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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시휴전 뒤엎은 러… 주민 가두고 총공격

    임시휴전 뒤엎은 러… 주민 가두고 총공격

    우크라이나의 주요 도시들을 포위한 러시아군이 침공 11일째를 맞은 6일(현지시간) 주민들을 가둔 채 총공세를 이어 갔다. 우크라이나와의 2차 평화회담에서 합의했던 ‘인도주의 통로’ 마련 및 해당 지역의 일시 휴전 조치는 두 차례나 무산시켰다. 사실상 ‘고사작전’에 돌입한 것으로 민간인 피해가 급격히 증가할 수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정오에 시작할 예정이었던 우크라이나 남동부 도시인 마리우폴에서의 민간인 대피를 위한 ‘인도주의적 통로’ 마련이 중단됐다. 안톤 게라셴코 우크라이나 내무부 고문은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의 계속되는 공격으로 대피가 중단됐다”고 밝혔다. 앞서 양국은 지난 5일 마리우폴과 인근 볼노바하에서 민간인들의 대피를 위해 일시 휴전하기로 합의했지만 교전이 이어지면서 무산됐다. 이어 이튿날 오후 9시까지 민간인 대피를 다시 합의했지만 이마저 무산됐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생후 18개월 된 아기가 포격을 맞고 마리우폴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지는 비극이 이어졌다. 러시아군은 민간인을 겨냥한 포격을 멈추지 않고 있다. 미국 CNN에 따르면 이날 키이우(키예프) 서부와 북서부에서도 집중적인 포격이 있었으며, 키이우 북서쪽 외곽의 이르핀에서는 검문소가 포격을 당해 어린이 2명 등 민간인 3명이 숨졌다. 러시아군은 유럽 최대 규모 원전인 자포리자를 장악하고 1986년 폭발로 가동이 중단된 체르노빌 원전의 통제권도 확보한 상황에서 남부 미콜라이우 인근의 유즈노우크라인스크 원전으로 접근하고 있다. 유엔에 따르면 이날까지 우크라이나에서 민간인 사망자 351명, 부상자 707명이 발생했다.
  • 우크라이나 “마리우폴 민간인 대피 또 실패 … 러軍 포격 탓”

    우크라이나 “마리우폴 민간인 대피 또 실패 … 러軍 포격 탓”

    우크라이나 남동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에서 6일(현지시간) 재개될 예정이었던 민간인 대피가 또다시 무산됐다.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군의 계속되는 공격으로 대피가 중단됐다”고 밝혔다. 이날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정오에 시작할 예정이었던 우크라이나 남동부 도시인 마리우폴에서의 민간인 대피를 위한 ‘인도주의적 통로’ 마련이 중단됐다. 안톤 게라셴코 우크라이나 내무부 고문은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의 계속되는 공격으로 대피가 중단됐다”면서 “러시아인의 아픈 두뇌만이 언제 누구에게 총을 쏠지 결정하기 때문에 인도주의적 통로는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양국은 5일 마리우폴과 인근 볼노바하에서 민간인들의 대피를 위해 일시 휴전하기로 합의했지만 교전이 이어지면서 무산됐다. 이어 이튿날 오후 9시까지 민간인 대피를 다시 합의했지만 이마저 무산됐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생후 18개월 된 아기가 포격을 맞고 마리우폴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지는 비극이 이어졌다. 인구 40만명이 살고 있는 마리우폴은 러시아군에 포위돼 고사 직전에 처했다. 바딤 보이첸코 마리우폴 시장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5일째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추위에 시달리고 있으며 물 공급도 중단됐다”면서 “러시아군은 필수품과 의약품, 이유식을 배달하는 통로마저 차단했다”고 말했다. 또 “사망자의 시신을 수습할 수조차 없다. 이제 우리는 수천명이 숨질 수 있다는 예상치를 이야기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러시아군은 ‘민간인 살상’이라는 전략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미국 CNN에 따르면 이날 키이우 서부와 북서부에서도 집중적인 포격이 있었으며 키이우 북서쪽 외곽의 이르핀에서는 검문소가 포격을 당해 어린이 2명 등 민간인 3명이 숨졌다. 영국 국방부는 “러시아가 하르키우와 체르니히우, 마리우폴 등 여러 곳의 인구 밀집지역을 겨냥하며 우크라이나인의 사기를 꺾으려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엔에 따르면 이날까지 우크라이나에서 민간인 사망자 351명, 부상자 707명이 발생했다.
  • “열흘간 러시아군 1만명 사망”…젤렌스키 대통령 주장

    “열흘간 러시아군 1만명 사망”…젤렌스키 대통령 주장

    우크라이나 침공 시작 후 열흘간 러시아군 1만명이 숨졌다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주장했다. 젤렌스키 “사망한 러시아군 대부분 18~20살”AP통신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동영상 성명에서 “열흘의 전쟁 동안 러시아군 1만명이 사망했다”면서 “이들은 대부분 18~20살이고 무엇을 위해 싸우는지 잘 알지 못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군이 수도 키이우(키예프) 등 중부·동남부 주요 도시의 통제권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군이 하르키우(하리코프), 미콜라이우, 체르니히우, 수미 지역을 봉쇄하려고 한다고 젤렌스키 대통령은 덧붙였다. 다만 AP통신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주장한 러시아군 사망자 수가 공식적으로 확인된 수치가 아니라고 전했다. 러시아 군 당국은 사흘 전 아군 498명이 숨졌다고 발표한 바 있다. 유엔 인권사무소는 우크라이나에서 숨진 민간인 수는 351명, 부상자는 707명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인권사무소는 이들 대부분이 포탄과 다연장 로켓 시스템, 공습 등으로 숨졌다면서 실제 사망자 수는 이보다 더 많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젤렌스키, 미 의원들에 우크라 추가지원 요청이날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 의원 수백명과 화상 면담을 하고 미국의 추가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수도 키이우에 남아 러시아와의 전쟁을 진두지휘하는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온라인 플랫폼 ‘줌’을 통해 미국의 상·하원 의원들을 만났다. 이 면담에 참석한 의원들은 300명가량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 의원이 535명임을 감안하면 주말인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상당수 의원이 동참할 정도로 큰 관심을 보인 것이다. 군용 티셔츠 차림의 젤렌스키 대통령은 자신이 살아있는 모습을 보는 마지막이 될 수 있다고 감성을 자극하며 전쟁 종식을 위해 군사 지원과 러시아 제재 등 더 많은 일을 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미국과 유럽의 그간 지원에 감사를 표시하면서도 우크라이나 영공의 비행금지 구역 설정,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 항공기·드론·방공 미사일 등 추가적인 군사 지원을 요청했다. 또 우크라이나인이 겪는 고통을 언급하며 러시아 국민도 제재의 고통을 느낄 필요가 있다고 한 뒤 비자와 마스터카드 결제망에서 차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민간인까지 포격하는 러시아를 악마라고 칭하면서 의원들에게도 “여러분이 몇 달 전 러시아 제재를 시작했다면 전쟁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토로했다.
  • 5대 시중은행 가계대출, 2월엔 1.75조 줄어…2개월 연속 감소

    5대 시중은행 가계대출, 2월엔 1.75조 줄어…2개월 연속 감소

    5대銀 2월 가계대출 706조주담대는 줄고 전세대출 늘어‘대기성 자금’ 요구불 17조↑금리 상승, 대출 규제, 부동산 거래 급감 등으로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이례적으로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2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지난달 말 가계대출 잔액은 705조 937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월 말(707조 6895억원)보다 1조 7522억원 줄어든 수치로 전월 대비 가계대출 감소폭 역시 1월(1조 3634억원)보다 확대됐다. 전체 은행권의 경우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 연속으로 가계대출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승세를 이어오던 주택담보대출(주담대)도 감소세로 전환했다. 지난달 주담대 잔액은 506조 6524억원으로 1월에 비해 1657억원 줄었다. 반면 지난 1월 감소세를 보였던 전세대출은 오히려 늘어났다. 지난달 기준 전세대출 잔액은 130조 9411억원으로 1월보다 1조 4259억원 늘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주택 거래가 감소해 주담대가 늘어나지 않은 대신 이사철을 맞아 빈집이 임대차 시장에 나오면서 상대적으로 전세대출은 늘어난 상황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신용대출 잔액은 135조 8575억원으로, 1월보다 1조 1846억원 줄었다. 지난해 12월과 올 1월에 신용대출 잔액이 각각 1조 5766억원, 2조 5151억원 줄어든 데 이어 석 달 연속 감소세를 보인 것이다. 한편 5대 은행의 총 수신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1792조 8602억원으로 1월에 비해 4조 3082억원 불어났다. 또 다른 시중은행 관계자는 “안전자산 관심이 높아지면서 역머니무브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대기성 자금 성격이 짙은 요구불예금이 16조 6599억원이나 불어난 701조 3421억원을 기록했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원자재 공급난 등으로 증시가 불안정함에 따라 투자 대신 일시적으로 은행에 돈을 맡겨두는 투자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정기예금은 1월에 비해 8452억원 줄어든 665조 9317억원으로 한 달 새 감소세로 돌아섰다. 정기적금은 1월보다 2500억원 늘어난 34조 7992억원으로 집계됐다.
  • ‘오미크론 확산’ 경기 3만7258명 확진

    ‘오미크론 확산’ 경기 3만7258명 확진

    경기도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지속되면서 27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7258명이라고 28일 밝혔다. 주말 검사 건수가 감소 영향으로 전날인 26일 4만6801명에 비해 9543명 줄어든 것이다. 27일 확진자들은 주말인 26∼27일 검사를 받았는데 이틀간 전체 검사 건수는 각각 8만9000여명, 8만1000여명으로, 주중이었던 24일 14만4000여명, 25일 15만1000여명과 비교해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다. 앞서 지난 22일 신규 확진자가 5만3532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한 뒤 4만명 후반대∼5만명 초반대를 유지했다. 누적 확진자는 94만703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고양시 2981명, 용인시 2855명, 화성시 2671명, 수원시 2647명, 부천시 2204명, 성남시 2145명 등 6개 시가 2000명 선을 넘었다. 남양주시 1961명, 김포시 1895명, 평택시 1806명, 안산시 1707명, 파주시 1687명, 안양시 1554명, 의정부시 1399명, 시흥시 1199명, 하남시 1152명, 군포시 1020명 등 10개 시는 1000명대였다. 나머지 15개 시·군도 세자릿수를 나타냈다. 도내 전담 병상 가동률은 56.5%로 전날(53.4%)보다 3.1%포인트 올라갔고,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도 46.9%로 전날(44.4%)보다 2.5%포인트 높아졌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22만3864명으로 전날(21만5180명)과 비교해 8684명 늘어났다. 사망자는 23명으로,27명이었던 25일과 26명씩이었던 22일·24일에 이어 올해 들어 4번째로 많았다. 누적 사망자는 2487명이 됐다. 도내 1차 백신 접종률은 87.2%, 2차 86.2%, 3차 60.1%다.
  • 총 못 쏘는 자연공원, 아프리카돼지열병 온상

    총 못 쏘는 자연공원, 아프리카돼지열병 온상

    국·도립공원 등 전국의 자연공원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방역의 사각지대에 놓였다는 우려<서울신문 2020년 11월 6일자 11면>가 현실화되고 있다. 자연공원 일대에서 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발견이 잇따르지만, 멧돼지 포획 허가 조건이 까다로워 일반 야산과 달리 쉽게 포획에 나설 수 없기 때문이다. 27일 환경부 등에 따르면 2019년 9월 경기 파주시에서 국내 첫 ASF가 발생한 이후 최근까지 전국에서 모두 7073건이 신고됐으며, 이 중 28.3%인 2008건이 양성으로 판정됐다. 야생멧돼지는 ASF 매개체다. 지난 22일 월악산국립공원 경계로부터 남쪽으로 불과 500m 밖인 경북 문경읍 관음리에서 발견한 야생멧돼지 한 마리 사체가 ASF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 앞서 지난 8일 속리산국립공원 경계로부터 남쪽으로 2㎞ 밖 지점인 경북 상주시 화남면 평온리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다섯 마리에서도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지난해 4월에는 강원 인제군 북면 용대리 설악산국립공원 내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한 마리가 ASF 양성 판정을 받았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야생멧돼지 ASF가 설악산, 소백산, 월악산, 속리산 등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전파되고 있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국립공원공단 관계자는 “국립공원 내 유해조수 수렵 신청이 있을 경우 검토를 거쳐 제한적으로 허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설악산의 경우 지난해 해당 지자체의 수렵 허가 신청이 불허됐고, 올 들어 충북 보은군과 괴산군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속리산 일대에 대해 포획 허가를 받았지만 직원이 동행해야 하는 등 조건이 까다로워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상주의 한 축산농가는 “현재 야산 등지에서는 총기 사용이 자유로워 포획이 쉽지만 자연공원은 그렇지 않아 개체수 증식의 온상이 되고 있다”면서 “자연공원 일대에서도 포획이 전면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 내 집 마련 절망에… 서울 ‘청포족’ 늘었다

    내 집 마련 절망에… 서울 ‘청포족’ 늘었다

    “서울 인기 단지 청약 경쟁률이 수백, 수천 대 일이에요. 당첨된다 해도 서울 집값을 어떻게 감당해요. 요즘 대출도 쪼그라들고 이자도 미쳤는데 청약 바라보며 ‘헛짓’하느니 그 돈 모아 주식 넣겠다는 20대 많아요.” ‘청포족’(청약을 포기한 사람들)이 늘며 청약통장 가입자 증가세가 주춤하고 있다. 청약 경쟁이 치열한 서울에서 지난 1월 한 달간 늘어난 청약통장은 50여개에 불과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1만 5000명이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이례적인 현상이다. “어차피 해도 안 된다”는 절망감과 대출규제 강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여파다. 2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는 지난해 11월과 12월 각각 646명, 7852명 줄었다. 서울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가 감소한 것은 2019년 12월 이후 약 1년 11개월 만이다. 특히 지난달 서울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는 623만 5865명으로 전달(623만 5814명) 대비 51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지난해 1월 615만 7540명으로 직전 달보다 1만 5420명이나 늘어난 것에 비하면 고작 0.3% 수준인 셈이다. 청약통장은 주택청약종합저축을 비롯해 청약저축, 청약부금, 청약예금 등 총 4가지 유형이 있는데 이 가운데 현재 새로 가입할 수 있는 통장은 2009년 출시된 주택청약종합저축이 유일하다. 지난달 3가지 유형(청약저축·청약부금·청약예금)에서는 해지 등을 통해 2051명의 통장이 사라졌다. 업계에서는 이렇게 청약 열기가 시들한 것에 대해 여러 가지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한다. 오를 대로 오른 분양가로 인한 로또 청약 가능성 감소와 대출규제·금리상승 등으로 인한 집값 하락 기대감에 청포족이 증가했다는 것이다. 내 집 마련에 실패한 2030세대가 주식과 암호화폐에 눈을 돌린 것도 한 원인으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청약통장 해지 후 재가입 시 기존 기간이 인정되지 않으므로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돈이 필요하면 청약통장을 담보로 대출하는 방안도 있다”며 “정부가 공급을 늘리고 있는 만큼 앞으로 청약 기회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청약 열기가 한풀 꺾이면서 분양 가격을 낮추거나 파격적인 계약 조건을 내거는 단지도 늘고 있다. 서울 강북구 수유동 강북종합시장을 재정비해 216가구를 후분양으로 공급하는 ‘칸타빌수유팰리스’는 지난달 입주자모집공고를 취소하고 분양가를 재산정해 지난 18일 다시 공고를 냈다. 전체 22개 주택형의 평균 분양가는 기존 6억 7077만원에서 6억 5825만원으로 낮아졌다. 경기 ‘평택화양휴먼빌퍼스트시티’는 최근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대출’을 혜택으로 내걸기도 했다.
  • “어차피 해도 안돼”…서울 청약통장 작년 1월엔 1만5000명 늘었는데 올 1월엔 고작 51명

    “어차피 해도 안돼”…서울 청약통장 작년 1월엔 1만5000명 늘었는데 올 1월엔 고작 51명

    “서울 인기단지 청약경쟁률이 수백, 수천대 일이에요. 당첨된다 해도 서울 집값을 어떻게 감당해요. 요즘 대출도 쪼그라들고 이자도 미쳤는데 청약 바라보며 ‘헛짓’하느니 그 돈 모아 주식 넣겠다는 20대 많아요.” ‘청포족’(청약을 포기한 사람들)이 늘며 청약통장 가입자 증가세가 주춤하다. 청약 경쟁이 치열한 서울에서 지난 1월 한 달간 늘어난 청약통장은 50여개에 불과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1만 5000명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이례적인 현상이다. “어차피 해도 안된다”는 절망감과 대출규제 강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여파다. 2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는 지난해 11월과 12월 각각 646명, 7852명 줄었다. 서울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가 감소한 것은 2019년 12월 이후 약 1년 11개월 만이다. 특히 지난달 서울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는 623만 5865명으로 전달(623만 5814명) 대비 51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지난해 1월 615만 7540명으로 직전 달보다 1만 5420명이나 늘어난 것에 비하면 고작 0.3% 수준인 셈이다. 청약통장은 주택청약종합저축을 비롯해 청약저축, 청약부금, 청약예금 등 총 4가지 유형이 있는데 이 가운데 현재 새로 가입할 수 있는 통장은 2009년 출시된 주택청약종합저축이 유일하다. 지난달 3가지 유형(청약저축·청약부금·청약예금)에서는 해지 등을 통해 2051명의 통장이 사라졌다. 업계에서는 이렇게 청약 열기가 시들한 것에 대해 여러 가지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한다. 오를 대로 오른 분양가로 로또 청약 가능성 감소와 대출규제·금리상승 등으로 인한 집값 하락 기대감에 청포족이 증가했다는 것이다. 내 집 마련에 실패한 2030세대가 주식과 암호화폐에 눈을 돌린 것도 한 원인으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청약 통장 해지 후 재가입 시 기존 기간이 인정되지 않으므로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돈이 필요하면 청약 통장을 담보로 대출하는 방안도 있다”며 “정부가 공급을 늘리고 있는 만큼 앞으로 청약 기회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청약 열기가 한풀 꺾이면서 분양 가격을 낮추거나 파격적인 계약 조건을 내거는 단지들도 늘고 있다. 서울 강북구 수유동 강북종합시장을 재정비해 216가구를 후분양으로 공급하는 ‘칸타빌수유팰리스’는 지난달 입주자모집공고를 취소하고 분양가를 재산정해 지난 18일 다시 공고를 냈다. 전체 22개 주택형의 평균 분양가는 기존 6억 7077만원에서 6억 5825만원으로 낮아졌다. 경기 ‘평택화양휴먼빌퍼스트시티’는 최근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대출’을 혜택으로 내걸기도 했다.
  • “면역저하자 4차 접종 시작…동네병원서 당일접종 가능”(종합)

    “면역저하자 4차 접종 시작…동네병원서 당일접종 가능”(종합)

    요양병원 4차 접종은 다음달 첫주 시작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이 시작된다. 14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부터 기저질환이나 면역억제제 복용 등으로 면역형성이 충분하지 않은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동네 위탁의료기관에서 4차 접종을 진행한다. 대상자는 18세 이상 성인 중 3차 접종을 완료한 약 130만명으로, 화이자·모더나 백신 등 mRNA(메신저리보핵산) 백신을 접종받게 된다. 카카오톡·네이버 앱을 통해 잔여백신을 예약하는 등 방식으로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아울러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원·입소자 등에 대한 4차 접종도 이뤄진다. 다음달 첫째 주부터 18세 이상의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중 3차 접종을 마친 약 50만명을 대상으로 화이자·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 추진단은 “오미크론 변이의 높은 전파력으로 확진자가 폭증하는 상황에서 추가접종(4차 접종)을 통해 예방 가능한 중증·사망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면역저하자의 면역 형성을 높이고, 요양병원·시설의 집단 발생 증가에 따른 감염을 억제시켜 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신규확진자 5만 4619명 늘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으로 이날 신규 확진자도 5만명대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5만 4619명 늘어 누적 140만 5246명이라고 밝혔다. 일요일 발생 확진자로는 역대 최다 수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 전인 지난 7일(3만 5281명)의 1.55배, 2주 전인 지난달 31일(1만 7077명)의 3.2배 수준이다. 유행 규모가 커지면서 한동안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던 위중증 환자 수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 수는 306명으로 전날(288명)보다 18명 늘면서 17일 만에 300명대로 올라섰다.당국 “위중증·사망 이번주부터 증가” 방역 당국은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가 이번 주부터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총 확진자 수가 커짐에 따라 고령층 확진자의 절대 수도 늘고 있다”며 “위중증 환자 수는 2~3주 시차를 두고 증가하는 경향을 볼 때 금주부터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방역 당국은 아직 의료대응 여력이 충분하다고 본다. 손 반장은 “위중증 환자 1500명까지 관리할 수 있는 여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현재 200명대 후반에서 300명대 초반의 위중증 환자 수는 관리 가능 역량에 비해서는 안정적인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앞으로 증가할 건데, 관리 여력 안에서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설명했다.
  • [TV 하이라이트]

    [TV 하이라이트]

    ●올 탁구나!(tvN 저녁 8시 40분) 2004년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인 대한민국 탁구의 레전드 유승민을 필두로 한 최초의 탁구 예능이다. ‘대한민국 예체능’에서 탁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였던 방송인 강호동과 연예계 탁구 세대교체를 꿈꾸는 가수 은지원이 각각 팀을 결성해 대결을 펼친다. ‘전설의 강호’팀은 전 야구선수 정근우, 배우 박은석, ‘강철부대’의 707 이진봉, ‘퐁당퐁당’팀은 그룹 위너의 강승윤, 루시 밴드의 신예찬, 배우 이태환으로 선수진이 꾸려진 가운데 남은 한 자리를 두고 추가 합격 후보자 간에 뜨거운 대결이 펼쳐진다. 최종 선발된 10인은 대망의 첫 라이벌 탐색전을 벌인다. 승부에 누구보다 진심인 두 팀의 대결에서 첫 승리를 거머쥘 팀은 어디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 경기 1만7074명 확진…재택치료 5만8000명으로 급증

    경기 1만7074명 확진…재택치료 5만8000명으로 급증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경기지역의 주말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7000명선을 기록 했다. 경기도는 13일 0시 현재 12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7074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1만5960명에 비해 1114명 늘어난 것으로 지난 10일 1만7976명과 9일 1만7751명에 이어 3번째 기록이다. 누적 확진자도 41만1215명으로 40만명대에 올라섰다. 시·군별로는 수원시 1237명, 용인시 1140명, 성남시 1077명, 부천시 1071명, 고양시 1052명 등으로 1000명 선을 넘었고 남양주시도 939명으로 1000명에 근접했다. 전체 31개 시·군 가운데 연천군 42명과 가평군 31명을 제외한 29개 시·군에서 세자릿수를 나타냈다. 도내 전담 병상 가동률의 경우 39.4%로 전날(39.2%)보다 0.2%포인트 올라갔고,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도 22.9%로 전날(21.3%)보다 1.6%포인트 높아졌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5만8871명으로 전날(4만9193명)과 비교해 9678명이나 늘며 최다 인원을 다시 경신했다. 재택치료자 누적은 22만8152명이다. 반면 생활치료센터 11곳의 가동률은 32.6%로 전날(37.7%)과 비교해 5.1%포인트 낮아졌다. 이날 하루 중증환자 9명이 사망했다. 도내 1차 백신 접종률은 86.9%, 2차 85.9%, 3차 56.2%다.
  • ‘역대 최다’ 신규 확진 5만 6431명…하루 만에 또 경신

    ‘역대 최다’ 신규 확진 5만 6431명…하루 만에 또 경신

    오미크론 변이의 빠른 확산으로 13일에도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나흘째 5만명대를 기록해 역대 최다를 또 경신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만 6431명 늘어 누적 135만 630명이라고 밝혔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종전 최고 기록인 전날의 5만 4941명보다 1490명 늘면서 검사 건수가 다소 감소하는 주말인데도 이틀 연속 최다치를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 전인 지난 6일(3만 8688명)의 1.5배, 2주 전인 지난달 30일(1만 7526명)의 3.2배 수준이다. 다만 위중증 환자 수는 신규 확진자 수에 비해 더디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288명으로 전날 275명보다 13명 늘면서 16일째 2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사망자는 36명으로 전날 33명보다 3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7천81명, 누적 치명률은 0.52%다. 무증상·경증 확진자는 가파르게 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 수는 21만 4869명으로, 코로나19 재택치료가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20만명을 넘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지역 발생이 5만 6297명, 해외 유입이 134명이다. 지역 발생 확진자는 경기 1만 7065명, 서울 1만 1777명, 인천 4469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3만 3311명(59.2%)이 나왔다. 비수도권은 부산 3440명, 경남 2663명, 대구 2573명, 충남 2374명, 경북 2046명, 전북 1637명, 광주 1537명, 대전 1493명, 충북 1321명, 전남 1181명, 강원 981명, 울산 805명, 제주 552명, 세종 383명 등 총 2만 2986명(40.8%)이다. 지역 발생과 해외 유입을 합한 신규 확진자는 경기 1만 7074명, 서울 1만 1824명, 인천 4475명 등 수도권만 3만 3373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전날(113명)보다 21명 늘었다. 코로나19 백신 (기본)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86.2%(누적 4421만 9764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57.3%(누적 2942만 1463명)가 마쳤다.
  • 코로나19 확진 5만 4941명, 역대 최다…사흘째 5만명대

    코로나19 확진 5만 4941명, 역대 최다…사흘째 5만명대

    위중증 275명, 보름째 200명대어제 사망자 33명, 치명률 0.54%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 494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흘 연속으로 5만명대를 기록했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만 4941명)보다 1015명 증가해 3일 연속 5만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종전 최다 기록인 지난 10일(5만 4122명)보다도 819명 많다. 최근 2주간(1월 30일~2월 12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1만 7526→1만 7077→1만 8340→2만 268→2만 2906→2만 7438→3만 6345→3만 8689→3만 5283→3만 6717→4만 9567→5만 4122→5만 3926→5만 4941명’을 기록했다. 설 연휴를 거치면서 가팔라진 신규 확진자 수 증가세는 이달 말 혹은 내달 초까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방역 당국은 이달 말 일일 신규 확진자가 13만∼17만명 수준에 이를 수 있다고 보고 있으며,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내달 초 하루 최대 36만명에 달하는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신규 사망자는 33명으로 전날 49명에 비해 16명 줄었다. 
  • 오후 9시까지 전국 2만 6801명 확진…6일도 3만명대 예상(종합)

    오후 9시까지 전국 2만 6801명 확진…6일도 3만명대 예상(종합)

    주말에도 동시간대 최다서울 7030명 등 수도권만 1만 3872명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5일 오후 9시까지 2만 6000여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모두 2만 6801명으로 집계됐다. 동시간대 최다치를 기록한 전날 2만 6273명보다 523명이 늘었다. 통상 주말·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줄어 확진자도 줄어드는 ‘주말효과’가 나타나지만, 오미크론 변이의 전방위적 확산으로 주말인데도 동시간대 최다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6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3만명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확진자 수는 거의 매일 최다 기록을 경신하는 상황이다. 지난달 30일부터 1주간 신규 확진자는 1만 7528명→1만 7079명→1만 8341명→2만 269명→2만 2907명→2만 7443명→3만 6362명으로 하루 평균 2만 2847명이다.
  • 오후 9시까지 전국 이미 2만 6273명 확진…내일 3만명대 될 듯

    오후 9시까지 전국 이미 2만 6273명 확진…내일 3만명대 될 듯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4일 오후 9시까지 확진자가 2만 6000여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모두 2만 6273명으로 집계됐다. 동시간대 최다치를 기록한 전날 2만 2345명보다도 3928명이 많다.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5일 0시 기준으로 집계하는 신규 확진자 수는 역대 최다치인 이날의 2만 7443명을 넘어 3만명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 지난 설 연휴 전국적인 이동의 여파가 본격화하는 내주부터는 확진자 증가세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9시까지 집계치는 1주일 전인 지난달 28일 오후 9시까지 발생한 1만 4472명의 1.8배 수준이다. 2주 전인 지난달 21일 같은 시간 5851명과 비교하면 4.5배로 증가했다. 1주 간격으로 확진자 수가 거의 2배씩 증가하는 추세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만 5152명(57.7%), 비수도권에서 1만 1121명(42.3%)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7673명, 경기 5121명, 인천 2358명, 대구 1640명, 부산 1515명, 경북 1492명, 대전 1032명, 전남 964명, 광주 950명, 강원 701명, 충남 643명, 충북 514명, 울산 503명, 전북 372명, 세종 298명, 경남 267명, 제주 230명 등이다. 지난달 29일부터 1주간 발생한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7512명→1만 7528명→1만 7079명→1만 8341명→2만 269명→2만 2907명→2만 7443명으로 하루 평균 약 2만 154명이다.
  • 코로나19 확진자 역대 최다…‘6인·9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코로나19 확진자 역대 최다…‘6인·9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 확산으로 4일 신규 확진자수가 2만7천명대를 기록했다. 하루만에 4천500여명이나 급증한 수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2만7천443명 늘어 누적 93만4천65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달 26일(1만3천9명) 처음 1만명을 넘어선 뒤 일주일만인 지난 2일(2만269명) 2만명대로 올라섰다. 이후에도 연일 최다치를 기록하면서 2만명을 넘어선 지 불과 사흘 만에 3만명선에 근접했다. 증가 폭도 눈에 띄게 커지고 있다. 처음 1만명을 넘어선 뒤로 신규 확진자수는 전일 대비 1천∼2천여명 규모로 증가해왔으나 이날은 전날(2만2천907명)에 비해 4천536명이 늘었다. 시도별 확진자수 역시 연일 최다치를 기록하고 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7천202명, 서울 6천139명, 인천 1천779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1만5천120명(55.4%)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천719명, 대구 1천707명, 경북 1천140명, 충남 1천67명, 전북 1천63명, 경남1천56명, 광주 826명, 대전 757명, 전남 642명, 강원 632명, 충북 628명, 울산 471명, 세종 248명, 제주 207명 등 1만2천163명(44.6%)이다. 서울은 전날 처음 5천명을 넘은 지 하루 만에 6천명대로 늘었고, 경기도 7천명대로 올라섰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도 전날 9천명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 1만명대를 넘어섰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한 신규 확진자는 경기 7천226명, 서울 6천160명, 인천 1천783명 등 수도권 1만5천169명이다. 특히 이동량과 대면접촉이 늘어났던 설 연휴 기간이 끝나고, 검사 건수도 다시 평일 수준을 회복하면서 확진자 규모가 더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연일 유행 상황이 악화하자 정부도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사적 모임 인원 6인, 식당·카페 등 영업시간 제한 오후 9시’의 현행 거리두기 조치를 오는 20일까지 2주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설 연휴가 지나면서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가 거침없이 상승하고 있어 ‘안전운전’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거리두기를 일부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고심 끝에 현재 조치를 2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확진자 수는 급증하고 있지만, 아직 위중증 환자나 사망자 증가로까지는 이어지지 않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257명으로 전날보다 17명 줄면서 일주일 연속 200명대를 유지했다. 사망자는 24명 늘어 누적 6천836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73%다. 기존의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은 2배 이상 높지만 위중증률은 5분의 1 수준인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무증상·경증 확진자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재택치료자 관리는 한계치에 다다르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이날 0시 기준 10만4천857명으로 전날(9만7천136명)보다 7천721명 늘었다. 정부가 앞서 관리 가능하다고 밝힌 최대 환자 수인 10만9천명에 이미 근접한 수치다. 전날부터 전국 호흡기전담클리닉과 동네 병·의원이 본격적으로 코로나19 진료를 시작했으며, 정부는 향후 참여 의료기관이 늘어나면서 재택치료자 관리에도 여력이 생길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만7천283명, 해외유입이 160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60명으로 전날(134명)보다 26명 줄었다. 지난달 29일부터 1주간 신규 확진자는 1만7천512명→1만7천528명→1만7천79명(당초 1만7천78명으로 발표 후 정정)→1만8천341명(당초 1만8천342명으로 발표 후 정정)→2만269명→2만2천907명→2만7천443명으로 하루 평균 약 2만154명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9만4천10건,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9만7천280건으로, 총 19만1천290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이날 0시 기준 검사 양성률은 9.6%로 전날(10.7%)보다 1.1%포인트 떨어졌으나 여전히 10명이 검사하면 약 1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높은 수준의 양성률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5.8%(누적 4천405만3천608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53.8%(누적 2천759만4천934명)가 마쳤다.
  • “거리두기 2주 더” 신규 확진 2만 7443명 또 최다…하루새 4500명↑(종합)

    “거리두기 2주 더” 신규 확진 2만 7443명 또 최다…하루새 4500명↑(종합)

    서울 첫 6000명, 경기 첫 7000명대수도권만 1만 5169명…사망 24명비수도권도 1만명 넘겨…6곳 1000명대코로나 완료율 85.8%…3차 53.8%사적모임 6인, 영업시간 오후 9시 유지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이 급속하게 확산되는 가운데 4일 신규 확진자수가 2만 7443명을 기록했다. 이는 하루 만에 4536명이 껑충 뛴 수치다. 서울이 첫 6000명을 넘어서는 등 수도권에서만 1만 5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으며 사망자는 24명이 늘었다. 정부는 사적모임 6인, 영업시간은 오후 9시까지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20일까지 2주 더 연장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2만 7443명 늘어 누적 93만 465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달 26일(1만 3009명) 처음 1만명을 넘어선 뒤 일주일만인 지난 2일(2만269명) 2만명대로 올라섰다. 이후에도 연일 최다치를 기록하면서 2만명을 넘어선 지 불과 사흘 만에 3만명선에 근접했다. 증가 폭도 눈에 띄게 커지고 있다. 처음 1만명을 넘어선 뒤로 신규 확진자수는 전일 대비 1000∼2000여명 규모로 증가해왔으나 이날은 전날(2만 2907명)보다 4536명이 늘었다.부산 1719명, 대구 1707명비수도권도 1만 2163명 시도별 확진자수 역시 연일 최다치를 기록하고 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7202명, 서울 6139명, 인천 1779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1만5천120명(55.4%)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719명, 대구 1707명, 경북 1140명, 충남 167명, 전북 1063명, 경남1056명, 광주 826명, 대전 757명, 전남 642명, 강원 632명, 충북 628명, 울산 471명, 세종 248명, 제주 207명 등 1만 2163명(44.6%)이다. 서울은 전날 처음 5000명을 넘은 지 하루 만에 6000명대로 늘었고, 경기도 7000명대로 올라섰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도 전날 9000명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 1만명대를 넘어섰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한 신규 확진자는 경기 7226명, 서울 6160명, 인천 1783명 등 수도권 1만 5169명이다.특히 이동량과 대면접촉이 늘어났던 설 연휴 기간이 끝나고, 검사 건수도 다시 평일 수준을 회복하면서 확진자 규모가 더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만 7283명, 해외유입이 160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60명으로 전날(134명)보다 26명 줄었다. 지난달 29일부터 1주간 신규 확진자는 1만 7512명→1만 7528명→1만 7079명(당초 1만 7078명으로 발표 후 정정)→1만 8341명(당초 1만 8342명으로 발표 후 정정)→2만 269명→2만 2907명→2만 7443명으로 하루 평균 약 2만154명이다.재택치료자 10만 4857명 한계치하루새 7700명 넘게 늘어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257명으로 전날보다 17명 줄면서 일주일 연속 200명대를 유지했다. 사망자는 24명 늘어 누적 6836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73%다. 기존의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은 2배 이상 높지만 위중증률은 5분의 1 수준인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무증상·경증 확진자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재택치료자 관리는 한계치에 다다르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이날 0시 기준 10만4천857명으로 전날(9만 7136명)보다 7721명 늘었다. 정부가 앞서 관리 가능하다고 밝힌 최대 환자 수인 10만 9000명에 이미 근접한 수치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5.8%(누적 4405만 3608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53.8%(누적 2759만 4934명)가 마쳤다.“답답하겠지만” 2주간 거리두기 연장사적모임 6인, 영업 오후 9시까지 연일 유행 상황이 악화하자 정부도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사적 모임 인원 6인, 식당·카페 등 영업시간 제한 오후 9시’의 현행 거리두기 조치를 오는 20일까지 2주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설 연휴가 지나면서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가 거침없이 상승하고 있어 ‘안전운전’이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거리두기를 일부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고심 끝에 현재 조치를 2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설 연휴의 여파를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하루하루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는 오미크론의 속도를 늦추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했다”면서 “그래야만 유행의 파고를 최대한 낮춰 피해를 줄이겠다는 우리의 목표도 실현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결정에 대해 답답한 마음이 들 수도 있겠지만, 이해와 협조를 간곡히 요청한다”면서 “방역상황을 어느 정도 관리할 수 있다는 판단이 선다면, 그(2주) 사이라도 방역 조치의 조정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먹는 치료제’ 처방 대상 50대까지 확대“다음주 ‘자기기입식’ 역학조사 도입” 한편 정부는 오는 7일부터 ‘먹는 치료제’ 처방 대상을 기존 60세 이상에서 50대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김 총리는 밝혔다. 김 총리는 또한 “오미크론의 기동성에 맞서 재택치료 체계도 더 빠르고 더 촘촘하게 보완하는 방안을 다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음주부터 ‘자기기입식 역학조사’가 도입된다. 앞으로는 스스로 감염 위험을 파 악해서 행동하는 방식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부터 시작된 동네 병·의원 중심의 검사·치료체계 전환과 관련해서는 “어제까지 호흡기전담클리닉을 포함해 전국에서 총 2300여곳의 동네 병·의원이 참여 신청을 했고 600여곳이 이미 진료를 시작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속보] 신규확진 2만 7443명 또 역대 최다…하루새 4500명↑

    [속보] 신규확진 2만 7443명 또 역대 최다…하루새 4500명↑

    서울 첫 6000명, 경기 첫 7000명대 수도권만 1만 5169명…사망 24명비수도권도 1만명 넘겨…6곳 1000명대코로나 완료율 85.8%…3차 53.8%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이 급속하게 확산되는 가운데 4일 신규 확진자수가 2만 7443명을 기록했다. 이는 하루 만에 4536명이 껑충 뛴 수치다. 서울이 첫 6000명을 넘어서는 등 수도권에서만 1만 5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으며 사망자는 24명이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2만 7443명 늘어 누적 93만 465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달 26일(1만 3009명) 처음 1만명을 넘어선 뒤 일주일만인 지난 2일(2만269명) 2만명대로 올라섰다. 이후에도 연일 최다치를 기록하면서 2만명을 넘어선 지 불과 사흘 만에 3만명선에 근접했다. 증가 폭도 눈에 띄게 커지고 있다. 처음 1만명을 넘어선 뒤로 신규 확진자수는 전일 대비 1000∼2000여명 규모로 증가해왔으나 이날은 전날(2만 2907명)보다 4536명이 늘었다.부산 1719명, 대구 1707명 비수도권도 1만 2163명 시도별 확진자수 역시 연일 최다치를 기록하고 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7202명, 서울 6139명, 인천 1779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1만5천120명(55.4%)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719명, 대구 1707명, 경북 1140명, 충남 167명, 전북 1063명, 경남1056명, 광주 826명, 대전 757명, 전남 642명, 강원 632명, 충북 628명, 울산 471명, 세종 248명, 제주 207명 등 1만 2163명(44.6%)이다. 서울은 전날 처음 5000명을 넘은 지 하루 만에 6000명대로 늘었고, 경기도 7000명대로 올라섰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도 전날 9000명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 1만명대를 넘어섰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한 신규 확진자는 경기 7226명, 서울 6160명, 인천 1783명 등 수도권 1만 5169명이다. 특히 이동량과 대면접촉이 늘어났던 설 연휴 기간이 끝나고, 검사 건수도 다시 평일 수준을 회복하면서 확진자 규모가 더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257명으로 전날보다 17명 줄면서 일주일 연속 200명대를 유지했다. 사망자는 24명 늘어 누적 6836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73%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5.8%(누적 4405만 3608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53.8%(누적 2759만 4934명)가 마쳤다.
  • ‘빚투’ 끝났나… 가계대출 8개월 만에 감소

    ‘빚투’ 끝났나… 가계대출 8개월 만에 감소

    대출 금리 인상이 본격화하고 올해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강화된 영향으로 지난달 은행 대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락을 거듭했던 주식시장, 예·적금 금리 인상 등으로 정기예금에 몰린 돈은 한 달 새 12조원 가까이 불어났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지난달 말 가계대출 잔액은 707조 6895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1조 3634억원 줄었다. 5대 시중은행 합산 가계대출이 감소한 것은 지난해 5월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공모주 청약 관련 대출이 상환되면서 3조 546억원 줄어든 이후 처음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을 포함한 전체 은행권의 가계대출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2000억원 감소한 바 있다. 지난달에도 전체 은행권 가계대출이 줄었다면 2개월 연속 감소를 기록하게 된다. 가계 신용대출은 LG에너지솔루션 일반 공모 여파로 지난달 19일까지 급증하다 청약이 끝난 이후 대부분 상환되면서 오히려 한 달 전보다 2조 5151억원이 감소했다. 특히 전체 가계대출 증가 폭 둔화에도 줄곧 높은 수준을 유지했던 전세대출은 1817억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전세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은 1조 4135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10월(3조 7989억원), 11월(2조 1122억원), 12월(2조 761억원)과 비교하면 증가 폭이 둔화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주택담보대출은 부동산 거래 부진, 규제 등으로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신용대출은 LG에너지솔루션 청약금 환불, 설 상여금 유입 등의 영향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5대 시중은행 정기예금에 몰린 돈은 11조 8410억원 증가했다. 은행권 정기예금은 지난해 8월(7조 9422억원) 이후 증가세를 이어 가다 같은 해 10월에는 20조원 넘게 늘어났다. 지난해 12월에는 79억원 줄어들면서 증가세가 주춤했지만, 지난달 다시 12조원 가까이 불어났다.
  • 지난달 5대 시중은행 대출, 8개월 만에 감소

    지난달 5대 시중은행 대출, 8개월 만에 감소

    대출금리 인상이 본격화하고 올해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강화된 영향으로 지난달 은행 대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락을 거듭했던 주식시장, 예·적금 금리 인상 등으로 정기예금에 몰린 돈은 한 달새 12조원 가까이 불어났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지난달 말 가계대출 잔액은 707조 6895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1조 3634억원 줄었다. 5대 시중은행 합산 가계대출이 감소한 것은 지난해 5월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공모주 청약 관련 대출이 상환되면서 3조 546억원 줄어든 이후 처음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을 포함한 전체 은행권의 가계대출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2000억원 감소한 바 있다. 지난달에도 전체 은행권 가계대출이 줄었다면 2개월 연속 감소를 기록하게 된다. 전체 은행권의 가계대출이 2개월 연속 줄어든 것은 2013년 1~2월이 마지막이다. 가계 신용대출은 LG에너지솔루션 일반 공모 여파로 지난달 19일까지 급증하다 청약이 끝난 이후 대부분 상환되면서 오히려 한 달 전보다 2조 5151억원이 감소했다. 특히 전체 가계대출 증가폭 둔화에도 줄곧 높은 수준을 유지했던 전세대출은 1817억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전세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은 1조 4135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10월(3조 7989억원), 11월(2조 1122억원), 12월(2조 761억원)과 비교하면 증가 폭이 둔화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주택담보대출은 부동산 거래 부진, 규제 등으로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신용대출은 LG에너지솔루션 청약금 환불, 설 상여금 유입 등의 영향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5대 시중은행 정기예금에 몰린 돈은 11조 8410억원 증가했다. 은행권 정기예금은 지난해 8월(7조 9422억원) 이후 증가세를 이어가다 같은해 10월에는 20조원 넘게 늘어났다. 지난해 12월에는 79억원 줄어들면서 증가세가 주춤했지만, 지난달 다시 12조원 가까이 불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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