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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 전 대통령 작년 8,714만원 감소

    ◎총재산 5년전보다 10억여원 늘어 김영삼 전 대통령은 부친 홍조옹을 비롯한 직계가족 을 포함,지난해 8천7백14만4천원의 재산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현재 김전대통령 직계의 총재산은 26억4천3백49만원으로 집계돼 5년전에 비해 10억원 정도가 늘어났다.93년 9월 김전대통령의 최초등록 재산은 16억4천5백27만원. 지난해 김전대통령 본인 명의 재산은 3천6백20만2천원이 상도동 사저 신축에 사용되는 바람에 줄어들었다.차남 현철씨는 주택은행 예금에서 5천1백70만7천원을 인출,1천6백70만7천원을 변호사 선임료 등으로 지출하고 나머지 돈은 현금으로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현철씨는 그러나 검찰수사에서 드러난 ‘비자금’ 70억원은 신고하지않았다. 한편 전 청와대수석중에는 조홍래 전 정무수석의 재산이 97년 한해동안 2억1천5백만원 늘어 재산증가 1위를 기록한 반면,문종수 전 민정수석은 1억1천만원이 줄었다.
  • 취임사중 통일 관련 여론조사

    ◎국민 94% “김 대통령 대북정책 지지”/정상회담·특사 교환 70% “신중히 추진해야” 국민들 가운데 94%가 김대중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밝힌 통일정책에 만족을 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원은 지난 25일 취임식 직후 여론조사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R&R)를 통해 전국 20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김대중 대통령 취임사중 통일관련 분야’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27일 공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국민들은 정상회담이나 특사교환 추진에 찬성하면서도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남북기본합의서 이행을 위한 특사교환 제의’에는 응답자의 71.3%가 ‘상황에 따라 신중 추진해야 한다’,23.5%는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답했다.‘추진이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자의 5%였다.또 ‘남북정상회담 추진’에 대해서는 72.6%가 ‘시간적 여유를 두고 추진해야 한다’,22.7%는 ‘빠른 시일 안에 추진해야 한다’고 한 반면 4.3%는 ‘시기상조로 추진 반대’라고 밝혔다. ‘대북식량 지원문제’는 82.6%가 ‘신중하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12.7%는 ‘지원하지 말아야 한다’,4.3%는 ‘무조건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북경수로 건설문제’에 대해서는 73.5%가 ‘국제적 약속이므로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지원반대는 21.4%였다. 이밖에 남북간 경제협력분야중 우선 실현사항을 묻는 항목에서는 ‘북한지역 자원의 공동개발 및 제3국 공동진출’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 외국인 순매수 5조 돌파/삼성전자주 8,500억 규모 매수 최대

    외국인 주식투자한도 확대가 시행된 지난해 12월11일 이후 지난 23일까지 외국인 순매수 규모가 5조원(약 30억달러)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이 기간동안 주식시장에서 3조8천7백78억원,채권시장에서 1조1천2백99억원을 순매수해 총 5조77억원의 자금을 들여온 것으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는 399.85에서 543.06으로 뛰어올라 35.8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순매수규모가 가장 큰 종목은 삼성전자로 무려 8천5백억원어치를 사들였으며 이어 ▲한전 6천3백억원 ▲삼성전관 4천3백억원 ▲대우중공업 2천3백억원 ▲LG전자 2천1백억원 등의 순이었다.
  • 서울 지하철요금 또 오른다/4월중 구간별 100원씩

    ◎철도료도 9∼11% 인상 검토 오는 4월 중 서울의 지하철 요금이 구간별로 100원씩 오를 전망이다.철도요금도 여객운임 기준으로 9∼11%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재정경제원 등 관계당국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 요금이 현행 1구간 450원에서 550원으로,2구간 550원에서 650원으로 100원씩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환율급등에 따라 경유값과 전기요금이 크게 올라 지하철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며 “현재 철도청과 서울시간에 지하철 요금을 100원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철도요금도 9∼11% 올라 서울∼부산간 새마을호가 현행 2만5천700원에서 2만8천∼2만8천500원선으로 서울∼광주가 2만800원에서 2만2천600∼2만3천원으로 인상될 전망이다.철도청은 이에 앞서 여객운임 14.3% 화물운임 10% 인상을 건설교통부에 요청했었다.
  • 30대그룹 고용·매출비중 선진국보다 오히려 낮아/한국경제연

    일반적으로 대기업의 경제력 집중현상이 심화되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실상은 다르며,고용비중 등 일부 경제력집중 관련지표는 오히려 선진국보다 낮다는 연구가 나왔다. 전경련부설 한국경제연구원이 24일 발표한 ‘경제력 집중의 이해’(황인학 연구위원)보고서에 따르면 90년대(91∼95년)들어 30대 그룹의 경제력은 부가가치 비중이 13%에서 16.2%로,고용비중이 4.29%에서 4.41%로,매출비중이 41.3%에서 45.8%로,자산비중은 43.5%에서 44.6%로 늘어났다.부가가치 비중은 30대 그룹의 부가가치총액을 국민총생산(GNP)으로,매출비중·자산비중·고용비중은 30대 그룹의 매출·자산·고용규모를 국내 전산업 매출총액,전산업자산총액,국내 총취업자수로 나눈 것이다. 그러나 80년대(85∼90년)와 90년대의 평균치를 비교하면 30대 그룹의 부가가치비중과 자산비중은 12.2%와 43.6%에서 14.2%와 44%로 각각 증가했거나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며 매출비중과 고용비중은 46.9%와 4.36%에서 43.9%와 4.3%로 각각 떨어졌다.특히 30대 그룹 고용비중(93년말 현재)의 경우 한국이 18.5%로 미국(22.9%) 독일(38.8%) 영국(32.6%)보다 낮았다.매출비중은 한국이 42.5%로 미국(34.6%) 독일(38.8%)보다 높았으나 한국의 경우 대기업들이 내부거래로 매출액이 이중 계상되기 때문에 실제 매출비중은 31%로 선진국에 못 미친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 국민 96% “기업구조조정 공감”/공보처 여론조사

    ◎대다수가 “빅딜·회장실 폐지 결정 잘한일” 대다수의 국민들은 기업체질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업 구조조정이 시급하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공보처가 지난16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95.7%의 응답자들이 구조조정에 공감을 표시했다.나머지 4.3%는 공감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기업의 방만한 선단식 경영을 청산하고 핵심사업 부문에 집중하기 위한 중복사업의 상호교환(빅딜)에 대해서는 88.3%가 찬성했다.최근 대기업 총수의 경영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그룹회장실·기획조정실 폐지와 대기업 총수의 주력기업 대표이사 취임 등의 대기업 지배구조의 개선방안에 대해 82%의 국민들이 공감을 표시했다. 지배구조 개선시기에 대해서는 45.7%가 ‘가능한 빠른 시일 내’를 희망했으며 35.5%는 시간을 갖고 충분히 검토후 추진해야 한다는 신중론을 폈다.기업구조조정 과정에서 정부의 가장 중요한 역할로는 실업대책(37%)이 으뜸이었으며 구조조정의 법적·제도적 정비(21%),기업에 대한 세제지원(20.8%),부실기업 정리기준제시(20.2%) 등의 순이었다.
  • ‘김대중 총재 비자금’ 수사 발표문

    ◎진실 발견 최대 노력 경제 영향·여론 참작 최대한 형평성 유지/당 운영·대선비 명목 의원들이 받아 처리 대가성 인정 안된다/375억원 입금된 13명의 가차명 계좌 피고발인과 무관/허위사실 공표·무고혐의 인정되나 고발없어 불입건 ▷수사경과◁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97년 10월16일 신한국당(현 한나라당)박헌기 김영일 황우려 이국헌 의원 등이 새정치국민회의 김대중 총재를 상대로 고발한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뇌물,조세) 및 무고 사건과 같은 달 17일 바른정치실현시민연대가 신한국당 강삼재 이사철 의원을 상대로 고발한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긴급재정명령 위반사건에 대하여 2월22일까지 전 수사력을 투입해 수사했다. 그동안 대우그룹 김우중 회장 삼성생명 이수빈 회장 진로그룹 장진호 회장 등 기업 관계자 52명,권노갑 전 의원 김봉호 의원 등 국민회의 및 정당 관계자 29명,김용진 이수휴 전현직 은행감독원장,박청부 증권감독원장 등 금융관계자 62명,김홍업 등 김총재 친인척 55명,한승수 김광일 전현 대통령비서실장,김영수 문종수 전현 민정수석,손주환 김중권 이원종 전 정무수석,이현우 전 경호실장 및 경찰청 조사과 관계자 49명 등 총 250여명을 조사하는 한편 금융거래 내역을 추적하였다. 김총재에 대해서는 바쁜 일정을 고려하여 서면조사를 하였고 이희호 여사로부터도 자술서를 제출받았다. 그러나 고발인 4명은 명의만 빌려주었을 뿐 사실 관계는 전혀 모른다는 이유로 검찰 출석을 거부해 조사하지 못했다. 검찰은 IMF 체제하의 경제위기 상황에서 수사범위를 각 고발사실 범위내로 국한하고 경제에 미치는 파장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선택하여 수사를 진행하되 엄정한 수사로 실체적 진실 발견에 최대한 노력하였다.아울러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정치적 목적으로 제기된 사건이므로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나 국민여론 등을 참작하여 수사진행 및 처리과정에서 불편부당함이 없이 최대한의 형평성을 유지하고자 했다. ▷사건처리 개요◁ 피고발인 김대중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뇌물,조세) 및 무고=혐의 없음. 피고발인 강삼재 이사철의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긴급재정경제명령위반=혐의 없음. 사정비서관 배재욱,은행감독원장 이수휴=사표수리 후 불입건. ◇김대중 총재의 특가법위반(뇌물,조세),즉 동아건설 등 10개 기업인으로부터 1백34억8천6백만원을 수수하였다는 고발과 관련 ­김대중 총재(이하 피고발인)는 어떤 명목으로도 자금을 수수한 사실이 없음. ­다만 동아건설 유영철 부회장(당시 사장)으로부터 92년 12월초 권노갑 전 의원이 15억원,김봉호 의원이 5억원을 ­삼성그룹 이종기 사장(중앙일보 사장)으로부터 91년 3월 권노갑 전 의원이 5억원,2억원 등 2회에 걸쳐 7억원을 ­진로그룹 장진호 회장으로부터 91년 7월 임춘원 전 의원이 5억원을 ­대동건설 박헌동 회장으로부터 91년 9월 김인곤 의원이 2억원을 ­대우그룹 자금담당 남상우 전무로부터 인적사항을 확인할 수 없는 당시 평민당 소속 국회의원 5∼6명이 92년 12월초 5억원을 교부받는 등 당시 평민당(민주당)의원 10∼11명이 5개 기업으로부터 총 39억원을 받았음.그러나 모두 당운영비,92년 총선,대선비용 명목으로 지원받은 것으로 판명돼 대가성을 인정할 수 없어 혐의가 없다. 나머지 한창 풍성전기 동현건설 벽산개발 대호건설은 피고발인이나 당 관계자들에게 금원을 교부한 적이 없는 것으로 판명됐다. ◇피고발인이 기업체 등으로부터 수수한 1천49억여원을 704개의 가·차명,친·인척명의 계좌에 분산예치,은닉함으로써 증여세를 포탈하였다는 고발과 관련 ­3백75억6천5백만원이 입금된 고발장 기재 이순오 등 13명의 가·차명계좌는 성명불상자의 자금세탁 계좌로 피고발인과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2백95억1천2백75만원이 입금된 이형택이 관리했다는 349개 계좌 중 262개 계좌 입금총액 2백47억4천3백75만원은 피고발인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나머지 87개 계좌 입금총액 47억6천9백만원은 이형택이 관리한 피고발인의 정치자금임이 확인됐다. ­3백78억3천6백97만원이 입금된 피고발인의 친·인척 41명의 342개 계좌중 3백70억2천2백97만원이 입금되어 있는 319개 계좌는 피고발인의 친·인척의 사업용·사용 계좌로서 피고발인과는 아무런관계가 없다.그중 23개 계좌의 입금액 기준 16억2천4백만원은 이형택이 관리한 피고발인의 자금으로 확인되었으나 이 가운데 22개 계좌 입금액 8억1천4백만원은 이형택이 관리한 87개 계좌 입금 총액 47억6천9백만원에 포함돼 있다. ­위 확인된 피고발인의 입금액 기준 55억7천9백만원은 피고발인이 정치자금으로 일시 입금하였다가 인출하여 사용한 것으로 판명됐다. ◇‘20억+α’설 무고 여부와 관련 ­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 계좌인 가명 민영애 계좌에서 인출된 3억원이 91년 1월14일 평민당 사무총장 계좌에 입금되었고,노 전 대통령 재임 당시 경호실 명의로 발행의뢰된 자기앞수표 3천만원이 91년 9월16일 이형택이 관리하는 계좌에 입금된 사실은 확인되었으나 피고발인이 노 전 대통령으로부터 위 자금을 받았다는 증거가 없다. ­노 전 대통령 비자금 계좌인 소심회 계좌에서 인출된 3억원이 91년 5월30일 평민당 사무총장 계좌에 입금되었다는 고발내용은 계좌추적 결과 소심회계좌가 아닌 대우그룹 계좌에서 인출된 것으로 판명되어 피고발인이 노전 대통령으로부터 위 자금을 받았다는 증거가 없다. ◇강삼재 이사철 의원과 계좌추적 관계인 등의 금융실명제 위반부분과 관련 강삼재 이사철 의원과 기타 한나라당 관계자는 법률상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긴급 재정경제명령 위반죄로 처벌할 수 없어 혐의 없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다만 ▲피고발인이 수수하였다고 한 3억원의 자금출처가 (주)대우임이 명백하고 ▲친·인척 41명 342개 계좌에 대하여는 근거없이 입금된 총액을 피고발인이 축재·은닉한 자금이라고 허위·과장하였으며 ▲관련 기업들로부터 피고발인이 수수하였다는 금원에 대하여는 자금원(공여자)이나 최종 사용처(수수자)가 규명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기초적인 사실확인 작업없이 폭로 및 고발을 한 점이 인정되므로 폭로자,고발인,폭로 및 고발지시자,고발장 작성에 관여한 자 등은 이회창 후보의 지지율 만회를 위하여 허위사실을 공표 하거나 고발한 것으로서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상 허위사실 공표죄와 무고죄의 혐의 인정되나 정치적 사건으로서 피해자의 고발이 없는상황에서 검찰이 입건,처벌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고 판단되므로 불입건하기로 하였다. ◇배재욱 청와대 사정비서관,전 은행감독원장 김용진,현 원장 이수휴,전 증권감독원장 백원구,원장 박청부,전 경찰청 형사국 조사과장 천사령,현 조사과장 박재목,은감원 전 검사6국장 김무길,현 검사6국장 김상우,경찰청 조사과 박규현,김종회 및 은행감독원과 증권감독원 직원 등 20여명은 불법으로 고발장 기재 704개 계좌를 추적함으로써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긴급 재정경제명령 위반죄의 혐의는 인정된다. 그러나 불행한 과거사를 청산하고 역사의 교훈으로 남기고 관계자들에 대하여는 그들이 크게 뉘우치고 있는 점,피해자의 고발이 없는 점 등을 참작하여 배재욱 비서관,이수휴 은행감독원장에 대하여는 사퇴를 조건으로 불입건하고,증권감독원장 박청부는 지난 4일 임기만료로 사퇴한 점,나머지 자금추적 관계자는 상사의 명령에 의하여 저지른 범행임을 각 감안하여 불입건하기로 하였다. □김대중 총재 비자금 의혹 사건 수사 결과 ▷기업 제공 비자금◁ ▲고발내용=김 당선자가 동아건설 등 10개 기업으로부터 134억여원 수수 ▲수사결과=평단당 소속 의원 10여명이 5개 기업으로부터 39억원 수수했으나 대가성 없음 ▲고발내용=동아건설 62억여원 ▲수사내용=동아건설 20억원 ▲고발내용=삼성그룹 24억원 ▲수사결과=삼성그룹 7억원 ▲고발내용=진로건설 5억원 ▲수사결과=진로건설 5억원 ▲고발내용=(주)한창 5억원 ▲수사결과=대우그룹 5억원(한창과는 무관한 대우자금 판명) ▲고발내용=대동건설 2억원 ▲수사결과=대동건설 2억원 ▲고발내용=대우그룹 20억원,동현건설 5억원,풍성전기 5억원,벽산개발 4억원,대호건설 2억여원 ▲수사결과=금품교부 사실 없음 ▷김 당선자 친인척 계좌 등 은닉 비자금◁ ▲고발내용=김 당선자가 기업체 등으로부터 받은 1,049억여원을 704개 가·차명,친인척 명의계좌에 분산 은닉,증여세 포탈 ▲수사결과=김 당선자가 처조카 이형택씨 명의로 88개 계좌에 55억여원을 정치자금으로 일시 입금했다가 인출해서 사용했으므로 조세포탈 혐의 없음. 나머지는 친인척 개인계좌 등으로 관련 없음 ▷20억+α 부분◁ ▲고발내용=김 당선자가 92년 대선 당시 노태우 전 대통령으로부터 20억원 받은 외에 91년 6억3천만원 받았음에도 20억+α설을 주장한 신한국당 강삼재 사무총장을 무고 ▲수사결과=3억3천만원이 노 전 대통령 비자금 계좌 등에서 평민당 사무총장 및 이형택 계좌에 입금됐으나 김 당선자가 직접 받았다는 증거 없음. 3억원은 대우그룹 계좌에서 인출된 것으로 판명 ▷신한국당측 금융실명제 위반 부분◁ ▲고발내용=신한국당 강삼재·이사철 의원과 계좌 추적 관계인 등 20여명이 불법으로 704개 계좌를 추적함으로써 금융실명제 위반 ▲수사결과=강·이 의원 등 단순히 폭로만한 사람은 처벌조항이 없음.나머지 자금추적 관계자는 모두 혐의 인정되나 배재욱 청와대 사성수석비서관과 이수휴 은행감독원장 등은 그 직책의 사퇴를 조건으로,나머지는 상사의 명령에 의해 저지른 범행임을 감안,불입건
  • 환승역/최홍운 논설위원(외언내언)

    미국의 워싱턴이나 뉴욕 등 대도시의 지하철 종점역 근처에서 어김없이 만날 수 있는 안내 팻말이 있다.‘키스 앤 라이드’나 ‘파크 앤 라이드’,바이크 앤 라이드’가 그것이다.아내가 출근길의 남편을 지하철역까지 승용차로 태워주고 작별키스를 할 수 있는 곳이 ‘키스…’이며 본인이 직접 승용차를 몰고 와 차를 세워두고 지하철을 바로 탈 수 있는 주차장이 ‘파크…’다.‘바이크…’는 자전거를 타고 와 곧바로 지하철을 갈아타고 목적지까지 갈 수 있게 마련된 주차장.지하철 환승의 생활화를 잘 나타내 주는 미국식 교통문화의 단면이다. 건설된 지 100년이나 된 지하철이 운행되는 뉴욕시민들은 낡은 시설에 불평을 털어놓기보다 50곳에 이르는 완벽한 시설의 환승주차장외에 다른 노선의 지하철은 물론,1만4천곳이나 되는 버스정류장을 통해 어디든 불편없이 갈 수 있는 데 대해 만족하고 있다.워싱턴DC 지하철도 마찬가지다. 하루 평균 7백30만명이 이용하는 도쿄 지하철은 거미줄처럼 얽힌 12개의 노선과 완벽한 안내표지판으로 유명하다.미로와도같은 지하공간에 매일 거대한 사람의 물결을 이루지만 어느 누구도 길을 잃거나 우왕좌왕하는 법이 없다.어디로 가야할 지 헷갈릴 때마다 갈 곳을 안내해주는 표지판이 어김없이 나타난다.뉴스속보판 등 승객들의 무료함을 달래주는 편의시설은 물론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체제도 잘 갖춰져 부러움을 사고 있다. 우리의 경우는 어떤가.시민편의는 전혀 고려하지 않은 고통철이라는 사실은 더 긴 설명을 요하지 않는다.마침 서울시가 15억원을 들여 조사한 결과에도 96년말 현재 지하철의 수송분담률이 24.1%에 그쳐 버스(32%)와 승용차(24.3%)에도 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목표의 70%에 훨씬 못미치므로 2004년까지 완공할 3기 지하철(9∼12호선)건설계획의 대폭 수정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자체 분석이다. 시민들이 지하철을 꺼리는 이유는 갈아타는 불편과 환승에 무려 평균 27분이나 걸리는 시간낭비,교통비 추가부담 등이라는 사실도 서울시는 알고 있다.서울의 53개 환승역 어느 곳 하나 안전하고 편안한 곳이 없다.지금까지 11조원이 들었고 앞으로 수십조원의 시민혈세가 더 소요될 지하철의 주인은 시민이다.시민을 위해 건설계획을 바꿔야 된다면 신속하게 과감히 바꾸길 바란다.
  • 유상증자 금융사서 99% 독식/주식수 기준

    ◎회사채 발행은 재벌이 97% 차지 올들어 직접 금융시장에서 유상증자는 금융기관들이,회사채발행은 재벌그룹 계열사들이 독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유상증자나 회사채발행이 여의치않은 일반 상장사들은 계열사간 자금대여로 겨우 연명하고 있다. 19일 증권거래소가 올들어 상장사들의 공시내용을 토대로 자금조달현황을 조사한 결과 유상증자를 실시하겠다고 공시한 물량은 총 299개사,11억6천2백40만주였으며 이중 은행,종금,증권 등 금융기관이 24개사,11억5천2백97만주로 99.2%(주식수 기준)를 차지했다. 특히 제3자 배정이 7억2천만주로 대부분이었고 일반증자는 4억3천2백97만주에 불과했다. 금융기관별로는 종금이 13개사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은행,증권이 각 5개사,보험이 1개사였다. 회사채 발행에서는 총 5조89억원중 대그룹 발행물량이 4조8천9백45억원어치에 달해 97.72%를 차지했다.대우그룹이 1조5천8백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현대 1조1천7백5억원 ▲LG 8천1백억원 ▲삼성 7천3백20억원 ▲SK 2천7백억원의 순이었다. 반면 금융기관과 재벌그룹 계열사를 제외한 일반상장사들은 계열사간의 자금대여를 통한 자금조달에 치중,총 104건,1천8백72억원의 자금대여중 100건,1천8백30억원으로 97.7%를 차지했다.
  • 작년 임금상승률 사상 최저/노동부 발표

    ◎70% 올라 1인당 월 146만원 IMF사태 및 경기침체 등의 여파로 지난 해의 근로자 1인당월평균 임금상승률이 70년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19일 노동부가 발표한 ‘97년도 임금 근로시간 및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전 산업의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1백46만3천원으로 96년의 1백36만8천원에 비해 7% 상승했다.이는 96년의 전년 대비 상승률 11.9%보다 4.9%포인트 낮은 것으로,임금통계가 시작된 7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또 지난 해의 소비자물가(4.5%)를 감안하면 실질임금상승률은 2.4%로 96년의 6.7%보다 4.3% 포인트 낮아졌다. 정액급여는 1백1만2천원으로 전년보다 9.4% 늘었으나 초과급여와 성과급·상여금 등 특별급여가 각각 1.4%와 2.4% 늘어나는 데 그쳤기 때문이다. 제조업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총액은 96년보다 5.2% 늘어난 1백32만6천원이 었다. 월평균 근로일수는 24.2시간으로 전년보다 0.2일 줄었으며,주당 근로시간도 46.7시간으로 0.6시간 줄었다. 10인 이상 사업장의 근로자 숫자도 5백19만4천명으로 전년보다 2.4% 줄었다.남성근로자는 전년보다 2% 줄어든 3백75만4천명,여성 근로자는 3.4% 줄어든 1백44만명였다. 직종별로는 생산직이 1백51만9천명으로 5% 감소한 반면 사무직은 92만8천명으로 2.7% 감소했다. 한편 남성 근로자 대비 여성근로자의 임금 비율은 62.1%로 96년의 60.9%보다 1.2% 포인트 높아졌다.
  • 중앙부처 조직·인력조정 내용:Ⅱ

    □부처별 정원조정 내역(△표는 감축) ▷기획예산위원회◁ ­현정원=0 ­개편=97 ­증감=97 ▷여성특별위원회◁ ­현정원=0 ­개편=46 ­증감=46 ­비고=정무(2)이관 ▷국무조정실◁ ­현정원=138 ­개편=158 ­증감=20 ­%=14.5 ▷국무총리비서실◁ ­현정원=58 ­개편=71 ­증감=13 ­%=22.4 ▷공보실◁ ­현정원=10 ­개편=40 ­증감=30 ­비고=공보처에서 일부 이관 ▷비상기획위원회◁ ­현정원=102 ­개편=84 ­증감=△18 ­%=△17.6 ▷공정거래위원회◁ ­현정원=422 ­개편=407 ­증감=△15 ­%=△3.6 ▷청소년보호위원회◁ ­현정원=30 ­개편=40 ­증감=10 ­%=33.3 ▷국민고충처리위원회◁ ­현정원=78 ­개편=79 ­증감=1 ­%=1.3 ▷법제처◁ ­현정원=148 ­개편=139 ­증감=△9 ­%=△6.1 ▷국가보훈처◁ ­현정원=1,446 ­개편=1,288 ­증감=△158 ­%=△10.9 ▷재경경제부◁ ­현정원=844 ­개편=639 ­증감=△205 ­%=△24.3 ­비고=세무대학(89명) 폐지 ▷예산청◁ ­현정원=149 ­개편=169 ­증감=20 ­%=13.4 ­비고=재경원에서 이관 ▷조달청◁ ­현정원=1,058 ­개편=961 ­증감=△97 ­%=△9.2 ▷국세청◁ ­현정원=17,625 ­개편=17,235 ­증감=△372 ­%=△2.1 ▷관세청◁ ­현정원=4,500 ­개편=4,120 ­증감=△380 ­%=△8.4 ▷통계청◁ ­현정원=1,301 ­개편=1,784 ­증감=443 ­%=34.1 ­비고=농림부,해양수산부에서 이관 등 ▷통일부◁ ­현정원=600 ­개편=521 ­증감=△79 ­%=△13.2 ­비고=민주평통에서 이관(101명) ▷외교통상부◁ ­현정원=2,049 ­개편=1,899 ­증감=△150 ­%=△7.3 ­비고=통산부,재경원에서 이관 ▷법무부◁ ­현정원=2,303 ­개편=2,213 ­증감=△90 %=△3.9 ­비고=공안직 제외 ▷경찰청◁ ­현정원=2,873 ­개편=2,921 ­증감=△152 ­%=△5.2 ­비고=공안직 제외 ▷국방부◁ ­현정원=1,108 ­개편=900 ­증감=△208 ­%=△18.8 ­비고=국방홍보업무 민간위탁 군인 제외 ▷병무청◁ ­현정원=1,765 ­개편=1,588 ­증감=△174 ­%=△9.9 ▷행정자치부◁ ­현정원=1,922 ­개편=1,705 ­증감=△217 ­%=△11.3 ­비고=지방자치단체 국가공무원 등 ▷경찰청◁ ­현정원=6,770 ­개편=6,494 ­증감=△276 ­%=△4.1 ­비고=경찰공무원 제외 ▷교육부◁ ­현정원=9,1976 ­개편=7,411 ­증감=△1,86 ­%=△19.4 ­비고=교육공무원 제외 ▷과학기술부◁ ­현정원=512 ­개편=410 ­증감=△102 ­%=△19.9 ­비고=서울과학원 민간위탁 등 ▷기상청◁ ­현정원=998 ­개편=1,002 ­증감=4 ­%=0.4 ▷문화관광부◁ ­현정원=2,418 ­개편=1,922 ­증감=△496 ­%=△20.5 ­비고=국립극장,지방박물관 등 민간,지방위탁 ▷농림부◁ ­현정원=4,568 ­개편=3,530 ­증감=△1,032 ­%=△22.6 ­비고=통계요원 이관(410명) 등 ▷농촌진흥청◁ ­현정원=2,655 ­개편=2,239 ­증감=△416 ­%=△15.7 ▷산림청◁ ­현정원=1,641 ­개편=821 ­증감=△825 ­%=△50.3 ­비고=산림관리 업무(680명) 공사화 등 ▷산업자원부◁ ­현정원=939 ­개편=812 ­증감=△127 ­%=△13.5 ­비고=중소기업 정책업무 이관 등 ▷중소기업청◁ ­현정원=924 ­개편=914 ­증감=△10 ­%=△1.1 ▷특허청◁ ­현정원=933 ­개편=999 ­증감=67 ­%=7.2 ▷정보통신부◁ ­현정원=35,509 ­개편=31,477 ­증감=△4,048 ­%=△11.4 ▷보건복지부◁ ­현정원=3,434 ­개편=3,099 ­증감=△315 ­%=△9.2 ▷식품의약품안정청◁ ­현정원=711 ­개편=776 ­증감=65 ­%=9.1 ▷환경부◁ ­현정원=1,356 ­개편=1,308 ­증감=△48 ­%=△3.5 ▷노동부◁ ­현정원=2,856 ­개편=2,844 ­증감=7 ­%=0.2 ▷건설교통부◁ ­현정원=3,730 ­개편=3,447 ­증감=△292 ­%=△7.8 ▷철도청◁ ­현정원=35,845 ­개편=31,075 ­증감=△4,770 ­%=△13,3 ▷해양수산부◁ ­현정원=4,491 ­개편=3,553 ­증감=△938 ­%=△20.9 ­비고=지방이양(381명) 민간이양(256명) 통계(90명) 등 ▷해양경찰청◁ ­현정원=516 ­개편=552 ­증감=36 ­%=7.0 ­비고=경찰공무원 제외
  • 일산소각장 다이옥신 과다/3차 측정결과

    ◎선진국 기준보다 최고 16배 【고양=박성수 기자】 고양시 일산쓰레기소각장에 대한 3차 다이옥신 배출량 측정결과 선진국 기준보다 최고 43배 가량 높은 0.85∼4.31ng이 검출됐다. 17일 고양시와 쓰레기소각장 주민대책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5,6일 건국대 산업기술연구원에 의뢰,3차 다이옥신 배출량을 측정한 결과 선택적탈질설비(SCR) 입구에서 1.61ng이 검출됐다. 집진기 입구에서는 0.85ng이,최종배출구인 굴뚝에서는 1.61ng이 각각 검출됐다. 이 수치는 선진국 기준 0.1ng보다 5∼43배 가량 높은 것이며 국내 권고기준 0.5ng보다도 최고 8배 이상 높은 것이다. 일산쓰레기소각장은 18일부터 21일까지 4차 다이옥신 배출량 측정을 끝낸 뒤 종합적인 다이옥신 저감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 “공단지역 초등생 체내 유해중금속 다량 축적”

    ◎울산 4개교 비교조사/혈중 납농도 농촌지역 학생의 2배 육박 【울산=강원식 기자】 울산 공단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의 체내에 암 등을 유발하는 납,비소 등 중금속이 다량 축적돼 있는 사실이 밝혀졌다. 17일 울산시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울산공단 인접 지역인 남구 용연,장생포,선암 등 3개 초등학교 384명과 전원지역인 언양초등학교 100명 등 모두 484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납,비소 등 7개 중금속의 체내 잔류여부를 조사한 결과 공단지역 학생들의 납,비소,아연 등 3개 중금속 함유율이 전원지역보다 매우 높았다. 혈중 납의 경우 공단지역 3개 초등학교는 평균 5.3±1.5㎍/㎗,전원지역은3.8±2.3㎍/㎗이었다. 소변중 비소량은 공단지역 4.3±2.2㎍/㎗,전원지역2.2±1.9㎍/㎗,소변중 아연량은 공단지역 288.3±1.8㎍/㎗,전원지역 262.2±1.7㎍/㎗으로 나타났다. 학교별로 보면 납의 경우 석유화학공단 인접학교인 용연초등 학생이 평균 8.3±1.1㎍/㎗,장생포초등 8.0±1.1㎍/㎗,선암초등 4.4±1.4㎍/㎗인 것에비해 전원지역인 언양초등 학생은 평균3.8±2.3㎍/㎗으로 공단지역 학생들의 납 중독이 두드러졌다. 비소의 경우 용연이 평균 3.8±2.1㎍/ℓ,장생포 5.2±1.8,선암 4.1±2.4,언양초등이 2.2±1.9㎍/ℓ으로 공단지역이 2배 가까이 높았다. 중금속 잔류 여부를 조사한 울산대학병원 산업의학과 이충렬 과장은 “이같은 조사결과는 충격적이며 이들 학교주변의 토양과 식수,대기 등 정확한 환경 측정과 중금속 축적 학생들에 대한 주기적인 건강점검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납이 몸에 많이 축적될 경우 구토와 복통,정신착란,빈혈,지능저하 등을 일으키며 비소는 발암물질로 수족마비와 피부가 청록색으로 변하는 흙피증을,아연은 두통과 무기력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학계에 보고돼 있다.
  • 국민의료진료비 총액 5년만에 2배 증가

    의료보험 진료비 총액이 5년 만에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보험연합회는 종합병원 병·의원 치과병원 한방병·의원 약국의 의료보험 진료비 총액이 93년 4조3천4백82억여원에서 지난 해 8조8천38억여원으로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연 평균 19.3%씩 증가한 것으로,지난 5년간 연평균 국민총생산(GNP) 증가율 11%보다 8.3% 포인트 높다. 지난 해 지급한 요양기관별 진료비는 1백병상 이상 종합병원이 44.8%인 3조9천4백40억여원으로 가장 많다.
  • 통합 의보/근로자 부담 38% 는다/연합회 인수위 보고

    ◎도시지역 자영자는 50% 내려 의료보험 통합시 소득만을 기준으로 볼 때 직장근로자의 보험료는 38.2%,공무원은 4.3% 이상 오르고 농촌지역 주민은 62.도시지역 자영자는 50.2%가 내린다. 16일 의료보험연합회가 최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보고한 ‘의료보험 통합시 근로자의 보험료 부담에 대한 개략검토서’에 따르면 의보 통합시 직장근로자 1인당 월평균 보험료는 1만4천8백31원(96년 기준)에서 2만5백2원으로 38.24%,공무원은 1만5천2백3원에서 1만5천9백27원으로 4.35%의 추가부담이 생긴다. 그러나 농어촌 지역 주민의 경우 1만6천6백6원에서 6천2백62원으로,도시지역 자영자는 1만8천1백44원에서 9천5원으로 각각 62.29%,50.27%의 보험료를 덜 내게 된다. 현행 보험료의 경우 직장근로자,공무원은 소득만을,도시 자영업자와 농어민은 소득과 재산정도,가족수를 감안해 보험료를 부과하고 있다. 의보연합회에 따르면 96년 직장보험이 납부한 보험료는 2조8백49억원,공무원과 사립교원이 속한 의료보험관리공단은 5천1백41억원,도시지역 보험은 1조3천6백17억원,농어촌지역 보험은 2천1백46억원으로 총보험료 4조1천7백53억원이다. 이 기준으로 볼때 농어촌지역 주민과 도시 자영업자들이 부담하는 보험료 가운데 소득을 근거로 한 보험료분(농어촌의 경우 평균 28.61%,도시 자영자 37.73%)만을 적용하면 농어촌지역과 도시지역보험의 보험료는 각각 6백13억원,5천1백37억원 등 5천7백50억원에 불과하다.
  • 중기 구조개선 자금 연 2조 지원/중기청

    ◎총액대출한도 금액도 이달 1조원 증액 한국은행이 시중 은행에 배정해 금융기관의 중소기업에 대한 상업어음 할인과 무역금융 지원 등에 활용하는 총액대출한도가 이달 중 1조원이 증액되고 중소기업의 구조개선을 위해 올해 2조원이 지원된다. 중소기업청은 16일 하오 제1차 중소기업금융지원위원회(위원장 추준석 중소기업청장)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올해 중소기업 금융지원계획을 결정했다. 위원회에서 정부는 총액대출한도를 금융통화원영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이달 중 1조원을 증액,5조6천억원으로 확대하고 중소기업 자동화와 정보화,경영혁신,기술개발 등에 장기저리로 자금을 지원하는 구조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올해부터 2002년까지 제2차구조개선 5개년 계획을 수립,해마다 2조원씩 2만5천개 중소기업에 지원하기로 했다. 지방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올해 정부 지원금 4천3백62억원과 각 지방자치단체의 자금 4천1백66억원 등 모두 8천5백28억원을 조성,시설개체 등 구조조정과 입지확보 등에 융자하는 한편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2002년까지 5개년계획을 수립,2만개의 벤처기업에 6조원의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우선 세계은행(IBRD) 지원금 등을 활용해 모두 9천억원의 재원을 마련,창업하는 벤처기업이나 벤처기업으로 전환하는 중소기업에 3억원씩 지원할 방침이다.
  • 대덕연구단지 생명공학연 이경광 박사(세계 최고에 도전한다:7)

    ◎2001년 모유같은 우유 나온다/인체 락토페린­젖소 베타카제인 유전자 융합/젖소 수정란의 핵에 넣어 ‘락토페린 젖소’ 개발/92년 연구 착수… 의약품원료로도 큰 부가가치 창출 서해안 태안반도의 두산개발 안면목장에는 17억원짜리 세계 최고가의 ‘황금젖소’가 자라고 있다.그러나 이 젖소는 생김새가 비슷한 1천200여마리의 무리에 섞여 사는지라 보통 사람의 눈으로 가려내기가 어렵다. 이제 14개월을 갓 넘긴 이 젖소의 이름은 ‘보람’(Bovine with Lactorferrin Assisted Milk)이다. 보람이는 인간의 모유에 들어 있는 락토페린과 면역글로블린,라이소자임이 풍부한 우유를 만들어 내는 형질전환 젖소.엄마젖과 같은 우유를 쏟아 내는 젖소의 원조인 셈이다. 얼마전 미국에서 복제 송아지인 ‘조지와 찰리’가 등장해 화제를 모은 것과 달리 한국에 보람이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흔치 않다. 락토페린은 항균·항바이러스 등의 면역증강작용과 세포증식·철분흡수 작용이 뛰어난 인체 생리활성 단백질.모유 1ℓ에는 같은 분량의 우유보다 14배남짓 많은 1.4g이 들어 있다.‘모유를 먹여야 아기가 건강하다’는 것은 락토페린을 두고 하는 얘기다. ○90년엔 ‘슈퍼생쥐’ 첫 개발 보람이의 경제적 가치가 17억원이나 되는 것은 ‘모유같은 우유’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가능성 때문이다. 보람이의 출현은 모유가 모자라거나 직장생활하는 산모들에게 더할나위 없는 반가운 소식이다. 대덕연구단지 생명공학연구소 이경광 박사(49·동식물세포공학연구부장).수정란 동결법으로 인체 락토페린 생산용 형질전환 젖소인 보람이를 세계 처음으로 탄생시킨 장본인이다. 보람이는 96년 11월 세상에 나왔다.공교롭게도 소띠(49년생)인 이박사와 생일(11월22일)이 같다.그리고 이박사는 소의 해인 97년에 보람이가 인체 락토페린 유전자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이박사와 소는 이래저래 뗄 수 없는 인연이 있는 것 같다. “경북 예천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나 초등학교시절 심훈의 ‘상록수’를 읽으며 자랐지요.소꼴을 먹이느라 소와 온종일 살다시피했던 것이 동물발생학을 전공한 계기가 됐습니다” 청년이경광은 가난에 찌든 농촌을 반드시 살려야겠다는 생각에서 건국대 축산대에 들어갔다.석사과정까지 6년간을 줄곧 장학생으로 다닌 그는 일본문부성의 초청으로 북해도대학에서 가축번식학 박사학위를 받고 84년 귀국,동물발생학 기술 개발에 본격적으로 매달렸다. 86년부터 89년까지 불과 3년 사이에 △인공적으로 쌍둥이를 만들 수 있는 일란성 쌍자동물 △수정세포의 핵을 대치하는 핵치환 복제동물 △우성·열성 형질이 동시에 나타나는 키메라 동물을 잇따라 개발했다.90년에는 동물발생학에 유전공학적 기법을 과감히 접목,2배 이상 크게 자라는 슈퍼생쥐를 국내 처음 개발하는 성과를 냈다. 이박사는 이어 92년 11월 두산기술원 등과 공동으로 G7프로젝트인 ‘인체유용단백질을 대량 생산하는 형질전환동물의 개발’에 착수했다.국내 축산업을 살리려면 가축을 단순 축산물만이 아닌 고가 의약품 생산기지로 활용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였다. 그는 먼저 인체 락토페린 유전자를 포함한 유용 생리활성물질 유전자와 이 유전자의 발현을 돕는 소의 베타카제인유전자를 분리·추출,베타카제인/인체락토페린 융합유전자를 만들었다. 94년에는 이 융합유전자가 제대로 발현되는지를 형질전환 생쥐에서 알아본 결과 인체 락토페린 유즙이 성공적으로 분비된다는 것도 확인했다. 이어 재조합 유전자를 젖소 수정란의 핵에 집어 넣어 동결시킨 뒤 이를 젖소 대리모에 이식,송아지를 낳게 했다.이렇게 태어난 35마리의 송아지 가운데 1마리가 락토페린 유전자를 지니고 있었다.바로 보람이었다. ○특허 8건에 논문도 70편 이박사는 보람이와 관련된 8건의 특허를 갖고 있으며 국내외에 발표한 논문만 해도 70편에 이른다. 수컷인 보람이는 앞으로 씨내리 역할을 하는 종우로서 인공수정을 통해 인체 락토페린 생산용 암젖소를 태어나게 하는데 이용된다. 이박사는 넉넉잡아 2001년 중반이면 형질전환 젖소에서 1ℓ당 1g 이상의 인체 락토페린이 든 우유를 얻어 낼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인체 락토페린 첨가물질의 95년 세계 시장 규모는 1백70억달러. 2000년에는 2백30억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보여 보람이는 유아용 특수조제 분유,기능성식품,의약품 원료 분야에서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할 전망이다. 이박사는 동물발생학에 대한 주위의 무지로 연구과정에서 남달리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연구에만 전념해도 시간이 모자랄 판에 이해시키고 설득하 는작업을 병행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84년 해외유치과학자로 생명공학연구소에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의 일입니다.일란성 쌍둥이 개발에 관한 프로젝트를 본 연구부장이 ‘당신을 쪼개 둘로 만들면 좋겠느냐.잘 자라게 하지는 못할 망정 멀쩡한 것을 뭐하러 동강내느냐’며 역정을 내더군요” 80년대 말 슈퍼마우스를 개발중일 때에는 “사람의 유전자를 쥐에 집어 넣었다가 인간의 지능을 가진 쥐가 태어나면 어떡하느냐”는 소리도 들었고 국민의 혈세를 개인 취미생활에 쓰는 넋 나간 사람으로 몰리기도 했다. 이박사는 지금까지의 연구성과를 토대삼아 앞으로 형질전환수정란 은행을 세우는 한편 산양·토끼 따위의 동물에서 혈전치료제나 항암제를 만들어 내겠다는 야심찬 구상을 갖고 있다. ‘소 농사’에서는 대결실을 눈앞에 두고 있는 이박사지만 그에게도 못내 아쉬움으로 남는 것이 하나 있다.6년째 한달에 하루밖에 쉬지 않는 일벌레 아빠를 지켜 본 세 자녀가 “과학자는 절대 되지 않겠다”고 선언해 버린 것이다. 그리고 얼마전 큰 아들은 “대를 이어 과학자가 되어 달라”는 그의 간곡한 부탁을 뿌리치고 문과를 택해 대학에 들어갔다. ◎형질전환 동물이란/유전자 특정동물 염색체 인공이식/원하는 형질일부를 변형시킨 동물 형질전환동물이란 외래 유전자를 재조합해 특정 동물의 염색체상에 인공적으로 끼워 넣어 그 형질의 일부를 변형시킨 동물.인간에게 유용한 유전자를 실험동물이나 가축에 이식해 원하는 동물을 만들어내는 기술을 이용한 것이다. 동물 형질전환기술은 지난 80년 미국의 생명공학자 고든이 처음 개발한 이래 급속한 발전을 거듭해 현재는 실험동물은 물론 면양·돼지·소 따위의 가축에 적용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응용되는 곳은 예컨대 슈퍼마우스와 같은 성장동물 개발분야와 동물생체반응기(Animal Bioreactor) 개발분야.동물생체반응기 개발부문은 경제성이 높아 세계적으로 연구가 매우 활발하다. 동물생체반응기는 유선조직의 유전자를 재조합해 특정 동물의 염색체에 끼워 넣는 방식으로 형질을 바꿔 우유와 함께 고부가가치의 생리활성물질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시스템.형질이 유전되기 때문에 고품질의 유용 생리활성물질을 자손 대대로 얻을 수 있다. ‘보람’이도 여성의 젖샘조직에서 모유에만 있는 락토페린 유전자를 뽑아 이를 젖소의 염색체에 이식,모유와 같은 우유를 만들어 내도록 만든 동물.도축장의 젖소에서 채취한 미성숙 난자로 체외수정란을 만든 뒤 수정란 핵에 락토페린 재조합유전자를 집어 넣어 착상 직전의 단계까지 1주일 남짓 체외배양시킨 뒤 이를 대리모에 이식했다.이 과정에서 락토페린 젖소가 태어날확률은 1%가 채 되지 않는다. 지난해 세계 과학계를 떠들석하게 했던 복제양 ‘돌리’는 체세포의 핵을 뽑아 낸 뒤 그 자리에 탈핵 난세포를 치환,원래의 양과 똑같은 모습을 만든 것으로 특정 개체의 체세포를 이용해 하나의 동물을 만들었다는 의미를 갖는다. □약력 △49.11 경북 예천 출생 △77.2 건국대 축산대학 낙농학과 졸업 △84.3 일본 북해도대학 농학박사(가축번식학,학위논문­집토끼 중복임신에 관한 연구) △84.5∼90.2 한국과학기술원 생명공학연구소 선임연구원 △85.9∼85.12 일본 북해도대학 수의학부 객원연구원 △86∼89년 일란성 쌍자동물,키메라동물,핵치환 복제동물 생산 △90.3∼91.2 한국과학기술원 생물공학과 겸임교수 △90∼96년 생명공학연구소 책임연구원 △90년 슈퍼생쥐 국내 첫 개발 △91.9∼현재 충남대 수의과대학 겸임교수 △96.2∼현재 생명공학연구소 동식물세포공학연구부장 △97.12 형질전환 젖소 ‘보람’ 개발 △한국축산학회 정회원,한국가축번식학회 이사,일본축산학회 정회원
  • 영 민방 ITV 공영성 강화 선언 ‘눈길’

    ◎시청률 지속적 하락으로 BBC 타깃 삼아 만회 노려/다큐·드라마·스포츠에 신규투자 확대 등 전략 마련 영국의 대표적 민영방송 ITV가 공영방송인 BBC를 상대로 공영성 강화를 선언,눈길을 끈다.ITV는 특히 BBC­1을 주 공격대상으로 삼고 있어 KBS­1이 시청률을 선도하는 국내 방송현실과 비슷해 관심을 높여준다. ITV의 새 전략은 시청점유율의 지속적인 하락에 따른 것.ITV의 점유율은 94년 44.3%에 달했으나 최근 38.8%까지 떨어졌다.반면 BBC는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ITV의 부진은 공중파를 비롯한 케이블TV·위성방송 등의 상업프로 폭증 때문.특히 BSkyB처럼 철저하게 상업적으로 운영되는 위성방송과 케이블TV의 시장확대로 경쟁이 엄청나게 격화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ITV가 다른 민영TV를 제치고 BBC를 타깃으로 삼은 데는 다분히 광고주를 의식하기 때문이다.그렇지 않아도 광고요금이 비싸다는 불만을 듣는 터에 민영TV와 어설픈 시청률 경쟁을 벌이다가 자칫 광고주 이탈현상을 더욱 가속화 할지도 모른다는 것.그보다는 꾸준히 시청자들을끌어들이는 공영 프로그램을 따라가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한 셈이다. 이에 따라 ITV는 화려한 게임쇼 대신 다큐를 비롯한 사실적 장르에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드라마·스포츠 등에도 신규투자를 계속할 예정.자주 비판대에 오르는 코미디의 내용을 바꾸고 월드컵 관련 쇼프로를 새로 기획하며,교양성 강한 드라마도 선보일 예정이다.심지어 간판 뉴스프로인 ‘10시 뉴스’도 시간대를 옮기려 했으나 제작진의 반대로 유보한 상태다.ITV의 전략이 얼마나 성공할지는 미지수다.BBC­1의 성공은 시청자를 위해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제작한데서 온 결과이지 광고주의 이해에 영합해 이루어진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BBC 흉내내기’보다는 프로그램 자체의 변화가 중요하다는 것,이는 국내 방송사들도 깊이 새길 대목이다.
  • 부산시민 걷기대회 5천여명 참가 성황

    【부산=이기철 기자】 서울신문사와 KBS부산방송총국이 공동주최한 제115회부산시민 걷기대회가 15일 상오 부산시 영도구 동삼동 태종대공원에서 문정수 부산시장을 비롯,시민 학생 등 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IMF극복도 건강과 체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면서 “맑은 공기속에서 걸으면서 건강을 다져 가정의 행복과 국가발전의 계기로 삼자”고 호소했다. 참가자들은 2시간여 동안 태종대 순환도로 4.3㎞를 따라 걸으면서 휴일 한때를 즐겼다.
  • 영화 ‘레드헌터’ 조성봉 감독/보안법위반 혐의 영장 기각

    【부산=이기철 기자】 제주 4·3항쟁의 진상을 담은 영화 ‘레드헌터’의 감독 조성봉씨(36)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이 법원에 의해 기각됐다. 부산지방법원 영장담당 우성만 판사는 13일 부산지방경찰청이 조씨에 대해 국가보안법위반(이적표현물 제작)혐의로 신청한 구속영장을 실질심사를 거쳐 기각했다. 우판사는 “레드헌터는 이미 심의를 거쳐 영화제에 상영된 작품으로 이적성 여부에 대해서는 보다 신중하고 충분한 심리가 필요하다”고 영장기각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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