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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정, 김장 채소 최대 40%·젓갈 등 반값 할인… 배추 계약재배 10% 늘린다

    당정, 김장 채소 최대 40%·젓갈 등 반값 할인… 배추 계약재배 10% 늘린다

    올해 유례없는 폭염과 폭우로 김장철을 맞아 ‘금배추 대란’이 우려되는 가운데 국민의힘과 정부가 23일 배추 등 김장용 농산물의 경우 최대 40%, 젓갈 등 김장용 수산물은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도록 지원키로 했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김장 재료 수급 안정 대책 민당정 협의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대책을 발표했다. 당정은 우선 배추의 경우 올해 생산량이 118만t으로 관측됐고 이 가운데 절반(59만t)은 일반소비자에게 가고 나머지 절반은 김치공장으로 가기 때문에 일반소비자 김장 물량 추산치(58만t)를 충족시킬 것으로 봤다. 하지만 김치공장들이 김장철 배추 사재기에 나설 수 있어 정부는 배추의 농협 계약 재배 물량을 지난해보다 10% 늘려 2만 4000t을 공급하기로 했다. 또 날씨에 따른 배추의 일시 공급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1000t 수준은 상시 비축하기로 했다. 무 역시 계약 재배 물량을 지난해 대비 14% 늘린 9만 1000t을 공급한다. 양념류의 경우 국산 마늘과 양파는 각 500t을 도매시장 등에, 천일염 5000t은 전통시장과 마트 등에 직접 할인 공급할 계획이다. 또 농수산물 할인 지원 예산을 투입해 배추와 무 등 농산물은 24일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마트와 전통시장 등 전국 1만 8300곳에서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천일염, 새우젓, 멸치액젓, 굴 등 수산물은 ‘코리아 수산페스타’를 통해 최대 50% 깎아 준다. 당정은 김장재료 원산지 표시 단속과 잔류 농약 검사 등 안전성 관리도 강화한다. 김장재료 수급 관련 정보는 적기에 제공해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소비를 돕기로 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민당정은 국민이 가계 부담으로 김장을 포기하지 않도록 김장재료 수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며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수산물 수급 안정 대책을 연말까지 마련하고 세부 과제 추진에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단독] 비과세 증여 수단 전락한 변액보험..10세 미만 납입료 ‘평균 5000만원’

    [단독] 비과세 증여 수단 전락한 변액보험..10세 미만 납입료 ‘평균 5000만원’

    변액보험 상품이 편법 증여 수단으로 전락했다. 자산가들이 변액보험의 비과세 혜택을 노리고 10살도 채 되지 않은 자녀들의 보험료를 대납해주는 방식으로 ‘황금 저금통’을 쥐어주고 있는 셈이다.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8월 기준 10대 미만 가입자가 변액보험에 납부하는 금액은 1인당 5144만원으로 집계됐다. 10대 미만 가입자보다 더 많은 금액을 납부한 연령대는 70대 이상 가입자(6467만원)뿐이다. 2022년 2422만원 수준이었던 10대 미만 가입자의 1인당 평균 납부액은 지난해 3163만원으로 늘었다. 올해 들어서는 8월까지만 이미 5000만원선을 넘어서면서 2배에 가까운 증가세를 예약해둔 상태다. 변액보험은 보험과 투자가 결합 된 금융상품이다. 고객이 납입한 보혐료의 일부를 주식이나 채권 등에 투자하고 수익률에 따라 보험금이 변동하는 구조다. 10년 이상 가입을 유지하면 보험차익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대 월납 150만 원, 일시납 1억 원에 해당하는 금액에 대해 15.4%에 달하는 이자소득세를 전액 감면해준다. 월 150만원씩 10년간 넣는 계약으로 1억8000만원 한도를 확보하고, 여기에 일시납 1억원을 더 하면 2억8000만원의 ‘비과세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특히 중도인출이 가능한 변액보험 상품에 대한 수요가 눈에 띄게 늘었다. 2005년 이후 가입한 보험의 경우 10년 이상 가입 기간을 유지했다면 차익을 중도인출하더라도 이자 소득세를 피할 수 있어서다. 변액보험의 시스템은 고사하고 돈의 가치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어린이들의 명의로 부모들이 보험료를 대납하는 ‘꼼수 증여’가 발생하는 이유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최근 들어 미성년자 가입 시 비과세 요건에 관해 묻는 부모의 문의가 크게 늘었다”며 “지금 당장 변액보험의 비과세 혜택이 없어진다고 해도 금융 상품은 가입 당시 기준이 적용되기 때문에 이전에 가입한 사람들은 평생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정문 의원은 “변액보험은 자산가들의 핵심 절세 수단의 일종”이라며 “부의 대물림 과정에서 꼼수 증여 수단으로 전락한 것은 아닌지, 혹은 조세형평성 차원에서 문제없는지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고 했다.
  • 디딤돌대출 한도 수도권만 축소… 기존 신청분 소급 안해

    디딤돌대출 한도 수도권만 축소… 기존 신청분 소급 안해

    실수요자들의 반발을 샀던 디딤돌대출 한도 축소를 수도권에만 적용한다. 다만 현재 디딤돌대출 신청분에 대해서는 한도 축소를 적용하지 않고, 적정한 유예기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23일 “비수도권 적용 배제를 포함한 맞춤형 디딤돌대출 개선 방안을 이른 시일 내에 확정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지역별, 주택유형별로 주택시장 상황이 다른 만큼 비수도권 디딤돌대출은 한도를 축소하지 않을 방침이다. 디딤돌대출 한도 축소를 적용할 수도권의 경우에도 현재 디딤돌 대출 신청분에 대해서는 소급 적용하지 않는다. 향후 보완 방안을 시행할 때 수요자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적정한 유예기간을 부여한다. 디딤돌대출은 연 소득 6000만원 이하 무주택자가 5억원 이하 집을 살 때 2~3%대 저금리로 최대 2억 5000만원(신혼·2자녀 이상 가구 4억원)까지 대출해주는 정책금융 상품이다. 한도 내에서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의 최대 70%(생애 최초 80%)까지 대출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앞서 국토교통부가 시중은행에 디딤돌대출 취급을 제한해달라는 요청을 전달했고, KB국민은행이 지난 14일부터 한도를 줄였다. 다른 은행들은 이달 21일부터 시행 예정이었다. 소액 임차인을 위한 최우선 변제금(서울 5500만원)은 대출금에서 반드시 공제하고, 등기가 안 난 신축 아파트 대출은 아예 중단하기로 했다. 생애 최초 LTV는 80%에서 70% 축소하기로 했다. 디딤돌대출을 통해 주택을 사려던 실수요자들은 대출 규모가 수천만 원까지 줄자 거세게 반발했고, 해당 조치는 지난 18일 유예됐다. 결국 정부가 비수도권은 적용하지 않는 등 맞춤형 대책을 내놓기로 했지만, 오락가락 행보에 정책 신뢰성이 흔들린다는 지적이 나온다.
  • [단독]도수치료 등 비급여 실손보험금, 상반기에만 1조 넘겼다…매년 최대치 갱신 中

    [단독]도수치료 등 비급여 실손보험금, 상반기에만 1조 넘겼다…매년 최대치 갱신 中

    자영업자 김모(52)씨는 지난해 허리 통증으로 찾은 척추전문병원에서 “실손보험이 있으면 도수치료를 최소 20회는 받는 게 좋다”는 진단을 받았다. 김씨는 8개월 동안 총 30회에 걸쳐 225만원 상당의 도수치료를 받았다. 김씨는 “병원에서 1세대 실손보험에 가입했으니 비용 걱정 없이 도수치료를 받으라고 권했다”며 “(병원 말대로 비용 부담도 크지 않고) 많이 받을수록 좋을 거라 생각해 권하는 만큼 도수치료를 받았다”고 말했다. 김씨가 지불한 본인부담금은 22만 5000원에 불과했다. ‘제2의 건강보험’으로 불리는 실손보험에서 도수치료 등 비급여 물리치료로 지급한 보험금이 매년 최대치를 돌파하고 있다. 비급여 물리치료의 과잉 진료로 실손보험 적자가 해마다 불어나는 만큼 표준화된 규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손해보험협회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 비급여 물리치료로 지급된 실손보험금 추정치는 1조 1416억원으로 집계된다. 2019년 1조 2951억원 수준이었던 비급여 물리치료 실손보험금은 2020년 1조 6397억원, 2021년 1조 8464억원, 2022년 1조 8677억원으로 매년 몸집을 불렸다. 지난해엔 2조 1291억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2조원대를 넘겼는데, 상반기 추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지면 올해 또 다시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항목은 병원 마음대로 가격을 정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병원의 과잉진료가 잦고 전체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진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된다. 항목별로 보면 도수치료가 6908억원으로 절반 이상(60.5%)을 차지했다. 이어 체외충격파치료 2547억원(22.3%), 증식치료 1288억원(11.3%) 순으로 집계됐다. 약물치료나 수술 없이 근골격계 질환을 치료하는 도수치료는 의학적으로 꼭 필요하지 않아도 시행되는 경우가 잦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도수치료의 중간금액은 10만원이지만 최고금액은 28만원으로 집계될 만큼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복지부는 “도수치료 등 일부 비급여 행위가 실손보험과 연결돼 과잉진료 경향을 보인다”고 판단했다. 산재보험과 자동차보험은 도수치료의 횟수, 치료 기간, 실시주체 등 기준을 명확히 규정하는 반면, 실손보험 등 건강보험은 적절한 치료 횟수나 보험금 지급 기준이 불분명하다. 특히 1~2세대 실손보험 약관에는 하나의 질병·상해당 연 최대 180회의 치료를 보상한다는 조항이 전부다. 이 때문에 보험사들은 별도 보상 기준을 세워 보험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기준이 제각각인 만큼 분쟁도 잦다. 자연스레 실손보험 적자 규모도 커지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실손보험 적자는 1조 9738억원으로 2022년(1조 5301억원) 대비 28.7% 늘었다. 박 의원은 “비급여 과잉진료가 해결되지 않으면 선량한 보험 가입자의 피해가 지속될 수밖에 없다”며 “실손보험이 제2의 국민건강보험으로 불리는 만큼 관계부처들이 머리를 맞대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장 채소 최대 40%·젓갈 등 반값 할인… 배추 계약 재배 10% 늘린다

    김장 채소 최대 40%·젓갈 등 반값 할인… 배추 계약 재배 10% 늘린다

    당정, 김장재료 수급 안정 대책 민당정 협의회오늘부터 마트 및 전통시장 할인 판매 시작배추 2.4만t 공급, 1000t 상시 비축키로올해 유례없는 폭염과 폭우로 김장철을 맞아 ‘금배추 대란’이 우려되자, 국민의힘과 정부는 23일 배추 등 김장용 농산물의 경우 최대 40%, 젓갈 등 김장용 수산물은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도록 지원키로 했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김장재료 수급 안정 대책 민당정 협의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대책을 발표했다. 당정은 우선 배추의 경우 올해 생산량이 118만t으로 관측됐고, 이 가운데 절반(59만t)은 일반소비자에게 가고 나머지 절반은 김치공장으로 가기 때문에, 일반소비자 김장 물량 추산치(58만t)를 충족시킬 것으로 봤다. 하지만 김치공장들이 김장철 배추 사재기에 나설 수 있어서 정부는 배추의 농협 계약 재배 물량을 지난해보다 10% 늘려 2만 4000t을 공급하기로 했다. 또 날씨에 따른 배추의 일시 공급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1000t 수준은 상시 비축하기로 했다. 무 역시 계약 재배 물량을 지난해 대비 14% 늘린 9만 1000t을 공급한다. 양념류의 경우 국산 마늘과 양파는 각 500t을 도매시장 등에, 천일염 5000t은 전통시장과 마트 등 직접 할인 공급할 계획이다. 또 농수산물 할인 지원 예산을 투입해 배추와 무 등 농산물은 24일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마트와 전통시장 등 전국 1만 8300개소에서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천일염, 새우젓, 멸치액젓, 굴 등 수산물은 ‘코리아 수산페스타’를 통해 최대 50% 깎아준다. 당정은 김장재료 원산지 표시 단속과 잔류 농약 검사 등 안전성 관리도 강화한다. 김장재료 수급 관련 정보는 적기에 제공해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소비를 돕기로 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민당정은 국민이 가계 부담으로 김장을 포기하지 않도록 김장재료 수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며 “기후 변화에 대응한 농수산물 수급 안정 대책을 연말까지 마련하고 세부 과제 추진에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아이돌 비방해 2억 번 ‘탈덕수용소’…검찰, 징역 4년 구형

    아이돌 비방해 2억 번 ‘탈덕수용소’…검찰, 징역 4년 구형

    유명 아이돌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에 대한 가짜뉴스를 퍼뜨린 탈덕수용소 운영자에 대해 검찰이 1심 재판에서 실형을 구형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인천지법 형사11단독(김샛별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과 모욕 등 혐의로 기소된 유튜브 탈덕수용소 운영자 A씨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또 약 2억원의 추징금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A씨 변호인은 최후 변론에서 “모든 공소 사실을 인정한다. 미필적 고의의 행위로 오로지 수익적 창출을 위한 행위가 아니었다”며 “피고인은 현재 봉사활동도 하고 있고 정신적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 피해자 측과 합의하려고 한다”고 했다. A씨도 “피해자들께 큰 상처를 드려 죄송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인터넷 등 저만의 세상에 갇혀 지내다 보니 보다 판단을 못 했던 것 같다. 봉사활동을 통해 사람들과 함께하며 좋은 에너지를 얻었다. 앞으로는 책임감을 갖고 살겠다”고 했다. A씨는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장원영을 비롯한 유명인 등 7명에 대한 허위 영상을 유튜브에 23회 게시해 이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그중 5명에 대해선 모욕적 영상을 19회 게시하고, 그들 소속사에 대해서도 업무방해를 한 혐의로도 기소됐다. 당시 A씨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6만 명 정도였으며, 해당 영상 게시로 월평균 약 1000만 원의 이익을 거뒀다. 그가 영상으로 챙긴 수익은 총 2억 5000만 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음성변조, 짜깁기 편집 등 수법으로 다수 피해자에 대한 악의적 비방이 담긴 자극적 가짜영상을 만들어 게시했고, 여러 등급의 유료 회원제 방식으로 채널을 운영했다.
  • 오타니, 세상에서 가장 비싼 홈런공의 주인공 됐다…50-50 홈런공 61억원 낙찰

    오타니, 세상에서 가장 비싼 홈런공의 주인공 됐다…50-50 홈런공 61억원 낙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역대 가장 비싼 홈런공의 주인공이 됐다. 미국 야후스포츠 등은 23일(한국시간) 골딘 옥션의 경매에서 오타니의 2024시즌 50번째 홈런공이 439만 2000달러(약 61억원)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순수 경매 금액은 360만 달러(약 50억원)이며, 나머지는 경매 수수료다. 이로써 오타니는 마크 맥과이어의 1998시즌 70호 홈런공의 낙찰 금액(300만 5000달러·41억 5000만원)을 26년 만에 갈아 치웠다. 지난달 28일 50만 달러에서 시작한 경매는 경매 종료 이틀 전까지는 210만 달러 수준에 머무르다가 막판에 입찰이 몰리면서 가격이 치솟았다. 오타니는 지난달 20일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시즌 50호 홈런을 때려 MLB 역사상 최초로 50홈런-50도루 클럽에 가입했고, 정규시즌을 54홈런-59도루로 마쳤다. 역사적인 경매는 막을 내렸지만 50억원을 챙길 주인은 아직 가려지지 않았다. 야구장에서 이 공을 획득한 크리스 벨란스키는 수십만 달러를 제시한 다저스 구단의 제안을 뿌리치고 공을 경매에 내놨다. 하지만 이후 맥스 매터스라는 팬이 자신이 먼저 잡은 공을 벨란스키가 강제로 빼앗았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조지프 다비도프라는 팬도 공의 소유권을 주장하고 나섰다. 이러한 다툼에도 불구하고 골딘 옥션은 경매를 그대로 진행했고, 공의 소유권에 대한 판결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 고강도 체납 징수 추진하는 서울 중구…고액 및 상습 체납자 명단 내달 20일 공개

    고강도 체납 징수 추진하는 서울 중구…고액 및 상습 체납자 명단 내달 20일 공개

    서울 중구가 고강도 체납징수 활동을 펼치는 가운데 지방세 및 세외수입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내달 20일에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공개대상자는 1000만원 이상 금액을 1년 이상 체납한 자이다. 지방세 체납자의 경우 지난 4월 1차 공개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난달까지 납부 및 소명기회를 부여했다. 오는 24일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최종 공개 대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공개항목에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또는 영업소와 체납액의 세목·납부기한 등이 포함되며 법인의 경우 대표자 정보도 함께 공개된다. 공개된 명단은 위텍스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는 고의적인 지방세 체납을 근절하기 위해 체납특별징수팀을 꾸려 고액·상습 체납자의 가택을 수색하고 동산을 압류하고 있다. 또한 징수 과정에서 발견되는 부동산과 회원권 등 재산은 한국자산관리공사를 통해 공매 처분하고 있다. 또한 압류부동산 일제 정리 기간을 정해서 사망자, 소재불명, 해외거주 등인 체납자의 부동산에 대해 공매를 진행하고, 한국신용정보원에 체납자료를 제공해 은행대출이나 신용카드 발급 시 제한을 두도록 하였으며 아울러 출국금지, 검찰 고발 등도 실시해 체납근절을 위해 전방위로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달 말 기준 구세 체납액 15억 5800만원을 징수했으며 이는 연간 목표액인 8억 5000만원의 183%에 달한다. 전국 법원 공탁금 압류 추심을 통해 2억 2300만원의 체납액도 징수했다. 또한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해 가상자산과 전국 법원 공탁금 등을 조사해 압류하는 등 징수 활동을 강화해 지난달 말 기준 체납액 35억 9300만원을 징수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철저한 조사와 현장검증을 통해 고액의 상습·악성 체납자를 엄격하게 조치하고 성실한 납세자가 우대받는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호수까지 생겼다”···50년 만에 폭우 쏟아진 사하라 사막

    “호수까지 생겼다”···50년 만에 폭우 쏟아진 사하라 사막

    지난달 북아프리카 모로코 남동부 지역에 연평균 강수량을 웃도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사하라 사막에도 이례적인 홍수가 발생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건조한 지역으로 꼽히는 사하라사막에 홍수가 발생한 것은 무려 50년 만이었다. 당시 사하라 사막을 휩쓴 사이클론(열대 저기압)은 북아프리카에 1년 동안 내릴 비를 단 며칠 만에 쏟아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 지구관측소가 공개한 사하라 사막의 위성사진에는 긴 형태의 호수가 형성돼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NASA는 지구관측위성 ‘랜드셋 9’에 탑재된 OLI-2(Operational Land Imager2, 대지 이미지센서)를 이용해 사하라 사막의 변화된 모습을 관측했다. 각각 8월 12일과 9월 29일에 촬영된 위성 이미지다. 해당 위성사진을 분석한 예루살렘 히브리대학의 연구원 모세 아몬은 “지난 주 이 호수의 약 33%가 물로 채워져 있으며, 깊이 2.2m, 191㎢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 이상 비가 내리지 않는다면, 현재 깊이 2.2m 호숫물이 완전히 증발하기까지는 약 1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08년 사하라 사막에 생긴 또 다른 호수에서 물이 완전히 증발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무려 4년이었다. 전문가들은 9월의 사이클론과 같은 강수 현상이 사하라 사막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한다면, 수천년 전 사막이 어떻게 형성됐는지, 또 이후 기후변화로 인해 미래에 어떻게 변화할지를 예측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라이브사이언스는 “현재 예측에 따르면 사하라 일부 지역에서는 더 많은 강우량이 기록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불확실성도 매우 크다”고 전했다. 아몬 연구원도 “사하라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여전히 매우 불분명하지만, 사막에 호수가 채워지는 현상을 연구하면 사하라 사막의 미래에 대해 더 나은 이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과거에도 사하라 사막에 호수 존재”전체 면적이 940만㎢로 전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사막인 사하라 사막은 아프리카 북부와 중부, 서부 12개 나라에 걸쳐 있다. 지금으로부터 1만1000~5000년 전 지구 궤도가 흔들리면서, 사하라 사막은 지금보다 훨씬 울창하고 습한 환경이었다. 다만 일부 지질학자들은 당시 기후로 예측해봤을 때, 사하라 사막에 있는 호수에 물을 채울 정도의 비가 내리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본다. 이에 대해 아몬 연구원은 “호수가 마르는 데 걸리는 시간을 감안할 때, 이러한 사건(호수에 빗물이 채워지는 현상)은 빈번한 비 없이도 장기간, 심지어 수년 또는 수십 년 동안 호수가 부분적으로 채워질 만큼 흔했을 수는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예루살렘 히브리대학의 또 다른 연구원인 조엘 라이더는 2000년 이후 사하라 사막의 호수가 채워지는 빈도를 연구한 결과 “사하라 사막의 호수가 채워지는 것은 매우 드물고, 대부분 기록되지 않았으며,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알제리 등 사하라 사막 주변 국가에는 지상 기반 기상 관측소가 거의 없기 때문에, 사하라 사막의 강수량 등 변화를 측정하는 데에는 주로 NASA의 통합 다중 위성 검색(IMERG)의 강우량 데이터와 유럽 중기 기상 예보 센터(EMCWF)의 ERA5 기상 재분석 데이터가 이용되고 있다.
  • “야구공 하나가 무려 61억”…‘오타니 50호 홈런볼’ 역대 최고가에 낙찰

    “야구공 하나가 무려 61억”…‘오타니 50호 홈런볼’ 역대 최고가에 낙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50호 홈런공이 역대 최고가에 낙찰되며 경매 역사도 다시 썼다. 23일(한국시간) 미국 야후스포츠에 따르면 미국 경매 전문 업체 골딘 옥션의 경매에서 오타니의 시즌 50번째 홈런공이 439만 2000달러(약 61억원)에 낙찰됐다. 순수 경매 금액은 360만 달러(약 50억원)이며, 나머지는 경매 수수료다. 이 금액은 종전 홈런볼 최고액이었던 마크 맥과이어의 시즌 70호 홈런공의 가격을 가볍게 뛰어넘은 액수다. 앞서 1998년 마크 맥과이어의 시즌 70호 홈런공은 300만 5000달러(약 39억 9700만원)에 팔렸고, 2022년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의 62호 홈런공은 경매에서 150만 달러(19억 9000만원)에 낙찰됐다. 오타니는 지난달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4 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방문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7-3으로 앞선 6회 초 공격에서 49호 홈런을 날렸고, 12-3으로 벌린 7회 초 공격에서 50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이전 타석에서 50도루를 채운 오타니는 이 홈런으로 MLB 최초의 50-50 대기록을 작성했다. 이후에도 홈런과 도루 행진을 이어간 그는 올해 정규시즌을 54홈런-59도루로 마쳤다. 지난달 28일 50만 달러에서 시작한 경매는 경매 종료 이틀 전까지는 210만 달러 수준에 머무르다가 막판에 입찰이 몰리면서 가격이 치솟았다. 역사적인 경매는 끝났지만, 이 돈을 가져갈 최종적인 주인은 아직 가려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야구장에서 이 공을 획득한 크리스 벨란스키는 수십만 달러를 제시한 다저스 구단의 제안을 뿌리치고 경매를 통해 가치를 확인하는 길을 선택했다. 이후 맥스 매터스라는 팬이 벨란스키가 자신이 먼저 잡은 공을 강제로 빼앗았다며 소송을 제기했고, 조지프 다비도프라는 또 다른 팬도 공의 소유권을 주장하고 나섰다. 경매 업체 골딘은 법정 다툼에도 불구하고 경매를 그대로 진행했고, 공의 소유권이 누구에게 있는지는 아직 판결이 나오지 않았다.
  • [숫자로 읽는 세상]변호사·회계사 상위 10%가 소득 80% 차지

    [숫자로 읽는 세상]변호사·회계사 상위 10%가 소득 80% 차지

    변호사와 회계사 직군의 상위 10%가 시장의 80%를 차지하는 등 주요 전문직 직군의 소득양극화 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실이 국세청의 ‘2023년도 부가가치세 신고납부액’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변호사의 지난해 과세표준은 총 8조 7227억원이었다. 각종 비과세·공제를 제외하고도 수입이 9조원에 가까웠다는 의미다. 상위 10%(905건) 변호사의 과세표준이 6조 7437억원으로 전체의 77.3%를 차지했다. 신고건수는 9045건(법인·개인 합산)으로 평균 과세표준은 9억 6400만원이었다. 개인이 약 4억 5000만원, 법인은 22억 7000만원이었다. 반면 과표가 연간 4800만원에 못 미치는 신고분도 개인 1807건, 법인 214건으로 총 2021건이나 됐다. 전체 신고건수의 22%는 월평균 400만원에도 미치지 못했다는 얘기다. 과표가 0원으로 아예 매출이 없다고 신고한 건수도 697건(개인 616건·법인 81건)이었다. 회계사도 소득양극화가 뚜렷했다. 지난해 회계사 직종의 부가세 신고건수는 2190건, 과세표준은 5조 9671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상위 10%(219건)가 4조 7594건으로 전체의 79.8%를 차지했다. 상위 10% 집중도는 변호사 직종보다 소폭 높았지만, 연간 4800만원 미만인 신고건수는 전체의 9.8%(214)를 차지해 상대적으로 적었다. 건축사와 감정평가사도 상위 10%가 시장의 70%를 점유했다. 건축사 직종에서는 지난해 과세표준 10조 8036억원 가운데 상위 10%가 7조 7487억원으로 71.7%를 차지했다. 감정평가사는 상위 10% 과표가 총 7991억원으로 전체(1조 1629억원)의 68.7%였다.
  • 커피숍 넘긴 뒤 인근에 새 커피숍 개점… 법원, ‘영업금지’ 판결

    커피숍 넘긴 뒤 인근에 새 커피숍 개점… 법원, ‘영업금지’ 판결

    프랜차이즈 커피숍 가맹점을 넘긴 뒤 인근에 새로운 커피숍을 연 업주가 법원으로부터 영업금지 판결을 받았다. 울산지법 민사22부(부장 심현욱)는 커피숍 업주 A씨가 다른 커피숍 업주 B씨를 상대로 제기한 ‘영업금지 가처분’을 받아들였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2022년 8월 B씨에게 권리금 1억 5000만원을 지급하고 경남 양산에 있는 한 프랜차이즈 커피숍 영업권을 넘겨받았다. 그러나 B씨가 지난 6월 A씨의 커피숍과 1.4㎞ 떨어진 곳에 다른 프랜차이즈 커피숍을 열었다. 이에 A씨는 B씨가 경영금지 의무를 위반했다며 가처분을 신청했다. 법원은 B씨가 상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해 이 가처분을 인용했다. 상법은 영업을 양도한 경우 다른 약정이 없으면 양도인은 10년간 같은 특별시·광역시·시·군과 인접 특별시·광역시·시·군에서 동종영업을 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재판부는 B씨가 A씨에게 당초 커피숍을 양도했을 때 거래처와 위치상 이점 등을 모두 넘기기로 계약했다는 점을 참작했다. A씨의 커피숍과 새롭게 연 B씨의 커피숍이 모두 특정 산업단지 안에 있어 고객이 겹쳐 A씨가 손해를 본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B씨에게 “본안 판결 확정 때까지 또는 계약일로부터 10년이 지나는 오는 2032년 8월까지 영업을 금지하고, 이를 어기면 하루 50만원씩 A씨에게 지급해야 한다”고 결정했다.
  • “웬만하면 하지 마세요”…‘흑백요리사 1위’도 말린 카페 창업, 왜

    “웬만하면 하지 마세요”…‘흑백요리사 1위’도 말린 카페 창업, 왜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요리 계급 전쟁’의 우승자인 권성준 셰프가 카페 창업을 고려하는 사람들을 위해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권 셰프는 최근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한때 에스프레소 바를 운영했으나 곧 문을 닫았다고 밝혔다. 그는 “카페를 잘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해보니까 요리랑 너무 다르더라”라면서 “과감하게 (문을) 닫고 (동시에 운영하고 있던) 파스타집에만 집중했다”고 말했다. 권 셰프는 ‘주변 사람이 카페 해보고 싶다고 하면 어떻게 할 거냐’는 물음에 “무조건 망하니까 절대 하지 말라고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카페는 아무리 준비를 잘해도 내 생각에는 80% 정도 확률로 망한다”며 “경쟁이 너무 심하고 차별점을 주기 힘들고 커피 추출기, 인테리어 등 투자비도 너무 많이 든다”고 했다. 그러면서 “식당은 인테리어가 별로여도 맛이 있으면 또 올 수 있지 않나. 그리고 음식점은 메뉴가 다 다르지 않나. 양식집과 한식집이 있다면 이 둘은 사실 경쟁 상대가 아니다”라면서 “근데 카페는 다 똑같다. 그러니까 옆에 있으면 무조건 다 경쟁 상대다”라고 했다. 권 셰프는 “일단 카페를 하고 싶은 분이 있다면 고민을 세 번 정도는 더 했으면 좋겠다”며 “세 번을 해도 (창업)하고 싶다고 해도 그냥 웬만하면 하지 않는 쪽으로 추천을 드리겠다”고 했다. 전국 커피 전문점 가게는 10만개를 돌파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국내 커피 전문점 수는 10만 729개로 전년(9만 6437개)보다 4292개(4.5%) 늘었다. 커피 전문점은 2016년 5만 1551개에서 불과 6년 새 약 2배 가까이 불어났다. 커피 전문점 매출은 2022년 기준 15조 5000억원이며 종사자는 27만명이다. 종사자 1~4명 이내 매장이 8만 4000여개에 달한다. 국내 카페 가운데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2만 6000여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4월 발표한 2023년 가맹 사업 현황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커피 업종 가맹점 수는 전년보다 13% 늘었다. 커피 브랜드 수는 886개로 치킨 브랜드 수(669개)보다 많다.
  • 같은 지역 맞나?…‘거대한 호수’ 사막 한복판에 갑자기 등장, 우주서 바라보니[지구를 보다]

    같은 지역 맞나?…‘거대한 호수’ 사막 한복판에 갑자기 등장, 우주서 바라보니[지구를 보다]

    지난달 북아프리카 모로코 남동부 지역에 연평균 강수량을 웃도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사하라 사막에도 이례적인 홍수가 발생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건조한 지역으로 꼽히는 사하라사막에 홍수가 발생한 것은 무려 50년 만이었다. 당시 사하라 사막을 휩쓴 사이클론(열대 저기압)은 북아프리카에 1년 동안 내릴 비를 단 며칠 만에 쏟아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 지구관측소가 공개한 사하라 사막의 위성사진에는 긴 형태의 호수가 형성돼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NASA는 지구관측위성 ‘랜드셋 9’에 탑재된 OLI-2(Operational Land Imager2, 대지 이미지센서)를 이용해 사하라 사막의 변화된 모습을 관측했다. 각각 8월 12일과 9월 29일에 촬영된 위성 이미지다. 해당 위성사진을 분석한 예루살렘 히브리대학의 연구원 모세 아몬은 “지난 주 이 호수의 약 33%가 물로 채워져 있으며, 깊이 2.2m, 191㎢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 이상 비가 내리지 않는다면, 현재 깊이 2.2m 호숫물이 완전히 증발하기까지는 약 1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08년 사하라 사막에 생긴 또 다른 호수에서 물이 완전히 증발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무려 4년이었다. 전문가들은 9월의 사이클론과 같은 강수 현상이 사하라 사막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한다면, 수천년 전 사막이 어떻게 형성됐는지, 또 이후 기후변화로 인해 미래에 어떻게 변화할지를 예측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라이브사이언스는 “현재 예측에 따르면 사하라 일부 지역에서는 더 많은 강우량이 기록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불확실성도 매우 크다”고 전했다. 아몬 연구원도 “사하라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여전히 매우 불분명하지만, 사막에 호수가 채워지는 현상을 연구하면 사하라 사막의 미래에 대해 더 나은 이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과거에도 사하라 사막에 호수 존재”전체 면적이 940만㎢로 전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사막인 사하라 사막은 아프리카 북부와 중부, 서부 12개 나라에 걸쳐 있다. 지금으로부터 1만1000~5000년 전 지구 궤도가 흔들리면서, 사하라 사막은 지금보다 훨씬 울창하고 습한 환경이었다. 다만 일부 지질학자들은 당시 기후로 예측해봤을 때, 사하라 사막에 있는 호수에 물을 채울 정도의 비가 내리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본다. 이에 대해 아몬 연구원은 “호수가 마르는 데 걸리는 시간을 감안할 때, 이러한 사건(호수에 빗물이 채워지는 현상)은 빈번한 비 없이도 장기간, 심지어 수년 또는 수십 년 동안 호수가 부분적으로 채워질 만큼 흔했을 수는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예루살렘 히브리대학의 또 다른 연구원인 조엘 라이더는 2000년 이후 사하라 사막의 호수가 채워지는 빈도를 연구한 결과 “사하라 사막의 호수가 채워지는 것은 매우 드물고, 대부분 기록되지 않았으며,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알제리 등 사하라 사막 주변 국가에는 지상 기반 기상 관측소가 거의 없기 때문에, 사하라 사막의 강수량 등 변화를 측정하는 데에는 주로 NASA의 통합 다중 위성 검색(IMERG)의 강우량 데이터와 유럽 중기 기상 예보 센터(EMCWF)의 ERA5 기상 재분석 데이터가 이용되고 있다.
  • 한인비즈니스대회, JB-FAIR…전북기업 해외 진출 시동

    한인비즈니스대회, JB-FAIR…전북기업 해외 진출 시동

    전북지역 기업들이 해외 바이어들과의 만남을 통해 수출 계약을 잇달아 성사시키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 우수상품 수출박람회(JB-FAIR)에서 해외 바이어 5개 사와 도내 중소기업 6개 사 간 203만 5000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이 체결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와 연계해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열리고 있다. 전북도와 경진원은 지난 6월부터 베트남·인도 해외통상거점센터와 협업기관인 KOTRA, 무역협회 등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바이어를 발굴하고, 도내기업의 정보를 제공하는 등 매칭을 추진해 2024년도 JB-FAIR에 해외 바이어 102개 사와 도내기업 179여개 사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후 1대 1 수출 상담 등을 통해 200만 달러가 넘는 성과를 거뒀다. 22일부터 24일까지 전북대학교에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도 잇단 수출계약 소식이 들리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대회 개막 첫날인 지난 22일 도내 4개 기업이 600만 달러(약 81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따냈다. 수출 계약에 성공한 기업은 두피케어 샴푸를 생산하는 피에스비바이오(주)와 교통시설물인 가드레일 제조기업 ㈜케이에스아이, 식품기업인 ㈜푸드웨어, 디자인농부 등이다. 전북도와 재외동포청은 수출 상담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 500개 사를 사전 발굴하고 기업의 대표생산품에 대한 설명서를 작성한 뒤 바이어들과의 매칭을 추진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해외 판로 확대를 희망하는 도내 기업들이 결실을 맺어 매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도내 기업이 세계로 경제영토를 확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상담회 이후에도 상담 건을 지속해 관리하는 등 도내 중소기업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석권한 ‘KB국민 위시 카드’… 100만장 발급 돌파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석권한 ‘KB국민 위시 카드’… 100만장 발급 돌파

    KB국민카드 ‘KB국민 위시(WE:SH) 카드’가 출시 1년 8개월만에 100만장 발급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위시’ 시리즈는 사용자 소비목적에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대표 상품 라인업이다. 카드 소재는 환경보호를 위해 환경호르몬이 없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했다. 소각폐기 시에도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에코(Eco)형 카드 플레이트가 기본형으로 반영됐다. 이는 환경부 인증도 받았다. 특히 이 카드는 지난 3월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와 8월 ‘Red Dot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본상을 받은데 이어 ‘2024 IDEA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업계 처음으로 카드 디자인 부문에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수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게 KB국민카드 관계자의 설명이다. KB국민 위시 카드는 ▲언제 어디서나 ‘모두’를 위한 혜택을 담은 ‘위시 올(All) 카드’ ▲‘나’의 행복을 위한 ‘마이(My) 위시 카드’ ▲함께하는 ‘우리’를 위한 ‘아워(Our) 위시 카드’ ▲모임 특화형 상품인 ‘위시 투게더 카드’ ▲해외결제 특화 신용카드 ‘KB국민 위시 트래블 카드’ ▲KB Pay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용카드 ‘KB국민 위시 데일리(WE:SH Daily) 카드’ 등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언제 어디서나 할인되는 위시 올 카드는 국내 가맹점 이용시에 전월 실적 조건 및 할인한도 없이 1%, 해외 가맹점 2%(월 최대 4만원), 쇼핑 멤버십 50%, OTT 정기결제 시 10%, 이동통신요금 자동납부 시 5% 할인(월 최대 3000원) 혜택이 제공된다. 나를 위한 필수 혜택을 담은 마이 위시 카드는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이면 KB Pay 국내 가맹점 이용금액 10%, 음식점·편의점 업종 이용금액 10%, 이동통신요금 자동납부 금액 10%, OTT 서비스 정기결제 시 30%가 혜택별 월 최대 5000원까지 할인된다. 2인 이상의 생활비 소비 패턴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아워 위시 카드는 ‘우리를 위한 선택’과 ‘두리를 위한 선택’ 등 2가지 영역에서 각각 1개의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모임 특화형 상품인 위시 투게더 카드는 전월 이용실적 조건 없이 음식점·커피·스포츠 등 모임 관련 업종 이용 시 0.4%, 그 외 국내외 가맹점 이용시에 0.2% 할인 혜택이 월 최대 5만원까지 제공되고, 연간 결제실적이 300만원 이상이면 연간 리워드 포인트 7000점이 적립된다. 해외 특화 상품인 KB국민 위시 트래블 카드는 조건과 한도 없이 해외 이용 우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들이 해외에서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자주 사용하는 일상 업종 할인 등 국내외 가맹점에서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꼼꼼히 담았다. KB Pay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용카드 KB국민 위시 데일리 카드는 KB Pay에서 미션을 달성하면 전월 이용실적 10만원을 채워주는 ‘전월실적 채워드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 청소년 대표 출신 김태관 전체 1순위로 충남도청 지명받아…핸드볼 H리그 신인 드래프트

    청소년 대표 출신 김태관 전체 1순위로 충남도청 지명받아…핸드볼 H리그 신인 드래프트

    핸드볼 H리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청소년대표 출신의 라이트백인 김태관(한국체대)이 충남도청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한국핸드볼연맹은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20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를 개최했다. 모두 28명이 신청한 남자부에서는 김태관을 비롯해 모두 15명의 선수가 지명을 받았다. 1라운드 1순위 지명권을 가진 충남도청은 20세 이하 대표로 활약한 김태관을 뽑았다. 김태관은 “신인상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2순위인 하남시청은 차혜성(경희대)을, 3순위 인천도시공사는 박주니(한국체대)를 각각 지명했다. 인천도시공사는 박주니를 포함해 김기유(경희대), 김성민(강원대), 진유환(충남대)까지 4명을 지명했다. 하남시청, SK호크스, 두산은 각각 3명을 선택했고 충남도청은 2명을 뽑았다. 신인 선수의 계약금은 1라운드 1~3순위는 7000만원, 4~5순위는 5000만원, 2라운드 1~3순위는 3000만원, 4~5순위는 2000만원, 3라운드는 1000만원이다. 2024-25 핸드볼 H리그는 11월 10일 개막하기에 앞서 4일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
  • ‘트럼프? 해리스?’ 거리두던 빌게이츠, 결단 내렸다…690억 주인공은

    ‘트럼프? 해리스?’ 거리두던 빌게이츠, 결단 내렸다…690억 주인공은

    그동안 정치와 거리를 뒀던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가 빌 게이츠가 다음 달 5일 실시되는 미국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특정 후보 지원 단체에 ‘정치 기부’를 해 눈길을 끈다. 게이츠는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에 약 5000만 달러(약 690억원)를 지원했다. 22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3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게이츠가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하는 민주당 슈퍼팩(Super PAC·특별정치활동위원회) 중 하나인 ‘퓨처 포워드’(Future Forward)에 거액 기부했다고 전했다. NYT는 “이는 과거 정치 기부와는 거리를 둬 왔던 그의 방침에 상당한 변화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게이츠의 기부금은 퓨처 포워드의 비영리 부서 ‘퓨처 포워드 USA 액션’에 전달됐다. 기부자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단체 성격상 게이츠의 기부 사실은 외부에는 공개되지 않았다. 게이츠는 해리스 부통령과 특별한 인연은 없지만 바이든·해리스 정부에서 해온 기후변화 업무를 높이 평가해왔다는 게 NYT의 설명이다. 또 게이츠가 전 부인과 공동으로 세운 자선재단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은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경우 가족계획 및 세계 보건 프로그램 예산이 삭감될 수 있다는 점을 크게 우려한다고 한다. 특히 게이츠는 퓨처 포워드의 주요 지지자인 전 뉴욕시장 마이크 블룸버그 등의 동료들과 해리스 부통령 지지에 관해 얘기해왔다고 한다. 게이츠와 블룸버그는 자선 활동과 공중보건, 기후변화 문제에 있어 함께 활동해온 오랜 친구다. 정치와 거리 두던 게이츠…“이번 선거는 달라”게이츠는 지난 2019년 “거액 정치 기부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며 “(정치 기부) 유혹을 느낄 때가 있고 그렇게 하기로 한 사람도 있지만, 나는 그런 큰 확성기를 쥐고 싶지는 않다”고 말한 바 있다. 올여름 해리스 부통령의 대선 출마 이후에도 한 인터뷰에서 자신이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political influencer)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투표하라고 말하지 않는다”며 “어느 행정부와도 협력하는 재단과 긴밀히 연결돼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게이츠의 정치 기부에는 두 자녀 로리와 피비 게이츠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로리와 피비는 민주당에 기부해왔다. 게이츠는 NYT의 보도에 대한 답변에서 기부에 대해 명확히 언급하거나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지는 않았다. 다만 그는 “이번 선거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그는 NYT에 “미국과 전 세계에서 의료 개선, 빈곤 감소, 기후 변화 퇴치에 대한 명확한 의지를 보여주는 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 스펙트럼 전반에서 지도자들과 함께 일한 오랜 역사가 있지만, 이번 선거는 다르다”며 “미국인들과 전 세계에서 가장 취약한 사람들에게 전례 없는 의미를 갖는다”고 했다. 최근 여론조사…해리스 46% vs 트럼프 43%한편 미국 대선이 2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국 단위에서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해리스 부통령이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로이터 통신과 여론조사 전문기관 입소스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전역에서 성인 4129명(등록 유권자 3481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날 발표한 결과(오차범위 ±2% 포인트)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46%의 지지율을 기록해 43%의 지지를 받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 3% 포인트 앞섰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국토부 지하화 선도사업 경의선 선정 촉구 기자회견 개최

    문성호 서울시의원, 국토부 지하화 선도사업 경의선 선정 촉구 기자회견 개최

    서울시의 중심 서대문구의 경의선이 서울시가 오는 25일 국토부에 제출하는 철도지하화 선도사업 제안 대상지로 제출되도록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은 지난 22일 서울시의회 기자회견실에서 서대문구 지역 서울시의원인 김용일(국민의힘·서대문4)·정지웅(국민의힘·서대문1) 시의원과 함께 ‘경의선 지하화 추진 지역 시의원 합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올해 초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대한 특별법’이 통과되면서 서울시 지상 철도를 지하화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에 국토부는 광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철도건설법’에 해당하는 고속철도, 일반철도 중 선도 사업지를 제안할 수 사업 제안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서대문구를 지나는 경의선은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18대 국회의원(2008~2012) 재임 시절부터 지하화 사업이 구상된 철도노선으로 지하화를 통한 지상 공간 개발 시 얻는 지역 이점과 서울 전반의 지역 균형 발전 효과성으로 지하화 사업이 활발히 논의된 구간이다. 이에 따라 서대문구에서 서울시로 제안한 서울역~가좌역(5.8km) 구간 지하화 관련 오랜 기간 지역주민 등과 공감대가 형성되어 최근 서대문구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명운동에서 지역주민 11만 5000여명이 경의선 지하화 추진에 동참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서대문구는 경의선 지하화로 확보될 지상 공간의 입체복합개발을 통해 의료관광을 위한 메디컬 복합 특화시설을 조성하는 한편, 연세대, 이화여대, 경기대, 추계예술대 등 다수 대학이 밀집한 지역 특성을 활용한 신 대학로 청년 벤처 산업 단지 거점 조성 등 다양한 활용 구상을 계획하고 있다. 해당 계획 현실화를 위해 서대문구는 지난 3월 기본구상 용역에 착수, 용역 결과를 토대로 서울시에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 제안서를 제출(9월 6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용역 결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하화 사업비는 약 5560억원, 부지개발 사업비는 약 1조 2440억 원으로 통합개발 비용이 총 1조 8000억원으로 산출됐다. 한편 수입 측면에서 각 용도 지역별 가처분 용지 매각수입금이 총 1조 8119억원을 웃도는 등 사업성이 확인됐다. 서대문구 지역 김용일·문성호·정지웅 서울시의원은 “서울 중심부에 있는 서대문구 경의선 지하화 사업은 서대문구 주민이 오랜 시간 쌓아온 공감대 위에 높은 사업성, 경부선과 연계한 효율적인 사업추진 가능성, 심각한 불균형 상태의 서울 서북권과 동남권의 지역 간 형평성 보완 효과 등 지하화 선도사업 선정 이유는 충분하다”라고 발언했다. 이어 “신촌상가번영회, 연세대학교와 의료원, 이화여대의 경의선 지하화 선도사업 추진 공동위원회 구성, 약 11만 5000명의 주민 동의 등 서대문구 충현동, 신총동, 창천동, 연희동, 남·북가좌동 주민의 지하화 선도사업 선정에 대한 간절한 소망이 결실을 거두길 고대한다”라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 김원중 서울시의원 “서울교통공사 상가 임대료 미체납 43억원 넘어”

    김원중 서울시의원 “서울교통공사 상가 임대료 미체납 43억원 넘어”

    1~8호선을 운영 중인 서울교통공사 상가의 미체납액이 2024년 9월 현재 157건, 43억 672만원이며 3개월 이상 장기 연체 상가가 42건, 24억 695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원중 의원(국민의힘·성북2)이 서울교통공사에서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22건 14억 793만원, 2023년은 161건 34억 1380만원, 2024년 9월 현재 2.9배 증가한 43억 672만원을 넘어섰다. 43억원에 달하는 미체납액 내역 중 2개월 미납한 상가가 15억 6000만원으로 가장 높으며, 6개월 이상 장기 미체납 건도 7건, 10억 1240만원으로 2023년도 7000만원보다 14배 이상 증가했다. 김 의원은 “서울지하철공사는 계약 시 임대보증금을 걷어 체납임대료를 보전하고 있으나, 상가의 임대료 미체납이 매년 증가하고 있고 특히 장기체납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며 “공사는 체납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체납임대료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매일 700만명이 이용하는 서울지하철은 시민에게 필수 불가결한 대중교통이며, 지하철 상가 임대료는 매년 5000억원의 운영 손실을 보전할 수 있는 주요 수입”이라고 말하며 “공사는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강구하고 합리적인 임차인 임대료 변제계획을 수립하는 등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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