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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통플러스] 대상웰라이프 ‘더뷰티 C-프로젝트’

    대상웰라이프에서 장 건강을 위한 ‘더뷰티 C-프로젝트’를 출시했다. 주성분인 자일로올리고당이 대장에 있는 유익한 균에 영양소를 공급하고 나쁜 균의 성장을 어렵게 하며, 배변 활동을 도와 장을 편안하게 유지시켜 주는 제품이다. 콜라겐, 아세로라 추출물분말, 히알루론산분말, 녹차추출물 등도 함유돼 피부건강에도 좋다. 젤리 형태로 한 달분(15g×28포) 7만원.
  • 정부 “비만세 도입? 시기상조”

    설탕이나 지방 함량이 높은 가공식품에 비만세를 부과하는 논의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는 처음으로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저소득층에 부담이 될 수 있고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기획재정부는 25일 ‘비만을 바라보는 세계 경제적 시각’이란 보고서에서 “일부 선진국처럼 식품 등에 새로운 세금을 도입·부과하는 방안은 우리 여건을 감안할 때 바람직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재정부는 “우리 경제 상황에서 비만세를 도입하면 저소득층의 식품 구매력이 약화되거나 물가가 인상되는 부정적 효과를 야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모든 품목에 동일하게 부가세를 부과하고 있어 정당한 이유 없이 품목별로 차별 과세하기는 어려운 여건”이라며 조세 저항을 우려했다. 비만세는 최근 재정위기를 겪으며 세수 확대를 꾀하고 있는 유럽 국가와 미국 지방정부를 중심으로 도입되고 있다. 헝가리는 소금·설탕·지방 함량이 높은 가공식품에 개당 10포린트(55원)의 부가가치세를 부과하는 이른바 ‘햄버거법’을 도입했다. 프랑스는 청량음료 캔마다 0.02유로(30원)의 세금을 부과하고 있으며, 미국 뉴욕주는 청량음료에 온스(28.35g)당 1센트(12원)의 특별소비세 부과를 추진 중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보험연구원이 최근 “비만은 개인의 의료비 부담 증가뿐 아니라 공적 건강보험의 재정악화, 기업의 생산성 저하 등 많은 직간접적 비용을 초래한다.”면서 “비만세 도입의 타당성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골프소식]

    미즈노, 새 단조 아이언 출시 미즈노가 새 단조 아이언 ‘JPX 800 AD 포지드’를 출시했다. 페이스 반발 성능을 높이고 텅스텐 합금을 삽입한 저중심 설계로 볼을 쉽게 띄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185만원. (02)3143-1288. 클리브랜드, 블랙 시리즈 클리브랜드 골프가 오는 3월 1일 초경량의 ‘블랙 시리즈’를 출시한다. 265g의 초경량 드라이버와 같은 기술이 적용된 페어웨이우드도 함께 출시한다. 드라이버 60만원. 페어웨이우드 28만원. (02)2057-1872. 엑스골프, 목토시 증정 행사 골프예약서비스 엑스골프(www.xgolf.com)는 군산골프장 패키지 상품을 예약한 고객에게 방한용 목토시를 증정한다. 36홀 그린피를 포함, 골프텔과 조식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상품과 45홀(그린피+골프텔+조식) 상품이 있다. 똑같이 16만원. 1544-9017.
  • [설선물 특집] 청정원-식용유·홍초·천일염… ‘종합선물세트’

    [설선물 특집] 청정원-식용유·홍초·천일염… ‘종합선물세트’

    대상의 식품 브랜드 청정원은 설을 맞아 선물세트 76종을 선보였다. 청정원 종합선물세트는 ‘마시는 홍초’와 고급 식용유, 자연조미료 ‘맛선생’, 소금기가 적은 캔햄 ‘우리팜 델리’ 등으로 구성했다. ‘청정원 1호’(4만 4900원)는 참빛고운 포도씨유 2개, 홍초 석류맛과 복분자맛 각 1개, 우리팜 델리 5개, 맛선생 한우와 해물맛 각 1개 등으로 꾸몄다. 마시는 홍초는 피로 해소 및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식초를 과실과 함께 숙성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건강 음료다. ‘홍초1호’(2만 9500원)는 석류맛·복분자맛·블루베리맛을 한 병씩 넣어 구성했다. ‘3년 묵은 천일염 세트’는 전남 신안군에서 난 천일염을 3년간 자연 방식으로 보관해 맛이 부드럽고 천연 미네랄이 풍부하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 게랑드 소금에 비해 미네랄 함량은 높고 나트륨 함량은 낮아 품질이 우수하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800g짜리 2개와 75g들이 2개를 넣은 ‘천일염 1호’가 2만 4900원이다. 청정원의 유기농식품 전문 브랜드 ‘오푸드’도 실속 세트를 내놓았다. 유기농 부침가루와 유기농 밀가루, 유기농 황설탕, 유기농 수라당면, 유기농 양조간장으로 구성한 ‘오푸드 정성세트’가 1만 9800원이다. 대상의 건강기능사업부 대상웰라이프는 항산화 효과가 있는 클로렐라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홍삼 세트를 할인해 선보였다. ‘클로렐라 뉴세트’(2개)는 50% 할인된 4만 9500원, ‘홍의보감 홍삼진액골드’(6개)는 절반 가격인 5만원에 판매한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김정일 사망 이후] 금값 반짝 상승

    [김정일 사망 이후] 금값 반짝 상승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여파로 국내 금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한반도 정세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관심이 일시적으로 높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21일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순금 한 돈(3.75g)의 시세가격은 23만 8000원으로, 김 위원장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19일(23만 6000원)보다 2000원 올랐다. 지난 14일 24만 1000원을 기록한 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국내 금값은 북한 관련 이슈가 터질 때마다 급등하는 현상을 보였다. 지난해 3월 26일 천안함 사건이 발생했을 때는 16만 7750원에서 다음 날 16만 8850원으로 1100원 뛰었다. 연평도 포격사건이 있었던 지난해 11월 23일에는 20만 3500원에서 하루 만에 5500원이나 올랐다. 금값은 국제시세에 연동돼 있어 환율 영향을 많이 받는다. 북한 문제로 국내 정세가 불안해지면 원화 가치가 하락(환율 상승)하고, 금값이 오르는 것이다. 지난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김 위원장의 사망 소식에 급등, 장중 한때 1185원까지 올랐고, 전 거래일보다 16.20원 오른 1174.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익선 우리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최근 금값이 오른 것은 안전자산 선호현상 때문이며, 조만간 가격 조정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SKT, LTE 라인업 구축

    SKT, LTE 라인업 구축

    SK텔레콤이 13일 국내 처음으로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을 지원하는 삼성전자의 태블릿 PC인 ‘갤럭시탭 8.9 LTE’를 출시했다. SKT는 지난 7월 LTE 상용화 이후 LTE 모뎀 2종, 스마트폰 7종, 태블릿 PC까지 LTE 단말 라인업을 구축했다. 갤럭시탭 8.9는 태블릿PC 중 세계 처음으로 문자를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휴대전화와 마찬가지로 단문메시지(SMS)는 건당 20원, 멀티미디어메시지(MMS)는 건당 30원, 사진 첨부 MMS는 건당 100원이 부과된다. SKT는 LTE 태블릿PC 전용 요금제도 내놓았다. ‘LTE태블릿35’는 월 3만 5000원에 2.5기가바이트(GB)의 데이터가 제공되며, ‘LTE태블릿49’는 월 4만 9000원에 5GB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3G용 태블릿 PC 요금제의 경우 월 2만 9000원 2GB(태블릿29), 월 4만 5000원에 4GB(태블릿45)를 제공하고 있다. 갤럭시탭 8.9 판매가는 16GB는 76만원, 32GB는 83만 7000원이며, 2년 약정 시 고객 부담금은 25만 8400원에서 43만원으로 책정했다. 갤럭시탭 8.9는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허니콤을 탑재했고, 1.5㎓ 듀얼코어이며 두께는 8.6㎜에 불과하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神의 입자 ‘힉스’ 찾았나

    神의 입자 ‘힉스’ 찾았나

    “드디어 ‘힉스’를 찾았다.” 세계 물리학계가 흥분의 도가니에 빠졌다.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가 ‘신의 입자’로 불리는 힉스 입자를 발견하는 데 성공했다는 소문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CERN이 곧 개최할 내부 회의와 공개 세미나에 전 세계 과학계가 주목하고 있다. 6일 과학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국내외 물리학자들 사이에서 “CERN의 거대강입자가속기(LHC)가 기존에 없던 새로운 징후를 밝혀냈으며, 힉스 입자가 확실하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힉스 입자는 138억년 전 우주 탄생 직후 모든 물질을 구성하는 6쌍의 구성 입자와 힘을 전달하는 4개 매개 입자들에 질량과 성질을 부여한 뒤 사라진 것으로 추정돼 ‘신의 입자’로 불린다. 현대 물리학의 토대인 ‘표준모형’에서 유일하게 발견되지 않은 입자이기도 하다. 유럽 과학자들은 2008년 50억 달러를 들여 LHC를 건설하고 힉스 입자를 찾기 위한 실험을 진행했다. 올해 LHC 실험은 지난 10월 말 이미 종료됐다. 이 때문에 내년 이후에나 힉스 입자의 존재 유무가 밝혀질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실험 자료를 정리하던 과학자들이 LHC 검출기인 ATLAS와 CMS 두 곳에서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현상을 뒤늦게 발견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승환 포스텍 물리학과 교수는 “LHC를 비롯한 전 세계 가속기들이 이미 힉스 입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대부분의 에너지 영역대를 탐색했지만 허사였다.”면서 “그러나 마지막 남은 에너지 영역인 125Gev(전자볼트) 대역에서 동시에 두 곳의 검출기에 이상 신호가 포착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학저널 네이처에 따르면 CERN이 현재 확보한 자료는 힉스 입자 검출을 완벽하게 입증하지는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네이처는 “힉스 입자를 발견했다는 절대적인 증거가 되기 위해서는 통계오류가 100만분의1(5시그마) 이하여야 하는데 ATLAS는 3.5시그마, CMS는 2.5시그마”라며 “그러나 실험 결과가 충분히 쌓이지 않았을 뿐 125Gev에 무언가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전했다. 물리학계는 7일(현지시간) CERN 내부 회의와 13일 공개 세미나가 예정돼 있다는 점에서 힉스 입자와 관련된 소식이 공식 발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아직까지 자료가 충분치 않은 만큼 CERN이 더 확실한 증거를 찾은 뒤로 발표를 미룰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3) 친구와 함께 차안에서 아내에 몹쓸짓 한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여성의 사연 6) 천안 母女살인범, 현장에서 대변만 보지 않았더라도…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8) 변태성욕 30대 살인마의 아주 특별한 핏자국 혈흔속 性염색체의 오묘한 비밀 9) “그날 조폭은 왜 하필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10) 소변 참으며 물 마시던 20대女, 갑자기 몸을 뒤틀며… 생명을 앗아가는 ‘죽음의 물’ 11) 자살한 40대 노래방 여주인, 살인범은 알고 있었다 생활반응이 알려준 사건의 진실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4) 백골로 발견된 미모의 20대女, 성형수술만 안 했어도… 가련한 여성의 한 풀어준 그것 15) 무참히 살해된 20대女…6년만에 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이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범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8) 헤어드라이어로 조강지처 살해한 50대의 계략… 몸에 남은 ‘전류반’은 못 숨겼네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20) 아파트 침대 밑 女 시신 2구…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21) 자다가 갑자기 세상을 뜨는 젊은 남자들…누구의 저주인가? 청장년 급사증후군의 비밀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6) 목졸리고 훼손된 60대 시신… 그것은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7) 40대 여인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9) 살인자가 남기고 간 화장품 향기, 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女 살인사건의 전말 30) 동거女 잔혹하게 살해한 30대, 시신이 물속에서 떠오르자… 살인후 물속으로 던진 사건 그후 31) 최악의 女연쇄살인범 김선자, 5명 독살과 비참한 최후 청산염으로 가족, 친구 무차별 살해 32) 살해된 20대女의 수표에 ‘검은 악마’의 정체가 담기다 완전범죄를 꿈꾸던 엽기 살인마 33) 억울한 10대 소녀의 죽음…두줄 상처의 비밀 추락에 의한 자살? 몸을 통해 타살 증언하다
  • ‘S펜’으로 술술… 5.1 입체음향 환상적

    ‘S펜’으로 술술… 5.1 입체음향 환상적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중간 단계인 신개념 스마트 기기 ‘갤럭시 노트’가 출시됐다. 새로운 범주의 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2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전략 스마트 기기인 ‘갤럭시 노트’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노트는 스마트폰보다는 크고 태블릿PC보다는 작은 크기로 지난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인 ‘국제가전전시회(IFA) 2011’에서 공개돼 화제가 됐다. 갤럭시 노트는 지난달 말 영국 런던에 처음으로 출시됐고, 이후 동남아시아와 중국 상하이 등에서도 잇따라 시장에 나왔다. 갤럭시 노트는 5.3인치의 큰 화면과 1280×800 해상도를 갖춘 ‘고해상도(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고화질의 동영상 녹화와 재생을 할 수 있으며, 5.1채널의 입체 음향을 지원한다. 특히 ‘S펜’이라는 이름의 전용 필기구를 장착해 마치 노트에 글씨를 쓰듯 쉽고 편리하게 메모나 스케치 작업을 할 수 있다. 일본 와콤사의 기술을 도입해 개발한 S펜은 화면을 누르는 압력을 128단계로 감지해 아날로그 펜과 다름없는 필기와 드로잉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갤럭시 노트는 또 1.5기가헤르츠(㎓)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운영체제(OS)를 적용했다. 출고 가격은 99만 9000원이며, SK텔레콤의 월 6만 2000원 요금제를 약정할 경우 45만 6000원이다. 국내에 출시하는 갤럭시 노트는 지금까지 공개된 해외 제품과 달리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만을 지원한다. 그동안 일부 소비자들은 갤럭시 노트를 사용하고 싶지만 비싼 LTE 요금이 부담스럽다는 점 때문에, 해외에 출시된 3G 모델 갤럭시 노트를 구해 와 개인 전파인증을 거쳐 사용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고홍선 삼성전자 애니콜영업팀 상무는 “LTE가 진보된 기술이므로 스마트 기기 제조사는 기술 발전에 맞춰 고객들에게 제품을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3G 모델의 국내 출시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에서 누적 판매량 200만대를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안드로이드 OS의 새 버전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적용한 구글의 레퍼런스(기준) 스마트폰 ‘갤럭시 넥서스’와 국내 최초의 LTE 태블릿 ‘갤럭시탭 8.9 LTE’도 이날 국내에 공개했다. 지난달 중순 홍콩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갤럭시 넥서스는 속도와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크게 개선했으며, 멀티태스킹 능력도 업그레이드했다. 또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해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얼굴 인식 잠금 해제’ 기능과 근거리무선통신(NFC)을 이용해 웹페이지와 동영상, 연락처를 공유하는 ‘안드로이드 빔’ 등 신기능을 추가했다. 갤럭시탭 8.9 LTE는 기존 3세대(3G) 이동통신보다 최대 5배 빠른 LTE를 쓸 수 있는 국내 최초의 LTE 태블릿이다. 빠른 속도를 이용해 동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해상도와 음향 효과 등도 극대화했다. 두께 8.6㎜, 무게 465g으로 휴대하기도 간편하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이젠 ‘새우 양식’도 무항생제 친환경 유기농

    이젠 ‘새우 양식’도 무항생제 친환경 유기농

    농산물에만 유기농이 있는 것이 아니다. 양식에도 유기농은 있다. 과수원과 밭농사에서 농약 및 화학비료가 사용되는 것과 같이 양식에서는 항생제 및 각종 약품이 필수적이다. 병충해가 작물에 끼치는 피해를 막는 농약의 용도와 같이 항생제와 기타 약품들은 새우의 몰살을 막는 용도로 사용된다. 항생제 및 약품첨가로 기른 새우는 어획량이 풍부할 수 있으나 항생제, 멜라민, 수은, 납 등 인체에 해로운 물질이 검출될 확률이 높다. 이에 반해 친환경 유기농 농법으로 새우를 키우는 양식장이 있어 눈길을 끈다. 친환경새우농장(대표 구연배)은 해수를 환수하는 방법으로 아무런 약품 첨가 없이 새우를 양식한다. 그 결과 농림수산식품부에 안전성 검사를 의뢰, 일본과 기타 해외로 수출할 수 있는 공신력 있는 인증과 한경닷컴 주관의 ‘2011년 하반기 중소기업 브랜드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구연배 대표는 새우양식업에 종사하며 사단법인 전국새우양식협회 사무총장으로 친환경 새우양식을 일구어낸 기여도로 국회부의장으로부터 표창을 수여한 바 있는 새우 양식업의 베테랑이다. 아무도 할 수 없을 거로 생각한 무항생제, 무성장촉진제 새우 양식에 성공하며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친환경 새우를 생산하기 위해 해당 양식장에서는 모하(어미새우)가 병이 없음을 증명하는 무병증명서를 획득,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에 의해 생산된 사료(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인증) 사용, 또한 탱탱하고 건강한 새우살을 유지하기 위해 사람이 먹는 조갯살을 먹이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다. 구대표는 “겨울에 시중에 출시되는 새우는 대부분 값싼 수입산이나 질이 좋지 않은 새우”라며 “본 양식장에서는 1kg에 40미(25g)사이즈와 50미(20g)사이즈의 새우를 최상의 상태에서 냉동 보관하여 언제든 먹고 싶을 때 사 먹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새우농장은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서 식품 안전성 검사를 받은 친환경 새우를 생산하며 한겨울에도 맛있는 새우를 먹을 수 있게 최첨단공법으로 냉동한 친환경 냉동새우를 판매한다. 친환경냉동새우는 가정에서 부담 없이 주문할 수 있도록 1kg에 40미(1마리당 25g) 치수와 50미(1마리당 20g) 치수를 2kg, 4kg, 6kg, 8kg, 10kg 및 1kg, 2kg, 3kg, 4kg, 5kg으로 세분화하여 판매하며 새우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요식업계에서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0kg, 20kg, 30kg, 40kg, 50kg, 100kg 등의 대량 주문도 가능하게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원전 대안은 신재생에너지] ④ 해상풍력발전에 집중하는 독일

    [원전 대안은 신재생에너지] ④ 해상풍력발전에 집중하는 독일

    독일의 해상풍력이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2022년 무(無) 원전’ 실현의 성패를 쥐고 있어서다. 독일은 지난 3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2022년 무(無) 원자력발전소 시대’를 선언했다. 독일 전체 전력의 23%를 담당하는 원전 17기를 모두 폐쇄하고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겠다는 것이다. 독일은 이를 위해 첨단기술과 고부가가치 에너지원인 해상풍력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독일 연방환경부 관계자는 “2020년까지 해상풍력 확대에 주력해 해상풍력 전력 생산을 10기가와트(GW)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육상풍력보다 효율 최대 2배 높아 풍력발전 시장은 2000년 이후 연평균 23.6%의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세계풍력에너지협회에 따르면 2010년 기준 세계 풍력 설치 용량은 200GW에 달한다. 1GW급 원자력발전소 200기에서 생산하는 전력과 맞먹는다. 이에 비해 해상풍력은 지난 5월 기준으로 전 세계 해상풍력 누적 설치 용량이 연 3.55GW에 불과하다. 하지만 육상풍력은 한계 상황에 도달했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반면 해상풍력은 바다에 풍력발전기를 세우기 때문에 용지 확보 걱정도 없고 소음 문제도 적다. 장애물 감소로 육상보다 풍속은 20%, 출력은 40% 증가하는 등 전력 생산에도 효율적이다. 육상풍력은 발전기 한 기당 최대 발전 용량이 2∼2.5메가와트(㎿)이지만 해상에서는 5㎿까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상풍력은 그동안 덴마크가 주도해 왔다. 영국도 국가 주도로 1∼3단계 해상풍력 개발 계획을 추진해 현재 세계 최대의 해상풍력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독일은 이들 나라에 비해서는 후발 주자이지만 빠른 속도로 해상풍력 강국의 이미지를 심어가고 있다. 풍력발전 시장에서 발전 용량 기준 세계 2위, 발전기 및 부품제조 시장점유율(35%) 세계 1위라는 저력이 탄탄한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독일은 2008년 10월 독일 북해 연안 500m 해상에 건설된 ‘바르트 오프쇼어1’ 해상풍력발전단지에서 5㎿급 해상풍력발전기 5대를 시범 가동한 데 이어 지난해 4월에는 북해 최초의 해상풍력단지인 ‘알파 벤투스’ 가동을 시작했다. 알파 벤투스 단지에는 5㎿급 해상풍력발전기 12기가 설치돼 있으며 발전기 한 기당 5000가구가 쓸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한다. 또한 지난 5월에는 발틱해 상에 최초의 상업용 해상풍력발전단지도 가동했다. ●2030년 해풍전력 1200만 가구에 공급 독일은 올 6월 기준으로 총 27개의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가 승인됐고 52개의 프로젝트가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 프로젝트가 정상 가동될 경우 2030년에는 약 1200만 가구에 해상풍력을 통해 생산된 전력이 공급될 전망이다. 코트라 프랑크푸르트 코리아비즈니스센터(KBC) 관계자는 “해상풍력은 아직 영국이 독일보다 유리하다는 평이 지배적”이라며 “하지만 진행 예정인 프로젝트 규모로 보면 독일이 압도적이고,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독일의 해상풍력은 10년 내 가장 활발히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베를린(독일)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유통플러스]

    두부 한모 4등분 ‘신선한 네모’ 풀무원식품은 두부 한 모를 4등분해 분리 포장한 1인 가구용 ‘신선한 네모’를 내놨다. 두부 한모(340g)를 4등분해 각각의 두부를 충진수와 함께 분리된 컵에 개별 포장해 필요할 때마다 나눠 사용할 수 있다. 두부 한 컵(85g)은 작은 뚝배기로 된장찌개나 김치찌개를 끓이는 데 적당하다. 컵마다 유통기한이 인쇄돼 있는 것도 장점이다. 3600원. 상하목장 유기농 저지방 우유 상하목장은 전북 고창 농가의 유기농 원유를 사용한 저지방 우유(180㎖)를 출시했다. 유지방 함량이 2% 이하로 열량이 85㎉에 불과해 다이어트에 좋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미세한 필터로 인체에 해로운 세균과 미생물을 99.9% 이상 걸러내는 필터 공법을 적용했다. 1500원. 세븐일레븐 ‘오뎅… 쌀떡볶이’ 세븐일레븐은 PB(자체 브랜드) 상품으로 렌지에 돌려 바로 먹을 수 있는 ‘오뎅이 들어있는 쌀떡볶이’(250g)를 선보였다. 기존 용기 떡볶이 상품과 가격은 같지만 중량은 25% 늘려 더 저렴하다. 쌀 99% 함유 떡과 국산 고추장을 사용해 맛과 품질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2800원. 롯데면세점 佛 명품 ‘랑방’ 유치 롯데면세점은 국내 면세점 업계 최초로 프랑스 명품 브랜드 ‘랑방’을 유치했다. 랑방은 18일 인천공항 롯데면세점에 입점한 뒤 2012년 초까지 소공동 본점 등에 차례로 문을 열 예정이다. 인천공항 롯데면세점에서는 랑방의 컬렉션 중 가방, 클러치, 슈즈, 액세서리 등을 취급하게 된다. 아티스트리 립글로스 12종 아티스트리가 립글로스 12종을 출시했다. 잔주름을 자연스럽게 감싸 매끄러운 입술을 표현해주며 펄 효과로 입체적이고 화려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끈적이거나 달라붙지 않으며 호호바 오일과 아보카도 오일을 함유해 보습 기능도 갖췄다. 은은하고 투명한 8가지 쉬어컬러와 발색이 풍부한 4가지 풀컬러로 구성됐으며한국 암웨이 웹사이트(www.abnkorea.co.kr)나 고객센터(1588-0080)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 서남해 풍력단지 원전 2.5개 건설 효과

    서남해 풍력단지 원전 2.5개 건설 효과

    전북과 전남 서해안 일대에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단지가 조성된다.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식경제부는 최근 ‘서남해 해상 풍력개발계획’을 잠정 확정하고 전북도와 전남도, 전력발전사, 발전설비 개발사 등과 추진협약을 맺었다. 이는 해상풍력의 산업기반을 구축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대형 국가전략사업이다. 이에 따라 전북 부안군 위도~전남 영광군 안마도 해상 일대에 2019년까지 총사업비 10조 2000억원을 투입, 2500㎿ 규모의 초대형 해상풍력단지가 구축된다. 이는 5㎿급 풍력발전기 500개를 바다에 설치하는 것으로, 첨단 기술과 막대한 자본이 투입된다.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업체가 공동 참여하는 이 사업은 3단계로 나뉘어 추진된다. ▲1단계로는 2014년까지 4000억원을 투입해 100㎿ 규모의 ‘실증단지’를 구축한다. 이는 바다에 풍력발전기를 설치하는 기술개발과 운영 경험을 쌓고 경제성과 부품소재의 수출 가능성 등을 시험하기 위한 것이다. 1단계 사업에서 타당성이 입증되면 ▲2단계로 1조 6000억원을 들여 400㎿ 규모의 시범단지를 조성한다. ▲3단계로 8조 1934억원을 투입해 2019년까지 2000㎿급 상업용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추가로 구축한다. 생산된 전기는 해저 광케이블을 통해 새만금과 고창변전소를 거쳐 전국에 공급된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전력은 연간 6525GW로 원자력발전소 2.5개의 생산량과 맞먹는 것이다. 이는 도시민 139만 가구 556만명이 전기를 쓸 수 있는 양이다. 광주광역시, 전남·북 등 3개 자치단체 전체에 공급해도 남아돌고, 대전시 규모의 도시 4곳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아울러 발전 단계에서는 해양오염이 발생하지 않는 첨단 설비로 구축된다. 이 초대형 프로젝트에는 한국전력 등 7개 발전회사와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국내 굴지의 8개 민간기업도 참여한다. 첨단설비를 구축하면서 향후 부품소재와 플랜트 수출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전북도는 별도로 5조원을 투자해 해상풍력 연구개발·생산단지를 집적화한 풍력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풍력 클러스터는 새만금지구에 들어선다. 전남도는 기술 공유가 가능한 200여개 조선사들과 함께 서남해안 풍력 클러스터를 조성해 녹색성장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남·북 서해 연안에 초대형 해상풍력단지가 들어서면 7만 6000명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누적 매출액이 42조 4000억원에 이르러 호남 서해안 일대가 신재생에너지의 메카로 떠오를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3대 악재에 주식 투자자 패닉

    3대 악재에 주식 투자자 패닉

    10일 국내 주가 폭락은 ▲이탈리아 쇼크 ▲공매도 금지 해제 첫날 ▲옵션 만기일이라는 3개 악재가 겹치면서 빚어졌다. 장 시작과 함께 10초 만에 50포인트가 폭락했고, 장 막판 10초 만에 15포인트가 추가로 빠지면서 투자자들을 패닉상태에 빠뜨렸다. 전문가들은 공매도와 옵션만기일은 일시적인 악재지만 이탈리아 쇼크로 인해 당분간 증시 널뛰기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하락폭인 94.28포인트 가운데 70% 이상인 67.23포인트가 장 시작과 마감 직전 20초 만에 순식간에 빠져버린 것이다. 코스피는 이날 1813.25를 기록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이날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개장한 유가증권 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10시 0.51포인트가 빠진 채 시작했지만 단 10초 만에 52.04포인트까지 폭락했다. 또 장 막판 오후 4시 78.13포인트 하락세에서 10초 만에 93.83포인트로 하락폭이 급격히 커졌다. 임수균 삼성증권 연구원은 옵션 만기일이 겹쳐 변동성이 더 커졌다고 진단했다. 오성진 현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이날부터 공매도가 풀리면서 이미 외국인들은 코스피200 등을 팔아 공매도를 위한 자금을 마련한 상태였다.”면서 “장 막판 하락세는 옵션만기일에 따른 매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만 5000억여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외국인은 공매도가 3개월 동안 금지됐던 지난달 국내 증시에서 총 2조 6000억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하며 ‘안도 랠리’를 이끌었지만, 공매도가 풀리자마자 ‘돈놀이’를 재개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500억여원과 900억여원을 순매수하며 쏟아지는 물량을 받았지만 역부족이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대차잔고는 비금융주에 대한 공매도 제한 해제 발표가 나온 직후인 지난 9일 24조 5801억원으로 전 날보다 1.32% 증가했다. 투자자들이 빌린 주식의 규모를 말하는 대차잔고가 늘어나면 공매도 증가를 예고하는 신호가 된다. 대차잔고의 상당 부분이 공매도에 사용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중국의 수출이 크게 둔화했다는 소식도 가세했다. 결국 코스피지수 하락률(4.94%)은 미국 다우지수(-3.20%), 일본 닛케이지수(-2.91%), 타이완 자취안지수(-3.35%) 등에 비해 가장 컸다. 문정희 대신경제연구소 연구원은 “이탈리아 국채 금리가 8%에 달하면 시장 상황을 매우 보수적으로 봐야 한다.”며 “최근 열린 주요 20개국(G20)과 유럽 재무장관회담에서 별다른 해결책이 나오지 않으면서 시장의 실망감이 커진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탈리아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가 나오면서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 가격이 다시 치솟았다. 국제금융센터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뉴욕상품거래소 기준 12월물 금 선물 가격은 트로이온스(1트로이온스=31.1035g)당 1799.20달러로 장을 마쳤다. 지난 9월 21일 이후 7주 만에 최고치다. 임주형·오달란기자 hermes@seoul.co.kr
  • 독침테러 기도 탈북자 기소

    독침테러 기도 탈북자 기소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상호)는 6일 대북전단을 살포해 온 보수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를 독침으로 살해하려 한 탈북자 출신 전 ㈜남북경협 이사 안모(45)씨를 국가보안법 위반 특수잠입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또 안씨로부터 압수한 독침 1개, 만년필 독총과 손전등 독총 1정씩, 독약 캡슐 3정 등을 공개했다. 독침 등 암살무기가 국내에 반입되기는 1997년 최정남 부부간첩 사건 이래 14년 만이다. 안씨는 지난달 3일 오후 3시 서울 지하철 신논현역 3번 출구에서 같은 탈북자 출신인 박 대표를 독침으로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안씨는 몽골 주재 북한대사관을 통해 북한 정찰총국으로부터 독침 등을 건네받았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결과, 독침은 길이 132㎝, 무게 35g의 볼펜 모양으로 뚜껑을 다섯 번 돌리면 11㎜의 독이 묻은 침이 튀어나온다. 손전등형 독총은 길이 165㎜, 무게 263g이며 안전장치를 빼고 버튼을 누르면 독약 성분이 발사된다. 유효 사정거리는 10m다. 독약 캡슐은 청산가리보다 독성이 3배 이상 강해 50㎎만 복용해도 사망에 이르는 물질로 만들어졌다. 안씨는 남북경협 사업을 위해 몽골 주재 북한 상사원과 접촉하는 과정에서 북한 정찰총국 소속 공작원에게 포섭돼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와 함께 망명한 전 여광무역 대표 김덕홍씨를 암살하라는 지령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정찰총국은 김 전 대표에 대한 신변보호가 강화돼 암살이 어렵자 테러 목표를 박 대표 등 탈북자 출신 반북단체 간부로 바꾼 것으로 조사됐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SKT, 4G LTE요금제 7종 통합형 출시… 무제한 데이터 폐지

    SKT, 4G LTE요금제 7종 통합형 출시… 무제한 데이터 폐지

    SK텔레콤이 국내 처음으로 내놓은 4세대(4G) ‘LTE’(롱텀에볼루션) 요금제가 베일을 드러냈다. 3G망에서 제공하는 무제한 요금제가 폐지됐고, ‘모바일 인터넷전화(m-VoIP)’도 일부 요금제에서 차단하는 등 ‘LTE망의 데이터 트래픽’ 과부하를 막는데 주안점을 뒀다. ●무제한 ‘LTE 안심 옵션’ 도입 SKT는 28일 총 7종의 통합형 요금제를 출시하고 삼성전자의 ‘갤럭시S2 LTE’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갤럭시S2 LTE는 월정액 6만 2000원 요금제 기준(24개월 약정)으로 29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HTC LTE폰인 ‘레이더 4G’도 29일 선보인다. 또 다음달 1일부터 LTE 대역을 확장해 최대 속도를 2배로 높이고 서울 및 수도권 지하철 전 노선에서 LTE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SKT의 LTE 요금제는 데이터 과다 사용자인 ‘헤비 유저’(과다 사용자) 차단이 핵심이다. LTE에서는 3G 요금제의 무제한 데이터가 폐지됐다. 월 9000원을 추가 부담하면 웹서핑과 이메일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LTE 안심 옵션’을 도입했다. 이마저도 동영상은 제한되고 데이터 속도도 400KB 이하로 3G보다 느려 생색내기용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LTE의 ‘킬러(주력) 콘텐츠’가 고화질(HD) 동영상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LTE 대중화를 이루기에는 가격 장벽이 높은 것으로 지적된다. 데이터 제공량도 LTE의 최대 장점인 초고속 다운로드를 체험하기에는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TE 34(월 3만 4000원)’의 경우 350MB가 제공되고 ‘LTE 52(월 5만 2000원)’가 제공하는 데이터량은 1.2GB이다. 고화질 영화 1편 분량이 1.4GB 이상인 점을 고려하면 단 1편을 내려받기도 어렵다. 음성 통화량도 30~50분이 줄어 3G 스마트폰 요금제보다 다소 비싼 편이다. 결과적으로 LTE폰 제조사가 내세우는 ‘손 안의 HD 영화관’을 구현하기에는 요금 장벽이 만만치 않다. 이는 3G망에서 발생하는 ‘네트워크 과부하’에 대한 학습효과가 컸다. SKT 관계자는 “현재 3G망의 경우 상위 10%가 전체 트래픽의 72%를 과점하면서 90%의 고객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LTE망에서는 급증하는 데이터 트래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계단식 할인제 눈길 SKT는 LTE 요금제 반발을 최소화하기 위해 데이터 초과분이 일정량에 도달할 때마다 요금을 대폭 할인하는 ‘계단식 할인제’를 도입했다. 구간별로 종량제와 정액 과금을 병행해 최대 83%까지 요금 할인이 적용되도록 했다. 또 음성과 문자는 표준요금제를 쓰고 LTE 데이터만 700MB(월 1만 3000원)에서 5GB(월 3만 3000원)까지 따로 선택하는 요금제도 선보였다. SKT는 올해는 데이터 수요가 집중된 서울 가입자를 확보하고 2012년 1월 28개 도시, 2013년 초 전국 82개 시로 LTE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연내 8종 LTE라인업 구축 SKT는 올해 안에 스마트폰 7종, 태블릿PC 1종 등을 출시해 국내 최대 LTE 라인업을 구축하기로 했다. 스마트폰의 경우 5.3인치 대화면이 탑재된 삼성전자의 ‘LTE 갤럭시노트’가 11월 선보인다. 콘텐츠로는 HD 영상통화가 기본 탑재되고, LTE용 멀티 네트워크 게임, 모바일 클라우드 서비스인 ‘T클라우드(10GB 무료 제공)’를 마련했다. 장동현 SKT 마케팅부문장은 “올해 50만명, 내년 500만명, 2014년까지 1500만명의 LTE 스마트폰 가입자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업로드 상한제’ 도입 가시화… 업계 “환영”

    ‘헤비 유저(데이터 과다 사용자)를 잡아라.’ 방송통신위원회가 23일 유·무선 데이터를 물 쓰듯 사용하는 헤비 유저를 제한하기 위해 ‘업로드 상한제’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데이터 폭증에 따른 유·무선망의 품질 저하를 해소하기 위한 트래픽 통제 방안이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업로드 제한이 트래픽 과부하를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입장이다. 업로드 상한제는 2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시중 방통위원장의 도입 검토 발언으로 가시화되고 있다. 최 위원장은 “1인당 업로드 총량 한도를 제한해야 한다.”는 진성호 한나라당 의원의 제안에 “데이터 폭증으로 인한 네트워크 속도 및 통화 품질 하락 등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업로드 상한제는 해외 사업자들이 이미 시행 중이다. 일본 통신사업자인 NTT와 소프트뱅크는 하루 업로드를 각각 30GB, 15GB로 제한해 이를 초과하면 주의를 통보하고 개선되지 않으면 이용을 정지시킨다. 업로드 상한제는 상위 5%가 전체 트래픽의 절반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유선 인터넷망에서 효과가 크다. 유선 망에서는 헤비 업로더가 큰 부담이 되고 있다. 동영상 등을 공유·판매하는 웹하드 업체들이 헤비 업로더들에게 현금성 포인트를 지급하면서 중복 파일이 마구잡이로 올려지는 부작용이 적지 않다. P2P 사용자들도 24시간 파일을 주고받으며 데이터 트래픽을 유발하고 있다. 무선망에서의 업로드 상한제는 큰 실효성은 없다.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의 업로드 트래픽이 미미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통신사들은 앞으로 유선망의 업로드 폭증 현상이 무선망으로도 전이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 사용자의 업로드 트래픽은 미미하지만 무선간 P2P가 늘어나고 업로드 트래픽이 많아질수록 다운로드 트래픽은 더욱 폭증한다.”며 “데이터 서비스와 음성 품질에 악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특히 웹하드 및 P2P 프로그램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유통되고 있고 클라우드 서비스의 활성화로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 저장된 대용량 동영상이 웹으로 전송되는 업로드 트래픽이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카카오톡, 마이피플 등 모바일 메신저가 불특정 다수에 대한 멀티미디어 전송 기능을 지원하고 있는 점도 부담이 된다는 설명이다. 국내 무선 인터넷망의 경우 헤비 유저의 놀이터가 되고 있다. 상위 1%가 전체 트래픽의 45%를, 상위 10%가 87%를 독점하고 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금값’ 최고가…3.75g(1돈) 26만4000원

    국제 금값은 떨어졌지만 환율이 오르면서 국내 금값이 최고치를 경신했다. 22일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국내 금 소매가는 소비자가 3.75g(1돈)을 살 때 26만 4000원(부가가치세 10% 별도)으로 전날보다 4000원 올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소비자가 같은 양의 금(순도 99.9% 골드바 기준)을 팔 때 받을 수 있는 금액은 24만 2000원으로 전날보다 2000원 올라 역시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반면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지난달 23일(현지시간) 1트로이온스(31.1035g)당 1917.90달러까지 상승했던 국제 금 시세는 최근 1800달러 안팎을 기록하는 등 하락 추세다. 업계에서는 국제 시세와 달리 국내 시세가 최고치를 찍은 것에 대해 환율 상승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최은규 한국금거래소 부사장은 “금값에는 국제 시세뿐 아니라 환율의 영향도 많이 받는데, 최근 원화 가치가 떨어져 같은 양의 금을 사는 데 필요한 액수가 증가한 것으로 이해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도대체 몇 칼로리야?…5.5톤짜리 세계 최대 초콜릿바

    도대체 몇 칼로리야?…5.5톤짜리 세계 최대 초콜릿바

    무려 5.5톤에 육박하는 세계 최대 크기의 초콜릿바가 만들어져 주목을 받고 있다. 14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한 제과업체가 13일 높이 90cm, 길이 6.3m에 무게가 12190파운드(약 5574kg)이나 되는 초대형 초콜릿을 제작해 세계 최대 초콜릿바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초콜릿을 통한 기금 모금으로 유명한 월즈 파인스트 초콜릿사가 만든 이 거대 초콜릿바는 일반 초콜릿과 비슷하게 4조각 정도로 나눌 수 있게 디자인됐다. 특히 이 ‘괴물’ 초코바를 만들기 위해서는 544kg의 아몬드와 2494kg의 설탕, 907kg의 분유, 1707kg의 코코아 버터, 635kg의 초콜릿 원액이라는 어마어마한 재료가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제조사 측의 말을 따르면 이 초콜릿 하나만으로 20만 명에 달하는 많은 사람에게 1온스(28.35g)씩의 초콜릿을 나눠줄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 CEO 에디 오플러는 ‘싱크 빅. 이트 스마트’(Think Big. Eat Smart)라는 주제 아래 올바른 식품을 먹는데 대한 교육을 위해 이 초콜릿을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전 세계 기록은 아르메니아의 ‘더 그랜드 캔디 펙토리’라는 제과업체가 4400kg짜리 ‘괴물 간식’을 만들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멀티비츠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하수처리장에 파크골프장 들어섰다

    주민들의 혐오 시설로 인식돼온 물재생센터(하수처리장)에 파크골프장이 들어섰다. 서울시는 15일 강서구 마곡동 서남물재생센터 잔디 부지 1만 2210㎡에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파크골프는 공원(Park)과 골프(Golf)의 합성어로 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골프를 말하는데, 나무로 만든 채로 일반 골프공보다 큰 직경 6㎝에 80∼95g의 부드러운 플라스틱 공을 홀에 넣는 생활체육 스포츠다. 경기 규칙은 일반 골프와 비슷하다. 이용 요금은 성인 3000원, 미성년자 2000원이며, 가양1동과 방화1·3동 주민은 40%, 국가유공자나 장애인, 65세 이상인 시민은 50%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앞서 강남구 일원동 탄천물재생센터에 지난 6월부터 상부 복개공원 7만 5583㎡와 공연장 등을 만들어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고 있다. 또 풋살경기장과 배드민턴장, 족구장, 농구장 등 각종 체육시설을 조성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9개월 임신부가 주부들과 히로뽕

    9개월 된 만삭의 임신부와 주부 등 26명이 마약을 복용해 오다 무더기로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9일 부산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히로뽕을 판매하거나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법 위반)로 강모(39)씨 등 9명을 구속하고, 투약자 17명을 구속 또는 불구속 입건했다. 강씨 등은 지난 6~8월 부산과 서울, 경남 지역 부녀자 등에게 히로뽕과 대마초를 수차례 판매하고 1700여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히로뽕 52.8g(시가 1억 7000만원 상당), 대마초 85g을 소지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투약자 가운데 주부 김모(38)씨는 임신 9개월인데도 불구하고 마약을 투약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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