해 420마력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별도의 세팅을 통해 최고출력은 500마력까지 최대토크는 55kg·m까지 끌어 올릴 수 있다. 시동을 걸어보니 묵직한 엔진음이 뒤에서 들려온다. 가속을 시작하자 순식간에 100km/h를 돌파한다. 제로백(0-100km/h)은 3.5초, 최고속도는 315km/h에 달하며 고속 안정감이 뛰어나다. 서스펜션은 노면을 정확히 읽어내면서도 부드러워 장거리 주행에도 무리가 없다. 앞 6피스톤, 뒤 4피스톤의 브렘보사의 브레이크는 강력한 제동력을 발휘한다. 장기간 테스트를 거친 만큼 완성도는 높아졌지만, 기본 엔진인 현대차의 V6 2.7ℓ 델타 엔진은 가격 대비 아쉬운 구성이다. 향후 출시될 전기 스피라와 700마력대 고배기량 모델에 큰 기대를 걸어본다. 스피라 EX의 가격은 1억 6000만원. 수제 슈퍼카인 만큼 사양에 따라 7900만원~1억 6000만원까지 다양한 모델을 만나볼 수 있다. (시승차인 스피라 EX는 출시 전 시승한 테스트카로써, 실제 양산차와 다를 수 있습니다.)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영상=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국산 수제 슈퍼카 ‘스피라’ 직접 살펴보니…

    국산 수제 슈퍼카 ‘스피라’ 직접 살펴보니…

    국산 수제 슈퍼카 ‘스피라’가 29일 국내에 출시됐다. 스피라가 국내에 출시된 것은 지난 2000년 프로토자동차에서 개발이 시작된 이후 10년 만이다.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스피라의 신차발표회를 찾아 스피라를 직접 살펴봤다. 현재 어울림네트웍스와 어울림모터스가 생산 및 판매하는 스피라는 주문생산 방식의 수제 슈퍼카다. 스피라는 실내의 가죽 마감부터 외관과 성능 부분까지 모두 구매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장에 전시된 스피라는 최고급 사양인 EX 모델로 붉은색 차체가 인상적이다. 외관은 이미 공개된 것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실내는 마감 품질 등 완성도가 크게 향상됐다. 베이지색의 가죽으로 마감된 EX의 실내에는 블루투스와 내비게이션 기능을 등을 갖춘 카 PC가 장착됐다. ‘레카로’(Recaro)사의 버킷 시트와 ‘OMP’사의 4점식 안전벨트, ‘모모’(Momo)사의 스티어링 휠 등 명품 튜닝용품을 적용한 점도 눈에 띈다. 스피라의 차체는 슈퍼카에 주로 사용되는 ‘미드십’(Mid-Ship) 구조로 제작됐다. 이에 따라 우수한 차체 발란스와 탁월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탄소섬유를 적용한 덕분에 차체는 상당히 가볍다. EX 모델의 공차중량은 1200kg에 불과하다. 전시차인 최고급 사양 ‘스피라 EX’는 2.7ℓ 트윈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해 500마력의 최고출력과 55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이 차의 제로백(0-100km/h)은 3.5초, 최고속도는 315km/h에 달하며, 연비는 스피라 S 기준으로 약 11km/ℓ, 이외 모델은 약 5~6km/ℓ 정도다. 스피라의 공식 출시를 알리는 어울림네트웍스 박동혁 대표의 인사말은 관람객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박 대표는 “많은 이들이 스피라가 시장에 나오지 못할 것이라고 했지만, 오늘 우리는 이루어 냈다.”며 “스피라에 응원을 보낸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또 향후 라인업에 대해 “네델란드 업체와 제휴를 통해 전기 스피라를 선보일 예정이며, 700마력대 고배기량 모델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국내 판매가격은 ‘스피라 N’ 7900만원, ‘스피라 S’ 8900만원, ‘스피라 터보’ 1억 27000만원, ‘스피라 EX’ 1억 6000만원이다. 어울림모터스 관계자는 “스피라는 모든 사양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의 취향에 따라 가격은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시승기] 색깔있는 스포츠카 ‘아우디 TTS’ 타보니…

    [시승기] 색깔있는 스포츠카 ‘아우디 TTS’ 타보니…

    1995년 아우디는 스포츠카 TT를 세상에 내놓았다. TT는 현재 기아차 디자인 총괄 부사장인 ‘피터 슈라이어’의 혁신적인 스타일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2007년 2세대로 진화한 TT는 여전히 강렬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아우디만의 색깔을 가장 잘 표현해낸 스포츠카 TT의 고성능 모델 ‘TTS’를 직접 타봤다. ◆ 눈길을 사로잡는 개성있는 스타일 독특한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는 TTS는 원을 주제로 날렵한 라인들을 사용해 개성있는 쿠페의 모습을 연출했다. 아우디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전면의 싱글 프레임 그릴에는 TTS 엠블럼을 장착해 고성능 모델임을 강조했다. 후면에는 조절식 스포일러와 4개의 배기파이프, 리어 디퓨저 등을 적용해 기존 TT와 차별화를 추구했다. 실내 역시 원을 주제로 하고 있다. 슈퍼카 R8과 닮은 스티어링 휠과 기어 박스, 시트 디자인 때문에 마치 R8에 타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든다. 코너에서 운전자를 안전하게 잡아주는 버킷타입의 시트는 장시간 운전에도 편안한 느낌이다. 뒷좌석은 가방을 올려놓는 정도로만 사용할 수 있을 만큼 공간 효율성이 떨어진다. ◆ 터보차저가 뿜어내는 강력한 가속력 TTS의 심장은 기존 TT의 2.0ℓ DOHC 엔진을 기본으로 한다. 작은 배기량이지만 최고출력은 265마력, 최대토크는 35.7kg.m에 달한다. 특히 최대토크가 2500rpm~5000rpm까지 고르게 발휘돼 중저속에서 강력한 가속력을 제공한다. 이처럼 배기량에 비해 높은 성능을 낼 수 있는 것은 직분사 방식의 터보차저 덕분이다. 경쾌한 가속을 가능하게 하는 빠른 변속도 TTS의 강점이다. 이 차에 장착된 듀얼 클러치 방식의 6단 S트로닉 변속기는 동력 손실을 최소화한다. 스티어링 휠 뒤쪽에 장착된 패들 시프트를 사용해보니 반응이 즉각적이다. 간단한 조작만으로 수동변속기 차량과 같은 운전의 재미를 더한다. 터보차저가 뿜어내는 엔진음은 강렬하다. 매끄럽고 두터운 사운드는 운전을 즐거움을 더해주는 요소다. 단단한 서스펜션과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의 조화도 인상적이다. 도로 상황에 따라 조절할 수는 스포츠 서스펜션과 구동력을 배분하는 콰트로 시스템은 노면을 정확히 읽어내며 고속 안정감도 뛰어나다. 작은 배기량에 좋은 성능을 지녔지만 연비는 아쉽다. 공인연비는 10.9km/ℓ이며, 공격적인 주행을 할 경우 연비는 쉽게 저하된다. 국내 판매가격은 7900만원. 8천만원대 이상인 BMW Z4, 메르세데스-벤츠 SLK, 포르쉐 박스터 등과의 가격 경쟁력도 충분하다.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영상=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산 여중생 성폭행 피살] 성범죄근절 지원 인색한 정부

    대한민국 헌법 30조는 타인의 범죄행위로 생명과 신체의 피해를 받은 국민을 국가가 구조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범죄피해에 대한 지원과 보호는 곧 국민의 기본권이란 뜻이다. 하지만 잔인하게 희생된 부산 여중생의 유족이 국가로부터 받을 수 있는 구조금은 법적으로 최대 3000만원에 불과하다. 현행 범죄피해자구조법은 범죄로 사망한 피해자의 유족이나 중장해를 입은 피해자에게 국가가 구조금을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구조금 자체가 적은 데다 조건도 까다로워 해마다 지급 건수는 수십건에 그친다. 이에 한나라당 박민식 의원은 지난해 10월 ‘범죄피해자보호기금법 제정안’을 국회에 냈다. 연간 1조 5000억원이 넘는 벌금 가운데 5% 이상으로 범죄피해자 보호기금을 설치하자는 내용이다. 이 법안 내용대로라면 올해 기준으로 767억여원의 재원을 마련할 수 있고, 피해자 유족에게는 구조금을 최고 1억 800만원까지 지급할 수 있다. 그러나 발의한 지 5개월이 지났는데도 논의는 좀처럼 진전되지 않고 있다. 기획재정부가 새로운 기금을 만드는 데 반대하며 현재 수준 이상의 지원은 힘들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범죄피해 지원에 대한 예산 당국의 안일한 인식은 소관 부처의 예산 편성 과정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법무부는 지난해 공주치료감호소에 있는 성폭력재활치료센터 예산으로 24억 3600만원을 요구했다. 범죄자 100명 수용 규모에 의사와 임상심리사 등 전담인력 46명이 필요하다고 봤다. 하지만 기재부에서는 수용자 50명과 전담인력 20명에 해당하는 예산 11억 3400만원만 인정했다. 법무부는 또 전자발찌 전담인력비, 고위험군 범죄자 전담인력비 등으로 93억 7900만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 역시 기재부의 반대로 7억 2400만원만 편성됐다. 이에 지난해 국회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아동성범죄 소관 부처의 예산을 정부 제출안보다 276억 8700만원 증액하는 것으로 의결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넘겼다. 하지만 4대강 사업을 둘러싼 여야 대립으로 연말 국회가 파행을 거듭, 최종적으로 의결된 예산은 정부 제출안보다 82억 5500만원 늘어나는 데 그쳤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델타항공, 미국행이 50만원! ‘봄맞이 특별할인’

    델타항공, 미국행이 50만원! ‘봄맞이 특별할인’

    델타항공이 봄맞이 미국행 특별 할인요금을 선보였다.이번 특별 할인요금은 오는 4월 4일까지 서울과 부산을 출발하는 대상만 유효. 또 귀국은 출발 후 90일 이내거나 2010년 7월 3일 이전까지 마쳐야 한다.특별 할인요금에는 하와이 호놀룰루(50만원),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64만원), 뉴욕, 애틀랜타, 디트로이트, 시카고(96만원) 등 한국 여행자들이 선호하는 목적지가 포함돼 있다.여행은 델타항공 운항 항공편 및 델타 커넥션 항공편으로만 가능하며 주말(금~일요일)에 여행할 경우 편도당 4만원의 추가적인 수수료가 요금에 부과된다.한편 항공권은 온라인(www.delta.com)이나 델타항공 예약센터(02-317-5555, 051-469-7900)나 시중 여행사에서 오는 3월 9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이하 미국행 특별 할인요금 가격▲하와이 호놀룰루=50만원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라스베이거스, 포틀랜드(OR), 솔트레이크시티=64만원 ▲뉴욕, 애틀랜타, 디트로이트, 시카고, 보스톤, 마이애미, 워싱턴DC 등 동부 도시=96만원 ▲샌디에고, 산호세, 버뱅크=68만 원사진=델타항공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여행가방]

    ●미국 항공권이 60만원대 델타항공이 봄맞이 미국행 특별 할인요금을 선보였다. 하와이 호놀룰루는 50만원, LA·샌프란시스코·라스베이거스·포틀랜드·시애틀·솔트레이크시티는 64만원, 샌디에이고·산호세·버뱅크 68만원, 애틀랜타·시카고·보스턴·댈러스·디트로이트·세인트루이스·워싱턴 D C·뉴욕 등 동부 지역은 96만원(이상 왕복)이다. 이번 특별 할인요금은 4월4일서울과 부산 출발에 한해 유효하다. 귀국은 출발 후 90일 이내, 또는 7월3일 이전까지 마쳐야 한다. 주말(금~일요일)의 경우 편도 4만원의 추가 수수료가 부과된다. 유류할증료, 공항이용료, 기타 세금 등도 불포함됐다. 항공권은 delta.com, 델타항공 예약센터 (02)317-5555·(051)469-7900, 또는 시중 여행사에서 3월9일까지 판매한다. ●쁘띠 프랑스 봄 축제 경기 가평의 한국 속 프랑스 마을 쁘띠프랑스가 ‘스프링 페스티벌, 프랑스 물품 대축제’를 연다. 새달 1일부터 5월31일까지 계속되는 축제의 메인 아이템은 ‘프랑스 물품 벼룩시장’. 자기 인형, 기계식 시계, 자수 제품, 램프, 촛대, 쟁반, 목재 탁자 및 걸상 등 프랑스 및 유럽의 앤티크와 빈티지 제품 500점이 출품된다. 직접 판매와 경매의 두 가지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피에로 거리공연, 오르골 연주, 어린왕자 뮤지컬 공연, 프랑스 전통의상 코스프레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031)584-8200. ●3월의 가볼 만한 곳 한국관광공사는 전남 함평의 ‘천년 한옥마을’(전남 함평)’ 경남 산청 ‘고가마을’ 경북 안동 ‘군자마을’ 전남 영암 ‘구림마을’ 등 4곳을 ‘3월의 가볼 만한 곳’으로 선정했다.
  • KTX 3~5월 일부할인

    코레일은 17일 열차 이용객 확대를 위해 3월2일부터 5월 말까지 3개월간 ‘KTX 운임 30% 할인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할인티켓은 화~목요일에 운행하는 일부 열차로 하루에 경부선은 20회, 호남선은 12회가 적용된다. 티켓 구매는 열차 출발 3일 전까지 인터넷을 통한 홈티켓으로 구매 가능하며 역창구나 자동발매기는 할인혜택이 없다. KTX로 서울~부산 이용시 홈티켓 할인 2%를 추가해 일반실 기준 운임은 4만 7900원에서 1만 5100원이 할인된 3만 2800원이다. 동일 구간 새마을호 요금(3만 9300원)보다 저렴한, 우등고속(3만 1100원)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할인티켓은 코레일 홈페이지(korail.com)의 ‘KTX 할인받고~’ 배너를 클릭, 상품선택에서 할인대상 열차를 확인한 후 구매할 수 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경제플러스] 롯데 쉐푸드 가정용 식용유 6종 출시

    롯데삼강의 종합식품 브랜드 ‘롯데 쉐푸드’가 첫 제품으로 가정용 식용유 6종을 출시했다. 주력 상품인 올리브유, 포도씨유, 카놀라유를 비롯해 대두유와 해바라기유, 현미유 등이다. 가격은 900㎖ 기준으로 대두유 3700원, 올리브유 1만 2000원, 포도씨유 9600원, 카놀라유 5800원, 해바라기유 6500원, 현미유 7900원이다.
  • [설 선물특집]대상㈜ 청정원

    [설 선물특집]대상㈜ 청정원

    대상㈜ 청정원은 설 선물세트 60여종 180만 세트를 마련했다. 1만~2만원대 포도씨유, 카놀라유, 마시는 홍초 등이 주목받고 있다. 청정원 참빛고운 포도씨유와 카놀라유 500㎖ 제품이 2병씩 들어간 ‘고급유2호 세트’가 1만 7500원이다. 청정원 마시는 홍초는 석류와 복분자 900㎖ 2병으로 구성된 ‘홍초2호’가 1만 7900원이다. 유기농식품 브랜드인 청정원 오푸드도 건강 선물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유기농 올리브유(350㎖)와 유기농 황설탕, 흑설탕, 부침가루, 밀가루로 구성된 ‘유기농3호’가 2만 5400원으로 가격부담을 줄였다. 순창고추장 찹쌀발아현미(11만 5000원), 현미고추장 세트(5만원) 등이 있다. 대상웰라이프는 선물세트로 베스트셀러 품목들을 내놓았다. 홍의보감의 ‘홍삼의 힘 세트’는 4만 9900원, ‘홍삼토닉세트’는 5만 5000원이다. ‘클로렐라1200정 세트’(17만원) ‘오메가-3’(6만 8000원) ‘루테인2.0’(7만 6000원) 등도 마련해 연령대별로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 WFP 홍보대사 장동건 “아이티 도와주세요”

    WFP 홍보대사 장동건 “아이티 도와주세요”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의 홍보대사인 장동건이 지진 참사를 겪고 있는 아이티의 구호 활동과 기금 모금에 적극 앞장선다. 장동건은 긴급 영상 메시지를 제작해 세계식량계획의 아이티 이재민 긴급 구호에 대한 동참을 호소했다. 장동건은 영상을 통해 “지진으로 모든 것을 잃고 굶주림에 고통 받고 있는 아이티 사람들을 살릴 수 있도록 여러분의 따뜻한 도움이 필요하다.”며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다. 이어 아이티를 돕고자 하는 사람들은 WFP 한국어 웹사이트(http://ko.wfp.org)의 ‘지금 아이티를 도와주세요’를 클릭해 온라인 후원에 동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세계식량계획는 세계 각 국가 정부로부터 약 6천만 달러를 모았고, 온라인 후원을 통해 모은 250만 달러를 포함해 민간 기업부문에서 약 600만 달러의 기금을 모금했다. 세계식량계획 측은 “앞으로 6개월 동안 2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식량을 지원하고, 인도적 구호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2억7900만 달러가 필요하다.”고 구체적인 수치를 밝혔다. 한편 장동건을 비롯, 국내 연예계에서 아이티 지진 참사로 인한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선행이 계속되고 있다. 배우 차인표·신애라 부부와 피겨여왕 김연아. 걸그룹 티아라 등 스타들은 재난을 겪고 있는 아이티를 돕기 위해 성금을 쾌척하며 일반인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소리 없는 흥행… 소규모 영화들

    소리 없는 흥행… 소규모 영화들

    연말부터 올 초까지 영화계에는 ‘아바타’와 ‘전우치’ 등 블록버스터들의 공세가 계속됐다. 하지만 이런 ‘대작의 습격’ 속에서도 조용히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소규모 영화들이 있다. 이들 영화는 작품성 하나로 승부수를 띄운다. 그래서 영화계는 말한다. 이런 작품들 덕분에 소규모 영화들의 2010년 기상도는 ‘맑음’이라고. 상영관의 수적 열세에도 불구, 선전하고 있는 소규모 영화 몇 편을 소개한다. ●중·노년층의 반란(?):‘위대한 침묵’ 돌풍의 주역은 독일 영화 ‘위대한 침묵’. 수도사들의 조용한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위대한 침묵’은 지난달 3일 개봉한 이래 4만명명의 관객을 넘어서며 소규모 영화 가운데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애초에 ‘씨네코드 선재’에서 단관 개봉, 그것도 교차 상영(한 스크린에 여러 영화를 교대로 내거는 방식)으로 하루 두 차례밖에 상영할 수 없었던 상황을 고려하면 보기 드문 성적이다. 이런 열풍에 힘입어 영화는 지난달 24일부터 부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로 상영관을 늘렸다. 이어 31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 CGV 압구정, CGV 구로 등으로, 지난주에는 CGV 대구까지 상영관을 넓혀 갔다. 단관 개봉으로 시작한 소규모 영화들이 채 한 달도 못 돼 막을 내리는 게 다반사지만 개봉 7주차가 지난 지금까지도 상영관이 확대되고 있다는 사실은 무척 이례적이다. 입소문을 타면서 아직도 상영관들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영화의 인기 때문에 생겨난 웃지 못할 에피소드도 있다. 문의전화가 쇄도하다 보니 배급사와 예매 사이트의 업무가 거의 마비될 지경이라고. 이 영화의 주요 관객층이 인터넷에 능숙지 못한 중·노년층이다 보니 전화 예매가 대거 몰렸던 탓이다. 이 영화를 배급한 ‘영화사 진진’ 관계자는 “화려한 시각적 효과에 물린 중·노년층 관람객들이 잔잔한 여운을 느끼기 위해 자주 찾고 있다.”면서 “5만명 이상의 관객 기록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니아층의 열광:‘친구 사이?’ 김조광수 감독이 연출한 ‘친구 사이?’도 작지만 의미 있는 성적을 거두고 있는 영화 가운데 하나다. 지난달 17일 개봉한 뒤 4200명이 넘는 관객들이 이 영화를 봤다. 20대 게이의 사랑에 관해 유쾌하게 접근하고 있는 이 영화는 서울 동숭동 하이퍼텍나다와 서울 저동 중앙시네마(구 인디스페이스)에서 아담하게 시작했다. 100여석이 넘는 작은 상영관인 데다 교차상영으로 하루 1~2차례 상영하는 게 전부였다. 상영 시간이 50분에 불과한 단편영화라는 한계도 있었고,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 청소년 관람 불가 판정을 받아 악재가 겹쳤다. 하지만 입소문을 타고 관객들이 서서히 모이기 시작했고 인천 주안동 영화공간주안을 비롯해 대전 아트시네마, 부산 대연동 국도&가람 예술관, 전주 디지털독립영화관 등으로 상영관을 확대, 3일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7일에는 CGV 강변에서도 특별 상영회를 개최, 전석이 매진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영화의 인기 비결은 퀴어영화(동성애를 다루는 영화) 마니아 계층과 젊은 여성 관객들이 대거 몰렸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 영화의 두 주인공인 이제훈과 서지후가 서울은 물론 지방까지 내려가 상영관을 찾아다니며 관객과 함께 대화를 나누려는 노력도 주효했다. 영화를 배급한 청년필름 관계자는 “배우가 상영관을 직접 찾아다니는 날엔 전석 매진을 기록하곤 한다.”면서 “멀티플렉스(복합상영관)에서도 조금씩 접촉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상영관이 멀티플렉스로도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잔잔한 여운의 향연:‘천국의 속삭임’과 ‘웰컴’ 불의의 사고로 시각 장애인이 된 소년의 이야기를 다룬 이탈리아 영화 ‘천국의 속삭임’은 높은 감동 지수로 영화계에 회자됐던 작품. 지난달 17일 개봉한 뒤 영화사이트 맥스무비에서 ‘아바타’에 이어 관객 평점 2위에 올랐을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영화 수입가가 비교적 비싼 편인 데다 교차상영으로 인해 아직 손익분기점을 돌파하진 못했지만 지금까지 7100명 관객을 동원하는 등 나름 선전했다는 평가다. 곧 막을 내릴 예정이지만 프랑스 영화 ‘웰컴’도 관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지난달 10일 개봉된 뒤 서울에서 지방으로 서서히 개봉관이 늘어났고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쿠르드인 청년이 사랑하는 여인을 만나기 위해 수영을 배운다는 내용으로 7900명이 이 영화를 봤다. 영화를 배급한 실버스푼 관계자는 “예술 영화 안에서도 관객들이 선호하는 감독과 배우가 나온 영화와 그렇지 않은 영화의 흥행은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면서 “영화의 감독과 배우 모두 예술 영화계에서 잘 알려지지 않았음에도 이 정도 관객이 모인 것은 무척 이례적인 일”이라고 밝혔다. 중·소규모 영화 배급사인 ‘인디스토리’의 조게영 마케팅팀장은 “예술영화나 독립영화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고 특히 시사회 참석률이나 관객 성과도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면서 “이런 분위기는 마케팅 여건이 열악한 중·소 규모 영화에 큰 용기를 줄 수 있다. 제2의 ‘워낭소리’가 탄생하지 말란 법은 없지 않은가.”라고 말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씨줄날줄] 따뜻한 원조/육철수 논설위원

    2004년말 인도양의 쓰나미로 주변 12개국에서 23만명이 숨지고 재산피해는 107억달러에 이르렀다. 선진국들은 원조와 구호를 앞다퉈 발표했다. 우리나라도 60만달러를 내겠다고 했다. 그러나 국제 여론이 여간 따가운 게 아니었다. “먹고 살 만한 나라에서 그게 뭐냐?”는 비판이 일자 원조금을 두어 차례 올리다가 마지막에 5000만달러로 결정했다. 당시 미국도 우리와 처지가 비슷했다. 미국은 처음에 1500만달러를 내겠다고 밝혔다가 3500만달러로 높였다. 그래도 시원찮다는 반응이 나오자 3억 5000만달러로 올리고서야 여론을 무마시킬 수 있었다. 원조 약속의 이행 과정도 세계 여론의 감시망에 걸려 시빗거리가 됐다. 당초 7900만달러를 내놓겠다던 프랑스와, 6000만달러를 약속한 스페인은 쓰나미 발생 후 2년 동안 각각 100만달러 정도를 지원했다. 유럽연합(EU)은 7000만달러를, 영국은 1200만달러를 덜 내 곤욕을 치렀다. 다행히 한국은 착실하게 원조금을 내놓고 현지 민관 지원에 물심양면으로 노력해 수혜국들로부터 고맙다는 인사를 받았다. 국제사회에도 이렇듯 보는 눈이 많고 따지는 사람들이 많다. 잘살수록 나라의 품격을 유지하기가 그래서 어려운 모양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연말 외교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원조는 한 손으로 주지 말고 두 손으로 줘야 한다.”면서 “주고도 욕먹는 일이 없게 하라.”고 당부했다고 한다. 원조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바뀐 만큼 우리의 옛날 처지를 생각해서 ‘따뜻한 원조’가 되게 해달라는 주문이다. 대통령의 언급대로 도움을 주는 게 받는 것보다 어려운 게 사실이다. 돈을 주는 건 쉽지만 마음까지 주는 건 쉽지 않기 때문이다. 겸손 겸손, 또 겸손이 국가 간에도 미덕으로 통하는 세상이다. 한국은 현재 40여개 나라를 돕고 있다. 원조금액을 2015년까지 지금보다 3배 수준으로 높여야 하며, 그러려면 해마다 3조원씩 늘려야 한다. 원조정책 또한 인도주의를 바탕으로 한 무상원조에 비중을 두는 선진국형으로 바꿔나가야 한다. 공여국이 되었다고 요란 떨 게 아니라 수혜국에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국민 사이에 인정이 오가는 원조를 차분히 구상할 때다. 육철수 논설위원 yc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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