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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하이닉스 美공장 최대 6200억원 보조금 받는다

    SK하이닉스 美공장 최대 6200억원 보조금 받는다

    미국 인디애나주에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기지를 짓기로 한 SK하이닉스가 미 정부로부터 최대 4억 5000만 달러(약 6200억원) 규모의 보조금을 받을 전망이다. 미 상무부는 6일(현지시간) SK하이닉스와 고대역폭 메모리(HBM) 고급 패키징 제조, 연구개발(R&D) 시설 설립을 위해 최대 4억 5000만 달러의 직접보조금과 5억 달러(69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하는 내용의 예비거래각서(PMT)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 재무부도 SK하이닉스가 미국에서 투자하는 금액의 최대 25%까지 세제 혜택을 제공해 주기로 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 4월 인디애나주에 패키징 공장을 건설하는 데 38억 7000만 달러(5조 3000억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약 1000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길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지나 러몬도 상무부 장관은 SK하이닉스 지원 계획과 관련해 “미국의 인공지능(AI) 하드웨어 공급망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SK하이닉스는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보조금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남은 절차를 준수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이어 “인디애나 생산기지에 인공지능(AI) 메모리 제품을 차질 없이 양산할 수 있도록 건설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반도체기업의 미국 내 설비투자를 장려하기 위해 미국에 공장을 짓는 기업에 반도체 생산 보조금 총 390억 달러, 정부 대출 750억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대만 TSMC, 인텔, 삼성전자, 마이크론,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 제조업체들이 미국 내 설비투자 계획을 밝혔다. 미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반도체 공장을 짓고 있는 삼성전자는 지난 4월 미 정부로부터 64억 달러(약 8조 8500억원)를 보조금으로 지급받는 내용의 예비협약을 상무부와 체결했다. 삼성전자는 기존에 발표한 투자액인 170억 달러의 두 배가 넘는 금액인 400억 달러(55조 3600억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했다.
  • 티메프 사태 진화 나선 당정… 피해 기업에 5000억 ‘긴급 수혈’

    티메프 사태 진화 나선 당정… 피해 기업에 5000억 ‘긴급 수혈’

    정산기한 단축·대금 별도 의무 관리‘그림자 금융’ PG사 등록요건 강화 일반상품 구매자 이번 주 환불 완료서울시, 소상공인 특별자금 700억 당정은 6일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와 같은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정산 기한을 도입하고 판매대금 별도 관리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또 관리·감독 사각지대에 있던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의 등록 요건을 강화한다. 일반상품 구매 피해자에겐 이번 주 환불을 완료하고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겐 5000억원 규모의 긴급 유동성도 공급한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위원장 등은 이날 국회에서 당정 협의를 열어 지난달 29일 1차 대책에 이어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2차 대책을 논의했다. ‘한동훈 지도부’ 출범 이후 첫 당정 협의다. 당정은 이번 사태의 핵심인 PG사의 정산 기일을 현행 40~60일에서 단축하고 판매대금 별도 의무 관리 제도를 마련하기로 했다. 판매대금 별도 의무 관리를 위해 은행 등 제3자가 결제대금을 보관하다가 물품 배송을 끝낸 뒤 사업자에게 돈을 주는 ‘에스크로 제도’가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기관의 성격을 띠면서도 금융회사가 아니어서 감시와 규제를 피해 왔던 PG사에 대한 관리·감독도 강화된다. 등록 요건과 경영지도 기준을 높이고 이를 충족하지 못하면 제재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 상품권 발행 업체에 대해선 선불 충전금을 100% 별도 관리하도록 제도를 강화한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브리핑에서 “소비자 피해 구제를 위해 일반상품의 경우 신용카드사와 PG사를 통해 이번 주 환불이 완료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추 원내대표는 “그림자 금융이 돼 버린 이커머스 업계와 상품권 발행 업체에 대한 관리·감독상의 미비점을 확실히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금융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9일부터 총 5000억원 규모의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이 3000억원 이상 규모의 협약 프로그램을 개시해 최대 30억원 한도로 정산 지연액을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 지점에 특례 보증을 신청하면 보증 심사 후 기업은행에서 대출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금리는 3.9~4.5%다.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중진공)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도 2000억원 규모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미정산 금액에 대해 중진공은 한도 10억원, 소진공은 1억 50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금리는 각각 3.40%, 3.51% 수준이다. 국민의힘은 긴급 유동성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에 금리 인하도 요청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별도로 추가 금리 인하 여지는 없는지, 업체당 한도를 확대할 수 있는지를 요청했으며 정부도 이를 적극 수용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서울시도 이날 ‘티몬·위메프 입점 피해 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발표하고 700억원 규모의 특별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금투세 폐지 밀어붙이는 당정… 민주도 ‘우클릭’으로 선회하나

    금투세 폐지 밀어붙이는 당정… 민주도 ‘우클릭’으로 선회하나

    한동훈, 이재명에게 “초당적 논의”추경호 “여야, 당장 협상 착수해야”李, 금투세 유예 긍정적 입장 보여‘유예 반대’ 진성준 SNS엔 댓글 폭탄여론 의식한 듯 관련 토론회 연기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와 중동 사태 격화로 국내 증시의 불확실성이 커지자 당정이 6일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를 야당에 제안했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금투세 유예’ 언급에도 내부 반발이 적지 않았던 민주당은 관련 토론회를 연기하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개미투자자들은 이날 금투세 유예에 반대하는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의 소셜미디어(SNS)에 “금투세를 폐지하라”며 거친 항의를 쏟아 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참석한 당정협의회에서 “금투세와 관련해 전향적이고 초당적인 논의를 하자는 공식 제안을 한다. 이 전 대표도 금투세에 대해 다소 유연한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증시가 불안한 상황에서 한국만 주가 하락의 모멘텀을 만들 금투세를 강행한다면 일부러 ‘퍼펙트 스톰’(초대형 경제위기)을 만들어 들어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결국 금투세 폐지가 당면 과제 아니겠느냐’는 정부 입장이 있었다”고 전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당장 (금투세) 폐지 논의 협상에 착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양당 지도부 차원에서 논의돼야 하지 않겠느냐”며 원론적인 입장을 보였다. 임광현 민주당 의원은 7일 예정된 ‘국민이 원하는 금융투자소득세 개선 방안 모색 토론회’를 미뤘다. 이에 대해 한 대표는 페이스북에 “민주당이 못 한 금투세 토론회를 국민의힘과 같이 하자”고 제안했다. 임 의원은 이후 “금투세 토론회 하자. 한 대표가 직접 나오면 되겠다”고 응수했다. 이 전 대표도 이날 SBS 주관 당대표 후보 방송토론회에서 “주식시장이 폭락했다. 주식은 꿈을 먹고 사는데 5000만원까지 과세하는 문제에 대해 많은 분이 저항하고 있다”며 금투세 유예 입장을 견지했다. 그간 당내에서는 이 전 대표의 개인 의견으로 선을 긋는 분위기였지만 최근의 금융시장 불안으로 당내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민주당의 한 의원은 진 정책위의장을 중심으로 한 금투세 유예 반대에 대해 “(당 안팎을 설득해) 연착륙하기 위한 과정이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이재명표 ‘우클릭’이 거센 저항 없이 안착하도록 ‘약속대련’의 성격이 있다는 해석이다. 이날 진 정책위의장 블로그에는 “주가 폭락은 민주당 탓”, “정치 싸움에 1400만명 개미투자자는 운다” 같은 항의 글이 2000개 이상 달렸다. 금투세는 주식·채권·펀드·파생상품 등 금융투자로 5000만원 이상 소득을 올린 투자자에게 소득의 20%(3억원 이상은 25%)를 부과하는 세금으로,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22대 국회 들어 여야 합의 민생법안 실적이 ‘0건’을 기록한 가운데 여야 정책위의장이 7일 처음으로 만난다. 상견례 성격의 회동이지만 여야 모두 민생법안 협의를 시작하자고 밝힌 만큼 혹서기 취약계층 전기요금 지원, 전세사기특별법 등 이견이 적은 현안이 논의될 수 있다.
  • SK하이닉스, 美 인디애나 패키징 공장 ‘최대 6200억원 보조금’

    SK하이닉스, 美 인디애나 패키징 공장 ‘최대 6200억원 보조금’

    미국 인디애나주에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기지를 짓기로 한 SK하이닉스가 미 정부로부터 최대 4억 5000만 달러(약 6200억원) 규모의 보조금을 받을 전망이다. 미 상무부는 6일(현지시간) SK하이닉스와 고대역폭 메모리(HBM) 고급 패키징 제조, 연구개발(R&D) 시설 설립을 위해 최대 4억 5000만 달러의 직접보조금과 5억 달러(약 69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하는 내용의 예비거래각서(PMT)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 재무부도 SK하이닉스가 미국에서 투자하는 금액의 최대 25%까지 세제 혜택을 제공해주기로 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 4월 인디애나주에 패키징 공장을 건설하는 데 38억 7000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약 1000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길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상무부도 이번 투자가 미 반도체 공급망 격차 해소에 기여한다고 설명했다.SK하이닉스는 미 정부의 반도체법 보조금 지원 예비 결정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보조금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남은 절차를 준수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이어 “인디애나 생산기지에 인공지능(AI) 메모리 제품을 차질없이 양산할 수 있도록 건설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미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반도체 공장을 짓고 있는 삼성전자도 지난 4월 미 정부로부터 64억 달러(약 8조 8500억원)를 보조금으로 지급받는 내용의 예비협약을 상무부와 체결했다. 삼성전자는 기존에 발표한 투자액인 170억 달러의 두 배가 넘는 금액인 400억 달러(약 55조 3600억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했다.
  • 애 안 낳고 개 키우더니…“영유아보다 반려동물이 더 많아진다”는 이 나라

    애 안 낳고 개 키우더니…“영유아보다 반려동물이 더 많아진다”는 이 나라

    중국 반려동물 수가 올해 처음 4살 미만 영유아 수를 앞지를 것으로 보인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골드만삭스를 인용해 6일 보도했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발레리 저우 등 애널리스트들은 지난달 말 보고서에서 중국에서 가임기 여성 감소 속에 아이를 갖지 않으려는 풍조가 확산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내다봤다. 골드만삭스는 2030년 말에는 반려동물 수가 영유아 수의 두 배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했다. 골드만삭스는 “비교적 약한 출산율 전망과 젊은 세대 사이 반려동물 보급률 증가로 반려동물 소유의 강한 성장세를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중국 혼인신고 건수는 343만건으로 전년 392만 8000건 대비 49만 8000건(12.7%) 감소했다. 올해 전체로는 660만건으로 1979년 637만건을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을 것이라는 한 인구통계학자 분석도 있다. 이런 결혼 기피 현상은 출산율에 악영향을 끼친다. 중국의 지난해 신생아 수는 902만명을 기록해 1949년 신중국 건국 이래 가장 적었다. 젊은 부부들은 보살필 아이가 줄어들자 반려동물들에게 애정을 쏟고 있다. 이에 따라 사료와 장난감, 헬스케어 등 ‘펫 이코노미’(반려동물 경제)가 번창하고 있다. 중국 시장조사업체 아이메이리서치는 펫 이코노미 규모가 작년 5928억 위안(약 114조 2000억원)에서 2025년 8114억 위안(약 156조 5000억원)으로 커질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중국 내 반려동물 보급률은 일본과 미국 등 선진국에 비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일본의 경우 반려동물 수가 영유아 수의 약 4배에 달한다.
  • 부산시, 구덕운동장 재개발안 수정…아파트 250세대 축소

    부산시, 구덕운동장 재개발안 수정…아파트 250세대 축소

    부산시가 구덕운동장 재개발 계획에 포함된 아파트 건립 규모를 축소하기로 했다. 시는 구덕운동장 도시재생 혁신지구 내 아파트 건립 규모를 49층, 850세대에서 36층 600세대로 변경한다고 6일 밝혔다. 이와 함께 트랙, 농구장, 쉼터, 어린이 놀이시설 등 실외 주민편의시설을 보강하기로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구덕운동장 도시재생 혁신지구 내 아파트 건립에 대한 주민의 반대의견을 수렴하고,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 신청에 대한 심사평가단 의견을 반영해 사업 계획을 수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런 내용을 반영한 도시재생 혁신지구 지정 요청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앞서 시는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에 참여해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도시재생을 촉진하기 위해 산업·상업·주거·복지·행정 등 기능이 집적된 거점을 조성하는 지구단위 개발 사업이다. 혁신지구 최종 지정 여부는 이달 말 결정될 예정이다. 시가 제출한 국토부에 기존 계획안에는 시유지인 구덕운동장 일원 7만 1577㎡에 1만 5000석 규모의 축구 전용 경기장, 체육·문화·업무·상업시설, 아파트 850세대와 오피스텔 70실을 건립하는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7990억원으로 시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출자 등으로 사업비를 충당하고, 아파트를 분양해 투자금으로 회수하는 구조다. 그러나 구덕운동장 인근 주민들이 공공지 사유화 등을 이유로 아파트 건립에 강력하게 반대해왔다. 시가 재개발 계획을 수정하면서 총사업비는 6641억원으로 조정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구덕운동장 재개발을 통해 전국 6대 광역시 중 부산에만 없는 축구 전용 경기장을 건립하고, 문화·체육·스포츠산업 시설 등을 함께 조성해 원도심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공공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구덕운동장 도시재생혁신지구 내 아파트 건립 규모를 조정하고 트랙, 농구장, 쉼터, 어린이 놀이시설 등 실외 주민편의시설을 보강한다고 6일 이번 결정은 국토부 공모 신청에 대한 심사평가단 의견과 아파트 건립에 대한 주민의 반대 의견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것이다. 시는 혁신지구 선정 후 실행계획 수립 단계에서 주민 요구사항을 반영한다는 계획을 수정해 이달 말 지구 지정 발표 전에 심사평가단과 주민 의견을 미리 반영, 도시재생혁신지구 지정 요청서를 국토부에 제출했다. 주요 변경 내용은 혁신지구 내 아파트 건립 규모가 기존 49층 850가구에서 36층 600가구로, 사업비는 기존 7천990억원에서 6천641억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시는 시민토론회를 비롯해 도시재생·건축·체육 전문가와 주민대표, 시의원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예정이다. 심재민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6대 광역시 중에서 유일하게 부산에만 없는 축구 전용 경기장과 문화 체육 시설, 스포츠산업 시설 등을 조성하고 공공성을 강화해 서구와 원도심 지역 활성화와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이지혜 “김우진 선수에게 끌렸던 이유”…닮은꼴 남편 ‘폭소’

    이지혜 “김우진 선수에게 끌렸던 이유”…닮은꼴 남편 ‘폭소’

    방송인 이지혜가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3관왕’에 오른 김우진 선수와 닮은꼴 남편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지혜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김우진 선수에게 끌렸던 이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지혜가 올린 사진에는 김우진 선수와 남편 문재완씨의 얼굴이 나란히 담겨 있다. 특히 이지혜는 남편의 얼굴에 안경을 그려 넣었는데 이 모습이 김우진과 흡사하다. 해당 게시글은 6일 오후 5시 현재 1만 5000여개의 ‘좋아요’를 기록 중이다. 배우 황신혜와 뮤지컬 배우 김호영도 “왜 이렇게 웃기냐”며 두 사람이 닮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도 “아, 형부 너무 좋아”라고 적었다.
  • 제주에서 ‘로드킬’ 한해 5000건 이상… 다발구간 5곳에 안전시설 설치

    제주에서 ‘로드킬’ 한해 5000건 이상… 다발구간 5곳에 안전시설 설치

    제주에서 야생동물이 도로를 건너다 차에 치여 숨지는 ‘로드킬(Road kill)’이 연간 5000건 이상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6일 제주도에 따르면 동물 찻길 교통사고는 2022년 5251건, 2023년 5129건이며 올해 들어 6월까지 2075건이 발생했다. 야생동물이 도로를 건너다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를 이른바 ‘로드킬(Road kill)’이라고 한다. 지역별로는 제주시 관내 2022년 3745건, 지난해 3432건, 올해 6월까지 1306건이다. 서귀포시는 2022년 1506건, 지난해 1697건, 올해 6월까지 767건이다. 서귀포시가 2022년부터 올해 6월까지 관내 찻길 교통사고로 죽은 동물 종류를 분석한 결과 개 264마리, 고양이 3782마리 등으로 고양이가 많았다. 도는 교통사고로 죽은 동물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들어오면 처리반을 보내 사체를 수습하고 지정장소로 보낸다. 도는 현장 실사를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방안을 수립, 올해 동물 찻길 사고 다발 구간 4개 주요 도로 5개구간에 동물보호 표지판 11개와 유도 울타리(2.23㎞ 구간) 등 안전시설을 설치했다. 사업 대상 구간은 번영로의 그린필드 골프장, 에코랜드 골프장 인근과 평화로의 어음1교차로 부근, 제1산록도로의 신비의 도로 구간, 516도로 양지공원 인근이다. 이 구간은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동물 찻길 사고 다발 구간으로 선정해 저감 대책 방안을 통보한 곳이다. 양창훤 도 건설주택국장은 “유도 울타리 등을 설치해 야생동물의 도로 침입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게 돼 야생동물 보호와 도로교통 안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고이케 지사 간토대지진 추도문 보내야”…목소리 낸 도쿄대 교수들

    “고이케 지사 간토대지진 추도문 보내야”…목소리 낸 도쿄대 교수들

    일본 도쿄대 교직원들이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에게 다음달 1일 간토대지진 101주년을 맞아 조선인 학살을 인정하고 추도식에 추도문을 보내라고 요청했다. 6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조선인 학살 문제를 연구하는 도노무라 마사루 교수 등은 83명이 참여한 요청서를 전날 도쿄도청에 제출했다. 도쿄대 교직원이 이러한 요청서를 내는 건 처음이다. 83명의 도쿄대 교직원은 요청서에서 “학살의 사실이 있었는지 인식을 나타내지 않는 애매한 회답밖에 언급하지 않으면서 (학살) 평가가 화정된 학설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차별이나 편견을 배경으로 한 살해의 역사적인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추도문을 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역대 도쿄도지사는 매년 9월 1일 간토대지진 추도식에 맞춰 조선인 희생자들을 위한 추도문을 보내왔다. 하지만 우익 성향의 고이케 지사는 취임 첫해인 2016년에만 추도문을 보낸 뒤 해마다 거부하고 있다. 지난 6월 아사히신문이 도쿄도지사 선거를 앞두고 추도문 발송 의향에 관해 묻자 고이케 지사는 “희생된 모든 분에게 애도를 표하지만 (추도문을 보내지 않는) 대응은 향후에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고집했다. 1923년 9월 1일 오전 11시 58분 일본 수도권인 도쿄·가나가와·지바 등에 규모 7.9의 대지진이 발생했고 10만 5000여명이 사망했다. 당시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넣었다’는 유언비어가 퍼져 조선인 희생자만 독립신문 조사 기준 6661명에 달했다. 2008년 일본 내각부 중앙방재회의가 작성한 보고서는 “대지진 당시 유언비어가 퍼지면서 각지에서 결성된 자경단이 일본도와 도끼, 쇠갈고리 등으로 무장한 채 재일 조선인들을 닥치는 대로 심문하고 폭행을 가해 살해했다”고 밝혔다.
  • “그때 난 왜 저렇게 못했을까”…방수현, 안세영 보며 한 말

    “그때 난 왜 저렇게 못했을까”…방수현, 안세영 보며 한 말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안세영(22·삼성생명)이 금메달을 따자 28년 전 올림픽 이 종목 첫 금메달의 주인공 방수현 MBC 해설위원이 감격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5일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세계 9위 허빙자오(중국)를 2-0(21-13 21-16)으로 꺾고 금메달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한국 배드민턴의 올림픽 단식 종목 우승은 남녀를 통틀어 1996 애틀랜타 대회 방수현 이후 역대 두 번째이자 28년 만이다. 이날 방수현 해설위원은 경기 시작 전부터 “저의 28년 전 올림픽 결승 무대보다 더 떨린다. 2004년부터 MBC에서 배드민턴 해설을 했는데 단식 결승 중계는 처음이다. 그 현장에 직접 와서 중계한다는 것이 감개무량하다”고 안세영의 결승전에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안세영은 금메달을 확정 짓고 김학균 감독과 로니 아구스티누스 코치 쪽으로 가서 무릎을 꿇더니 바닥에 얼굴을 파묻고 승리의 눈물을 흘렸다. 곧 감정을 추스른 안세영은 네트로 다가가 허빙자오와 포옹한 뒤 한참 대화를 나눴고, 심판에게도 인사했다. 이 순간을 지켜보는 방수현 해설위원의 목에 메인 듯한 목소리에 김성주 캐스터가 “굉장히 많이 숨이 가쁘시다”고 묻자 방수현 해설위원은 “제가 금메달 땄을 때도 이렇게 울지 않았다”면서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하고 피나는 노력을 했는지 너무 잘 안다”고 말했다.상대 선수와 심판에게 예의를 갖춘 뒤에서야 안세영은 코트 바닥에 무릎을 꿇고 몸을 완전히 뒤로 젖히는 특유의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에 김성주 캐스터는 “패자에게도 매너가 좋다. 본인의 승리 세리머니를 하기 전에 반드시 상대에게 예의를 지키는 모습이 많은 칭찬을 받고 있다”고 칭찬했다. 안세영은 이어 김 감독, 아구스티누스 코치와 다시 함께 기쁨을 나눴고, 관중석을 향해 두 팔을 들어 보이며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환호성을 즐겼다. 또 팔을 든 채 코트 사방을 돌아보며 관중의 함성을 유도하거나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는 등 승리의 기쁨을 한껏 누렸다. 이어 관중석으로 가서 태극기를 받아 든 그는 태극기를 들고 코트 곳곳을 누비며 자축을 이어갔다.안세영의 세리머니에 방수현 해설위원은 “저는 왜 그렇게 화려한 세리머니를 못했을까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며 “저 세리머니를 보기 위해 안세영 선수의 경기를 기다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계 끝나고 빨리 뛰어 내려가서 안세영 선수를 안아보고 싶다”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방수현 해설위원은 실제로 기자회견장에서 안세영을 안아주며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방수현은 “(여자 단식 경기마다) 방수현 이름이 나와서 후배 선수들에게 너무 미안했는데 이제는 안세영 이름이 나오는 게 맞다”고 말했다.안세영은 기자회견에서 대한배드민턴협회를 향해 “부상에 안일하게 대처한 협회에 실망했다”면서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작심발언을 쏟아냈다. 이에 대해 방수현 해설위원은 “개인적으로 이야기해보지 않아 정확한 건 모른다”면서도 “(부상이) 굉장히 안 좋은 걸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안세영 선수가 부상을 당한 뒤 조금 더 쉬면서 (훈련이나 출전을) 해야 했는데, 바로 인도네시아오픈, 싱가포르오픈을 뛰었다. 회복하는 게 힘들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방 해설위원은 국제배드민턴연맹이 세계 16위 안에 있는 선수가 출전하지 않으면 5000달러(약 683만원)의 벌금을 내야 한다는 규정도 설명했다.
  • 순천문화원, 원장 출마 자격 개정 놓고 내홍

    순천문화원, 원장 출마 자격 개정 놓고 내홍

    순천문화원이 원장 출마 자격을 놓고 내홍을 겪고 있다. 지난 2008년 문화원장 자리를 놓고 순천시와 갈등을 빚다 지난 2020년쯤 감정이 해소되면서 지역 문화 발전에 공헌해 왔던 순천문화원이 불과 4년만에 구성원간 충돌이 빚어지면서 시민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현재 순천시는 지난 2021년부터 순천문화원에 보조금과 운영금 명목으로 매년 1억 5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문화원은 순천 지역과 관련한 역사·문화 자원 등을 발굴 하는 사업을 시행중이다. 마을 유래를 찾아 스토리 설명회 등을 열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 순천문화원이 오는 11월 2일 종료되는 문화원장의 자격을 완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회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현재의 조옥현(73) 원장이 연임하기 위한 꼼수를 부린다는 주장이다. 조 원장은 지난 2020년 11월 9일 4년 임기로 취임했다. 순천문화원은 지난달 23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임원 선거관리 규정을 논의했다. 차기원장 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과 선거 일정(9월 9일)을 확정했다. 하지만 갑자기 조 원장이 지난달 31일 긴급이사회를 열고, 문화원장 출마 자격 변경안을 안건에 상정해 통과시키려다 이사들의 강한 반발에 부딪쳐 무산됐다. 일부 이사들은 “이사회에서 통과된 사항을 불과 일주일만에 변경하려는 시도는 조 원장의 출마 자격을 맞추기 위한 술수다”고 항변하고 있다.순천문화원 정관은 원장에 출마하려면 ‘이사 5년 이상, 회원 10년 이상의 경력자’이어야 하며,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 된 자는 원장에 출마할 수 있다고 규정돼있다. 이에반해 긴급이사회에 상정 된 안건은 ‘이사 2년 이상, 회원 4년 이상자’와 사회적으로 덕망있는 자 중 원장의 추천을 받는 사람으로 지금 보다 절반 이상 대폭 줄이는 내용이다. 순천문화원은 이미 무산됐던 정관 개정을 위한 이사회를 오는 8일 다시 열기로 했다. 이같은 소식에 일부 이사들은 “처음 이사회때 의결했던 선거 계획과 선거관리 규정대로 공고를 내야한다”며 “기습적으로 정관을 바꾸려고 하는 시도는 특정인의 출마자격을 맞추기 위한 행동으로 정관을 수정하는 부도덕한 행위에 대해서는 끝까지 회원들과 함께 저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조 원장은 “다른 지역보다 까다로운 원장 자격을 낮춰 시민이나 모든 회원들이 다 참여할 수 있도록 등용문을 넓히자는 방안이다”며 “현재의 500여명의 회원을 1000여명으로 늘릴 때까지 문화원 발전만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 해남군, 섬 주민 여객선 이용료 전액 지원

    해남군, 섬 주민 여객선 이용료 전액 지원

    전남 해남군이 관내 도서 주민들의 여객선 이용료를 전액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해남군은 2022년부터 섬주민 여객선 1000원 요금제를 운용하고 있으며 이번 조치로 전액 무료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해남군의 도선은 화산면 상·중·하마도와 송지면 어불도에 각각 삼마호와 어불호가 운항하고 있으며, 화원면 시하도에 민간 여객선사가 다닌다. 섬 주민이 내항 여객선을 이용할 경우 운임을 군비로 지원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승선시 명단을 작성하면 해당 요금을 도선 운영위원회와 선사로 지원하게 된다. 이번 요금 지원은 해당 도서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만 해당된다. 삼마호와 어불호는 월 평균 이용객이 800~1300여명 정도로, 외부인의 요금은 5000원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섬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경제적인 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 요모조모 다양한 매력 ‘뿜뿜’…한국영화 4편의 여름 대전 2차전

    요모조모 다양한 매력 ‘뿜뿜’…한국영화 4편의 여름 대전 2차전

    대작 영화들이 몰리는 여름 극장가 성수기를 맞아 한국 영화 4편이 이달 중순까지 잇달아 개봉한다. 지난달 초부터 하순까지 진행된 ‘여름 영화 1차전’에 이어 저마다의 매력으로 무장한 영화들이 2차전을 벌인다.지난달 31일 개봉한 조정석 주연 코믹 영화 ‘파일럿’이 첫 주에만 174만여명을 동원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5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일럿’은 지난 주말 사흘간(2~4일) 109만 5000여명을 동원했다. 지금 추세라면 손익분기점 220만명도 무난하게 넘을 것으로 보인다. 영화는 최고의 비행 실력을 갖추고 대중적으로도 알려진 여객기 조종사 한정우가 순간의 잘못으로 실직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항공사 블랙리스트에 오른 한정우는 급기야 여동생 정미의 신분을 빌려 재취업에 나선다. 한정우 역을 맡은 조정석의 여장 연기와 이를 둘러싼 코믹 에피소드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7일에는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전도연 주연의 복수극 ‘리볼버’가 개봉한다. 꿈에 그리던 새 아파트 입주를 기다리던 경찰 수영이 뜻하지 않은 비리에 엮인 뒤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모든 죄를 뒤집어쓰면 큰 보상을 해 주겠다’는 제안을 받아들여 2년 만기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지만 아무도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무표정한 모습으로 아파트와 돈을 되돌려받기 위해 나선 수영 역을 맡아 이야기를 뚝심 있게 밀고 가는 전도연의 연기가 돋보인다. 적인 듯 아군인 듯 알 수 없는 윤선 역의 임지연을 비롯해 철없는 앤디 역을 맡은 지창욱의 연기 앙상블도 볼 만하다.이어 신나는 댄스와 가요를 즐길 수 있는 이혜리 주연 영화 ‘빅토리’와 실제 정치적 사건을 토대로 한 ‘행복의 나라’가 오는 14일 나란히 선보이며 열기를 높인다. 열정 넘치는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의 좌충우돌을 그린 ‘빅토리’는 관객들을 1990년대로 안내한다. 서태지와 아이들, 듀스, 김원준, 디바 그리고 조성모까지 당시를 풍미했던 인기 가수들의 명곡과 6개월 동안 함께 연습하며 팀워크를 쌓아 온 배우들의 치어리딩 안무가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 암살과 이후 이어진 정치 재판을 다룬 ‘행복의 나라’는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정보부장 수행비서관 박태주와 그를 변호하는 정인후의 고군분투를 그렸다. 고 이선균이 위기에 놓인 군인 박태주를, 그를 구하고자 전력투구하는 변호사 정인후는 조정석이 맡았다. 여기에 10·26을 계기로 위험한 야욕을 드러내는 합수단장 전상두 역으로 유재명이 연기 대결을 펼친다. 16일 만에 단 한 번의 선고로 결정한 최악의 재판을 소재로 묵직하게 이야기를 펼친다. 앞서 여름 영화 1차전에서는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2’로 인해 한국 영화들이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번엔 14일 ‘에이리언’ 시리즈 신작 ‘에이리언: 로물루스’와 정이삭 감독의 할리우드 영화 ‘트위스터스’가 개봉하면서 치열한 싸움이 예상된다.
  • 종이컵 87% 쓰레기로 폐기… 일회용 컵 회수·재활용 시범사업 ‘시동’

    종이컵 87% 쓰레기로 폐기… 일회용 컵 회수·재활용 시범사업 ‘시동’

    100개 중 80개 이상은 ‘쓰레기’로 버려지는 일회용 컵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회수 시범사업이 6일부터 서울 도심에서 실시된다. 환경부는 5일 서울시, 서울 중구·종로구,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와 함께 광화문과 숭례문 일대 ‘에코존’ 내 카페 등 42개 매장에서 6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일회용 컵 회수 시범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환경부 등에 따르면 이번 시범사업은 ‘수거·회수·보상’ 방식으로 진행한다. 에코존 내 참여 매장에는 일회용 컵을 반납할 수 있는 회수함이 설치되고 라벨(QR코드)이 인쇄된 일회용 컵을 제공한다. 모인 종이컵은 수집·운반업체가 수거해 재활용업체에 공급한다. 매장 편의를 위해 커피박(커피 찌꺼기)과 우유 팩 등도 수거를 지원한다. 소비자 불편을 덜기 위해 에코존 내 매장에선 ‘교차 반납’이 가능하다. 길거리에 버려지고 방치돼 미관을 해치고 생활환경 오염을 유발하는 일회용 컵을 줄이기 위해 버스정류장 등 길거리 30곳과 종로구청 등에도 전용 회수함을 설치했다. 길거리 일회용 컵 회수 및 관리는 지방자치단체가 맡는다. 연말까지 시범사업을 해 성과를 평가한 뒤 전국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인다는 정책 기조는 유지하되 불가피하게 사용한 컵을 최대한 회수해 재활용한다는 취지라는 게 환경부의 설명이다. 분리배출해 모은 종이컵은 화장지나 재생 종이컵으로, 플라스틱 컵은 PET(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와 의류용 섬유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 2022년 기준 국내 일회용 컵 사용량은 종이컵 172억개, 플라스틱 컵 59억개 등 총 231억개에 달한다. 대부분은 종량제봉투에 담겨 소각 처리된다. 연간 배출되는 종이컵(20만 1000t) 중 87.1%(17만 5000t)가 쓰레기로 버려진다. 분리배출은 12.9%(2만 6000t)에 불과하다. 상대적으로 분리배출이 정착된 플라스틱 컵도 배출량(6만 1000t)의 54.1%(3만 3000t)가 종량제봉투에 담겨 폐기되고 있다. 환경부는 2022년 7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제주·세종에서 컵 보증금제를 통해 회수된 종이컵 10t을 활용해 30롤 규격의 화장지 1만 2000세트를 제작한 바 있다. 모으면 자원으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유승광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일회용 컵의 쉽고 효율적인 수거·재활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1병 15만원’ 반려견 명품 향수 출시에…수의사 “돈 낭비” 혹평

    ‘1병 15만원’ 반려견 명품 향수 출시에…수의사 “돈 낭비” 혹평

    이탈리아의 명품 브랜드 돌체앤가바나가 반려견을 위한 고가의 향수를 출시했다. 수의들 사이에서는 ‘돈 낭비’라는 지적이 나온다. 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돌체앤가바나는 파리의 거장 조향사가 개발한 반려견용 무알코올 향수 ‘페페’를 100㎖ 1병당 99유로(약 14만 8000원)에 내놨다. 대형 패션 브랜드 업체 중 반려견 향수 시장에 진출한 것은 돌체앤가바나가 처음이다. 돌체앤가바나는 ‘페페’라는 상품명이 설립자인 도메니코 돌체의 반려견 중 한 마리의 이름에서 나온 것으로 돌체의 충성스러운 동반자였던 페페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에서 영감을 얻은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손이나 솔에 향수를 뿌리고 반려견의 털에 문지르거나 코 부위를 제외한 강아지의 몸에 직접 향수를 뿌려 바르면 된다고 한다. 돌체앤가바나는 페페의 개발 과정에 유명 조향사와 수의사, 동물 행동 전문가, 반려인 등이 참여했으며 안전성 검사와 수의사들의 승인도 받았다고 설명했다. 페페에 들어있는 향수 성분인 일랑일랑은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인 열대 나무 카난가 오도라타에서 유래한 방향유로 샤넬 향수 넘버5에도 들어있다고 돌체앤가바나는 강조했다.하지만 수의사들은 반려견 향수는 부유층이 돈을 쓸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한 수의사는 일랑일랑꽃과 백단유의 혼합인 페페가 반려견들을 짜증 나게 할 것이라면서 “돈 낭비일 뿐”이라고 혹평했다. 동물 복지 단체 영국 왕립동물학대방지협회(RSPCA) 복지 대사로 활동해 온 수의사 파비안 리버스는 향수를 뿌려도 반려견들이 서로의 냄새를 맡는 데는 문제가 없겠지만, 향수 냄새를 싫어하거나 산만한 행동을 보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리버스는 많은 사람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이런 제품이 출시된 것에 대해 매우 실망스럽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전 세계 반려동물 산업 규모는 현재 연간 3200억 달러(약 439조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2030년에는 반려동물용 고급 의류와 장난감 등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5000억 달러(약 685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 박칠성 서울시의원, 안양천 수변감성 피크닉장 조성사업 “착공 임박”

    박칠성 서울시의원, 안양천 수변감성 피크닉장 조성사업 “착공 임박”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는 박칠성 의원(더불어민주당·구로4)은 안양천을 대상으로 추진중인 ‘안양천 수변감성 피크닉장 조성사업(이하 안양천 사업)’ 착공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에서는 지난 2022년부터 수변을 통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기존 하천 정비는 물론 그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문화, 경제, 휴식·여가 등이 가능한 새로운 유형의 수변공간을 창출하는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구로구의 대표적 주민 휴식처인 안양천 역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고, 수변에서 소풍을 즐기는 가족단위 피크닉장을 신설해 수변피크닉라운지, 꽃과 나무를 즐기는 플레이라운지, 하천 내 최초로 매점이 들어서는 스텝라운지, 텐트 설치가 가능한 피크닉라운지 총 4개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안양천 사업의 총예산은 20억원으로 지난해 기본 및 실시설계비용 1억 5000만원이 편성됐고, 2024년 본예산에 나머지 공사비용 18억 5000만원을 확보하는 데 박 의원이 적극적으로 나서 오는 9월 모든 설계가 완료되면 착공을 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박 의원은 “안양천은 지금도 주민들이 선호하는 구로구의 중요한 공간인데 피크닉장까지 설치된다니 기대가 크다”면서 “도심 내 힐링 공간을 주민들이 알차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까지 개발하는 세심한 사업추진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지난해 플랫폼 종사자 88만 3000명…코로나 이후 배달·운전은 감소

    지난해 플랫폼 종사자 88만 3000명…코로나 이후 배달·운전은 감소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불특정 다수에 노무를 제공하는 근로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의 ‘2023년 플랫폼 종사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플랫폼 종사자는 88만 3000명으로 2022년(79만 5000명)과 비교해 11.1%(8만 8000명) 늘었다. 디지털 기술 발달과 일하는 방식 등의 변화로 플랫폼 종사자는 2021년 66만 1000명, 2022년 79만 5000명, 지난해 88만 3000명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플랫폼 일자리를 선택한 동기로는 ‘더 많은 수입’이 36.1%로 가장 많았고, 일하는 시간·날짜 선택(20.9%), 직장·조직 생활 부적응(10.2%), 가사·학업·육아 병행(7.5%) 등의 순이었다. 직종별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비대면 수요가 늘면서 2022년 51만 3000명에 달했던 배달·운전 분야는 48만 5000명으로 5.5% 감소했다. 맞벌이와 노령인구 증가 등에 따른 가사·돌봄서비스는 수요 증가에도 5만 2000명으로 오히려 1000명이 줄었다. 반면 교육·상담 등 전문서비스는 2022년 8만 5000명에서 지난해 14만 4000명으로 69.4%, 소프트웨어 개발 등 정보기술(IT) 서비스 분야는 1만 7000명에서 4만 1000명으로 141.2% 각각 증가했다. 종사자 성별은 남성이 70.4%를 차지했고 연령별로는 30대(25만 4000명)와 40대(23만 4000명)가 전체의 55.3%(48만 8000명)를 차지했다. 대졸(30.1%) 및 전문대졸(12.7%), 대학원 졸업자(12.6%)가 증가했지만 중졸 이하와 고졸은 각각 31.6%, 9.4% 줄었다. 전체 수입의 50% 이상 또는 주당 20시간 이상 근무하는 주업형 비율이 55.6%로 2.1%포인트 낮아졌지만 주당 10~20시간 일하는 부업형은 2022년 21.1%에서 21.8%로 소폭 증가했다. 수입의 25% 미만, 주당 10시간 미만 일하는 간헐적 참가형은 21.2%에서 22.6%로 1.4%포인트 상승했다. 월 종사 일(14.4일)과 하루 근무 시간(6.2시간)이 소폭 줄면서 수입이 1년 전보다 1만 2000원 감소한 월평균 145만 2000원으로 분석됐다. 고용보험 가입률은 48.2%, 산재보험 가입률은 1년 전보다 9.7%포인트 상승한 46.2%로 나타났다. 애로점으로 계약에 없는 업무 요구(12.2%), 건강·안전의 위험 및 불안감(11.9%), 일방적 계약 변경(10.5%) 등으로 조사됐다.
  • 7월 외환보유액 13억 달러↑…美 달러 약세에 환산액 증가

    7월 외환보유액 13억 달러↑…美 달러 약세에 환산액 증가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한 달 전보다 13억원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화 외평채 신규 발행과 미국 달러화 약세에 달러 환산액이 증가하면서다.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4년 7월말 외환 보유액’에 따르면, 우리나라 외환 보유액은 4135억 1000달러(약 562조원)로 집계됐다. 6월(4122억 1000달러) 보다 13억 달러 늘었다. 분기 말 효과가 줄어들면서 금융기관의 외화 예수금은 줄어들었으나 6월 발행된 10억달러 규모의 외평채 발행 대금이 7월에 납입되면서 외환 보유액이 늘었다. 또 달러화 약세로 기타 통화 자산의 달러 환산액이 늘어난 효과가 있었다. 외환보유액을 자산별로 나눠보면 국채·회사채 등 유가증권(3670억 5000만달러)이 30억 7000만 달러, IMF(국제통화기금)에 대한 특별인출권(SDR·149억 5000만달러)이 3억 달러 각각 증가했다. 예치금(223억 5000만달러)은 전월보다 20억 8000만달러 줄었다. 금은 시세를 반영하지 않고 매입 당시 가격으로 표시하기 때문에 전월과 같은 47억 9000만달러를 유지했다. 한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6월 말 기준 세계 9위다. 중국이 3조 2224억달러로 가장 많았고, 일본(1조 2315억달러), 스위스(8838억달러), 인도(6520억달러), 러시아(5935억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 3개월 동안 ‘여기어때’ 턴 30대 남성, 정체는?

    3개월 동안 ‘여기어때’ 턴 30대 남성, 정체는?

    분실한 출입증으로 서울 강남에 있는 여행 플랫폼 업체 ‘여기어때’ 사무실에서 물건을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야간건조물침입절도 등의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A씨는 ‘여기어때’ 사옥 인근에 있는 외부 청소업체의 직원이었다. A씨는 분실 출입증을 이용해 건물 전 층을 돌아다니며 엔화 5만 5000엔(약 51만 5000원) 정도와 회사 보안 정보가 담긴 200만 원 상당의 노트북을 훔친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A씨는 경찰의 설득에 자진 출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피의자는 범행을 시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피해 물품이 없는지 등을 확인 중”이라고 했다.
  • 4단 건반 팔색조 매력… ‘발 연주’로 박수 받는 이 남자

    4단 건반 팔색조 매력… ‘발 연주’로 박수 받는 이 남자

    롯데콘서트홀서 ‘오르간 오딧세이’무대 위에서 악기의 모든 것 소개10월 31일 리사이틀… 바흐 등 연주 “이제 발 연주 들려드릴게요.” 조금 전까지 4단 건반을 쉴 새 없이 오가던 양손을 의자에 단단히 고정한 연주자가 두 발을 부지런히 움직이자 웅장하고 아름다운 선율이 흘러나왔다. 무대 위 스크린에는 피아노 건반 같은 발 건반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히 짚는 현란한 발동작 영상이 실시간으로 펼쳐졌다. 객석에서 탄성과 박수가 쏟아졌다.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오르간 오딧세이 블루 랩소디’ 현장의 모습이다. 롯데콘서트홀이 2017년부터 열고 있는 ‘오르간 오딧세이’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악기인 파이프 오르간에 관한 궁금증을 풀고 독특한 매력을 가까이서 확인할 수 있는 공연이다. 초청 연주자와 함께 콘서트 가이드가 무대에 올라 악기 작동 원리, 연주 방식, 파이프 내부 구조 등 오르간의 모든 것을 보여 주고 들려준다. 이번에 ‘발 연주’로 박수 받은 주인공은 오르가니스트 이민준(26). 2021년 제10회 스위스생모리스국제오르간콩쿠르 우승에 이어 지난해 제2회 한국국제오르간콩쿠르에서 우승한 차세대 대표 오르간 연주자다. 이민준은 이날 콘서트 가이드인 피아니스트 김경민(29)과 함께 ‘악기의 제왕’이라고 불리는 오르간의 팔색조 매력을 마음껏 펼쳐 보였다. 롯데콘서트홀의 파이프 오르간은 4단 건반, 음색과 높이를 조절하는 68개의 스톱, 소리를 내는 5000여개의 파이프로 구성돼 있다. 이민준은 이런 오르간 구조에 대해 “68개의 악기와 5000여명의 단원이 있는 오케스트라와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여러 가지 스톱을 조합해 다채로운 선율을 만드는 오르간 연주자는 거대한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지휘자인 셈이다. 발 연주도 중요해서 오르간 연주자의 분주한 연주 모습은 그 자체로 마치 한 편의 퍼포먼스를 보는 듯하다. 이민준은 원래 피아노 전공자다. 열세 살 때 금호영재콘서트 독주회로 정식 데뷔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피아노를 전공하면서 오르간을 부전공으로 하다가 이에 매료돼 졸업 후 독일로 유학을 떠났다. 뤼베크 국립음대에서 오르간 석사과정을 거쳐 지난달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현재 피아노 전문연주자과정을 밟고 있다. 이민준은 ‘오르간 오딧세이’ 공연에 앞선 인터뷰에서 “오르간은 초등학교 3학년 때 성당 새벽 미사 반주를 시작으로 13년 정도 연주했다”면서 “대학에서 오르간을 다시 접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바흐의 작품을 연주하며 오르간 음악에 깊이 빠져들었다”고 했다. 그는 “오르간 연주에서 피아노 테크닉이 중요하고, 음악 표현법을 피아노에서 많이 배우기 때문에 피아노 전공이 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피아노를 그만둔 게 아니어서 언젠가 피아니스트로서의 모습도 보여 드릴 것”이라고 했다. 이민준은 오는 10월 31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오르간 리사이틀을 연다. 바흐의 ‘파사칼리아’, 박영희의 오르간을 위한 ‘기도 중에’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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