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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아이폰SE3 맞서는 A시리즈 공개…중저가폰 시장 격돌

    삼성전자, 아이폰SE3 맞서는 A시리즈 공개…중저가폰 시장 격돌

    삼성전자가 17일 50만원대 신형 갤럭시 A시리즈를 전격 공개하면서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 선전포고를 했다. 최근 애플이 내놓은 중저가 라인업 아이폰SE3를 비롯해 중국 스마트폰과 동남아시아 등 신흥시장에서 격돌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후 11시 온라인으로 ‘삼성 갤럭시 A 이벤트 2022’ 행사를 개최해 신형 중저가폰 ‘갤럭시 A53 5G’와 ‘갤럭시 A33 5G’ 등 2개 모델을 공개했다. 갤럭시 A시리즈는 성능과 가격을 낮춘 대표적인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이다.갤럭시 A53 5G는 후면에 OIS(광학손떨림방지)를 탑재한 6400만 화소 기본 카메라를 비롯해 4개(쿼드) 카메라를 장착했다. 여기에 120Hz 주사율(초당 재생 화면수)을 지원하는 6.5형(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도 탑재했다. A33 5G엔 6.4형 디스플레이에 4800만 화소 기본 카메라가 적용됐다. 두 모델 모두 새로운 5㎚(나노미터) 프로세서를 탑재해 카메라 능력을 끌어올렸고, 저화질이나 오래된 사진도 보정하는 ‘사진 리마스터’ 기능, 함께 촬영된 불필요한 사물을 말끔하게 제거해 주는 ‘AI(인공지능) 지우개’도 갤럭시A 시리즈에 처음으로 들어갔다.삼성전자는 갤럭시A 시리즈를 앞세워 동남아와 인도 등 신흥국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앞서 애플도 지난 9일 신형 중저가 라인업 ‘아이폰SE3’를 선보이면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쟁탈전이 예고됐다. 다만 워싱턴포스트(WP)를 비롯한 해외매체에서 아이폰SE3의 카메라 등 성능에 대한 혹평이 연일 나오고 있어 기대보다 싱거운 승부가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전날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노태문 MX사업부장(사장)은 “모든 사람들이 뛰어난 모바일 기술을 일상에서 즐길 수 있어야 한다”면서 “새로운 ‘갤럭시A’ 시리즈는 갤럭시의 우수하고 혁신적인 모바일 경험을 더욱 가치 있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에선 A53 5G 모델만 다음달 1일 공식 출시된다. 사전판매는 이달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 어썸블루, 어썸블랙, 어썸화이트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59만 9500원으로 책정됐다. 당초 A시리즈 중에서도 고성능 스펙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던 A73 모델은 이날 행사에서 공개되지 않았다. IT(정보기술) 업계에선 하반기 중 출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노트북만큼 크고 빠르다… 다만, 노트북만큼 무겁다[전지적 체험 시점]

    노트북만큼 크고 빠르다… 다만, 노트북만큼 무겁다[전지적 체험 시점]

    “거의 노트북 아냐?” 지난달 삼성전자가 야심 차게 내놓은 갤럭시 탭S8 울트라를 대여받아 2주일간 체험했다. 처음부터 태블릿 제품치고는 당혹스러울 정도로 ‘크다’는 인상을 받았다. 과감하게 14.6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탭S 울트라의 대형화면을 통해 각종 기능을 사용해 봤다. 기본적으로 유튜브, 넷플릭스 등 동영상서비스를 실행했을 때 2960x1848 고해상도에 시원시원한 디스플레이 덕분에 보는 맛이 더해졌다. 16:10의 화면비율도 영상 감상에 최적화됐다. 화면을 두르는 테두리인 베젤도 6.3㎜로 전작보다 얇아져 화면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었다. 자체 음질도 기대 이상으로 선명했다. 대형 화면은 멀티태스킹 기능을 사용할 때도 유용했다. 전작보다 업그레이드돼 갤럭시 탭S8에선 3개 앱을 동시에 실행하는 3분할까지 가능해졌다. 원하는 위치에 원하는 비율로 앱을 배치할 수 있고, 경우에 따라 팝업창을 띄워 활용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좌측 화면에 크게 영상을 틀어 놓고, 우측 화면을 위아래로 쪼개 2가지 작업을 동시에 수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반응속도를 한껏 올린 S펜은 멀티태스킹의 효용성을 더해 줬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예측 알고리즘이 적용돼 삼성노트 앱 사용 기준으로 2.8밀리세컨드(ms)의 반응속도를 보인다. 기자가 한쪽에 강의 영상을 틀어 놓고 다른 한쪽에서 삼성노트 앱을 열고 필기해 보니 실제 노트에 메모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화면이 큼직큼직한 데다 사각사각하는 효과음에 필압에 따른 굵기 변화까지 더해져 필기감을 높였다. 다만 적잖은 무게는 고려 요소다. 대형 화면을 적용한 대가로 휴대성 측면에선 손해 볼 수밖에 없다. 특히 자주 들고 다니면서 외부에서 업무를 볼 목적이라면 쉽지 않을 수 있다. 탭S8 울트라의 무게는 5G 모델 기준 728g으로, 만일 실제 업무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키보드 커버까지 붙인다면 1㎏을 훌쩍 넘길 수 있다. 기자가 사용하는 노트북인 13.3인치 삼성전자 북 프로가 868g인 점을 감안했을 때 외부에서 가볍게 손으로 들고 다니긴 어려워 보인다. 반대로 말하면 실내용으로만 쓴다면 집안 곳곳에서 어디서나 노트북 대용으로 편하게 쓸 수 있다는 장점이 크다. 주 사용 노트북의 세컨드 모니터로 쓰기에도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게임 옵티마이징 서비스(GOS) 적용이 논란이 되자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S8 시리즈에서도 GOS 적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업데이트를 제공했다.
  • 신형 아이폰 잡겠다며 벼르고 나온 갤럭시 5형제 들여다보니

    신형 아이폰 잡겠다며 벼르고 나온 갤럭시 5형제 들여다보니

    갤럭시A53이 속한 갤럭시A시리즈는 이달 중순부터 내부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출시해 9일(국내시간) 모습을 드러낸 애플의 아이폰SE3와 본격적으로 맞붙을 예정이다. 미국의 IT매체 폰아레나(Phone Arena)는 세부 모델로 갤럭시A23 LTE, 갤럭시A23 5G, 갤럭시A33 5G, 갤럭시A53 5G, 갤럭시A73 5G 총 5종 공개를 예상했다.  갤럭시A시리즈는 플래그십(flagship·제조사가 기술의 총력을 기울여 만든 프리미엄 제품)인 갤럭시S·Z시리즈에 비해 익숙하지 않지만 삼성전자의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에서 약 70%를 차지하는 주력 제품이다. 반면, 애플의 중저가 스마트폰 아이폰SE는 출시 시기가 불명확하고 플래그십에 비해 중요도가 떨어진다. 하지만 이번엔 양 제조사의 중저가 스마트폰 출시 시기가 겹치면서 본격적인 경쟁이 불가피하다.아이폰SE3와 비교되는 제품은 갤럭시A53으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Application Processor)에 엑시노스1200이 탑재된다. 6.52형 크기에 FHD+(1080×2400) 해상도의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디스플레이가 사용된다. 후면에는 64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를 비롯해 총 4개의 카메라로 구성되고 전면은 3200만 화소의 단일 카메라가 사용된다. 이 밖에 5000mAh의 배터리와 25W 고속 충전을 지원하고 가격은 약 50~60만원 사이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SE3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에는 A15바이오닉이 탑재됐다. 4.7형 크기에 HD(750×1334) 해상도의 LCD(Liquid Crystal Display) 디스플레이가 사용된다. 후면 12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가 전면 700만 화소 카메라가 각각 1개 탑재됐다. 배터리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관련 업계는 전작의 1821mAh와 동일하거나 약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20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아이폰SE3는 중저가 모델 최초로 5세대이동통신(5G)을 지원하고 가격은 4만원 인상해 59만원부터 시작한다. 가격만 놓고 보면 비슷하지만 대표하는 특징은 엄연히 다르다. 먼저 아이폰SE3는 전세계 최고 수준의 프로세서 A15바이오닉 내장으로 고사양 게임도 문제없는 강력한 성능과 자체 운영체제(iOS)를 사용하는 만큼 최적화에 뛰어나다.   다만 동일한 폼팩터(form factor·일반적으로 모바일 기기 외형을 가리키는 용어)를 4번이나 재사용한 만큼 신선함과 기본기가 부족하다. 특히 디스플레이의 경우 최신 스마트폰이라고 보기 어려울 만큼 화면이 차지하는 면적이 작고 해상도와 선명도가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사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후면 메인 카메라 역시 단일 카메라로 다양한 활용에 부족하다는 지적이다.갤럭시A53의 OLED 디스플레이는 뛰어난 해상도와 선명함을 자랑한다. 동영상 감상을 주로 사용한다면 갤럭시A53은 플래그십에 비해 부족함이 없다. 4개의 후면 카메라는 사용자에게 다양한 촬영 환경을 제공하며 5000mAh의 대용량 배터리 탑재로 넉넉한 사용시간이 장점이다. 다만 두뇌 역할을 하는 프로세서의 성능은 플래그십과 비교하면 크게 부족하다. 덕분에 3D 게임 등 높은 사양을 요하는 애플리케이션 사용 환경이 쾌적하지 않다, 즉, 카메라·디스플레이·배터리 등의 주요 특징이 부족하지 않지만 기기 성능을 이끌어내는 데 한계가 명확하다. 
  • 제조로봇 220대·서비스로봇 1600대 현장서 실증

    제조로봇 220대·서비스로봇 1600대 현장서 실증

    정부가 제조·서비스분야 로봇을 현장에 보급해 실증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로봇산업정책심의회를 서면으로 개최해 ‘2022년 지능형 로봇 실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제3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2019∼2023)의 주요 추진과제인 뿌리·섬유·식음료 등 3대 제조업 중심 제조로봇 보급과 돌봄·웨어러블·의료·물류 등 4대 서비스로봇 육성, 로봇산업 생태계 기초체력 강화 이행을 위한 세부계획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제조 및 서비스로봇의 연구개발과 보급 확산을 위해 전년 대비 10% 증가한 2440억원을 투자한다.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기 위해 로봇활용 표준공정모델을 3대 제조업외에 항공·조선·화학·바이오산업 등으로 확대하고 표준공정모델 37개를 추가 개발할 계획이다. 이미 개발된 표준공정모델 확산 방안으로 제조로봇 220대를 현장에서 실증하고 수요처 60개사에 보급한다. 민간의 제조로봇 활성화를 위해 표준공정모델 매뉴얼 등을 검색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DB) 통합관리 시스템’ 운영 및 중고로봇 재제조를 지원하는 ‘로봇리퍼브 센터’도 구축할 예정이다. 고령화, 감염병 상황 장기화 등 사회문제 해소에 초점을 둔 서비스 로봇개발과 대규모 실증에도 나선다. 반려로봇과 일상생활 보행보조로봇 등 로봇 개발 착수와 함께 국민생활밀접 시설을 중심으로 1600대 이상의 로봇 보급 및 융합실증도 추진한다. ‘로봇산업 규제 로드맵 2.0’을 수립해 자율주행로봇의 보도 통행 허용 등을 통해 로봇친화적 환경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정부는 로봇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핵심부품 및 소프트웨어(SW) 개발을 지원하고 인공지능·빅데이터·5G·클라우드 등 신기술이 융합된 첨단로봇의 실증·인증 기반을 구축, 현장 수요를 반영해 실무형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산업 전 분야의 디지털화·고도화 실현 및 사회문제 해결에 로봇이 핵심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로봇 서비스 확산을 위해 실행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LG유플러스 “혼합현실 콘텐츠로 중동 진출”

    LG유플러스 “혼합현실 콘텐츠로 중동 진출”

    통신을 넘어 콘텐츠 사업을 확장하는 LG유플러스가 케이팝 등 혼합현실(XR) 콘텐츠로 중동 지역에 진출하겠다고 선언했다. 황현식 대표는 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모바일 전시회 ‘MWC 2022’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동 지역 진출을 위해 자인그룹과 상호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번 MWC에서 일반 관람객 부스를 운영하지 않는 대신 황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출장단이 29개국 35개 통신사와 40회 이상 미팅을 가지면서 B2B(기업 대 기업) 사업에 집중했다. 그 결과 쿠웨이트·사우디·이라크·수단·요르단·바레인·남수단 7개국에서 5000만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동 대표 통신사 자인그룹을 비롯해 오만텔, 셀콤 등 3개 통신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황 대표는 “XR은 주로 케이팝 아이돌 라이브가 중심 콘텐츠”라며 “호응도가 전 세계적으로 있다 보니 중동, 남미에서까지 관심을 갖는 회사들을 만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일반적인 콘텐츠를 확대하는 것보다 기술적으로 진화한 콘텐츠를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황 대표는 지난달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들과 간담회를 가지고도 결론을 내지 못해 무기한 연기된 5세대(5G) 통신 주파수 추가 할당과 관련해서도 쓴소리를 냈다. 황 대표는 “연기 자체가 상당히 유감”이라며 “명분이 그렇게 많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가용 주파수로 나와 있고, 그걸 쓰면 국민들에게 좋아지는 게 너무나도 당연한데 뭔가 다른 논리로 결정이 안 되고 지연되고 있다는 것은 이해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 스페인에서 1만㎞ 방구석, 로봇으로 “아리아 안녕” 외치니 “감사해요”

    스페인에서 1만㎞ 방구석, 로봇으로 “아리아 안녕” 외치니 “감사해요”

    MWC 2022 원격 체험기“아리아, 안녕?” “네, 이렇게 저를 불러줘서 감사해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정보기술(IT)·모바일 전시회 MWC 2022 현장에 전시된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 기자가 소리를 내어 부르자 음성인식을 통해 자연스러운 답변이 흘러나왔다. 주변에 있는 다른 관람객들과의 차이점은, 기자가 앉아있는 곳이 바르셀로나가 아니라 9600㎞ 떨어진 서울 자택이라는 점이다. 2일 원격 로봇을 통해 한국 서울에서 바르셀로나 MWC SK텔레콤 전시관을 약 30분간 비대면 관람해봤다. 로봇 스타트업 더블로보틱스의 ‘더블3’는 초등학생 1학년의 키인 120㎝ 높이에 10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원격 로봇이다. 당연히 카메라와 마이크, 스피커가 내장돼 현장의 생생한 모습과 소리를 지구 반대편에서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한국 시간으론 퇴근 시간대인 오후 6시 30분이지만, 스페인 시간으론 이제 막 3일 차 MWC 행사가 시작한 오전 10시 30분. 많은 관람객들이 돌아다니는 SK텔레콤 전시관을 로봇을 조종해 함께 구경했다. 키보드 방향키로 방향을 조정으로 앞으로 나아가거나 후진할 수 있고, 원하는 지점을 마우스 커서로 찍어 로봇이 움직이도록 할 수도 있다. 마치 게임을 하듯이 직관적이었다. 약간의 딜레이가 존재하지만, 원하는 대로 잘 움직였다. 움직일 때는 사람들과 부딪히지 않도록 로봇이 알아서 피해갔다. 카메라도 시야각이 넓고 화질이 좋아서 전시 내용을 관람하기 편했다. 기자의 모습도 노트북 카메라는 로봇 모니터를 통해 표시돼 현장과 직접적인 소통이 가능했다. 현장에서 지나가던 외국인 관람객들도 신기했는지 기자의 얼굴이 나오는 로봇을 촬영하기도 했다. 원격 관람은 SK텔레콤의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부터 시작했다. 스마트폰에서 다양한 배경과 아바타를 통해 메타버스 세계에 접속할 수 있다는 점을 시연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관심이 커지는 대체불가능토큰(NFT) 아트도 이프랜드 내에서 감상할 수 있는 등 메타버스 세계관이 점차 커지고 있었다. 로봇을 조종해 앞으로 조금 나아가니 화려한 빛이 흘러나오는 거대한 모니터가 등장했다. 한 관람객이 VR(가상체험) 헤드셋을 끼고 모니터 앞에 서 있었다. 이프랜드HMD 버전으로 K팝 미니콘서트를 메타버스 세상에서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원격으로 VR을 체험하는 것은 어렵지만,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SK텔레콤이 국내에서 처음 개발한 AI(인공지능) 반도체 사피온(SAPEON)을 지나 AI 스피커 ‘누구’ 앞에 도착했다. 누구는 아마존 알렉사와의 제휴를 통해 세계 최초로 영어와 한국어로 동시에 이용이 가능하다. ‘아리아’라고 부르면 한국어로, ‘알렉사’라고 부르면 영어로 작동하는 식이다. 노트북에 연결된 마이크를 통해 “아리아”라고 외치자 곧장 푸른 불빛이 들어왔다. 이어 “안녕”이라고 인사를 건네자 “불러줘서 고맙다”는 반응이 돌아왔다. 이역만리에서 로봇 스피커를 통해 전하는 음성도 곧장 알아들으면서 실시간 체험이 가능했다. 이후에도 SK텔레콤의 AI 보안 솔루션, 사진 복원 기능, 산업현장 기술, 차세대 인프라, 양자암호기술 등을 관람한 뒤 마지막으로 UAM(도심항공교통)을 체험할 수 있는 ‘로봇팔’ 4D 메타버스 탑승기기를 체험하는 관람객들의 모습을 끝으로 원격 관람을 마쳤다. 이후에 잠깐 MWC 현장을 움직이며 자유롭게 둘러봤다. 삼성, 마이크로소프트, 화웨이 등 유수 기업들의 전시관이 보였고, 관람객들도 분주히 돌아다니며 차세대 5G 통신 기술의 현장을 지켜보고 있었다.SK텔레콤 관계자는 “사전신청 기반으로 진행 중인 이번 원격 투어(메타버스 투어)는 스페인 현지를 가지 않아도 SK텔레콤 전시관을 직접 경험할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직접 현장 전시관에 가지 못하더라도 직접 보고 들을 수 있는 원격 투어를 통해 MWC 현장에 한 걸음 성큼 들어간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 36만원짜리 저가형 아이폰 등장?...애플, 스페셜 이벤트 초대장 발송

    36만원짜리 저가형 아이폰 등장?...애플, 스페셜 이벤트 초대장 발송

    애플이 오는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위치한 애플 파크에서 온라인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한다. 해당 이벤트는 한국 시각으로 9일 오전 2시부터 애플 홈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다.  3일(국내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애플이 ‘정점을 엿보다(Peek performance)’란 제목의 미디어 초대장을 발송했다고 전했다. 미국의 블룸버그(Bloomberg) 통신은 이날 애플이 공개할 제품으로 아이폰SE3, 아이패드에어5 그리고 M1프로세서(processor)가 탑재된 새로운 맥(Mac) 컴퓨터를 예상 한 바 있다. 여기서 가장 주목받는 모델은 저가형 스마트폰 아이폰SE3로 2년 만에 신제품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이번 모델은 5세대 이동통신 기술(5G)을 지원하면서도 가격은 300달러(약 36만원)부터 시작한다는 소문이 있다. 투자분석업체 루프캐피탈마켓의 한 애널리스트로부터 시작된 해당 소문은 인도 등 저가형 스마트폰 수요가 높은 신흥시장(emerging market)의 소셜미디어에 퍼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소식이 사실이라면 신흥시장 저가형 스마트폰 점유율에서 압도적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안드로이드(Android) 기반의 스마트폰 사용자를 유치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한편, 업계에서는 아이폰SE3의 외형이 전작 동일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번에도 변화가 없을 경우 애플은 동일한 디자인의 스마트폰을 무려 4번에 걸쳐 출시하는 것이다. 2020년 출시한 아이폰SE2는 아이폰7 그리고 아이폰8과 동일한 폼팩터(form factor·일반적으로 모바일 기기 외형을 가리키는 용어)를 가진다. 중급 기종에 속하는 신규 아이패드에어는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Application Processor)와 카메라에서 업그레이드가 진행되고 디스플레이와 폼팩터 등 주요 하드웨어 변경은 없다는 예상이 우세하다.  지난해 출시된 아이패드 시리즈는 4종 모두 전면 12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로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센터스테이지(Center Stage) 기능이 포함되었다. 이번에 출시할 아이패드에어5 역시 해당 범주에서 상품성 개선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센터스테이지는 전면 카메라가 사용자 동선에 따라 이동하면서 피사체를 항상 프레임 중앙에 위치시키는 기능으로 화상회의·화상통화에 유용하다. 이밖에 애플의 컴퓨터 맥(Mac) 신제품으로 일체형인 27형 아이맥, 데스크톱의 맥미니 그리고 랩톱으로 13형 맥북프로 혹은 맥북에어 3가지가 공개된다는 설이 유력하다. 지난 2월 유라시아경제위원회(ECC) 데이터베이스에 맥 운영체제(OS)를 사용하는 제품 3종(A2615, A2686, A2681) 등록되면서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유라시아경제연합 국가에서 전자기기를 판매하려면 제품 정보를 EEC 데이터베이스에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 이번에 출시될 제품 전부 자체 설계한 애플실리콘(Apple Silicon)이 탑재될 예정이다. 애플실리콘은 암(ARM·Advanced RISC Machine) 아키텍처 기반의 시스템온칩(SoC·System on Chip)으로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등을 하나로 묶은 반도체다. 이중 최초 시리즈가 M1인데 소비 전력 대비 성능이 뛰어나고 발열 및 소음이 적어 전문가 수준의 사용자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 “5G 시대 디지털 전환”… 울산 올해 629억 투입

    “5G 시대 디지털 전환”… 울산 올해 629억 투입

    울산시가 5세대 이동통신(5G) 시대를 맞아 올해 디지털 전환에 629억원을 투입한다. 울산시는 올해 디지털 전환에 629억원을 투입하는 ‘2022년 울산시 정보화 시행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계획은 ‘고품질·맞춤형 스마트행정 구현’이라는 추진 목표 아래 7개 분야, 91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올해 사업비는 629억원이다. 우선 ‘5G 시대 울산시 디지털 전환 추진’을 위해 행정정보자원 클라우드 전환·통합, 울산이노베이션스쿨 운영, 실감 콘텐츠 제작 거점센터 운영, 확장현실(XR) 기반 조선해양 공정시스템 구축 등 16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비는 397억 3000만원을 투입한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 확대 분야에서는 온라인 주민감사 청구시스템 구축,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지원, 지능형 교통관리체계(ITS) 보강·확장 등 22개 사업을 추진한다. 또 재난재해 예방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유해화학물질 스마트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 홍수재해관리시스템 고도화, 스마트 해안 안전사고 대응 시스템 구축 등 10개 사업을 추진한다.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행정업무 고도화 분야에서는 대기오염 측정망 전산시스템 재개발, 전자회의시스템 고도화 등을 진행한다. 이밖에 ‘정보격차 해소와 정보역량 강화’ ‘안전하고 신뢰받는 정보보안 기반 강화’, ‘빅데이터 활용 시행계획’ 등 3개 분야에 총 24개 사업이 포함됐다. 시는 정보화 시행계획 추진으로 일자리 570개 창출, 중소 정보통신기업 성장 견인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현재 중점 추진하는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를 확대하고, 앞으로 ‘(가칭)울산 디지털 공무원’도 도입하기로 했다.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는 차량등록·상수도·여권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 민원상담을 인공지능이 24시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운영 중이다. 대중교통, 환경, 사회복지, 감염병 등 시정 전반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미래 성장 동력을 견인할 수 있는 5G, 자율주행,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 “2028~2030년 50배 빠른 6G 개통” 임혜숙 장관 MWC서 기조연설

    “2028~2030년 50배 빠른 6G 개통” 임혜숙 장관 MWC서 기조연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한국은 5세대 이동통신(5G)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6G 시대를 2028~2030년에 여는 것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 장관은 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22 기조연설자로 나서 “6G 시대에는 지금보다 50배 빠른 속도, 지상에서 10㎞ 상공까지 확장된 커버리지 등이 실현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임 장관은 “2019년 4월 세계 최초로 5G 서비스를 상용화한 한국은 앞으로 미래 통신기술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혁신 디지털 기술과 함께 메타버스에서 디지털 대항해를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임혜숙 장관 “2028~2030년 50배 빠른 6G 상용화”

    임혜숙 장관 “2028~2030년 50배 빠른 6G 상용화”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한국은 5세대 이동통신(5G)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6G 시대를 2028~2030년에 여는 것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 장관은 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22 기조연설자로 나서 “6G 시대에는 지금보다 50배 빠른 속도, 지상에서 10㎞ 상공까지 확장된 커버리지 등이 실현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임 장관은 “2019년 4월 세계 최초로 5G 서비스를 상용화한 한국은 앞으로 미래 통신기술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혁신 디지털 기술과 함께 메타버스에서 디지털 대항해를 펼칠 것”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 빠르고, 예측하기 어려운 길에서 모두가 포용의 가치를 구현하고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임 장관은 MWC에 참가한 한국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대표 12명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5G와 메타버스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한국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기조연설 프로그램에서 패널들이 ‘코리아 이니셔티브’(한국의 통신기술 주도권)를 많이 언급했다”고 말했다.
  • 미국·중국 어느 편들까…러시아 사태에 中 IT 기업 ‘딜레마’

    미국·중국 어느 편들까…러시아 사태에 中 IT 기업 ‘딜레마’

    미국 “첨단 기술 제품 러시아 수출 금지”중국 “해당 제재 동참 못해”기업은 벌금·불이익 위기…압력에 ‘고심’우크라이나 사태를 일으킨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제재로 중국 기술 기업들이 딜레마에 빠졌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일 전했다. 첨단 기술 제품에 대한 러시아 수출을 금지한 미국 주도 제재에 동참할 경우 해당 제재를 반대하는 중국 정부 공식 입장에 반하고, 제재에 동참하지 않을 경우 엄청난 벌금·불이익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노동 전문 로펌 세이파스 쇼의 폴 하스웰은 SCMP에 “서방의 제재 위반시 수십억달러 벌금·구금을 포함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제재 위반 정도가 심할 경우는 관련 회사에 대한 직접 제재도 가능하다”고 했다. 또한 중국 최대 통신장비 기업 화웨이의 멍완저우 부회장이 대이란 제재 위반으로 캐나다에서 1000일간 가택 연금됐던 사실을 예시로 들었다. 멍 부회장은 지난 2018년 12월 캐나다 밴쿠버 국제공항에서 미국 정부 요청에 따라 캐나다 경찰에 체포됐다. 미 검찰은 2019년 1월 이란에 장비를 수출하려고 홍콩 위장회사를 활용해 미국의 대이란 제재를 위반한 혐의 등으로 멍 부회장을 기소하고 캐나다로부터 멍 부회장의 범죄인 인도를 추진했다. 이번 대러시아 제재를 두고 중국 기업들의 딜레마는 이미 차량공유 업체인 디디추싱 사례로 엿볼 수 있다는 분석이다. 디디추싱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임박하자 지난달 21일 러시아 시장 철수를 선언했다가 나흘 만에 이를 번복했다. 디디추싱은 지난달 25일 중국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웨이보를 통해 “러시아 서비스는 중단되지 않고 향후 계속 러시아 운전자·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잘해나갈 것”이라며 러시아 사업 철수 계획을 번복했다. 그러나 번복 사유는 설명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SCMP는 “중국 정부가 러시아 경제 제재에 반대하는 가운데 디디추싱의 갑작스러운 계획 변경은 (외부의) 압력 때문이라는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고 했다. 중국 기업들은 러시아 제재에 동참할 경우 중국 내 친러 소비자들의 반발에도 부딪힐 것으로 읽힌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 최대 컴퓨터 제조업체 레노보는 러시아 수출을 중단해 자국 소비자들에게 비판받고 있다고 SCMP는 전했다. SCMP는 “레노보가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며 “레노보의 침묵은 대러 제재에 반대하는 중국의 공식 입장과 일부 관련이 있다”고 했다. 지난해 6월 시행된 중국의 반외국제재법도 중국 기업들의 발목을 잡는 대상이다. 법은 외국의 ‘부당한’ 제재에 대항해 중국이 직·간접적으로 해당 조치 결정·실시에 참여한 외국의 개인·조직을 이른바 ‘블랙리스트’에 올려 중국 입국 제한, 중국 내 자산 동결, 중국 기업·개인과 거래 금지 등 각종 제재를 가할 수 있다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다. 하스웰은 “해당 법은 중국 이익에 반하는 제재에 초점을 맞추지만 다른 나라 법안 관련 제재에 동참하는 것이 중국 이익을 침해하는 경우에도 적용되는지 지켜봐야될 것”이라고 했다. 중국이 이번 제재 대상은 아니지만 중국의 이익이 관계된다면 현 상황에도 해당 법이 적용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SCMP는 “대러 제재는 지난해 러시아 최대 이동통신사 MTS와 5G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화웨이 등 기업에 새로운 불확실성을 안길 것”이라며 “화웨이·ZTE·SMIC 등은 대러 제재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했다.
  • SKT, 삼성전자와 ‘메타버스 동맹’ 맺을까

    SKT, 삼성전자와 ‘메타버스 동맹’ 맺을까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와 관련해 삼성전자와의 협업 가능성을 내비쳤다. 양사 합작에 따른 국내 메타버스 생태계 확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유 대표는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모바일 전시회 ‘MWC 2022’ 한국 기자 간담회에서 삼성전자와의 메타버스 분야 협업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삼성전자가 새로운 제품이 나올 때 SK텔레콤이 파트너가 된 사례가 많다”고 밝혔다. 다만 “아직까지 구체화된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이는 앞서 MWC 전시관을 둘러본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부회장)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메타버스가 요즘의 화두다. (메타버스 기기를) 잘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밝힌 데 따른 반응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현재 메타, 소니,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주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가상현실(VR) 헤드셋 등 메타버스 기기를 잇달아 내놓고 있는데, 삼성전자도 조만간 메타버스 기기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협업이 이뤄진다면 SK텔레콤의 메타버스 플랫폼에 삼성전자의 헤드셋 등 기기가 유기적으로 연계될 가능성이 있다. 나아가 유 대표는 이프랜드의 올해 80개국 진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의 문을 적극 두드리겠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국내에서 1500개 이상의 제휴 요청을 받는 등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것은 물론이고, 국제 통신업계로부터 글로벌 통신사가 자체 개발한 성공적 메타버스 서비스라는 점에서 높은 기대와 관심을 받아 왔다. 이번 MWC에서도 세계 각지의 통신사들로부터 협업 미팅 요청이 쇄도하며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메타버스 서비스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SK텔레콤은 이프랜드 내에 경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도 목표로 하고 있다. 유 대표는 “대체불가능토큰(NFT)과 블록체인 등 크립토 기술을 적용한 가상공간 속 장터를 여는 등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용자 편의를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익환 SK텔레콤 메타버스 개발 담당도 “크리에이터, 디자이너들이 마음껏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지난 3년간 축적한 5G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프랜드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반도체와 양자암호를 전 세계 시장에 진출시키는 원년으로 삼겠다”면서 메타버스, AI 반도체, 양자암호를 시작으로 글로벌 ICT 시장을 선도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도 밝혔다.
  • 삼성·LG전자, 자동차 전장사업 경쟁 본격화

    삼성·LG전자, 자동차 전장사업 경쟁 본격화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증강현실(AR) 기술과 결합한 자율주행차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국내 전자기업들도 자동차 전장사업(사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4년 자율주행 기술 분야에 뛰어든 LG전자는 최근 유럽 완성차 업계와 차량용 무선통신장비(텔레매틱스) 납품 계약을 잇달아 따내며 시장 선점에 나섰고, 삼성전자는 공격적인 인수합병(M&A)을 진행 중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유럽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와 차세대 차량용 5G 텔레매틱스 부품 납품 계약을 맺었다. 텔레매틱스는 교통정보는 물론 차량사고 시 긴급구조, 도난 차량의 위치 추적, 원격 차량 진단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LG전자가 이번에 수주한 텔레매틱스 부품은 ▲무선으로 차량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수 있는 기술 ▲자율주행차의 필수 구성요소인 5G-V2X ▲고속 주행 중에도 차량의 위치 정보를 오차 범위 40㎝ 이하로 찾을 수 있는 고정밀 측위 기술 ▲커넥티드카(양방향 소통 가능 차) 기능과 자율주행 기능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DSDA 기술 등이 적용됐다. LG전자는 지난해 3분기 기준 세계 텔레매틱스 시장에서 점유율 24.1%를 기록하며 독일 자동차 부품기업 콘티넨탈과 1위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5G 표준특허 승인 비중은 약 10%로 중국 화웨이에 이은 2위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2026년까지 텔레매틱스 시장은 70억 달러(약 8조 4315억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전체 신규 차량 가운데 약 6700만대에 텔레매틱스 통신 모듈이 탑재될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2’에서 AR 기반 미래형 콘셉트카 공개로 주목받았던 삼성전자는 지난 11일 자회사 하만을 통해 독일 AR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스타트업 ‘아포스테라’를 인수했다. 아포스테라는 차량용 HUD와 내비게이션 업체 등에 AR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업계에서는 인수 대상 기업의 규모 자체는 크지 않지만 삼성전자의 전장사업 방향을 예측할 수 있는 상징적 사례로 보고 있다. 특히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CES 현장에서 가진 언론 간담회에서 “부품과 세트 모든 분야에서 가능성을 크게 열어두고 대상을 물색하고 있다. 조만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삼성전자의 M&A 추진 상황을 일부 공개하면서 해외 주요 전장 기업 인수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 5G 진화의 경연장… 삼성, 보안 끝판왕 ‘갤럭시 북2 프로’ 펼쳤다

    5G 진화의 경연장… 삼성, 보안 끝판왕 ‘갤럭시 북2 프로’ 펼쳤다

    구글 등 전 세계 1500여 기업 참여전시장 입구엔 삼성 S22 광고판SK텔레콤 블록체인 기술 시연도한종희 “중국 제품 간 연결 주시”전 세계 155개국에서 1500여 기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모바일 전시회 ‘MWC 2022’가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나흘간의 화려한 막을 열었다.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MWC에선 주요 글로벌 통신·빅테크 기업들이 5G(5세대) 통신을 활용한 신기술을 앞다퉈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주최 측인 GSMA에 따르면 마지막으로 오프라인으로 열렸던 2019년 MWC의 주제가 ‘지능형 연결’(Inteligent Connectivity)이었다면 올해 주제는 ‘연결성의 촉발’(Connectivity Unleashed)이다. 3년 전엔 5G 사용화 초기 단계였던 만큼 이제 막 첫걸음을 내디딘 5G 기술 자체에 관심이 컸다면 이번 MWC는 그동안 진일보한 5G의 능력을 활용한 인공지능(AI), 클라우드, 핀테크, 사물인터넷(IoT), 메타버스 등 다양한 신기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5G 통신 기술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면서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세에도 참여 기업은 온라인으로 개최한 지난해 MWC(850여개)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났다. 글로벌 주요 통신사뿐만 아니라 구글,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MS), IBM, 퀄컴, 아마존웹서비스(AWS), 메타, 노키아, HTC 등 빅테크 기업들도 빠지지 않고 참여했다. 삼성전자와 통신3사 등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견·중소기업 53개사, 스타트업 51개사 등 MWC에 참여한 100개 이상의 국내 기업들도 국제무대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를 방증하듯 MWC가 열리는 바르셀로나 피라그란비아 전시장 입구엔 삼성전자가 최근 선보인 S22 시리즈의 대형 옥외광고판이 설치됐다. SK텔레콤은 둘째날 열리는 ‘시큐리티 서밋’에서 ‘DID(탈중앙 식별자)를 위한 3년간 여정’이라는 주제로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된 발표를 진행한다. KT도 AI를 통해 케이팝 춤을 즐기고 동작을 배울 수 있는 ‘KT 리얼댄스’ 스튜디오를 전시장에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자사 AI 기술을 직관적으로 선보였다. LG유플러스도 확장현실(XR) 콘텐츠를 시연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MWC를 통해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를 처음 공개했다. S펜을 지원하고 모니터가 360도 회전하는 ‘갤럭시 북2 프로 360’과 5G 통신을 지원하는 ‘갤럭시 북2 프로’ 등 2종이다. 갤럭시 북2 프로는 소비자 대상 노트북으론 처음으로 MS의 기업용 보안 솔루션 ‘시큐어드 코어 PC’ 규격을 충족시키면서 ‘보안성’을 강조했다.이날 현지를 찾은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부회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메타버스가) 요즘의 화두”라면서 “제품의 완성도가 중요하다. (메타버스 기기를) 잘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샤오미, ZTE 등 중국 기업 전시관도 둘러본 한 부회장은 “(중국 기업들의) 제품 하나하나만 보는 게 아니라 어떻게 제품이 연결되나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 삼성 ‘갤럭시 북2 프로’ 키워드는…‘보안·연결·친환경’

    삼성 ‘갤럭시 북2 프로’ 키워드는…‘보안·연결·친환경’

    삼성전자, MWC 2022서 갤럭시 북2 프로 라인업 공개 삼성전자가 보안성과 연결성을 강화한 신형 노트북 라인업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를 선보였다.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22’에서 공개된 갤럭시 북2 프로는 S펜을 지원하는 ‘갤럭시 북2 프로 360’과 5G(5세대)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갤럭시 북2 프로’ 등 2종으로 구성됐다. 각각 13.3인치와 15.6인치 모델로 출시된다. 가장 큰 특징은 강화된 보안성이다. 삼성전자는 일반 소비자 대상 노트북으로는 처음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의 기업용 보안 솔루션인 ‘시큐어드 코어 PC’ 규격을 충족시켰다. 시큐어드 코어 PC는 노트북 운영체제(OS)에 대한 공격이나 승인되지 않은 접근으로부터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메모리와 주요 부품을 하드웨어적으로 분리하는 기술로, 주로 금융·헬스케어·정부 등 높은 보안성을 요구하는 업종에 사용됐다. MS 엔터프라이즈&OS 보안 담당 데이비드 웨스턴은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는 양사가 긴밀히 협력해 서로 다른 운영 체제 간의 장벽을 없애고, 최고의 마이크로소프트 앱과 서비스를 갤럭시 생태계에 접목을 보여주는 제품”이라며 “이번 소비자용 노트북의 최초 ‘시큐어드 코어 PC’ 규격 지원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갤럭시 북2 프로는 5G 이동통신과 기존 와이파이 대비 지연시간을 대폭 줄인 와이파이 6E를 지원해 사용자가 어디에 있든 빠른 인터넷 환경을 제공해준다. 특히 외장 그래픽 카드 모델을 제외한 전 모델이 11㎜로 얇고, 갤럭시 북2 프로 13.3형 모델은 11.2㎜ 두께에 무게는 870g에 불과해 휴대성을 한층 높였다. 코로나19 확신 이후 일상화된 영상통화 환경에 맞춰 최대 87도로 전작 대비 더 넓은 시야각을 제공하는 1080p FHD 카메라를 탑재했고, 양방향 AI(인공지능)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해 사용자와 통화 상대방의 배경소음을 모두 제거해준다. 갤럭시 생태계와의 매끄러운 연결성도 큰 특징이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 익스피리언스’ 앱을 새로 선보였다. 삼성 계정 매니저를 통해 한번만 등록하면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에서 각 앱별로 사용자 이름과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아도 삼성 갤러리, 삼성 노트 등 갤럭시 기기의 콘텐츠와 앱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안정성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 기반으로 콘텐츠를 공유하는 ‘프라이빗 쉐어’도 처음 지원한다. 나아가 최근 공개된 갤럭시 S22 시리즈처럼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에도 해양 폐기물인 폐어망을 재활용한 소재가 적용됐다. 터치패드 홀더와 브래킷이 그 주인공이다. 또한 배터리 수명을 연장해주고, 대기 전력을 낮춰 배터리 교체 필요성을 줄여주는 새로운 알고리즘이 적용됐고, 글로벌 안전인증기관인 UL의 친환경 제품 인증 ‘그린가드 골드’를 획득한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도 탑재했다. 갤럭시 북2 프로는 오는 4월 전 세계 시장에 출시된다. 갤럭시 북2 프로는 그라파이트와 실버 등 2가지, 갤럭시 북2 프로 360은 버건디, 그라파이트, 실버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국내에선 다음 달 18일부터 사전판매를 진행한다.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 일상으로 들어온 증강현실 자율주행…LG·삼성, 전장사업 박차

    일상으로 들어온 증강현실 자율주행…LG·삼성, 전장사업 박차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증강현실(AR) 기술과 결합한 자율주행차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국내 전자기업들도 자동차 전장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4년 자율주행 기술 분야에 뛰어든 LG전자는 최근 유럽 완성차 업계와 차량용 무선통신장비(텔레매틱스) 납품 계약을 잇달아 따내며 시장 선점에 나섰고, 삼성전자는 공격적인 인수합병(M&A)을 진행 중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유럽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와 차세대 차량용 5G 텔레매틱스 부품 납품 계약을 맺었다. 텔레매틱스는 교통정보는 물론 차량사고 시 긴급구조, 도난 차량의 위치 추적, 원격 차량 진단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LG전자가 이번에 수주한 텔레매틱스 부품은 ▲무선으로 차량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수 있는 기술 ▲자율주행차의 필수 구성요소인 5G-V2X ▲고속 주행 중에도 차량의 위치 정보를 오차 범위 40㎝ 이하로 찾을 수 있는 고정밀 측위 기술 ▲커넥티드카(양방향 소통 가능 차) 기능과 자율주행 기능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DSDA 기술 등이 적용됐다. LG전자는 지난해 3분기 기준 세계 텔레매틱스 시장에서 점유율 24.1%를 기록하며 독일 자동차 부품기업 콘티넨탈과 1위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5G 표준특허 승인 비중은 약 10%로 중국 화웨이에 이은 2위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2026년까지 텔레매틱스 시장은 70억 달러(약 8조 4315억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전체 신규 차량 가운데 약 6700만대에 텔레매틱스 통신 모듈이 탑재될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2’에서 AR 기반 미래형 콘셉트카 공개로 주목받았던 삼성전자는 지난 11일 자회사 하만을 통해 독일 AR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스타트업 ‘아포스테라’를 인수했다. 아포스테라는 차량용 HUD와 내비게이션 업체 등에 AR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업계에서는 인수 대상 기업의 규모 자체는 크지 않지만 삼성전자의 전장사업 방향을 예측할 수 있는 상징적 사례로 보고 있다.특히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CES 현장에서 가진 언론 간담회에서 “부품과 세트 모든 분야에서 가능성을 크게 열어두고 대상을 물색하고 있다. 조만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삼성전자의 M&A 추진 상황을 일부 공개하면서 해외 주요 전장 기업 인수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 갤럭시 생태계 여는 삼성전자… 메타버스·지능형 IoT·AR 무장한 통신사

    갤럭시 생태계 여는 삼성전자… 메타버스·지능형 IoT·AR 무장한 통신사

    삼성전자가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모바일 전시회 ‘MWC 2022’에서 스마트폰과 랩톱·태블릿PC, 스마트워치 등 기기의 경계를 통합한 ‘갤럭시 생태계’를 공개한다. KT와 S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등을 활용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에서 ‘갤럭시 북’ 신제품 공개를 앞세워 강화된 갤럭시 기반의 차세대 모바일 경험을 선보일 방침이다. 삼성전자 측은 갤럭시 북 신제품과 관련해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등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기기와 운영체제(OS)를 넘나드는 매끄러운 사용 경험 ▲뛰어난 연결성과 이동성 ▲한층 강화된 보안 기술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1745㎡(528평) 규모의 삼성전자 MWC 전시 부스는 갤럭시 북을 비롯해 최근 출시된 ‘갤럭시 S22’ 시리즈와 ‘갤럭시 탭 S8’, ‘갤럭시 워치4’ 등을 연계해 강력한 갤럭시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삼성전자는 MX사업부의 친환경 비전인 ‘지구를 위한 갤럭시’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도 소개한다. 갤럭시 S22 시리즈 등에 적용된 폐어망 재활용 소재의 탄생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메인 전시장에 단독 전시관을 마련한 SKT는 전시관을 ▲메타버스 ▲AI ▲5G&비욘드 ▲스페셜존 등 4개 테마로 구성했다. 전시관 전체에 메타버스 기술을 적용해 관람객들이 입장부터 퇴장까지 모든 과정에서 현실과 가상의 융합을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KT는 ‘디지털 혁신의 엔진, 디지코 KT’를 주제로 전시관을 구성해 디지털전환(DX)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선보인다. 원격 제어 기능과 응급콜 기능, 장애물을 회피하는 보조자동주행 기능 등을 갖춘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전동휠체어’와 지능형 교통 인프라 DX 솔루션 ‘트래픽 디지털 트윈’ 등이 공개된다. LG유플러스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영화·공연과 여행·웹툰·게임·교육 분야의 확장현실(XR) 콘텐츠 등 3000여편을 소개한다. 현장에서 유럽·중동 지역의 이동통신사를 비롯한 전 세계 20여개 기업과 서비스 및 콘텐츠 관련 수출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 삼성전자, MWC서 ‘갤럭시 생태계’ 공개…통신3사 ‘AI·메타버스’ 경쟁

    삼성전자, MWC서 ‘갤럭시 생태계’ 공개…통신3사 ‘AI·메타버스’ 경쟁

    삼성전자가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모바일 전시회 ‘MWC 2022’에서 스마트폰과 랩톱·태블릿PC, 스마트워치 등 기기의 경계를 통합한 ‘갤럭시 생태계’를 공개한다. KT와 S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등을 활용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에서 ‘갤럭시 북’ 신제품 공개를 앞세워 강화된 갤럭시 기반의 차세대 모바일 경험을 선보일 방침이다. 삼성전자 측은 갤럭시 북 신제품과 관련해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등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기기와 운영체제(OS)를 넘나드는 매끄러운 사용 경험 ▲뛰어난 연결성과 이동성 ▲한층 강화된 보안 기술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1745㎡(528평) 규모의 삼성전자 MWC 전시 부스는 갤럭시 북을 비롯해 최근 출시된 ‘갤럭시 S22’ 시리즈와 ‘갤럭시 탭 S8’, ‘갤럭시 워치4’ 등을 연계해 강력한 갤럭시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삼성전자는 MX사업부의 친환경 비전인 ‘지구를 위한 갤럭시’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도 소개한다. 갤럭시 S22 시리즈 등에 적용된 폐어망 재활용 소재의 탄생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KT는 ‘디지털 혁신의 엔진, 디지코 KT’를 주제로 전시관을 구성해 디지털전환(DX)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선보인다. 원격 제어 기능과 응급콜 기능, 장애물을 회피하는 보조자동주행 기능 등을 갖춘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전동휠체어’와 지능형 교통 인프라 DX 솔루션 ‘트래픽 디지털 트윈’ 등이 공개된다.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메인 전시장에 단독 전시관을 마련한 SKT는 전시관을 ▲메타버스 ▲AI ▲5G&비욘드 ▲스페셜존 등 4개 테마로 구성했다. 전시관 전체에 메타버스 기술을 적용해 관람객들이 입장부터 퇴장까지 모든 과정에서 현실과 가상의 융합을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LG유플러스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영화·공연과 여행·웹툰·게임·교육 분야의 확장현실(XR) 콘텐츠 등 3000여편을 소개한다. 현장에서 유럽·중동 지역의 이동통신사를 비롯한 전 세계 20여개 기업과 서비스 및 콘텐츠 관련 수출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 임혜숙 과기장관, MWC서 기조연설…통신3사 CEO 만날까

    임혜숙 과기장관, MWC서 기조연설…통신3사 CEO 만날까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통신3사 CEO, MWC 일제 참석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오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에서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번 MWC엔 국내 통신3사 최고경영자(CEO)들도 일제히 출동하는 만큼 별도 회동을 가질지도 주목된다.25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임 장관은 다음 달 1일 MWC 장관 프로그램에 참석해 ‘모바일 부문의 미래 전망’(What‘s next for the Mobile Sector)을 주제로 열리는 세션에서 기조연설을 맡는다. 해당 세션에는 퀄컴의 알렉스 로저스 기술 라이센싱·글로벌 협력 담당 사장, 글로벌 이동통신사 밀리콤의 카림 안토니오 레시나 수석 부사장, 호주 이동통신사 텔스트라의 앤디 펜 CEO 등이 참석한다. 이튿날인 2일엔 MWC 주최 측인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와 메타버스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에 나선다. 임 장관은 MWC 기간에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 핀란드 교통통신부 장관, 인도네이사 정보통신부 장관, 세계은행 부총재 등과 만나 5G(5세대) 이동통신, 메타버스, 인공지능 등 과학기술·ICT 분야 협력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MWC에 SK텔레콤 유영상 대표, KT 구현모 대표, 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 등 통신3사 CEO가 모두 참여하는 만큼 임 장관과 별도의 회동도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장관 공식 일정상 CEO 회동은 없지만, 직전에 오프라인으로 열렸던 2019년 MWC에서도 공식 일정은 없었지만 유영민(현 대통령 비서실장) 당시 과기정통부 장관과 3사 CEO가 별도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물론 코로나19 확산 여파 등으로 비공식 모임을 자제할 가능성도 크다. 만일 회동이 이뤄진다면 주파수 할당 이슈가 다시 언급될지 주목받는다. 앞서 임 장관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에서 통신3사 CEO와 만나 5G 주파수 할당 분쟁을 조율했으나, 뚜렷한 결론이 나지 못하고 끝나면서 주파수 경매도 무기한 연기됐다. 다만 통신업계에선 당시 “종합적인 검토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만큼 이번 회동을 통해 유의미한 진전을 보이긴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번 MWC에 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DX부문장)도 직접 참석하기로 했다. 한 부회장은 현지에서 삼성전자 전시를 챙기는 것은 물론 글로벌 통신·서비스 기업 경영진들과 회동을 갖고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 신한은행 A선수, 도핑 규정 위반으로 5G 출전 정지

    신한은행 A선수, 도핑 규정 위반으로 5G 출전 정지

      한국여자프로농구(WKBL) 인천 신한은행 A선수가 도핑방지규정위반으로 5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신한은행 농구단은 24일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를 통해 공지된 소속 선수의 도핑방지규정위반에 대한 5경기 출전 정지 결정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A선수는 지난해 12월 경기를 치른 뒤 실시된 도핑검사 결과 금지약물인 에페드린의 규정치가 초과했다. 경기 당일 A선수는 무릎이 좋지 않아 소염 진통효과가 있는 연조엑스제제를 처방받았다. 이 약품엔 에페드린이 검출될 수 있는 마황이 소량 포함돼 있다. A선수는 약을 처방 받으며 KADA 홈페이지를 통해 금지약물 여부를 확인했다. 별도의 확인이 필요하다는 결과가 검색되자 한의사에게 도핑 위험성을 물었다. 한의사는 약에 마황 성분이 포함돼 있는지 알았지만 소량의 용량과 반감기 등을 볼 때 도핑검사에 안전하다고 판단했다. 복용량과 복용시점에 따라 규정치 위반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 명확한 복용지시를 하지 못했다. KADA도 A선수가 중대한 과실 및 부주의가 없는 점, 경기력 향상보다는 통증완화를 위해 약을 처방받은 점, 평소 도핑에 대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주의 의무를 이행했다는 점 등을 고려해 기본제재인 50% 출전정지의 3분의1에 해당하는 5경기 출전정지 결정을 내렸다. A선수는 비록 남은 리그 일정을 뛸 수 없게 됐지만 포스트시즌에는 나설 수 있다. 신한은행과 A선수는 명예 회복을 위해 항소를 고려했지만 시간적 여유를 고려하면 받아들이는 게 더 낫다고 판단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도핑방지를 위해 평소 선수로써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 왔었기에 징계 처분을 받게 돼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제재위원회의 매우 엄격한 판단 기준에서도 감경을 통해 선수의 주의의무를 최대한 인정해주었기에 선수와 구단 모두 결정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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